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배심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원전산업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명품관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주원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독립성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7
  • 르윈스키 대배심 증언 시작/클린턴과 性관계 시인 전망

    ◎언론들 “드레스서 정액흔적 발견”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과 관련,전 백악관 인턴 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5)가 6일(현지시각) 연방 대배심에 출석해 증언을 시작했다. 르윈스키는 성추문사건을 수사해온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로부터 대통령과 성관계,또 백악관측으로부터 이와 관련,위증을 요구받았는지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받았다. 특별 검사팀은 특히 폴라 존스 성희롱사건 증언 당시 백악관측으로부터 위증을 요구받았는지를 중점적으로 신문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동안 “르윈스키와 성관계를 갖지 않았으며 누구에게도 거짓말을 하도록 요구한 적이 없다”고 특별검사측이 제기해온 혐의를 부인해 왔다. 때문에 르윈스키가 성관계를 시인하거나 위증을 요구받았다고 밝힐 경우 클린턴 대통령은 커다란 정치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윈스키는 이날 성관계는 쉽게 시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별검사와 형사상 소추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성관계를 시인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르윈스키는증언에 앞서 클린턴의 체액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감색 드레스를 증거물로 제출했고 연방수사국(FBI)이 감식한 결과 정액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 美 법원 “법대로”… 클린턴 ‘곤혹’

    ◎경호원 이어 “변호인도 대배심 증언하라” 대법원장 판시/클린턴,정액감정 보고 증언수위 조절… 동정여론에 기대 어떻게 말할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7일 연방 대배심에서의 증언수위를 놓고 고심이 대단하다. 일정이 모니카 르윈스키의 증언 뒤로 잡혀 있어 한시름 놓았지만 상황이 다시 복잡하게 꼬이고 있다. 사법부가 ‘법대로 한다’는 단호한 자세를 보이고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다행히 미국민들은 성추문에 대해 아주 관대하다. 설령 성관계를 인정하고 위증여부마저 시인하더라도 문제가 안된다는 정서가 강하다. 4일 ‘국민과 언론을 위한 퓨 연구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민의 60%가 클린턴 대통령이 르윈스키와 성관계를 가졌으나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밝힌다면 여기에 만족하겠다고 밝혔다. 57%는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청문회 개최를 지지하는 의회 의원들에 대해 좋지 않은 견해를 갖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도 여전히 60%가 넘는다. 국민여론으로 봐서는 성관계를 시인하고 위증교사죄의 혐의까지 덮어쓰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법부의 태도는 전혀 다르다.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과 대책 등을 협의한 브루스 린지 부 법률고문과 래니 브루어 변호사 등 2명의 백악관 변호사들은 연방 대배심에 출석해 증언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아무리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이라도 법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17일에는 클린턴 대통령의 경호업무를 맡고 있는 백악관 경호원들의 증언문제에 대해서도 1,2심 판결대로 연방 대배심에 나가 증언하도록 판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르윈스키의 드레스에 묻은 정액 감정의 결과와 르윈스키의 증언내용에 따라 성관계와 위증 시인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 만약 감정결과가 성관계를 시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국민정서에 호소하는 이유있는 성관계 부인’에 증언의 초점을 맞출 게 확실하다. 사법부와 공화당을 동시에 굴복시킬 수 있는 현재의 유일한 카드는 국민여론밖에 없기 때문이다.
  • 르윈스키 주내 증언 가능성/연방대배심에 출두/CNN 보도

    ◎해치 상원법사위원장/“클린턴 솔직 증언땐 의회서 탄핵 안해” 【워싱턴 연합】 백악관 전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5)가 이번 주안에 연방대배심에 소환돼 증언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CNN방송이 2일 보도했다. CNN방송은 연방대배심이 이번주 4∼6일 해럴드 이크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등의 증언을 위해 소환장을 발부했으며 르윈스키의 증언청취도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의 추문사건과 관련,르윈스키가 연방 대배심에 출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클린턴 대통령은 오는 17일 백악관 폐쇄회로 TV를 통해 증언한다. 한편 공화당 출신의 오린 해치 상원 법사위원장은 미 의회는 클린턴이 솔직하게 증언할 경우 이를 문제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해치 위원장은 “만약 클린턴 대통령의 증언이 단순히 성적인 잘못으로 드러날 경우 의회는 대통령을 용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법조계에선 대통령의 성적인 문제에 대한 지나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견해가 늘고있어 여론의 향배가 주목된다.
  • 면책협상 타결로 위증수사 진전(해외사설)

