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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지율 어디까지 추락? 박원순·김무성 중 지지율 1위는…박근혜 지지율 또 하락

    안철수 지지율 어디까지 추락? 박원순·김무성 중 지지율 1위는…박근혜 지지율 또 하락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이 6위에 머무른 반면 박원순 지지율은 반등해 김무성 지지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박근혜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10월 9일 한글날 제외)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주보다 3.7%포인트(p) 반등하며 20.1%로, 1주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1.8%p 하락한 16.7%를 기록, 1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문재인 의원은 0.3%p 하락한 12.6%로 3위를 유지했으며, 김문수 혁신위원장(8.5%), 정몽준 전 의원(6.8%), 안철수 전 대표(6.4%), 홍준표 지사(4.2%), 남경필 지사(3.5%), 안희정 지사(3.4%) 순이었으며, ‘모름·무응답’은 17.8%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50.3%(‘매우 잘함’ 14.6% , ‘잘하는 편’ 35.7%)로 전주보다 0.7%p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상승한 43.2%(‘매우 잘못함’ 25.3%, ‘잘못하는 편’ 17.9%),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0.3%p 하락한 43.9%, 새정치연합은 0.8%p 상승한 19.9%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4%, 1.7%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1.6%p 하락한 29.0%였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은 서해 NLL 교전 다음날인 8일 41.7%까지 떨어졌다”며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영남권, 40대 사무직, 중도성향 유권자 층에서 하락폭이 컸다”며 역시 남북 군사충돌에서 원인을 찾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어디까지 하락? 박원순·김무성 중 지지율 1위는…박근혜 지지율 또 하락

    안철수 지지율 어디까지 하락? 박원순·김무성 중 지지율 1위는…박근혜 지지율 또 하락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이 6위에 머무른 반면 박원순 지지율은 반등해 김무성 지지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박근혜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10월 9일 한글날 제외)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주보다 3.7%포인트(p) 반등하며 20.1%로, 1주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1.8%p 하락한 16.7%를 기록, 1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문재인 의원은 0.3%p 하락한 12.6%로 3위를 유지했으며, 김문수 혁신위원장(8.5%), 정몽준 전 의원(6.8%), 안철수 전 대표(6.4%), 홍준표 지사(4.2%), 남경필 지사(3.5%), 안희정 지사(3.4%) 순이었으며, ‘모름·무응답’은 17.8%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50.3%(‘매우 잘함’ 14.6% , ‘잘하는 편’ 35.7%)로 전주보다 0.7%p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상승한 43.2%(‘매우 잘못함’ 25.3%, ‘잘못하는 편’ 17.9%),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0.3%p 하락한 43.9%, 새정치연합은 0.8%p 상승한 19.9%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4%, 1.7%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1.6%p 하락한 29.0%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하락, 박원순·김무성 중 지지율 1위는?…박근혜 지지율 또 하락

    안철수 지지율 하락, 박원순·김무성 중 지지율 1위는?…박근혜 지지율 또 하락

    ‘안철수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이 6위에 머무른 반면 박원순 지지율은 반등해 김무성 지지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박근혜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10월 9일 한글날 제외)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주보다 3.7%포인트(p) 반등하며 20.1%로, 1주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김무성 대표는 1.8%p 하락한 16.7%를 기록, 1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내려앉았다. 문재인 의원은 0.3%p 하락한 12.6%로 3위를 유지했으며, 김문수 혁신위원장(8.5%), 정몽준 전 의원(6.8%), 안철수 전 대표(6.4%), 홍준표 지사(4.2%), 남경필 지사(3.5%), 안희정 지사(3.4%) 순이었으며, ‘모름·무응답’은 17.8%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50.3%(‘매우 잘함’ 14.6% , ‘잘하는 편’ 35.7%)로 전주보다 0.7%p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상승한 43.2%(‘매우 잘못함’ 25.3%, ‘잘못하는 편’ 17.9%),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한 수치가?…‘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때문인 듯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한 수치가?…‘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때문인 듯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1.0%를 기록했다. 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논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발표된 10월 1주차 리얼미터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분석 결과 지난 주 유엔 기조연설, 한·캐나다 FTA 체결 등 외교행보로 반등에 성공해 50%대 지지율을 되찾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4주차 지지율은 소폭 하락해 51.0%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2.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3%p 좁혀진 8.5%p다. 이번 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29일 일간집계에서 49.6%까지 떨어졌는데, 하락한 계층은 주로 서울, 경기·인천 지역의 20·30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검찰의 ‘사이버 검열’과 ‘카카오톡 메시지 사찰’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 차기대선주자 조사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위에 올랐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유·무선을 병행해 조사했고,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이상 21.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문재인 지지율은?

