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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고압철탑 위 천연기념물 ‘황새’…인공 둥지로 지킨다

    나주 고압철탑 위 천연기념물 ‘황새’…인공 둥지로 지킨다

    고압 송전탑 위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나주시가 ‘인공 둥지탑’ 설치에 나선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도록 서식지 관리에 나선 것으로,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에 의미 있는 선례가 될 전망이다. 15일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나주시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황새 인공 둥지탑 설치 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황새가 전기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고압 철탑 대신, 전용 인공 구조물에서 번식과 휴식을 할 수 있게 된다. 황새는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세계 개체수가 3,0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희귀 철새다. 예로부터 길조(吉鳥)로도 알려져 있는 황새는 우리나라에선 1971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복원과 방사 사업을 통해 최근에서야 일부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나주시 부덕동의 한 30m 높이 고압 송전탑 위에서 황새 5마리가 대형 둥지를 틀고 번식 중인 장면이 처음 포착됐다. 둥지 무게만 30㎏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송전설비는 이를 견뎌내며 황새의 임시 보금자리가 됐다. 문제는 안전성이다. 송전선로는 감전, 화재 등 전기 사고 위험이 크고, 새끼 황새가 이소(離巢) 과정에서 추락하거나 설비에 부딪히는 사례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황새 서식지 보존과 안전한 번식 환경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나주시가 예산 신청과 함께 인공 둥지 조성에 나선 배경이다. 황새는 매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둥지를 이용하며 새끼를 키운다. 둥지를 떠난 뒤에도 강한 귀소 본능 탓에 태어난 곳을 번식지로 삼는 경향이 있어, 이번 인공 구조물 설치는 중장기적인 황새 유입 유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황새생태연구원의 김수경 박사는 “지난해에도 나주에서 황새가 관찰됐다. 이는 나주의 자연환경이 황새에게 적합하다는 의미”라며 “인공 둥지를 조성하면 정착률과 번식 성공률이 높아져 안정적인 서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양방향 자유롭게”… 국내 첫 섬심정류장·양문형버스 도입한 BRT 서광로 구간 개통

    “양방향 자유롭게”… 국내 첫 섬심정류장·양문형버스 도입한 BRT 서광로 구간 개통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한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서광로 구간 개통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9일부터 BRT 서광로 3.1㎞ 구간에 대한 본격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제주형 고급 BRT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월산마을까지 10.6㎞ 구간에 걸쳐 조성되는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도민 불편 해소와 보행권 보호, 보행자 중심 설계, 도시 경관 유지 등을 고려해 기존 상대식 정류장 대신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핵심 모델로 전면 재설계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정류장 설치 면적이 약 40% 줄고 공사 기간은 25% 단축됐으며 사업비 또한 22% 절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도민들의 환경과 보행권 확보 해법으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결합한 혁신 모델을 도입했다”며 “도민 목소리에서 출발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전국 최초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재 14% 수준인 버스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2028년까지 고상형버스에도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진정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은 축사에서 “제주형 BRT는 정류장 면적 축소, 인도 확보, 가로수 보호, 공사비 절감 등 여러 장점을 가진 혁신 모델로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혁신 사례”라며 “제주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는 교통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는 향후에도 도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를 통해 동광로, 도령로, 노형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고급형 BRT를 지속 확충하는 등 친환경·사람 중심 교통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무엇보다 버스 주행 속도가 43% 빨라져 승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구간별로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 버스 운행속도는 개통전 가로변 차로 시속 10㎞에서 개통 후 시속 13.2㎞로 32% 빨라졌으며 광양에서 신제주 방면은 개통 전 시속 11.7㎞에서 개통 후 시속 17.9㎞로 5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KF-21 인도네시아 분담금 6000억원 확정…최종 합의 서명

