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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 먹거리 책임졌다…음식점·마트서 46% 사용

    김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 먹거리 책임졌다…음식점·마트서 46% 사용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김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전북 김제시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설문조사와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 사용처 분석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음식점·카페(27%), 마트·슈퍼·편의점(19%) 등 주로 먹거리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의류와 이·미용(18%), 병원·약국(9%), 주유소(7%), 생활용품·잡화(6%), 기타(14%) 순이었다. 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지역 내 자금 선순환이 확대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소상공인 78%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비쿠폰 지급 신청 마감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이어받아 김제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민생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및 전통시장·상점가 일원(요촌동, 검산동, 신풍동)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사용처 분석은 1차 지급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의 소비쿠폰 결제명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차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8만 710명 중 99.28%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선불카드와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된 153억원 가운데 141억원(92.3%)이 실제 사용됐다. 2차 지급대상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7만 8160명으로 지난 21일 기준 지급률은 95.55%이다.
  • 명태균 경남도 국감 출석 예정…‘공천 개입·채용 특혜 의혹’ 등 공방 전망

    명태균 경남도 국감 출석 예정…‘공천 개입·채용 특혜 의혹’ 등 공방 전망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는 명태균씨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행안위는 지난 21일 전체 회의를 열고 명씨를 경남도 국정감사에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했다. 경남도 국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남도청에서 열린다. 애초 명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 일정이 겹쳐 경남도 국감에 출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일 공판이 오후 2시로 미뤄지면서 국감에 출석하게 됐다. 명씨 출석으로 경남도 국감에서는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지사가 명씨에게 공천에 도움을 받았는지를 두고 여야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박 지사 측은 앞서 ‘명태균씨가 경남도지사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은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수 추천이 아니었다”며 “경선은 8만여 당원 투표(50%), 경남도민 유권자 여론조사(50%)를 합산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당내 경선을 통해 당원과 도민 57.89% 지지를 받고 공천을 획득했고 본선에서는 65%의 득표로 도지사에 당선됐다”며 “박완수 도지사는 이미 홍준표 지사와 두 차례 도지사 경선을 한 사실이 있을 만큼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도지사 후보 경선에 특정 개인이 개입할 여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2021년 8월 명씨 주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거처였던 아크로비스타를 방문, 김건희씨 등을 만났다는 의혹도 받았었다. 당시 만남에서 윤 전 대통령은 박 지사에게 ‘선거캠프에 들어와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2021년 9월 17일 김건희씨에게 ‘비서실장 박완수 2선 국회의원’ 등이라고 적은 글을 보내며 박 지사를 캠프 비서실장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의혹 제기에 박 지사는 “2021년 8월 초 아크로비스타를 간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당시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을 시작하기도 전이다. 각 진영이 캠프를 차리려는 시기였는데, 국회의원 한 명이라도 자기 캠프에 넣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었다. 또 “여름휴가 중 제3자 통해서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요청이 있다고 들었다”며 “그 방문 자리에서 명씨를 만났다. 명씨는 나를 안내해주고 바로 나갔고 윤 대통령과 둘이 저녁을 먹고 (그의) 입장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나올 무렵 다시 명씨가 들어와서 같이 사진을 한 번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자리에 김건희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없었고, 김씨를 만났다거나 통화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명씨와 돈거래가 있었냐는 의혹 등에 박 지사는 “당시 도지사 후보 중 1위였기 때문에 여론 조작할 필요도, 의뢰할 필요도 없었다”며 “(공천 확정 후) 제가 명씨에게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다는 말도 신뢰하기 어렵지만, 공천이 확정된 날 많은 전화를 받았고 얼마든지 덕담을 할 수 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 한 바 있다. 경남도 국감에서는 박 지사가 명씨에게 공천 도움을 받은 대가로 명씨 처남을 경남도 출연기관이 운영하는 기숙사 남명학사에 채용해줬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명씨 처남인 B씨는 2022년 연말 박 지사 측 비서실에 채용과 관련한 이력서를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B씨는 2023년 4월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남명학사 전문임기제 채용에 응시했고, 2년 임기제 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업무는 기숙사 물품 계약, 건물 관리, 회계·행정 등이었다. 경남도는 B씨가 이력서를 전달한 것은 맞지만 청탁을 수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는 “도지사는 해당 기관 채용과 관련하여 어떠한 부탁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명씨 측 관계자가 비서실에 채용과 관련한 이력서를 건넸던 적이 있으나, 비서실 관계자는 해당 문건을 즉시 파쇄했다”고 밝혔다. 또 “(B씨가 채용된) 해당 인사 건은 기관의 2년 임기의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채용 건으로서 제3의 외부 인력채용 대행기관을 통해 지원자를 특정할 수 없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명씨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국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명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 의창에 들어서는 창원국가산단을 기획하고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산단 선정과 관련한 대외비 정보를 창원시로부터 받아 지인들에게 주변 토지 매입을 권유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는다. 명씨는 지난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등 의혹을 두고 오 시장을 저격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 때문에 국감장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3년 만에 진행하는 경남도 국감에서는 지난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이나 지난여름 극한 호우 피해, 부산항만공사 명칭 문제,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 현안 점검보다는 정쟁성 이슈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경차 타고 행사장 가니 ‘차 돌리라’고”…서동주도 당한 ‘경차 무시’

