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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데이’ …오늘 동아시안컵 개막

    ‘D데이’ …오늘 동아시안컵 개막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에겐 두 가지 숙제가 있다. 한일전과 한중전 승리는 눈 앞에 놓인 급한 숙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중요한 숙제다. 급한 숙제에 눈을 빼앗기면 중요한 숙제를 놓칠 수 있다. 반대로 중요한 숙제만 신경 쓰다 급한 숙제에 실패하기라도 하면 중요한 숙제 준비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일단 홍 감독은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데 무게중심을 뒀다. 홍 감독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대회 핵심 과제로 수비수 점검을 꼽았다. 홍 감독은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면서 “이번 대회는 물론이고, 이들이 1년 뒤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는 우리 대표팀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26명 가운데 수비수로 분류되는 선수는 10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수비수도 6명이나 다. 이들이 빨리 대표팀에 적응하는 건 ‘중요한 숙제’인 월드컵 준비 뿐 아니라 ‘급한 숙제’인 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해서도 핵심 열쇠인 셈이다. 북중미 월드컵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홍 감독과 달리 대표팀 선수들은 동아시안컵이 홍 감독에게 존재가치를 보여줄 사실상 유일한 최종시험이나 다름없다. 선수들에겐 급한 숙제가 곧 중요한 숙제다. 홍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박진섭은 “새로운 선수들 많이 소집됐는데 우리에겐 좋은 기회다. 잘 준비해서 이 기회를 살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우리 목표는 전승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팀 분위기는 아주 좋다. 이런 점들이 경기장에서 잘 나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른 뒤 홍콩(11일 오후 8시), 일본(15일 오후 7시24분)을 차례로 상대한다.
  • ‘미래교육 중심’ 성동, 기술체험센터 재개관

    ‘미래교육 중심’ 성동, 기술체험센터 재개관

    서울 성동구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리뉴얼해 성동 AI(인공지능)·미래기술체험센터로 새로 재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반영과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시설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은 개별적으로 나뉘어 있던 체험실을 ‘융합체험관’ 하나로 통합해 넓고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한층 몰입감 있는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 바이오헬스, 팝드론, AI 드로잉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도 추가됐다. 드론 체험장에는 무대가 설치돼 각종 행사와 경진대회 개최도 쉬워졌다. 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8~9일 이틀간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포토부스, 알티노 자율주행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AI 기술의 일상화에 발맞춰 아이부터 성인까지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전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폐업자 첫 100만명 돌파… 소매업이 전체 30%

    폐업자 첫 100만명 돌파… 소매업이 전체 30%

    지난해 내수 부진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한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웃돌았다.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소매업과 음식점이 가장 많이 문을 닫았다. 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을 포함한 폐업 신고자는 100만 8282명으로 집계됐다. 1995년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100만명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폐업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다 2023년 단숨에 전년 대비 11만 9195명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2만 1795명 늘었다. 국세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누적된 사업 부진과 고금리로 인한 연체율 상승으로 코로나19가 지난 이후에 폐업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폐업자를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이 29만 9642명(29.7%)으로 가장 많았다. 소매업 판매 품목에는 식료품·의류·가전제품·주방용품·가구·조명기구·의약품·스포츠용품·건설자재·서적 등 일상용품이 대부분 포함된다. 이어 음식점업(15.2%), 부동산업(11.1%), 도매·상품중개업(7.1%), 건설업(4.9%) 순으로 문을 닫았다. 자영업종의 중심인 소매업과 음식점업을 더하면 45%에 이른다. 폐업률(가동사업자+폐업자 대비 폐업자 비율)도 2년째 상승세다. 지난해 폐업률은 9.04%로 2023년 9.02%에서 소폭 올랐다. 지난해 사업자 10명 중 1명이 폐업했단 의미다. 폐업률이 높은 업종 역시 소매업(16.78%)과 음식점업(15.82%)이었다. 
  • 자영업자 10명 중 1명 셔터 내려… 폐업자 첫 100만 돌파

