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변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KT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보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모방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427
  • 트럼프 “이란과 합의 불발 시 미국이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할 수도”

    트럼프 “이란과 합의 불발 시 미국이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할 수도”

    이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유로 호르무즈 재봉쇄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최종 합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휴전 기간인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통행료가 없을 것이며 60일이 만료된 뒤에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이어 “단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과거, 현재 및 미래의 비용 회수를 목적으로 중동 국가들에 제공한 ‘수호천사’로서의 서비스에 대해 미국 주도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경우는 예외”라고 덧붙였다. 이란과 60일 동안의 협상 기간 동안 최종 합의를 매듭짓지 못할 경우 오히려 미국이 비용 보전 차원에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호르무즈 해협에선 통행료가 영구적으로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한편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양해각서(MOU) 제1조 불이행 등 미국의 명백한 신의성실 원칙 위반과 약속 불이행에 대응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정권이 끊임없이 합의를 위반하고 철수를 미이행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에 대해 폐쇄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MOU 제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보장하기로 약속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MOU 발효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9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하기로 합의했으나 헤즈볼라의 선제공격을 이유로 20일 오전 다시 공습을 감행했다. 이에 따라 19일 스위스에서 예정됐던 미·이란의 핵 협상도 미뤄진 상태다. 다만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팀 호킨스 대변인(해군 대령)은 이날 주요 외신과의 통화에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지 않다”며 “선박 통행은 계속되고 있고 미군은 이런 상황이 유지되도록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란군 “호르무즈 재봉쇄한다…美·이스라엘 탓”

    이란군 “호르무즈 재봉쇄한다…美·이스라엘 탓”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방침을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해협 통항 정상화가 추진된 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중동 에너지 수송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이 종전 MOU 제1조를 이행하지 않고 명백히 약속을 어겼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선박 통행에 대해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스라엘을 ‘시온주의 정권’으로 지칭하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휴전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으며 점령 병력이 해당 지역에서 철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레바논 주민들이 희생되고 수십만명이 피란했다는 점도 해협 봉쇄 결정의 배경으로 들었다. 사령부는 “이번 조치는 적의 약속 위반에 대한 첫 번째 대응 단계”라며 “침략이 계속될 경우 적이 의무를 이행하도록 만들기 위한 다음 단계 조치도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지난 18일 종전 MOU에 서명했다. MOU 제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향후 적대 행위를 재개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19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헤즈볼라의 위반 행위를 이유로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이스라엘군은 20일 새벽 전투기와 드론을 동원해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 일대 등을 공습했다. 현지 매체들은 아랍 살림과 데이르 자흐라니, 드웨이르 등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전선 종식을 종전 합의의 핵심 조건으로 내세웠던 이란은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MOU 위반으로 규정하며 다시 호르무즈 해협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美,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방기…스위스서 MOU 이행 요구”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이란은 약속을 지키는 만큼 상대방(미국)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을 중단하도록 강제할 의무가 있다”며 “하지만 (미국은) 이 문제를 방기함으로써 명백히 MOU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상대방이 약속의 일부를 지키지 않는다면 MOU 전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며 “상대방은 가능한 한 빨리 (MOU를 이행하기 위해) 조처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MOU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이행되지 않을 약속에 서명한 게 아니다”라며 “우리의 접근 방식이 ‘약속 대 약속’인 만큼 상대방이 자신의 의무 이행을 회피하면 필요한 조처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협상 대표단이 스위스로 조금 뒤 출발할 것이다. 그곳에서 상대방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요구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약속을 어떻게 이행하려는지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우빈 아내’ 신민아, 신혼 6개월만 “결혼 늦게 해야” 무슨 일?

    ‘김우빈 아내’ 신민아, 신혼 6개월만 “결혼 늦게 해야” 무슨 일?

