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여금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창의성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5월 수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주군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조회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3
  • 黨政 합의…30대그룹 초과분 2002년3월 해소해야

    30대 그룹은 오는 2001년 4월부터 계열사 출자총액 제한제도가 부활돼 순자산의 25% 이상 계열사에 출자할 수 없다.한도초과분은 오는 2002년 3월까지해소해야 한다.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과징금 상한선도 현재 매출액의 2%에서 내년 4월부터5%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 국민회의와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오후 가진 당정협의에서 공정거래법 개정방향에 대해 이같이 합의,입법 예고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에 속하는 계열사들은 국내 다른 회사 주식보유분 합계액이 순자산의 25%를 넘을 경우 이를 오는 2002년 3월31일까지 매각 등으로정리해야 한다. 올해 4월 현재 30대 그룹의 순자산 대비 출자총액 비율은 32.1% 수준이며한도 초과금액은 12조원에 이른다. 당정은 그러나 ▲지주회사가 자회사에 출자하는 경우 ▲구조조정 과정에서불가피하게 출자하는 경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사업에출자하는 경우에도 일정기간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 또 부품생산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출자도 20% 내에서 5년간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했다.기존 지분에 따라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당기순손실로 순자산이 감소하는 때에도 6개월 또는 1년간 예외를 인정해줄 방침이다. 당정은 또 가지급금,대여금 등 자금거래와 주식,회사채,어음 등 유가증권거래,부동산 무체재산권 등 기타 자산을 내부적으로 거래할 때도 일정 규모이상이면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으며 공시도 의무화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曺琦鉉 前청우종합건설 회장 YS 상도동자택 가압류신청

    지난 91년 상무대 공사비리와 관련,비자금 조성의혹을 샀던 조기현(曺琦鉉)전 청우종합건설(현 우성산업개발)회장이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상도동자택에 대해 가압류 신청을 냈다가 기각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조전회장은 지난달 19일 “92년 대선을 앞두고 김전대통령에게 다섯 차례에걸쳐 모두 35억원을 빌려줬으나 지난 4월 3,000만원만 돌려받고 나머지는 받지 못했다”면서 서울지법에 김전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냈다. 조전회장은 신청서에서 “92년 9월 김전대통령의 측근인 K의원의 소개로 상도동 자택에서 김전대통령을 만났을 때 ‘5억원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받고5억원짜리 수표 1장을 건넸다”면서 “같은 해 10월 김전대통령이 30억원을추가로 요구함에 따라 12월 대선 전까지 회사 가수금으로 서의현 전 조계종총무원장에게 네 차례에 걸쳐 30억원을 마련해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김전대통령과 측근을 통해 수차례 돈을 갚을 것을요구했지만 지난 4월 K비서관을 통해 3,000만원만 돌려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울지법 민사72단독 문광섭(文珖燮)판사는 지난 1일 “대여금으로볼 수 있는 소명자료가 부족하다”며 신청을 기각했다.이에 대해 상도동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김전대통령이 여러사람에게서 정치헌금은 받았지만 결코 돈을 빌린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IMF시대 작은 재테크 “주거래은행을 정하라”

