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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기 관광지…푸틴도 기대감” 러시아 직항 부활설

    “한국, 인기 관광지…푸틴도 기대감” 러시아 직항 부활설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는 직항 항공편 운항 재개가 논의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종호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대표는 “대한항공이 최근 ‘제1차 국제 운송 및 물류 포럼’(ITLF)에 참가했으며, 현재 한러 직항 항공편 운항 재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주최 ITLF 포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운송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시장에서 운송 업계의 성과를 알리며,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발전·심화하기 위한 전략 플랫폼을 추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당 포럼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계기로 조정령 북한 육해운상(국토해양부 장관)도 러시아 측과 올해 여름 개통을 앞둔 ‘북러 국경 자동차 전용 다리’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평양-모스크바 직항 노선을 30여년 만에 재개한 바 있다. “한국 방문 러시아인 계속 증가 추세…인기 관광지”이와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8일 선공개된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아직 긍정적인 진전은 보이지 않는다”라면서도 “양국 간 직항편 재개는 관광객 교류 증가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 전반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어 “2023년 약 8만명의 러시아인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계속 증가 추세”라며 한국은 러시아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라고 설명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까지만 해도 대한항공과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와 서울, 부산, 제주, 김포를 오가는 직항편을 운항했다. 그러나 개전 후 한국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면서 양국을 오가는 모든 직항편 운항이 중단됐다. 그간 지노비예프 대사는 직항편 재개가 양국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해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만나 러시아에서 한국 기업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국면에서 러시아 편향적 입장을 드러내고, 이란 전쟁으로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에너지 자원의 대러시아 의존도가 커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러 관계 개선의 여건은 충분히 조성됐다고 평가한다. 이와 관련해 지노비예프 대사는 중동 위기 상황에서 미국의 제재 해제로 LG화학이 러시아산 나프타 2만 7000톤을 확보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체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한국 경제에 있어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그는 덧붙였다. “푸틴도 한러 관계 회복 기대감…전망 비교적 밝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또 “한국과의 관계 정상화는 가능하며, 다른 비우호국보다 그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특히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열린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한 발언은, 여러 요인을 고려할 때 한국과의 관계 정상화 전망이 대부분의 비우호적인 국가들보다 더 밝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이석배 한국 대사의 신임장을 전달 받으면서 “안타깝게도 우리와 한국의 상호작용에서 긍정적 기반이 많이 낭비됐다”라며 “한국과 관계 회복을 기대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어 “한국은 집단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해 2022년부터 러시아로 수출되는 광범위한 품목에 대해 수출통제 조치를 도입했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 정부는 이러한 제재를 완화하지는 않고 있지만, 추가적인 제재를 도입하는 것도 자제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다소 엄격한 틀 안에서나마, (한러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여지는 남아 있다. 다만 관계 정상화로 나아가는 것은 미래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 놀면서 재활한다…강북구보건소·국립재활원,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놀면서 재활한다…강북구보건소·국립재활원,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서울 강북구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체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국립재활원과 ‘강북구 지역사회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중재활운동은 물의 특성을 이용해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재활 방식이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중 환경을 활용해 신체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지체 및 뇌병변·척수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와 담당 인력, 활동보조 인력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운영된다. 강북구보건소와 국립재활원이 시범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기존 치료 중심 재활에서 벗어나 여가 요소를 접목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지속적 신체활동으로 평생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북구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운동 전후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체력인증 평가로 체력 수준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은주 국립재활원 원장 직무대리는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산림연구원, 토종다래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 나서

    전남산림연구원, 토종다래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 나서

    전남산림연구원이 산림청의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토종다래와 붉가시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 연구에 나섰다. 이번 과제는 ‘산림자원 기반 전임상 연계 발효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사업으로, 국비 21억 8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에이에프지엠컨설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연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전임상 검증, 대량생산까지 전주기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산림자원 기반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공정 표준화 ▲스마트 산림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원물 대량생산 기술 개발 ▲전임상 연구를 통한 효능 검증 등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물 생산 표준화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토종다래는 비타민 C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 조절과 근기능·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으며 붉가시나무는 탄소 흡수 능력이 우수하고 항산화·항염 기능 등 대사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연구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연계되는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진짜 효과 보고 있다”…‘20kg 감량’ 강소라, 최신 식단 공개

