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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중인데…‘최강 전투기’ 美 F-35, 브레이크서 심각한 결함 발견 [밀리터리+]

    전쟁 중인데…‘최강 전투기’ 美 F-35, 브레이크서 심각한 결함 발견 [밀리터리+]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의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문제가 확인돼 막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F-35 전투기의 브레이크 시스템 문제로 과열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 국방부는 록히드 마틴과 1억 달러(한화 약 150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F-35 전투기 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이 인근 항전장비 배선과 센서로 퍼져 부품을 손상 시키고 기체를 장기간 창정비(대규모 정비·분해 점검) 상태로 보내는 문제가 확인됐다. 해당 계약은 F-35용 신규 브레이크 열흡수장치(heat sink) 1459개 공급을 포함하며 계약 대상은 일반 이착륙형인 F-35A, 단거리 이륙·수직착륙형인 F-35B 등이다. F-35의 브레이크 과열, 원인은? F-35 전투기는 첨단 전자장비와 빽빽한 내부 구조 때문에 열관리가 특히 어려운 기체로 꼽힌다. 엔진, 센서, 전자전 장비, 브레이크 장치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모두 스텔스에 최적화된 좁은 기체 내부에서 제어해야 한다. 더불어 F-35는 무겁고 고출력 엔진을 쓰는 스텔스 전투기인 탓에 착륙 시 브레이크에 걸리는 열이 매우 크다. 특히 활주로가 짧거나 고운 환경, 급제동 상황에서는 브레이크 온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전투기의 브레이크 과열은 단순히 뜨거워지는 수준을 넘어 타이어 폭발과 화재의 위험을 높이고 재출격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F-35는 초기 설계보다 훨씬 많은 열이 발생했고 냉각 시스템 증설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F-35 브레이크 문제는 프로그램 전체가 오랫동안 겪어온 유지 관리성과 신뢰성의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반복되는 열관리 문제는 브레이크처럼 비교적 단순한 하위 시스템조차도 고도로 복잡한 스텔스 전투기 서례 안에서는 큰 작전 문제로 번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F-35 전투기는 냉각 능력 부족 문제 외에도 엔진의 낮은 가동률과 과도한 정비 요구 때문에 다른 전투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지상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F-35는 어떤 전투기? F-35는 고질적인 냉각 능력 문제가 있음에도 세계 최강의 스텔스 성능과 센서를 자랑하는 전투기로 꼽힌다. 이 전투기는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고 내부 무장창 사용으로 탐지 가능성을 줄여준다. 또 기체가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전자전 장비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통합해 조종사에게 보여줌으로써 적의 위치와 미사일 위협, 아군의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정밀유도폭탄과 스텔스 침투 공격, 방공망 제압 등이 가능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실전에 자주 배치한다. 실제로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 당시 이스라엘 공군은 F-35 전투기를 이용해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서 이란 공군 Yak-130 훈련·경공격기를 격추했다. 이는 F-35의 첫 유인기 공대공 격추 사례로 기록됐다. 미국 역시 이란의 공격 드론을 격추하고 군사시설을 타격하는 작전에 F-35를 투입했다. 다만 F-35 전투기는 열관리 문제와 더불어 가동률이 낮고 유지비가 높다는 점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해당 전투기의 대당 가격은 1억 달러(약 151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 슈마커,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 고객과 브랜드 가치 연결

