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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훈모 시장,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대폭 확대···상시 10~15%

    손훈모 시장,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대폭 확대···상시 10~15%

    손훈모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대폭 확대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달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 손 시장은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해당 부서에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163억원 증액하면서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는 역대 최대인 2200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상시 할인율을 5%에서 10%로, 특별 할인율은 10%에서 15%로 상향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지난 4일 이같은 예산 증액을 중심으로 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7386억원 대비 634억원(3.7%)을 증가한 1조 8020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하는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이다. 폭염 대응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을 긴급 투입하고 국·특별시비 보조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사용한 성립전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10~15% 할인) 163억원 ▲북부노인복지센터 건립 71억원 ▲도로, 배수로, 경로당 등 폭염·재난 대응사업 30억원 ▲오천 그린아일랜드 원상복구 설계 1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북부노인복지센터 연내 준공과 경로당 에어컨 교체 등을 포함한 긴급 민원 대응예산을 확대하며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며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민선9기 첫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위해 긴급한 재정수요만 담은 원포인트 추경이다”며 “시민주권시대에는 어느 한 사람의 목소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 경제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9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돈 많으면 외모만 볼까…100억 자산가들이 꼽은 재혼 조건

    돈 많으면 외모만 볼까…100억 자산가들이 꼽은 재혼 조건

    재혼을 원하는 남성 가운데 보유 재산이 많을수록 상대 여성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남성 12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4%가 재혼 상대에게 ‘자립 가능한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상대의 경제력은 ‘자립 가능’이 30.0%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여유’가 28.4%로 뒤를 이었다. ‘경제력은 무관하다’는 응답은 25.8%, ‘생계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은 15.8%였다. 특히 고액 자산가일수록 상대의 경제력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강했다. 재산이 100억원 이상인 남성 가운데 43.3%는 재혼 상대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답했다. ‘자립 가능’까지 포함하면 66.6%가 상대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요구했다. 재산이 50억~100억원인 남성도 ‘경제적 여유’ 33.3%, ‘자립 가능’ 26.7%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60.0%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거나 여유 있는 여성을 원한 셈이다. 실제 업체를 찾은 70억원대 자산가인 60대 세무사 A씨는 “성실하게 살아온 분 중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여성을 원한다”며 “남에게 기대려는 빈대 근성을 가진 여성은 절대 사절”이라고 말했다. 연 매출 1500억원, 개인 자산 250억원 규모의 50대 경영인 B씨도 “소득이나 재산이 본인 앞가림을 할 정도는 돼야 한다”며 “부양해야 할 자녀나 부모가 있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5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50대 C씨는 더욱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재혼이 되려면 상대도 최소한 내 재산의 50~60%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원활한 노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재산이 20억~50억원인 남성은 ‘자립 가능’이 33.3%로 가장 많았지만 ‘무관하다’는 응답도 30.0%에 달했다. 20억원 이하 그룹에서는 ‘자립 가능’이 36.7%였으며 ‘무관’과 ‘생계 충당 수준’이 각각 23.3%로 나타났다. 업체 측은 고액 자산가의 재산 보호 심리와 비슷한 경제적 배경을 가진 상대를 찾는 ‘동류혼’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산이 많은 돌싱들은 재혼 후 다시 이혼할 가능성에 대비해 자신의 재산을 보존하려는 심리가 강하다”며 “골프와 고급 외식, 문화 활동 등 비슷한 생활 방식을 공유하면서 비용도 대등하게 분담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외모나 경제력 같은 외적인 조건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행복한 재혼 생활에 필요한 정서적 유대감과 성향 등 중요한 요소를 놓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마른장마·폭염 겹쳐 수목 고사 위기…부산시, 최고 단계 대응

