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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유승준 막는다…법무부, 입국금지 근거 마련

    제2의 유승준 막는다…법무부, 입국금지 근거 마련

    법무부가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 등 병역 면탈자의 입국 금지를 위한 법적 근거 정비에 나선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지난 22일 법무부 제2회 월간 업무회의에서 “스티브 유 사례 등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병역 면탈자에게 입국을 금지할 출입국관리법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차 본부장은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입국 금지 대상자 조항을 나열, 신설해 병역 면탈자를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하도록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있을 때 최대한 자기 권리를 누리다가 병역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나아가 국적을 이탈하고, 또다시 와서 개인적 이득을 취하려는 건 안 좋은 행위”라며 “반사회 질서고, 그거야말로 매국적 행위 아니겠나”라고 했다. 1997년 데뷔해 국내에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유씨는 방송에서 입대를 약속했지만, 2002년 1월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당초 약속과 달리 병역 의무를 면하자 유씨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법무부는 유씨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입국을 금지당한 유씨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체류 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발급을 거부당했다. 그는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지만, LA 총영사관은 발급을 재차 거부하면서 소송전이 계속되고 있다.
  • 스타벅스 “직원 비난 멈춰달라”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 붙었다

    스타벅스 “직원 비난 멈춰달라”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 붙었다

    “5·18 영령과 유가족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프로모션으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 매장에 2차 사과문을 게시하고 현장 직원 보호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22일 오후 전국 매장에 사과문을 내걸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린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본사 온라인 사업 운영 중에 발생한 잘못이며 매장 파트너(직원)들과는 무관하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파트너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께서 따뜻한 배려를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재차 사과문을 낸 것은 최근 논란 이후 일부 시민들이 매장을 찾아 비난과 항의를 하면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번 사과문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 참석 없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직원 600여명 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스타벅스코리아 임원진은 최근 논란과 대표 경질 등으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며 직원들에게 동요 없이 근무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지난 18일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 이후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도 앞다퉈 거센 비판을 쏟아내면서 불매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 법무부, 다음달까지 배임죄 개선방안 마련… 정성호 “기업 경영 여건 만들어야”

    법무부, 다음달까지 배임죄 개선방안 마련… 정성호 “기업 경영 여건 만들어야”

    ‘기업 옥죄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최근 폐지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는 배임죄와 관련해 법무부가 다음달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경제형벌 합리화’의 일환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2일 오후 제2회 월간 업무 회의에서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보다 진취적으로 경영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검찰국과 법무실에서 배임죄 개선 문제에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응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현재 5개년 판례 3300여개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학계의 논의, 연구용역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배임죄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고, 형사법 개정특별위원회 논의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행 배임죄 문제점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확인하고 있다”면서 “의견들을 많이 취합해 6월 내에는 개선안이 확정돼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정 장관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세계 경제가 나쁜 상황이지만, 대통령 중심으로 정부가 일사불란하게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진취적인 경영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배임죄 개선 문제는 신속하게 처리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최근 형법과 상법 등에 규정된 배임죄를 폐지하는 대신 특례법인 ‘재산관리범죄에 관한 처벌법’(가칭)을 마련해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배임죄의 부작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정부 내 ‘경제 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병역 면탈자의 입국 금지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방안도 논의됐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 “스티브 유 사례 등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병역 면탈자 입국을 금지하게 한 출입국관리법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겠다”면서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에 입국 금지 대상자 조항을 나열, 신설해 병역 면탈자를 입국 금지 대상에 포함토록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병역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이탈하고 다시 (한국으로) 와서 개인적 이득을 취하려는 건 사실 안 좋은 행위”라며 “(이는) 반사회질서고 그것이야말로 매국적 행위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사회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 임문영 후보 “광산을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육성”

