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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정은 첫 종전선언 언급은 리더십 차원 관심”

    靑 “김정은 첫 종전선언 언급은 리더십 차원 관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 청와대가 “의미가 작지 않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대외적으로 종전선언을 언급한 것이 처음으로, 북한 리더십 차원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관심을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의 언급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발언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 위원장은 “얼마전 남조선이 제안한 종전선언 문제를 론한다면 북남 사이 불신과 대결의 불씨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종전을 선언한다 해도 적대적 행위들이 계속될 것이고, 예상치 않았던 충돌이 재발될 수 있다”면서 “서로에 대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 태도, 적대시 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는 것이 불변한 요구이며 선결돼야 할 중대과제”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종전선언에 관한 한미 간의 문안이라든지 협상 전략이라든지 계속 협의한 기초 위에서 북한과 협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유럽 순방 기간 한일 정상 조우가 불발된 것을 두고는 “정상회담을 포함해 (일본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첫 대면 접촉을 할지 관심이 쏠렸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영국 일정을 마치고 헝가리로 떠나기 불과 몇 시간 전 기시다 총리가 도착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의 COP26 정상회의 참석이 최종 단계에 결정됐고 글래스고 체류 시간도 매우 짧았던 것으로 안다”며 “100여 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에서 두 정상의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 취임 때 축하 전화에서도 밝혔듯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헝가리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한·V4(비세그라드 그룹: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6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진출했고, 누적 투자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 V4는 EU(유럽연합) 내 한국의 최대 투자처가 됐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V4와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미 주적 아니다’ 김정은 발언, 북한군 위상 약화 보여준 것”

    “‘한미 주적 아니다’ 김정은 발언, 북한군 위상 약화 보여준 것”

    국가안보전략연 ‘北 주적개념의 변화 배경과 전망’ 6·25세대 지나고 군 구성원 변화 “3만여명 탈북…南, 동경의 대상” “핵, 절대무기 아닌 정치적 수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한미가 주적(主敵)이 아니라고 한 발언은 북한군의 위상 변화를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대 교체로 북한 내부에서도 이제는 한미에 적대감을 가진 세대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김정은 집권 이후 체제의 중심이 군에서 당으로 이동하면서 군사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바뀐 것이다.고재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일 발표한 ‘북한 주적개념의 변화 배경과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군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약화되지 않았더라면 주적개념의 변화도 이뤄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주적 개념 변화의 중요한 배경으로 북한군의 위상 변화를 꼽았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국방발전전람회’ 개막 기념연설에서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남한에 대해 주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은 없지만 오랫동안 한미연합훈련을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고 위협이라고 주장해 왔던 만큼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군의 ‘실질적인 주적 개념’을 수정했다는 의미다. 그 배경으로 보고서는 북한사회 및 북한군을 구성하는 세대가 변했다는 점을 꼽으며 “북한 현실에서 미국이나 한국을 주적으로 삼는 것이 비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50년 6·25전쟁 때 한국군과 미군을 적으로 삼아 싸웠던 세대가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을 뿐더러 지난해 기준 남한으로 간 3만 3000여명의 탈북민 수는 북한의 현 세대가 남한을 주적이 아닌 동경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이 ‘주적’ 개념 수정과 함께 “평화를 위한 그 어떤 대외적인 우리의 노력이 절대로 자위권 포기는 아니다”라고 한 것은 오히려 한미 협상에 우려를 가진 특정 세력을 향한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며 “유화적 제스처 수준을 넘어 한미와의 협상을 희구하는 의지의 표출”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군을 앞세워 정치를 했던 김정일 시대와 달리 군이 약화하고 당이 군을 통제하는 김정은 체제에서는 “핵을 정치협상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당 관료가 핵을 절대무기로 인식하는 군부보다 우위에 서는 것을 의미한다”고 고 연구위원은 분석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북한이 극단적인 ‘벼랑끝 전술’ 대신 대남 유화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으며, 북측이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이중기준 및 적대시정책이 철회되지 않더라도 한미와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 서욱 “우주,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합동우주작전’ 개념 수립