    자영업자 10명 중 1명 셔터 내려… 폐업자 첫 100만 돌파

    지난해 내수 부진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한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웃돌았다.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소매업과 음식점이 가장 많이 문을 닫았다. 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을 포함한 폐업 신고자는 100만 8282명으로 집계됐다. 1995년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100만명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폐업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다 2023년 단숨에 전년 대비 11만 9195명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2만 1795명 늘었다. 국세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누적된 사업 부진과 고금리로 인한 연체율 상승으로 코로나19가 지난 이후에 폐업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폐업자를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이 29만 9642명(29.7%)으로 가장 많았다. 소매업 판매 품목에는 식료품·의류·가전제품·주방용품·가구·조명기구·의약품·스포츠용품·건설자재·서적 등 일상용품이 대부분 포함된다. 이어 음식점업(15.2%), 부동산업(11.1%), 도매·상품중개업(7.1%), 건설업(4.9%) 순으로 문을 닫았다. 자영업종의 중심인 소매업과 음식점업을 더하면 45%에 이른다. 폐업률(가동사업자+폐업자 대비 폐업자 비율)도 2년째 상승세다. 지난해 폐업률은 9.04%로 2023년 9.02%에서 소폭 올랐다. 지난해 사업자 10명 중 1명이 폐업했단 의미다. 폐업률이 높은 업종 역시 소매업(16.78%)과 음식점업(15.82%)이었다. 특히 소매업 폐업률은 2013년 17.72%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 [속보] 당정 “가공식품 가격 잡겠다”…추경 85% 9월 말까지 집행

    [속보] 당정 “가공식품 가격 잡겠다”…추경 85% 9월 말까지 집행

    당정이 치솟는 가공식품 가격을 억제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은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와 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률 최소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정부·대통령실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박 대변인은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당은 경기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게 최대한 빨리 추경 예산을 집행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이에 정부는 집행관리 대상 예산 중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는 1차 추경 예산 집행 목표보다 15%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특히 민생회복소비쿠폰과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등 소비 여력을 보강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이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당은 과거 인명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산사태와 하천 재해, 지하공간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정부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러한 요청에 대해 기존 위험 유형은 물론 산불 피해 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위험 요소까지 발굴해 정비하고, 빗물받이와 오수관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 풍수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2차 추경을 통해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예산을 확대한 만큼, 연내 예산 집행과 공사 기간 단축, 조속한 위험요인 해소 등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예산 집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과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분석해 취약계층 유형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실수요자 중심 냉방물품 지원 ▲무더위 쉼터 확대 ▲열대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야간 공공시설 확대 ▲폭염 저감 시설 설치 지원 ▲살수차 물뿌리기 확대 등이 포함됐다.
  • 계속 오르는 기름값…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상승

    계속 오르는 기름값… 휘발유·경유 가격 3주 연속 상승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4.9원 오른 1668.1원이었다. 사진은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하는 모습.
  •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모의고사…“월드컵 대비해 수비수들 평가할 좋은 기회”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모의고사…“월드컵 대비해 수비수들 평가할 좋은 기회”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에겐 두 가지 숙제가 있다. 한일전과 한중전 승리는 눈 앞에 놓인 급한 숙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중요한 숙제다. 급한 숙제에 눈을 빼앗기면 중요한 숙제를 놓칠 수 있다. 반대로 중요한 숙제만 신경 쓰다 급한 숙제에 실패하기라도 하면 중요한 숙제 준비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일단 홍 감독은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데 무게중심을 뒀다. 홍 감독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대회 핵심 과제로 수비수 점검을 꼽았다. 홍 감독은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면서 “이번 대회는 물론이고, 이들이 1년 뒤까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는 우리 대표팀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26명 가운데 수비수로 분류되는 선수는 10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0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수비수도 6명이나 다. 이들이 빨리 대표팀에 적응하는 건 ‘중요한 숙제’인 월드컵 준비 뿐 아니라 ‘급한 숙제’인 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해서도 핵심 열쇠인 셈이다. 홍 감독은 “(소집 기간이 짧아) 쉬운 경기가 되진 않겠지만,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중미 월드컵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홍 감독과 달리 대표팀 선수들은 동아시안컵이 홍 감독에게 존재가치를 보여줄 사실상 유일한 최종시험이나 다름없다. 선수들에겐 급한 숙제가 곧 중요한 숙제다. 홍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박진섭은 “새로운 선수들 많이 소집됐는데 우리에겐 좋은 기회다. 잘 준비해서 이 기회를 살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우리 목표는 전승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팀 분위기는 아주 좋다. 이런 점들이 경기장에서 잘 나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중국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른 뒤 홍콩(11일 오후 8시), 일본(15일 오후 7시24분)을 차례로 상대한다.
  • ‘2027 침공설’ 속 대만 군사훈련기간 2배 늘어…中, 로켓 발사