    마른장마·폭염 겹쳐 수목 고사 위기…부산시, 최고 단계 대응

    마른장마 뒤에 폭염까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부산시가 녹지대 보존을 위한 수목 고사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폭염대비 가로수 및 녹지대 관리계획’에 따라 수목 고사를 막기 위한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폭염경보 발령 시 비상 1단계(경계)를 적용해 녹지대를 관리한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인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비상 2단계(심각)를 적용한다. 지난달 13일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는 취약 수목을 점검하고 최근 3년간 새로 심은 수목 등 43만 그루에 급수하는 등 초기 대응을 시작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29일부터는 비상 2단계로 격상해 가로수와 녹지대를 관리하고 있다. 급수 대상목 범위를 도시녹화사업장 수목 전체로 확대하고 급수 횟수를 늘렸으며, 지난달 말까지 68만 그루에 급수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고 급수용 차량 임차를 확대하고 가용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6개 구·군 도시녹화사업장 관리부서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급수 차량 임차, 관리 자재 구입 비용 2억 2000만 원을 배정했다. 시는 구·군,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수목 생육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생육 이상이 확인되는 수목은 즉시 급수와 응급조치를 실시해 도시녹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른장마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져 도시녹화사업장의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빈틈없는 관리로 시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폭염·가뭄 비상…경북도, 국비 17억원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

    폭염·가뭄 비상…경북도, 국비 17억원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

    경북도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과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2억원 등 모두 17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가뭄이 극심한 포항, 경주, 영천 등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양수 장비 운용, 하천 굴착, 살수차 임차 등 단기간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입한다. 도는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저수지 저수율과 토양 유효 수분율 등 주요 가뭄 지표를 면밀히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3.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의 74.9% 수준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밭 토양 유효 수분율은 42.7%로 ‘주의’ 단계에 진입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분율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나뉜다. 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토양 수분 감소가 빨라지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 등 영농 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확보한 재원을 적기에 투입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는 등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2030년 대구에 들어선다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2030년 대구에 들어선다

    대구에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가 건립된다. 국내 로봇 기술의 안전성 검증과 국제표준 기반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사업’의 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로봇의 동적 안정성과 인공지능(AI) 신뢰성, 사이버 보안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시험·평가부터 실증,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센터는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96억원 등 총 사업비 186억 원을 들여 달성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하며, 고등기술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5개 전문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이 사업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가 늘면서 빠르게 강화되는 글로벌 안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과 사이버복원력법(CRA) 등 해외 진출 장벽에 대비해 국내 기업의 인증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CRA는 EU 국가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대부분의 제품에 필수 사이버 보안 요건을 규정한 법이다. 제조업체는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강화하고 시장 출시 후에도 보안 업데이트 및 취약점 대응 의무를 지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막대한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는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완결형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안전인증 거점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구를 세계적인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하늘서 쏟아지는 ‘지옥’…러, 7월 한 달간 유도공중폭탄 8300발 역대 최다 투하 [핫이슈]

    하늘서 쏟아지는 ‘지옥’…러, 7월 한 달간 유도공중폭탄 8300발 역대 최다 투하 [핫이슈]

    4년이 넘는 장기화한 전쟁 중에도 러시아의 공격 강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4일(현지시간) 7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250건 이상 총 7922건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는 6월(7316건)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진지 공격이 약 9만 7000건이며 이 중 1300건 이상이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러시아의 유도공중폭탄(KAB) 공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는 7월 한 달간 총 8300발 이상의 KAB를 투하했는데, 이는 개전 이후 월간 최고치다. KAB는 일반 재래식 폭탄에 정밀 유도 키트나 탐색기를 장착한 것으로 우크라이나군의 진지와 요새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는 6월에도 8266발을 투하해 기록을 세웠다”면서 “월별 연속 증가세는 러시아가 KAB의 빠른 생산 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무기로 이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러시아의 7월 파상 공세는 4년 만에 가장 많은 민간인 사상자도 낳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7월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377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2129명 발생했다. 특히 5월(2066명), 6월(2283명), 7월(2506명) 계속해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최악의 인명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특히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이번 전쟁의 최대 피해자가 민간인임을 말해준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대규모 KAB 전술이 최전방 요새뿐만 아니라 자포리자, 하르키우, 수미 등 후방 민간인 주거 지역과 물류센터를 무차별 타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정유시설,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센터 등 수십 곳을 파괴해 많은 사상자와 경제적 피해를 줬다.
  • 고령층 취업자 첫 1000만명 돌파…고령층 10명 중 7명 “73.6세까지 일하고 싶다”

    고령층 취업자 첫 1000만명 돌파…고령층 10명 중 7명 “73.6세까지 일하고 싶다”