    슈마커,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가족 고객과 브랜드 가치 연결

    가족 체험형 콘텐츠부터 걸음 기부 캠페인까지… 브랜드 경험과 사회적 가치 함께 전달 슈마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슈마커X브레드이발소 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고객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브랜드 및 IP(지식재산권)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 ‘빵가루들의 플레이그라운드’와 기부 캠페인 ‘오늘의 걸음, 내일의 밑거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빵가루들의 플레이그라운드’는 슈마커와 브레드이발소 콜라보레이션 런칭 기념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초청형 피크닉 행사다.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슈마커 콜라보 제품 체험 미션’, ‘나만의 쿠키 만들기’, ‘키링 만들기’, ‘빵가루들의 메이크오버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 가족들에게는 브레드이발소 하우스를 모티브로 한 피크닉 바구니와 콜라보 굿즈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혜택과 경품 혜택이 제공돼 현장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브랜드와 캐릭터 IP가 결합된 차별화된 경험으로 현장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협업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제품 체험 미션’이었다. 각 제품의 기능적 특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미션으로, 수중의 아쿠아슈즈와 비치볼을 수거하는 낚시 프로그램, 방수 성능을 확인하는 레인부츠 스탬프 프로그램, 샌들을 착용하고 발 모양에 맞춰 구동하는 업앤다운 샌들 미션 등이 운영됐다.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세심하게 준비된 행사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까지 더해져 슈마커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함께 진행된 ‘오늘의 걸음, 내일의 밑거름’ 행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걸으며 미션 스탬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미션 완료를 하면 슈마커 단독 제품인 아디다스 스트릿톡 제품과 슈마커 단독 수입 브랜드인 리프(REEF) 슈즈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 혜택과 함께 2팀당 신발 한켤레가 기부되는 형태로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캠페인에는 2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접수했으며, 총 100켤레의 신발이 초록우산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이벤트 참여를 넘어 보행 행위가 현물 기부로 연계되는 구조를 적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와 공익적 성격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각적인 기업 협찬을 확보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풀무원, 성경식품, 올바름, 피앤디, 리프, 데어코, 라벨터치 등 협찬 기업들이 참여해 브레드이발소 굿즈와 식품류, 경품 자재를 지원하며 현장 요소를 확충했다. 선물 체계와 체험 요소를 결합해 방문객 대상의 전용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슈마커 전략본부 마케팅 담당자는 “가정의 달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들의 행복한 순간이 모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슈마커는 단순한 신발 판매를 넘어 고객들과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나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IP 협업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슈마커x브레드이발소 콜라보레이션 제품(여름 슈즈, 굿즈)은 슈마커 공식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울산 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본격화

    울산 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본격화

    울산시가 ‘SK-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연관 산업 기업 유치와 관련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시청 본관에서 ‘AI 데이터센터 연관 산업 유치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이번 용역은 데이터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하려고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조·냉각 ▲네트워크 ▲운영 서비스 등 분야별 핵심 타깃 기업과 장기 유치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점검한다. 시는 원활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업의 투자 규모와 시기별로 적합한 입지를 추천하고 재정, 연구개발(R&D), 인증 등을 연계한 종합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아가 투자기업 전담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행정지원, 타깃 기업 방문 홍보,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 투자기업 학술회의 개최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도 검토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핵심 타깃 기업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을 확대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이끌어낼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산·학·연 전문가 8명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통해 유망 기업군 발굴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달 초 ‘울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AI 데이터센터 연관 산업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시는 오는 6월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기준을 구체화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관 산업 기업에는 최대 120억 원, 울산으로 이전하거나 창업하는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연관 산업 유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이 마련됐다”며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실제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유령 외국인 유권자’ 전산 추적 및 대리투표 차단 긴급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 ‘유령 외국인 유권자’ 전산 추적 및 대리투표 차단 긴급 요청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외국인 유권자 오배송 명의의 대리투표 차단’을 강력히 요구하는 공식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문 의원은 관내 홍제2동의 한 아파트에 실거주 사실이나 거주 이력이 전혀 없는 외국인 2명(CHANG)씨 명의의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이 배송됐다는 주민의 긴급 제보를 접수했다. 이에 문 의원은 선관위를 향해 해당 명의를 이용한 사전투표 시도를 전산상으로 실시간 추적하고, 불법 대리투표를 전면 차단할 것을 촉구하며 본격적인 행정조치에 나섰다. 또한 문 의원은 당해 우편물에 기재된 외국인 유권자 2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확보하여 선관위에 제출했으며,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 선관위가 가용한 전산 시스템을 총동원해 대리투표 가능성을 원천 봉쇄할 것을 공개 압박했다. 문 의원은 선관위에 제출한 요청서에서 ▲전국 사전투표소와 연계된 ‘통합선거인명부 전산망’에 해당 외국인 등재번호를 ‘실거주 불일치 의심 대상자’로 즉각 등록할 것 ▲사전투표 시도가 포착될 경우 정밀 신원 검증을 통해 대리투표를 즉각 차단할 것 ▲사전투표 종료 직후 해당 등재번호의 투표 여부 결과를 의원실에 투명하게 서면 보고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그는 “주민의 날카로운 제보로 확보한 등재번호는 유령 유권자의 도용 투표를 막을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사전투표가 끝나는 대로 이들의 투표 여부를 전산 조회하여 주민들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만약 이들의 명의로 투표가 행해진 정황이 포착된다면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이므로, 즉각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조치하여 배후를 끝까지 밝혀낼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깔깔’ 웃음, 전 국민 분노 [핫이슈]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깔깔’ 웃음, 전 국민 분노 [핫이슈]

