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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6월 4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펩트론(087010)가 개장 5분 만에 12.21%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펩트론의 현재가는 161,00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30% 하락으로 하한가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35,919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2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20%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코나아이(052400)는 개장 초반부터 18.37%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한화솔루션(009830)은 4.3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위 알테오젠(196170)은 등락률 9.4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SK하이닉스(000660)는 5.66%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위 HLB(028300)는 -1.89%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9위 솔트룩스(304100)는 11.05%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위 카카오(035720)는 2.32%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코나아이 ▲18.37%, 솔트룩스 ▲11.05%, 알테오젠 ▲9.43%, 유진로봇(056080) ▲6.20%,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6.90%, SK하이닉스 ▲5.66%, 한화솔루션 ▲4.35%, HMM(011200) ▲4.48%, 한국항공우주(047810) ▲2.98%, 두산에너빌리티 ▲2.20%, 카카오 ▲2.32%, 상지건설(042940) ▲2.49%, 현대차(005380) ▲0.98%, 삼성전자 ▲1.23%, 삼성중공업(010140) ▼1.91%, HLB ▼1.89%, 한화오션(042660) ▼2.1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3.22%, 현대로템(064350) ▼0.53%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李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계엄때 소극대응 잘했다”

    李대통령, 합참의장과 통화…“계엄때 소극대응 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7분쯤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 합참의장과 통화하며 북한의 군사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김 합참의장에게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치하하면서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는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비상계엄 사태 때 군 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한 명령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장병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뉴욕 증시에서 보합세 마감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뉴욕 증시에서 보합세 마감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소폭 상승했으며,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은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아마존닷컴(AMZN), 메타(META), 알파벳 Class A(GOOGL), 알파벳 Class C(GOOG)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대비 0.22% 상승하여 462.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2.80% 상승하여 141.22달러에 거래되었다. 브로드컴은 3.27% 상승하며 256.85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닷컴은 0.45% 하락한 205.71달러에 거래되었다. 메타는 0.60% 하락하여 666.85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 Class A는 1.69% 하락하여 166.18달러, 알파벳 Class C는 1.56% 하락하며 167.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222,322,868주, 거래대금은 31,320,616달러로 약 43조 1,911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80%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98,386,420주, 거래대금은 34,282,424달러로 약 47조 2,755억원이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3.27%에 달했다.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된 종목은 애플로, 거래량은 44,052,622주, 거래대금은 8,933,428달러로 약 12조 3,192억원에 이르렀다. 애플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78%를 기록했다.
  • [씨줄날줄] 김용균법과 태안화력

    [씨줄날줄] 김용균법과 태안화력

    2018년 12월 10일, 스물네 살의 김용균씨가 태안화력발전소의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했다. 하청업체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그는 2인 1조 근무원칙과 다르게 홀로 야간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부실한 안전관리와 원·하청 구조의 문제가 그의 죽음에 집약됐다. 시민들은 “위험의 외주화를 멈추라”고 외쳤고, 어머니는 “아들과 같은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법 개정을 호소했다. 2019년 1월, 국회는 산업안전보건법을 28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김용균법’이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법은 원청의 책임 범위를 확대하고 위험 작업의 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보호 대상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까지 확대했고 작업중지권을 명문화했다. 그럼에도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자 이번엔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묻는 별도의 법률이 제정됐다. 2021년 1월 제정돼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가 안전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직접 형사처벌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그제 비극은 되풀이됐다. 김용균씨가 숨졌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세 하청노동자가 또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9년간 발전설비를 정비한 숙련공이었지만 소속 회사는 8차례나 바뀌었다. 한전KPS의 재하청으로 일하던 그는 사고 당일 홀로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는데 한전KPS는 “작업 명령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원청의 작업 오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용균씨 사망 당시에도 사측은 “왜 그곳에 갔는지 모르겠다”고 했었다. 법만 만들면 현장이 저절로 바뀔 거라고 너무 쉽게 안심했다. 같은 장소의 같은 사고에 할 말을 잃는다. 정말 필요한 것은 법의 내용이 아닌 위험을 감지하고 대비하는 일이며 원·하청이 머리 맞댄 통합 안전관리였다.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이해하는 사회여야 비로소 김용균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는 완성된다. 홍희경 논설위원
  • 강남 신중년 도전…뉴스타트 인턴십

