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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여름 댄스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5’, 8월 개최 확정..스타와 물놀이?

    신개념 여름 댄스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5’, 8월 개최 확정..스타와 물놀이?

    신개념 여름 댄스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5(WATERBOMB 2015, 이하 워터밤)이 오는 8월 개최를 확정했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 ( VU ENT)는 23일 “오는 8월, 서울의 한복판에서 본격 워터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이 펼쳐진다”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콘셉트의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터밤’은 유명 스타 연예인들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관객들과 팀을 이루어 음악을 즐기며 물싸움을 하는 대형 놀이형 축제가 될전망이다. 강렬한 EDM 사운드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각종특수효과, 퍼레이드가 참여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스릴을 안겨 줄 예정이다. 특히 아티스트와 함께 노는 예능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워터밤은 자신이좋아하는 스타들과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물싸움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라이브 공연과 예능 배틀들도 함께 즐길 수가 있다. 또한, 이번 워터밤 행사에는특수제작 된 대형 스테이지에 국내외 유명 EDM DJ들도 대거 참여하여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물감폭탄, 캐논, 빅 블라스트와 같은 특수효과외에도 ,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부대시설들도 함께 마련 되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SNS 시대에 걸맞게 페스티벌 현장에 다수의 퍼포머들이 직접 Go-Pro / Drone 등의 특수 촬영시설을 갖추고 현장의 생생한 콘텐츠들을 리얼하게 담아 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콘셉트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로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워터밤은 5/6일 (수) 1차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5/12 일 (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워터밤 2015’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www.facebook.com/waterbomb.kr )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는 말에 “패스”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는 말에 “패스”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는 말에 “패스”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고은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아주 오랫동안 했다”면서 “그런데 바라는 대로 잘 안 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사실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30대 중반이 되니까 아이가 갖고 싶더라”면서 “30대 후반이 되니까 초연해 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이어 “그렇게 말하면 좀 할머니 같으니까 여유로워졌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 땐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조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또 “연하에게 대시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보통 동갑이나 연상은 결혼을 했다”면서 “난 원래 연하를 남자로 안 봤다. 그런데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연하가 남자로 보이더라. 그게 30대 중반”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연하와 교제해 본 적도 있다는 한고은은 “몇 살 연하까지 사귀어 봤느냐”는 물음에 “패스”를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다운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남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할 때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 묻자…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 묻자…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 묻자… “패스” 의미는?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고은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아주 오랫동안 했다”면서 “그런데 바라는 대로 잘 안 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사실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30대 중반이 되니까 아이가 갖고 싶더라”면서 “30대 후반이 되니까 초연해 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이어 “그렇게 말하면 좀 할머니 같으니까 여유로워졌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 땐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조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또 “연하에게 대시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보통 동갑이나 연상은 결혼을 했다”면서 “난 원래 연하를 남자로 안 봤다. 그런데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연하가 남자로 보이더라. 그게 30대 중반”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연하와 교제해 본 적도 있다는 한고은은 “몇 살 연하까지 사귀어 봤느냐”는 물음에 “패스”를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다운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남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할 때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3’ 한고은 “남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해피투게더3’ 한고은 “남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해피투게더3’ 한고은, 몇살 연하까지 사귀어봤냐 묻자… “패스” 의미는?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고은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아주 오랫동안 했다”면서 “그런데 바라는 대로 잘 안 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사실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30대 중반이 되니까 아이가 갖고 싶더라”면서 “30대 후반이 되니까 초연해 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이어 “그렇게 말하면 좀 할머니 같으니까 여유로워졌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 땐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조급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또 “연하에게 대시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런 건 모르겠고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보통 동갑이나 연상은 결혼을 했다”면서 “난 원래 연하를 남자로 안 봤다. 그런데 나이가 차기 시작하니까 연하가 남자로 보이더라. 그게 30대 중반”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연하와 교제해 본 적도 있다는 한고은은 “몇 살 연하까지 사귀어 봤느냐”는 물음에 “패스”를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다운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남자가 진가를 발휘할 때는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할 때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詩로 소통하다, 숨통을 터 주다

    詩로 소통하다, 숨통을 터 주다

     “한·일 관계가 꽉 막혔는데 시인들이 숨통을 터 주는 것 같아 좋았다는 분들이 주변에 많았다.”(신경림)  “아사히·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들도 한·일 관계가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시점에 시인들이 서로 통하고 있다는 데 큰 감명을 받았다.”(다니카와 슌타로)  한·일 시단의 거목 신경림(80)과 다니카와 슌타로(84)가 최근 한·일 양국에서 공동으로 나온 대시집(對詩集)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위즈덤하우스)를 두고 한 말이다.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시집 출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다.  대시는 일본의 전통적 시 창작 기법 중 하나다. 여러 사람이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쓰는 연시(連詩)와 달리 둘이 주고받는 시다. 보통 시인들이 얼굴을 맞대고 며칠간 같이 생활하면서 쓰지만 언어 차이 등을 감안해 번역자 요시카와 나기를 사이에 두고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자메일로 시를 주고받았다. 이들은 “시를 통해 식민지 지배국과 피지배 식민지라는 장벽을 넘어 인간적으로 통하는 게 많았다”고 했다. 다니카와는 “언어는 다르지만 친근감 있고 공통점도 많아 대시를 써 가면서 즐거웠다”며 “간혹 일본의 정치인이나 기업인과 대담하곤 하는데 모국어로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시로 이야기하다 보니까 더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신경림은 “일본과 우리는 이웃나라지만 여러 가지로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는데 서로 시를 쓰는 말은 다르지만 생각하는 건 뜻밖에도 비슷한 게 많아 기뻤다”고 전했다.  우정도 돈독했다. 둘은 2012년 일본 쿠온출판사의 신경림 시집 ‘낙타’ 번역·출간 간담회에서 처음 만났다. 다니카와는 “신경림이라는 사람 자체를 알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신경림은 그의 성격 안 어딘가에 시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신경림은 “다니카와의 순진무구한 발상이 마음에 들었다”며 “일본 시를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복잡하고 난해해 정이 안 갔는데 다니카와는 일본 시인 가운데 유일하게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세월호 참사도 언급했다. 다니카와는 “대시를 써 나가는 과정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드라마틱한 긴박감을 느꼈다”고 했다. 신경림은 “충격이 너무 커 시를 쓸 힘조차 없었는데 이런 때일수록 더 시를 써서 복잡한 마음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대시집은 내 시 세계의 또 한 면을 만들어 줬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내 실패 불공정한 사회 탓” 범죄·막말하고도 너무 당당

