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상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여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축복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선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성당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6,056
  • 화곡역 노후 주거지 ‘대변신’…2146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화곡역 노후 주거지 ‘대변신’…2146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서울 강서구 화곡역 바로 앞에 2146가구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1033번지 일대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있는 사업 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곳으로 총면적은 9만 3458㎡이다. 대상지 인근에는 화곡푸르지오(2176가구), 강서힐스테이트(2603가구), 우장산아이파크이편한세상(2517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계획안으로 공동주택 획지 6만 4837㎡에 아파트 25개 동, 지하 3층~지상 18층(최고 높이 54m) 규모의 총 2146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장기전세주택 319가구, 재개발 의무임대 227가구가 포함된다. 시는 준공 시기를 2034년으로 예상한다. 시는 대상지 동측에 진입도로를 신설하고 강서로35길 내에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화곡로와 강서로에서 대상지로 가는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이 사업으로 강서로33길 인근에 공원을 조성해 화곡역 인근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주차난도 해소한다. 또 화곡로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고 보행 공간과 열린 공간도 만들어 화곡로 일대를 활성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곡역 인근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한 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동구 금호동2가 421-1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인근에 있어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광화문·종로 등 강북 도심권과 여의도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시는 공동주택 획지 1만 51㎡에 아파트 4개 동, 지하 6층~지상 21층(최고 높이 65m)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총 385가구를 공급한다. 민간분양 262가구, 재개발의무임대 47가구, 장기전세주택 76가구도 포함된다. 장기전세주택 중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
  •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회가 국정조사에 나선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재석 251명 중 찬성 250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특위는 여야 의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지역 선관위로 확정됐으며 경찰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위는 투표용지 인쇄 및 배분 과정의 부실 여부와 선관위의 사후 대응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양천구,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 시작

    양천구,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 시작

    서울 양천구는 지난 8일부터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공공기관과 민간 산후조리원이 협력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경제적 부담을 낮추면서도 서비스 수준은 높여 출산 가정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민간 산후조리원의 운영 역량과 지역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 ▲강서구 ‘르베르쏘산후조리원’ ▲도봉구 ‘마미캠프산후조리원’ ▲강동구 ‘퍼스트스마일산후조리원’ 등 총 4곳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임산부이며, 취약계층, 다자녀·다태아 산모 등에게 우선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산모의 필요에 따라 6박 7일(1주) 또는 13박 14일(2주) 중 선택할 수 있다. 표준이용요금은 일반실 기준 1주는 234만원, 2주는 390만원이며, 이용 대상과 기간에 따라 최소 84만원(1주 기준)부터 최대 390만원(전액 면제)까지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로, 일반 산모는 2주 기준 본인부담금 25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분만 예정일 6개월 전에 해야 하며,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신출산정보센터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표준요금과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재담미디어,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매니지먼트 협약 체결

    재담미디어,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매니지먼트 협약 체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 지원사업 매니지먼트 수행사로 선정28편 선정작품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 지원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이 주관하는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의 매니지먼트 수행업체로 선정돼, 6월부터 선정작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멘토링에 나선다. 재담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진흥원 주최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28편의 작가들이 참석해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사업 수행 방향과 목표를 함께 공유했다. 재담미디어는 사업 기간 동안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홍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재담미디어 박석환 이사는 선정 작가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껏 만든 작품이 여러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공개되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은 장르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창작 다양성을 확대해 한국 만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창작자 중심으로 사업이 운영됐지만, 2025년부터는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매니지먼트 체계가 더해지며 지원 방식이 한층 확장됐다. 재담미디어는 2025년에도 해당 사업의 매니지먼트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당시 발굴된 일부 작품은 현재 플랫폼과 계약을 마치고 연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재담미디어는 ‘약한영웅’, ‘청춘블라썸’ 등 웹툰 제작과 함께 웹툰 IP를 활용한 미디어믹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는 전국대학생웹툰경연대회 ‘웹툰런’, 중단편 웹툰 전문 플랫폼 ‘쇼츠웹툰’을 운영하며 만화·웹툰의 다양성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 이강인 꽃피운 스승에서 적장으로...아기레 감독 “강인이가 공 못잡게 할 것”

    이강인 꽃피운 스승에서 적장으로...아기레 감독 “강인이가 공 못잡게 할 것”

