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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서울’ 2084억 들인다

    서울시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는 24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16만 6714명에게 1인당 생계급여 13만 5000원(시설보호자 10만 3000원), 가구당 주거급여 3만 300∼5만 5000원, 가구당 설 위문금 3만원(시설 1인당 1만 8000원, 또는 양곡 8㎏)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겨울철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지원내역은 주·부식비, 연료비, 생활용품비, 피복비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84억 41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갑자기 기초생활수급권자가 되거나, 실직 또는 질병 등으로 생계가 여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금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틈새계층 구호금으로 67억원을 책정했다. 노인·장애인·부랑인·아동시설에도 각각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겨울철 노숙자 보호를 위해 매주 월∼금요일 서울역 광장에 상설 무료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방학기간 결식 학생들에게는 공부방 무료급식 등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해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설치,24시간 근무체제를 갖췄다. 강설예보, 대설주의보, 대설경보 등 기상예보에 따라 3단계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폭설로 남산순환도로 등 11개 도로가 통제될 경우 89개 노선 시내버스 1944대를 우회 운행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휴대전화 정보제공 전시민에 확대실시

    경기도 수원시는 휴대폰전화를 소지한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일,지방세 납기일,황사주의보 등 각종 행정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해주기로 했다. 종전까지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수주의보,대설주의보 등 일부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6월부터는 모든 수원시민에게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황사·오존발령 ▲장마·호우주의보 ▲혹한기 동파·대설주의보 ▲자동차 검사일 ▲지방세 납기일 ▲각종 시 행사 등이다. 또 휴일,공휴일,명절 등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에 접속,배너창을 이용해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 강원산간 때아닌 4월폭설

    4월 들어 나타났던 초여름 날씨에 이어 26일 밤에는 강원 산간지방에 때아닌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강원 산간지방에는 최고 11.2㎝의 눈이 내렸으며 27일까지 최고 20㎝의 적설량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원 중·북부 산간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이날 밤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로 바꿔 발표했다.강원지방기상청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강원 중·북부 지방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해발 1708m의 국립공원 설악산 대청봉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밤 10시 현재 대관령 5㎝,황병산 11.2㎝의 적설량을 보였다. 한편 남부지방에는 오후 7시를 기해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는 최고 180㎜가 넘는 폭우와 강풍으로 일부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제주도의 경우 호우경보가 내려진 밤 10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183㎜의 폭우가 쏟아졌다.남부 해안에도 많은 비가 내려 밤 10시 현재 남해 63.5㎜,부산 60㎜,진주 46.5㎜의 강수량을 각각 기록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고속道 대란’ 잇단 집단소송

    대구 경실련에 이어 참여연대가 폭설로 시민 1만여명이 경부·중앙고속도로에서 고통을 겪은 것과 관련,국가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참여연대는 9일 “충청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상황에서 차량지체를 단순지체로 오판한 한국도로공사측에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피해자를 모아 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재해응급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각종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할 건설교통부와 중앙재해대책본부에도 늑장 대응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참여연대는 인터넷(www.peoplepower21.org)과 전화(02-723-5303)를 통해 소송 원고자를 모집한다. 이세영기자 sylee@˝
  • 대전시민들 ‘악몽의 3일’

