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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10곳에 영어체험캠프

    강남구 초등학교 10곳에 영어 체험 캠프가 운영된다. 강남구는 올 겨울방학 동안 ‘2008강남겨울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 능력을 증대시키고 해외어학연수 등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구청과 강남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캠프가 운영되는 초등학교는 역삼(40명), 대왕(60명), 대곡(60명), 청담(60명), 학동(90명), 포이(60명), 개원(60명), 도곡(90명), 일원(90명), 대현(90명)초등학교 등 10곳이다. 대상은 4∼5학년 700명이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즐기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구와 교육청은 이를 위해 30대 초등학교에 배치된 56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활용한 ▲공연 ▲현장체험학습(눈썰매, 놀이공원 등) ▲미니올림픽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영어캠프 운영을 위해 국내 최고의 어학연수 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GN-UCR,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공동설립)에서 캠프에 참여할 원어민 영어강사의 교수법 지도와 행정지원을 맡도록 했다. 강남교육청은 대상학생, 한국인 지도교사 선발 교육 등 캠프 운영 지도를 맡는다. 내년 1월5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영어 체험 캠프의 참가비용은 1인당 38만 7500원이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대구, 육상센터 건립

    대구가 육상메카로 발돋움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진흥센터를 건립하고 육상 인재를 길러낼 교육기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육상진흥센터는 수성구 삼덕동 대구스타디움 서편 일대 2만 7040㎡부지에 지상 3층, 총면적 1만 8000여㎡ 규모로 건립된다.470억원이 들어가는 육상진흥센터는 200m 원형트랙 6레인과 사이클 트랙이 설치되고 높이는 40m에 이른다. 국내 첫 육상 전용 시설로 실내에서 육상경기를 치를 수 있고 선수들의 연습도 전천후 가능하다. 탈의실과 경기 운영실, 프레스룸, 스포츠의과학센터,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건립비 중 부지매입비 40억원을 제외한 430억원을 정부와 대구시가 50%씩 부담하기로 돼 있으나 대구시는 최근 열악한 지방재정 등을 이유로 전액을 정부가 떠안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위원장 박종근 한나라당 의원)도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정부의 전액 지원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내년에 진흥센터 건립지로 책정된 45억원의 예산이 100억원으로 늘어나 건립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이 곳에 육상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다. 육상아카데미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당시 대구시가 국제육상경기연맹에 공약으로 내세운 것으로 육상발전에 필요한 ‘소프트 웨어’ 역할을 하게 된다. 육상심판 등 관련 전문인 육성과 육상선수 육성, 육상 꿈나무 육성, 일반인의 육상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깔깔깔]

    ●영철의 대답 다른 사람들이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에 가 있는 동안 영철은 마을 식당에 앉아서 술을 마시곤 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다. “영철아, 난 우리가 천국에서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될까 두렵다.” 영철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대꾸했다. “목사님, 도대체 무슨 짓을 하셨기에 그러세요?”●남자와 부인의 주문 남자가 최근의 엄청난 스트레스로 부인과 잠자리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다. 남자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면서 혼자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하면 된다!하면 된다!하면 된다!” 자신에게 세뇌를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부인에게 대시하려는 순간, 부인의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되면 한다!되면 한다!되면 한다!”
  • [Local] 양산 사설공원묘원 불법묘 즐비

    경남 양산지역의 사설공원묘원들이 시유지를 무단 점용해 불법 묘지를 조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는 14일 지역내 4곳의 사설공원묘원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이들 공원묘원이 허가된 부지 외에 시유지 등에 모두 34필지 6만 1988㎡에 걸쳐 3644기의 불법 묘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불산공원묘원은 19필지 24만 384㎡의 허가부지를 벗어나 5필지 3198㎡에 85기의 묘지와 부대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했다. 특히 석계공원묘원은 2006년 9월에 4만 5000여㎡의 부지에 2907기의 묘지를 불법으로 조성한 사실이 적발되고도 그뒤 32기의 불법묘지를 추가로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모두 16필지 4만 5142㎡에 2939기의 묘지와 부대시설 등을 불법 설치했다. 시는 적발된 공원묘원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책꽂이]

