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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보라, ‘걸파이브’ 하차 후 ‘써니’ 주인공 캐스팅

    남보라, ‘걸파이브’ 하차 후 ‘써니’ 주인공 캐스팅

    영화 ‘걸파이브에서’ 하차한 배우 남보라가 영화 ‘써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오는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는 영화 ‘써니’는 중년이 돼 다시 만난 80년대 여고생 7공주파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다.남보라는 극중 여고생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열연할 예정이며 배우 민효린 심은경과 호흡을 맞춰 지난 19일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얼굴을 알린 남보라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 연출 이장수 외)에서 김하늘의 여동생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또 남보라가 출연한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연기, 은정에게 지고 싶지 않아”

    티아라 지연 “연기, 은정에게 지고 싶지 않아”

    티아라 지연이 팀 동료이자 언니인 은정과의 연기대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영화 ‘고사2’에서 열연을 펼친 지연과 현재 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출연하고 있는 은정은 서로 연기에 대해 논하며 단둘이 즐거운 피자파티를 가졌다. 지연은 은정과 단둘이 피자파티를 즐긴 사진을 촬영해 21일 공개했다. 이날 지연은 “은정언니는 연기에 임할 때 항상 나 때문에 드라마가 혹시 실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부러움을 내비쳤다. 이어 “연기만큼은 언니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진심 섞인 농담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은정은 “지연이는 작품에 들어가면 시나리오나 대본을 모두 외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항상 나를 긴장하게 하는 무서운 동생”이라며 서로에 대한 조언을 했다. 한편 티아라는 개인 활동과 2집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지연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사2’로, 은정은 방영중인 드라마 ‘커피하우스’로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방영예정)’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더 자두’ 출신 강두, ‘장난스런키스’로 안방복귀

    ‘더 자두’ 출신 강두, ‘장난스런키스’로 안방복귀

    혼성그룹 더 자두 출신 가수 겸 배우 강두가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20일 ‘장난스런 키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에 따르면 강두는 지난 1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제작사 측은 “강두가 극중 배경이 되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역할로 캐스팅이 유력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강두가 최종 캐스팅된 것은 아니다. 관계자는 “최종 조율단계에 있어 아직 확실하게 캐스팅됐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대본 리딩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출연이 유력한 캐스팅 후보자들도 참석했다.”고 현 상황을 조심스럽게 설명했다.하지만 제작사는 “강두는 앞서 드라마뿐 아니라 뮤지컬 등을 통해 연기에 대한 의욕과 발전가능성이 큰 배우다.”며 “이를 보고 이번 ‘장난스런 키스’ 오디션 참여를 의뢰했다.”고 밝혀 사실상 강두의 캐스팅이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앞서 2007년 그룹에이트가 제작한 MBC 드라마 ‘궁S’에서 차기 황제 문성공 이준 역으로 세련되고 반듯한 완벽남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강두는 이번에도 인연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인기작품이며 지금까지도 ‘꽃보다 남자’와 더불어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작품으로 원작팬들의 큰 기대 속에 오는 9월 방송될 계획이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 박겸수 강북구청장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목표”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 박겸수 강북구청장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목표”

    약속시간에 맞추느라 부랴부랴 달려온 기자에게 구청장이 대뜸 땀을 좀 식히고 인터뷰를 시작하자고 배려한다. 박겸수(50) 서울 강북구청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글서글한 눈매에 솔직한 말투로 “찾아오느라 힘들었죠.”라고 말하고 “그렇잖아도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이름을 강북구청역과 함께 표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민망해하는 상대를 보듬었다. 그는 ‘사람 대하기를 하늘처럼 하라.’는 뜻의 사인여천(事人如天) 생활철학이 몸에 뱄으니 부담 갖지 말라며 웃었다. “구청에 와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구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펼칠 것” 그가 8년 전부터 꿈꿔온,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의 완성이자 평등교육의 시작입니다. 내년 초·중학교에 전면 실시하고 2012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준비기구를 만들고 무상급식을 위한 조례도 제정할 것입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는 곳도 있는데 자치구 재정이 넉넉해서 밀어붙이는 건 아닐 거라고 말했다. 강북구도 마찬가지다. 부자동네인 강남 같은 곳은 사실 천천히 해도 되지만 서민이 사는 동네는 불가항력적인 소원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생활복지에 있어서만큼은 혜택이 많아야 구민들이 떠나지 않고 정 붙이고 오래 살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서울시가 예산편성을 할 때도 단순히 인구수에 비례한 편성보다는 생활환경이 취약한 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예산을 우선 고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가장 큰 문제인 예산확보를 위해 교육청, 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비·시비지원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주민 참여형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한다. 개발이익이 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갖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재산권 행사를 재대로 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이를테면 민간 건설업체 대신 주민과 서울 SH공사가 함께하는 공영개발이다. 박 구청장은 “재건축한다고 하면 서민들이 쫓겨날 거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요. 넓은 평수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도금도 못내고 결국 깡통을 차는 신세가 된다.”고 한탄했다. 북한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도 반드시 해낼 작정이다. 같은 고도제한 구역이었는데 도로 하나를 경계로 어느 곳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어떤 곳은 아예 제한에 묶이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입법청원도 불사할 계획이며 주민 의견을 모아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조망권 침해 등을 이유로 고도제한 완화가 성사되지않을 경우에는 20년 동안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을 위해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구청장 직속 추진위원회도 구성한다. ●풀뿌리 도서관 등 문화공간 확층 집에서 10분 거리의 ‘풀뿌리도서관’ 20개를 만들 계획이다. 열악한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서다. 신축보다는 기존 마을문고나 구청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3·1운동의 시발지인 봉황각을 비롯해 손병희, 이준 열사 묘역 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서린 우이동~4·19묘지~구민회관을 잇는 L자형 문화관광웰빙 벨트도 조성한다. 여기에는 한국현대사박물관이 들어서고 북한산 올레길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는 또 한국기원에 들어가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던 아들이 중도에 꿈을 포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녀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질계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이나 소질을 키우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선발해 꾸준히 지원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그는 구청장이 되어 받는 월급의 일부를 매달 기부한다. 좌우명 ‘덕불고 필유인(德不孤 必有隣)’처럼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따를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박겸수 강북구청장 광주 출신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후보 강북갑 선대본부장, 민주당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당 공교육정상화특별위원장, 사단법인 다산연구소 기획위원 등을 맡고 있다. 취임사에서 밝혔듯 그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복지구청장’을 꿈꾸고 있다.
  • [주말 영화]