    55~79세 고령 취업자 수가 올해 처음 1000만명을 돌파했다. 고령 인구 10명 중 7명은 적어도 73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했다. 실버 세대가 일하는 가장 큰 목적은 ‘생활비 보탬’이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701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7만명 늘었다. 이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036만 2000명으로 같은 기간 35만명 증가했다. 다시 취업자만 추리면 1012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34만 5000명 증가했다. 고령 취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건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고령화 추세 속 고령층 노동시장의 규모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는 의미다. 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은 60.9%, 고용률은 59.5%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와 같았다 고령층이 늘면서 자신의 일터를 ‘평생직장’으로 여기고 오래 다니는 경향이 확인됐다. 취업 경험자 중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에서 지금도 일하는 비중은 30.5%로 지난해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 기간은 17년 7.1개월로 지난해보다 0.5개월 길어졌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은 53.0세로 집계됐다.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로는 사업 부진·조업 중단·휴·폐업이 2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강 악화(22.1%), 가족 돌봄(15.2%), 정년퇴직(13.2%) 순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은 1178만 2000명(69.2%)으로 1년 새 36만 1000명 늘었다. 희망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3.6세로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근로 희망 사유로는 ‘생활비에 보태려고’(53.4%)가 가장 많이 꼽혔다. 2022년 이후 내림세가 이어져 2005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과반을 기록했다. 한편 ‘일하는 즐거움’을 이유로 꼽은 응답은 36.7%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늘었다. 2021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다.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고령층의 비율은 52.7%(896만 9000명)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다. 하지만 1인 가구 최저 생계비 154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연금액이 113만원으로 61만원의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더 많았다.
  • ‘매출 68% 북미·유럽서’…K뷰티 인기에 에이피알 상반기 최대 실적

    ‘매출 68% 북미·유럽서’…K뷰티 인기에 에이피알 상반기 최대 실적

    K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를 보유한 에이피알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입어 지난 2분기와 올해 상반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에이피알은 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75억원, 영업이익 1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2%, 134.5%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3609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지난해 연간 매출액(1조 5273억원)에 육박했다. 회사는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뷰티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두 지역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40%에서 올해 68%까지 확대됐다. 북미에선 ‘타겟’, ‘월마트’ 등 현지 대형마트 입점을 확대했고, 하반기 ‘코스트코’ 입점을 앞두고 있다. 유럽에선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렸다. 에이피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아모레퍼시픽그룹(1228억원)을 앞서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정체는 ‘엑스맨’?…이란 “휴전 덕분에 미사일·드론 많이 만들었다” 인정 [밀리터리+]

    트럼프 정체는 ‘엑스맨’?…이란 “휴전 덕분에 미사일·드론 많이 만들었다” 인정 [밀리터리+]

    이란이 휴전 기간 동안 미사일과 드론 등 군사력 재건에 주력해 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압박해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게 한 일이 사실상 이란에 도움이 된 것이다. 알자지라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란군 대변인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준장은 국영 TV에 “우리는 양해각서가 제시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고, 휴전 기간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휴전 기간 기존 군사 장비를 군에 도입하고 신규 장비를 수입하는 한편, 전쟁으로 손상된 무기체계를 수리·복구하거나 새로운 무기를 생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차세대 드론도 실전에 투입됐으며 구체적인 사양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지드 에븐 레자 이란 국방부 장관 대행도 지난달 “미사일과 드론 생산을 단 하루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따라 드론 생산량이 전쟁 이전보다 3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휴전 기간 미사일 생산량이 증가했고 실전 경험을 토대로 미사일 정확도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 측은 자국이 보유한 미사일 비축량이나 국내 무기 생산시설 및 방공망이 입은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란이 군사력 재건에 사실상 성공했다는 평가는 미국 내부에서도 꾸준히 나온 바 있다. 지난 6월 미국 언론들은 이란이 전쟁 이전 미사일 재고의 약 70%, 드론 전력의 약 40%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장기간 비대칭 군사작전을 수행할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방공망의 경우 미국의 공습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IRGC와 정규군은 지난 한 달간 이란 남부 지역에서 순항미사일과 미군의 MQ-9·MQ-1 무인기 등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함께 이란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을 결정하자 “휴전은 이란에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만 벌어주는 것”이라며 우려한 바 있다.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군사력 재건을 위한 시간을 벌어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트럼프의 새 공격 승인 철회, 이란의 재건된 군사력 때문”이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말 예정돼 있던 새 군사 작전 승인을 갑작스럽게 철회한 배경에 달라진 이란의 군사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IRGC 고위 사령관 출신인 호세인 카나니 모가담은 알자지라에 “우리는 지하 미사일 및 드론 기지에 무기를 비축하고 있으며, 이 기지의 새로운 시설들이 점차 작전선에 편입되고 있다”며 “이 같은 군사력 분산과 지하 시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여러 차례 취소한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알자지라는 “이란은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군사력 재건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란 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재개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우방국들의 ‘도움의 손길’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주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중국산 휴대용 대공미사일 발사기 최대 400대를 조만간 공급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첫 선적분은 파키스탄을 경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과 파키스탄은 해당 보도를 부인했으며 이란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미국, 장거리 정밀 미사일 모두 소진이란이 꾸준히 군사력을 재건하는 동안 미국은 장거리 정밀 미사일을 사실상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4일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미 육군은 이란과의 5개월간의 전쟁 동안 고도 정밀 장거리 미사일의 전 세계 재고 대부분을 소모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충돌 시 미군의 대비 태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언급된 장거리 정밀 미사일은 육군의 지대지 무기인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에이태큼스)과 정밀타격미사일(PrSM)이다. 소식통 중 2명은 “미국은 이 무기들의 사실상 전량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지난 2~7월 사이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의 약 65%가 소모되었으며, 사드(THAAD) 요격 미사일은 이란 전쟁 개시 시점보다 최소 3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미국은 이란 전쟁 시작 이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전 세계에 공급된 재고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양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이터 보도가 나온 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을 인용해 “미국은 전 세계 어느 누구보다 훨씬 더 많은 무기와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무기가 있다”고 반박했다. 다만 에이태큼스 및 사드 등을 제조하는 록히드 마틴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나 공급 수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토마호크 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제조하는 레이시온도 대답을 아꼈다.
  • 폭염·가뭄에 멈춘 물놀이장…생활용수 확보 ‘비상’