    최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무차별 범죄’나 사회 지도층 인사의 ‘막말 파문’ 등이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가 분노 유발 사회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노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통합위 회의실에서 ‘분노 사회, 그 실태와 해법’을 주제로 열린 갈등관리 포럼에서 “우리 사회가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터라 분노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는 아직 미숙하다”면서 “이제라도 분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 발표자로 나선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분노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인식, 경쟁 지상주의와 더불어 심각해지는 경제적 양극화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자신이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조직에 대한 불만을 낳고 그 불만이 쌓이면 결국 분노로 폭발하게 된다”면서 “분노의 원인을 불공정한 현실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는 데 대한 윤리적 책임감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능력에 따라 줄을 세우는 경쟁 사회는 결국 다수를 불안하게 만든다”면서 “갈수록 견고해지는 부의 세습이 상대적 박탈감을 증대시켜 사회에 대한 증오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발표자인 박형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분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분노를 부적절한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그는 “목표를 이룰 수 없는 합법적인 수단의 부재, 부당한 차별과 박탈감, 원만하지 않은 대인관계 등이 분노 범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와 박 연구위원은 분노 심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분노를 적절히 예방하고 제어하기 위한 상담과 치료가 활성화돼야 한다. 또한 투명 사회를 실현하고 사회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한번 실패를 겪더라도 재기가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연구위원은 “사회적으로 용인 가능한 방식으로 분노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학습하는 일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각자가 자신의 실패에 대해 납득할 수 있도록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규한 여자친구, 연예인 뺨치는 미모 ‘박한별+김규리 닮은꼴’ 얼마나 예쁘길래?

    이규한 여자친구, 연예인 뺨치는 미모 ‘박한별+김규리 닮은꼴’ 얼마나 예쁘길래?

    ’이규한 여자친구’ 배우 이규한(35)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6’의 오프닝에서 이규한은 “정말 나오고 싶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SNL 코리아에 나와서 내 모든 걸 제대로 드리고 가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SNL 크루들이 이규한에게 옷부터 신발까지 모든 걸 달라고 했다. 유세윤은 이규한의 바지를 원했다. 이에 이규한은 “지금 사실 안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를 눈치 챈 신동엽이 “바지는 벗을 수 없다. 스튜디오에 이규한의 여자친구가 와 있다”며 생방송 스튜디오에 와 있는 이규한의 여자친구를 소개했고 여자친구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에 이규한의 여자친구는 쑥스러운 듯 손으로 입을 가리며 활짝 미소 지었다. 이규한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라 믿기지 않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이규한은 그동안 여러 방송에 출연해 오랜 기간 알았던 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얘기를 수차례 해왔다. 특히 이규한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여자친구의 목소리만 공개해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그러던 중 이규한이 여자친구를 생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 것. 이뿐 아니라 여자친구까지 공개한 이규한은 애정표현에도 거침 없었다. ‘101번째 중고거래’ 코너에서 이규한은 신동엽과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남남케미를 보였다. 이규한이 신동엽에게 호감을 표현하자 신동엽은 이규한에게 “여자친구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카메라는 이규한의 여자친구 얼굴을 화면에 비췄고 이규한은 눈치를 보더니 여자친구가 없다고 거짓말 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규한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그런데 저기서 어떤 여자가 째려보고 있다”며 이규한의 여자친구를 가리키자 이규한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쑥스러운 미소와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여자친구에게 과감한 애정표현을 했다. 이규한 여자친구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한 여자친구 공개, 멋져” “이규한 여자친구 공개,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아” “이규한 여자친구 공개, 예쁘게 잘 사귀는 모습 보기 좋아요!” “이규한 여자친구..결혼은 언제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규한 여자친구) 연예팀 chkim@seoul.co.kr
  • 한·미·일 “북핵 등 협력” 과거사 문제는 ‘동상삼몽’

    한·미·일 “북핵 등 협력” 과거사 문제는 ‘동상삼몽’

