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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한 사회, 필요한 건 ‘연대하는 세계화’

    위험한 사회, 필요한 건 ‘연대하는 세계화’

    ‘위험사회’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울리히 베크(1944~2015)가 인식한 가장 위험한 사회는 ‘세계 시민의 연대 없는 세계화’였다. 지난 4일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베크의 타계 소식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안타까움과 애도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위험사회론’을 내놓으며 서구 중심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지구적 차원의 위험성, 즉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원자력 발전, 테러 등의 우려를 제기했다. 자본주의가 대항마를 잃어버린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대한의 위험에 대해 학술적,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그가 1986년에 내놓은 ‘위험사회’는 출간을 즈음해 공교롭게도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겹치며 학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그의 위험사회 개념은 단순히 사회적, 환경적 재난의 경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갖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폭발성에 대한 심각한 지적이었다. 예컨대 기존의 경제적 위험은 계층별로 차별적이었지만 스모그 같은 새로운 위험은 ‘민주적인 형태’로 합리적인 선택에 의해 나타난다는 얘기다. 결국 필요한 것은 초국가적인 연대다. 베크는 위험의 분배 논리가 기존 부의 분배 논리의 틀을 차용하면서 겹쳐서 기능하고, 결국 노동시장과 복지제도에 대한 의존성을 증대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기실 적극적인 세계화론자였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세계화의 현실적 의의를 기본적으로 인정하는 가운데 세계화가 내포하는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얘기하는 현실론자였다. 또한 세계화가 다양한 지역적, 국민적 특수성들을 획일화시키고, 기존 정치 기능을 종결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듯하지만 대응하기에 따라 새로운 정치행위를 창출하고 활성화할 수 있음을 짚었다. 그는 그래서 ‘코즈모폴리턴’(세계시민)을 자처했다. 독일 녹색당에 참여해 활발히 활동했다. 베크는 ‘초국민적 국가’(Transnational State)와 ‘전지구적 시민운동론’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제1 근대’를 통해 국민국가가 만들어지고 위험사회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면, 앞으로 ‘제2 근대’를 통해 지구사회의 다양성, 다양한 초국민적인 정치 요소들을 담당할 수 있는 단위(당시로서는 예컨대 유럽연합)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또한 국제사면기구인 앰네스티나, 전지구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국경없는의사회 등 비정부기구들의 초국가적인 네트워크에 의한 연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적 위험성의 분산을 촉구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전지구적 신자유주의로 추진되는 지금의 세계화에 대한 비판 또한 매섭다. 베크는 ‘진정한 세계화’는 민족국가를 탈피한 초국민적 국가모델, 초국적 기업을 제어하기 위한 소비의 정치화, 공공노동과 시민노동의 강화 등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크는 2000년대 들어 개인의 중요성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심화시키기 시작했다. 그의 아내와 함께 쓴 ‘개인화’(Individualization), 그리고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등에서 기존의 위험사회 개념을 확장시켰다. 이는 보수화되거나 개별화된 것으로 치부되는 개개인의 가치가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음의 환기다. ‘명백한 적’이 존재할 때는 완전히 발휘할 수 없었던 정치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전개함으로써 기존의 정치적 시각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새로운 정치 형태의 창조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경제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전지구적 자본주의는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복지국가-민주주의 간의 동맹을 무너뜨렸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들을 단일한 계급적 요구로 묶어 정치세력화하는 작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제1 근대’ 이후 이념과 체제로서 명시적인 적이 사라진 상황에서 궁극적으로 1차 근대의 종결이 담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인 ‘위험사회적 징후’들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열광이나 저항 또는, 확산이나 폐쇄와 같은 이분법적인 대응이 아닌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뛰어넘어 ‘연대하는 세계화’야말로 베크가 평생에 걸쳐 간절히 바랐던 세계화의 이상적인 모습이며 여전히 유효한 과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새정치연 전대시즌 안철수 행보 ‘주목’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일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5일 ‘관전’ 중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안 의원이 당명을 ‘민주당’으로 바꾸자는 일부 전대 후보의 주장에 즉각 반대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측근들은 2012년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 관한 비망록에서 문재인 후보를 우회비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작 안 의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 중이어서 7일 컷오프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안 의원 측근인 강연재 변호사, 정연정 배재대 교수 등은 7일 ‘안철수는 왜’라는 제목의 대담집을 출간하는데, 책에는 2012년 대선 당시 문 후보와의 단일화를 부정적으로 회고한 내용, 문 후보와 친노(친노무현) 측의 폐쇄성에 대한 비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책을 발간하는 과정에서 상의한 적이 없고, 당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지난 대선에 대한 불필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점은 유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2013년 10월 문 후보 측 홍영표 의원이 낸 비망록에서 “안 의원이 신당 전권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안 의원과 문 후보 간 진실공방이 재연 조짐을 보였다. 새정치연합 전대 후보들은 선거인단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박주선·박지원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들과 함께 전북도당 단배식에 참석했다. 조경태 후보는 강원과 충북 지역 선거인단을 만났다. 이인영·문재인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기정·김용익·박완주·서영교·우상호·윤호중·원혜영·최민희·최재성·홍익표·홍종학 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정당 구조적 혁신을 위한 분권추진 토론회’에서 연설했다. 두 후보 모두 지역분권 정당·정당 내 3권분리 강화 등을 강조하며 한목소리를 냈고, 이 후보는 2012년 대선 당시 문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리더십 교체’를 내세운 데 이어 이날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당의 변화를 모색할 독보적인 1명으로 나머지 2명과 대결하는 전대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전셋값 연초부터 불안… 수도권 집값 재건축 중심 상승 탄력

