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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걷기 운동의 배신[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봄철 걷기 운동의 배신[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아침은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완연한 봄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점심시간에는 가까운 공원이나 천변을 걷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실제로 봄이 되면 겨울보다 야외 활동에 나설 가능성이 40%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녹스빌 테네시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샌디에이고 주립대, 미네소타 콘코디아대, 오리건 보건과학대, 샌디에이고 내셔널대, 메릴랜드 솔즈버리대, 메인대, 베일러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인들도 여가 시간에 하는 신체 활동 중 걷기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걷기가 보건 당국에서 권장하는 ‘충분한 신체 활동’ 기준을 만족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4월 1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2019년 미국 성인 남녀 39만 6261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련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75종의 여가 신체 활동 항목 중 걷기는 도시와 농촌 지역 모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이었으며, 응답자의 44.1%가 걷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걷기를 주된 여가 신체 활동으로 하는 사람 중에 보건 당국이 제시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4명 중 1명에 불과했습니다. 걷기를 제외한 다른 신체 활동의 인기도는 거주 환경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농촌 거주자는 정원 가꾸기, 낚시, 농장 작업 등을 꼽았고, 도시민들은 달리기, 근력운동, 자전거 타기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농촌 거주 성인들이 신체적으로 비활동 경향이 강했고 건강을 위한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강화 운동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도 낮았습니다. 농장 작업이나 정원 가꾸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더라도 공식 기준상 ‘신체 활동 부족’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티안 아빌소 웨스트버지니아대 교수는 “지금까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는 걷기를 가장 접근하기 쉬운 신체 활동으로 규정하고 권장해왔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는 걷기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도 추가적인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쉽게 말하면 ‘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상상력은 ‘감각’ 넘어선 ‘해석’

    상상력은 ‘감각’ 넘어선 ‘해석’

    상상 때 뇌활동 비교 분석해 보니단순한 외부 자극 처리 활동 아닌감각 변환하는 고차원 연합 영역조현병·PTSD 환자 치료 등 기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논리는 당신을 A에서 Z로 데려다줄 것이고, 상상력은 당신을 어디든 데려다 줄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로 꼽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한 것처럼 상상력은 지식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만드는 창의적 사고의 핵심이다. 상상력 덕분에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배우고, 계획하며 위험을 피할 수 있다. 그래서 뇌과학은 상상력이야말로 인간 뇌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작업 능력이라고 본다. 사람들은 사과를 떠올릴 때 머릿속에서 사과 이미지를 ‘보고’, 좋아하는 노래를 생각하면 그 노래 리듬이 ‘들린다’. 이처럼 왜 상상에 심상(心象)이 동반되는가는 뇌과학의 오랜 수수께끼다. 지금까지 심상은 ‘감각 재활성화’에 의존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감각 재활성화 이론은 눈을 감고 귀를 막아 외부 입력이 없는 상태에서 뇌가 시각, 청각 피질 같은 감각 영역을 다시 켜는 것이 심상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심상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단순히 순수한 감각 현상이 아니라 지각을 해석하고 조직하는 고차원 인지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뉴런’ 3월 3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남녀 실험 참가자 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일 파티, 언덕 위의 성 같은 8가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상상하게 한 다음, 정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총 60시간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어 참가자의 감각 네트워크와 연합 네트워크를 매핑하고, 상상할 때 뇌 활동과 실제 지각 중 뇌 활동을 비교 분석했다. 감각 네트워크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등 외부 자극을 직접 처리하는 뇌 영역이고 연합 네트워크는 감각 입력을 의미, 맥락, 개념으로 변환하는 고차원 처리 영역이다. 분석 결과, 상상 상태에서 뇌 활동은 순수한 감각 영역이 아닌 고차원 연합 영역에서 활성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상이 단순히 감각의 복사본이 아니라는 의미다. 상상은 원시 감각 입력 단계가 아닌 장면, 단어, 사건, 아이디어 등 정보를 통합 처리하는 후반 단계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감각 없이 감각적 경험을 만드는 뇌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조현병 환자의 환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의 플래시백 현상, 사고력은 정상이지만 머릿속으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인지장애인 아판타시아 환자 연구와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이끈 로드리고 브래가 노스웨스턴대 의대 교수는 “어린이 생일파티에서 날 수 있는 소리를 상상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소리만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장면 전체를 그려낸다”고 설명했다. 브래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외부 자극이 없거나 과거, 미래를 떠올릴 때 활성화되는 디폴트 네트워크가 상상할 때 전반적으로 활성화하는 동시에 무엇을 상상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대규모 뇌 네트워크가 통합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 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의혹’… 특검, 국정자원·국토부 압수수색