    서울 창동에 사는 회사원 박모씨(38)는 며칠 전 마이너스 대출통장의 약정기일을 연장하기 위해 국민은행을 찾았다.박씨는 창구직원에게 통장을 보여주면서 “약정기일이 다 됐는데 연장할 수 없느냐”고 물었다.그러자 창구직원은 통장을 단말기로 확인해 보고는 “이미 자동으로 약정기일 연장조치가됐다”며 “우리 은행의 단골고객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급여 자동이체는 물론 예·적금,각종 공과금 납부 자동이체,폰 뱅킹,신용카드 등의 각종 거래를 국민은행과 하고 있다.국민은행은 그의 ‘주거래은행’(단골은행)이다.일반인들은 월급이 입금되는 은행,예·적금을 들고있는 은행,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은행,대출을 받고 있는 은행 등으로 나눠 거래하기 쉽다.그러나 거래은행을 제각각 달리하면 주거래은행이 있는 것보다손해볼 경우가 많다. 은행들은 ‘단골고객’ ‘우량고객’ ‘주거래고객’ ‘VIP 고객’등으로표현은 다르지만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자기앞수표발행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 또는 감면해 주거나 예·대출금리 우대,법률·세무상담,대여금고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고객들도 기업처럼 주거래은행을 정해 ‘IMF시대’를 지혜롭게 이겨내야 한다“고 주문한다. 주요 은행별 단골고객 우대 내용을 알아본다. 조흥은행 단골고객을 ‘최우량 고객’ ‘우량고객’ ‘우수고객’ 등으로나눠 혜택을 주고 있다.분기마다 선정해 1년간 적용한다.단골고객은 마이너스 대출을 최고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대출금리도 일반고객에 비해 최대 2%포인트까지 깎아준다. 예금과 신용카드,환전 및 해외송금 등의 거래실적,급여이체,지로자동이체,폰 뱅킹 및 PC뱅킹,직불카드 등의 거래종류 등을 따져 단골고객을 정한다. 한빛은행 지난 2월 ‘주거래 고객 우대 서비스제’를 도입했다.예금과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을 점수화해 ‘VIP 고객’ ‘BEST 고객’ ‘우수고객’ ‘한마음 고객’ 등으로 정한다.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0.25∼1.0%포인트 깎아준다. 제일은행 거래실적과 종류,거래기간 등에 따라 주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으뜸고객제’를 실시하고 있다.으뜸고객을 4단계로 나눠 ‘으뜸 Four Star’는 예금금리를 0.3%포인트,‘으뜸 Three Star’는 0.2%포인트,‘으뜸 Two Star’는 0.1%포인트를 각각 더 얹혀준다.등급에 따라 으뜸고객에게 500만∼3,000만원을 신용대출해 주는 혜택도 있다. 서울은행 ‘VIP 고객제’를 시행하고 있다.예금은 7,000만원 이상,신용카드 사용액은 연간 3,000만원 이상이면 VIP 고객이 된다.서울 삼성동에 ‘서울 VIP 클럽’을 마련,생일 꽃다발이나 세무·법률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은행은 주거래 고객 등 소비자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서울 본점에 ‘소비자 금융센터’를 개설했다.신용대출은 5,000만원,담보대출은 1억원까지 팀장에게 전결권을 줘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고 있다. 국민은행 지난 2월 25일부터 거래실적과 신용도,거래기간 및 전망 등을 기준으로 주거래 고객을 ‘빅맨고객’ ‘최우수 고객’ ‘우수고객’ ‘우대고객’ ‘단골고객’으로 나눠 서비스하고 있다.빅맨고객과 최우수 고객에게는 예금금리를 0.5%포인트 가산해 준다.대출금리도 빅맨고객은 1.0%포인트,최우수 고객은 0.5%포인트 깎아준다.빅맨고객은 5,000만원,최우수 고객은 3,000만원,우수고객은 1,000만원,우대고객은 5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주거래 은행으로 거래하고 있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주거래보너스제’를 시행하고 있다.주거래 고객을 ‘로얄 MVP’ ‘로얄 VIP’ ‘로얄 골드’ ‘로얄 그린’ 등 4단계로 나눠 예금금리를 우대해 준다.대출도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에 2∼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해주고 있다. 한미은행 ‘로얄고객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객을 ‘로얄 VIP 고객’ ‘로얄 골드 고객’ ‘로얄고객’ ‘일반고객’으로 나눠,로얄 VIP고객에게는 2,0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을 해주고 있다.마이너스 대출(종합통장)도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신용대출금리는 1%포인트를 깎아준다.건강종합검진이나 예술공연 초청 등의 특별서비스도 한다. 하나은행 6개월 이상 예금 평균잔액이 1억원 이상인 개인고객을 VIP 고객으로 선정,골프상해보험에 들어주거나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해 주는 혜택을주고 있다.최근 3년간 연평균 예금 평균잔액이 3억원 이상이면 2,0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함께사는 외할아버지도 소득공제