    서욱 “우주,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합동우주작전’ 개념 수립

    국방우주력발전 추진 평가회의 개최서욱 국방부 장관은 “우주 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3일 ‘국방우주력발전 추진 평가회의’에서 우주안보 위협에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이번 회의가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방 관계기관 및 전 군의 역량과 노력을 한 방향으로 결집시키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등 각 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각 군의 임무, 특성, 작전 소요를 고려해 ‘합동성’에 기반한 우주작전 수행체계를 정립하고 국방우주사업을 통한 국가 우주산업 활성화 방안과 미래 국방우주기술 발전계획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선 국방우주력 발전 관련 법령을 준비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방우주력 담당 조직 및 인력 보강을 지속 검토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발전 및 국내외 인적 교류도 확대한다고 했다. 육·해·공군의 역량을 집결시킨 합동성에 기반한 합동우주작전 수행 개념은 합참에서 수립한다. 우주정보지원, 우주영역인식, 우주통제, 우주전력투사로 나눠 우주작전 수행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등은 미래 우주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국방우주전력 및 기술 확보에 나선다.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해 민간 부문뿐 아니라 미국 등 우주 선진국과의 협력도 강화한다.고체추진 발사체 등 군이 개발한 첨단 우주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우주 연구개발(R&D) 투자 뿐 아니라 우주전력 개발 및 성능 개량 등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 2014년부터 개최된 한미 국방우주협력회의(SCWG)를 통해 국방우주정책 발전, 우주인력 훈련·교류, 우주영역 인식 협력 등도 추진한다.
  • 서민금융진흥원 ESG경영 성과 ‘6644억’

    서민금융진흥원은 종이 없는 창구, 챗봇 도입과 같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최근 2년간 6644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2일 밝혔다. 서금원은 “비대면 금융교육,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취업 지원 등을 통해 고객들의 소득과 고용 향상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서금원에 따르면 종이 없는 창구와 전자결재 등 디지털 전환으로 환경 분야에서 34억원, 지배구조 측면에서 62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직원 편의를 위한 업무 효율화 등으로 사회적 가치가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핫플’...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두 번째 타워 오픈

    제주 ‘핫플’...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두 번째 타워 오픈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9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두 번째 타워(850개 객실·레지던스 동)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두 번째 타워가 오픈하면 지상 38층(높이 169m)에 전체면적 30만 3737㎡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와 함께 1600개 객실을 보유한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리조트는 1개 동(750객실)만 운영해 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와 함께 이번 두 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1600개 전 객실 가동에 맞춰 38층 ‘포차’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제주 딱새우와 푸른콩 된장국 등 제주식 한식과 서양식 세트 등 프리미엄 조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하얏트 클럽 라운지인 ‘그랜드 클럽’의 운영 시간도 대폭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박당 5만원의 리조트 달러를 제공하는 ‘리조트 달러 패키지’ 알리기에도 힘쓴다. 리조트 달러는 드림타워 내 14개 식음업장과 야외 풀데크 등의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서울포토]무임수송 국비보전 대시민 홍보 행사

