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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나의 집’ MBC 구원투수 될까

    ‘즐거운 나의 집’ MBC 구원투수 될까

    요즘 MBC 드라마, 갈 길이 바쁘다. KBS의 ‘제빵왕 김탁구’, SBS의 ‘자이언트’처럼 마땅히 내세울 ‘간판 드라마’가 없다. 시청률만 해도 그렇다.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는 KBS ‘결혼해 주세요’에 고전하고 있고, ‘욕망의 불꽃’은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밀린다. 월화 드라마 ‘동이’의 후속작으로 시작한 김남주 주연의 ‘역전의 여왕’도 KBS ‘성균관 스캔들’에 뒤쳐지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MBC가 팍팍(!) 밀어주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즐거운 나의 집’이다. 최악의 시청률로 고전했던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후속작이다. 김혜수와 황신혜라는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우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나리오가 좋아 MBC 내부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27일 첫 전파를 탄다. 내용은 단순하다. 김혜수는 겸손하고 사려 깊은 ‘착한 여자’인 정신과 의사 진서 역할을 맡았다.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고 싶어 하던 진서는 정신과 의사가 됐고, 좋아하던 남자 상현(신성우)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다. 황신혜는 ‘나쁜 여자’ 윤희 역이다. 자신의 관능적인 매력을 잘 알지만 항상 빼앗기기만 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윤택한 환경에서 자란 친구 진서에게 자신의 첫사랑 상현도 뺏겼다. 선과 악을 뚜렷하게 구분 지어 긴장을 끌어가는 식이다. 다만 멜로의 축에 미스터리라는 장치를 숨겨놨다는 게 기존 드라마와의 차별점이다. 일각에서는 ‘즐거운’의 내용을 두고, MBC가 시청률을 위해 막장 드라마를 만드는 게 아니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시청률에 여유가 있어서인지 KBS는 최근 입양 문제를 내세운 ‘웃어라 동해야’나 백제 문화를 다룬 ‘근초고왕’ 등 공익 드라마를 전면에 배치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는 데 반해 MBC에는 식상한 복수와 출생의 비밀 등을 다룬 ‘욕망의 불꽃’이나 ‘황금물고기’ 등 막장 드라마가 유난히 많아지고 있다. MBC의 시청률 조급증이 막장 드라마를 계속 만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오경훈 PD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부관계에 대한 세밀한 탐구가 들어 있는 드라마다. 극단적 설정은 있지만 설득력과 개연성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절대 막장 드라마는 아니다.”면서 “시청자들이 부부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지점을 사실감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 중인 이상윤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신우 역으로 출연하며, 중견배우 윤여정이 윤희의 시누이로 등장한다. SBS ‘대물’, KBS 2TV ‘도망자’와 같은 시간에 경쟁한다. 대본은 ‘신의 저울’의 유현미 작가가 집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코디액 불곰의 낚시… 호주의 맹독킬러

    코디액 불곰의 낚시… 호주의 맹독킬러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다큐멘터리를 선물하기 위해서라면 그곳이 하늘이든, 바다든, 땅속이든, 야생의 세계이든, 사람의 세상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고 누비는 사람들이 있다. 시청자들은 그들을 ‘냇지오 올스타스’(NatGeo All Stars)라고 부른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이 마련한 특별기획 ‘냇지오 올스타스’ 시리즈가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다. NGC는 지난 11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밤 11시 냇지오 올스타스 9명의 다큐멘터리를 연속 방영하고 있다. 브래디 바(파충류 전문가), 디에고 브뉘엘(분쟁 지역 특파원), 리사 링(분쟁 지역 특파원), 케이시 앤더슨(야생 동물연구가), 젭 호건(거대물고기 보호연구원), 마이크 페이(생태학 박사), 마이크 리히(분자생물학 박사), 밥 발라드(심해 탐사 전문 해양 연구가), 스펜서 웰즈(유전학 박사)다. 이번 주는 이들의 활약을 한꺼번에 쫓아가 볼 마지막 기회다. 25일에는 케이시 앤더슨의 ‘코디액 불곰’이 방영된다. ‘곰의 낙원’인 미국 알래스카의 카트마이 국립공원과 코디액 섬을 거닐며 408㎏에 이르는 회색 곰 브루터스에게 낚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6일에는 15년 동안 50개 이상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전 세계 최초로 현존하는 악어 23종을 직접 포획해 연구한 브래디 바의 ‘맹독 킬러’가 바통을 잇는다. 세상에서 으뜸가는 독을 지닌 동물들의 서식지인 호주에서 최고로 맹독성을 뽐내는 동물을 뽑아본다. 2일 디에고 브뉘엘의 순서다. ‘아프간을 가다’가 방송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분쟁 지역을 취재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뉘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의 현실을 알린다. 28일에는 스펜서 웰즈의 ‘인류의 여정’이 전파를 탄다. 4년 동안 35만명의 혈액과 유전자(DNA)를 연구해 인종과 지역을 총망라하는 인류의 가계도를 그려나간다. 29일 브래디 바가 다시 등장해 대미를 장식한다. ‘북극곰을 만나다’가 마지막 순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요즘 안방극장 대세는 ‘강한 여자’

    요즘 안방극장 대세는 ‘강한 여자’