    임문영 후보 “광산을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육성”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광주의 AI 경쟁력을 시민의 일상 안전에 활용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에는 광산을 지역을 대한민국 최초의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육성, 위험 감지부터 112·119 연계·시민 알림까지 자동화하는 ‘AI 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임 후보는 22일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은 사후 대응만으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며 “아이들의 귀갓길과 어르신의 산책길 등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선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더 빠르게 대응하는 ‘예방형 안전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는 산업 성장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기술이어야 한다”며 “광산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생활안전 실증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발표한 ‘24시간 안전한 우리 동네’ 공약은 ▲AI 도시안전 통합관제 엔진 구축 ▲교통·재난 위험 예측 및 실시간 대응 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예방형 AI 안전돌봄 연계 ▲시민체감형 실시간 안전 알림서비스 도입 등이 핵심이다. 우선 CCTV와 각종 센서, 민원·교통·기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112·119 상황실까지 자동 연계하는 AI 도시안전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교통량과 사고·기상정보를 분석해 위험 구간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며,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우회경로와 행동요령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행정·민원·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와 안전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복지기관과 즉시 연계하는 예방형 AI 안전돌봄 체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교통·응급·복지 정보를 24시간 제공하고, 맞춤형 재난·생활안전 알림서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임 후보는 학교 주변과 골목길,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어르신 산책로, 상가 밀집지역, 산업단지 주변 도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제시했다. 특히 광산을 지역을 중심으로 AI 안전관제·교통·복지·재난 서비스를 우선 실증한 뒤, 광주 전역과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임문영 후보는 “이제는 광주의 AI 경쟁력을 시민의 삶과 안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사후 대응 중심 행정을 사전 예방 중심 행정으로 전환, 시민이 체감하는 ‘24시간 안전도시 광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스타벅스 불매 일파만파…무신사는 박종철센터 찾아 다시 사과

    스타벅스 불매 일파만파…무신사는 박종철센터 찾아 다시 사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불매 운동으로 번진 가운데,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과거 유사한 논란이 최근 다시 불거지자 박종철센터를 찾아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무신사 최고경영진은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박종철센터’를 직접 찾아 과거의 잘못에 재차 사과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2019년 7월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상업적 홍보에 활용해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무신사 조만호, 조남성 공동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은 (사)박종철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박종철센터를 방문해 이현주 센터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표는 “사건 발생 후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당시 저희의 무지함과 부족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영진은 센터 내 상설전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열사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 역사 폄훼 논란의 파장은 정부 부처와 공무원 노조로 퍼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주요 공무원 단체들은 일제히 스타벅스 제품의 이용 중단을 선언하고 기프티콘 사용 자제령을 내리는 등 조직적인 불매 운동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는 공식 행사 내 관련 상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국방부 역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협력 사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또한 부처 내 관련 제품 구입 내역을 전수 점검하는 등 정부 차원의 단호한 후속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 “AI 튜터와 예습하고 원어민이 마무리”…윤선생, 영어회화 서비스 출시

    “AI 튜터와 예습하고 원어민이 마무리”…윤선생, 영어회화 서비스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대화형 AI 기반 영어 학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전 AI와 먼저 대화 연습을 하는 ‘AI 튜터’ 기능을 도입해 학습 효과와 몰입도를 높다는 전략이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선생은 최근 대화형 AI 기업 ‘네오사피엔스’와 AI 튜터 영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윤선생의 원어민 화상 영어 서비스 ‘튜잇(Tuit)’에 네오사피엔스의 대화형 AI 솔루션 ‘네오나 에이전트(Neona Agents)’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튜터는 음성 기반 대화 형태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화상 수업 전 5~10분 동안 AI 튜터와 교재 내용을 바탕으로 예습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윤선생은 이를 통해 학습자가 실제 외국인 튜터와의 수업에 보다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튜터에는 윤선생이 파일럿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원어민 수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방식이 적용됐다. 학생이 답변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단계별 힌트를 제공하고, 칭찬 중심 피드백을 통해 학습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감정을 실시간 음성에 반영하는 ‘스마트 이모션(Smart Emotion)’ 기술과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칭찬과 격려 표현을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또 700종 이상의 캐릭터 보이스를 제공해 학습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튜잇’은 윤선생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수업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AI 튜터 기능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윤수 윤선생 공동대표는 “이번 AI 튜터에는 윤선생의 영어 교육 노하우와 원어민 수업 데이터가 그대로 담길 것”이라며 “학습자들이 원어민 화상 수업에 더욱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자체 기술로 구현한 대화형 음성 AI가 화상영어 학습 환경에 도입되는 사례”라며 “교육·고객센터·미디어 등 음성 대화 수요가 높은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뱅 3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치 초과 달성