    KF-21 인도네시아 분담금 6000억원 확정…최종 합의 서명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이 600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1~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인도 디펜스’에 참가했고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KF-21 개발비의 20%인 약 1조 7000억 원(이후 약 1조 6000억 원으로 감액)을 2026년 6월까지 부담하는 대신 관련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분담금을 3분의 1 수준인 6000억원으로 줄이는 대신 기술 이전도 그만큼 덜 받겠다고 한국에 제안했다. 지난 2023년 말에는 분담금 납부 기한을 2034년까지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을 6000억 원으로 하는 방안을 의결하며 삭감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KF-21 제작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됐던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기술 유출을 시도하다가 수사 당국에 적발된 사건이 발생하며 그동안 최종 합의가 지연됐다. 양국은 이번에 액수를 최종 합의했지만 납부 기한과 구체적인 기술 이전 범위 등에 대해선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이번 합의에 따라 KF-21 공동 개발의 잔여 분담금 납부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분담금 납부가 이뤄지면 양국 간 방산 협력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측이 납부한 분담금은 4000억원 규모다. 남은 분담금에 대한 납부 기한은 KAI와 인도네시아 측이 협의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기술이전 범위는 KF-21 체계개발을 마치고 협의할 예정”이라며 “시제기 제공 여부도 협상이 필요한데, 인도네시아 측이 원할 경우 시제기 가치만큼 기술이전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협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현지 방산 전시회 참석을 계기로 샤프리 삼수딘 국방부 장관,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부 차관을 만나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전투기뿐 아니라 지상 및 해상 체계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형 전투기(IF-X)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AI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DI는 IF-X 양산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구체화·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그동안 다소 경색됐던 양국 방산 협력 관계가 본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잠수함, 화력, 방공체계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강화해 향후 동남아 지역 전체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전쟁사 바꾼 우크라이나…“이제 드론은 전쟁터서 만들어 쓴다”

    세계 전쟁사 바꾼 우크라이나…“이제 드론은 전쟁터서 만들어 쓴다”

    우크라이나가 ‘거미집’ 작전을 통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러시아 전략폭격기를 무력화시킨 것은, 러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일인칭시점(FPV) 드론은 최전선에서 대전차 미사일이나 로켓을 대신해 저렴한 무기로 대량 소모되고 있었다. 대량 소모되는 만큼 대량 생산도 이뤄져야 한다. 이를 반영하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에만 FPV 드론 45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많은 수량이 생산되려면 충분한 부품 공급과 공장이 필요하다. 흔히 드론 같은 군수품은 후방의 전용 공장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중요 부품을 생산한 뒤 전방 곳곳으로 보내 현장에서 조립하거나 3차원(3D) 프린터 등을 이용하는 식의 분산형 생산 방식을 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넓은 전선을 고려할 때 분산형 생산은 전략적이고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후방에서 대량으로 생산해 일률적으로 배포하다가 주요 생산지가 적국에 공격당하면 생산은 중단되고 전방 수요를 채울 수 없어 전쟁 수행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의 분산형 생산 방식을 배우는 나라가 생겨나고 있다. 최근 미국 육군은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의 제4 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에 ‘잠자리 소대’로 불리는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 혁신 및 표준화 소대’ 편성했다. 이 소대가 아마존에서 40달러에 구입한 기본 시스템에 일부 부품을 장착해 저가형 정찰 드론을 생산해 훈련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이것은 전 세계 분쟁에서 고도의 특수훈련을 받은 공군 조종사뿐만 아니라 일반 병사에게도 드론을 제공해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미 육군의 거대 구상이다. 프랑스 육군은 한발 더 나아가 최전선에서 드론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동식 초소형 공장을 공개했다. 이 공장은 3시간에 FPV 드론 1대를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를 다수 갖추고 있어 시간당 최대 10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동식 공장은 한 번 연료 주입으로 19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에어컨과 연기 배출기, 태양광 패널 등을 담고 있다. 전체 시스템은 경차로도 견인할 수 있을 만큼 가볍다. 아직 3D 프린터로 생산할 수 있는 부품은 몸체와 프로펠러 정도에 그친다. 모터나 배터리, 카메라, 비행통제 장치 등은 외부에서 가져와야 한다. 아직 한계가 있지만 현장 부대가 드론을 직접 생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전선의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자연스레 이 방식을 도입할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도 지난달 9일 육군 5사단이 사단 내 드론 공작소를 개설했다. FPV 드론을 제작·정비하는 것을 물론, 실전 훈련도 가능해졌다.
  • 세계 전쟁사 바꾼 우크라이나…이제 드론은 전쟁터서 만들어 쓴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세계 전쟁사 바꾼 우크라이나…이제 드론은 전쟁터서 만들어 쓴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가 ‘거미집’ 작전을 통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러시아 전략폭격기를 무력화시킨 것은, 러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일인칭시점(FPV) 드론은 최전선에서 대전차 미사일이나 로켓을 대신해 저렴한 무기로 대량 소모되고 있었다. 대량 소모되는 만큼 대량 생산도 이뤄져야 한다. 이를 반영하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해에만 FPV 드론 45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많은 수량이 생산되려면 충분한 부품 공급과 공장이 필요하다. 흔히 드론 같은 군수품은 후방의 전용 공장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중요 부품을 생산한 뒤 전방 곳곳으로 보내 현장에서 조립하거나 3차원(3D) 프린터 등을 이용하는 식의 분산형 생산 방식을 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넓은 전선을 고려할 때 분산형 생산은 전략적이고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후방에서 대량으로 생산해 일률적으로 배포하다가 주요 생산지가 적국에 공격당하면 생산은 중단되고 전방 수요를 채울 수 없어 전쟁 수행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의 분산형 생산 방식을 배우는 나라가 생겨나고 있다. 최근 미국 육군은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의 제4 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에 ‘잠자리 소대’로 불리는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 혁신 및 표준화 소대’ 편성했다. 이 소대가 아마존에서 40달러에 구입한 기본 시스템에 일부 부품을 장착해 저가형 정찰 드론을 생산해 훈련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이것은 전 세계 분쟁에서 고도의 특수훈련을 받은 공군 조종사뿐만 아니라 일반 병사에게도 드론을 제공해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미 육군의 거대 구상이다. 프랑스 육군은 한발 더 나아가 최전선에서 드론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동식 초소형 공장을 공개했다. 이 공장은 3시간에 FPV 드론 1대를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를 다수 갖추고 있어 시간당 최대 10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동식 공장은 한 번 연료 주입으로 19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에어컨과 연기 배출기, 태양광 패널 등을 담고 있다. 전체 시스템은 경차로도 견인할 수 있을 만큼 가볍다. 아직 3D 프린터로 생산할 수 있는 부품은 몸체와 프로펠러 정도에 그친다. 모터나 배터리, 카메라, 비행통제 장치 등은 외부에서 가져와야 한다. 아직 한계가 있지만 현장 부대가 드론을 직접 생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전선의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자연스레 이 방식을 도입할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도 지난달 9일 육군 5사단이 사단 내 드론 공작소를 개설했다. FPV 드론을 제작·정비하는 것을 물론, 실전 훈련도 가능해졌다.
  • ‘알쓸신잡’ 원년 멤버 유시민·김영하, 나란히 베스트셀러 1·2위