    배우 신민아가 결혼과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는 24일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 개봉을 앞둔 신민아는 19일 공개된 가수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김우빈과 결혼한 신민아는 이영지의 축하 인사에 “나도 잊고 있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오랜 연애 경험으로 주변에서 연애 상담을 많이 받는다는 신민아는 자신만의 상담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고민을 털어놓는 지인들에게 “헤어지라고 한다”며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그 사람이 상대방 입장을 대변하면서 이해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헤어질 정도는 아니니까 그 사람 입장을 한번 생각해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영지에게는 “늦게 할수록 좋을 것 같다”며 “많이 만나보고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조언했다. 그는 결혼 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는 건 안다. 너무 좋으니까 부정하는 것”이라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적절한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민아는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맺고 끊음을 비교적 분명히 하는 편이라며 “친구 관계에서도 건강하지 않은 관계가 있다. 재미와 헷갈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며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동생 서인과 언니 서진을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했다.
  • 고개 숙인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피해 확산 막겠다”

    고개 숙인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피해 확산 막겠다”

    ‘5000명 정보 개인유출’ 늑장 인지 논란 “피해 확산 방지·사고수습 최선 다할 것” 6만 2000여명이 몰린 정부 초대 창업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사과했다. 중기부는 피해 확산 방지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로 국민 여러분과 프로젝트 참여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현 대변인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사고 수습,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 주재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점검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노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오는 21일 회의를 시작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조치 상황과 플랫폼 운영, 주요 현안 및 향후 개선 방안을 지속해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기관별 조치 사항과 추진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회의 다음 날인 22일 브리핑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사고 수습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은 지식재산권이 담긴 정보가 수집되고 대국민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보안 강화에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지만 프라이버시 체계의 적절성과 유출 이후 대응 등을 놓고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모두의 창업 합격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은 지난 15일 오후 3시쯤이었다. 이미 당일 합격자 5000명의 개인 프로필이 공개된 지 6시간 지난 시점이었고 그마저도 모두의 창업 플랫폼 게시판에 이용자들의 문의로 유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참가자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철저한 조사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프로필을 공개하지도 않았고 이메일을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모두의 창업에 등록한 이름으로 모두의 창업을 언급한 이메일을 받았다. 개인정보 유출된 것이 아닌지 철저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유출 사고를 인지한 지 1시간 만인 지난 15일 오후 4시에 허가되지 않는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다음 날엔 외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수집 시도를 추가로 차단했다. 그러나 유출 피해 당사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리고 관련 당국에 신고한 것은 사흘이 지난 18일이었다.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지 약 70시간 만이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신고 기한인 72시간 이내에는 해당하지만, 정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창업 지원 사업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보다 신속한 신고가 이뤄졌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중기부가 파악한 유출된 정보는 관련 법상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이메일 주소와 비개인정보인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 등이다.
  • 호두나무 시배지의 푸른 향기, 천안 광덕산 [두시기행문]

    호두나무 시배지의 푸른 향기, 천안 광덕산 [두시기행문]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의 경계에 솟아 있는 광덕산(699m)은 예로부터 ‘호서의 명산’이라 불리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산이다. 산 이름인 광덕(廣德)은 ‘덕을 널리 베푼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그 이름처럼 광덕산은 거칠고 험한 암릉보다는 부드러운 능선과 울창한 숲을 앞세워 찾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평온을 내어준다. 해발 699m의 높이는 산행에 적당한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광덕산 산행의 시작은 보통 광덕사에서 열린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인 광덕사는 산의 품에 안겨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찰 경내에 자리한 수령 400년이 넘는 호두나무는 광덕산의 세월을 대변하는 상징과도 같다. 광덕사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참나무 숲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뿜어낸다. 정상인 정상석에 다다르면 천안과 아산 일대의 들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맑은 날에는 멀리 서해안의 풍경까지 가늠해 볼 수 있을 만큼 시야가 훌륭하다. 광덕산은 산행 정보 측면에서 지리적으로 매우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과 아산 도심에서 차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당일 산행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는데, 가장 대중적인 광덕사 코스는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다만 정상부 부근은 경사가 다소 가파른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자신의 체력에 맞는 속도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온 뒤에는 바위 지대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신중한 발걸음이 필요하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광덕산의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한 미식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광덕은 우리나라 호두나무의 시배지(始培地)로 유명하다. 산행 후 마을 인근에서 맛보는 호두 과자나 호두를 넣은 정갈한 산채 비빔밥은 산행으로 허기진 몸을 채우기에 더할 나위 없다. 맑은 계곡 물과 숲이 어우러진 광덕산 자락의 식당가에서 맛보는 담백한 두부 요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식사 후 근처 카페에서 차 한 잔을 기울이며 바라보는 광덕산의 실루엣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하는 따스한 마침표가 된다.
  • 한병도 “시간끌기 끌려다니지 않겠다”…野 “독점·강행 겁박”

