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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번개 3번 연속 맞은 전기차 결말

    ⚡ 번개 3번 연속 맞은 전기차 결말

    6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의 한 휴게소 주차장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짧은 시간 안에 번개를 세 차례 연속으로 맞는 기이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상 속 차량은 중국 BYD 송 플러스 전기차로 확인됐습니다. 이 장면은 앞에 있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 큰 화제가 됐는데요. 현지 매체는 차 안 운전자는 무사했고, 번개를 직격탄으로 맞은 차량 역시 지붕에 작은 흔적만 남았을 뿐 어떤 손상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파라데이 케이지’(Faraday Cage) 효과로 설명합니다. 자동차의 금속 외장이 전류를 차량 외부를 따라 지면으로 흘려보내면서 내부 탑승자는 감전 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전기차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번개나 강한 전기 충격 시 배터리 손상 등 위험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사고에서 특별한 시스템 손상 없이 견뎌내면서 전기차 안전성이 입증된 사례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전부 5000원 이하” 편의점 ‘건기식’ 출시 한 달째…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전부 5000원 이하” 편의점 ‘건기식’ 출시 한 달째…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편의점 CU가 지난달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한 달간 약 1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판매 순위 1위는 다이어트 건기식이었다. CU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건기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 다이어트 상품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다음으로 많이 팔린 상품은 ‘마그랩 포 스트레스’ ‘눈건강’ ‘마그랩 포 에너지’ ‘혈행건강’ 순이었다. 건기식 매출 비중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31.4%, 50대 이상 17.1%, 20대 13.7%, 10대 0.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6.6%, 남성이 43.4%를 차지했다. 특히 전 세대 중 30대 여성(20.5%)이 편의점 건기식을 가장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건기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CU는 건기식 판매 인허가를 취득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6000여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첫 상품으로 종근당, 동화약품과 손잡고 건기식 11종을 선보였다. 모든 상품은 10알 단위로 소포장해 5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건기식이 대부분 대용량으로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매와 복용에 있어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CU는 동일 품목 내에서 교차 구매가 가능한 1+1 행사를 진행한다. 번들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편의점 업계는 건기식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앞서 편의점 GS25는 건기식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했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동국제약 등 주요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간 건강 등 30여종의 건기식을 선보였다.
  • 제니퍼룸 ‘바리스타 아르떼’,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제니퍼룸 ‘바리스타 아르떼’,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이 신제품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Barista Arte)로 ‘2025 굿디자인(GD)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기능성·외관·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제니퍼룸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바리스타 아르떼는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장점을 기반으로 기능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추출된 커피에 물을 별도로 더해 풍미와 밸런스를 살리는 ‘바이패스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저장하고 원터치로 불러올 수 있는 ‘마이 레시피’ 기능도 더했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등 메뉴 구성을 확장해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한 번에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듀얼 노즐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기존 1.2L에서 1.4L로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연속 사용 시에도 급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뛰어난 기능을 그대로 반영해 19bar 고압력 펌프와 프리인퓨전 시스템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고, 코니컬버 그라인더는 균일한 분쇄로 안정적인 커피 품질을 보장한다. 여기에 분리 세척이 가능한 특허 브루잉 유닛과 직관적인 원터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생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폭 18cm의 미니멀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까지 강화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신제품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기쁘고, 디자인 경쟁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뛰어난 성능을 함께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는 다음달에 출시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1~2인 가구에 특화한 디자인 가전·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어떤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련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분 좋은 일상, 즐거운 공간’을 모토로 YPC(Young, Professional, Contemporary) 고객들의 삶과 공간에 감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로,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디자인 가전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구매 후 1년 무상 보증 서비스와 전국 51개 공인 서비스센터를 통한 신속한 AS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을 넘어선 321단 쿼드레벨셀(QLC) 낸드 플래시 제품을 개발해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성능·저전력을 동시에 확보한 초고용량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하나의 셀(Cell)에 저장되는 정보 수에 따라 SLC(1비트), MLC(2비트), TLC(3비트), QLC(4비트) 등으로 구분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의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 제품 가운데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번 칩을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QLC 적용 낸드 플래시 대비 2배 용량인 2테라비트(Tb)로 개발됐다. QLC는 대용량 구현에 유리하지만 속도 저하와 내구성 한계가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낸드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그룹 단위 ‘플레인’(Plane)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그 결과 데이터 전송 속도는 2배,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개선됐다. 또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은 23% 이상 향상돼 저전력·고효율이 필수적인 AI 서버 환경에서도 강점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321단 QLC 낸드를 적용한 뒤 기업 데이터센터용 eSSD와 스마트폰용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S)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32개의 낸드를 한번에 적층하는 독자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2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까지 겨냥한다. 정우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용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고성능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SK하이닉스, 세계 첫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300단을 넘어선 321단 쿼드레벨셀(QLC) 낸드 플래시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성능·저전력을 동시에 확보한 초고용량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다. 한 셀(Cell)에 저장되는 정보 수에 따라 SLC(1비트), MLC(2비트), TLC(3비트), QLC(4비트) 등으로 구분된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의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 제품 가운데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번 칩을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QLC 적용 낸드플래시 대비 2배 용량인 2테라비트(Tb)로 개발됐다. QLC는 대용량 구현에 유리하지만 속도 저하와 내구성 한계가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낸드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그룹 단위 ‘플레인’(Plane)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했다. 그 결과 데이터 전송 속도는 두 배, 쓰기 성능은 최대 56%, 읽기 성능은 18% 개선됐다. 또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은 23% 이상 향상돼 저전력·고효율이 필수적인 AI 서버 환경에서도 강점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PC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321단 QLC 낸드를 적용한 뒤 기업 데이터센터용 eSSD와 스마트폰용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S)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32개의 낸드를 한 번에 적층하는 독자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대비 2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까지 겨냥한다. 정우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용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고성능 요구에 발맞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코웨이, 얼음정수기·제습기 대규모 프로모션… 여름 가전 시장 공략

