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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창극, “노무현 죽음 적절치 못했다” 논란

    문창극, “노무현 죽음 적절치 못했다” 논란

    문창극 칼럼 논란, 盧 전 대통령 ‘국민장’ 반대…DJ도 계속 비판, 무슨 내용? 10일 새 총리 후보로 지명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과거에 쓴 칼럼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문창극 총리 후보의 ‘반공 우파’ 성향을 들어 통합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지난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중앙일보 기명칼럼에서 “자연인으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깝지만 공인으로서 그의 행동은 적절치 못했다”며 “그 점이 그의 장례절차나 사후 문제에도 반영되어야 했다”고 국민장을 반대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그렇지 않아도 세계 최대의 자살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이 나라에서 대통령을 지낸 사람까지 이런 식으로 생을 마감한다면 그 영향이 어떻겠는가”라면서 “백번 양보해 자연인으로서의 그의 선택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국가의 지도자였던 그가 택한 길로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죽음의 의미는 죽은 당사자가 아니라 살아남은 자들에 의해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그런 점에서 나는 그의 죽음으로 우리의 분열을 끝내자고 제안한다. 이제 서로의 미움을 털어내자. 지난 10년의 갈등을 그의 죽음으로써 종지부를 찍자”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분열을 끝내자는 내용의 이 칼럼을 놓고 당시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에도 “비자금의 실체를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사망해 안타깝다”는 글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정책이었던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문창극 총리 후보는 “평화는 햇볕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바탕으로 지켜진다”는 반대 논리를 내세워 비판하기도 했다. 야권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던 문창극 총리 후보의 보수적인 성향에 칼끝을 맞출 기세다. 때문에 향후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도 문창극 총리 후보의 정치적 성향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창극 내정자와 관련해 “국민 통합과는 거리가 먼 인사”라고 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문 전 주필은 복지확대를 반대하고 햇볕정책을 대놓고 적대시했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다른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했는데 이에 적합한 인물인지 우려스럽다”면서 “이번 인사 역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위한 인사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문창극 ‘언론인’ 총리 후보 지명 뒤 여야 반응 들어보니…

    [속보]문창극 ‘언론인’ 총리 후보 지명 뒤 여야 반응 들어보니…

    새누리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에 대해 “화합형 총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내각에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제대로 정책에 반영하길 기대한다”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를 향해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총리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냈다. 민현주 대변인은 또 “새누리당은 문 후보자에 대해 철저하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업무 전문성이 돋보이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특히 국정원 개혁과정에서 요구됐던 국내외 정보수집 및 관계 업무에도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해 “국민 통합과는 거리가 먼 인사”라고 비판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문창극 전 주필은 복지확대를 반대하고 햇볕정책을 대놓고 적대시했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다른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했는데 이에 적합한 인물인지 우려스럽다”면서 “이번 인사 역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위한 인사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실망스러운 인사”라고 평가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대통령 측근 인사를 국정원장에 임명함으로써 정권의 입맛에 맞는 국정원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으로 ‘국정원의 개혁은 앞으로도 없다’라는 뜻을 그대로 보여준 인사”라면서 “국정원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바람과 정반대의 결과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신임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 팔자 좋~다!” 더위 식히는 ‘개 전용 워터파크’ 등장

    “개 팔자 좋~다!” 더위 식히는 ‘개 전용 워터파크’ 등장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개 전용 수영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자치지방 바르셀로나주에 있는 라 로카 델 바예스(La Roca del Vallès)에 문을 연 개 전용 워터파크는 애견주와 개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워터파크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물 미끄럼틀, 서핑보드, 튜브 등이 비치돼 있어 개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더욱 특별한 것은 이 모든 시설들이 사람이 쓰는 물건을 가져다 놓은 것이 아니라, 오직 개 만을 위한 작은 크기로 특수 제작됐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를 제외한 부대시설 역시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구비돼 탄성을 자아낼 정도다. 이곳 매니저인 페데리코 카노는 “개와 사람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며, 개 전용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날씨가 더울 때 개도 사람처럼 수영을 즐기면 안된다는 법은 없다. 특히 태양이 뜨거운 스페인에서는 더더욱 이런 시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수영장의 수질 관리에도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 뿐만 아니라 애견주들도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는 “사람들은 개가 물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개들은 하루종일 애견주나 아이들과 함께 쉴 새 없이 물장난을 치며 즐거워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개를 키우는 어린 아이들과 개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이로울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기야 김민아 “야구선수 43명에 대시 받아” 남편은 누구길래..

    자기야 김민아 “야구선수 43명에 대시 받아” 남편은 누구길래..