    “진짜 효과 보고 있다”…‘20kg 감량’ 강소라, 최신 식단 공개

    배우 강소라가 최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를 통해 구독자들과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요즘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강소라는 현재 실천 중인 식단을 설명했다. 그는 “요즘 하고 있는 방법인데, 진짜 효과를 보고 있다”며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같은 삶은 채소를 밥 대신 먹고 있다”고 구체적인 식재료를 언급했다. 복잡한 조리법 대신 채소를 가볍게 삶아 먹음으로써 소화 흡수율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추는 방식을 택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있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장점도 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다이어트 중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브로콜리는 단백질과 비타민 C,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 밀도가 높아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이처럼 세 가지 채소는 공통적으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 강소라는 “포만감이 오래가서 밤에 배고픔을 거의 못 느낀다”며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줄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소라는 과거 약 20kg을 감량한 뒤 현재까지 철저한 관리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전 오월드 늑대 1마리 외부로 탈출…도심서 목격

    대전 오월드 늑대 1마리 외부로 탈출…도심서 목격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동물원 우리에서 사육 중인 늑대 1마리가 탈출해 당국이 수색 및 포획에 나섰다. 동물원 내부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됐던 늑대는 오월드 외부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1시29분 재난문자를 통해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오월드 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근 시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탈출한 늑대는 2024년생 수컷 한 살 늑대로 먹이를 주다가 늑대사에 합사하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외부로는 이완된 울타리 틈새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월드와 경찰, 소방 당국은 250여 명을 동원해 합동으로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다. 20여 마리의 늑대를 보유한 오월드에서는 2018년 9월 퓨마 1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됐다.
  • 마크롱 전속 사진가, 김혜경 여사 ‘한복’ 매력에 빠졌다…집중 조명[포착]

    마크롱 전속 사진가, 김혜경 여사 ‘한복’ 매력에 빠졌다…집중 조명[포착]

    에마뉘엘 마크롱(48)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3일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의 전속 사진작가가 김혜경 여사의 전통 한복과 장신구를 집중 조명했다. 한복 명예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 여사는 외빈 방한 및 해외 순방 일정에서 한복을 꾸준히 입으며 한복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 전속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르봉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26년 4월 3일, 대한민국 서울 국빈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일정 중 촬영한 비하인드컷 6장을 공개했다. 이 게시글에는 김 여사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착용한 한복과 장신구를 집중 조명한 사진이 4장 포함됐다. 은은한 노란색으로 단아함이 느껴지는 한복의 뒤태, 김 여사의 오른손에 끼인 쌍가락지와 저고리에 달린 노리개, 김 여사 머리에 꽂은 뒤꽂이(머리 장신구) 등이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한국의 봄과 개나리를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 개나리빛 노란 색상의 한복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복 저고리에 착용한 노리개는 봄 매화 모양 금속 조각에 전통 매듭 방식으로 만든 것으로,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오래도록 인연이 지속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한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김 여사가 착용한 쌍가락지는 전통 금속공예가 박해도 명인의 작품인 매화문 은쌍가락지로, 인연과 결속을 이어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 2일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을 만나 한복 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복생활은 한복을 입고 향유하는 문화생활을 일컫는 말로, 2022년 7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추진단은 2030년 한복 생활의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한복 알리기 활동을 하고 있다.
  • 대전 오월드 동물원서 늑대 1마리 탈출…수색중

    대전 오월드 동물원서 늑대 1마리 탈출…수색중

    8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동물원 우리에서 사육 중인 늑대 1마리가 탈출해 당국이 수색 및 포획에 나섰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늑대 탈출 사실을 알리고 ‘방문객 및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탈출한 늑대는 한살 새끼 늑대로 먹이를 주다가 늑대사에 합사하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월드와 경찰, 소방 당국은 합동으로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서고 있다. 늑대는 동물원 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월드는 입장객이 출입하지 못하게 조치했다. 오월드에서는 2018년 9월 퓨마 1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된 바 있다.
  • “건강 100세 금천구와 함께 해요”… 장수건강센터·통합돌봄 연계 서비스

