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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형지글로벌 29.9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형지글로벌 29.9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일 오전 9시 15분 형지글로벌(308100)가 등락률 +29.96%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형지글로벌은 개장 직후 5분간 1,284,27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0원 오른 4,945원이다. 한편 형지글로벌의 PER은 -2.26으로 평가되며, ROE는 -33.72%로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상승률 2위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현재가 66원으로 주가가 22.22%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자이글(234920)은 현재 6,120원으로 21.91%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4위 형지I&C(011080)는 18.94% 급등하며 1,0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DGP(060900)는 15.53%의 상승세를 타고 1,436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메가터치(446540)는 현재가 4,615원으로 14.94% 급등 중이다. 7위 대보마그네틱(290670)은 현재가 21,150원으로 12.20% 급등 중이다. 8위 젠큐릭스(229000)는 현재가 2,205원으로 12.04% 급등 중이다. 9위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은 현재가 32,550원으로 10.90% 상승 중이다. 10위 나노실리칸첨단소재(286750)는 현재가 2,340원으로 10.3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국비티비(219750) ▲9.99%, 지놈앤컴퍼니(314130) ▲9.19%, KX(122450) ▲8.86%, 파루(043200) ▲8.66%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온타이드 3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온타이드 30%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2일 오전 9시 10분 온타이드(00532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온타이드는 개장 직후 1,081,792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53원 오른 663원이다. 한편 온타이드의 PER은 55.25로 높아 주가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ROE는 -3.35%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이어 상승률 2위 애경케미칼(161000)은 현재가 13,070원으로 주가가 24.12%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일진디스플(020760)은 현재 1,096원으로 9.93% 상승하며 견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9.80% 상승하며 8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삼양홀딩스우(000075)는 9.18%의 상승세를 타고 9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주연테크(044380)는 현재가 415원으로 8.36% 상승 중이다. 7위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는 현재가 11,940원으로 7.28% 상승 중이다. 8위 애경산업(018250)은 현재가 17,150원으로 5.21% 상승 중이다. 9위 영흥(012160)은 현재가 599원으로 5.09% 상승 중이다. 10위 아센디오(012170)는 현재가 3,160원으로 4.9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국콜마(161890) ▲4.40%, LG씨엔에스(064400) ▲3.96%, AK홀딩스(006840) ▲3.89%, 코오롱글로벌우(003075) ▲3.79%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2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7.79%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590,918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33%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1.93%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검색비율 4위 다날(064260)은 개장 초반부터 4.35%의 하락률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카카오(035720)는 0.17%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현대로템(064350)은 등락률 -0.8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NAVER(035420)는 -1.34%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한화솔루션(009830)은 0.9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애경케미칼(161000)은 24.88%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위 현대차(005380)는 상승률 1.43%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넥슨게임즈(225570) ▲6.94%, LG씨엔에스(064400) ▲1.73%, 루닛(328130) ▼1.58%, SK이노베이션(096770) ▼4.03%, 한국전력(015760) ▼3.82%, POSCO홀딩스(005490) ▲0.91%, 카카오페이(377300) ▲3.00%, 한화오션(042660) ▲0.76%, 한미반도체(042700) ▼3.31%, 알테오젠(196170) ▲3.7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美증시 빅테크 종목, 혼조세 속 시장 변동성 반영

    [서울데이터랩]美증시 빅테크 종목, 혼조세 속 시장 변동성 반영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다른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했다. 엔비디아(NVDA)는 2.97% 하락하여 153.30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1.08% 하락하며 492.0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AAPL)은 1.29% 상승하여 207.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META)는 2.56% 하락했다. 브로드컴(AVGO)은 3.96% 하락세를 보였다. 아마존닷컴(AMZN)은 0.49%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0.22% 하락하여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 143,738,179주, 거래대금 43,245,068달러로 약 58조 7,268억원에 달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약 4.47%에 달했다. 두 번째로 거래대금이 많은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대금은 32,641,000달러로 약 44조 3,265억원에 이르렀으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87%였다. 세 번째로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애플로, 거래대금은 16,269,635달러로 약 22조 942억원에 달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52%를 기록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전반적으로 소폭의 변동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하며 44,494.94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하락하여 20,202.89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6,198.01포인트로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거래되었으며, 하루 거래량은 약 593,608천 주였다. 시작가는 44,061.49포인트였고, 장중 최고가는 44,604.15포인트, 최저가는 44,013.5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00.17포인트(0.91%)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460,475천 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작가는 20,290.61포인트였고, 최고가는 20,339.05포인트, 최저가는 20,105.42포인트로 하락하였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6.85포인트(-0.82%) 하락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3,552,404천 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일 대비 6.94포인트(-0.11%) 내렸다. 시작가는 6,187.25포인트, 최고가는 6,210.78포인트, 최저가는 6,177.97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5,833.47포인트로 상승하며 438.96포인트(2.85%) 올랐다. 나스닥 100 지수는 22,478.14포인트로 마무리하며 200.87포인트(-0.89%)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07.50포인트로 39.05포인트(-0.70%) 내렸다. VIX 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16.83포인트로 마감하며 0.10포인트(0.60%) 상승했다. VIX 지수가 20 미만을 기록하면서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 “러브버그, 스폰지밥처럼 캐릭터로”…친환경 인식 제안 나왔다

