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미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DEG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DL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G2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603
  • 글로벌 명품·예술가들의 원픽… ‘동대문 패션 우주선’ DDP

    글로벌 명품·예술가들의 원픽… ‘동대문 패션 우주선’ DDP

    전시회만 10여년간 1000여건 이상샤넬·펜디 등 유명 패션쇼 줄 이어작년 8월까지 누적 방문객 1억 돌파시설 가동률 79%·재정자립도 98%‘창업플랫폼’ 새로운 도전 준비 중 디올, 까르띠에, 펜디, 반클리프아펠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부터 톰 색스, 팀 버턴, 살바도르 달리와 같은 유명 예술가들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패션의 중심으로 변신하고 있다. 2014년 처음 문을 열 당시 동대문 패션타운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DDP가 11년 만에 세계인들이 K패션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공간이 된 것이다. DDP는 디자인 중심의 전시와 행사를 할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이 한국 전시를 준비하면 가장 먼저 DDP 대관 일정부터 알아볼 정도다. DDP 설계자이자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팬이었던 샤넬 수석 디자이너 고 카를 라거펠트는 2015년 샤넬크루즈 컬렉션 쇼를 DDP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후 디올(2015·2025년), 반클리프아펠 (2018·2023년), 펜디 ‘서울 플래그십 오프닝’(2023년), 페라리 아시아 최초 전시(2023년) 등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가 줄을 잇고 있다. 10여년간 소화한 굵직한 전시만 1000여건 이상이다. 지금도 현대미술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DDP 디자인 뮤지엄은 2028년 3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서울은 인터넷과 첨단 기술이 발달한 아시아의 도시 중 하나였다”며 “하지만 DDP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예술가들의 전시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공간이 되면서 DDP를 찾는 방문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오픈 당시 하루 방문객 2만 4068명으로 시작한 DDP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3만 2095명까지 증가했다. 불과 5년 만에 방문객이 33.4%나 늘어난 것이다. 이후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하루 1만 8357명, 2만 253명으로 방문객이 급감했지만 2022년 2만 8797명을 시작으로 2023년 3만 7632명으로 늘더니 지난해에는 하루 방문객이 4만 7249명에 달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DDP는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넘겼다. 올해는 7월까지 4만 4734명을 기록 중인데 하반기 서울패션위크 등 주요 행사가 몰려 있는 만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가동률도 국내 전시 시설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DDP의 시설 가동률은 2023년 79%를 기록했는데 그해 강남 코엑스는 75%, 부산 벡스코는 60%, 일산 킨텍스는 49% 수준이었다.  관계자는 “방문객이 늘고 가동률도 높아지면서 재정적 측면에서도 튼튼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평균 98%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고 있고 2023년에는 흑자도 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DDP는 창업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DDP 디자인페어, 디자인스토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컬렉션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 실장은 “DDP가 공간적 의미로 아시아 패션의 중심을 넘어 K뷰티와 패션이 세계로 나가는 데 발판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 반도체 장비 ‘中 반입’ 규제… 삼성·SK, 불확실성 더 커졌다

    美, 반도체 장비 ‘中 반입’ 규제… 삼성·SK, 불확실성 더 커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반도체 100% 품목 관세에 대한 우리 정부와 미국과의 합의가 지연되는 와중에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면제받아왔던 미국산 반도체 장비의 중국 반입 규제가 되살아났다. 국내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일각에선 대미 투자의 압박 카드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조치는 관보가 정식 게시되는 9월 2일(현지시간)로부터 120일 이후 실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VEU 자격을 부여받아 별도 허가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 공장으로 들여올 수 있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1월부터 이 조치가 실행되면 포괄적 허가가 폐지돼 건건이 미국 정부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업계에서는 장비 도입이 지연되거나 허가를 빨리 받지 못할 경우엔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낸드플래시의 40%,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D램의 40%, 다롄 공장에서 낸드 20%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서는 한국 공장에 비해 1~2세대 늦은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는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도 실제 영향에 대해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을 겨냥한 것이라 중국을 견제하려는 조치인 만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 미국 기업에도 영향이 가는 만큼 상황을 예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VEU 지위가 철회되더라도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미국 측이 중국 내 한국 기업의 반도체 공장 운영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장비 반입 과정에서 허가 지연을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고심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기업들엔 품목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실한 투자를 보여줄 것이란 기대가 나왔으나 지난 25일 한미정상회담 후 진행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선 신규 투자에 관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출장 소회와 미국의 장비 수출 규제 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 열심히 할게요”라고만 답했다.
  • 제주 상생 영수증 콘서트… 따뜻한 소비로 ‘소상공인 꿈’ 응원