    코웨이, 얼음정수기·제습기 대규모 프로모션… 여름 가전 시장 공략

    코웨이가 여름철 필수가전을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치며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습기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과 얼음정수기 풀 라인업 구축을 기념한 ‘아이스 빅 페스타’를 연이어 진행하며 파격적인 혜택을 바탕으로 환경 가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코웨이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아이스 빅 페스타를 통해 얼음정수기 전 제품 구매자에게 대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아이스)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 라인업이다. 신규 렌털 고객은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간 렌털료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재렌털 고객은 재렌탈 가격에 1년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얼음정수기 구매자에게는 ▲제네시스 GV70(1명) ▲골드바 10돈(5명) ▲삼성 갤럭시Z 플립7(10명) ▲여기어때 국내 여행 상품권(15명) ▲36개월 렌털료 1만원 이용권(3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400명) 등이 제공된다. 여름철 불쾌지수를 낮춰줄 ‘제습기 반값 프로모션’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인버터 제습기 23L ▲노블 제습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 등 4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규 렌털 시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2개월간 렌털료를 50% 할인해 준다. 여기에 동시구매 패키지 할인이 중복 적용돼 2개 이상 제품을 렌털할 경우 신규 고객은 10%, 재렌털 고객은 6%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코웨이가 소형화·고성능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점이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국내 최소 크기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와 23L 대용량 제습량을 자랑하는 ‘인버터 제습기’는 대표적인 경쟁력 제품으로 꼽힌다. 코웨이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뗄, 프리미엄 오븐·그릴 브랜드 ‘규그릴’ 선보여... 8월 전 제품 할인

    오뗄, 프리미엄 오븐·그릴 브랜드 ‘규그릴’ 선보여... 8월 전 제품 할인

    육가공 전문 제조업체 (주)오뗄이 프리미엄 오븐·그릴 브랜드 ‘규그릴(GÜ GRILL)’을 론칭한 가운데, 8월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선보였다. 규그릴은 불맛과 식감이 살아 있는 정통 그릴 조리 제품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서 처음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육가공 전문 제조업체 오뗄은 최근 포천 용정공장 2층에 신규 오븐·그릴라인을 증설하여, 일 40톤,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생산 체계를 갖췄다. 이번에 도입된 오븐 라인은 제품 표면에 막을 형성해 육즙과 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임핀지먼트 오븐 ▲과열증기 오븐 ▲직화 불향 설비 ▲그릴마크 생성 장치 등으로 구성된 일괄 자동화 설비다. 또한 직경 3m의 대형 철판 설비를 추가로 구축해, 육전·계란옷 완자 등 한국 전통 ‘전(煎)’류 제품도 생산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규그릴 신제품은 ▲직화 통그릴햄(400g) ▲직화 그릴햄(산적용, 240g) ▲대치동식 떡갈비(300g) ▲대치동식 떡갈비 매콤갈비소스(140g) ▲대치동식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300g) ▲대치동식 깻잎 품은 돼지고기 육전(250g) ▲직화 닭가슴살바(후라이드치킨맛, 80g) ▲직화 닭가슴살바(블랙페퍼&트러플향, 80g) ▲철판 닭가슴살(100g) ▲직화 닭다리살 스테이크(200g) ▲프렌치 미트볼 토마토양송이소스(140g) ▲프렌치 미트볼 트러플크림소스(140g) ▲직화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1kg) ▲직화 큐브 스테이크(1kg) 총 14종이다. 업체 측은 유통 채널에 따라 대형마트와 일반 유통점의 경우 직화 통그릴햄, 직화 그릴햄(산적용), 대치동식 떡갈비를 판매하며, 편의점에서는 직화 닭가슴살바 2종과 프렌치 미트볼 2종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2B/식자재 마트의 경우 후쿠오카 함박스테이크, 큐브 스테이크 등 대용량 업무용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뗄 관계자는 “규그릴 제품은 캠핑 음식 또는 간편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먼저 90% 정도 표면을 강한 열로 코팅한 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속까지 익히면 육즙과 풍미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이번 10% 할인 이벤트 혜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규그릴 신제품을 맛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오뗄은 1991년 설립 이래 30년 넘게 햄, 소시지, 베이컨, 떡갈비, 핫도그 등 400여 종 이상의 육가공 제품을 개발·생산해 온 대표적인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현재 피자헛, 이삭토스트, CJ프레시웨이, 이마트, 삼성웰스토리, CU 등 주요 외식·유통기업과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며, PB 상품 및 온라인 채널 진출을 확대하는 등 B2C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워 나가고 있다. 오뗄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급식의 대가’ 브랜드 8종도 오는 9월부터 자사몰에서 판매하며, 학교급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단독] 80㎜ 예보에 426㎜ 물폭탄… 잦은 기상이변 예측 못하는 기상청

