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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서울대병원 손잡고 의료사각지대 지운다

    강남구·서울대병원 손잡고 의료사각지대 지운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일원에코파크에서 의료취약계층 193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 검진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전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사회복지시설과 힘을 모아 대상자를 발굴하고 검진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이 사업은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올해까지 총 2866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20여명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검진은 내과, 외과, 안과, 신경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됐다. 검진 대상자는 13개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검진 결과는 추후 해당 기관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정밀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와 협약한 지역 의료기관을 연계해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과 함께 생활 속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부스도 운영했다. 정신건강 상담, 금주·절주 상담, 1인 가구 주거 지원, 강남구 통합돌봄, 스마트복지관 안내 등 5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검진 참여자가 필요한 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오랜 시간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오아시스 봉사단, 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기관과 복지 현장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이 꾸준히 이어져 더 많은 구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포구 새 슬로건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

    마포구 새 슬로건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 서울 마포구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의 비전과 약속을 담은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마포가 다시 깨어나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포구민의 소망을 담았다”면서 “인공지능(AI) 행정혁신을 기반으로 확실한 성과를 거두고, 구민 모두가 ‘지금이 행복하고 미래를 더욱 기대하는 민선 9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구민을 대상으로 한 슬로건 공모에서는 ‘미래’라는 키워드가 많이 제안됐는데, 이는 인수위의 슬로건 선정에 중요한 배경이 됐다. 슬로건은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구민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응모 작품 총 251건에 대한 공통 의견과 당선인 및 인수위원회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민선 9기의 새 슬로건은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4년간, 마포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접수된 슬로건을 세심히 살펴보니 마포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구민의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구민의 기대를 늘 가슴에 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중국 동북 3성 요우커 몰려온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중국 동북 3성 요우커 몰려온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5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창춘 관광설명회’를 열고 중국 동북 3성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소개 및 현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동북지역의 주요 거점 도시인 창춘에서 현지 관계기관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전라남도·여수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융 창춘시인민정부 부비서장을 비롯해 자오단후이 지린성 관광협회장, 저우정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겸 주임, 동북 3성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홍보영상 상영과 전라남도 관광자원 소개, 박람회 핵심 콘텐츠 설명, 맞춤형 관광상품 및 상생협력 방안 발표 등을 진행해 현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라남도와 조직위는 이날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 관리위원회 및 지린성 관광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동북 3성 지역 내 박람회 홍보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섬박람회 공식여행사 A&T와 지린성환구국제여행사는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명 규모의 중국 관광객 송객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여행사는 지난 4월에도 중국 관광객 100여명을 여수에 송객한 바 있어,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관광상품 판매와 모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중국 동북지역의 대외 개방과 한·중 간 산업·경제·문화·관광 협력을 추진하는 국가급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향후 여수와 전남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리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조형근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개최되는 첫 국제행사로서 해외 관람객 유치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중국 창춘 관광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를 찾아 남도 관광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섬박람회를 알렸으며, 12월에는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된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해외 관람객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울산시, 48개 단지 지원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울산시, 48개 단지 지원

    울산시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화재 시 조기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공동주택 4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사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4월부터 접수된 사업 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 아파트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별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화재 진압이 쉽도록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지상 이전’과 구조상 이전이 어려운 단지를 위한 ‘지하 안전시설 구축’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지상 이전은 2개 단지, 지하 안전시설 설치는 46개 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지하 안전시설이 설치되는 단지에는 화재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감지 카메라와 조기 화재 감지기, 열화상 감시카메라, 질식소화포,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등이 도입된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시에서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공동주택이 자체 부담하게 된다. 단지 규모에 따른 지원 상한액은 500가구 이하 단지의 경우 2000만원, 500~1000가구 단지는 3000만원, 1000가구를 초과하는 대단지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작구, “여름철 해충 미리 막는다” 생활밀착형 방역 가동

