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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연, KLPGA 투어 사상 첫 메이저 4승 도전…‘헤런스픽’ 공략 성공 여부가 우승 가를 듯

    이다연, KLPGA 투어 사상 첫 메이저 4승 도전…‘헤런스픽’ 공략 성공 여부가 우승 가를 듯

    ‘작은 거인’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아무도 이루지 못한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이다연은 25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 사냥꾼’의 면모를 보일 계획이다. 이다연은 한국여자오픈(2019년), 한화 클래식(2021년), KLPGA 챔피언십‘(2023년) 등 이미 3개 메이저 타이틀을 확보한 상황이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마저 우승하면 각기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 4개를 수집하는 첫번째 선수가 된다.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4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고우순, 신지애, 장하나, 김순미, 김효주 등 5명이지만 모두 2∼3개 메이저대회에서 이뤄낸 것이다. 이다연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기분 좋은 부담인 것 같다”며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다연의 상승세를 저지할 선수로는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현조를 꼽을 수 있다.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대상 포인트 1위, K-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현조는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KLPGA 투어에서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골랐다. 그만큼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면서 “최근 컨디션과 샷감이 좋은 상태이니 올해는 반드시 우승까지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나란히 3승씩을 기록하며 다승 경쟁을 하는 방신실과 이예원도 시즌 4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노승희(11억1053만9754원), 유현조(10억9461만9148원), 홍정민(10억525만6667원) 등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이예원과 방신실도 1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다인 5명이 상금 10억원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올해부터 미국에서 뛰는 윤이나는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다시 국내 팬과 만난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윤이나의 전 메인후원사이기도 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내년 시즌 안정적인 풀 시드 기준인 CME 글로브 80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선전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찾은 뒤 남은 LPGA 투어 대회에서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이 밖에도 가을만 되면 강한 모습을 보이는 ‘가을 여왕’ 김수지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김수지는 “한 대회에서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갖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이 순간을 즐기면서 지난해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만큼 일명 ‘헤런스픽’(Heren’s Pick)으로 불리는 난도 높은 15~18번 홀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풀리오, 24일 네이버 브랜드데이 하루 특가 진행.. 최대 59% 단독 할인 및 이벤트 마련

    풀리오, 24일 네이버 브랜드데이 하루 특가 진행.. 최대 59% 단독 할인 및 이벤트 마련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PULIO)는 9월 24일 네이버 N+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를 열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데이에서는 풀리오 인기 제품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쿠폰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스토어 알림받기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추석 특선물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최대 할인가 이상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네이버 N+ 멤버십 가입 고객은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최대 5%의 네이버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총 5명에게 ‘풀리오 에어 괄사 마사지기’를 증정하며, 소통왕 고객 1명에게는 ‘등허리 쿠션 마사지기’가 제공된다. 방송 중 최종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1명에게는 ‘넥풀러 홈케어 세트’가 증정된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풀리오 스토어 상품은 무료 배송과 오늘출발(N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설치가 필요한 ‘리올랙스 멀티 체어’는 별도 해피콜을 통해 배송일을 확정한다. 풀리오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브랜드데이는 추석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풀리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장기입원 퇴원 유도·재가의료 확대… 울산시, 의료급여 재정지출 효율화 ‘총력’

    장기입원 퇴원 유도·재가의료 확대… 울산시, 의료급여 재정지출 효율화 ‘총력’

    울산시는 장기입원 환자 지속 관리와 재가의료 확대 등 의료급여 재정지출 효율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울산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평균 3.5%가량 늘어났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5.1%(1183명) 늘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증가율 2.8%보다 2.3%포인트 높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인 중위소득 상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의료수가 인상, MRI와 초음파 급여 항목 증가 등도 의료급여 재정지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기입원 대상 관리, 맞춤형 사례 관리, 재가의료 확대 등을 통해 의료급여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잦은 외래 이용자와 장기 입원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2023년 45억원과 지난해 49억원, 올해 상반기 14억원 등 총 108억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 시는 또 의료기관에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3년 130명, 지난해 119명, 올해 상반기 97명의 퇴원을 유도했다. 여기에다 시는 재가의료급여 전환 수급자를 지난해 38명, 올해 상반기 71명 등으로 늘려 1인당 연간 의료비를 평균 1100만원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의료급여법을 위반해 부당이득을 취한 의료기관의 과징금 2023년과 지난해 모두 징수결정액 대비 100% 징수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66.7%의 징수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요양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은 2020년 13.8%에서 지난해 1.5%로 둔화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자율점검단 구성에 관한 근거를 마련, 재정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 평가에서 2023년 ‘재정관리 우수 기관’, 2024년 ‘의료급여사업 최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시는 복지부에서 설정한 올해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목표액 61억원을 달성하고, 이후 100억원을 절감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료 이용은 줄이고 필요한 의료는 더 촘촘히 보장한다는 원칙으로 장기입원, 맞춤형 사례 관리, 재가의료 등 3대 축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 자금 조달 지원… 자생력 도와[공기업 경영대상]