    [단독] 80㎜ 예보에 426㎜ 물폭탄… 잦은 기상이변 예측 못하는 기상청

    수공예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김가영(37)씨는 지난 14일 오전 비가 쏟아지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신문과 만난 김씨는 “플리마켓을 신청할 이달 초만 해도 서울에 비 예보가 없었는데 13일부터 물폭탄급 비가 내렸다”며 “하루 10만원 정도인 신청비를 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기상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중기예보를 보면 11~14일에는 전남권·경상권·제주에만 비가 내린다고 적혀 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달 17일 광주엔 하루 동안 무려 426.4㎜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이 전날 예보한 ‘20~80㎜’라는 강수량과는 큰 차이가 났다. 예상치 못한 비에 차량·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올여름 ‘괴물 폭우’가 수시로 내리면서 예보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지만, 기상청 강수예보의 정확도는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기상 상황을 파악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ASOS·AWS)의 고장은 잦아졌고, 강수 예보 정확도를 판단하는 지표도 개선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예보 관련 연구 투자 확대 ▲현재 단 1척뿐인 해양 기상관측선의 추가 운영 등 예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7일 서울신문이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2020년 331건이었던 자동기상관측장비 장애는 지난해 600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318건이 발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강수, 온도 등을 측정한다. 빠른 장애 복구나 노후 장비 교체 등으로 제대로 된 데이터를 측정해야 이상기후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비가 내릴지 또는 얼마나 내릴지 등을 예측하는 기상청의 3개 지표(강수유무정확도·강수유무맞힘률·임계성공지수) 모두 2023년보다 지난해에 정확성이 더 떨어졌다. 대표적으로 강수유무정확도는 2022년 92.4%, 2023년 90.2%, 2024년엔 90.0%로 낮아졌다. 이 지표들의 정확도가 하락한 것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가 빈번해진 영향이 크다. 이상기후가 심화하며 기상청도 지난 5월부터 기존 12㎞ 격자의 수치 예보모델을 8㎞로 개선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 가로·세로 8㎞ 정사각형의 격자 모델보다 촘촘한 6㎞ 모델을 만들면 국지성 호우처럼 좁은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한기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철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바다가 날씨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상에 최소 4대의 기상관측선을 띄워 날씨 변화 정보 등 관측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예보 정확성과는 별개로 도시 내 대용량의 지하 저류 시설 설치 등으로 침수 피해를 막는 방안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 [단독]80㎜ 예보에 246㎜ 물폭탄…기상청도 예측 못하는 잦은 이상기후