    인도에서 10세 소녀가 성폭행 끝에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장에서 경찰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뉴스18 등 현지 언론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근 타밀나두주에서 발생한 10세 여아 성폭행·살인 사건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민들이 긴장과 슬픔 속에서 기자회견을 기다리던 중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사건 조사에 참여했던 경찰들이 나란히 앉아 웃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문제의 장면을 담은 영상은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대중은 분노를 쏟아냈다. 어린 딸을 잃은 부모와 유가족은 슬픔을 채 표출하기도 전 새로운 분노에 휩싸였다. 당시 기자회견장의 모습을 본 한 네티즌은 엑스에 “온 지역이 참혹하게 살해당한 어린아이에 대한 슬픔에 잠겨 있는데 경찰 고위 관리들은 웃고 있었다”고 비판했고 해당 글에는 수많은 ‘공감’이 표시됐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몰인정할 수 있나. 10살 소녀가 성폭행 후에 잔인하게 살해됐는데 경찰들은 농담이나 하며 웃고 있다니”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이 기자회견장에 있던 경찰들의 동의 없이, 브리핑이 시작되기 전에 촬영됐다는 점에서 비판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타밀나두주 산업부 장관이 해당 사건에 대해 언론 인터뷰를 하던 중 미소를 짓는 모습의 영상이 별도로 공개돼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해당 사건은 정치권까지 번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속한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의 대변인은 엑스에 “어린 소녀가 강간·살인을 당했는데 뻔뻔스러운 타밀나두주 장관과 경찰들이 웃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된 타밀나두주 산업부 장관은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타밀라가 베트리 카자감(TVK) 정당 소속이다. 이에 해당 장관은 “영상에 보이는 웃음은 대화 말미에 나온 것으로 해당 범죄 브리핑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정치적 목적으로 잘못 해석되고 의도적으로 왜곡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셉 비제이 TVK 당대표도 나서 “비인간적인 범죄가 벌어졌다. 피해 소녀의 가족과 직접 통화했다”면서 “경찰과 사회복지부, 정부 수석 검사와 함께 고위급 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수사,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부름 갔다 돌아오지 않은 피해 아동, 용의자는?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 저녁 집 근처 식료품점으로 심부름을 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10세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피해 아동은 실종 신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현지의 한 호수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초기 부검에서 성폭행 정황과 외상이 확인되면서 실종 사건은 강간·살인 사건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용의자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주범으로 지목된 33세 남성은 피해 아동을 유인해 외진 장소로 데려간 뒤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은 범행 은폐 등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 과정에서 한 용의자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려다 건물에서 뛰어내리면서 다리와 팔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 아동의 가족은 경찰이 초기 대응에 늦었다고 비난했다. 지역 주민들도 “실종 직후 경찰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다”고 항의했다. 해당 사건 이후 현지에서는 주민 수백 명이 경찰서와 도로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청년재단·동아오츠카, 청년 활력 제고 위한 공동사업 추진

