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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몸매… 아찔한 애플힙 ‘수준급 서핑 실력까지’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몸매… 아찔한 애플힙 ‘수준급 서핑 실력까지’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몸매… 아찔한 애플힙 ‘수준급 서핑 실력까지’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가수 가희가 ‘닭치고 서핑’에서 수준급 서핑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XTM ‘닭치고 서핑’에서는 박준형, 이수근, 가희, 예정화, 맹기용, 현우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이제는 (서핑이) 제 생활이 됐다. 바다에 딱 나갔을 때 바다가 단 하루도 똑같은 컨디션이 없다. 매일 다르다”라면서 “하루는 바다에 떠 있는데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 살아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발리에서 첫 서핑 장소에 도착하자 가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가희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다. 또 가희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XTM ‘닭치고 서핑’은 국내 최초 서핑 리얼리티다. 가수 박준형, 개그맨 이수근, 가수 가희, 배우 현우, 셰프 맹기용, 방송인 예정화가 출연해 유쾌한 서핑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10시 방송. 사진=XTM ‘닭치고 서핑’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양한 레퍼토리의 클래식… 관객 행복해하면 뿌듯”

    “다양한 레퍼토리의 클래식… 관객 행복해하면 뿌듯”

    “3소프라노 무대를 접한 분들이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냐며 행복해할 때 가장 뿌듯하죠.” 미녀 삼총사처럼,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세 명이 의기투합한 것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프라노 김지현(46)은 평소 남성 성악가들의 ’3테너’ 공연을 접하며 소프라노들도 한 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였다. 소프라노 하면 디바 이미지가 강해 뭉치기가 어렵다는 세간의 인식을 깨보고 싶었던 것. 평소 친분이 있던 바리톤 김동규(50)와 아이디어를 주고받다가 내친김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관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팝, 라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능력’이 있는 소프라노를 엄선했다. 김동규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3소프라노 공연은 이렇게 첫 무대부터 대박을 터뜨렸고, 앙코르에 앙코르 공연이 이어지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9일 서울신문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가을밤 콘서트는 3소프라노의 네 번째 무대다. 물론 김동규도 함께한다. 이름하여 ‘김동규 & 3소프라노-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지난 4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동규의 자택에서 공연 연습을 위해 모인 3소프라노(김지현·박혜진·강민성)는 “가을, 특히 10월 하면 김동규 선생님의 달이기 때문에 메인 콘셉트를 양보했다”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3소프라노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까닭을 물었더니 “성취감이 남달라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섭외받고 오르는 무대와는 달리 직접 기획해 주인 의식을 갖고 만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단다. 1년에도 저마다 수십 회 공연을 치르지만 이 공연은 늘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고. 쟁쟁한 실력만큼 경쟁심도 있을 법한데 “한 명만 튀면 3소프라노가 아니다”는 답이 돌아온다. 화합하는 마음이 없으면 좋은 무대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 합류한 박혜진(43)은 “자주 모여 호흡을 맞추다 보니 친자매와 다름없는 정이 쌓인다”면서 “끈끈해지는 만큼 덩달아 공연 퀄리티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3소프라노만의 콘서트를 꾸리고 싶지는 않을까. 맏언니 김지현이 손사래를 친다. 소프라노만 들려주는 것은 관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김동규와의 파트너십에 흡족해했다. 그는 “강 선생님 목소리는 화려한 고음이 돋보이고, 박 선생님은 따뜻하고 서정적이며, 저는 강하고 드라마틱한 게 특징”이라며 “조금씩 다른 소프라노들과의 듀엣을 모두 소화하는 데 김동규 선생님만한 남자 성악가가 없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모방 공연이 나올 수 있겠다 싶은데,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막내 강민성(36)은 “관객과 소통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까지 따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 추천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소통이 좋았던 미국 민요 ‘금발의 제니’를 꼽았다. 박혜진은 뮤지컬 ‘캣츠’의 주제가 ‘메모리’를 추천했다. 3소프라노가 새로 선보이는 레퍼토리다. 김지현은 프랑스 민요 ‘작은 별’을 골랐다. “어느 때보다 최고의 시너지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관객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고대하고 있고 여기에 저희 3소프라노는 물론, 성악가들을 잘 이해하는 지휘자 방성호 선생님까지 함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꾸려질 거예요. 기대해도 좋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애플힙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애플힙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과시 닭치고 서핑 ‘닭치고 서핑’ 가희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XTM ‘닭치고 서핑’에서는 박준형, 이수근, 가희, 예정화, 맹기용, 현우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서핑보드 위에서는 파도를 즐기며 균형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다에 딱 나갔을 때 바다가 하루라도 똑같은 컨디션이 없다. 매일 다르다”며 “하루는 바다에 떠 있는데 눈물이 났다. 너무 좋고 행복하더라. 살아있는 기분이다”고 말하며 서핑마니아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연 솔로 대박… 과거 김희철과 포옹 “아프지마 이제”