    제주 상생 영수증 콘서트… 따뜻한 소비로 ‘소상공인 꿈’ 응원

    관광객 등 3500명 야외무대 가득제주살이 김범수 열창에 환호성관객 소나기 쏟아져도 자리 지켜소상공인 판매 부스도 인산인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촉진행사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지난 3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서울신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에는 관광객, 도민 등 35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한여름 열광의 무대를 연출했다. 영수증 콘서트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행축제 판매전과 전국 소상공인 점포에서 쓴 영수증을 티켓으로 교환해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에서 1년살이한 가수 김범수가 ‘여행’으로 영수증 콘서트의 포문을 열자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대표곡 ‘보고싶다’를 부를 때는 손목에 착용한 야광밴드를 흔들며 열기는 무르익었다. 서귀포 예래동에 편의점을 운영하는 조모(65)씨는 “행사 취지도 좋지만 모처럼 좋아하는 가수 김범수가 열창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감동”이라고 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지만 민지운, 이무진에 이어 거미의 무대가 대미를 장식할 때까지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거미가 즉석에서 노래를 몇곡 신청받아 무반주로 열창할 땐 객석과 무대는 하나가 됐다. 거미는 객석에서 떼창을 귀엽게 해준 30대 커플을 향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몇년 사귀었냐고 묻자 “5년째”라고 답하자 좋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러브 레시피’를 불러주기도 했다. 31일 둘째날 영수증 콘서트에는 하진, 경서, 에녹, 조항조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영수증 콘서트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제품 하나하나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열정, 꿈을 담아 만든 물건들을 동행축제를 통해 소개된다”며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제품을 많이 구매해주고 소상공인들의 꿈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선택하는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이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가족과 이웃에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는 회복의 물결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행축제 홍보부스에는 향토 소상공인 50여개 업체와 전국에서 선정된 100대 우수 소상공인 제품이 전시·판매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축제가 제주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도전의 기회가 되고, 도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지역 우수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개막식에는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송치영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 김성수 서울신문 대표이사, 안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 “‘김건희 金거북이’ 국교위원장 잠적”…민주, 사퇴 촉구

    “‘김건희 金거북이’ 국교위원장 잠적”…민주,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3조6616억원 확보…역대 최대

    광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3조6616억원 확보…역대 최대

    광주시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정부예산안’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총 3조6616억원의 지역사업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지역사업비 3조3244억원보다 10.1%인 3372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정부 총예산 증가율 8.1% 보다도 2%P가 많은 규모다. 특히 인공지능(AI) 2단계,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3대 국가 문화시설 등 지역 미래산업과 현안사업이 대거 국비에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지난 6월25일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시가 건의한 AI 2단계 사업 240억원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비 10억 등이 반영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이 확보됐다. 또, 광주시가 그동안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국립현대미술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 문화시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도 모두 반영돼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의 미래 전략산업인 AI·모빌리티·반도체 분야에선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240억원)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10억원)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2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인공지능 맞춤형 뷰티기기 고도화 글로벌화 지원(10억원)과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 기반 구축(26.8억원) ▲미래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2.9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됐다.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분야에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5억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주관 건립(10억원)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1.5억원) 관련 예산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에 포함돼 ‘대한민국 3대 문화시설 조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1억원) ▲비엔날레전시관 건립(55억원)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45억원)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5억원) ▲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벨트 조성(6억원) 등도 반영됐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의 경우 17개 사업에 대해 전년대비 36억원 증액된 208억원이 반영됐다. 사회 기반 조성 SOC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비(1665억원)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사업비 238억원이 확보됐다. 또 ▲마륵동 탄약고 이전(15억원) ▲광주권 간선급행 버스체계(BRT) 건설(7.5억원) ▲도시철도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19.5억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1672억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668억원) 등의 예산도 마련됐다. 따뜻한 돌봄·안전한 환경 분야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17.4억원) ▲국립 광주청소년디딤센터 건립(3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875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21억원) 예산이 확보됐다. 또 ▲다함께 돌봄센터 지원(24.5억원) ▲전남대학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1.3억원) ▲가뭄 대비 노후상수도 정비(51.6억원)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조성(64억원) 등도 국비반영 사업에 포함됐다. 광주시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에 성공한데 이어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반영된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9월부터 국회 대응체제로 전면 전환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회 증액 대상 주요 사업은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 ▲무등산 이동식 방공포대 이전 ▲빛의 진원 ‘민주역사공원’ 조성 등이다. 특히,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의 경우 노선이 경유하는 6개 시·도(광주·대구·전남·전북·경남·경북)가 공동 협력해 예타 면제 등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문화 등 미래 먹거리와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국회 의결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BS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선정