    동작구, “여름철 해충 미리 막는다” 생활밀착형 방역 가동

    서울 동작구는 여름철 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종합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방역 민원 전담처리반을 통해 온라인·유선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해충별 특성에 맞는 현장 조치를 실시한다. 좁은 골목길과 근린공원 입구는 삼륜오토바이로 주 1회 연무 소독을 하고, 근린·도시자연공원 산책로와 맨발황토길은 주 1~2회 도보 방역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한 쥐 트랩을 설치하고 자동 약제 공급 시스템인 ‘스마트 오토베이트’를 이용해 바퀴벌레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4층 이하 주택 정화조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은 직접 방문해 배수구 트랩 설치·약품 투약 소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황토길, 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등 해충 유인살충기 167대와 기피제분사기 25대를 투입해 방역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여름철 해충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활환경 전반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민원 대응부터 취약지역 관리까지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방역체계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여름방학에 스스로 학습 능력 키운다” 송파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여름방학에 스스로 학습 능력 키운다” 송파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 기간 가정의 자녀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여름’을 주제로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초등 2~3학년은 그림책 만들기와 문해력 향상 과정을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과 표현력을 기르고, 초등 4~6학년은 창의과학과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해 탐구력과 학습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유선과 화상으로 진행하는 ‘송파런 논술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해 가정에서도 꾸준한 독서와 논리적 사고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문해력 교육, 공부정서와 방학 학습법,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가정 학습 전략 등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서강석 구청장은 “방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고 학생과 학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형배 당선인, 약속 지켜라” 무안 대책위…서남권 합의문 이행 촉구 성명

    “민형배 당선인, 약속 지켜라” 무안 대책위…서남권 합의문 이행 촉구 성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무안의 전남도청 청사의 핵심 행정기능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대책위원회’는 29일 전남도청에서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박문옥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과 무안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을 발표하고,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에게 ‘전남 서남권 정치인 공동합의문’을 즉각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민 당선인이 업무공유회에서 두 차례나 ‘서남권 정치권이 의견을 모아오면 수용하겠다’고 공개 발언했다”면서 “이에 따라 서남권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무안청사에 기관유지기능 총괄 부서를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이를 과도한 요구로 몰아가며 52만 서남권 주민과 지역 정치권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산 공동위원장은 “가장 인구가 많은 광주청사는 시민 중심의 민생행정을 담당하고, 지난 20년간 전남의 중심이었던 무안청사에는 정무·기획·인사·예산 등 기관 유지 기능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위한 합리적인 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문재 공동위원장은 무안청사의 행정 기능 축소 우려와 관련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무안은 군공항 문제로 고통받으면서도 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를 이어왔다”며 “통합 과정에서 무안청사의 기능이 축소되고 주민들에게 희생만 요구한다면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의 입장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민 당선인이 서남권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합의문을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 비정하고 무지하며 위험한 시민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비정하고 무지하며 위험한 시민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지난 3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은 한국 교회를 사회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동일 조사에서도 불신한다는 응답은 10명 중 6명이었으나 6년 만에 더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개신교 시민은 양심적 병역거부와 차별금지법 반대 이슈 차원에서는 비정하거나 무례한 시민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는 무지하거나 나쁜 시민을, 그리고 극우 정치와 12·3 내란 옹호 측면에서는 위험한 시민으로 비쳐진다. 21세기 한국에서 개신교 신자는 세속적 시민이나 타종교 시민의 눈에는 그야말로 ‘불량 시민’이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국내 대표 종교사회학자 강인철 한신대 종교문화학 교수는 최근 발간한 ‘한국 개신교 우파’(성균관대학교출판부)에서 ‘개신교 우파’라는 키워드로 ‘위험한 개신교 시민’으로 낙인 찍힌 많은 개신교인의 극우 정치 참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사회과학자로 연구 대상의 개념화, 접근 방법의 일관성 유지, 극우 개신교 형성 요인, 전개 과정을 심층 분석한 학술서임에도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2024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계엄 지지와 탄핵 반대를 기치로 내건 개신교계의 극우 운동은 계속됐다. 전광훈, 손현보로 대표되는 집회는 계엄 지지와 탄핵 반대 운동의 중심에 있었다. 강 교수는 “최근 빈번했던 개신교계의 대규모 극우 정치운동에 자극받았다”며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개신교 우파를 “신학적, 정치적 보수 성향의 개신교인들을 중심으로 2000년대 이후 형성되었고 한국을 기독교 국가로 개조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조직화된 극우 개신교 세력의 주도 아래 보수 성향 개신교인들도 다수 참여하는 극우-보수 연합에 기초하여 정치화된 개신교 세력, 그리고 그들이 전개하는 극우적 정치사회 운동”이라고 정의했다. 개신교 우파 세력 구성은 ‘극우-보수 연합’이지만 이들의 외적 행동은 명백한 ‘극우 정치’다. 강 교수는 세력 구성과 외적 행동은 구별하고 세력 구성 안에서 주도권의 소재를 분별해야 하지만 개신교 우파가 극우 정치로 치닫게 된 것은 연합 내에서 극우파가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정치화된 극우 개신교 현상이 등장한 것은 20년 전이다. DJ 정부 이후 보수가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참여정부가 들어서게 된 2003년 초다. 강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개신교 우파는 ‘다소 충격적이자 어떤 면에서는 좀 느닷없이’ 출현했다. 서울시청 광장을 가득 채운 종교 경관, 태극기와 성조기의 거대한 물결이 많은 사람에게 충격적인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과시된 개신교 우파의 힘을 가능하게 한 것은 한국 개신교회의 초대형화 현상, 보수 헤게모니 확대, 대형 교회들의 과두지배체제 구축으로 귀결된 개신교 정치 지형 형성, 미국 기독교 우파와 공화당 정치인들의 지원, 영적 전쟁론으로 무장한 신학적 전환, 개신교 우파 지도자들과 거대 보수 정당의 연합 전략 등이 다양하게 얽혀 있다. 강 교수는 미국의 기독교 우파가 보여주고 있는 현실을 통해 한국 개신교 우파의 우울한 미래를 전망했다. 이른바 ‘정치적 성공의 역설’이다. 개신교 우파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정치 참여를 정당화하지만 이는 교회 밖 시민들의 반감만 증폭시켰다. 극우 정치 참여가 단기적으로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종교적으로 치명적 역풍과 백래시를 초래해 결국 종교적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개신교 우파의 혐오 정치는 결국 ‘개신교에 대한 혐오’를 촉발, 확산시켜 종국엔 교세 위축으로 귀결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 한수원, 전북 서남권 800MW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수원, 전북 서남권 800MW 해상풍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800MW 규모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부안군 해역에 2.4GW 규모 풍력단지 조성 사업 중 하나다. 한수원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1 공공사업시행자 공모’는 50% 이상의 공공기관 지분 보유를 참여 요건으로 한다. 한수원은 동서발전,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IBK금융그룹, KB금융그룹, 삼일 C&S, 중앙해양중공업 등 10개 주요 공공·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공공성과 사업 추진 역량, 지역 상생 방안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수원 컨소시엄은 오는 8월말까지 전북도와 실시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수원의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역량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사회, 참여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풍력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방송 멀리하겠다는 백종원 “강남역에 특산물 장터광장 구상”