    ●아버지의 바다에 은빛 고기떼(박기동 지음, 책세상 펴냄) 1979년 펴낸 박기동(서울예대 문창과 교수) 소설가의 첫 작품집을 29년이 지나 복원했다. 사실주의 풍조가 강했던 당시에는 꽤 낯설었지만,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는 오히려 지금 훨씬 편하게 읽힌다.9편이 마치 연작 소설인양 바다와 아버지, 이제는 50세 가까이 됐을 열일곱 소년들이 작품마다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다.1만원. ●달을 쫓는 스파이(방현희 지음, 민음사 펴냄) 광개토대왕릉 도굴 사건을 둘러싸고 박물관 학예사들이 벌이는 사랑과 지적 열망을 다루고 있다. 방현희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만주와 일본, 현재와 삼국시대까지 시공을 넘나들며 벌이는 스파이의 긴박한 심리전을 엿볼 수 있는가 하면 역사와 박물관 학예사 등에 대한 지적 욕구도 충족시킬 만하다.1만1000원. ●레몬트리(최치언 글, 변기현 그림, 문학세계애니북 펴냄) 한국현대시 100주년을 기념해 사랑시 24편을 모아 만화로 극화한 ‘포엠툰’이다. 마치 완성도 높은 영화 콘티를 보여주는 듯한 만화적 재미에 김수영, 천상병, 안도현, 김용택, 도종환 등 24명 시인들의 가슴 저릿한 여운이 가미됐다. 첫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과거의 그 열병을 떠올려 보고픈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1만1000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루이스 캐럴 지음, 이우일 그림, 이수은 옮김, 이레 펴냄) 원작에서 환상의 공간에 대해 세밀한 묘사를 더했던 존 테니얼 삽화 이후 전세계에서 번역될 때마다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독창적 화법으로 도전했던 책.‘도날드닭’으로 알려진 이우일 일러스트레이터가 만화적 감수성과 화려한 색감을 구사하며 새롭게 해석했다. 올컬러라서 책값이 좀 비싸다.2만원.
  • [시론] 한국NGO 이렇게 바뀐다면/박상필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

    [시론] 한국NGO 이렇게 바뀐다면/박상필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

    한국이 광복 이후 60여년 동안 이뤄온 경제성장, 그리고 198 7년 6월항쟁 이후 20여 년 동안 성취해온 민주주의의 발전은 여러 가지 내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경이적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20년 동안 한국 시민사회가 이룩해 온 발전 또한 세계사에서 독특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성장이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논쟁만큼이나 한국 시민사회에 대한 오해도 많다. 시민단체(NGO)를 주축으로 하는 한국 시민사회는 일천한 역사 속에서 참여문화의 왜곡, 물적 토대의 빈곤, 내부 민주화의 부족, 도덕성의 빈약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만개에 이르는 한국 NGO는 국가권력과 시장권력에 대한 견제와 각종 공공서비스의 생산을 통해 시민권리를 옹호하고 삶의 질을 증대하는 데 앞장서 왔다. 서구 역사가 수백년에 걸쳐 이루었던 여성권리를 지난 10여년간 각종 입법을 통해 향상시킨 것은 여성 NGO들의 업적이다.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수만명의 이주노동자들을 돌보며 한국이 세계로부터 받을 비난을 조금이라도 약화시킨 것은 이주노동자 관련 NGO들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로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현장으로 달려가 원조활동을 펼친 것은 국제원조 NGO들이다. 모금을 통해 기아에 처한 북한주민을 지원하고 일본의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정신대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여 정부의 정당성을 높여준 것도 NGO들이다. 이러한 NGO의 역할 사례는 끝이 없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NGO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 시민운동에 대한 정부의 이해 부족과는 별개로 NGO 혹은, 이들이 벌이는 시민운동이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 NGO가 걸어온 독특한 역사, 이를 둘러싼 제도적·문화적 환경, 그리고 갖가지 문제의 연원 등에 대한 논의를 떠나 NGO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운영의 원칙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첫째, 시민의 자발적 결사체인 NGO는 자기정당성을 강화시켜가야 한다. 운동에 대한 시민참여, 내부운영의 민주화, 회원의 권리 강화, 재정의 건전성 증대, 조직도덕성의 고양 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해가야 한다. 둘째, 자기정당성의 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회계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 한국의 NGO가 규모가 작고 재정이 취약하긴 하지만, 단체의 크기와 관계없이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신뢰를 높이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로 되어 가고 있다. 셋째,NGO와 정부의 관계는 견제와 협력이 변증법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시기와 사안에 따라서 견제와 협력이 성립한다. 따라서 정부와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터부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거버넌스를 통해 양자간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할 수도 있다. 넷째, 근본적으로 시민사회는 다양한 가치가 충돌하고 연대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다른 가치를 지향하는 단체를 서로 인정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따라 진보와 보수가 편을 갈라 서로 적대시하는 것은 시민사회의 다원적 가치를 모르는 소치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 NGO가 발전하기 위해 여러 가지가 필요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런 원칙을 강화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시대적 조류이기도 하지만, 민주주의의 원리에 부합하는 길이기도 하다. 박상필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
  • [씨줄날줄] 미네르바/박정현 논설위원