    SBS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선정

    - 김영은, 김지평, 언메이크랩, 임영주 4인(팀) 작품 공개- 8월29일(금)부터 5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 SBS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 작가로 김영은, 임영주, 김지평, 언메이크랩(최빛나, 송수연)이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상 2025>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언어나 다른 매개체로 인지되지 않는 사물과 세계를 스토리텔링하려는 시도들이 주목을 받았다”면서 “일반인들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에 기반해 만들어진 테마가 이번 선정 작품들의 주된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S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희망내일위원회’ 방문신 위원장(SBS 사장)은 8월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뤄진 <올해의 작가상 2025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상>은 당대 미술, 동시대 미술이라는 취지에 맞는 새로운 도전 정신에 주목해 왔다”면서 “도전 정신의 취지에 걸맞게 SBS 문화재단은 후원작가들의 국제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신 위원장은 “2012년 이후 모두 52명의 <올해의 작가상> 후원작가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35명이 SBS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국제 전시를 했다”며 “작가들의 활동무대가 글로벌화될수록 후원자로서의 보람과 기쁨도 그에 비례해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올해의 작가상>은 동시대의 첨예한 이슈와 실험적 흐름을 가늠해 보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라면서 올해 후원작가들의 전시가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담론 형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26년 2월1일까지 5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된다. 또 이번에 선정된 후원작가 4인(팀) 중 1인(팀)이 전시 및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올해의 작가상 2025> 대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SBS는 후원작가 전원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올해의 작가상>은 전세계 담론과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해외 인사를 포함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한다. 올해는 (전) 네덜란드 라익스 아카데미 디렉터 에밀리 페식(Emily Pethick), 태국 짐 톰슨 아트센터 디렉터 그리티야 가위웡(Gridthiya Gaweewong), 미국 디아 아트 파운데이션 큐레이터 조던 카터(Jordan Carter), 아뜰리에 에르메스 디렉터 안소연, 큐레이터 겸 미술평론가 김장언,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성희(당연직) 등 6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 [사설] 조선업 지분도 넘보는 美… 무차별 청구서 대비해야

    [사설] 조선업 지분도 넘보는 美… 무차별 청구서 대비해야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이어 방산·조선 기업에 대한 정부 지분 확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에 111억 달러 보조금 대신 10%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을 조선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와 맞물린 문제여서 우리로서는 더 주목할 수밖에 없다.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세계 최고 조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나선 상황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조선업을 “미국에서 자급자족해야 하는 대단히 중요한 산업”이라면서 “그런데 이를 20, 30, 40년간 방치했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생산에마저 어려움을 겪으며 취약한 공급망을 절감했던 미국이 전략산업 자급자족에 고삐를 죄겠다는 분위기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우호관계를 재확인했지만 공동성명은 내놓지 않았다. 총 5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가 더 필요한데, 향후 이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기업 지분 인수 문제가 새로운 의제로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의 추가 조치 없이 이미 합의된 내용만으로도 한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한국은행 보고서는 대미 관세율 인상으로 내년 성장률이 0.6%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깊어지면서 투자와 소비 모두 위축이 불가피한 위기 상황이다.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는 국내 산업 공동화를 가속화할 수도 있다. 반도체, 조선업에 이어 배터리, 바이오 등 다른 전략 산업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공산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의 전략 산업 정책을 구체화할수록 한국에도 세세하게 압박 청구서를 디밀 것이다. 한국의 기술과 자본이 일방적으로 유출되지 않으면서 한미 협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민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책꽂이]

    [책꽂이]

    잘 파는 사람은 심리를 알고 있다(오치 케이타 지음, 최지현 옮김, 동양북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얼굴이 중요한 것처럼 상품의 첫인상은 마케터가 정한다. 잘 팔리는 상품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소비자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 범죄심리학자인 저자는 소비자가 무의식과 감정, 사회적 욕망으로 구매한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책은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가격, 브랜드, 광고, 개인의 소비 행동이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272쪽, 1만 8800원.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김대식 지음, 동아시아) 뇌과학자인 저자는 유사 이래 가장 강력한 기술인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해 날카롭게 탐구한다. 책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수도 있는 AGI의 출현이 임박했음을 전제로 그 파급력과 우리가 직면하게 될 윤리적·정치적·철학적 질문들을 던진다. AGI의 출현을 가능하게 만드는 인공지능(AI)의 기술적 기초부터 인류 문명의 운명을 좌우할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까지 촘촘히 짚는다. 260쪽, 1만 8000원. 예술을 무엇이라 할 것인가(심상용 지음, 사람in) 오늘날 예술은 국제적인 석유·에너지 기업의 이미지 세탁용 미술이 범람하고, 이름난 아트 페어 티켓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등 돈과 욕망이 지배하는 문화와 체계 속에 있다. 또한 중앙 통제 시스템에 의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예술의 새로운 이름이 돼 가고 있다. 서울대미술관장이기도 한 저자는 이 시대 예술의 흐름과 힘의 실체를 진단하고 예술의 진정한 힘이 되는 아름다움과 자유를 주목한다. 304쪽, 2만원. 두 유령(스티븐 스코로넥·존 디어본·데스먼드 킹 지음, 박동열 옮김, 이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사례로 ‘딥 스테이트’와 ‘단일 행정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현실을 살펴보고, 정치하는 인간을 둘러싼 게임 규칙인 제도에 주목한다. 저자들은 “대통령 직위를 둘러싼 제도 배치가 민주주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직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역사와 제도에 초점을 맞춰 파괴된 민주주의와 곤경에 빠진 체제를 되살릴 방법을 모색한다. 375쪽, 2만 3000원.
  • 한은 ‘집값 불씨’에 금리 동결…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 인하 가능성

