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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기아자동차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세이프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무브) ▲환경보전(그린무브) ▲임직원 자원봉사와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해피무브)을 4대 사회공헌 중점분야로 정하고 환경, 청소년, 인재양성, 지역사회 발전 등을 그룹사별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설립한 ‘키즈오토파크’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이다. 3000㎡의 부지에 오토 가상체험시설, 면허시험장, 오토 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 최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1만 20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현대기아차는 또 200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자의 의료비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등으로 총 12억여원을 지원해 왔다.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 지원 프로그램은 뺑소니사고 피해자나 자기 과실로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0억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장애인복지단체를 통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확보와 장애아동의 활동공간 마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아동을 위한 놀이터 ‘아이마루’는 제주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환경보전 사업으로는 중국 사막을 초원으로 되살리기 위한 ‘현대 그린존’을 2012년까지 추진한다.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자 연간 1000명 규모로 2회에 걸쳐 대학생을 해외봉사활동에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인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지역·환경·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자랑스러운 얼굴 소개합니다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자랑스러운 얼굴 소개합니다

    지방행정의 달인 본심사를 통과한 지방 공무원 29명의 실적을 요약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뛰어난 업적을 이뤄냈기 때문에 어떤 것을 골라내야 달인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장시간 해야만 했다. 달인에 선정된 분야와 주요 실적을 소개한다. ■행정분야 노숙인 선도 일인자 │이명식 서울 중랑구 사회복지과(기능8급) 지난 12년간 노숙자 시설입소(연 100명), 병원인계 (연 110여명), 노숙자 관련 민원처리 및 순찰로 연 1500여명을 계도했다. 계도 과정에서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이 많아 대다수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관내 노숙인들에게는 ‘큰 형님’으로 통할 정도로 누구보다 노숙인들을 마음으로 대하며 적극적으로 돌보고 있다. 도시 재개발의 최고봉 │문대열 서울 구로구 도시개발과(행정5급) 서울 구로구 중심권에 있던 영등포 교도소·구치소를 도시 외곽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을 주도해 지역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결했다. 구로동 집단 거주지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이주민 변상금 장기 집단 민원을 해소하고, 남구로역 역세권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지역 정비사업 시 주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약정도 추진했다. 보상프로그램 관리 넘버원 │김병석 부산 남구 재무과(행정6급) 엑셀로 수식 계산 기능을 자동화하는 방안을 연구해 분기, 반기별 통계에 따라 변동되는 ‘주거 이전비’ 등의 산출 공식을 입력 셀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계산토록 해 주거 이전비 관련 업무 등 업무처리과정에서 초과지급하거나 받는 일을 없앴고, 연간 420억원의 일손 절감 효과를 올렸다. 이 전산프로그램은 지적재산권으로 등록됐다. 직업 창출·취업알선 명수 │이경수 충남 당진 지역경제과(무기계약직) 2006년부터 5년동안 일반 구직자, 다문화 가정, 노인 등 다양한 계층 2802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면접 등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동행면접을 추진해 36개 업체에 36명을 취업시켰다. 2008년부터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보도록 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추진해 지난 9월까지 67명의 취업을 도왔다. ■시설환경 분야 하수처리의 으뜸 │이광희 경북 경주 수질환경사업소(기능8급)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하수처리장 공정 업무를 담당하며 2000년 국내 최고효율의 질소, 인 제거공법을 연구 개발해 현재 국내특허 4건 및 국제특허(미국) 1건을 취득했다. 2007년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검증 107호, 신기술 인증 222호를 받을 정도로 업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가축분뇨 처리 전문가 │황인수 경북 상주 축산환경연구소(환경6급) 환경공학 박사로 수질관리기술사 등 4개 환경분야 자격증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5개 환경분야 특급기술자로 등록될 정도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췄다. 국내외 연구 학술발표 및 개발 등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IBC, ABI 등 세계 3대 인명대사전에 동시 등재, 공무원으로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졌다. 해수 담수화의 베스트 │김우찬 제주시 상하수도본부(공업7급) 상수도 분야 전국 최초·최대 용량의 ‘역삼투(RO) 해수 담수화’ 시설 건설 및 운영으로 환경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막여과 해수담수화연구센터를 설립해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담수화협회(KDA)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250여명의 기술자에게 해수담수화 관련 기술 및 운영관리 방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보건위생 분야 치매·장애인 관리의 명인 │이순례 서울 양천구 지역보건과(간호6급) 전국 최초 민간자원 유치로 치매예방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치매지원센터 1회 방문으로 조기검진, 정밀검진, 치매 확진까지 가능하게 했다. 지역협력 의료체계를 구축, 치매확진에 대한 검사비용을 소득과 관계없이 감액 배려해 치매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연간 약1억 2000만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응급처치·심폐소생 고수 │방정수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소방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6명의 생명을 구해 2009년 행정안전부 인증 한국 최고기록을 세웠다. 휴대폰에 심폐 소생술 동영상 기본메뉴 탑재를 제안하여 행안부 생활 공감정책으로 채택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인공 호흡확보 512건, 심장질환 및 당뇨 등 급성질환 관련 8059건 응급처치, 교통 및 산악사고 등 외상환자 관련 5058건 응급처치 등 활발한 현장 구급활동을 펼쳐왔다. ■공간개선 분야 도시화단 조성의 최고봉 │최재군 경기 수원시 녹지과(녹지7급) 수원천 튤립축제·얼음공원 기획, 조성으로 단순 공사 중심의 조경을 지역 문화콘텐츠와 결합시켰다. 튤립축제는 연인원 10만명 참여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공공화단 연출분야도 진일보시켜 축구공모형 화분, 등잔 심지에서 착안한 급수용 화분을 개발했다. 조경기술사를 비롯해 관련 자격증 4개를 따는 등 업무 관련 자기계발도 계속해왔다. 논그림으로 지역홍보 거장 │최병열 충북 괴산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색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개발, 연출해 괴산군 지역홍보 마케팅에 기여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논그림을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체험코스도 개발했다. 부산시 등 43개 시·군이 배워가는 한편 국내 언론은 물론 일본 농업신문에까지 소개되며 약 2000억원의 지자체 홍보효과를 거뒀다. 농촌을 기존 식량공급 지역에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다. 폐기물로 조형물 제작 장인 │전석환 전남 진도 군내면(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으로 청소 외 시간에 폐가, 빈터에서 나오는 항아리, 옹기를 재활용해 진도 15곳에 환경친화 공원을 조성, 지역명물로 발전시켰다. 항아리 수생식물 공원, ‘희로애락이 깃든 항아리 100인상’ 등은 관광객들의 주요 사진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쓰레기를 예술품으로 변신시키는 미다스의 손으로 지역에서 통한다. 주민들이 항아리를 기증하면서 스토리텔링 명소의 주인공이 됐다. 한라산 보호의 대명사 │신용만 제주시 한라산국립공원(청원경찰) 30년째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청원경찰로서 희귀식물 불법채취·밀반출 방지, 밀렵행위 단속, 탐방객 안전관리를 하며 한라산 지킴이 노릇을 해왔다. 한라산 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생 동·식물 7000여종을 정리했고 한라산 총서 등 수십권의 책, 홍보자료를 집필했다. 한라산 연구 관련 논문만 10편이다.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현지실사 때 안내를 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기기계 분야 보안등 실용화의 고수 │최익선 인천 계양구 건설과(공업6급)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를 하나로 통합하는 ‘CCTV 일체형 보안등’을 전국 최초 개발해 특허 2건, 실용신안 7건, 디자인 9건의 등록을 냈다. 보안등으로 인천시에서만 130억원의 시설비를 절감하고 지난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개발단계에서 주말마다 용산 전자상가를 다니며 관련제품을 구입, 사무실에서 조립하는 등 열정도 타의 모범이 됐다. 중장비·기술개발 꼭지점 │이재영 경기 오산시 건설과(기능6급) 도로관리·재해복구 업무를 하면서 아스콘 양을 조정할 수 있는 덤프차량, 충격흡수 모래함 등을 개발해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특허1건, 실용신안등록 6건도 얻었다. 