    태연 솔로 대박… 과거 김희철과 포옹 “아프지마 이제”

    태연 I 공개, 김희철 과거 “우리 사이에 미안하단 말 하지 말자” 태연 I 공개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데뷔 9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태연의 이번 미니 앨범은 총 6곡으로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로 활동하게 됐다. 그 동안 태연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와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서 보컬리스트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발매 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태연과 김희철의 친분도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지난해 10월 방영된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 태연을 만나 “인터넷 보지 말고 얼굴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 듣지 마라. 이렇게 얼굴 보는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걸고 얘기하는 것 아니냐. 아프지 마. 이제”라고 말하며 태연을 안아 위로했다. 태연은 김희철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우리 사이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은 하지 말자”고 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미모의 여자친구 실제로 보니 ‘대박’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미모의 여자친구 실제로 보니 ‘대박’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미모의 여자친구 실제로 보니 ‘대박’ 기욤 여자친구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 멤버로 활약한 기욤 패트리가 실제 여자친구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합류했다. 여자친구는 배우 송민서로 밝혀졌다. 7일 JTBC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 기욤 패트리와 함께 합류하게 된 여자친구는 배우 송민서이다.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 매체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이기는 하지만 유명한 연예인은 아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도 프로필이 나오지 않은 신인 연기자다. 과거 송지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최근 송민서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더라. 이 커플이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결혼상대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좋은 과정이 될 것 같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1983년 생인 송민서는 기욤 패트리와 1살 차이다.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청담동 스캔들’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의 맞선녀로 출연하기도 했다. 기욤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당시 “가장 최근에 한 연애는 언제냐”라는 물음에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며 당당히 교제 사실을 알렸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기욤 패트리는 16년 전 한국으로 건너와 홍진호, 임요환 등과 함께 우승을 다투던 수준급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다. 현재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더분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한우를 사랑한다는 독특한 캐릭터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캐나다 청년이라 불리며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운동 얼마나 했나? ‘애플힙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운동 얼마나 했나? ‘애플힙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과시 닭치고 서핑 ‘닭치고 서핑’ 가희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XTM ‘닭치고 서핑’에서는 박준형, 이수근, 가희, 예정화, 맹기용, 현우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서핑보드 위에서는 파도를 즐기며 균형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다에 딱 나갔을 때 바다가 하루라도 똑같은 컨디션이 없다. 매일 다르다”며 “하루는 바다에 떠 있는데 눈물이 났다. 너무 좋고 행복하더라. 살아있는 기분이다”고 말하며 서핑마니아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운동 얼마나 했길래 ‘애플힙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운동 얼마나 했길래 ‘애플힙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과시 닭치고 서핑 ‘닭치고 서핑’ 가희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XTM ‘닭치고 서핑’에서는 박준형, 이수근, 가희, 예정화, 맹기용, 현우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서핑보드 위에서는 파도를 즐기며 균형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다에 딱 나갔을 때 바다가 하루라도 똑같은 컨디션이 없다. 매일 다르다”며 “하루는 바다에 떠 있는데 눈물이 났다. 너무 좋고 행복하더라. 살아있는 기분이다”고 말하며 서핑마니아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미모의 여자친구 얼마나 예쁜가 보니 ‘대박’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미모의 여자친구 얼마나 예쁜가 보니 ‘대박’