    “경차 타고 행사장 가니 ‘차 돌리라’고”…서동주도 당한 ‘경차 무시’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한 브랜드의 VIP 행사장에 경차를 몰고 갔다가 무시당한 경험을 공개해 공감을 얻고 있다. 실제 경차 운전자들이 도로를 주행하다 불쾌한 경험을 하거나 “경차를 몰면 위축된다”는 식의 인식이 쌓이면서 신차 시장에서 경차의 자리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브랜드 VIP 행사장에 경차를 몰고 갔다가 관계자들에게 ‘차를 돌려 나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기아 레이의 차주다. 서동주는 “검정색의 좋은 차들이 줄줄이 있는데 그 사이에 내가 꼈더니 관계자가 내가 잘못 온 줄 알았다”면서 “‘여기 행사 중이니 돌려 나가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상황에서 내가 더 당당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처음으로 민망했던 경험이었다. 내 내면의 부족함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다”고 돌이켰다. 서동주는 그러면서도 경차를 타는 이유에 대해 “운전을 막 하는 스타일이라 편하다. 주차 대란인 곳을 가도 쏙쏙 들어간다”며 웃었다. 서동주·은혁 “복잡한 서울에서 경차가 편해”경차는 길이 3600㎜ 이하·너비 1600㎜ 이하·높이 2000㎜ 이하·배기량 1000cc 미만인 차량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차 캐스퍼, 기아 모닝, 레이·레이 EV 등 3종을 생산한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차폭이 좁아 복잡한 도로에서의 운전이나 주차가 편리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낮고, 공영주차장 할인이나 전용 주차구역 등 각종 혜택이 제공돼 사회 초년생의 첫 차나 가정의 ‘세컨드차’ 등으로 사랑받아왔다. 서동주 외에도 몇몇 연예인들은 남다른 ‘경차 사랑’을 자랑해왔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가지고 있던 슈퍼카들을 처분하고 2013년부터 기아 모닝을 운전해오고 있다. 은혁은 “주로 혼자 차를 타고 서울 곳곳을 운전하기 때문에 경차가 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동주가 겪었던 ‘경차 무시’ 현상은 경차 차주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회사원 이모(37)씨는 “운전을 8년 동안 해왔는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 때는 수월했던 운전이 ‘세컨드차’인 경차를 몰 때는 그렇지 않다”면서 “위험하게 추월하거나 끼어드는 것은 물론,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도 경적을 울리거나 운전석 문을 내리고 째려보는 운전자도 많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세컨드차’인 경차를 몰고 다니다 도로에서 불쾌한 경험을 한 뒤 아내는 ‘메인차’를 몰고 남편이 경차를 몰고 다닌다거나, ‘경차 무시’를 겪고 난 뒤 대출을 받아 중형차로 바꿨다는 이야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자동차가 ‘경제력의 상징’이 되면서 경차는 ‘돈이 없는 사람이 타는 차’라는 인식도 생겨났다. 한 소개팅 서비스 업체가 미혼남녀 15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한 여성의 84%가 ‘첫 데이트 때 남자가 국산 경차를 타고 나오면 민망해서 차에 타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중고 시장에서는 경차가 1·2위이와 더불어 경차의 가격이 오르며 준중형차에 비해 가격 메리트가 떨어지고, 경차에 대한 각종 혜택이 줄어드는 현상과 맞물리면서 경차는 신차 시장에서 점차 외면받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경차 판매량은 2012년 21만 6221대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해 2023년 12만 4080대까지 내려앉았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사이 국내 경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 809대로 전년 동기(4만 6517대) 대비 33.8% 급감했다. 업계는 올해 연간 경차 판매량이 7만대를 밑돌 것으로 내다본다. 경차가 점차 사라지는 사이 국내 경차의 대표주자였던 마티즈를 이어받은 쉐보레 스파크는 2022년 끝내 단종됐다. 경차의 자리는 소형SUV나 준중형 세단이 대체하고 있다. 그럼에도 오히려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데이터를 통해 올해 9월까지의 국내 중고차 누적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모닝(3만 3897대)이 1위, 스파크(3만 424대)가 2위에 올랐다. 레이(2만 5622대)는 4위에 오르는 등, 실거래 상위 10위 안에 경차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 초년생이나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차를 찾고 있으며, 경기 불황과 맞물려 신차 대신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연간 평균 130만원 절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내실화