    인뱅 3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목표치 초과 달성

    인터넷전문은행 3사 모두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목표치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 32.3%, 신규 취급액 비중 45.6%를 기록했다. 중저신용자에게 신용대출 총 45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2017년 7월 출범 이후 누적 16조원의 중저신용 대출을 취급했다. 케이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1.9%였고, 신규 취급 비중은 33.6%였다.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8조 6600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 34.7%, 신규 취급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누적 35만 8484명의 중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인터넷전문은행 3사 모두가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를 넘어섰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기준 30% 이상, 신규 취급액 기준 32% 이상의 목표치를 유지해야 한다.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함께 신용도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신용대출 이용 고객 중 52%는 대출을 실행하고 1개월 이내 신용점수가 평균 49점 상승했다. 이 중 19%는 고신용자로 재분류됐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 이용 고객 중에서는 48.4%의 신용점수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상승했다. 평균 상승 폭은 46점이었으며, 전체 이용 고객의 12%는 고신용자로 전환됐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이용 고객의 46%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평균 상승 폭은 43점이었다. 비은행권 대출 보유 고객의 경우 37%가 1개월 내 비은행권 대출 잔액을 평균 305만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 법무법인 대륜, 임직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신한투자증권과 MOU

    법무법인 대륜, 임직원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신한투자증권과 MOU

    법무법인 대륜은 신한투자증권, 스카이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연계 자산관리(Workplace WM) 서비스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륜 임직원의 생애 전반에 걸쳐 자산 관리, 은퇴 설계, 금융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대륜 임직원 개인의 재무 목표와 투자 성향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금융상품 및 투자 솔루션 ▲퇴직연금 및 은퇴 설계 ▲임직원 대상 금융교육 및 세미나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상무는 “임직원 복지의 개념이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륜과의 협업을 통해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Workplace W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일 대륜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서구, 초·중·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약물 안전 교육

    강서구, 초·중·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약물 안전 교육

    서울 강서구는 청소년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통합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청소년을 겨냥한 마약 범죄 등 위험이 제기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강서구 초·중·고 48개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파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학생들은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가슴 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강도를 익힌다.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강서구 34개교를 대상으로 강서구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찾아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시 위험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 특히 ‘살 빠지는 약’이나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한 불법 약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학교를 선정했다. 신청 시기를 놓쳤거나 추가 교육을 희망한다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강서보건소는 응급처치상설교육장 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성동구 “행당7구역 굿당 논란…재개발 조합과 당사자 간 협의 사안”

    성동구 “행당7구역 굿당 논란…재개발 조합과 당사자 간 협의 사안”