    서울 강남구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은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신중년의 경력 전환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지난달 16일 인턴십 참여를 희망한 3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올해 주요 참여 기업은 교육서비스 업체인 ㈜상상우리, JM커리어, 전자상거래 업체인 ㈜컴퍼니더업, 율사이트 등으로 다양한 중소·중견기업과 사회적기업이 강남구와 함께하기로 했다. 홍보·마케팅, 회계·재무, 교육운영, 컨설팅, 경영지원, 사무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60명의 신중년 인턴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기업에는 2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된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30개 기업과 함께 40명의 신중년 인턴십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계약 연장 또는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더 많은 신중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경력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시대에 신중년 세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중장년 채용 인식을 개선하고 신중년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HBM의 힘… SK하이닉스, 1분기 D램 글로벌 1위

    HBM의 힘… SK하이닉스, 1분기 D램 글로벌 1위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D램 시장 1위에 올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에 힘입어 33년간 1위 자리를 점했던 삼성전자를 밀어낸 것이다. 3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D램 산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5.5% 감소한 27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매출도 104억 5800만 달러에서 97억 1800만 달러로 7.1% 감소했고, 삼성전자 매출은 무려 19.1% 줄어든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로 보면 SK하이닉스 36.0%, 삼성전자는 33.7%였다. D램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처음이다. 앞서 지난 4월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올해 1분기 D램 점유율 순위(매출액 기준)에서 SK하이닉스가 36%로 삼성전자(34%)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92년 6월 세계 최초 64메가비트(Mb) D램을 내놓으며 일본 도시바를 비롯한 주요 기업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이후 선두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다. SK하이닉스의 1위 등극은 HBM3, HBM3E 제품을 시장에 먼저 공급하며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사가 된 게 주효했다. 실제 SK하이닉스의 전체 매출 중 엔비디아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지난 1분기 기준 27.1%인 것으로 추정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서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해 HBM4 샘플을 보고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HBM3E 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부회장이 올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HBM3E 12단 제품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속도가 나지 않는 모습이다.
  • 내란 심판 열망으로 ‘어대명’ 완성… 갈라진 민심 ‘통합’ 급선무

    내란 심판 열망으로 ‘어대명’ 완성… 갈라진 민심 ‘통합’ 급선무

    계엄으로 망가진 국가 정상화 요구80%에 가까운 대선 투표율로 분출새 정부 최우선 임무는 ‘국가 회복’저성장 탈출 고차방정식 해법 필요탄핵 정국 속 사회 분열 ‘봉합’ 시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에서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망가진 한국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정상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이 모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당선인은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국회의원 등을 거치며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탄핵 정국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일찌감치 대세론을 형성했다. 이 당선인의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찮다. 취약성이 더 커진 우리나라의 민생 경제와 무너진 대외 위상 등을 바로잡아야 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과 대선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는 등 국민통합 과제가 신임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른 수출 위축으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저성장 탈출’이라는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것도 대통령 앞에 놓인 숙제다. ●편 가르기 없는 사회통합 이 당선인은 이번 대선 선거운동 기간 “편 가르기는 없다”고 강조해 왔다. 소속된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긴 했지만 국민 모두를 아울러야 하는 대통령이라는 직무상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극심해진 사회 분열을 봉합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이 당선인 앞에 놓여 있다. 이 당선인은 지난 1일 보수 색채가 강한 대구 유세에서 “이재명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편을 가르지 않는다”며 “국민은 다 대한민국 한 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똑같이 예우하고 똑같이 힘을 합쳐서 작은 차이를 넘어 같은 목표를 향해서 같이 가게 만드는 진짜 대통합의 대통령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뇌관은 남아 있다.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분야다. 대선 선거운동 기간 민주당이 일각에서 추진한 대법관 증원과 민간인 대법관 임명 등을 담은 관련 법 개정안이 지나친 사법부 흔들기라는 비판을 받으며 일부 철회됐다. 하지만 대법관 증원 등의 내용이 민주당 대선 공약에 담겨 있는 등 민주당의 사법개혁 의지가 강해 언제든 이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할 수 있다. ●30조원 규모 추경… 문제는 방향성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경제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0.8%를 제시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과 같은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이 당선인은 먼저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선 시 실행할 정책의 우선순위’를 취재진이 묻자 “가장 우선순위가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며 빈사 상태인 내수 경제를 신속히 진작해야 한다”며 “통상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추경안 편성에 관해 “민주당은 연초에 30조원 정도의 추경을 주장했는데 다행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5조원 추경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제 와서 (추경 규모를 30조원으로) 이야기하는 게 아쉽긴 하지만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다만 추경안의 방향에 대해서는 여야가 바뀐 국민의힘과 힘겨루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이 당선인은 “추경 내역 중에는 내수진작을 위한 재정 지출이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와의 관세 협상 대비 무엇보다 눈앞에 닥친 과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이다. 지난 4월 한미 재무·통상장관급 ‘2+2 협의’에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8일까지 ‘7월 패키지’를 만들기로 합의했는데 기한 내에 합의를 이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당선인은 대외적으로 추락한 우리나라의 국가 신인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책임도 무겁다. 일단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문 전 대통령 시절에는 2017년 6월 30일 문 전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또는 오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이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할 수도 있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지금 얽힌 사안들이 많다.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도 부족한 상태이고 시간이 너무 부족해 가장 필요성이 높고 중요한 국제 행사로 (참석을) 제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시급하면서도 난도가 높은 과제로 꼽힌다. 북미 대화가 재개될 경우 한국이 ‘패싱’당할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한국이 소외될 우려에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 가능성도 없으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일축했다.
  • ‘회복·성장·행복’ 핵심 가치… 새 시대의 ‘진짜 대한민국’ 연다