    “러브버그, 스폰지밥처럼 캐릭터로”…친환경 인식 제안 나왔다

    초여름 전국 곳곳에서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하며 방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대신 콘텐츠를 활용한 공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은 1일 발표한 ‘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 정책리포트에서 “현재 추세로 기온 상승이 지속될 경우 2070년에는 한반도 전역으로 러브버그의 확산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실제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주 빠르게 출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구원은 방제 전략에 있어 살충제를 중심으로 한 화학적 방제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의 위험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된 이후, 관련 법이 제정돼 2019년부터 시행되면서 국내에서는 살생물제품의 판매 전 환경부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국외 주요 기관들도 통합해충관리(IPM)의 기본 개념에서 ‘화학물질 사용 최소화’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비화학적 방제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화학물질을 사용하되,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제안은 러브버그를 ‘네모바지 스폰지밥’처럼 캐릭터화해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자는 전략이다. 연구원은 “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등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곤충을 친환경 생물로 인식시키는 콘텐츠 개발은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해양 생물학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폰지밥’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단순한 교육 위주 홍보보다는 스토리텔링과 흥미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가 필요하며,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통한 확산을 적극 권장했다. 연구원은 “최근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홍보 수단으로 1인 미디어를 자주 활용하고 있지만, 교육 위주 콘텐츠만으로는 시민들의 흥미를 끌기 어렵다”며 “곤충 관련 흥미 요소와 스토리를 결합한 캐릭터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중국 동남부와 일본 오키나와에 주로 서식했으나, 2022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대량 발견되기 시작했다. 토양 정화, 꽃가루 매개 등 환경적으로 이로운 역할을 하며 ‘익충(益蟲)’으로 분류된다. 다만, 6~7월 사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특성상 도시 생활에 불편을 주며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곤충 생태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친환경 콘텐츠를 통한 인식 개선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용인시, 장마 앞두고 축산·양봉 피해 예방 당부

    용인시, 장마 앞두고 축산·양봉 피해 예방 당부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벽체·축대 등 구조물의 손상 여부 사전 점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모터, 환풍기 등) 점검을 통한 누전 예방, 태양광 패널 등 부속시설 고정, 깔짚 확보 및 정기 소독 등 위생 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양봉농가 피해 안전 수칙에는 호우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벌통 유실 우려 지역에서의 사전 이동, 비탈면·절개지·토사 붕괴 우려 지역 등 위험 지역에서의 벌통 설치 금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한 벌통 고정 및 가림막 설치, 주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를 통한 침수 방지 등의 내용이 권고됐다.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고온다습한 환경 대비 축사 소독 및 방역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차량 및 출입자 방역수칙 준수, 지하수 사용 농가의 상수도 전환 권고, 폐사축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적정 처리 등이 담겼다. 또한 가축분뇨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조 및 퇴비사 균열·침하 여부 점검 및 보수,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덮개 설치, 액비·퇴비의 선제적 살포 또는 외부 반출, 퇴비 야적물의 비가림 조치 및 고정 등이 포함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용인시도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소상공인 함께 살게”… 울주, 특례보증·공공배달앱·신기술 지원

    “소상공인 함께 살게”… 울주, 특례보증·공공배달앱·신기술 지원

    군·금융권 6곳 600억원 융자 보증최대 8000만원 대출, 새달 2차 접수카드수수료 年 50만원 한도로 지원공공배달앱 수수료 1.5% 이하 적용신규 채용 후 석달 유지하면 지원금충남 당진 찾아 떡 제조 신기술 교육울산 울주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민관 협력 특례보증과 먹깨비앱 도입,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팀까지 신설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강화하고 있다. 울주군의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주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총 600억원 규모의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주군은 지난 5월 13일 군청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울주군, 울산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총 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참여 금융기관은 총 50억원을 공동 출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연체자나 체납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 사업은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폭넓은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를 기존 대비 2000만원 늘려 8000만원까지 확대했고,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1차 특례보증 대출은 접수 당일 마감 군은 5월 28일 1차 특례보증 신청을 받은 결과 온오프라인 접수가 당일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군은 다음달 2차 접수를 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또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민간 배달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먹깨비를 공공배달앱으로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다. 공공배달앱에 민간 배달앱 도입은 울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 군은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안내문,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이용 촉진 활동을 펼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를 1.5% 이하로 적용하고 가맹점 모집과 현장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공배달앱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먹깨비 고객센터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2718명으로 시작해 2021년 3365명, 2022년 3877명, 2023년 3974명, 지난해 4188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 6100만원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울주군 소상공인 홈페이지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뒤 선정해 다음달 통보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주지역 소상공인이 새롭게 직원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건비 지원제도를 도입했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1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군은 총예산 6억원을 들여 신규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이고,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이다. 소상공인이 5월부터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하면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예산을 고려해 1개 사업장에 1명만 지원한다. 이 밖에 군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려고 지난달부터 부과된 도로점용료 정기분을 25% 감면해 준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해당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무인결제기 등 디지털기기 도입 도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영환경개선은 옥외광고물,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및 고정식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무인결제기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도입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결과 신청자가 많아 올해 디지털기기 지원사업까지 확대했다. 군은 소상공인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울주지역 떡 만드는 소상공인들은 지난달 10일 충남 당진에서 떡 만드는 신기술을 배웠다. 신기술 교육은 전통 식품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울준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 노후 점포 환경개선 사업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등 올해 계획한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골목형 상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연내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송마차 나흘간 10만명… ‘추억의 포차’로 야간 관광객 유혹