    폭염·가뭄에 멈춘 물놀이장…생활용수 확보 ‘비상’

    역대급 폭염과 가뭄으로 남부 지역이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일부 또는 전면 취소하고 있다. 경북 청도군은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화양읍에 있는 ‘빛나래상상마당 어린이 물놀이장’을 축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우선 물 소모량이 많고 지속적인 급수가 필요한 ‘유아용 물놀이장’과 ‘실개천’의 주중 운영을 중단한다. 그러나 방학 기간 해당 시설 방문을 계획한 주민들을 위해 평일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주말에는 실개천을 제외한 다른 물놀이 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이 시설은 최근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하루 평균 400명 안팎이 찾고 있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단성면 묵곡생태숲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었던 ‘묵곡생태숲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전면 취소했다. 애초 산청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에어 풀장·워터슬라이드 등을 설치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사전 예약도 진행했다. 하지만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 사용량이 급증해 지역 내 생활용수 공급에 경고등이 켜지자,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실제 지난 3일 오전 10시 기준 산청군 단성정수장 수위는 1.9m 수준이다. 만수위인 3.9m 대비 2m, 평상시 수위인 3m에 비해서는 1.1m 정도 떨어진 수치다. 생활용수 공급 위험 수위인 1m까지 0.9m 정도만 남은 상태다. 아직 위험 단계는 아니지만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장담하기 어렵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소중한 여름 추억을 주기 위해 준비했던 물놀이장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고 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강세…광전자 24%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강세…광전자 24%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

    5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상위 종목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선, 건설, 반도체, 2차전지 및 소재 관련 종목들이 장중 활발한 거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대원전선(006340)이 3704만7157주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대원전선은 1만5480원으로 전일 대비 12.26% 상승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1385만3670주, 광전자(017900)가 1198만7684주를 기록했다. 광전자는 7220원으로 24.05% 급등하며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24만8750원으로 3.65% 올랐고 거래대금은 3조4470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167만3000원으로 6.09% 상승했으며 거래대금은 3조7884억100만원으로, 장중 시장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주와 전선주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대우건설(047040)은 6.71% 상승한 1만6220원, GS건설(006360)은 8.35% 오른 3만1150원, 금호건설(002990)은 3.64% 오른 9960원에 거래됐다. 대한전선(001440)도 8.82% 상승한 2만775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대원전선 역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한화솔루션(009830)이 3만950원으로 15.49% 상승했고, 티엠씨(217590)는 1만4110원으로 13.70%,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1025원으로 13.64% 각각 올랐다. 금호타이어(073240)는 6.88%, 팬오션(028670)은 4.26%, 대한항공(003490)은 4.02% 상승하며 경기민감주 전반에도 온기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반면 상승 종목 중심의 장세 속에서도 카카오(035720)는 3만8250원으로 0.92%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제한됐다. 한온시스템(018880)도 1.78%, LG디스플레이(034220)는 2.41%, 흥아해운(003280)은 1.21% 상승하는 등 일부 종목은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피 거래상위 종목군은 대형 반도체주와 중소형 개별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은 대원전선에, 거래대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강세 우위…이오테크닉스 6%대 상승, 알테오젠 시총 1위 유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강세 우위…이오테크닉스 6%대 상승, 알테오젠 시총 1위 유지