    “나는 이강인을 잘 안다. 그가 공을 못 잡도록 방어하겠다.” 과거 이강인의 축구 실력을 꽃피운 스승에서 적장으로 그를 마주하게 된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이 필승 카드로 ‘이강인 봉쇄’를 꼽았다. 아기레 감독은 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하루 앞둔 18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황인범(페예노르트)을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다만 황인범에 대해서는 이름이 아닌 “한국의 6번(등번호) 선수, 그 6번을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기레 감독은 2022년 스페인 마요르카 사령탑 시절 이강인을 직접 지도한 인연이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유럽 명문 클럽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은 공격도 수비도 굉장히 잘한다. 그는 4-3-3 전술에서 윙어로 뛰는 경우가 많은데, 전체 필드를 자신의 앞에 그려 놓고 편하게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강인을 이미 분석해 우리 선수들에게 대응 방법을 알렸다. 이강인을 막을 수 있다. 그가 공을 잡는 걸 막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기레 감독은 한국에는 까다로운 선수가 많다며 “손흥민은 속도가 좋고, 오현규(베식타시)는 (2025년 9월) 평가전에서 우리를 상대로 득점했고, 직전 체코전에서도 득점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체코전은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는데, 황인범이 어시스트하면서 득점했다. 황인범과 윙어의 호흡이 좋아 보였다”고 경계했다. 멕시코 기자들과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 아기레 감독은 한국 기자의 질문에 답한 뒤에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회견장의 분위기를 녹이기도 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은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아이폰 대신 삼전닉스 샀더니”…AI 메모리 대란에 웃는다 [핫이슈]

    “아이폰 대신 삼전닉스 샀더니”…AI 메모리 대란에 웃는다 [핫이슈]

    애플이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대란에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아이폰을 비롯한 소비자 전자제품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커졌지만, 반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에는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 전가되는 엄청난 인상분을 줄이고 소비자를 보호하려 노력했지만 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쿡 CEO는 가격 인상 시점과 폭, 대상 제품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애플의 다음 주요 신제품은 오는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라인업이다. 시장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을 포함한 신제품 가격에 메모리 비용 상승분이 반영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배경은 D램과 낸드 가격 급등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AI 서버가 고성능 메모리를 대량으로 빨아들이자 스마트폰과 PC, 게임기 등 소비자 제품용 메모리 공급은 상대적으로 빠듯해졌다. 아이폰도 못 피한 AI 메모리 대란 WSJ에 따르면 D램과 낸드 가격은 지난해 이후 모두 4배 수준으로 뛰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가 부담도 커졌다. 아이폰17 프로 기준 12GB D램 원가는 39달러(약 6만원), 256GB 낸드는 13달러(약 2만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아이폰18 프로에서는 D램 원가가 145달러(약 22만원), 낸드 원가가 51달러(약 8만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WSJ는 별도 해설 기사에서 테크인사이트의 부품 원가 추정과 아이픽스잇의 분해 자료를 토대로 아이폰18 프로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계산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부품·제조 원가는 582달러(약 88만원)였지만, 아이폰18 프로에서는 726달러(약 110만원)로 약 25% 오른다.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와 같은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려면 아이폰18 프로 가격을 1371달러(약 208만원)까지 올려야 한다는 계산도 나온다. 다만 애플의 통상적인 가격 책정 방식을 고려하면 시작가는 1299달러(약 198만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봤다. 현재 아이폰17 프로 시작가보다 200달러(약 30만원) 높은 수준이다. 시장도 애플의 비용 부담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투자 플랫폼 스톡트윗츠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17일 뉴욕증시에서 1.1%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0.5% 반등했다. 스톡트윗츠 내 애플 관련 개인투자자 심리도 ‘약세’로 집계됐다. 쿡 CEO는 특히 D램 공급난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 “소비자들은 기기를 원하는데 공급은 줄어든 상황에서 메모리 업체들이 엄청난 가격 인상을 전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제품에 합리적인 메모리 가격과 공급이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엔 부담, 메모리주엔 호재 애플에는 악재지만 메모리 업체에는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D램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사실상 주도한다. 낸드 시장에서도 이들 업체와 키옥시아, 샌디스크 등이 주요 공급자로 꼽힌다.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성능 D램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 기대감도 커졌다. 스마트폰 소비자는 가격 인상 압박을 받지만, 이른바 ‘삼전닉스’ 투자자들은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를 키우는 상황이다. 모건스탠리는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이 2027년까지 30% 늘어나더라도 소비자 제품용 메모리 공급은 수요보다 최대 15% 부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AI용 제품에 생산능력을 우선 배정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미국 스마트폰과 PC 가격이 평균 15%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뿐 아니라 HP, 델, 닌텐도 등도 이미 가격 인상에 나섰거나 비용 부담을 반영하고 있다. 쿡 CEO는 중국 메모리 업체와의 협력 제한 완화 가능성에 대해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모든 공급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이 직접 메모리 공장을 짓는 방안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우리가 잘하는 일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 애플은 자금력을 활용해 공급 확대에 관여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쿡 CEO는 “우리의 대차대조표를 활용해 해결책의 일부가 될 준비가 돼 있다”며 “분명히 더 많은 생산능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메모리 대란을 “100년 만의 홍수”라고 표현했다. 40년 넘게 전자업계 공급망에서 일했지만 “어떤 분야에서도 이런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사태를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 수도권 경찰관, 자택 부근서 숨진 채 발견… “동료·유가족 대상 사망 경위 확인 중”

