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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고기·삼계탕 美수출 허용해달라”

    한·미 양국 정부는 1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통상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첫 통상협의를 갖고 한우고기·삼계탕의 미국 수출과 무역 기술장벽(TBT) 완화 방안 등 양국간 통상현안을 논의했다. 안총기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협상단은 한우고기와 삼계탕의 대미 수출을 위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은 지난 2002년 11월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은 이와 별개로 직접 구제역 위험 정도를 판단하겠다며 한우고기 수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또 삼계탕의 수출 검역절차도 조속히 완료, LA 등 한인 밀집지역에 삼계탕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브라이언 트릭 미 무역대표부(USTR) 한국 담당 부대표보를 수석대표로 한 미국 협상단은 의약품 한국시장 접근권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율 과대계상 문제(Zeroing) 해결과 함께 ‘바이 아메리카’ 조항과 관련한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강석진 칼럼] 경제 살리기와 ‘아편’ 끊기

    [강석진 칼럼] 경제 살리기와 ‘아편’ 끊기

    6·3 세대로, 저명한 교수였던 분에게 물어 본 적이 있다. “시위에 참여한 동기는?” “쿠데타도 굴욕적인 한·일 국교정상화도 받아들일 수 없었지.” “윤보선과 박정희가 붙었던 1967년 대선 때 윤보선을 지지하셨겠네요.” “아니.박정희 찍었어.” 그는 덧붙였다. “우리 경제는 미국 원조에 의존하고 있었어. 윤보선은 ‘대통령이 되면 미국에 가서 어떻게든 원조를 더 받아와 나라 살림을 펴겠다.’고 말했지. 박정희는 ‘산업을 발전시켜 나라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어. 박정희는 미웠지만 그의 말은 전율할 만큼 감동으로 다가 왔어. 박정희를 찍을 수밖에 없었어.” ‘두 개의 한국’ 저자인 돈 오버도퍼는 박정희의 경제정책에 대해 “1961~79년 경제개발 계획의 성과는 눈부신 것이었다.”, “중화학공업 육성계획은 한국이 자동차, 조선, 전자 산업 부문에서 비약적인 성공을 거두는 토대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당연히 한국의 발전 모델은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받아들여져 왔다. 그 박정희 모델이 도마에 올랐다. 경제위기 때문이다. 타임지는 3월9일자에서 박정희의 수출지향적 산업화 전략을 받아들인 아시아 발전모델이 경제위기를 맞아 실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소비가 수년, 길게는 수십년 동안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박정희 성장전략은 폰지게임을 닮았다고 혹평했다. 대미수출 위주의 전략을 아시아 역내교역 증대 그리고 내수부양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젖을 떼라는 것이다. 경제의 근본 틀을 바꿔야 한다는 논의는 무성하다. 뉴욕 타임스 2월1일자 D 레온하트의 ‘빅 픽스’라는 기사도 환골탈태를 역설한다. 그는 경제학자 M 올슨의 이론틀을 끌어들인다. 올슨은 “성공적인 사회에서는 이익 그룹이 형성되며, 이들이 영향력을 키우다가 힘이 충분해지면 법과 정책을 유리하게 바꾸고, 다른 사람의 희생 위에 이익을 취한다. 마침내 사회 전체의 성장마저 갉아먹으며 위기를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영국에서 광부노조, 금융, 농업 등이 그러한 그룹이었다고 보고 있다. 레온하트는 미국에서는 주택건설업자, 제약업계, 의사와 함께 월스트리트(미국 금융계)만큼 올슨의 주장에 잘 들어 맞는 그룹도 없다고 말한다. 이들이 만들어낸 ‘소비 경제’를 ‘투자 경제’로 환골탈태시켜야 일자리 만들기와 장기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고이즈미 전 총리는 후임 총리들에 비해 아직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개혁이었다. 난공불락으로 보였던 건설족이니,우정족이니 하는 이익 그룹을 일거에 혁파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장기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어디일까? 건설업계? 금융권? 아니면 우리 경제의 수출 의존 체질? 그밖에도 지목함 직한 곳은 꽤 있다. 근본적인 개혁은 아편을 끊는 것만큼 혹독한 금단현상을 동반한다. 하지만 위기는 평온할 때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명박 정부가 이익 그룹에 매몰돼 땜질처방만 남발할 것인가, 아니면 반대하는 자들의 마음조차 움직였던 박정희처럼 새 패러다임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인가? 30조원 규모의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만 여하튼 올해의 정치, 경제를 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이 구체화될 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이다. 강석진 수석논설위원 sckang@seoul.co.kr
  • “한국미술품 유럽에 수출하자”

    “한국미술품 유럽에 수출하자”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이 한국 미술작가들에게 예쁜 날개를 달아준다. SC제일은행과 필립스 드 퓨리&컴퍼니, 코리안 아이는 오는 6월 런던의 사치갤러리와 호윅 플레이스에서 한국 현대미술가 31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시가 끝난 뒤 이 작품들은 모두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이 후원하고, 기획 및 운영은 코리안 아이가, 필립스 드 퓨리는 장소를 협찬한 1인3각으로 펼쳐지는 이번 런던 전시의 제목은 ‘문 제너레이션(Moon Generation)’. 제목부터 유럽에 동양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소개한다는 의미가 짙게 배어 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이 전시는 앞으로 4년간 진행된다. SC제일은행 루스 나드러 부행장은 이번 전시를 후원하는 이유에 대해 “‘그림은 천 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한다.’는 격언처럼, 미술이야말로 쉽게 경계를 허물어준다.”면서 “SC제일은행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국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한국시장에서 계속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금융그룹으로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영업한다.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앤드차타드가 전체 자산의 15%를 차지한다. ‘한국 미술품도 수출하자.’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코리안 아이 데이비드 시클리티라 대표는 “한국 현대작가들의 재능이 중국의 작가보다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고립됐다.”면서 “SC제일은행과 사치미술관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현대미술과 작가들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클리티라 대표는 “나 스스로 미술품 수집가로서 한국에서 영어로 된 미술도록이 없어 구입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에 8000여개의 영문도록을 찍어 전 세계 주요한 미술품 수집가들과 화랑, 미술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클리티라 대표는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PMG 회장이다. 로드맨 프리맥 필립스 드 퓨리 회장도 “지난 10년간 중국과 일본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비약했던 반면, 한국현대미술은 광주비엔날레 개최 등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전시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아주 적절한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금융위기로 경제가 어렵지만 미술품 수집가들은 여전히 수집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한국 작가들에게 기회”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사치미술관 전시도 거의 ‘매진’됐다는 것이다. 한국 작가 31명을 선정한 이대형 큐레이터는 “작품과 작가 선정은 런던 미술시장의 반응을 고려해 2.5배수에서 추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고명근, 권부문, 권기수, 김준, 정연두, 박선기, 데비 한, 윤종석, 이이남, 홍경택, 최소영, 강형구, 전준호, 심승욱, 김인배, 박정혁, 황인기, 조훈, 이동욱, 이승민, 한기창, 이환권, 이림, 장승효 등이다. 런던 전시에 앞서 오는 5월18~23일 SC제일은행 충무로 지점에서 전시도 예정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한·미 11일 올해 첫 통상회담