    자기야 김민아 출연이 화제다. 결혼 3개월 차 새댁 SBS 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가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을 언급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은 사업하는 친구이며 어려서 골프 선수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결혼 전 대시 받은 야구선수가 43명이나 되냐는 MC 신현준의 질문에 “초반부터 세어 보니 그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희가 “대시라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김민아 아나운서는 “커피 마실래?”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장영란은 “그런 것은 대시가 아니다”라고 발끈했고, 김원희도 “그런 걸로 치면 우리는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자기야 김민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자기야 김민아..좋아한다고 고백 받은 게 대시지”, “자기야 김민아..커피 마시자고 한게 대시인가?”, “자기야 김민아..혼자 착각한 거 아닌가?”, “자기야 김민아..김민아 예쁘긴 예쁘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스포츠 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현재는 SBS 스포츠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맥심화보 (자기야 김민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기야 김민아 “대시받은 야구선수 43명” 김원희 반응이

    자기야 김민아 “대시받은 야구선수 43명” 김원희 반응이

    자기야 김민아 “대시받은 야구선수 43명” 김원희 반응이 김민아 아나운서가 “대시받은 남자만 43명”이라고 고백해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아 아나운서는 “결혼 전에 대시한 야구 선수들이 43명이나 된다더라”라는 MC의 질문에 “데뷔 초부터 하나하나 세어보면 그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MC 김원희가 대시의 기준에 대해 묻자, 김민아는 “’커피 마실래?’라고 물으며 대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그런 걸로 치면 우린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자기야 김민아, 대시한 야구선수가 43명이라고?”, “자기야 김민아, 대시한 야구선수 43명 예쁘니가 인정”, “자기야 김민아 대시한 야구선수 43명, 그렇게 많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리조트,콘도 특별분양 개인, 법인 다양한 혜택

    대명리조트,콘도 특별분양 개인, 법인 다양한 혜택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콘도,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특별회원권을 선착순 한정 모집 중이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스키, 골프,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국의 대명리조트 11곳(델피노 골프앤리조트, 대명리조트 경주, 대명리조트 양평, 비발디파크(홍천), 양양 쏠비치 호텔앤리조트, 대명리조트 변산, 대명리조트 단양, 대명리조트 제주,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여수, 엠블호텔 킨텍스)을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며 사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대명리조트 삼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명리조트 남해, 대명리조트 진도 를 해양리조트 투자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으며 2020년까지 동해안, 남해안 일대 해양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파크는 4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스키월드, 정규골프장CC, 오션월드, 퍼브릭9홀 골프장 등 각종 부대시설과 2,600여 실의 국내 최대규모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380만원, 무기명은 2,980만원이며,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은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 아울러 공유제(소유권 이전등기)는 회원제대비 6%더 저렴하게 분양가능하다. 패밀리 & 스위트 회원권은 회원가격으로 대명리조트 11곳을 연간 30박+15박(평일추가) 최대45박까지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성황리 분양중인 VIP노블리안 회원권의 경우,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등 노블리안 전용으로 134.28㎡~316.62㎡(실버?골드?로얄형)의 전국 노블리안 객실을 연 60박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소노펠리체cc할인혜택, 승마클럽 이용혜택, 전용주차장 컨시어지서비스 등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원권은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기명, 무기명 및 법인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의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특별히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 11곳, 강원 5곳, 충청4곳, 영남 6곳, 호남 2곳, 제주도 5곳, 등 전국 33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 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레저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예약시스템이다. 대명리조트관계자는 회원이 리조트 이용 시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각 회원을 1:1 예약 담당제로 관리하며, 모든 회원들이 최고의 품격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대명리조트의 특별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특별회원 모집에 대한 분양 카달로그를 무료로 배송한다고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05세 할머니도 수몰예정지 주민도 “지역일꾼 뽑자” 소중한 한 표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전국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집 근처 투표소를 찾아 줄을 섰다. 일부 투표소에는 한꺼번에 수십명이 몰리며 유권자들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도 있었다. 오전에는 일찌감치 투표한 뒤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노년과 중장년층, 투표일에도 일터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주를 이뤘다면 오후부터는 참여율이 저조했던 20∼30대 유권자들의 투표가 늘어났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 전부터 유권자 15명이 줄을 섰다. 주로 오전 일찍 교대하는 아파트 관리인이나 택시 기사 등이었다. 임흥식(71)씨는 “오전 7시가 교대시간이라 빨리 투표를 하려고 일찍 나왔다”면서 “좋은 지역 일꾼이 뽑혀 골목상권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가양2동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 김연희(43)씨도 “오전부터 직장 출근할 일이 있어서 일찍 투표하러 왔다”면서 “생각보다 투표하러 온 주민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영주댐 수몰예정지인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주민들은 수십년간 정든 마을에서 마지막 투표를 했다. 내년 초 모두 마을을 떠나야 할 처지다. 장중덕 금광2리 이장은 “대부분 주민은 60년 넘게 이 마을에 살면서 수십번 투표를 했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공들여 뽑은 일꾼이 지역 사회를 올바로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대청호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에 사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들도 배를 타고 투표소인 국원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투표했다. 이들은 이날 4.9t급 철선에 몸을 싣고 폭 1㎞의 대청호를 가로질러 투표소를 찾았다. 옥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착장에 승합차를 대기시켜 놓고 이들을 투표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조영희(83·여) 할머니는 “몸은 힘들고, 배타고 차 타고 가는 길이 불편하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일꾼을 뽑는 데 한 표를 보태야지”라고 말했다. 제주도 최고령자인 115세 오윤아 할머니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서귀포시에 사는 오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고 스스로 걸어서 큰아들 성공택(80)씨와 함께 오전 9시 예래초등학교에 마련된 예래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오 할머니는 호적에 나이를 잘못 올리는 바람에 주민등록에는 1899년에 태어난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 나이는 이보다 10살이나 적은 105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때문인지 유권자들이 당선자의 덕목 중 ‘안전한 도시’를 제1순위로 꼽았다. 크고 작은 사건도 이어졌다. 부산 강서구에서는 투표소를 찾은 한 유권자가 선거인명부 자신의 이름에 다른 사람이 서명한 사실을 발견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김모(73·여·강서구 대저동)씨는 오전 11시 30분쯤 강서구 대저2동 배영초등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에 서명하려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에 서명한 것을 발견했다. 이를 놓고 해당 선거구에 출마한 모 후보 측이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소란이 있었다. 이는 사전투표에서 동명이인이 잘못 체크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인증 샷을 두고 승강이도 있었다. 청주에서는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김모(30)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청원군 내수읍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다 선거사무원에게 제지당하자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었다. 울산의 이모(42)씨는 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입건되기도 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중구 중앙동의 한 투표소에서 시장, 교육감, 구청장 투표용지에 기표하고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찰칵’하는 효과음을 듣고 투표사무원이 이씨에게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씨는 이를 거부한 채 투표소를 나왔다. 결국 이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이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투표에 이어 개표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서울 중구 개표소인 중구구민회관에는 오후 7시부터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전국종합·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교육감] 자사고, 일반고 전환 등 궤도 수정 불가피