    악몽의 3일을 보낸 대전시민들은 대전이 더 이상 재해무풍지대가 아님을 확인했다. 분지형 도시인 대전은 그동안 태풍·폭우 등 수해와 강원도의 설해를 TV 등에서나 볼 수 있는 ‘먼나라 얘기’로 여겼다. 하지만 49㎝라는 기록적인 3월 폭설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정지되자,안부전화를 서로 주고받는 등 당황해하고 있다. ●세미나 취소사태… 호텔음식 쓰레기로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전은 계룡산·식장산·계족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형 도시로 눈과 비가 비교적 안정되게 내리는 도시였다.”며 “이같은 적설량은 개청 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지난 1991년 1월7일 내린 25.2㎝의 눈이 개청(1968년) 이래 최고기록이었으며 3월에 많이 내려야 대설주의보 수준인 10㎝ 안팎이었다. 난생 처음 겪는 폭설에 시민들은 대부분 집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않았다. 주부 문모(42·중구 문화동)씨는 “차를 가지고 나가기가 겁이 나 3일 내내 집에 있다.”고 말했다. 대덕구 중리동 최생귀(38·자영업)씨는 “외지에 사는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안부전화가 빗발쳤다.”며 “이런 일은 난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주말이면 붐비던 롯데백화점과 타임월드,할인매장 등은 고객이 10분의1로 격감해 휴업상태나 마찬가지였다.백화점과 할인매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눈으로 막혀 진입이 봉쇄됐고 시민들도 나들이를 극도로 꺼렸기 때문이다. 유성호텔 등 각 호텔에는 각종 세미나 등 예약을 취소하는 전화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당일 제공될 예정이었던 음식들이 한 순간 쓰레기로 변했다. 레전드호텔 관계자는 “세미나가 5건 정도 취소된 상태이고 예약이 취소되면서 남겨진 150∼250명분의 음식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지었다. ●재해 무방비에 시민들 불만고조 유성구 세동·금탄동 등 외곽지역은 시내버스가 3일째 끊겨 행정기관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들끓었다.시내 지역도 계룡로 등 간선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가 제설작업이 제대로 안돼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렸다.박기영(48·사업)씨는 “도시가 아수라장으로 변할 때까지 시에서 한 일이 무엇이냐.”며 시의 늑장대응과 무대책을 질타했다. 공무원들도 “그대로 넋놓고 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백했다. 유성구청의 Y(48)씨는 “제설차량이라고 해봤자 각 구청에 덤프차량(15톤) 한대밖에 없다.”면서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민간장비 동원도 도로 사정상 여의치 않았다.그레이더를 이용해 눈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싶어도 맨홀뚜껑에 톱날이 망가져 여의치 않았다.때문에 염화칼슘 효과도 나타나지 않았다.눈이 어느정도 치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염화칼슘을 뿌려봤자 별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염화칼슘이 있는데도 다 사용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시내 도로는 눈덩이가 중앙분리대를 만들었고 차들이 엉금엉긍 기어갔다.쌓인 눈더미가 치워지지 않아 도로변을 채우면서 4∼6차선 도로가 2∼3차선으로 좁아져 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ID를 임승현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서구 내동쪽은 차들이 올라가지 못해 기어가는 상태인데 제설작업은커녕 보고만 있는 건가요.해도해도 너무 하네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한 네티즌은 ‘시 공무원을 갑천에 쓸어넣어 버리자.’고 흥분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野 ‘폭설대란 늑장대응’ 맹타

    야권은 7일 지도부가 폭설대란 피해현장을 방문하는 한편,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공세를 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이날 피해가 극심한 충남 논산과 충북 영동지역을 잇달아 방문,비닐하우스 농가 등의 재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전날 대책회의에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 및 복구비 선(先)지원 후(後)정산’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 영농자금 이자상환 유예 등 종합지원대책을 강구하고,늑장 대처한 행자부 등 관계기관의 책임을 국회 행자·건교위에서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폭설피해 현장조사단(단장 추미애)을 꾸려 충남 조치원 일대를 찾았다.앞서 상임중앙위 회의에서는 행자·건교 두 장관의 해임과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파면을 촉구한 뒤 “안되면 국회를 통해 관철시겠다.”며 해임건의안 추진의 뜻을 밝혔다. 조순형 대표는 “허성관이라고 하는 행자장관은 폭설로 수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묶인 그 당시에 충청권을 돌며 총선 상황을 점검하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합법적인 틀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 충실히 수행한 것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장인의 영구차가 고속도로에서 5시간이나 갇혀 있었다고 소개한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은 “국회 건교위원인 내가 건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중앙분리대만이라도 터달라.’고 직접 요청했으나 감감무소식이었다.”며 국가재난 시스템의 총체적 부재를 질타했다.김영창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일 새벽 4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는데도 총리와 관계장관들은 6일 오전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사후약방문식 대응을 꼬집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텃밭인 충청지역 농·축산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로 고건 국무총리를 예방,정부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중부등 충청권구간 고속도 일부구간 이틀째 진입 통제

