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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사찰땐 어떻게 되나/「제2의 이라크」 될 가능성

    ◎경제·외교적 고립… 무력제재 받을 수도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시범사찰이나 남북한간에 합의된 동시공동사찰등을 마다하며 시간을 지체 시킬 경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강제사찰로 귀결되어질 공산이 한결 높아졌다. 물론 북한은 패전국으로 강제사찰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이라크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할수 있다.전쟁에 진 나라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기가 힘든것은 사실이나 국제사회가 이를 방치할 여지는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IAEA가 강제사찰조치를 결정할 경우 북한은 화해와 공존의 남북한간 관계에 찬물을 끼얹게될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북측이 제시한 「4월 비준,6월 사찰」일정이 악화된 세계여론의 무마용에 불과하다는 점을 간파한 미국·일본등 서방국가들은 우선 이에대한 방안으로 ▲미·일의 대북한경제­외교적 제재 ▲IAEA의 강제사찰결의안 채택 ▲유엔안보이에 의한 대북제재등을 고려하고 있다. 한걸음 더나아가 우리정부는 「절차」와 「내용」에 알맹이가 담겨있는 동시·시범사찰이 이루어지지 않을때는 최근들어 북한측이 「집착」을 보이고있는 남북경협을 재검토할 방침임을 분명히 하고있다.즉 우리측은 교류협력을 우선적 과제로 추진해오다 이제는『핵문제해결 없이는 경협도 불가』라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북한의 핵문제에 관한한 우리정부와 미·일등 주변당사국들의 태도는 단호하다.지난 24일 방한한 더글러스 팔 미백악관 아주담당보좌관이 『6월의 IAEA정기이사회 이전에 남북핵통제공동위에 의한 남북한 상호사찰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같은 우리정부의 입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제 선택의 볼은 북한측에 넘어가 있다. 강제사찰에 착수될 경우 사찰을 위한 무력의 동반은 필수적이다.그 결과는 무력에 굴복한 이라크의 선례를 밟게된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북한은 자신의 「버티기전략」이 자칫 무력충돌의 위험이 따른다는 현실을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 “핵해결 안되면 중대결과” 북에 경고

    ◎미 솔라즈 의원,「방북」 일문일답/“북,핵철수 미 대통령이 직접확인 요구/수주내 결론안날땐 유엔서 제제논의” 스티븐 솔라즈 미하원외교위 아태소위원장23일 상오 청와대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기 앞서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방북결과를 설명했다. ­김일성주석과의 면담내용을 말해달라. ▲2시간30분동안 얘기를 나누었다.김주석에게 핵문제의 해결이 미·북한관계개선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핵문제에 관한 만족할만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으며 핵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이 이 문제를 유엔안보리로 가져갈 수 밖에 없으며 경제제재등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북한측에 미국정부를 대신해 메시지를 전달했는가. ▲나는 메시지 캐리어(전달자)가 아니다.미하원 외교위의 아태소위원장의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이다.북한측에 대해 핵안전협정의 서명과 비준,사찰,그리고 핵재처리시설의 포기등 핵문제가 해결되면 미·북한간의 전반적인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북측은 미정부가 주한미군의 핵무기 철수사실을 직접 확인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누가,어떻게 해달라는 것인가. ▲아태소위원장의 자격으로 내가 북측에 주한미군의 핵무기가 연내에 완전철수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으나 북측은 부시미대통령이나 미행정부의 고위인사들이 직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북한측이 서명의사를 밝히고 있으면서도 핵안전협정 서명과 핵사찰을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외교적인 노력이 실패하면 유엔안보리를 통한 대북제재결의안 채택등을 통한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안보리의 결의안 채택과정에서 중국이 어떠한 입장을 보일지는 아직 불투명 하지만 북한의 핵문제가 앞으로 수주일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유엔안보리로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주한미군의 핵무기 철수를 미행정부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지. ▲부시미대통령의 9·27 핵무기 감축선언과 노태우대통령의 핵부재선언으로 한국내에 핵무기가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북측이 변명할 수 있는 여지를 없게 한다는 차원에서 미정부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것도 고려해 볼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외교 장애물” 핵압력 탈피 겨냥/북한 “핵협정 체결” 표명 배경

