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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제2회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개최

    광주시교육청 ‘제2회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개최

    광주지역 학생들이 넘치는 예술적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광주시교육청은 12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제2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에서 학생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남대학교에서 장소를 지원했다. ‘열정의 날개를 펼쳐라, 세상의 한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야외부스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오후 2시30분~4시30분) △‘光탈페’ 본선 경연 및 축하 공연(오후 5~7시)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부스별로 도장을 발급해 획득 개수에 따라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참가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영상 심사를 했으며, 8월 17일, 24일에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개 팀의 경연과 ‘2019 비트박스 대회 Beatbox to World’에서 1위를 차지한 ‘Mighty’, 2017 부산 국제합창제 아카펠라 부문 1위 ‘보이스토이(Voice Toy)’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본선 경연 우수팀 중 16명의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光탈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한국 교복 예뻐” 그런데 3위…아시아 1위가 여기라고?

    “한국 교복 예뻐” 그런데 3위…아시아 1위가 여기라고?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수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복 10개 나라의 순위를 매긴 게시물이 널리 퍼지면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수의 한 사용자는 최근 아시아에서 아름다운 교복 10곳을 선정한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2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누리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여학생 교복만을 대상으로 한 이 게시물에서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10위는 싱가포르, 9위는 인도, 8위는 인도네시아, 7위는 말레이시아, 6위는 태국, 5위는 필리핀, 4위는 베트남이었다. 2위가 중국, 1위는 일본이다. 일본 교복은 체크무늬 스커트와 회색 조끼, 목 리본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순위와 함께 공개된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교복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교복이 논란이 됐다. 한 누리꾼은 “10위 교복은 말레이시아 건데 언제부터 싱가포르 교복이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싱가포르의 또 다른 누리꾼은 “싱가포르에서 이런 유니폼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가 195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말레이시아 연방에 가입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1965년에 인종 문제로 인해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탈퇴당하고 분리독립을 선포해 지금의 독립된 싱가포르가 됐다. 일부 누리꾼은 게시물 작성자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혼동했다고 비판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다른 나라”라고 지적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이 대다수인 국가라 여학생의 교복이 일반적으로 무릎 아래로 내려와야 하는데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른 나라에서도 비판이 나오긴 마찬가지였다. 중국, 인도, 태국 등의 누리꾼들도 표시된 교복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중국 사용자는 중국을 상징하는 교복이 일반적으로 사립학교에서만 착용된다고 지적했다. 공감할 수 없던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 교복 사진을 믿지 말라고 촉구했다.
  • 서울교육감 후보 중 조전혁만 초청 KBS 대담…“중계 중단 가처분 신청”

    서울교육감 후보 중 조전혁만 초청 KBS 대담…“중계 중단 가처분 신청”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후보만 초청해 TV 대담을 진행하기로 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후보 4명 중 유일하게 ‘초청 후보’로 분류된 조전혁 후보는 단독 대담회에서 주요 공약을 소개하게 된다. 나머지 후보에 대해선 ‘초청 외 후보’ 토론회가 진행된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이에 대해 ‘편파적인 토론’이라고 반발하며 중계를 중단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ㅈ4일 서울선관위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오는 6일 서울선관위 산하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중계주관방송사 KBS가 주관하는 초청 후보 대담회를 녹화한다. 대담은 사회자와 일대일로 진행된다. 반면 나머지 정근식·윤호상·최보선 등 다른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초청 외 후보’ 토론회 형식으로 녹화가 진행된다. 대담회와 토론회 녹화분은 오는 7일 KBS·MBC·SBS 지상파 3사를 통해 각 30분씩 송출된다. 이에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1위 후보를 배제한 TV 토론은 유권자들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면서 “부당한 조전혁 1인 초청 대담회 강행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 KBS 대담과 공중파 3사 중계를 중단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서울선관위는 조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선관위 주최 초청 TV 토론 대상자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관위 주관 대담·토론회에 초청되려면 언론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4년 이내 해당 선거구에서 10%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선관위는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23.49%의 득표율을 기록한 조 후보만 초청했다. 앞서 CBS, 쿠키뉴스 등이 서울시교육감 후보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나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상파 TV, 종합편성채널, 전국일간지에서 의뢰한 조사만 인정할 수 있다는 게 서울선관위의 설명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노컷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30일∼10월 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맞대결’을 가정해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는 37.1%, 조 후보는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에 정 후보 측은 KBS 등 언론기관이 여론조사를 시행했어야 하며, 조 후보만 먼저 대담회를 하는 것은 편파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경북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후보 1인만 대상으로 토론회를 해 지탄을 받았던 선관위가 이에 대한 개선을 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면서 “TV 토론 강행 중단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선관위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난달 여론조사 반영 대상 언론기관에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 등 합동토론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자 4인 토론회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 클라크, WNBA ‘최고의 루키’로 선정…1표차 만장일치 실패