    한 블로거가 2005년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8 반대시위 장면을 동영상으로 생생히 찍었다. 비디오는 TV방송으로 보도됐다. 연방수사국(FBI)은 비디오 제출을 요구했고 거절당하자 블로거를 기소했다. 법정에서는 개인 블로거가 언론사 소속 기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를 놓고 치열한 법리공방이 벌어졌다. 하지만 미국 전문기자협회가 이 블로거에게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면서 개인 블로거가 언론인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했다.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는 블로거를 언론인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언론사 소속 기자와 마찬가지로 면책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우리나라에서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를 놓고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필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의 불똥이 한국에 튈 것이라고 7월에 일찌감치 예고했는가 하면,8월에는 환율 급등을 예상했다. 그는 거침 없는 독설과 함께 정부 정책을 비판했고, 그의 경제예측이 상당부분 들어맞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교주’라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다. 이같은 미네르바 신드롬은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국회와 정부로 옮겨갔다. 정부는 미네르바와 끝장토론을 벌이고 싶다고 했고,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요건이 되면 미네르바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국회에서 답변했다. 민주당은 “경제적 식견을 갖고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예견하고 한국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전망을 했다는 것이 죄가 될 수 있다는 세상이 됐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사정당국의 수사가 개시되자 미네르바는 “병원간다.”는 지난 4일 글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스스로를 ‘고구마 파는 할아버지’라고 밝혔을 뿐 그가 어떤 인물인지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나 미네르바가 50대 초반의 나이에 증권사를 다녔고, 해외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남성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보당국도 그의 신원을 파악했다는 것이다. 미네르바 신드롬은 이제 미네르바의 처벌 여부와 함께 블로거가 언론인이냐는 논란으로 확산될 듯하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 [열린세상] 가을날, 카리스마를 보았네/최창일 시인ㆍ현대시인협회 이사

    [열린세상] 가을날, 카리스마를 보았네/최창일 시인ㆍ현대시인협회 이사

    카리스마에 죽고 사는 사람이 있다. 역사적 영웅호걸들은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역사를 멀리 올라가지 않아도 5공화국, 군사독재 시절 우리의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 카리스마를 만들기에 혁명적이었다. 언론을 통폐합하기까지 카리스마를 만드는 데 사력을 다하였다. 물론 역사의 뒤안길은 오점이라 말하고 있다. 자신의 카리스마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된다면 가차 없이 손질되었다. 제아무리 숙명적 동지라도 예외가 없었다. 대표적 희생자가 박정희 정권 시절 김형욱이다. 정권을 같이 만들었고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중앙정보부장이었지만 정권의 카리스마에 누수 현상이 된다고 판단, 프랑스의 이름 모를 모퉁이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우린 지금 군사독재의 카리스마라는 절대 권위에 중독이 되어 있는지 모른다. 문단이 그렇다. 지금까지 누려온 기득권의 질서에 새로운 바람이 불라치면 여지없이 군사정권 시절의 카리스마라는 인위적 권위가 등장한다. 모든 것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자신의 입김이 들어가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악성의 카리스마는 보이지 않는 음습한 곳에서 자란다. 가장 온유하고 따뜻한 언어 집합체이며 사람들 심성의 고향이요, 마음의 정원이 되는 게 문인들이다. 그러나 자신의 계보가 아니고 자신과 뜻이 다르면 법정으로 끌고 가는 완력이 등장한다. 가장 권위가 있고 대표성을 가진 한국펜클럽본부가, 한국문인협회가 불순한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선거 때가 되면 라이벌끼리 법정 투쟁을 부른다. 문인이 가져야 할 순수성을 저버리는 것이다. 이 몹쓸 병들은 모두가 과거 군사독재의 잔재가 가져온 결과다. 문단에서 제도권 안에 들라치면 기득권층에 신년 세배를 다녀야 한다. 이것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게 아니라 인위적 카리스마 형성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마치 연희동, 동교동, 상도동에 신년이 되면 ‘몇 명의 하례객이 갔다네.’ 식의 언론 보도와 상통하는 것이다. 이런 관계는 비단 문단만이 아니다. 우린 지금 군사독재 마지막 세대들의 카리스마를 지켜보며 비웃고 있다. 그들은 시대가 변하고 비웃음의 진원지를 모른 채 두꺼운 갑옷을 입고 있다. 필자는 이와 반대되는 진정한 카리스마를 어느 가을날 보았다. 거기엔 미세한 바람도 없었다. 침을 삼키기도 두려운 정적만이 흐르고 있었다.11월1일은 시의 날이다.1982년 권일송 시인이 중심이 돼 제정한 날이다. 한국의 양대 시협인 한국시협과 한국현대시협이 주관이 되어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날이다.500여명의 시인이 모이는 축제다.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사들이 모이는 날이다.10여명의 시인들이 대표로 나와 시낭회를 곁들이는 순서도 있었다. 이날의 시 낭송회에는 김남조 시인도 중간쯤 들어 있었다. 김 시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누군가의 부축을 받지 않으면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마침 취재 중인 언론사 기자의 부축으로 연단에 섰다. 건강의 부자연은 사람들의 연민과 동정을 사는 게 통념이다. 나아가 저런 건강을 가지고 꼭 대중 앞에 나와야 되는지 초라한 모습의 혀참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김남조 시인의 등장은 예외였다.500여 시인들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카리스마에 경직됐다. 호흡도 다듬지 못했다. 그의 낭송에 시인들의 눈과 귀는 따듯하고 우아한 카리스마에 흠벅 젖어 들고 말았다. 진정한 카리스마는 총도 아니었다. 권력도 아니었다. 그가 살아온 세월의 무게만큼이었다. 상대의 아름다움이 간직되었고 존경이 숨 쉬고 있었다. 그의 카리스마엔 호수가 깊을수록 높은 하늘을 껴안는다는 진리가 보였다. 코스모스 피는 가을, 우린 지금 가슴 깊이 와 닿는 진정한 카리스마의 또 다른 거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창일 시인 현대시인협회 이사
  • 신승훈 “女연예인들 대시 거절한 것 후회”