    한병도 “시간끌기 끌려다니지 않겠다”…野 “독점·강행 겁박”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법제사법위원장 쟁탈전으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공개·비공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법사위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완강하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법사위 집착으로 국회 정상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의 전제로 법사위원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사위가 협상의 대상이 아님은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을 치열하게 할 준비가 돼 있지만 무작정 시간끌기에 끌려다니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도 했다. 한 원내대표의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는 엄포는 협상이 끝내 불발되면 압도적 의석 우위의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민주당은 2020년 21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당시 단독 표결을 강행해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패배 후 같은 해 7월에서야 상임위원장을 재배분했다. 국민의힘은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온 국회의 오랜 의사결정 구조를 민주당이 무력화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사위는 제2당 몫’이 국회 정상화의 시작점이라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제2당이 맡아왔던 법사위를 돌려줌으로써 국회 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는커녕, ‘국민의힘이 맡았던 주요 경제 상임위까지 회수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하는 그런 발언으로 마치 모든 위원장이 민주당 몫인데, 선심 쓰듯 나눠줬다는 그런 어투의 말과 함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져가야겠다는 겁박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단독 처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며 “국민 지지 여론조사가 떨어졌다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척하더니 결국 원하는 것은 다 하겠다는 것 아닌가. 법사위원장 독점은 단순한 자리 다툼이 아니다. 견제를 없애고 입법 독주를 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거래위원회 ◇ 국장급 승진 △ 대변인 한경종 ◇ 국장급 전보 △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 전성복
  • 檢 “경찰, 차가원 보완수사 부실”…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도 반려

    檢 “경찰, 차가원 보완수사 부실”…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도 반려

    경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의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이 모두 반려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건에 이어 경찰이 신청한 주요 사건 영장이 잇따라 검찰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수사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 이시전)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재신청한 차 대표의 구속영장을 18일 반려했다. 앞선 보완수사 요구에도 불구하고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은 만큼 현재 상황으로는 영장 청구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검찰은 다툼이 있는 편취 범위의 경우 정황증거 등의 수집이 미비하고, 기망 행위와 관련해서도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해 범죄 혐의 구성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수사 요구 사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서 현 단계에서는 영장 청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이달 초에도 한 차례 구속영장을 냈지만, 검찰이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차 대표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고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광수단은 일선 경찰서에서 다루기 어려운 대형이나 복잡한 사건을 다루는 조직이지만 주요 사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서울청 광수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해서도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반려됐다. 당시 영장 반려 사유도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공공범죄수사대도 약 10개월째 사건을 진행하면서 ‘늑장 수사’ 비판이 일고 있다. 차 대표 측은 검찰의 영장 반려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차 대표를 대리하는 현동엽 법무법인 화금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공익의 대변자로서 검찰이 적확한 판단을 해 주신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檢 “경찰, 차가원 보완수사 부실”…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도 반려