    ●친절한 금자씨(KBS1 토요일 밤 12시55분) 이금자(이영애)는 ‘동부이촌동 박원모 어린이 유괴사건’의 용의자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그녀 나이 스무 살 때였다. 사람들은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기에 너무 어린 그녀의 나이에 놀랐고,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또 한 번 놀랐다. 금자는 13년간의 교도소 생활 동안 오직 백선생(최민식)을 향한 복수를 준비한다. 세상에서 가장 극악무도하고 인정을 베풀 가치조차 없는 인물. 금자는 그런 백선생에게 이제 복수를 시작하려 한다.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었기에 결코 용서할 수 없다.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금자씨는 출소 후,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을 이용해 빵집에서 일하게 된다. 겉으로는 안정된 직업을 가진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욱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던 중 드디어 영어학원 선생으로 일하고 있는 백선생을 찾는 데 성공한다. 13년의 복역생활 동안 금자의 친절함에 반해버린 감방 동기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녀의 복수를 돕는다. ●케이브(SBS 토요일 밤 1시10분) 루마니아의 깊은 숲, 니콜라이 박사 일행은 13세기 수도원의 폐허 아래 숨겨진 케이브의 입구를 발견한다. 3400m 아래 위치한 입구, 200m가 넘는 폭포, 깎아지른 듯한 빙벽, 게다가 끝이 보이지 않는 강이 흐르는 케이브의 내부는 마치 하나의 지구를 축소시킨 듯 놀랍기만 하고 이들은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 하지만 한치의 오차도 없던 탐사는 입구가 막히는 불의의 사고와 팀의 리더인 잭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공격을 받는 등 불길함에 휩싸인다. 출구가 사라진 케이브 그리고 괴생명체의 위협까지, 게다가 괴생명체의 공격을 받았던 팀의 리더 잭의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탐사팀은 위기를 맞게 되고 케이브를 탈출하기 위한 생명을 건 도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어둠 속에 잠들었던 케이브의 비밀은 무엇인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EBS 일요일 오후 2시40분) 아르메니아에서 프랑스 마르세유로 이주한 하콥(오마 샤리프)의 가족은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힘들게 일하면서 프랑스 사회에 정착하며 살고 있다. 하콥의 아들 아자드는 가족들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프랑스 사람들이 발음하기 쉬운 ‘피에르 자카르’로 개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프랑스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프랑스의 유명 극작가로 성공한다. 그는 아르메니아식 이름을 고집하는 고지식한 부모님에게 자신이 대본을 쓴 연극을 보여드리기 위해 파리로 초대한다. 피에르는 부모님을 극진히 대접하기 위해 5성급 호텔로 모시는 등 정성을 다해 보지만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집이 아닌 호텔에 머물러야 한다는 사실이 야속하기만 하다.
  • ‘섹시퀸’ 손담비 “나쁜 남자 만나고 싶다” 깜짝 고백

    ‘섹시퀸’ 손담비 “나쁜 남자 만나고 싶다” 깜짝 고백

    ‘섹시퀸’ 가수 손담비가 나쁜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손담비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야행성’ 사전 녹화에서 연애하고 싶은 남자스타일을 밝혔다.그는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은 모두 착한 남자였다.”며 “최근에는 나쁜남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해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김남길이 연기하는 나쁜남자의 마성에 빠진 여성들의 대열에 합류한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손담비의 이상형을 들은 MC 길은 일부러 대본을 던지며 거친 행동을 보여주는 등 억지로 나쁜(?) 남자 이미지를 만들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또 MC 신동엽이 “술을 좋아하냐”라고 묻자 손담비는 “못 마시지는 않는다. 술 중에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섹시퀸이라는 타이틀과는 조화가 안되는 의외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거리리서치’의 대답으로 ‘섹시’ ‘예쁘다’ ‘의자’ ‘어깨’ 등이 나와 MC 온유가 ‘어깨’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어깨가 넓다는 것으로 착각해 “어릴 적 수영과 테니스를 했다.”고 고백했다.이에 온유가 “‘토요일 밤에’로 활동할 당시 어깨가 부각되는 복고의상이 인상 깊어서 한 말이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 플레디스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구미호’ 이승기 “신민아 위해 셔츠 속 땀 닦았다”

    ‘구미호’ 이승기 “신민아 위해 셔츠 속 땀 닦았다”