    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의혹’… 특검, 국정자원·국토부 압수수색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백원국 전 국토교통부 차관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1일 대전 국정자원과 국토부, 관련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이메일과 작성 문건 등 자료를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자원에는 공무원이 업무에 활용하는 문서와 각종 파일이 저장돼 있다. 특검은 또 백 전 차관에 대한 강제 수사도 진행했다. 특검은 백 전 차관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백 전 차관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시절 2차관을 지낸 인물로,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을 김 여사 일가가 보유한 양평군 강상면 주변으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당초 종점은 양평군 양서면이었고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됐으나, 국토부가 종점 변경을 검토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은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김모 국토부 서기관 등을 재판에 넘겼으나 원 전 장관의 개입 여부는 규명하지 못해 사건을 경찰로 이첩한 바 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종합특검팀은 지난달 원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 “감기약 먹고 졸린데 운전하면 처벌받아요”

    “감기약 먹고 졸린데 운전하면 처벌받아요”

    판단 기준은 정상 운전 상태 여부5년 이하 징역·2000만원 벌금형검사 거부하면 처벌 대상에 포함 2일부터 약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는 ‘감기약만 먹어도 처벌된다’는 식의 영상이 퍼지면서 운전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경찰청 자료와 설명을 바탕으로 약물운전 단속과 처벌 기준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A. 처벌이 세진다. 이전까지는 약물운전을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됐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같은 행위를 반복하면 최대 6년까지 징역형이 가능하다. 이는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음주운전 처벌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Q. 약물운전에 해당하는 약 종류는. A.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481종과 환각물질 9종 등 총 490종으로 범위가 넓다. 졸피뎀 같은 수면제나 케타민 같은 진통제가 향정신성의약품에 포함된다.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에도 이들 성분이 일부 포함될 수 있다. Q. 약을 먹고 운전하면 무조건 처벌받나. A. 약을 먹고 운전하는 것 자체가 처벌 대상은 아니다. 핵심은 약 복용 후 정상적으로 운전이 가능한가 여부다. 설령 약물운전에 해당하는 성분이 없더라도 졸음이나 어지럼증 때문에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였다면 3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해진다. 다만 ‘감기약만 먹어도 처벌된다’는 식의 주장은 과도한 해석이다. Q. 약물 측정을 거부할 수 있나. A. 불가능하다. 이번 개정으로 검사를 거부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 검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약물운전과 동일하게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적용된다. Q. 단속 및 검사는 어떻게 이뤄지나. A. 경찰관이 지그재그 운전 등 의심스러운 차량을 발견하면 정지시켜 운전자의 운전 행태와 외관, 태도 등 상태를 확인하고 ▲직선으로 걷기 ▲제자리에서 돌기 ▲한 발로 서 있기 등 1단계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2단계로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소변이나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
  •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새달 시작… 농협회장은 187만 농민이 뽑는다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새달 시작… 농협회장은 187만 농민이 뽑는다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가 오는 5월 시작된다. 농지를 투기 대상으로 활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헌법상 ‘경자유전(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소유한다)’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 각종 비위와 금품 선거로 얼룩진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87만 농민 직선제로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농지 전수조사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5월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전국 전체 농지 195만 4000㏊(헥타르·1㏊=1만㎡)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승만 정부가 1948년 농지개혁을 추진하며 추진한 전국 농지실태조사는 120만㏊에 대해서만 실시돼 실질적인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농지법이 제정된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115만㏊를 점검한다. 행정정보와 드론·항공사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본조사를 하고 의심 농지를 선별한 뒤 8월부터 10대 투기 위험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다. 10대 투기 위험군에 해당하는 농지는 최소 72만㏊에 이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수도권 전 지역, 경매 취득자, 농업법인·외국인 소유 농지, 최근 10년 내 농취증 발급지(상속 농지 제외), 관외 거주자, 공유취득자, 과거 농지이용실태조사 적발 농지, 불법 의심 농지 등이다. 내년에는 1996년 이전에 취득해 소유권이 바뀌지 않은 농지 80만㏊를 조사한다. 농지 조사의 주 타깃은 ‘경기도’다. 경기 지역의 지난해 농지 실거래가는 평당 60만 7000원으로 8만 2000원인 전남보다 7.4배 높았다. 전수조사에는 총 1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588억원을 반영했고, 나머지는 기존 예산과 지방비로 충당한다. 조사 인력은 지방정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50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당정은 농협중앙회장 선거 방식을 조합장 1100명이 투표해 뽑는 ‘간선제’에서 187만명에 이르는 전 조합원이 투표해 뽑는 ‘직선제’로 바꾸기로 뜻을 모았다. 1000여명에 불과한 유권자에 대한 금품 제공 등 이른바 ‘돈 선거’ 관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차기 중앙회장을 뽑는 2028년 3월부터 적용된다. 임기는 4년에서 3년으로 1년 단축한다. 이로써 2031년 3월부터 중앙회장 선거와 조합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중앙회장에 대한 견제 기능도 강화된다. 회장이 겸하는 이사회 의장을 외부 인사로 선임하고, 중앙회장 출마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장동혁,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수도권 반값 전세’ 추진

