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인물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19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민지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X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07
  • “강한 눈빛으로 ‘마블 신데렐라’ 따냈죠”

    “강한 눈빛으로 ‘마블 신데렐라’ 따냈죠”

    “마지막 오디션을 보고 나서 됐다는 확신이 들어서 감격했어요. 조스 웨던 감독도 연기를 잘 했다고 표현을 많이 해 줬고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나중에 감독이 제 눈에서 두려워하지만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강한 면을 봤다고 이야기하더군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리고 있는 한국 배우 수현(30)을 28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2013년 말 한국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마블의 신데렐라’로 낙점됐다. 그가 맡은 역할은 저명한 유전공학자인 헬렌 조 박사. 촬영 역시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해외 파파라치들에게 캐릭터가 유출될 것을 우려해 런던의 스튜디오 안에서도 배우들은 검은 옷을 걸치고 다녔고 대본에는 암호까지 등장했다. “첫 촬영을 앞두고 검정색 밴을 타고 온 분이 저희 집 앞에 도착해 대본을 건넸어요. 반드시 본인이 받고 사인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번처럼 각서를 많이 쓴 적은 처음이에요.(웃음)” 하지만 배우들이 해외 촬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음식부터 숙소까지 꼼꼼히 배려하는 것은 할리우드 시스템의 장점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촬영한 느낌은 어땠을까. “촬영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마치 노는 분위기처럼 촬영을 하더군요. 하지만 울트론과 마주하는 장면 등 집중을 해야 할 때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다섯 살 때부터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6년간 미국에서 거주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대학(이화여대 국제학과) 재학 중이던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고 이듬해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하지만 자신의 중심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은 그는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3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주변에서 영어 교사 자격증을 따라, 유학을 가라는 제안도 많았지만 제 소질을 살려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었죠. 그때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2010)에서 영어 연기를 할 기회가 왔고 운명처럼 느껴졌어요.” 그가 ‘어벤져스2’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 것도 이 작품을 본 관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예전에는 내 모습을 끄집어내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이해하는 시선도 달라졌다. 그는 “헬렌 조는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울트론 앞에 섰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강인한 면이 나온다”고 말했다. 미국 독립 영화 ‘이퀄스’에도 출연한 그는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에 몽골 여전사 역할로 출연 중이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윤진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고 해도 문화는 물론 미국식 유머나 위트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노력이 필요해요. 그런 면에서 미국에서 백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연기하고 있는 김윤진 선배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어벤져스2’ 같은 큰 영화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평범하고 일상적인 캐릭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5·18 기억한 다섯해 무대는 매일 새로웠다

    5·18 기억한 다섯해 무대는 매일 새로웠다

    “이 연극을 5년 동안 해 왔는데 왜 지금도 새로운 감정이 솟아나는지 모르겠어. 정말 희한해.” 지난 24일 연극 ‘푸르른 날에’ 연습이 한창인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만난 배우 정재은(45)은 고개를 저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연습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았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 민호가 계엄군에게 고문을 받기까지 1시간 분량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저희 어제 연습하면서 다들 울었거든요. 어제 오셨으면 좋았을걸.” 2011년 5월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초연한 ‘푸르른 날에’는 그해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다. 5·18의 아픔을 웃음으로 보듬는 연극은 매년 5월마다 같은 배우, 같은 극장으로 돌아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계엄군의 총탄이 두려워 투항했던 청년 민호와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키워온 정혜가 견뎌온 30년의 세월을 관통하며 살아남은 이들의 오늘을 기억해 왔다. 5·18이 할퀴고 간 청춘의 이야기는 배우들도 쉬이 감내하기 힘든 고통이다. 배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든다”고 입을 모은다. “작품의 출발은 그 시대에 우리가 겪었던 비극을 보여주려는 것이었죠. 초연 때는 배우들끼리 술잔을 기울이며 울고 웃고 격분하곤 했어요. 이제는 배우들이 아예 극중 인물들이 돼 살아가는 것 같아요.”(정재은·나이 든 정혜 역) 젊은 민호를 연기하는 배우 이명행(39)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펼쳐들었다. “속세를 떠나 스님이 된 민호는 30년 뒤 딸을 마주하지만 가버리라고 하죠.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그 아픔이 가늠이 되지 않아요. 매년 공연에 집중하고 공연이 끝나면 놓곤 했는데, 5·18의 아픔은 계속 다시 끄집어내야 한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5·18을 이야기하는 연극이지만 이제는 세월호 참사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됐다. 나이 든 민호 역의 배우 김학선(44)은 연극 말미에 나지막이 전하는 용서와 화해의 의미에 대해 다시 고민에 빠졌다. “과거와 화해하고 용서하는 게 아니라 이제 겨우 마주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해는 쉽게 이뤄지지 않아요. 번민하던 민호가 속세를 떠나 살다가 딸과 마주했듯 광주도, 세월호도 고통 속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푸르른 날에’는 올해를 끝으로 잠시 쉼표를 찍기로 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들이 작별을 고하기로 한 것이다. 지금도 새로운 의미와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을 쉽게 놓을 수 있을까. “5년 동안 해 온 모든 공연과 연습 중에 어제 연습이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이제 막 어떤 선을 넘은 것 같달까요?”(정재은) 이명행은 대본을 펼쳐 전날 적어놓은 연습 노트를 읽어내려갔다. “어제 고선웅 연출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말씀하셨어요. 5년 동안의 힘이 이제 숙성된 것 같다. ‘신화’가 될 거다,라고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3만원. (02)577-198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런닝맨 서예지, 줄리엔강과 키스신 봤더니..실제 같아 “장난 아니더라”