이씨가 개발한 제설용 모래 살포 겸용장치는 인명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눈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비상 전이라도 현장에서 사전 준비를 하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정보통신 설비의 대가 │채해수 대구 달성 정보통신과(방송통신6급) 전국 최초로 민원자동안내 시스템 등 11개의 정보통신설비를 개발했다. 또 재난예방관리시스템을 고안해 전국 지자체에 도입했다. 전국 처음으로 개발, 운영한 인터넷농업방송시스템(달성넷·www.dalseong.net)은 참여농가의 소득을 108억원 증대시키는 효과도 얻었다. 공무원 중 통신설비·설계기술분야 단독 저자로 전문서적 출판 전국 최고기록(6권)을 갖고 있다. ■세정 분야 세무행정의 정점 │김태호 서울시 세무과(행정5급) 21년째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체납자 대여금고 압류 실시, 대포차 전국 공조단속제도 도입(2310대 강제견인)의 실적을 올렸다. 1999년 ‘탈답보답(奪沓報沓)’ 논리로 승용차 자동차세 인하 대신 주행세 신설근거를 제공한 주인공이다. 1997년 출간한 ‘지방세의 이론과 실무’는 세무공무원들에게 바이블로 통한다. 부하 직원들에 대한 멘토 역할도 충실하다. 지방세 아이디어의 보고 │신정길 부산 진구 세무과(세무7급) 지방세 분야에선 처음으로 가상계좌 시스템, ARS 가상계좌 연동 체납세 통합안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부산은행을 수시로 오가는 것도 마다않는 등 목표달성을 위한 열정과 기획력이 돋보였다. ARS 가상계좌 시스템은 지난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른 직원과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꾸리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문화유산 국제화 대가 │최선복 강원 강릉 왕산면(행정6급) 2005년 11월 강릉 단오제를 유네스코의 인류 구전 및 세계무형유산 걸작에 등재시키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강릉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어로 된 홍보물을 제작 배포, 강릉 지역 문화유산의 국제화 초석을 마련했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을 창설하고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도시간 협력 네트워크 창설을 제안했다. 산촌마을의 구전설화, 민속놀이 등을 담은 책자 발간도 추진중이다. 생태관광 활성화의 정상 │최덕림 전남 순천 경제환경국(행정4급) 순천만을 매년 300만명이 찾는 생태관광 1번지로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17년간 문화관광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순천만이란 브랜드를 정착시켰고 1000만㎡에 이르는 생태보전지구를 추진했다. 철새 구역 지정을 위해 전봇대 280개를 철거하고 매일 한번씩 순천만을 찾는 등 추진력과 꼼꼼함도 갖췄다는 평가다. 국제심포지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생태관광의 학술적 토대도 마련했다. ■농업 분야 과수원예기술의 일인자 │이준배 경기 농업기술원(농촌지도사) 22년간 과수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고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 농업인의 자긍심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원예종묘기사 1급, 종자기사 등을 획득했고 자유무역협정 체결 후 해외병해충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식물방역관 자격을 취득하는 등 실력 배양에도 적극적이다. 중량선별기에 비파괴당도검사센서를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 과수농가에 보급했다. 석류재배의 고수 │나양기 전남 농업기술원(농업연구사) 참다래 신품종 육성, 매실·무화과 재배 등에서 익힌 노하우를 국내 자급률 10% 미만인 석류에 접목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지역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열었다. 2001년부터 연구를 지속, 석류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중국·일본 등 외국을 방문하는 열정을 보였다. ‘친환경석류연구회’를 구성, 재배기술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흥군에 석류즙 가공공장 유치를 추진 중이다. 농산품 브랜드화의 여왕 │피옥자 충남 연기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일반 감자보다 수확량이 27% 많은 씨감자 ‘토마메’를 개발, 농가소득을 늘렸다. 토질 개량, 부직포 설치 등 고추 재배 환경을 개선해 ‘저온 으뜸이 태양고추’ 브랜드로 8억원의 소득 증대를 가져왔다.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특산물 연구회를 구성하고 새기술 농가보급 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기술 발전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델을 만들어냈다. 친환경농업의 넘버원 │강보원 충남 보령 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유용미생물(EM)을 활용,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었다. EM 과정을 농촌진흥공무원 교육과정으로 신설, EM이 전국에 확산되도록 노력했다. EM을 잘 활용하는 농업인 대상의 연구회를 조직·운영, 이들을 선도자로 이끌었다. EM 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 EM의 원활한 공급에도 기여했다. 농자재 개발의 명장 │류정기 경북 농업기술원(농업연구사) 수입 농자재 급증과 농촌 인력 고령화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했다. 농작업용 가위칼, 미끄럼방지 전정 가위, 가벼운 선 모양의 호미 등 9개 제품이 전문생산업체에서 생산되는 등 관련 특허 24건, 실용디자인 등 35건의 산업재산권을 갖고 있다.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경운기에 태양광 충전식 안전후미등을 장착, 사고예방에도 기여했다. ■산업 분야 꽃게·새우의 최고수 │구자근 인천 수산종묘배양硏(해양수산연구사) 꽃게와 대하를 대중화시켰고 어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서로 잡아 먹지 못하게 하는 장치와 어미 없이도 부화되는 난부화기 등을 발명,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총 1577만마리의 꽃게 종묘를 방류시켰다. 자연산 대하 종묘도 3698만마리를 방류시켰다. 황해의 고유종이며 세계적 희귀종인 범게를 세계 최초로 인공종묘생산기술을 시험적용해 생산에 성공했다. 세계적 수산학술지에 6편 이상의 논문이 실렸다. 한우산업 진흥의 선구자 │유영철 전남 장흥 회진면(농업5급) 축산직 외길을 걸으면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사료회사, 기자재 생산업체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논에 사료용 옥수수 단지를 조성하고 섬유질 배합사료 공장을 세우는 등 한우의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 소똥 퇴비 시설을 설립, 친환경 농업 기반도 마련했다. 한우특구 지정·육성, 주말 토요시장 등 마케팅도 잊지 않았다. 녹차의 마에스트로 │이종국 경남 하동 지역특화기획단(농촌지도관) 녹차 산업이 단순 농업이 아닌 융·복합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하동녹차경영자과정을 개설, 재배는 물론 마케팅과 홍보 과정 등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 대상의 교육도 실시했다. 이외에 하동군 녹차홍보단 조직·운영, 체험프로그램 개발, 하동차문화전시관 개관, 하동녹차연구소 설립 등 차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했다. 고추장 개발의 대표선수 │정도연 전북 순창 장류식품사업소(보건연구사) 장류 분야에 14년간 근무, 구전돼 오던 전통 장류의 표준화·과학화·특화산업화를 이끌었다. 순창 고추장 표준 매뉴얼 작성, 전통 고추장 민속마을 건립, 장류산업 특구 지정, 발효미생물 종합활용센터 건립 등 순창군 장류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08년 전북대에서 순창 고추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구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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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기획 강영모△관리 우중본△원자력정책 이영일△발전 이청구△설비기술 이방진△안전기술 강신헌△건설 김일동◇실장△전략구매 시인권△홍보 최승경△신사업지원 노백식△품질보증 전병기△경영선진화 김극배◇본부장△고리원자력 정영익△영광원자력 김대겸△월성원자력 이용태△울진원자력 강덕구△한강수력 김세경◇원장△원자력발전기술 조병옥△원자력교육 강병국 ■중소기업진흥공단 ◇팀·부장급 전보 △감사실 유신재 진성한△경영지원실 고창영 신동식 유중호 이종열△기획조정처 이성희△기금관리처 석동인 황석진△신용관리처 김언태 박윤식 정진구△융자사업처 최천세△투자사업처 우영환△마케팅사업처 박태인 천병우△글로벌사업처 김재무△무역조정지원센터 김종원△청도중소기업지원센터 김창철△컨설팅사업처 김경환 송진수△녹색성장처 김률성△신제품개발처 김중교 조호준△연수운영처 구재호 이준희△기술연수실 지일구△경영품질연수실 김찬진 최경식△이러닝연수실 김승섭△기술창업실 김근영 이명기 최명선△호남연수원 최학수△대구경북연수원 이현국△부산경남연수원 김선태 이은준△서울지역본부 김성희 김은광 김형수△서울남부지부 박선곤 오병율 정해석△인천지역본부 서지원 윤명학△경기지역본부 김성환 안재동 이경선△경기북부지부 박길원 유창욱△경기서부지부 김성규 김필섭△대전충남지역본부 배상태 이명수△충남북부지부 김정원 이영철 최경용△충북지역본부 김희수 문용운△충북북부지부 배동식 최환준△강원지역본부 차병화 하상호 황창범△대구경북지역본부 김종기 이상국 이창렬△부산지역본부 김병수 정태식△울산지역본부 이환우△경남지역본부 정치호 최병채△광주전남지역본부 김현진△전남동부지부 채무석△전북지역본부 신현석△제주지역본부 송정혜 ■EBS ◇승진 △평생교육본부장 황인수△디지털기술〃 김석태△EBS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임정훈△교육방송연구소장 박치형◇전보△편성센터장 김정기 ■신한카드 ◇신규선임 <팀장>△RM금융 안중선△VM마케팅 김효정△신용보호 김남준△자금 김득겸△IT개발1 원경용△IT개발2 류상민<지점장>△제주 민만수△부천 이기봉△창원 김정배△대구채권 이재춘<센타장>△서울VDM 이현상△광주신용지원 김용춘△부산콜 임창환△광주콜 유관무<사무소장>△목포통합 김용운◇전보 <팀장>△감사 이원걸△RM마케팅 최재훈△VM금융 김창운△SOHO마케팅 정명진△영업지원 이석창△오토금융 이호규△마케팅기획 박창훈△브랜드전략 성충기△시너지기획 김진이△시너지지원 박주열△소비자보호 고한성△채권지원 최낙주△경영혁신 노호민△기획홍보 윤경수△인재육성 여경상△고객서비스 김완수△정산업무 백경훈△차세대시스템 IT 김재룡<지점장>△동대문 이동철△일산 이정보△일산채권 강치선△수원 김선건△강남채권 임동진△수원채권 이재용△영등포채권 박종환△광주 한종우△청주 신중완△광주채권 황민철△진주 안재용△울산 오상률◇할부 부지점장△광화문지점 장현택△동대문지점 허기성△강남지점 오태준△여의도지점 윤성필△분당지점 이강주△인천지점 유재철△광주지점 임종문△대구지점 이희영△부산지점 이상석 ■현대종합상사 ◇승진 <전무>△자동차선박본부장 이창범<상무>△기전플랜트본부장 조주연△경영기획실장 장안석△철강2본부장 이문수<상무보>△철강1본부장 이호△호찌민지사장 상희찬△상파울루〃 김기섭
  • 자동차 시승기 ‘뉴 아우디 A8’