    클라크, WNBA ‘최고의 루키’로 선정…1표차 만장일치 실패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2024시즌의 최고 루키는 예상대로 ‘슈퍼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22·인디애나 피버)가 선정됐다. WNBA는 4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 투표 결과 총투표 67표 가운데 66표를 받은 클라크가 2024시즌 신인왕이 됐다”라고 밝혔다. 단 1표 차로 만장일치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 한표는 에인절 리즈(22·시카고 스카이스)가 가져갔다. 포인트 가드인 클라크는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피버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 40경기에서 19.2득점(7위), 8.4어시스트(1위), 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 122개로 리그 1위에, 자유투 성공률 90.6%로 2위에 올랐다. 클라크의 어시스트 337개는 WNBA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고, 그는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19개)도 세웠다. 또 지난 7월 7일 뉴욕 리버티와의 경기에서 19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신인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클라크는 프로 입성 이전에 벌써 스타가 됐다. 아이오와 대학 재학 시절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사상 최초로 두 번 받았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사상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나이키와 8년 2800만 달러(약 370억원)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여성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나가는 선수로 떠올랐다.
  • 이수민, 최경주 대회 첫날 선두…최경주는 8타 차 51위

    이수민, 최경주 대회 첫날 선두…최경주는 8타 차 51위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이 ‘최경주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서며 5년 만의 타이틀 탈환을 향한 꿈을 부풀렸다. 이수민은 3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이규민, 이동환과는 2타 차다. 2013년 군산CC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 첫 승을 올린 이수민은 2019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까지 포함해 통산 4승을 거두고 있다. 2020년 7월 KPGA 오픈 위드 솔라고CC 우승 이후 2021~22년 군 공백기를 가진 이수민은 그러나, 지난해 투어에 복귀한 뒤 부진을 거듭했다. 9월 전자신문 비즈플레이 공동 5위가 유일한 톱10 입상이었다. 올해도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9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이날만큼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퍼팅 평균까지 모두 1위를 꿰차는 등 날카로운 샷을 번뜩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이수민은 11번(파4), 12번(파5),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4번 홀(파3) 3퍼트로 보기를 저질렀으나 후반 들어 4개 버디를 보태 치고 나갔다. 이수민은 경기 뒤 “군 전역 후 티샷이 말썽이었다”면서 “올해 티샷이 좀 잡히니까 그다음부터는 쇼트 게임이 문제가 됐는데 열심히 훈련하면서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이수민이 우승하면 대회 통산 2승으로 최경주(54·SK텔레콤),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와 함께 대회 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6위를 달렸다. 대회 2연패를 사정권에 둔 셈이다. 최경주 재단 꿈나무 출신으로 KPGA 투어 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노리는 김민규(23·CJ), 올해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 중인 장타왕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도 공동 6위. 장유빈의 경우 버디 4개에 10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기도 했으나 13번 홀(파4)에서는 오구 플레이 끝에 5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는 등 더블 보기를 저지르고 보기를 2개 얹는 등 혼란한 하루를 보냈다.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컷오프됐던 최경주는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써내며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 임윤찬, 韓 최초 ‘클래식의 오스카’ 英 그라모폰상…특별상까지 2관왕

    임윤찬, 韓 최초 ‘클래식의 오스카’ 英 그라모폰상…특별상까지 2관왕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저녁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 피아니스트의 그라모폰 수상은 처음이다. 임윤찬은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음반상’은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의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이 차지했다. 힐러리 한은 기악 부문에서도 수상해 임윤찬과 함께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해마다 여는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는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부문으로 나눠 그해 최고로 꼽은 음반에 대해 시상한다. 앞서 한국 음악가 중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990년 실내악 부문과 1994년 협주곡 부문에서, 첼리스트 장한나가 2003년 협주곡 부문에 수상했다.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 음악가의 수상은 임윤찬이 처음이다. 그라모폰은 2021년 시상식부터 기악(독주) 부문과 피아노 부문을 나눠 시상하고 있다. 기존 기악 부문 피아니스트 수상자로는 마우리치오 폴리니, 알프레드 브렌델, 머레이 페라이어, 우치다 미쓰코, 유자 왕 등이 있다. 올해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 3개 앨범 중 ‘쇼팽: 에튀드’와 ‘초절기교 연습곡’ 등 임윤찬의 2개 앨범이 올랐다. 그라모폰 시상식에서 피아니스트가 한 부문에 2개 음반을 동시에 최종 후보에 올린 것도 임윤찬이 처음이다. 결국 ‘쇼팽: 에튀드’는 ‘초절기교 연습곡’을 단 한 표 차로 제치고 선정돼 이 부문 1, 2위가 모두 임윤찬에게 돌아갔다.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는 쇼팽의 27개의 에튀드(연습곡) 중 24개를 연주한 앨범이다. 발매 직후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 차트(4월 26일∼5월 2일) 1위를 차지하는 등 평단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라모폰은 앞서 이 앨범 리뷰에서 “임윤찬의 쇼팽은 유연하고 깃털처럼 가벼우며 유창하고 열정적”이라면서 “즐겁고 젊음의 활기로 가득하다”고 호평했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해외 순회공연을 이어왔다. ‘젊은 예술가’ 상은 음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년 음악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임윤찬은 20세다. 앞서 1993년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이 12세 나이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그라모폰 측은 “임윤찬은 경이로운 기술이 뒷받침되는 천부적 재능과 탐구적 음악가 정신을 지닌 피아니스트”라고 평했다. 임윤찬은 이날 무대에서 별도의 수상 소감은 밝히지 않았지만, 리스트 페트라르카 소네트 104번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피아노 부문에서 임윤찬에게 시상한 팀 패리 그라모폰 부편집장은 “임윤찬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지 지켜보는 건 멋진 일일 것이다”라고 말햇다. 그라모폰 부편집장은 연합뉴스에 “큰 대회 수상자는 오랫동안 커리어를 지켜나가기 쉽지 않은데, 그는 이를 뛰어넘었다”며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에도 그는 여전히 가장 흥미로운 피아니스트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임윤찬은 이달까지 폴란드와 그리스, 세르비아 등을 돌며 유럽 공연을 한다. 이어 미국에서 12월 초까지 약 한 달간 10회 공연을 하는 강행군에 나선다. 특히 11월 28일·30일, 12월 1일·2일 네 차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공연에 세계 클래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윤찬의 ‘금의환향’은 12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해 12월 17∼22일(20일 휴식) 에스토니아 출신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5차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 반도체 우려·이익전망 하향까지… 삼성전자, 장중 한때 ‘5만전자’

