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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에 반발…“모든것 걸고 대국민투쟁”

    홍준표,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에 반발…“모든것 걸고 대국민투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반발하면서 “MBC 사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문제다. 그래서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을 보니 더이상 지켜보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원외인 홍 대표가 지난 7월 대표 취임 후 의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대표는 “요즘 중국의 문화대혁명이 연상된다. 강성 귀족노조를 앞장세워 한국사회 전체를 강성 귀족노조 세상으로 만들고 있고 대표적인 기관이 언론”이라며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중심이 돼 MBC·KBS를 ‘노영방송’으로 만들어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 강조했다. 홍 대표는 “원내에서는 정우택 원내대표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쟁을 하고, 저는 대국민 투쟁을 하겠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노리갯감이 되고 우스갯거리가 되고, 저들이 노리는 보수우파 궤멸의 희생물이 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어 “야당이 된 이후 첫 번째 맞는 정기국회에서 나라 전체가 좌편향 노조의 나라로 가는 것을, 강성귀족 노조의 나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생존을 걸고 투쟁을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8년 광우병 관련 보도를 언급하며 “MBC가 좌편향 방송이 돼 광우병 허위방송을 해 정국이 들끓었다”며 “좌편향 MBC를 바로잡기 위해 미디어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종편이 종일 편파 방송을 하지만, 종편을 만든 배경은 MBC의 좌편향 방송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과정과 관련해선 “같은 대학 선후배끼리 영장을 주고받았다”며 “중대성·긴급성이 없는데 방송의 날을 계획적으로 선택해 영장을 청구해 공영방송을 노영방송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이 영장청구를 결정할 수 있나.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면밀한 시나리오를 갖고 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이런 사태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직 판사 “재판은 곧 정치” 내부 게시판에 글 올려

    현직 판사 “재판은 곧 정치” 내부 게시판에 글 올려

    인천지법 오현석(40·사법연수원 35기) 판사가 “재판은 곧 정치라고 말해도 좋은 측면이 있다”며 “대법원 판결은 남의 해석일 뿐 판사는 나름의 해석을 추구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의 글을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법관의 정치적 성향을 인정하는 것이 ‘법관의 독립’이고, 판사는 자신의 가치와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오 판사는 지난 30일 오전 법원 내부망 게시판인 코트넷에 ‘재판과 정치, 법관 독립’이라는 글을 올렸다. 오 판사는 진보 성향 연구회로 꼽히는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으로 전국법관대표회의 참가자다. 오 판사는 헌법과 대법원 판결도 언급했다. 그는 “판사는 양심껏 자기 나름의 올바른 법 해석을 추구할 의무가 있고 그 자신의 결론을 스스로 내리려는 취지가 헌법 제103조(법관의 독립)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의 해석일 뿐인 대법원의 해석, 통념, 여론 등을 양심에 따른 판단 없이 추종하거나 복제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법원행정처에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10여 일간 단식을 하기도 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난 뒤 법원행정처 차장이 인천지법을 찾자 중단했다. 오 판사의 글에 법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설민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개인의 정치적 표현은 보장되어야 하지만 법관은 그런 논의도 삼갈 필요가 있다’는 반박 글을 올렸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다음은 오현석 인천지법 판사의 코트넷에 올린 글의 전문이다 재판과 정치, 법관 독립 요즘에 재판과 정치의 관계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과거 엄혹한 군사정권 시절에 법원 판사들이 법률기능공으로 자기 역할을 스스로 축소시켜놓고 근근이 살아남으려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심리적 작용이 있었을 것입니다. 즉, 정치에 부정적 색채를 씌우고 백안시하며 정치와 무관한 진공상태에 사법 고유영역이 존재한다는 관념을 고착시키며 정치색이 없는 법관 동일체라는 환상적 목표 속에 안주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한 고착된 구시대 통념을 자각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시작했습니다. 재판이 곧 정치라고 말해도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치 본연의 역할은 사회집단 상호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질서를 바로 잡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말입니다. 얼핏 존경할 만하게 보이는 훌륭한 법관이라 하더라도 정치 혐오 무관심 속에 안주하는 한계를 보인다면 진정으로 훌륭하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따라서, 개개의 판사들 저마다의 정치적 성향들이 있다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이제는 이를 존중해야 합니다. 법관 독립을 보장함으로써 사법부의 그러한 약간의 다양성(정치적 다양성 포함)을 허용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공존 본영에 기여할 것임을 우리 사회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가 미래로 나아갈 방향이라는 자신감을 판사들부터 스스로 견지하면 좋겠습니다. 미성숙한 외부적 여건을 감안하면, 표현에서는 신중하게 할 일이지만, 이해시키고 설득해 나가야 합니다. 사람은 복제 로봇이 아닌 이상, 판사 개개인은 고유한 세계관과 철학, 그 자신만의 인식체계 속에서 저마다의 헌법해석, 법률해석을 가질 수밖에 없음이 자명합니다. 누구나 서로 다른 빠르기의 시간좌표계를 가진다는 진실을 밝힘으로써 상식을 반성하고 통념을 극복할 기회를 제공해주었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비슷합니다. 물론 광속 미만에서 로렌츠 수축이 미미하듯이,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석의 차이가 경미하겠지만요. 독립은 의무이기도 합니다. 판사는 양심껏 자기 나름의 올바른 법률해석을 추구할 의무가 있고 그 자신의 결론을 스스로 내리라는 취지가 헌법 제103조에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남의 해석일 뿐인 대법원의 해석, 통념, 여론 등을 양심에 따른 판단 없이 추종하거나 복제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명령이라고 말입니다. 차이와 다양성 자체가 의무일 수는 없지만 법관의 독립을 긍인한다면 다소간의 차이와 다양성은 필연적으로 파생합니다. 독립은 존재의 참된 본성입니다. 굳이 덧붙이자면, 佛家에서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하였고, 임제 선사는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 하셨습니다. 그대로 받들기가 정말 어렵지만 무척 소중한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
  • 천주교 순교자 현양·시복시성 내실 다진다

