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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숙 칼럼] 명예도 자존심도 다 내팽개친 감사원

    [최광숙 칼럼] 명예도 자존심도 다 내팽개친 감사원

    감사원 출입기자로 보수·진보 정권을 넘나들며 감사원 내부를 가까이 들여다봤다. 하지만 요즘처럼 ‘감사원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느낌을 가진 적은 없었다. 전 정부 실세 총장 출신인 한 감사위원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 휴대폰으로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를 틀고 “영혼 없는 것들”이라고 외쳤다고 해 깜짝 놀랐다. 자신이 세상 떠들썩하게 ‘칼질’을 할 때는 괜찮고, 남이 하면 안 된다는 것인지. 그의 기이한 행동은 자신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감사원을 천하의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더 기함한 것은 감사원이 느닷없이 지난 정부에서 실시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등 7개 감사 모두 문제가 있다고 ‘자기 부정’을 하고 나선 것이다. 그동안 같은 사안을 다시 감사해 결과가 뒤바뀐 경우가 없지 않았지만, 이렇게 7개나 되는 감사 결과를 스스로 뒤집은 것은 77년 감사원 역사에서 유례없는 일이다. 아무리 헌법기관이라고 해도 감사원은 대통령 직속기관이라 권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런 태생적 한계 때문에 정권 교체기마다 ‘코드감사’, ‘하명감사’, ‘표적감사’ 등으로 흔들리는 게 ‘숙명’처럼 돼 버렸다. 이번 정권 교체 후에도 ‘정치감사’를 하리란 것은 짐작했다. 그런데 웬걸. 정말 허를 찔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의 행적을 손바닥 뒤집듯 하니, 그것도 퇴임을 코앞에 둔 감사원장 대행이 총대를 멘 듯 사죄까지 하니 정치적 배경이 아니고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런 뒤집기는 감사 프로세스를 들여다보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감사는 계획 단계부터 내부 심의를 거친다. 실무자·과장·국장·차장·총장 결재가 필요하다. 최종 감사위원회에서 OK 사인이 나야 비로소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 결과 역시 이러한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감사위를 통과해야 최종 감사결과보고서로 채택된다. 감사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판사는 판결로 말한다’고 한다. 감사원도 ‘감사 결과’로 말해야 한다. 7개 감사 과정에서 “무리하고 적법하지 않은 절차가 있었다”고 주장하려면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감사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 그래야 감사원의 공식 입장이다. 이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입장 표명은 정치적 편법에 불과하다. 지난 정부에서 무리한 감사를 했을 수 있다. 실제로 일각에서 그런 얘기도 들린다. 그렇다고 해도 그와는 별개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약식 조사한 내용을 근거로 감사위를 통과한 감사 결과를 부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의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에 대해 한 감사위원의 ‘열람 패싱’이란 절차를 문제 삼는 것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다. 적법 절차를 따지는 감사원이 앞으로 피감기관에 영(令)이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논란이 많았던 4대강 사업 감사도 국민들 눈에는 감사원의 ‘자기 부정’ 혹은 ‘자기 변신’으로 비쳐지기도 했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등 모두 4개 정부에 걸쳐 다섯 번 감사를 했는데, 정권마다 결론이 바뀌었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문제 없다고 했다가, 정권 바뀌면 문제 있다고 하고, 다음 정권에선 또다시 말이 바뀌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감사 결과가 달라지니 “정권마다 코드 맞추기 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4대강 감사는 무엇이 문제인지 파고들었던 주제가 모두 달랐다. 1차 감사(2011년)는 사업계획 수립의 절차적 문제, 2차 감사(2013년)는 공사 시공 결과, 3차 감사(2013년)는 건설사 간 담합 여부, 4차 감사(2018년)는 정책결정 과정과 4대강 수질·경제성 분석, 5차 감사(2023년)는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개방 문제를 들여다봤다. 국민 눈에는 4대강 감사를 반복한 것처럼 보였지만, 다섯 번 모두 감사 초점이 달라 결론이 바뀔 수도 있었다. 왜 감사 결과가 다르냐는 비판에 대해 감사원으로서는 정권마다 감사 대상이 달랐다고 항변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감사원은 이렇게 나름대로 머리를 써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 하지만 지금 감사원은 자기가 한 일을 앞뒤 재지 않고 부정하고 있으니 조직의 명예도 자존심도 다 팽개쳤다고밖에 볼 수 없다. 최광숙 대기자
  • “일정 소득 보장한 서울 디딤돌소득, 자산 배분·사회적 이동성 회복 열쇠”