    올해 첫 한·미 통상당국간 협의가 1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이번 통상협의는 해마다 서너 차례 이뤄져온 실무 대화의 일환”이라면서 “반덤핑 관세율 문제 등 양국간 무역장벽 해소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자동차나 쇠고기 등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된 사항은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며 FTA 논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미국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통상당국간 공식 협의인 데다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의 한·미 FTA 재협상 시사 발언이 나온 직후라는 점에서 어떤 형태로든 양측이 FTA 향배에 대한 의견을 나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측은 ▲한우의 미국 수출을 위한 구체적 청정지역 인정 ▲ 삼계탕 대미 수출 검역절차 완료 ▲미측의 반덤핑 관세율 과대계상 해결 등을, 미국측은 ▲의약품·위생 및 식물위생조치(SPS)와 ▲무역 기술장벽(TBT) 완화 방안 등을 의제로 제기할 전망이다. 우리측은 안총기 외교부 지역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미국측은 수석대표인 브라이언 트릭 USTR 한국 담당 부대표보와 국무부·상무부·농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교육청 김양옥 민병관△학력증진지원과장 안명수△교과서선진화팀장 서성진△서울시교육청 박건호 김대인△서울시교육청 교감 노희방△부산시교육청 이희권△대전시교육청 권기원△충북교육청 교장 이충호△한국우진학교 〃 한홍석△부산해사고 〃 김인태△부산시교육청 〃 김광식△학교정책국 박진상 김숙정 유인식△평생직업교육국 박상철△교육과학기술부(한국교육개발원) 김운종△학교정책국 소은주△경기도교육청 교감 김상재△서울시교육청 김선관△전북교육청 안동선△국립국제교육원 김한주 하은경△대변인실 김형철△평생직업교육국 유삼목△교육과학기술연수원 남정란△학교정책국 김윤기△교육과학기술연수원 김율리 권종원 문진△평생직업교육국 정금현△교육과학기술연수원 양미숙△인재육성지원관실 조선진△학교정책국 이정우△인재육성지원관실 김태일△평생직업교육국 김대관△전북교육청 강일영△부산해사고 교감 이학도△부산기계공고 〃 김규상△전북 이리고 〃 김길호△부산기계공고 〃 최은주△전북기계공고 〃 김윤태△인천해사고 〃 김영태 하인대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이동헌 권순일 이재철△자치제도과장 윤종진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 허윤△한국정책방송원 방송기술〃 김무환△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산업〃 이영열△미래기획위원회 파견 김용섭 ■환경부 ◇과장 승진 △원주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이승환 ■관세청 ◇승진 △관세심사국장 이돈현△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박철구△대구세관장 차두삼◇전보△인천공항세관장 김기영△인천세관장 김도열◇부이사관 승진△공항 휴대품통관국장 김철수△인천 심사〃 최상질△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진인근△서울 조사국장 여영수◇과장급 전보 <관세청>△운영지원과장 유병찬△창의혁신담당관 윤형구△공정무역과장 유영한△종합심사〃 박병호◇파견△금융정보분석원 최지환◇과장급 전보△관세평가분류원장 윤승혁△서울 심사국장 유시율△안양세관장 윤이근△속초〃 나병인△공항 수출입통관국장 박재호△부산 통관〃 김용태△평택세관장 정세화△제주〃 이범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총괄기획과장 이영근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지역본부장> △대구 오필근△광주 강병권△대전 오병열<실장>△법무지원 임재룡△총무관리 조진호△인력관리 조우현△자격징수 김필권△정보관리 장석원△고객지원 박경순△보험급여 이성수△급여관리 진창언△재정관리 이익희△요양운영 이종희△요양급여 김남식△요양심사 정영숙△감사 나기환△홍보 이원길△건강보험연구 이수태<지사장>△마포 김일문△강북 이충민△종로 김연집△금천 김태백△동대문 류광열△강서 김민식△동작 남시홍△용산 장성수△강남북부 김재현△송파 우용주△중구서부 박노서△양천 홍갑표△서초북부 유재호△영등포북부 김광기△강남동부 오인환△강원서부 차영만△강릉 정상훈△원주횡성 노태호△부산중부 김형만△부산사하 조덕갑△부산진구 도종덕△부산남부 김장수△부산사상 김기호△해운대 황동주△진주산청 하만유△창원 이종성△울산중부 강정선△대구북부 김춘운△대구달서 정용구△대구수성 박광수△대구중부 이규천△경북북부 주호안△구미 차재철△경산청도 임무종△광주북부 선만수△광주동부 진채근△광주서부 김백수△전주북부 김정균△순천 황영국△대전동부 박남희△천안 김달중△청주서부 한길호△인천남동 김윤규△인천계양 권병국△용인 김경삼△광명 손혜숙△화성 최호규△평택 김광일△안산 김하종◇1급 승진△건강관리실장 정승열<지사장>△부산북부 오동석△울산남부 박기현△마산 윤여태△경주 전경수△포항남부 신능수△대전서부 조백현△인천서부 정은희△고양 박종윤△성남남부 송선엽△시흥 이주성△안양동안 김성재 ■포스코 ◇승진 △부사장 오창관 권영태 김진일△전무 조뇌하 윤용원 박기홍 주웅용 장인환◇신규선임△상무 김응규 박귀찬 박성호 신영권 오인환 연규성 이경목 전우식△상무급 연구위원 강기봉△상무급 펠로우 김명균 정철규 이종열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단장 김현택(한국외대 교수)△사회과학단장 박태진(전남대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 △정읍아산병원장 윤운기△금강〃 김형국 ■고려대 △법과대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채이식△자유전공학부장 장영수 ■연세대 <신촌캠퍼스>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입학처정책부처장 손창완△국가고시지원센터소장 안강현△상담센터〃 유영권△성희롱·성폭력상담실장 김선혜△여학생센터소장 안강현△국제부처장 김준기△대학출판문화원장 김하수△체육위원장 윤여탁△천문대장 손영종△공학원장 이상조△공학원 부원장(총괄간사) 이충용△청년문화원장 박홍이△김대중도서관장 김성재△상남경영원 부원장(경영원부설) 정동일△동서문제연구원 〃 박용석△생명과학기술연구원장 김영민△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허준행△친환경건축연구센터〃 이승복△인문학연구원장 유석호△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장 이영욱△단백질네트워크연구센터소장 조진원△교육연구〃 강상진△인지과학연구〃 임중우△밀레니엄환경디자인연구〃 이연숙△개인식별연구〃 김희진△젠더연구〃 나윤경<의료원>△원목실장 조재국△감사〃 김영태△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이문형△의과학연구처 부처장 신동민△의료선교센터소장 이민걸△용인세브란스병원 원장 박진오△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 김찬형△암센터 〃 정현철△재활병원 〃 박은숙△세브란스병원 제1진료부원장 방동식△〃 제2진료부원장 장준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하성규△의학도서관장 안용호△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원주캠퍼스>△대외정책부처장 노전표△연구정책〃 남영광△매지생활관장 이충휘△성폭력상담소장 서진희△원주박물관장 오영교△연세춘추 원주 주간 이기용△국제교육원장 황재훈△사회교육개발〃 이종우△중등교육연수〃 이종우△원주산학협력단장 남영광△연세스포츠센터장 이의린△원주창업보육센터소장 김재능△장애인창업보육센터〃 권명중△의료공학연구원장 신태민△의료·복지연구소장 서영준△재택건강관리시스템연구센터〃 윤영로 ■한국교원대 △교수부장 최병모△박물관장 이병희 ■서울시립대 ◇처장 △교무 유광수△학생 한문섭△기획연구(산학협력단장 겸직) 오명도◇학장△법정대 박경효△공과대(산업대학원장 겸임) 김기철△인문대(교육대학원장 〃) 이중원△자연과학대 민현수△도시과학대(도시과학대학원장 겸임) 김신도△예술체육대 정대현△디자인대학원장 박성룡△서울시민대 이우태◇부처장△교무 조세형△학생 김주일△기획 김현성◇부속기관장△중앙도서관장 정연수△전산정보원장 장남식△국제교육〃 남기범△대학언론사 주간 서순탁△박물관장 박희현△생활〃 이승재△법학전문도서관장 원용수 ■아주대 △교무부총장 박종구△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조영종△산업〃 제해성△정보통신〃 김동윤△ITS〃 오영태△공공정책〃 김흥식△정보통신대학장 양상식△기획처장 김민구△아주대병원 연구지원실장 유희석 ■한국방송통신대 △평생대학원 및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장 이우백△평생대학원 및 교육과학대학 유아교육학과장 박선희△사회과학대 무역학과장 옥규성△자연과학대 정보통계학과장 이태림△교육과학대학 청소년교육과장 김영인△〃 문화교양학과장 이정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한국폴리텍Ⅰ대학 김인정△한국폴리텍Ⅱ대학 조주현△한국폴리텍Ⅲ대학 송낙헌△한국폴리텍Ⅳ대학 이권현△한국폴리텍Ⅴ대학 정진서△한국폴리텍Ⅵ대학 손명숙△한국폴리텍Ⅶ대학 강지연△한국폴리텍여자대학 오승재△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나장백△한국폴리텍항공대학 송기문△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 정동욱 ◇지역대학장△한국폴리텍Ⅳ대학 제천캠퍼스 전봉준△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 허광△한국폴리텍Ⅴ대학 김제캠퍼스 임석삼△한국폴리텍Ⅴ대학 고창캠퍼스 김태평△한국폴리텍Ⅴ대학 목포캠퍼스 정판동△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 박장환△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이영찬△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이종욱△한국폴리텍Ⅶ대학 거창캠퍼스 김광수△남원연수원 설립추진단장 박양근 ■서울대병원 △행정처장 박영익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 유한욱◇센터소장△폐암 최은경△위암 육정환△대장암 유창식△유방암 안세현△두경부암 김상윤△식도암 박승일△담도 및 췌장암 이영주△부인암 김영탁△비뇨기암 안한종△혈액암 및 골수이식 이제환△뇌종양 김창진△골연부육종 이종석△피부암 최지호△태아치료 원혜성 ■우리들병원 △서울 우리들병원 행정원장 박명덕 ■소년한국일보 △사업국 부국장 임용영△편집국 편집부장 직대(부장대우) 임훈구△사업부장 직대(〃) 김명덕 ■생명보험협회 ◇승진 <임원>△상무보대우 김재훈<부서장>△상품제도부장 지정훈△자격시험관리실장 이재운◇전보 <부서장>△종합기획부장 김기성△보험산업개발〃 윤상△판매채널지원〃 이재용△사회공헌지원센터〃 남태민△감사실장 정규엽△소비자보호〃 이성열<지부장>△서울 김병식△부산 고기갑△광주 강성규△대전 현춘순△강릉 조홍철
  • 일본 1월 수출 실적 45.7% 감소

     일본의 지난 1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5.7% 급감했다고 영국 BBC가 25일 보도했다.같은 달 무역적자는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폭은 9526억엔(약 14조8300억원)으로 지난 1979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였다고 일본 재무성은 밝혔다.  일본의 무역적자가 계속 사상 최대를 경신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제의 침체 역시 끝모를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대미 수출 실적은 53% 가까이 줄었고 유럽 수출액은 47% 급감했다.  재무성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3조 4826억엔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사상 최대 감소폭을 경신했다.수입액은 4조 4352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가 줄었다.유가 급락과 내수 침체에 겹쳐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로 일본 자동차 수요가 69% 급락한 것을 비롯,가전과 반도체,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급감한 결과다.  수출 급감의 영향으로 지난해 10~12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나 감소했다.이는 1974년 오일 쇼크 이후 35년 만에 경험하는 최악의 상황이며 올 1~3월에는 한층 악화할 것으로 전문가나 관료들은 내다보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구조조정 타깃은 기업 살리기여야/오승호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구조조정 타깃은 기업 살리기여야/오승호 경제부장

