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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신만 키운 대책에… 전세시장 불씨, 매매로 옮겨붙는다

    불신만 키운 대책에… 전세시장 불씨, 매매로 옮겨붙는다

    정부가 전세대책 발표와 함께 경기 김포와 부산·대구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지만 시장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전세·매매시장이 동시에 상승세인 데다 ‘패닉 바잉’(공황 구매)과 ‘풍선 효과’도 지속되고 있어서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이 0.30%, 수도권 0.26%, 서울 0.15%를 기록했다. 서울은 73주, 전국은 63주 연속 상승이다. 문제는 이렇게 불붙은 전세시장을 잡지 못하면 더 거세진 열기가 매매시장으로 옮겨 간다는 점이다. 지난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상승해 2012년 5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30세대의 패닉 바잉도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수 4320건 가운데 20대 이하와 30대가 매수한 사례가 1882건으로 43.6%에 달한다. 올 8월 40.4%, 9월 41.6%에 이어 비중이 더 높아진 것이다. 서울에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 정부가 공공전세주택을 ‘영끌 공급’한다고 해도 부모 도움과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겠다는 심리가 팽배해 있다. 풍선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대출·세제 규제가 강화된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 수성구, 김포에선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매수 문의가 줄었지만 인근 비(非)규제지역 집값은 올랐다. 김포와 맞닿은 파주시 동패동 책향기마을 10단지 84.92㎡(전용면적)는 지난 19일 3억 4000만원에 거래돼 한 달 전보다 2700만원 올랐다. 또 부산의 인근 지역인 울산과 창원, 대구 수성구와 가까운 경북 경산도 풍선 효과로 오름세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전세대책은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돌리는 것보다 다세대주택 중심의 공공임대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2023년 서울 도심과 3기 신도시에서 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만큼 앞으로 2년만 버티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새로 지어진 전용 55~57㎡ 규모의 매입임대 주택을 방문해 “방이 3개 있어 다자녀가정도 거주할 수 있고, 10분 거리에 초등학교와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특히 시세의 절반 이하 임대료에 제공한다”면서 “공급 물량도 늘어 전세 수요를 신속히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도 빌라를 비롯해 비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아파트보다 많아 아파트 수요를 대체할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도 지난 20일 “공공임대주택이 제가 사는 아파트와 차이가 없다”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용 편의성과 부대시설 등이 다르기 때문에 빌라와 아파트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면서 “3기 신도시가 서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 기대와 달리 전셋값과 매매가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유승민 “자고 나면 집값 신기록 경신...정권 교체만이 답” [전문]

    유승민 “자고 나면 집값 신기록 경신...정권 교체만이 답” [전문]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22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석달 전인 지난 8월에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 이게 문 대통령이 숨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남겼던 어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 24회의 부동산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보여줬다”며 “그런데 이제, 비겁하기까지 하다. 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실패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고 책임지기 싫어 광 파는 일에만 얼굴을 내밀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도망쳐 버린 참 비겁한 대통령”이라며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른다. 반성할 줄 모르니 정책을 수정할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했지만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대통령은 외면한다”며 “이제 기대는 접자.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버리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주택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민간임대시장을 되살려서 문재인 정권이 올려놓은 집값과 전월세, 세금을 다시 내리는 일을 누가 해내겠느냐”며 “정권교체만이 답”이라고 했다. 다음은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 무능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 집값, 전월세가 자고 나면 신기록을 경신한다.덩달아 내집마련의 꿈은 산산조각이 난다.가슴 아프게 꿈을 접는 사람들에게 이 정권은 염장을 지르는 말만 쏟아낸다.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월세 사는 세상이 나쁜 건 아니다,” “불편해도 참고 기다려라,” “호텔방을 전세로 주겠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1년 전 이맘때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 있다고 장담한다. 부동산 가격을 잡아왔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을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전월세는 과거 정부하에서는 미친 전월세라고 얘기했는데 우리 정부에서 전월세 가격은 안정되어 있다.” 석달 전인 지난 8월,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 -- 이게 문재인 대통령이 숨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남겼던 어록이다.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24회의 부동산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보여줬다. 그런데 이제, 비겁하기까지 하다.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설마 지금도 실패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거고 책임지기 싫은 거다.광 파는 일에만 얼굴을 내밀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도망쳐 버린다. 참 비겁한 대통령이다.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른다.반성할 줄 모르니 정책을 수정할 리가 없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했다.그런데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대통령은 외면한다.이제 기대는 접자.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버리자. 내집마련의 꿈을 되살리고 내집마련의 사다리를 복원하려면, 주택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만드는 길밖에 없다.주택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민간임대시장을 되살려서 문재인 정권이 올려놓은 집값과 전월세, 세금을 다시 내리는 일을 누가 해내겠는가. 정권교체만이 답이다.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부동산 악몽은 계속될 것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안 흑산공항 건설… 마지막 심의 통과 청신호