    “일정 소득 보장한 서울 디딤돌소득, 자산 배분·사회적 이동성 회복 열쇠”

    “새로운 사회계약 위한 연결 고리지자체 선도해 전국적 확산 가능”오세훈 “액수 차등… 빈곤층 혜택”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서울시의 저소득층 지원 실험 정책인 ‘디딤돌소득’에 대해 “한국이 새로운 사회계약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공공 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라틴아메리카와 비슷하다”면서 “한국은 단순한 복지나 사회보험의 확장을 넘어 자산 배분과 사회적 이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적 석학인 로빈슨 교수는 정치·경제 제도의 차이가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다론 아제모을루와 함께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로 널리 알려졌다. 202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로빈슨 교수가 주목한 디딤돌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서울시의 소득 보장 실험이다. 2022년 시작해 지난 6월 시범 사업이 마무리됐다. 그는 “영국에선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이 전국 단위로 확산된 사례도 있다”면서 “디딤돌소득이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국민에게 같은 액수를 주는 기본소득은 정책의 우선순위를 포기하고 빚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서 “디딤돌소득은 어려운 이웃은 더 두텁게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소득보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일자리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묻자, 로빈슨 교수는 “정부의 역할은 새롭게 나타나는 업무를 기업이 파악하게 하고 인적 자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포럼에서는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도 논의됐다. 분석 결과, 2년차 대비 3년차 수급가구의 탈수급률은 1.1%포인트, 수급가구 중 근로소득이 증가한 가구 비율도 2.8%포인트 상승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향후 디딤돌소득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에 집중하면 빈곤 퇴치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 ‘방학의 재미’ 은평, 골프·클라이밍 배워요

    ‘방학의 재미’ 은평, 골프·클라이밍 배워요

    서울 은평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교실은 다음 달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스내그골프 ▲클라이밍 ▲탁구 등 총 3개 종목 4개 교실이 있다. 스내그골프는 ‘골프의 새로운 시작’(Starting New At Golf)의 단어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초보자를 위한 골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탁구 80명, 클라이밍 40명, 스내그골프 25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으로, 1인당 최대 2개 교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구청 누리집으로 하면 되고, 추첨으로 뽑는다.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안내한다. 은평구는 지난 1월 겨울방학 특별강습에서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농구 20명을, 7월 여름방학 특별강습에서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스내그골프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등 총 264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새로운 종목을 배우고 실내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과학이 곧 희망”… 중랑 2호 교육지원센터 축하한 ‘AI 방정환’[현장 행정]

    “과학이 곧 희망”… 중랑 2호 교육지원센터 축하한 ‘AI 방정환’[현장 행정]

    ‘진로·진학 중점’ 제1센터와 차별이공계 아우르는 융합교육 초점구, 서울 유일 복수 교육센터 보유“꿈과 잠재력 펼칠 환경 조성 최선” “제1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이후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는 과학·이공계 학습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채운 제2센터를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22일 면목동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식에서 “교육 인프라는 행정이 물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지만, 결국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누가 참여하고 함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인근 학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 여러분이 응원하고 참여해주고 계시기에 중랑 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개관식에는 류 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방정환 선생 종친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소파 방정환’이 “이 센터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중랑구에 따르면 제2센터는 2021년 개관한 제1센터에 이은 구의 두 번째 교육지원센터다. 이로써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두 곳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자치구가 돼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제2센터는 연면적 1462㎡,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과학·수학·공학을 아우르는 융합교육(STEAM) 기반 실험·실습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4층 기초·융합과학 실험실에서는 인근 고등학생들이 현미경 등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했고, 3층 AI 프로그램실에서는 AI 코딩 프로그램과 관련 장비 체험이 이뤄졌다. 이밖에 드론 수업 등 활동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다목적 강당을 갖췄으며,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조하는 ‘스마트 북카페’를 조성해 학생들이 학습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오는 29일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심화 특강과 AI 로봇 탐험 교실 등 지역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과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두 개의 교육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교육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제1센터의 진로·진학 지원과 제2센터의 과학·심화 교육이 시너지를 내 아이들이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I 챔피언’ 관악, 첨단 행정 9총사 뛰어요

