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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내 카드면 윤석열 죽어” vs 尹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 나온다더라”

    李 “내 카드면 윤석열 죽어” vs 尹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 나온다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TV토론에서 ‘대장동 의혹 사건’을 놓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녹취록을 거론하며 정면 충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이날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경제분야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 대화 내용을 적은 패널을 들고 나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대화 녹취록을 거론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은 영장 들어오면 죽어. 윤석열은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해.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라고 패널에 적힌 녹취록을 읽었다. 이에 윤 후보는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을 말씀하셨는데, 그 사람들은 이 후보하고 훨씬 가까운 측근”이라며 “저는 정영학을 알지도 못하고, 제가 듣기론 녹취록 끝부분에 가면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만배가 한다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거짓말을 하느냐. 저는 정영학을 본 적도 없다. 이재명 게이트가 있다고 했느냐. 허위 사실이면 후보 사퇴하겠냐”고 따져 물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과 관련해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추경 처리에 반대한 것을 들어 “국민의힘은 불이 났으면 빨리 불을 꺼야지 양동이 크기 따지고 정말 그렇게 나중까지 미룰 일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든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윤 후보는 “여당이니 정부 설득해 50조원 추경 보내라 했더니 겨우 찔끔 예산 14조원을 보내 놨다”며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이 17조원으로 날치기 통과하려 해서 저희도 일단 합의하고, 제가 차기 정부를 맡으면 나머지 37조를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코로나19 특별회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땜질식 추경이 아니라 법률적으로 세입·세출을 규정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도와줄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부유층에 더 큰 분담을 요구해 코로나 재난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TV토론은 오는 25일 정치 분야, 다음달 2일 사회 분야를 주제로 다시 열린다. 이민영 기자
  • 경제정책 격돌… 대선후보 TV토론회

    경제정책 격돌… 대선후보 TV토론회

    4당 대선 후보들은 21일 밤 상암 MBC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대책을 중심으로 상대 후보에 대한 치열한 검증을 벌이며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손실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하면서도 각론으로 들어가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물고 물리는 공방을 이어갔다. 우선 이 후보는 “국가가 개인에게 떠넘긴 책임을 국가가 져야 한다. 지나간 시기 이미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택배노동자 등의 손실을 전부 보상하겠다”며 “추후 추경과 긴급재정명령 등을 통해 책임지고 향후 손실은 100% 확실히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윤 후보는 “지금 빈곤층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청난 복지재정이 들어가게 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방역이라는 공공정책으로 인해 손실을 본 분들이라 헌법상 손실 보상 개념으로 확실하고 신속하게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거대 양당을 향해 ‘퍼주기 경쟁’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안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포퓰리즘 정책을 배척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본 분들에게 집중 지원해야 한다”며 이 후보와는 뚜렷하게 각을 세웠다. 이어 “코로나19 특별회계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땜질식 추경’은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여야 1, 2당을 동시 저격했다. 심 후보도 “거대 양당은 부자 감세에 두 손을 잡고 각자도생을 부추겼다”고 비판하면서 “저는 부유층에 더 큰 분담을 요구해 코로나 재난을 회복하고 그린 경제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했다. 또 손실보상 등 단발성 지원에 그칠 게 아니라 중장기적 경기회복 방안이 필요하다며 ‘납품단가 물가연동제’ 법제화를 제안했다.
  • 윤석열 유세차서 나온 노래…임영웅 펄쩍 뛰었다

    윤석열 유세차서 나온 노래…임영웅 펄쩍 뛰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측이 20대 대통령선거 운동과 관련해 어떤 정당에도 선거송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팬카페에 ‘선거송 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송으로 알려진 뒤 나온 공지다.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비롯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파트’, ‘찐이야’, ‘아로하’ 등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사용할 로고송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물고기뮤직은 “현재 선거송과 관련해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며 “임영웅은 금번 대선 관련해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원곡자는 김목경으로 김광석이 부른 버전이 제일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에 이 곡을 부르면서 그의 버전이 유명해졌다. 한편 이번 윤 후보의 측의 선거송은 임영웅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 ‘내로남불’ 안 되고 ‘주술’ 허용 선관위… 野 “반칙 선수도 짜증 나는데 심판까지”