    예정부지가 국립공원이라는 이유로 지지부진했던 전남 신안 흑산공항 건설이 대안을 찾으면서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대체 편입지역 변경안’을 제출했다. 변경안에는 국립공원 구역 안에 포함된 흑산공항 예정부지 1.21㎢를 보호지역에서 제외하는 대신 이 보다 4.4배가량 넓은 신안지역 갯벌 5.32㎢로 대체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환경부가 개정된 국립공원 해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이같은 대안이 마련됐다. 당초 지침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육상 부분을 일부 해제할 경우 섬의 육상 면적으로 대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섬 해안선에서 500m 이내의 갯벌 등도 대체부지 면적에 포함할 수 있게 하면서 활로가 뚫린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에 제출된 변경안이 오는 12월 광역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총괄협의회와 이후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사업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흑산공항 건설 관련 심의를 맡았던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환경성, 경제적 타당성, 안정성 등을 이유로 들어 보완을 요구하며 심사를 보류했다. 전남도와 신안군으로서는 보존이 절실한 갯벌을 국립공원 면적에 포함될 경우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공원위원회가 심각성을 지적한 철새도래지 파괴 문제 해결을 위해 흑산공항 예정부지 인근 5~6곳에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에 따라 곡물을 심고 수확하지 않음으로써 철새 먹이를 확보할 계획이다. 흑산공항 건설 여부를 결정할 국립공원위원회의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심의는 올해 말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내년 1~2월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흑산공항은 신안군 흑산면 예리 일원 54만7646㎡에 1833억여원을 들여 1.2㎞의 활주로와 부대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곳에 50인승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이 들어설 경우 남해안 섬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흑산공항이 열리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차량으로 7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시간을 1시간 대로 단축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안광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서 공정성·합리성·포용성 강화 주문

    안광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서 공정성·합리성·포용성 강화 주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성, 합리성, 포용성 강화를 주문했다. 먼저 공정성 부분에서 관광체육국의 기생충 촬영지 여행 테마코스 추진, 세종문화회관의 북서울꿈의숲 공유재산 임대 관련, 서울디자인재단의 직원 징계위원회 개최 및 문화본부의 전통문화발굴사업의 지속적인 특정인 지원 등에 대해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질의에서 ▲ 관광체육국은 기생충 촬영지 여행 테마코스 추진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관광의 취지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 ▲ 디자인재단은 인사위원회 직원 징계 이후 재발방치 대책을 마련할 것 ▲ 문화본부는 전통문화 발굴사업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합리성 부분에서 안 의원은 미디어재단 TBS 2020년 시청자 위원회 의견 제시 건수 급감,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민큐레이터 지원 사업, 관광체육국 비대면 콘텐츠 제작, 세종문화회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 행정관 채용, 서울문화재단의 내부 소통문제, 시민소통기획관의 명예시장 운영, 120 다산콜재단의 응대율 급감 및 대변인의 오보 또는 왜곡기사 비율 감소 전략 등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질의에서 ▲ TBS의 시청자 위원회가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청자 게시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 ▲ 시립미술관 시민큐레이터 전시회에 설명서 및 전시해설자 배치할 것 ▲ 관광체육국 비대면 콘텐츠 통계 결과를 적극 활용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할 것 ▲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재청과 협업을 통한 4개 궁궐 및 종묘 방문 외국인 유치 전략 수립할 것 ▲ 시민소통기획관 명예시장 선발 시 다양한 측면의 균형적 분배에 힘쓸 것 ▲ 대변인의 미등록 언론사들의 합리적인 소통을 통한 오보 또는 왜곡기사 비율의 감소 전략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포용성 부분에서 안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 예약시스템,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발매 사업, 서울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지원 사업 및 시민소통기획관의 삼각산 시민청과 권역별 시민청 사업에 대해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질의에서 ▲ 역사박물관 프로그램 예약 시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과 같은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 ▲ 시립교향악단 월간지 발매 사업에 있어서 주요 언론사 계열의 매체가 아니라「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한 공공조달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희망기업과 사회적기업에 기회를 부여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관광재단의 관광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있어서 지원 대상자들의 추적조사 등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기반으로 일회성 사업을 지양하고 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안 의원은 시민소통기획관의 시민청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협소한 삼각산 시민청을 주변의 넓은 부지를 확보해 시민들의 활용 가치를 더욱 증대시키고, 시민청 운영에 있어서도 지역인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역별 시민청은 현재 진행상황이 차질이 없도록 하며, 향후 25개 자치구로 확대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공정성’, ‘합리성’, ‘포용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사업의 미비한 점을 지적하는데 머물지 않고 개선방안을 위한 대안까지 제시했다”면서, “서울시가 과거보다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공정성, 합리성 및 포용성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 있다. 앞으로도 시의원의 역할인 ‘감시인’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매의 눈’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개인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사업 중 지역구인 강북구 현안 사업 중 삼각산 시민청과 북서울꿈의숲 사업에 관심이 많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봤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임기 동안 사업들이 행정편의 위주가 아닌 주민 친화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필 것”임을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흑산공항 건설… 마지막 심의 통과 청신호