    기욤 여자친구, 배우 송민서 “지인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미모의 여자친구 얼마나 예쁜가 보니 ‘대박’ 기욤 여자친구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 멤버로 활약한 기욤 패트리가 실제 여자친구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합류했다. 여자친구는 배우 송민서로 밝혀졌다. 7일 JTBC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 기욤 패트리와 함께 합류하게 된 여자친구는 배우 송민서이다.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 매체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이기는 하지만 유명한 연예인은 아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도 프로필이 나오지 않은 신인 연기자다. 과거 송지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최근 송민서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더라. 이 커플이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결혼상대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좋은 과정이 될 것 같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1983년 생인 송민서는 기욤 패트리와 1살 차이다.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청담동 스캔들’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의 맞선녀로 출연하기도 했다. 기욤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당시 “가장 최근에 한 연애는 언제냐”라는 물음에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며 당당히 교제 사실을 알렸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기욤 패트리는 16년 전 한국으로 건너와 홍진호, 임요환 등과 함께 우승을 다투던 수준급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다. 현재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더분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한우를 사랑한다는 독특한 캐릭터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캐나다 청년이라 불리며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욤 여자친구 누구? “여배우 송민서” 대박

    기욤 여자친구 누구? “여배우 송민서” 대박

    7일 ‘님과 함께’ 제작진에 따르면, ‘님과 함께2’ 출연을 확정한 기욤은 3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 기욤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님과 함께2’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욤 여자친구로 알려진 송민서는 83년생으로 신인 배우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나 중국 등 외국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화장품 광고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미모의 재원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 ‘대박’

    닭치고 서핑 가희 블랙 비키니 터질 듯한 볼륨과시 닭치고 서핑 ‘닭치고 서핑’ 가희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XTM ‘닭치고 서핑’에서는 박준형, 이수근, 가희, 예정화, 맹기용, 현우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희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서핑보드 위에서는 파도를 즐기며 균형감각을 과시했다. 이날 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다에 딱 나갔을 때 바다가 하루라도 똑같은 컨디션이 없다. 매일 다르다”며 “하루는 바다에 떠 있는데 눈물이 났다. 너무 좋고 행복하더라. 살아있는 기분이다”고 말하며 서핑마니아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욤 여자친구, 님과 함께2 합류 “여배우 출신” 대박

    기욤 여자친구, 님과 함께2 합류 “여배우 출신” 대박

    기욤 여자친구, 님과 함께2 합류 “여배우 출신” 대박 기욤 여자친구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 멤버로 활약한 기욤 패트리가 실제 여자친구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합류했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캐스팅 과정에서 기욤의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 역시 사전 만남을 가진 후에야 이 내용을 알게 돼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기욤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당시 “가장 최근에 한 연애는 언제냐”라는 물음에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며 당당히 교제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기욤 패트리는 16년 전 한국으로 건너와 홍진호, 임요환 등과 함께 우승을 다투던 수준급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이다. 현재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더분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한우를 사랑한다는 독특한 캐릭터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캐나다 청년이라 불리며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기욤 패트리의 여자 친구인 미스터리 여배우의 정체는 15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2’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규와 쓰리 소프라노의 ‘어느 멋진 가을 밤’

    김동규와 쓰리 소프라노의 ‘어느 멋진 가을 밤’