    클린턴 미 대통령의 스캔들 조사와 관련,모니카 르윈스키 양과 그녀의 어머니가 스타 특별검사와 면책 협상을 맺었다.이 협상은 오래 전에 이뤄졌어야 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위증과 사법 방해에 관한 조사가 중대 고비에 달했음을 알려주는 협상이기도 하다.이 협상으로 르윈스키 양은 대배심 앞에서 증언을 하되 그녀가 폴라 존스의 성추행 소송에서 저지른 위증등 어떤 잘못에 대해서도 소추를 면하게 된다. 이 협상은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르윈스키를 기소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없으며 처음부터 본질적 목표도 아니었다.그녀가 법정 진술에서 거짓말한 사실이 중요했던 것은 그것이 클린턴 대통령의 행동과 연계되었기 때문이며 그녀를 기소하려 했던 것은 오로지 사실을 말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증언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오해가 불식되든 그의 혐의가 확실해지든 이는 모두 선을 위한 것이다.그녀로 하여금 두 사람의 관계 등에 대해 진실하게 증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이 조사의 진정한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논쟁들,예를 들면 경호원들의 증언 거부 특권등에 관한 논쟁들도 되도록 빨리 해결돼야 한다. 르윈스키 양의 면책 협상을 대통령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그녀의 일이 잘 풀려’ 좋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 협상은 대통령에게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다고 대변인은 부연했는데,“그녀가 완전하고 진실된 증언을 할 것이라고 그녀의 변호인들이 밝혔기 때문”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르윈스키에 대한 이같은 관용의 자세를 번복하지 않아야하며 백악관도 르윈스키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하는 데 앞장서지 말아야 한다.그래야만 매커리대변인이 빈말을 하지 않은 것이 될 것이다.
  • “성추문 회오리 벗어나자”/클린턴 양동작전

    ◎비디오 증언 CCTV 중계로 온갖 풍문 차단/美·日 정상회담 등으로 국내외 지지 높이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거세게 밀어닥치고 있는 성추문 회오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이다. 국민의 지지도를 유심히 지켜 보아온 클린턴이 한편으로는 정면 돌파작전으로 성추문 공격을 방어하는 한편 다른 쪽로는 적극적으로 국민적 지지를 끌어 올리는 양동작전을 구상하고 있다. 17일 백악관에서 하기로 했던 연방 대배심에 대해 증언이 예정대로 비디오 테이프는 물론 폐쇄회로 TV로도 생중계되도록 했다. 증언이 진행되는 동안 연방 지법 배심원들은 검사를 통해 클린턴 대통령에게 질문할 기회를 갖게 하려는 것이다. 클린턴은 이와 함께 기자들과 만나 17일의 증언에서 ‘정직하게 대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미국 국민들에 대해 모든 것으로 이실직고하여 더이상의 갖가지 풍문을 차단시키고 나아가 양해를 얻어 내겠다는 적극적인 전략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최근 뉴스위크지의 여론조사 등에서 보여주듯 성추문이나 위증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탄핵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60%을 웃돌 만큼 압도적이라는 데서 자신감을 얻은 듯 보인다. 클린턴의 정면 돌파의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의 ‘방어작전’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이미지 제고작전을 마련했다. 때마침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가 전화를 걸어 오자 즉석에서 정상회담을 제의해 약속을 받아냈다. 오부치 총리가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9월21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막연히 예정되어 있던 정상회담의 날짜를 확정한 데 이어 일본을 비롯한 최근 아시아 경제위기를 논의할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국민의 지지여론을 등에 업고 클린턴이 시도하는 성추문 벗어나기 양동작전은 시작부터 절반 이상의 성공을 보장받고 있는 셈이다.
  • 클린턴 새달 17일 비디오 증언/스타 검사는 소환장 철회