    청년재단·동아오츠카, 청년 활력 제고 위한 공동사업 추진

    - 오창석 이사장 “청년세대 건강 취약성 커져…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문화 확산 기대” 청년재단이 동아오츠카와 청년 건강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재단에서 진행됐으며,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동아오츠카는 건강 기능성 음료 제조 기업으로,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대상 지원 사업 수행 과정에서 도출된 청년세대의 건강 취약성 문제에 대해 양 기관이 인식을 공유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건강 증진과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청년 대상 행사 및 프로그램 지원, ESG 기반 사회공헌 모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 17일 aT센터에서 열린 ‘젊은 한국 청년 취업·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건강음료 ‘오로나민C’를 제공하고, 마케팅과 인사 직무 담당자들의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재단은 향후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과 주요 사업 운영 과정에서도 동아오츠카와 협력을 이어가며 청년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창석 이사장은 “청년세대는 바쁜 일상과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건강한 생활문화가 보다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선정… 여름 필수템 5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선정… 여름 필수템 5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가 올리브영의 6월 ‘올영픽(Pick)’ 브랜드로 지정돼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비오레는 5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할인 캠페인을 실행할 계획이다. ‘올영픽(올영Pick)’은 매달 올리브영이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를 선별해 특별 혜택가로 제안하는 프로모션이다. 비오레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더블 기획세트 (올리브영 단독 20g 증량 한정 기획)를 비롯해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피치 사봉향)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 2종(무향, 비누향) 총 5종의 품목을 할인가로 공급한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는 선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올리브영 ‘신상 특가’ 품목으로 편성됐다. 신상 특가 운용 기간에는 별도의 한정 혜택이 부여된다. 워터리 제형인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는 본품에 샘플을 추가한 더블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피부 열감 관리를 위한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와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는 6월 1일 하루 동안 온·오프라인 ‘오늘의 특가(오특)’ 행사를 통해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 역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별도 요금으로 판매된다. 구매 금액별 사은 행사도 병행된다. 올영픽 프로모션 기간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오레 행사 상품 5종을 대상으로 3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쉬백’을 증정한다. 또한 프로모션 개시 직후 7일간 전개되는 정기 할인 행사 ‘올영세일’ 기간에도 비오레 제품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비오레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비오레만의 독보적인 선케어와 쿨링 아이템을 6월 올영픽의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들께 제안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여행이나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구매하며 겪었던 불편함과 정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 없이, 공식 판매처인 올리브영에서 비오레를 안심하고 구매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오레는 지난 3월 국내 시장 진입 이후 트와이스(TWICE) 사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올리브영 N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비오레의 대표 제품군인 ‘비오레 UV’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선 케어 시장에서 5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부산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추진

    부산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추진

    부산시는 BTS 공연 등 6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형 케이팝 공연을 계기로 국내외 팬들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부산의 미식·관광·로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케이팝 관광도시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6월 12~13일)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6월 27~28일)과 연계한 이번 홍보의 메시지는 홍보 메시지는 ‘INTO K-POP, INTO BUSAN’. K-POP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은 팬들이 공연의 감동을 부산의 바다·야경·미식·축제·로컬 콘텐츠 등 다양한 도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 메시지를 관문 환대 홍보, 미식 관광 이벤트, 온라인 콘텐츠, 현장 라이브, 지역 브랜드 협업, 관광상품권 디자인, 특별굿즈 등 다양한 홍보 전반에 적용해 부산 곳곳에서 도시의 매력과 환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으로 추진된다.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의 하나로 대선주조는 27일 ‘INTO K-POP, INTO BUSAN’ 슬로건을 적용한 ‘대선 K-POP 홍보 에디션’ 100만병을 한정 출시해 공동 홍보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판을 제작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굿즈를 증정한다. 동백전 관광상품권은 부산 방문 관광객이 지역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이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부산을 방문하는 팬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서 부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삼춘들이 간다”… 제주어로 읽어주는 동화 들어볼래

    “삼춘들이 간다”… 제주어로 읽어주는 동화 들어볼래

    “무신거 경 세경베리멘?(뭘 그렇게 한 눈 팔고 있니?)” 올레길 3코스를 돌다가 마주한 제주 사투리다. 제주 출신도 무슨 뜻인지 갸웃할 정도로 생경한 제주어다. 제주어를 익힌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동화를 읽어주고 제주 문화를 들려주는 세대 공감형 독서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도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어 독서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 보전과 세대 간 문화 전승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한라도서관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제주어 이야기 독서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활동가들이다. 단순 자원봉사를 넘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문화 전수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동화 구연과 독서 지도, 제주어 표현 교육 등을 익히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제주어 동화를 읽어주고 제주 고유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은 지난 4월 도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영지학교와 공립 도평어린이집 등 모두 39개 기관, 72회차 운영을 확정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5명의 어르신 활동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2명씩 18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6월 11일 영지학교를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각 기관을 순회하며 활동하게 된다. 도서관 측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제주어에 대한 친밀감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신중년 세대에는 사회 참여와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거친 어르신 독서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제주어와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란 혁수대 “미 공군기지 보복공격”… 쿠웨이트에 미사일 쏜 듯

