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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파 가능성 확대… 사스 악몽 재현되나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파 가능성 확대… 사스 악몽 재현되나

    베이징·선전 첫 발생… 도시간 확산 촉각 시진핑 “단호하게 억제하라” 긴급 지시 검사기간 단축할 ‘리얼타임 PCR’ 구축 의료인 간 전파 확인 땐 메르스와 비슷국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사람 간 전파됐을 가능성을 두고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첫 발병지인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거나 확진 환자,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가족과 사람 간의 전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의 환자 감시와 대응이 훨씬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한 것도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중국 우한시 보건당국도 제한된 범위, 특히 가족 간 전파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사람 간 전파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전염력의 크기 등은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질본은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과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본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람 간 전파력에 대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정확히 어떤 식으로 전파되는지 세세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국자 중에 환자가 발생할 개연성은 항상 존재한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 환자는 검역 단계에서 확인이 안 되므로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방역당국이 현재 12시간에서 길게는 이틀까지 소요되는 ‘판코로나 검사법’보다 검사 기간이 짧고 더 정확한 조사가 가능한 ‘리얼타임 PCR 검사법’을 2월 초까지 구축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다만 현재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이나 특이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여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까지 의료인 간 전파 사례에 대한 중국 측 발표는 없었다”면서 “만약 의료인 간 전파가 확인되면 전파력은 메르스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명률에 대해서는 “중국이 현재 환자 사례 발표를 대규모로 하고 있으니, 1~2주 정도 사망자 상황을 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20일 오후 6시 현재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218명이다. 지역별 발생 환자수는 우한 198명, 베이징 5명, 광둥성 14명, 상하이 1명 등이다. 중국에선 첫 발병지인 우한에 이어 베이징에서 확진 환자가 처음 확인되며 대도시로 감염사례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베이징에 거주하는 2명과 선전에 사는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특히 중국 보건당국은 물론 한국 등 주변국에서도 가장 우려하는 건 수억명이 이동하는 연중 최대 명절 ‘춘제’ 기간에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질 가능성이다. ‘우한 폐렴’ 환자가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질병 확산을 통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시 주석은 이날 “단호하게 병의 확산 추세를 억제하라”며 “인민 군중의 생명 안전을 가장 앞에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파 가능성 확대… 사스 악몽 재현되나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파 가능성 확대… 사스 악몽 재현되나

    베이징·선전서 첫 발생… 도시 간 확산 이틀 만에 136명 확진… 3명 목숨 잃어 검사 기간 줄일 ‘리얼타임 PCR’ 구축 의료인간 전파 확인 땐 메르스와 비슷국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사람 간 전파됐을 가능성을 두고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 환자가 첫 발병지인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거나 확진 환자,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가족과 사람 간의 전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의 환자 감시와 대응이 훨씬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한 것도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중국 우한시 보건당국도 제한된 범위, 특히 가족 간 전파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사람 간 전파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전염력의 크기 등은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질본은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과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본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람 간 전파력에 대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정확히 어떤 식으로 전파되는지 세세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국자 중에 환자가 발생할 개연성은 항상 존재한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 환자는 검역 단계에서 확인이 안 되므로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방역당국이 현재 12시간에서 길게는 이틀까지 소요되는 ‘판코로나 검사법’보다 검사 기간이 짧고 더 정확한 조사가 가능한 ‘리얼타임 PCR 검사법’을 2월 초까지 구축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다만 현재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이나 특이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여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까지 의료인 간 전파 사례에 대한 중국 측 발표는 없었다”면서 “만약 의료인 간 전파가 확인되면 전파력은 메르스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명률에 대해서는 “중국이 현재 환자 사례 발표를 대규모로 하고 있으니, 1~2주 정도 사망자 상황을 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중국에선 첫 발병지인 우한에서 18~19일 이틀 만에 확진 환자가 136명 발생하고 3명이 사망했다.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처음 확인되면서 대도시로 감염사례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물론 한국 등 주변국에서도 가장 우려하는 건 수억명이 이동하는 연중 최대 명절 ‘춘제’ 기간에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질 가능성이다. 이와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베이징에 거주하는 2명과 선전에 사는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최근 우한을 방문하고 돌아왔으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이 밖에 감염 의심 사례가 선전과 상하이에서도 각각 2명과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전역에 대한 방역 작업 강화와 더불어 주요 도시 방역에도 나서고 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여자 빨치산‘ 황순희 100세 거의 채우고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여자 빨치산‘ 황순희 100세 거의 채우고

    옛적 로마에서는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 행진을 할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소리로 “메멘토 모리!”라고 외치게 했다.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인데,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개선 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아메리카 인디언 나바호족에게도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넌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으니,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라”는 가르침이 전해진다. 죽음이 곧 삶이다. 의미있는 삶을 마치고 죽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의 자취를 좇는다.지난 17일 사망한 북한 ‘혁명 1세대’ 황순희의 장례식이 1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 동지의 장의식이 1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장례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정·군 고위간부 70명으로 구성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과 유가족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마련된 빈소를 조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대성산혁명열사능으로 이동했는데 평양 시민들은 “슬픔에 잠겨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 제1부위원장은 영결식 애도사를 통해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보살피심 속에 혁명가로서, 여성으로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한생이였으며, 수령의 사상과 권위, 영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견결한 전위투사의 한생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 앞에 세운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인의 유해는 남편 류경수의 묘에 합장됐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 명의로 화환이 바쳐졌다.지난 17일 오전 10시 20분 급성 폐렴으로 인한 호흡 부전으로 사망한 고인은 과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모인 김정숙 등과 함께 동북항일연군에서 활동한 ‘여자 빨치산 혈통’의 대표 인물로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6·25 전쟁 당시 서울에 처음 입성한 류경수 전 105탱크사단장의 아내로, 두 사람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숙의 주선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맥과 빨치산 출신이란 상징성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은 2017년 조선혁명박물관 시찰 때 휠체어에 탄 황순희를 끌어안는 등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민국 8년(서기 1919년) 5월 3일 중화민국 길림성 연길현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 중국 동북지방에서 김일성유격대 간호원으로 빨치산 활동을 했으며, 1945년 11월 북한에 돌아왔다. 1956년 3월 조선민주여성동맹 양강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1961년 9월 당 중앙위 후보위원에 선출됐다. 1965년 10월 조선혁명박물관 당 중앙위 위원장, 1969년 8월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 위원, 1969년 11월 당 중앙위 위원을 차례로 역임했다. 그 뒤 1971년 10월 ‘여맹’ 중앙위 비서, 1973년 6월 조선혁명박물관 당 중앙위 비서, 1977년 12월 ‘여맹’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1980년 10월 당 중앙위 위원에 올랐다. 1988년 7월 조선혁명박물관 당 중앙위 비서를 거쳐 1990년 5월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을 맡았고, 2010년 9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임됐다. 1962년 10월 최고인민회의 제3기 대의원에 선출돼 2003년 제11기까지 일곱 차례(3~5기, 7~11기)나 대의원을 지냈다. 1979년 5월 노력훈장과 1982년 4월 김일성훈장을 받았으며, 2005년 4월 러시아의 조국전쟁 승리 60돌 기념메달, 2010년 5월 러시아의 조국전쟁승리 61돌 기념메달을 받았다. 1994년 김일성 전 주석, 이듬해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 2011년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사실상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매달리지 않고 자력갱생해 정면돌파하자고 2020년 정책 노선을 확실하게 정리한 북한 정권으로선 백두 혈통과 살가운 인연을 맺으며 만주에서 항일 빨치산 활동을 이어간 고인의 죽음이 선전 재료로 활용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조국에 충성하면 그 유족까지 살뜰히 챙긴다는 믿음을 주민들에게 심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그러나 고인의 개인사는 애닯다. 남편은 1958년 군단장으로 일하다 부관의 총탄에 스러졌고, 세 아들 가운데 한 명은 총기 오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둘은 교통사고로 온전한 생활을 하지 못했다. 외딸 류춘옥은 김정일 위원장의 누이 김경희와 단짝 친구로 나중에 알코올 중독으로 죽었다. 사위 김창선만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로 지금도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괴의 미학’ 추사체… 글씨 갖고 노는 유희의 경지