    ‘내로남불’ 안 되고 ‘주술’ 허용 선관위… 野 “반칙 선수도 짜증 나는데 심판까지”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며 선거 현수막에 ‘내로남불’ 등의 표현을 쓰지 못하게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대선에서 ‘술과 주술에 빠졌다’ 등의 문구 사용을 허용하면서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공직 선거를 공정하고 엄중하게 관리해야 할 선관위가 이번 대선에서도 정치편향적 행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관위는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순 없다’고 적은 현수막도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사진이 없으면 쓸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박완수 의원과 서범수·이영·김형동 의원 등은 회견에서 선관위가 2020년 총선, 지난해 4월 재보궐과 다른 기준을 적용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최근 선관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소속 대선후보에 ‘신천지 비호세력’, ‘주술과 술에 빠졌다’는 내용의 현수막 사용을 사실상 허용했다”며 “하지만 민생파탄, 거짓말 OUT , 무능, 위선이라는 상투적이고 원론적 표현에도 문재인 정부를 연상시킨다며 사용 자체를 불허했던 선관위”라고 지적했다.이들은 “그 엄격했던 선관위가 어디로 간 것이냐”며 “편향성이 거론되자 선관위가 이번 선거부터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한다는 해명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이냐, 아니면 선수가 심판으로 뛰고 있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특히 “공직선거법 90조가 규정하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한 유권해석은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도 2021년 4월 재보궐 선거, 그리고 이번 3월 대선에도 같은 규정과 잣대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이날 오후 투·개표 절차 및 편파적 유권 해석과 관련해 선관위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도 이날 오전 선대본 회의에서 “실력이 부족해 반칙을 일삼는 선수도 짜증 나는데 심판까지 편파적이면 국민들 보시기에 어떻겠느냐”고 했다. 또 “지난 선거 당시 내로남불은 물론 무능, 위선, 거짓말 단어까지도 정권 연상시킨다며 사용 불허한 선관위가 우리 후보를 음해하기 위해선 주술, 신천지 등 용어 사용이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고 노골적인 편들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지은·고혜지 기자
  • 심상정 빠지고 윤석열 벽보 2장인데 “실수”

    심상정 빠지고 윤석열 벽보 2장인데 “실수”

    충남 부여에서 기호 3번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포스터가 빠진 채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포스터가 2장 붙어 있는 선거 벽보가 발견됐다. 21일 지역 주민과 등산객들에 따르면 부여군 장암면 지토보건진료소 인근 담에 게시된 선거 벽보에서 왼쪽 세 번째 심상정 후보 포스터 자리에 윤석열 후보 포스터가 2장 연속 들어간 것이 목격됐다. 이 포스터는 지난 19일 게시됐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심 후보 지지자들은 “선거 중립을 해친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반발했다.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가 워낙 많고 게시 장소도 여러 곳이다 보니 작업자들이 게시 과정에서 실수한 것 같다”며 “문제의 벽보를 서둘러 교체하고 다른 지역에 게시된 벽보도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43.7%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초박빙[KSOI]

    이재명 43.7%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초박빙[KSOI]

    안철수 5.8% 심상정 2.7%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002명에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3.7%, 윤 후보는 42.2%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1.5%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내였다. 이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40.4%에서 3.3% 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43.5%에서 1.3% 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0% 포인트 하락한 5.8%,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0.8% 포인트 하락한 2.7%로 집계됐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1.7%,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가 0.4%였다. 이 후보는 여성 지지율이 45.9%로 지난주 대비 5.9%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34.0%)에서 10.5% 포인트, 50대(53.8%)에서 10.0% 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5.0%)에서 9.6% 포인트, 대구·경북(32.4%)에서 7.0% 포인트, 부산·울산·경남(38.4%)에서 6.1% 포인트 각각 올랐고, 광주·전라(61.5%)에서 6.7% 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는 60세 이상(57.5%)에서 4.4% 포인트, 광주·전라(27.7%)에서 12.3% 포인트 상승했다. 보수성향층(69.5%)에서도 6.0% 포인트 올랐다. 반면 여성(39.4%)에서 4.0% 포인트, 서울(36.5%)에서 9.7% 포인트 하락했다.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7%가 “투표하겠다”고 했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고영주, 4년반 만에 무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고영주, 4년반 만에 무죄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고영주(73)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까지 갔다가 돌아온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판결하자 검찰이 재상고를 포기한 것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고 전 이사장의 무죄 판결에 대한 재상고 기한인 지난 18일까지 법원에 재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 전 이사장의 형사 재판은 검찰의 기소가 이뤄진 지 4년 6개월여 만에 무죄로 마무리됐다. 고 전 이사장은 2013년 1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신년하례회에서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공산주의자이고,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문 대통령이 재심 변호를 맡았던 부림사건도 “민주화 운동이 아닌 공산주의 운동이었으며 문 후보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2015년 9월 고 전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문 대통령이 취임한 뒤인 2017년 9월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1심은 무죄였다.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해당 발언이 표현의 자유 범위를 벗어났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다시 이 판단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11일 “공산주의자 발언은 피고인의 경험을 통한 피해자의 사상 또는 이념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 표명으로 봄이 타당하고, 이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만한 구체적 사실 적시라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사설] ‘적자 100조에 공약 300조’, 증세 말고 대책 뭔가

