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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절논란’ 시크릿 공식입장 “소속사 이름 걸고 책임”…법적공방 전망

    ‘표절논란’ 시크릿 공식입장 “소속사 이름 걸고 책임”…법적공방 전망

    걸그룹 시크릿 측이 표절논란에 대해 강경한 태도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시크릿 측은 지난 8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소속사의 이름을 걸고 책임지겠다. 반대로 억측이나 악의적인 의도로 성장하는 신인그룹에 상처를 준거라면 엄중히 법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가수 예한은 시크릿이 2009년 발표한 ‘3년6개월’(작곡 강지원)이란 곡이 자신이 2008년 발표한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밝혔다. 예한의 일방적인 공개로 표절이 마치 사실인 것으로 비쳐지자 시크릿 측은 “불미스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현 심경을 토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크릿 측은 데뷔 당시 “신인이기 때문에 음악 선곡에 더욱 민감하다.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속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수십 번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번 표절 논란은 더욱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곡 발표 날짜에 대해서도 ‘3년 6개월’을 받은 날이 예한이 앨범을 발표한 12월 보다 훨씬 전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표절과 관련된 노래를 전문가와 상의해 더욱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지겠지만, 억측이나 악의적인 의도라면 그에 대해서도 엄중히 법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채연, 과거사진 속 ‘남성미 돋는 턱선’… "혹시 박경림?"▶ ’대물’ 고현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당당 위엄’▶ ’YG-LIFE’ 빅뱅-투애니원 비공개 자료 대방출…’홈피 다운’▶ ’제빵왕 김탁구’ 캐릭터 이름 동일 스태프는 누구?▶ UV, ‘돌연은퇴’ 선언한 이유 ‘눈물고백’
  • 김태우, 고현정과 의리 지켰다’대물’ 깜짝출연

    김태우, 고현정과 의리 지켰다’대물’ 깜짝출연

    배우 김태우가 오는 10월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 ‘대물’에 깜짝 출연한다. 김태우는 고현정과의 친분으로 출연, 극중 고현정이 맡은 서혜림의 전 남편으로 첫 회에 등장한다. 김태우와 고현정은 2009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에 김태우는 ‘대물’ 출연 제의을 받고 흔쾌히 응했으며 김태우의 촬영은 9월 초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준비중인 ‘대물’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다루는 만큼 정치와 권력 관계를 아우르는 희대의 대작이다. 고현정을 비롯해 차인표 권상우 등 톱스타의 출연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피폭 2세들 “원인모를 질환에 고통 대물림”

    “남편은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원폭 현장에서 다쳐 돌아온 뒤 온갖 병에 시달리다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큰아들은 말 못하고 귀도 들리지 않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20살 무렵부터는 시력까지 잃어 결국 앞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경남 합천 초계면 대평리 박달순(84) 할머니. 그는 원폭피해 1·2세의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대한민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등록된 원폭피해자는 2600여명. 이 가운데 600여명이 합천에 살고 있다. ●피해자 1세만 근근이 지원 혜택 합천읍 영창리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이 있다. 1996년 10월 문을 연 요양시설이다. 복지회관은 직접 폭격피해를 입은 사람만 입소할 수 있다. 12일 현재 남자 37명과 여자 73명 등 110명이 입소해 프로그램에 따라 건강을 챙기며 생활하고 있다. 1930년 부모를 따라 일본 히로시마로 건너간 류주현(80)씨. 그는 원폭 투하 당시 병원에서 안과치료를 받다 건물더미에 깔렸다.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하반신을 제대로 쓸 수가 없게 됐고 기억력도 희미해졌다. 류씨는 “해방 이후 부모와 함께 빈손으로 합천으로 돌아온 뒤 후유증을 치료하느라 평생 병원을 들락거리고 있다. 자식들도 원인 모를 전신 통증에 시달리는 등 대를 이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원폭피해자들은 후유증이 당대에 그치지 않고 대물림되는 것을 더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피해자 가족들과 주변 주민들은 원인모를 질환을 앓는 2세들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원폭피해가 대물림된다고 믿고 있다. 피해 1세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정부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진료비와 원호수당 등을 지원한다. 작은 규모지만 복지회관도 입소할 수 있다. 그러나 2세 환우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 최근 불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방치돼 있는 원폭2세환우에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3월 합천읍내 가정집 1층을 얻어 2세 환자들의 쉼터인 ‘합천 평화의 집’을열었다. 쉼터를 앞장서 마련한 혜진 스님은 “작은 공간이지만 2세 환우들을 위한 모임 장소가 생겼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폭피해자 2세 발병률 높아 합천평화의 집이 원폭피해 2세환우를 파악한 결과 70여명이 각종 크고 작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운증후군 환자가 특히 많았다. 원폭2세 환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원폭2세환우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모가 모두 원폭피해자인 한정순(52·여) 한국원폭2세환우회 회장. 그녀는 30대 초에 대퇴부무혈성괴사증으로 인공관절 이식을 한 뒤 지금까지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수시로 병원을 찾고 있다. 한 회장은 “원폭2세환우에 대한 지원대책을 정부가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합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오달수+송새벽, ‘방자전’ 이어 ‘해결사’…“또 만났네”