    수도권 경찰관, 자택 부근서 숨진 채 발견… “동료·유가족 대상 사망 경위 확인 중”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숨진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전날 자택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서에 부서 상급자에 대한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직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고인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전국 첫 시행 2년 반만에 ‘611억 효과’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전국 첫 시행 2년 반만에 ‘611억 효과’

    대구시가 75세 이상 노인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 사업’ 시행 2년 6개월 만에 611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시내버스는 해마다 무임승차 연령을 한 살씩 낮추고, 만 65세 이상이면 무임승차가 가능한 도시철도는 매년 한 살씩 높여 2028년에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맞춘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 포럼’에서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920억 원을 투입해 1531억 원의 총편익이 창출돼 611억 원의 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임승차에 소요된 예산보다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대로 인한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가 크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효과를 살펴보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사업 시행 전인 2023년 9.67%에서 지난해 17.59%로 약 1.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비율도 27.7%에서 55.0%로 증가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이동하는 어르신의 비율도 32.5%에서 65.0%로 늘어나 병원, 전통시장, 공원, 문화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관광·소비 활성화로 인한 편익 규모는 지난해 기준 170억 원에 달했다. 주 된 이동 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도 10.0%에서 2.0%로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도로 혼잡 완화, 환경 오염 감소,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고 대구시는 분석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이 이동권 확대는 물론 보건·사회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형 교통복지정책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철우 보성군수, 제 6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취임

    김철우 보성군수, 제 6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취임

    김철우 보성군수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6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시대 도약을 이끌 전국 지방정부 대표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전국 회원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지방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정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책임 있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장 선출은 보성군이 추진해 온 혁신 행정과 우수 정책 성과가 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협의회 주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2024년 ‘보성600’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클린600’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보성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모델로 정착시키고,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창립된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다.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생활밀착형인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행정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 리스테린,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 일환 노년층 대상 구강보건교육 진행

    리스테린,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 일환 노년층 대상 구강보건교육 진행

    - 대한구강보건협회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전국 노인복지관 순회 교육 운영- 노년층 구강질환 관리 중요성 및 예방 중심 구강관리 습관 교육 진행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이 대한구강보건협회 구강보건교육위원회와 협력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리스테린이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해 전개하는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7일 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주요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순차 운영 중이다. 교육 현장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노년층 구강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구강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노년층에게 자주 나타나는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해 치아 상실 이후 구강 건강 관리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간칫솔 사용법, 임플란트 및 틀니 관리 방법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노년층의 구강 건강은 저작 기능 저하와 영양 불균형뿐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예방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을 통해 평소 구강관리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칫솔질만으로는 입속 약 25%만 관리 가능하며, 남은 75%는 혀 뒷면이나 볼 안쪽, 치아 사이 등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위라는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구취 등 구강 환경 관리가 중요한 노년층의 구강관리 특성을 고려한 리스테린 ‘토탈 케어 마일드’를 활용해 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적정 사용량, 사용 시간 등 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교육도 진행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은 “노년층은 치아와 잇몸 건강뿐 아니라 구강건조나 틀니 관리 등 연령대 특성에 맞는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칫솔질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혀 뒷면이나 치아 사이 등 구강 내 부위까지 함께 관리하기 위해서는 구강청결제를 활용한 보조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스테린이 전개하는 ‘건강한 구강습관 만들기 123 캠페인’은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획된 예방 중심 구강건강 캠페인으로, 1일 2회 30초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습관 형성을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 “남녀 사이 친구 없다?”…여사친 밥값 내는 남자의 진짜 속마음 [라이프+]

    “남녀 사이 친구 없다?”…여사친 밥값 내는 남자의 진짜 속마음 [라이프+]