    전셋값 연초부터 불안… 수도권 집값 재건축 중심 상승 탄력

    새해에도 눈에 띄는 경제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기업의 투자 심리도 살아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저성장, 소비 둔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시장도 활황세를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집값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띠는 가운데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반짝 열기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량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전세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무주택자들의 고통은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토지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발 호재가 남아 있는 지역에서만 살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주택 주택 매매가격은 안정, 임대차시장은 불안. 새해 주택시장 기상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수도권 집값은 상승 탄력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서울·수도권에서는 2% 안팎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큰 폭의 오름세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분위기는 강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지적으로는 큰 폭의 상승도 예상된다.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은 일단 주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 움직임은 주택시장 전반에 걸친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진이 빠른 재건축 단지 아파트값은 평균 상승률 이상의 가격 움직임을 점쳐 볼 수 있다. 재건축 연한 축소, 재건축 소형의무건설 비율 완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 완화에 이어 부동산 규제완화 3법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열기가 지난해보다 식을 전망이다. 지난해 공공기관 이전 등의 호재를 안고 집값이 올랐던 주요 도시에서도 상승 폭이 둔화되고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임대차시장, 특히 전셋값은 연초부터 출발이 불안하다. 전세시장 불안은 단순한 수급 불균형이 아닌 저금리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많은 전문가가 수도권 전셋값은 연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물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무주택자들이 느끼는 체감 상승률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 불안 요인으로는 저금리 상황에 따른 물량 부족, 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수 있는 준공(입주)물량 감소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입주물량이 감소하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증가해 전세난이 지난해보다 심각해질 우려가 짙다. 내년 서울지역 재건축 멸실주택은 5만 3000여 가구에 이르지만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4만 1000가구에 불과하다. 월세는 전세와 달리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 초소형 주택 공급 증가, 저금리 기조로 새해에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전·월세 전환율은 6%대 후반이기 때문에 더 떨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는 견해가 대세다. 지난해 거래량이 100만 가구까지 증가한 것은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의 약발이 먹혔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내놓을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활성화 대책이 나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충격적인 정책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 거래량은 수도권의 경우 올해보다 다소 증가하겠지만 그동안 활황세를 보였던 지방은 가격조정기 진입이 불가피해 올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공급(인허가 기준)은 올해(48만~49만 가구)보다 줄어든 46만 가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보다 4~5% 줄어든 46만 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40만 가구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시장은 작년과 같은 활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1대책’ 이후 청약규제를 완화하고 간소화해 청약자들의 심리적인 진입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위례, 동탄2신도시 등에서 보여 줬던 청약 열기가 식지 않아 웃돈이 형성된 데다 택지지구 아파트 희소성이 강조돼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 3월부터는 수도권 1순위 청약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면서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 열기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정책 목표는 주거복지에 맞춰진다. 임차시장의 구조 전환, 즉 전세의 월세 전환이 활발해지고 전셋값 불안이 심각해지는 만큼 정책은 주택 임대차시장 안정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야당에서 주장하는 전·월세상한제 등 충격 요법은 꺼내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대책, 급격한 전·월세 전환 연착륙 정책 등이 예상된다.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은 “새해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시장 불안이 심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세시장 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토지 토지시장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밀접하다.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투자가 활발해야 땅값이 움직인다. 그런 점에서 새해 토지시장은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 호재가 꿈틀거리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땅값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땅값은 11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1.7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주택시장과 달리 매우 안정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토지시장을 달궜던 곳으로는 세종시(4.26%), 제주(3.35%), 대구(2.85%) 등이 있다. 이들 땅값 상승 지역은 개발 호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따라서 새해에도 각종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의 땅값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여겨볼 만한 곳은 도로·철도가 뚫리는 곳이다. 택지지구 공동주택용지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전철·지하철 연장선 역세권 땅값이 강세를 띨 전망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성남 정자~수원 광교) 구간은 2016년 2월 완전 개통된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개통 때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곳이다. 3월 개통되는 9호선 강남 신논현역~종합운동장 구간의 역세권도 이미 도심이 형성됐다고는 하지만 강세를 띨 수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의 역세권 땅값은 추가 상승할 수 있다. 수서~평택 KTX도 2016년 개통된다. 수서역과 동탄역, 평택역 주변은 땅값, 집값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4호선 당고개역에서 경기 남양주를 잇는 진접선 역사가 들어서는 곳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 역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과 연결되는 하남선 5개 역사 주변도 미사강변도시 개발과 함께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이 구체화되면 역세권 땅값도 움직일 수 있다. 지방에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정차역 주변 토지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는 호남지역 운송지도를 확 바꿀 것으로 보인다. 제2경부고속도로 진행 상황도 변수다. 이 고속도로의 필요성은 인정됐지만 노선이나 건설 시기, 사업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해 사업 일정이 나오고 노선이 결정되면 경기 구리와 서울, 성남, 용인 동부지역, 안성 금광면 일대, 천안 등 인터체인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는 땅값 상승을 점칠 수 있다. 제주에는 중국 기업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투자가 예정돼 있다. 투자가 가시화될 경우 주변 관광지 개발이 가능한 땅은 가격이 다시 한번 꿈틀거릴 수 있다. 세종시도 도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가 형성되고 있어 토지시장 열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투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상가 새해 상가분양 시장은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가 주도할 것으로 점쳐진다. 택지지구 내 상가는 입주와 동시에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택지지구 역세권 아파트 상가는 유동인구도 많아 청약 경쟁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 유망 지역으로 위례신도시, 2기 동탄신도시, 마곡지구, 세종시 등을 꼽는다. 근린상가는 역세권 중심이나 직접 배후수요와 걸어서 가까운 곳을 골라야 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이달 ‘위례 우성트램타워’ 상가 223실이 나온다.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상가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어 ‘위례 우성메디피아’ 상가 70실도 분양될 예정이다. ‘위례 아이온스퀘어’(280실)와 ‘위레 우남역 트램스퀘어’(146실)도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상가가 쏟아진다. 시범단지에서는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 상가 40실을 분양한다. 근린상가 834-304BL에서는 ‘마추프라자’(46실)가 나온다. 마곡지구 C6-4BL에서는 ‘마곡 센트럴타워’ 66실이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경쟁 상권과 분양가, 대중교통과 소비층 주 동선 파악, 브랜드 업종 유입 여부 등을 따져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정은 신년사] 北 체제 안정 위해 적극적… 남북 간 대화 주도권 회복 노린 듯

    [김정은 신년사] 北 체제 안정 위해 적극적… 남북 간 대화 주도권 회복 노린 듯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남북 간 단계별 대화 재개 등 관계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북한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향후 북한의 태도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정일 ‘3년 탈상’ 이후 고립 돌파구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남조선이 대화를 통해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 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문별 회담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북한이 이처럼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한 것은 김정일 ‘3년 탈상’ 이후 김정은 체제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평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29일 남측 통일준비위원회가 제안한 당국 간 회담을 의식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남북 간 대치 국면에서 대화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도와 우리 측이 제안한 대화 기회를 살리려는 것이란 분석이다. 통준위가 제기한 당국 간 대화 제의를 ‘정상회담’과 같은 통 큰 역제안으로 주도권 회복을 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의 태도 변화는 지난달 29일 통준위가 제안한 대화 제의에 상응하는 통 큰 입장 발표”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으면 남북 관계의 레버리지도 잃어버릴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용석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원도 “대화 제의는 대내외의 고립과 압박에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면서 “정상회담 등 단계별 대화 의지를 통해 남북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광복·분단 70주년 경색국면 벗어날 듯 김 제1위원장이 전격적으로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성사된다면 시기도 관심을 모은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새해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좀 더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어떤 식으로든 남북관계의 진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우리 정부도 이날 발 빠르게 관련 입장을 내놓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 당국 간 대화가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북 간 정상회담 논의가 구체화된다면 오는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연합군 전승 70돌 행사에서 만남이 이뤄질 수도 있다. 현재 남북한 두 정상 모두 러시아의 초청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남북 간 정상회담이 3국에서 진행된 바가 없었던 점과 북한에서 김 제1위원장 대신 공식 국가수반 역할을 하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이 또한 유동적이다. 오히려 두 정상의 의지나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서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아 서울이나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실현될 수도 있다. 이수훈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올해가 광복 70주년이고 남북 정상 모두 집권 3년차를 맞아 남북관계에서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연성 있는 태도를 통해 남북관계가 경색 국면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핵·병진 노선 강조… “대화 진전 한계”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걸림돌도 있다. 김 제1위원장이 ▲군사훈련 중단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는 체제 대결 중단 ▲제도통일 추구 중단 ▲6·15와 10·4 선언 준수 등의 전제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입장에서 남측이 ‘진실로 대화를 통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고 판단한 후에야 정상회담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즉 북한이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남북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점을 나타낸 것이어서, 근본적으로 바뀐 것 없는 보여주기식 ‘대화 제의’란 우려도 나온다. 여기에 핵 억지력과 병진노선을 강조해 6자 회담 재개 등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비핵화 협상에 변화가 없을 경우 남북대화 진전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장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 측에 군사훈련 중단과 인권 압박 등을 중단할 것을 분명하게 요구했다”며 “이 같은 전제 조건이 결국 대화 재개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전환의 시대, 기로에 선 동북아 정세 전망-해외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중) 리웨이 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장