    [사설] ‘적자 100조에 공약 300조’, 증세 말고 대책 뭔가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대선후보들이 증세 등 실질적 재원조달 계획도 없이 수백조원 대 재정이 필요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지출구조 조정이나 민간 투자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한다지만 전문가들은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누가 대선에서 승리하든 공약을 이행하려면 국채 발행 등 대규모 빚을 낼 수밖에 없어 나라살림의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통합재정수지는 30조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까지 더하면 2년간 적자 규모가 100조원을 넘는다. 올해는 부동산시장까지 얼어붙어 지난해처럼 세수 호황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마당에 대선후보들은 천문학적 재정소요가 예상되는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270여개 국정공약을 이행하는 데는 300조원이 넘는 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 극복과 전국민 기본소득, 청년 기본소득 등이 핵심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국정 공약 200개 이행엔 266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기초연금·병사월급 인상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재원조달 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 후보는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활용을, 윤 후보는 세출 구조조정과 예산 비율 조정 등을 내세웠다. 하지만 증세를 제시한 후보는 없었다. 수백조원 대 재원을 증세 없이 마련하겠다는 것은 공약 이행 의지가 없거나 아니면 재정 부실화를 감수하고 빚을 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오늘 경제분야 법정 TV토론회가 열린다.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막대한 재정적자 속에 공약을 이행하는 방안이 증세 말고 뭐가 있는지 답을 내놓기 바란다.
  • 코로나發 재정적자 101조인데… 증세 없이 300조·266조 대선공약

    코로나發 재정적자 101조인데… 증세 없이 300조·266조 대선공약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년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고 국가채무는 240조원 더 불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은 300조원에 육박하는 ‘공약 계산서’를 내놨다. 누가 당선되든 공약을 지키려다 ‘빚잔치’만 벌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71조 2000억원의 통합재정수지 적자를 냈다. 거둬들인 세입보다 대국민 지원 등에 쓴 세출이 더 컸다는 의미다. 지난해에는 61조원에 달하는 초과세수로 세입이 570조원(잠정)으로 늘었지만, 세출도 600조원(잠정)에 달해 30조원대 적자가 불가피해졌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쌓인 적자가 최소 101조원에 달한 것이다. 올해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이미 최소 70조원 이상 적자가 유력하다. 앞서 정부는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며 올해 68조 1000억원의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여당은 3조 5000억원을 증액한 17조 5000억원 규모의 추경 수정안을 단독처리했다. 대선 후 새 정부 공약 사업 이행을 위한 추경이 있을 것을 고려하면 올해 적자는 100조원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재정적자에 따른 국가채무가 코로나19 사태 2년간 240조 1000억원이 증가해 지난해 939조 1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는 1075조 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나라가 빚에 허덕이는데도 유력 대선후보들은 막대한 돈이 드는 달콤한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약 270여개를 이행하는 데 300조원 이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00여개 공약 이행에 266조원이 든다고 밝혔다.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두 후보는 예산 절감과 세출 구조조정, 예산 비율 조정 등을 제시했다. 표를 의식한 듯 국민적 저항이 큰 ‘증세’는 거론하지 않았다.
  • 檢, 대장동 ‘그분’ 현직 대법관 특정… 김만배 50억 빌라 제공 의혹 재조사