    ◎9월까지 성추문 사건 매듭 전망/클린턴 “성관계 없었다” 고수 할듯/르윈스키 ‘정액 붇은 옷’ 증거물로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과 관련,다음달 17일 비디오 테이프로 증언키로 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 증언에서 성추문의 상대인 모니카 르윈스키의 시인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당초의 주장을 고수할 것으로 점쳐졌다. 백악관의 데이비드 켄달 수석변호사는 29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와 클린턴 대통령의 증언문제에 관해 협상을 갖고 백악관에서 비디오 테이프로 증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켄달 변호사는 비디오 증언에 합의함에 따라 스타 검사가 클린턴 대통령에게 발부한 소환장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클린턴 대통령은 연방 대배심에 소환되는 전례를 모면하게 됐고 또 지난 1월 폭로된 클린턴의 성추문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게 됐다. 르윈스키도 형사소추를 면제받는 대신 연방 대배심에 출석해 성관계를 시인키로 합의해 9월까지는 이번 사건이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한편,미국의 언론들은 르윈스키가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로부터 형사책임을 면제받는 대가로 클린턴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금까지 보관해온 정액이 묻어 있는 드레스를 증거로 제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에 앞서 르윈스키는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성관계를 서로 부인하기로 합의했었다’는 내용을 증언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의 증언을 계기로 수사를 마무리짓고 결과를 보고서로 만들어 하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하원은 이를 토대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클린턴­스타/르윈스키 입에 촉각 곤두

    ◎클린턴­부정행실 부각 증거능력 약화 총력/스타­위증·사법방해 적용하게 증언 유도 모니카 르윈스키의 입단속을 놓고 클린턴 대통령 진영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측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 대배심에서 유리한 증언을 유도하거나 최대한 입막음을 하려는 물밑 각축전이다. 싸움은 피차 사활을 건 ‘제로섬 게임’. 르윈스키가 어떤 식으로 입을 여느냐에 따라 클린턴 성추문을 둘러싼 오랜 공방전의 승패가 가름될 터.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클린턴의 비디오 테이프 증언을 앞두고 일단 스타 검사측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검사측의 설득작전에 말려든 르윈스키가 클린턴측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증언을 할 것이다. 인턴직원 일을 그만둔 뒤에도 백악관을 자주 들락거린 것은 대통령 비서실의 친구 베티 커리를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고 둘러대기로 클린턴과 입을 맞췄다는 내용이다. 더구나 검사측은 르윈스키로부터 클린턴과의 관계 후 정액이 묻은 드레스 한 벌까지 물증으로 확보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사건의 진상을 쥐고 있는르윈스키에게서 금싸라기같은 증언과 증거를 얻어내는데 활용된 무기는 형사소추를 면해주는 ‘화해면책’ 협정. 몸이 바짝 단 클린턴 진영은 은밀히 사설 탐정까지 동원해 르윈스키의 전력을 캐고 있다. 부정적인 행실을 부각시켜 증거능력을 약화시키려는 배수진이다. 실제로 폴라 존스 성희롱 사건에서 개인적인 행실을 폭로할 것처럼 흘리는 수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었다.
  • “대배심 증언 최대한 미루자”/클린턴의 대응 전략

