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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 웹뮤지컬 ‘킬러파티’ 캐스팅 확정…양준모·신영숙 등 출연

    최초 웹뮤지컬 ‘킬러파티’ 캐스팅 확정…양준모·신영숙 등 출연

    국내 최초로 제작될 웹뮤지컬 ‘킬러파티’에 양준모, 신영숙·김소향을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돼 공연계 새로운 도전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EMK엔터테인먼트는 ‘킬러파티’에 뮤지컬배우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무대에 오른 작품을 영상화하는 작업이 아닌 뮤지컬 장르를 새로운 플랫폼과 콘셉트로 구성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상 콘텐츠다.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비대면으로 각자 음악과 대본을 연습한 뒤 녹음과 촬영 작업에 참여했고, 촬영 역시 최소한의 현장 스태프만 참여해 특별한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배우들의 집에서 각각 촬영됐다. 올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강조되는 환경에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킬러파티’는 양수리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10명의 캐릭터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9개 에피소드를 19개 넘버로 구성해 재치있는 연기와 돋보이는 가창력을 모두 만날 수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를 이끈 김지원 프로듀서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남자’를 편곡하고 ‘뷰티풀’ OST로 그래미 어워즈를 받은 제이슨 하울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 불황의 돌파구를 찾던 중 함께 웹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고 미국과 한국 버전으로 각각 제작하게 됐다. 황석희 번역가를 비롯해 한국어 가사 및 각색에 박인선, 비디오 디렉터 건, 음악감독 이범재, 안무가 유회웅 등 실력을 인정받는 창작진도 적극 참여했다. ‘킬러파티’는 오는 29일 공식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이어 다음달 20일부터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IPTV, OTT 등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배급은 샌드박스가 맡았다. 9개 에피소드는 TV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정 총리, “코로나19 전쟁은 아직 현재 진행형”

    정 총리, “코로나19 전쟁은 아직 현재 진행형”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여지없이 코로나19가 독버섯 처럼 번져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부산을 방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부산시청에서 주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 이후 조심스러운 한 주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 불안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틀 전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한꺼번에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요양병원 특성상 기저질환을 가진 어르신이 많아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의 추가 감염이 없도록 관내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6월 이후 지금까지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한다면 항만을 통한 유입 가능성을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다른 지자체에서도 어르신, 영유아, 입원환자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분들이 집단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차단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요양병원發 확진 다시 세 자릿수… 서울·인천도 소규모 집단감염

    부산 ‘해뜨락’ 누적 사망자 2명으로 늘어지역내 잠복 감염 파악 역학조사관 파견1431명 검사했지만 추가 환자는 안 나와 수도권 노인병원 등 16만명 내주 전수조사서대문 장례식장 14명·인천 12명 추가추석 연휴기간 발생 확진자 16건 328명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15일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요양병원 사례가 이날 통계에 포함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102명) 세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다시 100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부산시는 요양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530번 확진자가 전날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이날 오전 4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확진자는 80대 고령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12일에도 해당 요양병원에서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이처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사망한 2명을 포함해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9명이 숨졌다. 나머지 7명의 사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이상원 방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지역사회의 소규모 (환자) 발생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집단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95명 중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이 발생, 5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지역 발생 확진자가 95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15명이었다. 방대본은 이날 부산시와 함께 해뜨락요양병원이 위치한 만덕동 소재 요양병원·시설 등 9곳에서 143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 방역당국이 밝혔던 수도권 노인병원과 정신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2700여곳, 종사자·이용자 16만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는 늦어도 다음주에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인천 등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은 계속됐다.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지난 11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 확진자의 가족·지인 6명과 장례식장 이용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남동구 KMGM 홀덤펍(인천 만수점)과 관련해선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방대본은 이날 유엔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이 집단발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검사로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손씻기만 활용해도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발생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고 손씻기를 강조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기간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6건에 32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추석 연휴 328명 코로나 집단감염…가족·지인 모였다 확진 최다(종합)

