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법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임시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카운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32
  • [서울포토] 양승태 대법관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시선

    [서울포토] 양승태 대법관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시선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후 배석한 양승태 대법관을 바라보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대법원 ‘박근혜 재판’ 등 주요사건 재판 선고 생중계 허용

    대법원 ‘박근혜 재판’ 등 주요사건 재판 선고 생중계 허용

    대법원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과 같이 주요 사건을 다루는 재판의 선고 등을 방송으로 생중계할 수 있도록 규칙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양승태 대법원장이 주재하는 대법관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자로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2심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날 결정으로 사회적인 관심을 끄는 법원 1·2심 주요 재판의 결과를 앞으로 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생중계 허용 여부는 재판장이 결정하게 된다. 피고인의 동의가 없어도 공적 이익이 더 크다고 재판장이 판단할 경우에도 중계방송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들의 선고 결과를 전 국민이 방송을 통해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간 법원은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본격적인 공판·변론 시작 이후엔 어떠한 녹음·녹화·중계도 불허해왔다. 이는 상위법령인 법원조직법 제57조와 헌법 제109조가 ‘재판의 심리와 판결은 공개한다’고 규정한 조항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국민의 알 권리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중계가 허용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자 대법원도 규칙 개정 검토에 착수했다. 앞서 법원행정처가 전국 판사 2900여명을 상대로 재판 중계방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0여명 가운데 68%인 687명이 재판장 허가에 따라 재판 일부나 전부를 중계하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외에서는 미국 대다수 주, 호주, 뉴질랜드, 영국, 이탈리아,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이 방송중계를 전면 또는 일부 허용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여해, 박근혜 재판 생중계에 “한 사람의 인권도 소중”

    류여해, 박근혜 재판 생중계에 “한 사람의 인권도 소중”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은 25일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TV 중계방송 허용 여부를 검토하는 데 대해 “한 사람의 인권도 아주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류 최고위원은 25일 CBS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국민의 알권리’라는 이름으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생중계해야겠다고 하는 것은 사실인과 관게도 맞지 않고 근거도 논리도 비약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95%의 국민이 탄핵에 동의했다면 이 재판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질문에는 “언론에서 넘치는 증거가 있다고 얘기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넘치는 증거가 아직은 나오고 있지 않다. 정확하게 사실을 알고 싶다”고 답했다. 또 류 최고위원은 “전 대통령이 텔레비전에 이송되어 가는 과정이라든지 아니며 호송되어 가는 과정이 나올 때, 바로 ‘전과 후 비교’ 또는 ‘머리를 어떻게 올렸다’ 또는 ‘핀은 어떤 걸 꽂았다’ 이런 게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세계 어느 나라도 그런 방송을 하는 나라는 절대 없다”고 했다. 이어 “‘알권리’라는 것이 분명한 한 가지 단서가 있는데, 그건 ‘피고인이 원할 경우’”라며 “과연 국민의 알권리와 인권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앞서야 하는가, 어떤 것을 더 지켜야 하는지, 고민을 정말 해봤는지 질문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 최고위원은 “이때까지 중대 범죄자도 인권을 이유로 그 사람의 얼굴을 공개 안 하는 것이 우리나라 법의 정신”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계속해서 공개가 되는 정도 뿐 만이 아니라 왔다갔다하는 모든 모습도 일거수일투족이 다 공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이날 대법관회의를 열고 주요사건 1·2심 재판중 계방송과 관련한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다시 논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TV중계 이르면 오늘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TV중계 이르면 오늘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사건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건의 재판 TV 중계방송 허용 여부가 이르면 25일 결정된다. 대법원은 25일 대법관회의를 열고 주요사건 1·2심 재판중 계방송과 관련한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다시 논의한다.대법관 회의는 지난 20일 같은 내용을 논의했지만, 중계 허용 범위와 요건 등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다. 현행 규칙은 재판장 허가에 따라 재판 촬영이 가능하다고 규정하면서도 그 범위를 공판 또는 변론 개시 전으로 제한해 왔다. 박 전 대통령 재판 역시 첫 공판 당시 입장 모습이 공개된 것이 전부다.해당 규칙은 재판 심리와 판결을 공개한다는 헌법과 상충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서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5∼9일 전국 판사들을 상대로 1·2심 재판 중계방송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한 1013명 판사들 중 약 68%(687명)는 주요 사건의 경우 재판장 허가에 따라 재판 과정 전부나 일부 중계방송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법조계에서는 재판중계 방송이 허용될 경우 재판 관계인들이 여론을 의식해 공정한 재판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 23일 브리핑을 열고 “하급심 재판 방송 중계는 재판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심각히 해친다는 점에서 결코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신고리 공론화委’ 공정성과 투명성이 생명이다