    한국과 미국, 일본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처음으로 3국 외무차관 회의를 열고 북핵 문제 등의 공조 강화에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이견은 좁히지 못했다. ●日 “역사 직시… 한·일 더 나은 관계로 발전”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의를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과거사 문제에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면서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여러 다른 분야에서는 협력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 문제는 단호하게 대응하되 북핵 등 안보 및 경제 협력은 유지하는 이른바 ‘투 트랙’ 접근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사이키 차관은 “일본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며 “우리도 역사를 정면으로 직시하고 있으며 아베 신조 총리가 공개적으로 과거사 문제에 대한 견해를 표명해 왔다”고 주장했다. 사이키 차관은 “한·일은 지난 50년간 매우 긍정적인 관계를 보여 왔으며 이를 더 나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책임이 있다”면서도 “아베 총리가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는 연설문 초안을 보지 못해 모르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날 첫 3자 차관회의를 주도한 블링컨 부장관은 ‘미국이 한·일 관계를 중재하는 것이냐’는 서울신문의 질의에 “한·일 양국이 직면한 공통 목표와 도전과제가 현존하는 갈등을 압도할 것임은 분명하다”면서도 “미국은 한·일 양국 사이를 중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개선을) 독려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중재 역할을 부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일본이 위안부 등 역사 문제에 올바른 자세를 갖지 않을 경우 다른 문제에 대한 협력에 어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단호하게 밝혔다”며 “특히 아베 총리가 방미 때 올바른 역사 인식을 담은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은 물론 미국 측도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혀, 이견을 좁히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韓 “아베 방미때 올바른 역사 표명 중요”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란 핵협상이 고비를 넘겼고 미 의회에서도 진전되고 있는 만큼 북한도 이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며, 앞으로 북핵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룰 기회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예고 없이 방문해 환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이란 핵협상 등 중동 문제를 중심으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북한에도 렌털시대…시장경제 이행 가속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북한에도 렌털시대…시장경제 이행 가속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의 붕괴로 시작된 북한의 경제위기는 역설적으로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이행기를 마련했다. 북한은 공식적인 제도로는 여전히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계획경제의 장악력이 약화되고 시장경제 영역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행경제에 있어 ‘시장’은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틀 밖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행위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는 비공식경제, 지하경제 혹은 암시장, 2차경제 등의 경제 행위를 설명하기 위한 개념이다. 북한에서 서서히 늘어나는 ‘임대시장’도 마찬가지다. 주택, 하숙, 숙박, 사채, 운송, 자전거 대여 같은 임대업이나 임대 유사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또 다른 소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흥부유층의 부상, 그들과 당국 간의 결탁이 빈번해지면서 점점 더 금전(물질)만능주의화 되어 가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북한에 조성되기 시작한 아파트 건설 붐은 국가권력과 민간자본, 시장, 중앙·지방관료가 결합해 일정한 시장 ‘메커니즘’(구조)을 형성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2000년대 들어 북한에서 아파트 건설은 통치 전략과 국가 권력, 국내외시장이 결합한 ‘도시정치’란 복잡한 함수관계 속에서 진행돼 왔다”면서 “아파트는 권력 핵심계층에 대한 시혜 차원에서의 통치수단적 의미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무수한 시장화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화교 등 신흥부자 돈 대고 아파트 받아 월세로 특히 북한에서 신설되는 아파트 건설비용의 80% 가까이가 민간이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주요 기관과 기업소가 아파트 건설 허가를 따내고, 자금조달 능력이 있는 민간사업자를 브로커를 통해 모집한다. 브로커는 북한 내 민간 자본뿐 아니라 재일교포 출신 돈주(돈 많은 개인), 중국 화교, 조선족 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렇게 모아진 돈으로 아파트 건설을 하고 난 뒤 자금을 투입한 민간 사업자들에게는 현물(아파트)이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가 개인에게 되팔리거나 임대가 된다. 임대 형식은 월세를 기본으로 한다. 장기 임대를 원할 경우 보증금 형태로 집값의 60~70%를 주고 월세를 내리는 방식을 취한다. 월세, 전세 세입자들은 신흥부유층의 자제나 전문 직업(의사, 한의사, 영어·중국어 과외교사, 외국을 왕래하는 무역업자 및 스포츠분야 종사자 등)을 가진 사람들로 알려졌다. ●기숙사 음식·난방 부실… 대학 주변에 하숙촌 북한 대학가 주변에서 임대업이 성행하는 주요 이유는 바로 경제난과 인프라 부실 때문이다. 대학마다 기숙사가 마련되어 있지만 질 낮은 식사와 겨울철 난방 때문에 기본적인 학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게 되자 형편이 나은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사택을 찾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개인이 자택을 개조해 하숙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양시내 김형직사범대학을 다니다가 2013년 탈북한 김강철(32)씨는 “학교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준 적이 없고 겨울에는 외풍 때문에 얼어 죽기 직전인 상황”이라면서 “집안 형편이 좀 되는 친구들은 학교 주변에 하숙집을 골라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하숙집이 늘어나면서 아예 학교 주변 한 아파트에는 모든 집이 하숙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학생들이 부담하는 하숙비는 돈과 현물(알곡, 식용유, 석유·석탄 연료 등)을 그때그때 시세에 맞춰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용 대부분이 부모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숙박업 또한 여관 등 숙박 시설의 미비와 까다로운 시설 이용 절차가 만든 ‘시장화’ 현상이다. 평양의 경우 ‘숙박 검열’이란 야밤 불시검문제도 때문에 숙박업이 성행하지 않지만 지방은 예외다. 지역을 왕래하며 장사하는 사람의 경우 여관 등 숙박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면 기차역 대합실 등에서 ‘한뎃잠’(노숙)을 자야 하기 때문이다. 또 물건을 믿고 맡기면서 숙식도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당연히 개인이 하는 숙박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왕래가 잦은 기차역 근처 사택을 개조해 물건보관소 겸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함경북도 나진, 선봉에서 평성, 원산을 왕래하며 봇짐 장사를 하다 2012년 탈북한 박서현(37·여)씨는 “북한은 기차가 정전되기 일쑤여서 개인이 숙박업을 하는 곳은 장사가 잘된다”며 “군마다 당국이 운영하는 여관이 있지만 공무로 출장 온 사람에게만 잠자리를 제공해 일반 주민은 개인 숙박시설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수송·이동 수요 못 대 ‘서비차’로 돈 받고 대행 주력 이동수단인 철도가 주민의 수송,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송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등장한 것이 바로 ‘서비차’다. 서비차는 ‘서비스+자동차’의 합성어로 북한 내에서 돈을 받고 수송을 해주는 모든 차를 이른다. 초기에는 그나마 북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운행되던 화물차나 군용 트럭 등이 소위 ‘서비차’의 형태로 여객과 화물의 수송 서비스를 담당했다. 사적인 운수 서비스는 부정기적이었으며 당국의 단속 또는 몰수 위험을 안고 운행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장화의 진전과 함께 점차 수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자금을 축적한 신흥부유층이 중국 등지에서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를 수입해 적극적으로 임대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 사서 택시 운행업’ 지방 부유층에 인기 운송 수단은 개인이 소유하지만 원칙적으로 국가 기관과 합작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평양에서는 개인보다는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택시가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부유층들이 승용차를 구매해 택시로 운행하는 사업도 인기다. 대북소식통들은 지난해부터 평안남도 평성시와 순천시에 개인택시가 돈벌이 직업으로 뜨면서 돈주들의 새로운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높게 받는 이른바 사채업도 성행하고 있다. 보통 연리 60%라고 하는데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는 ‘살인적인 금리’일 것이다. 중국과 북한을 왕래하는 한 조선족 대북사업가는 “북한에도 돈이 돈을 만드는 구조가 형성됐다”면서 “보통 1만 달러를 빌리면 매달 이자로 500달러를 갚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평성시에 있는 한씨 성의 한 돈주는 1만 달러를 빌려줄 경우 매달 500달러를 이자로 받는데 보통 1년 기간으로 약정한다. 매달 500달러의 이자는 월리 5%로, 1년이면 6000달러, 즉 연리 60%가 되는 셈이다. ●사채 금리 年 60%… 일부 돈 빌려 잠적하기도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일반은행에서 돈을 빌릴 경우 연리 약 5% 등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있지만 화폐에 대한 불신과 금융시장의 붕괴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은행이 아닌 사채업자를 찾아가는 형국이다. 사채 행위에 대해 당국이 나서 단속은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채를 움직이는 큰손 대부분이 화교나 조선족, 재일교포 등 북한에서 신흥부유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사채를 주고받는 일을 하는 사람은 소위 ‘주먹’ 또는 ‘범가죽’(권력기관 종사자)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청진에서 사채업에 관여하던 한 탈북자는 이들 대부분 전·현직 보안원 또는 특수부대에서 특전사로 활동했던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북한도 경기가 좋지 않아 사채를 쓴 사람들이 이자를 갚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경우 돈주들이 고용한 소위 ‘주먹’들이 ‘빚쟁이’에게 몰려가 돈이 되는 것들은 모조리 가져간다. 이러다 보니 사채업자를 상대로 많은 돈을 빌린 뒤 그 도시를 뜨거나 심한 경우 중국으로 잠적 또는 한국에 입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천일염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천일염