    포송마차 나흘간 10만명… ‘추억의 포차’로 야간 관광객 유혹

    자치단체들이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향수를 자극하는 포장마차로 관광객 발길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재개장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한 ‘포송(포항+송도)마차’를 운영해 나흘간 10만여명의 발길을 끌어모았다고 1일 밝혔다. 올여름 18년 만에 재개장을 앞둔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 포송마차는 지난달 13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 야시장 형태로 열렸다.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포장마차 30여개를 조성해 여름밤 해변에서 문화공연과 각종 먹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기간 10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 매출은 평소 대비 약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현장 설문조사한 결과 방문객 중 26%는 포항 외 경북 지역, 14%는 수도권 등 타 시도에서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효과를 입증했다. 재방문 의향 또한 93%에 달해 향후 계절별 상설 야시장 또는 도심 상권 분산형 야간 축제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지난달 개장해 10월까지 운영한다. 7~8월 성수기에는 주 5일, 비성수기는 주 3일(금·토·일) 문을 연다. 방문객들은 파라솔에 앉아 먹거리와 함께 거리공연과 테마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4월 개최한 한내촌 봄꽃축제에서 포장마차 거리를 선보였고, 충북 제천시는 지난 2월 ‘제천빨간오뎅축제’를 개최하며 행사장을 포장마차 거리로 꾸몄다. 지자체들이 포장마차 운영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향수를 자극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야간 관광 상품으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특히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식당 등이 없는 농촌지역의 경우 손쉽게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다. 단양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은 오후 9시면 식당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 방문객들 불만이 적지 않았다”며 “포장마차 운영을 통해 밤에 놀 공간을 제공해 보니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과 생활인구 증가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년 만에 재개장을 앞둔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포송마차로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포송마차는 상권 회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모두 잡은 의미 있는 시도로 포항형 야간 경제 롤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 사업구조 재편 나선 태광산업… 화장품·에너지 등 조단위 투자

    태광산업이 주력 산업 악화로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을 인수하고 설립하는 데 조 단위의 자금을 투입한다. 사업구조 재편 없이 회사의 존립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에서다. 1일 태광산업은 올해와 내년에 1조 5000억원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세웠다. 예정대로 실행하면 연말까지 약 1조원을 집행하게 된다. 신규 진입을 모색하는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인수에 상당 부분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화장품 분야는 이미 투자 자회사를 설립해 뷰티 관련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며, 관심 업종의 신규 법인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애경그룹의 애경산업 인수 예비입찰에서 적격 인수 예비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광산업 외에 사모펀드가 참여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경산업은 AGE20’S를 비롯해 6개의 뷰티 브랜드와 케라시스, 바세린, 2080치약, 랩신 등 20개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리큐, 순샘, 홈백신 등 13개의 홈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 뷰티 기업이다. 애경그룹은 핵심 계열사이자 그룹 모태인 애경산업을 팔고 항공, 화학 중심으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의 경영권 지분 약 63%를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유보금으로 모든 투자자금을 충당할 수 없는 태광산업은 외부 자금 조달을 적극 모색 중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태광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금은 1조 9000억원이지만 실제 신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은 1조원 미만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태광산업은 기존 석유화학 및 섬유 부문에 5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며, 업황 악화에 대비해 3.5개월치 예비운영자금 5600억원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석유화학 2공장과 저융점섬유(LMF)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시설 철거와 인력 재배치에도 상당한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
  • 코스피 장중 3130선까지 뚫었다… 나흘 만에 또 연고점 ‘터치’

    코스피 장중 3130선까지 뚫었다… 나흘 만에 또 연고점 ‘터치’

