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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전국 시 단위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순천시, 전국 시 단위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순천시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 단위와 호남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청년친화도시는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지역 정책에 청년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2023년 9월 ‘청년기본법’에 근거가 마련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1명의 인력을 갖춘 청년 전담 조직인 청년정책과를 2023년 1월 신설하고, 지난해 7월에는 청년교육국을 신설했다. 청년의 온·오프라인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 20% 참여를 의무화했다. 이어 청년정책협의체 및 청년센터 운영, 온라인 통합 플랫폼 ‘청년정책114’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오천그린광장 등 정원·생태 자원과 함께 365일 24시간 아동·청소년 의료체계인 달빛어린이병원(3곳) 구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조성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치유 관광 산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웹툰 등 문화 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3대 경제 축을 중심으로 지산학 협력의 지역교육혁신사업(RISE)을 추진해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2년간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방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 규모의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정 기간 5년 동안 중앙정부로부터 청년사업 컨설팅, 정책 자문, 교육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도 받게 된다. 노관규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청년과 함께 청년의 삶 전반을 고민해 온 시정 방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청년들이 순천에서 미래를 꿈꾸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청년에 두고 전국을 선도하는 청년친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완전체 불발 뉴진스… 소속사는 “성희롱·인종차별 게시물 고소” 전면전 선포

    완전체 불발 뉴진스… 소속사는 “성희롱·인종차별 게시물 고소” 전면전 선포

    계약분쟁을 겪었던 뉴진스 멤버 해린·혜인·하니가 소속사인 어도어로 잇따라 복귀하는 가운데, 어도어가 이들 멤버를 겨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어도어는 29일 공식 팬 플랫폼에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은 물론, 미성년자 멤버에 대한 성희롱성 표현과 외국인 멤버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표현 등 권익을 침해하는 범죄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 중”이라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예고한 대로 11월 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고소했다”며 “게시물 삭제 요청과 증거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외부 전문 인력까지 추가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피해 사례가 확보되는 대로 고소장을 더 접수할 계획이다. 어도어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도 수사기관에 엄벌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으며, 수사와 처벌 과정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 다섯 멤버는 하이브와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계약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계약이 유효하다며 같은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지난달 해린과 혜인이 먼저 소속사로 돌아왔으며, 어도어는 하니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현재 마지막 남은 멤버인 민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한성대 현대무용단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성대 현대무용단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성대학교 현대무용전공 무용단 ‘Project S’가 지난 11일 대한무용협회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서류와 영상 심사, 현장 본선을 거쳐 결선까지 3단계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용 시상제도다. ‘Project S’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본선 최고점 기록 및 결선에서의 압도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주요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석순 한성대 현대무용전공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작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이 무대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창작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리큘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구치소서 수용자 상습 폭행해 사망…재소자 3명 살인 혐의 기소

    부산구치소서 수용자 상습 폭행해 사망…재소자 3명 살인 혐의 기소

    부산구치소 재소자 3명이 다른 20대 재소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 인권·여성·강력전담부(부장 신기련)는 부산구치소 수용자 A(22), B(21), C(28)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중순쯤부터 다른 재소자 D(24)씨를 수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9월 7일에는 오후 2시 40분쯤 바지와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D씨의 복부 등을 수십차례 폭행했다. D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7분쯤 숨졌다. B, C씨는 D씨가 왜소하다는 점을 악용해 지속해서 트집을 잡으면서 괴롭히고 폭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폭력배 출신인 A씨는 뒤늦게 폭행에 가담했으며, 수용실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D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들은 체격이 왜소한 D씨를 지속해 괴롭히면서 매일 폭행했으며, 폭행당한 흔적이 잘 남지 않는 목 부분을 때리거나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행위를 반복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D씨가 숨지기 3, 4일 전부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였지만, 가해자들이 계속 폭행했고, 폭행 사실을 숨기려고 D씨가 의무실에 가지 못하게 한 점 등을 고려해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봤다. 검찰은 또 수사 과정에서 구치소 내에서 D씨에 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수용자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D씨가 다른 폭행 사건으로 수용실이 이전됐고, 이에 따라 구치소에서 관찰 필요 대상으로 지정됐지만, 실무자들 사이에 이 사실이 공유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의 부실한 수용자 관리로 D씨에 대하 폭행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 스마트 교통 성과 입증한 경북 경주시…“미래 교통 기술 실증”