    5일 대전 충청도,경북북부 지역에 내린 엄청난 폭설로 6일 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틀째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이날 오후 4시 이후에 완전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재산피해가 1554억원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이날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호남과 서해안지방은 최고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교통 통제 상황 한국도로공사는 6일 개통 이후 처음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됐던 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 이외에 조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통제구간을 이날 오전 13곳에서 37곳으로 늘렸다. 통행이 차단된 노선은 기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구간 이외에 경부선 하행선 천안분기점,상행선 금호분기점,김천분기점,영동IC 본선,호남선지선 상행선 논산분기점,통영-대전선 상행선 추부IC 본선 등이다. 이들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은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천안분기점→천안논산선,금호분기점→중앙선,김천분기점→중부내륙선,영동IC→국도 19호선,논산분기점→천안논산선,추부IC→국도 17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또 IC도 추가 통제돼 경부선 천안(하),목천,청주,청원,신탄진,대전,옥천,금강,영동,호남선지선 논산,계룡,유성,북대전,대전-통영선 추부,남대전 ,대전남부순환선 서대전,안영,판암,중부선 오창(하),서청주(하) 등으로 진입이 금지됐다. 도로공사는 “차량의 추가 진입으로 제설작업이 지연됨에따라 조속한 소통을 위해 본선과 진입IC를 추가 차단했다.”면서 “통제된 구간의 고속도로 소통이 재개되는 것은 오후 4시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반대방향으로 운행하도록 하거나 국도 등으로 유도하는 등 차량을 분산시키고 있다. ●재산피해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틀째 계속된 폭설로 건물 22개동과 비닐하우스 5421㏊,축사 1만2127동,수산증·양식 시설 10곳,인삼재배 등 시설 4만9000곳이 파손돼 155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946억원,충북이 526억원의 피해를 입어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다.대책본부는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 대책 정부는 이날 종합청사에서 고건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를 열어 피해농가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융자기간 1년,연리 3%의 조건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에 대한 ‘선지원후정산’을 실시하고 피해규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예비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 총리는 통행이 중단된 도로에 대해서는 군과 경찰이 2인1조로 도로에 상주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안내하는 보완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농림부는 회의에서 이날부터 피해농가에 대한 자금,일손,자재 지원을 본격화,반파된 비닐하우스를 빠른 시일내에 복구하고 농작물 수확을 지원하며 폐사된 가축은 땅에 묻거나 긴급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피해조사는 시·도가 주관해 15일까지 마무리하고,결과에따라 이달안에 시설피해복구비,농작물 대파대,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폭설후 채소류 가격급등에 대비해 앞으로 가격동향에 따라 배추 3만 6000t,무 5000t 등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물량의 출하를 확대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폭설을 계기로 고속도로 재해대응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고속도로에서 U턴이 가능한 중앙분리대 개구부를 현재의 10㎞에서 5㎞ 간격으로 축소 설치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이 같은 피해복구작업을 돕기로 했다. ●날씨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북(전남 남해안 제외)과 울릉도·독도,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이날도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모든 해상과 전남북 해안,경남북 해안,제주,서해5도에는 폭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눈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으며,충남과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7일 오전에 갤 것으로 보이나 기온은 뚝 떨어져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6일은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충남북과 전남북도는 5∼15㎝ 상당의 많은 눈(강수확률 70∼100% )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산간,경남북지방도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30∼4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전남북(남해안 제외)과 제주산간 5∼15㎝,전남 남해안,경남북지방 1∼5㎝,경기 남부,충남북,제주도 1∼3㎝,강원 산간 1㎝ 미만이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지방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은 0∼8도로 매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전남북 서해안지방은 오전에 흐리고 눈(30∼40%)이 조금 올 전망이다. 기온은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낮아지는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2도,낮 최고기온은 2∼8도로 매우 추워지겠다. 장택동 김효섭기자 taecks@˝
  • 중부 폭설 5일까지 이어진다