    반도체 우려·이익전망 하향까지… 삼성전자, 장중 한때 ‘5만전자’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예상 밖 호실적에 ‘반도체 겨울론’이 수면 아래로 내려갔지만 삼성전자를 둘러싼 위기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력 감축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는 위기론에 불을 지폈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해당 지역 인력의 약 10%를 해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천명을 해고하는 해외법인 인력(14만 7104명, 2023년 말 기준)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서 인력 조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상은 제조 직군보다는 관리, 영업·마케팅 쪽 인력으로 동남아 지역에서만 수백명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일부 해외 법인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일상적 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 안팎에선 최근 회사가 처한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칩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 시장 모두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HBM의 경우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 중이나 주도권을 빼앗아 오진 못하고 있다.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D램과 낸드마저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9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17.07% 내린 1.7달러(D램익스체인지 자료)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19.89%)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매쿼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가) D램 1위 공급업체 타이틀을 잃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3분기 영업이익으로 13조~14조원대를 전망했던 국내 증권사들도 잇따라 10조원대 초반으로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밑도는 스마트폰 수요, 구형 메모리 수요 둔화, 비메모리 적자폭 확대(전 분기 대비), 경쟁사 대비 늦은 HBM 시장 진입 등 반도체 부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6만 1300원, 10월 2일 종가 기준)는 장중 한때 6만원 아래로 내려가며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를 기록했다.
  • 모바일 놓친 인텔의 추락… ‘AI 오판’ 삼성, 지금 결단해야[박상숙의 호모픽투스]

    모바일 놓친 인텔의 추락… ‘AI 오판’ 삼성, 지금 결단해야[박상숙의 호모픽투스]

