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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정 소득 보장한 서울 디딤돌소득, 자산 배분·사회적 이동성 회복 열쇠”

    “일정 소득 보장한 서울 디딤돌소득, 자산 배분·사회적 이동성 회복 열쇠”

    “새로운 사회계약 위한 연결 고리지자체 선도해 전국적 확산 가능”오세훈 “액수 차등… 빈곤층 혜택”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서울시의 저소득층 지원 실험 정책인 ‘디딤돌소득’에 대해 “한국이 새로운 사회계약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공공 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라틴아메리카와 비슷하다”면서 “한국은 단순한 복지나 사회보험의 확장을 넘어 자산 배분과 사회적 이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 석학인 로빈슨 교수는 정치·경제 제도의 차이가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다론 아제모을루와 함께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로 널리 알려졌다. 202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로빈슨 교수가 주목한 디딤돌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서울시의 소득 보장 실험이다. 2022년 시작해 지난 6월 시범 사업이 마무리됐다. 그는 “영국에선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이 전국 단위로 확산된 사례도 있다”면서 “디딤돌소득이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같은 액수를 주는 기본소득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포기하고 빚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서 “디딤돌소득은 어려운 이웃은 더 두텁게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소득보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일자리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묻자, 로빈슨 교수는 “정부의 역할은 새롭게 나타나는 업무를 기업이 파악하게 하고 인적 자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포럼에서는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도 논의됐다. 분석 결과, 2년차 대비 3년차 수급가구의 탈수급률은 1.1%포인트, 수급가구 중 근로소득이 증가한 가구 비율도 2.8%포인트 상승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향후 디딤돌소득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집중하면 빈곤 퇴치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 83%가 “배려했다”… 체감한 임산부는 56%뿐

    국민 83%가 “배려했다”… 체감한 임산부는 56%뿐

    임산부를 배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10명 중 8명이었지만, 배려받았다고 느낀 임산부는 절반을 조금 넘는 데 그쳤다. 배려를 했다고 해도 임산부가 체감할 만큼은 아니었던 것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3일 공개한 임산부와 일반인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일반인의 82.6%는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임산부 가운데 ‘배려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6.1%에 머물렀다. 두 집단 간 인식 차이는 26.5%포인트로 전년(10.4%포인트)보다 크게 벌어졌다. 이 간극은 임신 초기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초기 임산부의 75.2%는 ‘겉으로 임산부임이 드러나지 않아 배려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임산부 배지를 착용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47.8%는 착용 뒤에도 배려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했다. 대중교통에서 배려를 느꼈다는 응답도 줄었다. 임산부 배려석 이용 경험률은 79.5%로 전년보다 12.8%포인트 떨어졌고,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느꼈다는 응답은 60.9%로 1년 새 18.5%포인트 늘었다. 불편의 이유로는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서’가 90.3%로 압도적이었다. 배려 부족은 가정과 직장에서도 확인됐다. 30.4%는 가정에서 임신으로 인한 신체·정서적 변화를 이해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직장에서도 모성보호제도 사용 경험률은 75.2%였으나, 41%는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본다고 응답했다. 문제는 배려의 부재가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임산부의 82.2%는 일상에서 ‘길거리 흡연’을 가장 불편한 경험으로 꼽았다. 전년보다 20.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길거리 흡연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태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배려 부족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 안전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 노벨상 수상 로빈슨 교수 “디딤돌소득, 사회 이동성 회복의 연결고리”

