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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꼼수 쓴 n번방 켈리, 항소 안한 檢…고작 징역 1년으로 재판 종결

    [단독] 꼼수 쓴 n번방 켈리, 항소 안한 檢…고작 징역 1년으로 재판 종결

    檢 “단서 제공한 점 등 고려해 항소 안 해” 켈리, 그 틈에 항소취하서 제출 ‘재판 종료’ 죄명 변경 등 통한 양형 불이익 차단 의도 여죄·추가 혐의 토대로 다시 기소 가능성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던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켈리’ 신모(32)씨가 항소를 취하해 1심에서 받은 징역 1년형이 확정됐다. 재판 도중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 기소)이 검거되면서 검찰이 n번방 관련 수사를 키우고 추가 기소를 예고하자 급히 항소심 재판을 끝내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김대성)는 지난 17일 신씨로부터 항소취하서를 제출받아 재판을 종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보강 수사한 내용을 토대로 신씨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신씨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더는 재판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법원 관계자는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은 항소하지 않고 신씨만 항소했기 때문에 신씨 측 항소 취하로 재판이 종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윤미(법무법인 윈앤윈) 변호사는 “불이익한 형을 받지 않기 위해 항소를 취하한 것”이라면서 “공소장 변경으로 죄명이 달라지거나 증거가 추가돼 양형에 불이익이 올 것을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 공유방의 시초로 알려진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이어받아 운영한 신씨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텔레그램에서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2590여개를 판매해 25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신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금 2397만원 추징 등을 명령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각 3년간 취업제한 등도 포함됐다. 신씨의 항소심 재판은 지난달 ‘박사’ 조씨가 검거된 이후 신씨가 n번방 운영자로 지목되면서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기소 당시에는) n번방과의 관련성을 인정할 만한 자료가 전혀 없었고 음란물 유포 외에 제작에 관여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이 범행 전부를 자백하고 점조직 형태의 음란물 유포자를 추적하는 단서를 제공한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강 수사를 진행해 죄질에 부합하는 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이 끝나면서 검찰은 추가 확인된 혐의에 대해 신씨를 다시 재판에 넘겨야 한다. 김영미(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법무법인 숭인) 변호사는 “이미 재판을 받은 혐의와 동일 사안으로는 처벌할 수 없지만 여죄나 추가 혐의가 입증되면 추가 기소를 통해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단독] ‘n번방’ 계승자 켈리, 돌연 항소 취하…징역 1년 확정

    [단독] ‘n번방’ 계승자 켈리, 돌연 항소 취하…징역 1년 확정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던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켈리 신모(32)씨가 항소를 취하해 1심에서 받은 징역 1년형이 확정됐다. 재판 도중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이 검거되면서 검찰이 n번방 관련 수사를 키우며 항소심 재판에서 추가 기소를 예고하자 신씨가 급히 항소심 재판을 끝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김대성)는 지난 17일 신씨로부터 항소취하서를 제출받아 재판을 종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보강수사를 토대로 신씨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신씨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추가 재판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법원 관계자는 “1심 재판 이후 검찰이 항소하지 않고 신씨만 항소했기 때문에 신씨 측 항소 취하로 재판이 종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공유방의 창시자로 알려진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물려받아 운영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약 9만 1800개를 저장해 이중 2590여개를 텔레그램에서 판매해 25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신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각 3년간 취업 제한, 음란물 판매로 얻은 이익금 2397만원에 대한 추징 명령도 내렸다. 신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신씨의 재판이 다시 주목받은 건 지난달 ‘박사’ 조씨의 검거 이후 신씨가 n번방 운영자로 지목되면서다. 특히 검찰이 1심 형량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기소 당시 n번방과의 관련성을 인정할 만한 자료가 전혀 없었고 음란물 유포 외에 제작에 관여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이 범행 전부를 자백하고 점조직 형태의 음란물 유포자를 추적하는 단서를 제공한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씨의 항소심 재판은 이미 변론을 마치고 선고를 앞둔 상황이었으나, 1심 형이 너무 낮다며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자 검찰 측 요청으로 변론이 재개됐다. 검찰은 “음란물 제작 관여 여부, n번방과의 관련성 및 공범 유무 등 보완 수사를 진행해 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이 끝나면서 검찰은 추가 확인한 혐의를 토대로 신씨를 다시 재판에 넘겨야 한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조주빈 신분증 사진 공개·강훈은 비공개… ‘오락가락’ 신상공개