    [서울포토]무임수송 국비보전 대시민 홍보 행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역사 내에서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김대훈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공동협의회 회원들이 무임수송 국비보전 대시민 홍보 행사를 하고 있다. 2021.11.1
  • 용인공원 ‘아너스톤’,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용인공원 ‘아너스톤’,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46년 장묘 문화 전통을 가진 재단법인 용인공원이 10년에 걸쳐 만든 ‘아너스톤’(HONORSTONE·사진)은 2만 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고품격 실내 봉안당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있다. 아너스톤의 실내 공간은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담은 봉안실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봉안실은 ▲간결하며 정갈한 디자인으로 채광을 통한 포근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아너관(HONOR)’ ▲여유로운 공간으로 액자형 넓은 창을 활용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자연풍광을 담아낸 ‘노블관(NOBLE)’ ▲독립 공간 설계로 VIP만을 위한 전용 테라스를 갖춘 최고급 봉안실인 ‘로얄관(ROYAL)’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가족들과 함께 쉼과 여유가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컨시어지, 라운지, 전망 좋은 카페와 플라워숍, 넓은 야외 테라스 등의 쾌적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아너스톤의 BI(Brand Identity)는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Discipline: Communication) 본상을 수상했다. 아너스톤의 자세한 정보는 아너스톤 홈페이지(www.honorsto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68-2333
  • 팬데믹 속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방역수칙 어기면 실격”

    팬데믹 속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방역수칙 어기면 실격”

    “대회 퇴출 등 심각한 결과 초래될 수도” 경고베이징 당국, 주민들에게 ‘타지역 이동 자제령’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중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주최 측은 방역 매뉴얼을 어기는 선수는 실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타지역 이동 자제령’을 내린 상태다. 장젠둥 베이징시 부시장 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 부주석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 매뉴얼을 지키지 않으면 경고, 일시 혹은 영구 실격, 일시 혹은 영구 자격 취소, 대회 퇴출 등 비교적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가 의견과 국제행사 경험 등을 토대로 방역 매뉴얼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올림픽 관련 모든 사람이 이 규정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 조직위는 방역 매뉴얼을 공개했다. 방역 매뉴얼은 불필요한 절차와 인원을 최대한 줄이고,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적용할 ‘폐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폐쇄 관리 시스템은 전용 교통편과 숙소 및 부대시설, 경기장 및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운영하되 이들 공간을 마치 거품을 덮어씌운 것처럼 그 밖의 사회와는 격리된 폐쇄 구역으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이는 지난 여름 도쿄 하계 올림픽 때 적용한 정책과 사실상 같은 것이다. 장 부주석은 “폐쇄 관리 시스템이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일상 행동을 엄격히 제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폐쇄 루프 구역 안에서는 전용 교통수단을 이용해 선수촌과 경기장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85개국 2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2월 열린다. 하지만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최근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베이징시 당국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징을 떠나는 행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시외 이동을 줄이고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지역에 가지 말도록 요구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지난 19일 확진자가 보고된 뒤 21~25일 닷새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19~25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 LG그룹, 생건 등 계열사 6곳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LG그룹, 생건 등 계열사 6곳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LG그룹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계열사 6곳이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와 LG생활건강은 7년 연속, LG화학이 6년 연속, LG이노텍이 5년 연속, LG CNS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년 이상 연속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는데 LG 계열사 6곳이 모두 이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3차 협력사까지 적극 확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LG전자의 1차 협력회사가 지난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2차 이하 협력회사에 지급한 금액은 5317억원으로,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 LG는 협력사들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해 LG전자 협력사 63곳이 RPA를 도입했다.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중소 협력사에 구축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LG화학은 지난 7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기존에 발행한 820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1000억원을 출연해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 결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 삼성전자, 생태공원·사내 대학원까지 갖춘 ‘삼성 시티’

    삼성전자, 생태공원·사내 대학원까지 갖춘 ‘삼성 시티’