    노벨상 수상 로빈슨 교수 “디딤돌소득, 사회 이동성 회복의 연결고리”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서울시의 저소득층 지원 실험 정책인 ‘디딤돌소득’에 대해 “한국이 새로운 사회계약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공공 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라틴아메리카와 비슷하다”면서 “한국은 단순한 복지나 사회보험의 확장을 넘어 자산 배분과 사회적 이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 석학인 로빈슨 교수는 정치·경제 제도의 차이가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다론 아제모을루와 함께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로 널리 알려졌다. 202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로빈슨 교수가 주목한 디딤돌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서울시의 소득 보장 실험이다. 2022년 시작해 지난 6월 시범 사업이 마무리됐다. 그는 “영국에선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이 전국 단위로 확산된 사례도 있다”면서 “디딤돌소득이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같은 액수를 나눠주는 기본소득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포기하고 빚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서 “디딤돌소득은 어려운 이웃은 더 두텁게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소득보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일자리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묻자, 로빈슨 교수는 “정부의 역할은 새롭게 나타나는 업무를 기업이 파악하게 하고 인적 자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포럼에서는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도 논의됐다. 분석 결과, 2년차 대비 3년차 수급가구의 탈수급률은 1.1%포인트, 수급가구 중 근로소득이 증가한 가구 비율도 2.8%포인트 상승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향후 디딤돌소득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집중하면 빈곤 퇴치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 60% ‘중산층 이상’ 인식...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는 하락

    국민 60% ‘중산층 이상’ 인식...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는 하락

    국민 10명 중 6명이 자신의 가정 경제 수준을 중산층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43.7%가 중산층이라고 응답했고 ‘중산층보다 높다’는 응답은 16.8%였다. 이는 응답자의 60.5%가 ‘중산층 이상’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직전 조사인 2022년에 비해 18.1%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2022년 대비 우리 국민이 느끼는 전반적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는 각각 65.0%에서 51.9%, 63.1%에서 52.9%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단 간 갈등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국민 82.7%가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기업가와 근로자가 76.3%, 부유층과 서민층이 74.0%, 수도권과 지방이 69.0%,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67.8%, 남성과 여성이 61.1%를 기록했다. 국민이 가장 희망하는 미래 우리나라 모습으로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라는 응답이 31.9%로 가장 높았다. 그동안 조사에서 줄곧 1위를 지켜왔던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는 2위(28.2%)로 한 계단 내려왔고, ‘사회복지가 완비된 나라’라는 응답은 3위(16.9%)를 차지했다. 민주주의 성숙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국민의 46.9%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을 ‘높다’고 평가했다. ‘낮다’는 응답은 21.8%였다.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23.2%를 차지한 ‘빈부격차’가 차지했고 이어 일자리(22.9%), 부동산·주택 문제(13.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정년 연장’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0.9%가 ‘정년퇴직 시기를 현재보다 연장’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3.1%는 아예 ‘정년퇴직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정년퇴직 시기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5.7%에 그쳤다. 국내에서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생활에 대한 행복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는 외국인 55.9%가 ‘행복하다’고 응답했고 56.1%가 한국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외국인은 43.7%로 조사됐다. 차별받은 이유로는 ‘출신국’이 52.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3~79세 국민 618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102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1996년 시작해 2013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가 9번째 조사다.
  • 담양군, ‘제7회 담양산타축제’ 성공 기원…이벤트 풍성

    담양군, ‘제7회 담양산타축제’ 성공 기원…이벤트 풍성

    전남 담양군이 ‘제7회 담양산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2일부터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담양군에서는 선착순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28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담양 한우, 쌀 등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담양산타의 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사업 모금 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지정 기부 참여자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기부자는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은 물론, 진행 중인 이벤트 당첨을 통해 추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를 얻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타축제의 성공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담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허위정보 근절? 권력자 비판 땐 ‘소송 재갈’ 물릴 수도