    신승훈 “女연예인들 대시 거절한 것 후회”

    2년만에 컴백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녹화 방송에 참여해 오랜 솔로 생활에 대한 고충과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예전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승훈은 “인기가 많았다. 그때는 같은 일을 하는 여자는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을 열지 않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후회가 된다.”고 전했다. 이제는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는 신승훈은 “심지어 밤 보다 아침이 무섭다. 아침에 일어나 혼잣말을 한 적도 있다. “며 “아침에 깨워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외로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신승훈은 “사랑을 못해 금전적으로 손해가 크다.”며 복잡한 속사정을 털어놔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유의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겨준 신승훈은 이날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노윤호 “12살 연상 女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유노윤호 “12살 연상 女연예인에게 대시 받아”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녹화 방송에 참여해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12살 연상의 여자 연예인이 대시해 온 적도 있다.”며 적극적이었던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콘서트에 초청을 받아 오기로 했던 한 유명 연자 연예인이 ‘유노윤호가 자신과 사귀기로 하면 가겠다’는 식의 조건을 내걸며 강하게 마음을 전해온 적도 있다.”고 자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사연에 대해서도 전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는 유노윤호는 “지금은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유노윤호는 첫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그 여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받은 상처와 이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 등을 고백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의 미국] 주목받는 오바마노믹스