    ‘2027 침공설’ 속 대만 군사훈련기간 2배 늘어…中, 로켓 발사

    대만이 오는 9~18일 중국의 공격에 방어하는 24시간 실사격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을 벌인다. 예년의 4박 5일이었던 훈련 기간이 2배 증가하자 중국은 대만방공식별구역으로 로켓을 쏘는 등 군사활동을 늘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번째 임기가 끝나는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미국 정보기관의 보고에 따라 대만은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만 독립성향의 민진당 정부는 라이칭더 총통 취임으로 3연속 집권을 하는 가운데 국내총생산(GDP)의 3%로 국방예산 지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만 국방부는 5일 미국이 개발한 고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인 하이마르스(HIMARS) 부대를 창설했다. 대만은 미국으로부터 HIMARS 발사대 29개를 구매했고, 작년에 처음으로 11개를 받았다. HIMARS에는 사거리가 300㎞에 이르는 지대지 탄도 미사일 ‘에이태큼스’ 장착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의무 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늘린 데 이어 한광훈련 기간과 불이행 시 벌금도 증가했다. 중국은 한광훈련을 앞두고 지난 3일 쓰촨성의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로켓을 발사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통과했다. 대만 국방부는 위성을 탑재한 중국 로켓이 대기권 고도 밖으로 대만 ADIZ를 지나가 위협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만 국방부는 4일 기준 “대만 주변에서 중국 항공기 41대와 해군 함정 8척이 감지되었으며, 그중 27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대만 북부, 중부, 남서부 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 위협은 무책임한 것”이라며, “중국이 대만 해협과 더 넓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할 수 있는 추가 조처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번 한광훈련에는 2만 2000명의 예비군을 포함해 15만명의 현역 병력이 총동원된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200만명이 넘는다. 올해는 특히 도시방어뿐 아니라 펑후, 퀘모이(금문도), 마쭈 등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중국군 기습 공격에 대비한 훈련도 추가됐다. 수도 타이베이, 타이중, 타이난 등 대도시에서는 10일간의 한광훈련 기간을 하루로 압축한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대피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민은 민방위법에 따라 3만~15만 대만달러(약 140만~7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 성동구, 미래 교육의 중심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성동구, 미래 교육의 중심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서울 성동구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리뉴얼해 성동 AI(인공지능)·미래기술체험센터로 새로 재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반영과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시설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은 개별적으로 나뉘어 있던 체험실을 ‘융합체험관’을 하나로 통합해 넓고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한층 몰입감 있는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 바이오헬스, 팝드론, AI 드로잉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도 추가됐다. 드론 체험장에는 무대가 설치돼 각종 행사와 경진대회 개최도 쉬워졌다. 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포토부스, 알티노 자율주행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AI 기술의 일상화에 발맞춰 아이부터 성인까지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전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단양군 체류 인구 등록인구보다 9배 많아..충북 최다

    단양군 체류 인구 등록인구보다 9배 많아..충북 최다

    충북지역에서 단양군의 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지난해 4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등록인구 대비 9배에 달하는 체류 인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체류인구 비율 기준 전국에서 5위, 충북에서 1위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및 등록 외국인과 월 1회 이상 3시간 이상 체류한 외지인을 모두 더한 인구개념이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 체류인구 비율은 4.7배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의 경우 외국인을 포함한 등록인구는 2만 8008명, 체류 인구는 33만 9492명을 각각 기록해 무려 12.1배에 달했다. 군의 이같은 성과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이색 관광자원 개발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의 호재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체류 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이 63.3%로 등록인구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외지 방문객이 소비활동을 주도하고 있고, 반복 방문도 뚜렷해 향후 귀촌이나 정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겨울철 체류 인구 감소와 짧은 체류 일수 등은 문제로 지적됐다. 지난해 12월 단양군 체류 인구 비율은 4.9배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양군 평균 숙박 일수는 2.3일, 체류 일수는 2.5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평균(3.6일, 3.3일)에 미치지 못했다. 군은 겨울 콘텐츠 개발, 겨울철 관광 수요에 대비한 숙박업계와의 소통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경콘진, 출판·서점계 ‘서울국제도서전’ 지원···수출 상담 4억 원