    추석 연휴 328명 코로나 집단감염…가족·지인 모였다 확진 최다(종합)

    가족·지인 모임서만 130명… 40% 차지의료기관 114명, 군부대 43명 순 감염 많아방역당국 “증가 추세… 거리두기 준수해달라”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추석 연휴(9.30∼10.4) 닷새 동안 발생한 국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2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우려대로 고향을 방문한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전체 40%에 이르는 1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쇄 감염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방역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상태에서 확진자가 증가 추세가 있는 만큼 거리두기를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총 16건에 3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지난 시점이다. 방대본은 이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 모임 관련 사례가 8건, 총 확진자 수는 13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벌초 등에 함께 갔다가 확진된 뒤 어린이집, 공부방 등 지역 감염으로 번진 사례 등이 있었다. 확진자는 의료기관 관련 114명(2건), 군부대 관련 43명(2건), 다중이용시설 34명(3건), 기타 7명(1명) 등에서 발생했다. 이상원 방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현재까지는 (확진자 증가세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가족 모임과 지인 모임을 통해 환자 발생이 다소 증가한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 관련 사례의 경우, 주로 가족 간 식사 모임이나 지인 간 주점 모임 등을 통해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다. 방대본은 “일반음식점 관리자는 주기적 환기 및 공용물품 소독, 이용자는 음식점 내 대화 자제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어제 하루새 신규 확진 110명 늘어이틀 만에 세자릿 수로 증가 지역발생 95명·해외유입 15명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53명“요양병원 전수조사로 확진 더 늘듯” 한편 방대본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110명으로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만 4988명으로 늘어났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84명)보다 26명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돼 있다.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 사례는 조금 줄었지만 수도권에서도 병원과 지인·친구모임 등을 고리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방역당국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의 노인병원·정신병원 시설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검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3명)의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7명), 영등포구 지인모임(11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3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1명)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일(33명)과 전날(31명)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지만 이날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11월이 오면 …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11월이 오면 …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대한체육회 충북 진천선수촌이 8개월 만인 다음달 다시 선수들로 북적일 전망이다.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가 엄습한 지난 3월 이후 굳게 닫혀있던 진천선수촌의 문을 다시 여는 것에 대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 중이다. 승인이 떨어지면 국가대표 선수들은 약 8개월 만에 재입촌한다.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에다 도쿄하계올림픽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 선수촌 전체 시설의 방역을 위해 선수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선수들은 지난 3월 26∼27일, 이틀에 걸쳐 선수촌을 떠났다. 체육회는 재입촌 매뉴얼을 마련하고 6월과 9월에 선수들의 입촌을 준비했지만, 그때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발하는 바람에 입촌을 연기했다. 그러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방침이 완화되면서 체육회는 진천선수촌을 다시 운영하기로 하고 입촌 희망 종목 신청을 받았다. 15일 체육회에 따르면 15∼17개 종목이 1차로 입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선수촌 내 시설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수영, 체조, 사이클 단거리 종목이 우선 입촌 대상으로 꼽힌다. 유도, 레슬링 등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되지 않은 종목들이 2순위다. 선수촌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입촌 승인이 나면 우선 선수와 지도자 100∼120명이 선수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선수촌 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촌내 인원을 250명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110명…지역발생 95명 “부산 집단감염 여파”

    코로나 신규확진 110명…지역발생 95명 “부산 집단감염 여파”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10명 늘어난 2만499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110명이 신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0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2주간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 등으로 이틀(7일, 13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감염 여파가 하나둘 잇따르는 데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파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 지역발생 90명대…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

    “오늘 지역발생 90명대…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동향과 관련 “신규 발생 확진자가 일주일째 60명 내외였으나 오늘은 부산에 소재한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90명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0시 기준 110명이 신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파악됐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4일 일별로 60명→38명→61명→46명→69명→69명→53명 수준이었다. 강 1총괄조정관은 “한동안 10명 내외 수준이었던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째 30여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국가에서 단체 입국·입항한 분들이 다수 확진된 결과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많은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범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기 위해 가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득이 단체여행을 가실 때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주시고 감염위험이 높은 대형 차량보다는 개인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 총리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 ‘가을여행 집중관리’ 기간”