    천주교 순교자 현양·시복시성 내실 다진다

    한국 천주교사는 박해의 점철이다. 순교자만도 적게는 1만명, 많게는 3만명까지 천주교계는 추산한다. 1984년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땅에 입을 맞추며 ‘순교의 땅’이라 불렀고, 국내 최대의 순교터라는 절두산 성지로 직행했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 광화문에서 윤지충 바오로 등 복자 124위의 시복식을 이례적으로 직접 주례해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9월은 신앙 밑거름이 된 순교자들의 신앙과 삶을 기념하고 본받기 위해 한국 천주교가 제정한 ‘순교자 성월’(聖月). ‘한국 순교성인 대축일’(9월 20일)을 그 중심으로 하며 오래전부터 9월을 ‘한국 순교복자 성월’로 기념하다가 1984년 103위의 복자가 성인 반열에 오르면서 명칭을 ‘순교자 성월’로 바꿨다. ‘순교자 성월’을 맞아 전국에서 순교자현양대회와 기념미사, 도보 순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진행 중인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운동을 더 알차게 이어 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황청 시성성이 시복시성에서 교회 공동체의 기도 열기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서울대교구는 5일 절두산순교성지에서 순교자현양미사를, 19일 명동대성당에서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한다. 이와 관련, 절두산순교성지는 9월 한 달간 ‘순교자 성월 사랑 실천의 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30일 오전 10시 절두산성지 미사에서 순례자들이 모아 온 이웃사랑기금을 봉헌한다. 대구대교구는 23일 오후 1시 경북 칠곡 한티순교성지에서 순교자현양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 앞서 전 교구민을 대상으로 도보 성지 순례를 개최한다. 광주대교구 사목국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23일 오전 10시 소록도 일원 12.2㎞ 구간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신자들이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 성지 순례’를 진행한다. 수원교구는 교구 내 곳곳에서 순교자현양대회를 이어 간다. 수원성지는 16일 오전 11시, 어농성지는 17일 오전 11시 현양대회를 연다. 23일 오전 10시 30분 미리내성지와 수리산성지에서도 순교자현양대회가 열린다. 원주교구는 14일 오전 10시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충북 제천 배론성지에서 성체현양대회 미사를 봉헌한다. 인천교구는 19일 오전 10시 인천 송림동 인천교구청 마당에서 순교자 현양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구청사 이전 축복식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안동교구도 17일 오전 11시 경북 문경시 마원성지에서 순교자현양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20일 오전 11시 여우목성지에서는 ‘여우목 교우촌’ 축복식을 거행한다. 의정부교구는 17일 오후 3시 경기 남양주시 다산생태공원에서 신앙선조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마재성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한국 순교자 대축일 장엄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최양업 신부의 사목지였던 원주교구에서는 14일 충북 제천 배론성지에서 오라토리오 ‘최양업 사랑의 사도여’를 공연한다. 한편 한국 천주교계는 2014년 시복된 윤지충 바오로 등 복자 124위의 시성을 비롯해 다양한 시복시성 운동을 벌이고 있다. ‘땀의 순교자’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이벽 요한 세례자 등 조선왕조 치하 순교자 133위 시복,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 등 근현대 신앙의 증인 81위 시복 등이 그것이다. 이 밖에도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덕원의 순교자 38위 시복, 마리아수녀회는 수녀회 설립자인 가경자 소 알로이시오 몬시뇰 시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수능개편 1년 유예] 중3, 교육과정 바뀌는데 수능 그대로 ‘부담’… 중2는 날벼락