    “건강 100세 금천구와 함께 해요”… 장수건강센터·통합돌봄 연계 서비스

    서울 금천구는 시 사업인 ‘건강장수센터’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금천 건강장수센터는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구 관계자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를 통합돌봄 체계의 보건의료 거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대상을 기존 어르신 중심에서 만 65세 미만 중증장애인까지 넓혀 보다 촘촘한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현재 박미·독산·한내 3개 권역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통합돌봄의 실행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환기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여기에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통합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대상자별 건강상담과 복약지도는 물론 영양·구강 관리, 재활 운동까지 제공한다. 제공 프로그램 중 인기가 좋은 것은 노화 예방을 위한 ‘건강장수학교’다. 장수학교는 입학 전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4주간 체계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과 마음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일상 전반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건강장수센터 서비스는 권역별 센터에 직접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 통합돌봄 신청 또는 유관기관 의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흥2·3·5동은 박미건강장수센터, 시흥4동과 독산2·3·4동은 독산건강장수센터, 시흥1동·독산1동·가산동은 한내건강장수센터에서 담당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건강관리-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 데이 서비스는 보건지소 전문인력이 직접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 등을 월 1~2회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혈압·혈당(당화혈색소) 측정, 근감소증 평가,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암세포도 생명”…임성한, 36년 만에 처음으로 실물 공개

    “암세포도 생명”…임성한, 36년 만에 처음으로 실물 공개

    임성한 작가가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하며 베일을 벗는다. 엄은향은 지난 7일 SNS에 “긴급 공지라지. 말 있죠! 임성한 작가님께 연락 왔다지! 다음주 ‘엄은향’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 합니다. 게스트 임성한 작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주작 아니고 찐이라지! 소리 벗고 성덕 질러!”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엄은향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 속 대사 등을 이용한 콘텐츠를 다수 제작하며 임성한 작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 그는 “임성한 세계관 총정리” “해리포터 임성한 작가 버전” “임성한 작가 특징”, “임성한 작가 드라마 클리셰” 등 다수의 콘텐츠에서 임성한 작가 특유의 대사나 상황 등을 재치 있게 짚어내며 공감이 가는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 작가의 특징을 정확히 꿰뚫는 연기에 팬들은 물론, 원작자인 임성한 작가 본인의 마음까지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임성한 작가는 1990년 ‘KBS 드라마게임 - 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오로라 공주’ ‘하늘이시어’ ‘신기생뎐’ ‘아씨두리안’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현재 TV 조선 ‘닥터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데뷔 36년 차인 그는 긴 시간 동안 공식 석상에 서지 않아 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작품 속 파격적인 설정과 독특한 집필 철학 등으로 화제인 임 작가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가만 있어도 운동 효과?…당뇨약 먹자 ‘운동 물질’ 늘었다 [건강을 부탁해]

    가만 있어도 운동 효과?…당뇨약 먹자 ‘운동 물질’ 늘었다 [건강을 부탁해]

    널리 쓰이는 당뇨병 치료제가 격한 운동 뒤 증가하는 물질의 농도를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운 전립선암 환자에게서 체중과 대사 건강을 관리할 단서를 확인했다고 봤다. 다만 이 약이 운동을 대신하거나 암 자체를 치료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마이애미대 밀러 의대 연구진은 6일(현지시간)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전립선암 환자에게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뒤 혈액을 분석한 결과, N-락토일-페닐알라닌 농도가 뚜렷하게 올랐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식욕을 줄이고 체중 조절을 돕는 물질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진은 전향적 임상시험 BIMET-1 자료를 바탕으로 비당뇨 전립선암 환자군을 살폈다. 그 결과 메트포르민 치료군에서 이 물질이 꾸준히 늘었다. 논문은 그 수치가 기존 운동 연구에서 보고된 격한 운동 뒤 수준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 가만히 못 움직여도 몸은 반응했다 이번 결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립선암 치료에 쓰이는 호르몬 억제 요법이 체중 증가와 혈당 문제, 심혈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운동이 쉽지 않은 환자에게서도 메트포르민이 이런 몸속 변화 일부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봤다. 실제로 호르몬 치료 중 메트포르민을 함께 쓴 환자군은 체중 관리 흐름도 상대적으로 더 나았다. 연구를 이끈 마리호 빌루식 박사는 “격한 운동에서 떠올리는 대사 신호와 비슷한 변화가 나타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치료나 증상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에게 특히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곧바로 ‘운동 대체약’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논문은 메트포르민으로 늘어난 이 물질이 종양 반응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적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항암 효과를 입증한 데 있는 게 아니라 암 치료 과정에서 나빠지기 쉬운 체중과 혈당, 심혈관 위험을 관리할 가능성을 보여준 데 있다. ◆ ‘운동 대체’ 아니라 대사 건강 관리 단서 메트포르민은 원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데 널리 쓰는 대표적 처방약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이 약은 메스꺼움, 설사, 복통 같은 위장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오래 복용하면 비타민 B12 결핍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서는 매우 드물지만 젖산산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도 있어 반드시 의사 판단 아래 복용해야 한다. 결국 이번 연구는 “가만히 있어도 운동 효과가 난다”는 단순한 결론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익숙한 당뇨약이 운동할 때 나타나는 몸속 신호 일부를 환자 몸 안에서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이런 변화가 실제 장기 체중 조절과 심혈관 건강, 치료 지속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더 살펴볼 계획이다.
  • ‘로키야, 거기 있니?’…지구에서 포착된 에리드 행성