    윤증현 경제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코드는 솔직, 속도전으로 압축된다. 윤 장관이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하자마자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2%로 대폭 낮춘 데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앞당겨 다음달 편성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한 예다. 그의 한 측근은 “금융통인 윤 장관은 장관으로 내정되고 난 뒤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고 전한다. 19일에도 일자리 창출이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고용 악화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화두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 구조조정은 자칫 실업자 양산으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 일자리 나누기, 즉 잡 셰어링에 힘 쏟고 있으나 근본 대책은 안 된다. 정부도 이를 알지만, 손에 잡히는 대안을 찾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실직자를 한 명이라도 줄이는 길뿐이다. 그러려면 무너지는 기업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런데 시장에는 구조조정은 곧 기업 도산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다. 정부가 간혹 그게 아니고 기업을 살리려는 것이라고 밝히지만, 곧이곧대로 믿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정부와 시장 사이 소통이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구조조정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것은 10여년 전 겪은 외환위기 영향이 크다. 당시 국내 30대 기업 중 문을 닫은 곳이 14곳이나 된다. 그 여파로 실직자들이 수없이 쏟아졌다. 그러나 외환위기 때와 지금의 상황은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 1997년의 외환위기는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방만한 경영 등 국내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미국, 일본계 금융기관들이 발을 빼기 시작했고, 외국인들은 국내 투자에서 손을 뗐다. 어떤 기업이 괜찮고 어떤 기업이 부실한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업 구조조정의 타깃은 부실기업을 솎아 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금리를 인위적으로 20%대 후반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금리 부담을 높여 버티지 못하는 기업은 쓰러지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비해 현재의 경제 위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은 우리보다 더 어렵다. 우리나라 상황 때문에 외국계 은행들이 외화를 빌려 주지 않거나 자금을 회수하는 건 아니다.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대공황 이후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기에 살기 위한 자구책일 뿐이다. 따라서 이번 구조조정은 기업을 살리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정부는 이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를 시장에 줘야 한다. 대기업들은 투자를 대폭 줄일 태세고, 소비는 살아날 기미가 없다. 수출은 30%대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내수든 수출이든 기댈 곳이 없다. 경제가 성장을 해도 공장자동화 등으로 예전처럼 고용이 뒷받침되지 않는데, 마이너스 성장이 예고된 터에 기업 줄도산은 막아야 한다. 경제부처 차관을 지낸 한 인사는 “구조조정과 관련해 외환위기 때의 레코드를 다시 트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정부는 구조조정 방향이 그때와는 다르다는 입장을 천명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직 차관은 “정부가 중소기업을 위해 신용보증기관이 100% 보증해 주기로 했는데, 은행들은 대출금을 떼이면 보증기관을 통해 받고 수수료 수입도 챙기게 된다.”면서 “은행에 혜택만 주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은행들이 지금처럼 돈줄을 죄는 현상이 이어지면 올 상반기 이후 적잖은 기업들이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정부는 은행들의 어려움이 지난 2~3년간 몸집 키우기 경쟁에서 비롯된 측면이 많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모럴 해저드 방지를 위해서라도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요구해야 한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공적자금을 신속히 투입해서라도 돈이 돌게 해야 한다. 은행들은 눈치만 보고 있다. 때를 놓쳐선 안 된다. 오승호 경제부장 osh@seoul.co.kr
  • [CEO 칼럼] 중소기업과 한·미 FTA/캔더스 김 할씨언써치 헤드헌터사 대표

    [CEO 칼럼] 중소기업과 한·미 FTA/캔더스 김 할씨언써치 헤드헌터사 대표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국내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선진국의 대기업들과의 경제 전쟁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보도들을 접하면서 작으나마 희망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들 글로벌 대기업들의 선도적인 노력들이 국가경제 전체에 희망의 불씨를 댕기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중소기업들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한 것 같다. 고환율로 인한 비용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중소기업들은 협공을 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내수와 고용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을 고려한다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그러나 대내외적 상황이 좋지 못하다고 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지원만 바라봐야 하는 온실 속의 화초가 되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다. 외환위기 직후에 국민의 정부에서 벤처 육성을 위해 제도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던 시절에 정부 지원만 바라보지 않고,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난 진정한 벤처·중소기업들의 신화를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지금도 외환위기 당시 못지않게 절박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럴수록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밖으로 눈을 돌려 생각을 크게 가지고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다. 조만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나라 밖에서 희망을 찾아보려는 중소기업인들의 바람이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우선 FTA는 한국보다 14배나 큰 미국 시장과의 결합을 통해 시장을 확대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시장 확대를 통해 시장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제3국으로부터 상당한 투자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국이 비용과 기술면에서 경쟁국가들에 비해 모두 비교우위에 있다는 ‘역샌드위치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야말로 정말 호기가 아닌가. 해외로부터의 투자 유입이 늘어나게 되면 기술혁신능력 배양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어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제조업 원가나 품질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부품소재의 생산과 조달을 아시아 지역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첨단 부품 소재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의 고품질 저가 생산기능을 이용하는 구조를 활성화하면 중·고급 부품 소재를 우리나라에서 생산해 인근 아시아 개발도상국이나 북미 지역으로 수출하는 분업구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두 나라가 자유무역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을 축적하고, 확대된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곧 요즘 같은 경기침체에도 고용시장을 안정시키고 내수의 상당 부분을 감당해 줌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더 이상 대기업 하청업체나 단순부품조립형 저부가가치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요즘 같은 경제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 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캔더스 김 할씨언써치 헤드헌터사 대표
  • ‘바이 아메리카’ 통상분쟁 불씨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법안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한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법안이 보호주의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 등 미 언론들은 29일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법안에 미국 정부가 발주하는 건설 공사 시행시 미국산 원자재만 사용하도록 규정한 ‘바이 아메리카’ 조항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둘러싸고 심각한 통상분쟁이 예고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등은 미국의 ‘바이 아메리카’ 조항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다른 무역 상대국들도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의사를 내비쳤다. 오바마의 ‘바이 아메리카’ 정책은 미국의 국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국산 제품의 우선 구매를 요구하고 있다. 미 하원을 통과한 8190억달러(약 1123조원) 규모의 경기부양법안 재원으로 도로와 교량 등 인프라 건설 공사를 할 때에는 미국산 철강제품 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를 법제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 조항은 1933년 대공황 당시 도입되면서 국제적 보호주의 경쟁을 촉발시키며 끝내 제2차 세계대전을 촉발시켰다. 앞서 미 연방하원은 이달 초 ‘바이 아메리카’ 조항을 하원 세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이어, 28일 연방 하원이 경기부양 법안을 처리하면서 이 조항을 부칙에 넣어 함께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EU와 캐나다 등 무역 상대국들은 이를 보호무역주의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했다. EU 집행위원회 피터 파워 대변인은 이날 “미국에서 유럽산 제품의 판매와 소비를 금지하는 법안의 통과는 간과할 만한 사안이 아니다.”면서 “EU 통상담당 이사회가(미국의 경기부양법안이) WTO 규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 생산량의 40%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도 캐나다 주재 미 대사와 회동한 자리에서 ‘바이 아메리카’ 조항이 캐나다 철강 산업의 대미 수출을 크게 저해할 수 있다며 새달 19일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신 뉴딜정책을 표방한 오바마 행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대공황 당시 도입된 ‘바이 아메리카’ 조항 확대를 요구해온 US스틸과 뉴코 등 철강업체와 노동조합 등은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미 하원은 전날 경기부양법안을 처리하면서 교통안전국(TSA)이 직원들의 유니폼과 각종 섬유제품을 구입할 때 100% 미국산 제품만을 구매하도록 하는 규정도 통과시켰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K씨 “3월에 일본자금의 침투 시작 확신”

    월간 신동아 2월호와 인터뷰한 자칭 ‘미네르바’ K씨와 검찰에 구속돼 21일 중 기소될 예정인 박모(31)씨 사이에 치열한 ‘원조 논쟁’이 벌어지는 한켠에는 K씨가 나름대로 내다본 경제 전망이 자리하고 있다.신동아에 실렸지만 원조 논쟁에 가려 상대적으로 조명이 덜 된 K씨의 경제 전망을 들여다본다.진실 게임과 관계없이 그의 경제 전망은 일단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K씨는 글을 써야 했던 동기들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747정책’은 경기 흐름과 반대 패턴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잡지에 따르면 그는 “세계는 지금 신성장산업에 집중투자하고 있는데 우리는 국가부채·가계부채가 문제 되는 상황에서 부동산을 중점적으로 살리겠다고 한다.하지만 지금 부동산을 살리는 것은 가진 자,상위 2% 계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개발 정책, 결국 가진 자들을 위한 것”  이명박 정부의 ‘747 공약’에 대해 “국가 경제의 펀더멘털을 살려 역량을 강화하기보다는 부동산을 살리겠다는 의도”라고 평가한 K씨는 “대한민국의 7%가 대부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대기업과 가진 자들 7%를 위해 93%가 희생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무리한 부동산 개발과정에서 무가베 체제의 짐바브웨처럼 통화인플레이션이 벌어질 수 있다.”고 비판한 뒤 “토목공사에서 정부예산이 들어가는데 이것이 통화량 증가요인이 될 것이고 그만큼 세금이 인상될 것이다.설사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세금을 내린다고 해도 이것은 가진 자들에 대한 혜택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경제는 지금 ‘유동성 함정’에 빠져있다고 전제한 K씨는 “국가가 재정지출을 확대해 시중은행에 자금을 풀면 일단은 막혔던 동맥은 뚫리지만 곧 주식·부동산 시장의 하락국면이 찾아올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정부가 막대한 유동성 자금을 풀었다고는 하지만 시중은행은 개인에게 신용대출을 잘 안해 준다.”고 비판했다.  최근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을 “수출이 줄어드니 수입도 따라서 줄어 흑자전환이 된 것”이라고 혹평한 그는 “현 상태로 가면 단기적으로 흑자전환한 대중국 수출이 전부 마이너스로 전환할 수 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K씨는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바마노믹스’를 검토해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환율조작임을 알 수 있다.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대미관계에서 관세 문제가 생길 것이고,한·미 통화스와프도 만기 연장이 안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란토끼’는 백인을 위장한 일본인을 빗댄 것”  K씨는 자신이 주장한 ‘3월 일본발 위기설’에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동아 1월호를 통해 반박한 데 대해 “3월에 일본자금의 침투는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미쓰비시의 경전철 사업 참여 ▲일본 대부업체의 중소기업 불법대출 적발 사례 등을 예로 들었다.이어 “잉여생산물 처리에 고심하는 일본은 한국을 탈출구로 여기고 있다.”며 “국내 자산이 일본 자본에 매각되면 경제주권이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되기 전에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그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해주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면을 보니 일본이 통화스와프 총액 (300억 달러) 중 3분의 1을 IMF를 거쳐 조달해주기로 이면합의가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이는 한·미 통화 스와프가 일본의 주도로 이뤄졌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K씨는 “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엔화의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인터넷에 올린 글은 그런 뉘앙스를 비쳤던 것이다.(아고라에 쓴) ‘노란토끼’는 노란머리로 상징되는 백인을 위장한 일본을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구체적으로 ‘노란토끼’는 “일본 전후세대 자금인 단카이(團塊) 자금”이라고 지목했다.   ●”북한 변수도 ‘3월 위기설’의 원인”  K씨는 자신이 제기한 ‘3월 위기설’의 원인 중 하나가 “북한 변수”라면서 “남북관계에 위기가 찾아오면 미국은 한발 물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북한이 그동안 외화의 대부분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으로 벌어들였는데 이제 그것이 막혔다.위기에 빠지면 북한은 미사일을 쏠 수도 있다고 본다.”고 전망하면서 “일이 벌어지면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K씨는 “이 같은 이유로 자신은 북한을 돕는 것이 퍼주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가재정,세계 최고…박씨 글은 수준이하”  K씨는 인터뷰에 앞서 신동아측에 ‘박모 씨가 체포된 이후 쓴 글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쓴 중국 경제 전망’이란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신동아에 따르면 검찰에 구속된 박모(31) 씨가 “2009년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5~-8%”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한 것과는 다르게 K씨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내수시장 활성화 정책은 한국에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씨의 글을 “억측이고 과장된 글로 본질적인 면을 놓친 수준 이하의 글”이라고 혹평한 그는 “중국 국가재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재정이 탄탄해서 재정지출을 확대하기 쉽고 그만큼 위기 탈출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K씨는 “’미네르바 모임’에서 미국과 중국이 똑같은 경제위기 상황을 맞는다면 누가 빨리 극복할 것인가 토론한 적이 있는데 나는 중국이 더 빠를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부동산 가치가 떨어져 거품이 빠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잘못된 생각”이라고 일축한 그는 “중국은 토지를 국가가 소유하고 개인·기업에 임대 형식으로 내주고 있다.최종적으로 국가소유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美 첫 흑인대통령 취임]오바마 정부 출범 한국에 미칠 영향