    [단독]80㎜ 예보에 246㎜ 물폭탄…기상청도 예측 못하는 잦은 이상기후

    자동관측장비(ASOS·AWS) 장애건수 매년 ↑3대 비 예보지수 정확성 2023년보다 지난해↓“더 촘촘한 격자 모델·추가 기상관측선 필요” 수공예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김가영(37)씨는 지난 14일 오전 비가 쏟아지는 광화문 광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신문과 만난 김씨는 “플리마켓을 신청할 이달 초만 해도 서울에 비 예보가 없었는데, 13일부터 물폭탄급 비가 내렸다”며 “하루 10만원 정도인 신청비를 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기상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중기예보를 보면, 11~14일에는 전남권·경상권·제주에만 비가 내린다고 적혀 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달 17일 광주엔 하루 동안 무려 426.4㎜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이 전날 예보한 ‘20~80㎜’라는 강수량과는 큰 차이가 났다. 예상치 못한 비에 차량·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올여름 ‘괴물 폭우’가 수시로 내리면서 예보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지만, 기상청 강수예보의 정확도는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기상 상황을 파악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ASOS·AWS)의 고장은 잦아졌고, 강수 예보 정확도를 판단하는 지표도 개선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예보 관련 연구 투자 확대 ▲현재 단 1척뿐인 해양 기상관측선의 추가 운영 등 예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7일 서울신문이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2020년 331건이었던 자동기상관측장비 장애는 지난해 600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318건이 발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강수, 온도 등을 측정한다. 빠른 장애 복구나 노후 장비 교체 등으로 제대로 된 데이터를 측정해야 이상기후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비가 내릴지 또는 얼마나 내릴지 등을 예측하는 기상청의 3개 지표(강수유무정확도·강수유무맞힘률·임계성공지수) 모두 2023년보다 지난해에 정확성이 더 떨어졌다. 대표적으로 강수유무정확도는 2022년 92.4%, 2023년 90.2%, 2024년엔 90.0%로 낮아졌다. 이 지표들의 정확도가 하락한 것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가 빈번해진 영향이 크다. 이상기후가 심화하며 기상청도 지난 5월부터 기존 12㎞ 격자의 수치 예보모델을 8㎞로 개선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 가로·세로 8㎞ 정사각형의 격자 모델보다 촘촘한 6㎞ 모델을 만들면 국지성 호우처럼 좁은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한기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철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바다가 날씨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상에 최소 4대의 기상관측선을 띄워 날씨 변화 정보 등 관측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예보 정확성과는 별개로 도시 내 대용량의 지하 저류 시설 설치 등으로 침수 피해를 막는 방안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예보의 정확성은 재난 대응의 출발점이자 국민이 생존을 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기상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예보 정확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20일 광주·전남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액은 1조 848억원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자연 재난 피해액 중 1위다.
  • “신기술엔 별도 혁신구역 만들어 실험·시도 자유롭게 許하라”[오일만의 천태만상]

    “신기술엔 별도 혁신구역 만들어 실험·시도 자유롭게 許하라”[오일만의 천태만상]