    오는 8월11일 첫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남녀 주인공 이승기와 신민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 중이다. 지난 6월29일 국내 땅끝마을 전남 해남의 깊은 산중에서 진행 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촬영은 봉인에서 막 풀려난 구미호가 금새 나타날 것만 같은 짙은 안개가 깔린 음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산길을 1Km정도 걸어 올라와 촬영에 임한 이승기, 신민아 커플은 짙은 해무 때문에 촬영이 지체되자 대본을 보며 연기호흡을 맞추기를 수 차례 반복했다. 민 소매차림의 흰색드레스를 입은 신민아는 구미호 분위기를 내기 위해 머리를 풀고 감독의 큐사인을이 떨어진 후 신민아는 이승기에게 다가가 여우구슬을 이승기의 가슴에 확 밀어 넣는 장면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갑작스런 신민아의 손길에 놀란 이승기는 "신민아에게 내 땀이 묻을 것이 염려되어 셔츠 속의 땀을 깨끗이 닦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신민아는 촬영소감을 묻자 “영화만 하다가 호흡이 짧은 드라마를 하니까 잠잘 시간도 부족하고 적응이 안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드라마 촬영 현장은 언제나 그랬듯 재미있는 곳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홍자매 작가의 차기작으로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가 우연히 봉인에서 풀린 후 인간 남성과 간 떨리는 핑크빛 동거동락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3조9800억원 종묘시장… 당근 씨앗 70% 한국계 점유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3조9800억원 종묘시장… 당근 씨앗 70% 한국계 점유

    강현욱 베이징세농종묘 연구소장은 “중국인들은 채소를 고를 때 모양보다 색깔을 먼저 본다.”고 말했다. 화려함을 강조하는 중국인의 습관이 반영된 것이다. 강 소장은 “13억명의 인구를 먹여살리는, 중국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산업이 바로 농업”이라며 “중국은 연간 농업 생산량이 240조 8000억원에 달해 세계 농산물 시장의 5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중국의 종자시장에선 현재 8000여개 회사가 경쟁하고 있다. 유럽의 신젠타와 누넘, 리마그렌, 이스라엘의 하제라, 일본의 다키 도키다와 사카타 등 10여개 다국적 기업도 진출해 있다. 멕시코계 세미니스는 점유율이 20%를 넘는다. 전체 종자시장 규모는 3조 9859억원 수준. 벼(25%), 화훼(23%), 옥수수(23%), 과채류(8%), 면화(7%) 순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지난 6월 중순 베이징 외곽 다싱(大興)구.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1만 7000여㎡ 부지에 들어선 5층 건물에선 100여명 직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곳은 중국인이 즐겨먹는 ‘바이위춘(白玉春)’을 중국에 퍼뜨린 베이징세농종묘의 본사이자 물류창고다. 산둥성 전역과 윈난성, 네이멍구 등에서 주로 재배되는 바이위춘은 흔히 ‘봄무’로 불린다. 그런데 한국 토종 종자라는 사실은 중국인들도 잘 모른다. 박상견 총경리는 “지방 소도시 재래시장에서 무를 사러온 아낙네도 ‘무’ 대신 ‘바이위춘’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애니콜’보다 많이 팔린 한국 토종 무 종자 이곳에서 자동차로 30여분 거리의 세농종묘 종자연구소. 15만㎡ 부지에 120여개 비닐하우스와 연구동이 들어섰다. 강 연구소장은 “북방과 중부권에 맞춰 개량종자 개발이 한창”이라며 “7만㎡ 규모의 광둥연구소에서도 2007년부터 남방지역 개량종자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우바이오의 자회사인 세농종묘는 중국에서 선전하는 거의 유일한 한국계 종자기업이다. 채소종자 위주의 시장공략으로 전체 5%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빅5’ 규모다. 다른 한국 종자기업인 흥농종묘와 서울종묘는 외환위기 직후 다국적 기업에 인수됐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외치던 국내 종자산업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대기업이나 은행뿐 아니라 종자산업도 외국 메이저사에 팔리는 운명을 맞았다. 탈출구는 바로 중국이었다. 세농종묘는 한·중 수교 직후인 1994년 중국에 진출, 운 좋게 1년 만에 독립법인을 출범시켰다. 그동안 20여개 품목, 100여종 종자를 대륙에 뿌렸다. 최근에는 위기의식도 커졌다. 공대경 연구부소장은 “일본과 한국, 중국의 종자기술이 각각 10배가량 차이가 난다지만 이대로라면 중국기술이 한국을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세농종묘도 최근 당근 교배종 시장에 집중하는 등 품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자오춘(朝春)’이란 당근 종자는 시장점유율 70%를 기록 중이다. 배추종자인 ‘쓰지왕(四季王)’과 고추종자인 ‘스농칭자오(世農靑椒)’ 외에도 토마토·가지·수박·참외·멜론 등의 종자를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 박 총경리는 “한국이 세계적인 품종 개량기술을 지닌 분야가 바로 배추, 고추 등 채소작물”이라며 “기후조건이 좋고 인건비가 싼 중국은 품종 개량 전진기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중국사업 성공 비결은? “‘13억명에게 껌 한 통씩만 팔아도’라는 말이 있어요. (김치로) 가정해 봅시다. 13억 포기가 되는데 결과는 뻔하죠, 망합니다.” 중국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초창기 성적표는 보잘것없었다. 현지 주재원들은 입을 모아 “인구 13억명이라는 시장만 보고 덤벼든 경쟁사가 100여개였다.”고 회상했다. 박 총경리는 “한국기업 10곳 중 9곳은 단순히 숫자로만 계산하고 달려드는데 그러면 무조건 실패한다.”며 “문화와 정치적 배경에 대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치를 예로 들면 김치 한 포기가 한국에서 100원이라면, 중국 소득수준에선 10원이 된다. 한국과 비교해 매출은 13억이 아닌 1억 3000만포기 수준으로 줄어든다. 그런데 중국인은 대부분 김치를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또 “(우리는) 중국에서 세금 많이 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원칙에 충실해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관시’(關係)는 술 몇 잔 함께 먹는다고 쌓이는 게 아니다.”면서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나중에 부탁할 때 (중국인은) 바로 선을 그어 버린다.”고 말했다. 중국인은 감성적인 만큼 진실하게 다가가 마음을 건드리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세농종묘는 매년 2000만원가량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내놓고 있다. 30년간 종묘사업에 종사해온 박 총경리는 2003년 6월 부총경리로 발령받아 중국으로 건너왔다. 2006년에는 중국 10대 농업경제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은 인구 13억명 가운데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한다.”며 “면적은 남한의 97배이지만 아직 채소종자 시장 규모가 2540억원 수준에 불과해 계속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sdoh@seoul.co.kr
  • 소개팅 대박女… ‘1대30’ 인생역전의 꿈