    검찰이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을 법원행정처장 출신 현직 A대법관으로 특정하고 50억원 빌라 제공 의혹 등에 대한 사실 여부를 다시 파악 중인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A대법관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최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구속·57)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구속·49)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을 불러 A대법관과의 관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4일 김씨와 정 회계사 사이의 대화 녹취록에는 김씨가 “저분은 재판에서 처장을 했었고 처장이 재판부에 넣는 게 없거든 그분이 다 해서 내가 원래 50억을 만들어서 빌라를 사 드리겠습니다”라며 A대법관을 ‘그분’으로 지칭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김씨는 A대법관의 딸이 특정 주거지에 살고 있다는 듯한 발언도 했다. A대법관에게 김씨가 판교 타운하우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은 지난해 10월에도 제기됐다. 당시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해당 타운하우스와 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했지만 의혹을 입증하진 못했다. A대법관은 김씨를 만난 적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는 입장이다. 김씨 측도 녹취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앞서 김씨가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하지만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이라며 “정치인 ‘그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대장동 업자로부터 거액 뇌물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을 재판에 넘긴다. 곽 전 의원이 계속 진술 거부권을 행사 중인 가운데 검찰은 김씨와 남 변호사를 조사해 추가 진술을 확보했다. 곽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 李 “기초연금 확대”·尹 “맞춤형 일자리”… 재원 방안은 ‘모호’

    李 “기초연금 확대”·尹 “맞춤형 일자리”… 재원 방안은 ‘모호’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기초연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을 깎지 않고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전 생애 주기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해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에 대한 추가 생계급여로 어려운 계층의 삶을 보듬겠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와 노인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얼마나 창출해 낼 수 있는지는 차기 대통령의 무거운 과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대선 후보들은 앞다퉈 노인 빈곤과 일자리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구호 위주의 공약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는 소득 하위 70%인 기초연금 대상을 넓히고 부부 동시 수급에 따른 감액 규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내 공적연금 개혁을 시작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노후소득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가와 개인의 협력으로 노후소득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는 “만 60세 퇴직 이후부터 공적 연금 수급 전까지 연간 120만원의 장년수당을 지급하고 현재 80만개인 노인 일자리를 임기 말까지 140만개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심지역에 저렴한 공공주택을 임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윤 후보는 세대별·계층별·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 주안점을 뒀다. 급속히 변하는 산업수요에 맞춰 20~30대를 위해 대학을 창업 기지화하고 30~40대를 대상으로 원격근무 스마트워크를 확산하는 한편 40~50대에게는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고령화에 대비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윤 후보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공약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 여성과 남성, 근로자가 행복한 시대를 열겠다며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로,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모든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5060 여성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가족돌봄 부담과 경력단절로 불안한 노후를 맞지 않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심 후보는 “사별 후 주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배우자 계속 거주권’을 보장하고 1인 1연금 지원정책을 통해 노후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손자, 손녀를 돌보는 어르신에게 아이 한 명당 매달 20만원씩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을 신설하고 공공병원 중심으로 어르신 간병비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갈수록 늘어나는 독거 노인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은 20일 “대선 승부가 청년층에서 갈린다는 생각으로 노인 공약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면서 “최근 노노(老老) 케어 간병 부담으로 파산하는 경우도 있어 간병비 급여화가 필요하고 65세 이상에게도 실업급여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李·沈 “공공 중심” 尹·安 “민간 주도”… 고졸자·지방 청년 취업 소홀