    ‘괴의 미학’ 추사체… 글씨 갖고 노는 유희의 경지

    작년 中 전시회때 30만명 관람 큰 인기“괴(怪)하지 않으면 역시 서(書)가 될 수도 없다.” 기존 형식을 깨는 파격은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기 십상이다.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개성 넘치는 글씨도 당대 사대부들로부터 백안시당했다. 추사는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글씨를 쓰기 위한 것이 아니다. 공졸(工拙)을 또 따지지 마라”고 일갈했다.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한 ‘추사 김정희와 청조 문인의 대화’는 ‘괴의 미학’으로 대변되는 추사체의 진면목을 접할 수 있는 자리다. 간송미술문화재단, 과천시추사박물관, 제주추사관 등 여러 기관이 소장한 추사의 현판, 두루마리, 서첩, 병풍 등을 중심으로 옹방강(翁方綱·1733~1818), 완원(阮元·1764~1849) 등 추사에게 영향을 준 청나라 문인 작품까지 총 120점이 나왔다. 지난해 6~8월 한·중 국가예술교류 프로젝트로 중국 베이징에서 먼저 열렸던 동명의 전시회는 30만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추사의 글씨는 변화무쌍하기 이를 데 없다. 초년과 말년 글씨가 완전히 다르고, 같은 시기라도 서체가 제각각이다. 진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그래서다. 이번 전시는 추사체의 성격 전모를 ‘연행과 학예일치’, ‘해동통유와 선다일미’, ‘유희삼매와 추사서의 현대성’ 등 3부로 나눠 보여 준다. 추사는 24세 때 아버지의 청나라 방문에 동행해 연경(지금의 베이징)에 머물며 옹방강, 완원 등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고증학에 일가견이 있던 추사는 왕희지, 구양순으로 대표되는 정법(正法) 서체 외에 옛 한나라 비석에 새겨진 예서체를 알게 된 뒤 한예(漢隷)의 필법을 해서에 응용해 소위 추사체를 만들어 냈다. 전시에는 ‘옹방강이 추사에게 보낸 제3편지’, ‘실사구시잠’ 등 추사와 청조 문인의 교유 관계를 보여 주는 핵심 작품들이 두루 소개됐다. ‘괴의 미학’과 더불어 이번 전시가 주목한 추사 학예의 또 다른 특질은 현대성이다. 이동국 예술의전당 큐레이터는 “‘계산무진’과 ‘무쌍·채필’에서 보듯 글씨를 갖고 노는 듯한 ‘유희’의 경지는 추상표현주의와 일맥상통하는 현대미술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조각은 추사에서 나온다”고 했던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 김종영(1915~1982)과 단색화의 거장 윤형근(1928~2007), 서예가 손재형(1903~1981) 등 추사체의 영향을 받은 20세기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를 마무리한 배경이다. 전시는 3월 15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日, 도쿄올림픽에 학생 강제동원령… 학부모 강력 반발

    日, 도쿄올림픽에 학생 강제동원령… 학부모 강력 반발

    유치원생·초중고생·교사들 관전 강요 공립학교에는 “수업일로 처리” 지시 집단적 국가의식 고취할 기회로 판단 올림픽 열릴 7월 폭염·안전사고 우려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6개월여 앞둔 가운데 일본 교육당국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실상의 ‘경기장 동원령’을 내려 국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역대 최악의 ‘폭염 올림픽’, ‘교통대란 올림픽’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유로 어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경기장을 직접 찾으라고 강요하는 것이어서 교육계와 학부모 사이에 불만, 불안이 팽배해 있다. 19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대회조직위원회와 도쿄도교육위원회는 1000만장 이상의 올림픽·패럴림픽 유료 입장권 가운데 130여만장(올림픽 60여만장, 패럴림픽 70여만장)을 ‘학교 연계 관전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각급 학교에 할당했다. 도쿄도에 속한 23개 구, 26개 시, 5개 정, 8개 촌 등 62개 기초자치단체 및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등의 유치원생, 초중고생 및 인솔 교사가 대상이다. 입장권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구입해 무료 배부하는 형식이다. 도쿄도교육위는 학생들의 경기장 참석을 ‘올림픽 교육의 집대성’이라고까지 표현하며 일선 학교에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율적 참여’를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학교평가 권한을 갖고 있는 윗선에서 하달한 의무사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도쿄도교육위는 2016년부터 도내 모든 공립학교에 올림픽 일본 개최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등 내용의 ‘올림픽 교육’ 수업을 연간 35시간씩 강제해 왔다. 이번 대회 개최를 집단적 국가의식을 학생들에게 고취할 기회로 생각하는 보수세력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음은 물론이다. 도쿄도교육위는 특히 공립학교의 경우 경기장 방문일을 ‘수업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올림픽·패럴림픽 일정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겹친다. 학교별로 할당된 경기 관전에 빠지면 방학임에도 ‘결석’ 처리가 된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은 관전하고 싶은 종목에 대한 선택권이 전혀 없이 할당받은 입장권에 나온 대로 경기장을 찾아가야 한다. 요토리야마 요스케 니가타대 교수(교육행정학)는 “수업일을 어떻게 정할지는 학교 자율에 맡길 일이며 위에서 지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슬 퍼런 학교평가 권한을 가진 교육당국이 현장에 대해 강요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사실상의 동원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도쿄신문에 말했다. 강제성 논란과는 별개로 폭염·교통난 속에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것과 경기 관전 자체에 대한 불안감도 퍼져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열사병과 식중독 등 사고가 우려된다”, “경기 관전을 원하지 않는 학생이 많다”, “경기규칙도 알지 못하는 게임을 보게 될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회조직위가 주차난 등을 이유로 경기장에 올 때 전세버스 대신 대중교통만 이용하라고 요구하면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혼잡한 전철·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미아 발생, 열사병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 환승을 2~3차례씩 해야 한다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 인솔 교사에게 주어지는 입장권을 중학교 기준 학생 20명당 1장으로 제한한 데 대해서도 볼멘소리가 나온다.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최대한 많은 교사가 따라붙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것이다. 도쿄신문은 “적은 수의 교사들이 많은 학생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은 무리다”, “대중교통으로 150명 이상의 학생을 동시에 승하차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등의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인사] 부산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 KT, 충청남도