    오달수+송새벽, ‘방자전’ 이어 ‘해결사’…“또 만났네”

    배우 오달수와 송새벽이 영화 ‘방자전’에 이어 ‘해결사’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배우는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해결사’(감독 권혁재 제작 외유내강) 제작보고회에 함께 참석했다. 오달수와 송새벽은 전작인 사극영화 ‘방자전’에서 각각 마노인과 변학도를 연기한 데 이어 현대물 ‘해결사’에서 또 한 번 만났다. 오달수는 “‘방자전’에서는 송새벽과 함께 연기하지 못했지만, 송새벽의 연기에 인상을 받았다”며 “‘해결사’에서 쉴새 없이 부딪혀보니 인간적이고 깍뜻한 후배더라”고 칭찬했다. 송새벽과의 호흡이 무척 즐거웠다는 오달수는 “촬영 끝나면 아침부터 이별주를 마시기도 했다. 무척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은 “‘해결사’ 촬영장에서는 내가 가장 막둥이 배우였다. 내게 가장 잘해주는 선배는 역시 대학로에서부터 존경해온 오달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방자전’에서 부딪히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해결사’에서 단짝 호흡을 맞춰 촬영 전부터 설
  • 車보험료 반만 올린다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이 당초 6~7%에서 3~4%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정부의 친 서민 정책 기조와 물가상승 우려 등을 반영해 손해보험사들이 인상폭을 축소했다. 삼성화재는 다음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1%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대물사고 할증 세분화에 따른 인상분까지 감안하면 4.5% 오른다. 삼성화재는 “서민경제 부담 경감이라는 정부 시책에 따라 당초 인상률보다 낮췄다.”면서 “개인용은 3.5%, 업무용은 2.9%, 영업용은 1.8%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정비요금 인상분으로 2.9% 올리고 대물사고 할증까지 포함하면 4.1%가량 인상한다. 개인용은 3.1%, 업무용은 2.7%, 영업용은 1.9% 오른다. LIG손보의 기본보험료 인상폭은 2.83%, 대물사고 할증까지 포함한 인상폭은 3.83%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온라인사를 통틀어 최소 3.9%에서 최대 4.8%까지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객원칼럼] 사랑의 매, 폭력의 씨앗/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사랑의 매, 폭력의 씨앗/김동률 KDI 연구위원