    스마트 교통 성과 입증한 경북 경주시…“미래 교통 기술 실증”

    경북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집중 운영해 교통체계 개선과 미래 기술 실증 성과를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ITS는 신호제어와 교통정보 수집·분석, 교통안전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교통체계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효과 분석 결과 대상 구간(28.6㎞) 평균 통행속도는 약 17% 향상됐고, 평균 통행시간은 약 12분 단축됐다. 연간 편익은 약 12억 원으로 산출됐다. 보행자 감응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자 주의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보행자 안전도 함께 개선했다. 보문관광단지 일원을 순환하는 대형 자율주행 버스(A형)와 중·소형 자율주행 셔틀(ROii, B형)도 투입해 미래 교통기술을 함께 실증했다. 최근까지 약 1300회 운행하며 누적 탑승객 2900여 명을 기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ITS 기본계획 2030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UAM(도심항공교통)을 대비한 차세대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 “KT 위약금 면제해야”…‘보안 구멍’에 가입자 도청 노출

    정부 “KT 위약금 면제해야”…‘보안 구멍’에 가입자 도청 노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조사한 결과, KT의 부실한 보안 관리로 전체 가입자가 문자·통화 도청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KT가 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만큼 모든 이용자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과기정통부는 29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KT의 과실이 확인됐고,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상 주된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사고는 KT 이용약관상 회사 귀책사유에 해당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번 사고가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기 위해 5개 기관에 법률 자문을 의뢰한 바 있다. KT 이용약관에는 회사 귀책사유일 경우 위약금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고 명시돼 있다. 자문 결과 4개 기관은 KT의 과실로 판단했다.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관리 소홀이 전체 이용자의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위반한 것이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나머지 1개 기관은 정보 유출이 확인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면제 규정 적용이 어렵다는 견해를 냈다. 과기정통부는 KT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사실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T의 부실한 펨토셀 관리로 발생한 문자와 음성통화 탈취 위험은 소액결제 피해를 입은 일부 이용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KT 전체 이용자가 노출된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확정된 피해 규모는 소액결제 피해 368명(777건)에 2억 4319만 원이다. 불법 펨토셀에 접속해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포착된 가입자는 2만 222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17일 KT가 공개한 수치와 동일하다.
  • 전남도, 나주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전남도, 나주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나주시 봉황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29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전남도가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초등방역 조치에 나섰다. 산란계 4만 9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장은 산란율 저하 증상이 나타나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전남 동물위생시험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명 중이다. 판정에는 1~3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활동을 벌이는 한편 해당 농장이 기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 방역지역인 점을 고려해 방역 지역을 유지한 채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또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살처분 실시와 함께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 등 사후 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광주 지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30일 12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의 일제 소독도 실시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거 발생 상황을 보면 12~1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장 출입 최소화와 전실 이용과 소독, 농장 안팎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9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전국 24건이며 전남은 영암과 나주 등에서 4건이 확인됐다.
  •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도봉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도봉구,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서울 도봉구는 내년 1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7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인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수당 지급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지난 10월 공포했다. 지급 대상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의 배우자이며, 남편이 사망한 다음 달 25일부터 지급된다. 사망 시점이나 과거 거주지와 관계없이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전유공자 확인 서류(참전유공자확인증 등),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역이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를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하게 로스팅한 커피콩에 발암물질 더 많다