    자동차 시승기 ‘뉴 아우디 A8’

    ‘뉴 아우디 A8’는 국내에 나와 있는 아우디 차량 가운데 최상급 대형차다. 경쟁 모델로 흔히 비교되는 ‘BMW 760’이나 ‘벤츠 S클래스’와 비교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아우디가 젊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는 만큼 비교 차량에 비해 구매 고객이 대체로 젊은 편이다. 차 내부를 들여다보면 역시 인테리어에서도 감성적인 면이 돋보인다. 아우디 측이 ‘요트를 타고 바다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강조할 만하다. 디자인할 때 촉각·청각·후각 전담팀이 각각 운전자가 가장 안락함을 느끼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운전대를 잡았을 때의 느낌이나 버튼을 누를 때의 느낌은 살짝 무거우면서도 튼튼한 듯하다. 실내 조명으로는 백색 LED를 사용해 은은한 분위기가 감돈다. 눈길이 가는 곳은 기어변속기. 손으로 툭 하고 튕기면 기어가 바뀐 뒤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현재 A8에만 적용된 기능이다. 변속기는 높이가 낮고 둥굴넓적한데 대시보드의 버튼을 누를 때 시야를 가리지 않고 손을 올려놓기에 편하도록 디자인됐다. 시트는 비행기 1등석에 비유할 만큼 편안하다. 상하좌우가 미세하게 조정되고 허리, 허벅지 바깥 부분까지 움직일 수 있어서 고속 주행을 할 때 의자가 몸을 착 잡아주는 느낌을 줬다. 안마 기능도 있어 어깨, 등, 엉덩이까지 두드리거나 눌러주는데, 운전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다. BMW 760과 벤츠 S클래스가 후륜 구동인 것에 비해 뉴 아우디 A8는 4륜 구동이다. 눈길이나 언덕길에서도 힘을 잘 받는다. 뒷자리의 안락함도 후륜 구동보다 월등하게 좋다. 다만 엔진이 8기통이어서 12기통인 경쟁 차종보다 엔진 성능은 떨어지지만 변속기는 8단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차체를 만드는 데 철이 아닌 알루미늄을 사용, 무게를 40% 줄여 속도를 내도 가볍게 올라간다는 느낌이 든다. 엔진은 4.2ℓ 가솔린 직분사 방식으로 최고 출력은 371마력, 최대 토크 45.4㎏·m이다. 11월 3일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해 12월 말 현재 400여대가 팔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엄습하는 물가 불안] 내년 한국경제 3대 리스크

    내년 한국경제가 직면한 3대 위험 요인으로 ▲세계 성장률 둔화 ▲금융시장 불안 ▲정책수단 및 국제공조의 제한 등이 꼽혔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보다 4.2%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3대 변수의 향배가 우리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세계 경기 둔화를 걱정하는 배경으로는 우선 미국의 고용 사정과 주택 경기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내년에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더라도 올해보다 재정 지출이 줄 수밖에 없고, 각국이 보호무역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정부는 우려한다.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도 남아 있다. 남유럽 재정위기의 추가적인 악화 가능성이 여전한 가운데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이날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되면서 자본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자산 버블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국가 간 환율 갈등이 재연된다면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요구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선진국의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가능성으로 내년 세계 교역 증가율이 올해 11.3%보다 낮은 7.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면 글로벌 위기 때 각국이 약속한 국제 공조가 어려워진다. 또 주요 국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돼 있어 추가 부양책을 펴는 데도 한계가 있다. 윤 장관은 “신흥 개발도상국의 소비와 인프라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지역과 분야로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외 협력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가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우리 경제를 선진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낙관론도 존재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가계 부채 감소와 소비 증대로 내년에 미국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1.8%)보다 0.9% 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여전히 미국의 소비자 지출 규모는 10조 달러에 달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청주에 또 대형마트 들어온다