    檢 “경찰, 차가원 보완수사 부실”…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도 반려

    경찰이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의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이 모두 반려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건에 이어 경찰이 신청한 주요 사건 영장이 잇따라 검찰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수사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 이시전)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가 재신청한 차 대표의 구속영장을 18일 반려했다. 앞선 보완수사 요구에도 불구하고 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은 만큼 현재 상황으로는 영장 청구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검찰은 다툼이 있는 편취 범위의 경우 정황증거 등의 수집이 미비하고, 기망 행위와 관련해서도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해 범죄 혐의 구성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수사 요구 사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서 현 단계에서는 영장 청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이달 초에도 한 차례 구속영장을 냈지만, 검찰이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차 대표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고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광수단은 일선 경찰서에서 다루기 어려운 대형이나 복잡한 사건을 다루는 조직이지만 주요 사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서울청 광수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해서도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반려됐다. 당시 영장 반려 사유도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공공범죄수사대도 약 10개월째 사건을 진행하면서 ‘늑장 수사’ 비판이 일고 있다. 차 대표 측은 검찰의 영장 반려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차 대표를 대리하는 현동엽 법무법인 화금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공익의 대변자로서 검찰이 적확한 판단을 해 주신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국방부 “북한은 우리의 적” 입장 고수… “진보 정부서 이례적”

    국방부 “북한은 우리의 적” 입장 고수… “진보 정부서 이례적”

    국방부가 올해 말 국방백서 발간과 관련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정부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으로 명시하게 될 전망이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모 매체에서 국방부가 올해 발표 예정인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적이라고 규정하지 않는 방향을 검토한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과 진영승 합참의장이 인사청문회 당시 ‘북한군과 북한 정권은 우리의 적’이라고 규정했는데 이러한 규정이 아직도 유효한가”라는 질의에 “현재 국방부는 2026 국방백서 초안을 작성 중이며, 북한에 대한 표현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국방백서 표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부에서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영삼·김대중 정부에서 유지되던 ‘주적’ 표현은 노무현 정부 들어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직접 거론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토, 국민을 위협하는 세력’을 적으로 규정했다. 반면 이명박·박근혜·윤석열 등 보수 정부는 ‘북한은 적’이라고 명시했다. 이재명 정부가 ‘적’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관계 개선 노력에도 북한이 화답하지 않고 남북 경색이 심화되는 상황에 굳이 표현을 바꿀 명분이 없다는 계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통일부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한반도 평화공존은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정책 목표”라며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한 상태에서 주적인 북한과 평화공존을 추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적 개념은 과거 노무현·문재인 정부 연장선상에서 논의돼야 하며 국방백서상 표현도 이런 맥락에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의 길과 기반을 함께 만들어온 시간”