    ‘회복·성장·행복’ 핵심 가치… 새 시대의 ‘진짜 대한민국’ 연다

    검찰·사법 개혁으로 민주주의 회복 AI 국민펀드 조성·AI정책수석 신설내란 혐의자 엄벌·4년 연임제 추진 3일 대선이 마무리되며 이재명 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이 이끌 향후 대한민국 5년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당선인은 그간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회복·성장·행복을 3대 핵심 가치로 내세워 왔다. 비상계엄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어려워진 경제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공약은 권력기관 개혁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방점이 찍혔다. ●수사·기소 분리하고 대법관 수 확대 이 당선인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로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를 공약했다. 검찰개혁 방안으로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전담하고 검찰은 기소와 공소 유지만 담당하는 기소청으로 개편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검사에 대한 징계·파면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대법관 수를 늘려 상고심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이는 작업에도 나선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관 수를 현재 14명에서 30명 혹은 100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비판 여론에 부딪혀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대법관 100명 증원 법안에 대해선 철회를 지시했다. 다만 이 당선인 역시 대법관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큰 틀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향후 구체적인 증원 규모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이 당선인은 대통령 계엄 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 마련, 국방부 장관 문민화, 내란 혐의 종사자 엄벌 등 12·3 비상계엄을 겨냥한 과제도 추진한다. 또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4년 연임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대통령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밝힌 만큼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 때를 목표로 국민투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당선인의 외교 기조는 윤석열 정부의 ‘가치 외교’와 대비되는 ‘실용 외교’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꾸려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동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I 대전환에 방점… 재생에너지 강화 이 당선인은 정책공약집을 통해 잠재성장률 3%대 진입을 목표로 한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그 핵심에는 ‘AI 대전환’이 자리하고 있다. 전 국민의 AI 접근권을 보장하고 대규모 국민 펀드를 조성해 AI 산업에 100조원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한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해 ‘AI 고속도로’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AI정책수석’을 신설하고 국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를 임명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전면 확대도 이 당선인이 추진하는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기존 정부 부처에는 없었던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기후·에너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등의 주민참여형 ‘RE100’(100% 재생에너지) 에너지 거버넌스도 만들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그간 자신도 ‘개미 투자자’임을 강조하며 주식시장을 활성화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해 왔다.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으로는 한 번이라도 주가조작에 가담하면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 없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상장사 임직원과 주요 주주 등이 단기 매매차익을 취득한 경우 해당 법인이 매매차익을 반환 청구하도록 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도 재추진한다. ●가계·소상공인 살리기·주 4.5일제 실시 이 당선인은 무너진 가계·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탕감 등 방안 마련,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내걸었다. 또 자신의 대표 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발행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금 감소 없는 주4.5일제를 실시하고 실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친노동계 공약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40시간인 법정 근로시간(하루 8시간씩 5일)을 36시간으로 줄인 뒤 주 4일은 8시간씩 근무하고 금요일 등 하루는 4시간만 일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포괄임금제 금지를 근로기준법에 명문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계속고용 방안으로는 단계적 법적 정년 연장을 내걸었다. 현행 60세인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시점에 맞춰 점진적으로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공적연금 개혁 지속 추진, 쌀값 정상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중산층·서민을 위한 부동산 공급정책 집중 등의 공약도 추진할 방침이다.
  • 무너진 경제, 갈라진 민심… 새 정부 최우선 임무는 ‘국가 회복’