    경콘진, 출판·서점계 ‘서울국제도서전’ 지원···수출 상담 4억 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경기도서 부스를 운영해, 도내 출판사 및 서점의 국내외 홍보와 콘텐츠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경콘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13개 출판사와 7개 지역 서점 등 총 20개 사의 공동 부스 임차와 공간 구축, 디자인, 홍보, 비즈미팅 위한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북토크, 낭독회, 책갈피 만들기 등 총 23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관람객과 소통한 결과 23,056명의 참관객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16%의 늘어난 숫자다. 또한 총 5개국을 대상으로 13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약 29만 2천 달러(한화 약 4억)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서 부스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거래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출판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도서전 참가 지원 외에도 신진작가 발굴, 크라우드 펀딩 지원, 서점 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출판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 ‘6월인데 38도?’…日패션이 사계절을 버린 이유 [와쿠와쿠 도쿄]

    ‘6월인데 38도?’…日패션이 사계절을 버린 이유 [와쿠와쿠 도쿄]

    “이제 겨우 6월인데, 이렇게 덥다고?” 2025년 6월 일본은 130년 만에 가장 더운 6월을 보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는 30도를 넘는 날이 열흘 이상 이어졌고, 7월 초에도 일부 지역은 38도를 넘나드는 등 극한 ‘사우나’ 더위에 시달리고 있죠. 일본 기상청은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확장된 태평양 고기압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제는 이런 이례적인 날씨가 ‘뉴노멀’이 됐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변화는 패션업계의 시간 감각까지 바꾸고 있어요. 요즘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기업들은 기존의 사계절 대신, ‘오계절(five seasons)’ 체제로 옷을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을 ‘초여름·한여름’과 ‘폭염기’로 쪼개고, 계절보다 기온에 맞춘 옷이 당연한 선택이 되어가고 있어요. 버버리재팬의 라이선스 생산으로 알려졌던 산요쇼카이(三陽商会)가 대표적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여름을 세분화해서 상품 구성을 재조정했습니다. 가을은 짧아지고 겨울은 늦어지면서, 두꺼운 옷은 잘 팔리지 않는 현실도 적극 반영했다고 해요.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산요쇼카이의 2025년 가을·겨울 전시회에선 전통적인 코트 대신 소매 없는 코트, 시스루 블라우스, 허리까지 오는 하프코트가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가볍고 겹쳐 입기 쉬운 옷’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인용한 일본 패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름 상품의 판매 기간은 약 160일, 1년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는 20년 전보다 한 달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해요. 가을 상품은 30일밖에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겨울 상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본 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2019년 대비) 머플러·스카프 구매액은 2019년보다 45%, 장갑은 3% 줄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업체 온워드 카시야마(オンワード樫山)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이곳은 올해부터 사계절이 아닌 ‘무더운 여름’과 ‘늦게 오는 겨울’로 나누는 양계절 전략을 도입했다고 해요. 아예 여름과 겨울만 남긴 셈이죠. 실제 이 회사의 여성복 브랜드 ‘23구’, ‘안필로’에서는 티셔츠, 데님, 스웨트 등 계절을 타지 않는 옷들이 이미 전체 옷의 4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용 니트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을 3배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죠. 원래 일본 패션업계는 2월과 8월 세일 직후 매출이 떨어지는 시기를 피해, 가을·겨울 신상품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일본 유통가에서는 ‘2월(二月)’과 ‘8월(八月)’이 매출 비수기라는 뜻으로 ‘니핫치(二八)’라는 표현도 있다고 하지요. 이런 상식도 옛말이 되는 분위깁니다. 더 빨리 찾아오고, 더 오래 머무는 여름. 이제 옷장을 열기 전, 달력보다 스마트폰의 날씨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찾아보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본 패션업계는 지금, 계절이 아닌 기후에 적응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는 듯하네요.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생활 경제 현장을 격주로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속에서 일본이란 나라의 진짜 표정을 들려드립니다.
  • ‘대지진설’ 빗나간 걸까? 日기상청 “예언 맞을 수도 있죠, 하지만…”