    연간 평균 130만원 절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내실화

    충남도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내실화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급 시기를 기존 11월(4~9월분)에서 12월(4~11월분)로 조정해 2개월분의 납부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내년 풀케어 돌봄 정책에 맞춰 취약 청년과 신혼·육아 가구 청년층 지원을 강화하고, 총지급액 상한을 설정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충남에 주소를 두고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는 부부 합산 소득이 1억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부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확대 등으로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 모집 결과 신청자가 전년 대비 1429% 증가하면서 올해 지원이 조기 마감됐다. 도는 올해 719명에게 1인당 연평균 130만원을 지원해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실시한 조사에서 만족도가 94.2%에 달했고 사업 확대 필요(96%), 정책 신뢰도(90%) 등 주요 항목 평가도 개선됐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은 생활비 문제를 넘어 결혼·출산·지역 정착과 직결돼 있다”며 “청년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세청,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국세청,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국세청이 약 5000개의 인공지능(AI)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제외·유예하는 파격적인 세정 지원에 나선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협회와 간담회를 한 뒤 “‘AI 3대 강국 도약’과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사업 기간이 창업일부터 5년 이내)은 성장 단계별로 정기 세무조사 선정을 제외하고 그 외 AI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한다. 명백한 탈루 혐의가 없는 경우 신고 내용 확인 대상에서도 제외해 세무 검증을 최소화한다. AI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신청은 우선 처리한다.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압류·매각 유예, 경정청구 우선 처리,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기업 자금의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국세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 협회 협조로 AI 스타트업 등 총 480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임 청장은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 오승철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 하남의 미래가 아닌 부담”

    오승철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 하남의 미래가 아닌 부담”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 1동·미사 2동)은 지난 21일 제343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핵심 공약인 K-스타월드는 속 빈 강정이며, 미래세대에 부담을 안기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및 기관 등과 협의해야 할 규제, 공연장의 현실, 시 재정, 주민동의 및 수용성, 공연장이 아닌 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많은 리스크를 사업의 불안요소로 꼽았다. 공연사업의 리스크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23년 약 6,800여억 원(영업손실률 96.6%), 24년 약 5,800여 억원(영업손실률 65.2%)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24년 1,500여 억원 영업적자, 4,400여 억원의 누적결손금, 부채율 446%로 높은 차입금의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이 시장은 스피어와 협상은 현재 정체 상태라고 밝혔고, 오 의원은 화려한 외형 뒤에 뿌리 박힌 적자 구조와 재정수익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런 모델을 투자협상이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오 의원은 “사업추진의 논리는 ‘공약포장’이 아닌 ‘숫자와 절차’로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현재 시장님 임기 초 2022년에 재정안정화 기금이 1,623억 원에서 25년 10월 현재 298억 원 급감했고, 지방채는 194억 원에서 452억 원으로 늘었다”며, “이처럼 어려운 재정 상황에 하남시가 19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 하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도시계획과 개발방식의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오 의원은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용지물량을 시가 자체적으로 감북에서 미사로 변경한 것은 균형발전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며 “K-스타월드 사업이 ‘K-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개발방식에서도 토지조성 및 주택사업의 사업이익 환수금을 앵커시설 기부채납금으로 돌리려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며, “개발이익 환수금은 하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자본금이 5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사업 안정성이 낮고, 투기성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사업 재원 구조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관리 부재도 강하게 꼬집었다. 오 의원은 “사업대상지 지역 주민들 및 하남시민들의 찬반 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하남시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갈등 영향 분석과 갈등 조정협의회 구성 등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다”며 “일방적인 사업 추진으로 행정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공약사업이라 해도 시민과 의회의 동의 성과 수용성을 얻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이 절차를 무시하면, 그 결과는 결국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미래경쟁력을 지닌 K-컬쳐의 투자·육성은 적극 공감하지만, K-스타월드는 앵커시설의 재무적 투자유치가 없는 상황에서 주택사업만 진행될 우려가 크다”며, “하남시가 보여줄 진짜 ‘K-스타’는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이 사업은 하남시의 미래가 아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김태흠 “한일관계, 양국 청년에 달렸다”…야마토대학 특강