    5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8개 종목이 오르고 2개 종목만 내리며 투자심리가 대형주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27만6500원으로 전일 대비 9500원(3.56%)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4조8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086520)는 8만3000원으로 1000원(1.22%)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2300원으로 200원(0.20%)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7만3000원으로 6000원(1.28%) 상승하며 시가총액 9조1761억원을 나타냈다. 반도체·장비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4만1600원으로 5600원(4.12%) 상승했고, 원익IPS(240810)는 9만8200원으로 1700원(1.76%) 올랐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2만9500원으로 2만500원(6.63%) 급등해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노공업(058470)도 6만6600원으로 2200원(3.42%) 상승했고, 심텍(222800)은 10만700원으로 3600원(3.71%) 올랐다. 피에스케이(319660) 역시 12만7900원으로 1900원(1.51%)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주도 대체로 견조했다. HLB(028300)는 3만5450원으로 1100원(3.20%) 상승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만1600원으로 1200원(1.49%) 올랐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1만1600원으로 1700원(1.55%) 상승했으며, 삼천당제약(000250)은 17만1200원으로 3900원(2.33%) 뛰었다. 펩트론(087010)은 17만3900원으로 100원(0.06%) 오르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38만500원으로 4000원(1.04%) 하락해 바이오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로봇·성장주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로보티즈(108490)는 23만4500원으로 2000원(0.86%) 상승했고, 케어젠(214370)은 6만4700원으로 400원(0.62%) 올랐다. 파두(440110)는 6만5500원으로 3600원(5.82%) 급등하며 높은 탄력을 보였다. 휴젤(145020)은 26만원으로 2000원(0.78%) 상승했으며, 외국인비율은 56.53%로 집계돼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원익IPS가 88만6210주로 가장 활발했고, 주성엔지니어링 77만6340주, HLB 62만8935주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비율은 휴젤(56.53%), 리노공업(32.50%), 이오테크닉스(29.73%), 파두(26.84%)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장중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주요 성장 업종 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우위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고평가 종목과 실적 민감주를 중심으로는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상위주 장중 강세…SK하이닉스 6%대 상승, 삼성전기 11%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상위주 장중 강세…SK하이닉스 6%대 상승, 삼성전기 11% 급등

    5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며 장중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주사, 자동차, 조선, 2차전지 관련 종목까지 상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총상위주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24만8500원으로 전일 대비 8500원(3.54%) 상승했고, 거래량은 1350만2345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만4100원으로 7700원(4.37%)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167만5000원으로 9만8000원(6.21%) 뛰었고, 외국인비율은 50.95%로 집계됐다. 이날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삼성전기(009150)가 두드러졌다. 삼성전기는 132만원으로 13만5000원(11.39%) 급등했고, 거래량은 53만953주를 나타냈다. SK(034730)도 56만원으로 4만2000원(8.11%)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물산(028260)은 34만3000원으로 2만500원(6.36%), SK스퀘어(402340)는 112만9000원으로 6만9000원(6.51%) 각각 상승했다. 자동차주도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40만5500원으로 1만3000원(3.31%) 상승했고, 기아(000270)는 13만3500원으로 3900원(3.01%)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는 50만7000원으로 2만5500원(5.30%) 상승해 완성차와 부품주가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방산·기계 관련 종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0만8000원으로 2만5000원(5.18%)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6450원으로 3450원(4.73%)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0만6000원으로 2000원(0.20%)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금융주와 바이오주는 비교적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105560)은 17만1200원으로 2400원(1.42%), 신한지주(055550)는 10만3700원으로 1400원(1.37%) 각각 상승했다. 삼성생명(032830)도 28만5500원으로 7500원(2.70%) 올랐다. 바이오 대형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8만8000원으로 1만2000원(0.81%)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9만1600원으로 5800원(3.12%) 올랐다. 인터넷과 2차전지 대표주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NAVER(035420)는 23만1000원으로 4500원(1.99%)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만5000원으로 6500원(1.98%) 올랐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PER이 -48.90, ROE가 -5.19로 집계돼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군은 낙폭 종목 없이 전 종목이 상승하는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지주사, 자동차 관련 종목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지면서 지수 견인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장중 수급 변화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은 이어지겠지만, 현재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위험선호 심리가 우세한 장세로 해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급등세…빛과전자·이노인스트루먼트·마키나락스 상한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급등세…빛과전자·이노인스트루먼트·마키나락스 상한가