    ◎외할머니·외손자 함께… 올부터 100만원씩/퇴직전 저리 대출금 이자차액 비과세로 외조부모와 외손자녀도 함께 살면 올해 연말정산부터 소득세 기본공제대상에 포함돼 내년 1월에 1인당 100만원씩을 소득공제 받는다. 시대변화에 따라 공제대상을 모계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국세청은 21일 처음으로 민간인이 포함된 법령심사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예규개선내용을 확정,시행에 들어간다. 근로소득자나 사업소득자의 소득세 기본공제대상에 지금까지는 부모,조부모,증조부모,자녀,손자녀,증손자녀등 직계존비속만 포함시켰으나 앞으로는 생계를 함께 하는 외조부모와 외손자녀까지 인정해 준다. 외조부모가 65세이상이거나 외손자녀가 6세이하인 경우에는 1인당 50만원씩의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외조부모나 외손자녀에 대한 의료비,보험료,교육비에 대해서도 공제혜택을 받는다. 기업의 고용조정으로 종업원이 재직당시 무상 또는 저리로 자금을 대여받은뒤 퇴직했을 경우 일반금리와 실제 대여금리 차이 상당액은 기타소득으로 간주된다. 기타소득으로 간주되면 무주택종업원이 2,000만원이하를 대여받았을 경우 이자차액은 비과세되며,기타소득 금액이 연간 300만원이하인 경우에는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출업자가 수출선수금을 받아 수출하기 이전까지의 이자상당액을 물품으로 지급할 경우에는 이를 이자로 보지 않고 매출에누리(할인)로 간주,이자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또 제조업체가 임가공업체에게 공정개선,첨단설비,노후시설개체 등의 생산성 향상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한 뒤 생산량을 모두 납품받았을 경우 투자액의 5%를 법인세에서 공제해준다. 국세청은 이번에 법령심사협의회에 공인회계사 강성원,김익래씨와 변호사 최선집씨 등 3명을 추가로 임명해 기존 예규를 바꾸거나 새로운 세무처리기준을 정하도록 했다.
  • 회계처리 잘못 19개 기업/증감원,경고·주의 등 조치

    증권감독원은 7일 (주)동방과 한국개발리스 등 지난 해 감사보고에서 자산·부채를 적게 처리했거나 충당금 등을 계상하지 않은 19개 기업을 적발,회사와 공인회계사에 경고,주의와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들 기업들은 퇴직급여 및 대손충당금,감가상각비 등을 적게 계상했거나 회사 대여금을 기재하지 않는 등 회계를 부실하게 처리했다.
  • 2학기 학자금 245억 대여/실직자 자녀에 무이자로/한국장학회

    교육부 산하 한국장학회(이사장 李秀千)는 10일 올 2학기 무이자 학자금 대여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38억원 많은 245억원으로 늘려 3,500여명의 실직자 자녀에게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대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생활이 어렵고 성적이 50% 안에 들면 등록금 전액을,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둔 전문대 이상의 대학생에게는 학기 당 1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문의 (02)518­2500.
  • 美 호텔,카지노빚 반환訴/한국인 31명 상대 40억원

    ◎서울지법에 내 미국 라스베이가스의 L호텔은 14일 黃相顯 변호사 등 한국변호사 7명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 李모씨(50·서울 강남구 역삼동) 등 31명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호텔측은 소장에서 “李씨가 지난해 호텔 카지노를 이용하면서 2차례에 걸쳐 124만 달러(17억2,000만원 상당)를 빌린 것을 비롯,31명이 모두 286만여달러(39억8,000만원 상당)를 빌려 갔으나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張壽弘 회장 비밀금고 발견/시중은행 보관… 검찰 추적 조사

    【대구=韓燦奎 기자】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5)의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11일 계좌추적 과정에서 張씨의 비자금과 비자금 사용 내역 등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큰 비밀금고가 발견됨에 따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張씨 친척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입출금 전표에 ‘세이프티 박스’가 있다는 메모를 발견했으며 확인결과 서울의 모 시중은행지점 대여금고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비밀금고가 최근 같은 은행의 다른 지점으로 옮겨진 점으로 미뤄 비자금 통장과 내역,로비를 한 인사의 명단 등이 담겨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張씨가 마련한 700억원의 비자금 사용처와 내역,정·관계에 걸친 ‘張壽弘리스트,가 발견될 경우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대구복합화물터미널 건설과 관련,1,000여만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李義相 대구 서구청장을 12일 소환해 조사한 뒤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 왕십리역사 백화점 주간사 선정 변경과정에서 金仁浩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56)이 철도청장 재직 당시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원자재난 中企 조달청 노크를