    김태흠 “한일관계, 양국 청년에 달렸다”…야마토대학 특강

    김 지사, 야마토대학 특강일본 청년과 ‘한일 미래’ 논의“양국 청년 교류·교감 확산해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과 일본의 미래 관계를 위해 청년 중심으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로 친밀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일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시장개척과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김 지사는 24일 오사카 야마토대학에서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이 2014년 설립한 야마토대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산업·농업 선도 △전국 수출 2위·지역내총생산(GRDP) 3위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충남을 소개한 뒤, 충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 김 지사는 충남과 일일본의관계 한국과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정치인으로 바라본 한일 관계 등을 설명했다. 그는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는 3년 전 셔틀 외교 이후 급물살을 타며 한일 인적 교류 1200만 명 시대를 맞았다”며 “그러나 여행과 문화 체험 수준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외교는 관료와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만큼, 민간에서 우선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미래 세대인 양국 청년이 중심이 될 때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는 가깝지만 먼 나라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청년 여러분들은 마음도 가까운 나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한국과 일본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청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학생들에게 “야마토대학의 학교 정신인 ‘큰 뜻을 품고 나아가라’는 말처럼, 우리에게는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역사를 배우고, 한국을 향해 다가오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 지사에게 한국민의 한일 관계를 바라보는 세대 간 격차 해소 방안 한국 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대한 해법 등을 물었다.
  • 중구,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참가 초·중학생 모집

    중구,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참가 초·중학생 모집

    서울 중구가 다음달 15일과 22일 서울대에서 중구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대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캠퍼스를 체험하며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음달 15일에는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명이 참여하는 ‘가족진로캠프’가 열린다.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조별 진로탐색 활동과 캠퍼스 투어 미션을 하게 된다. 특히 학부모를 위한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의 특강도 열린다. 다음달 22일에는 중구 거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중등 진로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대 교수진의 진로특강 ‘나의 꿈 찾기’를 시작으로 첨단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등 분야별 전공 탐색 세션이 진행된다.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미션과 진로 탐색 세션도 마련됐다.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초등용은 다음달 2일까지, 중등용은 다음달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꿈을 그려보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상 첫 곶자왈 무상 기부… 제주도, 서울 거주 이신숙씨에 감사패

    사상 첫 곶자왈 무상 기부… 제주도, 서울 거주 이신숙씨에 감사패

    제주도는 서울에 거주하는 이신숙(79)씨가 3652만원 상당의 제주 곶자왈 토지 3320㎡(약 1000평)를 기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곶자왈을 무상기부한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거주자가 제주 환경자산 보전을 위해 사유지를 무상 기증한 사례는 드물어 환경보전 참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씨가 기부한 토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3-49 일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곶자왈 지역에 위치한다. 기부 대상지는 경관보전지구(2·3등급), 생태계보전지구(2·4-1등급),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아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류가 굳어 만들어진 암괴 위에 숲과 덤불이 어우러진 독특한 생태계다. 수백 년간 조성된 이 숲은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보전가치가 높은 동식물들의 삶터다. 공기를 정화하는 제주 환경의 허파이며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씨의 토지 기부는 곶자왈 보전 기반을 확충하고 난개발을 예방하기 위한 의미있는 실천으로 평가받는다. 개인이 사유지를 공공에 무상 기증해 자연환경 보전에 직접 참여한 사례로, 높은 공공의식과 환경적 책임감을 보여준다. 이 씨는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곶자왈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꼈다”며 “제주의 자연이 잘 보전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신숙 씨의 뜻깊은 기부는 제주자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 정신을 계승해 곶자왈 보전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09년부터 2025년까지 671ha(약 792억원)를 매입했다. 전체 곶자왈 95.051㎢ 중 국공유지는 22.292㎢ (23%), 사유지는 72.799㎢ (77%) 차지한다. 사유지의 소유자는 총 5792필지에 3853명으로 파악됐다.
  • “130년 전 프랑스서 출발한 영화열차… 11월 5일 제주 도착합니다”

    “130년 전 프랑스서 출발한 영화열차… 11월 5일 제주 도착합니다”