    충북 청주에 대형마트가 또 문을 열 것으로 보여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리츠산업이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톨게이트 인근의 회사 소유 부지에 대형마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리츠산업은 지난 1월 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 사업 인가까지 받았으며, 현재 롯데마트와 손을 잡고 대형마트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도 비하동 입점에 적극 나서고 있어 2012년쯤 또 하나의 대형마트가 청주에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가 문을 열면 청주 지역 대형마트는 9개로 늘어난다. 리츠산업과 롯데마트는 마트 규모를 연면적 6만 5000㎡로 계획했으나 청주 지역에 대형마트가 난립하고 SSM이 16곳이나 진출하면서 시장 규모가 축소됐다고 판단, 4만 1000㎡로 줄이기로 하고 최근 시에 건축물 구조 변경을 신청했다. 청주시의회가 이날 ‘청주시 전통상업 보전 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 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비하동에 들어설 롯데마트는 규제 대상이 아니다. 이 조례는 신규 입점하는 대형마트에만 적용되는데 비하동 롯데마트는 조례 제정에 앞서 행정절차가 시작됐다. 조례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전통 상점가로부터 직선 거리 500m 이내에서 대규모 점포를 개설할 경우 상생협력 계획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고, 시는 매장 면적 300㎡ 이상의 점포나 영업 품목이 전통시장과 50% 이상 중복되는 경우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점포가 오후 11시부터 오전 8시 사이에 영업할 때도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 사업 인가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에 마트 입점은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라며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비하동 롯데마트 입점 계획이 알려지면서 중소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비하동과 인접한 가경터미널시장과 복대시장 등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게 상인들의 얘기다. 이명훈 청주재래시장협의회 회장은 “입점 시기 등이 확정되면 반대 집회를 여는 등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볼 생각”이라며“ SSM과 대형마트가 속속 진출하면서 중소상인들의 밥그릇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걱정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박병일(서울신문 경영기획실 재경담당부실장)씨 별세 준홍(학생)씨 부친상 김종숙씨 남편상 20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22일 오후 (031)810-5471 ●박신영(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 과장)씨 부친상 소재권(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실 대리)박승기(서울신문 정책뉴스부 기자)씨 장인상 20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42)600-6666 ●유문억(전 한국산업은행 부총재보)씨 별세 석진(삼성경제연구소 상무)석인(일본대사관 통역관)씨 부친상 나델 라자비(페르시안무역 실장)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오현재(전 동부제강 이사)현준(사업)현숙(대전 문정중 교감)현승(전 현대시멘트 부장)현옥(창원 중앙중 교사)현기(디지틀조선일보 부국장)씨 부친상 박래문(전 효성중공업 부장)씨 장인상 엄태순(약사)씨 시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2 ●차종범(전자부품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씨 부친상 20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31)219-4112 ●손기수(전 경남가구조합 이사장·전 대한불교천태종 진해지회장)씨 별세 동화(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동욱(사업)동현(손동현내과병원 원장)씨 부친상 이재형(사업)이명섭(삼보유화 대표)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6 ●이길형(한국화이바 부사장)철형(서울시청 행정2부시장 비서관)민형(사업)찬형(함현고 교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65 ●정동훈(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차장)용환(중앙일보 홍콩특파원)현태(사업)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410-6918 ●박정남(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씨 부친상 20일 전남 목포 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61)284-9444 ●우원희(핑 골프사업부 차장)씨 부친상 20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2)2225-1444 ●박성진(코스콤 해외사업T/F팀 차장)씨 별세 18일 경희의료원, 발인 23일 (02)958-9549 ●조경호(디엠피 사장)경민(오리온 사장)경섭(사업)씨 모친상 이종대(한광고 교사)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0 ●한춘성(루체주얼리 대표)씨 부친상 이상근(현대중공업 선실생산2부 팀장)한선범(동방 태안지사)최민석(경기영어마을 전략기획팀장)씨 장인상 20일 경기 화성 동수원남양병원, 발인 22일 (031)355-4414 ●여은주(파라다이스호텔 홍보실장)윤기(대성산업가스 과장)씨 부친상 오종렬(더위네이브 대표)씨 장인상 20일 동아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30분 (051)256-7015 ●김태우(앤텍 대표이사)씨 모친상 20일 부산BHS한서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1)751-1860
  • 日롯데, 기대이하 용병투수 코리 영입 왜?

    日롯데, 기대이하 용병투수 코리 영입 왜?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리(사진.37)와 총액 30만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활약했던 코리는 140km대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변화구 주종으로는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롯데의 코리 영입은 다소 의외다. 당초 외야수 카림 가르시아를 내보낼때 기대했던 수준과는 거리가 먼 투수이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 롯데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하지만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보강해야할 투수 그것도 2장밖에 없는 소중한 외국인 선수 엔트리를 너무나 쉽게 써버린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코리가 프로필 상으로는 140km대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뿌린다고 나와있지만 올해 지바 롯데에서 뛸때의 모습을 보면 140km초반대다. 그리고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라고 하지만 그것은 별다른 특기가 없는 투수에게 늘상 따라붙는 수식어다. 내년 시즌 롯데가 코리를 어떤 보직에서 활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냉정히 평가했을때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투수다. 더군다나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39살(1973년생)되는 그의 나이도 주목보다는 불안감이 먼저 떠오른다. 우완 투수인 코리는 올해 지바 롯데에서 14경기에 나와 4승 4패(평균자책점 4.87)를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시 .277 우타자를 상대로는 3할에 육박(.297)하는 피안타율을 기록했고 44.1이닝 동안 허용한 피홈런은 8개다. 겉으로 나타난 성적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내용을 드러다 보면 믿음을 주기가 힘든 성적이다. 올해 지바 롯데가 코리를 활용하는 것을 보면 이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알수 있다. 지바 롯데는 7월에 외국인 투수 하이든 펜을 영입하며 투수 보강을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당시 지바 롯데의 팀 사정이다. 당시 지바 롯데는 카라카와 유키의 부상으로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선발진으로 인해 엄청난 위기감을 느껴야 했다. 카라카와가 빠졌음에도 코리는 완전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투수가 아니었다. 주축이 아닌 잇몸 역할을 했다는 뜻인데 보통 7일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가는 지바 롯데의 선발 운영을 감안하면 그만큼 코리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다고 볼수 있다. 올해 코리가 거둔 4승의 대부분은 후반기때 올린 승수다. 하지만 6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한번도 없다. 지바 롯데의 강타선을 감안하면 그가 올린 승수도 상당히 운이 따른게 많았다. 이건 반대로 말하면 타선이 빈약하고 선발진이 강한 팀에서 코리가 뛰었다면 4승도 장담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코리는 올해 지바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코리의 마지막 경기는 9월 23일(소프트뱅크전)이었는데 선발로 나와 0.1이닝동안 3실점(패전투수)하며 결국 세이부와의 퍼스트 스테이지를 앞두고 돌연 미국으로 귀국해 버렸다. 일본 언론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바 롯데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부상이 그 이유중 하나였다고 한다. 코리는 지난 2004년에도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뛴적이 있다. 당시는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활용됐지만 평균자책점 5.48이 말해주듯 기대에 밑도는 활약으로 시즌 후 방출됐다. 롯데가 코리를 영입한 것은 선발보다는 불펜으로 쓸 요량으로 데려왔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아직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가 남아 있기에 좀 더 관찰할 여력이 있지만 지금까지 코리가 보여준 기량을 감안할때 선발로 쓴다는 것은 어렵다. 덧붙여 한가지 더 아쉬운 부분은 롯데가 너무 성급하게 외국인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일본에서 4승씩(?)이나 올렸으니 한국에선 10승 정도는 할것으로 기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한국야구가 그리 호락호락한 리그가 아니다. 일본에서 활약했던 선수를 영입하고자 했다면 코리보다 더 믿음직스런 선수가 분명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또한 가르시아를 버렸을때는 그보다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뜻인데 이것 역시 앞뒤가 맞지 않은듯한 모양새다. 외국인 선수는 ‘로또’가 아니다. 전년에 비해 팀 순위가 높은 곳에 위치하기 위해선 그만큼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팀내 비중이 크다. 최근 몇년간 좋은 성적을 올린 팀들의 선수구성을 보면 리그를 압도할 정도의 외국인 선수가 있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물론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긍정도 부정도 할수 없는게 야구다. 하지만 지금까지 코리가 보여줬던 일본시절의 모습으로만 놓고 보면 롯데의 선택이 올바른 결정은 아닌듯 싶다. 이것은 코리를 영입하는데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더욱 그렇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보병이 깃발 꽂는 시대 아니다”