    ◎반박 증거·상대의 히든카드 알아내는데 더 신경/바쁜 일정 핑계,11월 중간선거때 쟁점화 노릴듯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외통’수에 걸린 클린턴 대통령이 묘수 찾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연방 대배심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소환장을 보낸데 이어 르윈스키마저 클린턴과의 성관계를 시인해 버렸다. 한마디로 외통수에 걸려 들었다. 그렇다고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인정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미국민의 절반 이상이 르윈스키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지만 버틸 수 있을 때까지는 고개를 가로 저어야 한다. 대배심에 출두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거부할 수만도 없다. 한편으론 특별검사가 손에 넣었을 증거가 두렵기도 하다. 우선은 대배심에 출석할 듯 할 듯 하면서 미루고 볼 일이다. 올들어 6개월 동안 그랬듯 지연작전을 펴야 한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반박증거나 히든 카드를 알아 내야 한다. 르윈스키가 대배심에서 먼저 증언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클린턴의 혐의에 대해 특별검사가 의회에 제출할 중간보고서가 완성된 뒤라면 더 좋다. 클린턴측은 지연작전을 구사하면서 꽁무니를 뺀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법정 출두의 법적 타당성을 문제삼는 한편,오래전에 계획된 바쁜 일정을 내세워야 한다. 대배심 출두를 9월,가능하다면 10월까지 늦춰 11월 중간선거에서 정치 쟁점화할 수 있으면 좋다.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경제적 호황이 어쩌면 클린턴을 깜싸 줄 지도 모른다.
  • 섹스스캔들·위증 증언 대가/르윈스키 면책특권 받아

    ◎뉴욕타임스 보도 【워싱턴 외신 종합】 전 백악관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5)양이 연방 대배심에 출석,빌 클린턴 대통령과의 섹스 스캔들 및 위증에 대해 증언하는 대가로 그녀의 모친과 함께 ‘사안별 면책 특권’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르윈스키양이 스타검사측에 클린턴 대통과 자신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서로 부인하기로 동의했었다는 내용을 증언키로 함에 따라 이같은 면책특권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 워싱턴 포스트도 르윈스키가 클린턴과 그 측근들에 대한 사법방해 혐의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대화내용을 대배심에서 증언키로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 사건이 급진전된 28일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9,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르윈스키의 법정증언 합의로 클린턴 대통령이 불리하게 되는 불안요인이 생김에 따라 한때 전날 종가보다 200포인트 이상 폭락한 8816,35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소 반등 전날보다 93,46포인트 낮은 8934,78로 마감됐다.
  • 르윈스키,性관계 첫 시인/클린턴 최대 위기

    ◎‘법정증언 문제’ 자체로도 도덕성 손상/위증교사 드러나면 충분한 탄핵사유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성추문 회오리에 함몰될 위기 에 처했다. 28일 상오 연방 대배심에 출두해 증언하라는 소환장을 받은데 27일에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모니카 르윈스키(25)가 클린턴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시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르윈스키는 이날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 수사관들과 5시간동안 가진 면담에서 클린턴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대배심에서 같은 내용을 확인 해 줄 것이 확실하다. 이로써 클린턴 대통령은 사실여부를 제쳐두고 우선 도덕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고 정치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지난 1월 폴라 존스 성희롱사건과 관련,피고소인으로 증언하면서 클린턴과 르윈스키는 성관계를 부인했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날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클린턴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르윈스키와의 성추문 사건을 도맡아 처리해온 브루스 린지 백악관 부(副) 법률 고문에 대해 연방 대배심에 출석,증언하라고판시했다. 브루스 린지 고문은 법정에서 폴라 존스 성희롱 사건에서 위증을 했는지,백악관이 혹 사법절차를 방해했는지 여부 등은 물론 대통령과 주고 받은 상담 내용을 추궁받게 돼 클린턴에게는 큰 악재가 될 것 같다.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에게도 빠져나갈 구멍은 또 있다. 르윈스키가 특별검사측 수사관에게 성관계 사실은 털어 놓으면서도 폴라 존스 사건과 관련,위증토록 요구하지 않했다고 밝힌 까닭이다. 클린턴의 정치적 생명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대목은 위증교사 여부. 성관계를 가졌는지는 도덕적인 비난을 받을 뿐 이지만 위증을 교사해 사법 절차를 방해했다면 형사소추 될 사안이다. 대통령으로 형사면책 특권으로 현실적으로 입건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충분한 탄핵사유가 된다. 실제로 야당인 공화당은 적당한 사유가 생기면 탄핵하겠다는 뜻을 강조해왔다. 또 하나 변수는 미국민의 정서. 윤리문제 보다 경제나 교육,범죄퇴치 등에 절대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작금의 국민정서를 활용하면 성추문 국면을 벗어 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유력하다. 실제로 최근의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관심사항으로 경제(40.5%)과 범죄 퇴치 등 사회문제(32.4%)를 꼽았다. 반면에 12.1%만이 윤리문제를 강조했다. ◎성추문 일지 △95년 6월=르윈스키 백악관 인턴 근무 시작 △96년 4월17일=르윈스키,국방부로 근무처 옮기며 린다 트립과 조우 △97년 가을=트립,클린턴과의 성관계를 고백한 르윈스키와의 통화 내용 녹음 △98년 1월12일=트립,특별검사측에 녹음 테이프 전달 △98년 1월21일=미국 언론,클린턴 성추문 대서특필,클린턴은 부인 △98년 2월=백악관 참모들 연방 대배심에서 증언 시작 △98년 5월5일=법원,대통령 행정특권 사용기각 △98년 5월15일=법원,르윈스키의증언과 관련,면책 요청 기각 △98년 7월22일=특별검사 대통령 경호원 증언요구 △98년 7월25일=특별검사,클린턴에 소환장 발부
  • 클린턴·스타/性추문 공방 벼랑끝 대치