    경기 수원과 기흥 등에 소재한 삼성전자 사업장들을 찾아가 보면 마치 대학 캠퍼스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든다. 엄청난 규모도 놀랍지만, 생태공원 등 넓은 녹지공간과 야구장과 풋살장 등 부대시설, 유명 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커피전문점 등은 기업의 일터라는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다. 대학 캠퍼스 같은 근무 환경은 “사업장을 인재가 능력을 꽃피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자”는 기조에 따라 삼성전자가 2009년부터 각 사업장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개선하며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삼성 디지털 시티’로, 기흥사업장은 ‘삼성 나노 시티’로 각각 명명됐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전폭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은 단계별로 경영학 석사(MBA), 학술연수, 지역전문가 제도, 인공지능(AI) 전문가 제도 등 다양한 경력개발·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1990년부터 도입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제도는 삼성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인재양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사 3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히도록 지원하는 자율관리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세계 8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지역전문가가 양성됐다. 더불어 직장과 학교를 병행할 수 있도록 건립한 삼성전자공과대(SSIT)는 2001년 정규대학으로 승인됐고, 사내 대학원으로 성균관대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와 DMC공학과도 개설됐다. 현재까지 삼성 내에서 배출된 학사는 1002명, 석사와 박사는 각각 1150명, 177명이다.
  • 경남 진해해양공원에 제1·2연평해전 참가한 진해함 전시

    경남 진해해양공원에 제1·2연평해전 참가한 진해함 전시

    해군 도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해양공원에 퇴역 함정인 진해함이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창원시는 퇴역한 진해함을 관람시설로 꾸며 진해해양공원에 전시해 2023년 개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진해함은 1988년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한 1200t급 국산 전투함이다. 전장 88m, 전폭 10m로, 76㎜와 30㎜ 함포 각 2문과 미스트랄(대공미사일), 경어뢰, 폭뢰 등 첨단 무기를 갖추었다. 제1·2연평해전에 참가하는 등 우리나라 서·남해 해역을 지키는 핵심 전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2020년 퇴역했다. 앞서 진해해양공원에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 소속으로 참전한 뒤 우리나라 해군에 인도돼 해상 수호 임무를 하다 2000년 퇴역한 강원함이 전시돼 군함전시관으로 활용됐다. 이후 강원함은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2016년 해군에 반납됐다. 창원시는 강원함 반납 뒤 해군본부와 협의해 대한민국 해군 모항인 진해지역 상징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해함을 무상으로 대여해 진해해양공원에 전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해함 전시를 위한 각종 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6월 군함 육상거치를 위한 부지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는 진해함 내부 관람 시설과 부대시설 공사를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2023년 상반기에는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함이 전시되면 관광객들이 해군 함정 시설을 관람하며 국가 수호와 안보·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교육 장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北, 비핵화 대신 이스라엘 모델 노린다? 미국 내 ‘커지는 우려’

    北, 비핵화 대신 이스라엘 모델 노린다? 미국 내 ‘커지는 우려’

    “김정은, 상호억제 바탕 군비통제 논의 의사”“비핵화 아닌 핵·미사일 동결 논의할 가능성”대북제재 이행 중러 지적 앞서 미국도 소극적 미국이 최근 북한과 직접 접촉했다며 ‘조건없는 만남’을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지 않는 북한에 대해 미국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이 아닌 핵·미사일 동결 협상을 원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즉,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서방 국가들이 북한을 정상 국가로 대우해 주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 25일(현지시간) 더힐에 칼럼을 싣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핵·미사일 보유를 자위권이자 억지력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이는) 김 위원장이 상호 억제를 바탕으로 군비 통제를 논의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한다. (북미 간) 외교가 재개되면 비핵화가 아니라 핵·미사일 동결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실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공화국의 주적은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전쟁 그 자체이지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며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기에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어떤 세력과의 전쟁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막강한 자위적 국방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발언은 그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불신의 원인이라고 비난하던 북한이 자세를 바꾼 것으로 평가됐다. 매닝 연구원은 자세 변화의 기저에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고” 군비 통제 논의로 나아가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봤다. 특히 매닝 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목표는 이스라엘이나 파키스탄과 같이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여지고 정상적인 국가로 대우받는 것”이라며 조 바이든 행정부에는 ‘딜레마’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소리(VOA)도 이날 대북제재에 대한 바이든 정부의 의지에 대해 미국 내에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8번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는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위반인 경우에도 바이든 행정부와 안보리는 추가 제재를 부과하지 않았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 전문가패널 위원인 조지 로페즈 노트르담 대학교 크록 국제평화연구소 명예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도 북한에 대한 제재를 적극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데 별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또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중국 및 러시아의 대북 제재 불이행을 지적한 것은 옳지만, 바이든 행정부 역시 (대북 제재에) 태만했다고 말하는 걸 잊었다”며 “미국이 이행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성호, ‘탈북민 고용 기업 감세 혜택’ 법 개정안 발의