    李·沈 “공공 중심” 尹·安 “민간 주도”… 고졸자·지방 청년 취업 소홀

    “선진국 수준의 사회공공서비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늘려 가면, 청년 실업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나오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을 유연화할 필요가 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19.6%(지난해 말 기준)로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청년 일자리 공약에서 대선 후보들의 시각차는 뚜렷하다. 공공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얘기(이 후보·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하거나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지원(윤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하는 것으로 나뉘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300만개 일자리 창출의 3가지 원동력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국비·지방비·민간자금을 포함한 135조원을 조성해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기 내 청년 고용률 5% 포인트 향상을 목표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개편해 청년 지원금을 두 배로 늘리고, 교육과 취업을 포기한 ‘니트(NEET)족’ 청년에게는 전문가 멘토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성장과 관련해서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3000개, 유니콘 기업 100개, 다수의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윤 후보는 ‘성장·복지·일자리’라는 세 축의 선순환을 기대한다. 규제 혁신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고용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에 세제·자금 지원, 기업·정부·대학 간 연구개발(R&D) 삼각 협력 체제 개편,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시 가해지는 규제를 유예 또는 폐지한다. 충북 오송·오창의 바이오기술(BT)을 시작으로 대덕 정보통신기술(IT), 세종의 스마트행정 등을 망라하는 중원 신산업벨트를 조성해 창의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학 내 학생수 감소에 따른 여유 인프라를 대학창업기지로 전환해 창업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심 후보는 비정규직이나 비수도권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집단의 노동권 보장에 관심이 많다. 그는 민간과 공공 일자리에 더해, 사회적 가치 일자리를 만들자는 내용의 ‘전 국민 일자리보장제’를 공약했다. 사회적 가치 일자리란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돌봄, 생태, 문화, 안전에 관한 일자리를 뜻한다. 심 후보는 임기 내 주 4일제 실현 로드맵과 비정규직을 위한 평등수당, 최소노동시간보장제 실시로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는 ‘안랩’ 창업자답게 과학 기술 육성을 통한 인재 양성에 주목했다. 그가 말하는 ‘5·5·5 신성장전략’은 5대 초격차기술(디스플레이, 2차전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에너지,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5개의 글로벌 대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 5대 경제강국에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말 “5대 초격차 분야의 핵심 인재 50만명을 양성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17개 특수목적고와 관련 대학을 신설해 전액 장학금으로 키워 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후보들의 공약을 두고 초단기근로자, 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조건 취약 계층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지금껏 정부가 수많은 기업들에 투자를 했지만 직접적인 청년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공 주도의 일자리 창출 계획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후보들이 IT 등 신산업 인재 육성을 많이 얘기하는데 서울 소재 4년제 공대생에 국한된 계획 말고 대학을 나오지 않았거나 지방 거주 청년들에게 필요한 직업 교육 등을 구체적으로 궁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신천지 민주 경선 개입설’ 김어준 재주장에 與 선대위 선 긋기

    최근 여권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개입설’을 재차 주장한 데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직접 선 긋기에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선대위에 ‘원팀’으로 어렵게 합류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측의 불편한 심기를 달래는 한편 국민의힘을 향하던 신천지 의혹의 불똥이 되레 민주당으로 튈지 조심하는 모양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층으로 신천지 교인들이 유입되었다’는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다”며 “근거도 없고 사실도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윤영찬 민주당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의 ‘3차 경선인단=신천지’ 발언에 유감”이라며 “지금 한 팀이 되어 대선 승리를 위해 같이 뛰고 있는 민주당 선대위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모독을 참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윤 의원은 “김씨와 출연자들의 발언은 각자의 양심을 갖고 행동하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3차 슈퍼위크 당시 여론 상황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제대로 들여다보게 되면 결국 지금의 선거 상황에도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지난해 10월 10일 마지막 순회 경선이었던 이른바 ‘3차 슈퍼위크’ 당시 ‘일반당원+국민’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던 1·2차 결과와 달리 이 총괄선대위원장에게 더블스코어가 넘는 격차로 완패하면서 역선택 세력의 조직적 유입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3차 선거인단 투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구속되는 등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던 시점에 이뤄졌다.
  • 尹 어퍼컷에 李 하이킥·송판 격파 맞불… 대선 정책 유세보다 ‘예능 퍼포먼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대선후보들이 현장 유세에서 ‘어퍼컷’과 ‘하이킥’ 세리머니를 하고 ‘승전고’를 울리고 ‘송판 격파’에 나서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대선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이란 평가도 있지만, 전례 없는 파격 행동이 대선 정국을 예능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경기 수원 유세에서 ‘이재명 공약 9단’이란 문구가 적힌 태권도복을 입고 ‘코로나 위기’, ‘자영업자 고통’ 등의 문구를 적은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전날 전북 전주 유세에서는 “코로나 째깐한(조그만) 거 확 해불쳐 버리겠다”며 오른쪽 다리를 높게 차 올리는 ‘부스터 슛’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후보는 과거 프로축구 성남FC가 전북 현대모터스에 패배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그때 진 한을 담아 깔끔하게 슈팅을 해보겠다”며 발차기를 한 뒤 “골인! 코로나는 나락으로 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부스터 슛은 현장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한 것이었고, 송판 격파는 유세에 참여한 체육인과 함께 콘셉트에 맞춰 한 퍼포먼스”라고 말했다. 앞서 파격 세리머니의 첫 물꼬를 튼 쪽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다. 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부터 연일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윤 후보는 지난 19일 경남 거제 고현로 거리에서 열린 경남지역 순회 유세에서는 승전고를 울리는 퍼포먼스에 나서 지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국민의힘 측은 현장 유세 열기를 반영한 윤 후보의 어퍼컷이 대선 유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간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오만함의 상징’이라고 비판해 왔지만, 지지자들의 호응에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이 후보도 퍼포먼스에 나서고 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의 발차기를 ‘짝퉁’이라고 지적하며 “무궁화 발차기까지 따라한다”고 ‘#허경영현상’이란 해시태그를 달아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민주당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 후보의 무궁화 발차기를 따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허경영·이재명 단일화 각도 본다”고 비아냥거렸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을 공개 지지한 가수 이은미씨와 작곡가 윤일상씨의 신곡 ‘스물여덟’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가 선거송 같은 느낌이 아닌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차원에서 글을 적었고, 작곡가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노래로 만들어지게 됐다”고 했다.
  • TV토론 벼르는 윤석열… 李 향해 “노무현·김대중 선거장사에 이용”