    연하게 로스팅한 커피콩에 발암물질 더 많다

    커피콩은 로스팅 시간이 길고 진하게 볶을수록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하게 볶아 탄 맛이 진한 커피에 발암물질이 많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 정반대의 결과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고온에서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이 반응해 생성된다.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29일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원두커피 제조방식별 품질특성’을 연구한 결과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은 로스팅 초기에 급증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함유량은 아메리카노-드립커피-콜드브루 순으로 낮았다. 전북지역 개인 로스터리 카페 20개소, 소규모 영세카페 10개소, 프랜차이즈 카페 5개소 등을 대상으로 91번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커피콩 로스팅 시간을 10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4~5단계에서 기준치(800㎍/㎏) 이상 검출됐다. 그러나 6단계에서는 최고치인 4단계에 비해 70%나 줄었다. 10단계는 89% 감소해 11%만 존재했다. 실제로 아크릴아마이드는 커피콩을 230℃로 5분 34초 볶은 4단계에서 1442㎍ 검출됐다. 기준치보다 642㎍ 높다. 하지만 5단계(6분 54초)에서는 841㎍, 6단계(7분 41초)는 435㎍으로 급감했다. 이어 7단계(9분 31초)에서 192㎍, 마지막 10단계(12분 17초)에서는 159㎍까지 낮아졌다. 로스팅 단계별 커피콩의 온도는 4단계 161.3℃, 6단계 177℃, 8단계 189.2℃, 10단계 195.5℃였다.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커피콩을 볶는 시간이 길수록 아크릴아마이드가 열에 의해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로스팅을 강하게 한 커피에서 적게 나오는 것으로 판단했다. 커피에 함유된 아크릴아마이드는 기준치보다 훨씬 적어 위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체중 66.83㎏인 사람이 발암물질이 가장 많이 함유된 4단계로 로스팅한 커피를 매일 6.06g씩 섭취해도 위해도는 4%에 지나지 않았다. 7단계로 로스팅 한 커피의 위해도는 0.5%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조사에서는 유기물이 불완전 연소할 때 나오는 벤조피렌(인체 발암물질 1군)이 검출되지 않았다. 커피콩을 볶는 온도가 230℃로 벤조피렌이 생성되는 300~600℃보다 낮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임병욱 연구사는 “과일 향이 느껴지는 고급 커피일수록 로스팅을 연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아크릴아마이드 함유량이 높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 도내 조사 대상 카페의 모든 커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커피콩의 로스팅 단계별 향기는 4단계 사과 향, 5단계 과일 향, 6단계 버터·팝콘·견과류 향, 8단계 캐러멜·초콜릿 향 등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는 로스팅 단계별 성분 함량 및 특성을 도내 카페들이 안전한 커피 제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로 했다.
  • ‘40% 신화’ 소지섭, 13년 만에 SBS 복귀…넷플릭스 신스틸러들 만난다

    ‘40% 신화’ 소지섭, 13년 만에 SBS 복귀…넷플릭스 신스틸러들 만난다

    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후 13년 만에 SBS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소지섭은 내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번 복귀는 지난 2013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주군의 태양’ 이후 무려 13년 만의 SBS 출연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소지섭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추적극이다. 소지섭은 과거 북한에 파견됐던 특수 공작원 출신이지만, 그 이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김부장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이 특히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2025년 한 해 동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명품 조연들이 대거 합류했기 때문이다. 먼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학씨’ 열풍을 일으킨 배우 최대훈이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쁘띠 유림’ 한유림 과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윤경호도 가세한다. ‘흥행 보증수표’ 소지섭과 국내 대표 ‘신스틸러’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김부장’은 지난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지섭과 SBS의 조합은 자타공인 ‘흥행 공식’으로 통한다. 그는 SBS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해왔다. 2004년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은 최고 시청률 40.4%를 기록하며 ‘소간지’ 신드롬의 서막을 열었다. 2013년 방영된 ‘주군의 태양’ 역시 최고 시청률 21.8%를 달성하며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를 결합한 신선한 줄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소지섭은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김부장’을 직접 소개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 “박물관 입장료 3배 내라” 관광객에 벼르는 日, 여행 부담 커진다

    “박물관 입장료 3배 내라” 관광객에 벼르는 日, 여행 부담 커진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하는 일본이 ‘출국세’ 인상에 이어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도 외국인에게 더 높은 입장료를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29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는 각 법인에 ‘입장료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할 방침이다. 도쿄 다이토구 도쿄 국립박물관과 국립서양미술관 등은 방문객들로부터 걷는 입장료와 기부금, 정부 교부금으로 운영된다. 이들 시설에서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문이나 음성 가이드 등의 추가 설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비용을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부과한다는 취지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재무성은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중가격제를 도입할 경우 기존 입장료의 2~3배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가령 현재 일반 성인 1인 입장료가 1000엔(9100원)인 도쿄 국립박물관의 경우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이중가격제가 도입될 경우 입장료는 2만~3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이집트 피라미드, 인도 타지마할 등이 이중가격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내년 비유럽연합(EU) 관광객에 대한 입장료를 인상한다. 일본 정부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관광객들에게 부과하며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내년 7월부터 일본을 찾았다가 출국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국제관광여객세’(일명 출국세)가 현행 1인당 1000엔에서 3000엔(약 2만 7500원)으로 세 배 인상된다. 출국세가 인상되면 4인 가족 기준 3만 6800원에서 11만원으로 7만원 넘게 증가한다. 일본 정부는 또한 2028년부터 무비자 입국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고를 의무화하는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를 도입하고 추가 수수료를 물릴 계획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 바디닥터, 베이징 프리미엄 쇼핑몰 ‘솔라나몰’ 31일 입점