    소상공인 자금 조달 지원… 자생력 도와[공기업 경영대상]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신문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 ‘지역상생경영 우수상’을 받았다. 재단은 1999년 출범 이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지원해 온 핵심 기관이다. 단순한 보증에 그치지 않고 경영 정보 제공과 교육, 컨설팅과 디지털 전환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써왔다. 대표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영업자 마이너스 대출 특별 보증’이다. 이는 중·저신용 자영업자가 낮은 금리로 상시 인출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비상금 보증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상반기 기준 2만여명이 참여해 2000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조기 소진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해 추가 재원도 확보했다.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을 대신해 약 737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도 냈다. 재단은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타 지역 보증 이력자 신규 보증 제한’과 같은 불합리한 규제 철폐를 추진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였다. 지난해에는 부실채권 회수 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를 유지하며 7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소상공인 종합 지원 성과도 눈에 띈다. 최근 3년간 약 6만명이 멘토링과 컨설팅 등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종합 지원을 받은 업체는 보증만 받은 업체보다 매출은 5.4%포인트, 신용도는 3.8%포인트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실질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것이다. 재단은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여러 정부 포상도 받았다.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5년 연속 ‘가’ 등급을 받기도 했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책임 있는 지원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 3% 미달…“구매 목표제 필요”

    부산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 3% 미달…“구매 목표제 필요”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전체 구매액의 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22일 ‘2024년 부산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부산시(본청, 시의회, 사업소, 직속기관), 16개 구·군, 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시 출자·출연 16개 기관, 부산항만공사, 부산 소재 8개 지방청, 부산 이전 13개 공공기관, 부산지역 4개 국립대 등 64곳이다.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이들 기관의 구매·용역 이용 현황을 정보공개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이용 금액은 총 620억원으로, 전체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89%였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이용 금액은 2021년 477억원(2.64%), 2022년 589억원(2.94%), 2023년 609억원(2.83%)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비율은 2% 후반에서 답보상태다. 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연간 구매액의 5% 이상을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 본청과 사업소, 직속 기관의 사회적경제 이용 비율은 1.95%로, 전년보다 2.03%포인트 떨어졌다. 총구매액이 감소하면서 사회적경제 이용 금액도 2023년 74억 2000만원에서 지난해 37억 5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또 부산항만공사와 부산 소재 지방청의 사회적경제 이용 비율도 2023년 2.66%에서 지난해 1.24%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구매 금액도 67억 2000만원에서 26억 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16개 구·군의 지난해 사회적경제 이용 금액은 277억 1500만원으로 전년보다 70억 9200만원 늘었다. 전체 구매 규모 대비 사회적경제 이용 비율도 3.37%에서 소폭 상승해 4.01%를 기록했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구·군이 사회적경제 이용 확대를 견인했지만 부산항만공사, 부산 소재 지방청은 이용 실적이 급감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구매를 확대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구매율이 정체를 보이거나 낮아져 정책적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지난해 사회적경제 이용 금액은 133억원, 이용률 2.64%였다. 이들 이전 공공기관은 2021년부터 4년간 평균 이용 금액 129억원, 비율 2.59%로 완만하게 유지 중이다. 부산 소재 국립대의 사회적경제 이용률은 2023년 0.87%에서 지난해 1.19%로 소폭 개선됐다. 다만 부산대학교는 이용률이 소폭 감소해 0.39%에 그쳤고, 이용 금액도 2억6500만원에 불과했다. 부산경실련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이용 비율을 높이려면 기관별 구매 목표제를 도입하고,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기관들이 부산 기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트럼프, 커크 부인 끌어안고 키스…머스크와 재회도 [포착]

    트럼프, 커크 부인 끌어안고 키스…머스크와 재회도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찰리 커크 추모식에 참석해 인상적인 장면들을 남겼다. 불화설이 돌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나란히 앉아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추모사 마지막에는 커크의 부인 에리카를 단상에 불러 포옹하고 뺨에 키스를 하며 위로했다. 10만명 운집한 ‘슈퍼볼급’ 추모식 이날 추모식은 미국프로풋볼(NFL) 애리조나 카디널스 홈구장인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최대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됐고, FOX·ABC 등 주요 방송이 생중계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이번 행사를 슈퍼볼 수준의 보안 대상으로 지정했을 만큼 대규모였다. 커크는 지난 10일 유타주 한 대학 강연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우파 청년 운동가로, 2012년 터닝포인트USA를 설립해 보수 진영의 ‘청년 마가(MAGA)’를 이끌어왔다. 열흘 전에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빌드업 코리아 2025’ 행사에 참석해 한국 사회를 “신뢰 수준이 높은 사회”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머스크와 3개월 만의 화해? 추모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 중 하나는 트럼프와 머스크의 ‘재회’였다. 두 사람은 정부 효율부 수장직 사퇴 이후 정책 비판과 신당 창당 언급을 둘러싸고 지난 5월 공개적으로 충돌한 바 있다. 트럼프는 머스크 기업의 정부 계약 취소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갈등은 극으로 치닫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방탄유리로 된 대통령 전용석에 나란히 앉아 악수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갔다. 트럼프가 몸을 기울여 말을 건네면 머스크는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CNN은 “커크가 두 사람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고 전하며, 이번 추모식이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유의 순교자” 부인 에리카에 키스 트럼프는 추모사에서 커크를 “미국 자유의 가장 위대한 사도”이자 “자유의 순교자”라고 표현했다. 연설 말미에는 커크의 부인 에리카를 단상으로 불러 포옹한 뒤 하늘을 가리키며 뺨에 키스했다. 에리카 커크는 장례 직후 터닝포인트USA의 신임 CEO로 선임돼 남편의 유지를 잇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스 애리조나USA 출신인 그는 “악에 굴하지 않고 남편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보수 진영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남편에 비해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졌지만, 매우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에리카가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이끄는 보수의 자산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커크가 남긴 마지막 말로 “시카고를 구해달라”를 언급하며 범죄 척결 의지를 강조했다. 또 자신이 지난해 선거 유세 피격 직후 외쳤던 구호인 “싸우자(fight)”를 반복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외신들은 이번 추모식이 커크를 보수 진영의 순교자로 상징화하는 동시에, 트럼프가 정치적 지지층을 결집하는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디언은 “집단적 슬픔을 복수 캠페인으로 바꾸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비판 세력을 억압하는 새로운 매카시즘”이라고 지적했다.
  • 오봉 저수율 54%, 도암댐 물도 공급… 일상 되찾아 가는 강릉