    새 정부 출범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로 3000선을 돌파한 뒤 잠시 주춤했던 코스피가 랠리를 재개하며 3년 9개월 만에 장중 3130선을 돌파했다. 국회의 상법 개정 추진이 급물살을 타면서 지주사들의 주가가 급등했고 증시 상승 기대감에 증권주들도 다시 상승세에 올라탔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3089.65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133.52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5일(장중 최고 3129.09) 이후 4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더 높였다. 코스피가 장중 3130선을 돌파한 건 2021년 9월 28일(장중 최고 3134.46)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지주사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 중 6개가 지주사 주식이었다. HS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29.93% 상승하며 상한가를 찍었고 크라운해태홀딩스(+21.29%), 서연(+15.56%), 한화(+15.38%), 풍산홀딩스(+12.10%)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야당인 국민의힘까지 상법 개정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복상장 위험, 소액 주주 의사 반영 제한 등으로 그간 저평가됐던 지주사 종목들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의 대표 수혜 종목군으로 지목돼 왔다. ‘코스피 5000’을 공언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거듭했던 지주사 종목들의 주가가 법안 구체화가 임박했단 소식과 함께 한 단계 더 뛰어오른 셈이다. 증권가는 향후 지주사 종목들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급등해 온 지주사들 중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주주환원 노력 등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여력과 의지가 있는 기업, 자회사의 실적 모멘텀(동력), 실질적인 행동을 수반하는 기업들이 (2차 랠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상법 개정을 시작으로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증권업종에 대한 투심도 되살아났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KRX 증권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1% 상승했다. 지수에 포함된 11개 종목 중 삼성증권(-0.27%)만 제외하고 10개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 한은, 치솟는 가계빚에 금리인하 신중… ‘한도 6억’ 발표한 날, 7800억 대출 러시

    한은, 치솟는 가계빚에 금리인하 신중… ‘한도 6억’ 발표한 날, 7800억 대출 러시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말까지 가계대출 급증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고강도 추가 규제도 권고했다. 1일 한은 등에 따르면 유상대 부총재 등 집행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이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모두 지난해 8월 수준을 넘어서는 등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됐다”면서 “6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018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으며, 거래량도 지난해 최고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은은 “향후 가계대출은 이런 주택시장 과열의 영향으로 8~9월 중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통 은행이 대출을 신청받으면 실행되기까지 1~3개월이 소요된다. 이날부터 대출을 더욱 옥죄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됐지만 당분간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754조 8348억원으로, 지난달 말(748조 812억원)보다 6조 753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8월(9조 6259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견인했다. 지난달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99조 4250억원으로, 한 달 동안 5조 7634억원 늘어나며 지난해 9월(5조 9148억원)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정부가 수도권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력 규제 시행을 발표한 당일인 지난달 27일에도 가계대출은 7792억원 늘었다. 한은은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등 추가 규제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한편 주요 시중은행도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6개월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를 연 3.54~4.95%에서 연 3.62~5.03%로, 우리은행은 5년 간격으로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연 3.57~4.77%로 전일 대비 0.06% 포인트 인상했다. 같은 날 하나은행은 주담대 대환대출(갈아타기) 상품 최저금리를 연 3.73%에서 연 3.83%로 0.1% 포인트 올렸다.
  • 진성준 “부동산 세제 개편 당장은 검토 안 해”

    진성준 “부동산 세제 개편 당장은 검토 안 해”

    李 “주택 투자가 투기 돼 주거 불안정”… 주식 중심 투자 재강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응하기 위한 세제 개편을 지금 당장 검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재확인한 것으로, 우선은 6·27 부동산대책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이 대통령이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대선 기간) 약속을 했기 때문에 지금 세제 개편을 검토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도 세제 개편에 대해 “지금은 (검토하는 바가) 없다”고 했다. 그는 이달 초 종합 부동산대책 발표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다만 진 의장은 “대출 규제 대책의 효과가 잘 나타나면 추가적인 세제 개편 조치를 펼 필요가 없겠지만 (다른 조치가) 수반돼야 한다는 판단이 서면 그때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열어 뒀다. 진 의장은 또 공급 부족이 현실화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발표했던 3기 신도시는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연평균 3만 5000가구 정도 아파트가 착공됐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에서는 착공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며 “착공 후 3년을 입주 시기로 보면 당장 내년, 내후년이 되면 주택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급 부족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착공 가능한 것부터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공공재개발, 도심복합개발 등도 해야 한다는 게 진 의장의 주장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6·27대책을 ‘극약 처방’으로 평가하면서도 ‘풍선 효과’를 비롯한 부작용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정문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년층과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위축되거나 막힌 대출 수요가 제2 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 효과에 대해서도 정부는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도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까 자꾸 주택이 투자 수단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 왔다”며 부동산이 아닌 주식을 중심으로 한 자산 증식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이 대출 규제 강화 이후 부동산과 관련해 공개 발언한 것은 처음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부동산 관련 추가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에 “부동산 대출 규제가 나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더 시장 상황과 여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공급에 대한 요구도 있어 공급에 대한 (대책) 검토도 있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진 의장이 세제 개편을 당장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선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부터 여러 번 강조했던 사안”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세금 규제에 선을 그으면서 용적률·건폐율 상향을 통한 재건축·재개발 완화, 공공기관·기업 보유 유휴부지 개발, 과도한 업무·상가 용지의 주택용지 전환 등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대출 규제 강화에 대해 ‘자국민 역차별 셰셰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현장 의원총회에서 “우리 국민에게는 날벼락 대출 규제를 단 하루 만에 시행하는데 정작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 구성도 추진 중이다.
  • 대기업 64% 자사주 소각 외면… 경영권 다툼에 밀린 주주 이익 [주주 가치 보호 - 거버넌스 바꿔야 기업·주주가 산다]

