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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별장’ 지키던 방공무기, “평양서도 이미 사용 중”

    ‘푸틴 별장’ 지키던 방공무기, “평양서도 이미 사용 중”

    북한이 러시아가 자랑하는 방공무기 ‘판치르 S-1’로 이미 평양 상공을 방어하고 있다는 정보가 우크라이나에서 나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1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GUR) 국장이 현지 공영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미일 등 11개국이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기 위해 꾸린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도 지난달 29일 처음 발간한 대북제재 위반 사례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1대의 판치르급 전투차량이 북한에 이전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러시아어로 ‘갑옷’이란 뜻의 판치르는 대공 기관포와 지대공 유도미사일 등을 결합한 러시아 대표 방공무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다이 별장에 배치된 최소 7대의 판치르와 같은 것이다. 이는 레이더 시스템을 토대로 순항미사일이나 드론, 항공기를 탐지해 요격할 수 있는데 최신 버전의 경우 사거리는 40㎞ 이상이다. 추정 가격은 약 1500만 달러(약 203억 4300만원)로 알려졌다. 부다노우 국장은 “첫 번째 판치르가 이미 평양에 배치돼 수도 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북한 인력들을 재교육하고 있고 곧 북한이 이 기술을 독자적으로 운용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북한의 판치르 도입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북한이 러시아와 직접 협력을 통해 현재 군사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한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무기체계와 군사기술을 지원받는 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전 경험도 쌓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에 첨단 전자전 체계를 제공하고 최신 군함 건조를 지원하는 한편,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호(KN-23) 개량에도 도움을 줬다고 알려졌다. 부다노우 국장은 러시아가 북한에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무인항공기)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지난달 주장하기도 했다.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병력 지원이 직접 파병과 같은 기존 방식과 다른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부다노우 국장은 양국의 협력 속에 러시아 내 북한 주민 수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 중 일부가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하는 형식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이 공식 파병 대신 주민 개개인의 자원입대 형식으로 러시아에 병력을 지원하려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은 지난해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어 양국관계를 안보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우크라이나전에 병력을 보냈다. 밀착관계 지속에 대한 거듭된 의지 표명 속에 북한은 지난달에도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추가로 보내기로 한 바 있다.
  • ‘푸틴 별장’ 지키던 방공무기, “평양서도 이미 사용 중” [핫이슈]

    ‘푸틴 별장’ 지키던 방공무기, “평양서도 이미 사용 중” [핫이슈]

    북한이 러시아가 자랑하는 방공무기 ‘판치르 S-1’로 이미 평양 상공을 방어하고 있다는 정보가 우크라이나에서 나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1일(현지시간)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GUR) 국장이 현지 공영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미일 등 11개국이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기 위해 꾸린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도 지난달 29일 처음 발간한 대북제재 위반 사례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1대의 판치르급 전투차량이 북한에 이전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러시아어로 ‘갑옷’이란 뜻의 판치르는 대공 기관포와 지대공 유도미사일 등을 결합한 러시아 대표 방공무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다이 별장에 배치된 최소 7대의 판치르와 같은 것이다. 이는 레이더 시스템을 토대로 순항미사일이나 드론, 항공기를 탐지해 요격할 수 있는데 최신 버전의 경우 사거리는 40㎞ 이상이다. 추정 가격은 약 1500만 달러(약 203억 4300만원)로 알려졌다. 부다노우 국장은 “첫 번째 판치르가 이미 평양에 배치돼 수도 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북한 인력들을 재교육하고 있고 곧 북한이 이 기술을 독자적으로 운용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북한의 판치르 도입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북한이 러시아와 직접 협력을 통해 현재 군사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한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무기체계와 군사기술을 지원받는 데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전 경험도 쌓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에 첨단 전자전 체계를 제공하고 최신 군함 건조를 지원하는 한편,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호(KN-23) 개량에도 도움을 줬다고 알려졌다. 부다노우 국장은 러시아가 북한에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무인항공기)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고 지난달 주장하기도 했다.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병력 지원이 직접 파병과 같은 기존 방식과 다른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부다노우 국장은 양국의 협력 속에 러시아 내 북한 주민 수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 중 일부가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하는 형식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이 공식 파병 대신 주민 개개인의 자원입대 형식으로 러시아에 병력을 지원하려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은 지난해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어 양국관계를 안보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우크라이나전에 병력을 보냈다. 밀착관계 지속에 대한 거듭된 의지 표명 속에 북한은 지난달에도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추가로 보내기로 한 바 있다.
  • ‘17년 열애’ 강은비 “원래 비혼주의…♥남편 ‘이 행동’에 결혼 결심”

    ‘17년 열애’ 강은비 “원래 비혼주의…♥남편 ‘이 행동’에 결혼 결심”

    배우 강은비(39)가 17년 열애 끝에 결혼한 남편 변준필에 대한 고마움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토크쇼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은비와 가수 강다니엘, 한혜진, 배우 최윤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비는 무려 17년간 열애한 연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은비는 “사실 저는 비혼주의자였다.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동거는 해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동거를 시작하려던 때 아버지가 대장암에 걸리셨다”며 공황장애가 있는 자신을 대신해 “남편이 자기 일도 미루고 병간호를 다 해줬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아버지가 수술실 입장 전 “내가 죽기 전에 네 손을 잡고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라고 했다며 “그 말을 들으니 ‘내가 불효를 저지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일로 결혼을 결심했다는 강은비는 “아버지 완쾌 소식 듣자마자 남편에게 ‘결혼식장 알아보러 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남편의 대답을 묻는 말에 강은비는 “그 사람은 (결혼하자는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더라. 나도 새로운 마음이 되니 너무나도 행복하고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솔약국집 아들들’ 등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로, 과거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변준필과 지난 4월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08년 서울예대에서 인연을 맺어 17년 열애 끝에 결실을 봤다. 당시 강은비는 소셜미디어(SNS)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남편에게 “그동안 못 해본 것들, 내가 하고 싶어하던 것들을 함께해 줘서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
  • ‘187억’ 최고가 성수동 아파트…최란·이충희 부부가 팔았다