    방송 멀리하겠다는 백종원 “강남역에 특산물 장터광장 구상”

    충남 예산시장을 단숨에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던 더본코리아가 예산시장 경험을 토대로 먹거리, 상권, 관광을 연계한 지역개발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사업을 확대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26일 예산시장 일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상권·관광 활성화 컨설팅과 지역 먹거리 축제 운영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소비자 반응 분석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대표는 “여주시 경기실크 공장 부지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서울 강남역 등 도심에서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장터광장’을 만들어 특산물을 활용한 스테디셀러(대표 상품)를 만드는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지자체, 지역 상인과 협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뤄낸 대표 사례로 지난 2023년 실행한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꼽았다. 당시 더본코리아는 부지 매입에 이어 공간 디자인과 바닥 평탄화, 냉난방 시설 보완, 화장실 추가 설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때 하루 방문객이 20여명에 불과했던 예산시장은 올해 5월 기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인구 8만여명의 작은 도시가 백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인들이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며 “23년 동안 방치돼 있던 3만평짜리 충남방적 건물을 레트로 감성의 문화복합단지로 만들어보자는 구상을 백 대표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타 지역 청년들이 예산에 정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보증금, 인테리어, 메뉴 개발,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창업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또 예산에서 충남방적 유휴 공간 활용과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조성, 전통주 체험단지 구축 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백 대표는 이날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인구가 점점 줄고 있고 어떤 데는 빈집만 잔뜩 있는 상황”이라며 “인구가 없으면 결국 팔 대상이 없어지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없어지면 그 지역은 거의 미래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활성화가 단순한 시설 개선이나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지역 활성화는 ‘포토 스팟’(인증샷 명소) 몇 곳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와 하루를 보내고 다시 찾고 싶어지는 이유를 만드는 일”이라며 “지역민과 지자체, 기업이 하나의 팀처럼 움직여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경북 문경과 전북 군산 등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상주에 센터를 연 데 이어 다른 지역으로도 추가 개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 대표는 당분간 방송 활동보다 회사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이달 들어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레시피 영상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지난 1년간 잃은 것들을 되찾기 위해 점주들과의 전의를 가다듬으려 한다”며 “해외 사업도 확장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직접 해외를 방문해 주요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만나 소스와 식품 사업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 “명보 형 진짜 싫은 게”…이천수도 작심 발언, 축구계 분열 낳은 ‘홍명보 참사’