    ‘대지진설’ 빗나간 걸까? 日기상청 “예언 맞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일본에서 ‘대지진 예언의 날’로 지목된 5일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불안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주민들도 잇따라 인근 지역으로 피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대지진설 사이 인과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5.3으로 발표했다가 5.4로 상향 조정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카라 열도는 규슈섬 남쪽에 있는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를 지칭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1300회가 넘는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도카라 열도는 일본 내에서도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곳으로,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지진이 각각 308회와 346회 발생했다. 다만 과거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지진 횟수가 훨씬 많고, 기존보다 흔들림이 강한 지진도 발생했다.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감이 확산하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전날 가고시마시로 피신했고, 추가로 31명이 섬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만화가 다쓰키 료가 출간한 ‘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책으로 인해 ‘일본 대지진설’이 확산했다. 이 책에는 “2025년 7월 5일 대지진이 발생하고, 동일본 대지진보다 3배나 높은 쓰나미가 일본 서남부를 덮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대지진설과 도카라 열도 지진 간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의 과학적 근거로는 지진의 날짜, 규모, 장소를 특정해서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지진이 예언대로 발생한다고 해도 그것은 우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연간 약 2000회, 많을 때는 약 6500회 발생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예언’을 하면 때때로 맞을 수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예언과 지진 사이) 인과관계가 있냐는 것인데, 인과관계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이므로, 평소에 대비해 두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日전문가 “도카라 지진, 1주내 안 끝날 것” 이날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지진 전문가들은 도카라 열도에서 지진이 이어지는 이유로 특이한 지형, 해저 화산과 관련성 등을 꼽았다. 야키와라 히로시 가고시마대 교수는 “균질하지 않고 복잡한 지형이 (지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니시무라 다쿠야 교토대 방재연구소 교수는 “지하 마그마의 이동 등 지반을 계속해서 미는 힘이 영향을 주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니시무라 교수는 특히 이번 도카라 열도 군발지진의 경우 기간이 길고 규모가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지진 이후 소규모 여진이 지속되다 차츰 지각 움직임이 진정된다. 그런데 도카라 열도에서는 군발지진이 시작된 지 열흘 이상 지난 이달 2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고, 3일에는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 히라타 나오시 위원장은 전날 회의에서 도카라 열도 지진에 대해 “과거에도 몇 개월 동안 이어진 예가 있어서 1주일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광산구 “군 소음피해 조사, 주민 의견 반영 노력”

    광산구 “군 소음피해 조사, 주민 의견 반영 노력”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보상 체계 마련에 중요한 절차인 만큼 국방부와 적극 협력하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히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군 소음 보상이 실현되도록 대응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역 주민 11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현재 군 소음 피해보상금에 대한 ‘불만족’이 43.8%로 나타났다. 47.5%는 ‘전년 대비 4% 이상 5% 미만’을 적절한 인상률로 응답했다.
  • ‘7월 대재앙설’ 속 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 발생

    ‘7월 대재앙설’ 속 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 발생

    지난 2주간 10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쯤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아쿠세키지마에는 현재 주민 53명과 외부에서 들어온 경찰관 등 6명을 포함해 총 59명이 체류 중이며, 이들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는 전했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당국은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10시까지 122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도카라 열도는 일본 내에서도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곳으로, 2021년 12월과 2023년 9월에도 지진이 각각 308회와 346회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카라 열도의 지진이 언제 멈출지는 알 수 없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당장 피난 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감이 확산하자 아쿠세키지마 주민 13명은 가고시마시로 전날 피신했다. 도카라 열도 지진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대지진 괴담으로 커진 일본인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청은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대지진설은 헛소문이라고 거듭 일축했다.
  •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與 주도 국회 통과