    장동혁,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수도권 반값 전세’ 추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63일 앞둔 1일 ‘수도권 반값 전세 추진’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반값 전세’를 전면에 내세우고 부동산 민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송언석 원내대표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서울시에서 먼저 주변 가격의 50%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이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주택 임대주택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법 개정이나 중앙정부 행정 절차 없이 반값 전세가 가능하다는 게 국민의힘 측 설명이다. 이날 발표한 공약에는 출산 연동형 주거자금 대출, 월세 세액공제 확대, 청년 월세 지원 한도 확대, 전세 자금 대출 인지세 면제도 포함됐다. 장 대표는 “신혼부부에게 연 1% 이내 초저금리 주거 자금 대출을 지원하겠다”며 “자녀 1명을 출산하면 이자 전액 감면, 2명 출산 시 원금의 3분의 1, 3명 출산 시 3분의 2, 4명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은 원금 전액을 국가와 중앙정부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월세 세액공제 적용 대상은 기존 총급여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연간 공제 한도도 현행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세액 공제율은 최대 22%까지 상향하고 총 급여 6500만원 이하 가구는 세금 환급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소셜미디어(SNS)에 “이재명 정권의 서민 죽이는 부동산 폭정을 막아내려면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선택하는 길밖에 없다”고 썼다.
  • 李대통령, 예외적 장특공제 유지 시사… “직장·자녀 교육은 불가피”