    ‘AI 챔피언’ 관악, 첨단 행정 9총사 뛰어요

    서울 관악구가 9명의 ‘인공지능(AI) 챔피언’을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챔피언 인증 과정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재직자 대상으로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AI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공공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심화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평가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도입됐으며 서울의 자치구 가운데 관악구가 유일하게 AI 챔피언 인증자를 보유하게 됐다. 관악구는 AI를 활용한 기획과 프로젝트 설계 역량을 요구하는 심화·고급단계인 ‘블루 과정’ 1명, 실무자 등급인 ‘그린 과정’ 8명 등 총 9명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블루 과정 인증을 받은 김준환 AI데이터팀장은 “전 직원과 함께 AI 역량을 일상 업무에 활용해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관악구는 인증을 획득한 AI 챔피언을 중심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9명의 AI 챔피언과 함께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으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 북구 중리마을 소규모 재개발 추진

    울산 옛 도심의 낡은 집을 새집으로 다시 짓는 소규모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을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 정비 관리지역 지정은 기존 방식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려는 조치다. 특히 주택 정비 관리지역은 도로나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때 국비 지원을 최대 15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반 시설 조성비는 국비 50%, 시비 30%, 구비 20%로 분담한다. 또 사업이 공공주도로 진행돼 전체 사업 기간도 기존 재개발 사업에 비해 절반 정도인 약 5년으로 단축된다. 중리마을은 1970년대 조성된 집단취락 형태의 마을로, 전체 건축물 중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율이 84%에 달한다. 이곳은 2019년 9월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됐으나 주민 고령화 등으로 자력 주택개량이 어려웠다. 이에 시와 북구는 내년 상반기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조합 설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 공모를 신청하고, 2027년부터 중리마을 ‘새집 갖기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방식으로는 재개발이 힘든 다른 지역에도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신속하게 새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오래된 주거지역에 쾌적하고 활력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 알차게”… 서울런, AI 진로·진학 코치 지원

    “겨울방학 알차게”… 서울런, AI 진로·진학 코치 지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교육 복지 프로그램 ‘서울런(Seoul Learn)’을 통해 다채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진로·진학 코치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 ▲교과 기초 학습 등을 지원한다. 먼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개개인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서울런 진로·진학 AI 코치’를 시범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AI 기반 진로·학습 심리검사와 학생부 데이터를 토대로 전공·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 정보를 제공받고, AI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다. AI 코칭으로 설계한 진로나 관심 직업을 대학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울런 대학 연계 진로캠퍼스’도 마련한다. 로봇·반도체 등 첨단 공학 분야부터 K뷰티·K팝 분야까지 전공 심화 체험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적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중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영어동행캠프와 교과별 온라인 특강도 제공한다. 예비 중·고등학생과 입시 준비생을 위한 강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새 학년과 2027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이 교과 학습부터 진로 탐색, 대학 연계 체험까지 방학 동안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탄력받은 대전·충남 통합… 다른 ‘초광역 통합’도 주목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특별법안 완성과 함께 급물살을 타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지방소멸 위기 돌파 해법으로 ‘초광역 통합’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기 공약에 그칠 수 있다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23일 지방자치단체 등의 설명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에서 가장 앞선 곳은 대전·충남이다. 대전충남행정통합민관협의체는 지난 7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확정했고 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중앙정부·국회 설득에 나섰다. 통합이 되면 수도권에 이은 제2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광주·전남은 내년 상반기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구상을 드러냈다. 지난 8월 두 지자체는 특별지자체 설치 협약식을 열기도 했다. 부산·경남은 갈림길에 있다. 부산시와 경남도가 참여하는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연말까지 시도민 4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다. 2023년 조사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찬성률 70%는 넘겨야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공론화위는 내년 1월 여론조사 결과 등을 담은 최종 의견서를 두 지역 단체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정부 때 속도를 냈던 대구·경북 통합은 청사 위치와 시·군·구 권한 배분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멈춰 섰다. 그러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방시대위 보고회에서 “대구시장이 공석인 이럴 때가 통합의 찬스”라고 언급하면서 논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전문가들은 행정통합 성패는 ‘속도’가 아닌 ‘내용’과 ‘공감’에 달렸다고 말한다. 행정안전부가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통합특별시에 부여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실질 권한과 재정 특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 행정체계와 역할 분담은 얼마나 명확히 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주민 공감 없이는 어떤 통합 모델도 지속성을 갖기 어렵다”며 “행정통합이 지역소멸 대응, 지방행정 체제 개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선 신중한 접근, 상향식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생일 선물로 삼전 1주?… ‘주식 기프티콘’ 어때요