    ◎값싸게 저리로 공동구매·현물대여 지원 IMF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원자재난이 극심하다.값이 비싼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물건 자체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조달청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실효성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운영중이다.지원책은 △원자재 직접 방출 △공동 구매 △수입신용장 대리 개설△현물상환 대여 등 4개 방안으로 나뉜다. 특히 금융기관 등에서 담보로 받지 않는 어음도 신용보증기금의 보험에 가입해 있을 경우 담보로 인정해준다. 다음은 구체적인 지원 내용. ■직접 방출=알루미늄 아연 니켈 등 원자재 8종을 시중보다 5∼20% 싼 값에 공급한다.수시로 무제한 물량을 방출하며 요청하는 즉시 인도한다. 최장 5개월까지 외상이 가능하며 이자는 연 7.5%이다.공급요청서에 품목과 수량을 적어 해당 물자를 확보하고 있는 지방조달청 업무과에 제출해야 한다.현금이면 즉시 물건을 내준다.외상이면 보증보험,기술신용 보증보험,신용보증기금등의 지급보증이 있어야 한다.국·공채나 보증 사채를 담보로 하면 액면가액의 70%를 인정해준다. ■공동구매=기업의 요청에 따라 물건을 대신 구입해주는 제도다. 구체적으로는 업체 몇 군데에서 공동으로 구매코자 하는 품목과 수량을 정해 조달청에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면 조달청이 직접 공급업체와 계약을 맺어 물건을 사주는 것이다.기업들은 나중에 조달청에 물건 값을 내면 된다.물론 외상도 가능하다.물건 구입시 공급 가격의 1%(폐지 고철 등 재활용 자재는 0.3%)를 수수료로 뗀다.다만 공동구매 업체들은 중소기업 협동조합 등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신용장 대리 개설=최근 은행들이 신용장 개설을 기피하는 데 따라 조달청명의로 신용장을 개설해 주는 제도이다.개별 기업은 원자재 공급업자와 수입계약을 맺은 뒤 본청에 수입신용장 개설 대행 요청을 하면 된다.일람불은 수입대금의 20%,연지급은 110% 이상의 지급보증이 필요하다.수수료는 수입대금의 0.1%. ■현물상환 대여=알루미늄 등 8종의 비축 원자재를 내준 다음 최장 5개월뒤 현물로 돌려받는 방법이다.대여금액의 1%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문의 조달청 비축1과 (02)533­8782,비축2과 533­8963
  • 카드 연체이자 일방 인상 무효

    ◎서울지법,“약정대로 年 22%만 지급” 판결/고객 반환소송 잇따를듯 서울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金龍均 부장판사)는 26일 동양카드사가 카드 연체료를 갚지 않은 高모씨(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를 상대로 낸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금융기관이 카드 연체이자 등 고정 금리를 일방적으로 일방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무효”라고 판시 “피고는 원래 약정대로 연체이자를 연 22%만 지급하라”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동양카드가 올 2월부터 고금리를 이유로 카드 대금 연체 요율을 연 22%에서 35%로 올렸으나 이는 고객과 합의하지 않은 것이므로 금리 인상 전에 계약을 체결한 高씨에게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출 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린 20개 주택할부금융사들에 대해 내린 금리 인하 시정명령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그동안 부당하게 높은 이율을 물어온 고객들의 반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청구 張壽弘 회장 공금횡령 혐의 수사

    【대구=韓燦奎 기자】 대구지검은 15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주)청구 張壽弘 회장 등 경영진이 공사자금과 회사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張회장 등이 대구 복합화물터미널 공사비중 94억5천만원을 대여금 명목으로 빼쓰고,공사비도 실제보다 23억8천만원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張회장이 (주)청구의 계열사인 대구방송(TBC)으로부터 60억원을 차용,갚지 않고 있는 경위 등을 캐고 있다.
  • 金善弘 영장 청구/횡령·배임 혐의… 오늘 구속여부 결정/검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1일 기아그룹 金善弘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법 崔重現 영장전담판사는 金 전 회장이 미체포 피의자인 점을 감안,구인장을 발부해 12일 하오 4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구속키로 했다. 검찰은 “金 전회장이 경영권에 집착,기아 사태의 처리를 지연시킴으로써 외환 위기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이사회 결의나 주주총회 등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사돈을 횡령하거나 부실 계열사에 지급보증을 서도록 한 사실이 드러나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金 전회장은 93년 삼성의 기아자동차 주식 매집사건을 계기로 경영권 방어를 위해 9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회사 임직원 등 경영발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주식 매입 명목으로 회사돈 1백40억원을 공짜로 주고,3백83억원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등 모두 5백23억원의 회사공금을 멋대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한해동안 기아특수강,기산,아시아자동차,기아인터트레이드 등 4개 계열사가 수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변제 능력이 없는데도 2조5천억여원을 지급보증하는 등 95년부터 3년동안 계열사간에 모두 5조여원을 상호 지급보증하도록 해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 같은 기간동안 기아자동차에서 1조2천억여원을 대여금 형식으로 빼내 이들 계열사의 경영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검찰은 이날 환란 수사와 관련,李秀烋 전 은행감독원장을 불러 지난해 기아그룹 처리를 싸고 姜慶植 전 부총리가 기아그룹의 화의 요청에 동의하지 말도록 압력을 넣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 기아號 좌초 換亂유발 책임/金善弘씨 영장청구 배경