    런닝맨 서예지, 줄리엔강과 키스신 봤더니..실제 같아 “장난 아니더라”

    ‘런닝맨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tvN 시트콤 ‘감자별’ 출연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줄리엔강과 스페인 유학 도중 한국으로 함께 들어오는 신이다. 그 신이 ‘감자별’ 모든 신 중 가장 첫 번째로 촬영됐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는 첫 촬영 당시 줄리엔강과 키스신을 언급하며 “키스하기 전에 스페인어로 말을 한다. 그 부분은 한 번에 갔다. 근데 키스신은 여러 번 다시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예지는 “대본에 괄호 표시가 돼 있고 ‘진한 키스’라고 써있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민망하기도 해서 볼에다 뽀뽀를 했는데 ‘이게 뭐하는 거냐’며 난리가 났다. 그 다음엔 입술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PD님이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유학도 갔다 오신 분이 왜 이러냐’고 하더라. ‘장난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예지는 26일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서예지 소식에 네티즌은 “런닝맨 서예지..예쁘다”, “런닝맨 서예지..줄리엔강와 진한 키스를 했다니 부럽네”, “런닝맨 서예지..적극적이다”, “런닝맨 서예지..대박이다”, “런닝맨 서예지..예능감 넘쳐”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런닝맨 서예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출연 이유 들어보니?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출연 이유 들어보니?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출연 이유 들어보니? ‘울지 않는 새’ 배우 오현경이 ‘울지 않는 새’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tvN ‘울지 않는 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오현경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쉬지 않고 일을 해왔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분야를 넓히는 게 나을지 고민을 했다”면서 “아침 드라마는 너무 힘들어서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제목 자체가 느낌이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작가가 쓰려는 내용이 제목에 들어있는 거 같다. 황새를 말하는 건데, 너무 아파서 울 수가 없는데, 힘든 시기가 지나면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현경은 “거만해지고 나태해지고 있을 찰나에 더 낮은 자세에서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악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원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라(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경 홍아름 “울지 않는 새 제목에 내용있다” 무슨 뜻?

    오현경 홍아름 “울지 않는 새 제목에 내용있다” 무슨 뜻?

    오현경 홍아름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제목에 내용이 있다” 무슨 의미? ‘오현경 홍아름 울지 않는 새’ 배우 오현경이 ‘울지 않는 새’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tvN ‘울지 않는 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오현경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쉬지 않고 일을 해왔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분야를 넓히는 게 나을지 고민을 했다”면서 “아침 드라마는 너무 힘들어서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제목 자체가 느낌이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작가가 쓰려는 내용이 제목에 들어있는 거 같다. 황새를 말하는 건데, 너무 아파서 울 수가 없는데, 힘든 시기가 지나면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현경은 “거만해지고 나태해지고 있을 찰나에 더 낮은 자세에서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악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원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라(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제목에 내용이 있다” 무슨 의미?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제목에 내용이 있다” 무슨 의미?