    “명보 형 진짜 싫은 게”…이천수도 작심 발언, 축구계 분열 낳은 ‘홍명보 참사’

    이천수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해 격한 분노를 터뜨렸다. 팬심을 외면한 채 시작부터 잘못된 ‘홍명보 참사’로 인해 축구인들이 겪지 않아도 될 분열을 겪으면서 축구계 전체가 망가지는 분위기다. 이천수는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 부진의 원인과 홍명보 감독 체제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황재·강성주 해설위원, 변성환 전 수원 삼성 감독이 함께했다.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전 관전 영상에서 감독의 전술 대신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적한 탓에 ‘죽어도 홍명보는 못 깐다’는 비난에 시달렸던 이천수는 시작부터 강하게 홍 전 감독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천수는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몇 사람 때문에 월드컵 실패가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나는 명보 형이 진짜 싫은 게 두 번의 월드컵 기회를 받았고 나는 축구인이라 깐다고 압박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또 안 깐다고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자기가 알제리랑 안 해봤냐”면서 “브라질월드컵 때는 분석이 덜 될 때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남아공 국내파 나오고 클럽 월드컵에서 보여준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당시 홍 전 감독은 알제리에 쩔쩔매다 2-4로 패했는데 이번에도 준비 없이 치르다 똑같은 전철을 밟았다는 것이다. 남아공전에서 선수들은 제 자리에 선 채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고지대 적응에 집중하다가 덥고 습한 지역으로 오면서 지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천수는 이에 대해 “감독이란 사람이 그렇게 경험이 많은데도 애들이 호흡 차고 이런 걸 몰랐느냐”면서 “어떤 스케줄에 움직일 건지 알았는데 왜 이렇게 대처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감독의 경직된 전술에 대해서도 작심하고 비판했다. 홍 전 감독은 지난해 난데없이 스리백을 꺼내 들며 대표팀에 플랜B가 필요하다고 포장했지만 스리백은 플랜A가 됐고 매 경기 실점하며 실패한 전략이 됐다. 전술적 유연성을 언급했지만 정작 포백 전환은 한 번도 없었다. 전술의 실패는 100% 홍 전 감독의 책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천수는 “가기 전에는 변형 전술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를 자기 입으로 했다”면서 “자기가 인터뷰할 때는 질문에 넘어가려고 준비하고, 실제로 가서는 준비한 게 없으니 안 한 거냐”고 따졌다. 홍 전 감독이 사실상 사기를 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천수는 이번 월드컵 실패에 대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할 때라는 신의 계시”라며 “다 그만둘 준비 해라”라며 책임론을 꺼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홍 전 감독은 질문은 받지 않는 일방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한다”고 말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사라져 마지막까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30일 새벽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는 그는 별도의 귀국 행사도 마련하지 않은 채 떠날 예정이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원정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귀국 행사를 생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갖 특혜 논란 속에 부임한 홍 전 감독이 공언했던 바와 달리 처참한 결과를 만들면서 한국 축구계는 분열하고 있다. 성난 팬심은 ‘홍명보를 까느냐 못 까느냐’를 기준으로 축구인들을 평가하기 시작했고, 홍 전 감독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축구인들은 본의 아니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홍 전 감독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 ‘눈치 보느라 못 깐다’고 욕을 먹고, 홍 전 감독을 까면 ‘이제 와서 태세 전환한다’는 비판에 시달린다. 이 모든 논란은 결국 시작부터 후보에도 오르지 말았어야 할 홍 전 감독의 부임 때문에 불거진 일이다. 스스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갈 생각 없다”고 했던 말을 지키지 못한 대가는 한국 축구계를 넘어 사회 전체에 큰 스트레스를 안긴 사회적 재앙으로 남았다.
  • 한병도 “선관위 특검 당론 추진…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훼손 참사”