    ‘반도체 역사’ 자체 인텔의 몰락모든 것 다하려다 다 놓친 꼴TSMC 흔들릴 때, R&D 집중주문형 반도체 선두기업 부상두 기업 차이는 위기 때 리더십인텔은 해고, TSMC 과감 투자삼성, 몸집 비대해 혁신 ‘늑장’ AI시대 핵심 HBM 주도권 뺏겨‘종합’ 간판 바꾸는 빠른 결단을최근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UAE 측과 논의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다. 무려 134조원을 들여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 2위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부유한 중동 산유국의 포부는 실현 가능성을 차치하고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웠다. 석유로 부자가 된 나라마저 인공지능(AI)에서 미래를 찾으며 이를 실현할 ‘포스트 오일’에 눈독을 들이는 지경이다. 세상을 바꿀 AI 출현 이후 최첨단 반도체 개발을 둘러싼 기술경쟁, 패권다툼이 치열해졌다. 혁신의 긴장을 늦추는 순간 1등 기업도 도태된다. TSMC가 독보적 1위를 굳혀 가는 가운데 인텔의 추락으로 삼성에 불안한 시선이 쏠리는 상황이다. 대만 국적의 반도체 및 대만경제 전문가인 왕수봉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텔로 인해 생산과 설계를 모두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의 한계가 드러났다. 인텔은 살기 위해 파운드리 분사를 결정했다. IDM인 삼성도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제왕’ 인텔이 인수합병(M&A)의 매물로 거론되며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인텔의 시대는 이대로 저무는 건가. “독점 이슈 때문에 가능하지도 않았겠지만 퀄컴이 인수를 타진한다는 소식은 그냥 ‘설’로 끝나는 분위기다. 인텔은 반도체 집적회로(IC) 설계의 강자지만 파운드리 부진에 내내 발목이 잡혔다. 결국 파운드리를 분사해 자회사로 두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파운드리가 독립 회사가 되면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고 고객의 신뢰를 높여 수주도 한층 원활해진다. 얼마 전 아마존과 인공지능(AI)칩 생산 계약을 맺는 등 재건의 시동을 걸었다. 무엇보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 차원에서라도 인텔의 위기를 그냥 넘기지 않는다. 국방부의 군사용 반도체 개발 목적으로 최근에도 3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했다.” 왕 교수는 인텔이 미국 반도체의 역사나 마찬가지여서 “어느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텔은 지난 3월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에 따라 8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TSMC와 삼성전자를 의식해 인텔에 지원을 몰아줬다. ‘단지 칩만 디자인하는 건 안 된다. 미국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바이든 행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다. -인텔의 실패를 삼성전자가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인텔이 모바일 시대를 오판했듯이 삼성은 AI 반도체 시장을 간과했다. “AI로 급성장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빼앗긴 것도 위기의 한 요인이다. SK하이닉스는 5세대 HBM 양산에도 성공하고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등 한참 앞서 나가고 있다. 추격자 신세가 된 삼성은 엔비디아 납품을 위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발열 이슈 등으로 고전 중이어서 심상찮다는 느낌을 준다. 8만원대를 횡보하던 주가도 순식간에 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기술력이 탄탄하니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거라 보지만 시간은 좀 걸릴 것이다.” -진짜 문제는 파운드리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TSMC와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2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은 TSMC가 62.3%, 삼성전자는 11.5%다. 모든 걸 다하는 IDM인 삼성이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가전, 휴대전화, 반도체 등 사업 분야 하나하나가 거대한데 삼성의 경우 이사회 한 곳에서 모든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라 상황 판단 등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파운드리를 따로 떼어 반도체 전문가로 경영진과 이사회를 채우고 속도감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삼성도 모를 리 없지만 오너 경영 체제에서 그룹 승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배구조를 건드려야 하는 부분이라 고민이 클 것이다. 투자 측면에서도 여러 사업 분야가 있으니 TSMC처럼 파운드리에만 집중할 수 없는 점도 부진의 원인이다. 전문성을 강화하려면 분사밖에 답이 없다. 삼성에 대한 엔비디아, AMD와 같은 대형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방편도 된다. 고객사 입장에서 완성품 경쟁자이기도 한 삼성보다 기술 유출 걱정이 아예 없다는 점에서 TSMC가 매력적인 측면이 있다.” -빅테크들이 요즘 TSMC 앞에 줄을 서는 모양새다. 기술 향상은 물론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면에서도 기세가 사뭇 다르다.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창업주로 오래 회장직을 맡았던 모리스 창이 2005년 물러났다가 2009년 회사경영이 나빠지면서 ‘구원투수’로 다시 등장했다. 그가 복귀하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일은 금융위기 여파로 해고됐던 연구개발(R&D) 인력을 모두 복직시킨 것이다. 남들이 어렵다고 허리띠를 졸라맬 때 오히려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다. 당시 위기를 기회로 삼은 것이 지금 결실을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 TSMC의 사례는 인텔과 비교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인텔이 부활의 기로에 서 있던 2013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눈앞의 경영 성과에만 집착해 진전이 없는 사업 부서를 정리하고 R&D 인력을 대량 해고해 침몰을 부채질했다는 불명예를 얻었다. 결국 기업의 위기는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창 이후 전문 경영인 체제가 잘 뿌리내린 점도 TSMC가 탄탄하게 성장하는 배경인가. “창은 2018년 퇴임하면서 TSMC의 어떠한 직함도 받지 않았다. 가족을 후계자로 세우지 않았다. 지난 6월 새 CEO가 된 웨이저자는 창이 낙점한 사람이다.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인 웨이 회장은 후임자로 결정된 뒤 순환보직을 하며 상당 기간 훈련을 거쳤다. 대만도 가족 경영 기업이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특이하게 기술 중심 기업들 사이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가 잘 유지되고 있다. TSMC뿐 아니라 애플 협력사 폭스콘의 궈타이밍 회장도 가족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했다.” -TSMC가 탄생하고 성장하기까지 미래를 내다본 걸출한 인물(모리스 창)도 있었지만 대만 정부의 역할도 지대했다. 한국이 참고할 만한 부분은 뭔가. “1987년 TSMC를 세울 때 대만 정부의 지분은 50%였다. 정부가 돈을 절반밖에 줄 수 없으니 창에게 ‘나머지는 당신이 채워라’ 하고 대신 전권을 줬다. 그렇게 해서 필립스 25%, 나머지 대만 기업들이 20%인 출자가 이뤄졌다. 현재 정부 지분은 7%쯤이고 외국인이 70%를 웃돈다. 정부의 입김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미국처럼 직접적인 보조금은 없지만 측면 지원은 꾸준하다. 기계, 장비 확충에 대한 세금 감면은 물론 법인세 최고 세율이 20%인데 TSMC는 12~13%를 적용받는다. 초창기에는 5%였다.” -‘실리콘 섬’의 목표를 세운 대만 정부가 과학기술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하는 방식에서 본받을 점은 무엇인가. “대만은 1979년 반도체 산업의 요람인 ‘신주과학단지’를 조성한 이래 중부과학단지, 남부과학단지 등을 추가로 조성했다. 미국 유학 중인 연구자들을 모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과학단지 주변에 그들이 가족과 함께 정착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외국인학교 등 선진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거주 환경을 먼저 챙기지 않으면 연구단지가 꽃을 피울 수 없다. 한국은 대체로 과학단지나 산업단지 등만 덩그러니 있으니 누가 지방에 가고 싶겠나.” -한국은 반도체 인력 부족으로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있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다. 이공계 이탈, 의대 쏠림 문제도 심각하다. “한국처럼은 심하진 않지만 대만도 의대 선호, 이공계 기피 현상이 존재한다. 수년 전부터 반도체학과를 만들어 석·박사급을 키우고 있지만 TSMC로의 쏠림이 심해 다른 기업들은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대만 정부는 이공계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에 반도체 수업을 개설했다. 여학생 대상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문·이과 선택의 기로인 고교 시절 교육과 관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기업들도 반도체 관련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TSMC를 위시한 반도체 기업들로 대만 경제가 완전히 체질 개선을 이뤘다. TSMC는 2022년 기준 대만 국내총생산(GDP)의 8%, 수출의 12.5%를 차지한다. 덕분에 대만 증시도 활력이 넘친다. “TSMC는 대만 증시에서 전체 시가총액의 30% 차지한다. 2위도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이다. 대만 시총 톱10이 반도체·전자 관련 업종일 정도로 산업구조에서 완벽한 탈바꿈에 성공했다. TSMC가 견인차가 됐다. 나홀로 성장이 아닌 수많은 중소기업 협력사도 같이 키웠다.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를 형성해 공급망이 두텁다. 한국은 이런 기업문화가 척박하다. 대기업들이 해외 장비만 쓰려고 해 중소 소부장기업들의 불만이 많다고 한다.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려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 ●왕수봉 교수는 2004년 대만국립정치대 재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대만중앙대 교수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아주대 경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한국재무학회 국제위원장, 한국금융정보학회 총무이사, 재무연구 편집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만 국적자로 전공 분야를 넘어 TSMC 등 대만 반도체 및 경제 전문가로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맥주 원샷의 주인공은?…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맥주 원샷의 주인공은?…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일 개막