    허위정보 근절? 권력자 비판 땐 ‘소송 재갈’ 물릴 수도

    ‘허위정보 유통’ 수정안 오늘 상정‘과도한 손배 각하’ 특칙 뒀지만소송 자체엔 제약 없어 언론 위협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도 논란징벌적 손배·벌금 이중제재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원포인트’ 수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지만 시민사회에서는 “본질적인 위헌성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법안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권력자의 봉쇄 소송을 막을 수 없고 표현의 자유 훼손 등 ‘위축 효과’는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허위조작정보근절법과 관련해 유통을 금지하는 허위정보 조건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정안을 마련해 23일 본회의에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구분한 허위정보·조작정보는 유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23일 본회의에 상정한 뒤 이튿날인 24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표결을 거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단체에선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의 언론 보도를 포함한 표현물에 대해 온갖 소송전이 난무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다. 특히 정치인과 공직자, 대기업 임원과 대주주 등 권력자들이 비판 보도를 막기 위해 ‘전략적 봉쇄소송’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를 제거하지 못하면서다.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법원이 조기에 각하할 수 있는 ‘전략적 봉쇄 소송 방지 특칙’을 뒀다고 하지만 소송을 제기하는 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어 그 자체만으로 권력자에 대한 비판 보도를 위축시킬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전면 폐지했는데 법사위가 ‘개인의 사생활’ 관련 내용은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부분도 지적됐다. 사생활에 관한 정보의 기준과 범위는 개인 주장에 따라 해석이 제각각이란 것이다. 일각에선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최대 10억원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이중 제재 구조로 볼 수 있다는 비판도 내놓고 있다.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위로 회부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도 쏟아졌다. 신문 등 정정 보도 크기 및 게재 방식까지 법률로 규정했는데 언론계에선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사설이나 논평 등 비사실적 보도까지 반론 보도 청구 대상에 포함시킨 점이 문제로 거론됐다. 정당한 비판과 감시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언론사에 보도의 사실 입증 책임을 부여한 것에 대해서도 취재원 보호와 편집권 독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사설과 논평은 사실 전달을 넘어 권력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비판하는 언론의 핵심 기능”이라며 “반론권을 강제하는 순간 언론은 더 이상 권력을 견제할 수 없고 공론장은 급격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미국인 18%뿐

    “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미국인 18%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으로 살림살이가 실제로 나아졌다고 느끼는 미국인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 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실시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현재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의 50%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오히려 생활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32%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전반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 특히 물가 대응에 대한 평가는 더 부정적이었다. 물가 정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4%, 반대는 66%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에 대한 체감 평가도 낮았다. ‘현재 미국 경제에 어떤 점수를 주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C등급 이하를 선택했다. 이 가운데 낙제에 해당하는 F등급을 준 응답자는 24%, A등급을 준 응답자는 5%에 그쳤다. ◆ “현 경제 책임, 트럼프가 더 커” 47% 고물가와 경기 상황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47%는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본 응답자는 22%에 그쳤다. 두 사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22%였다. CBS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경제 성과를 강조하며 고물가 책임을 바이든 행정부로 돌리고 있지만, 유권자 다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내년은 나아질 것” 기대는 소폭 증가 다만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기대도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으로 내년 자신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7%로, 현재 상황이 나아졌다고 답한 비율(18%)보다 9%포인트 높았다. CBS는 “유권자들의 평가는 여전히 냉정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경제가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공존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미국 성인 유권자 2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트럼프 덕에 나아졌다” 미국인 18%뿐…절반은 “오히려 더 힘들어” [핫이슈]

    “트럼프 덕에 나아졌다” 미국인 18%뿐…절반은 “오히려 더 힘들어”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으로 살림살이가 실제로 나아졌다고 느끼는 미국인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 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실시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현재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8%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의 50%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오히려 생활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32%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전반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 특히 물가 대응에 대한 평가는 더 부정적이었다. 물가 정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4%, 반대는 66%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에 대한 체감 평가도 낮았다. ‘현재 미국 경제에 어떤 점수를 주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C등급 이하를 선택했다. 이 가운데 낙제에 해당하는 F등급을 준 응답자는 24%, A등급을 준 응답자는 5%에 그쳤다. ◆ “현 경제 책임, 트럼프가 더 커” 47% 고물가와 경기 상황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47%는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본 응답자는 22%에 그쳤다. 두 사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22%였다. CBS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경제 성과를 강조하며 고물가 책임을 바이든 행정부로 돌리고 있지만, 유권자 다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 “내년은 나아질 것” 기대는 소폭 증가 다만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기대도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으로 내년 자신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7%로, 현재 상황이 나아졌다고 답한 비율(18%)보다 9%포인트 높았다. CBS는 “유권자들의 평가는 여전히 냉정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경제가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공존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미국 성인 유권자 2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12월 1~20일 수출액 430억 달러 역대 최대…사상 최초로 연간 7000억 달러 돌파 청신호