    ‘알쓸신잡’ 원년 멤버 유시민·김영하, 나란히 베스트셀러 1·2위

    tvN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원년 멤버인 유시민, 김영하 작가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장미 대선이 끝나면서 1월부터 반년 동안 이어져 오던 정치사회 분야 도서 판매는 주춤하는 대신 소설과 에세이 분야 책들이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치사회 분야 책 중 종합 10위 내에 남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6위)와 최강욱 전 의원의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종합 9위)뿐이다. 교보문고가 13일 발표한 ‘2025년 6월 1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이 4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뒤를 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이 쫓아가고 있다. 이번 주 도서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12계단이나 상승하면서 오랫동안 나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양귀자의 ‘모순’과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성 작가의 작품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구매층을 살펴보면 3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전체의 32.2%, 20대 여성 독자가 20.9%를 차지해 젊은 여성 독자층에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밖에도 한국소설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정대건의 ‘급류’도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종합 7위에 올라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정해연의 ‘홍학의 자리’도 7계단 상승한 종합 24위에 올랐다. 한편, 종합 11위와 12위는 초등학생의 인기에 힘입은 ‘흔한남매 19’와 ‘에그박사 15’가 차지했다.
  • 강원 홍천 ‘100년 숙원 사업’… 용문~홍천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슈&이슈]

    강원 홍천 ‘100년 숙원 사업’… 용문~홍천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슈&이슈]