    남녀 사이의 우정은 정말 ‘친구’로만 남을 수 있을까. 남성이 여성 친구에게 식사비나 공동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수록 그 관계를 연애나 성적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보는 경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월 국제학술지 ‘진화와 인간 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온라인 공개된 이 연구는 남녀 친구 관계에서 남성의 비용 부담이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관심의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논문은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연구진은 미국 남서부 지역 한 대학의 학부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연인이거나 가족이 아닌 이성 친구 가운데 가장 가까운 친구와 두 번째로 가까운 친구에 대해 답했다. 질문에는 해당 친구에게 느끼는 연애·성적 관심,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느끼는지, 함께 비용을 낼 때 자신이 어느 정도 부담하는지, 우정의 질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남녀 사이의 금전적 호의가 단순한 친절인지, 아니면 구애 신호로 작동할 수 있는지 살폈다. 남성이 더 냈다…여성은 ‘호감’으로 봤다조사 결과 남성은 여성 친구와 함께 비용을 낼 때 자신이 더 많이 부담한다고 답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 역시 남성 친구가 자신보다 더 많은 비용을 낸다고 인식했다. 핵심은 비용 부담과 관심 사이의 관계였다. 여성 친구에게 연애적 또는 성적 관심이 높다고 답한 남성일수록 식사비나 공동 비용을 더 많이 내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여성에게서는 같은 흐름이 뚜렷하지 않았다. 여성의 연애·성적 관심은 남성 친구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남성 친구에게 관심이 클수록 자신이 부담하는 비용은 줄어드는 경향도 확인됐다. 여성은 남성의 비용 부담을 관심의 단서로 받아들였다. 남성 친구가 더 많은 비용을 낼수록 여성은 그가 자신에게 연애적 또는 성적 관심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남성은 여성이 더 많은 비용을 낸다고 해서 이를 같은 방식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친해서 내는 돈”만은 아니었다연구진은 또 다른 가능성도 검토했다. 남성이 여성 친구에게 돈을 더 쓰는 이유가 이성적 관심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그 우정을 더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조사에서는 우정의 질이 비용 부담을 설명하지 못했다. 참가자들이 해당 친구와의 관계를 얼마나 지지적이고 즐겁고 정서적으로 가깝다고 느끼는지는 비용을 더 내는 행동과 뚜렷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진은 남녀 친구 관계에서 남성의 경제적 호의가 일부 상황에서는 구애 신호처럼 표현되고, 여성도 이를 관심의 단서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이번 연구가 모든 남녀 관계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연구는 자기보고식 설문에 의존했고 표본도 미국 대학생 중심이었다. 남성이 의식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기 위해 돈을 더 냈는지, 여성이 실제로 그 의도를 정확히 읽었는지도 단정할 수 없다. 연구진은 “남녀 사이의 우정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순수한 플라토닉 관계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 남녀 친구 관계에서는 금전적 관대함이 연애적 관심을 표현하거나 감지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공정위, 배민·쿠팡 3600억 자진시정안 ‘퇴짜’…제재 절차 착수