    12월 1~20일 수출액 430억 달러 역대 최대…사상 최초로 연간 7000억 달러 돌파 청신호

    12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달 전체 수출액이 지난해 수준(613억 달러)만 유지하면 된다. 수출액 7000억 달러는 항상 한국보다 앞섰던 일본과 유사한 수준이다. 22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43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1∼20일 통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직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403억 달러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3.6% 증가한 26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많았다. 품목별로는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이 41.8% 급증해 수출을 주도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은 27.1%로 6.7% 포인트 늘었다. 무선통신기기(17.8%), 컴퓨터주변기기(49.1%) 등도 증가했다. 반면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승용차(-12.7%), 석유제품(-1.0%)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에선 중국(6.5%)과 베트남(20.4%), 대만(9.6%) 등에서 증가했다. 다만 중국, 베트남과 함께 수출 상위 3개국 중 하나인 미국 수출은 1.7% 감소했다. 일평균으로 4.6% 줄었다. 미국 관세 여파에 따른 승용차 수출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14.0%) 수출도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2억 달러로 0.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8%), 기계류(3.5%), 정밀기기(12.5%) 등이 증가했고, 원유(-3.2%), 가스(-15.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9%), 미국(14.7%), 대만(12.8%) 등에서 늘었고, 유럽연합(-3.8%), 일본(-2.3%) 등에서는 줄었다. 사상 최초로 누적 수출액 7000억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연간 수출 규모는 1995년 1000억 달러, 2004년 2000억 달러, 2006년 3000억 달러, 2008년 4000억 달러, 2011년 5000억 달러, 2021년 6000억 달러를 넘으며 빠르게 증가했다. 한국의 연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대까지 오르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한국무역협회가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연간 수출액은 2011년 8226억 달러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수출액은 7075억 달러를 기록했다.
  •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해야” 소비자원 결정…총 2조 3000억 규모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해야” 소비자원 결정…총 2조 3000억 규모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이 1인당 10만원씩 보상받게 됐다. SK텔레콤이 조정안을 수락해 전체 피해자 약 2300만명에게 보상이 확대될 경우 보상 규모는 최대 2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SK텔레콤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 신청자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금 지급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조정위 측은 “민관합동조사단의 7월 조사 결과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8월 처분 결과를 보면 SKT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에 따라 SKT에 보상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상 내용을 살펴보면 신청인들은 통신요금에서 5만원을 깎아주고, 제휴사에서 현금같이 사용 가능한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번 분쟁조정은 지난 5월 9일 소비자 58명이 ‘SKT 홈가입자서버’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것이 발단이었다. 조정위는 SK텔레콤이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면 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피해자들도 동일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피해자가 약 23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전체를 대상으로 보상이 이뤄질 경우 총액은 2조 3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조정위는 조만간 SK텔레콤에 조정결정서를 보낼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를 받은 뒤 15일 이내에 수락 의사를 조정위에 통보해야 한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조정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개혁신당 “숨 막히는 민주당 내로남불…통일교 ‘양다리 로비’ 특검 불가피”

    개혁신당 “숨 막히는 민주당 내로남불…통일교 ‘양다리 로비’ 특검 불가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대상으로 ‘양다리 로비 전략’을 구사했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검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서는 “내로남불 한도 초과에 숨이 막힌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통일교는 특정 정당에만 기대지 않았다”며 “법정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와 내부 회의록에 따르면, 통일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전반에 줄을 대려 한 정황이 확인된다. 통일교가 정권이 어디로 가든 살아남기 위해 여야를 동시에 상대하는 ‘양다리 로비 전략’을 구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여당 소속 장관의 지휘를 받는 조직이 정권 핵심과 여권 인사가 연루된 의혹을 온전히 수사할 것이라 믿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 필요성은 국민이 먼저 판단했다. 국민의 62%, 민주당의 지지층 중 67%가 통일교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갤럽(16~18일, 전국 유권자 100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지 물은 결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2%였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도입해야 한다’는 67%로 나타났다. 이 수석대변인은 특히 “민주당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 특검, 2차 특검까지 밀어붙이면서 정작 자신들을 향한 통일교 게이트 앞에서는 문을 걸어 잠근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QR방식 스마트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스템 시행