    오봉 저수율 54%, 도암댐 물도 공급… 일상 되찾아 가는 강릉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에 며칠 새 단비가 이어져 시민들이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제한급수 완화 조치를 반기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강릉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일대에 최대 80㎜가 넘는 비가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오봉저수지 인근 관측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닭목재 81.5㎜, 왕산 77.5㎜, 도마 69.5㎜, 오봉저수지 59.0㎜를 기록했다. 앞선 12~13일에는 80~90㎜, 17~18일에는 100㎜에 가까운 비가 내려 오봉저수지로 유입됐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2일 11.5%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를 찍은 저수율은 13일 11.8%로 반등했고, 18일에는 20%대, 20일에는 3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저수율은 53.8%로 전날보다 15.1%포인트 급등했다. 평년치(72.7%)와 비교하면 74% 수준이다. 저수율이 50%를 넘은 것은 지난 6월 15일(51.5%) 이후 99일 만이다. 평창 도암댐 방류도 오봉저수지 저수율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암댐 물은 20일부터 하루 1만t씩 강릉에 공급되고 있다. 도암댐 방류가 재개된 것은 수질 문제로 2001년 중단된 이후 24년 만이다. 강릉시는 이달 초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에 근접하며 고갈 위기에 처하자 ‘극약처방’으로 한시적인 도암댐 방류를 결정했다. 오봉저수지 저수량 상승으로 한숨을 돌린 강릉시는 19일 오후 6시부터 아파트 시간제 급수를 해제했다. 다만 지난달 20일부터 시행하는 자율적인 수도계량기 밸브 75% 잠금 조치는 유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주민이 불편을 겪게 해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저수율이 증가세로 있으나 평년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상황이어서 가을, 겨울철 가뭄에 대비한 물 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모처럼 맘 편히 물을 쓰고 있다”며 반색하고 있다. 교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45)씨는 “앞으로도 비가 자주 내려 다시 단수되는 일이 없이 가뭄이 끝나길 바란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끼는 게 습관이 됐다”, “계속 아껴 쓰겠습니다” 등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 전 세대가 춤으로 함께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전 세대가 춤으로 함께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서울 노원구의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주최 측 추산 17만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노원구에 따르면, 3회째를 맞이한 올해 축제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이틀간 17만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환경과 예술, 그리고 세대가 어우러진 댄싱노원이 이제 노원만의 매력을 담은 축제로 뿌리내리고 있다”며 “이렇게 흥 많은 주민이 더욱 신명 나는 문화도시 노원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자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거리 가득 메운 75개 팀 퍼레이드…탄소중립 메시지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동·청소년, 대학, 일반, 주제 특화팀, 해외 초청팀(폴란드·이탈리아·몬테네그로) 등 각양각색의 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제 특화팀은 퍼레이드를 통해 환경, 재활용, 탄소중립 등 시대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75개 팀의 퍼포먼스는 예술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테크니션 특화 분야에서 ▲대학·일반 부문은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아동·청소년 부문은 ‘인피니티 치어리딩’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주제 특화 분야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라는 테마에 맞춰 환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콘텐츠를 중심으로 평가됐다. 그 결과 ▲문화도시 노원상은 ‘상구 휴’ 팀 ▲숨 쉬는 지구상은 ‘상계3·4동 주민자치와 라인댄스’ 팀 ▲춤추는 도시상은 ‘초록비트 지구ON’, ‘노진스’, ‘행복나무’, ‘나라차태권도’, ‘에코 킥&그린하모니’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 첫날 20일에는 팝핀현준, 래퍼 넉살, 라클라쎄, 홀리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고, 21일에는 ‘댄스 여왕’ 김완선, 세계적 댄스 아티스트 제이블랙, 에너지 넘치는 에이런크루가 관객과 호흡하며 거리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의 장중앙에 위치한 댄싱테마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춤실력을 겨루는 댄싱 페스타가 펼쳐졌다.올 스타일 배틀은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s)’가, 올 스타일 퍼포먼스 경연에는 ‘웰보스크루’가 우승했다.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대회에는 ‘씨비크루’가, 전국 브레이킹 배틀대회 결과, 우승에 ‘mk 반도’가, 준우승에 ‘펜제드’가 영예를 가져갔다. 가족테마존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가득 찼다. 경찰복 체험,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드론체험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긴 줄을 이루며 인기몰이했다다. 축제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노원구만의 브랜드 ‘브랜드페어’가 함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준비한 수제맥주, 주얼리, 디저트, 수공예품 등 38개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 박성국, 7년 만에 KPGA 투어 통산 2승…골프존오픈서 2위에 4타차 승리