    4일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서울교육감에 당선되면서 문용린 교육감이 추진해오던 정책들에 대한 대대적인 궤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조 후보는 다음 달 1일부터 교육감직을 수행한다. 서울 지역 교원 7만 4000여명의 인사권과 한 해 7조 6000여억원에 달하는 예산 집행권 등 막강한 권한을 쥐게 된다. 조 후보는 혁신학교 확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축소,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등 문 교육감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조 후보는 당선 확실 후 진행한 인사에서 “주목 받지 않던 교육감 선거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은 세월호와 한국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국민들의 공감 때문”이라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 ‘일반고 전성시대’를 꼽았다. 조 후보는 그동안 “자사고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공공연히 강조해왔다. 그는 오는 9월 재지정을 위한 평가 결과 설립 취지에 못 미치는 자사고를 일반고로 환원시키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다만 조 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경찰 조직을 없애 버리듯 자사고를 폐지하지는 않겠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출구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자사고 49개 중 25개가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에 사실상 조 후보 결정에 따라 이명박 정부에서 만들고 박근혜 정부가 계승 중인 자사고 정책이 크게 흔들릴 처지에 놓였다. 박 대통령이 지난 4월 규제개혁 검토회의에서 지시한 ‘학교 앞 호텔 건립 규제 완화’ 역시 걸림돌을 맞게 됐다. 조 후보는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착한 규제를 지켜 학교 주변을 ‘교육 그린벨트’로 만들겠다”며 학교 앞 호텔 부지로 유력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고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 주변에 호텔 등 유해시설 설치를 심의할 권한은 교육감에게 있다. 조 후보의 대표 공약이었던 ‘유아교육 공교육화’는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조 후보는 700여곳에 이르는 사립유치원 중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을 공립화해 현재 169곳인 공립유치원을 4년 동안 최소 100개 정도 더 늘리는 구상을 밝혔다. 서울교육감으로서 조 후보가 앞으로 펼칠 정책은 그의 이력과 인맥에서 짐작할 수 있다. 조 후보는 1975년 박정희 대통령이 긴급조치9호를 발동하고 난 후 3년 뒤인 1978년 유신 반대시위를 주도했다가 구속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1990년에는 성공회대에 부임해 교수로 활동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경기도교육감에 당선된 이재정 후보가 과거 성공회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 1994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참여연대를 창립, 초대 사무처장을 맡았다. 한편 여론조사 1위를 달리다가 막판 딸 희경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비판 글로 인해 타격을 입은 고승덕 후보는 선거가 끝난 뒤 캠프에 들르지 않았다. 캠프에 모였던 지지자 10여명은 서로를 위로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현직 교육감인 문용린 후보 캠프에서는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3위로 처지자 탄식이 흘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착공 7년 만에 이달 말 완공