    한국경제인협회가 상장주식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발행하는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경협은 “미국 등으로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의 저변 확대와 국민의 기업 사랑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기프티콘 도입을 제안했다”며 “해외 주식은 소유·이전 구조가 복잡하고 외환 관리와 해외 브로커 규정 등을 준수해야 해 국내 주식에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협이 제안한 주식 기프티콘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바로 주고 받을 수 있다. 받는 사람이 본인의 증권 계좌에 기프티콘을 등록하면 선물 받은 주식 수만큼 주식이 입고되는 식이다. 한경협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대 이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8%가 주식 기프티콘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주식 투자 경험자 중에선 과반인 54.7%가 긍정적이었다. 다만 현행법상 주식 기프티콘은 금융위원회의 인가가 필요한 투자중개업자가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한경협은 온라인쇼핑도 주식 기프티콘을 판매할 수 있도록 주식 기프티콘에 대해 특정 기간 동안 금융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 은행聯, 경찰 자녀 돌봄 지원[경제 브리핑]

    은행연합회와 경찰청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경찰관 자녀 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대·야간근무가 잦은 경찰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사회적 책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경찰관 1000가정에 총 5억원 규모의 민간 아이돌봄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자녀수, 연령, 근무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찰청이 이달 중 선정한다. 한 가정당 5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선정된 가정은 내년 1월부터 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 약 19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 1585건, 휴대전화번호·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 2088건이다. 유출은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3년간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업점을 관리하는 내부 직원이 가맹점 대표자를 대상으로 신규 카드 모집 실적을 올리기 위해 정보를 설계사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유출이 발생했다”며 “가맹점 대표자 외 일반 고객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해킹 등 외부 침투에 따른 사고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는 최소 5개 영업소 소속 직원 12명이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형사 고발 등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번 유출은 공익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 신한카드는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정보가 유출된 가맹점 대표자들에게 개별 안내를 시작했다.
  • 납치됐던 나이지리아 학생들 귀환

    납치됐던 나이지리아 학생들 귀환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나이지리아 세인트메리스 학교의 학생들이 22일(현지시간) 니제르주 주도 민나에 있는 정부 청사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해당 학교에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학생 303명과 교직원 12명을 납치했다. 사건 직후 학생 50명은 개별적으로 탈출했으며, 이달 초 학생 100명이 석방됐다.  현지 주민들은 몸값을 노리고 학생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납치를 일삼는 무장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민나 AP 연합뉴스
  • 서울 시내버스 임단협 협상 평행선… 노조 오늘 파업 여부 결정

    서울 시내버스 임단협 협상 평행선… 노조 오늘 파업 여부 결정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의 10%대 임금 인상안마저도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버스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은 최근 실무자급 협상에서 10%대 임금 인상을 제안했지만 서울시버스노동조합(노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사측은 올해 노사 간 임금 합의에 도달한 부산(10.48% 인상)과 대구(9.95% 인상) 등의 사례를 고려했다고 한다. 반면 노조는 통상임금 일부 승소 판결에 따른 초과 임금만으로도 12.85% 이상의 임금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주5일 근무 기준을 인상률로 환산하면 12.85%인데 저희가 요구하는 게 아닌 이미 확보된 것”이라며 “저희가 단체 협약 상여금 규정을 바꿔 달라고 하는 게 아닌 사측에서 삭제 또는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 12.85% 인상은 이미 끝난 싸움인데 (사측에서) 이행을 안 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0월 서울 시내버스 회사 동아운수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말에 나온 대법원 판례에 따른 판결이었다. 이에 임금 인상은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순서라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임금 체계 개편 여부도 쟁점이다. 서울시와 버스조합은 통상임금 범위가 커진 만큼 새롭게 임금체계를 개편하자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해야 하므로 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노조는 24일 총회를 열고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조는 올해 5월 임단협 조정이 무산되며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조합원 동의만 구하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크리스마스 연휴 파업 가능성에는 “그건 아니다. (파업한다면) 29~30일 또는 연초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 국민 83%가 “배려했다”… 체감한 임산부는 56%뿐