    박성국, 7년 만에 KPGA 투어 통산 2승…골프존오픈서 2위에 4타차 승리

    지난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우승이 없던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7년 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성국은 2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박성국은 2위 이동환을 4타 차(12언더파 272타)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대상 포인트 84위, 상금 86위(5710만원)에 그쳐 올해는 2부 투어를 병행했다. 1부 투어 우승은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처음이자 마지막. 그는 이번 우승으로 7년 만에 투어 2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이번 우승으로 정규투어 2년 시드도 확보했다. 3라운드까지 이준석, 김찬우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국은 이날 5번 홀(파4), 6번 홀(파5), 9번 홀(파5) 등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김찬우가 전반 9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하고 이준석은 전반에만 무려 6타를 잃으며 일찌감치 우승 경쟁 대열에서 탈락했다. 박성국은 12번 홀(파4) 버디로 승기를 잡은 데이어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2위 이동환과 4타차까지 벌려 승부를 사실상 매조졌다. 우승 상금을 2억원을 받은 박성국은 “너무 좋습니다, 너무 행복하고요”라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좋은 날이 온다. 작년 시즌 마치고 골프를 그만할까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와 딸 등 가족이 큰 힘이 됐고 빨리 가서 보고 싶다”면서 “마음도 많이 편해지고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첫 우승에 11년이 걸리고 7년여만에 다시 우승한 차지한 것에 대해 박성국은 “처음 우승은 얼떨결에 한 느낌이 있었다. 연장전에 갔던 것도 경기가 끝나고 보니 선두였던 선수들이 타수를 잃어 연장전에 갔었다”며 “이번에서야 제대로 우승을 한 것 같다”며 웃었다. 박성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순위 13위(2억1767만원)에 올랐으며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34위로 상승했다. 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 단독 2위에 올랐고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를 치고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배상문이 6언더파 278타, 공동 15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함정우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4위다.
  • ‘서울배달+땡겨요’ 전용상품권 110억원치…15% 할인 판매

    ‘서울배달+땡겨요’ 전용상품권 110억원치…15% 할인 판매

    서울시가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상품권 110억원어치를 15% 할인해 발행한다. 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0개 자치구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울배달+땡겨요 앱을 이용해 각 자치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다. 상품권 선할인 외에도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 ‘5% 땡겨요 포인트 즉시 적립’ 등을 모두 합하면,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은 결제한 달을 기준으로 다음 달 20일에 지급되고,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배달전용상품권 할인 발행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혜택을 시민과 사장님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가운 단비에 저수율 ‘쑥’…일상 되찾아가는 강릉

    반가운 단비에 저수율 ‘쑥’…일상 되찾아가는 강릉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에 며칠 사이 단비가 이어져 시민들이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제한급수 완화 조치를 반기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강릉의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일대에 최대 80㎜가 넘는 비가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오봉저수지 인근 관측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닭목재 81.5㎜, 왕산 77.5㎜, 도마 69.5㎜, 오봉저수지 59.0㎜를 기록했다. 앞선 12~13일에는 80~90㎜, 17~18일에는 100㎜에 가까운 비가 내려 오봉저수지로 유입됐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2일 11.5%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를 찍은 저수율은 13일 11.8%로 반등했고, 18일에는 20%대, 20일에는 3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저수율은 53.8%로 전날보다 15.1%포인트 급등했다. 평년치(72.7%)와 비교하면 74% 수준이다. 저수율이 50%를 넘은 것은 지난 6월 15일(51.5%) 이후 99일 만이다. 평창 도암댐 방류도 오봉저수지 저수율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암댐 물은 20일부터 하루 1t씩 강릉에 공급되고 있다. 도암댐 방류가 재개된 것은 수질 문제로 2001년 중단된 이후 24년 만이다. 강릉시는 이달 초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에 근접하며 고갈 위기에 처하자 ‘극약처방’으로 한시적인 도암댐 방류를 결정했다. 오봉저수지 저수량 상승으로 한숨을 돌린 강릉시는 19일 오후 6시부로 아파트 시간제 급수를 전격적으로 해제했다. 다만 지난달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율적인 수도계량기 밸브 75% 잠금 조치는 유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주민이 불편을 겪게 해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저수율이 증가세로 있으나 평년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상황이어서 가을, 겨울철 가뭄에 대비한 물 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모처럼 맘 편히 물을 쓰고 있다”라며 반색하고 있다. 교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모(45)씨는 “앞으로도 비가 자주 내려 재단수없이 가뭄이 끝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끼는 게 습관이 됐다”, “계속 아껴 쓰겠습니다” 등 물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 강릉 아파트 시간제 제한급수 해제...수도밸브 자율 잠금은 유지

    강릉 아파트 시간제 제한급수 해제...수도밸브 자율 잠금은 유지

    강원 강릉시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회복되면서 아파트 시간제 제한 급수를 해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저수조 용량 100t 이상 아파트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간제 제한 급수(하루 2회 각 3시간(오전·오후 6∼9시))가 이날 오후 6시부터 전면 해제된다. 시는 이날 오봉저수지 저수율 추세, 비 예보, 절수 효과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각 아파트는 시간제한 없이 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가뭄을 대비해 가구별 수도 밸브 75% 자율 잠금을 통한 물 절약 방침은 유지한다. 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5% 이하로 떨어진 지난달 20일부터 제한 급수를 실시해 왔다. 초기에는 수도 계량기 50%를 잠갔으나, 지난달 31일 저수율이 15% 미만까지 떨어지면서 75%까지 잠그는 조치에 들어갔다. 이후 일부 아파트는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씩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강도 제한 급수를 시행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28.5%로 전날보다 3.9%포인트 올랐다. 오봉저수지 최저 저수율은 지난 12일 11.5%였다.
  • 조국,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에 “그런데 신경 쓸 상황 아냐”