    ‘187억’ 최고가 성수동 아파트…최란·이충희 부부가 팔았다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고급 아파트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187억원에 매도하며 거액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최란·이충희 부부는 지난 5월 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60평) 한 가구를 187억원에 매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이 아파트를 37억7200만원에 분양받아, 약 8년 만에 15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거래는 단지 내 신고가 기록이자, 전국 평당 매매가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금액이다. 공급 면적(248㎡) 기준 3.3㎡당 매매가는 2억4883만원으로, 용산구 나인원 한남(전용 273㎡)의 2억4701만원을 넘어섰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2020년 준공된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지상 49층 규모의 주거동 2개 동과 지상 33층 오피스 건물(디타워),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권을 모두 갖춘 입지로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와 함께 ‘서울숲 3대장’으로 불린다. 이 단지는 배우 전지현, 이제훈, 주상욱·차예련 부부, 샤이니 태민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매입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란·이충희 부부는 ‘부동산 재테크의 귀재’로 불려왔다.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방송에서 최란은 “남편과 맨몸으로 시작했고, 저축과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줄였다”며 “젊었을 때는 백화점 대신 부동산 현장을 다니며 보는 눈을 길렀다”고 밝혔다. 이충희도 “구청에 가서 직접 확인하는 등 꼼꼼히 조사한 뒤 매입한다”고 덧붙였다.
  • ‘이혼보험’ 출연을 마지막으로…배우 이서이, 세상 떠났다

    ‘이혼보험’ 출연을 마지막으로…배우 이서이, 세상 떠났다

    배우 이서이(43)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서이의 매니저는 1일 “찬란하고, 아름답고, 이쁘고, 착한 언니가 25년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렇게 남깁니다.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곳으로 이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여 올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SNS 활동을 활발히 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5월 야구장을 찾은 밝은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사망 일주일 전에는 8년 전 자신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배우 최덕문은 “응? 뭐? 뭐라고?”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언니는 나한테 참 멋있고 고마운 사람이었어. 미안하고 고마워”, “항상 최선과 진심으로 인생을 채워갔던 친구야. 더는 힘듦 없이 평온하게 지내” 등 팬과 지인들의 애도 글이 이 게시물을 가득 채웠다. 이서이는 2014년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담 뺑덕’ ‘상의원’ ‘더 킹’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다’ ‘킬링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연극 ‘굿닥터’ ‘별난 사람들’ 등을 비롯해 지난 5월 종영한 tvN ‘이혼보험’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러브버그, 스폰지밥처럼 캐릭터로”…친환경 인식 제안 나왔다

    “러브버그, 스폰지밥처럼 캐릭터로”…친환경 인식 제안 나왔다

    초여름 전국 곳곳에서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하며 방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대신 콘텐츠를 활용한 공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1일 발표한 ‘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 정책리포트에서 “현재 추세로 기온 상승이 지속될 경우 2070년에는 한반도 전역으로 러브버그의 확산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실제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주 빠르게 출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은 방제 전략에 있어 살충제를 중심으로 한 화학적 방제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의 위험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된 이후, 관련 법이 제정돼 2019년부터 시행되면서 국내에서는 살생물제품의 판매 전 환경부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국외 주요 기관들도 통합해충관리(IPM)의 기본 개념에서 ‘화학물질 사용 최소화’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비화학적 방제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화학물질을 사용하되,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제안은 러브버그를 ‘네모바지 스폰지밥’처럼 캐릭터화해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자는 전략이다. 연구원은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등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을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는 콘텐츠 개발은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해양 생물학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폰지밥’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단순한 교육 위주 홍보보다는 스토리텔링과 흥미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가 필요하며,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통한 확산을 적극 권장했다. 연구원은 “최근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홍보 수단으로 1인 미디어를 자주 활용하고 있지만, 교육 위주 콘텐츠만으로는 시민들의 흥미를 끌기 어렵다”며 “곤충 관련 흥미 요소와 스토리를 결합한 캐릭터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중국 동남부와 일본 오키나와에 주로 서식했으나, 2022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대량 발견되기 시작했다. 토양 정화, 꽃가루 매개 등 환경적으로 이로운 역할을 하며 ‘익충(益蟲)’으로 분류된다. 다만, 6~7월 사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특성상 도시 생활에 불편을 주며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곤충 생태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친환경 콘텐츠를 통한 인식 개선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라면·김치·국’ 한국 음식 모두 짠데…나트륨 줄이는 ‘조리법’ 있다