    ■한·미 관계-북핵 4월 한·미정상 동맹비전 구체화 핵문제 해결 뒤 北과 개선 추진 “미국 정권이 바뀌니 한·미 관계에도 변화가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급변할 만한 이슈는 없다. 한·미 관계를 전략적 동맹 관계로 더욱 공고화해 북핵 등 북한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과제일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정부 고위 당국자는 20일 한·미 관계의 앞날을 이렇게 전망했다. 한·미 동맹 강화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대북 정책에 있어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미는 지난해 3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21세기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조지 부시 미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도출되지 못했다. 따라서 오는 4월로 예상되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첫 회동 등을 통해 전략 동맹 비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천 외교안보연구원장은 “한·미간 전략 동맹과 오바마 행정부가 강조하는 글로벌 동맹은 과거 군사 동맹과 한반도 위주에서 벗어나 범세계적 협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양국 정부가 모두 실용을 추구하는 만큼 전략 동맹 비전 선언을 추진하는 등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 발전되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한·미 동맹 관련 현안인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최근 무리 없이 해결됐고, 미군기지 이전 문제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아프가니스탄 지원 문제가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서로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 FTA 비준 문제는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첫 회동 전에 조율, 동맹에 긍정적 영향을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바마 대통령측이 ‘강경하고 직접적인 외교’를 천명하고 북한과의 직접대화도 거론하면서 북·미 관계의 향방이 한·미 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내정자 등 외교안보라인에서 밝힌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는 한·미간 정책 엇박자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외교가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바마 대통령도 북핵 6자회담 틀을 유지하면서 한·미 공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었다. 오바마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관련 라인에 중도나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많아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며 북한을 다룰 것이라는 전략도 우리측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힐러리 장관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해 밝힌 대북 정책 구상은 북핵 문제가 해결돼야 북·미 관계도 정상화될 수 있으며, 북한이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추가 제재도 가능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표적인 북핵 구상인 ‘페리 보고서’와 다를 바 없다. 북한은 당시 페리 보고서 내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며 거부했었다. 서재진 통일연구원장은 “북·미 관계가 갑자기 좋아지고 대화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것”이라며 “미국은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북한과 이란을 관리할 것이고 북한도 이를 알고 최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내부적으로 불안정한 북한이 미 새 행정부를 잘 모르고 덤빌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미 공조를 통해 북한을 압박해서라도 정상화시키고 핵개발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통상교역 보호무역 강화 FTA 재협상 우려 자동차 ‘적신호’… 반도체 ‘기대감’ 버락 오바마 민주당 행정부의 통상교역 정책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비해 보수적인 색채를 띨 것이 분명해 보인다.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공정무역 질서 구축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정강정책에서 공정무역을 강조하고 있는 데다 경제위기를 맞아 자국 산업과 일자리 보호를 한층 강화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적인 요인 때문이다. 행정부에다 의회 상·하 양원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호주의 색채도 한층 뚜렷해질 공산이 크다.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무역흑자(2008년 약 70억달러)를 거두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오바마 행정부의 한·미 통상관계를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다. 대선 기간 재협상을 주장해 온 오바마가 취임 후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미국의 재협상 또는 추가협상 요구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따라 한·미 통상외교의 초반 기상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대미 수출의 효자품목인 국내 자동차 산업은 일단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오바마는 대선후보 시절부터 줄기차게 양국 자동차 수출의 불균형을 지적해 왔다. 추가협상이든 재협상이든 FTA합의안 가운데 자동차 부문의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오바마 행정부가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좌초 위기의 자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인 점도 우리 업계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오바마 정부의 미 자동차 산업 지원 강화로 한국의 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철강업계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과거 클린턴 행정부 때도 미국은 강력한 철강 수입 규제 정책을 폈다. 오마바 정부에서도 규제 장벽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 하원은 철강산업 지원을 위해 국방부·국토안보부·교통부의 사회간접자본 (SOC) 사업에 자국산 철강 구매를 의무화한 법안을 상정하기도 했다. 철강, 섬유 등 자국산업의 피해가 큰 산업을 중심으로 반덤핑이나 상계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내놓을 수도 있다. 정보기술(IT), 반도체, 휴대전화 부문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무관세 혜택에다 미국이 이들 분야에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약분야도 오바마가 고가 신약 가격 인하와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처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정부나 업계의 우려만큼 오바마 행정부가 보호주의 색채를 강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어려운 미국내 경제사정 때문에 과거 클린턴 집권기처럼 슈퍼 301조 등 극단적이고 일방적인 조치를 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최근 중국산 수입 범람 문제 등을 빼고는 미국에서 무역정책에 대해 별다른 논의가 없었던 상황이다.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입장만 앞세우기에는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 등 현재 상황이 너무 안 좋아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대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구사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측이 몇차례 문제를 제기한 자동차 무역 불균형 문제만 해도 다분히 자신의 지지기반인 전미자동차노조(UAW)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낙관적 전망도 나온다. 다소의 어려움은 겪겠지만 결국에는 FTA 비준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트라는 “한·미 FTA가 두 나라의 경제관계뿐만 아니라 안보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 서머스 국가경제위원장 등이 자유무역론자들이라는 점에서 비준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김태균 이영표기자 windsea@seoul.co.kr
  • [광역단체장 새해다짐] 2009 이것만은 꼭…