    울지 않는 새, 오현경 “제목에 내용이 있다” 무슨 의미? ‘울지 않는 새’ 배우 오현경이 ‘울지 않는 새’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tvN ‘울지 않는 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오현경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쉬지 않고 일을 해왔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분야를 넓히는 게 나을지 고민을 했다”면서 “아침 드라마는 너무 힘들어서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제목 자체가 느낌이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작가가 쓰려는 내용이 제목에 들어있는 거 같다. 황새를 말하는 건데, 너무 아파서 울 수가 없는데, 힘든 시기가 지나면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현경은 “거만해지고 나태해지고 있을 찰나에 더 낮은 자세에서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악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원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라(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앞으로 전개될 내용 살펴보니 ‘깜짝’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앞으로 전개될 내용 살펴보니 ‘깜짝’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앞으로 전개될 내용 살펴보니 ‘깜짝’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다음달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무슨 내용이 나오길래?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무슨 내용이 나오길래?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무슨 내용이 나오길래?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오는 5월 초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살펴보니 ‘충격’

    MBC 압구정백야 “백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살펴보니 ‘충격’

    MBC 압구정백야 “백야 앞으로 어떻게 되나” 살펴보니 ‘충격’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다음달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서예지, 줄리엔강과 진한 키스신 “장난 아니더라” 어땠길래?

    런닝맨 서예지, 줄리엔강과 진한 키스신 “장난 아니더라” 어땠길래?

    ‘런닝맨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tvN 시트콤 ‘감자별’ 출연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줄리엔강과 스페인 유학 도중 한국으로 함께 들어오는 신이다. 그 신이 ‘감자별’ 모든 신 중 가장 첫 번째로 촬영됐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는 첫 촬영 당시 줄리엔강과 키스신을 언급하며 “키스하기 전에 스페인어로 말을 한다. 그 부분은 한 번에 갔다. 근데 키스신은 여러 번 다시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예지는 “대본에 괄호 표시가 돼 있고 ‘진한 키스’라고 써있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민망하기도 해서 볼에다 뽀뽀를 했는데 ‘이게 뭐하는 거냐’며 난리가 났다. 그 다음엔 입술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PD님이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유학도 갔다 오신 분이 왜 이러냐’고 하더라. ‘장난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예지는 26일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서예지 소식에 네티즌은 “런닝맨 서예지..예쁘다”, “런닝맨 서예지..줄리엔강와 진한 키스를 했다니 부럽네”, “런닝맨 서예지..적극적이다”, “런닝맨 서예지..대박이다”, “런닝맨 서예지..예능감 넘쳐”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런닝맨 서예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은 백야 자살신” 충격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은 백야 자살신” 충격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은 백야 자살신”…방송심의위 “프로그램 중지 다수”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오는 5월 초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도 더욱 자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어 임성한 작가의 은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발표 후 갈때까지 간다? 박하나도 ‘데스노트’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발표 후 갈때까지 간다? 박하나도 ‘데스노트’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발표 후 갈 때까지 간다? 주인공 박하나도 ‘데스노트’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압구정백야’에서 주인공의 죽음이 암시돼 눈길을 끈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비윤리적이고 폭력적인 전개로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백야가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받았다는 후문.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성한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든다는 것.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한 바 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 이날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에 대해 “약속된 주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당혹스럽다”며 “2년 전 임성한 작가와 더는 작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염치가 없지만 정말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한편 23일 임성한 작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는 10개 드라마를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웠다”며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백야’ 집필을 시작할 때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썼다.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이 없다”며 임성한 작가 은퇴를 알렸다. 사진=방송 캡처(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백야 임성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타뷰]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영웅’ 주연 정성화