    [전환의 시대, 기로에 선 동북아 정세 전망-해외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중) 리웨이 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장

    “올해는 중국의 항일(抗日)전쟁 승리 70주년이다. 중국은 올해도 일본을 상대로 역사 공세를 펼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군국주의자들과 일본 국민들을 분리해 일본을 상대할 것이다. 중국은 한국도 (중국처럼) 새로운 일본의 침략 역사 만행 자료를 공개하는 식으로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 리웨이(李薇·60)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소장은 1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올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은 중국의 동북아 전략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중국도 일본인들이 중국에 위협감을 느끼게 된 문제를 돌아보고 그들이 중국의 평화 발전을 믿도록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중국의 동북아 전략은.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주변 외교’ 원칙은 친밀·성의·혜택·포용을 의미하는 친·성·혜·용(親·誠·惠·容)이다. 친근하게 성의를 가지고 서로 윈·윈하면서 함께 발전하자는 뜻으로 ‘공동 발전’을 의미한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주변 관계는 중국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하지만 일본과의 갈등은 계속돼 왔는데. -중국은 중·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원한다. 공동 발전의 첫걸음인 셈이다. 그러나 일본이 역사 문제에서 잘못된 언행을 일삼아 3국 FTA 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대일 관계는 모두 일본의 역사 인식으로부터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중·일 갈등의 모든 책임이 일본에 있나. -일본 지도자의 역사 인식과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국유화 조치가 양국 관계 악화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다만 많은 일본인이 중국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갈 것임을 입증해 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중국은 일본이 군국주의로 회귀할 것으로 보는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 행사 용인 결정으로 볼 때 일본의 국방 정책이 크게 변한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아직 일본이 군국주의로 가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중국의 대일 전략은. -시 주석은 지난해 12월 13일 난징(南京)대학살 추모일 연설에서 “난징대학살을 추모하는 것은 원한을 지속시키려는 게 아니다. 한민족 내 소수 군국주의자들이 발동한 침략 전쟁으로 그 민족 전체를 적대시해선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침략자들이 범한 만행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일본 우익분자는 강력 비판하되 일본 국민과는 적극 교류하겠다는 것으로 시진핑 정부의 대일 원칙을 분명히 한 것이다. →중국은 올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일본에 대한 역사 공세를 강화하나. -중국이 올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르려는 것이 침략 역사를 미화하는 일본 우익에 대한 경고와 무관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시 주석이 난징 연설에서 일본을 겨냥해 “역사를 잊는 것은 배반이며, 역사를 부인하는 것은 재발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중국이 재차 일본에 경고하려는 것은 아베 신조 총리의 강한 민족주의 성향 때문이다. 중국의 역사 공세는 일본에 역사를 직시하도록 촉구함으로써 중·일 양국 정치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것이다. →일본의 대중국 전략을 평가한다면. -일본의 중국 전략은 근래 들어 크게 변했다. 일본은 중·일 수교 이후 체결된 양국 우호 관계의 핵심인 ‘4개 정치 문건’은 회피하고 ‘전략호혜’(戰略互惠)만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아베 총리는 전략적으로 중국을 일본의 ‘맞수’로 규정하고 있다. 1972년 양국 수교 이후 일본이 중국을 맞수로 규정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도 중·일은 충돌하나. -중국과 한국 국민이 일본을 싫어하는 이유는 역사와 관련이 깊다. 영토 문제도 침략 역사와 직결돼 있기에 문제가 더 큰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이 역사와 영토 문제에서 한국과 중국을 자극한다면 두 나라와 관계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아베 총리는 2015년에도 지금처럼 관계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정도의 소극적인 상태에 머물 것이다. 시 주석도 지속적으로 지역 평화와 공동 발전을 강조하는 것으로 볼 때 일본과의 충돌을 피하려고 할 것이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을 질책하겠지만 때리고 부수고 불태우는 식의 민족주의적 반일시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중, 중·일, 한·일 관계는 어떻게 변할 것으로 보나. -아베 총리는 집권 이후 외교를 중시한다며 50여개 나라를 방문하면서도 정작 가까운 중국과 한국은 방문하지 않고 있다. 또 한·중 양국은 물론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사참배를 강행했다. 아베 총리의 우익 성향상 역사와 영토 문제에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보다는 약간 완화되겠지만 종전 70주년이라고 해서 중국 및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보기 어렵고, 이에 따라 관계 진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아베 총리가 종전 70주년 메시지를 통해 한·중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 가능성은. -그의 강한 우익 성향을 감안할 때 전후 일본이 평화를 위해 공헌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출 뿐 중국과 한국이 중시하는 침략 역사 반성이나 이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을 것이다. 침략 역사까지 부인하진 못하겠지만 역사 문제는 담화의 핵심이 아닐 것이다. →중·일 관계에서 중국이 한국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도 중국처럼 일제 침략 자료를 공개하기 바란다. 나아가 한·중이 함께 역사 자료를 공개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공개 포럼을 통해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다. 일제 만행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일본과 정치적으로 대립하겠다는 게 아니라 역사 직시를 촉구함으로써 한·일 관계를 더 잘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한·일 수교 50주년이기도 하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은. -역사 문제 해결과 함께 일본의 올바른 자아 인식 정립이 필요하다. 일본은 한국이 자국보다 작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경향이 심한데 이 같은 편견을 반드시 버려야 한다. →한·일 관계 개선이 한·중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도 언젠가는 만난다. 그러나 한 번 만난다고 동북아 전체의 판도나 양국 관계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한·미동맹이라는 큰 틀 속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유지하겠지만 역사 문제로 양국 관계에 대한 영향도 계속 받을 것이다. 이 틀은 바뀌지 않는다. →최근 한·미·일 3국의 ‘북한 핵·미사일 위협 정보 공유 약정’에 대해 중국이 불만을 표출했는데. -한·일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주도로 체결된 것으로 안다. 한국 측에서 볼 때 북한 핵·미사일 정보 공유는 북한을 상대로 한 것이지만 실제 운용에서 그 범위가 (중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한반도의 이웃인 중국 입장에선 자체 안전을 고려할 때 협약의 운용 범위와 내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아베 총리가 한국 및 중국과 잘 지내기 위한 방법은. -중국은 일본이 침략 역사를 사과하고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이 있음을 인정하길 원한다. 아베 총리가 침략 역사를 사과하고 영토 분쟁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중·한 양국 국민의 감정을 해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언행을 잘 통제해야 한다. 더 이상 중국과 한국을 자극해선 안 된다. 글 사진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리웨이 소장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태어나 문화대혁명 때 허난(河南) 산간벽촌으로 하방(下放)돼 노동을 하다 광저우(廣州)어언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개혁·개방 이후 사회과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사회과학원 국제협력국에서 국장까지 지내다 2002년부터 일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중 일본 언론인들 사이에서 온건한 일본관을 가진 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의 주요 ‘일본통’으로 꼽힌다.
  •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 신년사 대화 의지 밝혀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 신년사 대화 의지 밝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남북 대화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혀 올해 남북관계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1일 분단 7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관계에 ‘대전환’을 이룩해야 한다며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북남 사이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 유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우리는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해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문별 회담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 데 따라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북 정상회담 개최 용의를 밝히고 “대화와 협상을 실질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정부가 작년 12월 29일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제안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강한 대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새해 벽두부터 남북관계에 급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예년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신년사의 상당 부분을 남북관계에 할애한 것은 물론 은유적 표현 없이 직설적으로 대화 의지를 밝혀 남북관계 개선을 올해 핵심과제로 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통일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히면서도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국과 우리 정부에 대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전환할 것도 아울러 요구했다. 그는 “남조선 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이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 책동을 그만둬야 한다”며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상대방의 체제를 모독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해하는 불순한 청탁 놀음을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해 정부가 핵과 인권문제에 관한 대북 비판을 중단할 것을 희망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도 “장장 70년간 민족분열의 고통을 들씌워온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침략 책동에 매달리지 말고 대담하게 정책 전환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과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 문제에 대해서도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원산, 금강산 국제관광지대를 비롯한 경제개발구 개발 사업을 적극 밀고 나가야 한다”고 제시하고 산림 복구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뜻깊은 올해 인민생활 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와야 한다”며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 축으로 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정보도서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회 확대 운영