    국민 83%가 “배려했다”… 체감한 임산부는 56%뿐

    임산부를 배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10명 중 8명이었지만, 배려받았다고 느낀 임산부는 절반을 조금 넘는 데 그쳤다. 배려를 했다고 해도 임산부가 체감할 만큼은 아니었던 것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3일 공개한 임산부와 일반인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일반인의 82.6%는 ‘임산부를 배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임산부 가운데 ‘배려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6.1%에 머물렀다. 두 집단 간 인식 차이는 26.5%포인트로 전년(10.4%포인트)보다 크게 벌어졌다. 이 간극은 임신 초기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초기 임산부의 75.2%는 ‘겉으로 임산부임이 드러나지 않아 배려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임산부 배지를 착용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47.8%는 착용 뒤에도 배려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했다. 대중교통에서 배려를 느꼈다는 응답도 줄었다. 임산부 배려석 이용 경험률은 79.5%로 전년보다 12.8%포인트 떨어졌고,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느꼈다는 응답은 60.9%로 1년 새 18.5%포인트 늘었다. 불편의 이유로는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서’가 90.3%로 압도적이었다. 배려 부족은 가정과 직장에서도 확인됐다. 30.4%는 가정에서 임신으로 인한 신체·정서적 변화를 이해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직장에서도 모성보호제도 사용 경험률은 75.2%였으나, 41%는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본다고 응답했다. 문제는 배려의 부재가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임산부의 82.2%는 일상에서 ‘길거리 흡연’을 가장 불편한 경험으로 꼽았다. 전년보다 20.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길거리 흡연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태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배려 부족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 안전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 통일교 특검 샅바싸움… 2野 공동발의, 與 “즉시 추진”

    통일교 특검 샅바싸움… 2野 공동발의, 與 “즉시 추진”