    한병도 “선관위 특검 당론 추진…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훼손 참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제도 개선과 함께 이번 사태를 발본색원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에는 그 어떠한 성역도 없다”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훼손은 어떤 변명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신속한 국정조사 출범과 선관위 개혁 태스크포스(TF) 발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관위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주 선관위 개혁 TF는 헌법 개정을 통한 선관위 해체, 상임위원 확대, 사무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철저한 제도 개선과 엄정한 진상 규명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참정권을 지키고 선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주장해왔던 특검 추진을 당론으로 언급한 배경에는 국민 참정권 훼손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정부 불신 여론을 누그러뜨려 지지율 반전을 꾀하겠다는 심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무선 ARS,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6주 연속 하락한 46.5%를 기록했다. 일각에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특검을 수용하는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에 국민의힘이 동참하도록 하는 전략이란 해석도 나온다. 앞서 민주당 국민참정권 수호 선관위 개혁 TF 송기헌 단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헌법 개정을 통해서 선관위를 해체하겠다”며 “선관위가 국민의 참정권을 폭넓게 보장하는 헌법기관이 되도록 선관위 명칭과 구성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했다.
  • 엔유씨전자(NUC), 창립 48주년 기념 고속블렌더 최대 68% 할인 행사 실시

    엔유씨전자(NUC), 창립 48주년 기념 고속블렌더 최대 68% 할인 행사 실시

    ㈜엔유씨전자(회장 김종부)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약 3주간 공식 온라인몰 ‘엔유씨몰’에서 고속블렌더를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엔유씨전자의 고속블렌더 제품군이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다크펄레드, 팬텀블랙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발급되는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6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유씨 고속블렌더는 최대 3만 2000RPM의 회전력과 특수 열처리된 6개의 입체 칼날을 탑재해 재료를 분쇄하는 성능을 갖췄다. 과일, 채소, 얼음 등의 재료 분쇄가 가능하며, 저속부터 고속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메뉴 버튼을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터 보호 센서를 탑재해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행사”라며 “엔유씨 고속블렌더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78년 설립된 엔유씨전자는 주방가전 전문 제조업체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했다.
  • 안철수 “與 ‘호남 토지 보유’ 공개 먼저…투기 대박 의심 즉시 처분”

    안철수 “與 ‘호남 토지 보유’ 공개 먼저…투기 대박 의심 즉시 처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투기 대박’ 우려를 나타내며 “이재명 정부 공직자와 민주당 인사들은 호남 관련 토지 보유 현황을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에만 7개의 게시글을 올리며 ‘호남 반도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호남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예상 부지 일대에는 ‘평생에 이런 관심은 처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 문의가 빗발치고 기존 매물도 모두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호남 반도체를 강행할수록 해당 부지뿐 아니라 인근 상권과 주거지의 집값·땅값이 수직 상승하고, 연계 도로·철도·물류 인프라 관련 토지 또한 대박을 맞게 될 것”이라며 “막대한 토지보상금과 매매차익으로 수많은 땅부자가 양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연 이들 가운데 정부·여당 인사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느냐”며 “이것이야말로 이 대통령이 혐오한다고 했던 ‘투기’가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들며 여권 인사들의 호남 토지 보유 현황 공개를 요구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복사하는 말단 직원까지 다주택자는 배제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던 만큼, 그 기준을 반도체 부지 투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기 대박이 의심되는 토지가 있다면 주저 없이 처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호남 반도체 투자는 결국 누군가의 투기 대박 프로젝트이자 머지않은 시기에 특검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슬기로운 전기생활… 한전, ‘에너지 캐시백’ 확대

    슬기로운 전기생활… 한전, ‘에너지 캐시백’ 확대

    “전기, 아끼고 똑똑하게 쓰면 혜택이 쌓입니다” 한국전력이 국민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급기준 완화 및 지원단가 상향 ▲여름철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 ▲가을철 스마트가전 캐시백이 핵심이다. 한전은 제도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사용 시간대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소비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전에 따르면, 우선 일상 속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인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캐시백 지급기준을 완화하고 지급단가를 상향한다. 종전까지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7월부터 12월 검침분까지는 1% 이상만 절감해도 혜택을 받게 된다. 지급단가도 1kWh당 20 ~ 30원 상향해 최대 120원/kWh까지 지급한다. 또한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망 부담이 가장 커지는 여름철엔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을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는 캐시백 참여 세대 중 원격검침을 통해 시간대별 계량이 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시행한다. 올해 7월부터 8월의 평일 저녁시간(17~20시)에 직전 2개년 동일 시간대 평균 대비 전력사용량을 절감하면, 기존 최대 단가(120원/kWh)보다 4배 이상 높은 1kWh당 5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과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은 한전의 대표 에너지절약 플랫폼인 ‘슬기로운 전기생활(http://esp.kepco.co.kr)’을 방문하거나, 포털사이트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올가을에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낮 시간대로 가정의 전력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가전 캐시백’도 시범 추진한다. 9월과 10월 두 달간 주말·공휴일 낮(11~14시) 시간에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나 LG 씽큐(ThinQ) 앱에 등록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해당 시간 사용량에 대해 1kWh당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靑, 유시민 ‘재건축론’에 “증축·재건축·재개발 결정하는 건 국민”