    정 총리 “이번 주말부터 한 달간 ‘가을여행 집중관리’ 기간”

    “방역관리 강화”…원거리 여행 자제 당부“백신 문제 국민께 걱정 끼쳐 송구스럽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는 이번 주말부터 약 한 달간을 가을 여행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며 원거리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언제든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시행착오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정 총리는 또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에 재차 유감을 표하며 철저한 수급 관리를 주문했다. 그는 “백신 유통상 문제와 백색 입자 발생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정부는 백신 상온 노출 사고로 지난달 22일 개시하려던 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전날 재개했다. 정 총리는 사업 중단 직후인 지난달 23일에도 “송구하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단계 거리두기 ‘조마조마’ 단풍 방역 고비 ‘아슬아슬’

    1단계 거리두기 ‘조마조마’ 단풍 방역 고비 ‘아슬아슬’

    8월 같은 폭증 없지만 80%가 수도권도봉 다나병원 5명 양성… 누적 64명추석연휴 전국에서 7건 29명에 전파러시아 선박 3척 14명 무더기 확진방역당국 “관광지 ‘단풍 방역’ 주력” “솔직히 조금 아슬아슬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고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로 늘어나고 수도권과 대전, 부산 등지에서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나타나면서 방역당국도 조심스럽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3일 브리핑에서 “방역실무자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시험을 보는 심정”이라면서 “우리 역학조사팀장이 솔직한 심정은 좀 아슬아슬하다는 얘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권 부본부장은 “추석 연휴 이후에 과거 5월이나 8월 중순과 같은 폭증은 억제됐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주간 신규 확진환자의 약 80%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유행의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2명을 기록해 지난 7일(114명) 이후 엿새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해외 유입 확진자가 지난 7월 말 이후 다시 30명(33명)대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이던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4명으로 늘었고, 추석 연휴 기간 발병 사례는 7건, 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과 관련해서는 부산에서 지난 6, 11, 12일 부산항(외항, 감천항)에 각각 입항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 14명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부본부장은 “러시아 내에서 2차 유행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미 이들을 대상으로 48시간 내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방역 우선순위로 ‘단풍방역’을 꼽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가을방역, 단풍방역”이라면서 “여행객이 몰리는 단풍 관광지를 중심으로 음식점이나 카페, 전세버스, 휴게소 등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곧 다가올 핼러윈데이(10월 31일)와 관련해서도 그는 “해당 지자체와 위험요인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서울에서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 2020’ 국제 심포지엄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과학적 역학조사를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증상 느끼고도 2주 뒤 확진…“검사 늦어지면 ‘조용한 전파’ 확산”

    증상 느끼고도 2주 뒤 확진…“검사 늦어지면 ‘조용한 전파’ 확산”

    방역당국 “의심증상 나타나면 신속히 검사받길”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최대 2주나 걸린 사례가 있다면서 방역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다중이용시설, 방문판매, 가족 모임 등과 관련한 일부 집단발생 사례에서 지표환자(첫 확진자)의 진단 소요일이 다소 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증상이 나타난 뒤 감염의 진행이 느렸다기보다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결심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는 의미다. 방대본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지표환자가 처음 증상을 느꼈다고 방역당국에 밝힌 날짜는 9월 20일이었지만 확진을 받은 것은 그로부터 2주가 지난 10월 4일이었다. 대전 유성구의 한 일가족 명절 모임 역시 지난 1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달 1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증상 발현에서 진단까지 9일이나 걸렸다. 이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27명에 이른다.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스포츠아일랜드’ 관련(8일), 경기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련(6일) 사례 등 첫 확진자가 진단을 받기까지 일주일가량 걸린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19는 발병 초기 감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여러 사람을 만날 경우, 자신도 모르는 새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권 부본부장은 “이렇게 진단 소요 일수가 길어지게 되면 접촉자가 다수 발생해 광범위한 추가 감염 전파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3천만명 이동한 추석에도 대규모 감염 없이 방역 성공”