    바디닥터, 베이징 프리미엄 쇼핑몰 ‘솔라나몰’ 31일 입점

    (주)제너럴네트의 헬스·뷰티 브랜드 ‘바디닥터’(BodyDoctor)가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 ‘솔라나몰’(SOLANA MALL)에 오는 31일 공식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솔라나몰은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집결한 베이징의 핵심 상권으로, 현지 상류층 소비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다. 바디닥터의 이번 입점은 세계적인 가전·IT 브랜드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만이 입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 K-헬스&뷰티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중국 시장에서 한국 헬스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국 프리미엄 유통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바디닥터는 31일 정식 오픈과 함께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치열한 글로벌 브랜드 격전지인 베이징에서 바디닥터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 바디닥터 제품 구매 및 렌탈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군사 작전에 민간 자원을 사용하는 일은 흔히 일어난다. 우리나라도 일부 차량의 경우 전시 징발 대상이고, 여객선, 화물선 심지어 여객기도 전시 징발 대상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민간 선박의 군사적 이용 시도가 증가하면서 침공 위협을 받고 있는 대만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민간 선박 군사적 이용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우리나라도 하고 있는 상륙 작전에서 후속부대의 수송임무다. 이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중국 부두에서 민간 페리나 차량 선적용 로로(Ro-Ro)선을 이용하여 상륙 부대 자산을 수송하는 훈련이 벌어지고 있다. 2022년 훈련에는 민간 페리 30척 이상이 동원되기도 했다. 중국의 그 다음 행보는 민간 선박을 개조하여 상륙 자산으로 만들려는 시도다. 대만은 일부 해안을 제외하고 높은 언덕이나 산악 지형으로 인해 상륙 지점이 제한된다. 중국은 최근 선박에 통합된 가동식 교량을 만들어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량을 이용하면 다양한 지형을 극복하면서 상륙을 지원할 수 있어 대만으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최근 민간 선박을 무장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11월에는 중국이 민간 페리 갑판에 LY-1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고 시험하는 사진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다. LY-1은 올해 중국 전승 열병식에서 선보인 최신 무기로 중국이 드론 등을 막기위한 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간 상선의 무장화는 한발 더 나아가 컨테이너화된 무기들을 이용해 대공방어 선박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으로 발전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컨테이너화된 미사일 발사용 수직 발사대와 센서, 그리고 방어용 무기를 실은 중국 민간 화물선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화물선의 선교 앞쪽의 컨테이너 3개 위에 대형 회전식 위상 배열 레이더가 설치되었고, 그 맞은편 갑판의 컨테이너 2개 위에는 레이더 또는 통신 시스템으로 보이는 돔형 장비가 설치되어 된 모습이 담겨있었다. 무장은 선수 부근 위쪽 컨테이너 두 개 위에 30mm 근접방어체계(CIWS), 한 칸 아래 컨테이너 양쪽에 726식 기만기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그 뒤로 갑판에 미사일 발사관 4개로 구성된 컨테이너 탑재형 수직 발사관 총 15개가 배치되어 총 60발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국 군사 매체 더 워존은 배치된 대형 레이더와 무기 배치 형태를 볼 때 전투함보다는 주변 해역의 대공 방어를 담당하는 초계함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해상 패권 확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변국, 특히 대만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군사 작전에 민간 자원을 사용하는 일은 흔히 일어난다. 우리나라도 일부 차량의 경우 전시 징발 대상이고, 여객선, 화물선 심지어 여객기도 전시 징발 대상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민간 선박의 군사적 이용 시도가 증가하면서 침공 위협을 받고 있는 대만을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민간 선박 군사적 이용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우리나라도 하고 있는 상륙 작전에서 후속부대의 수송임무다. 이를 위해 몇 년 전부터 중국 부두에서 민간 페리나 차량 선적용 로로(Ro-Ro)선을 이용하여 상륙 부대 자산을 수송하는 훈련이 벌어지고 있다. 2022년 훈련에는 민간 페리 30척 이상이 동원되기도 했다. 중국의 그 다음 행보는 민간 선박을 개조하여 상륙 자산으로 만들려는 시도다. 대만은 일부 해안을 제외하고 높은 언덕이나 산악 지형으로 인해 상륙 지점이 제한된다. 중국은 최근 선박에 통합된 가동식 교량을 만들어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량을 이용하면 다양한 지형을 극복하면서 상륙을 지원할 수 있어 대만으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최근 민간 선박을 무장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11월에는 중국이 민간 페리 갑판에 LY-1 레이저 무기를 탑재하고 시험하는 사진이 중국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다. LY-1은 올해 중국 전승 열병식에서 선보인 최신 무기로 중국이 드론 등을 막기위한 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간 상선의 무장화는 한발 더 나아가 컨테이너화된 무기들을 이용해 대공방어 선박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으로 발전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컨테이너화된 미사일 발사용 수직 발사대와 센서, 그리고 방어용 무기를 실은 중국 민간 화물선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화물선의 선교 앞쪽의 컨테이너 3개 위에 대형 회전식 위상 배열 레이더가 설치되었고, 그 맞은편 갑판의 컨테이너 2개 위에는 레이더 또는 통신 시스템으로 보이는 돔형 장비가 설치되어 된 모습이 담겨있었다. 무장은 선수 부근 위쪽 컨테이너 두 개 위에 30mm 근접방어체계(CIWS), 한 칸 아래 컨테이너 양쪽에 726식 기만기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그 뒤로 갑판에 미사일 발사관 4개로 구성된 컨테이너 탑재형 수직 발사관 총 15개가 배치되어 총 60발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국 군사 매체 더 워존은 배치된 대형 레이더와 무기 배치 형태를 볼 때 전투함보다는 주변 해역의 대공 방어를 담당하는 초계함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해상 패권 확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변국, 특히 대만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과천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부문 2년 연속 ‘전국 1위’