    ◎경영권 집착… 自社株 매입에 회사돈 마구 써/불법 지급보증 혐의… 정치권 로비 조사 가능성 ‘기아 사태’가 결국 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의 사법처리로 귀결됐다. 검찰은 기아사태 늑장처리와 국가 신인도 추락,환란(換亂) 위기 등 일련의 과정이 金 전회장의 경영권 집착 등 사욕(私慾)에서 비롯됐다는데에 수사의 초점을 맞췄다.따라서 검찰은 경영 전반에 걸쳐 金 전회장의 광범위한 ‘비리 찾기’에 나서 파행적인 경영 실태를 속속들이 찾아냈다. 우선 5백23억여원의 회사돈을 공짜로 경영발전위원회에 건네거나 무이자로 대여해 기아자동차 주식 매입에 쓰도록 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金 전회장이 경발위를 실질적으로 통제하면서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돈을 건넨 것이라고 설명했다. 95년부터 3년여 동안에는 기산·기아특수강 등 4개 계열사가 은행 돈을 빌릴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명의로 5조여원의 지급 보증을 해 주었다.1조2천억여원은 대여금 형식으로 이들 계열사에 건네져 운영자금으로 쓰였다.검찰 관계자는 “金 전회장이 아무런 담보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지급보증을 한데다 주주총회나 이사회 결의 등의 절차도 거치지 않는 등 전횡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金 전회장의 정치권에 대한 로비설이다.검찰은 공식적으로는 수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金 전회장도 입을 다물고 있어 아직까지 구체적인 물증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검찰은 정부의 잇딴 설득과 압력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완강하게 경영권에 집착한 金 전회장의 태도 등 여러 정황에 비춰 ‘심증’을 굳혔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와 함께 金전회장에 대한 사법처리는 재벌그룹 계열사 간의 난마같이 얽힌 지급보증 관행에 일대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검찰이 최고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사법처리한 것은 95년 덕산그룹 朴誠燮 회장에 이어 두번째다.최근 재벌사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지급보증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행보를 빨리하라’는 경고 메시지도 포함된 것 같다.
  • 현대·삼성·대우·LG·SK/5대 그룹 부당 내부거래 조사

    ◎18개 계열사… 자금·자산·인력 부당지원 철저 추적/공정위 새달 20일까지… 7월 한솔 등 5∼6개 그룹 추가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대 삼성 대우 LG SK 등 5대 그룹의 18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부당 내부거래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공정위 金湧 사무처장은 7일 “이들 그룹의 계열사간 자금과 자산,인력,상품,용역(서비스)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사가 경쟁력없는 한계기업의 퇴출을 촉진시키고 대그룹 계열사와 독립기업간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정위가 92년부터 계열사간 상품과 용역의 부당지원을 규제해 왔지만 자금 자산 인력의 부당지원까지 조사하기는 처음이다. 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3월 공정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대그룹 계열사의 부당 내부거래 때문에 망할 기업이 망하지 않고 잘 되는 기업도 망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부당 내부거래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공정위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계열사간 자금 자산 인력지원 규모가 큰 5대 그룹을 1차 조사대상으로 골랐다. 현대 계열사로는 현대종합금융 현대자동차 현대전자 대한알루미늄을,삼성계열사로는 삼성생명 삼성전관 삼성에버랜드 삼성자동차를,대우 계열사로는 대우할부금융 (주)대우 대우중공업 경남금속이 조사대상이다.LG 계열사로는 LG종합금융 LG반도체 LG칼텍스가스 원전에너지가,SK그룹 계열사로는 (주)SK와 SKC가 대상이다.7월부터는 한솔 동양그룹 등 내부거래가 많은 5∼6개 그룹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 내부거래가 확인되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의 2% 범위에서 과징금을 물리고 부당 내부거래가 반복됐거나 규모가 큰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기업이 임원과 특수관계인에게 빌려준 가(假)지급금이나 대여금을 정상금리보다 낮게 지원한 경우,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유가증권과 건물 토지 등 부동산을 계열사에 정상가격보다 싸게 제공한 경우 등이 중점 조사대상이다.5대 그룹의 최근 1년간 자산 내부거래 규모는 27조1천2백40억원,30대 그룹 전체로는 33조4천3백10억원이다.30대 그룹의 자금(가지급금과 대여금 등)의 내부거래 규모(하루 평균)는 4조7천3백25억원이다.
  • 비둘기 신탁­이자 주고·골프보험 혜택/IMF시대 이색 금융상품