    그 많던 드라마 속 ‘캔디’들은 어디로 갔을까. 요즘 여배우들의 카리스마 연기 전쟁으로 안방극장이 서늘하다. 여배우 원톱 주연의 영화가 현격하게 줄어든 충무로와는 달리 안방극장에서는 여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가 쏟아지면서 여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안방극장의 눈에 띄는 특징은 30~40대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 역을 맡은 SBS 수목 드라마 ‘대물’의 고현정(39)을 비롯해 억척 워킹맘으로 코믹 연기 내공을 선보이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39), 악녀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주는 ‘욕망의 불꽃’의 신은경(37)이 대표적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 하는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아예 40대 여배우 황신혜(47)와 김혜수(40)를 투톱으로 내세워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나이가 들었다고 주변부로 밀려나던 과거와 달리 연기의 폭이 넓고 강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 만만찮은 연기 내공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악역 미실을 맡았던 고현정의 연기 카리스마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적잖은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무기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미모와 오랜 관록을 통해 다져진 연기력. 신작 드라마에서 강하고 독한 ‘나쁜 여자’ 캐릭터를 맡아 “욕 먹을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밝힌 황신혜는 30~40대 여배우의 약진에 대해 “시청자 입장에서도 너무 나이 어린 친구들보다는 경험이 많은 배우들이 연기하면 좀 더 깊은 맛을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수 역시 ‘대물’에서 열연 중인 동료 배우 고현정에 대해 “너무 힘 있고 멋진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흥미로운 대목은 후배 여배우들 역시 강한 카리스마를 앞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KBS 드라마 ‘도망자’에 출연 중인 이나영(31)은 남성 못지않은 강도 높은 액션 신을 소화하고 있고, 다음 달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32)은 아예 스턴트우먼 역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국가위기방지기관(NTS) 소속 특수요원 역으로 출하는 수애(30)와 이지아(29)는 여전사 이미지로 연기 격돌을 벌인다. 특히 그간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수애는 또 다른 비밀조직 요원을 오가는 이중 스파이 윤혜인 역을 맡아 액션 스쿨에서 두달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등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멜로에 머물던 여배우들의 연기 장르가 최근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보다 강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부각시키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물’ 대신 ‘도망자’ 봐”… “ 둘레길은 내 아이디어”

    이재오 특임장관은 스스로를 한국 드라마·영화 팬이라고 했다. 이 장관이 종영된 역사 드라마 ‘동이’와 음식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광팬’이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7·28 재·보궐선거를 치른 뒤 선거운동을 하느라 못 본 두 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봤다는 이야기도 있다. 인터뷰 전날 밤에도 이창동 감독, 윤정희 주연의 영화 ‘시’를 보고 잠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초 여성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어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대물’을 보느냐고 묻자 “이야기는 들었지만 보지는 않는다. 같은 시간에 하는 ‘도망자 (Plan.B)’를 본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둘레길을 걷던 이 장관은 기자에게 “둘레길이 누구 아이디어로 생긴 줄 아느냐.”고 물었다. 이 장관은 둘레길이 서울 주변의 주요 산을 모두 산책길로 연결하자는 본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니, 환경·도시 디자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오 시장이 적극 추진을 했다는 것이다. 북한산 둘레길의 3분의2 정도가 이 장관의 지역구인 은평구에 속한다고 한다. 이 장관은 나중에 4대강 사업이 완성되면 그 주변에도 둘레길 같은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내년 중반쯤 4대강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사업 결과가 눈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4대강 사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았다. 이 장관은 “청계천 하나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왔느냐.”고 반문하면서 “4대강 사업이 완성되면 그 효과는 청계천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4대강 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달릴 텐데, 그때 누구를 생각하겠느냐.”고 자문하고,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자답했다. 그러자 주변에서 “이 대통령 다음에는 누굴 생각하겠느냐.”는 말이 나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대물’ 내홍… 작가 이어 PD도 하차

    ‘대물’ 내홍… 작가 이어 PD도 하차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정상을 달리고 있는 SBS 드라마 ‘대물’이 작가 교체에 이어 연출자까지 하차하는 등 심각한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정치권마저 연일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한마디로 내우외환이다. ‘대물’ 연출을 맡은 오종록 PD는 20일 “6회까지 연출을 했고 8회까지 대본 작업에 참여했으나 제작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면서 “여기에는 어떤 외압도 없었으며 자의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두고 총연출을 맡는다느니 대본에만 전념한다느니 말들이 많은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오 PD는 중도하차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관련해 “수개월간 연출과 대본 수정작업을 겸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왔고 나 스스로 견디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SBS에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더니 지난 주말 회의를 통해 연출자를 김철규 PD로 교체했다. 나더러 연출에서 빠지고 대본에 전념해 달라고 19일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솔직히 이런 결론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오 PD는 “내가 작가도 아니고 연출자도 바뀐 마당에 대본 수정에 참여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완전히 빠지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분명한 것은 난 피해자도 아니고 이 과정에서 어떤 외압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물’은 지난 8월 촬영에 앞서 작가를 교체했다.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 외압설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은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극 중 인물(고현정 분) 설정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띄우기’라며 내심 불편해하고 있고, 민주당은 민우당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의 극 중 정당 이름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합성어’라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SBS 측은 “작가와 오 PD 간의 견해 차이가 커 (드라마 방영 전에) 작가 교체가 결정된 것”이라며 정치권 외압설을 일축했다. 제작사(이김프로덕션)와의 심각한 갈등설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 PD는 “제작사와 오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갈등이 뭔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 빠지는 입장에서 드라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입을 다물었다. 이렇듯 제작사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데다 작가와 연출자가 모두 바뀌면서 드라마 제작은 차질이 예상된다. 구본근 책임프로듀서(CP)는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드라마가 방영되는 도중이어서 모든 것이 민감하다.”며 말을 아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기를 그린 ‘대물’은 총 24부작으로 현재 10부까지 대본이 나왔고, 7~8부를 촬영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잠복한 신경세포의 위치에 따라 발병 부위가 다양하게 나타나며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가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려운 병이다. 발병 당시의 고통은 물론이고, 안면마비, 시신경 손상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대상포진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상상대결(KBS2 오후 8시 50분) 1초에 5번 넘는 줄넘기부터 3단, 4단을 넘어 5단 줄넘기까지, 줄넘기에 관한 우리나라 신기록을 모두 갖고 있는 줄넘기의 달인. 그에게 줄넘기 잘하는 비법을 배워본다. 대한민국의 젖줄, 세계를 놀라게 한 기적의 강 한강. 도심과 도심을 이어주는 한강 다리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비밀이 숨어 있을까.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 45분) 여진은 친구들에게 규한을 결혼 상대로 소개한다. 그러나 이미 결혼을 한 친구는 규한이 결벽증 환자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보며 결혼생활의 안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지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려 고가의 스마트 폰을 사는 성수. 그러나 개통을 해 온 지 하루 만에 휴대폰을 잃어버린다. ●대물(SBS 오후 9시 55분) 산호그룹이 김현갑 후보의 간척지 개발 공약을 후원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강태산 의원에게서 확인한 서혜림은 당황한다. 강태산 의원은 재벌이 특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역공을 취하자고 제안한다. 출구조사 결과 김현갑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왕중기 팀장은 서혜림을 위로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인터넷 포털 다음의 우수 블로거로 독일 교육에 관해 소개해온 박성숙 씨는 독일 아헨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다. 그녀가 경험한 독일 학교의 자기주도 학습은 어떤 것일까. 두 아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을 통해 스스로 학교의 주인이 되고, 공부의 주인이 되는 독일의 자기주도 학습을 담아본다. ●꿈꾸는 U(OBS 밤 12시 30분) 딱딱하고 재미없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은 가라! 시청자 영상을 향한 따끔한 일침과 재치 넘치는 입담, 제작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꿈꾸는 U’. 허세 많은 나쁜 남자들을 그린 코미디 영화 ‘배드 보이즈 클럽’과 ‘묻지마 살인’를 소재로 한 스릴러 애니메이션 ‘엘리베이터’의 감독들, 그리고 패널들의 유쾌한 수다가 펼쳐진다.
  • 8살 딸에 다이어트 강요…107kg 엄마 논란