    4승 선착, 주요 타이틀 굳히기 또는 뒤집기 또는 2년 만의 메이저 다관왕 탄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다. 이예원(KB금융그룹)을 시작으로,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 배소현(프롬바이오)까지 시즌 3관왕이 4명 탄생한 가운데 누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승왕 경쟁에서 앞서나갈지 주목된다. 근소한 차이로 상금 및 대상 포인트 1~3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하이트진로) 중 한 명이 우승하면 상금왕과 대상 굳히기를 할 수도 있다. 올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지난해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우상 상금은 2억 1600만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올랐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대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많은 100점이 주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의 경우 시즌 1승에 준우승을 4차례나 기록한 윤이나에게 뒤져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4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다승 1위는 물론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단숨에 선두를 꿰찰 수 있다. 이예원은 “지난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데 남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왕좌를 차지했던 박지영의 경우 이번 대회 정상을 밟으면 2022년 박민지(NH투자증권) 이후 2년 만에 메이저 다관왕으로 이름을 남긴다. 그는 8월부터 9월까지 8개 대회에 출전, 6차례나 톱10에 진입할 정도로 기세가 좋다. 이 중 한화클래식 우승도 포함됐다. KLPGA 투어에 메이저 대회 개념은 2001년 도입됐다. 메이저 다관왕은 3개 대회 시절인 2008년 신지애가 3관왕을 차지하며 처음 탄생했다. 이듬해 4개 대회 체제에서 서희경이 3관왕에 올랐고, 2014년 김효주의 3관왕, 2015년 전인지의 2관왕이 이어졌다. 5개 대회가 체제가 된 2017년 이후에는 2022년 박민지가 2관왕을 차지한 게 전부다. 지난해 메이저 챔피언은 5개 대회 모두 달랐고, 올해도 KLPGA 챔피언십은 이정민(한화큐셀), 한국여자오픈은 노승희(요진건설), 한화클래식은 박지영, KB금융챔피언십은 유현조(삼천리)로 모두 주인공이 바뀌었다.
  • KLPGA 최종전, 더 쫄깃해진다…우승 상금, 대상 포인트 늘려 대역전극 ‘씨앗’

    KLPGA 최종전, 더 쫄깃해진다…우승 상금, 대상 포인트 늘려 대역전극 ‘씨앗’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 더 쫄깃해진다. 최종전의 우승 상금과 대상, 신인상 포인트를 늘려 해당 부문에서 대역전극이 펼쳐질 가능성을 키웠다. KLPGA 투어는 2일 올해 정규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의 참가 인원 및 상금 요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선 참가 인원이 기존 77명에서 60명으로 줄었다. 참가 자격 또한 ‘영구시드권 선수, 메이저 및 일반대회 우승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 70위까지’에서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순’이 됐다. 최종전 참가 인원 및 자격이 바뀌면서 상금 순위에 따른 차기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최종전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우승자의 상금 요율과 대회 포인트 배점을 상향 조정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우승상금 요율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됐다. 최종전 총상금은 10억 원이기 때문에 우승하는 선수는 2억 5000만을 받는 셈이다. 포인트 배점 방식도 메이저 대회 포인트 배점과 같게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전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의 경우 기존 70포인트에서 100포인트, 신인상 포인트는 230포인트에서 310포인트를 획득한다. 이에 따라 상금, 대상, 신인왕 등 타이틀 경쟁이 최종전까지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며 주요 타이틀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상금 순위에서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10억 6027만 5444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윤이나(하이트진로) 또한 10억원을 넘기며 2000만원 안팎의 간격으로 박지영을 바짝 뒤쫓고 있다. 대상 포인트 역시 박지영이 471점으로 1위에 올라 있으나 박현경과 22점, 윤이나와 34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신인상 포인트도 유현조(삼천리)가 1785점으로 1위이지만 이동은(SBI저축은행)이 1115점을 쌓아 추격하고 있다. KLPGA 투어 관계자는 “2024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출 컨설팅부터 ‘올영’ 입점까지 지원… K뷰티 유망 기업 찾아요