    “3천만명 이동한 추석에도 대규모 감염 없이 방역 성공”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에 인구 이동으로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루 평균 확진자가 2주간 6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들어 우려했던 데 비해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앞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3000만명 이상이 이동했지만,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고향과 여행지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지인과 모임을 통한 감염이 일부 보고되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대본은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와 단계적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강 1총괄조정관은 “지난 7월 관중 입장 경기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사회적 거리두기와 취식 금지, 응원 자제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국민의 피로도와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전날부터 생활방역 수준인 1단계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의 관중 입장도 수용 인원의 30% 내에서 허용된다. 지금까지 스포츠 경기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대해 “클럽 등 유흥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시설 면적당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대규모 전시회와 콘서트, 축제 등을 준비할 때에는 일시에 많은 분이 모이지 않도록 인원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거리두기 수준이 완화되면서 자율성은 높아졌고, 개개인의 방역 책임은 중요해졌다”면서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현지 ‘음성확인서’ 믿을 수 있나…입국 네팔인 11명 확진

    현지 ‘음성확인서’ 믿을 수 있나…입국 네팔인 11명 확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지참하고 국내에 입국한 네팔인 11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일부 국가의 ‘음성확인서’ 신뢰도에 또 다시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어 연수를 위해 지난 10일 입국한 네팔인 43명 중 11명이 전날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본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현지 의료기관에서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음성확인서를 받았으나 4명 중 1명꼴로 한국 도착 직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음성확인서를 지참했는데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현지에서 발급된 확인서를 과연 신뢰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코로나19 유전자 검사(PCR) 음성확인서를 발급한 의료기관의 검사 신뢰성 부분은 현지 공관을 통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가별로 사용하는 PCR 진단시약의 민감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확인서보다는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팔은 현재 입국 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있는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 분류돼 있진 않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최근 네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방역 강화 대상국가 지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이번에 확진된 네팔인들은 한국어 연수 과정을 밟기 위해 입국하면서 우리 측 교육기관의 요청으로 확인서를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가 입국자에게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부과한 나라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위·변조 음성확인서 2건을 적발한 바 있다. 1건은 파키스탄, 1건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제출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브리핑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들어온 외국인 중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421명 가운데 52명(12.4%)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음성확인서가 제대로 발급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바이러스, 피부에서 9시간 생존…손씻기·표면소독 중요”

    “코로나19 바이러스, 피부에서 9시간 생존…손씻기·표면소독 중요”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피부에서 9시간가량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손씻기와 표면소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의 인체 표면 생존 시간이 2시간에 안 되는 데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9시간 정도까지는 피부에서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손씻기 등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휴대전화 액정 등 유리나 지폐 표면에서 최장 28일간 생존한다는 호주 질병대비센터(ACDP)의 연구 결과와 관련해 나온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정 본부장은 “실험 설계에 따라 (바이러스 생존 시간에) 차이가 있다”면서 “(피부에서 9시간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도) 실제 사람의 피부에서 실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현실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정확히 예상하긴 어렵다”고 덧붙엿다. 다만 “공통적인 특징은 손을 비롯한 표면이 비말을 통해 분비된 바이러스에 오염될 경우 일정 시간 정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손 씻기와 표면소독을 철저히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손잡이나 책상, 키보드, 휴대전화 등의 표면을 알코올 등 소독제를 이용해서 열심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장례식장·가족 모임”...수도권, 대전 등에서 이어진 코로나19 감염