    무너진 경제, 갈라진 민심… 새 정부 최우선 임무는 ‘국가 회복’

    저성장 탈출 고차방정식 해법 필요탄핵 정국 속 사회 분열… 통합 시급 21대 대통령에게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취약성이 더 커진 우리나라의 민생경제와 무너진 대외 위상 등을 바로잡아야 하는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해 있다. 무엇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과 대선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는 등 국민통합이 신임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미국발 관세전쟁에 따른 수출 위축으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저성장 탈출’이라는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것도 대통령 앞에 놓인 숙제다. ●30조원 규모 추경… 1순위 경제정책 가장 심각한 문제는 경제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0.8%를 제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2009년과 같은 수치다. 내수 부진이 심각한 상황에서 미국 관세장벽 충격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비상등’이 켜졌다. 국가 부채가 급등하는 등 나라 곳간 사정이 빠듯하다 해도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다. 대선 후보들도 내수 진작 추경을 공약했기 때문에 누가 당선되든 추경은 ‘1순위’ 경제정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대선 이후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추경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번 1차 ‘필수 추경’이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 인공지능(AI), 민생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최소한의 추경이었다면 이번에는 내수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30조원 안팎으로 추경안 편성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자체가 낮아진 것도 새 대통령이 풀어야 할 숙제다. 잠재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수준을 말한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0년 전 3% 안팎에서 최근 1%대로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DI가 최근 공개한 2025~2030년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1.5%였다. ●편 가르기 없는 사회통합 윤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극심해진 사회 분열을 봉합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도 새 대통령 앞에 놓여 있다. 계엄으로 촉발된 대선이지만 국가 운영의 비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 대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도 상대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 공격이 난무하면서 ‘네 편, 내 편’으로 확연히 갈라져 있는 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 강원대 특별 강연에서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는 것이 다음 정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행은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모든 이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과 상대에게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공평무사할 때 모두의 대통령이 된다”고 말했다. 새 대통령도 통합을 외치며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쪽에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이지만 뿌리 깊은 분열을 치유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갈등의 씨앗은 그대로 남아 있다. 또 새 대통령이 집권 초기 성과를 내기 위해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 경우 반발이 불가피하기에 서로 다른 목소리를 어떻게 아우를지도 관심을 끈다. ●트럼프와의 관세 협상 대비 대외적으로 눈앞에 닥친 과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이다. 지난 4월 한미 재무·통상장관급 ‘2+2 협의’에서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8일까지 ‘7월 패키지’를 만들기로 합의했는데 기한 내에 합의를 이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단 새 대통령은 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 관세 협상을 비롯해 최근 트럼프 정부에서 아시아 동맹국에 강조하고 있는 국방비 증액과 주한미군 주둔 문제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후 일본, 중국 정상과 차례로 통화할 예정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문 전 대통령 시절에는 2017년 6월 30일 문 전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또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이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할 수도 있다. 다만 다자회의에 당장 나설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새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나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빠르게 국제무대에 데뷔할 기회이지만 정부가 막 출범한 상황에서 대내외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시급하면서도 난도가 높은 과제로 꼽힌다. 북미 대화가 재개될 경우 한국이 ‘패싱’당할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군사, 경제, 기술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는 미중 경쟁 속에서 전략적 위치 설정을 통해 국익을 최대화하는 것도 새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과제 중 하나다.
  • “가루가 된 4000억 러軍 전폭기, 파부티나 작전”…“우크라 응징” [포착]