    소개팅 대박女… ‘1대30’ 인생역전의 꿈

    ‘이성에게 난 얼마나 매력적일까.’ 한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이지만 누구 하나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런 현대인의 호기심과 이를 들여다보고픈 욕망을 그대로 반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남성 1명과 여성 30명이 스위치란 단순한 장치를 이용해 소개팅을 하는 tvN ‘러브스위치’가 그렇다. 외모, 조건, 패션 등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랄한 평가가 이어지다보니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란 지적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솔직해질 때다. 내면이 아닌 외면적인 매력이 호감을 좌우하는 쉽고 가볍고 때론 잔인한 소개팅이 신세대 만남의 일부분란 걸 부인할 수 없다. “붕 띄운 머리가 맘에 안 들어요.”, “키가 작아요.”, “스타일이 촌스러워요.” 등 친한 친구와 할법한 은밀한 대화가 스튜디오에서 오가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기센 여성 출연진 30명 앞에서 한 마리 얌전한 고양이가 된 남성의 줄다리기를 보는 건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긴장감과 설렘, 굴욕의 순간이 공존하는 ‘러브스위치’ 촬영 현장을 지난달 28일 찾았다. ◆ 여자 대기실 기습 방문 “진짜 솔로 맞아요?” 연예계 진출이 목적일까 소개팅이 목적일까. 이 의혹은 ‘러브스위치’ 취재를 계획한 첫 번째 이유였다. 기자, 소설가, 대학생, 역술가, 레이싱모델, 아나운서, 리포터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여성들이 도대체 무슨 이유로 공개적인 소개팅에 나왔을까. 방송 당일 오전 10시 여자 대기실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출연자에게 물었다. “만날 남자 폭이 넓어지잖아요.”(지예·작가) “남자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도 하고 1석 2조죠.”(김세인·바텐더), “털털해서 주변 남자들은 절 여자로 안 봐요.”(김유라·트레이너), “좋은 남자를 쟁취할 수 있잖아요.”(설초록·신인탤런트) 대답은 거침없었고 자신감이 넘쳤다. 매력을 내보이는데 익숙한 세대이다 보니 외모경쟁과 이성과의 소개팅을 게임처럼 즐기는 듯 했다. ‘러브스위치’는 출연 요청한 여성을 2~3차의 사전 인터뷰를 거쳐 진짜 솔로임이 검증되면 대본 없이 100% 리얼로 방송에 투입한다. ◆ ‘엄친아’ 남성 출연자 “왜 굴욕 자처할까?” 또 다른 의문점. 좋은 직장, 수려한 외모 등 소위 ‘엄친아’로 불리는 남성 출연자들은 왜 ‘러브스위치’에 출연할까. 사소한 옷 스타일, 신장, 헤어스타일 등 생선가게 생선처럼 조목조목 평가되고 따져지는 굴욕을 자처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여성들의 목적이 쟁취라면 남성 출연자들의 목적은 평가에 가깝다. 자신의 매력이 여성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하는지를 즉각적으로 알아보는 것. 출연 싱글 남성들의 대부분이 고액 연봉자, 전문직 종사자, 유학생 등 대부분 화려한 조건의 소유자인 이유도 여기 있다. 이날 출연한 남성 출연자 역시 국내 최연소 대학교수와 고급 자동차 여러 대를 보유한 음악가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출연에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직업에 관련된 기준은 없고 개성이 있는 출연자를 찾는 것이 섭외 노하우”라고 밝혔다. ◆ 리얼리티 100% 거침없는 평가 “판단은 시청자의 몫” 이날 방송은 3시간 동안 쉼 없이 진행됐다. 1:30 집단 소개팅 포맷이지만 그 근간에는 리얼리티가 있다. 따로 대본이 없기 때문에 돌발 발언도 심심찮게 터졌다. 보이지 않는 여성들의 팽팽한 긴장감과 여성을 살피는 남성 출연자의 설렘이 묘한 화합을 이뤘다. 그러나 남성의 외적인 조건을 다소 직설적이고 적나라하게 평가하다보니 기성세대나 남성 시청자에게는 다소 불쾌감을 자극하기도 한다. 여성 출연자들 중 ‘저격수’ 역할을 자처하는 하나경(전 미스유니버시티), 강슬기(학생) 등 출연자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 것도 그 이유다. ‘러브스위치’는 어디까지나 솔직하고 발랄한 싱글녀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 요즘 젊은 남녀의 변화한 연애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젊은 세대를 보고 있는 그대로 판단하는 것, 그것은 시청자들의 몫이며 ‘러브스위치’만의 매력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친근한 레퍼토리에 알찬 해설까지… 올여름 클래식 귀 뚫어볼까