    신고리 제5, 6호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사의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가 어제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출범에 앞서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 분야에서 각각 2명씩 모두 8명의 위원도 선임됐다. 공론화위는 앞으로 90일 동안 공사 중단 여부를 최종 결정할 시민배심원단의 구성을 포함한 공론화 작업의 설계와 관리를 하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공론화위는 신고리 5, 6호의 공론화만 맡게 되며, 최종 결정은 10월 21일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공론화위에는 원전 건설 공사의 중단 여부라는 중대 사안을 불과 석 달 안에 결론지어야 하는 막중하고 시급한 소임이 주어졌다. 탈핵(脫核)에 대한 찬반은 국민 사이에 극명하게 갈려 있다. 공론화위 운영이 아무런 편향성도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느 한쪽의 불신을 산다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국민적 합의로 이어지기란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어제 선임된 공론화위 위원들은 자신들이 결론을 내리는 주체가 아니라 ‘게임의 공정한 관리자’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고 언행을 극도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시민배심원단의 구성이다. 정부는 독일의 ‘핵폐기장 부지선정 시민소통위원회’ 방식이 우리 실정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시민소통위원회는 7만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뒤 응답자 가운데 571명을 표본으로 추출한 다음 120명의 시민 패널단을 최종 구성했다. 하지만 공론화위가 구성된 이상 독일 방식을 참고할 것인지 여부 또한 이들의 고유 권한이다. 국민은 공론화위가 독일은 물론 그 어떤 나라의 사례보다 굳건한 중립성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공론화위가 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면 정부의 뒷받침도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전력 수급 계획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월성 1호기도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30년의 설계수명을 다했으나 운영이 10년 연장된 월성 1호기다. 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적어도 공론화위 활동 기간에는 논란의 소지는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이 공론화위에 바라는 것은 당연히 공정성과 투명성이다. 만에 하나 “이미 정해진 결론에 따른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면 불행한 일이다. 새로 선임된 위원장과 위원들도 이런 종류의 목소리는 인격 모독으로 여길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전력투구해야 할 것이다. 정부도 “앞으로 공론화위가 공정성·중립성·객관성·투명성을 견지하며 짧은 기간에 공론화 작업을 책임 있게 수행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부디 ‘퇴장’과 ‘불복’ 없는 모범 사례를 공론화위는 보여 주기 바란다.
  • 공론화委 원전·에너지 전문가 제외…정부 “결과 그대로 수용”