    조주빈 신분증 사진 공개·강훈은 비공개… ‘오락가락’ 신상공개

    “판단 기준 자의적… 여론에 좌우될 수도” 범위·방식도 제각각… 머그샷 공개 제안 조씨 사진 공개는 유권해석 이후 첫 사례 고유정처럼 ‘커튼 머리’ 꼼수는 제재 못해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공범 ‘부따’ 강훈(오른쪽·19)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가 ‘고무줄’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시행 10년을 맞이한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의 모호한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경찰은 ‘박사’ 조주빈(왼쪽·25·구속 기소)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강군의 얼굴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그 전날 강군 측은 미성년자인데 신상공개는 가혹하다는 취지로 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는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되면서 시행됐다. 같은 시기 제정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도 피의자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공개 근거를 명시했다. 이에 따라 검사와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을 때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때 ▲피의자가 청소년이 아닐 때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또 피의자의 인권을 고려해 신중하게 공개를 결정하고 남용하지 않아야 한다. 법조계 등에서는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 알권리 등의 판단 기준이 상대적이고 자의적이라고 지적해 왔다. 자칫하면 여론에 따라 피의자 신상공개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박사방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많고, 굉장히 참혹한 성착취 사건이기 때문에 일벌백계와 범죄 예방 측면에서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신상공개가 여론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2016년에 잇따라 발생한 두 개의 강력 사건은 일관성 없는 신상공개 기준을 공론화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5월 17일 발생한 서울 강남역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모(38)씨는 조현병을 앓았다는 이유로 신상공개를 피했다. 그로부터 12일 뒤 일어난 서울 수락산 60대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학봉(65)도 정신질환이 있다는 주장을 폈지만 경찰은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신상공개 범위와 방식도 그때그때 다르다. 조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한 심의위는 이례적으로 조씨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강군의 신상공개를 심의한 7명의 위원은 강군의 사진은 따로 내지 않았다.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은 신상공개가 결정됐지만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얼굴 공개를 스스로 피했다. 이런 꼼수를 제재할 법적 근거는 없다. 경찰은 미국처럼 피의자 얼굴 사진인 ‘머그샷’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경찰청이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법무부는 머그샷 배포에 대해 ‘현행법상 가능하지만 강력범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답을 내놨다. 이에 경찰이 피의자가 머그샷 배포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신분증에 있는 얼굴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에 대한 유권해석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고 행안부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조씨의 주민등록증 사진 공개는 유권해석 이후 경찰의 첫 사진 공개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금융위기 때처럼… 부실채권 매입 ‘구조조정기금’ 부활 검토

    금융위기 때처럼… 부실채권 매입 ‘구조조정기금’ 부활 검토

    정부, 회사채 지급 보증 방식은 확정 못해 새달 초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 확정 채권단 “추가지원 1조원 넘지 않을 것” 정부가 대한항공을 비롯한 기간산업 기업들의 회사채를 매입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로 했지만 아직 세부 지원 방식을 확정하진 못했다. 정부가 직접 회사채 지급 보증에 나서거나,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시행한 방식처럼 한국은행이 특수목적법인을 세울 경우 기획재정부가 돈을 대야 한다. 하지만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기재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당초 한은은 기재부가 보증만 서 주면 회사채 시장에 유동성을 바로 공급하겠다는 입장이었다”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이 기재부에 보증을 서 달라고 요구했지만 기재부가 내부적으로 논의만 할 뿐 확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정부가 보증하는 방식은 국회 동의가 필요한데 총선으로 국회가 돌아가지 않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시장 관계자는 “기재부로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한 데다 지급 보증이 우발채무로 잡혀 재정건전성이 나빠지는 점을 우려했을 것”이라며 “더 늦어지면 사안의 중대성과 선진국 움직임에 견줘 기간산업 대책 발표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코로나발(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깊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기간산업 지원을 위한 중장기 플랜도 마련하고 있다. 우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구조조정기금’ 부활이다. 이 기금으로 부실 채권을 매입해 구조조정을 지원한다. 자산관리공사법에 근거가 있기 때문에 부활시켜서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부실 채권들을 매입할 수 있다. 금융위가 2017년 12월 출범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당초 중견·중소기업을 돕는 자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는데 대기업을 돕는 새 자펀드를 만드는 식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업 부실이 은행으로까지 번질 경우에는 은행 자본확충펀드 재가동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원의 자금을 긴급 수혈받은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방안은 이르면 다음달 초 확정될 전망이다. 산은과 수은 등 채권단은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룹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 내용과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토대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의 자구 노력을 보면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할 방침인데, 추가 지원 규모는 1조원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 관계자는 “처음 지원한 1조원보다 많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강동구, 마음 건강검진·상담 지원해드려요