    ‘31.8조’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與 주도 국회 통과

    31조 8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간 논란이 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조 9000억원, ‘대통령 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경찰청 4개 기관 특수활동비’는 총 105억원 각각 증액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추경안은 재석 의원 18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가결됐다.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전쟁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차 추경안 처리 이후 두 달 만이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추경안 통과 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새 정부가 출범 31일 만에 추경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조속히 경기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국민의 명령만을 되새겼기 때문”이라고 했다. 본회의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정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했다. 소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30조 5000억원 규모였던 정부안 대비 약 1조 3000억원이 증액된 31조 7900억원 규모라고 예결위 민주당 간사 이소영 의원이 보고했다. 이밖에 무공해차 보급확대 사업 1050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1131억원 등이 증액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추경안 심사가 정부·여당 주도로 이뤄졌고, 일정 자체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반발하며 조정소위 회의 도중 퇴장했다. 야당은 이번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됐던 대통령실 특활비가 포함된 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예산이 증액된 점 등을 문제삼은 바 있다. 예결위 야당 간사이자 조정소위 위원인 박형수 의원은 회의장을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기획재정부가 마음대로 했다”며 “민주당이 요청한 증액 예산 부분은 다 반영하고, 국민의힘이 요청한 부분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한병도 예결위원장이 일정의 촉박함을 이유로 일방 처리를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기초연금을 3000억원 이상 삭감하고, 북한 인권 관련 예산도 다 깎아버리고, 광주 고속도로 예산은 1000억여원을 넣어놨다”며 “추경에 의한 국채 발행(규모가) 24조원에 달할 듯한데, 빚을 내 (민주당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을 넣을 수가 있는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소비쿠폰 관련 예산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대식 의원은 “미래에 우리 젊은이들을 위해서 빚만 넘길 수는 없지 않나”라며 “국회의원들에게도 15만원을 줘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돼 정부는 이르면 주말간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달 중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 충남 1호 지방정원 ‘아산 신정호’, 데크 안전도는 D등급

    충남 1호 지방정원 ‘아산 신정호’, 데크 안전도는 D등급

    올해 초 충남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한 아산 신정호 지방 정원 내 일부 데크 안전도가 취약해 철거 후 재시공이 추진된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정호정원 데크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 불량인 E등급 한 단계 위인 ‘D등급’ 판정받았다.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 보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조사 구간은 신정호 정원 내 빗소리공원 종점부터 미로원 측면까지 165m, 폭 2.3m 수변데크다. 개선 방안 경비는 전면 재시공 시 7억 6900여만원, 손상부 보수·보강 1억 4000여만원으로 산출됐다. 안전 점검 결과 외관 조사에서는 데크 상부 목재 갈라짐과 측면 마감재 들뜸, 강재 부식 등을 확인했다. 하부구조는 콘크리트 균열과 철근 노출, 절단 파손 등 내구성 저하도 파악됐다. 내구성 조사의 반발 경도 시험 결과 16개소 중 11개소가 설계기준강도 대비 90% 이하로 나타나 강도 저하로 판별됐다. 기초부 균열로 민원이 접수된 점검 대상 구간은 통행이 제한됐다. 시는 안전 점검 범위를 신정호 정원 전체 데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부 검토 결과 보수·보강은 항구적이지 않아 내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전면 재시공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호 정원은 지난 1월 10일 충남 제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정호 지방 정원은 23만㎡ 면적에 239종, 9만 2842본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SKT, 1조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 대책 마련…“위약금 면제 수용”(종합)

    SKT, 1조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 대책 마련…“위약금 면제 수용”(종합)

    과기정통부 “안전한 통신 제공 의무 위반”유영상 대표 “통렬하게 반성, 참회하는 심정”8월 통신료 50% 할인·데이터 月 50GB 제공정보보호 인력 2배 늘려…年 매출액 하향 조정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1조원대 고객 보상과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요구한 이탈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도 수용하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시정조치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책임지고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8월 요금 50% 할인 ▲매월 데이터 추가 제공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 등을 제시했다. 이달 15일 0시 기준으로 SK텔레콤 및 SK텔레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등 약 2400만명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또,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모든 고객에 매달 데이터 50GB를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침해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으로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 가입자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사람과 오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약정이 남아있는 가입자도 단말 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대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것이어서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SK텔레콤 브리핑에 앞서 열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고의 책임이 SK텔레콤에 있고, SK텔레콤은 계약상 중요한 안전한 통신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계정 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중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같은 문제가 확인된 만큼 귀책 사유가 SK텔레콤에 있다고 본 것이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해 정보보호 수준을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고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이번 해킹 사고로 유심 복제 피해가 일어날 경우 외부 기관과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하고,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위약금 면제에 관해선 “큰 손실이 예상되지만 장기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킹 사태에 다른 고객 보상과 가입자 이탈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을 17조 8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모든 가입자에 대한 유심 무료 교체, 정부 과징금 납부 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더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SK텔레콤은 “이 전망은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한 5000억원 규모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및 시장 상황 등을 반영했으며 향후 회사의 영업 상황 및 경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구명보트타고 수해 현장 갔던 김정은…북, 비상재해委→ 재해방지성 개편