    허원 경기도의원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의 길과 기반을 함께 만들어온 시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11대 전반기 공식 상임위 활동을 성료하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 기관에 사의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원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 상임위 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소속 위원들과 도청 집행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또 한 명의 의원으로서 제11대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각 지역구와 민생 현장을 대변해 상임위 발전과 정책 대안 마련에 힘을 모아준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상임위 운영의 협치 정신을 강조하며 “정당은 달라도, 지역은 달라도 경기도의 도로와 교통, 철도, 하천, 항만물류를 더 낫게 만들자는 마음은 같았다”라며 “그 마음이 도민의 안전과 이동권, 경기도 기반시설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의 힘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무 전선에서 긴밀히 소통해 온 행정 부서와의 파트너십도 언급했다. 허 위원장은 경기도 건설국, 건설본부,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등을 향해 “때로는 의회의 요구가 무겁고 어려웠을 것”이라면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답을 찾고 도민을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전했다. 또한 교통 및 도시 인프라 행정이 지닌 거시적 가치를 짚어내며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허 위원장은 “경기도의 도로, 철도, 교통, 하천, 항만물류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경기도의 큰 줄기이자 대한민국 산업을 움직이는 기반”이라며 “그 일을 현장에서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공직 사회의 사기를 북돋았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이천을 대표하는 한 명의 의원으로서 함께했던 시간과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경기도의 내일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향후 지속적인 도정 발전을 당부하며 발언을 맺었다.
  • 화곡역 노후 주거지 ‘대변신’…2146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화곡역 노후 주거지 ‘대변신’…2146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서울 강서구 화곡역 바로 앞에 2146가구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1033번지 일대 ‘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있는 사업 대상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곳으로 총면적은 9만 3458㎡이다. 대상지 인근에는 화곡푸르지오(2176가구), 강서힐스테이트(2603가구), 우장산아이파크이편한세상(2517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계획안으로 공동주택 획지 6만 4837㎡에 아파트 25개 동, 지하 3층~지상 18층(최고 높이 54m) 규모의 총 2146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장기전세주택 319가구, 재개발 의무임대 227가구가 포함된다. 시는 준공 시기를 2034년으로 예상한다. 시는 대상지 동측에 진입도로를 신설하고 강서로35길 내에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화곡로와 강서로에서 대상지로 가는 접근성을 높인다. 시는 이 사업으로 강서로33길 인근에 공원을 조성해 화곡역 인근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주차난도 해소한다. 또 화곡로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고 보행 공간과 열린 공간도 만들어 화곡로 일대를 활성화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곡역 인근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한 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동구 금호동2가 421-1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인근에 있어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광화문·종로 등 강북 도심권과 여의도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시는 공동주택 획지 1만 51㎡에 아파트 4개 동, 지하 6층~지상 21층(최고 높이 65m)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총 385가구를 공급한다. 민간분양 262가구, 재개발의무임대 47가구, 장기전세주택 76가구도 포함된다. 장기전세주택 중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종합계획 주민공론화 조례’ 상임위 통과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종합계획 주민공론화 조례’ 상임위 통과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의 수정안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고자 발의됐다. 국가유산청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은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정주 환경, 이주대책 등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그간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23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 반영 문제를 둘러싸고 국가유산청과 송파구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 공론화를 통해 종합계획 수립 이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상임위 심의를 통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주민 의견 수렴 체계가 강화됐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수렴된 지역주민 의견을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유산청의 풍납토성 종합계획 및 서울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 의견과 반영 추진 상황을 서울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상 선언적 수준에 그쳤던 주민협의체 운영 근거를 대폭 구체화했다. 주민 의견 수렴과 제출, 위원회 검토 절차를 명문화하는 한편,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까지 투명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기존 주민협의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율해 제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은 주민들의 삶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 상임위 통과로 풍납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논의 과정에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마지막 입법 성과가 풍납동 주민들의 오랜 목소리를 제도화하는 조례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주민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 그리고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은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서울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철우 보성군수, 제 6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취임

    김철우 보성군수, 제 6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취임

    김철우 보성군수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2026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시대 도약을 이끌 전국 지방정부 대표로 뽑혔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전국 회원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지방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정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책임 있게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장 선출은 보성군이 추진해 온 혁신 행정과 우수 정책 성과가 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협의회 주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2024년 ‘보성600’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클린600’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보성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모델로 정착시키고,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창립된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다. 전국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생활밀착형인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행정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 [포착] 벨라루스 어린이 28명 탄 버스에 드론 참사…러우 “상대 소행” 진실 공방