    “가루가 된 4000억 러軍 전폭기, 파부티나 작전”…“우크라 응징” [포착]

    시베리아 기지서 4천억대 Tu-22M3 파손 식별우크라이나가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한 ‘파부티나’(거미줄) 작전으로 러시아에 70억 달러(약 9조 690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가운데, 러시아 측 피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위성 자료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지구관측위성 기업 ‘카펠라 스페이스’와 ‘플래닛 랩스’는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기습 후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벨라야 공군기지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상황을 공개했다. 해외 군사 전문가들은 해당 사진을 토대로 벨라야 공군기지에서 러시아 초음속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22M3 1기와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 3기가 파괴되고 나머지 Tu-95MS 1기는 파손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5월 17일 위성사진에서 식별됐던 기지 내 Tu-22M3과 Tu-95MS는 2일 위성사진에서는 산산조각난 모습이었다. 최대 속도가 마하 1.88(시속 2300㎞)에 달하는 초음속 전폭기 Tu-22M3는 대당 가격이 2억~3억 달러(약 2767억~4151억원)에 달한다. 항속거리 1만 5000㎞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의 대당 가격은 2628만 달러(약 363억원)로 추정된다. 모두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피해는 가늠 어려워일부 사진은 5월 촬영 ‘기만용 모형 전투기’ 다만 러시아 공군의 피해 규모가 70억 달러에 달한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곧이 곧대로 믿어도 되는지는 의문이다. 같은 날 촬영된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위성사진에서는 특별한 피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또한 친(親)우크라이나 소셜미디어(SNS)에 “박살난 러시아 전폭기 Tu-22M3” 등으로 소개된 위성사진은 미국 민간위성기업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5월 20일 벨라야 기지 내 디코이(Decoy), 즉 기만용 미끼 모형을 촬영한 으로 밝혀졌다. 그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비, 생존성 보장을 위해 군용기 위에 타이어를 얹거나 기지 내에 기만용 미끼 모형 전투기를 배치해왔다. 우크라이나가 일부 성과를 확대·과장하는 공세적 인지전을 전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A-50 조기경보기까지 공격당한 듯“러, 우크라 장거리 폭격 차질 예상”러 “우크라 응징 불가피” 보복 시사 앞서 1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일인칭 시점(FPV) 드론 117기를 동원해 ▲국경에서 4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공군기지 ▲러시아 서부 랴잔주 디아길레보 공군기지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모스크바에서 250㎞ 떨어진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등 4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SBU는 대당 가격이 5억 달러(약 6900억원)로 추산되는 A-50 조기경보기도 파괴했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 공군은 70억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기습으로 전폭기 상당수가 파괴되면서, 당분간 러시아군의 장거리 폭격 작전도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가 이날 벌인 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항공기와, 우크라이나 방공체계를 식별하고 러시아 전투기들의 표적 조준을 조정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들을 겨냥한 것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로 장거리 폭격을 할 역량이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제약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현재 운용 중인 A-50 조기경보기는 채 10기도 되지 않으며, 과거 유사 상황에서도 러시아군의 항공작전에 구멍이 생긴 바 있다고 IWS는 짚었다. 러시아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보복을 예고했다. 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응징은 불가피하다”라며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자 통합러시아당 의장인 메드베데프는 “우리 군은 계속 전진하고 있다. 폭파해야 할 것은 폭파되고, 제거해야 할 자들은 제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고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당선됐던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총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952만 9689명이 3일 실시된 본투표에 참여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등에 참여한 1571만 727명을 합하면 총 3524만 41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대선 투표율은 15대 대선 이후 하락해 2002년 16대 대선부터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대 대선까지 80%를 밑돌았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율 역시 80%를 넘지 못했지만, 지난 대선 대비 2.3%포인트 상승하며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자체별로는 광주(83.9%)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남(83.6%), 세종(83.1%), 전북(82.5%), 대구(80.2%), 울산(80.1%), 서울(80.1%) 등 7개 지자체에서 80%를 넘겼다. 이어 경기(79.4%), 경북(78.9%), 대전(78.7%), 경남(78.5%), 부산(78.4%), 인천(77.7%), 강원(77.6%), 충북(77.3%), 충남(76.0%) 순이었으며 제주(74.6%)가 가장 낮았다.
  • 홍준표 “온갖 잡동사니들이 분탕질치다 또 이 꼴…병든 숲 불태워야”