    대기업 64% 자사주 소각 외면… 경영권 다툼에 밀린 주주 이익 [주주 가치 보호 - 거버넌스 바꿔야 기업·주주가 산다]

    자사주 늘리고, 주주환원 미루고… 총수 ‘경영권 방어’ 성벽 쌓기 국내 상장된 50대 그룹의 핵심 계열사 가운데 자기주식(자사주)을 5% 이상 보유한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올해 자사주 소각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본시장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에 힘입어 자사주 소각액은 3년여 사이 5배 늘었지만, 국내 주요 기업들은 여전히 주주환원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서울신문이 1일 50대 그룹의 핵심 계열사 64곳의 자사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자사주를 5% 이상 보유한 기업 33곳 가운데 올해 자사주 소각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곳은 12개사(36.4%, 미래에셋증권·두산·금호석유화학·고려아연·신세계·삼성물산·포스코홀딩스·키움증권·영풍·네이버·SK디스커버리·셀트리온)에 그쳤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바꿔 자사주 보유 비중이 5% 이상이면 자사주 현황과 처리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시하도록 했다. 자사주 대량 보유가 기업의 지배구조나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각 등의 주주환원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5% 이상 보유한 기업의 63.6% (21곳)는 “자사주 소각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32.5%로 50대 그룹 중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한 롯데지주는 최근 자사주 5%를 우호 세력인 롯데물산에 매각했는데, 자사주 소각 계획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자사주 보유 목적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웠지만, 실제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자사주 소각을 실행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신문이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와 50대 그룹 핵심 계열사 가운데 지난 3년간(2022~2024년) 자사주 비중을 늘린 기업들을 추가로 살펴본 결과 고려아연(12.3% 포인트)을 비롯한 23곳이 자사주 비중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신세계, 한화, 삼양통상, 포스코인터내셔널, LG, 롯데케미칼, 삼성전자, 한진칼, LS, 한화솔루션 등 10곳은 자사주를 늘리면서도 3년간 자사주를 소각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고 LG가 내년까지 전량 소각 계획을 발표한 정도다. 전체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액이 2022년 3조 1000억원에서 올해 5월 말 15조 2000억원으로 3년여 동안 5배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이재명 정부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침을 세우면서 최근 일부 기업에선 이를 피하기 위해 우호 세력에 서둘러 매각하거나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달 27일 자사주 전량(지분율 24.41%)을 교환 대상으로 하는 3186억원 규모의 EB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 명령을 부과받았다. 시장에서는 자사주를 교환하는 EB 발행의 경우 사실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동일한 효과가 있어 기존 일반 주주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올 상반기에만 11건의 자사주 기반 EB 발행 공시가 떴다. 텔코웨어와 신성통상 등 일부 상장사는 자사주 소각을 피해 자발적 상장폐지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자사주 제도가 기업들에 의해 남용되면서 주주환원이라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되레 주주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승영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사주 취득과 보유를 허용한 것은 기업이 재무구조를 효율화하고 배당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기업들이 경영권 보호 장치가 없다는 이유로 자사주를 남용했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자본시장 전문가는 “경영권 방어와 무관하게 지배주주에게 유리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자사주가 활용되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주주가치 제고를 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자사주 소각 요구와 주주 제안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밸류업의 모델로 삼고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 매년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도 많이 한다”면서 “주주환원의 원칙을 지키려면 적어도 3년 안에는 자사주를 소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엄마는 K드라마, 딸은 치즈닭갈비… 세대 잇는 열도의 ‘한류앓이’ [글로벌 인사이트]

    엄마는 K드라마, 딸은 치즈닭갈비… 세대 잇는 열도의 ‘한류앓이’ [글로벌 인사이트]