    “딸은 나처럼 뚱뚱해지면 안 돼.” 한창 성장할 시기인 8세 딸에게 혹독한 다이어트를 강요해온 영국 여성이 비난에 휩싸였다. 정작 자신은 과체중인 그녀는 “딸에게 나와 같은 고난을 대물림하기 싫었다.”고 변명했으나 아동학대에 가깝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6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홀로 딸을 기르는 ‘싱글맘’ 알리 질라도니는 몸무게가 107kg인 비만여성이다. 날씬한 몸매에 집착하는 그녀는 하나뿐인 딸 콜레이가 생후 2년부터 다이어트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나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남편도 잃었다. 딸은 나와 다른 길을 가길 간절히 바란다. 예쁜 몸매로 남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질라도니는 딸이 생후 2년 때부터 샐러드와 삶은 감자만 먹이는 등 철저히 음식조절을 시켰다. 콜레이의 현재 몸무게는 22kg으로, 또래에 비해 마른편인데도 그녀는 딸의 체중을 수시로 체크하며 엄격한 체중관리를 강요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과 크리스티안 제슨 박사 등 전문가들은 “평범한 체중의 어린이의 식단을 과도하게 조절하는 건 불필요할 뿐 아니라 몸에도 해롭다.”면서 “골다골증의 위험성을 높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으로 영양실조로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여론의 질타는 물론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랐지만 그녀는 “정작 나는 다이어트를 못하면서 딸을 엄격히 훈련시키는 게 미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딸이 커서 나처럼 뚱뚱해지지 않고 날씬해진다면 오히려 나에게 고마워 할 것”이라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선수들, 감독 눈빛만 봐도 안다

    말 그대로 21세기 최강팀이다. 프로야구 SK. 리그 다른 팀들과 차원이 다르다. 일본리그나 미국리그에서 뛰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투타-수비-주루에서 조그만 틈도 찾기 힘들다. 2000년대 들어 최강 전력을 자랑한 팀은 셋이다. 지금은 사라진 현대가 시리즈 우승을 3차례 차지했다. 삼성도 3번 우승했다. 이제 SK도 3번째 우승이다. 우승 횟수는 같다. 그러나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SK에는 이전 강팀들과 구분되는 분명한 특징이 존재한다. SK는 하나의 유기체다. 김성근 감독은 이 유기체를 움직이는 머리다. 머리가 명령하면 팔다리는 자연스레 움직인다. 시간차도 의사소통의 불일치도 없다. 불만이나 의심은 더더욱 없다. 한국시리즈 1차전 동점타를 날린 김재현을 2차전 라인업에서 제외해도, 1차전 홈런 주인공 박정권에게 번트를 지시해도 아무도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당연한 듯 지시를 수행한 뒤 거기서 한발 더 나간다. 감독이 의도하는 게 뭔지 의중을 파악해 알아서 움직인다. 한때 SK를 향해 “야구기계들이 하는 재미없는 야구”라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아무도 그렇게 말할 수 없다. 그 수준을 뛰어넘었다. 감독 지시를 바탕으로 그 이상을 자율적으로 해낸다. 유기체의 팔다리는 머리보다 앞서서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김성근 야구는 부임 4년 만에 완전히 팀에 뿌리내렸다. SK가 이전 강팀들과 달리 스타군단이 아니라는 점도 특별하다. 올 시즌에도 SK는 좋은 전력이 아니었다. 핵심 선수들이 수술과 입대로 빠져나갔다. 주력 선수 대부분이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그래도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즌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60승28패,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다. 시즌 막판 체력 문제가 불거졌지만 2위 삼성의 맹추격을 끝내 뿌리쳤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휩쓸었다. 저력이다. 개인은 특출나지 않아도 팀은 강하다. 이제 SK는 장점의 선순환 체제에 들어선 걸로 보인다. 지난 시즌엔 김광현과 박경완 없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여러 가지 악조건을 뚫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테랑이 은퇴하고 신인이 들어오더라도,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생겨도 이 경험은 대물림되고 공유된다. 이른바 강팀의 전통이다. 이런 전통을 가진 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앞으로 한동안 SK의 시대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대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씨줄날줄] 드라마 ‘대물’ /육철수 논설위원