    “보병이 깃발 꽂는 시대 아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여성들은 치마에 돌을 실어 날랐다. 칼과 창은 남성들 몫이었다. 그리고 400여년이 흐른 오늘 이 땅에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16일 여군 전투병과로는 처음으로 장군(준장) 진급이 예정된 송명순(52·여군 29기) 대령의 약진은 반만년 무(武)의 역사를 새로 쓰는 출발점이다. 송 대령의 장군 진급은 단순한 남녀평등의 의미를 넘어 전쟁과 군대의 개념에 대한 인식에 대전환을 요구하는 기념비적 사건이다. 단단한 완력으로 대변되는 육체적 무의 역사에 종언을 고하고 두뇌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적 무의 역사로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첨단무기가 승패를 좌우하는 현대전에서 남녀 간 신체적 우열은 무의미해졌다. 버튼 하나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할 수 있는 가공할 만한 폭탄이 날아가기 때문에 거대한 창검을 휘두르는 남성의 근육질은 화석 속의 추억이 되고 있다. 이미 우리 군엔 여성 전투기 조종사와 여성 공격형 헬기 조종사가 활약하고 있다. 송 대령도 이날 “지금은 보병이 깃발을 꽂는 시대가 아니다.”고 했다. 사실 여성 장군 탄생은 시간 문제였다. 몇년 전부터 각군 사관학교에서는 여성 생도가 남성들에 비해 성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사회 전반적인 여성 맹위 추세가 마지막 금녀(禁女)의 영역인 군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송 대령도 “내가 발탁된 이유는 개인적인 역량을 떠나 조직의 잠재적인 역량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군은 2001년 간호병과에서 처음 장군을 배출했으나 전투병과 출신은 송 대령이 최초다. 현재 대한민국 여군은 6347명이다. 1981년 임관해 29년차인 송 대령은 “오늘이 터닝 포인트(전환점)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군이 여성 인력을 최적의 장소에 활용하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 위주의 직장 문화에서 여성이 성공하기는 갑절로 어렵다. 하물며 남성 조직 중에서도 남성 조직인 군대에서 여성들이 별을 달기 위해 쏟아야 하는 노력은 상상하기 힘들다. 과거 많은 여군 장교들이 암과 같은 중병에 걸린 것은 여성이 군대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더욱이 여군들은 집안일까지 야무지게 맡아야 하는 이중삼중의 노고를 견뎌내야 한다. 송 대령 역시 군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임무와 가사의 병행을 꼽았다. 그는 “군 조직의 특성상 많은 지역을 돌아다녀야 했고, 아이를 키우기에 안정된 환경이 아니고 비상대기일 때는 막막했지만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아픈 나날을 달게 회고했다. 송 대령의 남편은 육군 항공병과 한서문 중령으로 내년 12월 전역한다. 송 대령은 “내가 먼저 대시해 남편을 잡았다.”면서 “남편은 하늘보다 높은 것이 지아비라고 늘 주장하기 때문에 군복을 같이 입고는 만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육군본부 무관연락장교인 중위 때 남편을 만나 1985년 결혼했으며 대학교 3학년 딸과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아들이 크면 해병대에 보내기로 하고 이름을 마린(영어로 해병의 뜻)으로 지었을 정도다. 국방부는 영어에 능통한 송 대령이 내년 초 정식 진급하게 되면 합참 해외정보차장 직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상연·오이석기자 carlos@seoul.co.kr
  • IT서비스업체, 금융권시스템 2500억 시장 쟁탈전

    IT서비스업체, 금융권시스템 2500억 시장 쟁탈전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금융권이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를 위해 정보기술(IT) 시스템 교체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S와 LG CNS 등 IT 서비스 업체들도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흥국화재 등 보험사들이 각각 200억~300억원 규모로 시스템 구축 작업에 나서고 있다. 조만간 한화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증권사들도 새로 I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내년 1분기에 금융권 IT 서비스 시장 규모만 2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신한카드의 경우 현재의 계정 및 승인 시스템을 모두 재구축하기로 해 카드업계 최대 IT 서비스 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삼성SDS와 LG CNS가 제안서를 제출해 수주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보험권의 경우 알리안츠생명이 추진하는 300억원 규모의 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SDS, 액센츄어코리아, 한국IBM 등이 경쟁하고 있다. ING생명의 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삼성SDS, LG CNS 등 4개 업체가 나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이르면 이달 말 저축은행 사상 최대 규모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어서 대형 IT 서비스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올해 푸르덴셜증권을 인수합병한 한화증권도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선다. 사업 대부분은 한화S&C가 맡겠지만, 일부는 외부 IT 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금융권에서 IT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본격화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 시스템 교체 여력이 생긴 데다, 지난 6월부터 자본시장통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회사 키우기’에 나서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금융권은 현재 국회에 상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조만간 통과될 것에도 대비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 IT 서비스 시장에서 또 하나의 ‘큰 장’이 열리는 셈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퇴직연금 상품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의사나 변호사 등 자영업자들도 퇴직연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려면 금융기관들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비용은 금융기관에 따라 15억~50억원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행, 보험, 증권사들은 근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돼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관련 정보시스템 재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거나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안에 국민은행이 퇴직연금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며 산업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도 조만간 개정안에 대응하기 위해 퇴직연금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명동성당 재개발 논쟁 다시 불붙다

    명동성당 재개발 논쟁 다시 불붙다

    명동성당 주변 재개발안이 지난 2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회의에서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심의는 통과했지만 시민사회와 학계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1898년 지어진 명동성당(사적 제258호)의 역사성과 오랜 세월 민주화의 성지로 자리 잡아 온 상징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명동성당 건물 자체의 안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안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신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강의 시설과 편의 시설, 만남·소통의 공간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공간 확보가 요구되고 있으며 건물 안전성 판정을 받은 만큼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서울대교구는 지난 4월 서쪽 사도회관과 사회복지관 뒤쪽 테니스장 및 주차장 주변에 지하 4층에 지상 9층, 지상 13층 고층 건물 두채와 지하 임대 시설, 주차장 등을 짓는 재개발안을 문화재위에 내놓았다. 문화재위는 이에 대해 역사 경관 훼손과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며 부결시켰다.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심의했으나 지난달까지 부결시켰다. 그러나 서울대교구 측에서는 문화재위 의견을 일부 반영해 당초 13층에서 1개층을 줄인 12층 건물(42m) 신축 등의 수정안을 제안, 심의를 통과했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명동성당 서울대교구가 역사적인 의미를 애써 외면하는 근시안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명동성당보다 오래된 주교관도 허물려고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황 소장은 “문화재위원회에 관련 재심을 요청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의 문제의식을 전달하면서 천주교계에 내부적인 논의와 성찰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헌 배재대 건축학부 교수의 우려는 더욱 구체적이다. 김 교수는 “현재 명동성당 지반이 어떻게 구성됐는지도 알지 못한다.”면서 “지하 4층, 지상 12층의 거대한 건물을 짓다가 자칫 힘의 균형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그 책임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나.”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문화재위원들이 정부 압박에 굴복해 명동성당의 역사성 훼손을 거든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을 용인해주는 대가로 명동성당 주변 재개발을 승인받은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허영엽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은 “명동성당 재개발과 4대강을 연결짓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면서 “벌써 20년 이상, 김수환 추기경 때부터 추진해온 중요한 사업 중 하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 시기에 대해서는 “이제 문화재위 심의를 통과했을 뿐 앞으로 도시계획심의, 건축심의,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적 절차가 많이 있다.”면서 “언제쯤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전국 스포츠센터를 네트워크화하다