    공론화委 원전·에너지 전문가 제외…정부 “결과 그대로 수용”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위원 8명… 女 3명·30대 3명 시민배심원단 구성 등 논의 공사 재개 여부 10월 21일 결정 金위원장 “절차적 정의 지킬 것”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는 공론화위원회 명단이 24일 공개됐다. 공론화위원회가 선정한 시민배심원단은 이날부터 90일째 되는 10월 21일까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영구 중단할지 재개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과정을 설계·운영하며 정부는 여기서 결정된 배심원단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론화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공론회위원회 위원장은 김지형(59)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가 선정됐다. 김 변호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임명된 5명의 진보성향 대법관을 일컫던 ‘독수리 5형제’로 잘 알려졌다. 그는 사회적 약자 중심의 진보적 판결을 많이 내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질환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 8명은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여성이 3명, 남성이 5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 3명, 40대 2명, 50대 3명이다. 원전 이해 관계자나 에너지 전문가는 처음부터 후보에서 제외됐다. 인문사회에선 김정인(39·여) 수원대 법행정학과 조교수와 류방란(58·여) 한국교육개발연구원 부원장이, 과학기술 분야에선 유태경(38) 경희대 화학공학과 부교수와 이성재(38) 고등과학원 교수가, 조사통계 분야에선 김영원(58)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와 이윤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갈등관리 분야에선 김원동(58)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희진(48·여)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각각 선정됐다. 홍 실장은 “김 위원장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중립적으로 관리해 줄 가장 적합한 분으로 판단해 위원장으로 선정했다”면서 “원전에 찬성·반대하는 기관들이 후보군 29인 명단을 보고 일부 후보를 배제했기에 공론화위가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론화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공론화위원회 운영계획과 운영세칙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매주 목요일 정례회의를 열되, 당분간은 수시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공론화위 1차 회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 “사회적 논의 과정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이 위원회에 맡겨진 임무”라며 “위원회는 절차적 정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격려와 기대보다는 우려나 경계, 비판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위원회가 탄생부터 썩 많이 축복받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면서 “그런 만큼 더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성이 가장 큰 숙제일 것 같다”면서 “결론을 정해 놓고 사회적 합의라는 구색을 갖추기 위해 위원회를 한다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서울포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선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

    [서울포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선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 김지형 위원장(전 대법관,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이 모두발언을 마치고 미소짓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인문사회 분야 위원 김정인 수원대 법행정학과 조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연구원 부원장, 과학기술 분야 유태경 경희대 화학공학과 부교수, 이성재 고등과학원 교수, 조사통계 분야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 이윤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갈등관리 분야 김원동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독수리 오형제’ 김지형…누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에 ‘독수리 오형제’ 김지형…누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에 김지형(59) 전 대법관이 선정됐다.김 위원장은 2005∼2011년 대법관을 지냈고, 퇴임 후 삼성전자 반도체질환 조정위원장과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대법관 시절 김영란 전 대법관 등과 함께 ‘독수리 오형제’로 불리며 사회적 약자 편에 선 판결을 많이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법과 산업재해 분야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수리 오형제는 이들과 함께 진보 성향을 보인 전수안·박시환·김홍훈 전 대법관을 일컫는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공론화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론화 위원은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2명씩 선정됐다. 원전 이해관계자나 에너지 전문가는 후보에서부터 제외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김정인(39·여) 수원대 법행정학과 조교수와 류방란(58·여) 한국교육개발연구원 부원장이,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유태경(38) 경희대 화학공학과 부교수와 이성재(38) 고등과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성재 교수가 물리학자이긴 하지만 입자물 ‘끈이론’ 등 이론물리학 분야를 전공했다. 조사통계 분야에서는 김영원(58)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와 이윤석(48)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갈등관리 분야에서는 김원동(58)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희진(48·여)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위원의 남녀 비율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20∼30대를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8명의 위원 가운데 3명이 여성이다. 20대는 없으며, 30대 후반 3명이 포함됐다. 공론화위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4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위촉장을 받자마자 첫 회의를 열어 석 달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공론화위는 5·6호기 건설에 관한 공론화 작업의 설계·관리를 맡으며 공론화위가 선정한 시민배심원단이 공사를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10월 중순까지 결정하게 된다. 이날부터 90일째 되는 날은 10월 21일 토요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협, 김현웅 전 법무부 장관에 ‘변호사 개업 자제’ 권고