    ■ 부산경찰청 △ 경무과장 도원칠 △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 경비과장 강일웅 △ 112종합상황실장 이병학 △ 생활안전과장 권창만 △ 여청청소년과장 장재혁 △ 보안과장 박중희 △ 외사과장 양영석 △ 동래경찰서장 정명시 △ 서부경찰서장 김성수 △ 사상경찰서장 윤영진 △ 강서경찰서장 정석모 △ 북부경찰서장 소진기 △ 기장경찰서장 신영대 △ 경무과 대기 우승관 △ 〃 김해주 △ 부산청 치안지도관 박광주 △ 〃 옥영미 △ 교육 임영섭 △ 〃 박성호 △ 〃 김태우 △ 〃 남기병 ■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명상 △ 경무과장 박천수 △ 정보화장비과장 한흥수 △ 정보과장 서성목 △ 보안과장 이정동 △ 외사과장 하임수 △ 여성청소년과장 강기중 △ 수사과장 박용문 △ 형사과장 김병수 △ 사이버안전과장 김균 △ 경비교통과장 전범욱 △ 마산중부경찰서장 조정래 △ 김해중부경찰서장 김성철 △ 양산경찰서장 이병진 △ 거제경찰서장 황철환 △ 통영경찰서장 정성수 △ 거창경찰서장 문봉균 △ 하동경찰서장 진훈현 △ 함양경찰서장 류재응 △ 산청경찰서장 제옥봉 △ 함안경찰서장 한정우 △ 의령경찰서장 김현진 △ 경무과(대기) 이희석 △ 〃 김인규 △ 〃 이선록 △ 경무과(교육) 박정덕 △ 〃 김영호 ■ KT ◇ 사장 승진 △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 ◇ 부사장 승진 △ 이철규 네트워크부문 인프라운용혁신실장 △ 신현옥 경영관리부문장 ◇ 전무 승진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김영호 △ 기업사업부문 Biz사업본부장 김봉균 △ 융합기술원 Convergence연구소장 홍경표 △ 경영기획부문 SCM전략실장 박종열 △ KT DS 경영기획총괄 장지호 ◇ 상무 승진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영업본부 5G영업담당 구강본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전략채널본부 MVNO담당 채정호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미디어사업담당 이성환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수도권서부고객본부 구로지사장 석은권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부산고객본부 영업기획담당 엄재민 △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제주고객본부장 양창식 △ 기업사업부문 기업사업전략담당 홍계성 △ 기업사업부문 Biz사업본부 Biz사업컨설팅담당 김재권 △ 마케팅부문 AI사업단 AI사업담당 임채환 △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에너지플랫폼사업단 에너지플랫폼전략담당 이창재 △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본부 네트워크관제1센터장 김준수 △ 네트워크부문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 IoT/Smart-X개발P-TF장 조성은 △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5G TF장 이종식 △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 그룹부동산담당 홍성필 △ 경영기획부문 재무실 재원기획담당 조일 △ 경영기획부문 인재경영실 인사담당 김상균 △ 경영관리부문 경영지원실 노사협력2담당 김무성 △ 윤리경영실 윤리경영2담당 이원호 △ 비서실 2담당 최시환 △ [재적전출] 지니뮤직 경영기획총괄 조성수 △ 비씨카드 경영기획총괄 경영지원담당 채병철 △ KT DS 플랫폼서비스본부장 제갈정숙 △ 플레이D 대표이사 허욱헌 ◇ 상무보급 승진 △ 권갑석 △ 오성민 △ 김주대 △ 송창석 △ 이원만 △ 안훈 △ 정선규 △ 홍용식 △임경준 △ 윤경하 △ 이경석 △ 김중곤 △ 이흥규 △ 서정판 △ 이진수 △ 김상곤 △ 최세준 △ 이택흔 △ 엄윤수 △ 김종철 △ 한미숙 △ 정채윤 △ 도만희 △ 이재철 △ 김창식 △ 정호달 △ 박환석 △ 홍해천 △ 이재현 △ 최규철 △ 윤두만 △ 신영운 △ 장인옥 △ 이창만 △ 이길욱 △ 이인원 △ 김용 △ 모순래 △ 최승모 △ 이호재 △ 강현구 △ 김태식 △ 손희수 △ 임호문 △ 한상훈 ■ 충청남도 ◇ 5급 승진 △ 균형발전담당관실 김옥선 △ 정보화담당관실 한경아 △ 정보화담당관실 이영목 △ 군문화엑스포지원단(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파견) 박수웅 △ 자연재난과 최천규 △ 자연재난과 서동석 △ 출산보육정책과 구정서 △ 건강증진식품과 정항심 △ 경제정책과 이상국 △ 소상공기업과 정문수 △ 투자입지과 조진웅 △ 투자입지과 심주택 △ 국제통상과 정현섭 △ 미래성장과 박백용 △ 산업육성과 김형수 △ 에너지과 박정은 △ 내포신도시발전과 권호욱 △ 내포신도시발전과 임형균 △ 사회적경제과 최길락 △ 청년정책과 한소영 △ 문화정책과 김두환 △ 문화정책과 신희서 △ 문화정책과 김기남 △ 문화유산과 윤상임 △ 관광진흥과 강연순 △ 관광진흥과 조정림 △ 농업정책과 곽영수 △ 식량원예과 원길연 △ 농촌활력과 이창로 △ 산림자원과 김희성 △ 미세먼지대책과 김옥선(보건) △ 환경안전관리과 정도영 △ 환경안전관리과 이경석 △ 토지관리과 하덕수 △ 해양정책과 이상준 △ 수산자원과 정성진 △ 어촌산업과 황인성 △ 농업기술원 함인기 △ 농업기술원 윤덕상 △ 공무원교육원 정강용 △ 공무원교육원 한보현 △ 보건환경연구원 유우석 △ 보건환경연구원 이창균 △ 보건환경연구원 김우식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김선희 △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 직무대리 이태윤 △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장 직무대리 이필규 △ 의회사무처 김충훈 △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근홍 △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기돈 △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홍대 △ 인사과(충청남도복지재단 파견) 한인영 △ 인사과(충남산학융합원 파견) 황민애 △ 인사과(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파견) 김종환 △ 인사과(국무총리비서실 파견) 최영일 ◇ 5급 전보 △ 여성가족정책관실 양승주 △ 정책기획관실 유이슬 △ 정책기획관실 조원태 △ 교육법무담당관실 김운석 △ 교육법무담당관실 구자승 △ 사회재난과 김희수 △ 사회재난과 허회언 △ 자연재난과 박상용 △ 하천과 김성환 △ 출산보육정책과 이종필 △ 노인복지과 김은숙 △ 노인복지과 김종호 △ 사회복지과 김도현 △ 사회복지과 김홍집 △ 보건정책과 성만제 △ 건강증진식품과 이금용 △ 경제정책과 김창태 △ 경제정책과 조강연 △ 일자리노동정책과 강영규 △ 소상공기업과 안미선 △ 자치행정과 전병규 △ 자치행정과 최필환 △ 운영지원과 최평근 △ 인사과 전병천 △ 인사과 여운성 △ 미래성장과 민준기 △ 미래성장과 조모연 △ 산업육성과 정윤태 △ 에너지과 이제식 △ 공동체정책과 최정태 △ 공동체정책과 이은형 △ 사회적경제과 이경찬 △ 문화정책과 강병락 △ 문화정책과 김영식 △ 문화정책과 정헌웅 △ 문화유산과 김기택 △ 문화유산과 명노청 △ 농업정책과 심후석 △ 농식품유통과 장인동 △ 농식품유통과 김성호 △ 식량원예과 이진택 △ 산림자원과 백동열 △ 산림자원과 김기호 △ 기후환경정책과 윤여명 △ 미세먼지대책과 류광하 △ 미세먼지대책과 빈준수 △ 환경안전관리과 김종수 △ 환경안전관리과 최재성 △ 물관리정책과 김학중 △ 물관리정책과 이종현 △ 물관리정책과 도중원 △ 건설정책과 윤여권 △ 건설정책과 최원혁 △ 건축도시과 이정호 △ 교통정책과 김홍근 △ 교통정책과 최기호 △ 해양정책과 이성남 △ 해양정책과 손영진 △ 해양정책과 성중진 △ 해운항만과 권오면 △ 해운항만과 박경덕 △ 공무원교육원 백관현 △ 충남도립대학교 김송겸 △ 충남도립대학교 소명수 △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김규동 △ 동물위생시험소 해외전염병진단과장 육심용 △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이효상 △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조수일 △ 동물위생시험소 공주지소장 이건택 △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장 고대성 △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장 이재봉 △ 산림자원연구소 관리과장 김제환 △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안규원 △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 정헌기 △ 종합건설사업소 서무과장 안연순 △ 충남도서관 이진숙 △ 의회사무처 정진호 △ 의회사무처 정재선 △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효신 △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환석 △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한미라 △ 인사과(충남테크노파크 파견) 김광주 △ 인사과(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파견) 채진경 △ 인사과(백제세계유산센터 파견) 김경란 △ 인사과(국가기후환경회의 파견) 오종석 △ 인사과(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윤정상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용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조상현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구차섭 △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인우 △ 인사혁신처 김응규
  • 메트로시티, 승리의 여정 담은 ‘#Finding V’ 에피소드 공개