    김무성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문재인 지지율은?

    ‘김무성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박원순 지지율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다. 6일 발표된 10월 1주차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시장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김무성 의원은 2.6%포인트(p) 상승한 18.5%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 5주 만에 박원순 시장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세월호법 타결에 따른 국회정상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특히 중도성향의 30·40대 사무직 계층에서 지지율 상승이 컸다. 반면 박원순 시장은 2.9%p 하락한 16.4%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새누리당으로부터 ‘서울시립대 측근 낙하산 임용’ 논란으로 집중공격 받은 영향이라는 평가다. 연령대별로 30대와 50대, 직업별로 자영업·학생층에서 낙폭이 컸다. 현재 1·2위 간 격차는 2.1%p다. 문재인 의원은 0.8%p 상승한 12.9%로 3위를 유지했다. 3위와 중위권 4위와의 격차는 지난주 3.6%p에서 1.4%p 벌어진 5.0%p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문수 위원장이 0.6%p 떨어진 7.9%를 기록했으나 다른 주자들이 하락하면서 4위에 올랐다. 이어 정몽준 전 의원(7.7%), 안철수 전 대표(6.3%), 홍준표 지사(4.0%), 안희정 지사는 (3.2%), 남경필 지사(3.1%) 등의 순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유·무선을 병행해 조사했고,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이상 21.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 51%…‘카카오톡 등 사이버 사찰’ 건드렸다가 지지율 하락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 51%…‘카카오톡 등 사이버 사찰’ 건드렸다가 지지율 하락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논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발표된 10월 1주차 리얼미터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분석 결과 지난 주 유엔 기조연설, 한·캐나다 FTA 체결 등 외교행보로 반등에 성공해 50%대 지지율을 되찾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4주차 지지율은 소폭 하락해 51.0%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2.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3%p 좁혀진 8.5%p다. 이번 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29일 일간집계에서 49.6%까지 떨어졌는데, 하락한 계층은 주로 서울, 경기·인천 지역의 20·30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검찰의 ‘사이버 검열’과 ‘카카오톡 메시지 사찰’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 차기대선주자 조사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유·무선을 병행해 조사했고,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이상 21.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 51%…‘카카오톡 등 사이버 사찰’ 괜히 건드렸다가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 51%…‘카카오톡 등 사이버 사찰’ 괜히 건드렸다가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논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발표된 10월 1주차 리얼미터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분석 결과 지난 주 유엔 기조연설, 한·캐나다 FTA 체결 등 외교행보로 반등에 성공해 50%대 지지율을 되찾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4주차 지지율은 소폭 하락해 51.0%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2.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3%p 좁혀진 8.5%p다. 이번 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29일 일간집계에서 49.6%까지 떨어졌는데, 하락한 계층은 주로 서울, 경기·인천 지역의 20·30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검찰의 ‘사이버 검열’과 ‘카카오톡 메시지 사찰’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 차기대선주자 조사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유·무선을 병행해 조사했고,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이상 21.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지지율 51%로 소폭 하락…‘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영향 탓