    저녁 식사시간에 들이닥친 거구의 경찰과 사회복지사는 대뜸 네 살난 아들의 옷을 벗기더니 온몸을 살피기 시작했다. 5분쯤 지났을까. 아이 몸에 상처가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당신이 외국인 유학생이고 또 한국인이라 주의만 주고 돌아가지만 다음에는 아이는 별도의 보호시설에 수용되고 부모는 경찰에 연행된다고 으름장을 놓고 갔다. 1990년대 중반 미국 유학시절의 이야기다. 네 살난 아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치며 엉덩이를 몇 대 쥐어박았고, 이를 본 이웃집 할머니가 어디엔가 신고, 경찰과 사회복지사가 아동학대혐의(child abuse)로 조사 나왔다는 것은 한참 뒤에야 알았다. “고향생각 나느냐.”는 질문에 “나지 않는다.”고 우렁차게 대답하자 “거짓말 하고 있네.”란 빈정거림과 함께 고참의 주먹질이 날아왔다. 이번에는 같은 질문에 “고향생각이 난다.”고 답하자 “안 나게 도와 주겠다.”는 말과 함께 발길질이 쏟아진다. 20대 군대시절, 추석날 밤의 얘기다. 고향생각에 젖어 있는 이등병들을 불러놓고 주먹질해 대는 전방의 풍경으로, 상상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굳이 필자의 경험을 끄집어내는 것은 한국 사회가 체벌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서, 군대의 기강을 잡기 위해서 등등의 명목으로 체벌은 여기저기, 이곳저곳에서 은밀하게 행해진다. 여자와 명태는 사흘에 한번씩 패야 하고, 군대와 스포츠는 때려야 제대로 돌아간다는 말이 여전히 횡행함은 체벌이 굳건히 존재하고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어떤 이유로든 맞고 자란 사람은 커서도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다는 가설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매도 맞아 본 놈이 더 잘 때리고, 시집살이 해본 며느리가 더 혹독하게 시집살이 시킨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서울시 교육청의 체벌금지 조치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다. 아니, 군대나 교도소에서조차 오래 전에 금지된 체벌이 유독 학교에서만 아직도 용인되는 현실에 아연할 따름이다. 진보 교육감의 체벌금지 조치에 대해 “교권 침해, 여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교총의 불만스러운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체벌을 대신할 방안 모색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체벌이 없다고 학교가 느슨할까. 체벌이 엄격히 금지된 선진국의 학교는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 자유스럽게 보인다. 정말 그럴까? 천만의 말씀이다. 한국보다 훨씬 엄격한 것이 선진국의 학교다. 미국 초등학교의 경우 수업시간에 떠들면 일단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다시 떠들면 경고를 받고 타임아웃 존에 가서 벌을 서게 한다. 옐로카드를 세번 이상 받게 되면 자동적으로 교장선생님께 불려가고 곧 이어 부모님 호출이다. 그것뿐이 아니다. 옐로카드를 받으면 휴식시간을 박탈당하고 화장실 다녀올 최소한의 짬만 준다. 수업종이 울리면 교실 입장이 금지된다. 교무실에 들러 “차가 고장났다.”는 등 사유서를 써야만 교실 입장이 가능하다. 조퇴라도 하려면 교무실에 들러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담임선생님이 아이를 내준다. 유니세프 보고에 따르면 불행하게도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이 느끼는 행복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다. 가정폭력은 청소년 가출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범죄행위와 관련이 있음이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매 맞는 아이들이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비행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폭력 노출이 가져올 가장 큰 문제는 폭력의 사회화로 인한 이른바 ‘폭력대물림’ 현상이다. 체벌문제를 꺼내면 교권을 들먹이는 주장도 더 이상 곤란하다. 아이들을 때려서 유지할 수 있는 교권은 이미 교권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형벌을 주로 다룬 붉은 수수밭의 작가 모엔(莫言)은 사람에게는 신의 영역과 동물의 영역이 있다고 했다. 체벌은 동물의 영역으로, 사랑의 매라는 그 새빨간 거짓말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 이수경, ‘대물’ 합류…발랄 벗고 섹시 도전