    [스타뷰]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영웅’ 주연 정성화

    “나라를 위해 싸운 이들 벌할 자 누구인가 / 과연 누가 죄인인가 벌할 자 누구인가.” 피고인석에 선 안중근이 일본의 죄목을 조목조목 따졌다. 배우 정성화(40)의 또렷한 대사는 낮고 굵은 바리톤 음색에 실려 객석 구석구석을 파고들었다. ‘영웅’ ‘십자가 앞에서’ ‘장부가’ 등 그의 힘있는 넘버가 울려퍼질 때마다 숨죽이던 관객들은 후련하다는 듯 소리를 지르고 박수를 쏟아냈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정성화는 ‘영웅’의 심장이다. 2009년 초연 때 안중근 역을 맡아 각종 뮤지컬 남우주연상을 휩쓴 그는 이후 연이은 재공연에도 ‘영웅’ 무대를 지켰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 ‘영웅’의 재공연과 함께 그는 잠시 벗어뒀던 의인의 하얀 수의를 다시 입었다. ‘영웅’이 공연되고 있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그를 만났다. ‘영웅=정성화’라는 관객들의 높은 기대,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시기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듣고 싶었다. 막상 마주한 그의 얼굴과 말투에서는 비장함보다 편안함이 엿보였다. “광복 70주년이니 합류해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영웅’ 무대에 다시 올랐을 때 제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뿐이었죠. 요즘 제 머릿속에 가득한 사상이 ‘지금’이에요. 지금 즐겁고 행복한 공연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개그맨 경험, 무대 위 순발력·관객과 호흡·아이디어에 도움” 정성화는 ‘영웅’의 숨은 창작자이기도 하다. 안중근 캐릭터의 모든 디테일에 그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 3년 만의 ‘영웅’ 공연을 준비하면서 그는 안중근에 대한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했다. 박물관을 찾아가고 관련 책들을 섭렵하며 그가 발견한 건 ‘의인 안중근’의 뒤에 감춰진 ‘인간 안중근’의 맨 얼굴이었다. “지금까지는 안중근 의사를 근엄하게만 표현했죠. 절친한 벗이었던 중국인 ‘왕웨이’가 죽고 장례를 치르는 장면에서 ‘왜 더 울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이번 공연에서 그가 연기하는 안중근은 호탕하게 웃고 장난도 칠 줄 알며 슬플 때는 어깨를 들썩이며 울기도 한다. 또 “안중근은 무관(武官)답게 날렵한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은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다”면서 “걸을 때 자세는 꼿꼿하게, 속도는 천천히” 다듬었다. “같은 작품, 같은 역할을 오래 할수록 배우는 진화해야 합니다. 3년 만에 ‘영웅’을 다시 하는 만큼 흩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았어요.” 정성화가 지금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10년이 훌쩍 넘는다. 뮤지컬계에 안착하기 전, 그는 개그맨으로 고군분투했다. 서울예대 연기과 1학년이던 199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성대모사를 곧잘 하는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의 열연, MBC 라디오 ‘배철수의 만화열전’에서의 배꼽 잡는 성대모사는 지금도 회자된다. 18대 ‘별밤지기’로 마이크도 잡았으니 꽤 성공한 개그맨 축에 든다. 하지만 그는 “다음 스텝을 잘못 밟아 더 뻗어나가지 못하던 시절”이었다고 돌이켰다. 2004년 개그맨 김경식과 함께 출연한 연극 ‘아일랜드’를 본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의 제안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아이 러브 유’라는 소극장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었다. 배우 네 명이서 60명의 배역을 정신없이 오갔던 첫 공연, 커튼콜에서 쏟아진 뜨거운 박수가 그의 인생을 결정했다. “정말 잘했어. 넌 정말 박수받을 만해. 박수 소리가 그렇게 들렸어요.” 이후 ‘컨페션’ ‘올슉업’을 거쳐 2007년 ‘맨 오브 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할을 거머쥐었다. 난생처음 기립박수를 받으며 대극장 주연으로 우뚝 섰다. 개그맨 시절 갈고닦은 실력은 지금의 뮤지컬배우 정성화를 있게 한 근육이요 뼈대다. 무엇보다 그는 대본과 연출에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배우로 유명하다. “개그맨 시절에는 1주일 내내 아이디어 회의를 했어요. 매일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버릇이 지금도 남아 있죠.” 이번 ‘영웅’에서도 일본군을 피하기 위해 중국인 소녀 링링과 돌연 키스하는 장면을 안중근이 아닌 링링이 먼저 다가가도록 고칠 것을 제안했다. 소녀 링링의 심경 변화를 설득력 있게 전하고 싶었단다. “무대에서 배우가 살아나려면 많이 알아야 합니다. 대본이 주어지는 대로 연기할 게 아니라 의견을 개진하면서 작품을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이죠.” 무대 위에서의 순발력, 관객과의 호흡도 개그맨 시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렇게 하면 관객이 웃는다 하는 공식이 있으니 코믹한 작품에서는 장점이 돼요. 개그맨도, 뮤지컬배우도 관객의 피드백을 받는 배우인 건 똑같아요.” 뮤지컬 스타로 당당히 자리잡았건만 아직도 그를 개그맨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서울 인구로 치자면 3분의2 정도”가 그렇단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부단히 노력한다. 연습실에 한 시간 정도는 먼저 가서 지난 연습 내용을 점검하고 몸을 푼다. “공부 잘하는 학생의 비결은 예습과 복습이잖아요. 하하. 사실은 전 노력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60대에도 무대 서는 게 꿈… 연기의 안정감·신뢰 만들고 싶어”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라카지’의 게이 아줌마 앨빈, ‘레 미제라블’의 장 발장…. 