    메트로시티, 승리의 여정 담은 ‘#Finding V’ 에피소드 공개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지향하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이달 초 메트로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를 통해 2020년 첫 번째 에피소드 ‘#Finding V’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메트로시티의 V를 찾는 과정에서 사랑의 승리와 인생의 승리, 비즈니스의 승리 등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는 모든 승리의 여정을 쟁취하는 여정을 담아냈다. 또한 밀라노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12명의 모델과 메트로시티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분위기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피소드에는 밀라노의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인 ‘스포르체스코 성(Castello Sforzesco)’을 비롯해 밀라노의 랜드마크인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Milano Duomo)‘, 밀라네제들의 휴식처 ’셈피오네 공원(Piazza Sempione)‘, 밀라네제들이 사랑하는 유서 깊은 거리 ‘비아 브레라(Via Brera)’, 밀라노 외곽의 17세기 대저택 등이 등장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Finding V는 승리(Victory, Vittoria), 거리·여정(Via), 메트로시티의 V백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V를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NEO CLASSIC’, ‘ITALIAN ORIGINS’, ‘CRAFTMANSHIP’이라는 메트로시티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한다”라며 “에피소드에 등장한 메트로시티 신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피소드 콘셉트 lo‘V’e의 V에 녹여내 사랑을 표현한 ‘V백(MP2522)’은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라인인 MF400번대 스퀘어 토트 라인에 트렌디하고 영한 감성을 더한 핸드백이다. 메트로시티의 V프레싱 기법은 빛을 표현한 루체 퀼팅을 더욱 심플하게 표현했으며, 세라토 오로메쪼(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락 장식), 마지아(메트로시티의 테슬 장식)로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퀄리티 높은 소가죽과 O링 핸들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았으며, 미니 사이즈로 토트백과 크로스백 모두 활용 가능한 2-ways 아이템이다.V백을 비롯한 메트로시티의 제품은 전국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제주도, KBS N,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제주도 ◇ 이사관급 전보 △ 도민안전실장 이중환 △ 장기교육 양기철 ◇ 부이사관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현대성 △ 교통항공국장 문경진 △ 공항확충지원단장 이상헌 △국회사무처 조상범 △ 장기교육 허법률 △ ″ 고종석 ◇ 부이사관급 승진 △ 특별자치행정국장 현학수 △ 상하수도본부장 이양문 △ 세계유산본부장 고순향 △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김명옥 △ 제주시 부시장 이영진 △ 중앙부처 교류 파견 문경복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정성호 △ 장기교육 강동원 ◇ 서기관급 전보 △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직대) 현경옥 △ 도시건설국장(직대) 고윤권 △ 농축산식품국장(직대) 전병화 △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직대) 강민협 △ 서울본부장(직대) 문경삼 △ 서귀포시 부시장(직대) 김영진 △ 정책기획관 강만관 △ 소통담당관 최명동 △ 청렴혁신담당관 강승철 △ 예산담당관 안우진 △ 세정담당관 고순심 △ 재난대응과장 양기정 △ 문화정책과장 윤진남 △ 관광정책과장 김재웅 △ 저탄소정책과장 김승배 △ 경제정책과장 김명규 △ 도시계획재생과장 이창민 △ 도로관리과장 김재철 △ 복지정책과장 양인정 △ 노인장수복지과장 김형은 △ 생활환경과장 김길범 △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홍충효 △ 감귤진흥과장 한인수 △ 공항확충지원과장 양홍식 △ 공항확충지원단 주민소통센터장 부준배 △ 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현윤석 △ 감사위원회 심의과장 장문봉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권기웅 △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 홍원석 △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장 한정우 △ 제주대학교 홍성희 △ 제주컨센션뷰로 한용택 △ 제주감귤출하연합회 유태진 △ 제주의료원 강명관 △ 장기교육 허문정 △ ″ 고춘화 △ 서귀포시 오나영 △ 서귀포시 정문석 ◇ 서기관급 승진 △ 청년정책담당관 김미영 △ 평생교육과장 이인옥 △ 평화대외협력과장 채종협 △ 체육과장 강태군 △ 투자유치과장 고영만 △ 카지노정책과장 변영근 △ 여성가족청소년과장 김인영 △ 해녀문화유산과장 고창덕 △ 감사위원회 감사과장 부윤환 △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오종찬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홍성보 △ 제주4·3평화재단 고성철 △ 제주시 홍종택 ◇ 농업연구관 전보 △ 농업기술원 정세호 ◇ 녹지연구관 전보 △ 한라산연구부장 신창훈 ■ KBS N △ 스포츠본부장 김기현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국장급 전보 △ 의전비서관 박진호
  • 6년근 홍삼 담은 여성 건강식품