    예타조사 결과 10~12월 중 발표1920년 매일신보에 추진안 실려202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작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지역균형발전·경제적 효과 강조서울 강북권~홍천 1시간대로 이동 귀농귀촌·관광객 등 유입 가속화 생산유발효과도 1조 8000억 분석 강원 홍천 주민들의 숙원인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의 운명을 가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조사) 결과가 오는 10~12월 중 나온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은 서울 청량리·망우, 경기 양평·용문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홍천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길이는 32.7㎞이고 사업비는 8442억원으로 추산된다. 사업비 중 70%는 국비, 30%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을 성사할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천에서 철도 건설이 거론된 때는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0년 3월 4일자 매일신보에 경춘선과 함께 홍천 반석리~인제~양양까지 철도를 놓는 동해안 횡단선이 추진된다는 내용을 담은 ‘경춘전궤 출원 자본금 600만원’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실렸다. 1937년 1월 29일자 매일신보에는 용문 일대 철도 유치 진정서에 홍천과 인제 주민 1만 1000명이 동참했다는 기사가 게재됐다. 일제강점기였던 당시 일본은 자원 수탈을 위한 화물열차에만 관심을 가져 동해안 횡단선은 무산됐다. 1989년 5월 한 일간지는 ‘동서고속전철 노선 확정’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청량리에서 출발, 양평과 홍천~인제 원통~속초를 거친 뒤 강릉으로 이어지는 총 251㎞ 길이의 노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교통부는 1990년 실시설계와 용지 매수에 들어가 이듬해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이후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실행되지 않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주 오래전 신문 기사를 통해 100년 전부터 주민들이 철도 건설을 바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용문~홍천 철도 건설은 중앙선 복선철도 개량 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예타조사까지 받았으나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이 0.40에 그쳐 무산됐다. 통상적으로 BC가 1을 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본다. 이후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추가 검토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지만,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다 4년 전인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마침내 포함됐고, 다음달인 8월에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 선도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2022년에는 120대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는 예타조사에 착수했다. 예타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홍천군은 한 차례 고배를 마신 18년 전과 비교해 용문~홍천 철도가 가진 역할과 기능이 커진 점에 기대를 건다. 최근 5년간 타지에서 홍천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수는 2020년 2906명, 2021년 2723명, 2022년 2447명, 2023년 2278명으로 1만명이 넘는다. 관광객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문자는 21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 유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문~홍천 철도가 놓이면 서울 강북권에서 홍천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된다. 강원연구원이 지난 3월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문~홍천 철도가 가져올 생산유발효과는 1조 8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3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2000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홍천에 철도역이 개설되면 홍천 인구의 60% 정도가 10분 이내 철도역에 접근할 수 있다”며 “홍천군민의 이동권 증진은 물론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예타조사 방식이 낙후 지역을 배려하기 위해 경제성 비중을 줄이는 대신 지역균형발전 비중을 강화한 점도 홍천군에는 고무적이다. 기재부는 2019년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예타조사 평가 항목별 배점을 경제성 35~50%, 정책성 25~40%, 지역균형발전 25~35%에서 경제성 35~40%, 정책성 25~40%, 지역균형발전 30~40%로 개편했다. 이같은 배점을 적용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 1월 BC 0.27의 낮은 경제성을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에서 만회하며 통과했다. 이 사업이 예타조사의 벽을 넘은 것은 28년 만이다. 박재억 홍천군 철도추진팀장은 “예타조사가 경제성 위주에서 벗어난 것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용문~홍천 철도가 가져올 정책 효과와 지역균형발전을 대외에 최대한 많이 알리는 한편 경제성 제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홍천군은 남은 기간 정부 부처에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주민들을 결집하는 등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다. 대선 기간인 지난 4월 홍천군은 각 정당에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의 공약화를 요구해 관철했고, 같은 달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바라는 국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도 했다. 강원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는 지난 3월 각각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 예타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과 성명을 발표하며 홍천군에 힘을 보탰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을 넘어 강원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방 소멸을 방지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힘을 뭉쳐 홍천이 수도권 배후 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美국방 “中 견제 위해 동맹국 안보 부담 늘릴 것”

    美국방 “中 견제 위해 동맹국 안보 부담 늘릴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1일(현지시간) 올해 8월 공개되는 새 국방전략(NDS)에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중시 기조와 동맹국의 안보 부담을 확대하는 내용을 넣겠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서 취임 이후 자신이 “인태 지역에서 ‘추격해 오는 위협’에 대응하고 동맹·파트너와의 안보 부담 공유에 중점을 둔 임시 NDS를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추격해 오는 위협’은 미국이 NDS에서 중국을 지칭해 온 문구다. NDS는 미국이 주요 위협에 대비해 국방 우선순위를 정하는 정책 문서로 새 행정부가 출범하면 다시 쓴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들(동맹과 파트너)이 국방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집중해야 할 영역에 집중할 수 있다”면서 “늦여름에 나올 NDS는 이런 요소들을 대거 포함하면서도 보다 완성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발언은 지난 3월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재확인한 것이다. WP는 당시 미 국방부가 임시 NDS 지침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대비와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대신 북한을 비롯한 다른 위협에 대한 대응은 동맹국에 대부분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은 이런 지침이 새 NDS에도 반영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쯤 공개될 예정인 새 NDS에는 한국에 대한 국방비 지출 확대 요구와 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한 선명한 기조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 김은경 “관치금융 팽배… 금융위 해체해야”