    예정부지가 국립공원이라는 이유로 지지부진했던 전남 신안 흑산공항 건설이 대안을 찾으면서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에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대체 편입지역 변경안’을 제출했다. 변경안에는 국립공원 구역 안에 포함된 흑산공항 예정부지 1.21㎢를 보호지역에서 제외하는 대신 이 보다 4.4배가량 넓은 신안지역 갯벌 5.32㎢로 대체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환경부가 개정된 국립공원 해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이같은 대안이 마련됐다. 당초 지침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육상 부분을 일부 해제할 경우 섬의 육상 면적으로 대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섬 해안선에서 500m 이내의 갯벌 등도 대체부지 면적에 포함할 수 있게 하면서 활로가 뚫린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에 제출된 변경안이 오는 12월 광역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총괄협의회와 이후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사업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흑산공항 건설 관련 심의를 맡았던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환경성, 경제적 타당성, 안정성 등을 이유로 들어 보완을 요구하며 심사를 보류했다. 전남도와 신안군으로서는 보존이 절실한 갯벌을 국립공원 면적에 포함될 경우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공원위원회가 심각성을 지적한 철새도래지 파괴 문제 해결을 위해 흑산공항 예정부지 인근 5~6곳에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에 따라 곡물을 심고 수확하지 않음으로써 철새 먹이를 확보할 계획이다. 흑산공항 건설 여부를 결정할 국립공원위원회의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심의는 올해 말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내년 1~2월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흑산공항은 신안군 흑산면 예리 일원 54만7646㎡에 1833억여원을 들여 1.2㎞의 활주로와 부대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곳에 50인승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이 들어설 경우 남해안 섬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흑산공항이 열리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차량으로 7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시간을 1시간 대로 단축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세난 대책에 윤희숙 “해괴하다, 임대차 3법 고쳐야”

    전세난 대책에 윤희숙 “해괴하다, 임대차 3법 고쳐야”

    정부가 전세난 대책을 위해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해 공공임대 11만 41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내년부터 중산층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30평형대 중형 공공임대가 본격 조성되어 2025년까지 6만 3000가구가 보급된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전세난 대책에 대해 한마디로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지어 중산층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류층만을 제외하고 중위소득 150%인 중산층까지 공공임대주택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주택정책 역사상 엄청난 변화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전세계 사례에서 나타나듯 공공임대주택은 건축과 관리에 어마어마한 재정이 투입되지 않으면 슬럼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자력으로 주거안정을 꾀할 수 없는 사회 약자들에게 한정해 소형으로 공급하고, 중산층들은 주택시장과 임대시장의 작동 속에서 스스로 주거사다리를 오르게 하되 곳곳의 장애를 넘도록 돕는다는 것이 이제까지 우리 정부가 유지한 정책방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정부가 ‘충격적’이라 할 만한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변화를 시도했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주목해야 하는 점은 심대한 방향 전환이 왜 갑자기 나타났냐는 것”이라며 “그동안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바도 없다”고 지적했다. 오로지 정부여당의 ‘임대차 3법’ 날림 입법으로 초래된 전세난의 수습과정에서 돌연 나타났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해괴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행태”라며 “멀쩡한 전세시장을 들쑤셔 사달을 냈으면 잘못한 것부터 되돌리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시장 생태계를 망가뜨렸기 때문에 임대차 3법의 독소조항을 보수하는 것만으로 당장 시장의 원상복구야 안 되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충격을 줬던 과오부터 되돌리고, 그것으로 치유되지 않는 정부 불신은 합리적인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대오각성 자세를 일관되게 보이며 신뢰를 쌓음으로써 복구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부연했다. 윤 의원은 “이 모든 난리의 밑바탕에는 정부가 시장을 대체하고 국민의 삶을 통제하겠다는 큰 그림이 존재한 게 아니었나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AI 로봇으로 뉴스·SNS 모니터링 ‘오토몬’ 출시