    ‘라면·김치·국’ 한국 음식 모두 짠데…나트륨 줄이는 ‘조리법’ 있다

    라면, 김치, 국물류 등 짠 음식을 주로 먹는 한국인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나트륨량이 WHO 권고 기준에 비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줄이고 나트륨을 덜 수 있는 조리법이 권장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WHO 권고기준(하루 2000mg·소금 5g)에 비해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 2011년 4789mg과 비교했을 때 34.5% 낮아졌고, 2019년 3289mg보다도 4.7% 감소했지만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이다. 남성의 나트륨 섭취량은 3696mg으로 여성(2576mg)보다 많았다.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연령은 30~40대로, 하루 평균 3389mg을 먹었다.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의 50% 이상은 주로 면·만두류(481mg), 김치류(438mg), 국·탕류(330mg), 볶음류(227mg), 찌개·전골류(217mg) 등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라면과 김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또 치킨, 피자, 음료 등 음식점에서 한 끼를 먹으면 1522mg의 나트륨을 섭취했지만, 밥, 국, 반찬 등의 가정식을 먹으면 1031mg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을 사용하고, 햄·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먹을 것을 권장했다. 한편 한국인이 가공 식품으로 섭취하는 하루 평균 당류는 2023년 35.5g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총열량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WHO 권고 기준(하루 총열량의 10% 미만) 이내다. 다만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의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하루 당류 섭취량은 42.1~46.6g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루 총열량의 10%를 넘어섰다. 식약처는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간식으로 과자나 빵 대신 신선한 과일을 먹고, 탄산음료보다 물을 마실 것을 추천했다.
  • 김관영 전북지사, “도전의 역사”를 “성공의 역사”로 바꾸겠다

    김관영 전북지사, “도전의 역사”를 “성공의 역사”로 바꾸겠다

    “도민과 함께 써온 도전의 역사를 위대한 성공의 역사로 바꾸겠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 도전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도전경성’의 믿음으로 전북을 바꾸는 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북특별법 통과, 대광법 개정, 대기업 계열사 7곳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세우며 “전북은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현실로,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1년은 전북의 꿈을 실현하고 전북의 미래를 책임있게 준비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김 지사는 “우리 도민의 뜨거운 지지 속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전북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지사 일문일답. -민선8기 4년차를 맞았다. 소회는 “지난 3년,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치열했던 시간이 쌓여 변화의 물꼬가 터지고 있다. 서울을 압도적으로 꺾고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가 되었고, 대기업 계열사 7곳 포함 198개 기업과 16조 5000억 원 투자 유치 등 경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도민께 겸손하고 도정엔 유능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 임기 마지막까지 지키겠다.”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성과는 “가장 큰 성과는 세계 최고의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과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협력을 본격화한 것이다. 메이요 클리닉이 위치한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는 인구 12만 정도의 소도시인데 도시 경제가 병원 중심으로 돌아갈 정도로 클리닉의 의료기술과 치료 수준은 세계 최고다. 연간 의료 수입만 25조 원에 달한다. 이런 병원이 이번에 전북과 손을 잡았다. 뇌 수술에 쓰이는 고정장치를 전북의 탄소 소재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이 장치를 탄소로 만들면 기존 알루미늄보다 무게는 3분의 1로 줄고 강도는 2배 이상 높아져서 의료 혁신이 가능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라 메이요 클리닉에서 쓰이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북 탄소소재로 바꿔 전 세계에 공급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 전북이 세계 의료시장으로 뻗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상황은 “국제경쟁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IOC가 지정한 ‘올림픽의날’에 맞춰서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도 차원에서 우선 출범시켰다. 2036명의 유치위원을 위촉해서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뜻을 전했다. 통상 국내 유치후보도시가 정해지면 두 달 이내에 국가 차원의 유치지원위원회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내란 사태와 대통령 선거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보폭을 넓히고 서둘러야 할 시점입이다. 총리님이 취임하는 대로 범국민 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국가 차원의 지원책도 이끌어내겠다. 광주, 대구, 대전, 충남, 충북과 함께 경기장을 나누는 연대 개최 전략은 서울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서 가장 경제적인 올림픽을 실현해 낼 생각이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대선 기간 “전주올림픽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하신 만큼 정부와 함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완주군 방문이 다시 한번 무산됐다.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찬성이든 반대든 각자의 입장은 존중받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모두 같은 도민이라는 사실이다. 지역의 삶과 미래를 위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경청해야 한다. 차이와 갈등이 있다면 그것을 이해하고 조율해 나가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합리적 토론이 전제되어야 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귀 기울이는 게 기본이다. 최종적으로는 다수결 투표로 결론을 내고, 다수는 소수의 목소리를 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다. 언제든, 어떤 주제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군민들께서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통합에 도지사가 나서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번 통합 논의는 과거와 다르게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작년 6월 완주군민 6000여명이 주민투표를 공식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법적 요건인 투표권자 총수의 50분의 1을 충족시킨 것이다. 이후 절차에 따라서 군과 도를 거쳐 통합건의서가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됐고, 위원회에서는 주민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을 인정했다. 지금은 행정안전부가 통합 권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통합의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군민’이다. 서로의 생각을 듣고 완주의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는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완주 전주 통합에 대한 지사의 생각은 “올해 들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군민들께서 꼭 깊이 고민하고 판단에 참고해야 할 중대한 변화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전주 하계올림픽이다. 올림픽은 도시 이름으로 유치가 추진된다. 지금의 전주와 완주가 통합된 이후의 규모와 경쟁력을 비교해보면, 국제 무대에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는 명약관화하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완주 군민들께 돌아갈 브랜드 가치와 여러 혜택도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둘째는 대광법 통과다. 28년 만에 통과된 대광법으로 전주권 광역교통망이 본격화되는데, 핵심 축은 완주의 간선도로다. 통합이 이 교통망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살펴봐야 한다. 세 번째는 새로운 정부의 탄생이다. 이재명 정부는 시군 통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통합 추진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와 지원이 어떻게 달라질지, 신중히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8년 만에 대광법이 통과됐다. 앞으로 과제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전주권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과 협의체를 만들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있습다. 8월까지 시군 의견을 다 모아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서 3특 체제에 대비하는 전북발(發)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지나고 있다. 도민이 체감할 변화가 있는지. “지난 1년 동안 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를 바탕으로 75개 과제를 만들고, 그중 58개를 실제로 실행했다. 농생명산업지구, 새만금 고용특구처럼 전북만의 강점을 살린 산업기반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 아직 체감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특례가 제대로 뿌리내리면 인구가 늘고 기업이 오고 돈이 돈다. 그 시간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전북은 ‘대한민국 미래정책과 산업의 테스트베드’를 자임하고 있다. 누구도 해보지 않은 정책과 산업을 전북에서 과감히 시도해 확산시키고, 대한민국 도약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지난 3년간의 투자 유치 상황은 “총 198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16조 4611억원을 유치했다. 최근 10년간 전북의 연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약 3조 원이었는데, 지금은 연평균 5조 원을 훌쩍 넘기며 두 배 가까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전체 유치 기업의 27%가 미래첨단산업 기업으로,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75%에 달한다. 전북의 산업생태계가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로 바뀌고 있다는 방증이다. 앞으로도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합, 방위산업, 이차전지 같은 미래산업 핵심기업을 더 끌어오겠다. 틈새시장을 노려 탄소소재를 융합한 의료기기, 새만금을 활용한 무인 방위산업 실험 같은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하겠다. 기회발전특구 확대, 국가산단 조성, 노후산단 재정비까지 기업이 오고 싶은 기반을 촘촘히 깔겠다. 2800명까지 늘어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같은 전북만의 혁신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 -새만금 개발에 관한 비전은. “새만금을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규제 프리존으로 만들겠다. 다른 지역에서 할 수 없는 기술과 산업을 먼저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만금을 키워보자는 것이다. 19세기 미국이 서부 개척으로 성장했듯, 새만금을 대한민국 프런티어의 상징으로 삼자는 게 제 구상이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는 1년만 늦어져도 선두 그룹을 따라가기 어렵다. 그래서 새만금에서 선도적으로 규제를 풀어 시도하고, 전국으로 성과를 확산시키자는 것이다. 지금 새만금에서는 바이오, 방위산업, AI 농생명 산업, 이차전지 등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다. AI 농기계로 유명한 미국 존 디어가 “우리는 인류를 대신해 혁신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것처럼, 새만금에서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혁신적인 산업을 직접 개발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다.” -공공의대도 핵심과제다. 추진 계획은. “공공의대는 전북의 오랜 염원이다.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수도권에 몰린 의사 인력을 지역으로 돌리고,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꼭 필요합하다. 이번 정부도 대통령 공약으로 약속했고, 보건복지부도 내부 업무보고에 설립 계획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공공의대를 설립할 준비가 다 끝나 있다. 이제는 입법이 남았다. 계류된 공공의대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의료계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았다. “30년간 지방은 많이 성숙했다. 이제는 예산과 인사, 제도 설계 같은 핵심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 특히 지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적인 재정 개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소비세 전환 비율을 높이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다시 짜야 합니다. 지방교부세는 인구감소나 고령화 같은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16. 도민께 하고 싶은 말씀은. 전북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하계올림픽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동서화합,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새만금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키워내겠다.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다양한 산업들이 실험되고 성장하면, 기업도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다. 지난 3년간 우리는 곳곳에서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저는 도민과 함께라면 전북은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직 도민만 보고, 오직 민생만 보고, 오직 전북만 보고 가겠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
  • “러브버그, 7월 중순 대부분 사라져…집에 들어오면 ‘이것’ 뿌려도 돼”