    친근한 레퍼토리에 알찬 해설까지… 올여름 클래식 귀 뚫어볼까

    우리 아이들 너무 힘들다. 방학이 시작됐다지만 예전 방학이 아니다. 학원가랴 과외 받으랴 정신이 없다.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공연 감상문까지 방학 숙제로 해오란다. 하지만 너무 얼굴 찡그리진 말자. 막상 공연장에 가면 의외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방학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질 좋은 청소년 음악회들을 꼽았다. 예술의 전당 청소년 음악회의 선두주자는 단연 예술의전당. 1994년 시작된 이래 음악계에 화제를 몰고 오며 무수한 청소년 음악회를 양산시킨, 국내 청소년 음악회의 원조 격이다. 이번 청소년 음악회는 17일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낭만문학가 슈만’을 주제로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한다.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피아노 협주곡, 교향곡 3번 등이 연주된다. 단돈 1만원이면 된다. (02)580-1300. 교향악 축제 예술의전당의 간판 축제인 교향악 축제의 청소년 버전이다. 새달 7일부터 22일까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의 해설로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워낙 프로그램이 많아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나을 듯. 물론 1만원이다. (02)580-1300.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무더위가 한창일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 ‘서머 클래식’이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폭염 탓에 어차피 공부도 잘 안 될 테니 공연장에서 휴식 겸 피서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상진 아나운서의 자세한 해설과 친근한 레퍼토리가 눈에 띈다.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에게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안겼던 프리 프로그램 배경음악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청소년 음악회 단골 손님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이 준비돼 있다. 5000~2만 5000원. (02)399-1114. 북서울꿈의숲 북서울꿈의숲의 청소년 프로그램은 다양성이 자랑이다. 새달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번동 북서울꿈의숲 퍼포먼스홀에서 펼쳐진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뮤지컬 연극으로 만든 ‘한여름밤의 꿈’,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X’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금난새와 떠나는 재미있는 클래식 여행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췄다.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대본이 수록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서울꿈의숲 홈페이지(www.dfac.or.kr) 참조. 1만원. (02)2289-5401. JK앙상블 31일에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가 주최하는 ‘JK앙상블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JK앙상블은 미국 뉴올리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출신의 김의명 한양대 교수를 리더로 20여명의 실력파 교수급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합주단이다. 물론 청소년 음악회니 ‘해설’이 빠질 수 없다. 정유진 JK앙상블 악장이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과 비발디의 ‘4계’ 중 ‘여름’ 등 귀에 익은 곡들이 연주된다. 1만~2만원. 1544-1555.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 지금이야 청소년 음악회가 넘쳐 나지만 세계 청소년 해설 음악회의 뿌리는 미국의 명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였다. 1958년 TV시리즈로 제작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를 소개하기 위해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나섰다. 새달 4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9일 고양 아람누리, 10일 성남아트센터, 1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의 문을 연다. 1만 5000~3만 5000원. (02)6377-125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드라마 ‘김수로’ 제작비 5억 8천만 원 가압류…‘왜?’

    드라마 ‘김수로’ 제작비 5억 8천만 원 가압류…‘왜?’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가 제작비 5억 8천만 원을 가압류 당했다. ‘김수로 제작비 가압류’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은 MBC가 드라마 제작사 스토리 허브에 줄 5억 7600만원을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수로’ 제작사 스토리허브 측은 13일 “지난 달 초 극본을 집필하던 김미숙 작가와 대본 내용 등의 문제로 의견 갈등을 겪은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현재의 상황을 드러냈다. 이어 김미숙 작가의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본래 ‘김수로’는 김미숙 작가를 비롯한 4명의 작가가 공동 집필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며 “그런데 김 작가가 최근 다른 작가들 없이 본인 혼자 집필을 하겠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측은 “김 작가 혼자서 집필할 역량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의견 조율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나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통보 직후 지난 10일 방송된 ‘김수로’ 12회부터는 작가진에서 김미숙 작가의 이름이 빠진 상황. 하지만 김미숙 작가는 계약 해지 후 위와 같은 통보내용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내비치며 법원에 “계약 조건대로 5억7600만원을 물어내라”며 채권 가압류 신청을 냈다. 반면 제작사 측은 “아직 소송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본안 소송 전까지는 제작비가 가압류 된 것이 맞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 일각에서 드라마 제작이 지체되지 않을까하는 의혹에는 “본래 공동 집필 체지였다. (김작가를 제외한) 3명의 작가진을 신뢰한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스타 PD·배우 없어도 드라마는 뜬다