    6년근 홍삼 담은 여성 건강식품

    정관장 ‘화애락’은 홍삼을 주원료로 한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29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통과한 홍삼을 원료로 사용했다. 연령대별로 4가지 제품 종류가 있다. 먼저 ‘화애락 진’은 6년근 홍삼에 녹용, 당귀, 작약 등을 엄선해 넣었다.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화애락 큐’ 역시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에 당귀, 작약, 복령, 백출, 대나무잎 등의 부원료를 결합했다. 먹기 쉽고 휴대성이 좋은 타블렛(정제) 형태다. ‘화애락 본’은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성인 여성에게 적합하다. 6년근 홍삼과 당귀, 작약, 복령 등의 부원료에 대두, 석류, 크랜베리, 레몬밤 등을 추가했다. ‘화애락 후(后)’는 화애락 진 이후의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농축액을 기본으로 녹용, 상황, 영지, 꽃송이, 당귀, 작약 등의 프리미엄 원료를 더했다.
  • [부고] 박윤슬씨 모친상, 김효성씨 장인상, 천윤석씨 모친상

    ●박승호(전 농협은행 지점장)씨 부인상, 박익서(전문건설공제조합 과장)·박윤슬(서울신문 사진부 기자)씨 모친상, 김보경씨 시모상, 14일 오후 8시55분, 안양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10분. 031-384-4634 ●양아다·기두(경희길 한의원 원장)·아선(뉴푸드 대표) 부친상, 김효성(kbc광주방송 취재기획부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씨 장인상, 15일 오전, 광주 천지장례식장 201호, 발인 17일 오전. 062-527-1000 ●천윤석(서울시의회 사무처 주무관)·천윤경씨 모친상, 이정구씨 장모상, 김선화씨 시모상, 14일 0시 4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030-4473
  • [부고]

    ●김인숙씨 별세 오연근(경인일보 동두천·연천 주재 부장)씨 장모상 13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1)382-5004 ●한준수(전 연기군수)씨 별세 한상혁(방송통신위원장)씨 부친상 14일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16일 (042)825-9494
  • 한국인 10명 중 1명만 수돗물 음용… 젊고 소득 높을수록 “안 마셔”

    한국인 10명 중 1명만 수돗물 음용… 젊고 소득 높을수록 “안 마셔”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1명만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걸로 나타났다. 과거 조사 때보단 소폭 올랐지만, 우리 국민에게 수돗물은 여전히 ‘씻는 물’이거나 ‘조리할 때 쓰는 물’이었다. 수돗물을 직접 마시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어 정부는 수돗물 직접 음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 수돗물을 아예 마시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10명 중 3명이었다. 이들은 음식을 조리할 때도 수돗물 대신 정수된 물을 사용하거나 식수를 사용했다. 가장 큰 이유로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함께 나오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붉은 수돗물 사태를 아는 응답자는 10명 중 8명이었고, 사태가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이들은 10명 중 6명이었다. 어렵게 쌓아 올렸던 신뢰가 그렇게 단 한 번의 사고로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렸다.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은 리서치 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2~13일 ‘수돗물 대국민 인식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해 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ARS) 여론조사를 했다.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로 95% 신뢰수준을 보였다. ●3년 전 실태조사보다 수돗물 음용 소폭 늘어 ‘수돗물을 마시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6.3%가 ‘직접 마신다’고 답했다. 48.3%는 ‘끓이거나 조리해서 마신다’고 답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수돗물을 먹는 비율은 64.6%였다. 이는 수돗물홍보협의회가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 조사’ 때보단 소폭 증가한 수치다. 조사 당시 ‘직접 마신다’는 비율은 7.2%, ‘끓이거나 조리해 먹는다’는 응답은 42.2%였다. 각각 9.1%, 6.1% 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은 높아질수록, 소득은 낮을수록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은 증가했다. 60세 이상에서 직접 음용 비율은 24.9%로 가장 높았고, 50대 16.8%, 40대 12.3%, 30대 13.1%, 20대 10.1% 순이었다. 젊은 세대일수록 물을 사먹는 등 대체재에 익숙해 수돗물 직접 마시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소득별로는 월 소득 200만원 이하가 27.1%로 가장 높았고, 200만~300만원 이하 16.9%, 300만~400만원 이하 12.1%, 500만원 이상 11.4%, 400만~500만원 이하가 9.9%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1.3%로 여성(11.4%)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수돗물을 어떤 형태로든 먹는 이들(646명) 가운데, ‘보리차·옥수수차 등으로 끓여 먹는다’고 응답한 이들이 48.0%로 가장 많았다. 음식물 조리 시 사용한다가 20.8%였고, 그대로 먹거나 냉장 보관해 먹는다 14.9%, 커피·녹차 등을 먹을 때 사용한다가 9.4% 순이었다. 수돗물을 먹는 이유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가 30.1%로 가장 많았고, 편리해서 27.4%, 습관적으로 17.7%, 경제적이어서가 11.1%로 뒤를 이었다. 맛이 좋다고 답한 이들은 0.9%에 그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직접 음용률 평균은 51% 수준이다. 네덜란드가 87%, 스웨덴 86%, 스위스 62%, 칠레 60%, 호주 54%, 캐나다 46%, 일본 46% 수준으로 당시 같은 방식으로 우리나라 음용률을 측정했는데, 5.3%로 턱없이 낮았다. ●녹물 눈으로 봤는데 어떻게 마시나 수돗물을 전혀 마시지 않는 이들(354명) 가운데 25.2%는 ‘물탱크 및 수도관 노후로 인한 이물질’을 이유로 마시지 않았다. 가정에서 직접 경험하는 녹물이 수돗물을 먹지 않는 데 결정적 영향을 주고 있었다. 수돗물 전문가들은 녹물의 주요 성분인 철 등은 먹어도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별문제로 인식하지 않지만, 수돗물 음용에 결정적 영향을 준 셈이다. 또 수돗물을 먹지 않는 이유로 막연히 불안해서(21.8%), 정수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어서(14.7%),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14.6%), 소독약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서(12.5%)가 뒤를 이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수돗물 신뢰도 하락에 영향을 줬다. 응답자 77.8%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알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6.3%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에 악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응답자 2명 중 1명(516명)이 이번 사태로 수돗물 신뢰도에 나쁜 영향을 받은 셈이다. 또 이 가운데 55.9%(435명)는 실제 수돗물 사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염형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는 “녹물 발생은 새로울 게 없는 흔한 일이지만, 붉은 수돗물 사태로까지 비화한 데에는 과거와는 다른 위기가 닥쳤다는 의미”라면서 “이번 사태로 수돗물 관리가 얼마나 허술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에 따른 불편과 피해가 얼마나 심각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각성이 사안을 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질·맛 보장되면 요금인상 찬성’ 43%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건으로 노후 상수도 갱생 및 교체(38.8%)가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은 경기·인천지역이 41.8%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41.0%, 서울 38.3%, 부산·울산·경남 37.1%, 대전·세종·충청 36.3% 대구·경북 35.6%, 강원·제주 33.3% 순이었다. 아울러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조치로 정수 시스템 엄격 관리 27.8%, 취수원 수질 정상화 15.5%, 동네별 수돗물 수질 공개 5.3%, 수돗물 수질기준 강화 4.5%, 상수도 사업자를 중앙정부로 교체가 2.9% 순이었다. 수돗물 수질과 맛이 확실히 보장된다면, 허용할 수 있는 수돗물 가격 인상 폭도 물었다. 수돗물 사업자는 지방자치단체로 지방재정 상황에 따라 수돗물 요금이 수돗물 원가를 해결할 수 없는 소규모 지자체도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노후관 교체나 정수 시스템 개선 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응답자 43.1%는 10% 이하(4인 가족 2700원 수준) 인상까지 동의했고, 20% 이하(5400원) 12.8%, 개선된다면 금액 상관없음 5.4%, 30% 이하(8100원) 2.4%였다. 이에 반해 수질과 맛 상관없이 수돗물 요금 인상 불가는 30.0%였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공공의 창 소개 공공의창은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타임리서치·한국사회여론연구소·한국여론연구소·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세종리서치·현대성연구소·PD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5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모인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다. 2016년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반영할 수 있는 조사, 정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조사를 해야 한다’는 기치 아래 공익성 높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제정책·노사문제 전문가 역량 펼칠 기회달라” 호소