    “러브버그, 7월 중순 대부분 사라져…집에 들어오면 ‘이것’ 뿌려도 돼”

    서울 등 수도권 일대를 뒤덮은 ‘러브버그’(붉은등우산털파리)가 7월 중순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연관 연구원은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수년 간 발생 현황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러브버그 성충은 1주일 정도 생존한다”면서 “성충들의 생활사와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하면 7월 중순 쯤 대부분의 개체가 사라지는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행 능력이 부족한 러브버그들이 장마철에 비가 오면 풀숲 등에 숨고, 비가 그치면 모습을 드러내기를 반복하다 장마가 사그라드는 7월 중순 쯤 개체 수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러브버그를 기피하는 요령으로 ‘생활조명 차단’, ‘어두운 색의 옷’, ‘물 뿌리기’ 등을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러브버그는 빛을 좋아해, 대량 발생하는 기간에는 생활 조명을 최소화하고 외출할 때는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 것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 러브버그가 들어올 경우 분무기를 이용해서 물을 뿌리고 휴지로 치우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면서 “살충제가 아니더라도 물을 뿌려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년 지나면 ‘천적’ 늘어 개체 수 조절될 것”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하는 러브버그는 암수 개체가 짝짓기하듯 붙어다니며 비행해 이같은 별명이 생겼다. 중국 남부와 대만, 일본 오키나와 등에 서식하며 유전자 분석 결과 국내에 유입된 러브버그는 중국 칭다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급격히 개체가 늘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사실 러브버그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애벌레는 토양에서 낙엽이나 유기물을 분해하는 지렁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 “성충은 꽃의 화분을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러브버그의 개체 수가 자연적으로 줄어들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에서 새로운 생물이 유입이 되면 기존의 생물들이 이들을 먹이로 인식하고 잡아먹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까치나 참새, 거미, 사마귀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광경이 종종 목격돼,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생물들을 러브버그를 먹이로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BNK부산은행, HJ중공업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해 수주 지원