    이란 혁수대 “미 공군기지 보복공격”… 쿠웨이트에 미사일 쏜 듯

    쿠웨이트군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응”미군, 반다르아바스 군사기지 공습 실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이하 혁수대)가 28일(현지시간)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미 공군기지를 공격했다. 이란 관영 매체 보도를 인용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예군인 혁수대는 이날 오전 4시 50분쯤 한 미 공군기지를 표적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공격 대상 기지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혁수대는 미군의 공격을 “침략”으로 규정하면서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더 결정적인 대응이 이어질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침략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혁수대의 이번 공격은 이날 오전 미군이 이란 남부 항구 도시 반다르아바스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감행한 데 대한 반격 차원에서 단행됐다. 앞서 미 당국자는 미군 병력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항행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이란 내 군사기지를 겨냥해 새로운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 보도는 이란 매체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1시 30분쯤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3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한 데 이어 나왔다.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음이 울린 것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혁수대는 표적으로 삼은 미군 기지가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미군 기지가 위치한 쿠웨이트 영공에서 미사일 공격이 포착되면서 이란의 공격 표적이 쿠웨이트였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쿠웨이트군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쿠웨이트 방공망이 현재 적대적인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미군 주둔 기지인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이번 전쟁에서 이란이 공격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표적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이란의 모하마드 모흐베르 최고지도자 수석고문은 지난 16일 엑스에서 “우리의 자제가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쿠웨이트를 향해 직접 경고 메시지를 낸 바 있다.
  • 경남지사 후보들 민생 공약 총력전…여성·장애인 복지 강화 방안 발표

    경남지사 후보들 민생 공약 총력전…여성·장애인 복지 강화 방안 발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여성, 장애인 공약을 내놓으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 두 후보는 각각 여성 일자리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성평등 공약과 장애인과 가족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 복지 공약을 내놓으며 ‘민생 살리기’ 경쟁에 집중했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더 이상 여성이 떠나지 않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평등하게 살기 좋은 경남’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경남 여성 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 문제를 지목하며 여성·청년 고용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 돌봄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024년 경남을 떠난 여성 순유출의 92.5%가 20대였고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직업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며 “일자리의 질과 산업 다양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여성은 경남에 정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이후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경력이 멈춘 뒤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더라도 하향 취업이 반복되는 현실이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을 바꾸고자 김 후보는 경남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여성·청년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운영,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에 여성과 청년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여성 고용 유지 우수기업 인증제와 대체인력 지원금 제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 예방 전담 상담사를 신설하고 새일센터·폴리텍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공공사업 우선 채용으로 연결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 현장의 여성 노동 환경 개선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는 경남 산업단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산업간호사 파견을 확대하고 산단 내 여성 전용 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산휴가·육아휴직 복귀 후 부당한 보직 변경을 막기 위한 ‘경남형 기준’을 전국 최초로 도 단위에 도입하고, 노정협의체를 통한 사업주 컨설팅과 이행 점검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 정책 추진체계 복원도 강조했다. 그는 “박완수 도정에서 약화한 여성정책 전담 조직을 복원·강화하겠다”며 “도정 주요 사업에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를 도입해 정책과 예산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대표성 확대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여성단체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취약지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결혼·육아 상담부터 긴급 돌봄까지 아우르는 ‘경남형 도담도담 커뮤니티’ 구축을 공약했다.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피해 여성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추가 지정과 전문 상담인력 확충도 약속했다. 박완수 “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장애인 쉼터·온라인 학습 바우처 등 확대이동권 보장, 동행 일자리 창출 지원도장애인 복지 대도약 6대 약속 제시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 대도약 6대 약속’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장애인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라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도정에서 사회보장제도 개선 체감도 전국 1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돌봄 부담까지 함께 줄이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우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장애인 가족 믿고 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돌봄 서비스를 일정 기간 제공하고 재가·시설 돌봄을 병행해 보호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 강화 방안도 내놨다.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관광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차량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여행과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장애인 쉼터 조성도 공약했다. 박 후보는 도내 5개 권역에 장애인 전용 쉼터를 설치해 재활 운동기구와 정보화 기기 등을 확충하고 건강 증진, 심리 상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교육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그는 7~18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바우처를 지원하고, 자막·수어·화면 낭독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활용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 확대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24시간 돌봄과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군별로 확대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공급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방안도 내놨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하고, 고용장려금과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 예술인 작품 구매·대여 지원 체계 구축, 함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천 신수도 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 스포츠·문화 인프라 확대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4년 연속 공약 이행평가 SA 최고등급을 받은 검증된 실력으로 장애인 가족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며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이며, 가족만의 부담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경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남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남해고속도 가락 출퇴근 통행료 지원…도공 할인 감안하면 통행료 사실상 0원