     “스리 소프라노 무대를 접한 분들이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냐며 행복해할 때 가장 뿌듯하죠.”  미녀 삼총사처럼,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세 명이 의기투합한 것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프라노 김지현(45)은 평소 남성 성악가들의 ’3테너’ 공연을 접하며 소프라노들도 한 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였다. 소프라노 하면 디바 이미지가 강해 뭉치기가 어렵다는 세간의 인식을 깨보고 싶었던 것. 평소 친분이 있던 바리톤 김동규(50)와 아이디어를 주고받다가 내친김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관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팝, 라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능력’이 있는 소프라노를 엄선했다. 김동규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3소프라노 공연은 이렇게 첫 무대부터 대박을 터뜨렸고, 앙코르에 앙코르 공연이 이어지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9일 서울신문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가을밤 콘서트는 3소프라노의 네 번째 무대다. 물론 김동규도 함께한다. 이름하여 ‘김동규 & 3소프라노-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지난 4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동규의 자택에서 공연 연습을 위해 모인 3소프라노(김지현·박혜진·강민성)는 “가을, 특히 10월 하면 김동규 선생님의 달이기 때문에 메인 콘셉트를 양보했다”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3소프라노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까닭을 물었더니 “성취감이 남달라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섭외받고 오르는 무대와는 달리 직접 기획해 주인 의식을 갖고 만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단다. 1년에도 저마다 수십 회 공연을 치르지만 이 공연은 늘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고. 쟁쟁한 실력만큼 경쟁심도 있을 법한데 “한 명만 튀면 3소프라노가 아니다”는 답이 돌아온다. 화합하는 마음이 없으면 좋은 무대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 합류한 박혜진(43)은 “자주 모여 호흡을 맞추다 보니 친자매와 다름없는 정이 쌓인다”면서 “끈끈해지는 만큼 덩달아 공연 퀄리티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3소프라노만의 콘서트를 꾸리고 싶지는 않을까. 맏언니 김지현이 손사래를 친다. 소프라노만 들려주는 것은 관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김동규와의 파트너십에 흡족해했다. 그는 “강 선생님 목소리는 화려한 고음이 돋보이고, 박 선생님은 따뜻하고 서정적이며, 저는 강하고 드라마틱한 게 특징”이라며 “조금씩 다른 소프라노들과의 듀엣을 모두 소화하는 데 김동규 선생님만한 남자 성악가가 없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모방 공연이 나올 수 있겠다 싶은데,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막내 강민성(36)은 “관객과 소통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까지 따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 추천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소통이 좋았던 미국 민요 ‘금발의 제니’를 꼽았다. 박혜진은 뮤지컬 ‘캣츠’의 주제가 ‘메모리’를 추천했다. 3소프라노가 새로 선보이는 레퍼토리다. 김혜진은 프랑스 민요 ‘작은 별’을 골랐다.  “어느 때보다 최고의 시너지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관객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고대하고 있고 여기에 저희 3소프라노는 물론, 성악가들을 잘 이해하는 지휘자 방성호 선생님까지 함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꾸려질 거예요. 기대해도 좋습니다.”  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 강렬 첫 등장 ‘정도전-이방지 만났다’ 표정 보니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 강렬 첫 등장 ‘정도전-이방지 만났다’ 표정 보니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정도전-이방지와 삼자대면 ‘유아인 강렬 첫 등장’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역의 유아인이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첫 회에서는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방원(유아인 분), 이방지(변요한 분)와 극적으로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은 남루한 옷차림으로 지나가는 행인의 밥을 빼앗아먹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동굴 속 은신처로 들어가 주위를 살폈다. 평소와 다른 기류를 느낀 그는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사람의 형태를 살폈다. 그는 이방원이었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스승이라 이르며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반겼지만, 정도전은 “나도 모르는 내 제자가 있더냐”며 경계했다. 이어 자신의 뒤에서 인기척을 느낀 정도전은 “허면 내 뒤에 있는 자도 나를 기다린 것인가?”라고 말했다. 정도전의 뒤에 있던 인물은 바로 이방지였다. 이방지는 “참으로 오래 기다렸소”라며 이방원과 똑같은 말을 정도전에게 건넸다. 이어 누구냐는 정도전의 물음에 “당신에게 인생을 사기 당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방원은 “저는 두 분을 모두 압니다. 더군다나 잘 압니다”라며 “소생 이방원이라 하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이방원을 중심으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네티즌들은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 대박”,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빨리 아역들 컸으면”,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등장 강렬했다”,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정도전 이방지 만남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지만 운명이라고 생각” 몇 살 차이? ‘대박’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지만 운명이라고 생각” 몇 살 차이? ‘대박’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지만 운명이라고 생각” 몇 살이길래? ‘완전 대박’ 한그루 결혼 배우 한그루(23)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한그루는 SNS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며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한그루는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 11월 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루셜스타 헤이즈 열애,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 2년째 교제 중..어떻게 만났나?

    크루셜스타 헤이즈 열애,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 2년째 교제 중..어떻게 만났나?