    부모 보던 ‘겨울연가’ 등 접한 1030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 스며들어 화장품·음식 등 실생활 속 소비 확장 SNS로 여행기·제품 후기 적극 생산18~29세 73% “한국에 친밀감 느껴” “봄에 서울에서 사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지난달 29일 오후 도쿄 신오쿠보의 한 한국 식자재마트에서 만난 일본인 우사미(29)는 음료수 ‘봉봉’과 과자 ‘꼬북칩’을 담으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그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달바’의 미스트를 즐겨 쓰고, 치즈닭갈비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다. 그의 첫 한류 체험은 “어렸을 때 할머니가 DVD로 보던 ‘겨울연가’(2003년 NHK 방영작)”라고 했다. ‘도쿄 속 작은 서울’로 불리는 신오쿠보 거리는 이날도 10~30대 여성들로 붐볐다. 거리 곳곳에 한글 간판이 즐비해 여기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데이트 나온 커플들은 최근 유행하는 ‘미나리 삼겹살집’ 앞에 줄을 섰고, 동남아 관광객들도 호떡이나 회오리 감자 같은 한국 길거리 음식을 손에 들고 거리를 누볐다. 우사미 또래의 일본 MZ세대는 1차 한류 붐을 이끈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부모 세대와 함께 보며 어릴 적부터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한 세대로 분류된다. 이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튜브나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여행기, 화장품 후기, K패션 리뷰를 스스로 제작·확산하며 직접 한류의 발신자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한국정보 미디어 편집장 마주’를 통해 한일 문화 비교, 한국 드라마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일본인 크리에이터 마주도 “중학교 때 부모님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처음 접했고 이후 꾸준히 한국 문화를 즐기게 됐다”고 소개한다. 그의 콘텐츠를 통해 한일 양국 유저들이 댓글로 소통하며 의견을 주고받는다. 변화한 플랫폼 환경이 국경을 넘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보는 문화’였던 한류는 이제 일본 젊은 세대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통한 한국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한국식 말투를 흉내 내는 10대들이 등장했고 “마지 고마워”(정말 고마워), “야바이인데”(대박인데) 같은 한일 혼합어가 유행처럼 퍼졌다. 감정적 수용은 실생활 소비로도 확장됐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이른바 ‘코스파’ 좋은 한국 화장품은 10~20대의 인기템이 됐고 신오쿠보를 넘어 아자부주반, 에비스 등 고급 상권에서도 한식당이 존재감을 넓혀 가고 있다. 신오쿠보 등 특정 지역을 넘어 도시 전반으로 번진 한류 일상화의 흐름은 최근 드라마 ‘마물’ 등 한일 공동 콘텐츠 제작이 잇따르는 배경으로도 연결된다.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일본인의 응답은 전체의 56.3%로, “느끼지 않는다”(43.0%)를 앞질렀다. 특히 18~29세에서는 72.5%가 친밀하다고 답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치·외교 긴장이 한일 민간 교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2011년 62.6%까지 올랐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인 2012년 39.2%로 급락했고 한일 갈등이 고조됐던 2019년에는 20%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토 히데토 센슈대 객원교수는 서울신문에 “한류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지만 역사적 맥락에 관한 관심은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지금의 교류가 감성적 이해에만 머물지 않고 사실 기반의 인식과 함께 균형 있게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혜경 여사, 여성기업인 만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

    김혜경 여사, 여성기업인 만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여성 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올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여성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모범 여성 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과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는 대홍코스텍의 진덕수 대표가 차지했다. 대홍코스텍은 철강재 압연 정밀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정밀 압연기술을 국산화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남성 기업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의 선봉에 서있다”며 “저성장·저출생 시대에 여성기업이 희망의 열쇠가 돼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생산의 증가를 넘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의 기반이 돼야 한다”며 “중기부는 여성 창업 사례가 더 널리 확산하도록 하고 우수한 여성 기업인이 경력 단절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건정연 “상반기 건설경기 IMF 이후 최악…3분기도 부진 예상”

    건정연 “상반기 건설경기 IMF 이후 최악…3분기도 부진 예상”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1일 발표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가 올 초부터 5월까지 2.9% 줄어들었다.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은 5월까지 각각 19.8%, 20.7% 감소했다. 특히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이 5월까지 21.1% 줄었는데, 이는 IMF 당시였던 1998년 3분기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기성은 진행 중인 공사 실적을 보여주는 지표로, 건설기업의 재무 악화는 물론 고용 감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정연은 3분기 전망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으로 건설지표 반등이 기대되지만, 그간 누적된 선행지표 감소세를 감안하면 건설경기 부진이 연말까지 이어질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건정연은 전문건설업 계약액에 대해 올 2분기가 전년 대비 감소 추세이며, 상대적으로 원도급공사 부진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2분기 주택시장은 서울과 일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방은 내림세가 계속되면서 양극화 구도가 심화하는 추세를 보인다. 올해 4월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 7793호로 절대 물량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지만, 전체 미분양의 76.5%가 지방에 집중됐다. 박선구 건설시장 부문 실장은 “상반기 건설경기는 IMF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모든 건설지표가 급감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건설수요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BYD ‘씰’ 국내 가격 4690만원 확정…日보다 990만원 저렴