    지성호, ‘탈북민 고용 기업 감세 혜택’ 법 개정안 발의

    탈북민을 고용한 기업에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5일 발의됐다.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청년과 60세 이상, 장애인 근로자 등의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의 세액공제를 규정한 조세특례제한법 조항에 탈북민 고용 기업을 포함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북한이탈주민법에 규정된 탈북민 고용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제도가 조세 관계 법의 불비로 시행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성호 의원에 따르면 통일부는 6년간 세금 감면 제도 시행을 위한 관계 법 개정을 추진하지 않았다. 이에 탈북민 고용 기업 1945곳이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성호 의원은 이달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상황을 지적하며 통일부가 탈북민 고용 지원 업무를 방기했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의원 입법으로 추진해준다면 통일부도 탈북민 고용 기업의 세금 감면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탈북민 고용 기업은 근로자 1인당 200만원씩 최대 2년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탈북민 고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 의원은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정착하는 지름길은 고용 안정화”라며 “법률 개정을 통해 실효적인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설] 북한, ‘담화정치‘ 대신 종전선언 대화 조건 내놔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한반도 종전선언 논의에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김 대표는 어제 노규덕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서울에서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노 본부장과 한국의 종전선언 제안을 포함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를 모색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며 “북한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북한이 긍정적으로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가운데 이날 김 대표가 종전선언 논의에 긍정적 입장을 밝힘에 따라 북미 대화 재개 시 종전선언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미 양국이 이미 종전선언 문안을 협의 중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북한도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 직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논의가 급진전될 가능성이 다분한 상황이다. 원래 종전선언은 미국에 비해 군사력이 열세인 북한이 적극적이었고 미국은 우선순위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협상에 전향적으로 나서면서 타결 직전까지 갔다가 2019년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하노이 노딜’로 무산된 바 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노딜로 큰 수모를 당한 이후 미국의 제안에 불신을 드러내며 보다 확실한 ‘반대 급부’를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재 완화가 그중 하나일 것이다. 북한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든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일단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 이미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전 민주당 행정부와는 다른 대북 접근법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은 “대북 적대시”, “이중 기준” 운운하며 한미가 제안한 대화의 장에 선뜻 발을 들이지 않고 있다. 북한이 종전선언을 위한 대화에 나서려면 어떤 조건이 있어야 하는지 제시할 필요가 있다. ‘담화 정치’로 치고 빠지기만 해서야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 대화 타이밍을 놓치면 북한한테도 이로울 게 없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 [속보] 북한 “주적은 전쟁…국방력 강화는 방어용”

    북한 매체는 국방력 강화 목적이 대남 공격이 아니라 방어용이라며 남한이 북한의 무기 개발을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23일 ‘공화국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다’ 제목의 논설에서 “남조선 당국은 공화국의 주적과 전쟁에 대한 입장을 똑똑히 알고 외세에 추종하여 겨레가 염원하는 평화적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언동들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난 11일 국방발전전람회 기념연설을 언급하며 “공화국의 주적은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전쟁 그 자체이지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며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기에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어떤 세력과의 전쟁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막강한 자위적 국방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당국은 북조선의 위협을 억제해야 한다는 낡고 뒤떨어진 근심 고민과 몽상적인 사명감을 벗어놓지 못하고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에 끈질기게 매여 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며 이중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강도적인 언동들을 서슴지 않는 남조선 당국은 하루빨리 과도한 위기의식과 피해의식에서 헤어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인영 “북한, 핵실험·ICBM 발사는 안 해…그건 대화 의지 있는 것”