    투자·투기용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축소를 시사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직장이나 자녀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시적 비거주 1주택자가 된 사람에 대해선 세금 감면 혜택을 계속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엑스(X)에 ‘직장이나 자녀 교육 등의 사유로 비거주 1주택자가 된 사람들은 집을 팔기도, 세를 놓기도, 직접 들어가 살기도 쉽지 않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당 기사 본문에서 인용한 제 말에 의하면, 갭투자용이 아니라 주거용인데 직장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일시 비거주하는 경우는 (장특공제 축소에서) 제외됨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한 ‘심층기획’ 기사에서 투기용이 아니고 직장, 자녀 교육 등으로 일시 거주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고 쓰는 건 몰라서인가, 알면서 그러는 것인가”라며 “명백히 모순되는 기사이니, 조금만 더 심층분석해서 기사를 정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직장이나 자녀 교육 등의 문제로 일시적 비거주 1주택자가 된 사람들은 이 대통령이 장특공제 축소 대상으로 시사한 ‘투자·투기용 비거주 1주택자’에서 제외되는 만큼,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은 ‘모순’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다주택은 물론 1주택이라 할지라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를 이유로 세금 감면을 해 주는 것은 이상해 보인다”며 “장특공제 제도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투자·투기용으로 주택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직장 통근이나 자녀 교육 등으로 인해 자신이 보유한 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장특공제 혜택을 더이상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왔다. 이에 이 대통령이 직접 이 같은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직접 메시지를 X에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 ‘4·7세 고시’ 금지

    ‘4·7세 고시’ 금지

    정부가 ‘4세·7세 고시’로 대변되는 영유아 대상 과도한 사교육에 칼을 빼 들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영유아 모집, 반편성을 위한 레벨테스트가 일절 금지되고 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주입식 교육’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어길 때 매출액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등 처벌도 대폭 강화된다. 교육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학대 수준으로 변질된 조기교육과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을 바로잡고 아이들의 스트레스 및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겠다는 복안이다. 학원법 개정을 통한 ▲레벨테스트 금지 ▲유해교습행위 금지 ▲과대·허위광고 금지 등이 이번 대책의 핵심 내용이다. 주로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유아 대상 모든 형태의 시험·평가가 금지된다. 이러한 내용의 학원법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학원 현장에서 구술평가 및 공인 영어점수 요구 등 법망을 피하려는 시도가 등장하자 이러한 ‘꼼수 평가’ 역시 대통령령에 명문화해 일괄 제한하기로 했다. 유해교습행위도 법적으로 제한된다. 만 3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인지교습’은 전면 금지된다. 만 3세 이상에 대한 인지교습도 최대 하루 3시간, 일주일 15시간까지만 허용된다. 인지교습은 교과목 위주(문자·언어·수리)의 지식을 가르치기 위한 주입식 교육이다.  1~100까지의 숫자를 암기하게 한 뒤 틀리면 반복하게 하거나 ‘A는 Apple’이라고 칠판에 적고 아이들에게 10번씩 따라 읽게 하는 식이다. 교육부는 이런 교육 대신 모래놀이로 수 개념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놀이중심 교육을 권장한다. 지나친 주입식 교육은 아동의 발달을 저해하고, 오감을 통한 배움이 뇌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해 등수를 매기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만 3세 미만에게는 선행학습을 아예 시키지 말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대·허위광고를 금지하는 내용도 학원법 개정안에 담긴다. 모집 및 수강·교습 관련 상담 시 학습 효과나 진학 실적을 객관적 근거 없이 부풀리는 행위는 제재를 받게 된다.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300만원에 불과했던 과태료를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출액의 최대 50%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 한편 교육부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 방안’도 이날 발표했다. 사교육 없이도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된다. 모든 초등학생의 ‘1인 1예술·스포츠’ 활동을 위해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및 예술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내년 500개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000여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의 지원 대상도 단계적으로 늘린다. 현재 초등 3학년 중 57.2%가 연 50만원의 이용권을 지원받고 있는데 연말까지 희망 지역 초등 3학년의 70%까지 확대된다. 내년엔 초등 4학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안면거상술에 2천만원 쓴 40대女 “더 늙어보인다” 충격 반응…전후 사진 보니