    여성 대통령이 등장하는 SBS의 드라마 ‘대물(大物)’이 요즘 화제다. 시청자들은 전개되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 즐기는 반면 정치권에서는 민감한 반응이다. 첫회 방송에서 18%를 보인 시청률은 4회가 나간 지난 주엔 26%로 뛰어올랐다. 극중 방송국 아나운서인 서혜림(고현정 분)이 아프가니스탄에 출장 간 남편(카메라 기자)을 잃은 뒤 국가를 상대로 투쟁을 벌이다가 정계에 투신해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까지 된다는 줄거리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불편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우선 극중 여성 대통령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여성 정치인이 실존하는 상황에서 남성 경쟁자들의 심기가 불편하다고 한다. 극중 집권당(민우당)의 당명을 둘러싸고 민주당 쪽에서 볼멘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열린우리당’을 연상케 한다는 게 이유란다. 첫회 방송분에서 우리 해군의 잠수함이 중국 영해에서 좌초하자 여성 대통령이 중국 주석을 만나 담판을 짓는 대목을 놓고 모처에서 수위조절(?)을 요청했다는 소문도 나돈다. 검찰 쪽에서도 쌍심지를 켜고 지켜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 검사인 하도야(권상우 분)가 혈기 넘치고 곧지만 천방지축인 행동에는 눈살을 찌푸린단다. 또 극중 지청장과 대검 차장,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 등이 정치권과 밀착해서 벌이는 희화(戱化)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눈치다. 게다가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작가와 PD가 교체된 것을 두고도 정치권의 입김이라는 둥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 때문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다. 정치 성향을 띤 드라마가 늘 그렇듯, 현존 인물과 극중 인물이 겹쳐지면 풍문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1997년 대선 직전에 방영됐던 KBS의 ‘용의 눈물’은 주인공이 타고 다니던 백마의 겨드랑이에 새겨진 ‘DJ’라는 영문 이니셜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다. 재벌을 소재로 다룬 KBS의 ‘야망의 세월’에선 이명박 대통령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정치인들이 뭐가 켕겨 트집을 잡는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이 ‘대물’에 왜 열광하는지 알았으면 한다. 국가 지도자들이 국민의 생명을 금쪽같이 여기고 애환을 함께하라는 메시지 때문이 아닐까. 중국의 ‘흑묘백묘’(黑猫白猫)처럼 우리 국민은 이제 ‘여통남통’(女統男統), 즉 여성이든 남성이든 국민을 아껴주는 대통령을 뽑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女談餘談] ‘대물(大物)’ 유감/강주리 정치부 기자

    [女談餘談] ‘대물(大物)’ 유감/강주리 정치부 기자

    요즘 정가(政街)에서 매일 등장하는 얘깃거리가 있다.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고현정(극중 서혜림)씨 주연의 드라마 ‘대물’이다. 한번쯤 대통령을 꿈꿔 봤을 법한 정치인들 사이에서 이 드라마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호불호를 떠나 “모르면 간첩”이란 말이 나돌 정도다. 방송사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최초의 여성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단 이 드라마는 차기 대권을 넘보는 여야 유력 정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방영 첫 회가 끝난 직후부터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속 ‘부패한 집권 보수여당’으로 나오는 ‘민우당’이란 정당 명칭에 대해 “한나라당이 더 맞지 않느냐.”며 발끈한 것이다. 마치 민주당과 전신인 열린우리당을 결합해 놓은 듯한 인상을 주는 탓이다.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이명박)계 의원들의 ‘헛기침’ 소리도 들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선호도 1위를 달리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노골적인 ‘줄서기’ 방송이란 비판도 쏟아진다. 대통령이 되기 직전 극중 직업이 아나운서였다는 점에서 언론인 출신 여성 정치인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작가가 교체되는 진통까지 겪었다. 그만큼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단순히 ‘여성 대통령’이라는 소재만으로 이렇게 드라마에 몰입하는 걸까. 정치인들은 왜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 감동하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고현정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혼신의 연기도 큰 작용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는 비전도 희망도 없는 현실 정치에 신물이 난 서민들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막힌 속을 통쾌하게 풀어 주는 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아닐까. “우리는 대체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합니까. 내 아이에게 이 나라를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고현정씨의 절절한 포효에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말을 흘려들어서는 안 될 것 같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보여 준 ‘순수한 분노와 열정’이 아직 가슴에 살아 움직이냐고 현실 세계의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다. jurik@seoul.co.kr
  • [사설] ‘편법증여’ 구태 못 벗는 재벌 태광뿐인가