    ‘짜게 먹지 말자’는 나트륨 적게 먹기 운동에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소금이 있다. 바로 ‘천일염’이다.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지만 마그네슘(Mg)과 칼륨(K), 칼슘(Ca), 황산이온(SO42-) 등 다양한 무기질이 들어 있다. 음식 조미료뿐 아니라 음식의 부패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인체 내 신진대사를 주도하고 상처를 살균하는 효과도 있다. ●대나무 통서 9번 구운 자죽염 소염 작용 탁월 소금은 원료의 출처에 따라 천일염과 정제염, 암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공 방법에 따라 재제염, 가공소금 등으로도 분류한다. 2013년 세계 소금 생산량은 2억 8600만t으로 추산된다. 세계 110개국 이상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인도 등 3개국의 공급량이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금 생산량은 연평균 32만t으로 세계 생산량의 0.1%를 상회한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염도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세계 최고의 소금인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에 가둬 태양열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제조 과정에서 인공 동력이나 재료가 사용되지 않고 오직 햇빛과 바람, 사람의 땀만으로 만든다. 바닷물을 여러 단계에 나눠 증발시키고 농축 과정을 거치면 소금 결정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의 갯벌 천일염은 일종의 희귀 자원이다. 소금 장인들의 기술과 땀으로 최고의 천일염이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전통 기술을 더해 ‘자죽염’이라는 몸에 좋은 소금을 개발했다. 자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1000도가 넘는 가마불에 넣어 9번 구운 소금이다. 약이 되는 소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형민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자죽염은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과 더불어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작용, 항알레르기 효과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천일염 김치엔 암세포 성장 억제 성분 과거에는 소금을 의약품으로도 사용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소금을 달고, 짜며, 찬 것으로 독이 없다고 했다. 위와 명치 아픈 것을 치료하고, 담과 위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체한 것을 토하게 한다고 적었다. 예부터 소금은 해독, 살균, 지혈 효과가 있어 민간 요법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천일염의 건강 기능성을 밝히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피부 재생과 아토피 치료 보조, 면역 기능, 당뇨, 노화 방지, 신장 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시험 연구에서도 천일염이 중성지방 감소와 혈당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대와 함께한 공동연구에서는 천일염은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인간의 몸에 적합하고 꾸준하게 섭취하면 항산화 및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내놓았다. 천일염으로 제조한 김치와 된장에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운 소금은 항균 효과, 자죽염은 위궤양 예방에 일정한 기능을 했다. 천일염이 단순한 음식 조미료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천일염은 신선함과 풍미를 유지하면서 식재료를 장기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김치를 절이거나, 장류나 젓갈류를 만들 때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부재료다. 발효 식품의 숙성된 깊은 맛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또 별도의 냉장 시설이 없던 옛날에는 다양한 생선과 조개류를 천일염에 절임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했다. 지역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 안동 간고등어, 네덜란드 청어절임, 캐비어 등에는 부패를 막고 숨은 맛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천일염이 들어간다. 소금은 햄과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어묵제품의 맛을 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천일염을 이용한 스페인의 민족음식 ‘하몽’이나 유럽의 ‘프랑크 소시지’, ‘살라미’, ‘베이컨’ 등은 최고의 맛으로 꼽힌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 ㎏당 8만원 세계 최고가 또 밀가루에 소금을 첨가하면 면에 탄력을 주는 글루텐 형성이 촉진된다. 국수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증대시켜 주고 살균 효과, 저장 기능도 더해준다. 우동과 소면, 라면에 모두 사용된다. 최근에는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은 풍부하다는 천일염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사용이 늘고 있다. 식품업체 대상과 CJ, 농심 등에서 천일염을 이용한 장류나 과자 등의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천일염이 주목받기 전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별한 전통 방식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세계적인 명품 소금들이 인기를 모았다. 프랑스의 게랑드,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지역은 다단계 증발식 천일염전에서 유기농 소금을 생산한다. 게랑드 염전은 200년 전 생산 기법을 복원해 장인 정신을 담은 명품 천일염을 연간 1만 5000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소금의 꽃’으로 불리는 게랑드 소금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금으로 ㎏당 8만원을 호가한다. 특이한 성분과 구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금도 있다. 최고의 미네랄 함량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일본 오키나와 ‘설염’과 연한 분홍색을 띠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 일반적인 소금의 결정 구조가 정육면체인 데 반해 피라미드 형태인 이탈리아의 ‘피오치’가 꼽힌다. 김소영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농학박사 ■문의 golders@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청정 제주농가 돕는 ‘제주사랑 감귤사랑’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청정 제주농가 돕는 ‘제주사랑 감귤사랑’