    202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 목표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등 진행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의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한 유망 기업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CJ올리브영·신세계면세점과 협업해 K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K뷰티 100-UP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기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0.8% 증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미 수출이 61.5% 증가하면서 미국이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 품목 어워즈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미국에서 K뷰티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 기업을 선정해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과 컨설팅,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제조 컨설팅,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한다. ‘슈퍼루키 위드 영’은 올리브영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0곳을 선정해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매장 내 별도 입점 등을 하게 된다. ‘어워즈’는 신세계면세점과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15개 K뷰티 중소기업을 선정해 팝업스토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챌린지’와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 100만 달러 미만, ‘어워즈’는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 화장품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 배팅으로 신기록 쓰고 베팅으로 추락한 남자

    배팅으로 신기록 쓰고 베팅으로 추락한 남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다 경기 출전과 최다 안타 등 각종 기록을 세웠지만 감독 재직시절 불법 도박으로 영구 제명된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고 ESPN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83세. 미 언론은 “로즈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사망했으며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며 “검시관이 사망 원인과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평화롭게 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로즈는 MLB 레전드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생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로즈는 3562경기에서 425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출전 숫자와 안타 모두 MLB 역대 통산 1위다. 그가 보유한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1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303, 160홈런, 1314타점, 198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강한 열정과 승부욕이 돋보인 그는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타격 1위에 3차례 올랐고 최다 안타 1위를 7차례 차지했다. 1963년 최우수신인, 197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기록만 보면 로즈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로즈는 신시내티 사령탑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는 자신의 베팅 사실을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출장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로즈는 그 후 수차례 “과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복권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MLB닷컴은 “로즈는 야구계의 거장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았으나 잘못된 행동으로 자신의 유산을 더럽혔다”고 평했다.
  • 논란의 전설적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논란의 전설적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불법 도박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영구 제명된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고 ESPN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83세.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로즈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사망했으며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면서 “검시관이 사망 원인과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즈는 MLB 레전드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생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로즈는 3562경기에서 425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출전 숫자와 안타 모두 MLB 역대 통산 1위다. 그가 보유한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1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303, 160홈런, 1314타점, 198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강한 열정과 승부욕이 돋보인 그는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타율 1위에 3차례 올랐고 7차례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했다. 1963년 최우수신인, 197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기록만 보면 로즈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로즈는 신시내티 사령탑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는 자신의 베팅 사실을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그는 이후에도 탈세 혐의로 감옥살이도 했다. MLB닷컴은 “로즈는 야구계의 거장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았으나 야구계에 죄악으로 자신의 유산을 더럽혔다”고 평했다. 로즈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과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복권 신청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MLB 사무국은 성명을 내고 “로즈의 가족 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평화롭게 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K-뷰티 수출 탄력 가속…유망 중소기업 발굴 프로젝트 가동

    K-뷰티 수출 탄력 가속…유망 중소기업 발굴 프로젝트 가동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의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한 유망 기업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CJ올리브영·신세계면세점과 협업해 K-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K-뷰티 100-UP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30.8%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미국 수출이 61.5%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 품목 어워즈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업이 유망 업체를 발굴해 정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미국에서 K-뷰티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해 아마존의 마케팅 전략 교육과 컨설팅,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의 제조 컨설팅,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슈퍼루키’는 올리브영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20곳을 선정해 글로벌 진출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일부 매장 내 별도 판매 입점, 올리브영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어워즈’는 신세계면세점과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15개 K-뷰티 중소기업을 선정해 팝업스토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챌린지와 슈퍼루키는 전년도 화장품 수출이 100만 달러 미만, 어워즈는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 화장품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 개최... MZ세대 참여작가 60명의 330여 점 작품 선봬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 개최... MZ세대 참여작가 60명의 330여 점 작품 선봬