    광진정보도서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회 확대 운영

     서울 광진정보도서관은 1월부터 정부 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를 통해 수요자 중심 관점에서 이용고객의 특성 및 유형별 요구에 맞도록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500여명이 참여하는 42개의 맞춤형 독서회를 운영, 지역 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 읽는 엄마학교’는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보다 어떤 생각을 하게 할 것인가에 목표를 두고 자유로운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서회’는 독서 흥미 유발과 어휘력 확장, 주제 파악, 생각의 확장, 시사토론을 통한 사고력 발달 등 독서발달 단계에 따라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 독서회를 지도하고 있다.  광진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진구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독서교육과 학부모 독서교육지원 그리고 독서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회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정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011년 ‘대통령상’, 2012년 ‘특별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도서관 최초로 대통령상을 2회 받았다. 문의는 광진정보도서관 홈페이지(gwangjinlib.seoul.kr) 또는 광진정보도서관(3437-509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강원도 투자 관심↑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눈길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강원도 투자 관심↑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눈길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명 관광명소들이 밀집한 강원도 지역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레저스포츠 관광자원 외에도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대대적인 개발호재와 숙박시설 공급이 속속 이뤄지며 그 분위기가 달궈지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의 주요 이동 수단이 차량인 만큼 주변 관광지와의 도로연계상황이 투자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며 “우수한 교통여건을 강점으로 갖춘 부동산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 강원도 정선에 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 호텔이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무대인 강원도 일대 평창, 정선, 강릉 등에는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평창 봉평 레저,문화창작 특구, 강릉 금진온천휴양특구, 정선 생태체험특구 등이 지정돼 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인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특구지역은 도로망 확충 및 가로수 정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평창동계올림픽 수혜를 그대로 흡수 가능한 정선의 핵심입지에 '라마다 정선호텔'이 들어선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일대에 조성 중인 라마다 정선호텔은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워터월드(2016년 완공 예정), 하이원 스키장, 강원랜드 등과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연면적 28만m²의 넓은 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 483실 규모로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특급호텔답게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바비큐 라운지, 레스토랑(뷔페/BAR), 미팅룸, 휘트니스 센터가 포함되며, 호텔 옥상에는 옥상정원을 설치해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강원도 정선의 조망권도 확보했다. 분양조건을 살펴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특히 라마다 정선호텔이 주목 받는 것은 라마다의 내실 있고 탄탄한 호텔 운영관리에 있다. ‘라마다 동탄’이 대표적인 경우다. 현재 라마다 동탄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정선 인근의 관광 및 레저 지역에서는 일반숙박업으로는 첫 분양으로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자들에게는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과 라마다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이용권, 하이원스키장 이용권,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제휴 골프장 이용권, 제휴호텔 이용권, 제휴관광상품 이용권 등 7가지 분양 특전이 제공된다. 라마다 정선호텔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 한편 라마다 호텔은 라마다정선호텔을 중심으로 평택라마다호텔, 제주성산라마다호텔, 제주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제주도 수익형 호텔에는 라마다호텔이 이외에도 제주하워드존슨호텔, 제주데이즈호텔 등이 있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순이익 1조 이상… 1등 은행 목표”

    “순이익 1조 이상… 1등 은행 목표”

    “매년 15조원 이상씩 자산을 증대시켜 2016년부터 연간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30일 취임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한 은행’을 3대 경영 목표 중 하나로 제시했다. 민영화 달성, 금융산업 혁신 선도도 3대 경영 목표다. 이 행장은 “한국 금융의 1등은 당연히 우리은행이라고 떠올릴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무리한 외형 확대는 지양하고 신기술금융과 해외 투자 확대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신기술금융과 관련해 이 행장은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단순한 일회성 금융 지원보다는 사모펀드(PEF)를 통한 지분 참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에서의 인수·합병(M&A)이나 영업 채널 확대를 통해 해외수익 비중을 6%에서 10%로 높여 나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는 “수년간 추진해 왔던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과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합병이 현지 당국의 승인을 받아 오늘 최종적인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며 “해외 국채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중심으로 수익률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융합)를 은행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이 행장은 “은행과 경영연구소, 외부 컨설팅 업체와 함께 핀테크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며 “핀테크와 관련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고 이 부분과 관련해선 주도적 사업자를 꿈꾸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은행 민영화도 임기 내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장은 “민영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며 이는 고객과 국민에 대한 의무이기도 하다”며 “영업력을 키워 우리은행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 가치가 올라가면 민영화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24·365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민영화 달성과 강한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이 행장은 “비행기가 힘찬 이륙을 하려면 강한 맞바람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상황에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더욱 높이 비상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논란에 대해서는 “서금회는 친목 모임에 불과하고 지난해에는 거의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33층 초고층 주상복합 ‘역촌역 우림필유’, 역촌역 랜드마크로 우뚝

    33층 초고층 주상복합 ‘역촌역 우림필유’, 역촌역 랜드마크로 우뚝

    최근 주택거래가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대의 흐름과 지역 사정에 맞춘 조용한 마케팅에 나선 조합원 모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에 공급예정인 542세대 규모의 역촌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역촌역 우림필유’가 그 주인공이다. 지역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역촌역 우림필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역촌동은 2010년 역촌 센트레빌 이후 신규공급이 전무한 수준인 데다 일대에선 최초로 공급되는 500세대 이상 규모, 33층의 초고층 아파트로서 중소형 위주의 세대구성과 6호선 역촌역(도보2분거리) 역세권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최근 다년간 신규공급이 없었던 지역의 신규공급 및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은평구는 강북 최고의 학군지역으로 ‘역촌역 우림필유‘가 들어서는 역촌동 지역 역시 인근에 녹번초등학교, 은평중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 학교가 집중돼 있다. 분양규모와 설계, 부대시설 또한 주목할 만하다. 역촌역 우림필유는 역촌동 최초 최고 33층 초고층 랜드마크로서, 542세대 중소형(59㎡, 84㎡) 대단지, 59㎡ 안방 샤워부스 설치 및 4m 이상의 넓은 거실 공간, 84㎡ 4Bay 혁신설계, 별도의 다용도실을 이용한 수납공간, 드레스룸과 연계된 럭셔리한 안방공간으로 설계돼 있다. 또한 공개공지, 옥상녹지 등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상 1~2층엔 8,100㎡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 역세권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 1층엔 2,500㎡ 규모의 휘트니스 및 실내골프장을 갖춰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커뮤니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녹색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주택성능등급 인증 등 환경친화적 인증을 획득하고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부대시설 에너지를 절감한다.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지하철 6호선 역촌역이 300m 이내, 도보2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6호선 역세권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단지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역촌역 우림필유의 경우 6호선 주요 환승역인 불광, 상암, 합정, 공덕역 인근의 주요 단지 시세 대비 실속 있는 공급가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낮은 시공단가와 시행사 이익 및 P/F이자가 없어 인근 시세 대비 파격적인 조합원 분담금으로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에겐 내 집 마련에 최적의 기회로 기대된다.분양문의: 1600-944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차이나 머니에 지방도 치이나