    공정위, 배민·쿠팡 3600억 자진시정안 ‘퇴짜’…제재 절차 착수

    입점 업체에 최혜 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을 받는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자진 시정 의사를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를 운영하는 쿠팡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사건 등과 관련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하기로 전원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공정위 조사·심의 대상인 사업자가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해 공정위의 인정을 받으면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민·형사 사건상 ‘합의’와 유사하다. 앞서 공정위는 두 회사가 음식 가격과 최소 주문 금액 등 각종 혜택을 다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도록 ‘최혜 대우’를 입점 업체에 강요했다는 혐의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지난해 발송했다. 쿠팡은 2023년 3월, 배달의민족은 2024년 5월부터 입점 업체가 최혜 대우 요구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각각 와우매장(쿠팡이츠), 배민클럽(배달의민족) 등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 배달 혜택이 부여되는 매장에서 제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배달의민족은 2021년 6월부터 배민 배달 가게 노출을 확대해 가게 배달 대신 수익성이 높은 배민 배달 이용을 강제한 혐의(배민배달 우대 혐의)와 배민 배달이 더 빠른 것처럼 광고(부당광고 혐의)한 혐의도 있다. 쿠팡은 2023년 4월부터 온라인 쇼핑 이용 소비자들에게 통합회원 가입, 쇼핑 앱에서 쿠팡 이츠를 원스톱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사용 환경(UI) 통합, 쇼핑 멤버십과 쿠팡이츠 멤버십을 통합한 와우 멤버십 등 3종 장치로 쿠팡이츠 이용을 강제한 끼워팔기 혐의를 추가로 받는다. 다만 배달의민족은 3개 혐의와 관련해 모두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쿠팡은 최혜 대우 요구 1건만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끼워팔기 혐의와 관련해선 신청하지 않았다. 배달의민족은 공정위에 제출한 시정 방안에서 가게 배달 입점 업체의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최혜 대우 요구를 폐기하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조건을 설정하지 않기로 하는 등 경쟁 질서 시정방안도 내놨다. 쿠팡도 와우 매장 운영에 영향을 받은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기금을 마련하는 등 입점 업체 재정 지원에 4년간 6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최혜 대우 요구 표시를 삭제하고 와우 매장 제도와 무료 배달 혜택을 연계하는 정책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의 신청 내용이 동의의결 절차 개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의 위반 행위로 영향받은 입점 업체와 소비자가 다수 있고, 이 때문에 경쟁제한 효과가 현저했다는 것이다. 주문 금액 기준으로 쿠팡의 점유율은 2023년 약 10%대에서 2024년 30%대까지 확대됐고, 배민은 같은 기간 약 80%대에서 50%대로 축소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애초 여러 사업자가 이 시장에서 경쟁해보려고 했으나 두 회사의 위법 행위로 2개 법 위반 사업자가 과점하는 체제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부 입점 업체가 시정 방안을 반대하는 등 동의의결이 개시되더라도 법 위반 행위를 신속하게 해소하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정 방안에 배민의 경우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모션 패키지 지원, 쿠팡은 광고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은 기존 프로모션과 중복되는 점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의의결과 관련한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공정위는 본안 심의로 넘어가 배달의민족과 쿠팡의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과징금 부과 기준이 되는 관련 매출액의 경우 최혜 대우 요구 혐의만으로 배달의민족은 약 7300억원, 쿠팡은 7100억원이 추정됐다. 배달의민족의 경우 배민배달 우대와 부당광고 혐의 관련 매출액으로 약 7조 7800억원이 산정됐다. 쿠팡이 동의의결을 신청하지 않은 끼워팔기 혐의와 관련된 매출액은 약 5조 2600억원으로 추산됐다.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의 100분의 6을 곱한 금액 범위에서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배달의민족은 3개 혐의를 합쳐 2390억~5100억원, 쿠팡은 동의의결 신청 한 건에만 250억~420억원을 부과할 수 있다. 동의의결을 신청하지 않은 끼워팔기 혐의의 매출이 더 크기 때문에 끼워팔기 혐의까지 더한 본안에선 쿠팡의 과징금 규모 역시 수천억대로 불어날 수 있다. 정희은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본안이) 조속히 심의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몇 달 안에 전원회의를 연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올해를 넘기지 않으려고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 “관광약자도 바다를 즐긴다”… 제주 이호해수욕장, 장애인용 수상휠체어 첫 도입

    “관광약자도 바다를 즐긴다”… 제주 이호해수욕장, 장애인용 수상휠체어 첫 도입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올여름 제주 바다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장애인과 관광약자의 해수욕장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물놀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호해수욕장에 수상휠체어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를 찾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은 그동안 해변 관광을 하더라도 백사장과 바닷가까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반 휠체어는 모래에 바퀴가 빠지기 쉬워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했고, 물놀이 역시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사업비 1120만원을 투입해 물에 뜨는 특수 수상휠체어 2대와 구명조끼 2세트를 마련했다. 수상휠체어는 넓은 바퀴와 부력 장치를 갖춰 모래사장과 얕은 바다에서도 보호자만 동반해 끌어주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외 수입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 체형 기반 설계를 특허 등록·제작한 수상휠체어로 중증·경증 장애인 및 최대 12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이호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대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도입은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무장애 관광(Barrier-Free Tourism)’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도 보다 쉽게 해변을 체험할 수 있어 제주 관광의 포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가 최근 관광약자 친화 관광지 조성과 열린 관광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까지 무장애 관광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범 운영에 앞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이호해수욕장에서는 공개 시연회가 열린다.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비의 안전성과 실제 이용 동선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 실적과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분석해 다른 해수욕장으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양우천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공공 공간”이라며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이 불편 없이 제주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불로 폐허된 영덕에도 희망이”…울주·경주는 재도전 ‘절치부심’

    “산불로 폐허된 영덕에도 희망이”…울주·경주는 재도전 ‘절치부심’