    “평일에는 회사 옆에서, 주말에는 집근처에서 운동을 하니 늘어난 체력과 단단해진 다리에 아내가 더 좋아합니다.”  한승수(38·삼성생명 교육파트) 과장은 튼튼해진 다리와 쏙 들어간 배를 보이며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몇 해 동안 회사에서 지원하는 체력단련비로 역삼역 회사근처 헬스클럽을 다녔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유는 하나다. 잦은 회식과 야근에 일주일에 한번 이상을 이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또 가끔 일찍 가는 날에도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장 역할을 하느라 운동을 포기하기는 일이 잦았다.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씩 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이런 정 차장에게 변화가 생겼다. 바로 ‘라파엘헬스넷’ (www.raphagym.net)을 만나고 부터다.  그는 우연하게 회사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를 보고 라파엘 헬스넷으로 헬스클럽을 옮겼다. 아니 헬스넷의 회원 가입하고 지정 헬스클럽을 이용했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라파엘 헬스넷은 서울뿐 아니라 분당, 일산, 용인, 안양, 평촌, 인천 등 수도권 120여개 헬스클럽이 체인으로 등록하고 있다. 회원은 120여개의 헬스클럽을 아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 과장은 “평일에는 한 두번 강남역에 있는 ‘포레스트’에서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일산 ‘올림픽스포츠센터’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어디든 편리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헬스넷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 120여개 체인 헬스클럽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원들은 등록된 헬스클럽 가운데 어떤 곳에서든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회사 근처나 집 근처에 헬스클럽을 등록하면 사실 한 달에 4~5번도 이용 못하고 ‘돈’만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다른 특징은 강남의 고가 회원제 헬스클럽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회원제로 운영하는 헬스클럽은 대부분 일년 연회비가 180만원선에 달한다. 하지만 라파엘 헬스넷을 이용할 경우 한 달에 9만9000원이면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에 런닝머신을 100대 보유한 TOP 피트니스 센터, 분당에 수입산 장비로 무장한 발리 피트니스센터 등 120여개 체인 헬스클럽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라파엘 헬스넷은 헬스클럽의 시설과 규모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따라서 한 달 요금도 D등급은 3만 9000원, C등급은 5만 9000원, B등급은 7만 9000원, A등급은 9만 9000원이다.  이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헬스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있는 헬스클럽을 확인하고 등급에 맞게 신청을 하면 다음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령 A등급은 신청하면 모든 체인점을 이용할 수 있고 C등급을 신청하면 D·C 등급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반스 핫요가’의 전국 11개 체인도 헬스클럽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라파엘 헬스넷 하원범 대표는 “라파엘 헬스넷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좀더 편리하게 운동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면서 “내년에는 전국 헬스클럽 1000여개를 체인으로 묶어 어디서나 회원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하원범 라파엘 헬스넷 대표 인터뷰  ‘라파엘 헬스넷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경영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남들이 하지 않는,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하원범(42) 라파엘 헬스넷 대표는 “앞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피트니스센터를 우리의 가맹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 대부분은 사원들을 위해 체력단련비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잦은 회식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막대한 체력단련비가 피트니스센터만 배불려 주고 있는 현실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원들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따라서 기업들도 사원들이 좀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시스템이 필요했다. 또 어떤 사원들은 렉스나 월드짐처럼 강남 피트니스센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원하기도 한다.  따라서 라파엘 헬스넷은 이러한 피트니스센터 이용자와 기업 등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하 대표는 “이제 피트니스센터는 운동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스스로 즐기고 느끼는 곳”이라면서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찜질방, 요가교실, 호텔식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첨단의 피트니스센터를 체인으로 유치했다.”고 말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경영주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전략 등도 병행하고 있다.  하원범 대표는 “이제 집과 회사뿐 아니라 국내 출장지, 여행지 등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 구축됐다.”면서 “추가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라파엘 헬스넷 회원이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라파엘헬스넷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전국 스포츠센터를 네트워크화하다

    전국 스포츠센터를 네트워크화하다

    “평일에는 회사 옆에서, 주말에는 집근처에서 운동을 하니 늘어난 체력과 단단해진 다리에 아내가 더 좋아합니다.”  한승수(38·삼성생명 교육파트) 과장은 튼튼해진 다리와 쏙 들어간 배를 보이며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몇 해 동안 회사에서 지원하는 체력단련비로 역삼역 회사근처 헬스클럽을 다녔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유는 하나다. 잦은 회식과 야근에 일주일에 한번 이상을 이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또 가끔 일찍 가는 날에도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장 역할을 하느라 운동을 포기하기는 일이 잦았다.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씩 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이런 정 차장에게 변화가 생겼다. 바로 ‘라파엘헬스넷’ (www.raphagym.net)을 만나고 부터다.  그는 우연하게 회사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를 보고 라파엘 헬스넷으로 헬스클럽을 옮겼다. 아니 헬스넷의 회원 가입하고 지정 헬스클럽을 이용했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라파엘 헬스넷은 서울뿐 아니라 분당, 일산, 용인, 안양, 평촌, 인천 등 수도권 120여개 헬스클럽이 체인으로 등록하고 있다. 회원은 120여개의 헬스클럽을 아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 과장은 “평일에는 한 두번 강남역에 있는 ‘포레스트’에서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일산 ‘올림픽스포츠센터’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어디든 편리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헬스넷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 120여개 체인 헬스클럽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원들은 등록된 헬스클럽 가운데 어떤 곳에서든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회사 근처나 집 근처에 헬스클럽을 등록하면 사실 한 달에 4~5번도 이용 못하고 ‘돈’만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다른 특징은 강남의 고가 회원제 헬스클럽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연회원제로 운영하는 헬스클럽은 대부분 일년 연회비가 180만원선에 달한다. 하지만 라파엘 헬스넷을 이용할 경우 한 달에 9만9000원이면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에 런닝머신을 100대 보유한 TOP 피트니스 센터, 분당에 수입산 장비로 무장한 발리 피트니스센터 등 120여개 체인 헬스클럽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라파엘 헬스넷은 헬스클럽의 시설과 규모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따라서 한 달 요금도 D등급은 3만 9000원, C등급은 5만 9000원, B등급은 7만 9000원, A등급은 9만 9000원이다.  이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헬스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있는 헬스클럽을 확인하고 등급에 맞게 신청을 하면 다음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령 A등급은 신청하면 모든 체인점을 이용할 수 있고 C등급을 신청하면 D·C 등급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반스 핫요가’의 전국 11개 체인도 헬스클럽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라파엘 헬스넷 하원범 대표는 “라파엘 헬스넷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좀더 편리하게 운동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면서 “내년에는 전국 헬스클럽 1000여개를 체인으로 묶어 어디서나 회원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하원범 라파엘 헬스넷 대표 인터뷰  ‘라파엘 헬스넷은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경영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남들이 하지 않는,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하원범(42) 라파엘 헬스넷 대표는 “앞으로 전국에 있는 모든 피트니스센터를 우리의 가맹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 대부분은 사원들을 위해 체력단련비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잦은 회식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막대한 체력단련비가 피트니스센터만 배불려 주고 있는 현실이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원들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따라서 기업들도 사원들이 좀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시스템이 필요했다. 또 어떤 사원들은 렉스나 월드짐처럼 강남 피트니스센터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원하기도 한다.  따라서 라파엘 헬스넷은 이러한 피트니스센터 이용자와 기업 등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하 대표는 “이제 피트니스센터는 운동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스스로 즐기고 느끼는 곳”이라면서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찜질방, 요가교실, 호텔식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첨단의 피트니스센터를 체인으로 유치했다.”고 말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경영주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전략 등도 병행하고 있다.  하원범 대표는 “이제 집과 회사뿐 아니라 국내 출장지, 여행지 등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 구축됐다.”면서 “추가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라파엘 헬스넷 회원이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라파엘헬스넷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담백한 시어·간결한 운율로 풀어가