    BNK부산은행, HJ중공업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해 수주 지원

    BNK부산은행은 국내 중형 조선사인 HJ중공업에 1억 6400만달러 규모의 선수급 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고 1일 밝혔다. RG는 조선사가 발주처로부터 주문받은 배를 넘기지 못할 경우, 이미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반환하겠다고 보증하는 것이다. 수주받으려면 RG 발급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까지 민간은행은 국내 조선업 부실 확대, 중형 조선사 재무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RG 발급에 소극적이었고, 정책금융기관이 주로 RG를 발급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1월 그리스 선주로부터 8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음에도 정책금융기관의 RG 한도가 소진돼 추가 RG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산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는 1척을 포함해 2척에 RG를 발급하면서 HJ중공업이 건조 계약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게 됐다. HJ중공업은 상륙함, 고속정 등 방산 특수선 건조 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중형조선사로, 친환경 연료 기반의 중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 경기 회복과 해외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RG 발급 한도 부족이 수주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소재 중형조선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 지원 선박이 무사히 인도될 때까지 HJ중공업과 긴밀히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부산은행의 RG 발급으로 추가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상생의 뜻을 되새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RG를 발급한 대상 선박 2척은 계획대로 건조해 내년 7월과 10월에 인도할 예정이다.
  • 요즘 라부부 못 구해서 난리라는데…Z세대가 주목하는 ‘몬치치’는 어때요?

    요즘 라부부 못 구해서 난리라는데…Z세대가 주목하는 ‘몬치치’는 어때요?

    최근 인기 캐릭터 라부부(Labubu)를 대신해 다시금 주목 받는 일본 캐릭터가 있는데요. 바로 몬치치(Monchhichi)입니다. 통통한 볼, 손가락을 빠는 포즈, 부드러운 털을 가져 마치 아기 원숭이처럼 보이기도 하죠. 몬치치는 1970년대 일본에서 탄생했는데요. 몬치치는 남자아이인 몬치치군과 여자아이 몬치치짱, 아기 캐릭터인 베비치치로 구성됐습니다. 몬치치는 특정한 세계관이 따로 없어 사람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복장 및 테마 캐릭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대표 캐릭터 라부부는 랜덤 구매 방식, 높은 가격, 희소성에 따른 과도한 리셀가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데요. 원하는 캐릭터를 뽑기 위해 반복적으로 구매를 하거나, 인기 아이템 리셀가가 정가의 몇 배를 넘는 경우도 흔해지면서 수집의 재미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큰 상황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몬치치는 라부부와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몬치치는 라부부보다 비교적 구매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인데요. 일부 브랜드 콜라보 캐릭터를 제외하고 라부부처럼 시즌 캐릭터가 랜덤 박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인형을 손쉽게 살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2000~2600엔(약 25000원대)에 구할 수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몬치치 인형 공식 수입 업체가 정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죠. 국내에서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 소희가 ‘몬치치 닮은꼴’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가방에 몬치치 인형 키링을 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기에 힙입어 몬치치는 유명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에 나서고 있는데요. 일본 캐릭터 헬로키티 탄생 50주년 기념 협업, 애니메이션 몬스터헌터 콜라보 모델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폭염 속 ‘탈수주의보’…“물 말고 ○○ 드세요” 의대연구팀 의외의 추천 음료는?

    폭염 속 ‘탈수주의보’…“물 말고 ○○ 드세요” 의대연구팀 의외의 추천 음료는?

    ‘목이 마를 때 어떤 음료가 수분 공급에 가장 좋을까?’ 우유가 물보다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여름철 수분 보충에 물 대신 우유 한 잔 마시는 게 더 좋다는 의미다. 설탕, 지방, 단백질이 포함된 음료 역시 순수한 물보다 수분 보충 효과가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CNN은 3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일반 물이나 탄산수는 빠른 수분 공급에는 효과적이지만, 당분·지방·단백질이 소량 함유된 음료가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를 주도한 세인트앤드루스 의과대학 로널드 모건 교수는 “이는 우리 몸이 음료에 반응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한 가지 요인은 음료의 양이다. 더 많이 마실수록 음료가 혈류로 빠르게 흡수돼 체액을 희석하고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료의 수분 공급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영양소다. 우유가 물보다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이유도 유당, 단백질, 지방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들은 위에서 액체가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시켜준다. 우유에 포함된 나트륨 성분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나트륨은 스펀지처럼 체내 수분을 붙잡아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을 줄여준다. 하지만 모든 음료가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과일주스나 콜라처럼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는 오히려 수분 보충에 방해가 된다. 이런 음료들이 소장에 도달하면 ‘삼투압’ 현상이 발생한다. 높은 설탕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체내 수분이 소장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몸속 수분이 감소하게 된다. 커피의 경우 수분 공급 효과는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좌우된다. 일반적인 커피 한 잔에는 약 80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물과 비슷한 수분 보충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커피 2~4잔에 해당하는 3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이뇨 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체내 수분이 손실될 수 있다. 술의 경우 알코올의 이뇨 작용 때문에 도수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모건 교수는 “맥주는 위스키보다 수분 손실이 적다”며 “알코올 농도가 높은 술은 탈수를 유발하지만, 도수가 낮은 술은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물론 일상생활에서는 음료의 수분 보충 효과를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모건 교수는 “목이 마르면 몸이 자연스럽게 더 마시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더운 장소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나 장시간 수분 섭취 없이 작업하는 사람들에게는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런 상황에서는 물보다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나 우유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찜통더위 속, “입장료 필요없어요” 무료로 시원하게 숲길 산책할 수 있는 이 곳들은...[뚜벅뚜벅 대한민국]

    찜통더위 속, “입장료 필요없어요” 무료로 시원하게 숲길 산책할 수 있는 이 곳들은...[뚜벅뚜벅 대한민국]