     서울 강동구가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마음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와 우울함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강동구는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은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 건강검진이나 상담을 받으면 진료비를 3회 지원해준다. 이미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중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를 원하면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강동구가 지정한 정신의료기관은 모두 11곳이다. 온맘정신과의원, 늘푸른정신과의원, 현정신과의원, 강동신경정신과의원, 김종하정신과의원, 평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사과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필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나우정신과의원, 대성정신건강의학과의원, 쉼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의료기관에서 먼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정신건강을 평가한 후,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1~2회 상담을 지원한다. 진료 후 건강보험을 청구할 때 정신과 질환이 아닌 보건일반상담코드로 입력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 관계자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어도 사회적 편견과 진료비 부담으로 병원 가기를 꺼리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과 진료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할 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노트르담대성당, 화재 1주년 맞아 ‘희망의 타종’

    노트르담대성당, 화재 1주년 맞아 ‘희망의 타종’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 문화재 노트르담대성당이 화재 1주년을 맞아 15일(현지시간) 타종 행사를 가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참사를 되새기고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시하고자 기획됐다. 그래서 타종 시간(오후 8시)도 주민들이 발코니 등에 나와 의료진을 향한 응원의 박수를 치기로 한 시간과 같다”고 전했다. 노트르담대성당은 교황 방문이나 대통령 장례식 등 대사가 있을 때만 종을 울린다. 이번 타종은 지난해 9월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서거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 15일 노트르담대성당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12~18세기에 지어진 목조 구조물과 첨탑 등이 무너졌다. 다행히 1681년에 주조한 13t짜리 남쪽 종탑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 전까지 복구해 일반에 개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금속·석재·목재·유리 등 각 분야 과학자들을 투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이 작업은 중단된 상태다. 프랑스24는 “화재 발생 1년이 지난 오늘 노트르담대성당에서는 작업을 진행 중인 인부를 한 명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현재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도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남자농구 FA시장, 광풍 불까 한풍 불까

    남자농구 FA시장, 광풍 불까 한풍 불까

    우선협상 기간 없어져 과열 경쟁 전망 구단들 지갑 사정 안 좋아 한파 관측도 여자는 특급 대어 박혜진 행선지 주목다음달 개장을 앞둔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FA)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A의 원소속구단 우선협상 기간을 없앤 첫해라는 점에서 10개 구단 간 과열 경쟁으로 실력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이란 전망과 코로나19로 구단 지갑 사정이 얇아지면서 찬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이자 가드임에도 193㎝의 장신인 전주 KCC 이대성과 204㎝의 키로 희소성 있는 토종센터인 장재석(고양 오리온)이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FA는 경쟁이 붙으면 몸값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몸값이 오버페이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FA 최대어였던 김종규도 원소속구단인 창원 LG가 12억원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가치가 폭등했고, DB와 12억 7900만원을 받는 연봉킹이 됐다. 그러나 농구도 야구처럼 과도한 FA투자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다는 점,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지갑 사정이 얇아졌다는 점에서 찬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다. 지난 3년간 1억원씩 오르던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이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인 25억원으로 동결됐을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구단 재정에도 타격을 준 상황이어서 선수들은 기존의 FA들에 비해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15일 1차 FA 결과가 나오는 여자 프로농구는 특급 대어 박혜진의 계약이 주목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선수의 최고 연봉을 3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2008년 데뷔 이후 줄곧 우리은행에서만 뛰며 이번 시즌 포함, 5차례의 정규리그 MVP를 받은 박혜진은 연봉이 상한액인 3억원으로 사실상 정해진 만큼 각 구단이 박혜진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를 추가로 제공하느냐에 따라 행선지가 결정될 수 있다. WKBL도 올해부터 2번째 이상 FA가 되는 대상자들은 원소속구단 우선협상을 폐지했고, 박혜진이 여기에 해당돼 6개 구단 모두와 협상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대어 없는 FA 시장… 광풍불까 찬바람불까