    은평구, QR방식 스마트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스템 시행

    서울 은평구는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스템 ‘수클앱’ 개발업체와 15일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수클앱은 배출 수수료를 포인트 형태로 미리 충전한 후 수거 대행업체가 전용 수거 용기에 부착된 사업장별 QR코드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자동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 앱을 쓰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수거 용기 납부필증 스티커 판매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앱 하나로 모든 절차가 이뤄지는 만큼 소형음식점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는 앞서 스티커 판매소 부족, 도난, 오염·훼손 등의 문제로 사업자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근접무선통신(NFC) 방식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NFC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음식물 이외의 폐기물이 포함되면 수거 거부 대상”이라며 “배출 수수료가 미리 충전돼 있지 않을 시 무단투기로 간주해 수거하지 않으니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다.
  • 양천구, 이·미용업 위생평가 ‘쑥’…최우수등급 30% 증가

    양천구, 이·미용업 위생평가 ‘쑥’…최우수등급 30% 증가

    서울 양천구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이·미용업소의 최우수 ‘녹색등급’ 비율이 이전보다 30.4%포인트 크게 향상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업종별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이·미용업소 1272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상태 ▲영업장 청결도 등 22~25개 항목을 면밀히 점검했다. 그 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 883곳, 80~90점 미만 황색등급 353곳, 80점 미만 백색등급 36곳으로 분류됐다.특히 최우수 녹색등급 업소는 489곳에서 883곳으로 크게 증가하고, 90점 이상 고득점 업소 비율이 88.8%로 이전 평가대비 29.4%로 늘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위생평가 부진업소를 대상으로 사후 컨설팅과 맞춤형 피드백을 도입해 개선을 유도해 왔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후 컨설팅 도입 이후 청결 및 서비스 개선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선제적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 정책은 현장이 답… 용산 ‘맹모의 열정’

    교육 정책은 현장이 답… 용산 ‘맹모의 열정’

    서울 용산구가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8개 학교에서 열렸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322명이 참여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교육 분야 소통 창구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경비 보조사업 예산을 해마다 2~3억원씩 증액하며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왔다. 구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2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사업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8%로 2023년 대비 9% 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사전 접수된 민원과 현장 의견을 포함해 14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구는 간담회 전 관련 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쳐 논의 안건을 체계화하고 간담회 이후에도 부서별 검토 결과를 건의한 이에게 직접 전달했다. 구는 또한 골목길 보안등 확충,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환경 정비, 학교 주변 흡연 단속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환경 개선에 즉각 나섰다.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학생 안전돌보미도 지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구민 여론조사’ 결과 구민의 98.7%가 송파구가 “살기 좋다”고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년 구민 대상으로 구정 방향과 만족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11~23일 구민 15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앞으로도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은 98.1%였다. 실제로 구정 운영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전년 대비 5.1%포인트 오른 82.7%로 집계됐다. 구민이 가장 크게 변화를 느낀 분야는 ‘녹지·환경(49.0%)’과 ‘문화·관광(46.5%)’이었다. ‘더 갤러리 호수’, ‘호수교 갤러리’ 등 문화 시설 확충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다가갔다고 구는 평가했다. 구가 추진한 핵심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0.3%였다. 세부 사업별로는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가 89.1%로 가장 높았고, ‘인허가 민원 원스톱 서비스’(88.5%)가 뒤를 이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닿는 행정으로 살기 좋은 송파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임인, ‘아임인 라운지’ 정식 런칭… 목돈 마련의 즐거움에 멤버십 커머스 혜택을 더하다