    5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거래상위 종목 다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통신장비, 전자부품, 인공지능(AI), 로봇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한가와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이 대거 출현했다. 거래량 1위는 대한광통신(010170)으로 3217만8215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전일 대비 19.84% 오른 1만220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3857억5900만원으로 집계돼 종목별 매매 집중도가 높았다. 빛과전자(069540)는 2907만5909주가 손바뀜하며 29.89% 오른 28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매도호가가 비어 있는 모습이다.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역시 1090만3235주 거래되며 30.00% 오른 988원으로 상한가에 올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상승폭 상위권에서는 마키나락스(477850)가 29.85% 오른 2만980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고,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14.08% 오른 9400원, 성호전자(043260)는 14.34% 오른 1만9220원을 나타냈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는 13.66% 오른 1647원, 랩지노믹스(084650)는 13.05% 오른 849원, 알트(459550)는 10.82% 오른 1976원으로 거래됐다. 우리기술(032820)과 일승(333430)도 각각 9.32%, 9.15% 상승하며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대한광통신에 이어 디앤디파마텍(347850)이 3033억8000만원으로 많았지만 주가는 17.44% 내린 5만3500원으로 급락했다. 상승 종목이 우세한 장세 속에서 디앤디파마텍은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마키나락스는 1313억6800만원, 성호전자는 831억5800만원, 빛과전자는 805억77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종목 가운데서는 우리기술이 2조475억원으로 비교적 큰 몸집을 유지한 채 1만1850원까지 올랐고, 디앤디파마텍은 2조4523억원, 대한광통신은 1조8969억원, 성호전자는 1조3789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성호전자의 PER은 3.29배, ROE는 46.27%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었고, 매드업(0039P0)은 PER 12.79배, ROE 84.39%, JW신약(067290)은 PER 11.57배, ROE 46.30%를 기록했다. 반면 적자 상태를 반영한 음수 PER 종목도 다수 포진했다. 대한광통신, 빛과전자, 삼기에너지솔루션즈, 알트, 이노인스트루먼트, 랩지노믹스, 디앤디파마텍, 마키나락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현재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실적보다는 수급과 테마, 단기 모멘텀 중심의 매매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장중 코스닥 시장은 일부 종목의 상한가 안착과 대형 거래대금 유입이 맞물리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급등 종목 추격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안성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추가 방류 계획 ‘보류’ 요청

    안성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추가 방류 계획 ‘보류’ 요청

    경기 안성시는 용인시가 통보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공급시설 시운전 및 원수 방류계획’과 관련해 해당 계획을 보류해 줄 것을 용인시에 공식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7월 30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시운전을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실시하면서 총 5만 8080㎥의 원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안성시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는 주민 안전과 신뢰 확보가 우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시운전과 원수 방류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이는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냈다. 시는 현재 방류수 유입에 대비한 한천 정비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데다 고삼저수지와 한천의 안전성 확보, 수질·농업 피해 예방 방안, 피해 발생 시 대응체계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의와 구체적인 대책 마련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코스피 9000에 뛰어든 김원훈…“전국민이 결말 아는 공포영화” [내가샀다]

    코스피 9000에 뛰어든 김원훈…“전국민이 결말 아는 공포영화” [내가샀다]