    ‘로키야, 거기 있니?’…지구에서 포착된 에리드 행성

    최근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신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영화 마지막 부분, 에리드 행성에서 그레이스와 로키가 함께 있던 바다 장면이 기억나시나요? 이 장소가 CG가 아닌 영국의 실제 명소에서 촬영되어 영화 팬들 사이에서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실제 촬영지는 바로 영국 도싯에 위치한 ‘더들 도어’(Durdle Door)라는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주라기 코스트(Jurassic Coast)의 랜드마크! 거대한 석회암 아치가 바다 위에 뚫려 있는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해 많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 배경으로 등장했습니다. 2024년 10월에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이곳 해변에서 가디건을 입고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절벽 등에 특수 장비 등을 설치해 무려 3일간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발빠른 영화 팬들이 구글맵에 별점 5점과 함께 명대사 리뷰를 남기며 여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키야.. 지구는 아름답다 평서문
  • 구름을 딛고 이어온 시간, 포항 운제산과 오어사 [두시기행문]

    구름을 딛고 이어온 시간, 포항 운제산과 오어사 [두시기행문]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과 대송면 경계에 자리한 운제산은 해발 482m의 높이를 지닌 산이다. 이곳은 단순한 등산지가 아닌 오랜 신앙과 수행의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는 공간이다. 산업도시 포항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운제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신라의 고승 원효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던 시절의 이야기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계곡을 사이에 둔 절벽 위 암자를 오가며 수행을 이어갔는데, 그 길이 험해 구름을 사다리 삼아 넘나들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구름 운(雲)’과 ‘사다리 제(梯)’가 합쳐져 운제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운제산의 산행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숲길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과 간간이 열리는 조망은 포항의 바다와 내륙을 함께 품는다. 운제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영일만 방향으로 시야가 트이며 장쾌한 풍경과, 산과 바다가 맞닿은 이 지역의 그윽한 능선을 관망할 수 있다. 운제산의 기슭에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온 사찰 오어사가 자리하고 있다. 오어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로, 처음에는 ‘항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게 된 데에는 흥미로운 설화가 전해진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법력으로 개천의 물고기를 살리는 내기를 벌였는데, 한 마리는 끝내 살아 움직였고 다른 한 마리는 그렇지 못했다. 두 수행자가 서로 자신이 살린 물고기라고 주장하며 ‘나 오(吾)’, ‘물고기 어(魚)’를 써 ‘오어사’라 불렀다는 이야기다. 단순한 일화 같지만, 수행자의 깨달음과 자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찰 경내에는 조선 영조 17년에 중건된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과 설선당 등이 자리하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으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져 방문객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느리게 만든다. 산을 오르기 전 혹은 하산 후 잠시 머무르며 호흡을 가다듬기 좋은 장소다. 운제산과 오어사는 높이나 규모보다 그 안에 담긴 시간이 더 깊은 장소다. 구름을 사다리 삼았다는 전설에서부터 가뭄에 비를 기원하던 신앙, 그리고 수행자들의 발자취까지. 이곳을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일이 아니라, 오래된 이야기 속을 천천히 지나가는 경험에 가깝다. 운제산 일대는 휴양시설과 온천이 가까워 산행 이후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조금 더 발걸음을 옮기면 호미곶의 일출 풍경이나, 경주로 이어지는 토함산 자락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행의 폭이 넓어진다. 포항을 찾았다면 먹거리 역시 빠질 수 없다. 죽도시장과 인근 식당가에서는 신선한 회와 물회, 계절에 따라 과메기까지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바다에서 바로 올라온 재료들이 여행의 여운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주년… 양종훈 사진전 ‘교황님의 미소’, 비엔나 적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주년… 양종훈 사진전 ‘교황님의 미소’, 비엔나 적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석좌교수(제주해녀문화협회 이사장)의 ‘교황님의 미소’ 사진전이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전시 개막식에서는 그의 삶과 사진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계획이 현지 문화계에 의해 전격 발표되며 관심을 모았다. 제주해녀문화협회는 현지 시각 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툴립 아트 갤러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주년을 기리는 양 교수의 ‘교황님의 미소’ 헌정 사진전이 16일까지 열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양 교수가 12년간 기록해 온 교황의 모습을 담은 사진 44점이 공개됐다. 2014년 8월 14일 한국 방문 시 교황의 강복 장면을 양 교수만이 촬영한 인연이 2023년 바티칸 초청으로 이어져, 교황의 몽골 방문 시(2023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진을 촬영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그는 교황의 몽골 방문 시 2014년 촬영한 교황의 사진을 족자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제주도에서 이미 2024년 4월 천주교 광령성당에서 ‘교황님의 미소’를 전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 겸 주빈 국제기구 대표부 함상욱 대사와 신동호 비엔나 한국문화원장,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등 교민 사회와 문화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교황의 미소를 담은 사진은 관람객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막식의 가장 큰 화제는 갤러리 측의 ‘영화화’ 선언이었다. 툴립 아트 갤러리의 파비안 관장은 축사에서 “양종훈은 한 사람의 사진가이지만 그의 활동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켰다”며 “그의 예술과 사회적 헌신을 기록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다큐멘터리 제작진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그의 삶을 영화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양 교수가 지난 30년 동안 이어온 사회 참여적 사진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족 해체로 상처 입은 소년원 청소년들에게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가족사진 프로젝트’, 잊혀가는 6·25 참전용사 기록, 제주 4.3 피해자 및 유족들을 위한 장수 사진 봉사, 해녀 은퇴식, 해양경찰과 군인들의 일상을 담은 기록 작업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전망이다. 함 대사는 “교황의 미소가 양 교수의 렌즈를 통해 비엔나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장면을 보며 한국 사진 예술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부활절을 앞둔 비엔나에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교황이 보여준 인류애를 남은 삶의 이정표로 삼고 낮은 곳을 향한 기록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패널 토론과 헌정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비엔나에서 시작된 ‘교황님의 미소’는 이제 사진전을 넘어 한 사진가의 삶을 기록하는 영화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레페리, 도쿄서 K-뷰티 시상식 ‘KYEA’ 개최…브랜드·크리에이터 교류 확대