    대어 없는 FA 시장… 광풍불까 찬바람불까

    FA 원소속구단 우선협상 폐지된 첫해 관심대어 없는 이번 시장 이대성·장재석 최대어경쟁 붙으면 과열 vs 코로나19로 재정타격자유계약시장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해 주목 다음달 개장을 앞둔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급 대어는 없지만 FA의 원소속구단 협상을 없앤 첫 해라는 점에서 과열 경쟁으로 실력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이란 전망과 코로나19로 구단 지갑 사정이 얇아지면서 찬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올해 FA부터는 원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을 없앰에 따라 선수들은 시장이 열리는 다음달 1일부터 10개 구단 모두와 협상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깜짝 트레이드로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전주 KCC로 이적한 이대성과 204㎝의 키로 희소성 있는 토종센터인 장재석(고양 오리온)이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인 이대성은 가드임에도 193㎝의 장신에 리그 정상급의 볼 핸들링과 좋은 슛감각을 자랑하며 어느 팀이든 주전 슈팅가드로서 탐낼만한 선수다. 이대성은 FA대박을 위해 지난해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연봉을 1억 9500만원으로 낮추며 연봉 30위권 이내 선수와 계약시 내줘야하는 FA 보상 규정에서 자유롭다. 장재석 역시 보상 규정에서 자유롭고, KBL이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출전을 쿼터당 1명으로 제한함에 따라 토종 빅맨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가치가 상승했다. FA는 경쟁이 붙으면 몸값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몸값이 오버페이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FA 최대어였던 김종규도 원소속구단인 창원 LG가 12억원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가치가 폭등했고, DB로부터 12억 7900만원을 받는 연봉킹이 됐다. 그러나 농구도 야구처럼 과도한 FA투자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다는 점,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지갑 사정이 얇아졌다는 점에서 찬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다. 최고액에 김종규를 합류시킨 DB는 이번 시즌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김종규가 역대급 센터였던 서장훈, 김주성 등 은퇴한 전설들은 물론 현역 대표 센터로 꼽히는 오세근(안양 KGC) 이상의 실력을 갖춘 선수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일각에서는 과도한 투자였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3년간 1억원씩 오르던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이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인 25억원으로 동결됐을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구단들도 재정에 타격을 입었다. 예년 같았으면 더 받았을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규모자 작아지면서 기존의 FA들에 비해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보첼리, 텅 빈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에서 ‘부활의 노래’

    보첼리, 텅 빈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에서 ‘부활의 노래’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62)가 텅 빈 밀라노의 두오모 대성당에서 ‘부활의 노래‘를 들려줬다. 보첼리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 가운데 하나인 북부 밀라노의 자랑거리에서 연 무관중 공연 실황은 1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유튜브에 공개됐는데 벌써 1700만명 정도가 지켜봤다. 여느 해와 다른 부활절을 맞아 다르게 진행된 공연은 감염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이탈리아인과 세계인을 위로하기 위해 쥐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세자르 프랭크의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을 비롯해 프랑수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전주곡’,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벨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 ‘산타마리아’, 조아치노 안토니오 롯시니의 ‘작은 장엄미사곡(Petite Messe Solennelle)’ 가운데 ‘주 하느님, 하늘의 왕이시여(Domine Deus)’, 존 뉴턴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희망의 가사가 담긴 아리아 다섯 곡을 24분에 걸쳐 들려줬다. 중간중간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은 베라가모와 브레시차, 미국 뉴욕 등의 텅 빈 거리 모습을 보여줬다. 열두 살에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아 1990년대 후반 사라 브라이트만과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널리 알린 그는 이날 사전 촬영을 마친 뒤 “우리가 삶에서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신뢰를 기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보첼리 재단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https://www.gofundme.com/f/wk67wc-abf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바티칸도 서울도 부활절 거리두기… 교황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

    바티칸도 서울도 부활절 거리두기… 교황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

    프란치스코(앞줄 왼쪽) 교황이 부활절 전야인 1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통상 1만명 가까이 모이는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평소보다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이 참여했으며 미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1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인내와 희생,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국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바티칸 로이터 연합뉴스
  • 바티칸도 서울도 부활절 거리두기… 교황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

    바티칸도 서울도 부활절 거리두기… 교황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

    프란치스코(앞줄 왼쪽) 교황이 부활절 전야인 1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통상 1만명 가까이 모이는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평소보다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이 참여했으며 미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1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인내와 희생,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국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바티칸 로이터 연합뉴스
  • 신도들 사진으로 대하며 부활절 축하할 ‘우리들의 신부님’