    부산시, 남해고속도 가락 출퇴근 통행료 지원…도공 할인 감안하면 통행료 사실상 0원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서부산권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6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에서 서부산 나들목 구간 통행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민이 소유하거나 임차한 차량, 사업장이 부산시에 소재한 법인‧단체가 소유 또는 임차한 차량이다. 지원 대상 차량이 평일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해당 구간을 통과하면 통행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금액 외 잔여 금액을 시가 지원하게 되면,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는 통행료는 사실상 없다. 통행료를 지원받으려면 6월 1일부터 오픈되는 통행료 지원 시스템(busanway.bisco.or.kr)에 접속해 하이패스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부산시설공단 승인을 거쳐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 회삿돈으로 외제차 45대, 직원 연봉은 동결…3000억대 세무조사 철퇴

    회삿돈으로 외제차 45대, 직원 연봉은 동결…3000억대 세무조사 철퇴

    한 제조업체 A사는 법인 자금으로 시세 3억 원이 넘는 슈퍼카 6대를 포함해 외제차 총 45대를 보유 중이다. 사주인 B씨는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자금으로 구매하고 회사 내 전시용으로 굴리며 부를 과시했다. 그것도 모자라 고급 유흥업소를 드나들며 결제한 15억 원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했고 정당한 사유 없이 60억 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 정작 직원들의 연봉은 수년째 동결된 상태였다. 국세청은 이처럼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 등 악의적 탈루 혐의가 포착된 19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9개 법인이며 이들이 소유한 고가 차량은 총 90대로 약 300억 원 규모다. 전체 탈루 혐의 액수는 30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코스피 상장 업체 2곳도 포함됐다. 정부는 고가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기 위해 2024년부터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제도를 도입했으나 탈루 행태는 되레 진화하는 모양새다. 일종의 낙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장에서는 연두색 번호판이 ‘진정한 부의 상징’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퍼지면서 구매가 다시 느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 수는 2023년 5만 1542대에서 2024년 3만 3960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3만 9429대로 다시 반등했다. 국세청은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피하려고 차량 취득 가액을 8000만 원 밑으로 낮춰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편법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자녀에게 사용할 목적으로 슈퍼카를 저가에 양도하는 사례도 있었다. 건축 관련 업체 사주 D씨는 회삿돈으로 산 6억 원 상당의 슈퍼카 3대를 자녀가 지배하는 서류상 회사에 저가로 넘겨 사적으로 쓰게 했다. 실제 근무도 안 한 자녀는 이 회사에서 2억 원의 허위 급여를 받아 가기도 했다. 또 다른 건설업체의 사주 L씨는 해외 유학에서 돌아온 자녀 M씨의 귀국 시점에 맞춰 3억 원짜리 수입 스포츠카를 법인 명의로 새로 뽑아줬다. M씨는 과거 미성년 시절 자금 능력이 없었음에도 180억 원 빌딩을 L씨와 공동 매입했다. 부동산 취득 자금 50억 원을 신고 없이 편법으로 증여받기도 했다. 국세청은 금융계좌 추적과 디지털 포렌식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 사주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조사 과정에서 매출 축소나 차명계좌 이용 등 고의로 세금을 포탈한 행위가 확인되면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예외 없이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법인의 업무용 차량 구입 자체는 세법상 허용되지만, 사적으로 사용한 부분까지 법인 비용으로 계상해 소득을 축소하는 것은 명백한 탈세 행위”라면서 “법인세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업무용 차량의 사적 사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주시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지원 대상 0~5세로 확대