    [수능개편 1년 유예] 중3, 교육과정 바뀌는데 수능 그대로 ‘부담’… 중2는 날벼락

    교육부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안 발표를 1년 미루면서 중학교 교실에 혼란이 예상된다.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교과서를 비롯해 수업 내용이 전면적으로 바뀌지만 수능 체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만만치 않다. 수험생들이 수능 출제 과목만을 공부하게 될 경우 새 교육과정이 제대로 안착되겠느냐는 우려가 크다.1년 유예에 따라 우선 내년부터 고교에 새로 도입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 수업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이과 구분 없이 배우도록 하는 2015 교육과정 목표에 따라 학생들이 고1 때부터 계열 구분 없이 듣게 될 과목이다. 앞서 교육부는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적용되는 2021학년도 수능 시안으로 4과목만 절대평가로 치르는 1안과 7과목 전체를 절대평가하는 2안을 내놨다. 2개 안에는 이 두 과목이 필수 시험 과목으로 도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능 개편안 시행이 1년 연기돼 수능 과목에서는 빠진다. 윤상형 영동고 교사는 “대부분 학교가 수능 과목에 따라 교과목을 편성하고, 학생들도 지원하려는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과목 위주로 공부한다”며 “학생들이 수능 과목에서 제외된 통합사회, 통합과학 공부를 소홀히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제외됐는데 수능에는 그대로 남게 된 과목도 있다. 2015 교육과정에서는 고1 때 공통과목을 배우고, 이후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고2 때는 일반선택, 고3 때는 진로선택 과목을 배운다. 교육부의 수능 개편안은 진로선택 과목 중 하나만 고르도록 했다. 진로선택 과목이 학습 난도가 높고, 지엽적인 내용이 많아 1과목을 빼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현 수능에선 탐구영역 과목 중 2개를 치러야 하는 탓에 학생들은 고1 때는 공통과목을 공부하고 고2·3 때 두 과목을 더 공부해야 한다. 오히려 학습 부담만 커진 셈이다.수학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능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기하’는 새 교육과정에선 진로선택 과목이다. 그러나 수능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은 기하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이영덕 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 대학 상당수가 난도가 높고 학습 부담이 큰 수능 과목을 반영해 선발하는데, 교육부가 이를 제대로 줄여 주지 못하면 학생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내년 2월쯤 2021학년도 수능 시험범위를 확정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수능 출제 범위는 원칙적으로는 2018학년도 수능과 같지만, 범위를 줄이고 가급적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되면서 현재 중2 학생들이 새 수능을 주시해야 할 상황이 됐다. 여기에 불공정 논란을 빚은 학생부종합전형 보완책을 비롯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와 고교 성취평가제 등이 한꺼번에 맞물린다. 또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국제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고입을 치르는 등 내년에도 변화가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중2 학생들은 학생부와 내신 등 다른 변화 요소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수능 개편 1년 유예 조치로 중2가 가장 큰 유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하비’ 나흘간 휴스턴에 1.31m 퍼부어… 美 사상 최대 ‘물폭탄’

    ‘하비’ 나흘간 휴스턴에 1.31m 퍼부어… 美 사상 최대 ‘물폭탄’

    화학물질 유출 등 2차 피해 비상 ‘카트리나 악몽’ 겪은 뉴올리언스 최대 254㎜ 폭우 예고에 초긴장 “최근 나흘간 휴스턴에 내린 비의 양이 나이아가라폭포에서 15일간 떨어지는 양과 같다”고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홍수통제국 기상학자 제프리 린드너가 말했다. 이로 인해 해리스카운티 전체 토지의 약 3분의1인 1400㎢가 물에 잠겼다. 이는 시카고와 뉴욕시를 합한 것과 같다. 지난 25일부터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쏟아낸 비의 양은 51.88인치(1.31m)로 미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1978년 태풍 아멜리아 때 텍사스에 내린 역대 최대치(48인치·1.22m)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치안도 ‘아슬’… 야간 통행금지령 이 같은 기록적 폭우로 인해 인구 650만명의 터전이자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휴스턴은 물에 잠긴 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NYT에 따르면 하비로 인해 총 3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대피소는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상점이 문을 닫아 생필품은 동이 났고, 거리는 버려진 차들로 넘쳐났다. 시 당국은 구조활동에 집중하느라 피해 규모는 파악하지도 못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다수의)약탈 사건이 보고됐다”며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주민 구조를 위해 군 병력 투입을 늘렸으며 미 전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집결해 구호를 돕고 있다.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도 생기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화학물질 유출 우려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카운티 소방국은 크로스비 지역에 있는 화학업체 ‘아케마’의 유기과산화물 공장에서 2.4㎞ 반경에 있는 주민들이 예방 차원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화학물은 저온에서 보관해야 하지만 하비의 영향으로 냉동보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이다. 뿐만 아니라 엑손모빌, 셸 등 주요 정유사들의 석유 정제시설이 모여 있는 걸프 연안에서도 다량의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폴리티코는 이번 주 200만 파운드(약 900t) 이상의 화학물이 공기 중으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환경감시단체들은 이 중에 발암성 벤젠과 질소화합물 등 장기적으로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금 지급액 22조원 넘을 수도 JP모건 등의 분석에 따르면 하비 피해에 따른 보험금 지급액은 최대 200억 달러(약 22조 48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지만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멕시코만 위에 머물던 하비가 30일 0시 이후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경계에 다시 한번 상륙, 더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돼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하비가 열대성 폭풍으로 모습을 바꾸고 이동 속도를 늦추면서 31일까지 텍사스 해안 북부와 루이지애나 남서부에 걸쳐 추가로 15~30㎝(6~12인치)의 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는 12년 전인 2005년 8월 29일 1800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가 난 곳이어서 주 당국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29일 오전 기준 강수량이 50㎜를 기록하는 등 뉴올리언스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학자 에릭 홀트하우스는 “뉴올리언스에 앞으로 36시간 동안 최대 254㎜에 이르는 비 예보가 있으며 이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AFP통신에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달 초 폭우가 왔을 때 배수펌프 고장으로 도시 배수 체계에 문제가 드러나 이번 폭우 예고에 초긴장 상태다. 미치 랜드루 뉴올리언스 시장은 “오늘 우리는 또 다른 위협적인 폭풍에 직면해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집을 나서지 말고 도로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와 오스틴을 잇달아 방문해 재난 당국자들을 격려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재난지역인 휴스턴은 구호와 복구활동이 한창이라는 점을 고려해 방문하지 않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한 부인 멜라니아의 복장을 놓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판이 쇄도했다. 이날 멜라니아는 선글라스에 카키색 항공재킷을 입고 얇고 높은 굽이 특징인 ‘스틸레토 힐’을 신어 재난 현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멜라니아는 비행기 안에서 수수한 흰색 셔츠 차림에 흰색 운동화로 갈아신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의 영부인(FLOTUS)’이라고 쓰여진 모자를 쓰고 나타나 놀림감이 됐다. SNS에는 ‘누가 영부인인 걸 모르냐’는 조롱 섞인 글이 회자됐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예술이 흐르는 성북동 저녁 느끼러 오세요”…