    에너지 정책의 백년대계 절실정권 바뀌어도 지속성 유지를文땐 수소, 尹땐 원자력으로 요동액화수소 드론 개발 마쳤지만국내에서 법이 없어 판매 못 해한시 바쁜 상용화에 큰 걸림돌외국인 인재 영입 규제 없애야외면하면 1등커녕 3등도 못 해미일·유럽 등과 R&D 적극 강화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정책의 축이 ‘탈탄소’와 ‘친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 산업 생태계 전환,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이라는 세 가지 과제가 동시에 몰려드는 상황에서, 정책 설계의 출발점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성장형 혁신기업) 명단에 오른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는 극저온 수소 기술을 20년 넘게 파고든 엔지니어이자, 그 집념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인이다. 연구실에서 시작한 실험을 실제 산업으로 연결시키며 ‘기술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혁신이라는 신념을 지켜왔다.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산업의 잠재력과 구조적 병목, 그리고 한국형 에너지 정책이 나아갈 길에 대해 그의 진단과 해법을 들어봤다. -하이리움의 창업 배경과 기업 철학은. “1996년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액화수소 기술을 처음 개발했을 때 ‘이걸 어디다 쓰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우주선 연료 말고는 쓸 데가 없다고 판단돼 연구가 중단됐다. 10년 넘게 연구가 멈췄다가 2011년 수소차·드론·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수소를 필요로 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이 바뀌었음을 느꼈다. 논문도 특허도 중요하지만, 진짜 엔지니어는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었고 2014년 하이리움을 창업했다. ‘공학의 완성은 사업’이라는 철학으로, 수소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다.” -현재 기술로서 액화수소는 어떤 점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보다 부피가 작고 운송 효율이 뛰어나다. 특히 대용량 수송이 필요한 분야에선 필수적이다. 기체로 저장하면 부피가 너무 커서 상용화가 어렵고 고압탱크는 위험성과 한계가 있다. 액화기술은 온도, 압력, 안전 등 복합 기술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지만 하이리움은 20년 이상 쌓아 온 노하우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이유다.” -한국의 수소 기술과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기술력은 충분하다. 특히 현대차처럼 수소 활용 역량을 가진 대기업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그런데 수소 산업은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전 밸류체인 구축 경쟁’이다. 수소의 생산·운송·저장·활용이 모두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유럽은 그린수소 생산은 많지만 활용이 부족하다. 반면 한국은 수소차 활용 기반이 있으니 유통·저장까지 잘 구축하면 밸류체인 완성에서 가장 앞설 수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의 주도권은 어디로 향할까. “전기차냐 수소차냐는 이분법 자체가 틀렸다. 휘발유차와 디젤차가 각각의 역할을 했듯이 전기차는 소형·승용 위주로, 수소차는 대형 트럭·버스·항공·선박 등 고출력·장거리 부문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수소는 모빌리티만이 아니라 전력 저장과 간헐성 보완 등 에 너지 시스템 전반에서도 핵심이 된다. 결국 전기차를 돌릴 전기도 수소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두 에너지원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이 맞다.” -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산업이 정권에 따라 요동을 치는데. “정권마다 자문하는 진정한 에너지 전문가의 구성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 때는 수소를 밀어줬지만 원자력은 외면했고, 윤석열 정부는 원자력을 복원하면서도 수소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정책이 바뀔 때마다 에너지 산업 전체가 좌우되는 구조는 위험하다. 수소는 국가 전략 산업이고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 -현재 정부 규제 환경이 신기술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표적으로 액화수소 드론을 개발했지만 국내에선 팔 수 없다. 법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포지티브 법체계라 ‘허용된 것만 가능’하다. 연구개발(R&D)도 법적 허용이 없으면 불법이다. 경찰이 현장 조사를 나온 적도 있다. 미국이나 중국은 네거티브 체계다. 법이 없으면 일단 할 수 있고, 나중에 금지 조항을 만든다. 이런 ‘속도의 차이’가 기술 경쟁력의 격차로 이어지는 것이다.” -현행 샌드박스 제도는 도움이 안 되는지. “현장에선 샌드박스도 또 다른 규제로 느낀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제품을 조금만 변경해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예컨대 탱크 하나 개발해서 시험하려면 샌드박스 신청하고 개발 도중 목표 변경으로 탱크 사이즈 바꾸면 또 신청해야 한다. 이래서는 기술 개발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향후 수소시장의 미래와 하이리움의 가능성은. “향후 가장 빠르게 수소가 상용화될 분야는 지상 운송, 특히 트럭과 트램이다. 그다음이 해운, 마지막이 항공이다. 액화수소는 대형 수송 수단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소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규모의 경제’를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에 따라 주도권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하이리움은 밸류체인 전체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 단순 기술 제공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이 수소 리더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 세 가지만 꼽는다면. “첫째,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수소 정책이다. 둘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혁신적으로 풀어야 한다. 셋째, 인재 유인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특히 외국인 기술 인재 유입이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 기술은 인재가 만든다. 그걸 외면하면 1등은커녕 3등도 못 한다.” -기술 창업 실패 시 패자부활전을 위한 제언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시기나 시장 상황이 맞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미국의 엔비디아도 세 번은 망할 뻔했다. 개인적인 횡령·비리가 없다면, 실패한 창업자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빚을 조정해 주고 전 직장이나 대학이 스핀오프(파생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한번 실패하면 ‘낙인’이 찍히고 지원이 끊기는 구조로는 혁신이 나오기 어렵다.” -대기업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대기업은 단순히 ‘완성품이 나오면 사준다’가 아니라,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기술 개선을 함께 하면서 먼저 사주고 시장 진입을 도와야 한다.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하면서 생태계를 키운다. 한국은 대기업이 국내 스타트업보다 해외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은. “한국 기업들은 일본, 미국, 유럽과의 기술 제휴나 공동 R&D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예를 들어 액화수소 인프라는 단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표준화와 기술 공유를 통해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게 필요하다. 하이리움도 일본 기업들과 협업 중이고 미국과도 시장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단독 플레이가 아니라 글로벌 생태계 안에서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한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인재 확보 방안은. “국내 최고 인재들이 의대로 쏠리고, 그나마 공대 출신들은 서울 근교 대기업에만 간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가 점점 어려워진다. 해외에서 유학 온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우수 엔지니어들이 한국에 정착하도록 비자 규제를 좀더 과감히 풀어야 한다. 특히 대기업보다 인재가 절실한 스타트업에는 외국인 고용 쿼터를 완화해야 한다. 지금처럼 ‘한국인 직원 8명당 외국인 2명’ 같은 제한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 ■ 김서영 대표는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로 공식 선정되면서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는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생명공학 등 다양한 첨단 분야 중 세계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을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김 대표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한국 최초 수상자가 됐다. 역대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에는 구글, 트위터, 팔란티어 등이 있다. 그는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9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극저온 수소액화 저장 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자로서 20년 넘게 축적한 기술은 2014년 하이리움산업 창업으로 이어졌다. 하이리움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순수 자체 기술로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액화수소 드론은 최대 7시간 이상 연속 비행이 가능해 수소 기반 무인항공기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오일만 논설위원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4㎜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 가전처럼 완벽하게 설치되며,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아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약 1000리터(ℓ)에 달하는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도 있다. 특히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김치 맛을 좌우하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최적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 기능은 기존 김치 보관 대비 최대 118배 많은 유산균 발생을 통해 시원하고 단맛과 탄산이 살아있는 맛을 극대화하며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만들어준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으로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빅스비를 통해 냉장고 상태 확인이나 모드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맞춤 숙성실, 냄새 저감 필터가 탑재된 안심 김치통, 메탈쿨링 커버 등 기존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8만 원에서 365만 원 사이다.
  • “다이소에서 500원” 독일 ‘백년 전통’ 제품…결국 ‘판매 1위’ 올랐다