    부산 해운대의 중심 요지인 옛 한국콘도 자리에 100층 규모의 빌딩 3채가 지어지고 있다. 해운대 LCT 리조트로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가 2조 7400억원을 들여 3개의 마천루 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1개의 랜드마크 타워(101층)와 2개의 레지던스 타워(85층), 워터파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랜드마크 타워는 호텔과 전망대로 꾸며지며 레지던스 타워는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중국 자본으로 세워지고 있는 셈이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일본 자본의 투자가 많은 곳이지만, 최근 중국 자본의 투자 규모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중국계 자본은 해운대 지역 토지 38필지 8755㎡를 사들였다. 투자금만 114억 3200만원에 달한다. 건물도 많이 사들이고 있다. 국내 최고 높이(80층)를 자랑하는 두산 위브 더 제니스를 비롯해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형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등 이른바 ‘전망 좋은 건물’ 30여채가 중국인 소유로 나타났다. 인천에도 중국 바람이 거세다. 중국계 화상 그룹인 리포와 미국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합작사인 ‘리포&시저스’(LOCZ)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에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홍콩 4대 재벌이자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주대그룹’(CTFE)은 영종도에 카지노, 호텔, 쇼핑시설,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겠다며 지난달 인천시에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도 마찬가지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 일대에 중국 자본 2000억원이 투자된다. 중국 자본인 샹차오홀딩스가 투자를 결정한 정동진의 ‘차이나 드림시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직전인 2017년 말까지 50만 1322㎡ 부지에 호텔과 콘도, 테라스하우스, 엔터테인먼트 등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관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7월 강원도·강릉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샹차오홀딩스 다이빈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교역·교류를 촉진하고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를 고급화·차별화해 관광객들이 양국의 문화를 모두 경험하는 특화된 체험관광시설로 꾸미겠다”고 투자 의지를 밝혔다. 중국 자본은 강릉 경포와 양양 등 동해안 일대는 물론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알펜시아리조트 일대의 투자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강원도 역시 거대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분양이 저조한 알펜시아를 매각하기 위한 노력과 맞물려 곧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잠시라도 내려 놓아라(뤄위밍 지음/나진희 옮김/아날로그 펴냄) 중국 고전문학의 대가로 통하는 뤄위밍 중국 푸단대 중문과 교수가 선(禪) 사상을 담은 중국 고대시가 100여수를 소개했다. 삶의 철학이 담겨 있는 선종 스님들의 화두와 한시를 접목해 바쁜 일상과 목표에 쫓겨 정작 챙겨야 할 것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한다. 332쪽. 1만 3800원. 세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류영호 지음/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펴냄) 세계 전자책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을 분석했다. 해외 기업의 전자책 사업전략과 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해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 및 우리의 대응 방향을 구상한다. 296쪽. 1만 8000원. 경제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우자와 히로후미 지음/차경숙 옮김/파라북스 펴냄) 성장이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제학자인 저자가 근현대 경제학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간을 중심에 둔 경제학을 역설했던 저자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나기까지 남긴 저서, 강연, 기고문 등에서 핵심 내용을 모았다. 224쪽. 1만 2000원.
  • 숙박시설 부족한 정선,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관심 집중

    숙박시설 부족한 정선,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관심 집중

    강원도 정선은 풍부한 관광수요 대비 숙박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최근 ‘라마다 정선호텔’이 분양에 나서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선의 국내외 관광객 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도 1000만명 이상을 내다보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25%나 증가했다. 강원도 관광지 방문객 수도 지난해 이미 1억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객 대비 이들을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를 갖춘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태다. 특히 최근 관광수요가 몰리는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의 경우 많은 관광객들이 숙박시설에 불만을 느껴 관광일정을 짧게 잡는다는 말이 부동산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스키시즌이나 여름성수기의 경우에는 더 심해져 비싼 숙박시설을 울며 겨자 먹기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특히 특급호텔급 숙박시설 부족으로 고급 숙박시설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 최근 분양에 나선 라마다 정선호텔은 이러한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해줄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호텔은 강원랜드로 가는 관문이자 하이원리조트 진출입로에 위치해 현재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실제 호텔에서 강원랜드까지는 3분, 하이원스키 장은 5분 이내 거리로 닿는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현재 라마다호텔은 정선라마다호텔을 중심으로 평택라마다호텔, 제주성산라마다호텔, 제주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제주하워드존슨호텔, 제주데이즈호텔 등이 있다. 라마다 동탄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가운데 정선라마다호텔은 탁월한 브랜드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이라는 프리미엄, 아시아 최대 스케일의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스키장 등의 요인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 실제 평창동계올림픽에는 100여개국, 5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직접적인 올림픽 참가 수요 규모도 크다.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평창 봉평 레저,문화창작 특구, 강릉 금진온천휴양특구, 정선 생태체험특구 등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정선 부동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해외관광객들이 낮에는 올림픽 경기를 관전하고 저녁에는 셔틀을 이용해 카지노, 스키장, 워터월드가 있는 강원랜드로 몰려오기 때문에 올림픽 후에도 해외인지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라마다 정선호텔은 강원도 정선카지노 인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하며 연면적 28만㎡에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전용면적 23~98㎡ 483실 규모다. 호텔 내 옥상정원과 세련된 로비, 바비큐 라운지와 레스토랑(뷔페/BAR), 미팅룸, 휘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완비했다. 분양혜택으로 라마다호텔스위트룸 객실이용권과 제주특급호텔무료이용권, 강원랜드 워터월드와 스키장 리프트 무료이용권, 하이원 골프장 회원가라운딩권, 정선군 관광여행상품 무료이용권 등이 주어진다. 분양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또 개별등기분양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중국에서 온 산타/이종락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중국에서 온 산타/이종락 산업부장