    한은 ‘집값 불씨’에 금리 동결…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이 28일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연 2.50%로 동결했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묶는 ‘6·27 대출 규제’ 이후에도 집값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서울 일부 집값 상승세가 강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집값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0.8%에서 0.9%로 소폭 올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가계부채 증가 규모도 축소됐다”면서도 “서울 선호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추가 상승 기대도 여전한 만큼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흐름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이 금리로 집값을 잡으려고 한다는 것은 오해”라며 “정부의 여러 공급정책 등이 필요하고, 한은이 하는 것은 유동성을 과다하게 공급해 집값 인상 기대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역대 최대(2.0% 포인트)인 미국(연 4.25∼4.50%)과의 금리 격차도 동결의 배경이 됐다. 다음달 16~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있지만,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경우 금리가 2.25% 포인트까지 벌어진다. 이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 이탈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이 무난하게 진행된 점도 금리를 한 차례 동결할 여유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9%로 0.1% 포인트 올렸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5월 전망치 1.6%를 유지했다. 이 총재는 “2차 추경과 경제심리 개선으로 소비 회복세 등이 예상보다 커진 것이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 정도 높이는 요인”이라며 “수출 측면에서도 0.2% 포인트 정도 높이는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설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은 올해 성장 전망을 0.3% 포인트 정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미국 관세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비교적 성공적인 관세 협상에도 관세율이 기존 무관세에서 15% 내외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며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올해와 내년 성장률도 각 0.45% 포인트, 0.60%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에서 2.0%로 높였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근접한 점과 폭우·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한 점을 고려했다. 다만 여전히 올해 0%대 저조한 성장이 우려되기 때문에 추경 효과 극대화를 위해 향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선 금리 인하가 전망된다. 이 총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낮은 성장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 김정관 산업장관 “韓, AI와 에너지 주제로 세계에 화두 던져”

    김정관 산업장관 “韓, AI와 에너지 주제로 세계에 화두 던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슈퍼위크’에 대해 “아젠다(의제) 세터로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글로벌 사회가 만든 아젠다를 따라가는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인공지능(AI)과 에너지라는 주제에 대해 공동체에 큰 화두를 던진 측면에서 의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5일부터 부산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를 비롯해 청정에너지 장관회의,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4개 국제행사가 29일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AI를 위한 에너지, 에너지를 위한 AI’(Energy for AI, 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각국이 AI와 에너지 이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관련 장관급 행사를 개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보통 장관급 협의체는 회의만 하고 끝나는데 이번에는 박람회랑 같이 연계해 실제 논의되는 것과 현실을 볼 수 있게 연계했다는 측면에서 각국 인사들이 큰 의미가 있다는 말을 건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AI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를 ‘3C’ 측면에서 정리했다. 김 장관은 “데이터 센터가 워낙 전기를 소비하기 때문에 일단 저렴(Cheap)해야 한다”며 “싼 전기를 확보하지 않으면 AI 시대에 데이터 센터 자체를 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류가 일정한 흐름으로 가는 콘스턴트(Constant·지속성)가 중요하다”며 “클린(Clean)한 에너지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정부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에너지 고속도로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글로벌 에너지 협력 등 부분들은 산업부가 어떤 형태로든 깊게 연관돼 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아직 유동적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산업부의 에너지정책실과 환경부의 기후정책실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안, 산업부의 에너지정책실을 환경부로 옮겨 기후환경에너지부로 개편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지난 25일 한미 정상회담 순방 동행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김 장관은 한미정상회담 및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질문에는“적절한 시기에 대미협상 관련해서는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8월 28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6.73%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70,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615,765주를 기록했다. 이어 한화오션(042660)이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3.34%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16%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HD현대중공업(329180)은 개장 초반부터 1.73%의 하락률로 하락 중이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2.12%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6위 삼성중공업(010140)은 등락률 -2.0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HD현대미포(010620)는 -6.02%의 등락률로 주가가 크게 하락 중이다. 8위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7.17%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원익홀딩스(030530)는 11.76%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10위 로보티즈(108490)는 상승률 2.96%로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나우로보틱스(459510) ▲19.00%, 세진중공업(075580) ▲3.0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53%, 현대차(005380) ▲0.11%, 알테오젠(196170) ▲0.47%, 인벤티지랩(389470) ▼0.11%, 카카오(035720) ▼1.40%, HLB(028300) ▼1.87%, NAVER(035420) ▼0.92%, 지투지바이오(456160) ▼4.8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위태로운 기억의 편린을 엮다