    개그맨 김원훈이 주식에 뛰어들었다 2주 만에 상당한 손실을 본 사실을 고백했다. 코스피가 9000을 돌파하던 고점에 들어갔다 하락장을 맞아 밑도 끝도 없는 ‘물타기’를 한 탓이었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원훈은 3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개미 김원훈 : 주식의 세계’ 예고편을 통해 “주식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차 한 대 값이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코스피 9000 돌파’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예고편에서 김원훈은 제작진과 만나 주식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고 예금만 굴렸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통장에 넣어 이자를 받는 게 제일 바보 같은 거라고 하더라”라며 “돈 좀 만져보신 분들과 이야기해보면 나도 이제 주식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210만원을 돌파했다. 이어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로 한 그는 시드머니 3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동료 개그맨들의 도움을 받아 MTS 사용법을 배웠다. 이어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코스피100를 매수한 데 이어 SK하이닉스를 276만원에 3주 매수했다. 이후 ‘단타’를 통해 16만원의 수익을 맛본 그는 “어서 타”를 외치며 시드머니를 쏟아부었다. 그러나 거액을 투입한 그가 맞이한 건 하락장이었다. 계좌에 ‘파란불’이 켜지자 그는 물타기를 이어갔다. 그는 “물을 타서 평단가를 내려야 한다는 압박과 강박 속에 살았다”고 토로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던 물타기 끝에 그의 시드머니는 1억 8000만원으로 불어났고,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손실은 2400만원에 달했다. 김원훈은 주식 투자를 시작한 뒤 “피폐해지고 체중이 2㎏ 빠졌다. 식욕도 의욕도 없다”면서 “어딜 다녀도 좀비처럼 다니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예금만 하면 바보라더라”“물타기 하다 삶이 피폐해져”초보 주식 투자자의 좌충우돌 투자 실패기를 담은 ‘개미 김원훈 : 주식의 세계’는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1·2화가 공개된 뒤 증시 급락장에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공감을 낳고 있다. 영상에는 “전국민이 결말을 아는 공포 영화가 따로 없다”, “이런 콘텐츠를 찍는 시기가 고점”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월 말 9000선을 돌파한 직후 상승 그래프가 꺾인 코스피는 지난달 1일 8300선을 턱걸이한 뒤 같은 달 30일 5500선까지 추락했다. 이후 31일 하루 만에 18% 가까이 반등한 코스피의 지난달 하락률은 22%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24만원, SK하이닉스는 167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한 고점 대비 각각 약 31%, 42% 내려앉은 수준이다.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 투심이 회복하며 ‘삼전닉스’와 코스피도 반등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등을 돌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5500선까지 내려앉았던 지난주(7월 마지막 주)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 39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7월 29일)를 앞두고 저가 매수를 이어갔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직후 증시가 추락한 29일과 30일, 17% 급등한 31일 3거래일 동안 11조원어치를 던지며 ‘탈출’ 또는 ‘손절’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대 급락하자 이달 3일과 4일에 걸쳐 다시 5조 4710억원어치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가 4%대 반등하자 7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면 매수한 뒤 반등하면 차익을 실현하는 ‘단타’에 집중하고 있다.
  • 뜨거운 7월 보낸 kt 소형준-KIA 카스트로, KBO리그 7월의 쉘힐릭스 플레이어 선정

    뜨거운 7월 보낸 kt 소형준-KIA 카스트로, KBO리그 7월의 쉘힐릭스 플레이어 선정

    가장 뜨겁게 7월을 보낸 kt 위즈 선발투수 소형준과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쉘힐릭스 플레이어’의 7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한 달 동안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를 기준으로 선정하는데 투수 부문에서는 소형준이 월간 WAR 1.27로 1위를 차지했다. 소형준은 7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차례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3승을 거뒀다. 또한 30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1.78, 탈삼진 20개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타자 부문에서는 KIA 카스트로가 월간 WAR 1.5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트로는 7월 한 달간 타율 0.405, 34안타, 1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삼성전에서는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12대3 대승을 이끌었다. 소형준과 카스트로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8월 중에 소속 팀의 홈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시나리오도 없다”…대만, 中 침공 대비 ‘실전 맞불’ 작전 [밀리터리노트]