    성탄절이 지났다. 올 성탄절은 원전의 사이버테러 위협 사건과 세월호 침몰 사고, 경기 침체 여파인지 비교적 차분하게 지나갔다. 유일한 예외라면 서울 명동 일대가 24일, 25일 이틀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을 뿐이다. 국내 현안들과는 관계없는 유커들의 물결로 명동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실제 최근 몇 년간 명동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넘쳐 나면서 인근 가게들의 주인이 속속 중국인들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떠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명동 상권이 움직이자 중국인들이 아예 명동의 부동산을 직접 사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국내 1호점은 29년 만에 문을 닫았고 그 자리에 중국인들이 열광하는 로드숍 화장품 매장이 들어왔다. 이 화장품 브랜드는 명동에만 무려 12군데의 매장이 있을 정도다.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고 보니 영락없이 ‘Made in China’라는 레이블이 붙었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꼭 10년 전 일이다. 미국에서 연수 생활을 하던 기자는 성탄절 즈음에 미국의 주요 신문과 방송사가 ‘중국 제품의 홍수’를 주제로 연일 지면과 뉴스를 장식하던 장면을 목격했다. 한 유력 신문이 ‘산타클로스는 더이상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고 중국에서 온다’는 기사를 게재한 뒤 언론 매체들이 앞다퉈 이를 소재로 한 기사들을 쏟아냈다. 당시 언론의 보도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켓에서 중국산 제품이 판을 치면서 대다수 미국 어린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Made in China’ 제품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10년이 지난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 전부터 지속된 현상이다. 문제는 성탄절 선물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을 비롯해 한류, 소비재, 패션, 정보기술(IT), 여행 등 전방위로 중국 자본이 확산되는 추세다. 올해 10월 말까지 관광 수입이 147억 8200만 달러로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연간 수입 141억 6500만 달러를 이미 훌쩍 넘어섰다. 물론 한국에 오면 1인당 1738.4달러를 지출하는 유커 덕분이다. 국내에 중국 자본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에서 많은 돈을 쓰고 가는 중국인들을 산타로 여기며 마냥 즐거워해야만 할까. 최근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중국 리스크’를 생각하면 마음이 그리 편치 않다. 최근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 경제는 기본구조를 수출과 투자에서 민간 소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성장 둔화의 조짐이 뚜렷하다. 실제 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5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대비 2.7% 하락했다. 이는 33개월 연속 하락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중국이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목표치를 7% 안팎으로 낮출 것이라는 일관된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전 세계 교역량의 5분의1을 중국에 의존하는 상태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중국 의존증을 더 확대시킬 수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위안화 직거래까지 확대되면 통화 부분도 중국에 종속되는 결과가 빚어진다. 중국이 감기를 하면 한국이 몸살을 앓는 상황이 더욱 현실화되는 느낌이다. 마치 산타가 중국에서 온 것처럼 성탄절에 중국 사람들로 가득 찬 거리 모습이 그저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다. jrlee@seoul.co.kr
  • 한국 현대시의 ‘레전드’, 한데 뭉친다…세밑 ‘詩공연 축제’서 정호승, 김용택, 강은교 등

    한국 현대시의 ‘레전드’, 한데 뭉친다…세밑 ‘詩공연 축제’서 정호승, 김용택, 강은교 등

    세밑 정호승, 김용택, 강은교, 최영미, 김명인, 김경미, 윤석산 등 국내 대표 현대시인들이 함께하는 제 1회 세계 시공연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8시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국제시문화협회(www.facebook.com/poetryfest)가 주최하는 제 1회 세계 시공연 축제는 ‘시의 현대적 생환’을 모토로 기획한 시 중심 복합 문화 공연이다. 주제시를 중심으로 노래와 춤, 현대 음악과 전통 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져 시의 현대적 생환을 맞는다. 이번 시공연 축제에는 건대 유승공 교수가 성악 부문에서 호흡을 함께하고 박소정 콜렉티브콜라보가 춤으로 함께 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 장원희, 기타 정준영, 피아노 전혜경, 바이올린 조아라, 클라리넷 김민규, 아코디언 류지원, 밴드 We.d 등이 함께 시를 만난다. 정호승 시인은 이번 축제에서 수선화에게, 여행,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고래를 위하여 등으로 독자들과 호흡한다. 그는 “시의 축제는 가난한 내 영혼의 축제”라면서 “이 축제를 통해 내 영혼이 아름다워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은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우리가 이대로 살아도 되는가. 우리의 여기 지금을 시로 묻는다”면서 ‘섬진강3’, ‘섬진강15’, ‘사람들은 왜 모를까’ 등으로 찾아온다. “오늘, 시가 품고 있는 말과 소리의 향기가 여러분의 살 속으로, 피 속으로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시대에 우리 모두 꿈의 스위치가 되기를….”(강은교, ‘사랑법’ ‘너무 멀리’ ‘섬-어떤 사랑의 비밀 노래’)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오로지 시를 가운데로 끌어올려 사람들과 그 숨결을 나누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여기에 한 호흡을 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와 행복과 위안을 느낀다.”(류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상처적 체질’, ‘가족의 힘’)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시를 읽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최영미, ‘선운사에서’ ‘이미’ ‘뒷맛이 씁쓸하지 않은’ ‘서른 잔치는 끝났다’) “시를 품은 뭇 별들로 밤하늘이 반짝이며 솟아오른다.”(김명인, ‘너와집 한 채’ ‘침묵’ ’독창’) “인류가 언어를 사용하고, 세상에 꽃이 피고 흰눈이 쏟아지는 한 시는 죽지않는다. 괜찮다.”(김경미, ‘겨울 강가에서’ ‘쓸쓸함에 대하여-비망록’ ‘흉터’)  197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시’편지’가 당선되고 1974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바다 속의 램프’가 당선돼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한 윤석산 시인은 ‘바다 속의 램프’, ‘견딤에 대하여’, ‘욕망’, ‘미안하구나 내 추억아’로 독자들과 호흡한다. 이번 시공연 축제의 집행위원장은 윤석산(한양대 명예교수), 예술감독은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총연출 이대영 교수(중앙대 연극과), 기획총괄은 최병호(국제시문화협회), 연출은 허남성 등이 맡았다. 윤석산 집행위원장은 “시는 인문학적 상상력의 출발이자 완성”이라면서 “이 뜻깊은 무대가 시를 우리들의 가슴에 핏줄에 꿈틀거리게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공연 축제의 기획을 맡은 최병호 기획위원장은 “오랫동안 시를 사랑해온 독자의 입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시인들을 만난다는 심정으로 이 행사를 기획 했다”면서 “세밑에 현대 대표 시인들을 만나 추억도 쌓고, 시와 공연 예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시공연의 특성상 선택 받은 80명의 관객만 관람할 수 있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좌석에 관계없이 전좌석 2만원이고 인터파크에서 ‘세계 시공연 축제’를 검색하면 예매할 수 있다. 28일에는 공연이 끝난 뒤 정호승 시인, 김용택 시인, 강은교 시인, 김명인 시인, 김경미 시인 등의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김용택 시인, 김명인 시인, 김경미 시인, 윤석산 시인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현장에서 시인들의 자필 사인 시집을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 (02)706-3300, 티켓 예매문의 (02)3216-118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엔… 기억 대리인, 오감 읽는 사람이 뜬다