    이수경, ‘대물’ 합류…발랄 벗고 섹시 도전

    배우 이수경이 10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 주인공으로 전격 합류한다. 이수경은 기존 청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극중 유학파 MBA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신여성으로서의 도도함과 섹시함이 돋보이는 류세진 역을 맡았다.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에 이은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수경은 연기자로서의 이미지 변신뿐 아니라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방을 앞두고 있는‘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후속으로 준비 중인‘대물’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다루는 만큼 정치와 권력 관계를 아우르는 희대의 대작이다. 사진 = S2007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이수경 ‘대물’ 고현정-권상우-차인표 이어 주인공 낙점

    이수경 ‘대물’ 고현정-권상우-차인표 이어 주인공 낙점

    배우 이수경이 10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대물’에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에 이어 4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유학파 MBA 출신에 도도함과 섹시함이 돋보이는 커리어우먼 류세진 역으로 나올 예정.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이미지 변신뿐 아니라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수경은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청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 것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 2TV ‘국가가 부른다’에서 털털하고 허술한 사고뭉치 여경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편 박인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대물’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다루는 만큼 정치와 권력 관계를 아우르는 드라마로 하반기 주목 받는 작품 중 하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사설] 다문화 가정 지원시스템부터 점검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라디오 연설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주문하고 나섰다. 얼마 전 충격으로 와 닿았던 베트남 신부 살해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우리의 인식도 성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지적했듯이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은 어릴 때부터 두 나라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그들을 소수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글로벌 인적 자원으로 키워내면 국가 경쟁력도 높아진다. 이제는 그들에 대한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열린 정책이 필요한 때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는 종전에 비해 높아진 건 사실이다. 중앙정부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 종교단체, 기업 등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이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사회적 약자로 한정한 채 알량한 정을 나눠주는 식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어제 라디오 뉴스프로그램에서 몽골, 베트남 출신 여성이 정부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상담원은 30초도 안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데서 그러한 예를 볼 수 있다. 또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등이 관련 예산을 높여가고 있지만, 전시성 행사 위주의 부실 운영이 적지 않다. 이렇듯 지원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실태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그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베트남 신부 살해사건은 그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당위성을 안겨주었다. 다문화 가정은 2020년이면 국내 인구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세 대책도 시급하지만 국가 투자 차원에서 2세들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은 방치할 수 없는 단계이다. 이들이 차별과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당당히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자리잡게 하려면 교육프로그램을 미래지향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차제에 교육 문제를 포함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다문화 가족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 금니 모아 이웃사랑

    경희의료원 치과병원이 버리는 금니(齒)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치과병원이 버리는 금니 등 치과 폐보철물을 재활용해 마련한 수익금을 저소득가정의 자녀 학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통장’에 후원하기로 했다. ‘꿈나래통장’은 서울시가 저소득가구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월 3만~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동일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경희의료원 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에 환자 본인에게 돌려주거나 버리던 금니 등 치과 폐보철물을 재활용하고 수익금 전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또 병원에 나눔 참여 홍보물과 모금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치과검진 등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우이형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원장은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손경식회장 “타임오프 무력화 엄중 대처를”

    손경식회장 “타임오프 무력화 엄중 대처를”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변화와 경쟁의 시대,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제35회 제주 포럼’을 열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및 전국 상의 회장단 등 각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노조의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무력화 시도에 사업장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새로 시작된 타임오프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정착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면 합의를 통해 전임자 임금을 지급하는 등의 어떠한 예외도 있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또 정부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상시화하고, 가업상속 혜택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제 대물림 특혜라는 말은 사라지고, 우리나라도 대를 이어 번영하는 중소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차인표, 고현정·권상우 이어 SBS드라마 ‘대물’ 합류

    차인표, 고현정·권상우 이어 SBS드라마 ‘대물’ 합류

    배우 차인표가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 합류, 고현정,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다. 차인표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1TV ‘명가’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아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물’은 드라마로는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소재로 삼아 정치와 권력의 관계를 다루는 드라마다. 극중 여성대통령 고현정과 사랑과 애증의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 차인표는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겸비한 재벌가 사위 출신의 정치인으로 등장한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신드롬을 일으킨 카리스마 고현정이 여성 대통령 역을 맏아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물’은 10월께 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후속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서울Focus]노원구 No.1 영어교육 실험…영어화상 학습프로그램 나이스!

