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칼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처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9승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AI 영상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89
  • 청와대 개방 앞두고 따릉이 대여소 늘린다…경복궁 인근에 신설

    청와대 개방 앞두고 따릉이 대여소 늘린다…경복궁 인근에 신설

    서울시가 효자동삼거리 등 청와대 인근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규모를 두 배 가량 확충한다. 경복궁 인근에도 대여소를 신설한다. 다음달 청와대 개방을 앞두고 도심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서울시는 다음달 청와대 개방에 따른 일대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인근 따릉이 대여소 및 거치대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거치대 증설 대상은 ▲효자동삼거리(20→40대) ▲청와대앞길(8→20대) ▲안국동사거리(15→18대) ▲종로구청 옆(16→23대) 등 4곳이다. 2017년 9월 청와대 앞길 개방에 맞춰 신설됐던 효자동삼거리와 청와대앞길 대여소는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시는 아울러 경복궁 신무문 앞과 건춘문 앞에 각각 30대와 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여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관할 구청인 종로구에 대여소 설치 및 거치대 증설 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시는 일대 따릉이 배치 대수도 163대에서 263대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2017년 청와대 앞길 개방 당시 시는 청와대 앞∼삼청동∼광화문∼효자동∼청와대 앞 분수대를 잇는 ‘ㅁ’자형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 당시에는 경호상의 이유로 청와대 쪽이 아니라 경복궁 쪽으로 도로를 냈다. 시는 청와대 개방에 맞춰 자전거도로 확대와 청와대 일대 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도 검토중이다. 관광업계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청와대를 주축으로 한양도성·북촌·삼청동을 연결하는 도심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청와대∼북악산∼북한산을 잇는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 게임 진행·홈스타일링·축가 강사 ‘청년고수’의 세계 “직업은 만들어가는 겁니다”[청춘기록]

    게임 진행·홈스타일링·축가 강사 ‘청년고수’의 세계 “직업은 만들어가는 겁니다”[청춘기록]