    신도들 사진으로 대하며 부활절 축하할 ‘우리들의 신부님’

    부활절 아침이다.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45㎞ 떨어진 로비아노 디쥐사노에 있는 산티 퀴리코 성당의 쥐세페 코르바리(50) 신부는 코로나19 탓에 텅 빈 예배당 벽에 자신의 목소리만 울려 돌아오는 것이 지겨워졌다. 해서 지난달 중순부터 가족 지정석에 신도들 사진을 붙여놓고 미사를 봉헌해왔다. 당연히 부활절 미사도 마찬가지다. 가톨릭에서 일년 가운데 가장 성대하게 축하해야 할 날을 신도들과 함께 축하하고 즐길 것이라고 미국 N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12일 오전 11시 27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 9468명으로 2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얼굴을 맞댄 미사와는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사진의 신도들 얼굴을 보자마자 그 분들이 봉쇄를 뚫고 여기 들어온 것처럼 생각됐다”고 털어놓았다. 오늘 세계의 가톨릭 신도 13억명은 예수 부활의 의미를 온라인 미사 등으로 나누겠지만 코르바리 신부처럼 애틋하게 보내는 이는 많지 않을 것 같다. 이탈리아인들은 보통 부활절 미사를 드린 뒤 다음날 ‘라 파스퀘타’라 해서 온가족이 공원 등에서 어울리며 떠들썩하게 즐긴다. 올해는 그러지 않고 가족끼리 집에서 지내게 됐다.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로 미사가 중계되는 가운데 나홀로 축복하고 강론하게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활절 전야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가장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파스카 성삼일 마지막날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석자 규모를 대폭 축소한 채 진행한 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통상 1만명 가까이 모이는 부활절 전야 미사에는 집전을 돕는 복사 몇 명과 평소보다 작은 규모의 합창단 등 20여명만 참여했으며, 미사는 모두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교황은 “제자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고통의 드라마, 예상치 못한 비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들은 죽음을 지켜보았고 그것이 그들의 마음을 짓눌렀다. 그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모든 것을 다시 세워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가 그렇듯 제자들에게는 가장 어두운 시간이었다”며 “두려워하지 말고, 공포에 굴복하지 말자.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는 말이기도 하다. 바로 이 밤 하느님이 우리에게 되풀이해주는 말씀들”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인 신부로 로마 교황청 대학 윤리학과 부교수인 로버트 갈 신부는 “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고통과 어려움에도 우리는 여전히 기쁨과 영광을 누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다. 하느님은 분명히 우리의 마음 속에서 우리를 찾아내고 계신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그도 피해자”…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난입 50대 구속(종합)

    “그도 피해자”…오세훈 유세현장에 흉기 난입 50대 구속(종합)

    오세훈 서울 광진을 미래통합당 후보의 총선 유세차량에 흉기를 들고 다가갔다가 체포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특수협박 및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 혐의를 받는 A(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면서 “그 내용이나 중대성, 수사진행의 경과 등에 비추어 보면,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는 구속의 사유가 있다”고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도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선거후보자를 포함한 선거사무원을 협박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 A씨는 9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를 향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접근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 의해 곧바로 제지됐다. 유세 현장에는 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있었으며 부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오 후보는 10일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저의 유세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그분도 국민 상호 간에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통치하는 문 대통령의 ‘분열적 리더십’의 영향을 받은 피해자일 뿐”이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충북 개신교회 10곳 중 6곳, 내일 부활절 현장 예배 강행 비상