    100년만에 최고의 3월 폭설이 내린 4일 밤 서울에 이어 5일 오전에도 서울·경기지방에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전망된다. 눈은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걸쳐 내리겠으며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도 떨어져 추운 날씨가 되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새벽 일시 해제했던 서울·경기지방의 대설주의보를 다시 발효할 예정이며 강원과 울릉도·독도,제주 산간지방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이날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강수확률 60∼100%)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서울은 이날 오전에 5∼10㎝의 눈이 더 내리겠으며 전국에 걸쳐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적설량은 강원,울릉도·독도,제주 산간지방 5∼20㎝,많은 곳은 최고 30㎝ 안팎의 눈이 내리겠으며 서울,경기,충남북,전남북 서해안,경북지방 5∼10㎝,전남북(서해안 제외),경남,제주지방 1∼5㎝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도에 그치는 등 전국이 1∼10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아지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충남북,전남북,제주지방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으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4일 서울·인천·강화 지역에 기록된 적설량 18.2㎝는 3월에 내린 눈 가운데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갑작스러운 큰 눈으로 4일 밤 서울 시내 퇴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특히 밤이 되면서 기온이 내려가자 일부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 지상 교통이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자 퇴근길 시민들이 일제히 지하철로 몰려드는 바람에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은 밤늦게까지 초만원 사태로 몸살을 앓았다. 5일 새벽 1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18.5㎝,문산 23㎝,동두천 18.2㎝,양평 17.9㎝,원주 16㎝,홍천 11.8㎝,수원 11.3㎝를 기록했다.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강원 지방은 5∼30㎝,충청남북도·경상북도·제주 산간 지방은 5∼10㎝,전라남북도·경상남도는 1∼5㎝다. 김효섭기자 newworld@ ■기습 폭설 ‘교통대란’ 꽃샘 추위 속에 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습적인 폭설이 내렸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경기,서해5도,강원 영서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 쪽에서 구름대가 한반도로 계속 이동하고 있어 5일에도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서울·인천·강화 지역의 경우 이날 눈은 올 겨울 들어 내린 눈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며,3월 적설량으로 볼 때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갑작스러운 큰 눈으로 이날 밤 서울 시내 퇴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으며 영하의 기온 속에 도로에 눈이 얼어 붙어 5일 아침에도 교통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 10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18.5㎝를 비롯,문산 22.8㎝,강화 16.5㎝,인천 12.7㎝,철원 6.1㎝를 기록했다.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강원 지방은 5∼30㎝,충청남북도·경상북도·제주 산간 지방은 5∼10㎝,전라남북도·경상남도는 1∼5㎝다. 눈은 경칩인 5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뒤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6도∼5도,낮 최고 기온도 서울 2도 등 전국이 1∼14도로 쌀쌀하겠다.주말인 6,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5도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8일 낮 날씨 풀린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던 추위는 주말인 7일에도 계속되다 8일 오후에나 풀릴 전망이다.충청남도와 호남 지방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를 비롯,춘천 영하 11도,대전 영하 8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14도∼영하 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더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특히 밤새 전국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주말 아침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6일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는 6일 밤까지 0∼4㎝ 정도의 눈이 내렸지만,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7일에도 눈이 이어져 최고 15㎝ 가량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춘천 영하 9도로 춥겠지만,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춘천 1도로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진기범 예보관은 “이번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다 월요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마음은 벌써 고향에…/3900만명 대이동… 고속도·국도 극심한 정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연인원 39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만 31만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밤 사이 수도권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전남북 지역 등에 내린 함박눈으로 도로가 결빙되면서 가뜩이나 더딘 귀성 차량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21일까지 이어져 오전 8∼11시 전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진입로인 서울 한남대교부터 대전까지 체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의 직장이 오전 중에 업무를 마감하면서 오후부터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정체를 빚기 시작했고 버스 터미널과 기차역,공항은 귀성객들로 크게 붐볐다.또 백화점과 할인마트,시장 등에는 설 선물을 준비하고 음식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주변 교통이 심하게 막혔다.서울에서 설을 보내는 가족과 연인들은 영화관과 놀이시설을 찾아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한남∼죽암 135㎞,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으로 곤지암∼김천 52㎞ 구간에서 밀려드는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귀성객에 스키장 행락객까지 겹친 영동고속도로도 강릉 방향으로 여주∼만종 29㎞ 구간,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목감∼서평택 분기점 41㎞ 구간 등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서울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는 아침부터 귀성길을 서두르는 시민들이 매표소에 줄을 길게 늘어섰다.터미널측은 이날 임시 고속버스 1298대를 편성했고 21일에는 253대를 늘리기로 했다.동서울터미널도 이날 평소보다 230여대 증편된 1400여대의 시외·고속버스를 운행했다.기차역에는 반환표라도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서울역은 좌석표가 일찌감치 매진돼 이날 임시열차 30편을 추가 투입했지만 순식간에 매진됐다. 교통체증과 좌석난으로 짜증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귀성객들의 표정은 밝았다.20일 전역해 고향 목포로 내려가는 이현일(23)씨는 “새로 출발한다는 기분으로 고향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지 계획을 세울 생각”이라고 말했다.3년 만에 고향인 부산으로 설을 쇠러 가기 위해 강남터미널에 나온 강윤식(38)씨는 “형편이 어려워 변변한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지만 부모님 얼굴을 뵙고 고향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내일부터 반짝 추위