    [광역단체장 새해다짐] 2009 이것만은 꼭…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실물경기 침체로 국민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추위는 유난하다.그러나 광역 자치단체장들은 기축년 새해에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국민을 따뜻이 보듬는 행정을 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서울 부산 등 16개 시·도 단체장의 새해 다짐을 모았다.단체장의 배열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순서를 따랐다.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성실과 풍요의 상징인 ‘소’의 해를 맞아 우직하게 좀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글로벌 금융위기 칼바람이 매섭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습니다.위기일수록 더 강해지는 민족성을 발휘해 기적의 역사를 다시 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올해 시정목표를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는 희망의 2009년으로 정하고 ‘서울형 복지 구현의 해’로 천명하고자 합니다.당장 먹고 살기 힘든 분들에게는 최저 생활을 보장해 드리고,자립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릴 것입니다.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희망을 드리겠습니다.그것이 바로 서울형 복지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SOS위기가정 특별지원’,쪽방촌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서울형 해비타트 운동’ 등을 통해 빈곤층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위협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다수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도 덜어 드리겠습니다.버스,지하철,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습니다.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민간공급 물량까지 확대해 집값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운 이웃과 서민을 보듬는 시정에 매진하겠습니다.경제난에 움츠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고통 받는 도민을 돌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24시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꿈나무 안심학교와 영세아 보육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취약계층을 단순히 돌보는 것을 넘어 스스로 자립,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세계 일류기업들이 경기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한편 기업애로 SOS 지원센터의 운영을 강화해 기업의 어려움을 찾아다니며 살피고 도와드리겠습니다.1조 5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함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국내외 시장에 앞장서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악법인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반드시 폐지하고,계획적 관리제도를 조속히 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진선 강원도지사 지금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어떠한 시련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자신감입니다.우리는 충분한 경험과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위기를 오히려 국가 및 강원도 발전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을 시기입니다.새해를 ‘경제기반 공고화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도정 시스템을 토털 세일즈 체제로 전환해 첨단지식,신·재생 에너지 등 생명·건강산업,저탄소 녹색성장을 집중 추진하겠습니다.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복합물류 교통망 체계를 구축해 도내 2시간대 생활권을 완성하겠습니다. 흙이 쌓여 산이 된다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뜻을 하나로 합치면 못 해낼 일,못 이룰 일이 없습니다.도민의 통합으로 ‘강원도 중심,강원도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새해 최우선 도정 과제를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노인복지 향상에 두겠습니다. 전남에 가장 시급한 것을 일자리 만들기로 보고 지난해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한 기업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역점을 두겠습니다.나아가 비교우위 자원을 토대로 친환경농업과 신·재생 에너지,해양관광산업,조선산업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에도 충분한 자신감이 있습니다.나주 혁신도시와 무안 기업도시 등 성장거점 5대 신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2010년 영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전남 발전의 도약대로 삼겠습니다. 이 밖에 인재육성기금 지급 확대로 농어촌 교육 여건을 끌어올리고 내년 상반기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켓이 발사됨에 따라 전남이 우주항공 신소재 산업지역으로 인식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새해에는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더욱 매진하여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대구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낙동강 물길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며 대구의 성장엔진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등 각종 국제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대구가 글로벌 도시,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그린에너지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용기와 슬기를 발휘했던 대구·경북의 저력이 다시 필요한 때입니다.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지금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일류 대구,프라이드 경북’을 다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새해에는 도민들께서 남해안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남해안시대 핵심 인프라 사업인 동남광역경제권 5대 프로젝트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 수립과 도민소득 1인당 4만달러 달성 로드맵도 마련하겠습니다. 환경올림픽 람사르총회를 통해 획득한 환경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을 경남이 선도해 나가겠습니다.낙동강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도가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낙동강 정비사업을 이른 시일에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젖은 풀도 강한 불에는 타는 법입니다.젖은 풀을 탓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강한 불이 됩시다. ■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2009년은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대한민국 4강 경제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밟아온 페달,기축년 한해도 황소 같은 저력으로 가속을 더 하겠습니다. 새해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새만금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새만금이 세계경제자유기지로 웅비할 확실한 토대를 구축해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세계 최강의 녹색성장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전북의 새로운 슬로건은 ‘천년의 비상’입니다.미래를 향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장식하며 새롭게 비상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만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는 포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도민 여러분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2009년이 되도록 힘과 지혜를 다 모으겠습니다. ■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올해도 국내외의 경제 여건이 크게 호전되지는 않을 것입니다.경기를 부양하고 민생안정을 꾀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고,부족한 재원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재래시장·상가·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쓰겠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세계 속의 광주’란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저출산·고령화와 녹색성장이란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도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위기 속에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있습니다.추위를 참고 견디면 따스한 봄날은 반드시 옵니다.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아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충북은 최근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해 도정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국가발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국내외 핵심 일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저탄소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경제특별도 신화를 창조하는 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함께하는 복지,참여하는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도전과 변화의 도정을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사회,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경제특별도 충북의 미래는 밝습니다.희망 가득찬 새해 새아침 다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다.행복한 충북을 건설합시다.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첫째도,둘째도,셋째도 경제입니다. 투자유치 대전진,관광객 600만명 시대,개방의 파고를 넘는 1차산업,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 육성,최고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해 제주의 산업체질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재정조기 집행,민생경제 안정,일자리 창출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살리기 노력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제주 고유의 것,최고의 것들을 재조명하여 미래가치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고,제주 역사와 정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제주 부흥의 모티브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바다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제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디딥시다. ■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올해는 대전이 시(市)로 출범한 지 60년,광역시로 승격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전대미문의 경제위기로 어려운 만큼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공공·민간개발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대전 경제의 최대 약점인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덕특구 1·2단계를 3월부터 동시 개발,200개의 기업을 유치하며,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일자리도 4만 2000개를 창출하겠습니다. ‘무지개 프로젝트론’으로 서민 금융구제에 나서겠습니다.금융소외자의 경제회생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정책의 모델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 대전이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가꿔나가겠습니다. ■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기축년 새해는 위기이면서도 도전과 성취의 한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그래서 울산시는 요즘같이 어려울 때 오히려 머잖아 다가올 경기 회복에 대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자유무역지역과 테크노산단개발,그린카사업,산업용지확충 등 지속성장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겠습니다.더 푸르고 깨끗한 환경도시 울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경제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내년 울산은 한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위기는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라고 합니다.힘냅시다.울산은 남다른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 모두 힘 모아 더 강한,더 우뚝한 울산을 만듭시다.저부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격동의 한 해가 가고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기업과 가계,직장인과 청년층 모두가 세계 경제위기 속의 엄혹한 환경에 직면했고,새해를 맞는 우리의 걱정은 그만큼 큽니다.그러나 인생이든 경제든,늘 오르막 내리막은 있게 마련입니다.우리에게 극복할 수 없는 위기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비장한 각오로 이 험한 세월을 이겨내야 합니다. 우리 부산시도 지역경제의 활력을 부추기고 민생경제의 안정을 다지려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을 지켜내려고 모든 시정역량을 쏟아 부을 각오입니다.우리 시는 올해를 ‘부산경제 중흥 2차연도’로 삼아 ‘부산 10대 비전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며 부산을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로 도약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올해도 창의와 도전적인 도정을 펼치겠습니다.행복도시,도청신도시,황해경제자유구역,백제역사재현단지 등 산적한 현안이 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들 사업은 ‘성장과 상생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크게 뒷받침할 것입니다.4~5월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통해 충남의 명품문화를 일구겠습니다.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키우고 500개 기업유치와 12억달러 외자유치도 달성하겠습니다.장애인 생활안정,고령사회 맞춤형 서비스,아동희망 프로젝트 등으로 함께 사는 복지사회도 만들겠습니다. 연소득 1억원 부농 프로젝트와 농수산물 수출 4억달러 달성 등 활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각종 규제를 고쳐 도민들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도민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 도정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새해가 밝았습니다. 300만 도민과 함께 열정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 우리 지역 경제도 큰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 한층 더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투자유치 10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어 ‘경제가 튼튼한 부자 경북 만들기’에 주력하겠습니다. 