    크루셜스타 헤이즈 열애 ‘래퍼 커플’ 2년째 교제 중..어떻게 만났나보니 ‘대박’ ‘크루셜스타 헤이즈 열애’ 래퍼 크루셜스타와 헤이즈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한 매체는 래퍼 크루셜스타와 헤이즈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셜스타 헤이즈는 2년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헤이즈가 크루셜스타의 팬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4’에도 출연했던 크루셜스타는 헤이즈의 2014년 싱글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인연이 있다. 크루셜스타는 지난 2008년 인디신의 명문 레이블 소울컴퍼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래퍼. 박항률 화백의 차남으로 ‘힙합계의 엄친아’라고도 불린다. 헤이즈는 현재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 중이다.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 첫회부터 강렬한 키스 ‘대박’

    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 첫회부터 강렬한 키스 ‘대박’

    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  ‘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이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다. ‘화려한 유혹’은 주상욱, 최강희,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이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 최강희가 연기할 한 여인이 비밀스러운 이끌림으로 인해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 파장을 일으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회에서 초선 국회의원 강석현(정진영)의 딸 강일주(차예련)는 사랑하는 진형우(주상욱)를 살리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태평양 일보 사주 권수명(김창완) 아들 권무혁(김호진)과 결혼했다. 강일주는 강석현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진형우라고 밝힌 뒤 결혼식을 강행했다. 두 사람은 혼인서약을 한 뒤 입맞춤을 했다. 이때 강석현에게 납치된 진형우는 바다 한가운데에 빠지게 됐다. 진형우는 바다에 빠지기 전 강일주와 통화하며 “우린 여기까지인가봐. 너랑 한 맹세 잊지 않을 거야. 난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야. 하나는 못 돼도 한 길은 갈거야. 총리님과 협상해. 그래야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어”라고 말했다. 강일주는 강석현 뜻대로 권무혁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실종됐던 진형우가 강일주 결혼식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깜짝 놀란 강일주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형우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 여전히 강일주를 사랑한다는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 같은 장면을 신은수(최강희)가 우연히 목격하고, 어릴 적 친구였던 두 사람을 알아보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지만 운명이라고 생각” 몇 살이길래? ‘대박’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지만 운명이라고 생각” 몇 살이길래? ‘대박’

    한그루 결혼 “어린 나이지만 운명이라고 생각” 몇 살이길래? ‘완전 대박’ 한그루 결혼 배우 한그루(23)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한그루는 SNS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며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앞서 한그루는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 친구와 11월 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혜리 패션 살펴보니? “촌스러운 5대5 가르마” 대박 그 자체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혜리 패션 살펴보니? “촌스러운 5대5 가르마” 대박 그 자체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혜리 패션 살펴보니? “촌스러운 5대5 가르마” 대박 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 tvN ‘응답하라 1988’의 포스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말 공개한 포스터에 이은 두 번째 포스터로, 어렸을 적 뛰어 놀던 골목을 배경으로 선 다섯 명의 청춘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응답하라 1988’은 90년대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응답하라 1998’은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80년대~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한번쯤 타 봤을 추억의 말타기 기구 앞에 선 다섯 청년 이동휘,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5대5 가르마, 스톤 워싱 청바지 등 촌티 나는 복고패션을 입은 출연진과 ‘이 골목은 그대로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15년 갈등 목포 해상 케이블카, 국내 두 번째 설치 가능할까