    11일에는 전국적으로 눈·비가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일시적으로 추위가 찾아 오겠다. 기상청은 10일 “11일까지 강원·경북 지역에 5∼10㎝,강원 산간지역은 30㎝ 이상의 눈이 오겠다.”면서 “11일 새벽 2시에 강원 산간과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로 예상되며 12일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서울 영하 7도,철원 영하 13도,청주 영하 8도,전주 영하 6도,광주·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2도로 춥겠다.기상청은 “반짝추위는 주말쯤 서울 아침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풀리겠다.”고 전망했다. 윤창수기자
  • 내일부터 전국 한파

    27일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온 뒤 바람이 세게 불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27일에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면서 “서울과 경기,경상 지역은 3∼10㎝,강원과 제주 산간 일부는 30㎝ 이상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평균 5∼20㎝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경북과 경남 서부지역,강원 산간과 동해안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철원 영하 5도,대전 0도,전주 2도,대구 1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 낮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면서 28일 아침엔 서울 영하 10도,철원 영하 18도,대전 영하 9도,전주 영하 7도,대구 영하 6도 등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장석기자 surono@
  • 시 읽는 아이(전 5권)

    제법 진지한 얼굴로 시집을 넘기는 고사리 손.아이들이 동요를 부르지 않은 언젠가부터 함께 필름이 뚝 끊겨버린 ‘풍경’이다.비룡소가 묶어낸 시화집 ‘시 읽는 아이’(최승호 엮음)가 서가에서 별스레 눈에 띄는 건 그래서일듯싶다. 이제,아이들의 책꽂이에서 잊혀졌던 시집을 되돌려주자. 시화집은 모두 5권으로 묶였다.한눈에도 평범한 동시집들과는 달라뵌다.한국동시 뿐만이 아니라 외국 시인들의 명시까지 두루 실렸다.월북시인 정지용,소설가 황순원,서정시인 박용래를 비롯해 일본 마쓰오 바쇼의 하이쿠,프랑스 자크 프레베르의 작품까지 다양하다.정감 넘치는 서정시,운율감을 익히게 하는 정형시,짧은 동화처럼 감칠맛 나는 산문시 등 형식도 갖가지.명시들을 가려뽑는 작업은 ‘대설주의보’의 시인 최승호씨가 맡았다. 우리말의 맛과 향,익살이 행간 곳곳에서 물씬물씬 묻어나는 쪽은 뭐니뭐니해도 정지용의 ‘해바라기씨’가 으뜸이다. ‘해바라기 씨를 심자./담모롱이 참새 눈 숨기고/해바라기 씨를 심자./누나가 손으로 다지고 나면/바둑이가 앞발로 다지고/고양이가 꼬리로 다진다./우리가 눈 감고 한 밤 자고 나면/이슬이 내려와 같이 자고 가고,/우리가 이웃에 간 동안에/햇빛이 입 맞추고 가고,/해바라기는 첫 시악시인데/사흘이 지나도 부끄러워/고개를 아니 든다.’ 그 옛날 꼬마신랑한테 눈물 감추며 시집간 누나의 이야기를 요즘 어린 독자들이 알 리 만무한 터.꼬집어 말 안해도 시의 정감이란,굳은살 박인 도심 아이들의 정서에 숭숭 숨구멍을 뚫어주는 신통력까지 있는 법이다.