    변협, 김현웅 전 법무부 장관에 ‘변호사 개업 자제’ 권고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가 24일 김현웅 전 법무부 장관에게 변호사 개업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변협은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검찰이 지난해 11월 국정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임명권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 전 장관은 올해 4월 27일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석 달이 되는 오는 26일이면 변호사로 등록된다. 변호사법상 신청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등록이 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변협은 김 전 장관이 변호사법상 등록 거부 사유에 해당하진 않지만 전관예우 근절 차원에서 김 전 장관이 개업신고를 하면 신고 철회를 권고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김 전 장관이 신고를 강행하면 이를 반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변협은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검찰총장, 대법관, 헌법재판관 출신 인사가 변호사 등록을 추진하면 자체적으로 2년간 등록 및 개업을 제한하고 있다. 변협은 “앞으로는 4대 최고위직 전관의 등록 제한에 관한 입법을 추진해 전관예우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고, 변호사법의 등록 간주 조항을 삭제하는 입법제안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란드 ‘사법부 장악법’ 의회 통과…경고했던 EU 리더십 다시 시험대

    폴란드 ‘사법부 장악법’ 의회 통과…경고했던 EU 리더십 다시 시험대

    폴란드 상원이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대법원 체제 개편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 투표 이후 결속력이 약화된 EU 리더십이 또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폴란드 상원은 이날 대법원 체제 개편법안을 찬성 55표, 반대 22표, 기권 2표로 가결시켰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 법은 안제이 두다 대통령이 서명하면 시행된다. 대법원 개편안은 대법관의 임명 권한을 법무장관에게 이전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는 입법, 사법, 행정부 인사들이 골고루 참여한 국가법원평의회(KRS)가 이 권한을 갖고 있으나 이제는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우파 성향 집권당 ‘법과 정의당’ 정권이 사법부를 장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앞서 하원에서도 지난 20일 이 법안이 찬성 235표, 반대 192표로 가결됐다. 야로슬라프 카친스키 법과 정의당 대표는 “우리 사법부가 효율성과 신뢰성을 갖추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법안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야당들은 여당의 사법부 장악 음모라며 강력 반발했고, 시민들의 반정부 집회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1980년대 당시 공산주의 정권에 맞서 싸웠던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도 이날 시위에 동참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정부의 사법부 장악에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란스 팀머만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폴란드 집권당의 사법개혁안은 EU 모든 회원국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EU 장관회의에서 폴란드의 투표권을 박탈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U는 9월 25일까지 폴란드에 개혁안을 뒤집을 시간을 줄 계획이다. 하지만 폴란드 정부는 “외세에 겁먹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폴란드는 2004년 헝가리, 체코 등 다른 동구권 9개국과 함께 EU에 가입했다.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은 “EU 집행위가 폴란드를 제재하려 해도 회원국의 만장일치에 따른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폴란드와 친한 헝가리의 반대로 제재가 어려울 것”이라며 “동구권 국가들이 EU에 대거 가입한 이후 EU의 리더십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뇌물죄 적용 범위 넓힌 진경준 선고 판사...김영란 남동생