    홍준표 “온갖 잡동사니들이 분탕질치다 또 이 꼴…병든 숲 불태워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린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했는데 기껏 살려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 다시 이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고 일침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김 후보가 특사단을 파견하는 등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해왔지만, 홍 전 시장은 탈당해 명분이 없다며 거절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당내 일각에서 ‘홍 전 시장이 선거를 도와야 한다’는 일종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인사들을 겨냥해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너희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고 주장했다.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낸 사람은 이준석 후보,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낸 사람은 홍 전 시장 본인을 스스로 지칭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나. 다 너희들의 자업자득이다. 두 번 탄핵 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너희들의 사욕으로 그것조차 망친 것”이라며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 빙하기에 대비하라”고 일갈한 바 있다. 이날 방송3(KBS·MBC·SBS)사 출구 조사 결과 이 후보는 51.7%, 김 후보는 39.3%의 득표율을 기록해 12.4%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기록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로 나타났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전남·광주 80% 넘었다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전남·광주 80% 넘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이 73.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3%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마감을 3시간 앞둔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709만 6052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280만 5621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오후 5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투표율이 70%를 넘긴 가운데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전남(80.7%)과 광주(80.1%)에서 투표율이 80%를 돌파했으며 전북(79.0%)도 8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 외에 세종(77.6%), 서울(74.1%), 경기(7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70.1%)였으며 충남(70.8%), 충북(71.9%), 부산(71.9%) 등이 뒤를 이었다.
  • “선수가 포기 안 하면 팬도 포기 안 해”…두산 대개편, 박석민 코치와 결별 뒤 양석환·강승호 2군행

    “선수가 포기 안 하면 팬도 포기 안 해”…두산 대개편, 박석민 코치와 결별 뒤 양석환·강승호 2군행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승엽 감독이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다음 날 대대적으로 팀을 개편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박석민 타격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양석환, 강승호 등 베테랑들을 2군으로 보낸 것에 대해 “코치진과 주전 선수들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두산만의 보이지 않는 끈끈함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행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승엽 감독님이 책임을 지셨다. 코치로서 남은 기간 팀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용기를 내서 자리를 맡았다”며 “아침에 감독님께 전화해서 서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한국 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달렸던 두산은 투타 균형이 무너지며 리그 9위(23승3무32패)로 떨어졌다. 허경민(kt 위즈)과 김재호(은퇴)가 빠진 내야진이 흔들렸고, 양석환(타율 0.260), 강승호(0.217), 김재환(0.243) 등 중심 타자들이 타선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에 2023년 부임한 이 감독이 사퇴한 것이다. 이어 두산은 조 대행을 중심으로 1군을 재편했다. 고토 고지 수석 코치가 타격코치를 겸하고 조중근 타격보조코치, 김지용·가득염 투수코치, 조인성 배터리코치, 김동한 수비코치, 임재현 주루(3루)코치, 김재현 작전(1루)코치 등이 뒤를 받친다. 이영수 타격코치, 박정배 투수코치는 퓨처스(2군)리그로 향했고 박석민 코치는 팀을 떠났다. 선발 라인업도 바뀌었다. 양의지는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1번 타자 정수진부터 김대한, 제이크 케이브, 김재환, 김기연이 5번까지 중심에 서고 임종성, 김민혁, 김준상, 박준순이 하위 타선을 구축했다. 조 대행은 “KIA 선발 양현종에게 대비하기보다 기회를 받아야 하는 선수들을 내보냈다”면서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좋아한다. 팬들이 포기하기 전에 진심을 담아 뛰자고 선수단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자원이 없어 아쉽다”면서 “주축 선수들에게 야구장에서 인상 쓰지 말자고 했다. 그래야 젊은 선수들도 눈치를 보지 않는다. 팀 분위기가 안 좋아서 불만이 있어도 야구장에선 티를 내지 말아야 한다. 따로 충분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 곽빈이다. 옆구리 부상에 시달린 곽빈은 이날 이번 시즌 처음 등판한다. 조 대행은 “곽빈이 많은 공을 던지긴 어렵다. 욕심을 내거나 힘이 빠지는 순간부터 교체 타이밍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팀의 별칭인 ‘허슬두’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그걸 모르면 두산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 당장의 승리보다 몸을 던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역대 동시간대로는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60만 5235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173만 472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9.3%)과 광주(78.3%), 전북(77.5%)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80%에 육박했다. 세종(75.4%), 서울(71.5%), 강원(71.5%), 경기(71.4%) 등 총 11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제주(68.1%)로 나타났으며 충남(68.7%), 부산(69.0%) 등이 뒤를 이었다.
  • “버버리, 정말 그래도 돼?” 직원들은 길바닥, CEO는 48억 돈방석, 무슨 일?