    아임인, ‘아임인 라운지’ 정식 런칭… 목돈 마련의 즐거움에 멤버십 커머스 혜택을 더하다

    등급별 포인트 적립 및 한정 기획전으로 이용자 혜택 극대화 금융과 커머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컨버전스’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셜 핀테크 서비스 ‘아임인’이 목돈 마련과 쇼핑 혜택을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한다. ‘아임인’을 운영하는 ㈜티웨이브(대표 서재준)는 이용자의 목돈 마련 여정에 최적화된 소비 혜택을 더한 멤버십 커머스 ‘아임인 라운지’를 정식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혼자 하는 저축 대신 커뮤니티 내에서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소셜 금융’이 각광받고 있다. 아임인은 여러 사람이 일정 기간 돈을 모아 순차적으로 목돈을 수령하는 전통적인 ‘계’ 구조를 모바일로 구현한 ‘스테이지’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아임인 라운지’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돈을 모으는 과정이 곧 혜택으로 이어지는 ‘멤버십 커머스’를 결합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스테이지 참여 이력과 활동 지표에 따라 ‘프렌즈·클래식·프라임’ 3단계 등급을 부여받으며, 등급에 최적화된 기획전과 특가 상품을 라운지에서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아임인 라운지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이용자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상위 등급인 ‘프라임’ 회원에게는 프라임 회원 전용 특가 상품, 여행 딜, 고수준의 포인트 적립과 전용 쿠폰 패키지 등 강력한 혜택이 집중된다.프렌즈와 클래식 회원 역시 활동 실적에 따른 적립과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서비스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 이는 목적 없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목돈을 마련하는 과정(스테이지)에서 발생한 유무형의 가치를 다시 소비 혜택으로 돌려받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티웨이브는 커뮤니티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라운지 런칭을 기념해 특정 기획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항공권 추첨 및 추가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용자 잡기에 나선다. 서재준 티웨이브 대표는 “아임인 라운지는 함께 돈을 모으는 경험 위에 쇼핑과 여행을 결합해, 목돈 마련과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등급 체계를 고도화해 열성 이용자들에게 더 큰 보상을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KT, 임직원이 모은 ‘사랑의 쌀’ 소외이웃에 전달

    KT, 임직원이 모은 ‘사랑의 쌀’ 소외이웃에 전달

    KT가 올해 전사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된 약 28t의 ‘사랑의 쌀’을 종로푸드뱅크, 노원구청, 남동이행복한재단,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부산광역푸드뱅크, 홍성군 자원봉사센터 등 전국 25개 지자체와 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KT가 기부한 사랑의 쌀은 전사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ESG 캠페인 ’완밥식당’과 임직원이 모은 ‘디지콩’ 포인트를 통해 적립된 것이다. KT는 임직원들의 생활 속 친환경 습관을 독려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과 기부를 연계한 캠페인을 연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완밥식당은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는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이다. 건전한 식문화를 장려하고, 세계 기아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옥에서 임직원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잔반제로 미션을 인증한 만큼 쌀이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디지콩은 전국의 KT 임직원이 봉사활동과 친환경 활동 인증으로 적립할 수 있는 사내 ESG 포인트다. 포인트는 기부하거나 친환경 제품 구매에 사용이 가능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KT의 주요 ESG 경영 활동 중 하나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봉사와 친환경 활동을 사회적 나눔으로 확대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18분 자화자찬’ 트럼프 “바이든이 망친 나라 내가 바로잡았다”