    레페리, 도쿄서 K-뷰티 시상식 ‘KYEA’ 개최…브랜드·크리에이터 교류 확대

    레페리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K-뷰티 브랜드 시상식 ‘KYEA(Korea Youtubers’ Excellence Awards)’를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했다. 레페리는 아마존 코리아와 함께 오모테산도 요도바시 J6 빌딩에 ‘K-뷰티 셀렉트스토어’를 개관하고, 지난 3일 해당 공간에서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기반 K-뷰티 브랜드 인증·시상식인 ‘KYEA 2026 TOKY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YEA’는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돼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약 50명과 일본 현지 주요 뷰티 크리에이터 20여명, 국내외 뷰티 브랜드 및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일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는 축전을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KYEA 2026’은 국내외 크리에이터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콜로 시작됐으며, ‘에디터스 픽’, ‘패스트 라이징’, ‘상위 1%’ 등 3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이 중 ‘상위 1%’ 부문은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유튜브 내 뷰티 크리에이터 1035명의 무협찬 추천 콘텐츠 2만 9000여건과 누적 조회수 12억회 이상 데이터를 분석해 각 카테고리별 상위 브랜드를 선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비디비치, 정샘물, 하트퍼센트, 톰, 셀퓨전씨, 헤브블루, 지베르니, 셀라딕스, 어뮤즈, 앰플엔, 니프니프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일 뷰티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K-뷰티와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이번 도쿄 오모테산도 셀렉트스토어와 KYEA 시상식은 K-뷰티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글로벌에 알리는 첫 시도”라며 “이를 계기로 한일 뷰티 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페리가 운영하는 K-뷰티 셀렉트스토어는 오모테산도 일대에서 12일 동안 운영되며, 얼루어 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한진이 물류 파트너로 참여한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간다”…이스라엘 교도소 갇혔던 한국인 여권 무효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간다”…이스라엘 교도소 갇혔던 한국인 여권 무효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 선박에 탔다가 이스라엘 교도소에 갇혔다 풀려난 한국인 활동가에 대해 외교부가 여권 무효화 조치를 통보했다. 외교부는 여권 무효화 조치 후에도 이 활동가의 동향을 주시할 방침이다. 7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의 여권이 지난 4일부터 무효화됐고, 주프랑스한국대사관이 김씨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여권 무효화 사실을 통지했다. 대사관이 김씨와 통화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2025년 10월 가자지구 봉쇄에 반대하는 국제구호선단에 참가해 배를 타고 가자로 향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현지 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다. 당시 관련 상황을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고,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대사대리를 만나 김씨의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씨는 관계 당국의 총력 대응 및 긴밀 협조 덕에 이틀 만에 석방됐다. 이후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은 김씨에게 가자지구 방문을 다시 시도할 경우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고, 국내법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씨는 지난 1월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구호선단 선박에 다시 탑승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외교부는 재방문 추진 시 여권 관련 행정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실제 방문 시 형사처벌도 가능하다는 점을 재차 안내했다. 이후 외교부는 김씨에게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고, 김씨 측은 여권 반납 명령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다. 법원은 “외교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김씨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가 실제로 가자행 선박에 승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탑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이스라엘 당국과도 소통하면서 이분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가자지구는 여권법 등에 따라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를 알면서도 예외적인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홍정민·유현조 등 KLPGA 간판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됐다