    [서울Focus]노원구 No.1 영어교육 실험…영어화상 학습프로그램 나이스!

    한국 사회에서 교육은 사회적 지위 이동성을 보장하는 주요한 수단이었다. 21세기 한국에서 공교육이 위축되고 사교육 시장이 무한히 팽창하는 것을 우려하는 이유는 부의 편차에 따라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의 원어민 영어화상 학습프로그램인 ‘나이스(NISE:Nowon Interactive Spoken English)’는 사교육의 장점을 받아들여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구청이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구청이 직접 나서서 서민들의 사교육비를 크게 덜어 주고 보편적 복지로서 교육기회의 균등화를 실현하려고 내놓은 획기적인 모델이다.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은 그것 자체로서 새로운 모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원어민 교사 1명에 학생 4명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교육한다는 점에서 처음 도입된 교육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노원구는 2008년 12월 영어전문업체인 ‘시사YBM’과 손잡고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필리핀 원어민과 영·미권 원어민으로 구성된 강사들 60명이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하루 8~11차례 교육을 한다. 수업은 월수금 30분씩 또는 화목 45분씩 주간 단위로 120분 교육이다. 교육비로 학부모들은 한 달에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구청이 3만 1000원의 지원을 하고 있으니 원래 수업료는 3만 6000원이다. 영어전문학원의 한 달 교육비가 20만~40만 원을 훌쩍 넘는 현실에서 사교육비 경감이 주는 효과는 크다. ‘필리핀 강사라니, 5000원짜리 싸구려 영어 교육 아니냐?’라고 폄하할 수 없다. 오세길 교육진흥과장은 20일 “필리핀 강사가 대부분이지만 영어영문학과 졸업자 여부, 교사 자격증 소지 등의 철저한 자격관리를 통해 교육의 수준을 확보하고 있고, 영미계 강사의 수를 확대할 것을 시사YBM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사설영어학원은 강사 1인당 학생 수가 10명 이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말할 기회가 적다. 반면 나이스는 강사 1명당 학생 4명으로 영어로 말할 기회가 더 많다. 게다가 녹화된 동영상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영어수업이다 보니 영어에 대한자극도 크다. 학부모 전상미(40·노원)씨는 “필리핀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하고 온 딸이 이 프로그램이 아주 재밌다고 하고, 옆에서 강의하는 내용을 보면 발음도 문제가 없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은(노원 동일초 5년)양은 3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데 “이제 영어로 조리있게 대화하고 유머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3개월째 공부하고 있는 배진모(보성중 2년)군은 “원어민과 마주보고 대화를 하니까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기고 말하는 능력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학습신청자들이 늘면서 노원구는 지난 6월 10억 원을 들여 시스템을 확장해 동시접속을 최대 2400명까지 확대했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는 의미다. 입소문이 나서 전국적으로 이 시스템이 확산될 전망이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월 ‘나이스’를 도입했고, 경북 포항과 경주도 올 4월에 계약을 맺고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도와주고 있다. 도봉구와 부산 서구는 구두계약을 맺어놓은 상태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보편적 복지로서 영어교육을 확산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려면 공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초등학교 3학년에게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권상우, 국내 뺑소니 혐의 日서만 공식사과 ‘오해’

    권상우, 국내 뺑소니 혐의 日서만 공식사과 ‘오해’