    국내 최고층 건물이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착공 7년여 만인 이달 말 완공된다. 지상 68층, 높이 305m, 연면적 19만 5220㎡,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인 NEATT는 2010년 3월 준공 계획으로 2007년 2월 착공됐다. 그러나 투자자 이탈 등에 따른 자금난으로 공사가 2009년과 2010년 5월, 12월 모두 3차례 중단됐다가 지난해 3월 재개됐다. 이 건물 2~33층에는 오는 10월 입주할 다국적 기업 대우인터내셔널 사옥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기업 사무실이, 36~37층에는 연회장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38~64층에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423실의 레지던스호텔인 ‘오크우드호텔’이 들어선다. 65층에는 송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NEATT는 국내 최고층 건물답게 안전과 재난 대비, 친환경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위성항법장치(GPS) 센서 장착으로 건물의 진동, 변위, 변형 등이 실시간 계측돼 구조물의 안전 이상 여부를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 지하 1층엔 별도의 통합방재실이 있고,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30층과 60층에 각각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됐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효율 건물로 설계돼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친환경인증(LEED) 획득을 추진 중이다. NEATT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롯데몰, 송도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센트럴파크 등이 몰려 있어 건물이 준공되면 일대에 거대한 상권이 형성돼 송도국제도시 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NEATT 완공으로 대우인터내셔널 등 수많은 기업이 이곳에 입주하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송도 상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물방울가슴성형 등 가슴재수술 시 ‘초음파유방진단’ 필수…왜?

    물방울가슴성형 등 가슴재수술 시 ‘초음파유방진단’ 필수…왜?

    요즘 여성들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선호되는 추세에 따라, 단순히 스키니 한 것이 아닌 볼륨 있는 몸맵시를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갈 수도 있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되고 싶은 마음은 커질 수밖에 없다. 보정속옷 착용과 미용 기구 사용 등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연출하거나,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가슴을 키워볼 수 있지만, 실제 빈약한 가슴을 드라마틱하게 확대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이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슴성형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여성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신중해야 할 수술을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쉽게 결정하거나,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진행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 모양과 사이즈에 대한 불만족은 물론 양쪽 밑선과 모양, 사이즈가 다르거나 구형구축 등의 가슴수술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용현 원장은 “수술 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수술 전 환자의 몸과 유방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면서 “이로 인해 가슴성형 재수술을 선택하게 됐다면,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진단 분석을 통해 2차 가슴재수술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슴성형 재수술은 1차 수술 실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계획을 보완, 수정해야 2차 재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가슴의 크기와 처짐의 정도, 유방 밑주름과 유두의 거리, 피부의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 전 초음파 유방진단을 진행하면, 부작용 발생 원인은 물론, 기존 보형물의 삽입위치와 상태 등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으며, 유방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수술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 환자마다 각기 다른 흉곽 조직의 구조를 파악해 개별 맞춤 성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선호되고 있는 물방울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을 원하는 경우에도 초음파유방진단을 바탕으로 삽입할 보형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정유석 원장은 “수술 후에도 보형물의 상태, 유방건강을 수시로 확인하여 부작용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수술 방지를 위한 초음파 유방진단을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가슴 전문 후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먹였다” “아니다”… 마지막 토론회도 ‘농약 급식’ 신경전