    “시나리오도 없다”…대만, 中 침공 대비 ‘실전 맞불’ 작전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대만군이 중국의 무력 침공에 대비해 각본 없는 연례 최대 규모의 ‘제42회 한광훈련’에 돌입했다.● 중국의 해상 봉쇄를 막는 ‘반(反)봉쇄 호송 훈련’과 타이베이 진격을 저지하기 위한 ‘단장대교 봉쇄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군사적 방어 외에도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비상시 민방공 및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하는 ‘도시 회복력 훈련’을 병행했다. 대만군이 중국의 무력 침공 및 해상 봉쇄 가능성에 대비한 연례 최대 규모의 실전 군사훈련인 ‘한광(漢光)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제42회 한광훈련을 실시한다. 1984년 시작된 한광훈련은 대만의 대표적인 합동 방어훈련으로, 지속되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 자위 역량과 군의 통합 작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정해진 대본 버렸다…‘무대본 실전형’으로 체질 개선 올해 한광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시나리오와 각본을 대폭 없앴다는 점이다. 대만군은 과거 보여주기식 연출성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전장 환경과 동일한 ‘무대본 실전형’ 방식을 채택했다. 돌발 상황에서의 지휘통제 능력과 부대별 임기응변 대응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는 중국군의 해상 봉쇄 시도에 대응하는 ‘반(反)봉쇄 호송 훈련’이 최초로 도입됐다. 대만군은 주요 해상 항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 선박 및 물자를 안전하게 호송하는 실전 작전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수도 타이베이 진격 저지…단장대교서 배수진 수도권 방어를 위한 핵심 요충지 훈련도 강화됐다. 대만군은 지난 5월 개통된 신베이시 단수이와 바리를 연결하는 ‘단장대교’를 활용한 봉쇄·저지 훈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단장대교 훈련은 중국군이 대만 북부 해안으로 상륙한 뒤 수도 타이베이로 진격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으로, 수도권 사수를 위한 마지막 방어선을 점검하는 성격을 띤다. 민관 합동 ‘도시 회복력’ 훈련 병행군사적 대응 외에도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도시 회복력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7일 가오슝시와 핑둥현, 13일 신베이시와 이란현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훈련에서는 대만군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민방공 대응, 정보 공유, 위기 상황에서의 통합 지휘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훈련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대만도 이에 따라 실전성을 대폭 강화한 맞불 작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대만군의 실질적인 억제력이 어느 정도 증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기름값 감당 못하겠는데… 이 참에 전기차로 바꿔?

    기름값 감당 못하겠는데… 이 참에 전기차로 바꿔?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하며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낸다. 상반기 전기차 구매 수요가 지난해의 2.7배로 급증하자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보급 물량을 추가 편성했다. 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 ‘2026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같은 날 오후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보급 물량은 승용차 1200대와 화물차 400대 등 모두 1600대다. 이와 함께 승합차 80대와 이륜차 200대에 대한 보조금 신청도 함께 접수한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도의 전기차 민간 보급 규모는 상반기 5228대와 하반기 1600대를 합쳐 모두 6828대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보급 규모인 5534대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도는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과부하와 접수 지연을 줄이기 위해 차종별로 접수 일정을 나눴다. 승용차는 6일 오후 2시부터, 화물차·승합차·이륜차는 7일 오후 2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차 구매 수요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배 증가했다. 이에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국비를 조기 집행해 당초 계획했던 4000대를 넘어 5228대를 지원했다. 상반기 예산이 모두 소진되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 보급 물량을 마련했다. 제주도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본 보조금 외에도 양방향 충전(V2G) 차량과 충전기 설치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제공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김남진 도 혁신산업국장은 “하반기에도 높은 전기차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는 예산 집행과 신속한 접수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2분기 8350억원 적자…“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반영”

    쿠팡, 2분기 8350억원 적자…“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반영”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과징금 여파로 지난 2분기 83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장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 영업손실이다. 5일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88억 5600만 달러(약 13조 300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5억 5600만 달러(약 835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2093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2분기 손실액은 지난해 영업이익(6790억원)보다도 많다. 적자 전환의 핵심 원인은 지난해 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과징금 반영이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6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과징금 6246억 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했다. 이로써 쿠팡Inc의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7억 9800만달러(약 1조 1895억원)에 달하게 됐다. 상반기 적자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쿠팡 창사 이래 처음이다. 과징금을 제외한 실질 영업손실은 약 2192억원 수준으로, 이탈 고객을 다시 끌어오기 위한 마케팅 비용과 물류 고정비 부담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이른바 ‘탈팡’했던 고객 복귀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쿠팡에 따르면 2분기 활성 고객 수는 247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전분기 대비로는 80만명 늘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개인정보 사고 이후 떠났던 고객들이 돌아오고 있으며 지출 수준도 회복하고 있다”면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고객들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할 것이며, 상품 확대와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략적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내년부터 성장률과 마진 구조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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