    서울 성동구는 행당7구역에서 열린 ‘아기씨굿당 피해주민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발언과 관련해 22일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기씨당은 2001년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이라며 “구는 재개발 과정에서 관리 주체로서,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아기씨당 본 건물의 이축 또는 신축 과정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건물과 관련한 소유권, 보상 문제 등 사권에 관한 사항은 모든 재개발 사업과 마찬가지로 조합과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구가 일체 관여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 재개발 구역 부근의 아기씨 굿당을 찾아 ‘행당 7구역 아기씨 굿당 피해주민 현장간담회’에서 “정원오 후보가 구청장 재직 12년 동안 일을 이 모양으로 처리해 1000가구의 주민이 극심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행당7구역 아파트 사례를 서울시민들이 알게 된다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구는 준공 지연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준공 처리 지연 이유는 도로·공원·어린이집 등 공공기여시설인 정비기반시설 설치 공사를 조합 측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정 전 구청장의 임기 전인 2008년 향토유적심의회에서 아기씨당 이전을 검토하면서 아기씨당 및 신축건물과 관련해 소유권 여부를 결정하기도 했지만, 이는 심의회의 권한 외 행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씨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다비치안경, 레이밴·오클리 메타 ‘AI 글래스’ 체험 매장 운영

    다비치안경, 레이밴·오클리 메타 ‘AI 글래스’ 체험 매장 운영

    다비치안경이 스마트 기능과 스타일을 결합한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인 ‘레이밴 메타(Ray-Ban Meta)’ 및 ‘오클리 메타(Oakley Meta)’ AI 글래스를 전국 주요 매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체험 및 판매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비치안경은 소비자들이 레이밴 메타 및 오클리 메타 AI 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운영 매장을 마련했다. 레이밴 메타(RAY-BAN META)는 Ray-Ban의 아이코닉한 프레임 디자인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감성을 강조했으며, 오클리 메타 HSTN(OAKLEY META HSTN)은 스포츠 및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AI 글래스다. 두 제품 모두 내장 카메라와 오픈 이어 오디오 기능을 결합한 AI 글래스다. “Hey Meta” 음성 명령을 통해 사진 촬영, 실시간 번역, 정보 검색, 오디오 기능 등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Meta AI가 사용자의 설정을 기억해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다비치안경은 레이밴 메타 및 오클리 메타 AI 글래스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블루라이트 차단 MK렌즈를 무료 제공하며, 타 렌즈 선택 시에는 1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체험은 다비치안경 공식 온라인몰인 다비치마켓에서 체험 가능 매장 리스트 확인 후, 매장 영업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메타 AI 글래스는 직접 착용하고 기능을 체험했을 때 활용성과 편의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AI 글래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운영 매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밴 메타’ 및 ‘오클리 메타’ AI 글래스는 전국 다비치안경 지정 체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방문을 통한 사전 예약 체험은 오는 5월 28일부터 개시되며, 6월부터는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서울 중구, 안전취약 274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점검

    서울 중구, 안전취약 274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점검

    서울 중구는 오는 6∼10월 취약계층 27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환경 기초조사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지난 13일 선정심의위를 열고 지원 대상을 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기·가스·보일러·소방 분야 전문가가 방문해 위험 요소를 찾아 정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적합한 누전차단기와 노후 콘센트, 멀티탭을 교체해 준다. 또한 가스 배관과 밸브의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가스타이머를 설치한다. 보일러는 안전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소화기 등 화재 대비 물품도 제공한다. 방문 시 각 설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점검 요령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 주민센터나 구 생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정비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 경총 손경식, ILO 사무총장 회담…삼성 염두 “성과급 요구 확산 우려”

    경총 손경식, ILO 사무총장 회담…삼성 염두 “성과급 요구 확산 우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만나 삼성전자 성과급 협상과 관련한 우려를 전했다. 손 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선제적 투자가 필수적인 산업으로, 노조의 이익 배분 요구는 기업과 국가 경제에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며 “다행히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합의 이후에도 형평성 문제 등 노사관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업, 산업과의 형평성은 물론 기업 내부에서도 사업부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경영계는 이러한 움직임이 노사관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청 기업의 단체교섭 의무를 확대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교섭 대상과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노사관계 전반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과 응보 사무총장 간 회담은 응보 사무총장이 범지구적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글로벌 AI 허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기간 동안 이뤄졌다. 손 회장은 “AI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글로벌 AI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경총은 우리 경제와 사회가 AI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계, 정부와의 사회적 대화에도 충실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식회사 패밀라운지, 공식 온라인 구매 플랫폼 ‘클라운지몰’ 오픈