    靑, 유시민 ‘재건축론’에 “증축·재건축·재개발 결정하는 건 국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에 대해 “증축, 재건축, 재개발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권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홍 수석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이 굉장히 영향력이 큰 부분은 있지만, 그 한 분의 발언에 저희가 일일이 대응하기는 참 그렇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서 ‘정치를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국민이 한다’고 늘 얘기하시지 않는가”라며 “국민들이 어떤 것을 바라고 있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때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면서 우리끼리의 논쟁보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 수석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더불어민주당 코어 지지층의 실망에 있다는 김어준씨의 주장에 대해선 “일정 부분 맞다”면서도 “중도층과 코어 지지층 양측에서 다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현상을 코어 지지층만의 문제, 중도층만의 문제로 보면 안 된다”고 짚었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포용·통합 기조에 대해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건축 과정에서) 비평 공론장에 철거 전문을 투입했다”며 “코어 지지층인 민주개혁 진영의 정상 세포들을 이들이 공격한 것”이라며 민주당 구주류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세력에 대한 공격을 비판했다. 홍 수석은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오는 1일 회동 취지에 대해 “이제는 대체불가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도약의 시기인데 그런 측면에서 전직 대통령과 지혜를 나누는 게 첫 번째”라며 “두 번째는 사회적 통합, 우리 민주 진영 내에서의 정치적 통합 문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영 내 통합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도 ‘동지들 간의 사용 언어를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런 측면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불필요한 조롱과 멸칭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야말로 그런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었다”며 “두 분 대통령이 그런 조롱과 멸시를 함께 경험했던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되고, 확대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함께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李 대통령 지지도 6주 연속 하락해 40%대…민주 41%·국힘 42% [리얼미터]

    李 대통령 지지도 6주 연속 하락해 40%대…민주 41%·국힘 42%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해 2주째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2%포인트(p) 내린 4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2%p 내린 49.5%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이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4%였다. 리얼미터는 “선관위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4.3%p 내린 43.2%을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도 1.7%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5.9%)과 중도층(45.3%)에서 각각 4.5%p, 2.5%p 하락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45%·1.7%p↓)와 40대(56.9%·1.3%p↓)에서 하락했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주 대비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다만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p로 전주(2.2%p) 대비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9.2%p), 대전·세종·충청(6.8%p), 서울(4.7%p)에서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p), 광주·전라(8.9%p), 서울(6.7%)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로는 민주당은 40대 지지도(10.9%p)가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30대 지지도(6.2%p)가 올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3.7%), 개혁신당(2.8%), 진보당(1.5%)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1%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상욱 서울시의원, 하자관리 대상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

    이상욱 서울시의원, 하자관리 대상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

    서울시 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요 물품의 사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결하는 계약의 하자관리 대상을 기존 시설공사에서 물품 계약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조례는 시설공사 중심으로만 하자관리를 규정해 와, 물품 계약의 경우 관리 기준과 책임 주체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공사는 물론 물품 계약까지 하자관리 체계 내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이 도입하는 물품의 품질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후 하자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계약부터 납품, 검수,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준을 적립함으로써 부실 납품을 방지하고 관리 공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계약 업무 총괄 부서장을 ‘하자관리 총괄책임자’로 지정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총괄책임자는 시설공사와 물품 계약 전반의 하자관리 지원체계를 총괄하며, 계약 이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속해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은 학생의 안전과 수업 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조례 통과로 교육청 계약 전반에 대한 하자관리 기준이 한층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자관리는 사후 책임 추궁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계약 체결부터 납품 이후 관리까지 품질을 점검하는 예방 중심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8살에 생리 시작, 10살부터 가슴 커져…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 [라이프+]