    안면거상술에 2천만원 쓴 40대女 “더 늙어보인다” 충격 반응…전후 사진 보니

    수천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을 받은 호주 여성이 “오히려 더 늙어 보인다”는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에 거주하는 조조 맥기니스(45)는 최근 터키로 건너가 얼굴과 몸을 포함한 복합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약 19시간 비행 끝에 현지 병원에 도착해 ▲딥플레인 페이스리프트 ▲목 리프트 ▲관자 리프트 ▲지방흡입 ▲얼굴 지방이식 등 여러 시술을 한 번에 진행했다. 수술 시간만 8시간에 달하는 대수술이었다. 총비용은 수술비와 항공료를 포함해 약 1만 파운드(약 2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맥기니스는 “더 젊어 보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정돈된 느낌’을 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술 후 공개된 모습에 대해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몇 년 더 늙어 보인다”, “돈 낭비 아니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수술 직후 얼굴이 심하게 붓고 멍이 든 상태가 공개되면서 부정적인 평가가 더욱 확산됐다. 그는 회복 과정에서 림프 마사지와 압박 붕대 착용 등 부종 관리도 병행해야 했다. 그러나 맥기니스는 이러한 반응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람들이 늙어 보인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큰 변화를 원한 게 아니라 ‘조금 더 정돈되고 생기 있는 모습’을 원했을 뿐”이라며 “시간을 되돌려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해외에서 성형수술을 받을 경우 사후 관리 부족이나 의료 기준 차이 등 위험이 따를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면거상술, 처진 피부층 절개 후 끌어올려 주름 완화40~60대 주로 시술…부종 등 부작용 주의해야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피부층을 절개 후 끌어올려 주름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안면거상술은 부위마다 수술 방법이 다르다. 팔자주름 수술은 귀 앞쪽을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 수술은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에 절개를 하고 당겨서 주름을 편다. 주 대상 연령층은 40~60대지만, 최근에는 안면윤곽수술 이후 피부 처짐이 두드러진 경우나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얼굴선이 무너진 20~30대에서도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부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수술 이후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이나 부종 등을 겪을 수 있다. 심할 경우 감염, 피부 괴사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80여명 참여

    ‘고흥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80여명 참여

    고흥군이 2023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이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흥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보성, 순천, 여수 등 인근 지역 학생들까지 총 80여 명이 신청했다. 올해 축구교실은 기본적으로 매주 1회 수요일 운영한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6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추가 운영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혹서기(7~8월)에는 휴강한다. 5월과 10월에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어 11월까지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운영할 계획이다. 차범근 감독은 “축구교실의 목표는 선수 육성이 아니라 축구를 즐기며 스포츠 정신을 키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흥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활기차게 뛰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4~6학년 대상 추가 운영으로 참여 기회가 확대된 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 3월부터 차범근 축구교실 꿈나무 육성사업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30억 원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며 “차범근 브랜드와 결합한 유소년 축구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왕사남’ 이준혁-아나운서 박선영, 경제총조사 홍보모델 발탁

    ‘왕사남’ 이준혁-아나운서 박선영, 경제총조사 홍보모델 발탁

    국가데이터처는 1일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홍보모델로 배우 이준혁과 아나운서 박선영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시작하는 경제총조사가 지방선거와 북중미 월드컵 등 대규모 행사 시기와 겹치는 만큼,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이들을 홍모모델로 선정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경제총조사는 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국내 사업체의 산업별 규모·고용·생산·비용 등을 조사해 산업 및 지역별 경제구조를 파악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경제총조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기술 도입으로 변화한 산업 구조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경제총조사는 6월 1~30일 온라인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본조사가 이뤄진다.
  • [속보] 2일 0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격상