    담백한 시어·간결한 운율로 풀어가

    평론가와 작가는 문학의 이름 아래 공존의 관계다. 하지만 그 관계의 본질은 끝없이 갈등하고 대결하는 것이 숙명이다. 설령 번듯한 시인 하나 발굴해 내지 못하거나 주례사 같은 글만 쏟아내는 평론가일지라도 가슴 속 한 구석에 자괴감과 함께 잘 벼린 칼 하나 품고 있음은 물론이다. 마찬가지로 작가 역시 자신의 작품에 대해 평론가가 던진 한 구절의 평가에 씩씩대며 온갖 저주를 퍼부으면서도 찬사 일색의 평론 앞에서 감격스러움을 잊지 않는다. 1994년 제1회 창작과비평 신인평론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평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문학평론가 방민호(45)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자신의 첫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실천문학 펴냄)를 내놓았다. 2001년 4월 ‘현대시’를 통해 시단에 나왔으니 꼬박 10년 동안 문학평론가면서 시인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그 시간 동안 변변한 시집 하나 없었으니 ‘그저 딜레탕트 아닌가’라는 의심을 지워내기 어려웠으리라. 평론가가 쓴 시어는 의외로 담백하다. 운율 또한 간결하게 풀어낸다. 첫 작품 ‘행복’을 비롯해 ‘그때’, ‘장난감 낙타’, ‘옥탑방’ 등 대부분의 시편에는 젊은 날의 소박한 사랑과 욕망 등이 표현됐다. 심지어 물론 ‘나는 베냐민을 닮은 사내/……/단 하룻날 행복 위해/ 긴 불행 즐긴다’(‘나의 베냐민’)처럼 대량의 모르핀을 먹고 자살한 독일의 문학평론가 발터 베냐민을 불러내거나 ‘볼트가 되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노동자들 눈물 두 손으로 고이 받아 간직’(‘나의 스피노자’)하겠다며 비장함과 결연함도 감추지 않는다. 그러나 시를 읽는 독자에게 불편함을 주지는 않는다. ‘몸이 지독하게 아픈 날은 즐겁다’(‘낭비는 나의 인생’)며 결연함마저 편안하게 풀어 주는 덕분이다. 65편에 이르는 시편들의 균질감에 편차가 보이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서 그의 두 번째 시집이 기대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KT, 스마트6 전략 ‘순풍에 돛’

    KT, 스마트6 전략 ‘순풍에 돛’

    #1. 경북 군위에서 버섯농장을 하는 두성준(28)씨는 지난해 KT의 원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품을 훨씬 적게 들이면서도 버섯 생산량은 80%가량 증대시켰다. 버섯재배 시설물에 온도나 습도 문제가 생겼을 때 KT 시스템이 이를 감지, 두씨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주면 두씨는 인터넷을 통해 환풍장치 등을 조작했다. 재배 관리가 훨씬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2.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8월 KT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한 후 보일러 수리속도가 2배 빨라졌다. 기사들이 전국망 기반의 스마트폰과 모바일오피스로 효율성을 높이면서 1인당 하루에 처리하는 수리 건수가 평균 10건에서 20건으로 늘어난 것이다. KT는 이와 같은 기업대상사업(B2B)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올해 초에 제시했던 ‘매출액 3조 6000억원, 모바일오피스 고객 15만명 순증’이라는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상훈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의 ‘스마트6’ 전략을 통해 내년에 기업고객시장에서 4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모바일오피스 고객을 40만명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스마트6는 ▲대기업 ▲소규모자영업 및 중소기업 ▲공공 ▲건물 ▲공간 ▲녹색 정보통신기술(ICT) 등 6개 특화 분야에서 ICT를 통해 ‘비용절감과 이익증대’라는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기업고객 대상 성장전략이다. KT는 올해 스마트6 전체 영역에서 1700여건에 이르는 추진 사례를 확보해 기업고객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방범, 시설물 관리, 어린이 보호 등 목적에 따라 따로 운영되던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울 관악구의 통합관제시스템, GS건설의 모바일오피스 구축 등이 올해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 버섯농장 사례처럼 1차산업과 ICT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남 여수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적조 현상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끌어올렸다. KT는 내년 농·어촌지역 전용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검토하는 등 1차산업의 정보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라오스 증권거래소 데이터센터 구축 등 해외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KT는 밝혔다. 아울러 태블릿PC에서 쓸 수 있는 보험영업, 의료 분야 솔루션도 함께 공개됐다. KT 관계자는 “외식업,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다른 태블릿PC에서도 쓸 수 있도록 범용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내년에는 클라우드컴퓨팅과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수도나 전기를 쓰는 것처럼 손쉽게 ICT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태블릿PC 전쟁에 액세서리도 들썩

    태블릿PC 전쟁에 액세서리도 들썩

    지난 13일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갤럭시탭을 국내에서 첫 판매한 데 이어 17일에는 애플 아이패드까지 첫 예약판매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대전’에 이어 바야흐로 ‘태블릿PC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태블릿PC 액세서리 및 주변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각각 7인치, 9.7인치 크기로 스마트폰보다 휴대성이 떨어져 아무래도 떨어뜨릴 위험이 더욱 크다. 따라서 태블릿PC를 보호해줄 케이스는 필수 아이템. 쉽게 볼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케이스는 물론 겨울철을 맞아 가죽 재질의 케이스들이 선보이고 있다. ●거치대로 쓸 수 있는 케이스 인기 아이프로그즈의 ‘엔보이 케이스’는 인조가죽을 적용한 아이패드용 케이스. 케이스와 파우치의 중간 형태 디자인을 갖췄다. 깔끔한 디자인에 전후면을 한번에 보호할 수 있다.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를 채용해 추락을 방지하고 제품을 한결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다. 가격은 4만 1000원대. 제누스의 파우치형 가죽 케이스는 갤럭시탭 전용이다.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동영상을 감상할 때 책상에 태블릿PC를 세워놓고 거치대로 쓸 수 있는 케이스들도 인기다. 애니모드가 내놓은 갤럭시탭 가죽 케이스는 특허를 받은 거치대로 갤럭시탭의 다양한 성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8만 9000원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고급 다이어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겉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퓨어메이트의 다이어리형 케이스는 책을 들고 다니듯이 아이패드를 휴대할 수 있어 간편함은 물론 거치대 기능도 훌륭하다. 고리를 끼우는 위치에 따라 눈높이에 맞게 각도가 조절되는 등 이용자를 위한 배려가 세심하다. 케이스 안쪽은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기기를 보호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7만원 안팎이다. 태블릿PC를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이들에겐 전용 거치대와 키보드가 필수적이다. 태블릿PC를 책상에 세워놓고 장시간 사용하려면 거치대에 충전이 지원돼야 하기 때문이다. 갤럭시탭 거치대는 세로로 사용할 때에는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가로로 눕히면 동영상,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보다 커졌다고는 하지만 태블릿PC의 터치키보드 역시 타이핑이 쉽지 않다. 빠른 타이핑을 요구하는 업무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아이패드용 무선키보드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전체를 덮는 디자인으로 케이스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8만 5000원. ●차량용 충전기·지문방지액정 보호필름도 태블릿PC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면서 태블릿PC로 내비게이션을 대체하는 운전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차량용 아이패드 거치대 ‘CR-3900’은 전후좌우로 각도 조절이 용이하다. 차량의 유리는 물론 대시보드에 올린 후 흡착판을 살짝 돌리기만 해도 차량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차 안에서도 충전은 빼놓을 수 없다. 차량용 갤럭시탭 충전기는 시거잭 형태로 이동이 잦은 영업사원들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가격은 2만 4900원. 지문방지액정 보호필름은 강한 내구성을 지녀 강력한 스크래치도 방지할 수 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무지개색이 보이는 현상, 기포 발생 등을 없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비덩 순진남’ 이정진, 86년생 소개팅녀 앞서 쩔쩔