    BYD ‘씰’ 국내 가격 4690만원 확정…日보다 990만원 저렴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중형 전기 세단 ‘씰 다이내믹 AWD’의 판매 가격을 469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호주(6만 1990호주달러)와 일본(605만엔) 대비 각 790만원, 990만원 이상 낮게 책정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4690만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을 반영한 가격으로, 아직 정부에서 산정하지 않은 전기차 보조금 혜택까지 포함되면 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407㎞ 수준이다. 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 절차가 끝나면 출시 일정이 확정된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는 (국내 첫 번째로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를 통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가격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고, 씰 출시를 통해 많은 고객이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고품질 전기 세단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관영 전북지사, “도전의 역사”를 “성공의 역사”로 바꾸겠다

    김관영 전북지사, “도전의 역사”를 “성공의 역사”로 바꾸겠다

    “도민과 함께 써온 도전의 역사를 위대한 성공의 역사로 바꾸겠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 도전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도전경성’의 믿음으로 전북을 바꾸는 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북특별법 통과, 대광법 개정, 대기업 계열사 7곳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세우며 “전북은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현실로,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1년은 전북의 꿈을 실현하고 전북의 미래를 책임있게 준비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김 지사는 “우리 도민의 뜨거운 지지 속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전북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지사 일문일답. -민선8기 4년차를 맞았다. 소회는 “지난 3년,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치열했던 시간이 쌓여 변화의 물꼬가 터지고 있다. 서울을 압도적으로 꺾고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가 되었고, 대기업 계열사 7곳 포함 198개 기업과 16조 5000억 원 투자 유치 등 경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도민께 겸손하고 도정엔 유능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 임기 마지막까지 지키겠다.”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성과는 “가장 큰 성과는 세계 최고의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과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협력을 본격화한 것이다. 메이요 클리닉이 위치한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는 인구 12만 정도의 소도시인데 도시 경제가 병원 중심으로 돌아갈 정도로 클리닉의 의료기술과 치료 수준은 세계 최고다. 연간 의료 수입만 25조 원에 달한다. 이런 병원이 이번에 전북과 손을 잡았다. 뇌 수술에 쓰이는 고정장치를 전북의 탄소 소재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이 장치를 탄소로 만들면 기존 알루미늄보다 무게는 3분의 1로 줄고 강도는 2배 이상 높아져서 의료 혁신이 가능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라 메이요 클리닉에서 쓰이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북 탄소소재로 바꿔 전 세계에 공급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 전북이 세계 의료시장으로 뻗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상황은 “국제경쟁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IOC가 지정한 ‘올림픽의날’에 맞춰서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도 차원에서 우선 출범시켰다. 2036명의 유치위원을 위촉해서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의 뜻을 전했다. 통상 국내 유치후보도시가 정해지면 두 달 이내에 국가 차원의 유치지원위원회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내란 사태와 대통령 선거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보폭을 넓히고 서둘러야 할 시점입이다. 총리님이 취임하는 대로 범국민 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국가 차원의 지원책도 이끌어내겠다. 광주, 대구, 대전, 충남, 충북과 함께 경기장을 나누는 연대 개최 전략은 서울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서 가장 경제적인 올림픽을 실현해 낼 생각이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대선 기간 “전주올림픽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하신 만큼 정부와 함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완주군 방문이 다시 한번 무산됐다.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찬성이든 반대든 각자의 입장은 존중받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모두 같은 도민이라는 사실이다. 지역의 삶과 미래를 위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경청해야 한다. 차이와 갈등이 있다면 그것을 이해하고 조율해 나가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합리적 토론이 전제되어야 하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의 말을 귀 기울이는 게 기본이다. 최종적으로는 다수결 투표로 결론을 내고, 다수는 소수의 목소리를 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다. 언제든, 어떤 주제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군민들께서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통합에 도지사가 나서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번 통합 논의는 과거와 다르게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작년 6월 완주군민 6000여명이 주민투표를 공식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법적 요건인 투표권자 총수의 50분의 1을 충족시킨 것이다. 이후 절차에 따라서 군과 도를 거쳐 통합건의서가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됐고, 위원회에서는 주민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을 인정했다. 지금은 행정안전부가 통합 권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통합의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군민’이다. 서로의 생각을 듣고 완주의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는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완주 전주 통합에 대한 지사의 생각은 “올해 들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군민들께서 꼭 깊이 고민하고 판단에 참고해야 할 중대한 변화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전주 하계올림픽이다. 올림픽은 도시 이름으로 유치가 추진된다. 지금의 전주와 완주가 통합된 이후의 규모와 경쟁력을 비교해보면, 국제 무대에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는 명약관화하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완주 군민들께 돌아갈 브랜드 가치와 여러 혜택도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둘째는 대광법 통과다. 28년 만에 통과된 대광법으로 전주권 광역교통망이 본격화되는데, 핵심 축은 완주의 간선도로다. 통합이 이 교통망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살펴봐야 한다. 세 번째는 새로운 정부의 탄생이다. 이재명 정부는 시군 통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통합 추진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와 지원이 어떻게 달라질지, 신중히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8년 만에 대광법이 통과됐다. 