    #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 11월 5일 개막… 11월 9일 폐막“130년 전 프랑스에서 출발한 영화의 열차가 제주에 도착했다.”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 예술을 세상에 선보인 지 13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 프랑스영화제가 다음달 5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 유일의 연례 프랑스영화제로, 시대·문화·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1895년 프랑스 뤼미에르 형제의 첫 영화 ‘열차의 도착(L’arrivée d‘un train en gare de La Ciotat)’을 제주가 환영하는 장면으로 재해석했다. 이는 영화 예술의 탄생을 기념함과 동시에, 제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 개막작 ‘디베르티멘토’·폐막작은 ‘애니멀 킹덤’… 비경쟁장편 총 14편 선보여개막작은 여성 지휘자 자히아 지우아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분열과 소외의 시대 속에서 다양성과 연대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으로, 프랑스 사회의 조화와 희망을 그린다. 비경쟁 장편프로그램에는 총 14편이 선정됐다. 장편섹션은 4개로 나눠 진행된다. ‘프랑스의 여러 얼굴들’섹션에선 ‘최고의 파티쉐(제과전문가)를 꿈꾸는 야지드가 꿈을 향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슈가 앤 스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역경에 맞서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디피컬트’, 1970년대 프랑스의 낙태법 통과의 배경을 보여주는 ‘앵그리 애니’ 등 인생의 역경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포함됐다. ‘예술가의 초상’ 섹션에선 ‘볼레로: 불멸의 선율’, ‘미야자키: 자연의 영혼’, ‘알레고리, 잇츠 낫 미’ 등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의 다른 이름’ 섹션에선 ‘어느 멋진 아침’,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거리트의 정리’ 등 사랑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영화들이 포함됐다. 또한 ‘제주의 감독들’섹션에선 동양과 서양 금속활자 발명의 숨겨진 관계를 밝히는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직지 코드’, 제주의 4·3과 르완다의 비극이 만나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다큐멘터리 ‘그날의 딸들’이 제주의 시선으로 세계와 소통한다. 영화 탄생 130주년 특별섹션에서는 고다르 감독의 ‘미치광이 피에로’와 세계 최초의 SF영화 ‘달나라 여행’이 씨네콘서트로 상영된다. 폐막작은 전염병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가족의 생존을 그린 토마 카이에 감독의 판타지 영화 ‘애니멀 킹덤’이다. #단편국제경쟁 프랑스어권 10개국 492편 응모… 본선작 18편 선정·11월 9일 수상작 발표올해 단편국제경쟁에는 프랑스어권 10개국 492편이 응모했다. 프랑스(421편), 캐나다(23편), 벨기에(20편), 스위스(12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전쟁, 환경, 다문화 등 인류 보편의 문제를 다뤘다.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작 18편은 세 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처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도 일부 포함되어 영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확장했다. 단편 부문 시상은 ▲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11월 9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단편경쟁 상영작을 대상으로 한 ‘프랑스영화 어린이평론가대회’와 ‘청소년평론가대회’도 열린다. 우수한 평론문을 발표한 학생들에게는 각각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상, 제주도교육감상,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 11월 6일 제주시네마포럼… 제주 최초 영화관 ‘창심관’ 투어도특별프로그램으로는 11월 6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9회 제주시네마포럼이 ‘영화의 탄생부터 AI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국립부경대 정찬철 교수의 발표와 함께 양윤호·우광훈·고훈 감독이 토론자로 참여해 기술이 영화예술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또 하나의 특별 프로그램 ‘잃어버린 극장들을 찾아가는 여정’(11월 6일 오전 10시30분~12시)은 제주 출신 원로 시인 김종원 영화평론가의 안내로, 제주 최초 영화관 ‘창심관’을 비롯한 원도심의 옛 극장 자취를 답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프랑스 연주자 4명이 함께하는 씨네콘서트 & 재즈콘서트도 마련됐다. 최초의 SF영화 ‘달나라 여행’과 제주 학생들이 만든 무성영화가 음악과 함께 상영되며, 재즈보컬 임미성의 무대도 펼쳐진다.
  • 종로구, 경로당 찾아 어르신 복지·건강·여가 챙긴다

    종로구, 경로당 찾아 어르신 복지·건강·여가 챙긴다

    서울 종로구는 고령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복지를 찾아주는 상담실 ‘어르신 행복동행’ 시범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각종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급여 등 돌봄·교통·경제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요 복지 정책을 안내하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종로구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동행해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상담까지 병행한다. 대표적인 돌봄 사업으로는 ▲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돌봄SOS’ ▲ 외출 동행이나 주거 개선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스마트 기기를 통해 움직임을 실시간 확인하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이 있다. 건강 체조와 운동기구 활용법을 안내하는 ‘어르신 행복 운동교실’, 생활비·병원비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기초연금,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일자리 사업 등도 함께 소개한다. 종로구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더 많은 경로당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르신 개개인의 생활 속 어려움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건강 증진까지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저보다 못 버는 남친, 휴가도 못 가게 하네요” 연봉과 남성 자존감 상관관계는