    음주 후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배우 권상우가 일본 팬들에게만 사과를 했다는 이유로 비난 받고 있다. 권상우 측은 지난 달 25일, 29일 자신의 일본 팬 페이지 ‘미스터 티어스’(Mr‘Tears)를 통해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사고발생 후 39일 동안 직접적인 ‘공식사과’가 없었던 권상우의 태도와 맞물려 반발을 낳았다. 네티즌들은 “사고는 한국에서 치고 사과는 일본에다 하냐”, “진짜 생각이 짧은 것 같다.”, “국내에 먼저 사과했어야 말이 되는 상황이다.”, “한국 팬들이 우습게 보이냐”, “한류스타들 일본팬들만 챙기는거 어이없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권상우 개인의 도덕성을 문제삼으며 국내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는 국내 일부 매체들이 “권상우가 국내에서 사고를 낸 후 일본에서 공식사과를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와전 된 것. 이 사과문은 권상우 본인이 아닌 일본 소속사 측이 8월 예정된 팬미팅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됨을 공지하면서 불거진 오해였다. 먼저 25일 공지로 올라온 글을 살펴보자면 “이번에 인터넷 등을 통해 (뺑소니 사고관련) 권상우의 기사가 게재됐다.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지금은 본인도 사고 이후의 대처 방법이 경솔했던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소속사측의 입장을 밝히며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오해가 불거진 것은 권상우 본인이 사건 발생 후 39일의 시간이 흐른 시간동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권상우는 21일 오후 오해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 16일 작성한 자필 편지를 팬클럽 ‘천상우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권상우가 이번 공개 사과를 통해 건강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오는 26일 부터 10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대물’의 첫 촬영이 시작된다고 공식 스케줄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멋진 일요일’

    1998년에 세상을 떠난 구로사와 아키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회고전 및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의 첫 개최국인 한국에선 7월과 8월에 ‘일본영화의 마지막 황제’인 구로사와의 대표작들이 관객과 만난다. 우선 감상해야 할 작품으로 ‘라쇼몽’, ‘7인의 사무라이’, ‘이키루’를 추천하지만, 솔직히 말하건대 허투루 대할 작품이 하나도 없다. 한국 관객에겐 제목조차 생소한 ‘멋진 일요일’은 숨은 보물에 해당한다. 구로사와의 초기작으로서 종전 직후의 도쿄를 배경으로 한 현대물이다. 유조와 마사코는 가난한 연인이다. 각각 친구 하숙집과 언니 집에 얹혀 사는 두 사람은 일주일에 딱 한번 일요일에 데이트하는 걸 큰 즐거움으로 삼는다. 그러나 가벼운 주머니사정 탓에 휴일의 기쁨은 종종 난관에 부딪힌다. 호주머니를 털어봤자 35엔밖에 없던 그 일요일, 시종일관 시무룩한 표정의 유조와 반대로 마사코는 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정성을 다한다. 그녀의 마음을 비웃듯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가 우울한 이별을 예고하는 순간, 두 사람의 진심은 기어코 기적 같은 감동을 빚어낸다. ‘멋진 일요일’은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빌려 한 시대의 초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인데, 그러한 특성으로 인해 단순한 멜로드라마의 경계는 지워진다. 비슷한 예로 로버트 시오드막과 에드거 울머의 ‘일요일의 사람들’(1929년), 아브람 룸의 ‘제3의 소시민’(1927년), 이만희의 ‘휴일’(1968년) 같은 영화에서도 남자와 여자는 일상 속의 평범한 하루를 보낼 뿐이다.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이들 영화 속의 풍경들은 기억에 존재하지 않는 시간으로 현대의 관객을 초대한다. 그곳, 그 시간에 그녀와 그가 있었으니, 한 편의 영화는 역사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기록이 된다. 당시 세계영화사의 새 조류인 네오리얼리즘과 궤를 함께하는 ‘멋진 일요일’의 초중반은 영화의 기록성과 연결해 읽을 만하다.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장면, 꼬마들의 야구시합에 끼어들어 노는 장면, 카바레의 아래 위층을 오가면서 벌어지는 장면, 연주회의 암표상과 싸우는 장면 등은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생생하게 촬영됐다. 마찬가지 측면에서, 당시 제작사인 도호사의 내부 사정으로 톱스타들이 회사를 떠나는 바람에 신인배우를 주연으로 기용한 것도 오히려 장점으로 기능했다. (거리에 선 두 배우를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였다). 야외음악당에 도착한 두 사람이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마음속으로 연주하는 클라이맥스를 주목하자. 특이하게 구로사와는 배우가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건네도록 주문했다. 지휘 자세를 갖춘 유조가 머뭇거리자, 마사코는 스크린 바깥을 향해 “여러분, 불쌍한 저희들을 위해 박수를 쳐주세요.”라고 부탁한다. 구로사와의 마음이 통한 걸까. 얼마 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멋진 일요일’을 본 관객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하기는, 빈곤한 삶을 영위하면서도 정의감을 잃지 않는 남자와 특유의 낙천성으로 미래의 희망을 부여안는 여자에게 그 정도 선물쯤이야 주어 마땅한 일 아닌가. 영화평론가
  • 車보험료 군살 쏙 빠졌네