    구명보트타고 수해 현장 갔던 김정은…북, 비상재해委→ 재해방지성 개편

    북한이 내각 기관 중 하나인 국가비상재해위원회를 최근 재해방지성으로 개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통일부가 4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전날 북한 조선중앙TV 8시 보도에서는 재해방지성이라는 새로운 내각 기구 명칭이 등장하고 상황실로 보이는 공간의 대형스크린 위에 ‘대응’이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무실 벽면에는 ‘국가적인 재해 방지와 위기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자!’라는 구호도 적혀 있었다. 당시 보도는 “태풍과 큰물(홍수)을 비롯한 재해성 이상기후가 앞으로 우리나라(북한)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재해방지성 소속 허철훈이라는 인물과 인터뷰 내용도 실렸다. 통일부는 화면에 담긴 재해방지성 사무실이 지난해 7월 조선중앙TV 보도에 등장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의 사무공간과 같은 것으로 보이고, 인터뷰에 참여한 허철훈 역시 같은 시기 국가비상재해위원회 과장 직위로 조선중앙TV에 등장하기도 한 점에서 국가비상재해위원회가 재해방지성으로 명칭을 바꾸고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위원회 형태는 책임·권한이 분산된다고 판단해 성급 기관으로 변경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해 압록강 하류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서 주택과 농경지, 시설물과 도로, 철길 등이 침수됐다고 알리는 등 대규모 홍수 피해가 잇따랐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용납할 수 없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고, 직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구명보트를 타고 침수 지역을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수해 지역을 직접 방문한 것도 여러 차례였다. 특히 지난해 평안북도 수해 지역을 현지 지도했을 땐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도 소집됐는데 아직까지도 자연재해 방지사업에 비상이 걸리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라고 질책하기도 했는데, 성급으로 기구의 역할을 보다 집중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재해 대응을 하려고 개편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이처럼 내각 기구의 명칭과 역할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전날 북한 노동신문은 장마전선이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리자 간부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무방비, 무능력은 첫째도 둘째도 일군(간부)들의 책임의식, 위기의식의 결여, 사상적 해이에서 산생된다”며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생산 다음 가는 사업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만회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 수익률 15.32%…벤치마크는 소폭 하회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 수익률 15.32%…벤치마크는 소폭 하회

    지난해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수익률이 15.32%로 확정됐다. 기준수익률(벤치마크)인 15.54%에는 0.23%포인트 미치지 못했으나, 전 세계 연기금 평균과 비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4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2024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및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성과 평가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수익률은 시간가중수익률 기준 15.3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하면 CPPI(캐나다) 14.2%, GPIF(일본) 14.2%, GPFG(노르웨이) 13.1%, CalPERS(미국) 9.1%, ABP(네덜란드) 8.6% 등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보면, 해외주식이 34.55%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해외채권(17.65%)과 대체투자(17.2%)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올렸다. 국내채권은 5.47%였으며, 국내주식은 -6.96%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기금위는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와 기술주 중심의 증시 반등이 해외 자산 수익률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2024년도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36.5%(기본급 대비)로, 전년(39.9%) 대비 3.4%포인트 하락했다. 성과급은 최근 3년간의 초과수익률을 기준수익률과 비교해 5:3:2 비율로 반영해 산정된다. 성과급 지급률은 2020년 86.7%에서 2021년 67.7%, 2022년 51.1%, 2023년 39.9%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금위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민하게 대응해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금운용본부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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