새해 8대 역점시책으로 ▲땅·하늘·바닷길을 열어주는 환동해 SOC망 구축 ▲관광객 1억명 돌파 ▲세계적 문화관광벨트 구축 ▲21세기를 앞서가는 경북의 세계화·일류화 ▲FTA를 넘어 해외로 뻗어가는 프런티어 경북 농어업 ▲미래형 녹색 과학기술산업 육성 ▲친환경 그린경북 실현 ▲다함께 잘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에 더 나아가겠습니다. ■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올해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시정의 역량을 결집시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특히 경영난을 겪고 있는 GM대우자동차와 협력기업을 위해 판매촉진과 자동차산업 육성·발전 지원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지역기업 사랑과 지역생산품 구매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는 8월7일부터 80일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도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제시해 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동력인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인천대교,송도국제학교,컨벤션호텔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을 완료하고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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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관 김점준△통일정책자문국장 장득순△정책연구위원 김영구◇과장급△대변인 신은숙△기획재정담당관 고영훈△운영지원〃 김안나△자문총괄과장 전난경△중앙지역〃 유일엽△중부지역〃 유승렬△남부지역〃 김운식△해외협력〃 신용운△정책연구위원 이승우 최영재 (2009.1.1일자) ■법무부<출입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고위공무원 전보△출입국정책단장 민광식△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원형규△서울〃 우기붕◇3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장 한효근△정책기획평가〃 이석화◇4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 김영근△정책기획평가팀 배상업◇4급 전보△출입국심사팀장 이복남△체류정책〃 김종호△국제이민협력〃 장세근△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영순△김해 〃 이재덕△수원 〃 김세일△제주 〃 한영춘△대구 〃 김종민△대전 〃 윤용인△여수 〃 정숙현△의정부 〃 김강회△마산 〃 남기오△화성 외국인보호소장 손종하△청주 〃 석태근<보호국> ◇고위공무원 승진△서울보호관찰소장 한능우△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구경천◇고위공무원 전보△서울소년원장 강동구◇3급 승진△치료감호소 서무과장 김한태◇4급 승진△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최면성△수원 〃 〃 한상익△대구〃 〃 김정식△대구〃 포항지소장 서호원△부산〃 행정지원팀장 배종상△광주〃 〃 조성민△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오영△대덕〃 분류보호〃 하민복△춘천〃 〃 김동은◇4급 전보△법무부 사회보호정책과 윤웅장△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노청한△의정부〃 신용철△인천〃 이형재△수원〃 박영준△춘천〃 최성학△대전〃 김인상△청주〃 고영종△대구〃 김영홍△부산〃 박수환△울산〃 송영구△창원〃 이태원△전주〃 신완섭△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황진규△인천〃 부천〃 양봉환△수원〃 성남〃 이형섭△수원〃 안산〃 이우권△대전〃 천안〃 김만곤△대구〃 서부〃 천종범△부산〃 서부〃 윤광원△전주〃 군산〃 한양석△서울소년원 서무과장 황계연△〃 교육정보관리〃 김현균△부산소년원장 박상만△대구〃 김영록△광주〃 김장수△전주〃 김정규△대덕〃 이동환△춘천〃 고봉용△제주〃 박영주△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창규△전주〃 〃 황하연△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 이경호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재정세제국장 박경배△지역발전정책〃 고윤환△공무원노사협력관 김성렬△기업협력지원관 이개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제국△인사실 인사정책관 전충렬△〃 성과후생관 노병찬△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 한석규△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정병일△충청남도 〃 최두영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심동섭◇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이기정△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관광산업국 관광레저지원과장 김현욱△체육국 체육진흥〃 박병진△〃 장애인문화체육〃 조향현△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운영협력〃 선재규△〃 문화도시정책〃 윤필상△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정책〃 박찬석△〃 도서관진흥〃 이선△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근무 윤용준△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뉴미디어산업과장 나기주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박하정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경근 ■조달청 ◇서기관 승진 △정보기획과 김경만△외자기기팀 김만수△시설총괄과 이형식△공사관리팀 김영국 ■서울시 ◇1급 승진 △시의회 사무처장 이용선 △도시교통본부장 김상범 ◇2급 승진 △푸른도시국장 안승일△도시계획국장 송득범 ◇1급 전보 △균형발전본부장 김영걸 ◇2급 전보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정관△한강사업본부장 장정우△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찬곤△행정국 문승국 ◇3급 전보 △비서실장 한국영△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조인동△재무국장 정윤택△경영기획관 장경환△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혁재△교통기획관 김경호△환경기획관 강종필△식품안전추진단장 김창식△시립대 사무처장 위정복△인재개발원장 서강석△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호식 전상훈 한상태△서울관광마케팅㈜ 파견 최진호△서울디자인재단 파견 임옥기 한수동△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채병석△행정국 윤준병 조명우 박종용 진익철 최태근△서울문화재단 파견복귀 전형문△물관리국장 송경섭△도로기획관 직무대리 고인석△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고동욱△한강사업기획단장 직무대리 천석현△상수도연구원장 직무대리 박용상△문화시설사업단장 직무대리 박성근△뉴타운사업기획관 임계호△동대문구 부구청장 방태원△성동구〃 박희수△서초구〃 김봉현 ◇4급 전보 △기획담당관 강태웅△행정과장 안준호△경쟁력정책담당관 유재룡△상수도사업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비오△에너지정책담당관 이창학△창의담당관 여장권△정보화기획담당관 이정호△푸른도시정책과장 김경한△여성정책담당관 김용복 △주택정책과장 김윤규△생활경제담당관 이종범△시의회 의정담당관 김재정△교통정책담당관 신용목△도로계획담당관 신한철△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장 이용대△〃 도시철도설계부장 오태상△〃 기술심사담당관 이연배△물관리정책과장 권기욱△건축과장 이건기△도심재정비1담당관 정유승△중구 안재혁△강남구 강맹훈△금천구 김상호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경영관리실장 김선환△기획협력〃 권익수△사업기반〃 이상근△연구안전〃 고경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반표준본부>△기반표준본부장 우삼용△온도광도센터장 박철웅△전자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질량힘〃 정진완<삶의질측정표준본부>△삶의질측정표준본부장 소헌영△대기환경표준센터장 허귀석△바이오임상표준〃 박상열△분석화학표준〃 황의진△방사선표준〃 박현서△환경측정지원〃 김현호<산업측정표준본부>△산업측정표준본부장 조성재△나노소재측정센터장 박현민△신재생에너지측정〃 남승훈△우주광학〃 이윤우△안전측정〃 윤동진△첨단장비기술〃 박병천<미래융합기술부>△미래융합기술부장 이호성△나노양자표준연구단장 박세일△뇌인지융합기술〃 이용호<성과확산부>△성과확산부장 강기훈△표준품질팀장 최종오△산업협력〃 조문재△기술사업화〃 김구영△전산정보〃 이상태△국가참조표준센터장 방건웅<정책협력부>△정책협력부장 이승석△정책팀장 박갑동△국제협력〃 서상욱△홍보〃 배재성<기획조정부>△기획조정부장 송관헌△기획팀장 진인용△예산〃 오병석△사업관리〃 한승희<경영지원부>△경영지원부장 고병운△총무팀장 함부균△인력개발〃 류재천△자재〃 신현교△시설공작〃 유시관<감사실>△감사부장 탁기수 ■중소기업연구원△산업연구실장 백필규△선임연구위원 김광희△〃 김세종△전문위원 김수환△책임연구원 이창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강성규△기술이사 홍용수 (2009.1.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김남일 (2009.1.1일자)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서장 △혁신관리실장 유경달△법무〃강승석△국제영업부장 안병철△IT사업〃 류동윤△선박사업〃 조재혁△성장동력사업〃 이순배△환변동사업〃 노병인△고객지원실장 류용웅△국외보상채권부장 최주화△국내보상채권〃 유제남△신용조사부장 조한종△리스크관리〃 문홍기△부산지사장 김정원△광주전남〃 김성옥△대전충남〃 박경만△울산〃 허행만△경기〃 이규철△경남〃 안홍준△강원〃 임석록 (2009.1.1일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처장 신성균△교육과정교수학습연구본부장 조난심△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교육·교과서연구〃 이인제△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 김정호△인재선발연구관리〃 박종덕△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사무국장 양배희△전산정보센터장 김경훈△감사실장 최정호△연구기획부장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홍보출판〃 피교철△국제협력〃 임찬빈△교육과정선진화연구〃 박순경△교수학습개선연구〃 이화진△학업성취도연구〃 양길석△학업성취도국제비교연구〃 김경희△교과교육연구〃 윤현진△교과서평가연구〃 이창훈△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이양락△문제은행연구〃 조윤동△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고사관리1〃 조용웅△고사관리2〃 이병문△영어능력시험연구개발〃 김진석△총무〃 최종교△경리〃 심재목(2009.1.1일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조성균△기술이사 이대훈△안전〃 최철규<본사>△홍보실장 조만현△경영기획처장 박지현△경영지원〃 김윤동△기술지원〃 한인섭△안전정책〃 황영균△감사실장 김진완△전기안전연구원장 고원식△전기안전기술교육〃 이영철△성장동력본부장 염진근△예산실장 이근재△기획팀장 황용현△경영전략〃 오인록△정보관리〃 민석홍△총무〃 차경식△노무지원〃 조민환△고객지원〃 민병현△검사〃 김이원△기술진단〃 송종규△점검〃 정명해△발전설비검사1〃 송일섭△발전설비검사2〃 김주완△정책지원〃 변철균△안전관리〃 원대희△안전인증센터장 김권중△감사실 종합감사팀장 이윤용△홍보실 부실장 이태종◇지역본부장△서울 김성근△부산울산 주대식△대구경북 송주용△인천 이진수△광주전남 윤덕량△대전충남 김준태△경기 이기종△경기북부 조왕래△충북 정재환△전북 김종근△제주 엄시호◇지사장△서울동부 이상요△서울서부 정기용△서울북부 홍귀석△울산 류선희△부산동부 박영철△구미칠곡 이은우△경북북부 김구현△경주 문이연△문경 손명목△울진 김성남△인천서부 마배식△전남서부 김학용△전남중부 고석일△천안아산 김윤현△보령청양 이병배△충남남부 김우섭△서천 윤병협△평택안성 박희종△안산시흥 정해권△용인 안설호△김포 이찬복△파주고양 박덕근△경기북동부 남정윤△강원남부 조경호△강원북부 김천규△제천단양 이정방△영동옥천 조종현△충주음성 김종훈△익산 이창환△군산 변석태△김해양산 박윤동△경남북부 노경희△밀양창녕 이붕길◇지역본부 부장△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황진△광주전남〃 기술진단〃 국갑표△경남〃 검사〃 권기영 (2009.1.1일자)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한영숙 (2009.1.1일자) ■한림대 △인문대학장 표교열△자연〃 김수진△도서관장 겸 출판부장 김인규△고령사회연구소장 윤현숙 ■KBS미디어 △경영관리부장 허광운△전략사업기획〃 강석희△해외사업〃 이효영△국내사업〃 이상우△방송제작사업〃 이원희△문화사업〃 김경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안희창<중앙종합연구원>△중앙종합연구원장(겸직) 곽재원<전략기획담당>△기획실장 민병관△기획팀장 유권하△대학평가연구소장(겸직) 강홍준△코디네이터 이미영△광고담당 겸 SA팀장 손병기△신사업담당 겸 SNP실장 김신원△SNP팀장 이종우(이사보)△광고1팀장 마성호(수석부장)△광고2〃 이용희△MU〃 한정희△선데이〃 이승환△기획지원〃 김진영<재무기획실>△재무기획실장 임광호◇승격△부국장급 전문기자 김영욱△부국장대우 박의준 이하경△수석부장 최병규△부장급 전문기자 박태균△부장 김맹호 김정태△부장대우 최형규 차진용 정재숙 이정민 남정호 고대훈 남윤호 정선구<미주본사>△LA중앙일보 대표 겸 미주본사 부사장 김용일△애틀랜타중앙일보 대표 봉원표△시카고중앙일보 〃 권현기◇임원 및 관련회사 대표선임△기획담당 이사대우 홍정도△중앙엠앤비 대표 조인원△중앙북스 〃 김상규△서울JM 〃 백성기△허스트중앙 〃 윤경혜△ISPlus 신문부문 〃 정경문(총괄 및 경영부문) 안용철(제작부문)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영업1팀장 이국형△〃 판매부 부장대우 양길식 ■아시아경제신문 △부장대우 겸 유통팀장 송광섭 ■평화방송·평화신문 △기획관리국장 심상락△라디오〃 박승배△보도〃 이석우△TV〃 김수형△신문부국장 이연숙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전략 류종찬△개인영업기획 황순찬△개인영업추진 박중원△기업금융 김주수△투자금융 이희권△자금 양동호△업무지원 남인△HR 김태운△신탁·연금 이동렬△영동영업지원 김행미△인천영업지원 한우경△경남영업지원 김성욱△동대구영업지원 박충호△충청동영업지원 김남수△남서기업영업지원 이득영◇본부장 전보△강서영업지원 이상권△남부영업지원 임영식△북부영업지원 권인구△서부영업지원 황태성△중부영업지원 석용수△경수영업지원 송인천△성남영업지원 허세녕△안양영업지원 김종범△동부산영업지원 신균△서대구영업지원 김진억△호남남영업지원 박영생△호남북영업지원 유창수△충청서영업지원 김윤동△상임법률고문 이민호 ■㈜정·식품 ◇전보 △기획관리·영업 총괄상무 손헌수△청주공장장 상무 곽호병△청주공장 기술이사 최홍석◇승진△기획관리이사 김정식 ■㈜오쎄 ◇승진 △관리·영업 총괄상무 김길순 ■㈜자연과 사람들 △관리·영업 총괄이사 최종호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원선임 △감사 이윤영 △전무이사 오장세△마케팅이사 정인준△서울영업본부장 배봉구△부산영업본부장 정길수<2009년 1월 1일자> ◇1급 승진△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김봉무△부산롯데점장 남경우△총무팀장 조용담 ◇2급 승진△인사팀장 최형연△IT팀장 권익준△영업기획팀장 황경희△서울강남점 영업3팀장 이승호△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3팀장 이종우△부산롯데점 영업1팀장 주용화 ◇3급 승진△문치택(인사팀)△최동운(인사팀)△장재원(마케팅지원팀)△이경한(일본마케팅팀)△신호섭(중국마케팅팀)△이선교(중국마케팅팀)△김준범(국제마케팅팀)△김용록(영업기획팀)△전광욱(서울강남점 영업1팀)△유병국(서울강남점 영업지원팀)△이창곤(서울강남점 영업1팀)△김현수(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이수권(부산롯데점 영업1팀)△김진(부산롯데점 영업1팀) ◇2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장 김영태 ◇3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2팀장 양혜리△부산롯데점 영업2팀장 문태금 (2009.1.2일자) ■코오롱그룹 △홍보팀장 상무 김승일 ■일진그룹 ◇그룹 직속 △경영기획실장 전무 박승권△자산관리〃 부사장 김희수 ◇일진전기△상무 강상수△재료사업부장 상무보 배철규△사업개발담당 부사장 신원식△신규프로젝트팀장 전무 김대균△중전기사업부장 상무 오학근△전선〃 상무 박광준△산업기기〃 상무보 민병삼△환경〃 상무보 김규홍△전선사업부 HNK법인장 상무보 김진우 ◇일진유니스코△사업총괄 부사장 박수덕△기술·생산 상무보 김대엽△영업·견적 전무 진상철 ◇일진경금속△영업 상무 황남연 ◇아이텍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상무 이용택(그룹 홍보실장 겸임) ◇이니투스△CTO 사장 정주환 ■스카이라이프 ◇승진 △상무보 법인영업단장 이상찬 ◇전보△총괄전무 최영익△기술서비스본부장 우성용△마케팅〃 김명섭△수도권〃 김성현△남부〃 김용호 ■현대증권 ◇승진 <상무보대우> △준법감시인 김주섭△서부지역본부장 김신환△남부지역〃 이봉기△지원〃 조성대△리스크관리〃 노태일△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 송경석 ◇전보 <상무보>△리테일기획본부장 최철규△리테일지원〃 오빈영△IB1〃 김용회△파생상품〃 금원배△강북지역〃 김병영△경영기획〃 정항기△IB2〃 주익수 <상무보대우>△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전보 <본사 부서장>△고객마케팅부장 박승권△퇴직연금1〃 이환성△퇴직연금2〃 박천석△리테일영업기획〃 한영동△리스크관리〃 탁병석 <지점장>△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나이스그룹 <한국신용정보> ◇상무보 승진△CB사업부문 황윤경△솔루션사업실 구자성△자산관리3실 이원명△경영관리본부 이현석<한국신용평가정보> ◇이사대우 승진△리스크컨설팅부 박현섭△인터넷사업부 이호제< 한신정평가> ◇상무보 승진△SF평가본부 김준연△PF평가본부 김기형<한국전자금융> ◇전무 승진△전략사업본부 김준식◇상무 승진△경영관리본부 오충근◇상무보 승진△운영총괄부 성기동<나이스정보통신> ◇전보△상무보 김승현<나이스디앤비> ◇선임△대표이사 조길연<나이스알앤씨> ◇상무보 승진△연구1본부 김상언<나이스씨엠에스> ◇선임△대표이사 김진하<한신평네트웍스> ◇전보△부사장 우영제 ■새마을금고연합회 ◇승진 △전산정보부장 이춘식△대전충남시도지부 사무처장 강희백△울산경남시도지부 〃 송호선△비서실장 이찬영△공제관리부장 윤병기△제주연수원건립추진단장 김치택△부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 김동만△여신부장 도윤훈△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처장 박해주△전라북도지부 〃 김평환◇전보△기획조정실장 민경직△총무부장 권오엽△연수원장 배계연△감독부장 이호상△신용사업〃 양정원△공제영업〃 오용우△감사실장 이선규△대구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손병선△경기도지부 〃 이영일△충청북도지부 〃 황원섭△경상북도지부 〃 임경식 (2009.1.2일자)
  • “내년 수요 10% 감소” 선제 대응