    국힘·개혁신당 ‘행정처 추천’ 발의양당, 민주 압박 공조 이어갈 예정혁신당 ‘비교섭단체 추천권’ 명시민주당, 1차 발의 시한 연내로 잡아與관계자 “3자 추천 배제 안 할 것” 통일교의 전방위적 여야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 설치법을 둘러싼 여야 샅바 싸움이 23일 본격화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날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의 특검법을 공동발의했고, 조국혁신당도 자체 특검법을 내놨다. 전날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한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추진” 원칙을 재확인하며 연내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 간 불법 금품 수수 및 유착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 의원 107명과 개혁신당 의원 3명 전원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 정당의 안은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은 사흘 안에 특검을 임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경우 후보자 중 연장자를 임명한 것으로 간주하게 했다. 대법원에 특검 추천권을 주고 신속한 수사 착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수사 대상은 총 6개로 정리됐다. 통일교 로비 의혹, 민중기 특검이나 대통령실을 포함한 공직자의 사건 은폐·무마 의혹, 통일교의 조직적 당원 가입, 정당 의사 결정 및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 등이다. 또 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20대 대선 과정에서의 청탁 의혹 등도 포함했다. 양당은 민주당 압박을 위한 공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유튜브에서 “국민의힘과 공히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압박 전술에 나설 수 있다”며 “단식과 그 이상의 투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도 밝혔다. 민주당은 ‘즉시 추진’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의혹이 중대한데 시간을 끌면 진실을 흐려지고 증거는 사라지게 된다”며 “즉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는 이러다가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책임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헛된 기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혁신당도 ‘비교섭단체 특검 추천권’을 명시한 자체 특검법을 이날 발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아닌 소수정당에 특검 추천권을 부여해 특검 정국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자체 특검법 발의 1차 시한을 일단 연내로 잡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3자 추천이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의견이 모아진다면 우리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주장하는 ‘법원행정처 추천’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법원행정처는 중립적인 기관이라고 보여지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김 원내대표와 송 원내대표의 회동에서도 별다른 접점은 찾지 못했다. 양당은 통일교 특검뿐 아니라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쿠팡 연석 청문회’ 등을 포함한 패키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양수산부가 부산 청사로 이전하며 ‘부산시대’의 문을 연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의 후임을 부산 지역 인사 중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과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재정,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항만 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지역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며 “가덕신공항의 본궤도 안착, 부산의 K문화, K관광 인프라 강화도 서두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과 동남권 발전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라는 자세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지금 해수부 장관이 공석 중”이라며 “후임 해수부 장관도 가급적이면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수부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뒤 북극항로추진본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개청식에서 “2030년까지 해사법원을 설립해 해운 관련 법률과 금융, 보험 같은 관련 산업도 집적하고 육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본금 3조원 규모, 운용자산 50조원 규모의 동남권투자공사와 해운거래소 설립도 추진해 부산이 아시아의 해운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장소에서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의 업무보고도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성범 차관은 내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부산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잇는 1만 5000㎞ 해상 경로로 ‘아시아~유럽’ 최단 구간으로 평가받는다. 2만 2000㎞의 수에즈운하 경로보다 32%가 짧아 항해 기간이 32~33일에서 18일로 약 2주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연료비와 물류비용은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항로 거점 조성을 위한 ‘부산항 3.0 전략’도 추진한다. 해수부 내 출범한 북극항로추진본부를 통해 동남권투자공사에서 투자할 투자 대상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의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불법 조업에 대해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들의 단속 저항 행태를 언급하며 “그거 아주 못됐잖나. 불법을 감행하며 단속을 피하려고 쇠창살을 만들고 위협적으로 행동한다는 거잖냐”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해역에 들어가서 불법조업하면 잡혀서 돈도 엄청나게 뺏기고 구류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해수부 등을 끝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6개월 뒤쯤 다시 하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6개월 전보다 공직 사회가 어떻게 변했을지 기다려봐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 국회, 언론, 시민단체, 감사기관 등이 지적한 문제들을 제대로 시정했는지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업무보고를 하면 기존에 지적됐던 일들이 시정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들을 주로 챙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모습이나, 혹은 조직의 최고책임자가 그 자리에서 얻는 권위·명예·이익·혜택만 누리고 본질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은 눈 뜨고 못 봐주겠다”고 질책했다. 또한 “업무보고도 각 단위의 책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라며 “보고서에 자기가 써 놓은 글자의 의미는 최소한 알아야 되지 않나”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형사보상금이 급증한 배경에 혹시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없는지 물으며 현황을 별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양수산부가 부산 청사로 이전하며 ‘부산시대’의 문을 연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의 후임을 부산 지역 인사 중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과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재정,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항만 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지역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며 “가덕신공항의 본궤도 안착, 부산의 K문화, K관광 인프라 강화도 서두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과 동남권 발전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라는 자세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지금 해수부 장관이 공석 중”이라며 “후임 해수부 장관도 가급적이면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수부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뒤 북극항로추진본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개청식에서 “2030년까지 해사법원을 설립해 해운 관련 법률과 금융, 보험 같은 관련 산업도 집적하고 육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본금 3조원 규모, 운용자산 50조원 규모의 동남권투자공사와 해운거래소 설립도 추진해 부산이 아시아의 해운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장소에서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의 업무보고도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성범 차관은 내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부산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잇는 1만 5000㎞ 해상 경로로 ‘아시아~유럽’ 최단 구간으로 평가받는다. 2만 2000㎞의 수에즈운하 경로보다 32%가 짧아 항해 기간이 32~33일에서 18일로 약 2주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연료비와 물류비용은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항로 거점 조성을 위한 ‘부산항 3.0 전략’도 추진한다. 해수부 내 출범한 북극항로추진본부를 통해 동남권투자공사에서 투자할 투자 대상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의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불법 조업에 대해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들의 단속 저항 행태를 언급하며 “그거 아주 못됐잖나. 불법을 감행하며 단속을 피하려고 쇠창살을 만들고 위협적으로 행동한다는 거잖냐”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해역에 들어가서 불법조업하면 잡혀서 돈도 엄청나게 뺏기고 구류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해수부 등을 끝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6개월 뒤쯤 다시 하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6개월 전보다 공직 사회가 어떻게 변했을지 기다려봐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 국회, 언론, 시민단체, 감사기관 등이 지적한 문제들을 제대로 시정했는지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업무보고를 하면 기존에 지적됐던 일들이 시정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들을 주로 챙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모습이나, 혹은 조직의 최고책임자가 그 자리에서 얻는 권위·명예·이익·혜택만 누리고 본질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은 눈 뜨고 못 봐주겠다”고 질책했다. 또한 “업무보고도 각 단위의 책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라며 “보고서에 자기가 써 놓은 글자의 의미는 최소한 알아야 되지 않나”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형사보상금이 급증한 배경에 혹시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없는지 물으며 현황을 별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 배신자 낙인찍힐까… 우크라 北 포로들, 갈 곳을 잃었다[글로벌 인사이트]