    ◎스타­“28일 대배심 출두” 클린턴에 소환장/클린턴­방문조사·비디오 증언 등 협상 제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사건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혐의를 밝히려는 특별검사나 무혐의를 입증하려는 클린턴 대통령이 최후의 결전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최후의 결전’장을 먼저 던진 쪽은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 스타 특별검사는 26일 클린턴 대통령에게 28일 상오 연방 대배심에 출두해 증언하라고 소환장을 발부했다. 94년 이후 ‘사건’에 매달려온 스타 검사는 그간 4천만달러(520억원)의 예산을 쓰면서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고 따가운 비난을 받아온 터다. 그렇다고 클린턴 대통령으로서는 소환장대로 선뜻 법정에 나설 수가 없다. 진실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현직 대통령이 성추문에 연루돼 사상 처음으로 법정에 서서 증언을 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정치적으로 큰 타격이다. 그렇다고 소환을 묵살할 수도 없다. 대통령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기 십상이다. 사안이 예상대로 미묘해지자 대통령이 법정 증언을 거부할 경우 위법 여부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조지타운 대학의 폴 로드스타인 교수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장 발부가 검사의 월권행위라고 보고 있다. 반면 캘리포니아대학의 어윈 체머리 교수는 대통령도 법정 증언에 응해야 한다면서도 이를 거부했을 때 법정모독죄로 제재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거부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론의 단죄. 야당인 공화당에서는 벌써부터 정치공세를 시작했다. 오린 해치 미 상원 법사위원장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은 증언에 응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며 “만약 대통령이 이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면 여론들은 그에게 등을 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린턴 대통령이 소환절차를 무시하거나 방해할 경우 탄핵절차를 추진하는 근거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백악관도 증언 자체 거부는 엄두도 못낸다. 증언은 하되 다만 법정 출석만은 안된다는 입장이다. 스타 특별검사나 수사관이 대통령을 직접 방문해 조사하거나 비디오로 증언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검사측과 협상을 하고 있다. 검사측도 대통령을 굳이 법정에 세우려 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 증언은 일단 모면할 것이지만 클린턴 대통령과 스타 특별검사가 4년 동안이나 지루하게 끌어온 ‘줄달리기’는 조만간 결판나게 됐다.
  • 클린턴­특별검사 끝없는 ‘돈싸움’