    박근혜 지지율 51%로 소폭 하락…‘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영향 탓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사이버 망명’으로 이어진 카카오톡 검열 등 ‘사이버 사찰’ 논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발표된 10월 1주차 리얼미터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분석 결과 지난 주 유엔 기조연설, 한·캐나다 FTA 체결 등 외교행보로 반등에 성공해 50%대 지지율을 되찾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4주차 지지율은 소폭 하락해 51.0%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0.8%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2.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3%p 좁혀진 8.5%p다. 이번 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29일 일간집계에서 49.6%까지 떨어졌는데, 하락한 계층은 주로 서울, 경기·인천 지역의 20·30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검찰의 ‘사이버 검열’과 ‘카카오톡 메시지 사찰’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 차기대선주자 조사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위에 올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유·무선을 병행해 조사했고,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이상 21.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지도자 대권 이미지 선점’ 김무성 vs 최경환 정면 승부

    12주째 여권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박(비박근혜)계 좌장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간의 신경전이 점점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최 부총리의 경기부양책인 ‘초이노믹스’에 대해 김 대표가 강도 높은 훈수를 두면서 두 사람이 각종 경제 현안에서 엇박자를 내는 식이다.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두 사람이 ‘경제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해 일찌감치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대표는 요즘 경제 공부에 푹 빠져 있다. 웬만한 경제 현안을 모두 꿰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 지표까지 술술 욀 정도다. 김 대표는 1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본 엔저 현상으로 산업 생산이 지난 8월 마이너스 6%, 설비투자는 마이너스 10.6%로 실물경제가 굉장히 약화된 지표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낙농육우협회의 ‘K·MILK 인증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도 매우 구체적인 수치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처럼 최근 김 대표의 공식 석상 발언에는 ‘숫자’가 늘 등장하고 있다. 김 대표가 출산율 통계를 잘 외지 못하는 정책 담당 당직자를 질타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정치권에서는 “정치는 잘하지만 경제는 문외한”이라는 인식이 컸던 김 대표가 최근 경제 공부에 열을 올리는 것을 최 부총리와의 ‘대권 신경전’ 차원으로 해석한다.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은 ‘경제’가 될 것으로 보고 경제 전문가 이미지 쌓기에 공을 들인다는 것이다. 이는 최 부총리의 정치적 몸값이 최근 급등했다는 의미도 된다. 김 대표의 당 장악에 밀려난 친박계가 현 정부 경제 정책 실세인 최 부총리를 김 대표의 대항마로 키워 반격을 노린다는 얘기도 정치권에서 나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고정 지지표가 점점 최 부총리에게로 옮겨 간다면 친박 핵심인 최 부총리가 박 대통령의 후계자 위치에까지 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물론 ‘초이노믹스’가 성공할 경우에 한해서다. 한 친박계 원로는 “박근혜 정부 말기에 초이노믹스를 통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면 다음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 부총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앞으로도 담뱃세를 비롯한 세제개편안 등 김 대표와 최 부총리가 충돌할 지점은 널려 있다. 때문에 여권 내 비박계와 친박계 거두 간 대권 신경전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시립대에 낙하산 인사” 김태호, 박원순 정조준

    “시립대에 낙하산 인사” 김태호, 박원순 정조준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주자인 김태호 최고위원이 29일 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서울시립대가 박 시장 최측근들의 낙하산 임용 문제로 큰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권오중씨와 정무부시장을 지낸 기동민씨가 연구 목적 초빙교수로 임용됐고 초대 정무부시장을 지낸 김형주씨는 서울 지하철역사 사업 건과 관련해 뇌물수수죄로 1심에서 실형 1년을 받고 법정구속됐지만 여전히 월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 목적의 초빙 교수는 출근하지 않아도 월 500만원 정도의 급여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박 시장이 벌써부터 야권 차기 1위 주자로서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시립대를 자신의 인력을 관리하는 합숙소로 쓰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며 “서울시립대의 총장 임명권과 예산 지원 등에 서울시장이 절대적 영향권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해 사죄하고 원상복귀를 해야 된다”며 “감사원에 서울시립대의 초빙교수 운영에 관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은 “서울시립대 연구 초빙교수는 현장경험을 학생들에게 강의하기 위해 1996년 만들어진 제도”라며 “연구소장 추천을 통해 대학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월 500만원 급여는 규정에 의한 것으로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지방정부에 대북 사업 허용해야 지지율은 새털… 대권 마음 비워”