    재계 순위 40위인 태광그룹의 이호진 회장이 16세 아들 현준군을 오너로 만들기 위해 편법 상속 및 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수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그 수법은 기왕의 삼성그룹 등과 비슷한 것 같다. 이번 사건은 언제까지 재벌들의 구태를 봐야 하는지 반문하게 한다. 이 회장은 그룹 산하 3개 비상장회사의 신주를 헐값에 발행해 아들이 구입하도록 함으로써 2대 주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나아가 자신과 아들이 대주주인 이 회사들을 내세워 모기업이자 상장회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지분과 자산을 싼 값에 매집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태광산업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서울인베스트는 각종 편법과 불법으로 상장기업 지분을 헐값에 3개 회사에 넘겨 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세금 없는 대물림에서 벗어나 투명 상속을 정착시키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기업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내세워 어정쩡하게 타협해서는 안 된다. 태광산업은 ‘장하성 펀드’로부터 공개적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받을 만큼 재벌 중에서도 폐쇄적인 구조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업투자설명회(IR)는 물론 홍보활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폐쇄적 구조는 부당내부거래나 편법 상속의 온상이 되기 쉽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점들을 십분 활용했을 것이다. 더욱이 경영권은 주주들에게 위임받은 것이다. 재산은 후세에 넘길 수 있지만 경영권은 주주들의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하는 동시에 경영을 잘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 갖도록 해야 한다. 지분을 멋대로 조정해 경영권까지 세습하려는 것은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범죄행위다. 소극적인 수사로는 편법 상속을 바로잡을 수 없고 경제 정의를 세울 수도 없다. 이번 수사가 재벌기업들에게 반면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한 점의 의혹이 없이 철저하게 진행되기 바란다.
  • [14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 아빠 선봉씨는 자활 일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넘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아내는 어느 날 갑자기 남매만 남겨두고 사라졌다. 친척에게 빌린 돈으로 겨우 얻은 낡은 쪽방에서의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어린 자식들과 살아가기 위해 도배 일을 배우고 공사판도 다녀 봤으나 늙고 아픈 몸을 받아주는 곳은 많지 않다. ●롤링스타즈(KBS2 오후 4시30분) 킹의 홈런이 파울 선언되면서, 롤링스타즈는 역전의 기회를 한 번 놓치고 만다. 몰수패 위험 때문에 심판에게 항의조차 하기 힘든 롤링스타즈는 킹과 베이비로 이어지는 강타선에 다시 한 번 희망을 걸어 보는데…. 지구 야구 대표팀, 롤링스타즈. 지구를 구하기 위해 부활한 엽기 코믹 히어로들의 모험과 활약상이 펼쳐진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여진이 술을 마시고 거리에서 토하는 모습을 본 경실은 옥숙에게 여진이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모욕을 준다. 그리고 다음날, 규한이 거리에서 노인을 밀치는 장면이 목격되고 이를 알게 된 옥숙은 더 분통이 터진다. 수정은 뮤지컬을 보고 싶어 하는 선호에게 티켓을 구해 오겠다고 큰소리친다. ●대물(SBS 오후 9시55분) 손본식 국장을 만난 강태산 의원은 서혜림이 리포팅을 하는 조건으로 보도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보라고 권한다. 하도야 검사는 조배호 의원이 대리인으로 중수 부장 출신 변호사를 보내자 기분 나빠 한다. 한편 조배호 의원이 헤리티지 클럽에 있다는 얘기를 들은 하도야 검사는 조사를 하겠다며 헤리티지 클럽으로 향한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먼 옛날부터 톈산산맥의 빙하수를 끌어 들여 오아시스 도시로 거듭난 투루판은 찬란한 고대 오아시스 왕국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고, 세계적인 청포도와 건포도 산지가 될 수 있었다. 1년 내내 물을 공급해주는 카레즈와 당도를 높여주는 뜨거운 태양열, 병충해를 막아주는 건조한 기후가 있기 때문이다. ●꿈꾸는 U(OBS 밤 12시30분) 상큼발랄한 배우 이청아가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단편영화 ‘멋진 하루’가 공개된다. 귀여운 4차원 스토커 역할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배우 이청아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관전 포인트. 입담에 물이 오른 패널들과 ‘멋진 하루’와 ‘도마 위에 오른 어머니’를 연출한 감독들이 벌이는 유쾌한 수다가 펼쳐진다.
  • ‘대물’ 속 차인표vs 홍정욱 의원, 닮은 꼴 스타일 화제

    ‘대물’ 속 차인표vs 홍정욱 의원, 닮은 꼴 스타일 화제

    국내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소재로 한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첫 회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회에 이미 시청률 20% 고지에 오른 ‘대물’은 고현정 차인표 권상우라는 톱 스타들의 출연뿐 아니라 정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현실감 있게 그려낸 정계 이야기와 실제 정치인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장 인물들의 패션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인표. 야심 찬 여당의 젊은 정치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대표적인 젊은 정치인이자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한나라당의 홍정욱 의원을 떠오르게 한다. 젊다는 이미지뿐 아니라 훤칠한 외모, 게다가 스타일까지 비슷한 그들의 패션에 대해 알아봤다.◆ 모노톤의 클래식 슈트드라마 속 차인표와 홍정욱 의원 모두 클래식한 디자인의 슈트를 선호한다. 블랙이나 다크 그레이와 같은 모노톤의 슈트는 젊지만 진중한 그들의 모습을 대변한다.디자인은 클래식한 싱글 브레스티드 슈트로 최근 트렌드인 슬림한 라인보다는 바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중후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너 셔츠로는 두 사람 모두 깨끗한 화이트셔츠를 선택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여기에 차인표는 일반적인 셔츠의 깃보다 넓은 것을 선택해 안정적인 옷차림을 완성하고 있다.◆ 컬러 타이와 행커 치프모노톤의 클래식 슈트가 정치인들의 가장 일반적인 선택이라면 차인표와 홍정욱 의원의 컬러타이와 행커치프는 보다 차별화된 선택이다. 일반 정치인들은 튀지 않은 스타일로 멋 부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컬러 타이와 행커치프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들은 당당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며 안정적인 옷차림에 ‘젊음 감각’을 더하고 있다.레드 컬러의 넥타이를 즐겨 매는 홍정욱 의원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타이나 레드 솔리드 컬러의 타이를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극중 차인표는 광택감이 있는 회색 타이를 통해 엘리트적이면서 야심 찬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또한 옐로 컬러의 타이로 개혁을 꿈꾸는 진취적인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닥스신사 디자인팀 이지은 CD는 “이들은 젊은 남성들이 주로 선택하는 폭이 좁은 타이 보다는 폭이 넓은 타이를 선택한다”며 “이때 매듭 부분에 볼륨감을 줘 폭 넓은 타이의 지적이고 격식을 갖춘 이미지뿐 아니라 생기 있는 분위기로 젊음을 표현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들은 심플하게 연출한 행커치프로 센스를 보여준다. 블랙 슈트와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나 광택감이 도는 은색 컬러의 행커치프는 모던한 느낌을 살려주며 세련된 슈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한다.닥스신사 이지은CD는 “행커치프는 남성의 품위를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이라며 “접는 모양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행커치프는 자칫 멋 부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심플한 라인으로 접어 살짝 보이게 연출하면 세련된 포인트에 안성 맞춤이다.”고 말했다.사진 = SBS 드라마 ‘대물’ 방송 캡쳐, 홍정욱 미니홈피, 닥스신사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대물’ 고현정vs ‘도망자’ 이나영, 스타일 大해부