    주식회사 패밀라운지, 공식 온라인 구매 플랫폼 ‘클라운지몰’ 오픈

    비대면 소비 방식의 보편화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이 단순 판매에서 브랜드 정체성 경험으로 재정의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보완적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주식회사 패밀라운지가 컨비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앱소브(ABSOVE)’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 ‘클라운지몰(CLOUNGE mall)’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클라운지몰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식 유통 채널이다. 고객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및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소브는 컨비노스가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바이노텍의 차세대 전달 플랫폼인 ‘앱소좀(Appsosome)’ 기술은 국내와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바 있다. 클라운지몰은 앱소브 제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 역할을 맡는다. 특히 앱소브의 대표 제품인 발효홍삼농축액 ‘대한삼맥’ 역시 클라운지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와 연계한 오프라인 체험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플랫폼 전용 상품이 제공되며, 해당 상품은 인근 클라운지 지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고객은 클라운지 방문 과정에서 앱소브 건강기능식품과 발효홍삼농축액 대한삼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운지는 건강기능식품 체험과 전문 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특정 고객에게만 제한된 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공유 플랫폼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에게는 상시 무료 커피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과 상담, 체험이 가능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패밀라운지 관계자는 “클라운지몰은 바이노텍의 앱소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라며 “온라인 구매와 오프라인 체험 서비스를 병행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앱소브와 대한삼맥 제품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용 상품 수령 및 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패밀라운지는 클라운지몰 오픈을 시작으로 일반 회원 대상 앱소브 건강기능식품 구매 서비스를 확대하고, 클라운지 기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마음 살피는 ‘시그널존’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마음 살피는 ‘시그널존’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확인하는 ‘청년 1인가구 시그널 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관악구와 관악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취업과 경쟁, 불안정한 주거와 관계 단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별빛내린천 수국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마음건강축제 ‘상상하고 실현하다 마음에 꽃 피우다’에서 열린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 1인가구다. 인공지능(AI) 타로 체험, 그림 검사, 마음 체크리스트 등 체험형 콘텐츠로 스트레스 지수와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기초 심리검사부터 해석 상담, 일대일 전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문화·관계 프로그램도 연계할 수 있다. 한편 성민종합사회복지관과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는 마음건강축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신 건강 바로 알기부터 키캡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 개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 개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협회장 임지준)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정민)는 지난 21일 ‘깨끗한 틀니, 건강한 숨결’ 행사를 열고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 세척, 의치 점검, 즉시 수리 및 의치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와 오후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세척 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 사용 중인 틀니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손상되거나 불편함이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보완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틀니는 식사와 영양 섭취, 발음, 표정 등 어르신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구강 장치다. 그러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은 거동 불편과 인지 저하, 보호자 동행의 어려움 등으로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관리되지 않은 틀니는 세균과 곰팡이 증식으로 이어져 구취와 구강 염증은 물론 흡인성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와 의치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치과의사가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과기공사가 세척과 수리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구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실버케어센터 관계자들은 “평소 어르신들이 틀니 불편을 호소해도 외부 치과 방문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세척과 점검, 수리까지 진행해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김정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치과기공사는 어르신의 씹는 기능과 식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협력하는 방문형 구강 돌봄 체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와 함께 요양시설과 지역사회를 찾아 의치 돌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K-DOLBOM 2035 추진준비위원장)은 “틀니 관리는 단순한 위생 차원을 넘어 어르신의 영양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초고령사회에서는 찾아가는 구강 돌봄 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향후 요양시설과 돌봄 현장을 중심으로 구강 건강 관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구강 보건 정책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첫 경험 빠르면 더 빨리 늙는다?”…노년 건강과 뜻밖의 연관성 [라이프+]

    “첫 경험 빠르면 더 빨리 늙는다?”…노년 건강과 뜻밖의 연관성 [라이프+]