    덥다. 너무 덥다. 에어컨 바람은 잠깐이고, 카페는 시끄럽고, 여행은 비싸다. 이럴 땐 아무 생각 없이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어진다. 그런데 어디로? 공짜로 들어가서 마음껏 걷고, 앉고, 쉬고, 숨 쉴 수 있는 그런 곳은 없을까? 있다. 전국 곳곳에, 입장료 없이 개방된 수목원들이 있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숲 그늘도 깊다. 그중에서도 여름에 가면 좋은 네 곳을 꼽았다. 단언컨대, “무료라서 좋은” 게 아니라 “좋은데 공짜”다. 이런 데가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건, 잠깐 감동받아도 좋다. 1. 강릉솔향수목원 – 금강송 품에 안기는 숲속 휴식처강릉시 구정면 구정리, 칠성산 자락의 ‘용소골’에 자리한 강릉솔향수목원은 그 이름부터 향긋하다. 이곳은 200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3년에 개원한 비교적 ‘젊은’ 수목원이지만, 금강소나무 원시림이 있는 자리여서 숲 자체는 ‘천년’을 품고 있다. 무려 23개의 테마 공간에 1,100종이 넘는 식물이 심겨 있으며, 78.5헥타르(24만 평!)의 넓은 숲속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 ‘천년숨결 치유의 길’은 이름값 한다. 곧게 뻗은 금강송 사이를 걷는 길 위에서, 자연은 말없이 사람을 위로한다. 솔향기 깊은 산책, 거기에 들려오는 계곡물 소리까지. 그야말로 여름용 명상 장소다. 2. 대구수목원 – 쓰레기더미가 꽃밭으로 변한 기적한때는 대구 시민들이 버린 생활 쓰레기 410만 톤이 묻혔던 땅. 지금은 꽃과 나무가 자라는 수목원이다. 환경 복원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대구수목원은 1997년부터 조성되어 2002년 문을 열었고, 이제는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가 되었다. 침엽수, 활엽수, 약용식물, 분재, 선인장, 수석 등... 들여다볼수록 “이걸 다 공짜로 봐도 되는 거야?” 싶은 공간들이다. 총 1,75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25개의 테마 구역으로 꾸며져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정돈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이만한 곳도 없다. 게다가 교통도 편하다. 도시에서 멀지 않아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딱이다. “대프리카”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구 시민들의 선택, 그게 이 수목원이다. 3. 부산 화명수목원 – 단풍 명소는 여름에도 시원하다금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화명수목원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의 초록도 만만치 않다. 특히 시원한 대천천과 낙동강 조망이 어우러지는 이곳은 ‘진짜 여름 숲’의 정석 같은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다. 실내 온실에는 야자나무, 선인장, 파리지옥 같은 이색 식물들이 있고, 야외는 넓고 그늘이 많아 뛰어놀기 좋다. 자연을 활용한 생태 교육도 가능하고, 단순히 앉아서 멍 때리기에도 최적이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게 공짜다. 입장료 없고, 주차도 편하다. 그러니 주말마다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가 있다. 4. 해운대수목원 – 잔디밭, 동물, 숲… 가족형 수목원의 표본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에 위치한 해운대수목원은 본래 1990년대까지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지금은 전국 최대급 공립수목원으로 재탄생했다. 2021년부터 전면 개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단순히 식물만 보는 공간이 아니다. ‘생명의 숲’, ‘생태습지원’, ‘초식동물원’, ‘푸른 잔디광장’ 등 테마별로 구성된 구역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당나귀, 타조 같은 동물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다. 전시식물은 물론, 휴식과 놀이, 체험이 조화를 이룬 형태다. 부산 시민뿐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 여름 바다도 좋지만, 시원한 그늘 아래 앉아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이 더 필요한 날도 있다. 자연은 비싸지 않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좋은 건 다 돈 들어.” 그런데 그렇지 않다. 정말 좋은 것들은 오히려 조용히, 아무 대가 없이 열려 있는 법이다. 이번 여름, 더위에 지친 날이 있다면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가까운 수목원으로 향해보자. 입장료 0원. 대신 얻는 건 풀냄새, 물소리, 나무그늘,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마셔보는 맑은 공기. 그 정도면 꽤 괜찮은 거래다.
  • 충북도의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균형배치하라”

    충북도의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균형배치하라”

    충북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의 균형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의회와 충주사회단체협의회는 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은 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139억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8개 종목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선수촌 배치에 대해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조직위원회는 세종시에 2367세대 규모의 선수촌을 운영하고 충북에는 별도의 선수촌 없이 1700대가 넘는 차량을 동원해 선수들을 왕복 200㎞ 이상 운송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는 충청권 공동 개최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명백한 행정편의주의적 처사이자 심각한 충북 홀대”라고 비난했다. 이어 “국제대회 유치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이라며 “선수촌이 세종시에 집중되면 충북은 숙박, 관광, 소비 등 경제적 효과로부터 완전히 소외되고, 매일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도 불 보듯 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선수촌을 경기장 주변으로 분산 배치해 호평받고 있다”며 “조직위와 충북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을 설득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공문발송과 조직위 부위원장 면담 등을 통해 충북의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선수촌 배치는 4개 시도가 합의한 사항이고 현재 아파트가 공사중에 있어 계획을 변경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에서 펼쳐진다. 150여개국에서 선수단 등 1만 5000여명이 충청권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2개의 선수촌을 운영한다. 제1선수촌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2367세대 아파트에 마련된다. 제2선수촌은 비치발리볼이 진행되는 충남 보령에 있는 충북해양수련원에 꾸며진다. 제1선수촌은 9776명, 제2선수촌은 2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선수들간 교류를 위해 분산배치 대신 집중 배치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회식은 대전, 폐회식은 세종에서 진행된다. 시도별 개최 종목은 충북 8개, 충남 5개, 대전 3개, 세종 2개다.
  • 성동구, 보건소 내 치유와 숲이 어우러진 동행가든 ‘유화원’ 조성