    조국,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에 “그런데 신경 쓸 상황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저나 저희 당은 그런데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의원 및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건 그냥 시범 삼아 한 것 같다”며 “지금은 이재명 정부 100일 갓 지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모든 것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쇄신에 모든 걸 집중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고) 결과, 조 위원장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 4%를 기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각 3%, 오세훈 서울시장은 1%로 뒤를 이었다. 조 대표는 성 비위 사건 피해를 호소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2차 가해 대응은 감감무소식’이라고 당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선 “아직 저희가 부족한 게 많구나 느꼈다. 그분의 걱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꾸준히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에서 신설하기로 한 ‘2차 가해 및 가짜뉴스 대응단’을 언급하며 “다음주 월요일 1차 행동이 있을 것이다. 그런 계획을 차례차례 단호하게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당 대표들과의 만남 계획에 대해선 “의전을 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면서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 20일부터 도암댐 비상 방류수 공급..강릉시 매일 수질검사

    20일부터 도암댐 비상 방류수 공급..강릉시 매일 수질검사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오는 20일부터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1시쯤 평창군 대관령면 도암댐의 비상 방류가 이뤄진다. 도암댐 방류 시 하루 1만t의 물이 남대천과 임시취수장을 통해 홍제정수장으로 공급된다. 이와 관련, 강릉시는 도암댐 비상방류수에 대해 매일 자체 검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정수장 이송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사는 방류구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총유기탄소, 총인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질검증 위원회가 비상방류수는 정수처리를 통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만족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상수원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일 자체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가뭄 대처를 위해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 15일 강릉시 수질 검증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2일 11.5%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비가 이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28.1%를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한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21일까지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이탈자 쏠림’에 질타

    안계일 경기도의원,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이탈자 쏠림’에 질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의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중도 이탈자 과다 문제와 중복지원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복지포인트(1년 120만 원),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역화폐 지원(2년 480만 원), 청년연금 매칭(최대 10년간 매월) 등으로 구성된 총 660억 원 규모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그러나 이번 추경에서는 중도 이탈자 6,958명 발생으로 총 48억 원이 감액되며, 사업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안 의원은 “집행부는 이직, 전출, 개인 사정을 이유로 들지만, 단일 사업에서 수천 명이 이탈하는 상황은 단순 개인 사유로 보기 어렵다”라며 “제도 자체의 설계 미비, 참여자 사전 선별과 사후 모니터링 부족, 중도 이탈에 대한 사전관리 시스템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복지포인트만 해도 이탈자가 5,074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6%에 달하며,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은 이탈자가 1,703명, 감액 36억 원으로 전체 감액 예산의 75%를 차지한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나, 이처럼 이탈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성과지표 상은 ‘정상추진’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일자리재단과의 위탁사업 관리 전반에 대한 감사 및 성과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이탈자 관리, 중복 지원 방지, 위탁기관 책임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 “금감원 해체 반대” 1100명 17년 만에 국회 앞 시위

    금융감독원 직원 1000여명이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발하며 17년 만에 머리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도로는 검은 옷과 붉은 머리띠를 두른 금감원 직원들로 가득 찼다. 주최 측 추산 1100여 명이 모여 “금감원 해체 반대”, “금융소비자원(금소원) 분리 결사 저지”를 외쳤다. 2008년 금융감독기구 개편 반대 집회 이후 17년 만에 다시 국회 앞으로 행진한 것이다. 현장에는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김재섭 의원도 동참했다.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금융소비자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은 기관장 자리 나눠먹기를 위한 시도”라면서 “감독 독립성을 훼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약화시키는 개악”이라고 직격했다. 또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50여개 법률, 9000여 조문을 손봐야 하는데 이를 이틀 만에 검토한다는 것은 졸속”이라며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 운영 중단을 요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한 직원은 “책임지지 않는 모피아(경제 관료 집단)가 금융정책과 감독을 장악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금감원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또 국회에는 금감원장 인사청문 대상 추가, 공청회 개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성과 평가 등을 요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위원회 해체와 금감원 분리를 골자로 하는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금융위의 금융산업정책을 신설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정책은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넘기는 한편,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기능과 영업행위 감독 기능을 분리해 금소원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일명 ‘F4 회의’로 불리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일정으로 미국에 있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화상으로 연결됐다. 참석자들은 미 연준의 0.25% 포인트 금리 인하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자사주 움켜쥔’ 대기업… 10곳 중 7곳 밸류업 외면