    TV토론 벼르는 윤석열… 李 향해 “노무현·김대중 선거장사에 이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일 공개 일정 없이 21일에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집중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능한 행정가’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기본시리즈의 허점을 따져 묻겠다는 계획이다. 주말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일정을 돌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갔다.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TV토론과 관련, “대한민국의 먹거리와 일자리, 미래비전 등 경제 부분에 집중해서 국민께 수권정당 대통령 후보로서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여러 가지 비리 연루 의혹이 있는 이 후보가 수세가 될 가능성 있다”며 “‘옆집 캠프’라는 새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라고 했다. ‘옆집 캠프’는 지난 11일 TV토론회 이후 새롭게 추가된 이 후보 관련 의혹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0년 8월 경기 성남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 내 이 후보 자택의 옆집을 쓰며 대선 준비를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안보 관련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일촉즉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결코 우리와 무관한 일이 아니다”라며 즉각적인 안전 조치와 ‘경제 안보’ 대비를 촉구했다. 윤 후보는 “무엇보다 미국이 유럽에 집중하는 사이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전략도발, 국경 근처에서의 국지도발 등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물 샐 틈 없는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억제(핵우산)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김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거제를 두루 돌았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김해에서 민주당과 이 후보를 향해 “이들이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파는 것을 믿지 말자”라며 “어디다 그런 분들을 내놓고 선거 장사에 이용하나”라고 했다. 윤 후보는 특히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은 당이 맞는가”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1이라도 있다면 민주당 정권이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대선후보 청년보좌역이 안내를 맡았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 “정직하고 큰 정치로 개혁의 문민시대를 여신 김영삼 대통령님의 정신을 배우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날 윤 후보는 울산·양산·김해·거제·통영·진주·창원 등 부산·울산·경남(PK) 지역 7개 도시를 돌았다. PK는 과거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통했으나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줄줄이 국민의힘에 패배를 안겼다. 윤 후보는 머리카락에 땀방울이 맺힌 자신의 뒷모습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영하 7도의 추위에도 머리에 땀이 맺힌다. 제 등 뒤에 새겨진 글자의 무게를 반드시 견뎌 내겠다”고 했다.
  • 복귀한 安 “1번 되든, 2번 되든 분열… 그런 사람 쫓아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을 공식 철회한 뒤 곧바로 서울 홍대입구 유세에 나서 완주 의지를 다졌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의 선거운동원 유세차 사망 사고 이후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했던 안 후보는 전날 부인 김미경(서울대 의대 교수)씨와 함께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나흘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유세에서 2030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1번(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이 되거나 2번(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이 되거나 똑같이 5년 내내 국민은 반으로 나뉘어 서로 싸울 것”이라며 “결국 5년 내내 국민은 분열되고 우리나라는 추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는 공익을 위한 봉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만났던 그 많은 정치인은 세금으로 자기편 먹여 살리기 위해 정치하는 거였다”면서 “그런 사람들 쫓아내야 하지 않겠느냐. 이번 선거는 그런 사람들을 쫓아낼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인 김씨도 안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저희 남편은 융통성이 없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며 “저희 남편이 승리하는 것은 기적이 필요하다. 그러나 저는 기적을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부인과 함께 1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체 채취 의료봉사를 했다. 중구보건소는 김씨가 지난해 7월부터 주말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김씨는 18일 퇴원 후 곧장 대선 캠페인에 복귀했다.
  • 李 “언론, 매일 제 욕”… 지지자 “기레기” 발길질