    “버버리, 정말 그래도 돼?” 직원들은 길바닥, CEO는 48억 돈방석, 무슨 일?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경영 위기’를 이유로 전 세계 1700명 직원을 대량 해고하는 와중에도 신임 최고경영자(CEO)에게는 9개월 만에 무려 48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보수를 안겨줘 논란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버버리는 연간 보고서를 통해 조슈아 슐만 신임 CEO가 취임 후 9개월간 총 260만 파운드(약 4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슐만은 기본 연봉 135만 6000파운드(약 25억원) 외에도 120만 파운드(약 22억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그가 미국에서 영국으로 이주하는 데 든 비용도 회사가 부담했다. 슐만이 새 집을 구하는 데 쓴 13만 5171파운드(약 2억 5000만원)와 짐을 옮기는 데 쓴 12만 655파운드(약 2억 3000만원) 역시 지원받았다. 향후 1년 넘게 매달 2만 5000파운드(약 4700만원)의 ‘주거 수당’도 추가로 받는다. 이미 5개월치 주거 수당을 지급받은 상태다. 올해 슐만은 보너스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60만 파운드(약 104억 5000만원)까지 챙길 수 있다. 만일 3년 내 버버리 주가를 2배로 올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100 지수에 재진입시키면 360만 파운드(67억 2000만원)의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슐만은 미국 패션 브랜드 코치의 전 대표로, 버버리의 실적 회복을 위해 지난해 영입됐다. 그가 취임한 이후 버버리 주가는 약 50% 상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수입 관세 계획과 미국·중국 소비자 지출 감소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해 7월 물러난 전임 CEO 조나단 아케로이드에게도 약 150만 파운드(약 28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이는 1년치 급여와 연금, 현금 혜택을 포함한 금액이다. 아케로이드는 2021년 취임한 지 3년도 채 안 돼 회사를 떠났다. 이런 거액의 보수는 버버리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버버리는 지난해 3억 8300만 파운드(약 7145억원) 흑자에서 올해 6600만 파운드(약 1231억원)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이달 들어 버버리는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직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17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대규모 감원을 통해 기존 4000만 파운드(약 746억원) 절감 계획에 더해 6000만 파운드(약 1119억원)를 추가로 아끼겠다고 발표했다.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버버리는 직원 수를 줄여왔으며, 작년 대비 870명 이상 감소한 8459명이 근무 중이다.
  •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8.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480만 1581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051만 1035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7.8%)과 광주(76.3%), 전북(75.8%)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세종(72.9%)이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서울의 투표율은 68.4%로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3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65.8%)이었으며 제주(65.9%), 충남(66.2%), 인천(67.0%) 등의 순으로 낮았다.
  • “사표도 대신 내주세요”…3달 만에 퇴사하는 日 MZ세대