    <5> 나만의 길 닦는 청년고수들 자신의 재능·기술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기존에 없던 직업을 만들거나 직업을 재설계하는 이가 있다. 이를 창업과 구분해 ‘창직’(創職)이라고 부른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금 청년들도 자신에게 집중하며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우는 데 매진하고 있다. 내가 정말 잘하는 것에 집중해 새로운 길을 개척한 ‘청년 고수’의 세계를 들여다봤다.마피아게임 진행자가 된 연극배우 “나를 표현하는 일” 지난 8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 6명이 둘러앉아 ‘마피아’(범인) 한 명을 찾기 위해 서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게임 진행을 위해 카페를 대여한 안태현(28)씨는 사람들 주위를 돌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3년차 마피아게임 진행자인 그는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게임을 주최한다. 마피아게임은 최소 4명 이상이 모여 마피아로 몰래 지목된 사람을 추측하며 소통하는 대화형 놀이이다. 안씨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일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좋은 평가에 대한 압박과 수익 창출이란 어려움이 그를 괴롭혔고 결국 연극배우를 포기했다. 안씨는 “평생 배운 일을 포기하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방황하던 시기 안씨가 떠올린 건 마피아 게임이었다. 마피아 게임을 워낙 좋아했고 연극인으로서의 경험을 녹여 게임을 기획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소품과 음향을 갖춰 게임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인을 잘 찾는 팁을 안내했다. 그는 “연기의 기본이 ‘타인 관찰’이라는 점에 착안해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타인을 분석하고 범인을 찾는 법을 가르친다”고 했다. 안씨의 게임 진행에 만족한 참가자들이 좋은 평가를 남겼고 그는 학교나 기업 행사 등에서도 마피아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갔다. 좋아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닦아나가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은 셈이다. 그는 “대단한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국내 유일의 마피아게임 진행자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피아게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구 설계자가 뛰어든 ‘홈스타일링’…“예쁘게 꾸며드려요”코로나19 여파로 가구 설계 회사를 나와야 했던 이솔(29)씨는 재취업을 고민하던 중 초등학생 때 기억을 떠올렸다. 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부모님이 나간 사이 혼자 가구를 옮기고 꾸민 후 뿌듯했던 적이 있었다. 가구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이씨는 “평소에 친구들 가구도 추천해주곤 하는데 ‘우리집 좀 꾸며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가 많았다”며 “이게 내가 진짜 잘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러면서 “인테리어가 집 구조와 틀을 만드는 과정이라면 홈스타일링은 주어진 구조 안에서 가구와 소품 배치를 고민해 특색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집을 꾸미는 감각을 키우고자 각종 리빙페어와 편집샵, 카페를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차곡차곡 정리했다. 이씨는 생활서비스 플랫폼에 자신의 경력과 장기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일감을 잡았다.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최소 3시간 정도의 깊은 상담을 통해 몇 가지 제안서를 만들고 결정된 시안대로 스타일링하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약 80명의 고객을 만나 홈스타일링한 이씨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생활패턴’이다. 집에서 저녁 ‘혼술’을 즐기는 직장인이라면 분위기 좋은 조명을 배치하고 재택근무를 많이 하는 직장인의 방은 자연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가구 배치를 고민하는 식이다. 이씨는 “‘보기에만 예쁜 곳이 아니라 사람 사는 공간이 꾸며졌다’는 리뷰가 기억에 남는다”며 “가장 신경쓰는 부분을 고객들이 알아줄 때 보람차다”고 말했다. 노래의 힘 전하는 아카펠라 강사 “누구든 즐기는 무대”아카펠라와 축가 강사로 활동하는 최효진(37)씨는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 누구든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아카펠라 전문 교습공간을 마련하는 게 꿈이라고 했다. 최씨는 프로덕트 디자인을 전공해 장난감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밴드 동호회를 통해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그가 좋아한 분야는 아카펠라였다. 최씨는 “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아카펠라”라고 했다. 2019년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아카펠라에 뛰어들겠다고 결심했다. 사람마다 다른 음역대에 맞춰 어느 곡이든 아카펠라 곡으로 각색할 수 있도록 편곡 공부를 먼저 했다. 코로나19로 아카펠라 수업이 어려워지자 그는 보컬 트레이닝에도 뛰어들었다. 최씨가 생각해낸 것은 결혼식 축가 수업이었다. 그는 박자·가사 등 음악 요소 중 수강자가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점을 찾아 무대에서 자신있게 노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자신있었다.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수강생의 말 한마디에 그 역시 음악 강사로서의 자신감을 얻게 됐다. 최씨는 “기존 노래를 아카펠라로 편곡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하고 사람들이 입을 맞춰 무대를 즐기게끔 돕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면서 “이 일을 평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이서현(사회학과 3학년) 성대신문 기자
  • 윤석열 당선인, 크룩스 영국대사 면담… “우호 협력 위한 의미 있는 대화”

    윤석열 당선인, 크룩스 영국대사 면담… “우호 협력 위한 의미 있는 대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콜린 제임스 크룩스 신임 주한영국대사와 면담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주북 영국대사로 재직 중이던 크룩스 대사를 만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부탁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크룩스 대사를 만났다. 윤 당선인은 크룩스 대사에게 “(지난번 만남 이후) 대여섯 달이 지났다. 만난 지가 엊그제 같다”고 웃으면서 “북한 대사에서 대한민국 대사로 발령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어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렇게 뵐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도 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과 크룩스 대사는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에 한영 양국정부 우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윤 당선인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핵심 우방국 영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취임 이후 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존슨 총리는 윤 당선인이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를 꼽은 것을 언급하며 “(처칠 전 총리가) 직접 저술한 자서전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해 영국과 통상 공조를 강화하는 등 협력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 한가인 “첫 유산 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