    홍정민·유현조 등 KLPGA 간판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됐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제18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홍보모델’ 1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선수는 김민솔, 박결, 박민지, 박현경, 박혜준,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세희, 이율린,임희정, 홍정민 등이다. 임기는 12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자선 골프대회 등 자선 행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홍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미군 구출작전, ‘핵탈취’ 지상전 예행연습이었나 [배틀라인]

    미군 구출작전, ‘핵탈취’ 지상전 예행연습이었나 [배틀라인]

    이란은 미국의 F-15 전투기 무기체계장교 구출 작전이 자국의 농축 우라늄 탈취를 위한 기만 작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측은 무기체계장교가 숨어있던 곳이 이란 남서부 코길루예 보예르-아흐마드주라고 주장했으나, 실제 미군 항공기가 착륙한 지점은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이스파한 남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정황을 근거로 “이번 작전이 이란의 우라늄을 탈취하기 위한 기만 작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이번 작전을 1980년 미국의 인질 구출 작전 실패 사례인 ‘타바스 작전’에 비유하며 “미국에 ‘제2의 타바스’와 같은 대실패이자 치욕적인 참사”라고 규정했다. 타바스 작전, 일명 ‘독수리발톱’은 1980년 4월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 인질 구출을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가 모래폭풍으로 헬리콥터가 고장나 철수하던 중 수송기와 충돌해 미군 8명이 사망한 작전이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실패를 조롱할 때 이 사례를 관용적으로 인용한다. 앞서 미군은 지난 3일 F-15E 전투기가 피격돼 무기체계장교가 실종되자 항공기와 특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해 구출 작전을 벌였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미군이 이란군 교란을 위한 기만 작전 끝에 이틀 만에 무기체계장교를 구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동 불능 상태의 항공기 2대를 폭파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최신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구출 작전 성공을 직접 발표하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지상군 투입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오”라고 답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성공을 계기로 더 대담한 군사적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미국 수송기가 이란군에 의해 격추됐다고 맞주장했다. 이란 의회 의장도 이번 사건을 이란의 승리로 규정하며 같은 승리가 반복되면 미국은 파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방식의 중재안, 특히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평화안 초안을 전달받았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을 수용할 수 없으며 특정 시한을 정해놓고 결정을 내리라는 식의 압박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6일 연합뉴스TV 뉴스특보에 출연한 국내 전문가들은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실제 타격을 가해, 유리한 고지에서 다음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한편에서는 미군의 조종사 구출작전이 일종의 ‘지상전 예행연습’이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은 “미 중부사는 구출 작전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상작전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미 전쟁부는 이번 작전 성공을 계기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제거를 위한 제한된 특수작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예측했다. 차두현 부원장은 다소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유예 시한을 하루 연장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태도를 마지막으로 지켜보겠다는 의도”라며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실제 타격을 가해 유리한 고지에서 다음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력 및 담수화 시설 등 기반시설이 초토화될 경우 이란 정권 유지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향후 협상 흐름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차 부원장은 “이란 정권이 저항 의지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력 및 담수화 시설 등 기반 시설이 초토화될 경우 정권 유지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유예 시간을 하루 연장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태도를 마지막으로 지켜보겠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 반면 두 센터장은 “전투력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압도적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경제적 숨통을 쥐고 있는 이란 또한 치명적인 협상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평화안 거부 의사를 밝히고 정보 수장이 사망하는 등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이란 고립 조종사 구출 작전’은 부수적으로 이란군의 지상작전 배비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용인특례시,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홍보대사 위촉