    “지방정부에 대북 사업 허용해야 지지율은 새털… 대권 마음 비워”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는 몇 년 가지 않을 것이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의 한 식당에서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내가 왜 1위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기나 지지율은 공중에 나는 새털과 같은 존재”라면서 “지지율 1위가 몇 년 계속 가는 경우가 있느냐”며 마음을 비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직무는 100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막중한 자리”라면서 “흔들림 없이 서울시장 직무에 충실하겠다”며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최근 극심한 내분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내가 당원이고 중요한 자치단체장이기는 하지만 시장직을 맡아 보니까 정파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수 없다”면서 “당의 어려운 사정은 잘 알지만 일정한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귀국하면 이른 시일 내에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게 연락해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워싱턴 미국외교협회 초청 좌담회에서는 정부의 대북사업 시각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박 시장은 “외교, 안보는 중앙정부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휴전선에서 4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서울에서 안보는 때때로 삶 및 죽음과 결부된 문제”라면서 “외교, 안보와 남북통일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와 민간이 모두 주체가 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서울시와 같은 지방정부도 문화, 체육 등 북한 교류를 정부의 허가 없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도 지속해야 한다며 현 정부의 대북 기조를 비판했다. 그는 “독일 사민당 빌리 브란트 총리의 동방정책을 기민당 정권에서도 한결같이 추진해 통일한 것처럼 김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지속했다면 남북 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분명히 우리가 노력하면 북한도 달라질 것”이라면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세월호 이후의 국론 분열에 대해서는 “정치권의 분열이 유족을 지지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나뉘는 (국민) 분열을 가속하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조정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인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좌담회에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재커리 코프먼 미 대법원 판사 등 미국 외교계, 학계, 언론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김무성, 비박연대 공동전선 펼치나

    김무성, 비박연대 공동전선 펼치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14 전당대회 이후 두 달 넘게 비워두고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에 김문수(왼쪽) 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과 정몽준(오른쪽) 전 의원 등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김 대표와 함께 비박근혜계 유력 대선주자들로 분류되는 인물들이어서 김 대표가 대권가도에서 친박근혜계에 맞서 ‘비박계 연대’로 공동전선을 펴는 듯한 모습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18일 “김 위원장과 정 전 의원 등이 남은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며 “최고위원 간에 의견이 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은 다른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대표가 임명한다. 김 대표는 7·30 재·보궐선거에서 호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난달 최고위원에 지명한 바 있다. 남은 한 자리에 김 위원장이나 정 전 의원 등이 지명되면 당 지도부는 비박계 4명(김 대표, 김태호·이인제 최고위원 등) 대(對) 친박계 2명(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의 구도가 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출범한 보수혁신특위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 위원장 신분으로는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측면에서다. 정 전 의원은 중진으로서 6·4 지방선거에 나가 낙선한 ‘선당후사’(先黨後私) 자세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정 전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들어오면 김 대표, 김 위원장, 정 전 위원 등이 ‘따로 또 같이’ 대선을 준비하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천하의 영웅호걸들과 인재들을 모시겠다”고 말해 ‘거물급 인사’ 영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보수혁신특위 위원으로 재선 김영우·조해진·김용태·황영철 의원, 초선 강석훈·민병주·민현주·서용교·하태경 의원, 원외의 안형환 전 의원이 선정됐다. 대부분이 김 대표와 가까운 인물들이어서 김 대표의 대권 라이벌인 김 위원장과 어떤 역학관계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9월 첫째주 52.1%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9월 첫째주 52.1%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9월 첫째주 52.1%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에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리얼미터가 밝힌 9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5주간 오름세를 마감하고 0.2%p 하락, 52.1%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9%p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지율을 2위로 끌어내리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대표는 0.1%p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이밖에 3위는 1.0%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4.3%), 4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9.6%), 5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순으로 나타났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p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오랜 만에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안철수 지지율 “오랜 만에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안철수 지지율 “오랜 만에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안철수 지지율이 오랜만에 웃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둘째주 주간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1주차 지지율(박근혜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8%P 하락한 50.3P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4%P 증가한 43.8%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0.3%P 상승한 18.9%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0.9%P 상승한 2위(18.6%)로 박원순 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어 문재인 의원(14.8%), 정몽준 전 의원 9.9%, 김문수 전 경기지사 7.7%, 안철수 전 공동대표 7.6% 등의 순으로 기록됐다. 안철수 지지율은 여전히 7%대를 벗어나지 못한 채 6위권에 머물렀지만 7·30 재보선 패배 이후 6주 연속 하락 및 매주 최저치를 기록하던 것에서 벗어났다. 그 밖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3.0%, 남경필 경기지사 2.9%,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1.5%였고 모름·무응답은 15.2%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45.8%, 새정치민주연합은 22.8%의 지지율,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5%, 2.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으며,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 이상 21.3%’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웃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울고’