어느 대목즈음에선 어린 코끝이 찌르르 영문모르고 아려오겠다. ‘부엉이 울던 밤/누나의 이야기/파랑 병을 깨트리면/금시 파랑 바다/빨강병을 깨트리면/금시 빨강 바다/뻐꾸기 울던 날/누나 시집갔네/파랑 병을 깨트려/하늘 혼자 보고/빨강 병을 깨트려/하늘 혼자 보고’(병)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초기 시들은 2권 ‘오리’에서 모처럼 선을 뵌다.그의 두번째 시집 ‘골동품’에서 발췌한 것으로,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흙내나는 시골 정취,아련한 향수(鄕愁)를 전해주고 싶다면 박용래 시인의 3권 ‘강아지풀’이 제격이다. 방랑시인 바쇼의 시구는 5·7·5자의 운율을 띠는 일본 고유의 정형시 ‘하이쿠’의 원형을 보여준다.‘맨드라미’(유옥희 옮김)에 14편의 하이쿠가 실렸다. ‘고요한 연못/개구리 뛰어드는/물소리 퐁당’ ‘한밤에 남몰래/벌레는 달빛 아래/밤을 갉는다’ 현실감 나는 소재의 산문시는 프레베르의 ‘학교에서 나온 우리는’(심지원 옮김)에 묶였다.학교에서의 해프닝들이 구체적인 현실언어로 그려졌다.그림을 감상하는 맛도 일품이다.때로는 천진한 원색의 수채화가,때로는 화선지에 짓궂게 번진 먹선의 동양화가 시의 흥취를 갑절로 불려놓는다.사석원 정경심 조미자 등 젊은 작가들이 붓을 들었다.각권 8000원. 황수정기자 sjh@
  • 미시령 눈… 차량 전면통제/강원산간 대설주의보

    5일 밤 10시를 기해 강원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7시40분 4㎝의 적설량을 기록한 강원도 인제∼속초간 미시령의 차량통행이전면 통제됐다.경찰은 “6일 날씨에 따라 차량통제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6일까지 강원산간지방에 5∼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오늘까지 큰 눈

    새해 첫날인 1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눈이 이어지고,강원영동과 호남 등 일부 지방에는 2일에도 눈이 오겠다”면서“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1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고,2일에는 철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서울은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강추위가 닥치겠다”고 31일 예보했다. 1일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0㎝,경기 북부와 강원도 4∼12㎝(많은 곳 15㎝ 이상),서울·경기 남부와 충청도,전북·경북 지방,제주 산간 3∼8㎝(〃 10㎝ 〃),전남·경남 지방 1∼3㎝(〃 5㎝ 〃) 등이나 곳에 따라 예상적설량을 훨씬 뛰어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31일 밤 8시 현재 문산에 13.7㎝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철원 12.1㎝,동두천 11.1㎝,강화 9.4㎝,인제 4.6㎝,서울 2.8㎝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저녁 6시를 기해 경기 북부와 강원북부지방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밤 8시20분 서울과 경기 남부로 확대했으며, 밤 사이에강원중·남부와 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상북도,제주 산간지역 등에도 기상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주말도 춥다…18일 고비로 회복