    롯데칠성음료가 제주 감귤재배농가와 손잡고 상생주스 ‘제주사랑 감귤사랑’을 선보였다. 지난달 출시된 ‘제주사랑 감귤사랑’은 롯데칠성음료와 제주 감귤재배농가가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취지를 살린 상생 합작품이다. 이 제품은 제주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감귤을 농축해 만든 제품으로 감귤 과즙이 50% 들어 있어 새콤달콤한 제주감귤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천혜의 자연 관광지로 사랑받는 제주의 이미지를 지역 특산품인 제주감귤에 대한 사랑의 이미지로 연결, 확대시키기 위해 제품명을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정했다. 패키지 라벨도 신선한 감귤과 한라산, 돌하르방 이미지를 넣어 청정한 제주 자연의 느낌과 제주 지역과의 상생 이미지를 더했다. 이 제품은 180㎖ 소병, 500㎖ 페트, 1.5ℓ 페트, 1.8ℓ 페트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주스용으로 사용되는 가공용 제주감귤 수매 증가에 따라 판매활로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귤 농축액을 기존 매입 규모보다 약 1만 2000t 늘렸다. 가공용 제주감귤 전체(약 12만 5000t)의 30%에 달하는 3만 8000t을 수매하기로 했다.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3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소속 산하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을 소개한다. 국토부 공무원이 담당하는 업무 전반을 간략히 살펴보고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구체적인 업무와 공직 적응기,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 봤다. 국토부는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교통부, 건설부,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등으로 이름을 바꿔 왔다. 초기에 도로, 철도, 항공운수 및 해운 업무를 담당하던 교통부는 이후 본격적인 개발로 인해 도시, 산업입지, 주택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가 됐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업무보고에서 균형 있는 국토발전, 환경과 조화되는 국토관리, 보편적 주거복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과 글로벌 항공강국 실현을 주요 업무로 내세웠다. 본부 인원이 977명이며, 소속 기관에 2951명(2015년 1월 기준)이 근무하는 국토부는 부동산, 도시개발, 교통서비스, 하천 관리 등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 소속 기관인 충남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안종우(28) 주무관은 201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이다. 안 주무관은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임용됐다. 2012년 국가직 7급 공채 시설직(일반토목) 시험에 수석 합격한 안 주무관은 도로 관리 및 환경 개선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안 주무관이 근무하는 국토관리사무소는 각 지역의 도로와 하천을 관리하는 곳이다. 국도와 터널·교량 등 부대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점검 유지보수 관리, 도로점용 허가 및 하천관리 등이 주요 업무다. 서울, 부산, 익산, 원주, 대전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 산하에 18개 사무소가 있으며 제설 대책을 포함한 도로시설물 관리, 건설기계의 관리·운영 및 과적 단속, 하천의 제방·저수로 유지 관리 및 재해 시 응급복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도로와 하천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맡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이나 파손 시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토목공학과 출신인 안 주무관은 대학 입학 이후 공직 입문의 목표를 갖게 됐다. 그는 “토목공학과 전공 수업이 국가직 7급 시설직(일반토목) 시험과 대부분 겹친다”며 “전공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년 때부터 수업을 중심으로 기초를 쌓고 공부를 해 나갔다”고 전했다. 수업과 함께 공채 시험에서 가산점을 주는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공부에도 매진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는 학교 수업과 공무원시험 준비를 병행했다. 특히 공강 시간이나 수업 시간 이후에도 집중적으로 학습을 이어 갔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묻자 “다른 수험생과 다를 게 없다”며 “수험가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공부 방법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권의 기본서를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어 가며 개념을 암기했고, 이후 표시한 내용을 과목별 서브노트에 옮기면서 다시 한번 내용 전반을 훑어봤다. 이후 서브노트 위주로 학습을 이어 가다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기출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키웠다. 2012년 합격한 그는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는 “생소한 업무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선배들에게 자주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며 “경험을 토대로 한 지식과 업무능력을 선배들에게 전수받으면서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 배치받은 그는 처음에는 하천관리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지금은 보수과로 옮겨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보수·보강공사, 교통사고가 잦은 장소에 대한 개선, 보도 정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오전 8시쯤 출근해 당일 처리해야 할 업무를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물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의 일과는 시작된다. 이어 자리를 비운 사이 접수된 민원을 정리한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를 하는 그는 자잘한 허드렛일까지 신경 쓰는 등 근무시간 내내 쉴 틈이 없다. 특히 정해진 업무 외에도 불시에 발생하는 일이 많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 도로 유지보수를 위한 설계 및 공사감독, 각종 민원사항 처리, 회의자료 작성은 물론 도로 일부 유실,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시설 파손 등에 대한 뒤처리도 그의 몫이다. 그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면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책임감’을 꼽은 안 주무관은 “국민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에게 미루거나 책임을 회피하면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에 대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코업캐빈호텔 하모니, 제주에 선보이는 즐거움이 있는 호텔