    “저보다 못 버는 남친, 휴가도 못 가게 하네요” 연봉과 남성 자존감 상관관계는

    “남편 5500만원 이상 더 벌 때 이혼율 최저”아내 소득 더 높아지면 이혼 논의 확률 증가남성에게 주입된 ‘젠더 규범’ 때문이란 분석“어떻게 ‘함께’ 성공할지 대화해야” 제언도 미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경제적으로 성공할수록 이혼율이 급등하며, 이는 아내의 직업적 성공이 남편 자존감을 위협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로피 남편의 곤경’(Plight of the trophy husband)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부부간 수입 격차에 따른 이혼 가능성 변화 등에 주목했다. 우선 사례 하나가 소개됐다. 킴 다트라는 이름의 34세 여성은 4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연애 초반 남자의 수입이 조금 더 많았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다트가 승진을 거듭하면서 연봉이 3배나 뛰자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시작됐다. 다트는 자신이 돈을 더 쓰더라도 전보다 풍족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으나 남자친구는 모든 비용을 반반씩 낼 것을 고집했다. 그래서 다트가 럭셔리 휴가를 제안했을 때도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은 남자친구는 비용을 아껴 좀 더 저렴한 휴가를 가기를 원했다. 다트는 자신의 소득에 맞는 소비를 남자친구와 함께하지 못하는 게 탐탁지 않았다. 이런 다툼이 반복되면서 결국 두 사람은 결별을 맞았다. 이별하던 날 “넌 돈을 많이 버니까 걱정할 거 없잖아”라던 남자친구의 말을 듣고 다트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돈이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문제였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미국 가족학연구소(IFS)는 2023년 보고서에서 남편의 수입이 아내보다 많을수록 이혼율은 떨어지며, 남편이 연간 3만 8000달러(약 5500만원) 이상 더 벌 때 이혼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봤다. 부부간 소득 격차가 클수록 결혼이 더 견고해지지만, 아내의 소득이 많을 때는 성립하지는 않는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리즈 렌즈는 최근 미국을 대표하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약혼을 발표했을 때 “이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이미지는 성공한 여성이 그를 지지해주는 남성을 만났다는 것이지만, 대다수 미국 여성의 현실과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2023년 스위프트의 순자산을 16억 달러(약 2조 3000억원)로 추산했다. 켈시의 순자산은 4000만 달러(약 580억원)로, 스위프트가 2014년 입양한 고양이 올리비아 벤슨의 순자산(9700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렌즈는 스위프트처럼 성공한 여성들은 “자주 벌을 받는다”며 “내가 성공할 때마다 그 대가가 따른다. 악성 메일이 쏟아지고, 만나는 남성들은 뒤로 물러선다”며 자신처럼 야망을 추구하는 여성은 대가를 치른다고 주장했다. 미국 부부 4000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카고대의 2013년 연구를 보면, 아내가 남편보다 소득이 높아지기 시작하면 부부 모두 ‘매우 행복한 결혼’이라고 답할 가능성은 6% 낮아진다. 반면 ‘결혼에 문제를 겪는다’고 답할 확률은 8% 높아지며 이혼 논의를 할 확률도 6%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가족상담치료사 데네 로건은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남성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주입된 ‘젠더 규범’이 있다고 설명한다. ‘남성은 보호, 생계 부양, 번식 등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신념이 뿌리내리고 있기에 아내가 직업적으로 성공하면 남성 내면에 분노나 불쾌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로건은 “남성 삶의 의미나 사명은 일이나 돈과 묶여 있다”면서 “사명감이 사라지만 남성은 위축되고 위협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작가 겸 팟캐스트 진행자인 라밋 세티는 “가사노동, 감정노동, 돈 문제와 관련한 젠더 간 고정관념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대도시에서 20대 여성들이 더 많이 벌기 시작해도 데이트에서 누가 계산할지에 대한 규범은 아주 천천히 변한다”고 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이에 따른 소득 격차 감소는 결국 낡은 규범에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도 한편에선 나온다. 경영 컨설턴트 뮤리얼 윌킨스는 “젠지 세대(1995~2010년생)들이 이런 낡은 규범에 도전하는 만큼 변화가 올 것”이라며 “부부는 단순히 ‘누가 생계부양자인가’를 묻는 대신 ‘어떻게 함께 성공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자신들의 결혼에서 각자 무엇을 원하고, 파트너십이란 무엇인지 끝없이 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신안군, 햇빛연금 누적 수익 300억 돌파