    이인영 “북한, 핵실험·ICBM 발사는 안 해…그건 대화 의지 있는 것”

    李 “북, 대화 탐색 의도 있어…파국 원치 않아”韓, 미·일과 종전선언 논의에 北 또 무력시위김정은 “불신 요인 두고 종전? 적대 행위 계속”유엔 “북 발사 우려…외교적 노력 재개 촉구”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 발언 이후 북한이 최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있지만 핵실험을 하거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지는 않았다며 “다른 한 측면에서는 대화를 탐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일곱 번째다. 한미 양국은 한국전 종전선언과 관련해 일정 정도의 문안 협의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통일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북한이 왜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발사하지 않는가. 그것은 결정적 파국을 원하지 않는 걸로 볼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태 의원이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가 지난 19일 북한의 신형 SLBM 시험발사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상황에서 통일부의 이러한 판단이 적절하지를 묻자, 이 장관은 “통일부는 NSC의 기본 입장에 함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미사일을 지속해서 발사하면서 핵실험이나 ICBM 등의 전략적 행동을 하지 않는 건 대화 탐색을 위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 해석한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앞서 NSC 상임위원회는 정부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고자 미·중·일·러 등 주요국과 활발히 협의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는 데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오전 함경남포 신포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북한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데 대해 취지에는 동의하되 적대적 관점과 정책부터 거둬들이라며 시종일관하게 요구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불신 요인을 그대로 두고서는 종전을 선언한다 해도 적대적 행위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남 및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역시 종전선언이 “흥미 있는 제안”이라면서도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걸었다.유엔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외교적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바다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는 보도를 포함한 북한의 최근 발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 지도부에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 노력을 신속히 재개할 것도 촉구해왔다”고 강조했다. 남측은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놓고 주변국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 등 한미일 3국 정보수장은 지난 19일 회동에서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3자 북핵대표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종전선언은) 북한과의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계기로서 상당히 유용하다는 한미 간 공감대가 있다”면서 “미국의 입장을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이르지만 공감대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미는 종전선언 채택을 대비해 일정 정도의 문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남한 주적 아니라는 북한 “SLBM 시험발사는 주권행사”(종합)

    미국·남한 주적 아니라는 북한 “SLBM 시험발사는 주권행사”(종합)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대상에서 배제되였다.” 북한은 지난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회의를 소집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미국을 의식하거나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SLBM 시험발사가 ‘합법적인 주권행사’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안보리는 북한의 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20일(현지시간) 비공개 긴급회의를 연다고 밝혀 현재 회의가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안보리 이사국들이 전날 북한이 발사한 신형 SLBM 관련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우리의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주권 행사를 걸고들지 않는다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추종 세력들이 한사코 잘못된 행동을 선택한다면 보다 엄중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위반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오도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하는 등 심히 자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주권국가의 고유하고 정당한 자위권행사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하여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위험한 ‘시한탄’을 만지작거리는 데 대하여 강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대변인은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는 주변나라들과 지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나 피해도 주지 않았다”며 “미국을 의식하거나 겨냥한 것이 아니고 순수 국가방위를 위해 이미 전부터 계획된 사업인 것만큼 미국은 이에 대해 근심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며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대상에서 배제되였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에 있는 동일한 무기체계를 우리가 개발, 시험한다고 하여 이를 비난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만을 더해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 북한 “SLBM시험 美겨냥 아냐, 주권 방해 안하면 긴장 유발 안돼”

    북한 “SLBM시험 美겨냥 아냐, 주권 방해 안하면 긴장 유발 안돼”