    미래엔… 기억 대리인, 오감 읽는 사람이 뜬다

    불의의 사고로 귀를 잃은 A씨는 인공장기조직 개발자가 3D(3차원) 프린터로 만든 인공 귀를 이식받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수능 관련 뉴스를 보다 불현듯 30여년 전 자신의 수능 성적이 궁금해진 B씨는 기억 대리인에게 의뢰해 10분 만에 자신의 수능 성적 기록을 받아 봤다.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이지만 미래에는 이런 일을 하는 직업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미래의 직업 연구’ 보고서를 통해 고령사회 등 향후 직업 세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대 핵심 동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출현 가능한 미래 직업 10가지를 선정했다. 우선 고용정보원은 3D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장기나 인체 조직을 만드는 인공장기조직 개발자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체 조직 제작은 지금도 가능하다. 서울성모병원이 지난해 코가 없이 태어난 몽골 어린이에게 코를 만들어 주는 과정에서 3D 프린트 기술로 제작한 구조물을 삽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용정보원은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제작된 골근격 증강기를 개발하는 탈부착 골근격 증강기 연구원도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얼굴 표정이나 음성 인식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미리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감 인식 기술자의 출현도 기대했다. 또 도시화가 계속되면서 넘쳐나는 도시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대시보드 개발자도 생겨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대시보드는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비교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공간에 표시하는 장치를 말한다. 개인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해 놓고 의뢰인이 요구하면 해당 정보를 바로 꺼내 보여주는 기억 대리인도 나타날 것이라고 고용정보원은 내다봤다. 인터넷에 떠도는 의뢰인의 좋지 않은 정보를 찾아 안전하게 제거해 주는 일을 하는 데이터 소거원 역시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직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뇌와 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해 영화에서처럼 인간을 대체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홀로그램 형식으로 실제 생활에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아바타 개발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이 밖에 인재 채용을 대행하고 현지 적응을 돕는 국제 인재 채용 대리인, 인종·국가·민족·종교 간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는 문화 갈등 해결원도 눈여겨볼 미래의 직업으로 꼽혔다. 고용정보원은 “고령화 사회와 자동화된 스마트 디지털, 아시아의 부상이 미래 고용 생태계를 움직여 다양한 신사업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46년 전통’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재학생 윈터스쿨 모집 안내

    ‘46년 전통’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재학생 윈터스쿨 모집 안내

    ‘수험생 전성시대’, 요즘 세태를 보며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말이다. 음식, 뷰티,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수험생 할인 혜택을 내세운 마케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에게 다양한 특권을 주어 기쁨을 만끽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순간의 여흥을 최소화하고 다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 모집 중인 ’윈터스쿨’의 열기가 뜨거운 것을 보면 결심을 빠르게 세우고 시작이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를 서두르려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의 윈터스쿨은 이미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46년 전통의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는 12월 28일 윈터스쿨 개강을 앞두고 현재 수강생 모집 중에 있다. 관계자는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뿐 만 아니라 사탐, 과탐, 논술까지도 훑어볼 수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등록 접수 또한 간단하다. 인터넷을 통해 입학원서를 작성할 수도 있으며, 직접 전화한 후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측은 “준비물 및 생활수칙은 인터넷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수업은 현 중3 학생부터 시작해서 모든 예비 고1,2,3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 입소당일 입학고사를 통한 수준별 학급편성이 이루어지며, 학급당 20~25명의 학생이 배치 될 예정이다. 선착순 전형으로 이루어져서 모집이 빠른 시일 내에 마감될 수 있다는 것이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측의 설명이다.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은 기숙사, 강의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고, 계열별 담임제가 이루어져 철저한 자율학습 관리가 가능하다. 일과표와 커리큘럼 등이 오픈되어 있어 자녀와 떨어져 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어 공무원 자녀이거나 인근지역 거주자 등에게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pcoryo.com)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은 “최고의 강사진과 친환경 그린캠퍼스 속에서 많은 수험생들의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S.K.Y대 합격 멘토들의 입시 노하우까지 알 수 있는 ‘윈터스쿨’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美 vs 北 본격 사이버 전쟁땐 누가 이길까?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美 vs 北 본격 사이버 전쟁땐 누가 이길까?