    김은경 “관치금융 팽배… 금융위 해체해야”

    이재명 정부 초대 금융소비자보호원(처)장,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오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회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 폐지론을 다시금 강조했다. 같은 토론회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등으로 거론되는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등도 자리해 금융감독원을 통제·견제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12일 금융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금융위를 해체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금융위는 합의제가 아닌 사실상 독임제다. 관치금융이 팽배하다”고 비판했다. 또 김 교수는 금융위 출신 인사들이 민간으로 활발히 이직하고 있단 점을 언급하며 “금융위가 산업과 손잡아 벌어진 사건이 사모펀드 문제, 동양증권 문제, 저축은행 사태, 가계부채 문제”라고 지적했다. 금융위를 폐지하고 산업 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이관하자는 게 그의 주장이다. 대신 건전성 감독기구인 금감원과 시장행위 감독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분리·독립하고, 최소한의 사무조직으로 이들 감독기구를 보좌하고 감독 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감독위원회를 두자는 것이다. 김 교수는 최근 논문에서도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2020년 3월부터 3년간 금감원 산하의 금융소비자보호처 처장을 지냈을 당시 검사권이 없어 사모펀드 사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강 교수는 “금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금융감독 평가기구를 활용하는 방안을 더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초기 경제 정책 방향을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분과위원을 맡게 된 김 교수는 “오늘 아이디어를 많이 받아서 분과에 들어가서 열심히 작업을 하겠다”고 했다. 경제1분과 전문위원인 이동진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다.
  • [단독] “李대통령 대신 위로”…강훈식 비서실장, 김문수 전 대선후보 형님상 조문

    [단독] “李대통령 대신 위로”…강훈식 비서실장, 김문수 전 대선후보 형님상 조문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2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형님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김 전 장관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강 실장은 서울 동작구의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수해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 실장은 그 이후에 이 대통령을 대신해 빈소를 찾았다고 한다. 여권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조문을) 가진 못하지만 진심으로 (김 전 장관의) 상심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강 실장이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장 점검 회의 이후 대통령실로 복귀하던 중 이태원 참사 현장인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현장을 떠났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전날 친형의 별세 소식에 이날 예정됐던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에 불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김무성 전 대표 등 당 상임고문단을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 “약혼녀가 다른 남자랑 성관계”…토로한 男 ‘충격 반전’ 있었다