    용인특례시,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 홍보대사 위촉

    기존 김경호·안재모·채세하 등 7명과 함께 ‘용인 알림이’ 활동 용인특례시는 6일 가수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박현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8년 4월 5일까지 용인의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 19 80년대 대표곡 ‘불티’, ‘종이학’ 등 가요계의 스타이자 영화,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전영록씨는 용인에 거주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시 홍보대사를 수락했다. 가수 하남석씨는 ‘밤에 떠난 여인’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서정적인 포크 음악의 정수를 보였고, 가수 이정선씨는 ‘해바라기’ 멤버이자 신촌블루스로 활동한 한국 포크 블루스 음악의 대부로 불린다. 가수 이철식씨는 포크 듀오 둘다섯의 멤버로 포크 음악의 정서를 지켜온 중견 가수이자 ‘그날’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작곡가다. 하남석·이정선·이철식씨 모두 현재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 용인에서 나고 자란 가수 박현호씨는 보이그룹 탑독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각종 방송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고향 용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용인의 모습을 대내외에 적극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들에게 좋은 음악과 기쁨을 선사해 주신 전영록·하남석·이정선·이철식 선생과 박현호씨께서 용인특례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매우 반가워할 것이므로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멋진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배우 민우혁씨를, 지난 2024년 11월 가수 김경호·방송인 윤정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방송인 김미화·안재모씨, 스노보드 국가대표인 유승은 선수,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영상] “이란 주민들이 ‘차량 방패’로 미군 탈출 도운 듯”…근거 자료 공개 [핫이슈]

    [영상] “이란 주민들이 ‘차량 방패’로 미군 탈출 도운 듯”…근거 자료 공개 [핫이슈]