    [속보] 2일 0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격상

    천연가스는 ‘관심’→‘주의’ 격상 공공분야 차량 5부제 이상 강화 나프타 대체 수입 지원 4695억원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수출 제한 석유최고가제 단속 강화 “불법 엄단”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위기 확산에 따라 2일 0시부로 원유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다. 산업통상부는 1일 오전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연 뒤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에 대해서는 ‘관심’에서 ‘주의’로 2일 0시부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 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정부는 중동 전쟁이 1개월 이상 장기화되고 원유 수급 차질과 국제 천연가스 가격 상승 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자원 수급과 가격 관리를 위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1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통과한 유조선이 지난달 20일 국내 입항한 이후 열흘 넘게 호르무즈발 원유 도입이 중단되면서 국내 도입 차질이 본격화됐고, 중동 지역에서 원유 생산·수송시설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는 등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의 변동성도 큰 점도 위기 경보 격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국가자원안보 확보를 위한 고시’ 등에 근거한 ‘경계’ 단계 위기 경보 발령 기준이 충족됐다는 게 산업부 판단이다. 천연가스의 경우 지난달 5일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이후 현물 구매, 해외자원개발 물량 등 대체 물량을 확보해 연말까지 수급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동아시아 국제가격이 급등해 결과적으로 전력과 난방 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격상을 통해 적극적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자원안보 위기 경보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근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위기 상황의 심각성, 국민 생활 및 국가 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한다. 자원안보 위기 경보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지난달 5일 ‘관심’ 단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등 수급 여건 악화를 고려해 같은 달 18일 ‘주의’로 격상된 바 있다. 천연가스는 지난달 5일 발령된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원전이용률 상향·석탄발전 폐지 시기 연장위기 경보 격상에 맞춰 정부는 수급 관리 조치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지 않는 대체 물량 확보 등 공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물량 확보 가능성이 확인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무관과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접촉한다. 한국석유공사의 해외 생산분을 본격 도입하고 대체 원유 확보를 위해 정유기업의 확인된 대체 원유 물량이 국내 도착할 때까지 정부 비축유를 먼저 제공한 뒤 대체 물량이 도착하면 비축유 탱크에 상환하는 스와프(SWAP) 방식을 적용한다. 공공과 민간 전반에 대한 수요 관리도 강화한다. 기후부는 경보 상향에 맞춰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분야 차량 5부제 등 현행 조치를 강화하고 민간의 에너지 절약을 더욱 촉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도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천연가스 수요 관리를 위해 원전 이용률을 높이고 석탄발전 폐지 시기 연장도 추진한다. 원유 도입 차질에 따라 수급 영향을 받고 있는 나프타와 석유제품에 대해서도 공급망 관리를 강화한다.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추진하고, 대체 수입에 따른 수입 단가 차액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정부안 4695억원)하는 등 해외 물량 도입 지원에 나선다. 석유화학 제품도 필수재 생산 차질이 없도록 수급 점검과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다해 나간다. 석유 최고가격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 감독 조치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정부는 가격 동향 및 시장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범부처 합동점검단 등을 통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위법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아래 관련 법령에 따라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는 위기 경보 격상에 맞춰 한 단계 높은 대응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엄중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 3년 연속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등급

    제주도, 3년 연속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등급

    제주도가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공약 이행 성과를 이어갔다. 제주도는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과가 발표됐다. 도는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 최고 등급(SA)을 유지했다. 특히 공약 이행 완료·목표 달성·주민 소통 등 3개 분야에서도 2년 연속 SA등급을 받아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 분야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공약 102개 가운데 완료 공약 5개와 이행 후 계속 추진 공약 86개를 포함해 91개(89.22%)가 완료 또는 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 추진 공약은 9개, 일부 추진 공약은 2개로 나타났다. 재정 이행 상황도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총 재정 계획 11조 3736억 8800만원 가운데 9조 1786억 7200만원이 확보돼 재정 확보율은 80.7%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SA등급을 받은 광역자치단체는 제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9곳이다. 단체장이 공석인 대구와 세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대전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 ‘선업튀’ 女배우, 유부녀였다…“올해 초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깜짝