    충북 개신교회 10곳 중 6곳, 내일 부활절 현장 예배 강행 비상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종교집회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충북 도내 교회 10곳 중 6곳이 오는 12일 부활절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북도가 지역 감염 재확산 우려에 비상이 걸렸다. 반면 천주교 청주교구 79개 성당은 미사를 무기한 연기했으며 불교계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법회 등을 모두 금지하고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 등을 한 달 뒤로 연기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개신교 교회 207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1269곳(61%)이 12일 부활절 현장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806개(39%) 교회는 부활절 현장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등의 방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바로 전주인 지난 5일 일요 현장 예배를 한 교회는 730곳(35%)이었다.하지만 개신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강행하기로 한 교회가 한 주 사이 539곳이나 늘어났다. 도 관계자는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교인이 많이 참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면서 “이들 교회가 실제 현장 예배를 진행하는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하지는 않는지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2일 현장 예배를 하겠다고 답한 교회를 지역별로 보면 청주가 59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주 150곳, 제천 114곳, 영동 106곳, 옥천·음성 각 66곳, 보은 52곳, 진천 46곳, 괴산 42곳, 단양 22곳, 증평 15곳이다. 개신교계와 달리 천주교 청주교구 79개 성당은 모든 미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불교계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법회와 교육 등 모든 행사·모임을 취소하기로 하고, 오는 30일 열려던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도 한 달 뒤인 5월 30일로 연기했다.“다른 사람 위해” 교황도 ‘신자 없이’ 성지 주일 미사 집전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성지 주일인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에 감염 확산을 막는 차원에서 신자 없이 미사를 집전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통상 성지 주일 미사에는 신자와 관광객 수만 명이 종려나무 가지 등을 들고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성직자와 성가대 일부만 참석한 채 미사를 열고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에게도 관심을 둘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고통받고 가장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자”고 강조했다. 수만 명이 몰리는 성지 주일 미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신자 없이 미사가 집전됐다. 성 베드로 광장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프란치스코 교황, 신자없이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예식 거행

    [포토] 프란치스코 교황, 신자없이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예식 거행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에 즈음해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십자가의 길’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해마다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순교한 로마 콜로세움 인근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는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고위 성직자들, 성가대 등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신이어 굽어살피소서…전세계 ‘집콕 부활절’ 당부

    신이어 굽어살피소서…전세계 ‘집콕 부활절’ 당부

    전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고난주간은 역사상 가장 한산했던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AP통신은 성금요일을 맞은 10일(현지시간) “일반적으로 세계각지에서 온 수만명의 순례자들이 예수의 발자취를 뒤따라 밟는 이때에 주요 성지순례가 금지됐다”고 전했다. 대중집회가 금지된 상태에서 전세계 국가들의 올해 성금요일은 어느 때보다 조용하면서도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지나가고 있다. 기독교와 천주교의 가장 큰 축제인 12일 부활절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바티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활절 미사를 비롯해 주요 고난주간 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성금요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십자가의 길’ 행진 등 모든 대중집회는 취소됐다. 지난해 화재로 파괴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도 올해 성금요일 관련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정부의 이동금지령에 따라 집회가 금지됐고, 화재 이후 재건 중인 성당 내부의 안전 문제도 고려됐다는 게 AP의 설명이다. 미셸 오페티 파리 대주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고뇌와 죽음을 뿌리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최대 천주교 국가인 필리핀도 수백만명의 인파가 모이는 ‘검은 예수상’ 행진을 올해 취소했다. 각국은 부활절이 맞물린 이번 주말 집밖을 나서지 말 것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탈리아는 당초 13일까지 내렸던 봉쇄 조치를 최소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주춤하던 확산세가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늘어나는 등 안 좋은 징조가 보였기 때문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부활절 연휴 기간 이동 제한을 당부했다. 미국은 부활절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해제하려다가 한달 더 연장한 상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성 착취 동영상 ‘박사방’ 연루 거제시청 공무원 파면

    성 착취 동영상 ‘박사방’ 연루 거제시청 공무원 파면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조주빈((25)의 공범 의혹을 받는 경남 거제시 8급 공무원 천모(29·구속중)씨가 10일 파면 처분됐다.경남도는 이날 열린 도인사위원회에서 천씨에 대한 파면 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도인사위는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천씨 파면을 의결했다. 천씨는 이날 파면 징계 결정에 따라 공무원 신분이 강제 박탈됐다. 경남도는 천씨의 파면 처분과 관련해 반사회적, 반인권적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한다는 것이 도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그 어떤 관용도 없고 가장 강한 조치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부터 천씨에 대한 사건처분 결과를 통보받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곧바로 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파면·해임) 의결을 요구했다. 도는 천씨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큰 상황임을 반영해 징계 결정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앞당겨 개최하고, 인사위는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파면을 결정했다. 파면되면 재직기간 5년 미만은 퇴직급여액의 4분의 1,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은 2분의 1이 감액되고 5년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 천씨는 ‘n번방’사건과 별개로 미성년자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11일 구속됐다. 거제시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부터 수사상황을 통보받고 지난 1월 24일 천씨를 직위해제 했다. 그 뒤 천씨는 ‘n번방’ 사건에도 연루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천천히 걸어야 들리는 영혼의 종소리