    지난 주말 미 F-15E 전투기 승무원(장교) 한 명이 이란 한복판에서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가운데, 이란 현지인들이 해당 장교의 탈출을 도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격추된 F-15E 전투기는 이란의 반정부 세력이 강한 지역에 추락했으며 구조된 장교가 현지인들로부터 은신처 제공 등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전투기가 격추된 정확한 지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란 남서부 지역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남서부 후제스탄주 상공에서 격추됐으며 코길루예·보이에르아흐마드주 일대에서 수색 작전이 실시됐다고 전했다. 언급된 이란 남서부 중 후제스탄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은 소수민족, 특히 아랍계 이란인 비중이 높다. 이곳은 오랜 기간 중앙정부 통제에 저항해 온 소수민족과 반정부 세력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반정부 성향의 이란인터내셔널은 이날 현지 주민들이 한밤중 차량을 줄지어 몰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 현지인들이 미군 전투기 추락 이후 실종 조종사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이란 반정부 진영 일각에서는 이날 밤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미군 특수부대의 실종자 수색 현장 주변을 둘러싼 ‘바리케이드’가 됐고, 혁명수비대의 신속한 현장 배치를 방해한 효과가 있었다며 주민들의 기여를 주장했다. 이란, 거액의 포상금까지 내걸었는데이란 당국은 실종된 미군 장교를 생포하기 위해 6만 달러(한화 약 9000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까지 내걸고 대대적인 병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미군 장교 생포로 전쟁의 국면을 한 번에 뒤집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은 1979년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 점거 사건 당시 미국인 외교관과 시민 52명이 444일 동안 억류됐던 전례를 겪었다. 당시 미국은 인질 구출을 위해 동결했던 이란 자산과 국제 제재 등을 해제해야만 했다. 만약 이번 사태를 통해 미군 고위 장교가 이란군에 생포됐다면 이란 정권은 그를 강력한 대미 협상 카드로 활용하거나 체제 선전 도구로 악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불어 이란군이 생포한 미군 장교를 공개적으로 살해하는 등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면, 미국 내부 여론이 거세게 악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시나리오에 대형 악재가 될 수 있었다. 사실상 미군의 이번 작전이 실종됐던 미군 장교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마저도 건져낸 작전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머쓱해진 트럼프, 이란 제공권 장악 주장 사실?이란은 비록 미군 장교 생포에는 실패했지만 F-15E 전투기 격추를 통해 대공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반면 그동안 이란 상공의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양치기 소년’이 됐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상공의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주장과 난공불락의 허울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에는 더 이상 해군도 없고, 공군도 없고, 대공 방어 체계도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란은 F-15E 전투기를 격추한 당일 남부 케슘 섬 인근에서도 A-10 워트호크 공격기를 격추하며 여전히 대공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했다. 더불어 이란은 미군의 첨단 드론 3대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기한을 연장했다. 개전 이후 벌써 세 번째 기한 연기다. 그는 5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별다른 설명 없이 “미 동부 시간 화요일(7일) 오후 8시!”라고 적었다. 이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했던 최후통첩 기한인 현지 시간 기준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기준 7일 오전 9시)를 24시간 미루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도 “만약 화요일 저녁까지 (이란 지도부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발전소도, 다리도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협상 시한을 7일로 제시했다.
  • [포착] “격추했다 vs 자폭했다”…美 특수전 항공기 MC-130J·MH-6 잔해 보니

    [포착] “격추했다 vs 자폭했다”…美 특수전 항공기 MC-130J·MH-6 잔해 보니

    이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가 실종된 미군 F-15E 전투기 탑승자 구조 작전 과정에서 파괴된 미군 항공기와 헬리콥터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중부 이스파한주 남부 지역에서 파괴된 미군 항공기 잔해 사진을 일제히 공개했다. 바닥에 널브러진 항공기 잔해는 MC-130J 수송기 2대와 1대 이상의 MH-6 리틀버드로, 전체적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소된 것이 확인된다. 이에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공보실은 “도박꾼 트럼프, 타바스 사막의 신은 여전히 건재하다”면서 “트럼프가 참패를 은폐하기 위해 구출 작전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타바스 사막의 신은 1980년 미국의 독수리 발톱 작전(Operation Eagle Claw) 실패 당시 발생한 모래폭풍을 이란 측에서 부르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당시 미국은 미국 대사관에 억류된 인질 52명을 구출하기 위해 이 작전을 벌였으나 작전 구역인 이란 사막으로 향하던 중 심한 모래폭풍을 만나면서 참혹하게 실패했다. 이란은 종종 미국의 군사적 실패를 조롱할 때 이 작전을 거론한다. 미 항공기의 파괴된 잔해를 놓고 미국과 이란의 입장은 완전히 엇갈린다. 이란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스스로 파괴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군은 진흙 등에 빠져 이륙이 불가능해진 수송기 MC-130J 2대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자체 폭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공개한 사진에는 MH-6 헬기 잔해도 포함됐는데, 일각에서는 최소 1대에서 최대 4대라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은 실제로 작전 중 무기가 고장 나거나 회수가 불가능해지면 직접 파괴한다. 이는 기밀 기술 및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MC-130J나 MH-6와 같은 특수전 기체에는 미군의 최신 스텔스 도료, 야간 투시 장치, 암호화된 통신 장비 및 항법 시스템이 탑재돼 적이 이를 입수해 역설계할 우려가 있다. 여기에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적에게 노획되면 선전 도구로도 활용된다. MC-130J는 미 공군 특수작전사령부(AFSOC)가 운용하는 특수전 전용 수송기로 적진 깊숙이 특수부대를 침투시키거나, 작전을 마친 대원들을 다시 데려오는 은밀 기동에 특화돼 있다. 또한 특수전 전용 소형 헬기인 MH-6은 기동성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으며 야간 작전 장비가 정밀해 적의 탐지를 피해 야간에 기습적으로 침투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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