    車보험료 군살 쏙 빠졌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정비수가 인상과 각종 할증 적용 등으로 개인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높아진다. 이기욱 보험소비자연맹 팀장은 “각종 공시정보와 운전연령, 운전자 범위, 요율 등을 잘 활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험 가입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 봤다. 1 운전 가능한 특약 범위를 정하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운전 가능한 범위를 정하는 특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운전이 가능한 사람을 정하는 특약은 24세, 30세 등 연령 한정 특약과 가족 한정, 1인 한정, 부부 한정 등이 있다. 운전 가능한 범위를 작게 할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지지만 특약에 정해지지 않은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면 보상을 못 받는다는 점을 유념할 것. 보험료를 아낀다고 무리하게 범위를 좁히기보다는 실제 운전하는 사람이 포함되도록 가입해야 한다. 1인 한정으로 가입하면 평균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2 할증 기준금액은 사고율에 따라 사고가 났을 때 보험 가입자의 자동차 수리비용, 즉 자기차량 손해담보의 자기부담금을 잘 조절해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자기부담금은 0원,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6가지인데 액수가 커질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보험 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한도금액인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금액은 올해부터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등 4가지로 세분화됐는데 금액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진다. 정병두 삼성화재 부장은 “자기부담금은 사고를 많이 안 내면 보험료 절약 차원에서 높게 가져가는 것이 좋으나 반대로 할증 기준금액은 사고를 많이 안 내면 낮게, 운전량이 많고 사고율이 높으면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요즘처럼 보험료가 오르는 시기에는 같은 할증률을 부과한다면 높은 금액의 할증폭이 더 크므로 50만원으로 설정하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3 보험료差 작을땐 담보별 가입금액 높게 보험료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면 담보별 가입금액은 높게 가져가도 좋다. 예를 들어 대물 가입금액 3000만원과 2억원은 보장한도가 6배 이상 차이 나지만 보험료 차이는 1만원가량으로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가입금액을 높여서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외제차 등 1억원 이상 고가 차량들이 계속 늘면서 높아진 사고 처리 부담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숨은 운전경력을 찾아라 과거에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했거나 정부기관이나 법인에서 운전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면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제출, 무사고 기간에 보태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 가입자가 사고를 내지 않으면 11년간 매년 보험료가 평균 6.7%씩 내려가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에 처음 가입하려는 20대 후반 남성이 운전병으로 2년간 무사고로 운전했다는 이력을 증명하면 이 기간에 해당하는 만큼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외국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력도 인정된다. 5 1가구 2차량이면 같은 회사에서 가입 1명이 2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같은 회사에서 가입하는 게 좋다. 한 회사에 가입했다고 할인을 더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1대에 사고가 나면 보험료는 가입자를 따라 다니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가입된 차량도 사고를 낸 것으로 간주돼 두 차량 모두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6 제휴 카드와 멤버십 카드 적극 활용하라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한 멤버십카드를 잘 활용해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주유 포인트 적립, 주요 부품 할인, 정비우대 등 서비스를 공짜로 받거나 쇼핑, 여행, 영화관 할인 등이 가능하다. 보험사별로 제휴한 카드로 결제해도 보험료가 큰 폭으로 줄어들 수 있다. 보통 발급받을 때 최대 3만원 또는 보험료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 비교견적 뽑아봐라 비교견적은 필수다. 보험사들은 회사의 마케팅 정책에 따라 모두 다른 자동차보험 요율표를 사용한다. 따라서 어느 회사가 가장 저렴한지 운전자의 범위와 나이 등 보장 범위를 같게 놓고 보험사별로 비교해 봐야 한다. 이수진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 차장은 “보험대리점 등에서 운영하는 비교견적 사이트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어 손해보험협회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좋고 종목별로 보고 싶으면 대형사, 중형사, 다이렉트사 1곳씩 직접 연락해보라.”고 조언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車보험 무사고 할인율 5~10%P 확대 검토