    위태로운 기억의 편린을 엮다

    현대미술의 거장, 25년 만에 국내전회화·조각·설치 등 총 106점 선보여거대한 거미 ‘마망’·나선형의 ‘커플’의식과 무의식이 혼재된 공간 연출 거미는 ‘잇기’를 반복한다. 제 몸에서 뽑아낸 것으로 틈을 채우며 사이를 이어 붙여 집을 짓는다. 현대미술의 거장, 프랑스계 미국인인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는 평생 자신을 괴롭힌 내면의 균열을 메우는 방법으로 거미를 소환한다. 그리고 9~10m 높이의 거대한 청동 거미 조각에 ‘마망’(엄마)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한국에서 미술관급으로는 25년 만인 부르주아 회고전이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순회전의 하나로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를 거쳤으며 이번이 투어의 마지막 여정이다. 전시 제목은 ‘루이즈 부르주아 : 덧없고 영원한’으로 앞선 아시아 투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소장품 13점을 포함해 회화·조각·설치 등 모두 106점의 작품을 아우른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균열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 사랑, 두려움, 버려짐 등 가족 내 긴장과 갈등, 거기서 출발한 트라우마가 작품 곳곳에 녹아든다. 때로는 뾰족하고 때로는 부드러웠던 기억의 편린을 자신만의 실로 엮어 내는 것이다. 부르주아의 대표작이자 그에게 세계적 명성과 대중적 인정을 동시에 안긴 ‘마망’은 호암미술관을 비롯해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일본 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 등에 설치돼 있다. 거대한 거미 청동 조각은 겉에서 보면 위압적으로 보이지만, 활짝 펼쳐진 가늘고 긴 다리 안에 들어서면 머리 위의 거미 배가 하얀 대리석 알을 품고 있어 마치 엄마 품과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마망’은 부르주아가 자신의 어머니 조제핀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을 투영한 작품이다. 조제핀은 태피스트리(직물 공예) 작업장에서 일하며 부르주아를 양육하고 보호했다. 반면 아버지 루이는 불륜을 저지르며 가족을 배신했다. 아버지의 불륜을 묵인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부르주아는 또 다른 상처를 입게 된다. 이런 이중성은 그의 예술 언어를 통해 지속 구현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두 개의 신체가 하나의 나선형으로 겹친 거대한 조각 ‘커플’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 작가는 사랑, 성적 끌림, 유혹, 불안, 의존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버림받음의 공포와 같이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나선으로 엮어 낸다. 나선은 감정의 소용돌이이자 내면의 균형을 잡으려는 힘이 동시에 작용하는 모습과 같다. 이번 전시는 ‘의식과 무의식’의 이중구조로 연출된 게 특징이다. 1층은 의식을 상징하는 밝은 공간으로, 2층은 무의식을 상징하는 어두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진아 큐레이터는 “1층은 이성과 질서의 세계를 드러내며 선형적인 내러티브로 전개되고 2층은 취약함, 우울, 질투, 공격성과 같은 주제로 구성됐다”면서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이 혼재하는 것처럼 전시 작품도 일정 부분은 혼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가부장적 아버지에 대한 상상적 복수를 연출한 설치 작품 ‘아버지의 파괴’를 비롯해 남성과 여성의 형상을 결합한 청동 조각 ‘개화하는 야누스’도 만날 수 있다. 사각 모형의 구조에서 한쪽 면만 열려 있는 ‘아버지의 파괴’는 일종의 극장 무대처럼 보인다. 붉은 조명 아래 놓인 직사각형의 식탁 위에는 고깃덩어리들이 놓여 있다. ‘밀실’ 연작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붉은 방’(부모)은 문으로 둘러싸인 방을 관람객이 거울이나 틈으로 훔쳐보게끔 구성됐다. 마치 아이가 부모의 은밀한 순간을 엿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부르주아는 이 작품에서 기억과 욕망, 트라우마를 한데 엮어 사랑뿐 아니라 불안이 교차하는 가정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 예술축제 대통합, 그 마지막 무대는 ‘춤’

    예술축제 대통합, 그 마지막 무대는 ‘춤’