    과천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성과 부문 2년 연속 ‘전국 1위’

    경기 과천시가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 경영성과 부문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 경쟁력과 부문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년도 정부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한 88개 지표와 250개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다. 과천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으로 구분된 평가 부문 중 경영성과 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지난해보다 10점 오른 323.1점을 받았다. 인구 성장률과 출생아 수 등 인구 활력 지표, 연구개발·정보통신 관련 사업체 비율 등 경제 활력 지표, 지역안전등급을 포함한 공공안전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IT·바이오·제약 분야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자리 잡으며 도시 성장 기반이 점차 강화된 흐름이 지표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 입주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이 높아지고,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 구조가 안정적으로 형성됐다. 또, 인구 증가 흐름에 맞춰 출산·양육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지며 도시 전반의 활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화재·교통·범죄 등 생활안전과 감염병 대응까지 공공안전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이어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결과는 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객관적 지표로 반영된 것”이라며 “과천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공포통치’ 이란, 올해만 사형 집행 1500건 넘어

    ‘공포통치’ 이란, 올해만 사형 집행 1500건 넘어

    ‘공포 통치’가 만연한 이란에서 올해 사형 집행 건수가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났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단체인 이란인권(IHR)은 올해 들어 12월 초까지 이란에서 최소 1500건의 사형 집행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이후에도 사형이 추가로 집행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파악한 이란의 지난해 사형 집행은 975건이었다. 이란에서는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2022년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고, 이후 사형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당시 반정부 시위는 이란 ‘신정 체제’ 정당성에 가장 큰 도전으로 평가됐다. 이란에서 사형 집행 대상자의 99%는 살인, 마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이다. 다만 일부 시위 참가자와 간첩 혐의를 받는 이들도 사형 집행 대상이 된 사례가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인권 운동가들은 이란 정권이 안팎의 위기감을 느낄 때마다 사형 집행이 많아진다면서 여기에는 자국민들에게 공포를 심어 내부 반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주장한다. BBC는 “6월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 역내에서 이란 대리 세력이 잇따라 중대한 타격을 입은 이후 또 한 차례의 큰 (사형 집행) 증가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사실로 뒷받침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형 집행국은 중국으로 추정되지만 중국의 사형 집행 규모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란은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사형 집행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다.
  • 용산구 10대 뉴스 1위는…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용산구 10대 뉴스 1위는…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서울 용산구 10대 뉴스 중 1위로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이 꼽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투표에는 212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정책 중 3개 사업을 선택했다. 1위는 ‘도심 속 휴식공간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으로, 690표(10.2%)를 얻었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힐링로드는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2위는 침체된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이 차지했다. 599표를 얻은 이 사업은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재도약 전략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3위에는 ‘청년·중장년 대상 취·창업 지원 확대’가 올랐다. 용산구는 온·오프라인 취·창업 박람회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5712명의 구직 참여를 이끌었고, 국가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기술인력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실제 취업과 창업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었다. 4위는 ‘용산서울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신속 추진 지원이 차지했다. 10년 넘게 정체돼 있던 용산정비창 개발이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서며, 용산의 미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5위에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온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35억 원 지원 등 공교육 지원 확대(6위) ▲용산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복합시설 조성(7위)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8위) ▲용산시니어클럽 건립(9위)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구민 이용 체육시설 확충(10위)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는 행정이 만든 성과를 주민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 자부심이 되는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병오년 100억 부자 ‘말띠 CEO’ 85명…1조 클럽엔 카카오 김범수·알테오젠 박순재