    “산불로 폐허가 된 우리 마을에도 드디어 희망이 찾아오네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건설하는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부지로 경북 영덕이 확정되면서 영덕군 주민들 얼굴에도 간만에 웃음꽃이 폈다. 18일 영덕읍 석리에서 만난 이미상 석리 이장은 전날 저녁 발표된 소식을 듣고는 ‘만세삼창’을 외쳤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이장은 “2017년 천지원전이 정부 결정에 따라 무산되고, 작년에는 초대형 산불로 초토화되면서 마을 사람들 모두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임시주택에 사는 노인들이 대부분인데 하루라도 빨리 사업이 추진돼 편안한 이주 단지로 모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지난 17일 대형 원전 2기 건설 부지를 영덕으로 발표하면서, 한수원은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총 2.8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영덕에 건설한다. 영덕읍 노물리·석리·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약 324㎡다. 과거 사업이 한 번 무산된 탓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바라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윤명기(87) 할아버지는 “원전 유치를 대부분 환영하지만 마음 한 곳에는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10년 전에 추진됐으면 이미 편한 거주지로 옮겼을 텐데, 이제라도 정부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덕은 군민 86.18% 찬성 여론조사를 등에 업고 원전 유치를 추진했다. 부지 선정 과정에서도 높은 주민 여론조사 점수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 곳곳에는 “산불로 잃은 석리 고향 원전 건설이 답이다”, “원전 유치로 인구소멸 영덕 살리자”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형 원전유치에서 고배를 마신 울산 울주와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에서 부산 기장에 밀린 경주는 제12차 전기본에서 재도전하기 위해 절치부심 중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향후 제12차 전기본 발표 내용과 정부 후속 절차를 면밀히 살펴 유치 재도전을 포함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추가로 SMR 건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선박 포함?…트럼프 “돈 내면 美 해군이 호위해 줄게” 유료 서비스 출시 논란 [핫이슈]

    한국 선박 포함?…트럼프 “돈 내면 美 해군이 호위해 줄게” 유료 서비스 출시 논란 [핫이슈]

    이란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으로부터 돈을 받고 해군의 호위를 제공하는 ‘VIP 패스’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16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미국에 돈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통항’을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다. 상선에 ‘VIP 패스’를 붙이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 통항을 원할 경우 군사 호위와 더불어 수수료가 붙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선들로부터 돈을 받고 ‘호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소식통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방물자생산법(DPA)을 근거로 미국 보험사들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보장을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OU 서명 즉시 호르무즈 열릴 거라던 트럼프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면 승인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의 서명식이 열린 후에는 배들이 전쟁 이전처럼 해협을 드나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그러나 양국이 MOU에 전자 서명을 했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에는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해상 물류 분석 기관 케플러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는 여전히 유조선 220척을 포함한 500척 남짓한 선박이 정박해 있다. 해운업체들은 종전이 아닌 휴전 연장만을 규정한 양해각서만으로는 전투가 재개될 수 있는 데다, 이란이 설치했다고 알려진 기뢰도 제거되지 않은 탓에 쉽사리 호르무즈 해협 ‘탈출’을 선택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험사들 역시 해당 지역 통항이 너무 위험하다고 보고 대부분 보험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영국·독일 등 동맹에도 호위 수수료 압박 가능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나라들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적극 개입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호위 수수료’를 검토한다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이 유럽에도 혜택을 가져다주는 만큼 미국만 비용과 위험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VIP 패스’로 불리는 호위 수수료를 언급함으로써 유럽 동맹국에 안보 비용을 함께 부담하거나 해군 군함을 파견하라는 압력을 가하려는 협상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VIP 패스가 가져올 논란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 중인 ‘VIP 패스’는 검토 자체만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여러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전 초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통행료를 언급할 때마다 해당 해협이 국제 해상교통로이며 국제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재라고 강조해 왔다. 돈을 낸 선박만 더 안전하게 통행하는 방식은 그의 기존 주장과 배치된다. 더불어 VIP 패스가 도입되면 자금력이 있는 국가나 대형 해운사는 더 안전하고 빠르게 해협을 통과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나 기업은 상대적으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이 역시 국제사회가 중시하는 평등한 항행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이 군사력을 이용해 사실상 해협 통행에 대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면 국제 해상교통로를 미국이 통제하려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란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이를 미국의 군사·경제적 영향력 확대 시도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국제 공공재인 해상 안전과 관련해 돈을 내는 선박에 우선 제공하는 방식이 현실화할 경우, 국제 해양 질서와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한국도 이래야 한다?”…日, 소음·쓰레기 민박 주택가서 막는다 [핫이슈]

    “한국도 이래야 한다?”…日, 소음·쓰레기 민박 주택가서 막는다 [핫이슈]