    충주시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지원 대상 0~5세로 확대

    충주시는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지원 대상을 0~5세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지원 대상은 3~5세였다. 시는 이번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1억 4000만원이 증액된 총 2억 9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원아 1인당 지원금은 10만원 수준이다. 지원금은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각종 체험학습 및 견학 등에 필요한 입장료, 시설 사용료, 교통비, 식음료비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들에게 풍성한 외부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원아들이 다양한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 서구청장 진보 단일 후보에 민주당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진보 단일 후보에 민주당 전문학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대전 서구청장에 출마한 진보 진영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했다. 전문학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28일 대전시의회에서 유지곤 조국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발표했다. 전 후보는 “민주당과 혁신당이 하나로 뭉쳤다”면서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서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융합으로, 유 후보가 제시한 스마트 행정과 주민참여 확대 등은 이제 전문학 정책의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철모 국민의힘 후보에게 서구의 미래를 다시 맡기는 퇴행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4년의 실패와 비리 의혹으로 얼룩진 후보에 대한 심판, 구민 여러분께서 내려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돌봄 서구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 당은 전날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안심번호를 이용한 ARS 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해 이날 단일 후보를 발표했다. 서 후보 캠프는 전날 단일화 발표에 “이미 단일화를 협의해 왔다면서 26일 진행된 후보 토론회 녹화에서 벌인 공방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논평을 통해 “금품 수수 요구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인물과 스스로 신념과 정체성을 내려놓은 채 권력 계산에 올라탄 정치 세력이 손을 잡았다”며 “서구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 이득을 위한 다급한 야합”이라고 직격했다.
  • 영암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영암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전남 영암군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7세부터 18세까지의 자녀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과 학원비, 독서실 이용 등 학습 지원 및 교육활동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와 이혼·재혼·한부모 가정의 경우 추가 서류가 필요하며, 신청자 명의 NH농협카드도 지참해야 한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가정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가족센터(061-463-2928, 2929)로 문의하면 된다.
  • “5분이면 짧은 걸까”…男 30%가 겪는 고민, 의사의 답은 [라이프+]

    “5분이면 짧은 걸까”…男 30%가 겪는 고민, 의사의 답은 [라이프+]

    성관계 시간은 얼마나 길어야 정상일까. 많은 남성이 쉽게 꺼내지 못하는 질문이지만 의학적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정해진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프리미엄 디지털 플랫폼 ‘메일 플러스’는 26일(현지시간) 의사 필리파 케이의 칼럼을 통해 남성 조루 문제와 성관계 시간에 대한 오해를 다뤘다. 케이는 “조루는 남성이 본인이나 파트너가 원한 것보다 이른 시점에 사정하는 상태를 뜻한다”며 “남성들이 겪는 가장 흔한 성 기능 문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조루는 남성의 20~30%가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과 관련한 수치심과 낙인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내기는 쉽지 않다. 발기부전만큼 흔하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이야기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래 버텨야 정상”은 아니다 케이는 많은 사람이 성관계 시간을 과장된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영화와 음란물, 소셜미디어가 만든 이미지가 현실의 기준처럼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그는 연구 결과를 인용해 삽입 성관계에서 사정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 약 5분 30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침실에서 버티는 시간에 올림픽 기준 같은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가 아니다. 케이는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매우 주관적이라고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관계 시작 전 사정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몇 분이 지나도 기대보다 짧다고 느껴질 수 있다. 가끔 평소보다 이른 사정을 경험하는 것은 흔하다. 그것만으로 질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의학적으로는 증상이 반복되고 본인이나 관계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며 성적 친밀감을 피하게 될 때 문제가 된다. 조루는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뉜다. 첫 성 경험 때부터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정상적인 성 기능을 유지하다가 나중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전자는 신경 민감도나 초기 성 경험과 관련될 수 있다. 후자는 발기부전, 전립선 문제, 정신건강 문제와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불안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발기가 유지되지 않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커지면 남성은 무의식적으로 서두르게 된다. 이 압박이 다시 조기 사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 앱으로도 나아졌다…12주 뒤 시간 두 배로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치료 가능성도 제시됐다. 유럽비뇨기과학회(EAU)는 지난 3월 조루 증상을 겪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독일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조루 증상을 가진 남성 80명을 모집해 12주 동안 디지털 치료 앱의 효과를 살폈다. 참가자들은 성관계 경험과 심리 상태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고 삽입 후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직접 측정했다. 그 결과 앱을 사용한 남성들은 삽입 후 사정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 61초에서 125초로 늘었다. 반면 앱을 쓰지 않은 비교군의 변화는 평균 0.5초 증가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 앱이 조루의 심리적 원인을 다루고 행동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정 조절 능력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성과 관련한 불안, 과도한 긴장, 반복된 실패 경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다만 이 결과가 모든 남성에게 같은 효과를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다. 연구 규모가 크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시간을 측정했다는 한계도 있다. 그럼에도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남성에게 비대면·자가 훈련 방식이 보조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치심보다 상담 먼저…치료법은 있다케이는 조루가 대부분 치료 가능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혼자 숨기기보다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첫 단계라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행동요법으로는 ‘멈췄다 다시 시작하는 방식’이 있다. 사정이 가까워졌다고 느낄 때 자극을 멈추고 긴장이 가라앉으면 다시 시작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혼자 연습하고 이후 파트너와 함께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사정이 가까워졌을 때 일정 시간 압박을 가해 흥분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 역시 통증을 주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몸의 반응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훈련에 가깝다. 간단한 조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남성은 국소 마취 성분이 든 제품이나 두꺼운 콘돔을 사용해 민감도를 낮춘다. 다만 콘돔을 두 겹으로 착용하는 것은 찢어질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처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약물도 있다. 케이는 국소 마취 성분이 포함된 스프레이와 단시간 작용하는 약물이 조루 치료에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기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두 문제를 함께 살펴야 한다. 심리성적 치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과 관련한 불안과 과도한 기대를 낮추고 파트너와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조루는 개인의 몸 문제만이 아니라 자신감과 관계 그리고 불안이 얽힌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는 한 남성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조루가 악화되면서 큰 수치심을 느꼈고 이후 발기 문제까지 겪기 시작했다. 처음 병원을 찾은 것은 남성이 아니라 그의 아내였다. 아내는 남편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괴로워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사례가 조루의 본질을 보여준다고 했다. 조루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문제가 아니라 불안과 자존감, 관계 문제와 얽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다수는 적절한 상담과 치료로 나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시간을 하나의 숫자로 재단하는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몇 분을 버티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과 파트너가 겪는 불편함이다. 문제가 반복되고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면 수치심을 감추기보다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동요법과 상담, 약물치료는 물론 최근에는 앱 기반 훈련처럼 접근성을 높인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
  • 고열에 구토·식욕 저하까지… 올해 첫 SFTS 환자 2명 발생