    “내년 수요 10% 감소” 선제 대응

    포스코가 18일 전대미문의 감산을 결정한 것은 그만큼 철강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보여준다.세계 철강회사 가운데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포스코마저도 갈수록 꽁꽁 얼어붙은 시장 수요에는 두 손을 든 것이다. 이달 20만t,내년 1월 37만t 감산량은 월평균 생산량 275만t의 7%,14%를 차지하는 규모다.이번 감산에 따라 포스코의 올해 조강 생산량은 당초 계획 3340만t에서 3320만t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쇳물생산을 줄이지 않을 경우 재고만 급증하는 악순환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내년 국내 철강 수요가 최대 10%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여 선제적 차원의 감산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업계는 올해 3·4분기까지 철강재 가격상승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다.그러나 이후 글로벌 경기둔화로 자동차,조선,가전,건설 산업 등 주요 철강 수요처들의 수요가 급감한 데다 해외 수출도 여의치 않게 되면서 감산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자동차 수요 감소가 직격탄이 됐다.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대우,쌍용차,르노삼성 등 모든 국내 완성차 업체가 이달 들어 공장 가동을 멈추고 대대적인 감산에 돌입한 상태다.주말 특근,잔업 중단 등까지 합치면 최대 8만대 안팎의 생산이 줄어들 전망이다.그만큼 철강재 수요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특히 철강제품 재고 및 관리 비용이 급증한 것도 감산 결정의 원인으로 꼽힌다.포스코는 현재 국내 철강재고가 연초대비 120만t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미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철근 수요 감소로 30% 가까이 생산량을 축소했다.이달 30만t에 이어 내년 1월 18만t을 감산한다.자동차용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동부제철도 당초 계획보다 10만t가량 제품 생산을 줄였다.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을 비롯해 일본 내 2위·4위 철강업체인 JFE스틸과 고베제강 등 세계 굴지의 업체들도 고로(용광로)가동을 멈추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포스코의 감산 결정을 일단 반기고 있다.철강 주요 제품의 재고 조정 기간을 상당부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최근 더욱 가팔라진 철강가격 하락세도 진정시켜 업계의 수익성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 등 철강업계의 향후 추가적 감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경제 전문가들은 자동차와 건설 등 실물경기가 내년 상반기 중 사상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는 내년 조강 생산량이 올해 생산량 추정치보다 1.6% 줄어든 5311만t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포스코 경영연구소 철강연구센터 탁승문 센터장은 “내년 실물경기 변화에 맞춰 융통성 있게 추가 감산 여부와 폭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이번 감산 규모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IT산업 美일감 늘어날 듯

    미국 대통령 당선자 오바마가 내놓은 신뉴딜정책이 국내 산업계에도 희망이 될 수 있을까.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공공건물 건립,도로 및 교량 건설·보수,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확산,최신식 의료설비 확충 정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업계는 오바마의 신뉴딜정책 추진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분야로 정보기술(IT) 산업을 꼽는다.클린턴 정부에 이어 다시 한번 호황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 전역에 차세대 브로드밴드를 설치할 경우 IT 강국인 국내 기업에도 직간접적으로 진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정보통신 서비스 업체의 직접 진출은 어렵겠지만 정보통신 기기·장비산업은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녹색성장 산업도 떡고물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풍력 터빈 및 베어링 등 부품,태양에너지 모듈 등의 대미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전선 등 전력기자재 산업은 국내 기업에 또 하나의 현금줄이 될 전망이다.당장 8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신뉴딜 정책의 수혜주는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저절로 일감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최근 ‘오바마 정부의 IT정책 방향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IT는 이제 역할을 다했고 기존 산업과 접목해야 부가가치를 더하는 산업이라는 소극적 접근에서 벗어나 IT 자체를 경제성장 동력으로 재조명하고 전략적 가치를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가최고기술책임관(CTO)처럼 범국가적 IT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미국 시장의 진입장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턴키 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을 구축하는 것까지는 가능하겠지만 우리 업체가 통신사업을 하는 것은 힘들다.”면서 “미국도 통신에서는 외국 사업자에게 폐쇄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성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리마 APEC 정상회의] “전대미문 위기엔 전대미문 대책 필요”

    [리마 APEC 정상회의] “전대미문 위기엔 전대미문 대책 필요”

    |리마(페루) 진경호특파원|23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6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서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거듭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반대의 뜻을 천명했다. 지난 15일 워싱턴 G20(주요 20개국) 금융정상회의가 천명한 ‘무역·투자 장벽 1년간 동결 자제’ 원칙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과 함께 실물경제 악화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를 조속히 타결짓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진일보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러나 APEC 정상회의의 이같은 결의가 실제로 최근 고개를 들기 시작한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APEC 정상성명이라는 것이 구속력을 지니지 못하는 데다 성명에 담긴 회원국들의 의지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내놓은 특별성명은 ‘G20 워싱턴 선언을 강력히 지지하며 향후 12개월 내에 서비스와 상품무역 및 투자에서 새로운 장벽 추가, 새로운 수출제한 도입 또는 수출부양 조치를 포함한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합치되지 않는 모든 조치를 자제(refrain)하기로 한다.’고 밝혔다.‘금지(restrict)’ 대신 ‘자제’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무역·투자 장벽 신설의 여지를 남긴 셈이다. 미국이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지원 움직임을 보이고, 이에 맞서 유럽의 각국이 상응한 지원조치를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자제 호소가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결국 지난 15일 G20 워싱턴 선언 이후 8일 동안 한국을 비롯해 보호무역주의를 봉쇄하기 위한 다수 국가들의 노력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한계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이 제기한 이른바 ‘동결(Sta nd-Still) 선언’이라는 표현이 정상성명에 그대로 담기지는 않았지만 그 내용은 반영됐다는 점에서 G20 조정국으로서 어느 정도 안정적 지위는 확보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APEC정상회의 무대에서도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내며 글로벌 금융해법 마련에 주력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에 이어 1차 전체회의 세 번째 연설자로 나선 이 대통령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기화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며 “우선 APEC 국가들이 무역, 투자와 관련해 새로운 장벽을 만들지 않는 동결 선언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세계 총생산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APEC 회원국들이 적극적인 경기대응적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APEC 회원국의 기업인과 재계 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은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위기로, 그에 걸맞은 전대미문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jade@seoul.co.kr
  • [시론] 오바마 정부와 ‘예방 통상외교’/최원목 이화여대 법학 교수