    ◎클린턴 ‘스캔들사건’ 관련 4년간 양측 820억원 사용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최근 대통령 경호원들의 법정 증언 결정으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스캔들 사건.결백과 혐의를 입증하려는 필사적인 공방전이 4년동안이나 계속되면서 엄청난 ‘돈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스캔들 사건이 법정싸움을 비화되기 시작한 것은 1994년.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그동안 의혹을 캐면서 쓴 수사비는 4,000만달러(520억원)가 넘는다. 검사 측만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것이 아니다.클린턴 대통령을 비롯 수백명의 피의자나 참고인으로 소환돼 조사받은 사람들도 수천만달러의 개인 재산을 털어 넣어야 했다.200명 이상의 조사 대상자들이 지금까지 쓴 비용은 어림잡아 2,300만달러(300억원).모두 변호사 비용이다. ‘변호사의 나라’ 미국에서는 단순한 정황을 검사측 대배심 앞에서 진술하는 참고 증인이라 할지라도 빠짐없이 변호사를 고용해서 대동해야 한다.대배심 한번 출두하는데 드는 변호사 비용은 5,000달러(650만원)에서 1만달러(1,300만원). 아직 대배심에 직접 출두하지 않은 클린턴 대통령은 이미 17.5년치의 대통령 연봉에 해당하는 350만달러(45억5,000만원)를 변호사들에게 빚지고 있다.
  • 힐러리 6번째 신문받아/화이트워터 수사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는 25일(현지시간) 화이트워터 사건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팀으로부터 5시간여에 걸쳐 신문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측은 성명에서 “이날 신문은 약 5시간 가량 계속됐고 선서 아래 진행됐으며 스타 특별검사팀은 아칸소주 리틀록 대배심 제출용으로 전 과정을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백악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신문은 지난 80년대 화이트워터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했던 매디슨사의 법률자문회사에 근무했던 힐러리 여사가 매디슨사에 대한 불법대출과 관련,법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힐러리 여사가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에 관해 신문은 받기는 지난 94년 6월이후 이번이 6번째이다.
  • “美 기업,中에 미사일 기술 유출”/NYT紙 보도

    ◎제너럴 모터스 자회사 등 2곳 조사 【뉴욕 DPA 연합】 미국의 2개 대기업이 불법적으로 중국의 탄도 미사일 개발을 도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배심이 중국에 미사일 개발의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한 혐의로 제너럴 모터스의 자회사인 휴즈 일렉트로닉스와 로럴 스페이스 앤 커뮤니케이션스 등 2개 대기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대기업은 지난 96년 로럴사의 위성을 실은 중국의 로켓이 발사후 공중에서 폭발한 뒤 미사일 유도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중국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지금까지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해 왔다. 뉴욕 타임스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2개월전 비슷한 미사일 기술의 중국 이전을 허가했기 때문에 이번 조사가 어떻게 결론이 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백악관사람들 “침묵은 금”/클린턴 추문 관련 “소환될라” 입조심