    [이슈&이슈] 15년 갈등 목포 해상 케이블카, 국내 두 번째 설치 가능할까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와 유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해상을 횡단하는 케이블카 설치를 재추진, 논란이 되고 있다. 목포시는 다도해 풍광 등 경관 조망권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복안이지만 일부 시민·사회단체의 반대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해상 케이블카 설치는 2000년부터 검토돼 왔으나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돼 왔다. 2008년 6월 정종득 전 시장이 재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환경단체가 반대하자 중단되는 등 그동안 ‘경제 개발이냐, 자연 보전이냐’를 놓고 항상 대립해 왔던 문제다. 7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해상 케이블카는 박홍률 현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통한 여수 해상 케이블카의 성공에 더 자극을 받았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하루 1만명이 찾기도 하는 등 10개월간 누적 탑승객이 150만명을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설립되는 셈이다. 해상 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3개 나라에만 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추진은 여수시가 처음 추진할 때처럼 지역사회가 환영과 반대로 나뉘고 있다. 관광자원 확보와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장하는 단체와 환경 훼손, 안전성 문제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사회단체 등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시는 일부 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철현 시장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밀어붙여 지금은 외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잡았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고하도와 유달산을 연결하는 육상 1.76㎞(스카이버드카 0.75㎞ 포함), 해상 1.22㎞ 등 총길이 2.98㎞로 59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바다 횡단 구간은 곤돌라 방식이 도입되고, 주차장에서 승강장까지는 스카이버드카가 설치된다. 평균 시속 15㎞로 시간당 480명을 수송해 연간 13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업 인원 300명, 32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71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018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상 케이블카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됐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유달산 정상과 근접해 승강장이 설치되고, 상부 승강장은 목포대교와 다도해 조망이 우수한 서쪽으로 배치되며 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승강장 시설면적과 지주 설치가 최소화된다. 또 유달산 상부 승강장은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차장은 공유수면 매립 등 유휴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지난 2월부터 시민, 사회단체 등 여론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7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도 했다. 조사결과 시민 74.4%가 케이블카 설치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87.4%가 타 도시에 비해 관광·레저산업 수준이 낮다고 응답했다. 시민 공청회도 두 차례 열었다. KTX 개통과 무안공항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이들을 머물게 하기 위해서는 야경을 느낄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상 케이블카는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며 “목포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근대문화 유산이라는 콘텐츠와 200억원이 투입되는 원도심 재생사업을 연계해 문화·예술·역사·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일부 시민·사회단체도 목포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8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목포 해상 케이블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여론조사 찬성률 이상으로 지금은 목포 시민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다”며 “상인들과 경제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개설이 돼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지자체인 해남군과 진도군 등에서도 해상 케이블카 추진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먼저 선점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들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못한 채 막무가내식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다”면서 “타당성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목포의 랜드마크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으나 서남권을 대표하는 목포는 KTX 등 교통 시설이 발달해 있음에도 대표할 만한 관광 자원이 없다”며 “관광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을 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일부 시민·환경단체들의 반대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발표도 믿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목포지역 22개 단체로 구성된 목포 해상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가 발표한 여론조사는 유도성 질문과 신뢰도 등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며 “자연 훼손이 더 심각해질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시민도 모르게 은밀하게 진행된 여론조사는 여론몰이를 위한 공작으로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자료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여론조사 방식의 허구성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는 입장이다. 공정한 여론조사를 위해 전국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여론기관에 시와 공동으로 의뢰해 다시 조사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기철 목포 해상 케이블카 저지 범시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 등을 여러 차례 개최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 함에도 억지로 밀어붙이다 보니 케이블카 타당성 용역에 있어서도 관광객 수, 경제성, 생산유발 효과, 취업유발 효과 등에서 부풀리기가 노골화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시가 해상 케이블카 사업을 무슨 연유로 이처럼 조급하게 밀어붙이는지 의문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시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통영 케이블카의 경우 민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10년간의 공론을 거쳤는데 목포시는 7개월 만에 이 모든 것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비정상’, ‘불통’ 행정의 전형이다”고 지적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백문이불여일행] ‘나 새(鳥)됐다’…겁쟁이 여기자, 패러글라이딩 도전하다