    배신자 낙인찍힐까… 우크라 北 포로들, 갈 곳을 잃었다[글로벌 인사이트]

    北 “평생 수치 안고 살아가야 할 것”가족 언급하며 포로들에 공포 심어한국 송환 의지 많이 흔들릴 수밖에우크라, 북한군·자국 포로 교환 고심북한 공병, 지뢰 제거 등 재파견 전망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미국의 중재 아래 유럽, 중동과 마이애미에서 연쇄적으로 진행 중이다. 결정적 합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전쟁의 어떻게 끝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다. 아울러 우리로서는 러시아를 위해 전투병을 파병한 북한에 대한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쿠르스크 수복 작전을 마친 북한 병사들의 귀국과 북한군 포로, 그리고 최근 북한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송환 문제까지 짚어봤다. ●“한국 가고 싶어” 편지 보내온 북한군 “우리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한국에 계시는 분들을 친부모 친형제라고 생각하고 그 품속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용소에서 지내고 있는 북한군 포로 두 명은 서울의 탈북민들에게 답장을 보내왔다. 탈북자 출신 정치인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독한 편지에는 탈북민들의 응원과 지지에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포로들의 희망이 담겼다. 탈북민 수십 명은 “서울에 오면 엄마도 누나도 돼 주겠다” “우리가 뒤에 있으니 어떻게든 살 궁리해라” 등 편지를 보냈고, 이에 북한군이 답장을 보내온 것이다. 하지만 실제 북한군 포로들의 한국 송환 의지는 상당히 흔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민들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에 일부 파병된 폭풍군단 고위 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달 말 강연에서 포로들에 대해 “조국을 배신하는 자들은 개보다 못하며 그들의 가족은 평생 그 수치를 안고 살아가야 할 것”이라며 “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명예로운 죽음뿐”이라고 모욕했다. 특히 북한에 남은 가족들을 언급해 포로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줬다. 폭풍군단은 북한 최정예로 불리는 특수부대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포로들은 한국으로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북한으로부터 배신자 낙인이 찍히고 남겨진 가족이 걱정돼서 흔들리는 것 같다”면서 “같이 파병된 친구들은 용맹하게 전사해 공화국의 영웅이 되고 북한의 가족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크라 어린이 2명 북한 강제 이주 우크라이나 당국도 포로를 당장 한국으로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안 소장은 “우크라이나로서는 북한군 포로를 한국으로 보낼 경우 나중에 자신들의 포로 교환 문제에 장애가 되어서 고민이 많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제네바 협약에 따르면 전쟁 포로는 교전이 끝나면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2만여 명의 반공 포로가 북한이나 중국 대신 한국 또는 제3국으로 간 것처럼 우크라이나 전쟁의 북한군 포로도 비슷한 처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전쟁에서는 10만 명의 전쟁고아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2만~3만 명의 어린이들이 러시아로 강제 이송됐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호소한 결과 겨우 1850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지난달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로 강제로 이주한 우크라이나 어린이 가운데 2명이 북한 송도원 캠프에 참여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태어나 북한 캠프로 보내진 최초의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약 10일간 송도원 캠프에서 ‘러시아화’ 세뇌 교육을 받았다. 해변 휴양지 원산과 가까운 송도원 캠프에서는 매일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청소하고, 백악관을 폭파하는 비디오 게임 등의 활동을 한다.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 측은 “자국 어린이들을 강제 이주시킨 러시아의 목적은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을 다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이 형제가 북한군과 국군으로 갈라져 싸우는 비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교육의 목표라는 것이다. ●북한, 종전 후 복구 사업 참여 가능성 북한은 이번 파병을 통한 이익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8월 101명의 사망한 병사들 초상사진에 직접 훈장을 달아준 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지뢰 제거 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공병부대를 위한 대대적 환영식을 열었다. 전쟁 종전을 앞두고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기술 이전 등 받을 것을 받아내기 위한 김 위원장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투에 참전한 폭풍군단은 1만 2000명이 파병돼 사망 600명, 부상 4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3개월간 지뢰 제거 작업을 한 공병 부대에서는 사망자 9명이 발생했으며 내년 봄 다시 러시아로 파견 예정이다. 안 소장은 “북한군은 특수부대든 일반부대든 건설이나 공사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숙련된 노동력”이라며 “종전이 되면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해 외화벌이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고임금’ 한국 제조업 근로자… 日·대만보다 26% 더 받는다