    ‘자사주 움켜쥔’ 대기업… 10곳 중 7곳 밸류업 외면

    국내 대기업집단 중 자기주식(자사주)을 5% 이상 갖고 있으면서 구체적인 처분 및 소각 계획을 밝힌 기업이 10곳 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서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에 재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조차 하지 않는 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아 권고 수준의 공시만으론 주주 가치를 보호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서울신문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공시 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 중 자사주 비중이 5%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총 55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자사주 소각 처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밸류업 공시) 기업은 17곳(30.9%)에 그쳤다. 나머지 70%에 달하는 대기업 계열사가 자사주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 없이 5% 이상을 경영권 방어 등의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사주는 원래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꼽힌다. 기업이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하면 총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과 자기자본이익률(ROE·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 개선되고,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상장기업들이 주주 가치를 자발적으로 존중하라는 취지로 기업가치 제고, 주주환원 계획 등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자사주 비중이 5%를 넘는 기업은 자사주의 매입·보유·처분 등의 주요 사항을 공시해야 하지만, 정기 공시보고서에는 ‘현재로서 구체적인 자기주식 처분·소각 계획은 없다’ 등 형식적으로 공시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 반면 밸류업 공시에서는 주주들이 각 기업의 자사주 처분 시점과 수량 등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밸류업 공시를 한 신세계는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자사주를 매년 20만주 이상 소각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밸류업 공시에서 “2030년까지 배당가능이익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1억주 이상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0개월 만인 올해 6월 목표치의 28%인 2750만주를 소각했다며 후속 이행 현황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업들을 포함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 중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162곳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평균 주가 상승률은 31.4%에 달하며 코스피·코스닥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도 각각 1.3% 포인트, 4.1%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자사주 비율 7.5%)와 한화생명보험(13.5%), LS그룹에서는 ㈜LS(14.1%), E1(15.7%), 인베니(28.7%) 등에서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았다. 자사주 비율이 높은 순으로는 태영그룹의 티와이홀딩스(29.8%),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생명(26.3%), 태광산업(24.4%), 유진그룹의 동양(20.5%) 등도 밸류업 공시를 무시했다. 다만 LS 측은 최근 “8월 소각한 50만주를 포함해 2026년까지 ㈜LS 100만주, 인베니 30만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티와이홀딩스 측도 지난달 19일 보통주 493만1935주와 우선주 6만8065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피 전체 상장사로 넓히면 발행 주식의 20% 이상을 자사주로 보유한 41곳 중 37곳(90.2%)이 밸류업 미공시 상태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신영증권(53.1%), 일성아이에스(48.8%), 조광피혁(46.6%), 텔코웨어(46.6%), 부국증권(42.7%), 대동전자(33.4%), 영흥(32.7%), SNT다이내믹스(32.7%), 전방(32.2%)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들은 자기주식을 상당 부분 쥐고 있으나 밸류업 공시를 통해 활용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경제개혁연대 부소장인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공시의 본 목적은 주주들이 공시된 정보를 보고 판단해 기업을 압박하거나 견제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공시 내용이 부족해 목적대로 이용된 적이 거의 없다”며 “금융당국이 공시 서식을 구체적으로 주거나 자사주 처분 및 소각 의무화로 대응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우승했던 코스에서 다시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박혜준과 이다연…하나금융 챔피언십서 리디아고, 이민지 이븐파 공동 12위