    스타 PD·배우 없어도 드라마는 뜬다

    안방극장의 흥행 공식이 파괴되고 있다. 시대적 흐름과 수많은 변수에 따라 변하는 것이 TV 드라마지만, 최근 안방극장에는 흥행 공식의 해체를 넘어 대중의 달라진 시청 패턴까지 감지되고 있어 향후 드라마 제작의 변화가 예상된다. ●톱스타·스타PD 줄줄이 고배 톱스타가 드라마의 성공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지만 올해는 톱스타의 출연 여부가 거의 흥행과 무관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반기 드라마 순위(표 참조)를 보더라도 인기 스타들의 경연장으로 불리는 주간 미니시리즈의 시청률이 저조했다. 20%를 넘겨 1, 2위를 차지한 KBS ‘추노’와 ‘공부의 신’도 스타 캐스팅을 전면에 내세운 경우는 아니었다. 오히려 배우의 스타성 대신 맛깔나는 아역이나 탄탄한 중견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로 승부한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수·목극이 대표적인 경우다. 월드컵 중계로 인한 결방으로 변수가 있었지만, 톱스타 한 명 나오지 않는 KBS ‘제빵왕 김탁구’가 소지섭·김하늘의 ‘로드넘버원’, 김남길·한가인의 ‘나쁜 남자’를 상대로 시청률 40%를 육박하는 데 대해 방송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상반기부터 감지됐다. ‘신데렐라 언니’가 중견배우 이미숙·김갑수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초반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나 SBS ´자이언트´에서 성모(박상민)의 아역으로 등장한 김수현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타덤에 오른 것이 그 징후다. 반면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이민호, ‘커피하우스’의 강지환, ‘거상 김만덕’의 이미연 등 톱스타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스타PD들의 이름값도 좀처럼 먹혀들지 않고 있다. SBS ‘나쁜 남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등에서 영상미로 이름을 날린 이형민 PD의 후속작이고, SBS ‘커피하우스’는 ‘풀하우스’를 연출한 표민수 감독의 복귀작이다. 또 1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로드넘버원’은 ‘천국의 계단’의 이장수 감독의 야심작이지만, 극 초반임을 감안하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다. 흥행 공식 파괴 뒤에는 시청자들의 달라진 패턴이 자리잡고 있다. 과거엔 스타PD나 유명배우의 드라마는 어느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는 프리미엄이 있었으나, 지금은 스타가 나온다고 참고 보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대중은 화려한 명성이나 스케일에 더 이상 속지 않고 스토리의 개연성 등 내실에 눈을 주는, ‘똑똑한 시청’ 패턴을 보이고 있다. ●무게중심 연출자→배우→작가로 이동 중 당초 기대를 모았던 ‘로드넘버원’과 ‘나쁜 남자’가 한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긴장감 저하를 드는 이들이 많다. ‘나쁜 남자’는 주인공 건욱(김남길)의 복수 과정이나 모든 여성이 그에게 빠지는 이유 등이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 않는다. ‘로드 넘버원’은 전쟁물의 진부함을 멜로와 압축 전개로 돌파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파편화된 구성으로 유탄을 맞았다. 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시청자들은 스타 캐스팅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인물, 구성, 대사 등 드라마 기본기를 잘 갖춘 작품을 찾아 보면서 스타를 탄생시킨다.”면서 “스타PD와 유명배우들이 기존의 연출이나 연기 스타일만을 복제하면서 개연성 떨어지는 불친절한 전개를 보인다면, 시청자와의 소통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깨고 수·목극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KBS 드라마국의 이응진 국장은 “‘아이리스’, ‘추노’, ‘신데렐라 언니’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장르물, 사극, 고전의 새로운 시도가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면서 “‘제빵왕 김탁구’는 처음부터 스타성에 기대기보다 스토리와 대사의 힘에 주목했으며, 드라마의 기본인 내러티브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도 톱스타와 유명 PD들이 손잡은 대형 드라마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추노’의 곽정한 PD가 연출하는 비·이나영 주연의 KBS ‘도망자’, 정우성·차승원·신애 주연의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궁’의 황인뢰 감독 복귀작 ‘장난스런 키스’ 등이 대표적이다. 흥행 공식 파괴 바람을 거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섭 ‘아테나’ 책임 프로듀서는 “한국 드라마 시장이 1980~90년대 연출자, 2000년대 배우 시대를 거쳐 최근 작가의 시대로 급선회하고 있다.”면서 “자기세계에 갇힌 스타나 PD의 작품보다 잘 짜여진 대본과 구성을 갖춘 드라마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남길 15일 공익근무 입소…‘나쁜남자’ 조기종영

    김남길 15일 공익근무 입소…‘나쁜남자’ 조기종영

    배우 김남길의 공익근무 훈련 입소 날짜가 오는 15일로 확정돼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조기종영할 예정이다.김남길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나쁜남자’는 8월 중순까지 방영이 예정돼 있어 군입대 연기 신청을 했으나 병무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내용을 17부로 끝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3월 입대영장을 받은 김남길은 지난달 ‘나쁜남자’ 조기종영 및 하차설에 휩싸였지만 제작사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은 바 있다.제작진의 말대로 김남길이 ‘나쁜남자’에서 하차하지는 않지만 조기종영은 피할 수 없어 입대 전 현재 17부까지 나온 대본에서 김남길이 등장하는 신 위주로 촬영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나쁜남자’ 팬들은 “드라마 결말이 걱정된다.”, “드라마 예정대로 촬영 끝내고 가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제작사나 배우나 급박하지만 좋은 드라마 뽑아주길” 등 미완으로 끝나는 것에 우려를 보내고 있다.이는 배우 한가인과 오연수 김남길 등 톱스타들의 출연과 해외 촬영 등으로 팬들의 기대 속에 시작됐던 드라마였기에 조기종영이 지금까지 탄탄한 스토리의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쁜남자’ 조기종영이 결정된 이상 어떤 식으로 결말이 이루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경찰, 방송국 와서 인터뷰 질문지 요구”