    신안군, 햇빛연금 누적 수익 300억 돌파

    전남 신안군이 지난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을 시행한 이후 24일 현재 누적 수익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을 시작한 햇빛연금(태양광 발전 수익)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해마다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개발이익에 참여하는 혁신적 모델로 전국 지자체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 1인당 분기에 10만원에서 68만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며 상권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구소멸위기지역인 신안군은 햇빛연금 지급 이후인 2023년부터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햇빛연금과 함께 바람연금 지급 효과로 2025년 9월 기준 71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올해 햇빛연금 지급 대상자는 군민의 49%에 달하는 1만 8997명으로 확대됐으며 2028년 완공 예정인 390MW 규모의 우이해상풍력 발전소가 가동되면 군민 100%가 연금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과 함께 이익을 나누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통해 입증된 기본소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새로 배운 것을 잘 기억하려면 ‘이것’ 알아야 [달콤한 사이언스]

    새로 배운 것을 잘 기억하려면 ‘이것’ 알아야 [달콤한 사이언스]

    학생들이나 뭔가를 배우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는 새로 배운 것을 잘 기억하는 것이다. 그래서, 서점가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기억술에 관한 내용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이런 상황에서 뇌 과학자들이 새로운 사실을 배워서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마음·뇌 과학 연구센터 연구팀은 학습 중 뇌 특정 영역에서 나타나는 활동의 질이 새로 학습한 내용을 성공적으로 습득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 과학 저널’ 10월 20일 자에 실렸다. 사람들이 개인적 경험을 더 쉽게 기억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비인격적 정보를 학습하는 데 관여하는 뇌 영역과 전략은 불분명하다. 이에 연구팀은 29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왕좌의 게임’ 같은 판타지 작품을 바탕으로 한 세 개의 가상 문명에 대한 120개의 허구적 사실을 학습하고 외우도록 했다. 연구팀은 학습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의 활성화 부위를 촬영했다. 또, 이틀이 지난 뒤 연구팀은 기억력 테스트를 통해 어떤 사실을 더 잘 기억하는지 평가했다. 연구 결과, 학습 과정에서 장소와 인물에 대한 의미론적 정보에 민감한 특정 영역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인적 경험과 관련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와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는 차이를 보였다. 연구를 이끈 스콧 페어홀 트렌토대 교수(인지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는 메커니즘과 우리 삶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데 관여하는 뇌 메커니즘과 부분적으로 다르며 서로 다른 구조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맥길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서로 다른 스토리텔링 전략이 뇌가 그 경험을 기억으로 저장하고 나중에 회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 과학 저널’ 10월 20일 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같은 핵심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만들었다. 하나는 핵심 사건을 경험하는 동안 개인의 감정과 해석을 묘사하는 세부 사항을 포함하고, 다른 하나에는 핵심 사건에 대한 개인의 구체적 관찰과 같은 지각적 세부 사항을 포함했다. 연구팀은 35명의 성인 남녀에게 각각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신경 영상을 촬영했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유형의 이야기를 들을 때 활성화되는 뇌신경 네트워크는 차이를 보였으며, 그 차이에 따라 이야기 핵심 요소를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사건에 대해 듣는 방식에 따라 기억을 형성하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시그니 셀던 맥길대 교수(행동 신경학)는 “노년층은 경험한 사건을 기억할 때 개념적 기억 체계를 더 많이 활용하고, 젊은 층은 지각적 기억 체계를 선호하는 것처럼 개인과 집단은 서로 다른 기억 체계를 선호한다”며 “기억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정보를 맞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지방세무사회 협약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지방세무사회 협약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서 소상공인 대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세무전문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투명한 세무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고, 김 의원을 비롯해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 안병만 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서울시 각 자치구 소상공인협회 이사장 및 회원, 세무사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와 상생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대상 세금상담 및 컨설팅 지원 ▲세무교육 및 제도 안내 ▲기타 상호 발전과 이익증진에 관한 협력 ▲수시 실무협의 및 홍보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세무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이 소상공인의 현장에 직접 닿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무 지원이 체계화되면 소상공인들의 세무신고시 비용 부담도 줄이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영업에 전염할 수 있으므로 그만큼 지역경제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세무행정 절차 간소화,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컨설팅, 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이 행정 절차나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문기관이 돕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그런 ‘실질적 지원 시스템’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행경비 최대 50% 돌려준다…남해군 ‘반반남해’ 내달 시행