    6·4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오후 9시 40분부터 11시까지 JTBC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지막 토론회에서 농약 급식 논란에 대해 막판 신경전을 벌였다. 정 후보는 농약 급식 논란과 관련, “감사원 보고서를 가지고 왔다. 보고서에 보면 친환경 급식에서 농약이 검출돼 시장과 급식센터장 등이 주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공급됐다든지 주의를 받았다든지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면서 “농약이 함유된 농산물을 공급해서 주의 처분을 받은 게 아니고, 발견을 해서 폐기 처분했으면 그것을 다른 국가 기관에 공유해야 하는데 공유를 안 해서 주의 처분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에 “지금 자료가 조작됐다고 말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박 후보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같은 자료인데 그렇게 해석하는 게 이상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정 후보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친환경 무상급식 분야 수기계획 문서를 보고 직접 판단해 달라. 감사원 감사보고서 내용을 확인해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미 서울시 공무원들도 다 아는 내용이다. 팩트에 대해 얼마든지 말해 드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앞서 두 후보는 각각 서울 접전 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정 후보는 ‘농약 급식’ 논란과 함께 통합진보당과 서울시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무지개플랜’을 추진했던 사실 등을 거론하며 박 후보의 안보관에 초점을 맞춰 네거티브 선거전을 이어 갔다. 반면 박 후보 측은 정 후보의 공세를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하며 막판 지지층 굳히기에 주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을 방문해 박 후보가 이정희 진보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박 후보가 3년 전 선거할 때 통진당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박 후보는 통진당과 서울시정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했다. 여러분, 통진당이 시정 운영하는 서울시에 살고 싶으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는 또 영등포 문래공원·홈플러스, 동작구 성대시장 등을 집중적으로 돌면서 농약 급식 논란도 집중 제기했다. 반면 배낭을 멘 박 후보는 이날 은평구 연신내역 출근길 인사에서 “1분 1초를 아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들과의 만남에 주력했다. 낮에는 양천구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약 및 어린이 정책 메시지를 발표한 뒤 동작구 사당동과 흑석동 인근에서 구청장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개그콘서트 홍예슬 퇴짜 놓은 김대성, 알고보니 김지민 대시 ‘깜짝’

    개그콘서트 홍예슬 퇴짜 놓은 김대성, 알고보니 김지민 대시 ‘깜짝’

    개그콘서트 홍예슬 퇴짜 놓은 김대성, 알고보니 김지민 대시 ‘깜짝’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홍예슬(24)의 미모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는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개그우먼 홍예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성은 홍예슬을 보고 첫눈에 반해 “호감을 느꼈다. 술을 한 잔 대접하고 싶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홍예슬은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술을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김대성이 주문한 술은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이었고, 홍예슬은 그런 김대성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홍예슬은 1990년생으로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한편 김대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눈에 들어오는 개그우먼이 있다”며 김지민을 거론했다. 김대성은 “지난해 시상식 이후 계속 김지민이 눈에 들어온다”며 “아무리 그래도 시상식에서 직접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개그맨에게 쉽지 않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대성은 “김지민 씨 밥 한 끼 하시죠”라며 김지민에게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기까지 했다. 네티즌들은 “홍예슬 김지민 대시 김대성 눈 높네”, “홍예슬 김지민 미녀 개그우먼이 대세인가”, “홍예슬 김지민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콘서트 홍예슬, 청순 미모 ‘깜짝’…김대성, 홍예슬 대시하더니 김지민 양다리?

    개그콘서트 홍예슬, 청순 미모 ‘깜짝’…김대성, 홍예슬 대시하더니 김지민 양다리?

    개그콘서트 홍예슬, 청순 미모 ‘깜짝’…김대성, 홍예슬 대시하더니 김지민 양다리?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홍예슬(24)의 미모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는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개그우먼 홍예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성은 홍예슬을 보고 첫눈에 반해 “호감을 느꼈다. 술을 한 잔 대접하고 싶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홍예슬은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술을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김대성이 주문한 술은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이었고, 홍예슬은 그런 김대성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홍예슬은 1990년생으로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한편 김대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눈에 들어오는 개그우먼이 있다”며 김지민을 거론했다. 김대성은 “지난해 시상식 이후 계속 김지민이 눈에 들어온다”며 “아무리 그래도 시상식에서 직접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개그맨에게 쉽지 않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대성은 “김지민 씨 밥 한 끼 하시죠”라며 김지민에게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기까지 했다. 네티즌들은 “홍예슬 김지민 대시 그럼 김대성 양다리?”, “홍예슬 김지민 개그우먼이 너무 예뻐. 멋져요”, “홍예슬 김지민 개그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못난 게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콘서트 김대성, 홍예슬 대시하더니 김지민에 “밥 먹어요”

    개그콘서트 김대성, 홍예슬 대시하더니 김지민에 “밥 먹어요”

    개그콘서트 김대성, 홍예슬 대시하더니 김지민에 “밥 먹어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홍예슬(24)의 미모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는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개그우먼 홍예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성은 홍예슬을 보고 첫눈에 반해 “호감을 느꼈다. 술을 한 잔 대접하고 싶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홍예슬은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술을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김대성이 주문한 술은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이었고, 홍예슬은 그런 김대성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홍예슬은 1990년생으로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한편 김대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눈에 들어오는 개그우먼이 있다”며 김지민을 거론했다. 김대성은 “지난해 시상식 이후 계속 김지민이 눈에 들어온다”며 “아무리 그래도 시상식에서 직접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개그맨에게 쉽지 않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대성은 “김지민 씨 밥 한 끼 하시죠”라며 김지민에게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기까지 했다. 네티즌들은 “홍예슬 김지민 대시 김대성 너무 웃기다”, “홍예슬 김지민 이제는 개그우먼도 미모가 예사롭지 않네”, “홍예슬 김지민 너무 예뻐요.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억뷰 찍은 싸이, 힙합으로 돌아온다