    14일 전국에 걸쳐 한파가 몰아쳐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수은주를 기록한 데 이어 주말인 15일과 일요일인 16일에도 맹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15일에도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영하의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14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충청도와 전북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내다봤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15도,춘천 영하 12도 등이다.16일 역시 철원 영하 12도,대전영하 7도,서울·수원 영하 6도 등으로 영하권에 머물겠다.이같은 추위는 17∼18일을 고비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기상청은 예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충청·경북 ·전북 대설주의보

    기상청은 3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남북과 경북,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3일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11시까지 보은 14.6cm,금산 13.5cm,추풍령 11.2cm,장수 10.9cm,안동 10.8cm,의성 9.5cm,문경 9.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는 4일 오전까지 5∼20cm의 눈이더 내릴 것”이라면서 “기온이 떨어져 눈이 녹지않고 도로에 그대로 쌓이기 때문에 출근길 교통에 주의해달라”고당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중부 또 많은 눈…강원등 최고15㎝ 예상

    호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최고 1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당초 예상보다 급격히 발달,10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20㎝,강원도 5∼10㎝(많은 곳 15㎝ 이상),서울·경기와 충청·경북지방 1∼3㎝(〃 5㎝ 이상) 등이다.기상청은 이에 따라 9일 오후 강원도에 대설주의보 예비특보를 내렸다. 전영우기자
  • 중부 폭설 기온 ‘뚝’

    24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최고 40㎝의 많은 눈이내리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23일 시작된 비가 밤새 눈으로바뀌면서 24일 오후나 늦게까지 이어지고 남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계속되겠다”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23일 예보했다. 24일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동해안지방 20∼30㎝(많은 곳 40㎝ 이상),강원 영서와 경북,울릉도·독도 5∼20㎝,충청 이남지방 2∼5㎝(〃 10㎝ 이상),서울·경기지방 2∼5㎝ 등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강원 산간지방에는 대설경보를,강원 동해안지방에는 대설주의보를 각각 내렸다.경북과 충북지방에도 밤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구간과 국도 미시령구간의 차량통행이 이날 오후부터 전면 통제됐다. 24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낮 최고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23㎝ 폭설에 예보는 ‘가끔 눈’

    32년만의 폭설이 내린 15일 기상청 홈페이지는 접속 횟수가무려 3만건이 넘어서 서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정도였다. 겨우 접속한 시민들은 기상특보와 다른 홈페이지 예보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기상특보는 ‘서울·경기지방 대설경보,총 예상 적설 15∼30㎝,많은 곳 40㎝ 이상’이었으나 단기예보는 ‘서울·경기지방 흐리고 가끔 눈’으로 서로 달랐다. 슈퍼컴퓨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한 기상청의 예보가 애매모호한 ‘면피성’ 기상 용어 때문에 오히려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은 폭설이 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4일 오후 이미 ‘중부지방에 2∼6㎝,많은 곳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중부지방에 15일 새벽∼오전 사이에대설주의보가 발령될 확률이 많다는 예비특보까지 냈다.기상청은 “이번 폭설은 겨울철에 매우 드문 현상이지만 슈퍼컴퓨터를 이용,비교적 정확한 예보를 냈다”고 자평했다.그러나 이 ‘정확한 예보’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전달하지 않아빛이 바랬다. 기상청은 전국에 20년만의 폭설이 내린지난달 7일에도 ‘서울·경기 등에 2∼10㎝의 눈이 예상된다’면서 대설주의보를 내리고도 ‘서울·경기 흐리고 한두차례 눈’이라고 발표했다. 일기예보에 쓰는 ‘가끔(때때로)’이라는 용어는 ‘6∼12시간 동안 이어지는 기상현상’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홍현철(洪顯哲·34·회사원)씨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는데 ‘가끔 눈이 오겠다’고 하면 도대체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동완(金東完·66) 전 MBC 보도위원은 “가끔(때때로)은일본말 도키도키(時時)를 옮긴 말”이라면서 “과거에는 장비와 인력의 부족으로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제는정확한 용어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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