    금융당국이 자동차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보험료 최대 할인율을 현재보다 5~10% 포인트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현황과 업계의 자구노력 추이를 지켜보면서 최대 60%인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보험료 할인율을 65~70%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사고를 내지 않는다면 매년 보험료가 평균 6.7%씩 내려가고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많으면 10% 포인트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가 100만원인 가입자라면 최대 70만원 할인을 받아 30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사고가 났을 때 보상금액의 일부를 보험 가입자가 직접 내도록 한 자기부담금을 자차 손해와 대물사고 발생 시 보험료가 할증되는 기준 금액에 연동해 부담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김아중, 차기작은 영화 “사극로맨스 놓고 고심중”

    김아중, 차기작은 영화 “사극로맨스 놓고 고심중”

    배우 김아중이 차기작을 영화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두 작품을 놓고 고심중이다. 김아중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김아중이 4~5작품을 놓고 고심하던 중 최근 사극과 현대물 두 작품으로 압축했다. 조만간 차기작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아중의 차기작은 영화 제작과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2009년 6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영화는 그녀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2006년 ‘미녀는 괴로워’ 이후 4년만이다. 김아중이 어떤 영화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해미, SBS ‘대물’ 전격 합류...포스 넘치는 ‘정치인’

    박해미, SBS ‘대물’ 전격 합류...포스 넘치는 ‘정치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만화원작 드라마 ‘대물’에 캐스팅됐다. 박해미는 지난 7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 ‘대물’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며 “우리나라 정계를 좌지우지하는 여성 정치인 역할을 맡았다. 카리스마를 뽐내는 색깔이 강한 인물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6일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대물’은 한 스포츠 신문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박인권 화백의 만화 ‘대물’이 드라마화되는 작품이다. 여성에 관한 최고 전문가 제비족과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의 애증과 음모,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배우 고현정과 권상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그동안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과 고현정이 출연 문제를 두고 서로 고소와 반소를 하며 법적 분쟁을 벌여 제작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2008년 7월께 SBS에서 방영할 예정이었던 ‘대물’은 방송이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박해미는 현재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kiss & make up)’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박해미가 제작자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로, 빚만 남은 부부가 빚쟁이에게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위장이혼을 하면서 겪게 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 ‘성균관 스캔들’ 스틸컷 공개..”유천, 고고한 ‘학’같아”

    ‘성균관 스캔들’ 스틸컷 공개..”유천, 고고한 ‘학’같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첫 메이킹 스틸컷이 공개됐다.지난 8일 동방신기 믹키유천(본명 박유천),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스틸컷이 공개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믹키유천은 반듯하고 말끔한 원칙주의자 가랑(佳郞) 이선준이 막 소설 속에서 걸어 나온 듯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 변신에 성공했다.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친 믹키유천의 모습은 한 마리 학처럼 고고한 선비의 모습 그 자체.또한 남장여자로 성균관에 입성한 대물(大物) 김윤희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박민영의 총명하고 똘똘한 모습과 바람둥이 여림(女林) 구용하 역의 송중기의 화려한 한복과 장신구 차림도 눈길을 끌었다. 야생 짐승남 걸오(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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