    경찰이 방송사 스튜디오에 들어와 생방송에 앞서 대본을 요구해 ‘사전 검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과 MBC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생방송을 앞두고 서울청 정보과 소속 박모 경위가 생방송 스튜디오에 예고 없이 들어가 제작진에게 대본을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방송에는 서울 양천경찰서의 ‘고문 수사’ 의혹과 관련해 조현오 서울수뇌부의 실적주의를 비판하고 사퇴를 선언한 채수창 전 강북경찰서장과의 전화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박 경위는 프로그램 담당 PD와 전화 통화를 했으나 만나주지 않자 직접 스튜디오로 들어왔다. MBC 측은 “언론기관에 들어와 생방송 질문지를 보자고 한 것은 중대하고 엄중한 사건”이라며 조 청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사찰이나 사전 검열은 아니다.”라면서 “무리하게 스튜디오로 들어간 사실은 잘못된 일로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뮤지컬 ★ 이정렬 “윤도현과 한 무대에서 데뷔했다”

    뮤지컬 ★ 이정렬 “윤도현과 한 무대에서 데뷔했다”

    뮤지컬 배우 이정렬이 뮤지컬계로 데뷔하게 된 비화를 털어 놓았다.이정렬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코너 ‘라이브! 라이브!’코너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DJ 안선영은 이정렬에게 “지금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지만 원래 ‘그대 고운 내 사랑’을 부른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멤버였다. 어떻게 해서 뮤지컬 배우를 하게 됐는지?”라는 질문을 던졌다.이정렬은 “가수 활동을 하던 중 김민기 선생님한테 연락이 와서 찾아 갔더니, 대뜸 대본을 주시더라. 그게 락뮤지컬 ‘개똥이’”라며 “거기서 처음 맡은 배역이 똥글이 할아버지였는데, 그 때 나이가 스물 셋이었다.”고 답했다.이어 “함께 무대에 섰던 친구가 윤도현”이라며 “그때 그 친구가 하라는 연습은 안하고 연애를 해 결혼을 했다. 지금 윤도현씨 부인이 그때 만난 분이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한편 이날 이정렬과 함께 뮤지컬 배우 배해선도 출연, 프로젝트 앨범 ‘인터미션’에 수록된 ‘같은 하늘 아래’‘그사람’‘바람이 분다’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이 시대 육체란… 우스꽝스런 남자 먼로의 역설

    이 시대 육체란… 우스꽝스런 남자 먼로의 역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끝내 피를 본 검투사 막시무스(러셀 크로)는 칼을 관중석으로 집어던지며 “도대체 얼마나 더 해야 만족하겠냐.”고 일갈한다.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마릴린 먼로의 삶과 죽음’(조최효정 연출, 극단 여행자 제작)은 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연극은 세기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가 ‘가슴 큰 멍청한 금발여인’ 대신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어했으나 아무도 이를 봐주지 않자 절망 속에 죽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로의 삶의 이면을 들춰보는 셈인데 1971년 독일의 극작가 게를린드 라인스하겐에 의해 처음 무대에 올려졌다. 1971년이었다면 나름대로 신선한 접근이었을 터. 그러나 지금은 ‘신선한 주제’라고 말하기 어렵다. ●남자배우 10명 출연… 먼로 삶의 이면 조명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이 주제를 어떻게 풀어서 관객에게 전달할 것이냐이다. 이 지점에서 극단 여행자는 장황한 대사보다 간결한 춤이나 움직임을 중시하는 자신들만의 연출을 무기로 내세웠다. 때문에 원래 라인스하겐의 대본과 극단 여행자의 대본을 비교해 보면, 같은 작품이라고 하기 어색할 정도로 많이 고쳐져 있다. 우선 먼로를 다루는 연극임에도 ‘쭉쭉빵빵’ 여배우는 없다. 대신 10명의 남자배우만 등장한다. 이 가운데 3명의 배우가 금발 가발을 번갈아 쓰며 먼로 역을 연기한다. 그리 잘생기지도 않은 남자배우가 볼품없는 몸매를 과시해대며 예쁜 척하면서 하이힐 신고 뒤뚱거리며 돌아다니고, 가슴을 앞으로 쭉쭉 내밀고, 다리를 섹시하게 치켜든다. 처음에는 그 모양새가 우스꽝스럽지만 극 후반으로 갈수록 ‘육체’란 무엇인가 고민하게 만든다. 아이디어도 빛난다. 먼로는 양키스의 간판 타자 조 디마지오,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아서 밀러는 물론 무명시절에 만난 남자들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다. 이들에 대한 먼로의 기억을 예전에 종영된 TV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의 컨베이어 벨트 장치처럼 처리한다. 먼로가 20세기폭스사의 배우 오디션을 통과하는 과정을 격투 오락게임처럼 코믹하게 처리한 것도 눈에 띈다. ●당시 배경음악·카메라 소리… 아이디어 반짝 연극 주제와 더 밀접한 것은 배경음악이다.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먼로가 활동했던 시기 영화 소리나, 먼로가 케네디 대통령 생일파티에서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던 노래 ‘해피 버스데이’ 같은 것들이 잡다하게 섞여 쓰인다. 섹스 심벌이라는 점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오르가슴 신음소리도 배경음악에서 빠지지 않는다. ‘먼로와 오르가슴’이라는 조합이 대중에게 주는 환타지성을 살리기 위해 그 소리는 리얼하다기보다 안개 낀 듯 희뿌옇게 처리됐다. ●대중매체 ‘먼로 소비법’ 통렬하게 질타 가장 압권은 느린 카메라 소리다. 철컥 드르륵 하고 촬영 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 기계음을 느리게 반복적으로 처리했다. 스타 시스템과 대중매체가 만나 돌아가는 과정에서 고정적 이미지만 반복해서 찍어내는 ‘먼로 소비법’에 대한 통렬한 질타다. 우리가 먼로를 기억하는 방식은 기껏해야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부풀어오른 치마를 내리누르는 장면 같은 몇몇 컷에 불과하지 않던가. 그랬기에 “그대들 끝까지 이겨내요!”라는 먼로의 마지막 대사에 몇몇 관객들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는지도 모른다. 극단 여행자의 접근법은 꽤나 성공적인 듯하다. (02)889-3561~2.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정수영, 임신 2개월에도 ‘피멍분장’ 투혼