    뇌물죄 적용 범위 넓힌 진경준 선고 판사...김영란 남동생

    진경준(50·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에게 1심과 달리 넥슨 주식 대금을 ‘뇌물’로 인정해 징역 7년을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의 김문석(58·연수원13기) 부장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진경준 사건에서 김문석 판사는 이번 사건에서 검사가 되고 난 다음 알던 업자와 관계가 아니라 과거 대학시절부터 친했던 친구들 사이에 주고받았던 특혜를 ‘보험성 뇌물’로 판단해 뇌물죄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심은 오랜 친구 사이인 김정주(49) 넥슨 NXC 대표가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건넨 특혜와 관련해 뇌물죄가 성립하기 위한 핵심 조건인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는 직무 관련성을 인정했다. 김문석 부장판사의 이같은 판결은 공직자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법에서 정한 한도 이상 금품을 수수하는 것을 금지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추진한 김영란 전 대법관의 친동생이라는 점에서 김영란법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김 부장판사는 누나인 김영란 전 대법관도 정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1959년 부산에서 출생한 김문석 부장판사는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86년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부임했고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줄곧 재판업무를 맡아왔다. 법원 관계자는 “김문석 부장판사는 법에 대해 원리원칙주의자로 융통성이 거의 없다”며 “엄격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석 부장판사가 재판부로 있는 서울고법 형사4부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징역 7년을, 김정주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핵심 의혹인 ‘공짜주식’ 부분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했다. 넥슨 주식을 살 돈을 받거나 고급 차, 가족 여행 경비를 받은 부분만 뇌물로 인정됐다. 진경준 전 검사장은 김 대표에게서 받은 4억 2500만원으로 넥슨의 상장 주식을 매입했다. 이렇게 취득한 진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은 이후 넥슨 재판의 비상장 주식을 사는 종잣돈이 됐다. 넥슨 재팬이 2006년 11월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하자 진 전 검사장은 8억 5000여만원에 달하는 주식 8537주를 취득했다. 이후 넥슨 재팬이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해 주가가 크게 올랐고, 진 전 검사장은 주식을 처분해 총 120억원대 차익을 남겼다. 결국 진경준 전 검사장은 4억여원으로 120억원대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추징액은 주식매입자금 4억 2500만원과 제네시스 챠량, 가족 여행경비 등을 합쳐 5억여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 필로폰 투약 혐의 징역 1년 확정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 필로폰 투약 혐의 징역 1년 확정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본명 김귀옥·64)이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은 린다김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과 추징금 116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지인에게서 산 필로폰을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모두 11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 2심은 “피곤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있지만, 투약한 필로폰 양이 적지 않고 과거에 집행유예로 처벌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재판 TV 생중계 될까?…대법원, 이르면 오늘 결정

    박근혜 재판 TV 생중계 될까?…대법원, 이르면 오늘 결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을 TV로 생중계하는 방안이 이르면 20일 확정될 전망이다.대법원은 주요 재판 선고 등을 TV로 생중계할 수 있도록 대법원 규칙을 바꾸는 방안을 빠르면 이날 중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대법관회의를 열고 재판 녹음, 녹화 중계를 금지하는 현행 법정 방청과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 여부를 논의한다. 규칙 개정이 결정되면 1, 2심 주요 사건의 중계방송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원행정처가 전국 판사 2900여명을 상대로 재판 중계방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0여명 가운데 68%인 687명이 재판장 허가에 따라 재판 일부나 전부를 중계하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박상기 법무장관·최종구 금융위원장 전자결재로 임명

    文대통령, 박상기 법무장관·최종구 금융위원장 전자결재로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정화·조재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께서 법무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두 대법관에 대해 어제 오후 전자결재로 재가해 임명 절차가 끝났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박 장관과 최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고, 박·조 대법관도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금융지주전환 이재용 승계에 불리”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이 이재용(49·구속 기소)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생명의 금융지주 전환이 오히려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불리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뇌물공여 혐의 재판에서 방 부사장은 “삼성생명을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자는 아이디어는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 4) 2단계 시행에 대비해 제가 김창수 사장에게 제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내 금융일류화팀에서 먼저 지주회사 전환을 계획하고 삼성생명에 전달해 준 것 아니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질의에 반박한 것이다. 방 부사장은 또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엔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이 가진 삼성전자 지분의 3.2%를 매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지주사 전환 계획을 미래전략실 이승재 전무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전달한 것에 대해서도 “이 전무가 금융위 손병두 국장과 행정고시 동기이고 기획재정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 이 전무가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특검팀은 “삼성이 지난해 1월 금융위에 최초로 제출한 계획 보고서에는 지주사 전환이 IFRS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방안이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고 첫 부분에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라는 게 완곡하고 세련되게 녹아 있다”면서 방 부사장의 증언에 맞섰다. 특검은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이 미래전략실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19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 재판의 증인 출석을 건강상 이유로 또 거부했다. 벌써 세 번째 이 부회장과의 법정 대면을 피한 것이다. 특검팀이 19일 오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영장집행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이 이에 불응할 가능성도 크다.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증인 출석도 21일에서 26일로 미뤄져 재판부는 결심공판을 다음달 2일에서 4일로 변경했다. 한편 양승태 대법원장은 20일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대법관회의를 열고 재판 녹음·녹화·중계를 금지하는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만약 규칙이 개정되면 법정 중계방송이 허용되는데, 현재 진행 중인 박 전 대통령·이 부회장 등의 1심 변론과 선고 장면 생중계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15년 만에 법정 세웠지만… 대구 여대생 성폭행범 무죄