    우승했던 코스에서 다시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박혜준과 이다연…하나금융 챔피언십서 리디아고, 이민지 이븐파 공동 12위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우승이라는 달콤한 맛을 봤던 이다연과 박혜준이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두 사람은 모두 3언더파 69타로 신다인, 전우리 등에 한타차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박혜준에게 대회 장소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좋은 기억을 선사해준 장소다. 박혜준은 지난 7월 이곳에서 열린 KLPGA 롯데챔피언십에서 무려 73번째 출전 대회에서 감격의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108명의 선수 중에서 보기 없이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박혜준과 신다인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4번 홀까지 파행진을 이어가던 박혜준은 15번 홀(파5), 16번 홀(파3) 연속 버디에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엇보다도 이 경기장은 박혜준이 우승당시 기쁨을 안겼던 곳이다. 롯데 오픈 때는 27홀 규모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의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에서 열렸고 이번 대회는 미국·유럽 코스에서 치러진다. 미국 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혜준은 연이어 내린 비로 인해 드라이버에 런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겨우 상대적으로 비거리가 짧아지면서 샷 컨트롤에 애를 먹으면서 그린에 올린 볼이 3번뿐일정도였다. 박혜준 자신이 스스로 밝히길 잘 사용하지 않는 4번 아이언으로 세 번이나 두 번째 샷을 쳐야할 정도였다. 박혜준은 “프로암 때 1∼3번 홀 연속 버디를 하고 우승한 코스라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샷이 안 됐는데도 우승한 코스여서 그런지 위기를 잘 넘겼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이날은 퍼트가 잘 됐다. 단 25개의 퍼트로 18홀을 마친 박혜준은 “어제 오후 5시쯤 연습 그린에 나가서 연습했던 덕을 봤다. 무심코 역그립으로 연습했던 게 감각이 좋아졌다”고 웃었다. 2019년 이곳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데 이어 2023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이민지(호주)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던 이다연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며 박혜준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다연은 “베어즈베스트에서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페이드를 치는 내 스윙과 이곳 잔디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페어웨이와 그린이 젖어있고 바람도 불어서 거리가 나지 않아 힘든 경기였다”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자제하고 기회를 기다렸다. 대회 전에 너무 욕심내지 말고 힘을 빼자고 나와 약속했다. 오늘은 잘 지켰다. 이렇게만 가면 되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랭킹 4위 이민지(호주)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샷이 좀 안 풀렸는데 잘 막아냈다”고 말했다. 이민지는 “내일은 좀 더 공격적으로 치겠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공동 12위(이븐파 72타)로 첫날을 마쳤다.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노승희는 1타를 잃고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3오버파 75타로 장타자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2025년 9월 18일자 중국발 주요 뉴스는 복잡하게 얽힌 국제 관계의 단면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미·중 간의 대립과 협력,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각자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주변국들의 움직임입니다. 자, 그럼 핵심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동, 관계 개선 및 APEC 협력 논의 [중국 관찰자망·일본 산케이·홍콩 명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만물이 함께 자라나도 서로 해치지 않으며, 길이 함께 가도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는 고대 격언을 인용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국 해경의 중국인 구조 중 순직과 중국 운전사의 한국인 승객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양국 국민 간 긍정적인 감정 교류를 부각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중 관계 개선 추세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 원수 간 중요한 합의 이행,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 고위급 교류 및 경제·무역, 인문 분야 협력 심화, 한·중 및 한·중·일 FTA 협상 가속화를 희망했습니다. 조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라고 밝혔지만,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방한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과 함께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는 국제 외교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美 연준, 트럼프 압박 속 올해 첫 금리 인하 단행 [홍콩 SCMP]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여 목표 범위를 4~4.25%로 설정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추가로 두 차례의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실업률 상승과 일자리 증가 속도 둔화, 고용 하방 위험 증가 등을 인하 배경으로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를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인하”라고 표현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금리 인하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日, ‘부채 위기’ 임박? 금리 인상 압박 속 일본은행의 고뇌 [홍콩 Asia Times]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막대한 공공 부채와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자경단’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1%로 BOJ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공격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서면 일본 경제의 부채 차입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저금리를 고수하면 엔화 가치 하락과 통제 불능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본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일본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일본 경제 전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중, 우주 군비 경쟁 심화…‘비밀 우주 살상 무기’ 논란 [프랑스 RFI] 미스터리한 미국 우주 왕복선 X-37B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적색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비밀 우주 살상 무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X-37B는 첨단 실험과 신기술 시험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중국 연구진은 X-37B의 급속한 개발이 안보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필요한 국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자체 재사용 우주선 선룽(Shenlong)을 개발하며 우주 탐사에서도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육상과 해상, 사이버 공간을 넘어 우주 공간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디디·메이투안, 브라질 배달 시장 혈투…中 플랫폼 해외 투자 확대 [중국 제일재경] 중국의 거대 플랫폼 기업 디디(Didi)와 메이투안(Meituan)이 브라질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해외 배달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디디 계열사 99는 자사 배달 플랫폼 ‘99푸드’에 200억 헤알 (약 5조 4000억언)을 추가 투자하고, 배달원들의 전기 오토바이 및 자전거 구매를 위한 60억 헤알 (약 1조 6200억원) 규모의 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99푸드는 2026년 중반까지 100개 이상의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메이투안 역시 브라질에 배달 서비스 ‘키타’(Keeta)를 도입하고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약 1조 3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 시장 포화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남미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서 ‘비행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eVTOL 안전성 문제 부각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에서 비행 자동차, 즉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착륙 중 한 대는 화재가 발생하고 다른 한 대는 무사히 지상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량들이 서로 너무 가깝게 비행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eVTOL의 상용화를 앞두고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 [미국 블룸버그] 중국과 미국 간의 긴장 완화와 AI에 대한 기술 기업들의 큰 베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중국 기술주 지수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지수는 42% 상승하여 지역 동종 지수의 벤치마크를 뛰어넘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텐센트 홀딩스, 바이두, JD닷컴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의 총 자본 지출은 2025년 320억 달러 (약 44조 1600억원)에 달해 2023년 130억 달러 (약 17조 94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 기술 기업들이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무역 교착 상태서 ‘압력 전술’ 지속…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미국 NYT] 중국이 무역 교착 상태에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고 압력을 가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급감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은 급증했으며, 이는 중국이 10년 이상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투자하여 무역의 중심을 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는 전략의 결과입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 지출 감소, 청년 실업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언론과 인터넷 통제를 통해 무역 전쟁 비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직후 희토류 금속 및 자석 수출 중단, 최근 미국산 대두 구매 보이콧 등 대미 압력 전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이 더욱 강력한 보복 수단을 사용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中, 외국 기업 대상 부동산 투자 제한 완화…시장 활성화 및 투자 유치 [중국 차이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외국인 기업의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금지해 온 규제를 해제하는 등 국경 간 투자 및 금융 규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9가지 신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자본계정 소득을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던 규정을 폐지된 것이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외국인 주택 소유에 대한 기존 제한을 푸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中, 美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혐의 제기 [영국 BBC·대만 연합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든 측면에서 법을 준수하고 있다”며 관련 정부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SA)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엔비디아 