    안철수 지지율 ‘웃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울고’

    안철수 지지율이 오랜만에 웃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둘째주 주간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1주차 지지율(박근혜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8%P 하락한 50.3P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4%P 증가한 43.8%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0.3%P 상승한 18.9%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0.9%P 상승한 2위(18.6%)로 박원순 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이어 문재인 의원(14.8%), 정몽준 전 의원 9.9%, 김문수 전 경기지사 7.7%, 안철수 전 공동대표 7.6% 등의 순으로 기록됐다. 안철수 지지율은 여전히 7%대를 벗어나지 못한 채 6위권에 머물렀지만 7·30 재보선 패배 이후 6주 연속 하락 및 매주 최저치를 기록하던 것에서 벗어났다. 그 밖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3.0%, 남경필 경기지사 2.9%,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1.5%였고 모름·무응답은 15.2%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45.8%, 새정치민주연합은 22.8%의 지지율,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5%, 2.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으며,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 이후 인구 구성비는 ‘남성 49.5% 여성 50.5%, 20대 17.6% 30대 19.6% 40대 21.8% 50대 19.7% 60대 이상 21.3%’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뉴스와 정치 참여/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열린세상] 뉴스와 정치 참여/김춘식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다양한 직업의 친구들과 모였다. 만남의 무대가 고향이고 대화의 상대가 어릴 적 친구라 그런지 모임 내내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시절 무용담에서부터 대통령의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주제도 다양했다. 50대에 들어선 친구들이 고민하는 세상사는 비슷했다. 부모님 모시기와 아이들 키우기가 제일의 관심사였다. 노부모의 건강과 안위를 걱정하고, 아들을 군대에 보낸 친구는 최근 불거진 군내 폭력 문제로 제대로 잠을 못 잔다 했다. 두 아들이 대학에 다니는 친구는 늘 등록금 마련이 버겁다고 하고,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이들은 입시 때문에 불안해하고, 자녀가 초등학생인 친구는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 때문에 아이들과 갈등을 빚을 때가 잦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걱정거리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의 주제가 가정 문제를 떠나 정치로 바뀌어도 서로 주장에 공감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 평소 술자리에서 ‘전지전능한’ 절대 권력자에 의한 정리 차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들을 자주 접한지라 1960년대 농촌에서 태어난 이들은 대개 권위 있는 리더십에 순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다. 끈끈한 대인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다른 이의 생각을 접할 기회가 많은 고향의 중장년층과 청년들은 공동체의 경험칙과 상식을 존중하고 보수적인 정치 성향이 강하다. 그런데 최근에 만난 고향 친구들과 지인들 대부분이 대통령과 정치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해 새삼 놀랐다. 일부는 지방선거에 승리한 여당이 세월호 여론을 유가족 일부의 억지로 간주한다고 비판했고, 세월호 유가족의 수사권과 기소권 요구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조차 대통령의 고집, 그리고 집권당과 야당의 리더십 실종을 걱정했다. 적어도 추석 연휴 전후로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탐색한 민심은 그러했다. 방송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주류 언론이 생산한 뉴스를 읽어 보면 이러한 민심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찾아보기 어렵다. 영향력이 큰 방송, 신문, 포털사이트에서 세월호 참사 초기에 보여준 대통령의 사과가 후속 조치의 부재로 진정성 없는 거짓이 되어버렸다고 비판하는 뉴스를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이들은 대통령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결과에 주목하고 국회의원을 취재원으로 활용해 정당의 정치력 부재와 식물국회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데 적지 않은 지면과 시간을 할애했다. 대부분의 온라인 언론들은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을 ‘종북’으로 매도하는 일부 단체의 주장을 객관 보도의 차원에서 주요 뉴스로 처리하는 등 사회적 갈등을 확대 재생산한다. 저널리즘 학자 제임스 캐리는 언론의 정치 뉴스 생산 방식이 정치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갖도록 부추긴다고 주장한다. 그는 정책의 내용 혹은 이슈의 논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이에 대응하는 정치인의 의도나 동기에 높은 뉴스가치를 두는 저널리즘 관행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한다. 그와 같은 뉴스 생산 관행은 독자로 하여금 정치인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존재가 아닌 정치권력을 얻고자 행동하는 전략적 존재라고 인식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언론과 언론인들은 언론의 부적절한 정치 뉴스 생산 관행이 언론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는 경고에 주목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 공적 책무와 뉴스의 관계에 대한 인식은 정치적·사회적·법적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19세기에는 정당 지지가 정치 참여를 의미했지만 20세기에는 정보 습득과 이에 근거한 정치적 의사결정이 정치 참여의 핵심이 됐다. 정치 참여 형태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시민의 정치 참여를 도와야 한다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은 변함이 없다. 