    “예술이 흐르는 성북동 저녁 느끼러 오세요”…

    서울 성북구의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성북동 여름밤 축제 ‘성북동 주민+예술가’가 지역 안팎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성북구는 “성북동은 수많은 예술인들이 사랑한 역사문화마을”이라며 “공연도 보고 성북동의 고즈넉한 여름밤 정취도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성북동 주민+예술가’는 성북동 마을계획단이 마련, 지난 12일 시작됐다.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한양도성 입구 성북쉼터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2일과 19일, 26일 열린 국악공연 ‘함께 부르는 사랑가’와 연극 ‘달밤아래 정숙이’, ‘성악가와 뮤지컬배우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에는 수백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다음 달 2일에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잔잔한 영화 음악 공연이, 9일에는 성북초등학교 사물놀이패와 성악그룹 콘텐티의 공연이 열린다. 이지연(33·성북동)씨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많고,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많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그린 골드’ 대마… 中 세계시장 큰손으로

    중국이 세계 대마(大麻)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했다. 러시아 국경과 맞닿은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과 동남부 윈난(雲南)성 등 중국의 두 지역이 전 세계 대마 경작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중국이 대마 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전했다. 중국이 대마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것은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과 3400여년 전부터 대마를 재배해 온 오랜 전통 때문이다. 대마는 수익성이 매우 높아 ‘그린 골드’(녹색 황금)로 불린다. 대마가 1ha당 1만 위안(약 169만원)의 수익을 내는 데 비해 옥수수 등 농작물은 수천 위안에 불과하다. 대마 줄기는 섬유 공장에 넘겨 고품질 직물의 원료가 되고, 잎은 의약품 원료로 팔린다. 씨는 식품 회사를 통해 과자, 식용유, 음료 등으로 변신하는 등 버릴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대마는 환각성 작물로 분류돼 대부분 국가에서 재배가 엄격히 통제된다. 중국의 경우 윈난성이 2003년, 헤이룽장성이 지난해부터 대마 재배를 각각 합법화했다. 중국 정부의 대마 활용은 군사용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 베트남전 당시 대마의 쓰임새에 주목하고 재배를 묵인해 왔다. 대마 줄기는 베트남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군복을 만드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또 대마 환각 성분은 전장에서 진통제나 마취제 대용으로 쓸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정부의 재정 지원 아래 수십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헤이룽장성의 북극에 가까운 기후부터 내몽골의 고비사막, 윈난의 아열대성 기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는 잡종 종을 개발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따르면 세계 대마 관련 특허(6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 소유다. 중국이 이 특허를 통해 이익을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 서구 제약사들의 우려가 되고 있다. SCMP는 중국이 특허를 많이 취득한 데다 대마를 약용으로 인정하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또 다른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열린세상] 역사 왜곡, 개방된 역사관으로 대응해야/이현주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열린세상] 역사 왜곡, 개방된 역사관으로 대응해야/이현주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올해 광복절에도 일제의 만행과 피해의 서러운 역사가 되새겨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 문제를 매듭지을 때 한·일 간의 신뢰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의 역사 왜곡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왜곡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겠지만, 피해 의식에 맺힌 민족주의 역사관으로는 어렵다. 일본이 19세기 말 유럽의 근대역사학을 선점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왜곡해 침략을 합리화하는 데 이용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문제는 일본이 지금도 여전히 왜곡된 역사관을 고집해 역사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1920년대부터 바로 그 일본 우월적 역사관을 모방한 중화민족사관으로 일본의 만주 역사 왜곡에 대항했다. 그것이 오늘날 중국 영토 내의 역사와 문화는 모두 중국의 것이라는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의 기초가 되고, 동북공정의 뿌리가 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역사는 일본에 의해 왜곡되고 중국에 의해 부정됐다. 