    ◎자료제출 명령 걱정에 일기도 안써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클린턴 대통령이 부동산 사기,섹스 스캔들에 관한 특별검사의 수사망에서 좀체 빠져나오지 못한 가운데 백악관 ‘사람들’ 또한 법률적인 지뢰밭에 갇힌 신세다.그래서 백악관이 인간적으로 매우 황폐한 곳으로 변질됐다. 우선 4백명이 넘는 백악관 직원들 대부분은 일기를 쓰지 ‘못한다’.미국의 특별검사는 소환령(서브피너)의 특권이 부여된다.이 소환령은 증인으로 출두하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자료 제출명령이기도 한데,자료라는게 우리나라처럼 사무실 캐비넷 속에 보관된 공문서에 한정되지 않는다.회의도중 작성한 노트·메모,근무중 끄적거린 낙서장,그리고 ‘프라이버시’의 상징인 개인 일기장도 해당된다.얼마전 힐라리 여사는 TV 인터뷰에서 일기를 쓰느냐는 질문에 “아이구,천만예요.소환감일텐데”라고 대답했다.고위 정책입안자들은 의견 교환용 메모를 돌리더라도 금방 파쇄기로 없애버리는 게 불문율이며,옛날보다 두번은 더 생각하고 전화,인터넷 e메일을 사용한다. 메모뿐 아니라 말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현안 중의 현안인 섹스스캔들에 대해 섣불리 입을 놀렸다간 당장 특별검사의 연방대배심 소환 대상이다.이런 일은 고객·변호인간 비밀보장 특권이 주어진 변호사들에게 일임하고 일체 아는 체를 말아야 한다.메커리 백악관 대변인도 백악관 법률고문 및 대통령 개인변호사들의 대책회의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석하기를 피한다.거기서 무슨 ‘사실’을 알았다간 변호사가 아닌 자신은 검사의 소환령을 피할 도리가 없는데,대배심에 출두하려면 최소한 시간당 수임비가 3백달러(40여만원)인 변호사를 대동해야 한다.대배심 소환은 정신적 고문일 뿐 아니라 재산손실의 첩경인 것이다. 예전엔 공무원이 공무원 신분의 법률고문실 변호사와 나눈 대화나 메모도 고객·변호인간 특권이 인정됐으나 지난해부터 이를 상실,공무원 변호사는 형사범죄 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이를 고발해야만 한다.대통령이 속을 터놓을 상대가 줄어든 것이다.최근에는 대통령하고 행정부 공무원이 나눈 대화도 군사,외교 관련이 아닌한 대배심 증언사항이라고 스타 검사측은 주장한다.이런 마당에 개인변호사 아닌 누가 섹스 스캔들에 관해 대통령하고 말을 나누려고 할 것인가.그저 모른 체하는 것이 최고라는 분위기인 것이다.
  • 성추문 핵심증인 수사 본격화/스타 검사

    ◎조던 변호사 이어 르륀스키 소환 【워싱턴 외신 종합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3일 이번 성추문의 핵심증인인 버논 조던 변호사를 연방대배심으로 소환,조사를 벌였다. 스타 특별검사는 이와 함께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인 전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4)도 대배심으로 소환,신문할 예정이어서 핵심증인에 대한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스타 검사는 그러나 이번 사건과 관련,클린턴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할지의 여부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조던 변호사는 조사가 끝난 뒤 “클린턴 대통령과는 상호신뢰에 입각한 친분관계를 맺어 왔으며,이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말해 클린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증언했음을 시사했다.
  • 클린턴 ‘여유’ 스타 검사 ‘초조’

    ◎성추문 두주역 뒤바뀐 명암/수사 지지부진에 스타 검사 인기 급락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클린턴 대통령의 백악관 인턴 섹스 스캔들이 아직도 분명한 가닥을 잡지 못한 채 7주째에 접어들고 있다.앞으로 어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현재 확실한 것은 혐의자인 클린턴 대통령이 아니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더 궁지에 몰려있다는 사실이다. 40여일 전인 지난 1월21일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스타 검사로부터 위증 및 위증종용 혐의를 받게 된 클린턴 대통령은 대략 2번의 큰 위기를 ‘잘’ 넘겼다고 할 수 있다.폭로 직후의 첫 위기때 무모해 보이는 ‘딱 잡아떼기’로 나갔음에도 엿새 후의 국정연설을 전환점으로 일반국민의 지지도가 오히려 크게 상승하는 기현상을 성공적으로 창출했다.대통령이 백악관 개인비서에게 거짓 증언을 종용하는 듯한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뉴욕타임즈가 2월6일 보도하면서 클린턴측은 또다시 비상이 걸렸었다.이때의 위기의식 및 대응전략이 한달 남짓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셈인데 결론적으로 말해 이 2차 라운드에서도 클린턴 측이 여유있는 판정승을 거두었다. 클린턴 측의 2차 전략은 대통령에 불리한 여러 구체적 의심사항들의 진위를 따지거나 하지 않고,이런 언론보도들은 모두 스타 검사가 내용을 불법적,비도의적으로 흘린 언론공작의 일환으로 세게 몰아부치는 것이었다.일반의 관심을 혐의사항에서 검사의 ‘온당치 못한’ 수법 내지 의도로 돌려버리는 돌려치기를 시도한 것이었다.‘본말전도’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은 이 대응은 그러나 스타 검사가 여기에 잘못 말려드는 바람에 큰 효과를 보았다. 언론에 대한 의도적 유출 혐의가 없다고 할 수 없는 스타 검사측은 백악관이 지나치게 이를 과대포장해 공격하자 특별검사팀을 공격한 혐의가 가는 모든 사람을 대배심에 소환해버리는 자충수를 두었다.이같은 소환장 남발은 24년 전의 3만달러 부동산거래인 화이트워터 스캔들을 4년 가까이 4천만달러의 국민세금으로 계속 물고 늘어진다는 비판과 중첩되어 스타의 대중지지도를 급감시켰다. 더구나 일설에 클린턴을 배신할 것이라던버논 조던 변호사가 3일 대배심에서 클린턴과의 ‘영원한 우정’을 천명했다.스타 검사는 클린턴의 혐의점을 구체화 해주는 의외의 상황이 터지기만을 바라는 처지에 빠져 있다.
  • 백악관 부법률고문 조사/연방대배심,갑자기 중단