    고열에 구토·식욕 저하까지… 올해 첫 SFTS 환자 2명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철을 맞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60~80대 남성 2명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주지역 첫 환자 사례다. 환자는 A(65)씨와 B(81)씨로, 각각 지난 16일과 18일부터 발열과 식욕 저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지난 2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제주시 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최근 야외활동 여부와 진드기 노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하며, 감염 후 2주 이내 38~40도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명률도 높은 편이다. 제주에서는 2023년 8명 발생에 1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9명이 감염됐다. 올해는 이번 환자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농업인과 야외작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오름과 올레길 등 주요 야외활동 지역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에도 발열·소화기 증상 환자 진료 시 최근 야외활동 여부와 진드기 물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는 안내를 전달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은 작업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포토] 해외직구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대량 검출

    [포토] 해외직구 어린이 제품서 유해물질 대량 검출

    2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관계자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구로 유통되는 어린이용품 중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유해 제품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주요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품 3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 “잠든 여성들만 노렸다”…심야 지하철서 女 연쇄 성추행, 영국 ‘발칵’

    “잠든 여성들만 노렸다”…심야 지하철서 女 연쇄 성추행, 영국 ‘발칵’

    영국 런던의 심야 지하철에서 잠든 여성들을 노려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다른 범죄로 수감되던 중 범행이 들통나 중형을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런던 중앙형사재판소는 성추행 및 음란행위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된 살만 유사프(46)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사프에게 형기를 마친 후에도 4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으며, 신상정보 공개 대상인 성범죄자 명단에 평생 등록하는 등의 조처를 내렸다. 유사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런던에 있는 지하철에 홀로 탑승해 잠이 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8건의 성추행과 1건의 음란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동안 이 사건은 전동차 내 폐쇄회로(CC)TV 부족과 유사프가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아 신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 미제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2024년 유사프가 별개의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자, 런던 경시청이 그의 범행 수법과 신원 정보를 영국 교통경찰에 공유하면서 수사에 물꼬가 텄다. 교통경찰은 과거 미제 사건 기록을 전수 재조사한 끝에 유사프를 연쇄 성추행범으로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애초 유사프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을 앞두고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영국 교통경찰은 “유사프는 심야 철도망과 피해자들의 고립된 상황을 철저히 악용한 계획적인 포식자”라며 “유사프는 적발된 이후에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사프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 2030년 이후까지 수감 생활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며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신고해 준 피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번 판결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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