    ◎대미·일 관계개선의 길트기 속셈/UN가입 앞두고 지지기반 확보도 고려/“IAEA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모면” 분석도 북한이 지난 7일 핵안전협정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측에 공식 통보한 것은 지난달 28일 유엔가입의사를 밝힌 데 이어 대외정책의 일대 변화를 의미하는 보다 진전된 신호로 볼 수 있다. 특히 북한이 이번에 핵안전협정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까지 제시하고 70년대 제네바 주재대사를 지낸 고위외교관인 진충국 순회대사를 파견한 것도 북한의 입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우선 여기에는 국제적인 거센 압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소련은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 한 핵원료인 플루토늄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미국은 이미 건설을 완료한 것으로 보이는 핵연료 재처리시설의 폐기까지 요구해 왔다. 재처리시설은 원자력발전과 전혀 무관하며 핵무기 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도핵안전협정을 개정해서라도 사찰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최근 프랑스가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문제를 포함,군축계획을 발표한 후 유일하게 핵확산금지조약 테두리 밖에 남게 된 핵대국 중국마저 이 조약 가입에 전향적 태도를 밝히는 등 핵안전문제에 대한 국제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리고 북한은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는 대일 국교정상화,멀리는 대미 관계개선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남북이 유엔에 가입하게 되면 한국과 중국의 수교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는 데 비해 북한은 대일·미 관계개선에 여전히 핵사찰이라는 장애가 놓여 있게 된다. 또 미국과 일본은 핵사찰문제를 대북 국교정상화 및 관계개선의 주요한 전제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은 교착상태에 빠진 대일수교 협상을 진전시켜 경제협력을 앞당기는 것도 겨냥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올 가을 유엔가입을 앞두고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고서는 평화애호를 기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는 유엔가입에 설득력 있는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북한은 고려한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북한은 오는 10일 빈에서 열리는 IAEA이사회를 앞두고 핵안전협정체결의사를 밝힌 것은 핵사찰을 수용하겠다기보다는 이번 이사회에서 채택이 확실시되는 대북제재 결의를 모면하려는 속셈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호주가 발의하고 미일 등이 참여하는 대북 핵안전협정체결 촉구결의안의 채택이 거의 확실하다는 게 정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북한은 지난 85년 12월 IAEA가입 이후 핵안전협정을 체결할 듯한 움직임을 수차례 보여왔으며 이번에 북한은 7월 실무협의에서 협정문안을 조정하자고 했으나 실제로 IAEA측과 협의할 내용은 거의 없다. 오히려 북측은 일단 이번 이사회에서 대북촉구결의안채택을 저지한 뒤 7월 실무협상과정에서 여전히 주한미군의 핵무기철수를 전제조건으로 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가 8일 북한의 핵안정협정 서명의사 통보에 대해 『협정체결시까지 과정을 예의 주시한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북측의 의도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 “북한 핵안전협정 체결 않을땐 국제기구서 제재해야”

    ◎정부,원자력기구에 공식 요구 한국은 북한이 오는 6월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 공식 제기했다. 한국은 지난 89년부터 미국 소련 등과 함께 북한의 핵안전협정 체결을 촉구해 왔으나 대북제재 조치를 제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장춘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지난 26일 빈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이사회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석,『한국을 비롯한 67개국 대표들이 지난 89년부터 북한의 핵안전협정 체결을 촉구했음에도 불구,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은 유감』이라며 『오는 6월 정기이사회에서는 북한에 대한 행동을 취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외무부가 27일 밝혔다. 이대사는 또 6월까지 북한이 협정체결을 하지 않으면 국제원자력기구측은 그동안의 대북협상 전모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의 첼라니의장은 이에대해 조속히 협정에 체결하도록 북한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 일단 경고조치를 취할 것을 한스블릭스 사무총장에게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을 포함,미국 소련 일본 폴란드 헝가리 등 16개국 대표가 북한의 조속한 협정체결을 촉구했다.
  • 워싱턴∼평양 “새로운 냉기류”/미­북한관계 최근 흐름을 보면