    AI 로봇으로 뉴스·SNS 모니터링 ‘오토몬’ 출시

    한솔피앤에스(PNS)-하이퍼M, 콘텐츠 자동 모니터링해 매일 이메일뉴스 30개 60초, 댓글 100개 19초, 블로그 30개 180초… 빠른 수집“정부·공공기관·기업·홍보대행사 업무 효율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컨설팅·구축 전문기업인 한솔피앤에스(IT부문 대표 조남철)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그룹 하이퍼앰(대표 김학균)이 RPA 미디어·SNS 채널 모니터링 서비스 ‘오토몬’(AUTOMO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솔PNS와 하이퍼앰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과 주요 홍보·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미디어·SNS 채널 모니터링 서비스 ‘오토몬’을 활용한 콘텐츠 자동 모닝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 수작업 기반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한솔PNS는 글로벌 1위 RPA 솔루션 업체인 유아이패스(UiPath)이 국내 솔루션 공급사이다. 하이퍼앰은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홍보(PR), 브랜딩, 디지털 프로모션 등의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검증받은 빅데이터 인사이트 기반 브랜드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그룹이다. 조남철 한솔PNS IT부문 대표는 “RPA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적인 대량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면서 “국내외적으로 RPA 시장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단순하지만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을 RPA로 자동화하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기에 비대면 업무 증가 환경에 이 기술이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학균 하이퍼앰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도화된 기술의 만남을 통해 한솔피앤에스의 RPA를 적용해 신속, 정확,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디어 뉴스 및 SNS 채널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정부부처, 공기업과 공공기관, 기업의 홍보·마케팅 활동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겟투·테크스타즈와 MOU체결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겟투·테크스타즈와 MOU체결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김경환 단장)은 ㈜겟투·테크스타즈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창업육성지원과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타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현장 전문가 멘토링 연계, 투자유치 IR피칭 훈련 등 창업 스타트부터 유니콘 기업으로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겟투·테크스타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창업 관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이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 한해 창업팀 87개팀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멘토링과 컨설팅, 창업특강 등을 제공해 투자유치 연계 및 매출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 테크스타즈는 2007년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사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11개사 Exit, 65개 이상의 기업파트너와 협업, 시가총액 약 27조원 추정의 글로벌 창업육성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겟투는 올해 테크스타즈 프로그램의 최대 투자자로, 내년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 총괄운영을 맡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원활히 하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협업해 성공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이지행 대표는 “이번 성균관대 캠퍼스타운과의 MOU체결은 향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김경환 단장은 “창업을 통해 지역상생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퍼스타운사업 취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이 해외 진출 희망 창업팀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성배 서울시의원 “우이동 가족캠핑장, 더 이상의 개장지연과 예산투입 없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우이동 가족캠핑장, 더 이상의 개장지연과 예산투입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2020년도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반복되는 개장연기와 캠핑장 시설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더 이상의 개장지연이나 예산투입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은 강북구 우이동 316번지 일대에 31면의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2016년부터 총 1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캠핑장 건립의 경우 통상 공사기간이 평균 1~2년 내외인데,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경우 2016년 8월 착공 이후 4년 넘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현장에서는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서울시는 이미 시범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등 공사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근처 노원구의 초안산 캠핑장의 경우 1면당 평균면적이 461㎡(총면적이 2만 4938㎡, 캠핑면 54면)이고, 중랑캠핑장은 791㎡(총면적 3만 7200㎡, 캠핑면 47면)인 반면, 우이동 캠핑장은 309㎡(총면적 9591㎡, 캠핑면은 31면)로 타 캠핑장에 비해 캠핑면수도, 1면당 평균면적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또한 근처 300m에는 공중목욕탕이 위치하고 있어 해당 지역업체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음에도, 시설 안에 샤워실을 설치하여 공간과 예산을 낭비했다.”라며 서울시의 미숙한 사업추진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텐트 주변 바닥의 돌은 일반 도로를 만들 때 쓰는 파쇄석이라 아이들이 캠핑장 위에서 넘어질 경우 다칠 수도 있다.”라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서울시의 미숙한 사업추진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충분한 사전검토와 준비 없이 진행된 사업에 서울시민의 세금인 160억 원이 낭비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시라도 빨리 서울시가 대책을 마련하여 더 이상의 개장지연과 추가적인 예산투입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60세 탄력 단백질 엘라스틴에 주목하다