    여행경비 최대 50% 돌려준다…남해군 ‘반반남해’ 내달 시행

    경남 남해군이 여행경비의 최대 5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고향여행 반반남해’ 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숙박과 추가 소비를 결합해 지역 상권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숙박하고 10만원 이상 소비했을다면 소비 금액의 50%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유흥업소와 연 매출 30억원 이상 업체를 이용한 금액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숙박비도 소비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행 후 지원금을 받으려면 숙박·소비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창선로컬푸드판매점 등 지급처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관광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형 지원정책”이라며 “숙박과 소비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핼러윈 안전대책’…“이태원·홍대·성수 등 14곳 집중 관리”

    서울시 ‘핼러윈 안전대책’…“이태원·홍대·성수 등 14곳 집중 관리”

    서울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은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등 14곳이다. 시는 해당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간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을 추진한다. 불법 주정차와 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 임시대피소 운영,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인력 배치, 인근 병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 관리 등을 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사고 위험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첫 주말인 이날부터 오 26일에는 중점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한다. 인파 감지 CCTV도 활용해 단위 면적 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유관기관 등에 바로 알린다. 지역별로는 이태원 관광특구 주요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파 분산을 유도한다. 세계음식문화거리와 이태원로 일대는 혼잡도 ‘경계 단계’ 이상 시 입·출구를 분리해 운영하고 인파 유입을 차단한다. ‘매우 혼잡’ 시에는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도 검토할 예정이다. 홍대 관광특구는 레드로드 일대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에서 실시간 혼잡도를 안내한다. 혼잡 구역에 우측통행을 유도하는 안전 펜스를 200개 이상을, 안전관리 요원 616명을 배치한다. 성수동 카페거리는 연무장길·아뜰리에길을 중점 관리하며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한다. 민관합동 현장 순찰을 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김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맞아 65개국서 ‘연중 최대’ 프로모션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맞아 65개국서 ‘연중 최대’ 프로모션

    삼성전자는 창립 기념일(11월 1일)을 앞두고 전 세계 65개국에서 글로벌 프로모션 ‘2025 삼성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위크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삼성닷컴 기반 글로벌 행사로,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삼성전자의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이다. 올해 삼성위크의 주제는 ‘혁신의 시작은 고객으로부터’(Where Innovation Begins: From You)다.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한 주체가 고객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5 삼성위크는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가장 많이 탐색한 제품 ▲스마트싱스에 가장 많이 등록된 제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의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한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보유한 제품의 교체 주기, 비슷한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고객의 구매 경향, 적립 포인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천 제품을 제시한다. 삼성위크 구매 혜택과 이벤트는 국가별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위크 국내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 이하선 경운대 교수,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이하선 경운대 교수,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이하선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교수가 24일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연구 부문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익적 목표를 지향하며 지속가능성과 파급력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사업 또는 연구를 선정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진행됐으며,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다음달 2일까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교수는 ‘디자인 사고의 접근 방식을 통한 개발도상국 사회공헌 : 인간중심적 접근 방식에 대한 이론적 논증’ 논문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시도된 전통적 사회공헌 모델의 한계를 밝히고,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이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창의적 기법으로만 여겨지던 디자인 사고가 실제로는 전통적 방식보다 개발도상국 사회공헌 목표 달성에 효과적임을 객관적으로 논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전통적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이념과 방법론을 일방적으로 적용해 반발과 자원 낭비를 초래해왔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강요보다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도움일지라도 그들의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을 때 진정한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이는 디자인 사고가 가진 강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씨앗”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오랜 기간 개발도상국 사회공헌 현장에서 활동하며 획일적 방식의 문제점을 직접 경험해왔다. 현재도 지역민의 문화와 삶의 맥락을 존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 제주~대만 하늘길 주 38편… 한류 타고 관광객 16만명 돌파

    제주~대만 하늘길 주 38편… 한류 타고 관광객 16만명 돌파

    올해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이 16만 1000명(9월말 기준)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5만 9000명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29.6%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외국인 방문객 순위에서 대만은 중국에 이어 2위이며 홍콩은 3위를 기록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대만 시장을 겨냥한 집중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대만을 핵심 관광시장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왔고 항공노선 확대로 성장세를 견인해왔다. 진에어는 지난 23일 제주~타이베이 직항 노선을 재개했으며,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었다. 진에어는 보잉 737-800(189석) 기종으로 해당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직항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 15분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오후 11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보잉 737-800)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타이베이는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대만에서 제주까지는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됨에 따라 대만 관광객에게도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제주~대만 노선은 동계 시즌 주 38편으로 늘어났다. 현재 타이거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등도 타이베이, 타오중, 가오슝 등 3개 도시에 주 31편을 운항 중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와 대만 간 하늘길 확대는 양 지역의 문화 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만을 비롯한 해외 주요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제주 방문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대만 관광객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고 제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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