AI 칩(RTX PRO 6000D 칩) 사용을 다시 금지하는 공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기존 규제 지침보다 더욱 엄격한 조치로, 중국 정부가 자국 기술 기업들의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공급망 독립을 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유감스럽다”면서도 “중국 본토와 미국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가 있으며,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트럼프,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기한 12월로 연장 [일본 니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개발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기존 9월 17일에서 12월 16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기한 연장은 미중 양국 정부가 미국 사업 매각에 관한 기본 협의에 도달함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중 협의 내용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협상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틱톡 매각을 둘러싼 복잡한 협상이 계속될 것이며, 양국이 완전한 결별보다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의 中 국빈 방문, 10월 말 또는 11월 초 가능성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관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후에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중 양국이 고위급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한눈에 보는 중국]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2025년 9월 18일자 중국발 주요 뉴스는 복잡하게 얽힌 국제 관계의 단면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미·중 간의 대립과 협력,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각자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주변국들의 움직임입니다. 자, 그럼 핵심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동, 관계 개선 및 APEC 협력 논의 [중국 관찰자망·일본 산케이·홍콩 명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만물이 함께 자라나도 서로 해치지 않으며, 길이 함께 가도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는 고대 격언을 인용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국 해경의 중국인 구조 중 순직과 중국 운전사의 한국인 승객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양국 국민 간 긍정적인 감정 교류를 부각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중 관계 개선 추세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 원수 간 중요한 합의 이행,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 고위급 교류 및 경제·무역, 인문 분야 협력 심화, 한·중 및 한·중·일 FTA 협상 가속화를 희망했습니다. 조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라고 밝혔지만,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방한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과 함께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는 국제 외교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美 연준, 트럼프 압박 속 올해 첫 금리 인하 단행 [홍콩 SCMP]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여 목표 범위를 4~4.25%로 설정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추가로 두 차례의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실업률 상승과 일자리 증가 속도 둔화, 고용 하방 위험 증가 등을 인하 배경으로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를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인하”라고 표현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금리 인하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日, ‘부채 위기’ 임박? 금리 인상 압박 속 일본은행의 고뇌 [홍콩 Asia Times]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막대한 공공 부채와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자경단’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1%로 BOJ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공격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서면 일본 경제의 부채 차입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저금리를 고수하면 엔화 가치 하락과 통제 불능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본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일본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일본 경제 전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중, 우주 군비 경쟁 심화…‘비밀 우주 살상 무기’ 논란 [프랑스 RFI] 미스터리한 미국 우주 왕복선 X-37B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적색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비밀 우주 살상 무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X-37B는 첨단 실험과 신기술 시험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중국 연구진은 X-37B의 급속한 개발이 안보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필요한 국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자체 재사용 우주선 선룽(Shenlong)을 개발하며 우주 탐사에서도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육상과 해상, 사이버 공간을 넘어 우주 공간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디디·메이투안, 브라질 배달 시장 혈투…中 플랫폼 해외 투자 확대 [중국 제일재경] 중국의 거대 플랫폼 기업 디디(Didi)와 메이투안(Meituan)이 브라질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해외 배달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디디 계열사 99는 자사 배달 플랫폼 ‘99푸드’에 200억 헤알 (약 5조 4000억언)을 추가 투자하고, 배달원들의 전기 오토바이 및 자전거 구매를 위한 60억 헤알 (약 1조 6200억원) 규모의 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99푸드는 2026년 중반까지 100개 이상의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메이투안 역시 브라질에 배달 서비스 ‘키타’(Keeta)를 도입하고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약 1조 3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 시장 포화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남미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서 ‘비행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eVTOL 안전성 문제 부각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에서 비행 자동차, 즉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착륙 중 한 대는 화재가 발생하고 다른 한 대는 무사히 지상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량들이 서로 너무 가깝게 비행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eVTOL의 상용화를 앞두고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 [미국 블룸버그] 중국과 미국 간의 긴장 완화와 AI에 대한 기술 기업들의 큰 베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중국 기술주 지수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지수는 42% 상승하여 지역 동종 지수의 벤치마크를 뛰어넘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텐센트 홀딩스, 바이두, JD닷컴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의 총 자본 지출은 2025년 320억 달러 (약 44조 1600억원)에 달해 2023년 130억 달러 (약 17조 94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 기술 기업들이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무역 교착 상태서 ‘압력 전술’ 지속…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미국 NYT] 중국이 무역 교착 상태에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고 압력을 가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급감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은 급증했으며, 이는 중국이 10년 이상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투자하여 무역의 중심을 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는 전략의 결과입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 지출 감소, 청년 실업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언론과 인터넷 통제를 통해 무역 전쟁 비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직후 희토류 금속 및 자석 수출 중단, 최근 미국산 대두 구매 보이콧 등 대미 압력 전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이 더욱 강력한 보복 수단을 사용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中, 외국 기업 대상 부동산 투자 제한 완화…시장 활성화 및 투자 유치 [중국 차이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외국인 기업의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금지해 온 규제를 해제하는 등 국경 간 투자 및 금융 규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9가지 신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자본계정 소득을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던 규정을 폐지된 것이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외국인 주택 소유에 대한 기존 제한을 푸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中, 美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혐의 제기 [영국 BBC·대만 연합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든 측면에서 법을 준수하고 있다”며 관련 정부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SA)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엔비디아 AI 칩(RTX PRO 6000D 칩) 사용을 다시 금지하는 공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기존 규제 지침보다 더욱 엄격한 조치로, 중국 정부가 자국 기술 기업들의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공급망 독립을 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유감스럽다”면서도 “중국 본토와 미국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가 있으며,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트럼프,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기한 12월로 연장 [일본 니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개발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기존 9월 17일에서 12월 16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기한 연장은 미중 양국 정부가 미국 사업 매각에 관한 기본 협의에 도달함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중 협의 내용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협상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틱톡 매각을 둘러싼 복잡한 협상이 계속될 것이며, 양국이 완전한 결별보다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의 中 국빈 방문, 10월 말 또는 11월 초 가능성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관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후에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중 양국이 고위급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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