    - 레트로하고 트렌디한 영등포와 문래에서 펼쳐지는 힙한 감성의 아트페어- MZ세대 참여작가 60명의 330여 점 작품 선봬-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예술 확장과 확산 모색 아트플러스엑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2024 아트플러스엑스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본 행사는 MZ세대 청년 참여작가를 집중 소개하고 지역, 기업, 사회와의 접점 마련과 젊은 예술 애호가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작가미술장터다. 전도유망한 80년생 이후 출생 참여작가 총 60명이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3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컬렉터블한 작품뿐 아니라 비주류예술, 실험적인 예술작품도 소개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확산과 유통창구 마련 또한 모색한다. ‘일상여백’과 함께하는 달항아리 특별전에는 작가 약 50명이 참여하여 공예와 현대미술의 접목을 통한 작품의 확장을 시도한다. MZ세대 중심으로 고급 주류를 즐기는 문화와 함께 위스키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전 세계 판매 1위로 알려진 위스키 글렌피딕은 국내 청년 작가들에게 글로벌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특별전과 작가들의 네트워킹 파티를 지원한다. 27일 개막에 맞춰 참여작가 신제현과 발레리노 임재윤의 퍼포먼스 ‘렛미인’를 펼쳤고, 28일 저녁에는 특별전이 진행되는 안도프로젝트 스튜디오에서 글렌피딕의 지원으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었다. 주말 동안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투어 및 참여작가 정진경과 함께하는 ‘수성 모노타이프’ 체험, 박진우 작가와 함께하는 ‘조각 오마카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미술관계자는 “80년대 후반 출생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라고 관람평을 전했고, 한 참여작가는 “아트페어임에도 기획력이 돋보이는 전시”라며 전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픽셀 드로잉으로 시작하여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 자연적 현상까지 접목한 수학 드로잉 시리즈로 주목받는 김현우 작가와 2024년 금호영아티스트, 한국매세나협회를 통해 CJ문화재단의 후원작가로 선정된 오제성 작가가 참여한다. 또, 2019년 KSD 미술상 대상 수상, 2022년 송은 미술대상전에 참여하였으며 2024 키아프 하이라이트 10에 선정되어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이세준 작가도 참여한다. 생성형 AI를 예술에 접목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은 퍼블릭아트히어로 선정, 2023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서울시립미술관, 러시아 예르미타시 미술관, 도쿄 사진 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진행한 유망 작가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와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의 후원과 일상여백, 글랜피딕, 디자인하우스, 디자인프레스 협찬으로 진행된다.
  • “일본? 안 사요” 줄줄이 폐점됐던 ‘이 회사’…최근 근황 보니 ‘반전’

    “일본? 안 사요” 줄줄이 폐점됐던 ‘이 회사’…최근 근황 보니 ‘반전’

    코로나19 사태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파로 줄줄이 폐점됐던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인기를 회복하며 다시 매장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서울 중구의 복합쇼핑몰 던던(옛 롯데피트인)에 유니클로 동대문점(면적 1558㎡)을 4년 만에 재개장했다. 이 매장은 앞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롯데피트인이 문을 닫으면서 폐점했던 매장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불어닥친 노 재팬 여파로 실적 타격을 입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이에 유니클로의 2019 회계연도(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매출은 6298억원으로 반토막이 났고, 영업손실까지 내며 실적 부진을 겪었다. 매출과 매장 수가 감소하자 점유율 역시 2020년 3.9%, 2021년 3.1%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유니클로는 노 재팬 바람이 불기 직전인 2018 회계연도(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매출 1조 3781억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매장 수 역시 190여개에 달해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국내 의류 시장에서 점유율 4.7%를 기록해 1위에 올랐었다. 고전하던 유니클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조성된 한·일 관계 해방 분위기와 고물가 여파에 힘입어 두드러진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고물가에 따른 가성비 소비 열풍과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주요 지역에서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4년 만에 재개장한 유니클로 동대문점은 1558㎡(약 470평) 규모에 남성, 여성, 키즈, 베이비 제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인 지난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을·겨울 일부 상품 대상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유니클로 매장인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을 새로 단장해 오픈하기도 했다. 롯데월드몰점은 8개월간 대규모 공사를 거쳐 매장 면적을 28.5% 확대해 현재 지상 1~2층 총 3500㎡(약 1059평)에 달한다. 유니클로는 다음 달 총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일산 덕이점의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몰 광교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및 홈플러스 상봉점을 추가로 열며 다양한 지역에서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니클로 인기가 다시 높아지면서 올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년 회계연도(2022년 9월~지난해 8월) 매출은 9219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출생·고령화 대책 우리가”…광명시민 500인 원탁회의서 머리 맞댔다