    “사표도 대신 내주세요”…3달 만에 퇴사하는 日 MZ세대

    일본에서 입사 3개월 만에 퇴사하는 ‘초단기 이직’이 늘고 있다. ‘시간 효율’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된 이른바 ‘타이파(타임 퍼포먼스)’ 현상이 채용 시장까지 번지면서, 기업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입사원이 입사 직후 빠르게 회사를 그만두는 ‘타이파 이직’이 확산 중”이라고 보도했다. 타이파는 비용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가성비(코스파)’에서 ‘비용(cost)’ 대신 ‘시간(time)’을 넣은 신조어다. 2시간짜리 영화를 10분 요약 영상으로 보거나, 그마저도 1.5배속으로 소비하는 식이다. 이 같은 시간 최적화 트렌드는 채용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닛케이는 “일부 신입사원은 지금의 환경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불안감에 빠른 이직을 택하고 있다”며 “성장 기회가 있음에도 조기에 단념하는 경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1년 대졸 입사자의 3년 내 이직률은 34.9%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리크루트 취직미래연구소가 발표한 ‘취업백서 2025’에선 “직장을 안이하게 결정했다”는 응답이 40%, “중요한 기준을 몰랐다”는 답변은 65.8%에 달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이직을 통해 임금을 쉽게 올릴 수 있다”는 인식도 확산 중이다. 사표도 ‘대행’…3개월 만에 퇴사 쏟아져 퇴사 대행 서비스도 호황이다. 대행 업체 ‘모무리’는 작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쿄·시나가와 지역에서만 1814건의 신입 퇴사를 도왔다. 가장 많은 퇴사가 몰린 시점은 입사 석 달 차인 5월로, 4~6월 퇴사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주요 퇴사 사유로는 ‘계약과 실제 근무조건의 괴리’가 꼽혔다. 이 같은 흐름엔 일본 특유의 고용시장 구조도 한몫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젊은 구직자 수요는 넘쳐나고, 기업들도 수시채용을 확대 중이다. 올해 대졸 취업률은 98%에 달했으며, 닛케이 자체 조사에선 중도 채용을 시행한 기업 비중이 4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후지쯔 등 대기업들도 대졸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사실상 ‘이직자 천국’이 열리고 있는 셈이다. “1년은 버텨야” 기업들 곤혹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초단기 근속자는 부담이다. 인재 소개업체 엔재팬은 “고객사들이 ‘1년 미만 근속자는 소개하지 말라’고 요청해오는 경우가 늘었다”고 밝혔다. 근속 1년 미만자는 재이직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엔재팬이 지난해 중도채용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60% 이상이 ‘3년 내 전직자(제2신졸)’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63%는 ‘전 직장에서 1년 미만 근속한 사람은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엔재팬 측은 “이직 사유와 관계없이 1년 미만 근속은 부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최소 3년은 일한 뒤 커리어 결정을 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조언했다.
  •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5%…지난 대선보다 0.7%p↑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5%…지난 대선보다 0.7%p↑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65.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338만 80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까지 합산하면 모두 2909만 7471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6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64.8% 대비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6.0%로 가장 높고 부산이 62.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64.9% ▲대구 63.3% ▲인천 63.7% ▲광주 74.0% ▲대전 65.3% ▲울산 64.4% ▲세종 70.0% ▲경기 65.3% ▲강원 66.3% ▲충북 64.2% ▲충남 63.4% ▲전북 73.8% ▲전남 76.0% ▲경북 65.2% ▲경남 64.1% ▲제주 63.3%로 기록됐다.
  • 지자체, 여름철 집중호우 선제 대응으로 재산·인명 피해 예방

    지자체, 여름철 집중호우 선제 대응으로 재산·인명 피해 예방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 강도가 강해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산·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홍수로 연평균 13명의 사망자와 257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잦은 집중호우로 홍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여름 집중호우와 국지성 홍수에 대비해 주요 하천 교량에 대한 선제적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왕복 8차선의 유등교가 내려앉아 전면 철거 후 재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도심 3대 하천에 있는 30개 교량을 대상으로 기상 악화 시 신속한 통제와 53명의 현장 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하천 수위 상승과 홍수 경보 발령 시 전담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교량 통제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 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신속히 차단할 방침이다. 각 교량에는 차량 통제 등에 필요한 라바콘 530개 등도 배치했다. 교량 통제가 이뤄지면서 도로 전광판과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 경로를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기후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 대응과 신속한 현장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주민점검청구제’를 시행한다. 주민점검청구제는 도로·교량·체육시설·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이다. 주민 신고지는 집중 안전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필요한 조처를 하게 된다. 다만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경우, 소송 또는 분쟁 중이거나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점검 등 관리가 되는 시설은 제외된다. 도는 13일까지 재난취약시설 1370여 곳을 대상으로 도민,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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