    50~60세 탄력 단백질 엘라스틴에 주목하다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고 탄력이 저하되는 환절기 등 가을겨울 시즌에는 노화 현상이 가속화된다. 노화를 완전히 막기란 어렵지만 최대한 늦추면서, 탱탱하고 젊어보이는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력을 책임지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콜라겐 등의 성분이 탄력 증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의학의 발전에 따라 탄력에 핵심적인 성분을 하는 엘라스틴의 중요도가 커지며 급부상하고 있다.엘라스틴은 콜라겐, 히알루론산과 함께 피부 진피를 이루는 3대 요소 중 하나로, 탄력 단백질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탄력을 지키는 핵심 성분이다. 데스모신과 이소데스모신이라는 요소가 함유된 것이 진짜 엘라스틴의 특징이다. 두 물질은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엘라스틴을 나타내는 지표로, 탄력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증대시키는 해당 요소들이 포함된 저분자 엘라스틴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두 물질은 가다랑어, 소, 돼지 등에게서 발견되나 가축에게서 추출할 경우 항생제 및 전염병 위험 등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 과정이 까다롭다. 또 가다랑어는 동맥구 부위에서 소량 추출만이 가능해 희소성 있는 귀한 물질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국내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먹는 엘라스틴의 경우 이러한 두 요소가 들어있지 않아 제품 구입 시 데스모신과 이소데스모신이 함유되었는지를 살피는 등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승복 기다리나… 北의 침묵 왜

    트럼프 승복 기다리나… 北의 침묵 왜

    북한이 미국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음에도 일주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 매체는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 12일,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 지은 지 7일이 지난 15일에도 대선 결과에 대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도 내지 않고 있다. 2016년 대선 당시에는 선거 이틀 만에 노동신문을 통해 “내년도에 집권할 새 행정부”라며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간접 언급하며 자국의 핵 무력을 과시했다. 2012년에는 대선 결과 발표 사흘 뒤, 2008년에는 이틀 뒤에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대선처럼 결과가 선거 당일 확정되지 않은 2000년 대선 때도 선거 11일 뒤에 ‘결과가 발표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미뤄 보면 소식조차 보도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북한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조지 W 부시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나흘 뒤인 12월 17일 최종 결과를 보도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 관련 보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호적 관계를 맺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아울러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미 대선 결과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탐색하는 과정에서 반응이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13일에야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바이든의 당선이 공식화되면 선전 매체 등을 통해 대북 적대시 정책 폐기, 싱가포르 북미 정상선언의 이행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여성들에 가슴확대 시술해 코카인 운반…콜롬비아 카르텔 적발

    여성들에 가슴확대 시술해 코카인 운반…콜롬비아 카르텔 적발

    콜롬비아의 한 마약 카르텔이 여성의 가슴과 다리 등에 액상 코카인을 넣고 시술 후 유럽으로 운반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콜롬비아 경찰이 칼리 시와 메데인 시에서 의사를 포함한 마약 운반 조직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모두 6명의 남자와 4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이들 조직은 콜롬비아에서 만들어진 코카인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의 밀수 방식이다. 운반책으로 모집한 여성들의 가슴과 종아리에 액상 코카인을 시술해 유럽으로 마약을 밀수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미용 목적으로 행하는 가슴과 종아리 확대시술을 엉뚱하게도 마약을 운반하는 용도로 활용한 셈이다. 현지 경찰은 "'외과의사'(Los Cirujano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조직은 호텔이나 아파트를 임대해 불법 시술을 자행했다"면서 "코카인 임플란트를 마친 여성들은 스페인 마드리드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다시 제거 시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원 중에는 메데인 시의 유명 의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국계 여성, 50억 캐나다 로또 당첨…”직장 내 ‘복권계’ 대박”

    한국계 여성, 50억 캐나다 로또 당첨…”직장 내 ‘복권계’ 대박”

    한국계 캐나다 여성이 로또 50억 원에 당첨됐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캐나다의 한 병원 직원들이 함께 만든 '복권계'가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보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복권위원회(BCLC)는 하루 전 뉴웨스트민스터 로열컬럼비아병원 소속 최모씨와 그 동료들이 로또 6/49 추첨에서 숫자 6개를 모두 맞혀 당첨금 600만 캐나다달러(약 50억 8800만 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추첨날인 지난달 31일이 핼러윈데이였던 터라 이번 당첨은 '핼러윈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다. 당첨자 최모씨는 1년 전부터 같은 병원 직원 3명과 함께 '복권계'를 들었다. 복권 당첨금이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천억 원에 달하는 미국과 캐나다에는 복권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복권계가 흔하다. 최씨와 직장 동료들도 주기적으로 함께 복권을 구입하고 한 명이라도 당첨되면 돈을 나눠 갖기로 약속했다. 번호는 생일이나 기념일 날짜 등을 조합해 골랐다. 핼러윈데이였던 지난달 31일, 최씨가 산 복권이 대박을 터트렸다. 최씨는 "출근 중 당첨 확인을 했다. 믿을 수 없었다. 너무 놀라 바로 동료에게 티켓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6000달러짜리 티켓인 줄 알았다가 0을 다시 세어보고는 백만장자가 됐다는 걸 깨달은 동료는 뒤로 넘어갔다. 최씨는 "교대시간에 맞춰 온 다른 동료 두 명은 장난인 줄 알더라"며 웃어 보였다. 최씨 가족도 비명을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씨는 "평소 백만장자를 꿈꿨다. 정말 꿈속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씨는 당첨금을 함께 복권계에 든 다른 동료 3명과 똑같이 나눌 생각이다. 당첨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한 계획은 저마다 다르다.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는 한 동료는 당첨금으로 학교 등록금을 낸 뒤 일부는 병원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영국에서도 직장 내 복권계가 대박을 터트린 적이 있었다. 당시 복권계를 결성한 리버풀의 한 콜센터 직원 7명은 공동으로 구입한 복권이 9100만 파운드에 당첨돼 각각 650만 파운드(약 125억 원)를 챙기고 일제히 사표를 썼다. 복권계의 끝이 꼭 좋기만 한 건 아니다. 2011년 미국에서는 직장 내 복권계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있었다. 당시 고소인은 사무실 직원 20여 명과 8년간 복권계를 들었는데, 자신이 병가를 낸 사이 나온 당첨 복권의 권리를 거부당했다며 동료들을 고소했다. 동료들은 회비를 내지 않은 병가 기간 나온 복권이라 돈을 줄 수 없다고 버텼지만, 사법부는 "분배 자격에 대해 명시된 바가 없음으로 당첨금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성 손을 들어줬다. 지저분한 소송전이 끝난 이후 복권계를 함께했던 직원들은 뿔뿔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강에 있는 하천 점용 허가시설 관련 자료 부실”