    [시론] 오바마 정부와 ‘예방 통상외교’/최원목 이화여대 법학 교수

    한·미 쇠고기협상의 여파로 벌어진 촛불시위와 뒤이은 추가협상 진통은 한·미 통상관계의 갈등과 위기의 시대를 알리는 서막에 불과하다. 자유무역에서 ‘공정무역주의’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오바마 정권이 들어서고, 미국의 금융위기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실물부문으로 전파되게 되면, 이런 갈등요인은 급격히 현실화된다. 우선, 미측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자동차부문을 재협상하자고 요구할 가능성은 우리에겐 ‘발등의 불’이다.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하면 전세계에 보호무역주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기에, 오바마 정권이 선택하기 곤란한 정책이라고 보는 것은 착각이다.FTA란 진정한 자유무역이 아니라, 한 나라에만 특혜를 부여하는 성격이 더 강하다. 미측이 원하는 것은 EU·일본·한국 등이 자동차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한국에 대해서만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한 것을 재협상을 통해 재검토한다는 것이다.EU와 일본이 이에 반대할 리 만무하다. 재협상 국면에선 FTA의 근간을 유지하면서도 사실상의 타협을 이루느냐가 관건이기에 우리도 미리 대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유전자변형식품(GMO)의 시판허가 문제는 FTA와는 별도로 제기되는 양국간 갈등요인이다. 미국은 EU를 WTO에 제소해 “GMO제품의 시장진입을 부당하게 지연시켜선 안 된다.”는 판정을 받아냈었다. 현재 우리가 미국산 GMO에 대해 취하고 있는 표시제도와 안전성 검사제도는 그런 판정내용과 갈등 소지를 안고 있다. 미국이 이에 대해 WTO에 제소하거나 통상압력을 가하면, 국내에선 또 다른 촛불시위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멜라민 함유식품 파동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멜라민의 유해성은 과학적으로 입증가능한 것이나, 우리가 필요이상의 과도한 규제를 취한다면 한·미 통상문제가 된다. 많은 중국산 유제품의 실제 생산자가 미국 다국적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휴대전화에 대한 국산 표준무선인터넷플랫폼(WIPI) 탑재 의무화 정책을 취해 왔다. 국내표준의 단일화를 이루는 한편, 미 퀄컴사의 플랫폼 사용에 따른 대미 로열티 지급을 막겠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WIPI가 또 다른 미국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며, 과도한 규제로 인해 국내 통신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 제도를 종료시키지 않는 한 한·미 통상마찰의 단골 메뉴가 될 것임은 뻔하다. 오바마 정권과 민주당 의회는 한국과의 교역불균형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외국의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압력수단으로 슈퍼301조를 부활시킬 수도 있다. 미국이 실제로 일방적 무역보복을 행사하지는 못할지라도 WTO 제소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301조 절차를 적극 운영할 가능성은 높다. 전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한·미 통상관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마당에, 양국간 갈등요인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국내의 식품검사·유통제도를 과학화·선진화하고 각 분야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양국의 민감한 국내정치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과학적 입증을 통해 교역 위험과 규제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이것은 제도의 과학화와 선진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러한 ‘예방 통상외교’가 우리 대미통상정책의 기조가 돼야 하며,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의 국익을 위한 일이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 교수
  • [오바마의 미국] 통상갈등 우려 “위기를 기회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에 대한 이해를 따져본 결과 마이너스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과거 민주당 정권인 클린턴 정부 시절 통상 갈등을 겪었던 철강과 반도체 분야, 오바마 당선인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부당함을 지적하기 위한 예로 들었던 자동차 분야가 긴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6일 오바마 정부의 탄생이 우리 수출기업들에 악영향을 미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적절히 대응하며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LG경제연구원 김형주 연구위원은 “우리와 달리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오바마의 정책에 대해 ‘보호무역주의’라는 평가를 내리지 않고 있다.”면서 “이 말이 언급되는 경우는 경쟁 후보였던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가 오바마 당선인을 비판할 때와 중국과 유럽에서 오바마 당선인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할 때뿐”이라고 했다. 오바마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은 과거의 보호무역주의와는 다른 ‘공정한 자유경제주의’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철강업계에서는 1990년대 후반과 유사한 보호무역주의적 반덤핑 제소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낮게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과거에 비해 대미 수출 비중이 낮아진 데다, 미국의 철강 산업이 특수강 위주로 체질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바마 정부가 자국의 철강 산업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더라도 그 상대국은 우리보다는 중국 등 다른 개발도상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반면 자동차 업계는 오바마 당선인과 경제팀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실물경제를 되살리는 수단 가운데 하나로 오바마 경제팀이 미국 자동차 산업에 지원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미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차 그룹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미 FTA 비준이 연기되거나 일부 조항이 수정될 경우 2010년부터 제네시스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대형차 점유율을 높이려 했던 현대차의 계획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오바마 당선 직후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소형차급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 확대 전략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오바마의 미국] “미국산 차별땐 보복 불보듯”

    민주당의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 O)에 제소한 각국의 불공정 무역 사례는 연 평균 11건이었다. 그러나 현 공화당 조지 W 부시 대통령 임기 중 미국의 WTO 제소건수는 연간 3건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지난 5일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의회 역시 민주당이 장악하게 되면서 향후 미국이 보호무역의 장벽을 얼마나 강화하고 나설지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정강 정책에서 유난히 ‘공정무역’을 강조하고 있다. 자국산 상품이 해외에서 차별 대우를 받지 않아야 하고 외국산 제품이 공정한 방법으로 생산돼 공정하게 자국에 수입돼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서 지나치게 많은 재정 보조금을 주어가며 산업과 기업을 키워 미국에 제품을 수출한다든지, 저임금과 가혹한 노동 조건에서 제품을 생산한다든지, 지나치게 값을 후려쳐 덤핑을 한다든지 하는 데 대해 미국의 국익 보호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것을 대외 교역 정책의 모토로 삼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는 선거 과정에서 “기존에 미국이 체결한 협정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미국에 불이익이 없는지)를 재점검하겠다.”는 전형적인 보호무역주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다. 정재화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장은 “앞으로 대미 교역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면서 “미국산이 한국에서 차별받는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되고 덤핑 수출의 의혹을 살 만한 일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국내 업계의 선택이므로 당장 문제 제기를 할 수 없겠지만 이런 사례들이 하나둘 쌓이면 다른 분야로 전이돼 보복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예시했다. 어려운 국내 사정 때문에 민주당 정부가 과거처럼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구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는 “오바마가 선거 과정에서 줄곧 보호무역주의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지만 자국 입장만 내세우기에는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 등 현재 상황이 너무 안 좋다.”면서 “다른 나라와의 통상에서 마찰을 빚을 경우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도 6일자 보고서에서 정권 초기에는 국내 문제가 중요시되기 때문에 통상에 신경 쓸 여지가 줄어들고 설령 보호주의 정책이 실시되더라도 선별적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기 중반기에 접어들면 자유무역 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열린세상] 수출주도형 경제의 위험/이성형 정치학박사·중남미 전문가

    [열린세상] 수출주도형 경제의 위험/이성형 정치학박사·중남미 전문가

    이제껏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이 종언을 고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안다. 지난 근 40년간 거품 속에서 흥청망청 먹고 마셨다는 사실을. 꼭 미국만 그런 것도 아니다. 아시아도 미국의 과소비 덕분에 엄청난 수출 특수를 누렸고, 벌어들인 달러로 양주도 마시고 자식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의 신화, 기러기 대형을 이룬 일본과 동남아 그리고 중국의 연계성장, 이 모든 것은 ‘최후의 소비자’로서 미국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그러니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 덕분에 생긴 엄청난 거품이 이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600조달러에 달하는 파생상품 계약이 대표적이다. 지구 인구 한 사람 당 10만달러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 가운데 1%가 부실로 판정이 나서 미국 정부가 구제금융을 푼다 하자. 자그마치 6조달러의 부실채권을 떠맡아야 할 게다.6000억달러를 풀어서 패니매, 프레디 맥,AIG를 국가가 인수했다. 투자은행이란 간판이 월스트리트에서 사라졌다. 금융의 세계화로 월스트리트와 긴밀히 연결된 유럽도 거품의 연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유럽도 나라마다 엄청난 규모의 구제금융을 퍼붓고 있다. 금융위기는 이제 실물경제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저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저성장은 고율의 실업으로 사회적 불안과 침체로 이어질 게다. 신경제는 허깨비였고, 모기지 붐은 묘지의 반딧불에 불과했다. 다행히 아시아의 금융은 짧은 영어 실력 덕분에 약간 비켜나 있다. 금융산업이 형편없이 낙후된 중국은 유탄을 거의 맞지 않았다. 중국의 관치금융을 비판하던 미국도 패니매, 프레디 맥을 인수하면서 면목을 잃었다. 슬그머니, 이렇게 중얼거린다.“그래, 우리도 모두 중국인이야!” 한국과 일본도 ‘금융의 선진화’가 덜 진척된 까닭에 크게 물리지 않았다. 하지만 거품의 붕괴는 아시아의 수출주도형 경제에 큰 시련의 시대를 예고한다. 최종 소비자로서 미국은 일단 소비를 줄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미 미국내 고용지표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히스패닉계 불법 고용인구는 대규모로 해고되어 다시 남하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시절에 당선되면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중국산 섬유 수입을 제한하는 긴급 세이프 가드 조치는 물론이고,26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중적자를 줄이기 위해 위안화 평가절상까지 압박할 것이다. 신정부는 클린턴 제1기의 초기처럼, 일자리 창출과 국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략적 무역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 그는 한국에 대해서도 자동차 추가개방이 없으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앵글로-색슨 모델의 신용경제 자본주의도 위기지만, 이에 덕을 보던 아시아 수출주도 경제도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미국이 최종 소비자 역할을 포기한다면, 아시아의 대미 수출은 줄어들 것이고, 이는 곧 외국인투자와 일자리의 축소로 연결될 것이다. 만약 중국과 한국의 수출이 감소한다면 일본의 대 아시아 수출도 감소하기 마련이다. 중국은 주로 저가품 수출 비중이 높으니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없을까. 아시아에는 아직도 고도성장의 엔진이 식지 않은 중국과 인도가 있다. 개발도상국들은 내년에도 6%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다. 여기에 기회가 있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생산구조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동반성장, 동반침체의 사이클을 탈 가능성이 높다. 시급히 논의되어야 할 사안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아니라, 포괄적인 한·중·일 경제협력이다. 이 협력이 순조롭지 않으면 한국의 수출주도형 경제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들 것이다. 이성형 정치학박사·중남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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