    성동구, 보건소 내 치유와 숲이 어우러진 동행가든 ‘유화원’ 조성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성동구보건소에 동행가든 ‘유화원(愈和苑)’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동행가든’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정원이다. 이번에 성동구는 활용도가 낮았던 성동구보건소 부지를 활용해 맞춤형 힐링 정원을 조성했다. ‘치유, 숲의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유화원’은 보건소의 기능과 이용 동선을 고려해 전면부, 후면부로 구성됐다. 먼저 전면부인 주차장 주변 공간은 환영의 의미를 담아 ‘웰컴 정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노후 데크를 교체하고 건물 옆 화단을 확장했으며, 향기로운 허브를 식재한 산책길인 ‘햇살치유길’을 조성했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보건소 후면부 공간에는 숲속 정원 ‘마음소요길’을 조성했다. 기존 보도블록 대신 고사리와 야생화를 식재해 주민들과 보건소 이용객 모두 편안히 쉴 수 있는 자연 휴게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화원’은 아름다운 조경 공간이자 주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상 속 치유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아름다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상생활권 정원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식족 아빠들’ 심장건강 어떡하나…음식점 3끼 먹으면 ○○○이 권고량 2배 초과

    ‘외식족 아빠들’ 심장건강 어떡하나…음식점 3끼 먹으면 ○○○이 권고량 2배 초과

    한국인의 밥상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을 1.6배나 초과하는 나트륨에 절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면류와 김치, 국물 요리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외식 메뉴가 가정식보다 1.5배나 많은 나트륨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세 끼를 모두 외식으로 해결할 경우 WHO 권고량의 2배를 넘는 나트륨을 체내에 쏟아붓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발표한 최근 5년간(2019~2023년) 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분석 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23년 3136mg으로 2019년(3289mg)과 비교해 4.7%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WHO 권고 기준(2000mg)보다 1.6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밥·국·반찬으로 구성된 한 끼 식사의 나트륨 함량은 1031mg인 데 반해, 치킨·피자 등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한 끼 식사는 1522mg에 달했다. 외식 메뉴가 가정식보다 약 1.5배 많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셈이다. 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의 76%를 한 끼 식사만으로 채우는 수준이다. 하루 세 끼를 모두 외식으로 해결할 경우 권고량의 2배가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성별로는 남성이 하루 평균 3696mg, 여성이 2576mg을 섭취해 남성의 나트륨 섭취량이 여성보다 약 1.4배 많았다. 남성의 외식 빈도가 높고 1회 섭취량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처 분석에 따르면 라면, 우동, 짜장면 등 면류와 김치, 각종 국물 요리가 한국인 나트륨 섭취의 주요 경로로 확인됐다. 이들 음식은 모두 한국인의 일상 식단에서 빼놓기 어려운 대표 메뉴들이어서 나트륨 저감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몸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혈류량이 증가해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된다. 고혈압으로 이어지며 심장에 무리를 가해 각종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량이 2400mg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은 56%,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36%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트륨은 잦은 소변을 유발해 신장에서 재흡수돼야할 칼슘이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도록 만들어 골다공증 위험도 높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다양한 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조리법 활용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류 섭취량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3년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35.5g(1일 총열량의 7.7%)로 2019년(36.8g)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WHO 권고 기준인 ‘1일 총열량의 10% 미만’을 충족하는 양이다. 다만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은 예외였다. 6~11세 여아(10.2%), 12~18세 여성 청소년(11.1%), 19~29세 여성 청년(10.5%)의 당류 섭취량이 모두 WHO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 이들의 높은 당류 섭취는 탄산음료뿐 아니라 빵류, 가당 과일·채소음료, 아이스크림류 등 달콤한 가공식품 소비와 직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과자나 빵 대신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선택하며,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해 당류 함량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비행기값 28만원 아끼려고”…훔친 차 8대 갈아 타며 귀가한 中남성