그는 한 번의 답습도 용납하지 않으며 연기 변신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그의 연기를 관통하는 하나의 코드가 있다. 바로 진한 ‘인간미’다. 그가 날개를 단 인물들은 환상의 세계에서 홀로 빛나기보다 현실 어딘가에 있는 듯 친근하게 다가온다.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공감이에요. 배우의 심리가 연극적으로 잘 드러나면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골라요.” 피부 관리도 받지 않는다는 민낯의 자연스러움, 개그맨 출신다운 친화력은 그만이 구축한 독보적인 캐릭터다. 스스로도 “유독 내 공연에는 어머니, 아버지들이 많이 오신다”고 자부한다. 뮤지컬 시장이 20~30대 여성 관객 위주로 돌아가는 가운데 그의 위치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뮤지컬 배우로서 전성기에 접어든 그는 천천히 다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의 장기적인 목표는 “50, 60대가 돼서도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는 콤 윌킨슨(70·‘레 미제라블’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장 발장 역) 같은 배우가 있어요. 전 할아버지가 돼서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레 미제라블’이나 ‘라카지’는 죽을 때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50, 60대가 돼서도 노래를 잘하려면 안정적인 창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개인 연습실을 차리고 보컬 코치에게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단다. “뮤지컬 관객의 저변을 넓히려면 배우들의 연령대도 넓어야 합니다. 할아버지 배역을 진짜 할아버지가 제대로 하는 것이죠. 그런 연기의 안정감, 관객들의 신뢰… 제가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면?…김구라 “유승옥과 맞먹어” 극찬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면?…김구라 “유승옥과 맞먹어” 극찬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니 김구라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김구라’ 김구라가 피트니스 모델 예정화의 몸매를 칭찬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내 ’몸매‘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이른바 ‘머슬걸(근력운동으로 몸매를 가꾼 여성)’들을 이야기하면서 며칠 전 자신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촬영을 함께한 모델 예정화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엄청났다. 깜짝 놀랐다”며 짧고 굵은 감상으로 예정화를 극찬했다. 또 이소희 등 자신이 알고 있는 피트니스 모델들을 언급하며 ‘머슬걸’이 요즘 대세임을 말했다. 허지웅은 “썰전을 112회째 하면서 김구라가 대본에 없는 공부를 해온 것은 처음 본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정아름, 유승옥, 이연 등에 대해 얘기가 오갔다. 한편 예정화는 자신의 SNS에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넘치는 볼륨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번엔 백야 자살신…중징계 논란에도 “더 자극적 장면”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번엔 백야 자살신…중징계 논란에도 “더 자극적 장면”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번엔 백야 자살신…중징계 논란에도 “더 자극적 장면”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백야 임성한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한 바 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MBC는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직접 방통위에 나서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도 더욱 자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어 임성한 작가의 은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본 김구라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본 김구라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니 김구라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김구라’ 김구라가 피트니스 모델 예정화의 몸매를 칭찬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내 ’몸매‘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이른바 ‘머슬걸(근력운동으로 몸매를 가꾼 여성)’들을 이야기하면서 며칠 전 자신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촬영을 함께한 모델 예정화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엄청났다. 깜짝 놀랐다”며 짧고 굵은 감상으로 예정화를 극찬했다. 또 이소희 등 자신이 알고 있는 피트니스 모델들을 언급하며 ‘머슬걸’이 요즘 대세임을 말했다. 허지웅은 “썰전을 112회째 하면서 김구라가 대본에 없는 공부를 해온 것은 처음 본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정아름, 유승옥, 이연 등에 대해 얘기가 오갔다. 한편 예정화는 자신의 SNS에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넘치는 볼륨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사과문 “여러 의견 듣고 한 건데…놓치는 부분 있어”