    코업캐빈호텔 하모니, 제주에 선보이는 즐거움이 있는 호텔

    코업이 약 1억원대로 투자 가능한 호텔을 제주도에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173-1번지 일원에 호텔분양을 준비 중인 제주 코업캐빈호텔 하모니가 그 주인공이다. 이 호텔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호실당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 외에도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우선 310실 규모의 호텔임에도 총 4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체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 특성상 식당의 규모는 호텔의 큰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럭키존이라는 독특한 공간도 제주 코업캐빈호텔 하모니가 내세우는 차별점 중 하나다. 럭키존은 힐링(Healing)•투어(Tour)•키즈(Kids)•플레이(Play) 등 4개 테마 라운지로 이루어져 잠만 자는 호텔의 기능을 넘어서 호텔 이용객들에게 휴식, 관광정보 제공, 놀이공간, 게임공간 등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이다. 제주 코업캐빈호텔 하모니는 이 밖에도 총 18가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호텔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개성있는 호텔을 선호하는 트랜드에 맞춰 디자인한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객실도 이색적이다. 유유자적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세일링(Sailing) 룸, 제주의 특색인 올레길과 해안도로를 따라 떠나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디자인한 바이킹(Biking) 룸,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플라잉(Flying) 룸 등 3가지 테마의 객실이 그것이다. 15년 간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명성을 높여온 이 분야의 선두주자 코업이 지원하는 운영시스템도 호텔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투자자가 원할 경우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심 장치를 더했다는 것이다. 투자금이 1억원 대 수준인데다 중도금도 최대 무이자 60%까지 대출이 가능할 예정이어서 실투자금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제주 관광시장에 맞추어 특화시킨 호텔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객실 당 6~7만원 수준에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제주 외국 여행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단체 여행객이나 국내 개별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어 가동률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월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업캐빈호텔 하모니는 경림종합건설에서 책임준공을 맡으며,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자금관리신탁을 맡고 있다. 객실은 30.36㎡, 31.59㎡, 33.53㎡, 36.40㎡ 등 4개 타입, 총 310실이며 분양홍보관은 4월 17일 오픈 예정이다.분양문의 : 02) 2252-3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섬·접경지역 새단장 웰빙경쟁

    [정부·지자체, 찾아가고픈 지역·명품관광지 만들기] 섬·접경지역 새단장 웰빙경쟁

    웰빙 시대를 맞아 ‘특수상황지역’에 자리한 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9일 대표적으로 성과를 일군 마을 4곳을 소개했다. 정부는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동두천시, 강원 양구군 등 접경지역 15개 시·군과 도서지역 186곳을 대상으로 특수상황지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비 80% 이상을 거든다. 도서지역에선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연대도가 눈길을 끈다. 통영 달아항에서 남쪽으로 4㎞ 떨어졌다. 육지에서 불과 20분 거리로 가까워 월평균 1500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선사시대 패총(조개껍데기가 쌓여 무덤처럼 이뤄진 유적)과 왜적의 침략을 막는 봉수대가 들어서는 등 역사를 뽐낸다. 기암괴석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데다 몽돌해수욕장 인근이다. 수산물과 산나물이 풍부해 자연생태계 보전에 신경을 쓴다. 48가구 주민 115명에 면적 1㎢ 남짓한 아담한 마을엔 2009~2014년 60억여원을 들였다. 태양광 발전시설(150㎾), 비지터센터 건립, 다랭이꽃밭 조성 등 1단계 사업을 마쳤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에코센터 교육장, 숙박, 식당 등으로 활용해 연간 1억 65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마을기업 ‘할매공방’에선 민들레, 쑥, 국화 등으로 건강에 좋은 차(茶)를 제조·판매해 노인 20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접경지 마을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2억 3500만원을 투입했다. 일명 실레마을엔 소설 ‘봄봄’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를 기리는 김유정문학촌도 자리해 ‘김유정 마을’로 불린다. 삼악산과도 지척이다. 이곳은 족욕장 사업으로 특화했다. 또 자료 6000여점을 전시하는 향토사료관을 조성하고 4종(목공예·도자기·한지·생태공예) 체험장을 세웠다. 번듯한 야외공연장도 만들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었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마을 가꾸기는 2013년 시작해 내년까지 예정돼 있다. 25억여원을 투자해 주거지 개선, 야외체험장 조성 및 부대시설, 관광객 숙소 건립 등 사업을 시행해 깔끔하게 단장 중이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오항·부귀·내평리를 묶은 소양호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엔 2009~2013년 55억원(국비 39억원, 지방비 16억원)을 들여 수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다람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효과를 봤다. 탐방객이 즐겨 찾는 오항리~추전리 간 호수변 임도를 따라 쉼터와 전망대도 산뜻하게 꾸몄다. 행자부 관계자는 “특화자원 중심으로 관광·소득자원을 개발해 평가절하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소득·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다”며 “좀 늦게 진척을 보더라도 주민 주도로 사업을 기획하게 하고 공동체 구성과 사후관리도 맡김으로써 최대 효과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강예원 성혁 핑크빛기류 “만나보고 싶다” 적극대시