    사법 공조로 현지서 처벌 추진 1998년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 K(51)씨가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재수사 끝에 범행 15년 만에 K씨를 법의 심판대에 세웠지만 공소시효와 증거능력 등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법원 3부(대법관 김재형)는 18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기소된 K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K씨의 범행 정황을 증언한 스리랑카인 증인·참고인들의 진술이 “객관적 상황이나 진술 경위에 비춰볼 때 내용의 진실성을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K씨는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대학교 1학년생 정모(당시 18세)씨를 대구 달서구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정씨는 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 30여m 떨어진 곳에서 속옷이 발견돼 성폭행이 의심됐지만,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고 수사를 종결했다. 하지만 미제로 묻힐 뻔했던 이 사건은 2011년 다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붙잡힌 K씨의 유전자(DNA)가 정씨가 입었던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오면서 재개됐다. 검찰은 재수사 끝에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2013년 K씨를 기소했다. 강간죄(공소시효 5년)와 특수강간죄(공소시효 10년)의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시효가 15년인 특수강도강간 혐의를 택한 것이었다. 그러나 1심은 특수강도강간 혐의와 관련해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국내 스리랑카인을 전수 조사한 끝에 K씨의 공범으로부터 범행을 전해 들었다는 스리랑카 증인을 발견해 법정에 세웠지만 2심은 “DNA 감정결과 등을 볼 때 피고인이 단독으로 또는 공범과 함께 피해자를 강간하는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공소시효(10년)가 끝나 처벌할 수 없다”며 역시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대법원도 2년여의 심리 끝에 1, 2심과 다르지 않은 판단을 했다. K씨는 2013년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와 2008∼2009년 무면허 운전을 한 별도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그동안 청주외국인보호소에 머물던 K씨는 이날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강제 추방돼 스리랑카로 돌아간다. K씨의 공범 2명은 각각 2001년과 2005년에 이미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검찰은 사법 공조 절차를 밟아 K씨를 스리랑카 현지 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의 강간죄 공소시효는 20년으로 한국보다 훨씬 길고 형량도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스리랑카가 국제 형사사법 공조 조약에 가입돼 있지 않아 상당한 법적·외교적 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소영 대법관 첫 여성 법원행정처장 됐다

    김소영 대법관 첫 여성 법원행정처장 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18일 김소영(52·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을 공석인 법원행정처장에 겸임 발령했다. 김 대법관은 여성 법관으로는 처음으로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법원행정처장이 됐다. 경남 창원 출신으로 정신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대법관은 29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해 19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아버지와 남편 모두 검찰 출신이다. 김 대법관은 여성 첫 법원행정처 조사심의관, 여성 지원장(공주지원), 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등을 지냈다. 김영란·전수안·박보영 대법관의 뒤를 이어 2012년 8월 4번째로 대법관에 임명됐다. 한편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지난 57일 동안 공석이었다. 고영한 전임 처장이 지난 5월 23일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이 대행을 맡아 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與 “예비비로 충당”도 안 먹혔다… 추경 어제 처리 무산