    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강에 있는 하천 점용 허가시설 관련 자료 부실”

    지난 11일에 열린 제298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은 한강과 관련한 하천 점용 허가시설 현황자료를 살펴보며 하천 점용 허가시설 및 하천 점용료 징수 관련 질의를 시작했다. 봉 의원은 “어떤 시설이 점용허가를 받았고, 얼마의 점용료를 내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세부 내역을 봤는데, 다른 사람이 확인하기 어렵게 자료가 제출되었다. 게다가 행정사무감사 당일 인 오늘 아침에 수정해 보내준 자료도 있었다. 이를 본부장님은 알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뒤이어 “하천점용료 부과 현황과 첨부한 세부 내역까지 비교해 보니, 새로 받은 총괄표의 내용과 기존에 제출한 목록의 내용도 다르다. 게다가 지금이 11월인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고 나온 내용까지 있다. 이렇게 자료 제출을 하시면 행정사무감사가 제대로 진행이 되겠냐”고 질타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장은 지적 사항을 인정하고, 앞으로 자료 제출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답하였다. 봉양순 의원은 “여러 사람이 분담을 해서 작업을 한다고 해도, 하천 점용료 부과 및 점용시설 관리에 중요한 내용인 만큼 점용료 관련 목록 작성방법과 부과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유·도선장 점용료 자료를 통해 “일부 유선사업자의 현황을 보니, 제출한 자료에 나온 내용과 지금 현장에서 본부장님이 답하시는 것도 다르다. 그런 내용도 미리 제출하지 않으면, 어떻게 위원들이 알 수 있겠냐”고 재차 지적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장은 자료 제출이 잘못 된 점을 인정하고, 현황 파악을 제대로 한 후 시정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봉 의원이 “일부 유선장에서 스타벅스를 임대사업장으로 유치해서 ‘순매출의 12%’를 임대료로 받고 있는 것을 아시냐”고 질의하자, 한강사업본부장은 개별 임대시설의 임대료 문제에는 서울시가 개입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난 8월에 이마트가 발표한 자회사 실적을 보면 상반기 매출만 9371억 원이다. 2019년에 1378개의 점포가 있으니 스타벅스 점포 하나만의 매출액도 상당할 것이다. 그렇다면 하천점용료는 저렴하게 내면서, 높은 수입을 취하는 유선장에서는 오히려 대 시민 서비스가 부족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또 사람이 많이 몰리다보면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해, 서비스 관리 및 안전 관리 내용도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를 요구해 오전 질의를 마쳤다. 오후에 추가 질의를 시작한 봉양순 의원은 “이번 여름철 최장 기간의 강우로 많은 공원들이 침수되었는데, 한강의 경우 서울시가 관리하는 한강공원 구간이 제일 먼저 완벽에 가깝게 복구된 것은 본부장님 이하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때문”이라며 감사를 먼저 전했다. 뒤이어 “ 한강공원 11개 지구 중에서 가장 먼저 침수가 되는 지역인 반포지구의 피해가 특별히 많았던 이유는 조성 당시부터 홍수를 고려하지 않은 데에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년 침수가 발생한다면, 침수에 약한 나무나 무방비한 시설물의 설치는 지양하고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 이처럼 합리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복구비는 매번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하자, 한강사업본부장은 이 지적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후반기에 세빛섬 공공성 확보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점을 밝히며, “본 의원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세빛섬은 처음부터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사업(물에 뜨는 섬 사업)’으로 계획했었고, 그 결과 이번 홍수로 인한 시설 피해가 없지 않았냐”고 질의하고, “반포처럼 지반이 낮은 지역에 수상구조물을 많이 만들어서 지속적인 복구비가 들어가는 것 같다. 기존 시설 그대로 복구하려 하지 말고, 침수 현장 정보를 토대로 시설을 정확히 복구하고, 재설치 하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봉 의원은 “세빛섬 공공성 확보 사업을 하면서 서울시와 협약하여 한 번에 지체상금을 받지 않고, 매년 공공성 확보에 얼마를 썼는지 심의하여 그만큼 체납금을 깎아주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한 후 “그런데 문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등 실외 행사도 제대로 못했고, 실내 시설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재무상태도 좋지 못한 상황까지 겹쳐지면 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사업본부와 실무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지원도 계속 하겠다고 답하였고,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도 아니고 이왕 만들어졌다면, 거기에 시작했던 사업자가 몇 십 년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라면, 중간에 포기하고 나가지 않도록 논의를 잘 해야 한다”고 재차 지적하며,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상호협력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수성 명문학군 아파트, ‘범어 마크써밋’ 13일 조합원 모집 예정