    천천히 걸어야 들리는 영혼의 종소리

    필리핀 마닐라에 대한 이미지는 싱겁게 탄 커피믹스처럼 애매한 구석이 있었는데, 인트라무로스에 가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마닐라 중심, 강과 바다를 맞댄 평평한 땅에 있는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는 풀이하면 ‘벽(muros) 안에서(intra)’, 성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말한다. 16세기 야망 가득한 스페인은 마닐라 요지에 거대한 성벽을 둘렀다. 그 안에 대성당, 학교, 주택, 병원 등을 짓고 스페인인과 스페인계 혼혈인만 들였다. 열대수목이 가득한 거리엔 알록달록한 유럽풍 건축물들이 옹기종기 늘어서 있다. 석조건물 벽에 남은 거뭇거뭇한 흔적은 수백년의 시간을 말해 주는 듯하다. 자갈이 깔린 거리는 영락없이 중세 유럽의 골목을 떠올리게 한다. 얼마나 많은 마차와 사람들이 오갔는지 돌바닥엔 반질반질 윤기가 돈다. 달그락달그락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는 것은 마차다. 원래 스페인 귀족들이 타고 다녔겠지만 지금은 관광객용으로 둔갑했다. 미군이 쓰던 지프를 개조한 작은 버스 지프니도 다니고 일본의 혼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도 많다. 마닐라를 지배했던 열강의 흔적이 뒤엉켜 있는 곳에서 갈등보다는 조화가 떠오른다. 인트라무로스엔 큰 성당이 두 개 있다. 그중 성 어거스틴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표지판이 자랑스럽게 서 있는 건축물이다. 1571년 나무와 야자수 잎으로 지었다가 1607년 석조 건물로 재건했다. 필리핀 최고(最古)의 성당으로 의미가 깊다.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고 세계대전 중 미군 폭격도 버텨 ‘기적의 성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기적이라는 이미지 덕분인지 마닐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혼식 장소로 꼽힌다. 대성당 종소리가 멈추면 인트라무로스의 시간이 멈춘다. 뙤약볕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도 놀이를 멈추고 하루하루를 꾸려 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손길이 멈추고 여행자의 발길도 머문다. 마침 미사가 있는 날이었다. 정교한 조각이 돋보이는 묵직한 나무 문을 여는 순간, 장엄한 성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내 발소리가 혹시 다른 이들의 평화를 깰까 조심조심 걸었다. 벽과 천장을 가득 채운 프레스코화는 어찌나 정교한지 조각처럼 보였다. 낡은 의자에 앉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중얼거리고 성가라는 만국의 언어는 심금을 울렸다. 종교가 없어도 잠자고 있던 영혼이 활짝 열리는 기분이다. 프랑스 궁전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파이프 오르간은 모두 18~19세기에 들여온 것이다. 중앙 마당에 있는 야자수가 아니었더라면 이곳이 필리핀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을 뻔했다.마닐라는 휙휙 지나갔기에 매력을 잘 몰랐다. 명소에서 손을 내민 아이들에게 지폐를 쥐여 주고 서둘러 사진만 찍거나 쇼핑몰에 들어가 쇼윈도 앞에서 호들갑 떨었던 기억뿐이다. 오랜 친구의 집을 찾아가듯 들여다보니 성당도, 길도, 사람도 달리 보였다. 좀더 느긋하게, 좀더 천천히 걸어야만 여행지의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김진 컬럼니스트·여행작가
  • [달콤한 사이언스] 블랙홀 촬영 1년만에 또 하나의 블랙홀 비밀 공개