    “장례식장·가족 모임”...수도권, 대전 등에서 이어진 코로나19 감염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 관련 누적 11명 확진경기 동두천시 친구 모임 관련 총 15명 확진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명 가운데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가족이 4명, 장례식장 이용객이 7명이다. 방대본은 지난달 28∼30일 장례식장을 방문한 이후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 친구 모임과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모임 참석자가 5명, 참석자의 가족이 2명, 이들의 지인과 회사 동료가 8명이다. 경기 수원시 ‘스포츠아일랜드’에서는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이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5명이 이용자이며 이들의 가족이 1명이다. 이 사례의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모임 관련 총 14명 확진추석 연휴 일가족 식사 통한 감염 추정 앞서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모임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이들의 가족이 7명이고, 가족 중 손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 관련자가 7명(교직원 4명, 원생 3명)이다. 방대본은 추석 연휴 기간 일가족 식사를 통해 감염된 후 손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 금정구 병원 관련 누적 15명 확진진구 지인모임·의료기관 관련 1명 추가 확진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 사례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병원 외래방문자가 8명, 병원 종사자가 3명, 외래방문자의 지인과 가족이 4명이다. 부산 진구의 지인모임·의료기관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1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은 20%를 밑돌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043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93명으로, 18.5%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19.8%)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교육차관 “수능 가림막 설치, 어쩔 수 없는 선택...불편 감내해야”

    교육차관 “수능 가림막 설치, 어쩔 수 없는 선택...불편 감내해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논란이 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림막 설치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12일 박 차관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수능 전면 가림막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오는 12월 3일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을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수능 방역 대책 중 하나로 일반 수험생이 보는 고사장 내 모든 책상 앞면에 가림막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은 가림막이 놓일 경우 책상 공간이 좁아져 시험을 치르는 데 방해될 수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가림막을 치워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된 상태다. 박 차관은 “(수험생 간) 좌우 간격은 어느 정도 방역 지침에 맞출 수 있도록 거리가 띄워지는데 앞뒤 간격은 띄워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가림막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며 가림막 설치 계획을 철회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오는 19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등교 인원 제한을 3분의 2로 완화한 조처와 관련해서는 “동시간대 내에서만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하루 기준으로 보면 사실 전교생이 등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능후 “두달만에 1단계…자율성 보장하되 책임성 높여”

    박능후 “두달만에 1단계…자율성 보장하되 책임성 높여”

    아직 위험 남아…방역수칙 준수 강조“산발적 집단감염 여러 지역서 발생추석 등 10월 연휴 영향도 지켜봐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2달 만에 1단계로 돌아왔다”면서도 아직 산발적 감염의 위험이 있어 방역수칙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3주간 일일 확진자는 100명 미만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50명 내외, 비수도권은 15명 내외 수준으로 감소했다”면서 “격리 치료 환자는 9월 초 4800여명에서 최근 1500여명까지 줄어드는 등 의료대응 여력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추석 등 10월 연휴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도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 것과 관련해 “약 2달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것과 자영업자 부담 등 민생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2단계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되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했다. 수도권은 타 지역에 비해 진정세가 더딘 만큼 핵심 방역수칙을 음식점, 결혼식장, 종교시설 등 15종 시설까지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제적 운영중단과 폐쇄는 최소화하면서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 방역을 강화했다”며 “각 방역주체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심각한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등을 부과토록 해 책임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박 1차장은 “광복절 이후 거의 2달 만에 완전한 수준은 아니지만 1단계로 돌아왔다. 해외의 재유행 흐름과 달리 우리나라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국민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19일부터 등교 인원 3분의 2로 확대…비수도권 전면 등교 가능