    ‘선업튀’ 女배우, 유부녀였다…“올해 초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깜짝

    배우 서혜원(33)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소속사 스타베이즈매니지먼트그룹은 서혜원이 올해 초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서혜원은 따로 결혼식을 하지 않고 양가 가족만 초대해 언약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서혜원은 2016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여신강림’(2020) ‘지리산’(2021) ‘사내맞선’(2022) ‘환혼’(202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선재 업고 튀어’(2024) ‘나의 완벽한 비서’(2025) ‘폭싹 속았수다’(2025) ‘사계의 봄’(2025) ‘프로보노’(2025)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스틸러상을 받았다.
  • 광진구, 중동 상황 대응…물가·에너지 종합대책 가동

    광진구, 중동 상황 대응…물가·에너지 종합대책 가동

    서울 광진구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 등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광진구는 중동 상황 장기화가 지역 내 기업 경영과 구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경제·물가·에너지·세제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책반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총괄반 ▲홍보지원반 ▲안정수급반 ▲취약계층지원반 ▲대중교통대책반 등으로 구성되며 상황 종결 시까지 운영한다. 먼저 민생경제를 지원한다. ‘중동발 애로사항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융자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본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지원하고 ‘피해기업 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신속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원자재 수급 차질로 물품 납기 지연 시 지연배상금을 면제하고, 아스콘 등 관급자재 공급 차질로 공사 지연이 예상될 경우 공사 일시 중지 또는 준공기한 연기 등 탄력적으로 관리한다. 주유소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석유류 이상 거래를 점검한다. 종량제 봉투는 생산 확대와 구매 제한을 통해 수급 불안을 완화하고 사재기를 방지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중동 상황 장기화로 인한 물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 “결과 승복·원팀”…주호영 ‘컷오프 반발’ 속 참석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들 “결과 승복·원팀”…주호영 ‘컷오프 반발’ 속 참석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이 1일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과 차이를 넘어 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하나의 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다.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이인선 시당위원장과 함께 공정 경선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컷오프’(경선 배제)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주호영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대구는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으로, 정치적 자존심을 지켜왔다”면서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는 책임 있는 경선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경선은 단순히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가 아니고 대구시민께 어떤 정치, 어떤 미래를 보여드릴 건지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반드시 공정해야 하고 품격이 있어야 하며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하 의원은 “어떤 선거에서도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음해성 전략을 쓰거나 인신공격을 해본 적이 없다”며 “늘 했던 대로 제가 가진 비전과 정책을 설명드리고 판단 받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선당후사가 아니라 멸사봉당하는 자세로 선거를 치러서 더 이상 시민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만 전 청장은 “공정한 경선과 정의로운 선거 과정에서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우리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은석 의원은 “경선을 거쳐 확정된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당원이 힘을 합쳐 김 전 총리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추경호 후보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대구 시민과 당원들의 마음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이 마무리되면 우리 모두가 똘똘 뭉쳐야 본선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준 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를 선도하고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우리가 다시 한 번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진행 과정에서 후보 간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자리를 정하거나 발언 순서를 정할 때 ‘가나다순’으로 이뤄졌는데, 주 의원이 경선 후보 사이에서 마이크를 잡으면서다. 그는 “우리 대구경북이 늘 공천 파동 한가운데 들어가는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천 및 경선만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로, 대구시민의 주권과 당원권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의원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 지역 국회의원은 모두 참석 대상이었으므로 나도 그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다 똑같은 후보 자격이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이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이 신청한 가처분도 인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개관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4)은 지난 3월 31일 서울 홍은동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비전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103㎡ 규모로 뇌병변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감각 자극을 돕는 심리안정실과 휠체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신변처리실, 천장 주행형 이송 장치인 호이스트(hoist)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학령기 이후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등 일대일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도 투입된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 경과보고, 서울시장 축사 영상 상영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비전센터 개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행복 300% 서대문’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자녀 돌봄을 위해 온 힘을 다해오신 부모님들께 이 센터가 든든한 버팀목이자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진교훈 강서구청장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서울 강서구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 및 보육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모든 어린이집 255곳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지도점검 당시 주요 지적 사항과 실제 위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보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알바생 고소한 점주라네요” 배달테러에 전화폭탄…엉뚱한 해장국집 ‘날벼락’