한국에서 피해 의식에 기초한 민족주의 역사관이 뿌리내린 것은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른다. 일본과 중국은 최근 신민족주의적 행태로 역사 왜곡 논쟁을 악화시키고 있는데, 이는 동북아의 안보협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필자는 얼마 전 동북아역사재단을 방문한 폴란드 역사학자의 “폴란드는 피해자 역사 인식이 없다. 왜냐하면 폴란드인들뿐만 아니라 러시아인들도 차르나 스탈린 폭정시대의 똑같은 희생자이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듣고 한·일 간 역사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우리가 일본에 역사 반성을 요구하는 것은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일본에 대해 군대 위안부 문제나 군함도 탄광의 강제노동과 징용자에 대한 반성과 배상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일본인 위안부나 일본인 탄광 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 반세기가 지난 후에야 겨우 소액을 보상받은 시베리아 억류자나 국채를 상환받지 못한 일본인들의 비슷한 고통도 함께 배려하고 연구한다면 일본 국민도 피해자로서 같은 역사 인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피해 의식에 갇힌 배타적인 민족주의 역사관으로는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을 이기지 못한다. “역사는 같은 지역에서 공존해 온 여러 민족 공동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서구 역사학계의 주류다. 2000여년 전의 단군이 ‘우리만의 할아버지’는 아니라는 개방된 역사 인식이 오히려 우리 역사의 무대를 확대하는 길이 아닐까. 광개토대왕의 광대한 영토만이 오늘날 한민족의 위대성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영국, 프랑스, 독일의 조상은 모두 야만족이었지만 지금은 선진국이다. “낙랑이 평양에 있었다면 고조선의 영토가 작았다는 것이 된다”고 낙랑의 위치 문제로 식민사관 논쟁을 하는 것도 실은 일본의 침략사관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반면 역사의 해석을 독점하려는 학문 권력은 과거 조선시대의 사문난적(斯文亂賊)론과 다름없다. 많은 사람의 공통된 기억은 가까운 과거의 사실을 입증한다. 기록은 더 오랜 과거의 사실을 전달해 준다. 과거 사실에 대한 기억과 기록이 융합돼 역사로 계승된다. 그러나 어떤 사실이나 역사 해석에 대한 반론이 허용되지 않거나 믿도록 강요된다면 그것은 신성불가침의 역사 신화로 굳어진다. 그런 신화는 북한, 일본과 중국, 한국에도 있고, 한·일 역사 논쟁에도 존재한다. 역사 신화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역사학도 개방적이고 민주주의적이어야 한다. 개방된 역사관은 역사 사료뿐 아니라 언어학, 인류학, 사회학, 문학 등 인문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학제 간 연구를 요구한다. 그래야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라는 말을 들어도 흥분하지 않고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사학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에서 역사가 어떤 의미가 될지에 대해서도 대답해야 한다. 나아가 역사학은 대중에게 좀더 친밀해지고 어린 학생들의 호기심과 꿈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역사학은 인문학의 핵심이고, 역사학자들은 더 넓은 학문적 섭렵이 필요한 것이다. 역사 갈등 문제는 대통령이나 외교관에게 미룰 일이 아니다.
  • ‘나 혼자 산다’ 태양, 대성-승리와 파자마 파티 “빅뱅이 노는 법”

    ‘나 혼자 산다’ 태양, 대성-승리와 파자마 파티 “빅뱅이 노는 법”

    ‘나 혼자 산다’ 태양이 ‘흥부자’ 빅뱅이 노는 법을 공개한다. 그가 대성-승리와의 파자마 파티 도중 흥이 폭주한 나머지 행사장 풍선을 연상케 하는 막춤으로 불타는 밤을 보낸 것이다. 그는 춤으로 활력을 충전, 낮보다 활기찬 ‘동할배’의 저녁을 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인다. 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연출 황지영 임찬) 219회에서는 대성-승리와 만나 흥을 뿜어낸 태양의 ‘동할배’ 일상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태양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동할배 라이프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그가 대성-승리와 함께한 파자마 파티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날의 디제이는 승리로 “제일 핫한 디제이가 여기 있는데~”라는 대성의 말에 바로 노래를 틀고 막춤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특히 태양과 대성, 승리가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행사장 풍선에 빙의한 듯 춤으로 넘치는 흥을 방출하고 있는데 서로 비슷한 동작으로 찰떡같은 댄스 호흡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태양은 춤에 집중한 나머지 저녁 식사로 준비 중이던 김치찜까지 태워버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대성과 승리는 와인오프너 사물모사를 하면서 흥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마치 만세를 하는 듯한 와인오프너의 모양을 보고 “예~”를 외치며 20대 후반답지 않은 깜찍 발랄함을 한껏 방출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밤중에 펼쳐진 흥부자 태양-대성-승리의 무아지경 막춤과 활력 가득한 ‘동할배’ 태양의 저녁 일상은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미, ‘가시나’로 3년 만의 솔로 컴백…무대 어땠나