    19일부터 등교 인원 3분의 2로 확대…비수도권 전면 등교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 수준으로 전환되면서 19일부터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3분의 2로 완화된다.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도 12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날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유·초·중 등교 인원 제한이 기존 3분의 1(고교는 3분의 2)에서 3분의 2로 완화된다. 교육부는 각 학교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하되, 수도권과 과대학교·과밀학급은 3분의 2로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그간 원격수업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학생 간 교육 격차가 벌어지고 부모의 돌봄 부담도 커져 학부모들 사이에서 등교 수업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은 학교생활에 적응할 기회 자체가 없고 돌봄 공백도 커 등교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유 부총리는 전날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면서 “등교 수업 방법을 학교와 교육청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전면 등교도 가능할 수 있다”면서도 “전교생이 한꺼번에 등교하는 것은 매우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 발표에 따라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에서는 과대학교·과밀학급에 속하지 않을 경우, 전교생의 매일 등교도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시를 비롯해 일부 비수도권 학교는 이미 이번 주부터 매일 등교를 시범 실시한다는 계획을 공지하기도 했다. 수도권 학교는 등교 인원 3분의 2 제한 조건은 지켜야 하지만, 오전·오후반을 도입하거나 오전·오후 학년제 실시 또는 등교 시간 차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등교 수업일을 늘릴 수 있다. 일선 학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18일까지는 현행 등교 방식을 유지하다 19일부터 조정된 등교 방식이 새롭게 적용된다. 하지만 당장 이날부터 탄력적인 등교 수업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교 수업을 자체적으로 확대하는 학교가 크게 늘 전망이다. 한편 고위험 시설로 분류돼 지난 8월 19일부터 2달간 집합이 금지됐던 300인 이상 대형학원도 이날부터 대면 수업이 재개된다. 다만 출입 명부를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필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수도권 교회 ‘좌석 30%’까지 대면 예배… 방문판매는 계속 금지

    수도권 교회 ‘좌석 30%’까지 대면 예배… 방문판매는 계속 금지

    확진자 감소·경제·국민 피로도 등 감안수도권 실내 50인 이상 모임 ‘자제 권고’식당·카페 등 16종은 방역 수칙 의무화 전문가 “감염 급격히 늘고 있지는 않지만거리두기 완화 결정 다소 이른 판단” 지적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개월여 만에 2단계에서 수도권은 사실상 1.5단계, 비수도권은 사실상 1.25단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19 장기전을 도모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방역과 경제의 균형, 국민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절충안이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좀더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결정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2일부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가 비수도권에서는 해제되고, 수도권에서는 자제 권고로 완화되지만 1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는 시설 면적 4㎡(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도권의 경우 결혼식장, 장례식장, 음식점, 커피숍, 영화관, PC방, 오락실, 종교시설,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16종은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했다. 수도권 교회는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예배를 허용하되 식사·소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비수도권은 대면예배 허용 여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도록 했다. 이날 중대본이 밝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는 총론은 1단계 완화지만 완전한 1단계가 아닌 대상별·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하도록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위험시설 11종 가운데 10종은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집합금지를 유지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고위험시설 10종 중에서도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은 시설 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인원 제한이 없는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5종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실내외 국공립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입장객을 제한해 운영되고, 휴관·휴원 권고 대상이던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도 운영이 가능해진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배경에 대해 “이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방역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2개의 목표를 최대한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주(9월 27~10월 10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59.4명으로 이전 2주간(91.5명)에 비해 크게 줄었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 이하로 떨어져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11일까지인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끝나자마자 2단계에서 ‘1단계+알파’ 수준으로 완화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소 이른 판단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석 연휴 이후 우려했던 확산세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한글날이 포함된 이번 연휴에도 관광지나 놀이공원에는 사람이 꽤 모였다”면서 “10월 말까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고 나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판단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확진자가 급격히 늘지는 않지만 통제는 잘 되지 않는 뭔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연휴에는 검진 기관 대부분이 문을 닫는 데다 코로나19의 특성상 열이 나는 환자는 50%밖에 안 되니 증상이 애매하거나 무증상인 사람은 검사를 안 받았을 것이다. 즉, 확진자 통계가 실제 상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2차, 3차 대유행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해외 유입 환자도 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단독] 밥도 혼자 못 먹는 중증 자폐… 활동지원사는 며칠도 못 버팁니다