    1930년대 대공황의 와중에 미국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뉴딜’정책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국사회를 안정시켰다.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위기라는 지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좋건 싫건 당시의 ‘뉴딜’에 상응하는 정책을 펼 수밖에 없다. 그에게 붙은 ‘검은 루스벨트’라는 별명은 앞으로 오바마가 펼칠 사회경제정책에 대한 ‘예언’이자 ‘주문’이다. 임기 내내 시장만능을 외쳤던 조지 부시 대통령의 정부조차 금융위기를 맞아 언제 그랬냐는 듯 강도 높은 시장 개입을 단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노믹스’로 통칭되는 차기 행정부의 경제정책은 뉴딜정책을 펼친 루스벨트 행정부 이래 70여년만에 가장 강력한 시장규제와 재정지출 확대로 요약할 수 있는 ‘큰 정부’가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 방안은 세금을 감면하여 소비를 증대시키는 공급중시 정책을 강조하는 공화당과 달리 재정지출을 확대하여 고용을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재정지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불가피하고 주된 대상은 부시 임기 동안 엄청난 세금혜택을 입은 부유층이 될 수밖에 없다. 주제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뉴딜정책이 필요하며 오바마 차기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미국과 유럽이 힘을 합쳐 뉴딜을 추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통상정책도 관심거리다. 오바마 진영은 그동안 미국 내 일자리 감소와 무역수지 적자가 초래된 근본 원인의 한가운데 부시 행정부의 자유무역 정책이 자리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오바마는 자동차부문에서 불공정 무역 관행이 여전하다며 의회 비준 이전에 이 부문을 시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은 금융정책으로 은행을 정상화하고 물가를 안정시켰으며, 공정경쟁과 노동자의 단결권을 인정했다. 최저임금제와 극빈자 구제정책 등 복지정책을 실시했다. 우리가 뉴딜정책의 핵심으로 알고 있는 건설사업도 실업자에게 일거리를 주는 실업정책 성격이 강했다. 루스벨트 집권기(1932~1945년) 미국은 ‘대공황’에 빗대 ‘대압착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빈부격차가 줄었다. 대공황 이전 소득세 상한선은 24%였고, 상속세는 아무리 많아도 20%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루스벨트 첫 임기 때는 소득세 상한선이 63%까지 올랐고, 두번째 임기 때는 79%나 됐다. 상속세도 상한율이 20%에서 70% 이상으로 치솟았다. 강력한 누진세제도로 빈부격차가 완화되면서 1929년에는 상위 0.1%가 국부의 20%를 차지했지만,1950년대에는 그 수치가 10% 정도에 그쳤다. 루스벨트 행정부가 강력한 지도력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희망의 근거‘를 만들었듯이 ‘오바마노믹스’가 시장만능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21세기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인종 벽을 넘다-美 오바마 시대] 오바마 어떤 정책 펼까?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된 오바마 당선인이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경제정책이다.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세계를 강타한 ‘위기국면’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오바마가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뉴딜’을 이어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2일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 유권자들이 보다 강력한 정부를 원하고 있다.”면서 “오바마 후보의 당선으로 로널드 레이건 이후 28년간 득세했던 보수주의가 막을 내리고 미국 정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딜은 ‘잊혀진 사람들을 위한 뉴딜(신정책)’이라는 정식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라 자유방임에서 국가개입으로 경제시스템을 바꾸고 사회복지를 시작한 신경제정책이었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자신의 저서 ‘미래를 말하다’에서 “뉴딜은 단순한 경기부양책이 아니다. 경제를 회복시키면서도 미국의 소득불평등을 극적으로 줄인 정책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소득세 증세를 통해 부자들과 근로자들의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고 미국을 중산층 중심 사회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경제정책의 핵심은 ‘증세’와 ‘일자리 창출’로 요약된다. 미국 근로자의 95%에게 세금을 깎아 주는 대신 연 소득 25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에 대해 세금을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또 국내에 남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세금을 깎아 주는 대신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세금 혜택을 중단키로 했다. 아동 의료 보험 강제 가입, 저소득층 무료 의료 수혜 대상자 확대 등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의 혜택을 전 국민으로 확대시키겠다는 공약을 강조해 왔다. 교육 부문에서는 공교육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교육 재원을 연방정부 기준에 못 미치는 학교나 대안학교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 정책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이민자 자녀를 위한 교육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공약으로 내거는 한편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위한 소액창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환경 정책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는 기존 화석원료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앞으로 10년간 1500억달러를 친환경 에너지원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500만개의 친환경 일자리, 이른바 ‘그린 칼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600억달러를 ‘전국 사회간접자본 재투자은행’에 투자할 생각이다. 이 은행은 이 돈을 고속도로 다리, 공항 등 공공시설 건설에 사용함으로써 약 2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은 건축업계의 회복을 촉진할 계획이다. 금융위기와 관련해서는 구제금융을 통해 금융기관 회생에 주력한 조지 부시 행정부와 달리 주택대출자 보호, 금융기관에 대한 감시·감독과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오바마는 주택차압 억제를 위해 100억달러 규모의 주택차압방지기금을 설치하고,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참가 금융기관에 대한 90일간의 주택압류 금지 조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연금 조기 인출에 대한 위약금 면제,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 600억달러 규모의 대책을 통해 가계 및 기업의 신용경색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바마는 다자주의와 대화에 입각한 국제분쟁해결과 외교정책에 힘쓸 가능성이 높다.“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직접 만날 용의가 있다.”는 공언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북 직접대화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아시아에서 미군의 역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라크 문제에 대해서도 “2010년 여름까지 이라크에서 철군하겠다.”고 공약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자고 나면 바뀌는 국제中 ‘누더기 전형’

    국제중학교 입학전형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고 있다. 그래서 ‘누더기 전형’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3일 서울지역 국제중의 2단계 개별면접을 ‘인성면접’으로 전환하도록 권장했다. 이렇게 되면 6일 전형요강 승인을 앞두고 입시안이 다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숨가쁜 국제중 전형안 변천사 서울시교육청은 국제중 설립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 영어면접 시행을 검토했다. 하지만 지난 8월 공식적인 설립계획을 발표했을 때는 영어면접을 배제시키고 정원의 7.5%를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과열경쟁 논란’을 일축시키기 위해 무작위 추첨도 도입했다. 하지만 9월 최종 확정안을 발표하면서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20%로 확대시켰고 자기소개서는 목록을 정형화시켜 토익·토플 점수를 기재할 수 없도록 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1단계 자기소개서와 2단계 집단면접을 없앴다. 모두 사교육 기승과 과열경쟁을 우려한 탓이다. 이 와중에 당정이 참견하고 나섰다. 전형요강 승인을 3일 앞두고 개인면접도 사교육 기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개인면접이 아닌 ‘인성면접’만을 실시해야 한다는 논리다. 안 그래도 누더기가 된 입학전형이 다시 ‘성형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모든 게 100여일 만에 벌어졌다.●입시안 이번에도 또 바뀔까 시교육청은 당정의 결정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별학교의 전형요강은 학교가 안을 만들어 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내면 되는 일인데 갑자기 당정이 국제중 입학전형에 개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교육청 입장에서는 당정의 의견에 신경쓰지 않을 수도 없다는 표정이다. 여당의 정책조정위원장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장이 만난 자리에서 이런 권고안이 나왔다는 것은 큰 압박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시교육청도 ‘이렇게 된 마당에 인성면접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이다. 문제는 서울시민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중대사가 너무 급하게 ‘속전속결’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사교육비 논란을 비롯해 입시과열, 귀족학교 논란이 계속 제기됐지만 시교육청이 내놓은 방책은 ‘입시전형 수정’뿐이었다. 수차례의 공청회와 여론조사, 수년간의 입시안 연구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몇 달 사이에 후딱 추진되다 보니 이런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박범이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은 “시교육청조차도 국제중의 정체성을 제대로 규정하지 못해 입시안만 계속 바꾸는 졸속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부고]