    선미, ‘가시나’로 3년 만의 솔로 컴백…무대 어땠나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가수 선미가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마쳤다. 선미는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가시나’(Gashina)’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선미는 화려한 꽃무늬 의상과 검정 구두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테이블 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매혹적인 안무와 표정 연기는 선미 만의 매력을 새삼 느끼게 했다.앞서 선미는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선미의 이번 활동곡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만에 100만뷰를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영상=엠카운트다운/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화기 제조업체서 파견 노동자 1명 사망

    간 독성의심 물질을 다루는 화재용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파견업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고용부는 경기 안성시의 소화기 제조 사업장에서 소화약제(HCFC-123)에 의한 급성 독성간염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재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소화기 용기에 소화약제를 충전하는 업무를 하던 20대 파견노동자 2명 중 1명이 이날 오전 사망했고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17명(파견업체 2명 포함)이 일하는 이 사업장은 2주일 전 이들을 파견받아 해당 업무를 맡겼다. 고용부 관계자는 “일한 지 2주일 만에 급성 독성간염이 걸린 상황”이라며 “위험물질을 다룬 만큼 안전관리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사용한 소화약제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반복 노출되면 간 손상 위험이 있다. 고용부는 현장조사 과정에서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과 불법파견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에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아울러 고용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유사재해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문제 사업장에서 다룬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사업장 30여곳(소화기 제조업체 20곳 포함)에 대한 전수조사도 시작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파견노동자 1명 사망...급성 독성간염 의심

    간 독성의심 물질을 다루는 화재용 소화기 제조업체에서 파견업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고용부는 경기 안성시의 소화기 제조 사업장에서 소화약제(HCFC-123)에 의한 급성 독성간염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재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소화기 용기에 소화약제를 충전하는 업무를 하던 20대 파견노동자 2명 중 1명은 이날 오전 사망했고,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17명(파견업체 2명 포함)이 일하는 이 사업장은 2주일 전 이들을 파견받아 해당 업무를 맡겼다. 고용부 관계자는 “일한 지 2주일 만에 급성 독성간염이 걸린 상황”이라며 “위험물질을 다룬 만큼 안전관리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사용한 소화약제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반복 노출되면 간손상 위험이 있다. 고용부는 현장조사 과정에서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과 불법파견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에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아울러 고용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유사재해 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문제 사업장에서 다룬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사업장 30여곳(소화기 제조업체 20곳 포함)에 대한 전수조사도 시작했다. 점검 때 노동자에 대한 임시건강진단을 해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국소배기장치 설치 및 방독마스크 착용 등 보호구착용이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안서 미기록 초대형 나방 발견

    부안서 미기록 초대형 나방 발견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국내 미기록종 초대형 나방이 발견됐다.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은 위도의 곤충상 조사 과정에서 날개 너비 135㎜의 대형 나방을 채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종은 분류학적으로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종(Lassa zampa)으로 밝혀졌다. 곤충탐사과학관은 이 나방을 가칭 ‘열대제비꼬리나방’으로 명명했다. 손민우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 박사는 “그동안 아열대성 나방들이 국내 서해도서에서 발견된 사례가 드물게 있지만 열대제비꼬리나방처럼 초대형의 종류가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위도에 열대곤충이 찾아든 것은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 기후변화를 예견해주는 지표”라며 “위도가 기후변화를 거치면서 점차 열대 또는 아열대 곤충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것인지 전문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1박 2일 일정으로 위도지역의 곤충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장우윤 서울시의원 대성중·고 급식실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장우윤 서울시의원 대성중·고 급식실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8월 23일 서울시 갈현동에 위치한 대성중·고등학교 내 급식실 개선 현장을 방문하고 학교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로 감사패를 받았다. 그간 대성·중고등학교는 1,600여명의 학생들이 1,2층으로 분리된 좁은 급식실을 이용했고 조리실 역시 2층에 좁게 있어 조리와 배식에 불편함이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번에 설치된 급식실은 기존에 1,2층에 나누어진 급식실을 1층에 확대 증축했고 조리실 역시 1층에 넓게 설치함은 물론 조리시설들을 추가 확충하여 급식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아니라, 기존 급식실로 사용되어 온 2층에는 매점을 비롯하여 동아리실, 회의실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장우윤 의원은 “기존 급식실이 좁고 낙후되어 있어 아이들의 먹는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는 현실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하고 “급식실 개선을 위해 6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아이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우윤 의원은 “교육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 은평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주요 과제”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이재용 선고 공판 TV 생중계 안 하기로 결정