    李 “언론, 매일 제 욕”… 지지자 “기레기” 발길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일부 지지자들이 취재진에게 발길질을 하거나 풍선으로 머리를 치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 민주당은 유감을 표하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일 경기 안양 안양중앙공원 유세에서 “미안한 얘기지만 언론에서 저를 맨날 욕만 한다. 저는 요만한 것이 이만하게 나오고, 상대방은 이만한 것이 요만하게 나온다”고 언론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러분은 알고 있죠. 진실을, 정의를”이라며 “몇 가지 영상과 가짜뉴스로 장난친다고 넘어가겠나. 대한민국 역사는 우리 민중이 만들어 왔고, 촛불혁명도 민중이 했다. 앞으로 3월 9일 이후에도 민중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발언을 듣던 현장의 지지자 중 일부가 취재진을 가리키며 “얘네들”이라고 지칭하거나, “기레기”라고 야유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부 지지자는 들고 있던 풍선으로 취재진의 머리를 쳤고, 노트북을 열고 이 후보의 발언을 받아 치던 취재진을 발로 툭툭 건드리며 발길질을 하기도 했다. 이 후보 유세에서 선동적 발언에 자극받은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야유하는 경우는 자주 있었지만, 이날처럼 물리력까지 행사한 경우는 처음이다. 지지자들의 과도한 행위에 대해 취재진의 항의가 이어지자 민주당 선대위는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오늘 유세현장에서 일부 청중들이 취재진에 대해 취재 방해 행위를 한 데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취재진에 대한 물리적 행위나 취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한다.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민주당의 언론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이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성범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폭력 사태로 이어지는 빌미를 제공했다”며 “이 후보는 직접 나서서 잘못된 언론관과 오늘 사고에 대해 취재진은 물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이재명 “당선땐 과잉방역 중단”… 尹겨냥 “아마추어는 나라 망친다”

    이재명 “당선땐 과잉방역 중단”… 尹겨냥 “아마추어는 나라 망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들어 첫 일요일인 20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찾았다. 영하의 날씨 속에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몰렸다. 이 후보는 “경기도민이 키워 주셔서 이 자리에 섰다. 대한민국을 경영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아마추어’로 규정한 채 파상공세를 이어 갔다. 이 후보는 오전 11시 10분쯤 수원 만석공원 제2음악당 유세에서 “제가 (당선돼) 3월 10일이 되면 불필요한 과잉방역을 중단하고 부스터샷을 접종한 분들은 밤 12시까지 식당 다니고 당구도 좀 치도록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도 진화해 작고 날쌔졌지만, 위험성은 떨어졌다. 위험한 ‘곰탱이’에서 ‘작은 족제비’로 바뀐 것”이라며 “3번씩이나 부스터샷을 맞고 나면 걸려도 거의 치명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독감을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누구 당구 많이 친다던데”라며 “한쪽 눈만 뜨고도 당구 칠 수 있다”고 했다.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면제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전날부터 유세 때 마스크를 벗은 것을 국민의힘이 비판하는 것을 두고도 “무동 타고 마스크 벗는 것을 뭐라고 했지, 규칙을 지키면서 마스크 벗는 것을 뭐라고 했느냐”며 “적반하장이다. 방귀 뀐 뭐가 성낸다고, 맨날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한술 더 떠 윤 후보를 연산군에, 이 후보는 정조에 비유했다. 그는 “조선시대에 주색잡기와 폭탄주로 나라를 망친 사람이 연산군이었다. 여러분 폭탄주 대장 술대장 연산군을 선택하겠나, 조선의 개혁군주였던 정조를 선택하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안양 안양중앙공원 유세에서 “아마추어가 국가 경영을 맡으면 나라가 망한다. 국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5200만명의 운명을 걸고 대한민국을 시험, 연습하겠냐”고 윤 후보를 정조준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꼭 오늘 해야 하느냐’고 그랬다더라”며 “오늘 안 하면 당장 죽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바로 오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환경에서 ‘국민이 더 고통받으면 표가 나오겠지, 상대방을 더 증오하면 우리에게 유리하겠지’라며 추경 편성을 막는 것을 용서해야 하느냐”며 국민의힘을 성토했다. 이어 “일단 굶어 죽게 생겼으니 300만원씩 지급하고, 당선되면 곧바로 특별추경이 아니면 긴급재정명령권을 행사해서라도 50조원을 확보해 확실하게 다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재건축·리모델링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노후 신도시 특별법’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쪼개지고 비 새고 배관 다 썩고 못살겠지 않느냐”며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서 좋은 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 심상정 “윤석열은 여성혐오, 민주당은 성폭력 때 침묵”