    “경제정책·노사문제 전문가 역량 펼칠 기회달라” 호소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21대총선 예비후보 출판기념식이 정치·경제·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출간한 저서 “이회수에게 묻는다- 김포시민 행복의 길” 출판기념식은 지난 12일 김포시 양촌읍 양곡중학교의 ‘양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양곡중학교는 이 부의장 모교이며 양곡(오라니장터)은 김포항일독립운동의 매카로 유서깊은 역사문화지대여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날 출판회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부겸 국회의원 등이 축하메시지와 동영상을 보내 왔다. 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과 이해식 대변인, 정하영 김포시장, 김두관 의원, 전 유영록 김포시장, 박채순 민주평화당 김포을 지역위원장, 고진 경제산업혁신위원장, 김준묵 혁신경제 이사장, 김재구 전 사회적기업연구원장, 신광철 전 김포시 의원, 김옥균 시의원, 민간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저자 이 예비후보는 양촌읍 구래리에서 항일의병독립투사인 이종근 애국지사 후손으로 태어났다. 양곡초를 나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고려대 노동대학원(노동법학과)을 졸업했다. 이후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과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를 거쳐 신계륜 의원 정책보좌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전국사회적경제위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국내 대표적인 경제정책 전문가이자 노사문제 전문가다.이 예비후보는 저서에서 대한민국과 김포에서 경험했던 자신의 다사다난했던 삶의 여정을 회고하고 있다. 불꽃같은 정열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민생경제와 사회적경제, 포용성장과 혁신경제 정책전문가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저자의 출판기념회에는 30여년간 사회운동을 해 온 저자 이회수의 폭넓은 대인관계를 증명하듯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과 김포의 많은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저자가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지역구 김포을 지역(구래 장기 마산 운양 양촌 통진 하성 대곶 월곶)은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 지역주민들과 초중고 선후배 동문들,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과 재령이씨 김포종친회 회원들도 대거 찾아와 축하해줬다. 이 예비후보의 출판을 축하하는 동영상에도 다양한 인사들이 보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설훈·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 의원, 이용득·위성권·김병관 의원 등이 축하 동영상과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이해찬 당대표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회수 후보는 현장에서 노동문제와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민생경제의 새로운 기반을 닦았던 우리 당의 소중한 일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회수 후보의 새로운 시작에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회수의 대한민국과 김포발전에 대한 비전이 비전으로 끝나고, 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현돼서 김포가 발전하고 김포 주민이 행복하게 되길 바란다. 저도 함께 하겠다”고 연대감을 표했다. 또 이재명 지사는 “애국지사 이종근 선생의 후손답게 앞으로 책에 담은 훌륭한 제안을 김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부겸 의원은 축하 동영상에서 “이회수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들어와서는 사회경제정책을 당의 정강정책으로 격상시켜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이바지한 우리 당의 정책 일꾼”이라면서 “오랜 세월 다듬어 온 이 부의장의 경험과 정책 비전이 김포지역과 나라를 위해 크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회 말미에 이회수 예비후보는 “오래 중앙에서 쌓아온 경륜과 네트워크를 내 고향인 김포에 크게 쓰여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국회에 가서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김포, 꽃피는 평화번영도시 김포, 살맛나는 꿈의 도시 김포’를 창출하고 공정하고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은? “100만원 안 넘어”

    ‘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결혼식 비용은? “100만원 안 넘어”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초저가 셀프 웨딩 도중 눈물댐을 대개방시키며 결혼식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9회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웨딩 플래너를 만났지만 각종 코스를 듣고 큰 혼란에 빠졌고, 결국 전 과정을 ‘올 셀프’로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그 결과 대관료와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을 완성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오는 14일(화) 방송되는 ‘아내의 맛’ 80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신소율-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현장 이모저모가 속속들이 담긴다.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던 율철부부의 초저가 스몰 웨딩은 ‘아맛’ 공식 짠순이 ‘짠소원’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던 상태. 특히 신랑 신부가 직접 사회까지 보는 신개념 셀프 웨딩에 아맛팸 일동은 충격에 빠졌고, 보다 못한 장영란은 “날 부르지 그랬냐”며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하지만 신소율은 소싯적 음악방송 MC 경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식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모습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더욱이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율철부부 양가 부모님의 반응 또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이 손수 꾸민 작은 예식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생전 본 적 없는 광경에 놀라워했고, 결국 “북 치고 장구 치고…”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부부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율철부부는 어색하고 경직된 화촉 점화 대신 서로 다른 색의 모래를 섞어 화합을 이뤄내는 이색적인 풍경의 ‘샌드 세리머니’를 선사해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결혼식 도중 신랑 김지철이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울먹이더니 끝내 눈물을 터트리면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김지철을 시작으로 신부 신소율의 눈물샘이 고장 나더니 결국 가족 모두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결혼식이 대성통곡 현장이 되고 말았던 것. 울보 율철부부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셀프 스몰웨딩이 우여곡절 끝 무사히 치러졌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율철부부와 가족들이 쏟는 눈물에 현장의 제작진도 감격해 훌쩍였을 정도”라며 “규모는 작지만 재미와 감동은 그 어느 결혼식보다 큰 율철부부의 리얼 스몰 웨딩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열대 지역 온실가스가 열대지역 용광로 만든다

    아열대 지역 온실가스가 열대지역 용광로 만든다

    21세기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에 가장 중요한 과학적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일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혹한과 폭설, 여름철 폭염과 열대성 폭풍 등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태풍이나 허리케인, 사이클론 등 열대성 저기압은 적도 부근 바다온도에 영향을 받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열대지역의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해석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부, 미국 하와이대 대기과학과, 시애틀 워싱턴대 대기해양합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한 온실기체가 열대지역 온도 상승을 부추긴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기후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14일자에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메탄 같은 대기 중 온실가스가 지구 평균기온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정도는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0년 간 지구 전체 평균 해수면 온도는 0.55도 상승했지만 동태평양을 제외한 열대지역 해수면 온도는 0.71도 높아졌다. 열대 해수면 온도상승은 4~5년에 한 번씩 발생하는 엘니뇨 현상과 맞물려 날씨와 강우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후과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연구팀은 열대 지역은 해들리 순환이라는 대규모 대기순환을 통해 아열대 지역과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열대와 아열대에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온도상승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리해 접근했다. 기후모형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감을 시뮬레이션해 대기와 해양순환과정을 정밀분석했다. 기존 기후분석 모형들은 전 지구에 동일한 농도의 이산화탄소가 있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었다.그 결과 아열대 지역 이산화탄소는 같은 양의 열대지역 이산화탄소보다 열대 해수면 온도를 40% 이상 상승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온실가스 증가로 아열대 지역의 온도가 상승할 경우 적도-아열대 간 온도차가 줄어들고 해들리 순환이 약화된다는 것이 관찰됐다. 이에 따라 무역풍과 해수용승 현상이 줄어 결국 열대 해수면 온도 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무역풍이 열대지역으로 수송하던 수증기량도 감소해 열대지역 구름양이 줄어들어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일사량이 늘어나고 온도 증가를 촉진시킨다는 것도 확인됐다. 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연구단 단장(부산대 석학교수)은 “이번 연구는 아열대 지역인 중남부 아시아, 미국 남부 등에서 온실가스 감소가 열대지역의 온도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온실가스 이외 대기 질이 미치는 영향을 추가로 연구해 이 같은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박철현의 이방사회] 2020 ‘평등하고 안전한 노동’을