앞으로 과제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전주권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과 협의체를 만들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있습다. 8월까지 시군 의견을 다 모아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서 3특 체제에 대비하는 전북발(發)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지나고 있다. 도민이 체감할 변화가 있는지. “지난 1년 동안 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를 바탕으로 75개 과제를 만들고, 그중 58개를 실제로 실행했다. 농생명산업지구, 새만금 고용특구처럼 전북만의 강점을 살린 산업기반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 아직 체감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특례가 제대로 뿌리내리면 인구가 늘고 기업이 오고 돈이 돈다. 그 시간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전북은 ‘대한민국 미래정책과 산업의 테스트베드’를 자임하고 있다. 누구도 해보지 않은 정책과 산업을 전북에서 과감히 시도해 확산시키고, 대한민국 도약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지난 3년간의 투자 유치 상황은 “총 198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16조 4611억원을 유치했다. 최근 10년간 전북의 연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약 3조 원이었는데, 지금은 연평균 5조 원을 훌쩍 넘기며 두 배 가까운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전체 유치 기업의 27%가 미래첨단산업 기업으로,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75%에 달한다. 전북의 산업생태계가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로 바뀌고 있다는 방증이다. 앞으로도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합, 방위산업, 이차전지 같은 미래산업 핵심기업을 더 끌어오겠다. 틈새시장을 노려 탄소소재를 융합한 의료기기, 새만금을 활용한 무인 방위산업 실험 같은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하겠다. 기회발전특구 확대, 국가산단 조성, 노후산단 재정비까지 기업이 오고 싶은 기반을 촘촘히 깔겠다. 2800명까지 늘어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같은 전북만의 혁신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 -새만금 개발에 관한 비전은. “새만금을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규제 프리존으로 만들겠다. 다른 지역에서 할 수 없는 기술과 산업을 먼저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만금을 키워보자는 것이다. 19세기 미국이 서부 개척으로 성장했듯, 새만금을 대한민국 프런티어의 상징으로 삼자는 게 제 구상이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는 1년만 늦어져도 선두 그룹을 따라가기 어렵다. 그래서 새만금에서 선도적으로 규제를 풀어 시도하고, 전국으로 성과를 확산시키자는 것이다. 지금 새만금에서는 바이오, 방위산업, AI 농생명 산업, 이차전지 등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다. AI 농기계로 유명한 미국 존 디어가 “우리는 인류를 대신해 혁신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것처럼, 새만금에서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혁신적인 산업을 직접 개발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다.” -공공의대도 핵심과제다. 추진 계획은. “공공의대는 전북의 오랜 염원이다.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수도권에 몰린 의사 인력을 지역으로 돌리고,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꼭 필요합하다. 이번 정부도 대통령 공약으로 약속했고, 보건복지부도 내부 업무보고에 설립 계획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공공의대를 설립할 준비가 다 끝나 있다. 이제는 입법이 남았다. 계류된 공공의대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의료계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았다. “30년간 지방은 많이 성숙했다. 이제는 예산과 인사, 제도 설계 같은 핵심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 특히 지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적인 재정 개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소비세 전환 비율을 높이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다시 짜야 합니다. 지방교부세는 인구감소나 고령화 같은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16. 도민께 하고 싶은 말씀은. 전북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하계올림픽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동서화합,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새만금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키워내겠다.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다양한 산업들이 실험되고 성장하면, 기업도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다. 지난 3년간 우리는 곳곳에서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저는 도민과 함께라면 전북은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직 도민만 보고, 오직 민생만 보고, 오직 전북만 보고 가겠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
  • 한은 “가계대출 과열 진정 때까지 금리인하 신중”

    한은 “가계대출 과열 진정 때까지 금리인하 신중”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말까지 가계대출 급증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고강도 추가 규제도 권고했다. 1일 한은 등에 따르면 유상대 부총재 등 집행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이 가격 상승세와 거래량 모두 지난해 8월 수준을 넘어서는 등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됐다”면서 “6월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018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으며, 거래량도 지난해 최고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은은 “향후 가계대출은 이런 주택시장 과열의 영향으로 8~9월 중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통 은행이 대출을 신청받으면 실행되기까지 1~3개월이 소요된다. 이날부터 대출을 더욱 옥죄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됐지만, 당분간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추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754조 8348억원으로, 지난달 말(748조 812억원)보다 6조 753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8월(9조 6259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견인했다. 지난달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99조 4250억원으로, 한 달 동안 5조 7634억원 늘어나며 지난해 9월(5조 9148억원)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정부가 수도권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력 규제 시행을 발표한 당일인 지난달 27일에도 가계대출은 7792억원 늘었다. 한은은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가 주택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한은은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 및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등 추가 규제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한은은 금융기관 주담대에 대한 위험 가중치 상향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자본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마음껏 늘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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