    [포착] 벨라루스 어린이 28명 탄 버스에 드론 참사…러우 “상대 소행” 진실 공방

    벨라루스의 어린이를 태운 버스가 드론 공습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벨라루스 어린이 축구팀이 탄 버스를 드론 공격해 어린이 6명을 포함 총 8명이 다쳤으며 인솔자 1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브랸스크에서 휴가를 위해 겔렌지크로 향하던 벨라루스 고멜 지역의 청소년 체육학교 소속 축구단 버스를 공격했다”면서 “버스에는 28명의 어린이를 포함 총 4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6명의 어린 운동선수를 포함한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인솔자 1명은 숨지고 어린이 2명은 중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자하로바 대변인은 “젤렌스키 정권은 스타로벨스크에서 그랬던 것처럼 드론으로 어린이들을 고의로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5월 22일 러시아 점령지인 루한스크 스타로빌스크(러시아명 스타로벨스크)의 대학 기숙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아 학생 16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친 바 있다. 또한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는 파괴된 버스와 내부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하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하며 크렘린이 배후에서 조종한 도발이라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공격 당시 브랸스크 내 목표물을 드론을 배치하지 않았다”면서 “이 보도는 크렘린이 조직적으로 꾸민 또 다른 정보 유포 행위로 간주한다. 막대한 피해를 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조작과 허위 사실 유포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국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이를 입증할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브랸스크는 우크라이나 북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은 석유저장소를 비롯 이곳의 군사 목표물을 꾸준히 공격해왔다.
  • 李대통령, 내일 유럽 순방 결과 직접 브리핑

    李대통령, 내일 유럽 순방 결과 직접 브리핑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직접 브리핑한다.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벨기에 공식 방문,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와 성과에 대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13일(현지시간) 벨기에, EU, 이탈리아와 정상회담을 통해 대유럽 외교 및 경제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했다. 14~15일에는 교황청을 방문,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16~17일 G7 정상회의에서는 에너지 공급망, 균형 성장,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다졌다. 정상회의 계기에 캐나다, 독일, 케냐와 정상회담을 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통해 한미 동맹, 중동 정세, 한반도 평화 등을 논의했다.
  • 與한정애 “올림픽경기장은 선수 위한 공간…투표지는 옮겨야”

    與한정애 “올림픽경기장은 선수 위한 공간…투표지는 옮겨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선수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며 “돌려주자”고 했다. 또 보관 중인 투표지는 투명한 방식으로 지정된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기장 봉쇄로 펜싱 국가대표팀은 분신과도 같은 자신의 칼이 아닌 남의 칼을 빌려 대회에 출전했다고 한다”며 “현장을 봉쇄하고 있는 시민들도 이런 상황을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대회 준비에 피땀 흘린 선수들이 있다. 연습에 전념해야 할 선수들의 시간과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지 않도록 경기장은 선수들이 활동하도록 돌려주자”고 강조했다. 개표가 종료된 만큼 보관 중인 투표지는 지정 장소로 이관해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파구 핸드볼 경기장은 개표소로 임시 지정된 장소”라며 “개표 종료 이후에 그곳에 보관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관 중인 투표지는 시민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투명한 방식 하에 해당 선관위, 또는 선관위 지정 장소로 옮기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올림픽공원 재방문 계획에 대해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지금까지는 특별히 추가 논의는 없었다”며 “원내 지도부는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관계자분들을 적극적으로 만나면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임오경·전용기 의원은 전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그러나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약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이와 관련해 천 수석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예전 저희가 윤 어게인 그리고 부정선거를 주장하셨던 목소리가 다시 재현되는 듯한 현장 분위기였다”며 “국민들이 참정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시고 했던 상황하고는 조금 바뀌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고 했다.
  • “큰 소리 나면 쓰러지는 병”…‘희귀병’ 고백한 유명가수