    [박철현의 이방사회] 2020 ‘평등하고 안전한 노동’을

    물리적으론 별다를 바 없는 하루가 지나가는 것인데,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느낌은 확실히 다르다. 마음을 가다듬고, 아무튼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결심을 하기에 딱 좋은 날인 것처럼 느껴진다. 심리적 태도의 변화는 물리적인 풍경을 바꾸어 놓는다. 분명히 평소와 다름없는 길거리인데 갑자기 상하의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선글라스 쓴 사람들이 숨 가쁘게 뛰고 있고, 집 우편함에는 듣도 보도 못한 헬스클럽의 전단지나 금연클리닉 안내문이 배달돼 있다. 시무식에선 우렁찬 목소리의 개인 계획이 나열된다. 1년 전과 똑같다. 다이어트, 연애, 금연, 금주 발표가 이어진다. 내년에도 아마 똑같은 발표를 할 것이다. 알면서도 일단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신년의 ‘키워드’는 언제나 올바르기 때문이다.한국 사회의 올해 키워드는 ‘평등하고 안전한 노동’이 되면 어떨까 한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민생경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 안에는 예년보다 줄어든 산재 발생 건수도 있었다. 그런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이렇게 가다간 올해도 특히 해외에서 온 이들이 차별받고 사고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작년 12월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재류자격 약점을 이용해 실제 통용되는 화폐가 아닌 1만원, 5천원 등을 프린트한 종이쿠폰을 임금 대신 나눠 준 인력업체가 적발됐다. 여기까진 아니더라도 사용자들의 착취, 성범죄, 폭력 행위는 이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걱정이다. 어차피 한국 사회도 앞으로는 그들에게 기대어야 한다. 외국인 노동자들 없이는, 그리고 그들의 커뮤니티를 인정하지 않고는 한국 사회가 굴러가지 못할 시기가 곧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이미 외국인 노동자들과 공존하고 있다. 그 공존을 적나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연말연시이다. 일본의 연말과 정초는 보통 일주일에서 최대 2주일간 지속되는 장기연휴로 4월 말 5월 초의 골든위크, 8월 오봉야스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연휴로 불린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공 인프라 시설의 건설현장도 그중 하나다. 사람들이 귀향하는 틈(?)을 타 땅을 헤집는다. 하수도와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통신선을 새로 깐다. 도쿄 지하철 긴자센도 연말연시에 6일간 구간운휴를 결정했다. 이러한 노동 현장에 그들은 필수적으로 존재한다. 아니, 연말연시에 일하는 사람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고향에 못 가는 거 특근 수당이 붙는 연말연시에 조금이라도 더 벌자는 것일 테다. 편의점 및 패밀리 레스토랑은 이미 네팔, 베트남, 미얀마, 중국, 인도, 파키스탄 종업원들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 도쿄만 그러한 줄 알았더니 지방도시는 더했다. 사원여행을 갔던 기후현의 히라유 호텔의 종업원은 70%가 외국인 노동자들이었고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 마을의 일본식당은 아예 점장이 외국인이었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우리 회사가 운영하는 도쿄 우에노의 한국식당도 점장은 중국동포, 부점장은 네팔인이니까. 임금 처우 등은 물론 모두가 평등하다. 세계적인 저출산율을 자랑하는 한국의 작년 외국인 노동자들에 관한 뉴스는 여전히 기본적인 근대성조차 망각한 전근대적인 것들로 가득 찼다. 아니 무슨 태평양전쟁 시대 전범 기업도 아니고 임금을 종이쿠폰으로 지불한다는 게 말이 되나. 하지만 이런 짓을 태연자약하게 해 왔던 사업주들이 자신의 행동을 바꿀 리가 없다. 그렇기에 당국의 단속도 있어야 하지만, 근대성을 장착한 시민들이 철저한 신고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종이쿠폰 건도 지역사회의 시민단체가 노동청에 고발했기 때문에 비로소 알려진 것이다. 아 참, 꼭 이런 글을 쓰면 ‘불법체류자 강제송환’이 나온다. 이 말은, 글쓴이가 아니라 사업주들이 새겨들어야 한다. 불법체류자가 회사에 면접을 왔을 경우 준법정신이 투철한 사업주라면 법무부에 신고하면 된다. 내 말은 왜 일 시키면서 온갖 차별에, 임금을 떼먹느냐는 것이다. 아무튼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
  • 원어민 강사가 튼 ‘인육 섭취’ 동영상은 BBC 다큐멘터리

    원어민 강사가 튼 ‘인육 섭취’ 동영상은 BBC 다큐멘터리

    세종시에서 원어민 강사가 아이들에게 보여줘 논란을 일으킨 ‘인육 섭취’ 동영상은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로 확인됐다. 원어민 강사 측은 “아이들의 요청으로 유튜브를 검색해 같이 시청한 것일 뿐 엽기적인 것으로 학대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 원어민 강사 A씨는 지난 8일 세종시 한 어학원 강의실에서 수업 도중 사람 근육 조직 일부를 밖으로 빼내는 장면의 유튜브 동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줬다. 당시 강의실에는 6∼7세 미취학 아동 7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틀 후인 지난 10일 낮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엽기적인 내용의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는 형태로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게 경찰 판단이었다. A씨가 아이들에게 보여줬다는 해당 영상은 영국 BBC 과학 채널(BBC Earth Lab)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의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What Does Human Flesh Taste Like?’(사람 살의 맛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실험자가 자신의 허벅지에서 주사기를 이용하여 성분을 채취해 배양하지만 결국 불법이라 인육의 맛을 보지는 못한다는 내용이다. 연령 제한이 따로 없는 동영상이어서 성인 인증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볼 수 있다. 원어민 강사 A씨 변호인은 “인육이라는 자극적인 표현 때문에 원어민 강사를 향한 시선이 상당히 왜곡돼 있다”며 “인육을 먹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아이들 질문에 구글로 검색하는 과정에서 일부 아이가 ‘해당 동영상을 재생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해당 원어민 강사를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까지 신청한 건 과잉 수사 여지가 있다”며 “오죽하면 법원도 아니고 검찰에서 구속 영장을 안 받았겠느냐”고 부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상 시청 후 충격을 받고 해당 학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게 학부모 설명”이라며 “고소장 접수 후 사안 중대성과 도주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원어민 강사를 출국 금지하고 불구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감귤 대신 카카오… 겨울 사라지는 제주