    김홍필(증권예탁결제원 차세대시스템추진단 차장)씨 부친상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6 홍순강(한성항공 이사·전 동아일보 기자)씨 부친상 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2001-1091 안철호(전 광주 전남 재향군인회 사무처장)준호(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씨 모친상 관옥(한겨레 편집국 지역부문 차장)씨 조모상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62)250-4407 주승택(안동대 한문학과 교수)씨 별세 승만(자영업)승하(진영인포텍 대표)승황(자영업)씨 형님상 승현(신화중 교사)씨 오빠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650-2742 주성순(사업)경순(강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형순(세무사)씨 부친상 정광철(예산고 교사)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8 안규영(신우전기 부장)씨 부친상 김병진(현대증권 구리지점장)씨 빙부상 4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3)258-2268 구홍(전 한국해양대 교수)씨 별세 성재(사업)성민(신세계INC 대리)씨 부친상 정재본(부산대 강사)박연호(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연구원)씨 빙부상 4일 일산 백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31)919-3099 이승철(한국해외기술공사 부사장)승옥(우리은행 오리역지점장)승진(디지웨이브파트너스 부사장)씨 모친상 정승봉(경기도청 국장)류경성(자영업)곽은호(〃)씨 빙모상 4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62)227-4382 박종수(경남아파트 관리소장)길수(사조산업 대표)장수(세현 사장)춘수(사업)덕수(〃)씨 부친상 박성재(디섹)지연(서울아산병원 치과 인턴)씨 조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김재원(한화증권 고문)씨 별세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02)3410-6915 이규홍(헌법재판소 재판연구관)형주(설치미술가)씨 부친상 한윤정(경향신문 문화부 차장)씨 시부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47 최락천(전 가봉 대사)씨 별세 순영(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주은선(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92 엄경철(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정치부장)씨 빙부상 4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16-376-9659 김태훈(YTN 청주지국장)씨 빙모상 4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11-216-2245
  • 노원 태릉 현대아파트 서울 디자인 표준됐다

    노원 태릉 현대아파트 서울 디자인 표준됐다

    노원구 태릉 현대아파트가 서울시의 ‘디자인 아파트 표준모델(조감도)’로 선정됐다. 노원구는 3일 태릉 현대아파트가 ‘주동 형식의 다양화’ 부문에서 디자인 아파트 표준모델로 뽑혔다고 밝혔다. 주동 형식의 다양화는 아파트 건물 배치의 다양화를 말한다. 태릉 현대아파트는 동 건물 형태를 다양한 모양의 탑상형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 단조롭고 획일적인 ‘성냥갑식 건물’ 배치에서 벗어나 각 건물의 층수를 다양화했다. 디자인을 보면 ▲별모양, 삼각형, 사각형 등 4가지 형태로 다양화하고 ▲전체 9개 동 건물을 도로변에는 14~18층으로, 중심부엔 24~25층으로 배치했다. 또 고층형은 랜드마크로 디자인해 차별화했다. 이와 함께 옥상과 ‘필로티’ 등 다른 부대시설에 관한 디자인도 색다르게 진행한다. 외부에 방치됐던 자전거 보관소는 아파트 필로티 하부 공간에 지어진다. 또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에는 분수광장을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터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상상어린이 놀이터’로 디자인했다. 가로등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열 시스템을 갖춘다. 특히 기계실과 물 탱크로 아파트 미관을 해치던 건물의 옥탑을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내년 말에 착공하는 태릉 현대아파트는 9개 동 935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로 용적률은 214.63%가 적용된다. 녹지율은 36% 수준이다. 지상을 녹지공간화하고, 지하 1~3층에 1279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인 “사랑한다면 환갑이라도 상관없다”