    “저출생·고령화 대책 우리가”…광명시민 500인 원탁회의서 머리 맞댔다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28일 오후 2시 경기 광명시 하안동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50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 ‘걱정마, 우리가 키워줄게’, ‘시니어여 광명하라!’ 등 전문적이고 적용 가능한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들이 쏟아졌다. 먼저 1부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논의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온라인 사전투표 50%와 현장투표 50%를 통해 결정했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지난 13일까지 시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들이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내놨다. 저출생 분야는 출산 및 양육 지원, 보육 및 교육서비스 확대, 주거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으로, 고령화사회 대응 분야는 신중년 교육과 일자리, 건강과 복지, 노후 여가 생활, 주거 환경 개선 등으로 소주제를 원탁별로 선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현장평가를 통해 시상을 했다. 1위는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이, 2위는 ‘시니어여 광명하라!’, 3위는 ‘광명 1004(노인여가+맞춤돌봄’) 정책이 각각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어르신 간병보험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광명지역에 거주한 70세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간병비 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원탁별로 과정조력자를 배치해 시민 의견을 이끌어냈고, 최종 합의된 토론 결과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욱(69·철산동)씨는 “독거노인 안부 챙기기 시스템 사업을 제안했다”며 “주민자치위원으로 광명시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어 올해로 다섯 번째 원탁회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저출산 부문에 참여한 청소년팀의 초등학생 임윤선(12)양은 “사교육 비용 부담이 크다고 생각해 학원비를 할인하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했다며, 언젠가는 우리팀이 낸 정책이 꼭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하나의 정책을 가지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채택이 된 사업들은 각 부서에서 정리를 하고, 다시 재설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7회째를 맞은 500인 원탁토론회가 매년 주제와 토론 방식이 다르지만 시민들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해서 참여한다는 것과 처음엔 의견 차이로 힘든 과정도 있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등 토론문화가 정착됐다”고 덧붙였다
  • 윤이나, KLPGA 하나금융챔피언십 2라운드서도 선두

    윤이나, KLPGA 하나금융챔피언십 2라운드서도 선두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윤이나는 2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던 윤이나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를 수성했다. 1라운드에서 윤이나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홍현지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작성 3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이다연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성유진과 박지영도 홍현지, 이다연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1위에 올랐던 리디아 고는 이날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민지(호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도 3개를 범하며 리디아 고에 한 타 뒤진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5언더파 77타를 기록, 공동 98위로 처졌던 김효주는 이날 두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5위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공동 58위를 기준으로 컷 탈락 기준선이 정해지면서 한 타 차로 대회를 조기 마감하게 됐다. 지난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상금 순위 3위, 대상 포인트 4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 대상㈜ 종가, 온라인 김치 시장 선점… “온오프라인 통합 1위”

    대상㈜ 종가, 온라인 김치 시장 선점… “온오프라인 통합 1위”

    국내 포장김치의 온라인 판매액 비중은 2024년 1분기 기준 60.8%로 오프라인 39.2%보다 20% 이상 높은 편이다. 이는 김치를 구매하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시장, 대형마트 등 전통 구매 채널이 아닌 온라인을 선호하고 있으며, 김치 구매 방식이나 유통 구조까지 기존과 완전히 달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상㈜ 종가는 이런 김치 구매 방식 변화를 일찌감치 예측하고 온라인 확대 전략을 펼쳐왔다고 27일 밝혔다. 초기 GS홈쇼핑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전용 제품 운영으로 홈쇼핑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한 데 이어 2015년 쿠팡, 2016년에는 컬리에 입점해 이커머스 시장을 선점했다. 또, 온라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강화했다. 지난해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김치를 포함한 전체 상품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재구성했고, 브랜드 별도 사이트 개설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후 종가 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소개하는 ‘라이브ON’ 도입, ‘선물하기 기능’ 오픈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개인 맞춤형 김치 주문 플랫폼 ‘김치공방’을 론칭했다. 김치공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받아 제조해 당일 출고하는 서비스로, 현재 ‘보쌈김치’, ‘겉절이’ 등 다양한 종류의 맞춤형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맛뿐만 아니라 용량도 300g부터 1kg까지 다양해 젊은 1~2인 가구 소비자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 종가의 지난해 기준 국내 김치 시장 온오프라인 통합 점유율은 34.8%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치 수출액 비중 또한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전체 수출액의 55%에 달한다.
  • 인천공항 ‘고객경험 서비스’ 3년 연속 1위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고객경험 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서비스 1등 공항’이라는 고객들의 평가를 세 차례 연달아 받은 건 세계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유일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아쿠아리움에서 열린 ‘6회 고객경험 글로벌 서밋’에서 고객경험 인증 프로그램 중 최고 단계인 5단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5성급’으로 불릴 정도로 서비스가 뛰어나 1위 자리를 꿰찬 이후 3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이다. 고객경험 인증제는 공항 운영에 있어 고객경험 관리 수준과 체계화 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19년 ACI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ACI는 올해 전 세계 130개 공항을 대상으로 고객경험 인증을 평가해 인천국제공항을 서비스 1등 공항으로 선정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전 세계 340여개 공항을 대상으로 하는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도 ‘올해의 공항상’과 ‘가장 즐거운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5~2016년 ASQ에서 1위를 유지하다 2017년 현장 서비스 수준 향상에 집중하고자 평가에 참여하지 않다가 지난해 복귀했다. 고객경험 인증제와 상호 보완 성격의 서비스 평가 체계인 ASQ는 전 세계 공항의 출국 여객들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각 공항을 평가한다. 공항 주요 시설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용객의 만족도를 정량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전 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두 서비스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안면인식 출국 시스템인 ‘스마트패스’, 공항 외 도심지역 사전 수하물 수속 시스템인 ‘이지드롭’ 등 간소화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좋은 평가를 받은 건 인천공항의 모든 직원이 쉬지 않고 서비스 혁신에 나선 덕분”이라며 “올해가 디지털 공항 혁신을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항 운영 효율화 및 여객 편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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