    8살에 생리 시작, 10살부터 가슴 커져…한국도 남의 일 아니다 [라이프+]

    인도 여자 어린이 사이에서 비정상적인 속도의 사춘기가 확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도 폐경 전문 여성 건강 브랜드인 메노베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인도 여자 아이들 중 약 3분의 1은 8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 초경은 이르면 8세에, 평균 12세에 시작되며 사춘기의 가장 눈에 띄는 징조인 유방 발달은 여러 도시 지역에서 평균 10세 전후에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인도 내분비학 및 대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카르나타카주 여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기 사춘기는 소아 비만과 좋지 않은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및 개인 위생용품에 포함된 내분비계 교란 화학물질에 대한 일상적인 노출이 소녀들의 조기 사춘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여성의 빠른 폐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메노베다 설립자인 타만다 싱은 “인도 여성들은 세계 평균인 51세보다 약 5년 이른 나이에 폐경을 맞고 있다”면서 “국가가족건강조사 제5차 조사와 인도 종단 노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자연 폐경의 평균 연령은 46세에 불과하며, 폐경 이행기는 평균 44.7세에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별 차이도 매우 크다. 비하르주의 평균 폐경 연령은 44세로 가장 낮고, 케랄라주는 47.6세로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지 언론은 인도 여성의 약 16%가 40~44세 사이에 조기 폐경을 경험하며, 40세 이전의 조기 폐경은 농촌 여성의 약 5%, 도시 여성의 약 3%에서 나타난다고 전했다. 여성의 폐경 시기는 교육 수준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를 졸업한 여성은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여성보다 평균 약 1.5년 늦게 폐경을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사춘기, 조용히 확산하는 심각한 문제”현지 전문가들은 어린 여자아이들의 조기 사춘기가 조용히 확산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현지 산부인과 전문의인 수자타 카 박사는 “현재 상황은 인도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 시기가 세계 평균보다 더 일찍 시작되고 더 빨리 끝나면서, 생식 가능 기간이 압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조기 사춘기는 도시 인도에서 조용히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다.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학교, 직장, 의료기관은 여전히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변화는 가정, 학교, 그리고 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조기 사춘기와 조기 폐경 모두의 공통된 원인으로 비만 증가, 영양 불균형, 환경 독성물질, 그리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스트레스를 지목한다. 이에 따라 인도 현지에서는 의료 시스템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기 전까지의 인도 여성 수백만 명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이러한 신체 변화를 홀로 겪어야 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온다. 조기 초경 등 빠른 사춘기의 문제점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되면 성장판이 점차 닫히기 시작하고, 성장 기간이 짧아져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 더불어 조기 초경을 경험한 여성은 성인이 된 뒤 비만과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및 유방암과 자궁내막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국도 최근 조기 초경이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에서 전국 청소년 961명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 청소년의 평균 초경 연령은 12.11세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현재 월경 중인 성인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3.03세,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4.30세로 조사됐다. 이는 세대가 바뀔수록 우리나라 여성의 초경 연령이 점차 낮아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한국 여자 청소년의 초경 시기에 따른 신체 및 행동요인 분석’(2020)에서는 비만이 조기 초경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11세 이전 조기 초경 여성은 평균 초경 여성보다 고혈압 위험이 약 1.97배 높았다. 연구진은 과체중과 비만 여학생에서 조기 초경 비율이 더 높았으며,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조기 초경 예방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의료진은 비만과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국내 여아의 초경이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조기 초경은 성조숙증뿐 아니라 성인기 유방암 등 장기적인 건강 위험과도 관련될 수 있어 아동기 체중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진인프라, 태안군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군민·관광객 디지털 편의 향상

    진인프라, 태안군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군민·관광객 디지털 편의 향상

    ㈜진인프라(대표 김성용)는 충청남도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태안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태안군 내 총 100개소의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군 구도심과 신도심은 물론 주요 관광지, 공원, 버스정류장 등 총 1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진인프라 내부 부서인 모바일사업그룹과 공사사업그룹이 참여했다. 이들 부서는 현장 조사, 통신망 구축, 장비 설치, 서비스 개통 등 실무 전 과정을 분담하여 진행했다. 사업 수행 기관은 지난 6월 26일 완료 보고를 기점으로 모든 구축 일정을 종료했다. 이번 구축을 통해 태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정보 접근성 향상과 지역 디지털 서비스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마쳤다”라며 “향후에도 공공 통신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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