    심상정 “윤석열은 여성혐오, 민주당은 성폭력 때 침묵”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직장 여성에서부터 전업주부까지, 10대에서 고령층 여성까지, 비혼 여성에서 비혼 부모까지, 모든 연령 모든 계층의 여성들에 대한 공약을 낸 사람 대한민국 후보 중에 딱 한 사람 있다”며 유일 페미니스트 대통령 후보임을 내세웠다. 심 후보는 강남역 ‘2030 여성 집중유세’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성을 공격하는 대선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호남·울산 등 전통적 노동벨트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심 후보가 서울 첫 집중유세에서 여성 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 목도리를 메고 지지층인 여성층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심 후보는 양당의 대선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 여성 혐오를 선거전략으로 삼은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처음”이라며 “여가부 폐지, 무고죄 강화가 도대체 왜 청년 공약에 포함돼 있는지 저는 묻고 싶다”고 작심 비판했다. 이어 “혐오와 차별에 기초해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절대 앞으로 국민통합이니 무슨 연립정부 이런 얘기는 입에도 담지 말라. 가당치도 않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재명 후보님, 페미니스트 대통령입니까, 아닙니까”라고 했다. 이어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이분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을 때 민주당은 어디 있었느냐. 뭘 했느냐”고 날을 세웠다. 심 후보는 유세 후 페이스북을 통해 “저 심상정은 국민의힘의 성차별, 민주당의 성폭력을 함께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며 “심상정으로 기득권 양당의 지독한 퇴행을 단호히 심판하고, 백래시의 폭풍을 잠재워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 安 “제 길 간다”… 대선 코앞 무산된 野단일화

    安 “제 길 간다”… 대선 코앞 무산된 野단일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13일 후보 등록과 함께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지 1주일 만에 철회한 것이다. 20대 대선의 최대변수로 꼽혔던 단일화 논의가 사라짐에 따라 20일도 남지 않은 대선은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윤석열 후보께 본선거 3주의 기간 중 1주일이라는 충분한 시간을 드렸다. 더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며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책임은 제1야당과 윤 후보에게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특히 “제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의 뜻이라며 제1야당의 이런저런 사람들이 뛰어들어 제 단일화 제안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시켰다”며 국민의힘을 맹비난했다. 그는 “가짜뉴스는 더욱 기승을 부렸고 일부 언론은 더욱 적극적으로 편승했다. 심지어 우리 당이 겪은 불행을 틈타 상 중에 후보 사퇴설과 경기지사 대가설을 퍼뜨리는 등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다”며 “정치 도의에 어긋날 뿐 아니라 경우가 없어도 너무나 경우가 없는 짓”이라고도 했다.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해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는 비판을 하지도, 적극적인 단일화 요구를 내놓지도 않았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께서 말씀하신 충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께 실망을 드려서는 안 될 것이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경우에도 (단일화 논의를) 보텀업(상향식)으로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톱다운(하향식) 방식은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니냐. 길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해 후보 간 막판 담판을 통해 안 후보가 양보하는 식의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들에게 “안 후보가 저런 발표를 하게 된 것은 이준석 대표나 윤 후보나, 국민의힘 측에서 안 후보를 모욕하고 모멸한 그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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