    ‘고임금’ 한국 제조업 근로자… 日·대만보다 26% 더 받는다

    13년간 한국 83%·일본 35% 올라 대만과 격차는 21 → 26% 더 확대생산성 뒷받침 없는 고임금 우려77% “기업 규제, 미·일·중보다 높아”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가 체감하는 임금 수준이 경쟁국인 일본과 대만보다 각각 27.8%, 25.9%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3년간 가파른 임금 상승으로 생산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고임금 구조가 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3일 내놓은 ‘한·일·대만 임금 현황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상용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구매력 평가환율(PPP) 기준 6만 5267달러(약 9680만원)로 일본(5만 2782달러·약 7830만원)보다 23.7% 높았다. 2011년 한국과 일본의 연 임금 총액은 각각 3만 9702달러, 3만 9329달러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한국은 13년간 임금이 64.4% 증가한 반면 일본은 34.2% 인상에 그쳤다. 특히 자동차·전자제품·철강 등 제조업 부문에서 지난해 한국 상용근로자의 연 임금 총액은 6만 7491달러로 일본(5만 2802달러)보다 27.8% 높았다. 2011년 한국 제조업 임금(3만 6897달러)은 일본(3만 9114달러)의 94.3% 수준이었는데, 13년간 한국 제조업 임금은 82.9%, 일본은 35.0% 상승해 역전된 것이다. 대만과 비교하면 지난해 한국 임금근로자의 연 임금총액(초과급여 포함)은 6만 2305달러(약 9240만원)로 대만(5만 3605달러·약 7950만원)보다 16.2% 높았다. 2011년 한국 임금(3만 6471달러)이 대만보다 5.1% 높았으나, 그동안 한국이 70.8%, 대만이 54.4% 임금이 인상됐다. 경쟁 관계인 반도체를 포함한 제조업에선 한국(7만 2623달러)이 대만(5만 7664달러)보다 25.9% 높았다. 2011년 한국 제조업 임금(4만 837달러)이 대만(3만 3682달러)보다 21.2% 높았는데 격차가 25.9%로 확대된 것이다. 다만 대만 통계는 초과급여를 제외하기 어려워 세 나라를 완전히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진 못했다. 한편 경총이 전국 대학 경제·경영·행정학과 교수 2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7%는 국내 기업규제 수준이 미국·일본·중국 등 경쟁국보다 높다고 답변했다. ‘비슷하다’는 19.2%였고 ‘경쟁국보다 낮다’는 4.1%에 그쳤다.
  • 이재준 시장 “수원시 무상교통(버스비 지원) 신청하세요”…새해 1월 1일 시행

    이재준 시장 “수원시 무상교통(버스비 지원) 신청하세요”…새해 1월 1일 시행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중 하나인 수원시 무상교통(버스비 지원)이 내년 1월 1일 힘차게 출발한다” 신청을 당부했다. 수원시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19~23세 청년,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존 K-패스가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이 가능한 점을 보완해, 월 14회 이용을 기준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고, 최대 연 28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19~23세 청년(장애인 포함)의 경우 K-패스 홈페이지·앱에서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을 하면 수원시 청년 교통비에 자동 가입되고, 어르신과 24세 이상 장애인분들은 우대 교통카드(G-PASS)를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된다. 이 시장은 “사업 초기 신청이 몰릴 것이 예상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1월 2일(금)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접수창구를 마련했고, 오는 26일까지는 12개 복지관에서도 신청받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디든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무상교통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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