    ◎클린턴 섹스 스캔들 관련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과 관련,18일 브루스 린지 백악관 부법률고문에 대해 신문을 벌인 연방대배심의 조사가 돌연 중단됐다. 관계자들은 “린지 부고문에 대한 연방대배심의 조사가 중단된 것은 대통령과 측근 보좌관들이 나눈 대화내용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행정특권’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린지 부고문은 클린턴 대통령과 전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4)간의 성추문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에 의해 대배심에 소환됐으나 신문도중 조사가 중단됐다. 이와관련,백악관측은 그동안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차질을 줄 우려가 있는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아도 되는 행정특권의 발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 미 공화,클린턴 탄핵조사 착수

    ◎스타검사 성추문 관련증거 제출가능성 높아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둘러싸고 특별검사와 대배심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12일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당의 단결을 과시한 반면 공화당측은 클린턴 대통령 탄핵을 위한조사에 착수했다.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조사하고 있는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결국은 공화당이 지배하고 있는 하원에 증거 자료들을 제출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공영방송(NPR)은 이날 한 소식통을 인용,스타 검사가 증거자료를 하원 법사위에 제출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의원 보좌관들은 의원들이 탄핵 조사 가능성에 대비,4백40만달러의 준비기금 사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또 탄핵 관련 문서들을 보관할 안전한 방을 국회의사당에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요즘 겉으로는 탄핵문제를 추진하기 보다는 스타 검사의 조사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당의 기세를 올리는 집회를 개최,섹스 스캔들에 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클린턴 대통령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전폭적 지지를 다짐했다.
  • 백악관·르윈스키 협공/스타검사 곤경에

    ◎백악관 “거짓정보 유출 고소”/르윈스키,직권남용 등 비난 성추문사건으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궁지로 몰아갔던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이번에는 클린턴에 대한 지지도 상승으로 힘을 얻은 백악관과 르위스키측의 양면 공격으로 곤경에 처할 지경. 클린턴 대통령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켄달은 6일 대통령 수사에 대해 스타검사측이 불법적으로 많은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오는 9일 스타 검사가 연방대배심의 비밀정보와 거짓 정보를 기자들에게 누출시킨 혐의로 그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성추문의 주인공 모니카 르윈스키양의 변호사 윌리엄 긴즈버그도 7일 성명까지 발표하며 스타검사에 대한 비난에 가세했다.긴즈버그 변호사는 스타검사가 “비윤리적이며,불법이며 직권을 남용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스타검사가 르윈스키의 증언에 대해 면책을 해주겠다고 약속을 한뒤 나중에 더 많은 정보를 르윈스키로부터 얻기 위해 서명까지 한 이 약속을 파기했다면서 이 약속을 강제로 지키도록 하는 명령신청을 법원에 낼 작정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