    20억뷰 찍은 싸이, 힙합으로 돌아온다

    가수 싸이(37·본명 박재상)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20억 뷰를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달 31일 낮 12시 30분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억 2136건을 기록해 1년 10개월 만에 20억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15일 처음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같은 해 12월 ‘1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창사 이래 최단 기간 최다 조회수 기록을 세우는 등 그간 수많은 기록을 경신해 왔다. 오프라인에서도 이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핫 100) 7주 연속 2위와 영국(UK)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싸이는 ‘MTV 유럽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국제 가수’로 발돋움했고, 그간 아시아권에서 인터넷 중심으로 소비되던 K팝을 미주 등 전 세계 주류 시장으로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글코리아의 이선정 유튜브 뮤직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강남스타일’은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유튜브 역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라며 “해당 뮤직비디오 조회수의 97%는 해외에서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유튜브 측은 ‘강남스타일’에 이어 지난해 4월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도 2013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영상이라고 밝혔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7억 뷰에 근접했다. 싸이는 ‘젠틀맨’에 이은 신곡 ‘행오버’(HANGOVER)를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심야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서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세계 무대에 컴백한다.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는 미국의 인기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출연한다. ‘행오버’ 음원은 이튿날 오후 1시 미국 등 전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곡 프로모션차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싸이는 미국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100만 뷰’에 도달하자 ‘내가 어떻게 이런 기록을 낼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면서 “(신곡에선) 랩을 한다. 한국에서 스눕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스케줄이 타이트했고 그가 출국하면서 파티를 못했는데 나중에 파티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강북구 집호우 대비 하수시설 점검