    “약혼녀가 다른 남자랑 성관계”…토로한 男 ‘충격 반전’ 있었다

    초등학교 동창인 남성과의 운명 같은 재회로 사랑을 시작해 결혼을 약속했지만 약혼한 남성의 바람과 폭력, 거짓 소문으로 결국 파혼에 이르게 됐다며 법적 조처를 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을 약속했다가 파혼을 결심한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동창회에서 다시 만난 초등학교 동창과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세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내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부모님께 먼저 말씀을 드렸다. 전셋집을 구해서 함께 살면서 결혼 날짜도 잡고 예식장도 예약했다. 다만 남자친구 쪽 사정으로 상견례를 미루기로 했다”면서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남자친구 B씨는 경제적으로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생활비는 물론 전세 대출, 이자까지 모두 A씨 부담이었다. 심지어 B씨는 게임에 빠져 아이템을 하느라 가진 돈을 다 써버렸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좋았기 때문에 140만원짜리 컴퓨터를 사주고 게임 아이템 값도 몇 번이나 대신 내줬다. 그러나 B씨는 A씨의 사랑을 배신으로 갚았다. 알고 보니 B씨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다투는 과정에서 B씨는 A씨가 사준 컴퓨터를 부수고 A씨에게 손찌검까지 했다. 그리곤 집을 나간 후 일방적으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 심지어 B씨는 집을 나간 후 친구들과의 단체채팅방에서 A씨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했다는 식의 거짓말을 퍼뜨리고 다녔다. A씨는 “결혼이 깨진 걸 자기 책임으로 돌리기 싫었나 보다. 그 사람에게 법적으로 어떤 조처를 할 수 있을까”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안은경 변호사는 “A씨의 경우 결혼을 전제로 동거함을 A씨 부모에게 알리고 전셋집을 구했고, 결혼식장을 예약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으므로 단순 동거를 넘어 약혼의 단계가 인정된다”면서도 “다만 결혼식을 하지 않았고 부부 공동생활의 실체까지 인정하기 어려우므로 사실혼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경우 상대방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이를 들키자 A씨를 폭행하고 물건을 손괴한 후 가출했고, 연락 두절된 채로 있다가 일방적으로 결혼이 불가함을 통보했으므로 부당파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A씨가 입은 재산상 손해와 정신적 손해(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 통상 몇백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의 선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며 “흔히 결혼 준비 비용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출했다면 약혼해제에 귀책 사유가 있는 사람에게 청구할 수 있다. A씨는 홀로 부담한 전세자금 대출의 이자 중 상대방이 부담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출 당시 컴퓨터를 손괴하고 A씨를 폭행하고 주변인들에게 허위 사실을 말해 A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민·형사를 진행해야 한다. 폭행, 손괴,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등으로 고소해 처벌받게 할 수 있고 처벌 정도는 벌금형 정도일 것”이라며 “손해배상과는 별도로 혹시 약혼 예물이 교환된 것이 있다면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이제 KIA 테이블세터 누가?…김도영 이어 절친 윤도현도 손가락 골절로 전반기 아웃

    이제 KIA 테이블세터 누가?…김도영 이어 절친 윤도현도 손가락 골절로 전반기 아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또 부상 악령이 나타났다. 주춤한 박찬호 대신 1번 타자 역할을 맡았던 윤도현이 손가락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다. KIA 구단은 12일 “윤도현이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중간마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수술 없이 약 4주간 재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윤도현은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지는 전반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윤도현은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초 수비 도중 르윈 디아즈의 땅볼을 잡다가 손가락을 다친 것이다. 그는 타격감이 떨어진 박찬호를 대신해 최근 3경기 연속 1번을 맡았고,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최형우가 휴식 차 선발 명단에서 빠지자 3번으로 나서기도 했다. 윤도현의 올 시즌 성적은 19경기 19안타 4홈런 9타점 11득점 타율 0.279다. KIA는 줄부상에 울상지었다. 김선빈과 나성범이 종아리, 김도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가운데 내야에 힘을 보탰던 윤도현까지 뛸 수 없게 됐다. 이범호 KIA 감독은 2루수 윤도현, 유격수 박찬호, 3루수 패트릭 위즈덤으로 내야진을 구축했다. 이어 윤도현에 대해 “타격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 중이다. 수비가 고민이었는데 2루수로 기용하니 부담을 덜 느낀다”며 만족해했는데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이날 삼성을 상대로 1번 이창진, 2번 박찬호로 타선을 구축했다. 2루수는 김규성이 맡는다. 이밖에 좌완 불펜 투수 곽도규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올해 돌아오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한 황동하도 회복하고 있다.
  • 김은경 “관치금융 팽배…금융위 해체해야”

    김은경 “관치금융 팽배…금융위 해체해야”

    이재명 정부 초대 금융소비자보호원(처)장,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오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회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 폐지론을 다시금 강조했다. 같은 토론회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등으로 거론되는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등도 자리해 금융감독원을 통제·견제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12일 금융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금융위를 해체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 많다. 금융위는 합의제가 아닌 사실상 독임제다. 관치금융이 팽배하다”고 비판했다. 또 김 교수는 금융위 출신 인사들이 민간으로 활발히 이직하고 있단 점을 언급하며 “금융위가 산업과 손잡아 벌어진 사건이 사모펀드 문제, 동양증권 문제, 저축은행 사태, 가계부채 문제”라고 지적했다. 금융위를 폐지하고 산업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로 이관하자는 게 그의 주장이다. 대신 건전성 감독기구인 금감원과 시장행위 감독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분리·독립하고, 최소한의 사무조직으로 이들 감독기구를 보좌하고 감독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감독위원회를 두자는 것이다. 김 교수는 최근 논문에서도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3년간 금융감독원 산하의 금융소비자보호처 처장을 지냈을 당시 검사권이 없어 사모펀드 사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강 교수는 “금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금융감독 평가기구를 활용하는 방안을 더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 초기 경제 정책 방향을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분과위원을 맡게 된 김 교수는 “오늘 아이디어를 많이 받아서 분과에 들어가서 열심히 작업을 하겠다”고 했다. 경제1분과 전문위원인 이동진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학생 선택권 제한하는 교복지원제도 개선 촉구