    한가인 “첫 유산 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

    배우 한가인이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결국 시험관 시술로 첫 아이를 임신했던 한가인은 “혹시라도 잘못될까 40주 내내 집에만 있었다”면서 애끓는 마음을 전했다. 한가인은 1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 출연해 “내 삶의 95%는 아이들 위주로 흘러간다. 모든 게 육아와 아이들 먼저다”라며 강한 모성을 전했다. 이어 “결혼 10년 만에 임신을 결심하자마자 바로 아이가 생겼다.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뜬 걸 보고 부모가 될 생각에 설렜는데 8, 9주쯤에 아기를 잃어버리게 됐다”면서 과거의 유산을 고백했다. 또 “결국 시험관 시술로 첫째를 임신했다. 그땐 걸음조차 조심스러워서 40주 내내 집에 있었다. 혹시 잘못될까봐.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정말 소중하고 보물 같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연정훈은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준다. 시간이 날 때면 대여섯시간도 같이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면서 연정훈의 가정적인 면면을 소개했다.
  • 뉴욕지하철 난사 범인은 ‘사회 혐오 외톨이’

    미국 뉴욕 지하철 열차에서 연막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하루 만에 체포돼 테러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회를 혐오하는 외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동부지검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한 제임스가 최대 종신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N노선 열차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해 29명의 시민을 다치게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은 제임스를 소위 은둔형 외톨이로 묘사했다. 그의 여동생은 제임스가 “평생 독신”으로 거의 왕래가 없었다고 설명했고, 제임스의 한 이웃은 “항상 화가 나 있고, 시끄럽고, 혼자였다”고 말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달 유튜브 동영상에서 자신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는다고 밝혔고, 또 다른 영상에선 범죄 차량으로 쓰인 유홀(셀프 이사차량)의 대여와 여행(범행)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제임스는 뉴욕시의 지하철 안전 정책과 총기 근절 정책에 대해 반감을 보였고, 범행 전날 영상에서는 “나는 사람들을 죽이고 싶은 많은 일을 겪었다. 내 바로 앞에서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각종 범죄를 저질러 12번의 전과 기록이 있다. 뉴욕주에서 강도·성범죄·절도 등으로 9번, 뉴저지주에서 무단침입 등으로 3번 체포됐다.
  • [이해영의 쿠이 보노] 3차 대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한신대 교수