    일본 정부가 주택가 공유숙박, 이른바 민박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는 목표는 유지하되,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커진 주민 불편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관광청은 주거지역 내 공유숙박 영업을 지자체 조례로 사실상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관광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 지침을 이달 중 전국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일본은 2018년 주택숙박사업법을 시행하면서 주거지역에서도 연간 180일 한도로 공유숙박 영업을 허용했다. 당시 정부는 관광 산업 육성을 앞세웠다. 지자체가 일부 규제할 수는 있었지만, 영업 가능 일수를 ‘0일’로 만들어 원천 금지하는 방식은 법 취지에 어긋난다고 봤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주택가 민박을 둘러싼 소음, 쓰레기 무단 투기, 무허가 영업 문제가 잇따랐다. 주민 민원도 크게 늘었다. 도쿄 신주쿠구의 공유숙박 관련 민원은 2021년 70건에서 2025년 924건으로 폭증했다. 관광 키우던 일본, 주민 생활권으로 선회 일본 정부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6000만명 유치 목표는 그대로 유지한다. 대신 주거지역에서는 주민 생활권 보호를 앞세우기로 했다. 관광청은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주거지역 공유숙박 영업을 사실상 막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규제 수단도 넓어진다. 지자체는 조례로 사업자에게 소음측정기나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다. 민원이 잦은 지역에서는 영업 조건을 더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방침 전환은 일본의 오버투어리즘 대응이 단순한 관광지 혼잡 관리에서 주거지 보호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토, 도쿄, 오사카 등 인기 지역에서는 관광객 증가가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줬지만, 생활공간이 숙박시설처럼 바뀌면서 주민 반발도 커졌다. 한국도 불법 숙박 단속·제도화 논쟁 한국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서울 등 도시 지역에서 운영하는 공유숙박은 대체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틀 안에 있다. 원칙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이다. 내국인을 상대로 한 도시형 공유숙박은 제도상 제한이 많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오피스텔, 원룸, 다중주택 등을 숙박시설처럼 돌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음과 쓰레기, 보안 문제를 호소하는 주민 민원도 이어진다. 서울시 등 지자체는 공유숙박 플랫폼 등을 통한 불법 숙박 영업 단속을 강화해 왔다. 다만 한국은 일본처럼 주거지역 민박 금지 권한을 넓히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 불법 영업은 단속하되, 업계와 일부 지자체는 내국인 공유숙박을 제도권에 넣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규제를 강화할지, 합법 영업 통로를 넓힐지를 두고 논쟁이 계속되는 셈이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한국에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관광 수요를 키우는 것만큼, 주민 생활권을 어디까지 보호할 것인지가 공유숙박 정책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아이 교육 때문에 연천 떠나는 일 없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아이 교육 때문에 연천 떠나는 일 없어야”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격차 해소와 농어촌 특화 공교육 브랜드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토대로 본격적인 정책 조율에 착수했다. 윤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연천 지역 학부모회장단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분야 민원을 접수했다. 학부모들이 제안한 과제는 단순한 낙후 시설 보수를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연천형 글로벌 공교육 브랜드 구축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한 공교육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EBS 자기주도학습 및 아카데미 지원 확대 ▲학생 안전을 위한 교내 고화질 CCTV 추가 설치 ▲노후 급식실 및 조리실 환경 현대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및 통학 이동권 보장 ▲체육·예술 분야 특기생 지원 강화 ▲향토장학금 및 연천군 장학관 지원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 학부모들은 “아이 교육 때문에 연천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접경지역 학생들이 도심 지역에 비해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수렴된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과 연천교육지원청에 공식 검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 일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개별 건의과제의 행정적 실현 가능성과 세부 추진 방향을 긴밀히 협의 중이다. 그는 당선 이후에도 교육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군남초·중학교 김태훈 교장과 면담을 갖고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다변화, 학생 맞춤형 지원, 학교 시설 개선 및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등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연천지역 학부모들의 건의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체감하는 교육격차와 정주 여건의 문제”라며 “교육 때문에 연천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연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 자기주도학습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급식실 현대화, 청소년 이동권 보장은 모두 학생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 연결된 과제”라며 “이 문제는 교육청만의 책임으로 둘 수 없고, 경기도교육청·연천교육지원청·연천군·학교·학부모가 함께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천형 공교육 경쟁력 강화는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연천에 사는 것이 교육의 불리함이 아니라, 오히려 특별한 교육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윤 의원은 오는 6월 말 학부모 대표와 학교운영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연천교육지원청 장학관, 일선 학교 관계자, 연천군청 자치행정 책임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기 및 중장기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및 연천군과 협력해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예산 반영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부산시 버팀이음 프로젝트 추진…해양·항만·물류 고용 위기 선제 대응