    ‘대물’ 고현정vs ‘도망자’ 이나영, 스타일 大해부

    SBS 수목 드라마 ‘대물’의 고현정과 KBS2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의 이나영이 정면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두 미녀의 패션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캐릭터에 맞는 패션과 변화된 모습으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두 미녀 스타들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단정하고 기품있는 스타일 ‘고현정’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대물’의 고현정은 극중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 대통령 서혜림(고현정)을 연기하며 블랙의 케이프 스타일 원피스에 브럿지와 큼지막한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면서 기품있는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엘레강스한 느낌을 살려주는 트위드 소재의 그레이 투피스 정장은 재킷에 블랙 디테일이 들어가 단조로움을 피하며 그녀의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어 드라마는 서혜림(고현정)의 과거로 돌아가 또 다른 그녀의 모습을 그려냈다. 총명한 사투리 아가씨에서 당당하게 아나운서 시험을 치루고 앵커 유망주로 방송국에 입성하기까지 단정한 라인의 그레이 수트와 단색의 드레스셔츠를 착용해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나운서로서의 커리어적인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는 블랙 백팩을 매치해 활동적인 면모를 더해 줬다. 당시 수트와 셔츠는 남성수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의상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많이 배제시키고 서혜림(고현정)의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돋보이게 해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브랜드 ‘띠어리 제품으로 방송 후 많은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섹시, 순수, 카리스마 팔색조 스타일 ’이나영’ ‘도망자 플랜비’ 에서 이나영은 미모는 물론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 그리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여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 극중 이나영은 지우(정지훈)와의 첫만남에서 ‘알베르타 페레티’의 v넥으로 깊게 파인 쉬폰 소재의 플리츠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한 매력을 드려내며 여성미를 한껏 과시 했다. 베이지색상이 그녀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울려 그녀만의 매력을 더해 주며, 세로로 스프라이트 주름에 얇은 보석 띠가 포인트가 돼 세련된 느낌이 연출됐다. 카이(다니엘헤니)를 만날 때엔 투명 메이크업에 귀여운 카툰패턴이 들어간 원피스에 핑크색 카디건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오사카 사찰에서 있던 화려한 액션 장면에서는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에 긴 숄더백을 매치했다. 목 부분은 넓은 너비의 라운드 스타일과 걷어 올린 소매로 최대한 편안한 스타일이 연출해 액션장면을 멋지게 소화시켰다. 특히 적들에게 추격을 당하던 이나영은 해양경찰로 변신한 뒤 흰 제복 유니폼을 입었는데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두 드라마가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고현정과 이나영의 변화된 스타일이 인기세에 박차를 가해줄지 기대된다. 사진 = sbs 수목드라마 ‘대물’,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플랜비’ 캡처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권상우vs주상욱vs이정진vs비, 수트 대결 승자는?

    권상우vs주상욱vs이정진vs비, 수트 대결 승자는?

    멋있는 남자배우들의 본격적인 수트 대결이 시작됐다.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의 주상욱과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권상우 그리고 KBS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비와 이정진의 수트룩. 그들이 보여주는 수트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지, 남성다운 매력이 흘러 넘치는 그들의 수트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대물의 권상우 대물은 일찍이 고현정과 권상우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끄는 드라마이다. 권상우는 불량 고등학생이었지만 검사가 돼 검찰의 양심을 대변하고, 나중엔 서혜림 역의 고현정을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등 공신, 하도야 역할을 맡았다.주인공들은 아무래도 정치와 관련된 드라마이다 보니 당연히 격식을 갖추기 위해 수트를 많이 착용할 수 밖에 없다. 사진 속 권상우는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그레이 수트를 착용했는데, 셔츠의 맨 윗 단추를 잠그지 않고 대충 맨 듯한 넥타이의 모습으로만 봐도 그렇듯 그의 캐릭터 자체가 젠틀한 이미지가 아닌 불량스럽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임을 표현했다. 옷 자체를 연출하는 스타일에서 그의 성격이 잘 묻어 나오고 있다는 것.◆ 자이언트의 주상욱 자이언트의 훈남 실장인 조 실장으로도 유명한 주상욱은 일찍이 자이언트에서 일명 ‘실장님룩’으로 다양한 수트룩을 보여주고 있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시간의 경과와 드라마 속에서 이제 더 이상 실장님이 아닌 만보건설의 회장님으로써 그의 수트룩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태.그는 영국 클래식함의 대명사 던힐의 남성 액세서리와 함께 미니멀한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무채색 컬러의 수트로 스타일링 해 깔끔하고 완벽한 기업가의 모습을 연출했다.주상욱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의 복고 패션과 시대적인 배경이 만들어 낸 시각적인 볼거리, 그리고 점점 흥미로워지는 스토리 전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 앞으로 전개되는 내용에 맞춰 변화하는 주상욱의 수트 스타일 역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도망자 플랜비의 비와 이정진 이보다 더 섹시한 남자가 있을까. 첫 방송부터 큰 관심과 시청률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 도망자의 주인공 비와 이정진은 권상우와 주상욱의 딱딱한 느낌의 수트룩보다는 한결 부드럽고 세련됨을 보여주고 있다.비와 이정진은 띠어리 맨의 블랙 수트를 선택했는데, 비슷한 스타일의 수트라고 해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캐릭터와 느낌을 알 수가 있다. 비는 바지 기장을 짧으면서 살짝 타이트하게 입고, 보잉 선글라스를 쓰거나 재킷에 포켓스퀘어를 매치 또는 얇은 타이를 짧게 매는 등 액세서리를 잘 활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반면, 이정진은 타이나 포켓 스퀘어 등 다른 액세서리는 일체 하지 않고 셔츠의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터프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사람 모두 오버하지 않은 남성다운 훈훈함으로 매력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sbs 수목드라마 ‘대물’,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 갭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권상우vs주상욱vs이정진vs비, 수트 대결 승자는?