    강북구는 29일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지역 내 하수시설을 뚫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수 시설 주변 흙이나 쓰레기 등을 씻어내는 등 328㎞에 이르는 하수 구간과 부대시설 2만 4000여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하수관거 308㎞, 하수암거 24㎞ 구간에다 맨홀 9252곳, 빗물받이 1만 1527곳 등도 점검하게 된다. 구는 본격적으로 우기와 맞닥뜨리기 이전인 6월 중순까지 이 시설 가운데 70% 이상에 대해 준설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집중호우 때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시장이나 상가 밀집지역, 복개하천,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하수도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작업을 벌인다. 송천동·송중동 등 침수 피해를 상습적으로 입는 저지대 지역도 우선으로 작업을 벌일 대상이다. 작업은 두 팀으로 나눠 실시한다. 민영업체에선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와 수해 취약지역을 맡는다. 구가 직접 운영하는 팀의 경우 주택가 이면도로 등 차량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이번 준설 작업에 힘입어 수해도 줄이고, 하수시설의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도 없애고, 집중호우 때 많은 쓰레기가 강으로 휩쓸려 내려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작용도 방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볼케이노 쇼·135m 파도풀·온천 스파… 물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볼케이노 쇼·135m 파도풀·온천 스파… 물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가 30일 문을 연다. 부산, 경남은 물론 남해 일대에선 처음 선보이는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초대형 워터파크다. 축구장 17배 규모의 공간에 국내 최대 실내 파도풀과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빼곡히 채운 롯데 워터파크를 미리 가봤다. 롯데 워터파크는 신문동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세워졌다. 관광단지엔 워터파크뿐 아니라 쇼핑몰 등 각종 위락시설들도 들어선다. 워터파크가 속한 행정구역은 김해지만 부산 서쪽과도 가깝다. 부산·경남 주민들로서는 관광명소가 또 하나 생긴 셈이다. 한데 수도권 고객들을 어떻게 ‘모셔야’ 하느냐가 이 업체의 고민이다. 이에 대해 롯데 워터파크 측은 각종 도시 고속도로들을 통해 부산의 관광지들과 어렵지 않게 연결될 수 있는 데다, 부산 사상역과 김해시 관광 명소들이 경전철로 연결돼 있는 만큼 부산·경남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유입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다. 롯데 워터파크는 12만 2777㎡(3만 7000여평) 부지에 연면적 4만 793㎡(1만 2000여 평) 규모다. 4000여억원을 투자해 1만 3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지었다. 각종 놀거리, 이른바 어트랙션은 11개종 24개다. 내년에 6개종 19개 어트랙션이 추가 오픈하면 2만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워터파크로 거듭나게 된다. ●세계 3위 규모 파도풀 먼저 새로운 것부터 보자. 워터파크에서 ‘불쇼’를 펼친다. 높이 38m, 폭 35m의 화산 조형물 ‘자이언트 볼케이노’(Giant Volcano)가 선사하는 ‘볼케이노 이펙트쇼’다. 여느 워터파크에선 볼 수 없는 진기한 장면이다. 볼케이노 쇼는 하루 10회, 매시 정각 2분 전에 시작된다. 20m 높이의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1.8t의 물이 40m 높이에서 용암처럼 쏟아져 내린다. 동시에 2.4m 높이의 파도가 밀어닥친다. ‘국내 최대’도 몇 가지 된다. 롯데 워터파크는 실내외 두 개의 존(Zone)으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실내 워터파크 존은 약 6600㎡ (2000평)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 이 안에 파도풀, 유수풀, 스파풀, 플레이풀, 실내 스윙 슬라이드, 보디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의 어트랙션들이 빼곡히 찼다. 중요한 건 스파풀 등에 사용되는 물이 온천수라는 것. 워터파크 지하에서 솟는 온천수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뭐니뭐니 해도 핵심은 ‘파도풀’이다. 실내 파도풀인 ‘티키 웨이브’는 최대 폭 35m, 길이 38m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도 못지않다. 최대 폭 120m, 길이 135m로 한 번에 3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롯데 워터파크 측은 말레이시아의 선웨이 라군과 스페인의 시암 파크 파도풀에 이은 세계 3위 규모라 밝혔다. 야외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토네이도 슬라이드’ 또한 국내 최대다. 길이 203m짜리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높이 18.9m에서 6인승 패밀리형 튜브를 타고 하강, 직경 6m의 거대한 원형 터널 속을 좌우로 회전하며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18.9m 높이에서 급하강해 직경 22m에 달하는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공간 속을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시설이다. 슬라이드 길이도 118m로 국내 최장이다. 물대포,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시설들로 이뤄진 종합물놀이시설 ‘티키 아쿠아플렉스’와 ‘자이언트 아쿠아플렉스’ 역시 동시 수용 능력 등에서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이 밖에 찜질방, 온천 스파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국제인증 매니저급 안전요원 60여명 이동우 롯데 워터파크 대표는 “몸에 근육이 붙을 정도로 안전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그만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뒀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국제 인증 매니저급인 60여명의 안전요원을 비롯해 워터파크 안전 관리 훈련을 철저히 받은 베테랑 직원이 성수기 기준으로 최대 170명 근무한다”고 전했다. 파크 안팎에 의료시설을 따로 운영하고, 인근 병원 2곳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도 펼친다. 여기까지는 여느 워터파크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롯데가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건 ‘손님은 왕 직원도 왕’이라는 슬로건이다. 직원들을 왕처럼 떠받들어야 고객들도 왕처럼 안전한 대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예컨대 직원식당이 워터파크 안에서도 가장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됐다. 보통의 경우라면 VIP룸이 조성돼야 ‘마땅한’ 노른자위 지역이다. 식사 수준도 이 대표가 이사 시절 먹었던 구내식당 메뉴와 비슷하게 준비했다. 수질 관리도 인상적이다. 워터파크에 공급되는 물에서 소독약 냄새를 없앴다. 물을 전기분해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물이 자연적으로 소독됐고, 이 덕에 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거나 눈이 따가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찜질방·사우나 등 편의·부대시설 본관동에 찜질방과 사우나가 있다. 한 번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스파시설 가운데 바데풀 등 일부 시설은 온천수가 공급된다. 실내외 워터파크 존엔 각각 가족형 식당가를 만들어 뒀다. 누워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베드는 700여개, 가족 등 다수의 일행이 사용할 수 있는 카바나는 120여개를 준비했다. 워터파크 고객을 위한 라커는 7500여개가 마련됐다. 내년엔 1만 3000여개로 확대된다. 롯데워터파크 개장을 기념해 롯데호텔부산은 5월 30일~7월 11일 ‘롯데워터파크 그랜드 오픈 패키지’를 선보인다. 각각 ‘로리’와 ‘로티’, ‘로키’ 등 워터파크 캐릭터의 이름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호텔 숙박과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등이 포함됐다. 20만원부터. 패키지 이용객에겐 롯데워터파크까지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055)900-0324. 글 사진 김해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골프 무료 이용권 최대 20매 추가 제공