    전국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썸 페스타’가 28일 대한민국무용대축제가 포함된 5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발레·현대무용·한국창작춤·전통춤 등 무용의 전 영역을 담은 다섯 개 축제가 두 달간 이어진 썸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 국내 대표 무용 축제를 이끌어 온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과 김형남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윤수미 한국춤협회 이사장은 “축제들이 서로를 비추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특히 무용은 대중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는데 통합과 연대를 하면서 관객과 소통할 기회도 넓히고 있다”며 썸 페스타의 의미를 짚었다. 대한무용협회는 ‘전국무용제 사전축제’(8월 30일·9월 5일)와 신진 무용예술가 육성 프로젝트인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9월 21~25일), ‘대한민국무용대상’(9월 25일·12월 11일)을 운영한다.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진행하는 축제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9월 3~6일)이다. 한국춤협회는 ‘춤&판 고무신춤축제’(9월 4~6일, 24~25일)를 연다. 다양한 콩쿠르로 경쟁력 있는 무용수를 발굴해 온 대한무용협회로서도 통합 움직임이 반갑다. 조 이사장은 “국내외 무용수의 경연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계 무용계 흐름을 담고자 했는데, 이번 통합이 무용수 간 화합과 교류를 확대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무용협회는 생생 춤 페스티벌로 안무가들에게 작품을 올릴 무대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국제협업 부문을 신설해 영국, 이탈리아의 동시대 감성까지 담아냈다. 김 이사장은 “안무가가 단순한 창작을 넘어 다양한 무용수와 함께 작업하며 다른 해석,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을 마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면서 “대한민국무용대축제를 계기로 창작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다양성에 확장성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춤협회의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전통춤을 계승하는 한편 대학 무용단의 한국창작춤을 선보이며 ‘세대 통합의 장’이 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한국 문화에 세계 이목이 쏠리는 요즘 다국어 홍보, 해외 축제와의 교류 등을 통해 한국춤의 예술성과 시대적 가치를 함께 누리도록 하고 싶다”면서 “각자의 길을 가던 예술 장르를 한 광장에 모은 썸 페스타가 환경·지역·세대 교류 같은 사회적 의제를 담아내고 무대 언어를 넓히는 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美상무 “한일 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 인프라 짓겠다”

    美상무 “한일 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 인프라 짓겠다”

    “사회기반시설 건설 위한 자금트럼프, 관세 이용해 거래 성사”투자금 용도·펀드 명칭 구체화미 방산업체 지분 확보 고려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자국 인프라 구축에 쓰이는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9000억 달러(약 1258조원)에 이르는 양국의 대미투자 약속이 공수표가 되지 않도록 미리 쐐기를 박는 조치로 보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한국 자금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자금으로 국가 및 경제 안보 기금이 조성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그들은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우리에게 자금을 댈 것”이라며 “이런 것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이용해 성사시킨 거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세에서 나오는 자금을 활용한 게 아니라 세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미국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국가들의 약속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은 관세 합의 조건으로 각각 3500억 달러(489조원)와 5500억 달러(769조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지만 투자 패키지 운용 등을 놓고는 이견이 있는 상태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뒤 “투자 이익의 90%를 미국이 보유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선 한국의 대미 투자금 용도와 이를 활용할 펀드 명칭을 이전보다 다소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지분 확보와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 방위산업체의 지분 확보를 고려 중이라고도 했다. 러트닉 장관은 “방위산업(의 지분 확보 문제)에 관해 엄청난 논의가 있다”며 “록히드마틴은 매출의 97%를 미국 정부에서 만든다. 그들은 사실상 미국 정부의 한 부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하지만 경제성은 어떤가. 나는 국방부 장관과 부장관에게 그걸(결정을) 맡기겠다”며 “그들은 그 일을 맡고 있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인텔로부터 보조금과 같은 규모인 지분 10%를 확보한 것처럼 정부 계약에 의존하는 방산기업의 지분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 HD현대重·현대미포 합병… 몸집 키워 마스가·글로벌 시장 선점

    HD현대重·현대미포 합병… 몸집 키워 마스가·글로벌 시장 선점

    대형선·중형선 1위 조선소 간 합병미포 1주당 중공업株 0.4059146주2035년 방산 연 매출 10조원 목표HD현대 “美 MRO 경쟁력 높일 것” HD현대가 산하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를 합병한다.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자 조선소 대형화를 통해 해외 수주와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임시 주주총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출범한다. 합병은 HD현대미포 주주들에게 HD현대미포 보통주 1주당 HD현대중공업 신주 0.4059146주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 재편에 대해 HD현대는 조선소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전 세계 조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주요 경쟁국인 중국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국선박공업그룹(CSSC)과 중국선박중공업그룹(CSIC) 등 자국 1·2위 조선사를 합병한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중형선 부문 전 세계 1위 조선소인 HD현대미포와 대형선 부문 1위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을 합병하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병으로 미 해군 MRO 등 방산 분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HD현대는 기대한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다 함정 건조·수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미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미 함정 MRO 사업 자격인 함정정비협약(MSRA)을 체결했고, 지난 5일엔 미 해군 7함대 소속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여기에 HD현대미포의 중형 선박 생산 설비와 인력을 합치면 중형 선박 크기와 유사한 군함을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는 게 HD현대의 설명이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방산 분야에서 연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또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북극권 개발로 수요가 커지는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통합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조선 부문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 설립된다.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중공업필리핀, HD현대비나(가칭) 등 해외 생산 거점을 관리한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인 ‘두산비나’를 지난 20일 인수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은 ‘더 넓은 시장’, ‘더 강한 조선’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고민한 결과”라며 “통합 법인 출범으로 시장 확대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미래 조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 1500억달러 협상 보따리 푼 기업… 기 살릴 법안 속도 내길