    미국 연방수사국(FBI :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이 지난 주말 소니 픽쳐스에 대한 해킹 사건을 북한의 대응으로 규정하고, 이후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비례적 대응'을 공언한 직후 북한 인터넷이 10시간여 완전히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북한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23일 오전 01시경부터 접속이 불안정해기 시작했고, 이후 새벽 시간대에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에 서버를 두고 있는 대외 선전용 매체의 모든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이후 완전 다운 10시간여만인 23일 오전 11시40분께 북한 사이트들은 모두 정상화됐다. 북한 인터넷 접속 불가능 상황에 대해 미국의 IT전문 매체들과 연구소들 역시 일제히 "현재 북한의 인터넷 다운 상황은 그들이 사용하는 라우터가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면서 북한의 인터넷망이 공격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소니 픽쳐스 해킹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대북 사이버 공격에 나선 것이다. -미국의 사이버전 전력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오바마 대통령의 비례적 대응 발언 직후 발생한 정황으로 미루어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물론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북한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베르나뎃 미핸(Bernadett Meehan)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 인터넷이 다운됐다면 그 사실은 그 나라 정부에 가서 논평을 구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태에 미국이 연관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전 부대를 보유하고 있고, 연방정부 예산자동삭감(Sequestration) 상황에서도 사이버전 전력만큼은 예산을 늘려가며 전력을 강화해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미국이 주도했다면 미군 사이버사령부 전력이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사이버전 수행은 국가안보국(NSA : National Security Agency)가 맡아왔다. 메릴랜드(Maryland) 소재 포트 미드(Fort Meade)에 위치한 NSA 본부에는 중앙안보원(Central Security Service) 본부와 사이버사령부(Cyber Command)가 함께 자리잡고 있는데, NSA에는 38,000여 명, CSS 25,000여, 사이버사령부에는 약 5,000여 명의 전문 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NSA와 CSS는 요원 대부분이 석사급 이상 학위를 가진 엘리트 요원으로 알려졌고, 예하에 13개 사이버전 수행팀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보기관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조직 현황과 인력운용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진 바가 없으나, 사이버사령부는 그 조직과 인력 규모가 비교적 잘 알려진 편이다. 지난해 미 국방부는 기존에 900여 명 규모였던 사이버사령부를 4,900여 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장기적으로는 육군과 해군, 공군과 마찬가지의 별도의 군(軍)으로까지 격상시킬 계획이 있음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3개의 사이버전 수행 부대가 창설되었는데, 이 가운데 북한을 공격했을 가능성이 유력한 부대가 있다. 사이버사령부의 전투부대는 유형별로 3가지로 분류된다. 미군 전산망 보호 임무를 담당하는 사이버 보호부대(CPF : Cyber Protection Forces)와 전력망이나 발전소 등 국가의 주요 인프라 전산망 방어 임무를 맡는 NMF(National Mission Forces), 적대 세력에 대한 공세적 사이버 작전을 펼치는 CMF(Combat Mission Forces)가 그것이다. CMF에는 전통적 개념의 물리적 전투가 발생하기 앞서 적의 전산망에 사이버 공격을 가해 지휘통제시스템을 사전에 무력화하거나, 전면적인 물리적 전투 행위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적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수행하는 임무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대북 사이버 공격에 이 부대가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사이버 공격을 통해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정보를 빼내는 형태의 공격이 아닌 단순 서버 마비 수준의 공격이었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 Distributed DoS) 형태의 공격이 실시되었고, 이번 공격 이후 북한의 복구 역시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번 공격이 미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면, 북한이 미국에 대한 사이버 보복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북한의 사이버 전력 수준은?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김정은 시대 들어서 비대칭 전력 강화의 일환으로 사이버 전력을 급속도로 강화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 능력 수준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8월, 김정은의 지시로 '전략사이버사령부'를 창설했는데, 이는 정찰총국 산하 사이버전 전력을 독립ㆍ확대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2년 전략사이버사령부 창설 이후 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은 불과 2~3년 만에 기존의 3,000여 명 수준에서 6,000여 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공격을 전담하는 전문 해커의 수가 1,200여 명을 넘는다는 분석도 있다. 북한의 전략사이버사령부는 지난 1998년 설립된 121소(所)에서 출발한다. 121소는 김정일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매년 그 조직을 확대해 왔으며, 2012년에 정찰총국 산하 전자정찰국 사이버전지도국(121지도국)으로 개편되었다가, 당과 군의 다른 사이버전 조직을 넘겨 받아 전략사이버사령부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알려졌다. 121지도국 당시 편제로는 전산망에 대한 공격이나 해킹을 통한 첩보 수집 활동을 담당하는 전문 해커 부대인 91소와 31소, 남한의 인터넷에서 이른바 '댓글부대'로 활동하는 사회일반인터넷심리전 담당부대인 32소, 정보수집을 담당하는 자료조사실과 기술정찰조, 남한 정부와 군 기관에 대한 전문적인 사이버 공격 방법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110호 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이들이 명칭을 바꾸고 조직이 더욱 확대 개편되었을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이 이처럼 급속도로 사이버전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은 오래전부터 해커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북한은 평양에 있는 금성제1고등중학교는 물론 김책공업대학교와 미림자동화대학 등에 전문 해커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매년 50~100여명 규모의 해커를 양성하고 있으며, 영국과 중국 등 선진국에 유학생을 파견하여 최신 전산 공격 기술 획득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북한은 이밖에도 별도의 연구소를 설립해 해킹을 통한 정보 절취, 디도스 공격을 통한 서버 무력화 또는 파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를 이용한 시스템 파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 수단을 보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북한의 이러한 사이버전 수행 능력은 지난 2009년 7.7 디도스 대란 당시 청와대와 국회, 주요 포털 사이트 마비 사태나 2013년 주요 언론사와 농협 등에 대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s) 공격 등에서 입증된 바 있어 실제 미국에 대한 사이버 전면전에 나설 경우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우려된다. -본격 발발땐 미국 피해 막대? 문제는 북한과 미국 사이에 본격적인 사이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국이 입을 피해가 너무도 극심하다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물리적인 공격과 같은 확전의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1,100여개가 조금 넘는 수준의 IP를 사용하고, 워낙 폐쇄된 사회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대한 통제와 차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미국은 인터넷 망 자체가 정치ㆍ사회ㆍ경제적으로 워낙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터넷 공격에 대해 대단히 취약한 상황이다. 영화 다이하드(Die Hard 4.0)에서 묘사되었듯이 이른바 '파이어 세일(Fire Sale)'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화 속에서는 전직 정부요원이 국가 기간망을 해킹, 자신의 통제 하에 두고 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막대한 사회혼란을 유발시킨 뒤 금융기관 전산망에 침투, 천문학적인 돈을 빼앗으려는 시도가 묘사된다. 문제는 영화 속에 묘사된 이러한 장면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지난 2011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공공수자원관리시스템이 러시아 해커들에게 공격당한 뒤 통제권을 빼앗긴 일이 있었다. 당시 해커들은 이 시스템의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에 접근, 관리 제어권을 획득한 뒤 펌프 가동에 부하가 걸리게 해 일대의 식수 공급을 마비시켰으며, 당국은 펌프가 고장 난 원인이 해킹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가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에야 해킹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설계도 유출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수자원관리시스템이 아니라 원자력 발전소나 공항 등이었다면 문자 그대로 대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해커들이 원자력 발전소 제어 권한을 획득해 냉각장치를 멈추면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마찬가지로 연료봉이 녹아내리면서 심각한 방사능 유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고, 해커들이 항공관제시스템에 접근해 제멋대로 관제 명령을 내리게 되면 곳곳에서 항공기 충돌과 추락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은 각지의 발전소나 공항, 금융기관 등 지켜야 할 전산시설이 너무도 많지만, 북한이 언제 어느 경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공격을 가해올지 모든 루트를 완벽하게 방어할 수 없다. 사이버 공격이라는 것이 대규모 병력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만 있으면 미국 내 가정집이나 호텔방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북한에 의해 자행되어 왔던 사이버 공격은 북한 내부가 아니라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들 국가들과의 협조 없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이번 미국의 대북 사이버 공격에 대해 북한이 대규모 사이버 보복에 나서 미국 국가 기간시설이나 금융시설 등에 큰 타격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북한에 대한 물리적인 공격, 즉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번 미ㆍ북 사이버전 양상이 실제 전쟁으로 확대될지 여부를 놓고 많은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뉴스 분석] ‘4대 리스크’ 처방전은 내수·개혁

    [뉴스 분석] ‘4대 리스크’ 처방전은 내수·개혁

    나라 안팎의 위험과 미약한 경기 회복세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처방전은 내수 활성화와 구조개혁으로 모아진다. 사학·군인연금 개혁, 국민연금 배당 확대 유도,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원샷법(기업의 사업 재편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 등이 그것이다. 가계소득과 소비, 기업 투자를 늘리려는 목적이지만 일정 부분 상충되는 정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희망 고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22일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8%로 잡았다. 지난 7월 제시한 전망치(4.0%)에서 0.2% 포인트 낮췄다. 내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느 해보다 높고 현재로서는 경기 하강(하방) 압력이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쉽지 않은 목표다. 정부 낙관론의 바닥에는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 올해보다 20조원이 늘어난 내년 예산을 조기(상반기 58%)에 집행하고 ‘46조원+α’의 정책 패키지 잔여분(15조원)도 빨리 풀면 불쏘시개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도 대폭 손질한다. 기업들이 선제적 구조조정이나 신사업 진출 등을 위해 사업을 재편할 때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재편지원특별법(가칭)’ 도입이 대표적이다. 공공청사와 화장·아동복지 시설 등 민간투자 대상을 확대하고 절차도 3분의1로 단축시킨다. 공무원연금에 이어 사학연금과 군인연금도 개혁한다.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돈을 풀어 경기를 단기 부양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경제 체질도 뜯어고치겠다는 의도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총력전을 펼치면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2011년부터 정부는 해마다 장밋빛 목표와 전망을 쏟아냈다. 실제 성장률은 전망치보다 최대 2.5% 포인트 밑돌기까지했다. 당장 주요 해외 금융기관들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내려 잡고 있다. 민간 투자와 소비, 4대 구조개혁도 지지부진할 것이라는 회의론이 적지 않다. 예고된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일본의 엔저, 러시아발 신흥국 위기 등 위험요인이 도처에 있어서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경제학회장)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내년의 자본 유출 등 대내외 위험에 어떻게 대처할지 등 좀 더 세밀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나주 엠스테이 호텔 300실

    [부동산 플러스] 나주 엠스테이 호텔 300실

    코람코자산신탁은 전남 나주 송월동에서 비즈니스 호텔 ‘엠스테이(M-STAY) 호텔 나주’(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7층으로 18.5~33.3㎡ 300실이다. KTX 나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광주 송정역과 광주공항, 호남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도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5만명이 거주하고 한국전력본사를 포함한 15개 공공기관 6500명이 이주할 빛가람 혁신도시를 배후로 두고 있다. 연간 8일 객실 무료 숙박권과 20~30% 객실 이용료 할인, 호텔 부대시설 할인 혜택(10%), 국내 골프장 특별 할인 및 예약 대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2016년 3월 입주예정. 189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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