    강예원 성혁 핑크빛기류 “만나보고 싶다” 적극대시

    강예원 성혁 핑크빛기류 “3일만에 키스할수있다” ‘강예원 성혁’ 배우 강예원과 성혁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 마당발 특집에는 배우 강예원, 오지호, 김민교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성혁은 김민교의 절친으로 ‘해피투게더3’ 촬영장을 방문했다. 낯을 많이 가린다고 밝힌 강예원은 성혁의 등장에 어색해했다. 성혁은 강예원에 관심을 나타내며 ‘1년 넘게 키스를 못한다’는 발언에 “이런 분 의외로 3일 만에 할 수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혁은 강예원이 불편한 티를 내자 “이런 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고, 강예원은 “기가 너무 세신 것 같다.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외고 학부모들, 외고 지정 취소 반대시위

    서울외고 학부모들, 외고 지정 취소 반대시위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외국어고 학부모들이 서울외고가 특목고 지정 취소 청문 대상 학교로 확정된 것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제주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제주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제주 특1급 그랜드호텔이 운영을 맡은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제주시 연동 중국관광객이 넘쳐나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2015년11월 준공 예정으로 2016년 1월 정식open할 예정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특히 33년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지닌 제주 특1급 그랜드호텔이 운영을 한다. 호텔이 들어설 사업지 주변에는 중국관광객이 넘처나는 매출1위 신라면세점과 그랜드호텔,파라다이스카지노,바오젠거리등 숙박·쇼핑·문화의 중심지로서 제주명동으로 불리며 하루가 다르게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제주 중심지역이다. 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어 전국적으로 수익형 호텔들이 선보이고 있다. 현재 명동르와지르,속초라마다,정선라마다,평택라마다,데이즈,강정라마다,비스타케이,성산라마다,리젠트마린,노형동라마다 등이 분양중이거나 분양완료 하였으며, 투자자 들은 그중 제주센트럴시티호텔이 입지와 운영사가 최고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호텔 투자시 입지와 운영사를 따져보지도 않고서 묻지마 투자로 브랜드 계약조건만 보고 투자를 할 경우 준공이후 가동이 않되 거나 운영사가 운영경험 부족으로 가동률이 떨어져 투자자들은 낭패를 볼 수 있어 입지, 운영사를 꼭 확인하고 투자하여야 한다. 계약금은10% 이고, 중도금은 무이자로 진행하며, 수익금은 기본5년 보장이고 이후 연장 가능하다. 5년 이후에는 운영계약을 연장함으로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이 확보된 투자처로 알려져 있다. 계약자 혜택으로는 유명 승마클럽을 비롯해 제주 앞바다 요트투어, 제주 내 명문 골프클럽을 준회원 및 VIP 대우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연간 7일에 한해 무료 숙박도 할 수 있다. 규모는 지하3층~지상17층 총240실이며 부대시설은 1~2층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호텔 객실은 3층부터이다. 객실 규모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24~53㎡ 총 7개 타입이며,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신라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등 국내 최고의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이웨이가 맡았다. 일반분양 마감 후 회사보유분 한정객실을 선착순 분양중이며, 계약금10%,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회사 보유분 한정세대 특별 공급에 맞추어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명에게 황금열쇠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방문예약은 전화(02-552-088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지역 출몰 버펄로 추격하는 경찰…결과는?

    주거지역 출몰 버펄로 추격하는 경찰…결과는?