    [사설] 1500억달러 협상 보따리 푼 기업… 기 살릴 법안 속도 내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최대 난제였던 한미 첫 정상회담과 관세협상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과 정부의 준비가 치밀했으나 성공적 정상회담의 일등공신은 재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워싱턴DC로 달려가 1500억 달러(약 210조원)의 대미 투자 보따리를 풀어 줬다. 지난달 말 발표된 3500억 달러(490조원)의 대미 투자 펀드에 추가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이 귀에 걸렸을 수밖에 없다. 관세협상 타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는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이 없었다면 애초에 불가능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야말로 72년 한미동맹의 역사”라고 했다. 국내 입법 상황은 이 대통령의 말과는 딴판이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을 연이어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까지 준비 중이다. 마땅한 경영권 방어수단이 없어 기업들이 투기자본 공격에 대비해 자사주 비중을 늘려온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입법이란 지적이 이어진다. 노란봉투법은 하청 노조의 원청업체 교섭을 허용하고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아직 공포되지 않았고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이 있지만 노조들은 벌써 움직이고 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제 검찰에 현대제철을 파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집단 고소했다. 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민주당과 정부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일단 시행해 본 뒤 부작용이 나타나면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6개월의 법 시행 준비기간에 노사 의견을 듣겠다고 한다. 이렇게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응이 또 없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파업 시 직장 주요시설 점거가 금지된다. 파업 시 대체인력도 허용하는 나라가 많다. 일본은 트럼프 행정부에 핵심 경영 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황금주를 주고 US스틸을 인수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쿠팡 창업주는 보통주 29배의 차등의결권 주식을 갖고 있다. 사용자의 방어권과 경영권 보장 장치는 재계가 꾸준히 요구해 왔던 내용들이다. 민주당은 배임죄 완화 등 입법 논의를 위해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기업의 기를 펴줄 수 있는 보완 입법을 하루라도 서둘러야 한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중공업(010140)가 8월 27일 장 마감 5분 만에 6.18%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현재가는 2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8% 상승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17,146,300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0.43%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HD현대중공업(329180)은 11.32%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한화오션(042660)은 2.88%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32%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6위 모나미(005360)는 등락률 5.83%로 상승을 기록했다. 7위 HD현대미포(010620)는 14.59%의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8위 SK하이닉스(000660)는 0.57% 하락했다. 9위 NAVER(035420)는 1.36% 하락했다. 10위 로보티즈(108490)는 8.52% 하락했다. 이 밖에도 인벤티지랩(389470) ▲30.00%, 지투지바이오(456160) ▲14.53%, 알테오젠(196170) ▼4.41%, 삼천당제약(000250) ▲3.74%, 카카오(035720) ▼1.38%, HLB(028300) ▼1.06%, 미코(059090) ▲21.42%, 에스엔시스(0008Z0) ▲10.33%, 두산퓨얼셀(336260) ▼2.36%, HD한국조선해양(009540) ▲6.4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엔케이 29.99% 폭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엔케이 29.99% 폭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7일 오후 15시 35분 엔케이(085310)(085310)가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엔케이는 장 중 54,694,112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293원 오른 1,270원에 마감했다. 한편 엔케이의 PER은 -63.50으로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ROE는 0.50%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어 상승률 2위 HD현대미포(010620)는 주가가 +14.59% 급등하며 종가 216,0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HD현대중공업(329180)의 주가는 521,000원으로 +11.32% 급등하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상승률 4위 HD현대마린엔진(071970)은 +8.62% 상승하며 85,7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비에이치(090460)는 +7.42%의 상승세를 보이며 종가 18,250원에 마감했다. 6위 노루홀딩스(000320)는 종가 31,800원으로 +7.07% 상승 마감했다. 7위 삼성중공업(010140)은 종가 22,000원으로 +6.80% 상승 마감했다. 8위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종가 369,500원으로 +6.48% 상승 마감했다. 9위 미원상사(002840)는 종가 148,300원으로 +6.46% 상승 마감했다. 10위 화인베스틸(133820)은 종가 1,696원으로 +5.93%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모나미(005360) ▲5.83%, 주연테크(044380) ▲5.19%, 티에이치엔(019180) ▲5.02%, 더존비즈온(012510) ▲4.89%,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4.81%, 노루홀딩스우(000325) ▲4.78%, 일정실업(008500) ▲4.70%, 에이블씨엔씨(078520) ▲4.43%, 세진중공업(075580) ▲4.40%, 삼성E&A(028050) ▲4.17%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엔케이 거래대금 무려 4,22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엔케이 거래대금 무려 4,220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케이(085310)가 36,393,411주가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164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4,220억 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의 무려 4595.98%에 달하는 수준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PER은 -58.20, ROE는 0.50으로 재무 지표상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모나미(005360)는 15,725,187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가는 2,985원이지만 시가총액 대비 4,718억 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해 8366.31%에 달하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PER -8.53, ROE -5.66으로 역시 재무 상태는 불안정하다. 삼성중공업(010140)은 11,031,926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가는 21,800원으로, 등락률은 5.83%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57%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7,291,669주가 거래되고 있고, 두산퓨얼셀(336260)은 0.91%의 등락률과 함께 4,484,834주가 거래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79%의 등락률로 3,521,155주가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090460)는 9.30% 상승하며 2,843,005주가 거래되고 있으며, TP(007980)는 3.47% 상승한 상태로 2,769,475주가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1.11% 상승하며 2,272,750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대우건설(047040)은 2,144,673주가 거래 중으로, 1.17% 하락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아센디오(012170) ▼0.33%, 신원(009270) ▼0.51%, STX엔진(077970) ▲1.30%, SK하이닉스(000660) ▼1.53%, 와이투솔루션(011690) ▼1.85%, HD현대미포(010620) ▲10.34%, HJ중공업(097230) ▼1.16%, 하이스틸(071090) ▼4.12%, 카카오(035720) ▼2.00%, 대한해운(005880) ▼1.6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는 엔케이와 모나미가 있다. 엔케이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4595.98%에 달하며, 모나미는 8366.31%에 달하고 있다.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SK하이닉스와 카카오는 각각 1.53%, 2.00%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98%, 28.39%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에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토마호크 앞세운 美 vs 드론 내세운 베네수…카리브해 초긴장