    법원, 이재용 선고 공판 TV 생중계 안 하기로 결정

    법원이 오는 25일 오후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TV로 생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부회장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가 고심 끝에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TV로 실시간 중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이 부회장이 법정에 피고인으로 선 모습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게 됐다. 김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이 처음 법정에 나온 1회 공판 기일 때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용하지 않았다. 재판부의 결정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피고인의 헌법상 무죄 추정의 원칙 보장 및 인권 침해 우려 등을 비교해 고려한 결과 중계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은 재판부가 선고 중계를 허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사건의 첫 공판 당시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모두절차 촬영을 허용한 바 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대법관회의에서 공익성이 큰 1·2심 재판의 선고를 재판부의 재량으로 생중계할 수 있도록 대법원규칙을 개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이두걸 금융부 차장

    [데스크 시각] 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이두걸 금융부 차장

    상상할 수도 없었던 ‘진실’들이 ‘밤의 도둑’처럼 하루가 멀다 하고 눈 앞에 떠오른 지난 1년은 ‘격동의 한국사’의 한 장면이었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전조처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이 제기됐던 지난해 여름, 사회부 법조팀장이었다. ‘이게 나라냐’라는 촛불의 함성으로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됐고, 올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전직 대통령 구속, 조기 대선 등이 한꺼번에 벌어질 때 겪은 법조 기자의 경험은 ‘트라우마’로 남았다.“선의에 의한 행동이었다”고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의 국정개입을 설명했다. 하지만 국민과 불통하며 유일하게 최순실과 소통한 상황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물론 전근대 왕조국가에서도 거부됐다. 조선시대 사관이 3사와 의정부 등을 무시한 군주를 폐왕으로 기록한 까닭이다.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과 8·2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실질임금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으로 악화된 소득 격차를 좁히고, 서민들은 내 집 마련은커녕 전셋집 하나 구하기 쉽지 않다는 현실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궁극적으로는 서민·중산층이 사람 답게 살 만한 환경을 조성해 “기업 중심 성장 구조에서 가계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성장 구조로 바꾼다”(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는 복안이다. ‘시장의 실패’에는 정부가 당연히 개입해야 한다. ‘이명박근혜 9년’간 실질적으로는 거의 작동한 적 없던 ‘정부의 역할’을 재건하는 건, 촛불의 힘으로 집권한 현 정부로서는 바람직하면서 정치적으로도 당연한 정책이다. 집권 100일에 8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이유다. 문제는 그 방법이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주체는 정부가 아닌 기업이고, 고용의 상당 부분을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이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한 해 16%가 넘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선의’는 풍성하지만 ‘실효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물음표가 달린다.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근로자 비율은 이미 12%가 넘는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이 수치를 더 높일 가능성이 크다. 재정을 통한 보전 역시 국내외에서 전례가 없는 데다 지속 가능성도 의문이다. 국가채무 비율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40% 수준으로 나라 곳간이 풍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 월급까지 보태 줄 정도로 여력이 넘치는 건 아니다. 20여년 전 이 비율이 60%대였다가 최근 220%대의 빚더미에 오른 나라가 이웃 일본이다. 8·2 대책 역시 ‘투기꾼들을 잡는다’는 선의의 정책이지만 ‘중산층이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할 기회를 봉쇄한다’는 비판을 불러왔다.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본능’을 ‘투기 심리’로 몰아세우는 모습도 엿보인다. 인테리어 업자나 부동산 업계 등 부동산 연관 후방 산업에 미치는 악재에 대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도 의문이다. 경제학은 ‘비관의 학문’이라고 불린다. 완벽한 경제정책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군사작전’이 아닌 지난한 설득 과정이 필요하다. 율곡 이이는 선조 7년인 1574년 자신의 정치 철학을 집대성한 ‘만언봉사’(萬言封事)를 통해 이같이 밝힌다. “정사(政事)는 시의(時宜)를 아는 것이 귀하고, 일은 실공(實功)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선의와 의리를 가진 사림들을 중용하면 개혁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봤던 기존 유학자들과 달리 율곡은 민생의 실질적인 개선만이 정치의 정당성을 증명한다고 본 것이다. 선한 의도를 강변하는 대신 정치(精緻)한 정책과 설득을 앞세우고, 이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문재인 정부가 되길 기대한다. douzirl@seoul.co.kr
  • 화유기홍자매, 손오공 이승기 볼 수 있나? ‘싱크로율 99%인데..’

    화유기홍자매, 손오공 이승기 볼 수 있나? ‘싱크로율 99%인데..’