    휘닉스리조트 콘도회원권, 골프 무료 이용권 최대 20매 추가 제공

    높아지는 골프 인기에 힘입어 전국의 주요 골프장에는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라운딩을 즐기려는 골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역시 최근 본격적으로 골프장 부킹 전쟁이 시작됐다. 한 리조트 관계자는 “휘닉스리조트의 경우 골프 혜택이 집중된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을 내놓아 골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가 급상승 중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평창과 제주에 위치한 휘닉스리조트 객실을 연간 30일 동안 이용하는 것은 기본, VIP에게만 제공되던 연회원 자격을 일반 회원에게도 적용해 골프형과 스키형 중 원하는 레저를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골프형의 경우 골프클럽 18H 주중 우대권 및 퍼블릭 최대 4인의 9H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스키형은 매년 시즌권 4매를 제공한다. 라운딩 후 피로를 풀기 좋은 블루캐니언은 365일 동안 별도의 비용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원권은 신규회원에게 골프클럽 18H 주중할인권 5매, 9H 무료권 10매 및 50% 할인권 20매를 비롯 워터파크, 스키 등을 이용 할 수 있는 푸짐한 혜택을 추가로 구성해 실속 회원권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 12개의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 경주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과, 블루헤런G.C, 블루원리조트 등을 회원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은 골프전문매체에서 지정한 국내 골프클럽 TOP10에 7회 연속 선정된 곳으로 국내 최고의 골프클럽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또한 태기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더운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중 “북핵 불용”… 추가실험 저지 합의

    한·중 “북핵 불용”… 추가실험 저지 합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비공개 ‘소인수 회의’(소규모 집중 협의)와 본회담 등 두 차례 협의를 통해 북한의 추가 핵실험 저지를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외교수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하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초대 6자회담 수석대표 출신인 왕 부장은 지난해 외교부장이 된 후 윤 장관과는 세 차례 공식회담 및 네 차례 전화통화를 하는 등 수시로 주요 현안을 조율하면서 한반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의 방한은 2008년 1월 중국 정부 특사로 온 뒤 6년 만이다. 윤 장관은 이날 “양국 관계가 정치·안보 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왕 부장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최상의 관계에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왕 부장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과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국은 지역 및 국제 정세의 심각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을 긴밀한 협력 동반자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한·중은 이날 3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 회의 시간을 55분으로 늘리고, 회담 이후 공관 만찬까지 진행하며 북핵 및 6자회담 등 대북 현안에 대한 공감대 구축에 집중했다. 또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반대와 북핵 불용 등 확고한 비핵화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왕 부장은 북한의 핵실험 등 핵 도발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며 동북아 역내 불안정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윤 장관은 중국의 적극적인 대북 압박 등의 역할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불편한 인식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우리 측이 적극 설명한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구상에 대해서도 한국의 노력을 평가한다는 원론적 입장 표명에 그쳤다는 후문이다. 양국 간 6자회담 재개를 둘러싼 기류 차이도 여전히 감지됐다. 우리 외교부는 양국 장관이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핵능력 고도화 차단의 확보를 전제하는 ‘의미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 측은 한반도 정세 안정 차원에서 비핵화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회담 전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은 공동 사업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뿐 아니라 한국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장관이 공동으로 북핵 대화 여건 조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한·미·중 3국 간 양자·다자 차원의 수석대표 후속 회동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국은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한 긴밀한 소통을 다짐했지만 이날 회담에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등의 문제는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동산 특집] 원덤그룹-제주 데이즈호텔

    [부동산 특집] 원덤그룹-제주 데이즈호텔

    원덤그룹이 제주도 서귀포에 들어서는 ‘데이즈 호텔’을 분양한다. 원덤그룹은 66개국에서 7380개의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다 호텔 운영업체로 데이즈 브랜드로만 200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데이즈는 같은 그룹 계열사인 라마다 브랜드 인지도를 앞서는 특급호텔로서 중국에서만 120개를 운영할 정도로 원덤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데이즈 서귀포호텔은 원덤그룹의 에이전시이자 국내 5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인 산하HM이 운영한다. 세계 최정상급 호텔이 제주도에 입성한 배경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최근 3년간 관광객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0년에는 연 1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 데이즈호텔은 290개의 다양한 객실로 이뤄졌다. 부대시설로 뷰티숍, 테라피 스파, 마사지, 테라스 카페(bar), 피트니스, 전망대 카페 등이 들어선다. 각층 객실 로비는 조경 분수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멋진 인테리어와 자재로 시공된다. 호텔 객실당 분양가는 1억 4470만원. 오피스텔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중도금 50%에 대한 무이자 융자 혜택과 계약금 10%에 대하여 연 5% 이자를 2015년 말까지 지원한다.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바다 조망 로열층 호수를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실투자금 대비 연 16% 수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준공 예정. 1599-4766.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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