    [백문이불여일행] ‘나 새(鳥)됐다’…겁쟁이 여기자, 패러글라이딩 도전하다

    “자, 이제 내리세요.” 트럭 문을 열고 내리니 좁은 산길. 작은 트럭 하나가 구불구불 한참을 올라온 게 신기할 따름이다. 이 길을 만들기 전에는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려 올라왔다고 한다. “뒤로 타요, 얼른!” 타고 싶다고 할 땐 안 된다더니 출발지점보다 한참 더 올라온 산 위에서 트럭 뒤 칸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동소리와 함께 난간을 잡은 손은 힘이 팍 들어간다. 덜컹거림이 멈출 줄을 모른다. 놀이기구 같은 승차감에 새어나오는 웃음. 오프로드의 매력이 이런 걸까. 좁은 길이 답답하다고 느낄 때쯤 확 트이는 시야, 영화 속에서 본 풍경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와” “우와” “대박”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감탄사가 쏟아진다. ‘서울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왜 몰랐을까.’ 유명산의 자태를 담아보려 카메라를 꺼냈지만 영 아쉽다. 눈으로 멀리, 가득 바라본다. 비행복을 입고 헬멧, 장갑, 하네스 등을 꼼꼼하게 갖춰 입었다. 제법 폼이 갖춰질수록 긴장감이 더해온다. 전문가가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하지만 ‘첫’ 비행은 설렘만큼 두렵기도 하다. 캐노피(패러글라이더의 지붕)를 달기 전, 사진을 찍으며 긴장을 풀어준다. 친구와 어깨동무도 하고 점프-샷으로 뛰기 전 순간을 남긴다. “몸을 앞으로 숙이고 계속 달려요. 멈추면 안 됩니다. 무릎이 땅에 닿으면 안 돼요.” 가뜩이나 겁이 많은 내 머릿속이 하얘진다. 63빌딩(250m)보다 높은 810m 위에서는 쉬운 설명도 귀에 잘 안 들어온다. 입으로 ‘계속 달린다. 무릎이 닿으면 안 된다’를 반복해 말했다. 하늘 위를 인솔해줄 전문가는 태연하게 몸에 달린 끈들을 재차 조였다. “하나, 둘, 셋. 뛰세요!” 세 걸음 정도 뛰니 내리막이다. 힘이 풀려 무릎이 땅에 끌렸다. 내내 친절하던 전문가는 호통을 쳤다. “일어나! 일어나! 닿으면 안 된다고 했지!” 긴박한 순간, 몸을 일으켜 있는 힘껏 달렸다. 갑자기 캐노피의 무게가 등 뒤로 느껴지며 몸이 훅하고 끌려가더니 두 다리가 하늘 위를 젓고 있다. 이제 괜찮다는 전문가의 말에 동작을 멈추고, 질끈 감았던 눈을 뜬다. 매캐한 매연과 빵빵거리는 경적소리 대신 맑은 공기와 바람소리를 느낀다. 양 팔을 벌리고 구름 옆을 날고 있으니, 새가 돼서 하늘 위를 훨훨 날고 있는 듯하다. 직접 조종줄도 잡아본다. 오른쪽으로 당기면 캐노피를 따라 몸이 기울어진다.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니 짜릿하다 못해 무섭다. 전문가가 그 모습을 카메라로 생생하게 담는다. 잔뜩 힘이 들어가 몸이 웅크려지지만 어느 쪽으로 날아도 하늘색과 녹색으로 가득한 풍경을 보고 있으니 황홀하다. 저 멀리엔 1시간 거리의 서울의 풍경이, 바로 밑엔 양평의 그림 같은 모습이 눈동자에 박힌다. 물아일체(物我一體)가 되어 도시에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낸다. 12~15분의 비행시간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설명하기 힘든 행복감을 선물해준다. 안전하게 착륙장에 발을 내딛으니 하늘에서의 시간이 금세 그립다. 하늘 위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현장에서 받아보니 웃음이 나온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왕초보’도 문제없다. 경험 많은 전문가와 2인으로 조를 이뤄 탠덤비행을 한다. 혼자 날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스쿨에서 2~3일 정도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국내에는 접근성이 좋은 양평·단양·문경·하동 활공장이 인기다. 날씨만 좋다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하늘이 다른 매력이 있다. 최근 패러글라이딩 스쿨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장비 가격이 450만~650만원으로 비싸지만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 처음부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1회 체험 비용은 활공장마다 다르지만 8만원~15만원 사이다.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은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하여 만들어 낸 레포츠로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활강한다. 국내에는 1986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광주의 무등산, 부평의 계양산, 양평의 유명산, 영종도의 백운산, 성남의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의 파라봉, 원주의 치악산, 대천의 성주산, 청주의 성무봉, 단양의 소백산, 이리 미륵산, 무주리조트, 남원의 정령치, 대구의 금계산, 고령의 약산, 부산의 금정산, 진해의 장복산, 남해의 금산, 삼천포의 와룡산, 제주의 영주산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장비의 중량은 10kg정도다. 주의 사항만 준수하면 위험성은 거의 없다. 설사 떨어진다 해도 시속 20km/h로 달리는 자전거에서 뛰어내린 정도의 부상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배울 수 있다. 안전을 위하여 주의할 점은 조종 줄을 급작스럽게 조종하지 말아야 하며, 좌우 방향 조종 시 조종 줄을 너무 과다하게 당기지 말아야 한다.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는 것, 느끼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보고 듣는 것’ 말고 ‘해 보고’ 쓰고 싶어서 시작된 글.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무엇을 해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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