    “다이소에서 500원” 독일 ‘백년 전통’ 제품…결국 ‘판매 1위’ 올랐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독일 템포(Tempo) 사의 롤 화장지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다이소에 따르면 ‘템포 롤 화장지’ 24m 제품은 온라인 ‘다이소몰’에서 이날 오후 기준 하루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위에 올랐다. 개당 가격은 500원이다. 템포는 1929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문을 연 화장지 브랜드다. 당시 템포는 순수 펄프로 만든 ‘종이 손수건’(Papiertaschentuch)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해 성공을 거뒀다. 100여년이 지난 현재는 ‘크리넥스 티슈’를 만든 미국의 킴벌리-클라크 사와 함께 일회용 화장지 대중화의 효시로 평가된다. 다이소의 템포 롤 화장지는 대용량 묶음으로 판매되는 대다수 화장지와 다르게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해외 브랜드 제품을 소포장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제품 소비자들은 구매 후기 창에 “한두 개 먼저 구입해 보고 마음에 들어서 대량 주문했다” “개별 포장이라 놀러 갈 때 쓰기 좋다” “낱개 포장이라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이소몰 주간 판매량 순위에서도 템포 롤 화장지는 3위에 올랐다. 1위는 물티슈, 2위는 갑으로 된 미용 티슈 제품이다. 한편 판매처는 롤 화장지는 화장실용으로 제작된 만큼 식당이나 가정 등에서 냅킨 용도로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 해커 집단 “13.2TB 내부 자료 탈취” 주장…SGI·금융당국 “아직 정보 유출 정황 없어”

    지난달 해킹으로 전산시스템 장애를 겪은 SGI서울보증보험을 공격한 랜섬웨어 조직이 13.2테라바이트(TB) 규모의 내부 자료를 탈취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SGI서울보증과 금융당국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안 기업 핵마낙(Hackmanac)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커 집단 ‘건라’(Gunra)가 SGI서울보증 사이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고 13.2TB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13TB는 A4용지 약 30억장 분량으로, 400㎞ 높이 종이 탑을 쌓을 수 있는 수준의 방대한 양이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앞서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14일 새벽부터 17일 오전까지 시스템 장애로 나흘간 보증서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원인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금융보안원과 함께 대응 작업에 나섰다. 다만 SGI서울보증과 금융당국은 현재까지 데이터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오늘(5일)까지 고객정보를 포함한 대용량 내부 정보가 실제 유출된 정황은 없다”면서도 “향후 민감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신속히 수행하고 정보주체 손해를 전액 보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 역시 “금융보안원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해커 세력의 주장 외에 근거는 없다”며 “현재로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 제니퍼룸 ‘BLDC 폴더블 무선 선풍기’ 완판… 여름철 필수템 주목

    제니퍼룸 ‘BLDC 폴더블 무선 선풍기’ 완판… 여름철 필수템 주목

    폴더블 구조로 휴대성·보관 편의성 살려실내는 물론 야외활동에도 최적화 ㈜락앤락의 자회사 제니퍼룸(Jenniferoom)이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폴더블 무선 선풍기’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제니퍼룸에 따르면 폴더블 무선 선풍기는 출시 직후 제니퍼룸의 자사몰 초도 수량이 15분만에 완판됐으며, 현재 4차 물량까지 모두 소진됐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디자인, 성능, 휴대성 등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들을 균형 있게 담아낸 제품”이라며 “폴더블 구조의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 등을 주목받으며 출시 두 달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폴더블 무선 선풍기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8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8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내뿐만 아니라 휴가철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또한 폴더블 구조로 6단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사용 후 콤팩트하게 접어 파우치에 보관할 수 있어 수납과 이동이 간편하다. 협소한 실내 공간은 물론, 캠핑·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게 설계됐다. 실용성도 갖췄다. ▲저소음 BLDC 프리미엄 ▲8단계 미세 풍속 조절 모터 ▲탁상형과 스탠드형 모두 사용 가능한 높낮이 조절 기능(최대 93cm) ▲원거리 조작이 가능한 무선 리모컨 ▲감성 무드 조명 등 디테일까지 고려해 실용성을 높였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 5차 재입고를 완료하고, 6차 생산을 준비 중이다. 한편, 제니퍼룸은 락앤락이 2020년 인수한 락커룸코퍼레이션의 1~2인 가구에 특화한 디자인 가전·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어떤 공간에서도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구매 후 1년 무상 보증 서비스와 전국 51개 공인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속한 AS를 제공한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기분 좋은 일상, 즐거운 공간’을 모토로 YPC(Young·Professional·Contemporary) 고객들의 삶과 공간에 감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로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디자인 가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 스타일·가성비 ‘갑’… 19만원에 득템해 볼까