    [이해영의 쿠이 보노] 3차 대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한신대 교수

    젤렌스키가 우리 국회에서 화상연설을 한 지난 12일 나는 아침에 우연히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기사를 하나 받았다. 지금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 고립된 아조프연대 부사령관이라는 사람의 얘기다. 그의 말이다. “‘우리는 당신들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당신들과 함께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치인들이다. 그러나 2주 넘도록 그 누구도 우리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 누구도 우리와 접촉하지 않았다.” 젤렌스키는 그 전에 이렇게 말했다 한다.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 특히 마리우폴이 전쟁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만약 여기서 우크라이나군이 패배한다면 러시아는 협상 테이블을 떠날 것이고 해방된 영토를 다시 점령할 것이다.” 젤렌스키가 남긴 연설문을 읽는다. 이미 기운 전황을 배경으로 보자면 이해되는 구석도 있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유치하고, 아울러 위험하다. 2020년 기준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556억 달러, 1인당 GDP는 3115달러다. 반면 러시아는 각각 1조 5000억 달러, 1만 126달러다(한국은 각각 1조 6000억 달러, 3만 1489달러). 우크라이나의 경제 규모는 러시아의 10분의1이며, 1인당 GDP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런데 쳐들어온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얼마나 잘사는지, 먹는 것과 집안 가구가 얼마나 좋은지 보고 놀라고 컴퓨터와 전자제품을 훔쳐 러시아로 보내고 있다고 하면 참 난감하다. 또 대러 경제제재가 부족하니 러시아의 외국 기업들이 철수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것도 주제넘은 것이다. 한국이 전투기, 전차 등 무기를 제공하고 러시아와 맞서 싸워 달라고 하는 건 심지어 위험하다. 게다가 이 전쟁이 끝나려면 멀었다는 말은 또 뭔가. 지난 6일 미 상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물자를 좀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무기대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과거 이 법을 통한 미국의 대영, 대소 물자 지원은 2차 대전 전세 역전의 결정적 모멘텀이었다. 이번 대여법은 2년 기한, 우크라 및 동유럽이 대상이다. 문언대로만 보자면 전쟁이 2년은 갈 수 있고, 전장도 동유럽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미국이 6개월의 비축유를 방출했다는 점에 비추어 최소 6개월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전쟁이 장기화되면 누가 나가 싸울 것인가 하는 점이다. 소위 서방은 미국과 그 ‘위성국들’로 이뤄진다. 미국의 ‘푸들’ 영국을 비롯한 소위 ‘파이브 아이스’(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독일, 프랑스, 폴란드, 발틱 3국 등 동유럽 위성국이 후보다. 여기에 재무장 찬스를 쓰고 있는 일본과 우리 한국이다. 유럽 국가들이 알아서 가 주면 좋겠지만 어느 나라도 선뜻 손 들 리 만무하다. 그러면 혹시 한국? 젤렌스키의 연설에 감동받은 이준석은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 ‘더 큰 직접적인 지원’을 말했다. 한국 ‘이대남 네오콘’의 젤렌스키 사랑은 눈물겹다. 그러면 잠깐. 미국의 장기전 목적은 무엇일까. 미 군산복합체의 기대수익은 이미 역대급이고,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관이 잠기기만 기다리는 에너지 업체가 있다. 냉전 유지 비용을 그 생산력이 감당 못해 소련은 붕괴됐다. 2차 냉전도 러시아 경제가 비용을 감당치 못하게 해서, 즉 밸런스를 흔들어 압박 와해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때 한국이 젤렌스키 정권에 무기와 돈을 대주고, 심지어 파병까지 해줘 3차 대전에 과감히 투신한다면 이는 한미동맹의 대박급 ‘부수적 이익’이다. 우리 기업이 러시아에서 쫓겨나고, 장차 중국에서 몰수당하는 것쯤 한미동맹 대의에서 그저 ‘부수적 피해’다. 참으로 다행인 건 우리 국방부가 젤렌스키의 요구, 살상용 무기 지원을 거절한 거다. 한국의 경제 규모를 볼 때 인도적 지원은 최대로 하는 게 맞다. 하지만 군사적 지원은 아니다. 북의 핵과 미사일도 감당하기 숨 가쁜데 무슨 3차 대전이냐.
  • 민주노총을 제재 대상에 올린 공정위… ‘민노총 집회 엄단’ 尹기조 맞추기?

    민주노총을 제재 대상에 올린 공정위… ‘민노총 집회 엄단’ 尹기조 맞추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노조에 속하지 않은 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하라”고 건설사에 압력을 가한 민주노총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경찰에 민주노총의 집회 시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을 주문한 상황에서 때마침 공정위도 민주노총을 제재 대상에 올린 것이다. 시기적으로 묘한 상황이라는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새 정부에서 권한 축소가 예상되는 공정위가 윤 당선인과 코드를 맞추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부산사무소는 최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에는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 의견이 담겼다. 부산건설기계지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사에 건설기계를 대여한 비(非)구성사업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부는 레미콘 운송 중단, 건설기계 운행 중단, 현장 집회 등의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건설사들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부산건설기계지부 소속 사업자들과 새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부산건설기계지부를 사업자단체로 보고, 이들의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인 ‘사업자에게 불공정거래행위를 하게 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노조를 사업자단체로 보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사례는 처음이다. 민주노총 측은 “노동조합일 뿐 사업자단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심의 과정에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공정위는 민주노총 측의 의견서를 받은 뒤 조만간 소회의를 열어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부산·대구·대전사무소 등에서도 민주노총 건설노조 산하 지부·지회의 건설사 채용 강요 행위 등 20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 14일 시행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 14일 시행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가 14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고자 사용자 부담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게 된다. 월 230만원 미만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 부담금의 10% 규모다. 퇴직연금 도입이 저조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제도는 상시 30인 이하 영세·중소기업 사업주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조성한 공동 기금을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해 퇴직급여를 주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에 따라 도입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와 이를 위한 적립금 운용위원회 등의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기금 운용계획과 지침을 매년 마련해야 한다. 공단은 국민연금과 유사하게 금융기관에 대한 예입·신탁, 증권의 매매·대여 등으로 기금을 운용할 수 있고, 기금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업무는 자산운용사나 증권사가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30인 미만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2020년 기준으로 24.0%로, 30인~299인의 77.9%, 300인 이상의 90.8%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오는 2029년까지 도입률을 43%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월 소득 230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 부담금 10%를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300인 이상 사업 사용자의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운용계획서 작성에 대한 세부 규정도 마련됐다. 운용위원회는 퇴직연금 업무 담당 임원을 위원장으로 5명 이상 7명 이내로 구성한다. 사용자가 적립금 부족을 해소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 당뇨·고혈압,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맞춤 관리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곳이 있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을 앓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Q.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 A. 전국 109개 지역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직접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교육·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질환별 필수 합병증 검사 항목 및 주기, 상담 및 교육 일정을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Q. 대상은 누구이고 사업 참여 신청은 어떻게 하나. A. 대상자는 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The(더)건강보험’에서 온라인 건강정보 및 상담과 자가측정 기록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병증 예방에 필요한 지질·심전도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하면 자가 측정기 대여와 함께 측정방법도 교육받고 소모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에서 가까운 참여기관을 찾아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 앱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 옷가게 직원된 슈, 초등학생 된 삼남매 공개