    임성한 작가 은퇴, 사과문 “여러 의견 듣고 한 건데…놓치는 부분 있어”

    임성한 작가 은퇴, 사과문 “여러 의견 듣고 한 건데…놓치는 부분 있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가 은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 ‘오로라 공주’ 제작진에게 전달한 사과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13년 MBC ‘오로라 공주’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임성한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앞서 ‘오로라 공주’는 열 명이 넘는 출연 배우들의 갑작스러운 하차, 개연성 없는 황당한 스토리 전개 및 설정 등으로 ‘막장 논란’이 일었다. 임성한 작가는 당시 사과문을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면서 “직접 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건강을 많이 잃어 부득이 종방연에 참석못할 것 같아 글로 작별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성한 작가는 이어 “글을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서는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었다”면서 “그래도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를 집필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번엔 백야 자살신?… “마지막까지 더 자극적 장면”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번엔 백야 자살신?… “마지막까지 더 자극적 장면”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번엔 백야 자살신?… “마지막까지 더 자극적 장면” 압구정백야 임성한,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한 바 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MBC는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직접 방통위에 나서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도 더욱 자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어 임성한 작가의 은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MBC 압구정백야 “백야도 데스노트 올랐나?”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압구정백야 MBC,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가 발표되고 은퇴작인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중징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여주인공의 자살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TV리포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와 맺어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실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본에서는 백야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대본을 확인한 현장 스태프들은 “이번에는 박하나가 데스노트에 올랐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들의 잇따른 죽음으로 ‘데스노트’ 논란을 일으켰던 임 작가가 이번엔 여주인공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처지로 만들면서 또 한번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백야’의 중징계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압구정 백야’의 문제성을 지적했다.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에서는 2월 방송된 ‘압구정백야’ 5개 회차 분의 심의를 진행했고 드라마의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상 윤리성, 폭력묘사, 품위유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 참여한 5명 중 4명은 5개 회차분의 ‘프로그램 중지’를, 나머지 1명은 ‘주의’ 의견을 냈다. 오는 5월 초 전체회의에서 ‘프로그램 중지’를 의결하면 문제된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 한 5개 회차분의 재방송이나 다른 케이블 TV에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방송소위원회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도 중계 및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임 작가의 작품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MBC는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 중순 종영을 앞두고도 더욱 자극적인 장면이 남아 있어 임성한 작가의 은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니…김구라 “유승옥급,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니…김구라 “유승옥급,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몸매 실제로 보니 김구라 “엄청나다” 극찬 ‘예정화 김구라’ 김구라가 피트니스 모델 예정화의 몸매를 칭찬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내 ’몸매‘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이른바 ‘머슬걸(근력운동으로 몸매를 가꾼 여성)’들을 이야기하면서 며칠 전 자신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촬영을 함께한 모델 예정화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엄청났다. 깜짝 놀랐다. 유승옥과 맞먹는다”라며 짧고 굵은 감상으로 예정화를 극찬했다. 또 이소희 등 자신이 알고 있는 피트니스 모델들을 언급하며 ‘머슬걸’이 요즘 대세임을 말했다. 허지웅은 “썰전을 112회째 하면서 김구라가 대본에 없는 공부를 해온 것은 처음 본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정아름, 유승옥, 이연 등에 대해 얘기가 오갔다. 한편 예정화는 자신의 SNS에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넘치는 볼륨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