    스타일·가성비 ‘갑’… 19만원에 득템해 볼까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8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국내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련된 스타일뿐 아니라 높은 연비, 파격적인 금융 할부 등 더해졌기 때문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KGM은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를 위해 금리는 연 3.9%로, 차량 금액의 30%를 선수금으로 내면 월 19만원대의 낮은 할부금(60개월)으로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내 차로 만들 수 있다. 또 구매 후 3년(4만 5000㎞) 또는 5년(7만 5000㎞) 주행 후 중고차로 판매하고 KGM 차량을 재구매하면 차량 가격의 최대 64%까지 보장해주는 조건도 내걸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전장 4740㎜, 전폭 1910㎜, 전고 1680㎜의 중형급 SUV로 전장 기준 쏘렌토(4815㎜)와 투싼(4685㎜) 중간쯤 위치한다. 1.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130㎾의 대용량 모터와 결합해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225㎏·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KGM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연비, 승차감 등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라고 말했다.
  • 효성重, 전압형 HVDC 변압기 생산기지에 3300억 투자

    효성重, 전압형 HVDC 변압기 생산기지에 3300억 투자

    효성이 3300억원을 투자해 미래 전력망의 핵심 기술인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압기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HVDC는 초고압교류송전(HVAC)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은 30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HVDC 변압기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2027년 7월 완공된다. 공장 신축 2540억원을 포함해 HVDC의 핵심 설비인 ‘대용량 전압형 컨버터 시스템’ 제작시설 증축,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등 HVDC 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3300억원이 투자된다. 조현준 회장은 “중공업의 모든 분야가 중요하지만 HVDC가 특히 제일 중요하고 세계 1등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 “루테인 5000원” 초가성비 건기식 ‘이곳’서 선보인다…유통업계 경쟁 ‘치열’

    “루테인 5000원” 초가성비 건기식 ‘이곳’서 선보인다…유통업계 경쟁 ‘치열’

    소용량, 소포장으로 가성비를 갖춘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CU도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다. CU는 제약사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해 만든 건기식 11종을 전국 6000여 점포에서 판매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종근당 건기식은 ‘건강프로젝트 365’라는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모두 5000원이다.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모두 10일치 단위 소용량,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했다. 대개 건기식이 대용량으로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매와 복용에 있어 부담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동화약품은 ‘마그랩 포 스트레스, 포 에너지’ 2종을 3900원에 내놓는다.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액상 형태 제품이다. CU는 동일 품목 내에서 교차 구매가 가능한 1+1 행사도 진행한다. 편의점 GS25도 다음 달부터 30여 종의 건기식을 전국 5000여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건강, 익스트림 등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손잡고,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 30여 종의 건기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도 건기식을 1주~1개월 단위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비타민, 루테인 등의 건기식을 소용량으로 구성해 3000~5000원대에 맞춰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꾸준하게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 1750억원에서 2024년 6조 440억원으로 성장했다.
  • 현대오토에버 모빌진2.0, 글로벌 안전성 최고등급

    현대오토에버 모빌진2.0, 글로벌 안전성 최고등급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2.0이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ASIL)에서 최고 등급(D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SIL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시스템 오작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11년 제정했다. ASIL은 A∼D등급으로 나뉘는데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이 고장을 일으키거나 고장이 나더라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작아야 최고 등급인 D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D등급을 받은 것은 모빌진 클래식 2.0을 구성하는 63개 모듈 전체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8개 모듈에 대해 ASIL D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모듈은 차량SW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크게 통신, 시스템, 메모리로 구성되는데 각 단위 안에 10여개 이상 모듈이 있다. 데이터 전송, 진단, 하드웨어 통신 등 기능을 수행하는 모듈이 제 역할을 해야 차량SW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모빌진은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내 모든 양산 차에 적용되고 있다. 모빌진 클래식 2.0에 앞서 모빌진 어댑티드도 ASIL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모빌진 어댑티드는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연산해야 하는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시스템의 고성능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반 제어기에 최적화됐다.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SW플랫폼사업부장 전무는 “모빌진 클래식 2.0 전체 모듈이 ASIL D등급 인증을 획득했다”며 “고객 중심 차량 SW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한전KDN, 중장기 전략 ‘비전 2035’ 본격화