    병오년 100억 부자 ‘말띠 CEO’ 85명…1조 클럽엔 카카오 김범수·알테오젠 박순재

    2026년 ‘말의 해’를 이틀 앞둔 가운데 국내 보유주식이 100억원이 넘는 ‘말띠 오너’가 8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9일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와 주요 오너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 말띠 주식부자 및 주요 최고경영자(CEO) 현황’에 따르면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넘는 말띠 주주는 85명으로, 1966년생이 34명(40%)으로 가장 많있다. 이어 1954년생이 30명(35.3%), 1978년생 16명(18.8%), 1942년생 3명(3.5%) 순이었다. 1990년생도 2명(2.4%) 있었다. 이중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1조원 클럽’에는 김범수(59) 카카오 창업자(6조 1017억 원)와 박순재(71) 알테오젠 회장(4조 4804억 원)이 포함됐다. 이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총수로 이용한(71) 원익그룹 회장(6657억 원)과 박춘희(71) 대명소노그룹 총괄회장도 포함됐다. ‘1000억원 클럽’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5) CJ 경영리더(3482억원)와 백종원(59) 더본코리아 대표이사(2136억원), 박도현(47) 천일고속 대표이사(2313억원) 등이 속했다. 최연소인 1990년생으로는 차인준(35) 인바디 이사(419억원)도 포함됐다. 보유주식과 별개로 매출 1000대 상장사 CEO들 중에선 장복만(83) 동원개발 회장, 김희용(83) TYM 회장이 대표적이었다. 김보현(71)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이태(59) 삼성카드 대표이사, 김종현(71) 제일기획 대표이사 등도 말띠에 속했다.
  • 철원군, 내년부터 ‘자녀키움수당’…매월 5만원

    철원군, 내년부터 ‘자녀키움수당’…매월 5만원

    강원 철원군은 내년 1월부터 자녀키움수당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만 9~18세 자녀를 둔 가정이다. 보호자와 자녀 모두 철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자녀 1인당 매월 5만원이다. 매월 25일 지역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한번 신청하면 재신청 없이 매월 수당이 나온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자녀키움수당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소통으로 일궈낸 162회 대외 평가 수상”

    광진구 “소통으로 일궈낸 162회 대외 평가 수상”

    서울 광진구가 민선 8기 소통 행정의 결실로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등 각종 대외 기관 평가에서 162차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구는 소통을 구정운영 핵심가치로 앞세우고 민원 해소와 도시계획 발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종합청렴도 평가다. 민선8기 들어 청렴도가 수직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 공공기관 709개에서 단 2곳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안전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복지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안전협의체 구성, 공동주택 현관문 자동개문 시스템 도입, 동 지역책임제 등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1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취약계층 엘이디조명 및 태양광 보급,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 에코마일리지 운영, 광진환경한마당 등 지역 단위의 탄소저감 정책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도 주목할 만하다. 재난훈련 실시, 매뉴얼 관리 및 초동조치,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재난관리기금 운영 등 모든 지표에서 탁월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체계와 보행교통 안전체계 구축, 상시대응시스템 강화 등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춘 것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보행로와 통학로 안전, 유해환경 차단, 놀이환경, 식품관리, 돌봄 등 5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가 많이 발전하고 변화한 것은 구민 여러분의 가르침와 응원, 그리고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불편한 지 많이 가르쳐 주시길 바란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소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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