    감귤 대신 카카오… 겨울 사라지는 제주

    이달 7일 낮 23.6℃… 역대 1월 중 최고 온난화 탓 12월 평균기온도 1.5℃ 높아 감귤 재배지, 남부 넘어 충북·경기까지 道 “물류비 경쟁 안돼 신품종 개발 박차” 방어 어획 급감·고유종 구상나무도 감소바나나·커피나무 늘고… 한라산 눈 실종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겨울이 실종되면서 제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의 낮기온이 섭씨 23.6도까지 올라 1923년 기상관측 이후 1월 기온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제주지역 한 달간 평균기온은 10.2도로 평년(8.7도)보다 1.5도 높았고, 2018년(9.3도)보다 0.9도 높았다. 제주지역 특산품인 감귤류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밀감 등 감귤류 재배지는 2000년대 들어 전남 고흥, 경남 통영·진주 등을 거쳐 이제는 충북과 경기 남부까지 확대됐다. 현재 추세대로 기후변화가 이뤄질 경우 강원 해안지역에서도 감귤류 재배가 가능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보다 물류비가 저렴한 육지에서 감귤이 대량생산되면 제주의 주 소득원인 감귤농사는 한순간에 설 자리를 잃게 된다”면서 “2027년까지 감귤류 신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지만 기후변화가 큰 변수”라고 말했다. 제주의 겨울 횟감인 방어도 동해안으로 북상해 제주 바다에는 요즘 방어떼가 사라졌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968년 이후 50년간 제주 바다 등 우리나라 연근해역 표층 수온은 1.23도 상승했다. 온대성 어류인 방어는 수온과 먹이를 따라 여름철에는 동해까지 이동했다가 10월이 되면 14도 안팎의 따뜻한 수온이 유지되는 제주도 부근 해역으로 다시 내려온다. 하지만 바다 수온상승으로 방어떼들이 주로 동해안에 머물면서 제주 바다까지 내려오지 않고 있다. 모슬포 수협 등에 따르면 올겨울 지역 어민들이 잡은 방어 수확량은 2014~2018년 연평균 1000여t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연간 1000t 수준이던 강원 지역 방어 어획량은 2017년부터 3000t대로 급증했고 올해는 4000t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고유종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구상나무 서식지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조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2006년 738.3㏊에서 2015년 626㏊로 감소했다. 따뜻한 겨울로 제주 초콜릿박물관 온실에서 재배 중인 카카오나무는 지난해 12월 중순 처음 열매를 맺었다. 앞서 지난해 8월 제주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의 카카오나무에도 열매가 달렸다.1990년대 수입 개방 이후 사라졌던 ‘제주 바나나’도 재배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제주에서는 38개 농가가 17.3㏊에서 바나나를 재배 중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상승 등으로 비닐하우스 난방비 부담이 줄어들어 바나나 재배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미숙과를 들여와 국내에서 후숙시키는 외국산 바나나와는 맛과 품질 면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한라산 남쪽 서귀포 지역에서는 커피나무 농장도 속속 들어섰다. 남원과 대정 지역 등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커피나무를 직접 재배, 수확한 후 커피를 파는 카페가 성업 중이다.올겨울 제주에 눈이 오지 않으면서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라산 눈구경은 대만, 인도네시아 등 눈이 오지 않는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겨울 단골여행지로 인기가 높았지만 올해는 발길이 뚝 끊겼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제주에 눈이 내린 날은 단 하루(12월 31일)에 불과했다. 최근 20년(1999∼2018년) 평균(6.2일)보다 적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수년 전만 해도 눈이 내린 겨울 한라산에 동남아 관광객이 넘쳐 났는데 올해는 눈이 오지 않아 여행사들이 눈구경 여행 상품을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두경민 가세로 단단해진 DB, 4연승 휘파람 단독 3위

    두경민 가세로 단단해진 DB, 4연승 휘파람 단독 3위

    DB, 10점 이상 5명 고른 활약···LG에 93-76 승상무 제대 복귀한 두경민 2경기 연속 15득점 활약KGC는 맥컬러 맹활약으로 KCC 상대 4Q 역전승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두경민의 가세로 더 단단해진 원주 DB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DB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다섯 명이 10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홈팀 LG를 93-76으로 눌렀다. 이로써 DB는 새해 들어 4연승을 내달리며 18승13패를 기록, 이날 안양 KGC에 88-84로 패한 전주 KCC(18승 14패)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점프했다.LG가 힘을 낸 건 1쿼터 뿐이었다. 25-27로 뒤진 채 2쿼터에 돌입한 DB는 LG가 2쿼터 후반까지 3점슛 하나만 꽂고 슛 미스와 턴오버를 거듭하는 사이 김태홍(11점), 두경민(15점 3점슛 3개), 허웅(12점), 김종규(16점 5리바운드) 등이 연속 득점하며 48-30, 18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김종규는 덩크슛만 네 개를 꽂으며 LG를 찍어 눌렀다. DB는 4쿼터 초중반 센터인 김종규와 치나누 오노아쿠(10점)가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을 당했으나 승부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상무 제대 후 첫 경기인 지난 10일 전자랜드전에서 1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거든 두경민은 이날도 발군의 활약으로 팀의 연승을 거들었다. LG는 캐디 라렌이 22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강병헌(12점 3점슛 4개)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전주에서는 홈팀 KCC가 3쿼터 초반 14점까지 앞서나가다가 이후 추격을 당하며 승리를 KGC에 내줬다. KGC는 크리스 맥컬러(33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가 내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맥컬러는 3, 4쿼터에만 무려 21점을 KCC의 림에 쏟아부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KCC는 3라운드 MVP 송교창(25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과 이대성(23점 3점슛 5개), 라건아(11점 17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정호근 “신내림 이후 아내 이혼하자고...” [SSEN리뷰]

    정호근 “신내림 이후 아내 이혼하자고...” [SSEN리뷰]

    정호근이 신내림 이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근은 무속인 활동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집사람은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무속인 길을 걷기 전부터 신기를 누르기 위해 신당을 모시고 살았다. 거기서 기도를 하는데 ‘너 이제 죽어’라고 하더라. 얼마나 놀라겠느냐. ‘찌그러진 집안 바로 세우려 했더니 말을 들어야지, 이제 우리 간다’라면서 ‘이제 네 밑으로 간다’더라. 내 자신들한테 간다는 거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아내 몰래 내림굿(신내림)을 받았다. 아무리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바쁘다면서 틈을 안주더라. 그래서 어느날 느닷없이 전화 받자마자 ‘신 받았다. 내림굿(신내림) 받았다. 무당 됐다’고 했더니 조용하다가 전화를 끊어버리더라. 그리고 다음에 다시 전화했더니 대성통곡하더라. 나도 슬프더라”고 떠올렸다. 정호근은 이후 보름 정도 아내를 설득했지만, 돌아오는 아내의 대답은 ‘이혼하자’였다고 말했다. 결국 아내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한 정호근은 “미국에서 아이들을 책임지고 살겠다면 나도 여기서 열심히 살면서 미국 생활을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아내한테 전화가 왔는데 잘못했다며 우리 모두 응원한다고 하더라. 우리 집사람도 이런 남편 만나서 우여곡절 끝에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안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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