    북한은 지난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회의를 소집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우리의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주권 행사를 걸고들지 않는다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추종 세력들이 한사코 잘못된 행동을 선택한다면 보다 엄중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위반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오도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하는 등 심히 자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주권국가의 고유하고 정당한 자위권행사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하여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위험한 ‘시한탄’을 만지작거리는 데 대하여 강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SLBM 시험발사가 ‘합법적인 주권행사’라며 그간 계속 제기해온 ‘이중적 기준’을 적용하는데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변인은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는 주변나라들과 지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나 피해도 주지 않았다”며 “미국을 의식하거나 겨냥한 것이 아니고 순수 국가방위를 위해 이미 전부터 계획된 사업인 것만큼 미국은 이에 대해 근심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과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대상에서 배제되었다”고 거듭 밝히면서 “미국이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에 있는 동일한 무기체계를 우리가 개발, 시험한다고 하여 이를 비난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기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그들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만을 더해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외무성 대변인의 이날 발언은 유엔 안보리가 이번 SLBM 시험발사에 대해 비난 입장을 내놓거나 북한에 불리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안보리는 북한의 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20일(현지시간) 비공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안보리 이사국들이 전날 북한이 발사한 신형 SLBM 관련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회의 직전 약식 회견을 갖고 “불법 행위이자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라”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은 북한이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한 것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 “北, 동해상에 미상발사체 발사”… 文 ‘종전선언’ 제안에도 올해만 7번째

    “北, 동해상에 미상발사체 발사”… 文 ‘종전선언’ 제안에도 올해만 7번째

    韓, 미·일과 종전선언 논의에 北 또 무력시위 김정은 “불신 요인 두고 종전? 적대 행위 계속”北매체, 한미군사연습 언급… “이중적 태도”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일곱번째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뒤 취지에는 동의하되 적대적 관점과 정책부터 거둬들이라며 시종일관하게 요구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통상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신속히 언론에 알리고 있다. 北 “종전선언 전 대북 적대정책 선중단”한미일 정보수장 회동서 종전선언 논의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최근 남측이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주변국과 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 ‘대북 적대정책 중단이 먼저’라며 실천 행동을 재차 촉구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이날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 현철 실장 명의의 글에서 “남조선이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들고나오고 있다”면서 “종전선언 문제는 선후차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종전선언에 앞서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 반(反)공화국 적대시 관점과 정책에서 우선 벗어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현 실장은 “대립관계를 방치해둔 채 종전을 선언해도 선언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대결의 악순환에 빠져들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남측의 군비증강과 한미 군사연습, 북한의 무기 시험발사에 대한 남측의 비난 발언 등을 남북관계 냉각 원인으로 재언급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불신 요인을 그대로 두고서는 종전을 선언한다 해도 적대적 행위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남 및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역시 종전선언이 “흥미 있는 제안”이라면서도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걸었다. 남측은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놓고 주변국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 등 한미일 3국 정보수장은 이날 회동에서 종전선언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18일(현지시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간에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논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노규덕 “한미 공동 대북협력 준비 마무리”… 평화 프로세스 재개되나

    노규덕 “한미 공동 대북협력 준비 마무리”… 평화 프로세스 재개되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한 한미 당국자들의 발걸음이 최근 빨라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과 한미 공동의 대북 인도적 협력을 두 축으로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틔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을 방문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전선언이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미 간 본격적인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16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측 북핵수석대표인 이고르 모르굴로프 외무차관을 만난 노 본부장이 예정에 없던 워싱턴으로 직행하면서 한미 간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노 본부장은 이날 “종전선언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좀더 실무적인 차원의 본격적인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측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여러 가지 창의적인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미 공동의 대북 협력사업도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18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19일에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까지 포함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도 한국을 방문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과 각각 한미, 한미일 정보수장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4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더욱 빨라지고 있다. 북측이 신호를 보낸 만큼 우리 정부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약식 회담을 하고 종전선언과 북미 대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2일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방미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다. 이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15일 한국을 극비 방문해 문 대통령을 예방했다. 다만 종전선언에 관한 미국 측 반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인도적 협력과 함께 북측이 요구하는 적대시 정책의 일부라도 상징적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나와 줘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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