    거대한 버펄로가 주거지역에 나타나 경찰이 추격전을 펼치는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에 게재된 24초 가량의 영상에는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마을에 나타난 야생 버펄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 순찰차 대시캠에 촬영된 영상에는 라운드록 마을 인도 위를 질주하는 거대한 버펄로의 모습이 보인다. 순찰차가 경적을 울리며 버펄로를 따라 추격전을 벌인다. 순찰차의 계속된 추격에 버펄로가 도로를 가로질러 도망친다. 한편 이날 버펄로를 추격한 라운드록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버팔로는 릿지 숲 근처에서 포획됐으며 다행스럽게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Liveleak / Blac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원 폐광지역 전자카드제 도입에 ‘술렁’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사행성 게임에 대한 전자카드제 확대시행을 확정하면서 강원 폐광지역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사감위에서 권고한 ‘전자카드제 도입에 따른 시행계획안’이 최근 사감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되고 2018년까지 전자카드제 전면 실시가 공식화하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 노출 등을 놓고 정부 부처 간 논란이 아직 남아 있지만 전자카드제는 이용객의 게임 횟수, 베팅금액 등을 기록으로 남겨 사행성 게임과 도박에 따른 폐해를 근절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사감위 권고안에 따라 올해부터 마사회와 체육진흥공단 등에서 운영하는 경마, 경정, 경륜은 전체 매장의 20% 수준을 전자카드제로 확대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강원랜드 카지노는 연내 전자테이블게임(전자 바카라, 전자 다이사이)에 한해 전자카드제 비중을 늘리고 잦은 카지노장 출입과 과도한 몰입자에 대해 회원카드에 경고 기능을 탑재하도록 권고했다. 또 올해 안에 일반 테이블게임에 대해서도 전자카드제의 단계적 시행계획을 수립,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처럼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별도 권고안은 전자카드제가 전면 시행되면 신분 노출로 인한 고객 감소와 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이어져 결국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란 강원랜드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 다른 사행성 게임에 비해 다소 완화시켰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권고안대로 전자카드제 확대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강원랜드의 매출 감소에 따른 폐광지 개발기금 축소도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백상공회의소 등 지역 상공인들은 “강원랜드의 경영위기는 폐광지역 경제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를 안고 있다”면서 “정부는 일방적인 제재만 하지 말고 지역 경제의 회생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 ‘배지 경영’ 소통 강화…장자일계 원칙 이어질 듯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 ‘배지 경영’ 소통 강화…장자일계 원칙 이어질 듯

    1977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한 이웅열(59) 회장은 1985년 미국 뉴욕지사와 일본 도쿄지사 근무, 아시아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유학 생활을 통해 일찌감치 쌓은 글로벌 감각을 토대로 코오롱그룹의 해외 사업 전략을 이끌었다. ㈜코오롱 대표이사 등을 거쳐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시기는 1996년이다. 회장 취임 이후에도 2002년 중국 시장 진출, 2013년 중국 지주회사 설립 등 코오롱그룹의 세계화를 주도했다. 2006년에는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나일론 도입과 생산으로 한국 의복 생활에 혁신을 일으켰던 코오롱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시키겠다는 포부다. 이 회장은 화학섬유 제조와 건설, 무역에 주력하던 코오롱그룹의 사업 영역을 하이테크산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켰다. 바이오 신약과 웨어러블 기술이 대표적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이 20년 이상 개발해 온 ‘티슈진-C’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치료제는 임상실험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쯤 출시될 계획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소재로 주목받는 유기태양전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전자섬유 ‘히텍스’ 등은 이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온 코오롱의 미래 먹을거리다. 코오롱은 지주회사인 ㈜코오롱이 그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회장은 ㈜코오롱의 지분 47.38%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의 별명은 ‘행동파’다. 회사가 어려움에 처할 때 숨거나 피하기보다는 직접 나서 돌파구를 마련해 왔다. 그룹 회장 취임 2년 만인 1998년 외환위기로 경영이 어려움에 빠지자 신속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00년대 중반 노조 파업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자 현장으로 달려가 근로자들과의 대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의 발품은 ‘신뢰’라는 가치를 챙겼다. 덕분에 2007년 4월 ㈜코오롱(현 코오롱인더스트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노조와 손을 맞잡고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하며 노사 상생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 10년간 이어 온 정리해고자 시위대와의 갈등도 직접 해결했다. 이미 대법원은 코오롱이 2005년 진행한 정리해고에 대해 ‘경영 상황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사측은 노사 상생·문화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제3의 기관에 전달하고, 정리해고자들과 시위를 끝내기로 합의했다. 고 이동찬 명예회장이 생전에 강조했던 ‘노사불이’(使不二)의 뜻이기도 하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당시에도 이 회장은 보고를 받은 직후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고 발생 약 9시간 만인 오전 6시쯤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수습을 지휘하는 한편 사재를 출연해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사고 후유증을 최소화했다. ‘배지 경영’은 이 회장의 소통 방식이다. 임직원에게 매년 경영 방침을 형상화한 배지를 착용하게 함으로써 그룹의 미래상을 임직원과 공유한다. 지난해에는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하며 서로 힘든 것을 나누면 무한대의 성공을 이뤄낸다’는 뜻으로 ‘□ + O x △ ÷ = ∞’라는 공식을 새긴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배지’를 만들어 나눠 줬다. 올해는 빠르게 돌아가는 목표 달성에 주력하자는 뜻에서 ‘타이머 2015 배지’를 선보였다. 코오롱의 후계 구도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회사 안팎에서는 장남 이규호(31) 체계가 조만간 가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구체화되고 있다. 코오롱은 이 명예회장 이후 장남만 참여하는 장자일계(長子一系) 원칙을 이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의 장남 규호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2012년 입사해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에서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부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코오롱글로벌㈜ 건설 현장 등을 거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재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부자가 모두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이 회장은 전방 근무를 자원해 비무장지대(DMZ) 수색대에서, 규호씨는 경기 동두천시 포병여단에서 각각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특히 일병이었을 당시엔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에 지원해 동명부대 소속으로 파병을 가기도 했다. 이 부장은 재벌가 3세답지 않게 소탈한 성격이다. 미국 유학 시절엔 자동차 없이 자전거를 타고 통학했고, 구미공장 근무 시에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다. 이 부장은 여전히 개인 소유의 승용차가 없다. 사적인 약속이 있을 때면 여동생들과 함께 쓰는 기아차 ‘쏘울’을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일한 임직원들은 규호씨가 겸손하지만 업무에는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입을 모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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