    권상우vs주상욱vs이정진vs비, 수트 대결 승자는?

    멋있는 남자배우들의 본격적인 수트 대결이 시작됐다.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의 주상욱과 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권상우 그리고 KBS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비와 이정진의 수트룩. 그들이 보여주는 수트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지, 남성다운 매력이 흘러 넘치는 그들의 수트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대물의 권상우 대물은 일찍이 고현정과 권상우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끄는 드라마이다. 권상우는 불량 고등학생이었지만 검사가 돼 검찰의 양심을 대변하고, 나중엔 서혜림 역의 고현정을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등 공신, 하도야 역할을 맡았다.주인공들은 아무래도 정치와 관련된 드라마이다 보니 당연히 격식을 갖추기 위해 수트를 많이 착용할 수 밖에 없다. 사진 속 권상우는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그레이 수트를 착용했는데, 셔츠의 맨 윗 단추를 잠그지 않고 대충 맨 듯한 넥타이의 모습으로만 봐도 그렇듯 그의 캐릭터 자체가 젠틀한 이미지가 아닌 불량스럽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임을 표현했다. 옷 자체를 연출하는 스타일에서 그의 성격이 잘 묻어 나오고 있다는 것.◆ 자이언트의 주상욱 자이언트의 훈남 실장인 조 실장으로도 유명한 주상욱은 일찍이 자이언트에서 일명 ‘실장님룩’으로 다양한 수트룩을 보여주고 있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시간의 경과와 드라마 속에서 이제 더 이상 실장님이 아닌 만보건설의 회장님으로써 그의 수트룩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상태.그는 영국 클래식함의 대명사 던힐의 남성 액세서리와 함께 미니멀한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무채색 컬러의 수트로 스타일링 해 깔끔하고 완벽한 기업가의 모습을 연출했다.주상욱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의 복고 패션과 시대적인 배경이 만들어 낸 시각적인 볼거리, 그리고 점점 흥미로워지는 스토리 전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 앞으로 전개되는 내용에 맞춰 변화하는 주상욱의 수트 스타일 역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도망자 플랜비의 비와 이정진 이보다 더 섹시한 남자가 있을까. 첫 방송부터 큰 관심과 시청률로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 도망자의 주인공 비와 이정진은 권상우와 주상욱의 딱딱한 느낌의 수트룩보다는 한결 부드럽고 세련됨을 보여주고 있다.비와 이정진은 띠어리 맨의 블랙 수트를 선택했는데, 비슷한 스타일의 수트라고 해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캐릭터와 느낌을 알 수가 있다. 비는 바지 기장을 짧으면서 살짝 타이트하게 입고, 보잉 선글라스를 쓰거나 재킷에 포켓스퀘어를 매치 또는 얇은 타이를 짧게 매는 등 액세서리를 잘 활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반면, 이정진은 타이나 포켓 스퀘어 등 다른 액세서리는 일체 하지 않고 셔츠의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터프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사람 모두 오버하지 않은 남성다운 훈훈함으로 매력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sbs 수목드라마 ‘대물’,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 갭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수목 드라마 ‘대물’ 인기몰이 탐탁잖은 정치권