    대구 수성 명문학군 아파트, ‘범어 마크써밋’ 13일 조합원 모집 예정

    명문학군을 품은 아파트가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 명문학군 지역은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나 유명 학원들이 몰려 있어,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유해시설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물론 일반 주택 수요자들도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유명 학군과 인접할수록 탄탄한 교육환경은 물론 명문대 입시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형성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편”이라며,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남다른 만큼, 학세권 아파트의 위세는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범어 마크써밋’, 명품 학군 및 수성구청 학원가 품어 이런 가운데, 대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범어 마크써밋’이 오는 13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모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칭)‘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예정인 이 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2-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 74㎡·84㎡ 아파트 807세대와 전용 50㎡~63㎡ 오피스텔 160실 총 967세대(예정)로 구성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 대구여고, 대구중앙중·고, 청구중·고 등 명문 학교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어, 맞춤형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도보권인 동천초등학교의 경우 안심 통학길을 갖추고 있으며, 수성구청역 주변의 학원가 역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 범어역 역세권… 각종 교통호재 및 탄탄한 생활인프라 더해 ‘범어 마크써밋’은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이면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및 범어사거리에 닿을 수 있으며, 반경 100m 내 지역 곳곳으로 향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동대구역과 동대구 버스터미널도 약 2㎞ 거리로 가깝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하나로마트, 시네마M,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경북대학교 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고등법원, 수성구청, 대구시청, 동대구세무서 등 관공서가 두루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 여건이 조성돼있다. 또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중소형 평형 기반 남향 위주 배치.. 고품격 쇼핑 시설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덤’ ‘범어 마크써밋’만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우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구조를 기반으로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넓은 동간거리와 4Bay 설계는 조망·채광·통풍성을 극대화화며, 발코니 확장(무상)과 펜트리 및 드레스룸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최고 45층 높이에서 오는 탁 트인 전망을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이에 더해 단지 내에는 고품격 쇼핑 시설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지원한다. 한편,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대, 대학 발전기금 기부 우덕재단에 감사패

    안양대, 대학 발전기금 기부 우덕재단에 감사패

    안양대학교는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우덕재단 한일홀딩스 허기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대는 “‘인재 양성과 연구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한다’는 재단 뜻에 따라 코로나시대 비대면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시멘트 창업주 고 허채경 회장이 1983년 설립한 우덕재단 한일홀딩스는 2019년까지 장학금과 연구기금으로 총 293억원을 기부했다.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한일네트웍스, 한일산업을 주력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 허 회장은 지난 9일 한일시멘트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급변한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을 청년들이 교육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박노준 총장은 “우덕 선대회장 뜻을 잘 받들어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킥보드 지정차로제… 스쿨존 제한속도 시속 20㎞로