    ‘18분 자화자찬’ 트럼프 “바이든이 망친 나라 내가 바로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18분에 달하는 ‘자화자찬’ 연설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조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중동 평화, 감세 정책 등을 끌어냈다고 주장하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를 맹비난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오후 9시(미 동부시간)쯤 시작해 20분 가까이 생중계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미국 역사상 어느 정부보다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전임 행정부를 겨냥하며 여론 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이 엉망진창으로 만든 나라를 물려받아 바로잡고 있다”면서 “파탄 직전에 놓였던 경제를 되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임 행정부가 초래한 인플레이션을 자신이 안정시켰다는 주장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정부와 의회 동맹 세력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국고를 약탈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나는 그 높은 물가를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취임했을 때 인플레이션은 48년 만에 최악이었는데, 바로 그때부터 ‘감당 가능한 생활비(affordability)’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기 시작했다”면서 “바이든 정부에서 실질임금이 3000달러 하락했는데, 트럼프 정부에서는 임금이 물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투자 유치와 감세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등을 끌어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달러(2660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이 성과의 상당 부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 ‘관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세 정책으로 “내년부터 각 가구가 연간 1만 2000달러를 절감하게 된다”면서 “1년 전 거의 죽은 것과 다름없었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나라가 됐다”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10개월 만에 8개의 전쟁을 종식했다는 주장을 재차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위협을 끊고 가자 전쟁을 끝내면서 3000년 만에 처음으로 중동에 평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정책을 언급하며 “우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최악의 국경을 물려받았고 곧바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경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그 밖에 마약과의 전쟁, 의약품 가격 인하, 대규모 공장 건설 등도 자신의 성과로 꼽았다. 특히 경제 회복을 단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봄은 관세 효과와 감세 법안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환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일환으로 군 장병 145만명에게 ‘전사 배당금’이라는 이름의 특별 지급금을 예고했다. 1인당 1776달러(260만원)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급이 완료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취임할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둘기파’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믿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둘기파’ 연준 의장의 취임과 맞물려 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 부담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에 대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고 민주당의 정책을 공격하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대국민 연설이 군중 연설이나 집무실에서 언론과 만나 하는 대화와 매우 유사했다”라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생활비 부담 등 미국이 당면한 문제를 전임 행정부의 탓으로 전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분수령이 될 중간선거를 앞두고 악화하는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PBS와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8~11일 성인 1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2%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경제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1·2기 전체를 통틀어 최저치다.
  • [씨줄날줄] 배추 국장, 빵 서기관, 우유 사무관

    [씨줄날줄] 배추 국장, 빵 서기관, 우유 사무관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유동성이 공급된 때였다. 그 이후 2%대로 내려온 소비자물가는 2011년 4.0%로 다시 치솟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012년 첫 국무회의에서 품목별 담당자를 정한 물가관리실명제를 지시했다. 정부의 작위적인 물가관리 실패를 풍자할 때마다 소환되는 ‘배추 국장’의 탄생 배경이다. 52개 생활물가를 묶은 ‘MB물가지수’도 나왔다. ‘배추 국장’이 나온 이후에도 배추값은 요동쳤다. 배추는 지역을 바꿔 사계절 재배된다. 재배 기간이 2~3개월이라 기상 여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금(金)배추’를 막으려면 생산과 유통체계 관리가 중요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1%가 되자 물가책임관이 이듬해 부활했다. 신선 농축산물은 물론 빵·우유·라면 등 9개 가공식품 담당자도 지정됐다. 빵 서기관, 우유·라면 사무관 등이 생겼다. 전담자가 지정된 농식품이 28개였다. 물가책임관이 돌아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부처별 차관급 물가안정책임관을 두는 물가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소비자물가를 구성하는 458개 전 품목이 대상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어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원달러)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한은은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 포인트 오른다고 추산한다. 환율은 79일째 1400원대다. 환율 상승은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물가 상승은 선택지가 제한되는 서민들에게 더 가혹하다. 정부가 물가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국내 투자 유인책,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내수 중심 경제 구축 등이 절실하다. 그래야 물가책임관도 일할 맛이 나지 않겠나.
  • 서울시,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 첫 도입

    서울시,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 첫 도입

    서울시가 내년부터 감량 실적에 따라 최대 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를 새로 도입한다. 260만 가구가 가입한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진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로 자동 적립되며 세금 납부나 관리비·가스비 차감 등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류(종이) 온누리상품권이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제는 배출량을 계량할 수 있는 RFID 종량기 사용 세대를 대상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10~30% 이상 줄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다. 상하반기에 각 1000명씩 연 2회 선착순으로 총 2000명을 받는다. 포인트제 신설에 따라 참여가 확정된 시민에게는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의 회원으로 가입한 뒤 ‘녹색실천’, ‘음식물쓰레기 감량’ 메뉴에서 하면 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탄소 감축과 폐기물 처리비 절감 등 환경·경제적 효과가 큰 생활 속 실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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