    “알바생 고소한 점주라네요” 배달테러에 전화폭탄…엉뚱한 해장국집 ‘날벼락’

    더본코리아가 자사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의 청주 지역 지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간 혐의로 점주에게 고소당한 사건을 둘러싸고 신상 공개 등 보복성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건과 무관한 허위 정보까지 무분별하게 확산하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른바 ‘청주 모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생 사건’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해당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일했던 카페 2곳 점주의 신상 정보가 게시됐다. 점주를 비난하는 내용의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했고, 이를 계기로 두 매장을 상대로 한 불매 움직임과 허위 주문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프랜차이즈 카페 A점 점주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를 가져간 아르바이트생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한 대리 보복에 나섰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까지 퍼졌다는 점이다. 온라인 게시글에는 카페 2곳의 신상 정보와 함께 “A점 점주가 모 해장국집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는 해장국집 업주의 이름이 A점 점주와 같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허위 소문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해당 해장국집 역시 카페와 함께 ‘사적 제재’의 대상이 됐다. 게시글이 퍼진 뒤 해장국집에는 하루 30통이 넘는 항의 전화가 걸려 왔고, 배달 주문이 접수됐다가 곧바로 취소되는 일도 반복되면서 영업에 큰 차질을 빚었다. 심지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언론에 소개됐던 해장국집 업주 B씨의 사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그를 ‘카페 점주’로 지목하는 글까지 확산했다. 해당 사진이 첨부된 게시글에는 B씨를 향한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도 이어졌다. B씨가 포털 사이트에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면서 허위 게시물은 일부 삭제됐고 항의 전화도 다소 줄었지만, 관련 전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연합뉴스에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카페 점주냐며 소리를 지르는 전화가 하루 수십통씩 걸려 와 장사를 하지 못할 지경”이라며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하루아침에 잘못한 사람처럼 낙인찍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약 5개월 동안 근무했던 C점 측도 허위 정보 확산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C점 측 법률대리인은 “C점 점주 가족이 고위 공무원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아르바이트생 측은 C점에서 지인들에게 총 35만원어치의 음료를 무상 제공하고 고객 포인트를 본인 계정으로 적립했다는 취지의 자필 반성문을 작성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550만원을 건넸다가 이후 “강요와 협박에 의해 없는 죄를 인정했다”며 점주를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끝에 이 고소 사건을 불송치 처분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문제가 된 점포와 아르바이트 직원 간 논란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브랜드 관련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와 향후 사법 절차 경과에 따라 본부 차원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서부선 두산컨소 우선협상 취소…신규사업자 재공고

    서울시, 서부선 두산컨소 우선협상 취소…신규사업자 재공고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규 사업자 재선정을 준비하는 한편, 여의치 않을 때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며 사업 기간을 2년 정도 단축한 위례신사선과 비슷한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부선 역 후보지인 남가좌동 명지대 정문 앞에서 “현장에 와보니 서부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사실을 다시 실감한다”며 “서부선을 시작으로 시민 일상을 편리하게 연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철도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 소외지역의 시민 불편을 덜어드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2024년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지난해 두산건설 주관으로 출자자를 모집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사업 추진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자 시는 두산건설컨소시엄에 올해 3월 말까지 출자자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관련 법에 따라 10일 이상의 의견 청취와 90일의 제소 기간이 지난 후인 7월 중순 취소 처분이 확정된다. 신규 사업자 선정 재공고에서는 물가 변동률을 고려해 사업비를 2조 2500억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1조 5200억원 규모였다. 또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재정사업 전환에 필요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병행한다. 한편 시는 기획예산처가 지난달 10일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에 맞춰 난곡선 예타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성 평가 가중치는 상대적으로 낮추고 사회·지역적 가치를 더 고려한다는 개편 방안을 토대로 난곡선 사업 추진 논리를 보완해 연내 예타 통과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강북횡단선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처 내년에 예타 재신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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