    한전KDN, 중장기 전략 ‘비전 2035’ 본격화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비전 2035’ 수립으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한전KDN에 따르면 비전 2035는 신재생 확대와 분산 전원 증가로 더욱 복잡해진 전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의 통합 플랫폼, 인공지능,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이 핵심이다. 한전KDN은 기존 ‘비전 2030’으로 전력산업 내 정보통신기술(ICT) 고도화, 스마트그리드 구축,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기후위기, 에너지 안보, 디지털 혁신 가속화 등으로 전력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 전략을 넘어선 장기적 비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비전 2035는 ▲에너지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플랫폼 구축 ▲지능형 전력운영 기반 강화 ▲탄소중립 대응 기술 개발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 전략이 핵심이다. 비전 2035의 핵심 추진 분야 중 하나는 전력설비의 디지털 전환이다. 한전KDN은 실제 전력 설비를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 예측해 중단 없는 전력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예지보전 기술도 확대 적용 중이다. 대용량 센서 데이터와 운영 정보를 결합해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해 설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계획 정비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비전 2035는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협력 전략도 담고 있다. 한전KDN은 현재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스마트 전력망 구축사업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향후 한국형 에너지ICT 모델을 수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비전 2035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기존 전력산업 패러다임을 넘어 데이터 중심의 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러 자폭드론 장착한 ‘미국산 트럭’ 등장…“발사대로 이용하는 듯” (영상)

    러 자폭드론 장착한 ‘미국산 트럭’ 등장…“발사대로 이용하는 듯” (영상)

    러시아 국방부가 최초로 공개한 드론 생산 공장 내부 영상에 미국산 픽업트럭이 등장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미국 픽업트럭을 이용해 샤헤드 드론을 발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러시아 국방부가 운영하는 ‘즈베즈다TV’가 20일 공개한 것으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2’ 자폭 드론 생산 공장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여기에는 검은색으로 도색한 드론과 이를 탑재한 차량이 등장하는데, 영상 속 차량의 정체가 픽업트럭 ‘닷지 램 1500’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영상에는 최소한 한 대 이상의 미국산 램 트럭이 명확하게 등장한다”면서 “외부 공격으로부터 진지 등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검은색 픽업트럭 다섯 대가 서 있는 영상을 보면 모두 차량 뒤쪽에 드론을 장착해 놓았다”면서 “다른 트럭 탑재형 발사대와 마찬가지로 이 차량들도 유연하고 이동할 수 있는 발사 기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 속 픽업트럭의 정확한 제조사와 모델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러시아 국방부 영상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닷지 램 1500은 스탤란티스 그룹의 램 트럭스 브랜드가 제조한 것으로, 강력한 출력과 대용량 적재 및 견인 능력, 최신 편의와 안전 사양 등을 고루 갖춘 차량이다. 러시아군이 게란 자폭 드론 발사에 미국산 픽업트럭을 사용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스탤란티스 그룹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러시아, 월 5000대 이상 게란 드론 생산 가능”영상에 등장하는 게란-2 드론은 길이 3.5m, 날개 길이 2.5m에 탄두 약 50kg을 장착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는 1800㎞, 최고 속도는 시속 300㎞에 달한다. 한 기당 제작비용은 한화로 낮게는 2000만 원대에서 높게는 700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지원받는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 한 대당 가격이 80억 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소 150배에서 약 280배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2’는 완벽한 양상 체계 아래에서 월 50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상반기에만 최소 1만 8000대 이상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0일 러시아가 하루에 드론 최대 1000대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국방부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센터를 이끄는 크리스티안 프로이딩 장군은 젤렌스키 대통령 예측보다 더 많은 ‘하루 최대 2000대 드론’이 동시에 발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러시아의 대형 드론 공장은 이 같은 우려와 경고가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영상 속 드론 생산 공장은 모스크바 동쪽 타타르스탄의 알라부가 경제특구로 알려졌다”면서 “이 드론 공장에는 10대 학생들이 12시간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푸틴, 회담장에 직접 나와라” 요구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3차 평화 협상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엑스에 “우리 측 의제는 명확하다. 전쟁포로 송환과 러시아에 납치된 어린이 송황, 그리고 정상회담 준비”라며 “진정 효과적인 회담은 국가 지도자 수준에서만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정상회담이 성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중재로 지난 5월과 6월 각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차례 협상을 했지만 포로·시신 교환에 합의했을 뿐 전쟁 종식에 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차 회담 때부터 푸틴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요구해왔으며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인터뷰에서 “젤렌스키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곧 열릴 3차 회담에서 양측 대통령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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