    강인 “사랑한다면 환갑이라도 상관없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배우로서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인은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강인은 “사랑한다면 나이 차이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나이가 아니라 감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갑이라도 상관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가를 묻는 질문에 “와일드 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내가 액션을 취했을 때 리액션을 해줄 수 있는 스타일이 성격상 맞는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서는 “새학기 첫 수업을 받은 기분이다. 최대한 부담 같지 않고 캐릭터답게 연기하려고 했다.”며 “개봉을 기다려야 하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시간 가는 게 싫은 정도였다.”고 영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 대해서는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됐던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 강인은 7살 연상(채정안 분)의 여인에게 반해 대시 중인 귀여운 연하남 강숙 역할을 맡아 연상녀에게 끈질긴 구애작전을 펼치는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채정안 “낮엔 유지태, 밤엔 강인 만나고싶다”

    채정안 “낮엔 유지태, 밤엔 강인 만나고싶다”

    배우 채정안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영화 ‘순정만화’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ㆍ제작 렛츠필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채정안은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채정안은 “예쁜 척, 멋있는 척 안 하려고 애썼다. 캐릭터에 너무 깊이 들어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다.”며 “여배우 특성상 ‘어떻게 하면 예쁘게 보이는 지’ 그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예쁜 척 하게 됐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채정안은 연애관에 대해 “나이가 많건 적건 남자 답고 매력이 있으면 나이는 상관없다.”며 “낮에는 유지태, 밤에는 강인을 만나고 싶다.”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순정만화’에서 채정안은 청순한 외모와 쿨한 성격으로 7살 연하남 강숙(강인 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스물 아홉 연상녀로 등장한다. 연하남 강숙의 대시에 차갑게 거절하지만 내면에 깊은 슬픔을 간직한 캐릭터로 채정안은 감성이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순정만화’ 는 사랑에 대해 수줍고 서툰 네 남녀(유지태, 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로 오는 1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k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潘총장이 네팔에 간 까닭은

    潘총장이 네팔에 간 까닭은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네팔로 날아갔다. 이틀 일정이다. 아시아뉴스는 반 총장의 네팔 방문이 프라찬다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마오이스트 단체를 이끄는 프라찬다 총리의 네팔 정부는 2006년 갸넨드라 전 국왕과 맺은 평화협정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자신감을 보일 요량으로 반 총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갸넨드라 전 국왕은 궁궐에서 쫓겨나 현재는 수도 카트만두 교외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있다. 네팔에서는 지난 5월 제헌의회 출범과 함께 239년동안 이어진 왕정을 폐지했고, 이어 9월에는 총선을 치렀다. 유엔은 치안 유지를 감독하기 위한 사찰단을 파견해 놓았다. 반 총장은 이제 정부군으로 바뀐 옛 마오이스트 반군과 여전히 반군으로 남아 있는 쪽의 대립, 그리고 각 정파간 갈등이 빚은 정국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화합을 시도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낼 생각이다. 네팔 정부는 현대판 노예제도인 할리야를 철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병폐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것도 반 총장이 이번 방문에서 확인할 대목이기도 하다. 할리야는 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의 땅을 대신 경작해야 하는 오랜 관습이다. 여기에 마오이스트가 정권을 장악한 뒤에도 이어지는 소년병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이다. 유엔은 네팔에 10대의 어린 군인들이 1만여명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엔은 소년병 징집을 그만두고, 현재 복무하고 있는 소년병도 제대시키라고 요구한 상태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기고] 21세기 한미동맹의 효용/이상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硏 전문연구원