    첫 성관계 시점이 노년기 건강과 노화 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첫 성관계가 이른 경향과 관련된 유전적 신호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노쇠, 낮은 삶의 질, 불리한 수명 지표가 더 많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연구진은 “하나의 행동이 미래 건강을 결정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첫 성관계 시점 자체가 노화를 좌우한다기보다 청소년기 경험과 정신건강, 만성질환 위험,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장기적인 건강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중국 산둥대 연구진의 분석을 인용해 “첫 성관계 시점이 노년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6일 국제 학술지 ‘헬스케어 앤드 리해빌리테이션’에 게재됐다. 첫 성관계 시점과 노년 건강의 연결고리 연구진은 대규모 유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람들이 처음 성관계를 갖는 시점과 관련된 유전적 표지를 분석했다. 이후 첫 성관계 시점이 이르거나 늦은 경향과 관련된 유전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노년기에 어떤 건강 차이를 보이는지 살폈다. 분석 결과, 첫 성관계 시점이 이른 쪽과 관련된 유전적 신호를 가진 사람들은 노화 관련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결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노쇠 정도가 높고, 수명 관련 지표도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 제1저자인 왕카이셴은 보도자료에서 “첫 성관계 시점은 심리적, 행동적, 질병 관련 경로를 통해 노화와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같은 연관성이 왜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145개 가능 요인을 추가로 검토했다. 이 가운데 34개 요인이 추가 분석 대상이 됐고, 특히 노쇠 지수와 불행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주요 연결 요인으로 꼽혔다. 쉽게 말해 첫 성경험이 이른 집단에서 노년기 건강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면, 그 배경에는 신체적 약화, 낮은 정신적 안녕감, 흡연과 관련이 깊은 폐질환, 충동성과 관련된 ADHD 특성 등이 함께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 가지 행동이 미래 건강 결정하진 않아”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성급하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첫 성관계 시점 하나만으로 한 사람의 노년기 건강을 예측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왕카이셴은 “우리 연구 결과는 하나의 행동이 한 사람의 미래 건강을 결정한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초기 생애 경험이 정신건강 문제, 만성질환 위험, 기능 저하와 시간이 지나며 함께 누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쑨룽은 “전 생애에 걸친 예방과 개입이 노년기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연구는 청소년 성교육과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의 가치를 다시 확인해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성관계 시점을 도덕적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 경험과 건강 위험 요인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살피는 데 초점이 있다. 특히 이른 성경험이 정신건강 문제, 흡연 등 건강위험 행동, 사회적 취약성과 함께 나타날 경우 시간이 지나며 건강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첫 성관계 평균 연령이 점차 늦어지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 내 전국 조사에서 첫 성관계 중위 연령은 17세 안팎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세대에서는 성관계 시작 시점이 늦어지거나 성관계를 하지 않는 비율이 늘고 있다. 특히 1997년부터 2012년 사이 태어난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성적 활동을 늦추는 경향을 보인다. 2021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에서는 10대 Z세대 응답자 중 성관계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30%에 그쳤다. 30여 년 전 절반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스마트폰과 온라인 활동 증가, 달라진 연애 문화, 정신건강 문제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등을 꼽는다. 성적 활동이 줄어드는 현상을 두고 일부에서는 ‘섹스 리세션’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다만 첫 성관계 시점이 늦어지는 현상이 곧 건강에 긍정적이라는 단순한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강조한 핵심은 특정 나이가 아니라 청소년기부터 정신건강, 성교육,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경험의 시점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둘러싼 환경과 이후의 건강 관리라는 의미다.
  • ‘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시작…이번엔 1만명 선발