신뢰도가 낮은 언론이 여론에 미치는 힘이 세면 셀수록 여론 형성과정의 왜곡은 더욱 심해진다. 정상적인 민심의 반영 기회를 방해해 합리적인 여론이 형성되기 어렵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은 신뢰도, 영향력, 열독률 지표에서 일부 지상파방송 및 유력 신문보다 긍정적인 사회적 평가를 받았다. 비록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조사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명료하다. 언론은 시청자와 독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이들이 원하는 정보, 정말 궁금해하는 것들에 관한 뉴스를 제공해야 한다.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 5주 오름세 마감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 5주 오름세 마감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 5주 오름세 마감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 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50%선은 유지했다. 7일 리얼미터가 밝힌 9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5주간 오름세를 마감하고 0.2%p 하락, 52.1%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9%p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지율을 2위로 끌어내리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대표는 0.1%p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이밖에 3위는 1.0%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4.3%), 4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9.6%), 5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순으로 나타났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p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소폭 하락에도 50%선 유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소폭 하락에도 50%선 유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소폭 하락에도 50%선 유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 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50%선은 유지했다. 7일 리얼미터가 밝힌 9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5주간 오름세를 마감하고 0.2%p 하락, 52.1%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9%p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지율을 2위로 끌어내리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대표는 0.1%p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이밖에 3위는 1.0%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4.3%), 4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9.6%), 5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순으로 나타났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p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 “국정 수행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2.1% “국정 수행 잘못하고 있다”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 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50%선은 유지했다. 7일 리얼미터가 밝힌 9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5주간 오름세를 마감하고 0.2%p 하락, 52.1%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9%p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지율을 2위로 끌어내리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대표는 0.1%p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이밖에 3위는 1.0%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4.3%), 4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9.6%), 5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순으로 나타났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p 하락한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박원순·안철수 지지율 보니…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박원순·안철수 지지율 보니…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7일 리얼미터가 밝힌 9월 첫째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5주간 오름세를 마감하고 0.2%포인트 하락, 52.1%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9%포인트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지율을 2위로 끌어내리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8.6%를 기록했으며 김무성 대표는 0.1%포인트 상승한 17.7%를 기록했다. 이밖에 3위는 1.0%포인트 하락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4.3%), 4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전 의원(9.6%), 5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5%) 순으로 나타났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혔던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5.7%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주간 집계는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전화를 통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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