    [달콤한 사이언스] 블랙홀 촬영 1년만에 또 하나의 블랙홀 비밀 공개

    지난해 4월 10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간접 관측으로만 존재가 알려져 있었던 블랙홀이 처음으로 인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연구팀은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진 은하 M87 중심부에 위치한 블랙홀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7일 블랙홀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한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HT) 연구팀이 블랙홀과 관련된 또 하나의 우주 비밀을 풀어냈다. 전 세계 148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EHT 연구팀은 EHT, 칠레 북부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간섭계 ALMA는 물론 한국의 밀리미터파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등 전 세계의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전파망원경 처녀자리에 위치한 초거대질량 블랙홀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블랙홀 제트 분출을 촬영하는데 성공하고 그 결과를 천문학 분야 국제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7일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는 재독 한인과학자인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천문연구소 김재영 박사이며 국내에서도 한국천문연구원, 서울대, 연세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소속 천문학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블랙홀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에너지 분출현상인 ‘제트’가 없어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불완전한 블랙홀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연구팀은 지구로부터 약 538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처녀자리에 있는 퀘이사 ‘3C 279’를 관측했다. 퀘이사는 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거대질량 블랙홀 주변에서 별과 가스가 떨어질 때 나오는 마찰열 때문에 태양같은 항성(별)보다 수 배에서 수 백배 밝게 빛나는 발광(發光) 천체로 준항성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이번에 관측 대상이 된 3C 279는 타원형 은하 중심에 있는 초거대질량 블랙홀과 관련돼 광학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다변성이 큰 퀘이사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이번 퀘이사 정밀관측으로 처녀자리 초거대질량 블랙홀에서 발생하는 제트를 관측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블랙홀 주변에 가스물질로 이뤄진 디스크, 일명 강착원반이 있고 위, 아래쪽으로 광속과 비슷한 속도로 제트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블랙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트는 직선형태가 아니라 새끼처럼 약간 비틀려 꼬인 상태로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1저자로 연구를 이끈 김재영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천문연구소 박사는 “제트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곳에서 정확히 선명한 제트를 발견했다는 점이 이번 연구에서 놀라운 점“이라며 “제트의 이미지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일직선 형태로 곧게 뿜어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약간 비틀어지고 기울어져 뿜어나온다는 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성착취영상 제작 유포 ‘박사방’ 연루 공무원 10일 파면·해임 결정

    성착취영상 제작 유포 ‘박사방’ 연루 공무원 10일 파면·해임 결정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조주빈(25)의 공범 의혹을 받는 경남 거제시청 소속 8급 공무원 천모(30)씨에 대해 오는 10일 파면이나 해임 결정이 내려진다. 경남도는 천씨 사건은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큰 만큼 그에 대한 징계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 인사위원회를 오는 10일로 앞당겨 잡아 천씨에 대해 파면 혹은 해임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부터 천씨에 대한 사건처분 결과를 통보받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곧바로 도인사위원회에 중징계(파면·해임)를 요구했다.도와 시에 따르면 천씨는 가장 높은 징계 수위인 파면으로 결정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천씨가 파면 조치 당하면 퇴직급여액에서 4분의 1을 감액 당하고, 5년 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 파면이나 해임은 공무원 신분을 강제 박탈한다는 점은 같지만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 연금법에 따라 퇴직금 및 연금 감액과 공무원 임용 제한 등에 차이가 있다. 파면은 재직기간이 5년 미만이면 퇴직급여액의 4분의1,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이면 2분의 1이 감액되고, 5년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다. 해임은 3년간 공직에 임용될 수 없고, 원칙적으로 퇴직금 감액이 없으나 금품수수 및 횡령 등에 따른 징계이면 퇴직급여액의 최대 25%까지 감액될 수 있다. 천씨는 n번방 사건과 별개로 미성년자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11일 구속됐다. 시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부터 수사상황을 통보받고 지난 1월 24일 천씨를 직위해제했다. 그 뒤 천씨는 n번방 사건에도 연루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현재 직위해제 상태인 천씨에게는 월급으로 기본급 50%가 지급된다. 지방공무원보수 규정에 따르면 직위해제된 공무원에게는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나빠 직위해제된 경우는 첫 3개월 동안 기본급의 80%, 나머지 사유는 기본급의 50%를 지급하도록 돼 있다. 3개월 이후 부터는 모두 30%만 지급한다. 2016년 1월 거제시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천씨는 직위해제 전 월 급여가운데 기본급 202만 1800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씨는 직위해제되기 전인 1월 20일에 1월 한달 봉급과 설(1월 25일) 상여금(본봉의 60%) 등을 전액 받았다. 따라서 직위해제된 이후 7일간 급여는 50%를 반납해야 한다. 설 상여금도 설날 기준으로 지급되는 것이어서 직위해제 된 천씨는 지급대상이 아니다. 시는 천씨에게 과다 지급된 1월달 7일간 급여와 설 상여금을 2월 이후 감액돼 지급되는 월급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받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4월 급여를 모두 회수하면 과다 지급된 금액을 다 받아낼 수 있다 ”고 말했다. 천씨 사건과 관련해 최근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과 공직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사건 특수성을 감안해 거제시청 모든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최근 점검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시 소속 공무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참담하다”며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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