    킥보드 지정차로제… 스쿨존 제한속도 시속 20㎞로

    전철역 입구에 전동킥보드 거치대 설치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부착해 단속 효율내년부터 서울 지하철역 입구에 전동킥보드 등 공유형 개인이동수단(PM)을 위한 거치대가 설치된다. 전용 차로를 지정하고 이동수단 관련 빅데이터를 민간 사업자가 자치단체와 공유하게 하는 등 관련 법과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공유형 이동수단이 활성화하면서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발맞춰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유형 이동수단이 무단으로 방치돼 보행 공간을 침범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전동킥보드용 충전 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우선 1~5개 역에 시범 설치한 뒤 실효성을 판단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유형 이동수단 관련 업체와 협력해 주차허용구역과 제한구역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기 반납 시 주차 상태를 촬영하게 유도하는 등 관리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또 3차로 이상 도로의 가장 오른쪽 차로를 자전거와 공유형 이동수단, 통행속도 시속 20㎞ 미만의 자동차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차로제’로 지정하는 법 개정을 정부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자전거 등록제 및 공유형 이동수단 관련 데이터를 민간 사업자가 지자체와 의무적으로 공유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위해 전면 번호판을 부착하게 하고,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이 밖에 ‘서울형 안전속도 532 프로젝트’의 하나로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 30㎞에 더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생활권역 이면도로의 제한 속도를 현행 30㎞에서 20㎞로 하향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안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관장부재에 따른 사업부진 지적

    안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관장부재에 따른 사업부진 지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장 부재에 따른 사업 진행 부진을 지적하고 지역화폐 의 다양한 문제를 먼저 해결한 후 사업을 확장할 것을 요구했다. 안혜영 의원은 “올 초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사업 집행의 어려움이 가속화되는 중에 무려 3개월의 기관장 부재가 있었다.”며 “많은 위원들이 지적한 것처럼 도정 공백으로 인한 조직안정화 저하 및 정상적인 사업집행 지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상권 지역경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경상원의 대표사업인 지역화폐는 도 31개 시군간 일관성이 떨어져 도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현재 드러난 각종 문제점에 대해 해결점을 전혀 찾지 못한 채 예산은 증액되고 사업은 확대시행 예정이다.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만 봐도 선착순 지원이라는 방법으로 모든 도민에게 공정하게 지급해야하는 지역화폐의 기본 취지와 어긋난다고 볼 수 있다”며 문제해결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말씀해주신 우려사항을 반면교사 삼아 기관 대표로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 문제의 해결 및 개선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자인 전문기업에서 종합홍보·광고대행사로… ㈜씨앤컴, 성장 지속

    디자인 전문기업에서 종합홍보·광고대행사로… ㈜씨앤컴, 성장 지속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종합홍보·광고대행사 ㈜씨앤컴(대표 김태균)이 ‘One More, Once More’(하나 더, 한 번 더)라는 슬로건 아래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씨앤컴은 2000년 1월 브랜드 및 패키지 전문 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제품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그래픽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기업 아이덴티티(CI), 각종 홍보물(Promotional Design), 책자 및 카탈로그 제작 등의 분야에서 탄탄한 역량을 쌓으며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온 씨앤컴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디자인 퀄리티로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20년간 주요 디자인 협력사로 인연을 맺어온 식품회사 D사이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D사 제품들의 상당수 패키지가 씨앤컴의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브의 결과물이다. 특히 포스트 온가족 문화체험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대기업 · 공공기관 · 지차제 · 중소기업의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사와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19년엔 디자인 역량과 마케팅 역량을 융합, 종합홍보대행사로 영역을 확장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공식 홍보대행사로 선정됐다. 행사 주제인 ‘휴머니티’와 연계한 IMC 커뮤니케이션 전략 하에 다매체 맞춤형 홍보 콘텐츠, 인쇄물, 옥외 광고물 등을 선보였으며 총 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엔날레 흥행에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기업 제품 컨설팅과 세일즈 프로모션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온라인 마케팅을 아우르는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씨앤컴 김태균 대표는 “브랜드의 정체성, 가치, 트렌드 등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감성을 만족시키는 좋은 디자인과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앤컴은 지난해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을 이끄는 김태균 대표는 2006년 디자인하우스 그룹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6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역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강원 지식재산 IP 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브랜드 개발’ 부문의 재능 나눔 기부자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노후 주택·시설물 점검

    강서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노후 주택·시설물 점검

    서울 강서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노후 공동주택과 시설물을 점검한다. 강서구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11일부터 27일까지 공동주택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낮은 습도와 한파, 지반 동결, 폭설 등으로 인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 임대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등 총 314개 단지, 1336개 동이다. 구는 공동주택에 인접한 축대, 옹벽, 담장 등 부대시설도 점검한다. 대상은 준공 15년을 넘은 특정관리대상 아파트와 연립주택, 15층 이하 임의관리대상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구가 선정한 안전점검 전문가(건축사)가 합동점검한다. 16층 이상 아파트와 의무관리대상 단지, 임대주택(101개 단지, 750개 동)은 단지별 관리 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하고 구에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옥상 물탱크, 물건 적치 등 과하중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파손 또는 부식 상태 ▲옹벽, 담장, 석축 등의 파손 및 손상, 균열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구는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즉시 보수, 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게 할 계획이다. 안전도가 취약해 재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고 필요하면 사용제한, 금지 등 응급 조치를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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