    ◎어르신 통장­국민연금 청구대행·법률 상담/꿈나무플러스­대학입학금·교통사고시 지원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으로 예·적금이나 신탁 등과 같은 전형적인 금융상품을 떠올리기 십상이다.금리는 시장금리 움직임과 상관없이 가입 당시의 금리를 만기 때 그대로 주는 것인 지,금리의 높낮이 등 단순한 부문만을 따져 상품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반 금융상품처럼 이자수입은 그대로 올리면서 가령 자녀들이 학교에서 놀다가 다쳤을 때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받거나,무사고 경력이 많을 경우 대출금리가 싸게 적용되는 등의 추가적인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색상품들이 여럿 있다.IMF시대에 대량 실업사태가 예고되면서 창업 또는 부업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상품도 있다.‘꿩먹고 알먹는’별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한아름 어르신 통장(상업은행)=연령층에 따라 이자수입과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사이클별 상품.만 5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통장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과 자유저축예금,적립식인 정기예금과정기적금(가계우대 포함) 노후생활연금신탁 등이 있다. 일반회원에겐 생신축하 카드를 보내주고,국민연금지급 청구도 대행한다.법률·세무상담도 해준다.우대회원은 무료건강진단과 은행 대여금고 무료 이용,부동산과 세제 관련세미나에 참석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5백만원 이상인 예금주는 35종의 혈액검사,1천만원 이상인 예금주는 54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일반회원은 만50세 이상으로 3개월 이상 거래하고 3개월 평균잔액이 1백만원 이상이어야 하며,국민연금이나 보험연금을 2차례 이상 자동이체한 적이 있어야한다. 우대회원은 6개월 이상 거래한 만60세 이상으로 한아름 어르신 통장정기예금이나 노후생활연금신탁에 5백만원 이상 예치한 뒤 6개월이 지나야 한다.통장대출은 최고 1천만원,적금대출은 최고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무사고 운전 우대통장(조흥은행)=무사고 운전기간에 따라 대출금리 등을 우대해주는 은행권 최초의 교통안전 공익상품.무사고 3년 이상이면 대출금리는 연 0.5%포인트 낮춰준다.대출시기도 무사고 1년 이상이면 적금가입과 동시에,1년 미만이면 적금 계약기간 12분의 1이 지난 시점부터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개인택시 사업자는 무사고 기간을 3년으로 인정해 준다.대상 예금은 정기적금이며 가입한도는 1백만원 이상,대출한도는 5천만원이다. ◆평화 비둘기신탁(평화은행)=신탁과 보험을 연계한 상품으로 지난 해 3월 개발됐다.한꺼번에 불입해야 하고 만기 때까지 돈을 꺼내 쓸 수 없는 가계금전신탁에 든 고객에게 교통상해보험 또는 골프보험을 신탁 가입액 범위에서 최고 1억원까지 무료 가입해 준다.보험료 역시 무료다.만 12세 이상,70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백만원 이상이면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신탁에 가입한 뒤 3일만 지나면 교통상해보험이나 골프보험을 1년6개월간 가입해 준다. 가계금전신탁 이자는 보험과 관계없이 계산해 지급된다.신탁을 중도해지해도 보험은 1년6개월간 보장되며 상해시 자동차 종합보험이나 생명보험과는 별개로 보상된다. ◆YES,넘버원 신탁(외환은행)=만기가 종전 1년에서 1년6개월 이상으로 길어진 데다,중도해지 수수료 부과도대폭 강화된 신종적립신탁과 차별화된 특정금전신탁의 일종.가입기간은 1년6개월 이상이나 1년 이상 예치시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사실상 만기가 1년짜리 상품이라는 데 메리트가 있다.신종적립신탁의 경우 1년 이상∼1년6개월 미만 중도해지할 경우 해지액의 2%가 중도해지 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다.예금액을 담보로하는 수익권 담보대출을 예금액의 90% 이내에서 받을 수 있다. ◆하나 꿈나무 플러스(하나은행)=자녀가 등·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거나,가령 교사가 인솔해 소풍갔다가 다치는 등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최고 5천2백만원인 ‘학교생활 안전보험’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통장에 희망 대학을 적어 내 합격할 경우에는 연 14%,희망 대학에 수석합격했을 때에는 연 18%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이 상품의 세전적용 이율은 지난19일 현재 연 13%다.가입단위는 월 3만원 이상이며 가령 월 5만원을 저축예금으로 불입하면 가입단위인 3만원은 하나 꿈나무 플러스 상품에,나머지 2만원은 요구불예금으로 자동 가입해 줘 요구불예금은 자녀가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유아,유치원,초·중·고교 재학생이면 가입할 수 있다.
  • 두산·쌍용·한화·극동/대기업 구조조정 급피치