    옷가게 직원된 슈, 초등학생 된 삼남매 공개

    슈가 라희 라율 쌍둥이를 포함해 삼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4년 전 도박으로 위기를 겪은 슈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슈는 옷가게를 운영하는 지인과 함께 일하고 있었다. 그는 “아무도 없고 불러주는 곳도 없는 막연한 상황에도 많은 걸 도와주셨다. 그런 고마움 감사함이 커서 더 열심히 이 악물고 살자고 결심했다”라고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건이 있고 나서 숨 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숨쉬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실에서 피해가는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달려갈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집에서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다. 슈는 “애들 많이 컸다, 잘 커주서 너무 고맙다”라면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보여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슈는 “이 아이들이 있어서 살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슈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고소당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 이랜드, 계열사 동원해 1071억 자금조달… 과징금 40억

    이랜드, 계열사 동원해 1071억 자금조달… 과징금 40억

    재계 서열 45위 이랜드그룹의 사실상 지주사인 이랜드월드가 자금난을 겪자 계열사를 동원해 1071억원 상당의 변칙·부당 지원을 받은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공정위는 10일 이랜드그룹의 이 같은 공정거래법 위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0억 7900만원의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동일인(총수)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99.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랜드월드를 정점으로, 이랜드리테일 등 총 33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2010년 이후 차입금 중심의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게 됐다. 이에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2014~2017년 이랜드월드에 총 1071억원 상당의 자금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동일인 박성수 회장의 지배력을 유지·강화시켰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이랜드리테일은 2016년 12월 이랜드월드가 소유한 부동산 두 곳을 6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560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한 후 2017년 6월 계약을 해지해 계약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약 6개월 동안 560억원을 무상 대여했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 5월 의류 브랜드 SPAO를 이랜드월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자산을 이전했으나 양도대금 약 511억원을 2017년 6월까지 분할 상환하도록 하면서 지연 이자를 수령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이랜드월드는 유동성을 공급받는 효과를 누린 한편 유망 브랜드 SPAO를 대금 완납 전 양수받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랜드리테일은 2013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이랜드월드의 대표이사 인건비 1억 8500만원을 대신 지급했다.
  • 슈, 상습도박 수억대 빚 근황 “재산 모두 잃어…체육관서 일 한다”

    슈, 상습도박 수억대 빚 근황 “재산 모두 잃어…체육관서 일 한다”

    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41)가 도박 사건 이후로 재산을 모두 잃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슈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의 복귀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일을 돕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슈는 “사건 이후 큰 불부터 끄려고 했다. 있는 거 다 팔아서 빚을 메꾸고 또 메꾸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재산도 바닥이 났다. 그때부터는 돈을 벌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혼자가 아니니까”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슈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 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고소당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 ‘상습도박’ 슈, 남편 임효성과 이혼설 “수년 전부터 별거”