    與 “예비비로 충당”도 안 먹혔다… 추경 어제 처리 무산

    국회는 7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처리가 무산됐다.국회는 본회의를 열었지만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추경안을 상정하지 못한 채 정회한 뒤 다시 본회의를 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밤 의원들에게 “19일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오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앞서 자유한국당도 소속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금일 본회의는 속개되지 않는다”면서 “내일(19일) 본회의가 예상되니 일정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 대표 등은 추경안 등을 놓고 밤늦게까지 협상을 이어 가며 입장 차를 좁히려고 노력했다. 추경안의 경우 이날 오후 민주당이 공무원 증원을 위한 예산을 삭감하고 대신 정부의 목적예비비로 관련 비용을 충당하겠다며 절충안을 제시해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결국 야3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부조직법은 보수 야당이 환경부로 물관리 문제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물관리 일원화 문제는 빼고 나머지만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추경안이 정부조직법보다 먼저 합의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조직법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박정화·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들은 각각 이상훈·박병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박 후보자는 김영란·전수안 전 대법관, 박보영·김소영 현 대법관에 이어 다섯 번째 여성 대법관이 된다. 국회는 또 허욱·표철수 방송통신위원 후보자 추천안도 가결했다. 허 후보자는 민주당이, 표 후보자는 국민의당이 각각 추천했다. 국회는 이 밖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 행위 규탄 결의안, 기술보증기금운용계획변경안,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6건도 가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박근혜 등 재판 TV 중계 될까…20일 대법관회의

    박근혜 등 재판 TV 중계 될까…20일 대법관회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과 같은 주요 재판의 TV 생중계를 허용하는 방안을 대법원이 조만간 확정할 전망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승태 대법원장은 20일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대법관회의를 열고 재판 녹음·녹화·중계를 금지하는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 여부를 논의한다. 회의 결과에 따라 규칙 개정이 결정되면 1·2심 주요 사건의 중계방송이 허용될 전망이다.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박 전 대통령 등의 1심 재판 변론과 선고도 전 국민이 안방 TV로 지켜볼 수 있게 된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가 지난달 5∼9일 전국 판사 2900여명을 상대로 한 재판 중계방송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013명 중 67.8%인 687명이 재판장 허가에 따라 재판 일부·전부를 중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소영 대법관, 첫 여성 법원행정처장 임명…대법원 “소탈하고 청렴해”

    김소영 대법관, 첫 여성 법원행정처장 임명…대법원 “소탈하고 청렴해”

    김소영(52·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됐다. 사법부 역사상 첫 여성 처장이다.대법원은 19일 자로 김 대법관을 공석인 법원행정처장으로 겸임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 고영한 대법관이 처장직에서 물러난 지 57일 만이다. 대법원은 김 신임 처장에 대해 “해박한 법률지식과 다양한 재판실무 경험, 출중한 사법행정 능력을 겸비했다”며 “대법관으로서 확고한 소명의식과 합리적인 판단력, 사회적 약자·소수자 보호에 남다른 관심과 열의, 소탈하고 청렴한 성품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신임 처장은 29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한 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행정처 조사심의관, 대전지법 공주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2012년 11월 2일 사법부 사상 네 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여성 대법관에 임명됐다. 여성 첫 법원행정처 심의관에 이어 여성 첫 지원장(대전지법 공주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법원 내 ‘금녀(禁女)’의 영역을 깨면서 ‘여성 1호’ 기록을 이어 온 김 처장은 여성 첫 법원행정처장으로도 기록됐다. 법원행정처장 임기는 통상 2년이다. 김 신임 처장의 대법관 임기가 내년 11월 끝나는 만큼 처장 임기도 비슷한 시기에 종료될 전망이다. 현재 사법부 내부에서 사법행정 권한 위임과 인사제도 개편 등을 둘러싸고 개혁 목소리가 분출되는 가운데 외부에서는 국회 주도로 사법평의회 신설 등 강력한 사법개혁 방안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신임 김 처장이 어떻게 난국을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