    정수영, 임신 2개월에도 ‘피멍분장’ 투혼

    배우 정수영이 임식 2개월에 접어들었음에도 연기 투혼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정수영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 주세요’에서 세쌍둥이 엄마 애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최근 녹화에 참여한 정수영은 극중 상의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둔 남편 진석(최승경 분)과 부부싸움을 벌이다 얼굴에 검붉은 피멍이드는 장면을 촬영했다. 또한 정수영은 정임(김지영 분)을 부추겨 신축상가 오픈 기념 노래자랑에 참가시키고는 피멍 든 얼굴로 정임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할 당시 제작진은 정수영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결혼식을 올린 정수영의 실제 임신으로 극중 애란의 캐릭터는 세쌍둥이에서 네 아이의 엄마로 변경됐다. 제작진은 정수영의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극중 애란이 네번째 아이를 임신하는 상황으로 대본을 수정했다. 정수영의 ‘피멍’ 연기투혼은 오는 10일 오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남규리 덕에 ‘고사2’ 시나리오 ‘통암기’

    티아라 지연, 남규리 덕에 ‘고사2’ 시나리오 ‘통암기’

    티아라 지연이 남규리 덕에 영화 시나리오를 통째로 외워 눈길을 끈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 출연한 티아라 지연은 남규리에 지지 않으려고 시나리오를 통째로 외웠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고사’ 1편인 ‘고사: 피의 중간고사’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연은 남규리가 촬영 당시 가수활동을 병행하며 틈나는 대로 대본을 끼고 살았다는 말을 듣고 지지 않으려고 시나리오를 통째로 외워버렸다. 뿐만 아니라 지연은 남규리가 출연한 ‘고사’ 1편을 10번 넘게 봤을 정도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1편의 주인공 남규리는 티아라 지연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과 본인의 현재 근황, ‘고사2’에 대한 기대감 등을 오는 9일 ‘고사2’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고사2’ 홈페이지에는 윤시윤, 황정음, 지연을 포함한 주조연급 배우들의 영상토크가 올라와 있다. 한편 영화 ‘고사2’는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23만 달러에 선판매 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바비킴, MC능력도 탁월..유희열 ‘극찬’

    바비킴, MC능력도 탁월..유희열 ‘극찬’

    ’솔의 대부’ 바비킴이 음악성 못지 않은 탁월한 진행솜씨를 과시했다. 바비킴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녹화에 같은 소속사 뮤지션 더블K, 길학미와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해 1천여 명의 방청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며 보조진행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바비킴은 대기실에서 대본을 미리 꼼꼼하게 숙지한 뒤 자신이 직접 대본을 메모하는 열성을 보였다. 꼼꼼한 준비 덕에 바비킴은 MC 유희열의 진행에 탁월하게 보조를 맞추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진행자로서 뿐만 아니라 바비킴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그 놈..’을 열창하고 길학미의 강렬한 랩에 비트박스를 선보이는 등 본업인 가수로서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더블K, 길학미와 합동무대로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 부가킹즈의 ‘틱택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4월 26일 40개월 만에 정규 3집 음반 ‘하트 앤 소울’(Heart & Soul)을 발매했다. 지난 3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11개 도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비킴은 오는 7월부터 막바지 투어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깨방정 숙종-풍산 동이’...’콧수염’ 키스 기대↑

    ‘깨방정 숙종-풍산 동이’...’콧수염’ 키스 기대↑

    배우 한효주가 MBC 월화극 ‘동이’에서 숙종 역 지진희와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6일 MBC를 통해 최근 진행된 지진희와 키스신 촬영에 대해 “콧수염 있는 남자와의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간지러워서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한효주는 “포옹장면이 극 중에서 가장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키스신이 등장하다니 처음에 대본을 받아들고 ‘꺅!’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재미있고 설레며 또 귀여운 장면이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진희는 “처음에는 장난스럽다가도 나중에는 떨리고 진지한 숙종의 모습을 연기했다. ‘깨방정 숙종’과 ‘풍산 동이’의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는 설정이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동이’에서 동이와 숙종은 주막 봉놋방 안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눌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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