    부산시 버팀이음 프로젝트 추진…해양·항만·물류 고용 위기 선제 대응

    부산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해양·항만·물류 산업의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부산 해양·항만·물류산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해양·항만·물류 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이음 지원과 재직자의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버팀 지원 등 2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음 지원은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후방 산업 퇴직자 가운데 올해 2월 28일 이후 관련 산업으로 재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이·전직 촉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총 450명을 지원하며, 재취업 후 근속 여부를 확인해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버팀 지원은 해양·항만·물류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와 임시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건강·교통·복지 분야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천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50만원의 복지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생활 안정과 장기근속을 지원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해양·항만·물류 산업은 부산 경제와 국가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다”라며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도 재직자의 고용을 유지해 숙련 인력 유출을 막고, 고용안정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결실... 교육예산 총 607억원·미래세대 위한 제도 개선 성과

    허훈 서울시의원, 4년 의정활동 결실... 교육예산 총 607억원·미래세대 위한 제도 개선 성과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2022년 7월 1일 제11대 의회 임기 시작 이후 4년간 양천 제2선거구 관내 17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예산 총 607억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임기 전반기 국민의힘 정무부대표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예산 심의와 각종 정책 조정을 주도하며, ‘교육 특구 양천’의 위상에 걸맞은 교육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지난 4년간 확보된 교육 예산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 급식 환경 현대화, 학습 환경 디지털화, 체육 활동 지원 등 교육 현장 전반에 고루 투입됐다. 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발판이 됐다. 관내 초등학교에 집행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갈산초 운동부 지원 2억 7000만원 ▲갈산초 교실 등 차양 시설 개선 1억원 ▲계남초 급식실 환기 개선 1억 300만원 ▲계남초 통행로 시설 개선 1억 500만원 ▲목동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9300만원 ▲목동초 방진 시설 개선 1억원 ▲목운초 급식 환경 개선 등 2억 5300만원 ▲서정초 음수대·게시 시설 등 개선 4억 1200만원 ▲신목초 캐노피 설치 1억원 ▲신목초 통행로 시설 및 시청각실 환경 개선 1억 3500만원 ▲신서초 운동장 시설 개선 1억 7000만원 ▲신서초 긴급 상수도 배관 공사 4000만원 ▲양명초 특별 교실 환경 개선 1억 5000만원 ▲양명초 어린이 놀이 시설 및 위생 시설 개선 1억 1000만원 ▲은정초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 시설 개선 2억 5000만원 ▲은정초 도서관 및 시청각실 개선 1억 500만원 등이다.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목동중 체육관 안전 시설 개선 3억 8800만원 ▲목동중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8억원 ▲목동중 급식실 및 학생 식당 신증축 설계비 1억 9200만원 ▲목동고 옥상 방수 공사 3억 8700만원 ▲목동고 화장실 개선 20억원 ▲목운중 급식실 환기 개선 2억 5700만원 ▲목일중 특별 교실 환경 개선 1억 7000만원 ▲목일중 신나는 AI 교실 구축 1억원 ▲신목고 운동부 시설 및 체육관 안전 시설 개선 2억 7600만원 ▲신서중 교문·방진 시설 개선 1억 6100만원 ▲신서중 장애인 편의 시설 설치 2억 2100만원 ▲봉영여중 관리실 환경 개선 2억 1400만원 ▲진명여고 특별 교실 환경 개선 8억원 등 고루 예산이 투입됐다. 허 의원은 “등원 이후 학교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보람 있다”며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인 만큼 교육 특구 양천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향후 어느 자리에서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 확보 외에도 그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왔다. 상위법 부재로 청소년들의 전동 킥보드 불법 이용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소년을 중점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했다. 상위법 개정 전이지만 시 차원에서 가능한 선제적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학교·학원가와 주거 지역 등에 무작위로 살포되던 신종 유흥업소·불법 대부업 전단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 학생들이 보다 건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 세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제도도 확충했다. 먼저 장애·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포기하거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떠안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들이 주거·교육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가족 돌봄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4년제 대학·전문대학 외에 학점은행제 학습자들도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교육 훈련 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다양한 경로로 배움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보다 폭넓고 공정하게 보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런 공로로 허 의원은 100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을 수상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끝으로 그는 “지난 4년간 확보한 교육 예산과 제도 개선 성과는 모두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선배 세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4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 안산시,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전국 1위 ‘대상’

    안산시,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전국 1위 ‘대상’

    경기 안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으로 안산시는 2027년 어촌뉴딜 3.0 신규 사업 공모 때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5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양수산부는 실집행 실적과 시설 준공률, 사업관리 역량, 업무 협조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지원을 펼쳤다. 지속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몽골텐트와 다목적 컨테이너 설치를 지원하고, 풍도항 선착장 확장공사 기간에는 임시 선착장을 조성해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여객선 운항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이용객 불편 해소에도 힘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산시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활력 넘치는 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