    ◎두산­주류 3사 합병 등 계열사 12개로 축소/쌍용­미 호텔·시멘트 공장 4억달러에 매각/한화­NSK정밀 일본정공과 매각 협상 매듭/극동­동서증권 경영권 포기… 지분 양도 대그룹들이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12일 OB맥주 두산경월 두산백화 등 주류 3사를 합병하는 내용의 ‘제2단계 구조조정’에 착수했고 쌍용그룹은 쌍용자동차 쌍용제지에 이어 해외 호텔과 시멘트공장을 팔아 2천7백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했다.한화그룹도 한화기계와 일본의 일본정공(NSK)이 합작 설립한 한화NSK정밀의 한화측 지분 50%를 NSK에 2백억원에 팔았고 부도난 동서증권의 대주주인 극동건설은 동서증권의 경영권을 포기했다. 두산그룹은 OB맥주 등 주류 3개사의 영업과 관리조직을 통합하는 데 이어 병유리 제조업체인 두산유리와 캔제조업체인 두산제관,두산상사와 두산건설,두산기계와 두산전자,두산씨그램과 세계양주를 각각 합병하고 세왕화학 등 5∼6개 계열사도 관련 업체에 흡수합병시키거나 매각하기로 했다.두산그룹의 2단계 구조조정은 2년간추진되며 계열사는 12개사로 줄게 된다. 두산그룹은 전 계열사에 사외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유상증자와 외자도입으로 내년말까지 그룹 부채비율을 현재 500%에서 200%로 줄일 계획이다. 쌍용그룹도 쌍용건설이 미국 샌디에이고와 새크라멘토에 있는 매리엇 레지던스 인 호텔 2곳을 최근 미국 투자신탁회사인 선스톤 호텔 인베스터사에 3천5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에 있는 해외 시멘트공장 현지법인인 리버사이드 시멘트사를 텍사스 인더스트리사에 1억2천만달러에 매각했다.쌍용은 이를 통해 2천7백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대우그룹에 매각한 쌍용자동차 부채의 원리금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쌍용은 용평리조트와 그룹 사옥 건립 예정지였던 삼각지 민정학원 부지도 매물로 내놓았다. 한화그룹도 일본 NSK와 이달 중 매각대금의 입금을 끝내기로 하고 한화NSK정밀 창원공장의 전 직원을 해고없이 승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매각으로 한화그룹 계열사는 29개사로 줄게 됐다.87년에 설립된 한화NSK정밀은 한화기계와 NSK가 절반씩 지분출자한 회사로 창원 공장에서 VTR 헤드드럼과 소형 모터,전동공구 등에 사용되는 초정밀 베어링을 생산해 왔다. 한화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한화바스프우레탄을 독일 바스프사에 1천2백억원에 매각했으며 해외 석유메이저사 3∼4개사를 대상으로 주력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에너지프라자의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지난 6일에는 미국 최대 투자신탁회사인 얼라이언스 캐피털에 한화투자신탁의 지분 20%를 60억원에 매각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보유중이던 동서증권 주식 6백만주(지분비율 18%)를 동서증권에 위임하는 ‘경영권 포기 및 처분권 위임각서’를 제출,대주주로서의 경영권과 의결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동서증권의 김관종 사장이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고 박효식 전무와 최정식 상무가 후임 공동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동서증권은 극동건설에 대한 대여금 1천5백억원에 대해 총 1천8백억원의 담보도 확보했다.동서증권 경영정상화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로써 극동건설과의 관계가 대부분 청산됐다”며 “전 직원이 단결해 회사의 재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씨 비자금 800억 추징소/검찰,한보철강 상대 제기