    “비행기값 28만원 아끼려고”…훔친 차 8대 갈아 타며 귀가한 中남성

    중국 남성이 항공권 비용을 아끼기 위해 차량 8대를 훔쳐 타고 이동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출신 천모씨는 후난성 창사시에서 혼자 여행 중이었다. 지난 5월 31일 집으로 가는 항공권을 1500위안(약 28만원)에 구입한 천씨는 비싸다는 생각에 바로 환불했다. 대신 천씨는 차량을 훔쳐 집으로 돌아갈 마음을 먹었다. 차량 절도 전과가 있는 천씨는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자동차 판매점에 침입해 열쇠를 꺼내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또 그는 조용한 주차장에 무단 침입해 오래된 차량에 올라타기도 했다. 천씨는 6월부터 7개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총 8대의 차량을 훔쳤다. 차량의 연료가 떨어질 때마다 차를 버리고 다른 차를 훔쳐 탔다. 차에서 귀중품을 꺼내 식비와 통행료로 쓰기도 했다. 천씨는 이렇게 14시간 이상 훔친 차량을 운전했다. 그러다 지난 2일 우한시의 한 자동차 판매·정비 매장 직원이 15만 위안(약 2800만원)이 넘는 차량과 차 열쇠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천씨의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천씨의 뒤를 쫓았다. 이틀 뒤인 4일 천씨는 허베이성의 한 주차장에 있는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씨가 훔쳐 탄 차량 8대의 총가치는 약 100만 위안(약 1억 9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씨가 훔친 차량은 모두 회수됐다. 중국 현지 법에 따르면 차량 절도 범죄는 10년 이상의 징역형과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인가…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사·공단 위에 서울시 부서장인가…자율경영 무력화하는 조례 개정 반대”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27일 본회의 반대토론을 통해, 서울시 산하 공사·공단 6개 기관의 중요 의사결정에 대해 서울시 주무부서장과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지금도 공사·공단은 주요 정책과 경영을 서울시와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굳이 조례로 사전 협의를 강제하는 건, 현장 실무자에게 자율성과 책임경영 대신 위계질서와 감시 체계만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에서 “지방공기업법은 30여차례 개정을 통해 사전통제에서 사후관리로 방향을 전환해 왔으며, 공사·공단이 이사회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하도록 하는 구조가 법적으로 보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회 구성에도 이미 서울시 고위간부가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중통제의 우려도 충분히 해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조례 개정안은 상위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 상위법령에서 규정한 감독권자는 자치단체장인데, 조례는 그 권한을 부서장으로 격하시켜 명문화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방공기업의 독립성과 법적 지위에 맞지 않는 개정”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는 자율성과 독립성 위에 있는 조직 문화를 존중하기보다 통제와 억누름을 일관되게 선택하고 있다”며 “공사·공단 임직원이 동기부여 받을 수 있도록 신뢰받는 구조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등 못한 초6 아들 50대씩 때린 전부인, 더 충격인 것은…”

    “1등 못한 초6 아들 50대씩 때린 전부인, 더 충격인 것은…”

    아내와 이혼한 뒤 우연히 “엄마가 시험에서 1등을 못 하면 때린다”는 초등학생 아들의 말을 듣게 된 남성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3년 전 이혼한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이혼 당시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엄마가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아이 양육권을 아이 엄마에게 양보했다”면서 “대신 매달 200만원의 양육비를 보내고 일요일마다 아이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사우나에 갔다가 아이 발바닥에 난 상처를 발견했다. A씨는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다친 줄 알았는데 아이는 ‘엄마한테 맞았다’고 하더라. 시험 전날 피시방에 간 걸 엄마가 알게 돼 발바닥을 30대 맞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는 더 충격적이었다. 시험에서 1등을 못 하면 기본 50대, 틀린 문제 수에 10을 곱해 매를 맞는 게 엄마의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허벅지 뒤나 발바닥처럼 보이지 않는 부위를 맞았다더라. 심지어 매가 많으면 다음 주로 미루기도 한다고 했다. 너무 화가 나서 아내에게 따지자 ‘의대 가면 고마워야 할 거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A씨는 아들을 따로 불러 힘들지 않으냐고 물어보자, 아들은 “시험 끝나면 체벌받을 생각에 항상 두려웠다. 엄마가 아빠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서 말 못 했는데 아빠랑 살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얘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아이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정은영 변호사는 “이혼 당시 친권 및 양육권자를 엄마로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친권자나 양육자를 변경할 수 있다. 아내의 지속적인 신체적 체벌(폭력) 및 정서적 학대가 자녀의 복지를 심각하게 해치고 있으므로 양육자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충분한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월 800만원이라는 정기적인 수입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의지를 피력하고 자녀가 아버지의 양육을 원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한다면 양육권 변경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육권이 변경되면 양육비 부담 주체도 변경된다. 양육권이 남편에게 변경되면, 아내는 비양육자가 되어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아내가 만약 소득이 없더라도 가정법원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라 최저로 부담하는 양육비가 있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로 엄마를 고소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가능하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형사고소가 가능하다. 신체적, 정신적 학대 행위로 아동복지법 제71조 제1항 제2호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며, 상습적으로 이루어졌기에 2분의1이 가중된 형을 받을 수 있겠다”고 전했다.
  • ‘결혼 33년차’ 최수종·하희라, ‘맞바람’ 피운 부부 됐다

    ‘결혼 33년차’ 최수종·하희라, ‘맞바람’ 피운 부부 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최수종(62)·하희라(55) 부부가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을 했다. 지난 30일 첫 방송한 이 프로그램 MC를 맡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첫 회에서는 이혼 소송 중 서로 외도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직접 목격했고, 남편은 처음엔 사과했지만 곧 화를 내며 갈등이 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소송에 돌입해 별거했다. 아내 역시 다른 남자를 만나 새로운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남편은 아이들이 엄마를 찾는다며 돌연 사과했고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며 위협적으로 변했고, 아내는 결국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남편은 “아내가 무시하고 등한시해 외로웠다”며 외도 이유를 말했고, 아내는 남편 대신 대출을 받아 신용불량자가 됐는데 남편은 돈은 갚지 않고 자신의 씀씀이만 탓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문제적 부부’의 모습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연기하기 위해 외모부터 말투, 표정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최수종이 대본 연습을 시작하면서부터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희라와 함께 대본을 읽으면서 욕설과 높은 수위에 당황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실제 부부의 사연을 옮겨놓은 대본을 보면서 “아니 아무리 그래도 부인을 존중해야지. 나는 집에서도 하희라씨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눈을 보고 감정적인 대사를 하는 게 너무 힘들다”라면서 자신들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첫 사연을 소개하면서 최수종은 “하는 저희가 정말 너무 힘들었다. 대본을 보는 순간부터 진통제를 먹으면서까지 대본을 봤다”라면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희라도 예고편 공개 후 “아무래도 진짜 싸우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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