    이택수 경기도의원, 학생 선택권 제한하는 교복지원제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2일 제38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교복 현물 지원 대신 현금이나 바우처 지급 등 지원 제도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현행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서는 현물 집단구매만 가능해 교복 물려받기나 중고거래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현행 교복지원 조례를 현금 및 바우처 지급으로 개정하거나, 서울시교육청처럼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거나, 학교별로 생활규정을 개정해 교복 미착용교로 복장 규제를 풀어줌으로써 일상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영수증 처리하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발표, △교복 꾸러미 및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에 따른 자유복장 착용 및 드레스 코드 통일 △비정장형 교복 위주 품목 운영 등 5가지 개선안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택수 의원은 “이번 개선안도 결국 ‘교복 현물 집단구매’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학생 자율선택권 확대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우선적으로 교복 매뉴얼 개정, 생활 규정 개선 지침 하달, 교복 물려주기 사업 확대 등 행정적 지원과 교복 자율화 문화 우수사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택수 의원은 “학생의 자율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조치를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제 강점기 이후 계속된 중.고등학교 교복착용은 민주화의 바람 속에 1983년 자율화가 시작되었으나 학생 탈선, 가계 부담증가 등 어려움이 지속되자 1990년 이후 급격히 교복 부활이 이뤄졌으며 현재 경기도내 중.고교의 92.5%가 교복착용 학교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교복 착용이 의무화된 학교에서도 정장형 교복 착용은 일년에 한두번에 불과하며, 등굣길에 교복 착용학생은 5%선에 불과해 학교생활규정에 의한 생활지도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이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무상 교복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40만원씩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교복 통합지원사업은 올해 26만7291명에게 1069억164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교복지원금에 대해 현금 및 바우처 지원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구입하는 방식에 대해 학교 구성원의 6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 가파른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서울 중구 청구동에 ‘이동약자 편의시설’

    가파른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서울 중구 청구동에 ‘이동약자 편의시설’

    서울 중구는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청구동마을마당’에 주민 숙원 사업인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서 청구동마을마당이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구는 시에서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지난 4월 열린 주민간담회 등에서 모노레일이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해왔다. 청구동마을마당에서 남산자락숲길로 가려면 ‘길이 125m, 고저 차 40m’의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해서다. 동산초나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도 등하굣길인 이 계단을 피해 돌아가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와 중구 관계자들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고, 중구는 주민동의서를 취합해 제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서울시 25개 후보지 중 청구동 마을마당이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이동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월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을버스가 없는 다산성곽길 인근 등에서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도 추진 중이다. 김 구청장은 “청구동 마을마당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을 더 가깝게 누리고,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재소환

    검찰,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재소환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재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이날 오전부터 전씨를 조사하고 있다. 전씨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대선 이후 이번이 2번째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 출범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 김 여사 명의 연락처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사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정황을 다시 물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전씨는 김 여사 본인이 아닌 ‘김 여사 측’과 연락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전씨는 윤모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세계선교본부장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 명목의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받고,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대신 청탁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씨는 목걸이와 가방을 받았지만,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고 진술해왔다. 검찰은 전씨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며 명품의 구체적인 행방을 추적 중이다. 검찰은 또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금지하고 윤 전 본부장에게 청탁을 지시한 게 아닌지 등을 조사 중이다.
  • 한화 매 경기 주인공이 바뀐다…실수한 이원석은 만루홈런, 류현진 대신 출격 조동욱 첫 승리