    ‘비덩 순진남’ 이정진, 86년생 소개팅녀 앞서 쩔쩔

    배우 이정진(32)이 미모의 여성과의 소개팅 자리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솔로 멤버인 김국진, 김성민, 이정진을 위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미션을 소개팅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S전자 해외영업팀에서 근무하는 86년생 김유정 씨를 소개받은 이정진은 미모의 여성과의 소개팅이 쑥스러운지 귀까지 빨개졌다. 이뿐 아니라 이정진은 어색함과 부끄러움에 소개팅 분위기를 이끌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제작진이 이정진에게 말을 하라고 부추기기까지 했다. 이정진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서서히 말을 하며 가까워졌고 파트너 김유경 씨는 이정진이 이상형이라며 대시해 ‘남격’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김성민은 띠 동갑인 85년생 발레 강사 김나희 씨를 소개팅 파트너로 만나 특유의 느끼함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AMA 직접 본 기자의 ‘솔직한’ 뒷담화

    MAMA 직접 본 기자의 ‘솔직한’ 뒷담화

    시작 전부터 말 많고 탈 많았던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0 MAMA)가 막을 내렸습니다. 유례없이 멀리 마카오까지 날아와 진행된 2010 MAMA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 기자가 텔레비전 앞에서는 느낄 수 없었을 당시 분위기를 전할까 합니다.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둘러본 코타이 아레나는 1만 5000석 규모의 유명 공연장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비욘세와 셀린 디온, 레이디 가가, 어셔 등이 콘서트장으로 선택했을 만큼, 최고의 음향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죠. 주최측인 엠넷이 왜 거금 40억원(대관료 및 기타 운행비)을 들여 이곳을 대관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엠넷이 꿈꾸는 ‘아시아 음악인들의 축제’를 거행하기에 지리적·문화적 요소를 모두 갖춘 안성맞춤인 장소가 바로 코타이 아레나였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이들’의 인기, 까다로운 기자들도 놀라게 하다 훌륭한 공연장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2010 MAMA는 ‘우연찮게’ 국내 인기 가요프로그램의 방송시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시작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때문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정확히는 그들의 소속사가) 출연을 보이콧하기에 이르렀고, 사실상 이번 행사의 초대 가수석은 가까이서 보니 동네잔치로 착각할 만큼 빈약해 보인게 사실이었죠. 그나마 스케줄 ‘협상’에 성공했거나 휴식기 중인 대형가수 2PM, 원더걸스, Miss A(미쓰에이), 2NE1(투에니원), 빅뱅, DJ DOC, 타이거 JK, 슈퍼스타K2 TOP4(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등이 참석해 구색은 갖출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가수들이 모두 참석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들이 소개될 때마다 현장의 열기는 뜨거워져 갔습니다. 특히 엠넷과 관계가 껄끄러운 SM 패밀리, 특히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의 인기는 현장의 기자들도 놀랄 정도였죠. ▲피부색·국적 다른 이들의 ‘ONE’ 무대 이번 2010 MAMA에는 역시 발군의 해외가수들이 다수 소개됐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모은 아티스트는 ‘중국의 닉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운 외모를 가진 중국의 장지에입니다. 중국판 ‘슈퍼스타K’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는 댄스곡 일색이던 공연 분위기 속에서 감미로운 발라드를 열창했는데요. 발라드 가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국내에서도 그 정도의 비주얼과 가창력이라면 크게 활약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그가 더욱 눈길을 끈 것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받은 거미와 선 듀엣무대였습니다. ‘아시안 뮤직어워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석의 많은 팬들이 이들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은 마치 전 세계인이 한자리에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올림픽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하늬와 DJ DOC의 합동무대에도 1만석 관중들은 열광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가야금 가락과 힙합의 조합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넘어 장르와 문화의 차이 또한 뛰어넘게 해 국적이 다른 관중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벅찬 무대였죠. ‘ONE ASIA’를 느끼게 한 것은 무대 뒤에도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진짜 주인공인 스태프입니다. 규모가 규모인만큼 엄청난 장비와 인력이 소요되는 현장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다양한 전문가들이 단 하나의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한국+중국+일본 뿐?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 세계 유수의 음악 시상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신구(新舊)의 조화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0년을 넘게 활동한 마돈나와 데뷔 10년이 갓 넘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합동무대가 주는 감동을 기대했던 건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요. 또 다국적 스태프에 비해 무대에는 한·중·일 3국 가수 뿐 이었다는 사실도 조금은 씁쓸합니다. 더 효과적인 무대시간 배정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아시안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었다면, MAMA의 위상과 함께 한국 음악시상식에 대한 선호도도 함께 높아졌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자주 볼 수 없는 긴 시간의 공연(무려 4시간)이다 보니 체험기도 길어졌지만, 그만큼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를 꿈꾸는 2010 MAMA의 첫 걸음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내년에는 속이 더욱 꽉 찬 MAMA를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마카오=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다래, ‘닥터챔프’ 얼짱수영선수 실제모델

    정다래, ‘닥터챔프’ 얼짱수영선수 실제모델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가 드라마의 실제모델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정다래는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챔프’ 얼짱 수영선수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다. 정다래 캐릭터를 모태로 삼은 인물은 극중 얼짱 수영 국가대표 권유리(강소라 분). ‘닥터챔프’의 한 관계자는 “캐릭터들을 잡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취재하던 중 예쁘장한 외모에 씩씩한 정다래 선수의 모습을 보고 권유리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극중 권유리는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수영계 선수로 나온다. 또 유도 국가대표 선수 박지헌(정겨운 분)을 짝사랑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인물. 같은 운동선수를 짝사랑한다는 권유리의 드라마 속 설정이 정다래의 실제 상황과 맞아 떨어져 놀라움을 더한다. 정다래 선수는 금메달 우승 소감에서 복싱 국가대표 2진인 성동현 선수를 언급하며 “남자친구는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관계자는 “극중 권유리의 상황은 100% 창작인데 정다래 선수의 실제 상황과 겹쳐서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정다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색문제] 칠레광부 구조·백두산 화산폭발 등 시사소재 눈길

    올 수능에서는 시사적 소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소재와 유형의 지문이 많이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칠레 광부 구조 사례,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 중국 정(鄭)나라의 재상 자산(子産)이 추진한 개혁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지문이 눈길을 끌었다.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문제 및 답안 보러가기 1교시 언어영역에서는 듣기 지문에 혈액 순환, 비상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 상황을 문제화한 항목이 많았다. 문학 부문의 경우 교과서와 EBS 수능방송 및 교재, 그리고 새로운 작품이 적절하게 안배됐다. 고은의 ‘선제리 아낙네들’, 이호철의 ‘나상’(像), 김광욱의 ‘율리유곡’(栗里遺曲) 등 현대시, 현대소설에서 고전시가와 수필의 복합지문까지 학생들에게 익숙한 작품과 낯선 작품이 다양하게 실렸다. 수리영역에서는 일반항을 구하기가 어려워 계차수열의 일반항을 구해 극한값을 구해야 하는 가·나형 공통 25번이 가장 고난도의 문제로 꼽혔다. 외국어영역에서는 빈칸 추론 문제가 지난해에 비해 1문제 더 늘어 문제가 대체로 어려워졌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많이 눈에 띄었다. 이카루스에 관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고 인간의 특성을 파악하는 문항,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각국의 경상수지 불균형 문제에 대한 각국의 정책 방안을 묻는 문항 등이었다. 세계지리 20번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칠레 광부들의 기적적인 구조 현장인 아타카마 사막 관련 자료를 제시했다. 과학탐구영역에서도 최근 이슈가 된 시사소재가 자료로 활용됐다. 지구과학 6번 문항에서는 백두산의 화산폭발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와 10세기 화산폭발 때 쌓인 쇄설물의 분포 지도를 제시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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