    [단독] 밥도 혼자 못 먹는 중증 자폐… 활동지원사는 며칠도 못 버팁니다

    30대 발달장애인 아들 둘을 둔 어머니 박모(55)씨는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1년 넘게 홀로 아이들을 돌봤다. 활동지원서비스란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신체적, 정신적 장애인의 집으로 활동지원사가 방문해 식사나 목욕, 이동 등의 일상생활을 돕는 제도다. 박씨의 두 아들은 식사도 떠먹여야 할 정도의 최중증 자폐성 발달장애인이다. 활동지원사들이 방문했지만 힘에 부친다며 며칠도 버티지 못했다. 박씨는 “활동지원사들을 이해하지만 혼자 두 아들을 돌볼 수밖에 없는 상황도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현재 가정 방문을 통해 장애인을 1대1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는 활동지원서비스가 유일하다. 그러나 박씨처럼 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은 기피 대상이라 활동보조인을 구하기 어렵다. 특히 자폐가 심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은 월평균 121시간으로 하루 4시간에 불과하다.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활동지원서비스조차 돌봄 부담을 키웠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단체는 활동지원서비스 수급 시간을 정하는 종합조사표 설계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3년마다 장애인들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을 배정받는다.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종합조사 문항과 배점이 신체장애인 위주로 구성돼 자폐와 인지능력이 문제인 발달장애인은 점수 자체가 낮게 나오도록 설계돼 있다”며 “발달장애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종합조사표의 총점은 596점이다. 배점은 보행·배변·식사 등의 ‘일상생활동작’(318점), 청소·대중교통 이용·통신 등의 ‘수단적 일상생활동작’(120점), 자해·공격·위험 등의 인지행동(94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룡 중부대 교수는 “인지적 장애를 가진 발달장애인의 경우 일상 활동 능력이 과대·과소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폐나 인지 능력에 문제가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신체 장애를 중심으로 서비스 요구를 판단하는 체계가 문제”라고 비판했다.활동지원사의 임금 체계와 낮은 처우 등도 돌봄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활동지원서비스 단가는 시간당 1만 3500원이다. 최저임금(8590원)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그중 25%가 중개기관 수수료이며 세금 등을 공제하면 시간당 1만원 수준이다. 근로기준법상 월 175시간 이상은 일할 수 없기 때문에 활동지원사의 최대 급여는 175만원이다. 이러다 보니 활동지원사를 하려는 인력 자체가 적다. 또 시간당 단가를 받다 보니 주로 하루 3~4시간 활동 지원만 되는 발달장애인보다는 7~8시간 수급이 가능한 장애인에게 몰린다. 아울러 돌봄 난이도에 따른 수가 차등도 없어 중증보다는 경증 장애인만 선호된다. 활동지원사 역시 코로나19로 생계와 안전을 모두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전국활동지원사지부 측은 이용자가 감염 우려로 인해 서비스 중지를 요구하면 고스란히 생계를 위협받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서는 장애인이 자택에서 자가격리될 경우 활동지원사가 지원하도록 했지만 딱 거기까지만이다. 활동지원사에 대한 구체적인 감염 예방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 서비스 자체를 기피한다. 고미숙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조 조직국장은 “활동지원사는 결코 감염병 전문가가 아니다. 어느 정도 위험한 상황인지, 상호 안전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지침이 없으니 자가격리 장애인을 지원할지 말지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108㎏의 31살 발달장애인 남성을 지원 중인 활동지원사 정모(67)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서비스를 할 수밖에 없는 활동지원사들에 대한 보호장치는 전무하다”며 “내가 너무 하찮은 존재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고위험시설 재운영… 초등 저학년 ‘우선 등교’

    고위험시설 재운영… 초등 저학년 ‘우선 등교’

    방문판매 시설을 제외한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운영이 재개된다.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등교 횟수를 더 늘린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전국의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일부 2단계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방안은 민생의 지속가능성과 방역의 실효성을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10종은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대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등 방역 수칙이 의무화된다. 방판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별도 브리핑에서 19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은 주 3회 이상 등교하고, 등교 인원은 전교생의 ‘3분의1’에서 ‘3분의2’ 이하로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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