    한화 매 경기 주인공이 바뀐다…실수한 이원석은 만루홈런, 류현진 대신 출격 조동욱 첫 승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인 LG 트윈스를 바짝 추격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배경에는 주전이 아니더라도 경기마다 새로운 선수가 나타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주기 때문이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11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이원석이었다. 한화는 이날 이원석의 만루포를 앞세워 9-1로 대승했다.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가 나올 때 출전하거나 대타 요원이었던 이원석은 0-0이던 2회 1사 만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날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첫 그랜드슬램이었다. 이원석은 전날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하마터면 역적이 될뻔했던 마음의 짐도 내려놓게 됐다. 이원석은 전날 7회 수비도중 양의지의 평범한 뜬공을 놓쳐 2루타를 허용했다. 타구가 조명탑에 가려지면서 일어난 일이지만 자칫 분위기가 두산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면서 이원석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와이스는 풀이 죽어 더그아웃에 들어온 이원석을 힘껏 안아주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다른 영웅은 허벅지 근육 안쪽 이상으로 1군 등록이 말소된 류현진 대신 선발에 합류한 조동욱이다. 장충고 졸업 후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조동욱은 지난해에는 21경기 평균자책점 6.3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구속과 구위가 좋아지면서 류현진 대신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진영이 연장 11회에 결승 2루타를 날리면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도윤은 2016년 KIA에 입단한 뒤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22년 한화로 트레이드 된 뒤에도 임팩트를 주지 못하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백업 내야수 이도윤은 지난 4일 kt 위즈와의 경기 1-2로 뒤지던 7회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데 공을 세웠다. 심우준과 하주석의 반등으로 10년차 임에도 지난해가 돼서야 겨우 유격수로 자리 잡은 이도윤으로서는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부각한 것이다.
  • 자신을 ‘차이니즈 김치’라 소개…수천만뷰 주인공, 수상한 이유

    자신을 ‘차이니즈 김치’라 소개…수천만뷰 주인공, 수상한 이유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를 ‘차이니즈 김치’(chinese kimchi)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끊임없이 김치 원조를 주장하는 중국 누리꾼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소셜미디어(SNS)에서까지 억지 주장을 내세우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중국의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대놓고 ‘차이니즈 김치’로 계정을 만들어 운영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인 여성은 아이디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도 ‘김치’(KIMCHI)라고 표기해놨다. 3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은 대부분 댄스 영상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여성은 댄스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면서 설명글에 영상과 관련 없는 ‘#chinesekimchi’라는 해시태그를 넣어놓았다. 영상 조회수는 1000만회, 3000만회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한국 가수나 배우를 팔로우하고 있기도 했다. 서 교수는 “해외 누리꾼들이 ‘중국의 김치’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아이디를 바꾸게 하거나 계정 운영을 막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김치가 자신의 문화라는 억지 주장을 SNS상에서 지속해 펼치고 있다”며 “우리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김치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김치가 중국식 야채 절임인 파오차이(泡菜)와 같다며 ‘한국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이 ‘한국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가 나서 김치에 관한 자국 내 여론 호도용 기사를 보도하는 등 중국은 ‘김치공정’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7월 중국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르는 등 김치가 중국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일각의 논리에 대응하기 위해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파오차이 대신 신치(辛奇)로 바꿨다.
  • 해남군, 전국 최초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 개관

    해남군, 전국 최초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 개관

    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조성하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11일 “우슬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450㎡ 규모의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신축하고,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실내 경기장 형태로 구축된 이번 시설은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경기가 가능하며, 공식 규격에 맞춘 장애물 기구 14종이 설치됐다. 근대5종 장애물 경기는 기존의 승마 종목을 대체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채택한 새로운 방식이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승마가 퇴출되면서, 이를 대신해 1.5~2m 높이의 벽 오르기, 수직 로프 타기, 링 트래버스 등 다양한 장애물을 연속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해남군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스포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은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해 다수의 팀에서 해남 방문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등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레이저런(육상+사격), 수영, 펜싱, 장애물 경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야구장, 축구장을 갖춘 해남스포츠파크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인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장애인 특화형 체육관 등 전문시설도 잇따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 ‘건강 강동’

    ‘건강 강동’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일 ‘2025년 건강도시 강동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연단에 선 이번 특강은 ‘저속노화 비법으로 건강수명 보장’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교수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의 저서 집필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노화 분야 전문가다. 이날 특강에서는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실제 식단 구성법, 운동 습관 등 실천 중심의 건강 정보를 전했다. 온라인 중계를 포함한 이번 강연에는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구는 강의 주제와 연계된 근력운동 실천 영상 등 콘텐츠를 보건소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공공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와 건강 환경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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