    “큰 소리 나면 쓰러지는 병”…‘희귀병’ 고백한 유명가수

    국민가수 심수봉이 오랜 기간 감당해온 희귀 질환에 대해 고백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심수봉이 출연해 50년 음악 인생과 함께 그가 겪어온 남모를 고통을 털어놓는다. 심수봉은 이날 음악을 숙명처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집안 내력을 공개했다. 그는 “판소리 유파 중에 중고제라고 충청도 지방의 유명한 가문 마지막 후손이 바로 저다”라고 밝히며 5대에 걸친 국악 집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갓난아이 때 어머니와 이모가 노래를 부르면 발가락으로 박자를 맞췄다”는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수봉은 오랜 세월 그를 괴롭혀온 희귀 질환도 고백했다. 그는 “중학교 때 친구들이 놀라게 하는 바람에 그 이후로 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졌다”며 ‘미소포니아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미소포니아 증후군은 ‘청각 과민증’으로, 특정 소리에 대해 비정상적인 정서적, 신체적 반응을 보이는 증상이다. 뇌의 편도체가 특정 소리를 위협으로 간주해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해 심한 경우 불안, 분노, 심장 박동 급상승뿐 아니라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심수봉은 이를 “소리를 못 듣는 병”이라 표현하며 “센 소리가 난다든지 큰 소리가 나는 경우에 쓰러진다. 혹시나 해서 항상 귀마개를 하고 다닌다”고 전했다. 한편 1955년생인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한 이후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하는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 송이 장미’ 등 그가 발표한 곡들은 지금까지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그가 출연한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침대에 대변 본 97세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죽을 만큼 때리진 않아 죄 없어” 주장

    침대에 대변 본 97세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죽을 만큼 때리진 않아 죄 없어” 주장

    병원 데려가지 않고 시신 나흘 방치검찰 “패륜적 범행” 징역 14년 구형 97세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아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아들은 법정에서 “저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17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9일 주거지인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에서 친모 B씨의 옆구리와 어깨, 팔, 허벅지 등 신체를 수차례 때려 닷새 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고령에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B씨는 사건 당일 안방 침대에서 대변을 보게 됐고, A씨가 이를 발견하고 치우는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A씨는 B씨에게 일어나라고 말했으나 거동이 불편했던 B씨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일어서지 않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B씨는 양측 갈비뼈 다발성 골절과 피부·근육 출혈 등의 상해를 입었고, 며칠간 앓다가 같은 달 14일 다발성 근육 손상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끝내 숨졌다. B씨는 당시 ‘네가 때린 곳이 아프다’고 말했으나, A씨는 그 말을 듣고도 B씨를 병원으로 데려가거나 119에 신고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 B씨가 숨진 사실을 인지하고도 나흘간 시신을 방치하다 뒤늦게 신고했다. 이날 법정에서 A씨 측 변호인은 “B씨가 대변을 본 이후 이를 치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A씨는 B씨의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가슴과 옆구리 부위를 가볍게 친 것일 뿐”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어 “B씨의 사망 원인은 A씨의 행위가 아니라 노환에 따른 것이다. A씨는 오랜 기간 B씨를 부양해 왔고 주변에서도 성품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엄마한테 손을 댄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조금만 때렸지 죽을 만큼 때리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상해치사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형사들이 무리하게 수사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A씨가 자신을 낳아 길러준 모친을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서받을 수 없는 패륜적인 범행”이라고 질책하며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 선고는 다음달 15일 내려질 예정이다.
  •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 100년 대계 다시 쓴다”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 100년 대계 다시 쓴다”

    전남 나주시가 민선 9기 시정의 나침반이 될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단순한 자문 기구의 틀을 벗어나,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형 브레인스토밍’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나주 대도약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혁신도시 전문가인 이민원 위원장(혁신도시정책연구원장)을 필두로 에너지, 농업, 관광, 복지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갖춘 전문가 14인이 참석해 나주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향후 에너지 산업 육성, 혁신도시 발전,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시정 전반의 핵심 현안을 정밀 점검한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10대 정책 공약’의 집중 점검이다. 위원회는 공약의 실효성을 높여 시정 기조에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원 위원장은 “각 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0대 공약을 더욱 촘촘하게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나주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나주의 지정학적, 경제적 위상을 재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나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나주의 미래는 에너지, 관광, 농생명이라는 3대 핵심 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시장은 “위원들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나주의 향후 4년, 나아가 100년의 설계도를 그리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짧은 일정 내에 공약이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적 고견을 가감 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미래전략위원회의 가동으로 나주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