    ‘상습도박’ 슈, 남편 임효성과 이혼설 “수년 전부터 별거”

    그룹 S.E.S. 출신 가수 슈(본명 유수영)와 임효성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8일 일요신문은 슈가 남편이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이미 수년 전부터 별거 생활을 해왔으며 이미 이혼한 것으로 아는 지인도 많다고 보도했다. 슈의 한 연예계 지인은 해당 매체에 “이미 몇 년 전부터 별거 중인데 얼마 전에는 이혼했다는 얘기도 들었다”라며 “삼남매는 슈가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슈는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4월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슈는 3억 4천만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못해 대여금 반환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한편 슈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방속 복귀를 예고했다.
  • ‘예약금 넣고 하루 뒤 취소하면 환불 불가’ 바이크클럽 약관 시정

    ‘예약금 넣고 하루 뒤 취소하면 환불 불가’ 바이크클럽 약관 시정

    예약금을 입금하고 24시간 이후 예약을 취소하면 환불받지 못하는 오토바이(이륜자동차) 대여업체 바이크클럽의 규정이 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바이크클럽의 이같은 약관 조항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하고 바이크클럽에 시정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크클럽은 수입 오토바이 전문 대여업체로 연간 5000건 이상의 대여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업체다. 공정위는 오토바이 대여 예약 이후 취소할 경우 예약을 파기하는 고객에게 일정 부분 귀책사유가 있으므로, 예약금의 환불을 제한해 사업자의 손해를 일부 보전할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봤다. 하지만 바이크클럽은 대여 예정일로부터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어 사업자가 새로운 고객과 거래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 시점까지 예약금 입금 후 24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예약금을 일률적으로 환불하지 않도록 정했다. 이는 고객에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으로 무효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바이크클럽은 공정위의 시정 권고에 따라 예약금 입금 시점을 기준으로 환불 여부를 규정하는 방식에서 대여 예정일을 기준으로 환불 규모를 차등하는 방식으로 약관을 변경했다. 대여 예정일로부터 7일 이전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 4~6일 전 취소할 경우 50% 환불, 3일 이전 취소할 경우 환불하지 않는 방식이다. 공정위는 “최근 여행·취미 등을 위한 이륜자동차 대여에 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이륜자동차를 대여하는 고객들이 예약 취소 시 환불에 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경매로…예상가 60억원 이상

    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경매로…예상가 60억원 이상

    지난 2020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 때 착용했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이 경기에서 마라도나는 2골을 넣었고, 아르헨티나는 2대1로 승리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경매 기업 소디비는 “마라도나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 경기에 입었던 유니폼 상의 경매를 20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더비 측은 유니폼이 400만 파운드(한화 약 63억 7000만원) 이상의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라도나는 이 유니폼을 입었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 0대0 상황에서 후반전 초반 연이어 골을 기록했다. 첫 골에서 마라도나는 헤딩하는 것처럼 뛰어올랐지만, 왼손으로 공을 건드렸다. 심판은 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득점을 인정했다. 마라도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의 손 약간과 내 머리로 넣었다”고 말해 ‘신의 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번째 골은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 투표를 통해 ‘20세기의 골’로 선정됐다. 마라도나는 60m를 달리며 잉글랜드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  이 유니폼은 당시 경기가 끝난 뒤 마라도나와 유니폼을 교환한 스티브 호지(잉글랜드)가 가지고 있었다. 그는 2020년 마라도나의 사망 이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유니폼에 대해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니폼은 호지가 영국 맨체스터의 국립축구박물관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일반에 공개된 상태다. 경매 후에도 박물관에 계속 전시될지는 새 주인의 의사에 따라 정해진다.
  • ‘광진 발전 적임자’ 김경호 전 광진부구청장, 광진구청장에 공식 출마 선언