    제대를 앞두고 있는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제천대성 손오공으로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제천대성 손오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tvN 측은 ‘확정은 아니다’고 전했다. ‘화유기’측은 배우 이승기에게 손오공 역을 제안한 것은 맞으나 아직 확정은 아니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홍자매 신작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우마왕’ 역은 차승원이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화유기’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있는 그녀 결말, 이건희 식스센스급 반전 주인공 ‘댓글에 답 있다’

    품위있는 그녀 결말, 이건희 식스센스급 반전 주인공 ‘댓글에 답 있다’

    품위있는 그녀 결말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20회 (마지막회/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마지막회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은 디자이너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를 살해한 범인이 드러났다. 안태동(김용건 분)이 박복자가 건넨 복죽을 먹고 실신한 뒤 박복자를 의심한 채 남몰래 집에 돌아온 모습으로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됐지만 정작 안태동은 집 앞까지 왔다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도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 가운데 안재구(한재영 분)가 박복자를 살해했다고 자수했다. 안재구는 “사람을 죽이면 괴로운 법이다. 마음 편하라고”라고 이유를 말했고, 안태동은 아들 안재구의 자수 보도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실상 범인은 따로 있었다. 안재구 아들 안운규(이건희 분)가 박복자를 살해했던 것. 안운규는 앞서 모친 박주미(서정연 분)와 갈등 끝에 자신을 집에서 내쫓기까지 했던 박복자에게 앙심을 품었고, 이어 부모 안재구 박주미가 박복자의 죽음을 바라며 살인까지 공모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살의를 키웠다. 안운규는 “나한테 왜 그랬냐. 우리 엄마에게 왜 그랬냐”며 박복자를 벽돌로 살해했다. 안재구는 박복자 살인현장에서 발견된 물건을 보고 아들 안운규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우아진은 딸 안지후(이채미 분)의 영어일기장에 안운규가 전화를 걸어와 “오늘 악마를 죽일 거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고 안운규가 범인임을 눈치 챘다. 경찰은 안재구 체포 후에야 안운규가 미국에 가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우아진은 강기호(이기우 분)와 연인이 됐고, 강기호는 우아진의 딸 안지후에게도 서서히 다가갔다. 우아진은 자신의 브랜드도 착실히 키워 나갔다. 남의 것을 욕심내는 욕망을 비워내고 꼭 자신의 힘으로 얻은 제 몫만 찾던 우아진 만이 해피엔딩이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에서 대성펄프 회장의 딸 안재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말에 대해 대사를 유의해서 시청하라고 강조했다. 오나라는 “우리 드라마는 대사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있다. 나도 찍을 땐 몰랐다. 그런데 찍고 나니 단 한 줄의 대사도 나중에 보면 다 의미가 있는 내용이더라. 그런 것에 유의해서 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께서 댓글로 진범 추리를 하시더라. 그중에 정답도 있었다. 심지어 근거마저 정확했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 산다’ 태양, 대성도 깜짝 놀란 새 차 공개… 일본 스포츠카 가격은?

    ‘나혼자 산다’ 태양, 대성도 깜짝 놀란 새 차 공개… 일본 스포츠카 가격은?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차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양은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 6년차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태양은 콘서트 연습차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레드 컬러의 럭셔리한 스포츠카를 끌고 이동한 태양에 전현무는 “멋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안무 연습 이후 태양은 대성, 승리를 만나러 이동했다. 태양은 대성은 데리러 가기 위해 집으로 향했고, 오랜만에 만난 대성은 태양에게 “이거 뭐야? 형 차 바꿨냐”며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빅뱅 활동 종료 이후 개인 활동 위주로 움직인 터라 자주 보지 못했던 상황. 그래서 대성이 태양의 신차 소식도 이제야 접한 것이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태양의 차에 관심을 보였고, ‘태양 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태양의 차는 그가 직접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브랜드의 스포츠카로, 가격이 1억 70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내 몸 미네랄 균형 잡아 주는 ‘핑크빛 4형제’

    [식음료 특집] 롯데칠성음료, 내 몸 미네랄 균형 잡아 주는 ‘핑크빛 4형제’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8.0’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가고 있다.2012년 106억원이었던 아이시스8.0의 매출은 지난해 470억원으로 4년간 연평균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2012년 2.1%에서 지난해 6.4%로 4.3% 포인트 올랐다. 아이시스 브랜드의 다른 제품인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까지 포함하면 시장점유율 9.7%로 제주 삼다수에 이어 국내 생수시장 2위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생수시장은 2014년 6040억원, 2015년 6408억원에서 지난해 7403억원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011년 8월 출시한 아이시스8.0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들어졌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에 오랜 시간 각종 미네랄 성분이 용해돼 흐르다가 지하수를 형성해 지표면으로 솟아 나오는 물을 말한다. 이를 원료로 만들어진 아이시스8.0은 pH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산성화된 우리 몸의 미네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시스8.0은 출시 이후에도 개선을 거듭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2년 7월에는 용기 높이를 키우고 둘레를 줄인 뒤 미끄럼 방지 엠보싱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도 한 손에 쥐기 편하도록 했다. 2013년 2월에는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용량만 300㎖로 줄인 ‘아이시스8.0 미니’도 출시해 휴대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의 친환경 생수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총량을 제품에 라벨 형태로 표기하는 ‘탄소성적표지’에 동참하고 있다. 향후 저탄소 제품 인증, 그린카드 등 각종 친환경 인증 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2ℓ들이 제품의 라벨에 국내 최초로 물에 녹는 접착제를 사용해 재활용이 더욱 용이하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선정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1등급’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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