    검찰은 14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에게 빌려준 대여금을 추징하기 위해 연대보증회사인 한보철강을 상대로 8백여억원의 정리채권확정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검찰은 “한보철강측은 정총회장이 개인적으로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나 당시 정총회장의 진술 등 자료에 따르면 연대보증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한보 대여 노씨 비자금 787억 정리채권 신고/서울지검

    서울지검 송무부(이상률 부장검사)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노씨가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에게 대여금 명목으로 빌려준 6백억원과 이자 등을 합친 7백87억원을 추징하기 위해 법원에 정리채권으로 신고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부터 한보철강이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채권자들은 법정관리 개시후 한달 이내에 법원에 채권 내역을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 처가가 보태준 전세금은 채무(조약돌)

    ◎전 사위에 1천만원 반환 판결 ○…서울가정법운 이홍철 판사는 29일 김모씨가 딸과 이혼한 사위 이모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반환소송에서 “피고는 1천만원을 돌려주라”고 원고 승소 판결.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결혼 당시 처가로부터 돈을 받아 전셋방을 마련하는데 보탠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피고는 장인으로 부터 증여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나 남자는 집을,여자는 혼수를 마련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차용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처가쪽은 보태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설명.
  • 30대그룹 부당 내부거래 강력 제재

    ◎각 계열사간 연 1억이상 이익제공때 중점심사/공정위 지침 마련,4월부터 소급 적용 자산기준 30대 기업집단(그룹)이 각 계열사간 자금·자산·인력 지원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당 내부거래 여부에 대한 중점심사를 받는다.특히 금전적 이익 제공규모가 연간 10억원을 넘으면 사실상 부당 내부거래로 간주돼 강력한 제재가 따른다. 공정위는 6일 이같은 내용의 ‘부당한 자금·자산·인력 지원행위의 심사지침’을 마련해 지난 4월 이후의 부당 내부거래 행위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금전적 이익의 산정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점을 감안,연간 1억원 이상의 이익 제공은 일일 누계 개념으로 해 계열사간에 연 1천억원 이상의 자금지원이나 연 10억원 이상의 자산 거래,연인원 1천명 이상의 인력이 지원되는 경우로 규정했다.또 연 1조원 이상의 자금 또는 연 1백억원 이상의 자산 거래,연인원 1만명 이상의 인력 지원이 있으면 연간 10억원 이상의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보기로 했다. 기업집단내 특정 계열사가 그룹차원의 자금·자산·인력 지원으로 부당 내부거래에 해당될 경우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금전적 이익의 제공규모가 중점심사 대상인 연간 1억원에 미달해도 시장의 공정경쟁을 해치는 것으로 판단되면 부당 내부거래로 간주,제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 심사지침의 중점 적용대상을 30대 그룹과 사업활동을 하는 그 특수관계인으로 정했다.이번 심사지침의 제정으로 30대 기업집단은 가지급금 및 대여금 등을 통한 계열사간 자금지원 잔액이 하루 평균 27억원,유가증권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 지원은 하루 평균 2천7백만원,인력지원은 하루 평균 27명만 되면 부당 내부거래로 간주된다. 공정위의 서동원 독점국장은 “이러한 지침을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 독립기기업이 30대그룹 계열사와 보다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재벌그룹들이 계열사 지원을 전제로 무분별하게 추진하는 기업확장이 억제되는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공정위는 올 하반기중 30대 기업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