    ‘광진 발전 적임자’ 김경호 전 광진부구청장, 광진구청장에 공식 출마 선언

    김경호(62) 전 서울 광진부구청장이 6일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호 전 부구청장은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과 교통본부장, 복지건강실장 등 서울시의 요직을 모두 거친 행정 전문가이며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까지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예비 후보는 ‘오세훈 시장가 함께 광진을 바꾸는 구청장!’을 기치로 내걸고 광진구청장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국민의힘 광진구 당협위원장으로 지난 3·9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광진지역을 국민의힘 우세지역으로 바꿔놓은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예비 후보는 “광진구 발전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 그동안 인근 구보다 발전을 못 이룬 광진 주민의 한을 풀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도시계획 결정권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연이 중요하다. 김 후보는 “서울시에서 30년간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면서 “업무 추진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광진 도시발전과 주민안전, 생활편익 증진, 주민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뛸 방침이다. 김 후보는 ▷2040 광진 도시계획플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상공회와 협력해 법률·세무·자금지원 등 ‘원스톱’ 토탈 서비스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개선 후 뉴딜·공공 일자리 6000개 창출 ▷민·관 방역대책위원회 구성 ▷문화·체육인을 위한 구민 문화·체육 증진센터 건립 ▷구정발전 소통위원회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과 함께 지혜를 모아 오직 구민만 보고 구민을 위한 광진 발전의 대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예비후보는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서울시에서 교통본부장 복지건강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역임한 뒤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었다.
  • 남기태 교수 등 4명 ‘포스코청암상’

    남기태 교수 등 4명 ‘포스코청암상’

    포스코청암재단이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6회 ‘2022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세계 최초로 자연계에만 존재하는 ‘카이랄’ 구조를 금속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한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과학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성착취 피해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한 조진경 대표가 봉사상을, 1999년 재한몽골학교를 설립해 23년간 교육봉사를 펼친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이 교육상을 받았다. 손잡이를 잡는 것만으로 인체에 미세한 전기를 흘려보내 부위별 수분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상용화한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는 기술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받았다.
  • “패가망신 수준” 상습도박 SES 슈 근황

    “패가망신 수준” 상습도박 SES 슈 근황

    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바다가 슈의 복귀를 돕는다.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에는 상습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슈의 근황과 바다와 유진이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는 “사건이 나고 재판까지 갔다. 모든 걸 다 놓고 싶었다”며 “일을 해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하기에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니더라. 그때부터 정신없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슈는 S.E.S.로 함께 활동했던 유진과 바다를 만났다. 두 사람은 슈에게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한다. 너의 용기가 필요하다”며 응원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슈는 2019년 5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 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추가 피소됐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슈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의 꾐에 빠져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저는 연예인 생활로 모아두었던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고 반성의 글을 올렸다.
  • 탁현민 “김정숙 여사 재킷 반납·기증 확인…그게 왜 시빗거리인가”

    탁현민 “김정숙 여사 재킷 반납·기증 확인…그게 왜 시빗거리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옷의 기증 과정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부적절한 일은 없었다며 “그게 왜 시빗거리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 김 여사의 옷값 논란이 불거지자, 청와대 측은 “김 여사의 의류비는 사비로 부담했다”며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샤넬이 한글을 새겨 대여해 준 의복이 있었으나 이 역시 착용 후 반납했고 샤넬이 이를 국립 한글박물관에 기증해 전시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조선일보는 청와대 설명과 달리 한글박물관에 전시된 옷은 김 여사가 착용한 옷이 아니고, 나중에 다시 제작한 옷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와 관련해 탁 비서관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사님이 샤넬에서 옷을 빌려입은 후 반납했고, 이후 샤넬이 (그 옷에 대한) 기증의사를 밝혀 기증했고, 그 기증한 것을 전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옷을 빌린 사실도, 반납한 사실도 샤넬이 확인해줬고, 우리나라에 기증한 사실도, 이를 전시 중인 사실도 모두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탁 비서관은 “조선일보의 편집증적인 주장은 기증자(샤넬)가 옷을 기증할 때 반납한 것을 기증하지 않고, 같은 디자이너가 같은 디자인의 다른 옷을 만들어 기증했다는 것”이라며 “그건 기증자의 마음이다.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빌려입은 것을 돌려주지 않아 샤넬이 새 옷을 만들어 기증했다’는 간절한 얘기를 만들고 싶은 조선일보의 절절한 바람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그만 접는 것이 어떤가”라고 비판했다.
  • 종이도 부족한 스리랑카 상황…中 지배 우려 [김유민의 돋보기]