    [기고] 21세기 한미동맹의 효용/이상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硏 전문연구원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맺은 뒤 한·미동맹은 때론 격랑도 겪으면서 새로운 동맹관계를 모색해 왔다. 현재 한·미동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불확실한 동북아의 역학관계 속에 한국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데 존재 의의를 갖는다.‘동북아 역학관계속에서의 안보’란 점에서 장기적으로 한·미동맹의 존재이유는 북한의 위협을 넘어서는 곳에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두나라의 동맹을 더 큰 지정학적인 규모에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동의했다. 그것은 한·미동맹의 틀 안에서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유엔차원에서 한국이 더 큰 역할을 맡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미동맹은 양자관계이지만 한국의 이익만을 위한 차원이 아닌 더 큰 지역적 차원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은 한국이 국제안보에 있어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은 이제 1960년대의 한국이 아니다. 현재 미국의 입장에서도 한·미 양국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장기적 이익과 안보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앞으로 한·미관계를 결정하는 변수는 미국의 전략과 한국의 이익을 들 수 있다. 또 한국의 국내 여론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변수다. 향후 한·미동맹의 재조정은 구체적으로 정한 게 없지만 정권의 동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 구체적인 전시작전권 전환의 시기와 이양의 절차에 대해 재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장 적절한 시점은 한국의 능력이 제고되어 충분하다고 판단될 때일 것이다.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역할의 방향은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견지에서 토의되어야 할 사안이다. 그렇지만 향후 미국이 바라는 한국의 역할은 한국이 한반도 지역을 넘어 군사 및 정보능력을 투사하는 것이다. 그것은 한국이 미군의 세계전략에 있어 수단이 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도 이제 세계 10위의 무역대국에 걸맞은 국제적 역할을 맡을 때가 됐다는 것이다. 현재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원하는 것은 북한정권의 자주성 인정과 정권의 안전보장이다. 여기에다 정치경제적 보상과 대북 적대정책의 포기다. 북한은 주한미군의 주둔 목적이 북한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동북아 지역안보차원을 위한 것이라면 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북한의 입장에서 본다면 남측과의 관계는 과거 정권보다 대북지원을 삭감한 상황속에서 다소 불안정하며 경색돼 있다. 일본과의 관계도 미사일발사와 일본인 납치문제 등으로 인해 악화된 상황이다.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선린 우호관계이지만 핵개발문제로 인해 관계가 다소 소원해져 있다. 러시아와는 새로운 경제관계 형성을 위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북한은 미국이 대북 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한은 핵보유국인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으므로 핵보유국이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을 견지하고 있다. 현재 북한은 6자회담에서 북한의 핵 폐기 이슈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거론하며 오히려 핵을 가진 주한미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려는 전략을 펴고 있는 셈이다. 북한이 핵능력을 보유한 국가로 인정받더라도 북한의 경제는 이미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망가져 있어 언제 시스템이 무너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와중에 북한은 계속 변화를 거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는 북한의 운명에 대해 솔직히 토론하고 북한의 미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이런 점에서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상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硏 전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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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3급 전보 △부산지방기상청 동네예보과장 박원우◇3급 승진△정보인프라기술과장 이희구◇과장 전보△부산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장 임병숙△〃 마산기상대장 김명수△ 광주〃 방재기상과장 김학송△〃 동네예보〃 이미자△〃 여수기상대장 박경우△ 대전〃 방재기상과장 김진배△〃 동네예보〃 이명수△〃 문산기상대장 김성진△〃 서산기상〃 이원구△ 강원〃 방재기상과장 이충태△〃 동네예보〃 손철희△〃 기획운영팀장 이종하△ 제주〃 방재기상〃 김재호◇과장 보직△예보상황2과장 전준모△해양기상〃 서장원△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 나득균△부산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장 권태순◇4급 승진△대전지방기상청 방재기상과 이영복(10.27) 한국갱생보호공단 △사무처장 金榮泰△서울지부장 趙在衍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설재훈△기획조정실장 이상민△국가교통물류전략연구본부장 이창운△종합물류연구〃 오재학△국가교통조사분석사업단장 김수철△광역·도시교통연구실장 황상규△도로교통연구〃 성낙문△철도교통연구〃 김연규△항공교통연구〃 김연명△첨단교통연구〃 강연수△녹색성장연구센터장 이성원△동북아북한연구〃 안병민△미래전략연구〃 이재훈△종합물류기업인증〃 서상범△화물운송시장정보〃 정승주△물류기술개발지원〃 예충렬△국가교통DB〃 추상호△교통투자분석〃 이훈기△항공교통정보〃 김제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 朴榮秀△광물자원연구〃 李孝淑△석유해저연구〃 李治源△지구환경연구〃 廉炳又△대외협력실장 李榮株△정책협력부장 辛重鎬△기획조정〃 李坪九△행정관리〃 徐亨錫 증권예탁결제원 ◇팀장 △경영전략팀 장해일△리스크관리팀 박철영△홍보팀 구현재△조사연구팀 이동규△금융인프라선진화추진단 단장 문판수△인사팀 이경성△고객만족팀 김정미△총무팀 남송우△재무회계팀 김연중△안전관리팀 정태호△예탁결제업무팀 이용호△증권예탁팀 박용규△권리관리팀 임유창△증권결제팀 장중열△펀드결제팀 신재봉△정보운영팀 김형래△부산지원 박해천△광주〃 박영수△대전〃 강보선△국제협력팀 박영호△국제서비스팀 민관래△파생서비스팀 최주섭△증권대행팀 김진수△펀드사무관리서비스팀 이동민△IT전략팀 임형국△〃서비스팀 김형주△차세대시스템추진단 정승화△감사팀 권오문 YTN △경영기획실장 김백△총무국장 김사모△보도국 취재부국장 겸 보도국장 직무대행 강철원△마케팅국장 홍상표△감사실 감사팀장 염해진△월드사이언스포럼 추진단장 이홍렬△보도국 디지털뉴스팀장 박득송 한국일보 성공TV △성공TV 성공연구소 소장 김태근 광주교육대 △교육대학원장 정인수△교무처장 안병곤△학생지원〃 김영현△기획연구〃 겸 산학협력단장 이동우△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연수원장 최도성△도서관장 겸 교육박물관장 조강모△초등교육연구원장 염창권△학생생활연구〃 오익수△정보전산〃 마대성△학생생활관장 임해경△신문·방송국 주간 노희정△언어교육원장 선규수△영재교육〃 문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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