    ◎미의 잇단 유화조치에도 북한측 냉담/여행허가 신청 거부등 서로 강경 대응/미,상호주의 철저 고수… 일방적 양보는 없을 듯 미국이 대북한관계개선 노력에 「상호주의」 입장을 철저히 견지하고 있다. 미국의 88년 10월 대북한 유화조치에 북한이 「화답」하지 않는 한 미국의 일방적인 양보는 더이상 없으며 평양이 「강경」으로 나오면 워싱턴도 「강경」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 한국과 소련이 수교하더라도 교차승인원칙에 얽매어 미국이 북한을 자동 승인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공공연히 시사하고 있다. 미정부의 이같은 태도는 「변화하지 않는 북한」에 대한 「실망과 불만」의 표시이자,변화를 촉구하는 「경고」의 의미로 워싱턴의 한반도문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2월 북한이 연례적인 한미합동군사훈련 팀스피리트의 실시를 트집잡아 남북대화는 물론 모든 미ㆍ북한접촉을 중단시키자 워싱턴과 평양간에는 새로운 냉기류가 표면화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미 스탠퍼드대 군축문제연구소가 추진해온 남­북한­미 3국 학자들간의 군축세미나 개최(3월26일∼30일)에 합의했다가 참가를 철회한 데 이어 자신들의 초청으로 평양방문길에 오른 워싱턴 소재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윌리엄 테일러에 대해서도 중도에서 입국 불허를 통보했다. 지난 6일 미국무부는 북한의 유엔주재 대표부 차석대사 허종이 IMF(국제통화기금)본부 방문을 이유로 제출한 워싱턴 여행허가 신청을 거부했다. 미국은 또 이번에 미측이 제의할 차례인 북경에서의 미­북한 외교관 접촉을 잠정동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실망과 불만은 남북한 교차승인 문제에 관한 미정부의 입장을 밝힌 지난 13일의 국무부 논평에 잘 나타나 있다. 국무부는 이 논평에서 『한국의 대소접근과는 달리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향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노골적으로 지적했다. 미국은 노태우대통령의 7ㆍ7선언에 호응하여 88년 10월31일 발표한 대북제재 완화조치를 통해 ▲미ㆍ북한 외교관 접촉을 재개,북한의 대미접촉길을 터주는 동시에 ▲미국인의 북한 여행을 자유화하고 ▲미ㆍ북한간비정치적 교류및 ▲인도적 교역을 허용했다. 워싱턴은 이 조치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반응을 보여야 다음 단계의 조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상호주의」 추구입장을 처음부터 분명히했다. 그리고 88년 12월6일 이래 북경에서 갖고 있는 양측 외교관 접촉에서 북한측에 대해 ▲남북대화의 진전 ▲6ㆍ25참전 미군유해 송환 ▲반미선전 중단 ▲비무장지대내 신뢰구축 조치 ▲핵 안전협정 수락 ▲테러리즘 포기 선언 등 6개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특히 남북한 관계의 진전에 따라 미ㆍ북한 관계도 진전될 수 있다며 북한에 대해 무엇보다도 남북대화를 중시하도록 강조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주한미군 철수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 ▲양측 접촉수준의 참사관급에서 대사급으로 격상 ▲유해 송환을 위한 양국 정부간 협의 등을 주장하는 바람에 진전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지난 1월18일의 마지막 7차접촉에서 북한측은 미군 유해 5구의 송환을 위해 미의회의원 초청 계획을 통보하고 팀스피리트훈련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이의 취소를 요구했다. 북한은 유해 송환을 위해 양국 정부간 협상을 갖자는 그들 주장을 미국이 끝내 반대하자 미의원들을 초청,이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미국은 유해 송환문제가 판문점의 군사정전위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북한측의 미의원초청 계획에 반대했다. 미국무부의 드세이 앤더슨 동아태담당부 차관보는 13일 의회 증언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평양이 핵 안전협정 수락,테러리즘 포기 선언 등과 같은 믿음을 주는 조치를 취해야 미­북한 대화가 진전될 것』이라며 상호주의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 따라서 북한측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미­북한 접촉은 재개되더라도 실질적인 진전이나 급격한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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