    ‘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시작…이번엔 1만명 선발

    정부가 오는 7월 ‘모두의 창업’ 2차 모집을 진행하며 선발 규모를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기존 5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고, 신청 대상도 기존 ‘창업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확대했다. 특히 1차 프로젝트에서 선발되지 않은 5만 7000명의 신청자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 보완 피드백과 재도전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방학 기간에 대학 창업팀이 도전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 리그’와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모두의 창업 캠프’도 추진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가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리그’도 신설한다. 이밖에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 확대를 통해 운영 기관을 200여곳으로 늘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현황도 공개됐다.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정부 부처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사상 최대 규모인 6만 2944명이 도전했다.
  •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398 재개발 최종 입찰 완료… ‘브리티지 서울’로 제안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398 재개발 최종 입찰 완료… ‘브리티지 서울’로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구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 입찰을 최종 완료하며 본격적인 수주 행보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앞서 두 차례 유찰된 이후 조합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전환 절차가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관련 일정에 맞춰 입찰을 마무리했으며, 특히 2차 입찰 마감일 일주일 전 입찰보증금을 선납하는 등 이번 정비사업 참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중림동의 입지적 가치와 서울 도심 주거지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명으로 ‘BRITAGE SEOUL, 브리티지 서울’을 제안했다.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주거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을 통해 중림동 398 일대를 중구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업비로 활용되는 입찰보증금에 대해 CD+0% 직접대여 조건을 제시해 금리 상승기에 조합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화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하도록 772억원 규모의 추가이주비 책임 조달 조건을 제시했다. 여기에 조합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조건도 포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분양 등 경기 침체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도 제안했다. 미분양 발생 시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금전채무를 현금으로만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등 물건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100% 대물변제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현금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활용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이익 극대화를 위한 조건도 포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옵션 수익, 철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수익을 모두 조합에 100% 귀속시키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 입장에서는 향후 사업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분양가 최대 할인, 조합원분양세대 우선배정,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업 서비스와 온타임서비스 등을 제안하며 조합원 혜택을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입찰을 통해 단순한 시공 참여를 넘어 사업비 조달, 이주 안정성, 조합원 부담 완화, 수익 귀속 구조 개선 등 전반적인 사업 조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두 차례 유찰 이후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된 상황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사업관리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라 1차, 2차 입찰은 물론 수의계약 입찰 과정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입찰을 이행했다”며 “이번 제안은 경쟁입찰에 준하는 사업조건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역량을 집중해 서울 중심부인 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불필요한 사업 지연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지역 사찰, BTS 관광객 대상 공정 숙박 챌린지 참여 ‘무료 제공’

    부산지역 사찰, BTS 관광객 대상 공정 숙박 챌린지 참여 ‘무료 제공’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IN 부산 공연(6월 12~13일)을 앞두고 부산시가 공정가격에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공정 숙박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범어사 등 지역 사찰이 챌린지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역 사찰은 사찰 내 숙소와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범어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명(2인 1실)에게 무료 숙소 및 사찰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선암사(6월 11일부터 13일까지 6실 15명)와 홍법사(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6실 48명, 6월 13일에서 14일까지 7실 21명)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료 숙소를 제공한다. 시는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무료 숙소를 예약받아, 추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찰 시설인 만큼 남녀혼숙은 금지하며, 세면도구 등은 지참해야 한다. 범어사 측은 “일부 (바가지요금) 사례로 인해 따뜻한 환대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무료 숙박 지원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불교계 참여를 시작으로 관광업계, 지역기업, 지역대학, 호텔 등도 ‘공정 숙박 챌린지’ 참여 의사를 시에 전달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정보를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공 숙박 챌린지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400명을 수용하기로 했던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1인당 1만350원/1박 기준)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1인당 8만500원/1박 기준, 석식·조식 및 사찰 체험 포함)의 경우 현재 모두 예약을 마친 상태다. 또 축제 특수와 관계없이 기존 숙박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도 현재 전 객실에 대한 예약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점검단을 꾸려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관광 불편 신고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 민원이 접수된 숙박업소의 경우 국세청과 공조해 조세 관련 조사까지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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