    토마호크 앞세운 美 vs 드론 내세운 베네수…카리브해 초긴장

    │토마호크·SM-6 앞세운 美 다층 압박…베네수 450만 민병대 동원·中 협력 과시 미국이 ‘마약 밀매 차단’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핵잠수함, 상륙강습함 등 대규모 전력을 증강 배치하자, 베네수엘라가 군함과 드론을 전진 배치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남미 화약고’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 “주권 수호”…드론·군함 전진 배치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SNS 연설을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영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해 북쪽에 대형 함정들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1만5000명 병력이 국경 일대에서 마약 밀매 조직(카르텔) 차단 작전에 투입됐다고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 방어 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며 “누구도 베네수엘라 영토를 건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지스 구축함 3척…토마호크로 장거리 타격 가능 미국은 이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세 척, 샘슨·제이슨 더넘·그레이블리를 전개했다. 이들 전함은 수직발사체계를 통해 사거리 약 16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장거리 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스탠더드 미사일(SM-6), 대잠 로켓 등을 운용하며 공중·지상·수상·수중 위협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 순양함 ‘레이크 이리’…함대 방공 지휘 핵심유도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이리는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SM-3를 운용하며 해상 통합 방공망의 지휘 중심 임무를 수행한다. 사실상 함대 전체의 방공·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이다. 핵잠 ‘뉴포트뉴스’…수중에서 장거리 타격 핵추진 공격잠수함 뉴포트뉴스는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해 수중에서 장거리 정밀타격과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힌다.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모두 견제할 수 있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한다. 상륙강습함 ‘이오시마’…해병대 신속 투입상륙강습함 이오시마와 수송함 산안토니오, 포트로더데일 등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에는 약 4500명의 미군이 탑승해 있으며 이 중 2200명은 해병 원정대 소속이다. 이들은 신속 상륙작전과 위기 대응 임무에 즉각 투입 가능해 미국이 필요할 경우 제한적 지상 작전까지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베네수엘라 해군·드론 전력…상징적 전개 베네수엘라는 1970~80년대 도입한 루포급 호위함과 소형 코르벳함 등을 여전히 운용하며 전진 배치해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 수천 기를 국경 및 영해 순찰에 투입했으며 일부는 소형 폭발물 투하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사 소식통은 “이란제 드론 기술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드론 전력은 상징적 효과와 내부 치안 통제 속성을 갖는 비대칭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병대 총동원…마두로 “450만 명 입대” 호소마두로 대통령은 450만 명 규모 민병대 총동원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자발적 입대를 요청했다. 그는 “민병대가 군과 함께 외부 위협과 내부 반역에 맞서야 한다”며 전국적인 무장 조직 결성을 독려했다. 이는 정규군의 부족한 전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동시에 정치적 결속을 다지는 수단으로 풀이된다. 외교적 ‘안방 확보’…중국 협력 요청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화웨이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며 “위성으로 직접 소통한다”고 발언하는 등 중국과의 밀착을 과시했다. 그는 “중국은 자매 국가”라며 경제·기술·인공지능 분야 협력 진전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무력 사용이나 그 위협에 반대한다”며 미국의 군사 배치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도를 “정치적으로 올바른 수사”로 평가하며 실제 개입보다는 원유 자원과 경제적 이해관계 유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유전에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효 억제 vs 베네수엘라 비대칭 대응미국은 해·공·수중, 지상군까지 투입 가능한 다층 억제 체제를 완성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노후 해군 전력, 대규모 드론, 민병대, 중국과의 외교 카드를 활용해 비대칭적 대응 구도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무력 충돌 가능성은 낮지만, 양측 모두 힘의 과시를 통해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