    종이도 부족한 스리랑카 상황…中 지배 우려 [김유민의 돋보기]

    올해 스리랑카의 총부채 상환 예정액은 70억 달러, 우리 돈 8조 5000억원이지만 외화보유액은 2조 4000억원 수준으로 국가 부도 위기에 처했다. 발전 연료가 부족해 하루 13시간씩 순환 단전이 되기도 했다. 식품, 의약품, 종이 등 필수품 수입에도 차질이 생겼다. 기름을 사기 위해 몇 시간씩 기다리던 노인 4명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현재 국영 주유소에는 군인들이 배치된 상태다. 종이와 잉크가 부족해 학생들은 시험을 치르지 못했고, 주요 신문사들도 인쇄를 중단했다. 지난 5개월간 인쇄 비용이 30% 이상 치솟으면서 주요 일간지들은 발행 면을 줄이고 있다. 인도로 탈출하는 난민까지 늘고 있다. 1948년 독립 후 최악의 경제난에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며 민심이 폭발하자 경찰은 대통령 관저 앞으로 몰려온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와 물대포를 쏘며 진압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시위 확산을 막으려고 지난 1일 전국에 비상사태와 나흘간의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SNS까지 차단했다. 스리랑카 내각 장관 26명 전원은 전날 밤 사임했고, 시민들은 이같은 위기를 초래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에 나서고 있다. 스리랑카는 국방부 주도로 트위터, 페이스북, 왓츠앱,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차단했다. 전국적으로 통행 금지령을 내리고 시위대 53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진 기자 5명이 경찰에 구금돼 고문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국가비상사태 왜 문제인가 인구 2200만 명의 섬나라인 스리랑카는 라자팍사 가문이 완전히 장악한 사실상 ‘가족 통치 체제’다. 전임 대통령 출신으로 총리를 맡은 마힌다 라자팍사는 고타바야 대통령의 형이고, 이들의 형인 차말은 관개부 장관직, 마힌다의 아들인 나말은 청년체육부 장관이었다. 지난해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바실은 고타바야의 동생이다. 라자팍사 가문은 2005∼2015년에도 독재에 가까운 권위주의 통치를 주도했다. 당시 마힌다가 대통령을 맡았고 대통령이 겸임하는 국방부 장관 아래의 국방부 차관은 고타바야가 역임했다. 평화적으로 시작됐던 시위는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고 일부 시위대를 구타하면서 상황은 폭력적으로 전개됐다. 스리랑카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영장없이 시민들을 체포하고 구금하고 있다. 이동과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제한하는 국가 비상사태는 ‘예외적인 위협, 위험 또는 재난’ 상황에서만 선포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스리랑카는 이를 무시했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이번 국가비상사태 선포 결정은 치안과 공공질서 보호, 보급품 및 필수 서비스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는 반정부시위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채무의 함정’ 중국 지배 우려 스리랑카는 주력 경제 산업이었던 관광업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으면서 채무에 시달렸고, 중국에 거액의 자금을 빌리고 있다. 2017년 채무 상환 때문에 남부 한반토타 항구 권익의 대부분을 중국 측에 99년간 대여하기로 합의했다. 고타바야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영향력 확대 경쟁을 벌이던 인도도 지원에 나섰다. 인도는 지난 1월에 4억 달러의 통화 스와프 계약 등으로 스리랑카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도 신용 한도 확대를 통해 10억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인도는 29일 스리랑카 북부 섬 3곳에 대규모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애초 중국이 이를 추진하다가 무산되자 인도가 자금을 조달해 해당 프로젝트를 대신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인도 매체 더 힌두는 “스리랑카가 1년 넘게 이 프로젝트를 중단하며 중국을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