    수목 드라마 ‘대물’ 인기몰이 탐탁잖은 정치권

    고현정·권상우 커플이 비·이나영 커플과의 경쟁에서 일단 승기를 잡았다. 고-권 커플이 주인공인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비-이 커플의 같은 시간대 KBS 2TV ‘도망자 플랜B’를 시청률 경쟁에서 따돌린 것. 하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안심하기는 이르다. 게다가 ‘박근혜 띄우기’, ‘민주당 죽이기’ 등 정치권의 공격이 만만치 않아 험로(險路)가 예상된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대물’은 2회분이 방영된 지난 7일 전국 시청률 21.5%를 기록했다. 1회보다 3.5%포인트 올랐다. 같은 날 방영된 ‘도망자’는 16.2%에 그쳤다. ‘대물’보다 한 주 먼저 시작한 ‘도망자’는 첫 회에서 시청률 20%를 넘기며 기세등등했지만 ‘대물’ 등장으로 곧바로 10%대로 내려앉았다. ‘대물’은 출연배우들의 고른 연기력과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TV 앞에 끌어 앉히는 데 성공했다. ‘도망자’도 비의 능청스러운 연기, 다니엘 헤니와 이정진의 눈빛, 화려한 볼거리 등 시선을 붙잡는 요소는 충분하다. 다만 ‘내러티브’(이야기)보다는 ‘멋’에 더 힘을 주다 보니 흡입력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대물’이 하반기 최고 명승부로 꼽혔던 ‘도망자’와의 격돌에서 초반 승리를 거두고도 마음 놓고 웃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정치권 때문이다. 전날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얘기를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논란 속에 모 방송사에서 첫 여성 대통령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시작했다. 그런데 드라마 속의 정당 명칭이 유감스럽게 나가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극 중 등장하는 부정적 이미지의 여당 ‘민우당’이 민주당을 연상시킨다며 불쾌함을 표출한 것. 전 의장은 “‘민’자가 아니라 ‘한’자를 써야 맞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꼬집었다. 대권 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수그러지들지 않고 있다. 이는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논란이 됐던 대목이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에서 우호적인 반응을 얻는 것도 아니다. 한나라당 안의 대권 주자들도 드러내놓고 내색을 하지않을 뿐, 내심 드라마 내용에 떨떠름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허웅 SBS 드라마국장은 ‘민우당’이 민주당을 연상시킨다는 주장과 관련해 “한국 정치사에 자주 등장하는 정당명을 조합해 짓다보니 우연히 나온 이름”이라며 “특정 정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극구 부인했다. 드라마 속의 최초 여성 대통령 서혜림(고현정)이 최초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현실 정치인 박근혜를 연상시킨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외모, 성격은 물론 인생 스토리까지 두 인물 간에 유사점을 찾을 수 없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여성 지도자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서 소재 차별화를 시도했을 뿐, 특정 정치인을 염두에 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허 국장은 “뭔가 다른 제작의도가 있다는 음모론은 말도 안 된다.”며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고현정 패션, ‘단아’ 아나운서부터 ‘여걸’ 대통령…‘눈길’

    고현정 패션, ‘단아’ 아나운서부터 ‘여걸’ 대통령…‘눈길’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단아한 아나운서부터 당당한 여성 대통령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시대의 여장부 미실로 열연했던 고현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의 여성 대통령으로 분한다. 그는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에서 국회의원을 거쳐 여성 대통령이 된 의지의 캐릭터 서혜림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총 2회 방송된 ‘대물’에서 고현정이 선보인 패션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단정하고 우아한 아나운서의 차림과 여성대통령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스타일. 특히 시청자들은 1회 방송분에서 선보인 ‘벼머리’가 고현정의 우아함을 잘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고현정은 드라마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를 통해 여성 정치인의 당당한 패션과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다. 트위드 원피스로 단정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국가 원수로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중인 드라마 ‘대물’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고현정 패션, ‘대물’ 인기타고 유행 조짐

    고현정 패션, ‘대물’ 인기타고 유행 조짐

    고현정 패션이 SBS 수목극 ‘대물’의 인기상승에 따라 유행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극중 고현정은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에서 국회의원을 거쳐 여성 대통령이 된 의지의 캐릭터 서혜림 역으로 등장,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총 2회 방송분에선 보여준 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다. 단정한 맵시의 아나운서룩과 여성대통령의 우아함 넘치는 패션. 1회 방송분에서 선보인 ‘벼머리’ 패션은 단연 돋보인다. 고현정이 아나운서의 단정함을 드러내기 위해 선택한 헤어스타일. ‘벼머리’는 앞머리와 옆머리를 같이 따는 스타일로 색다르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요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이다. 고현정은 이를 통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중인 드라마 ‘대물’은 방송 2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김태우, 고현정 위해 ‘대물’ 우정출연…“우정남 등극”

    김태우, 고현정 위해 ‘대물’ 우정출연…“우정남 등극”

    배우 김태우가 고현정을 위해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 우정 출연했다. 김태우는 10월 6일 첫 방송된 드라마 ‘대물’ 1회 분에서 고현정의 남편 민우 역으로 등장했다. 고현정은 극중에서 촉망 받는 아나운서에서 보도국 ‘미운털’ 캐릭터로 낙인찍히게 되고 김태우는 그런 고현정을 위로하며 인연을 쌓았다. 시간이 흐른 뒤 두사람은 카드영수증 때문에 다투는 소박한 부부가 됐다. 고현정은 남편의 과소비에 “나는 고사리를 사도 국산은 못 사고 북한산 산다”고 바가지를 긁고, 김태우는 토라진 고현정의 마음을 풀지 못한 채 취재차 아프가니스탄으로 출장을 떠났다. 김태우는 위험 지역이었던 아프카니스탄에서 피랍을 당하고 초췌해진 얼굴로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며 애절한 눈빛연기를 펼쳤다. 결국, 김태우는 낯선 이국땅에서 사망하고 고현정은 국가와 방송사의 안일한 대책에 분노한다. 1회부터 전개된 ‘남편의 죽음’은 고현정이 훗날 정치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는데 결정적 계기가 된다. 김태우는 영화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특별출연 역시 평소 각별한 우정을 계기로 성사됐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김태우 씨, 우정출연 이죠. 드라마 출연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뽀로롱춤을 조언해줄때 그 자상한 표정과 말투에 반해버렸습니다”, “나오자마자 죽어서 가슴 아프네요”, “배드민턴 라켓 가지고 싸울때 정말 부부 같았습니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SBS 수목드라마 ‘대물’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전도연, 누드보다 더 야한 시스루드레스 ‘화제’▶ [NTN포토] 유인나 초미니 원피스…살 떨리는 각선미▶ 김지혜,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달라진 미모’▶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팔짱 끼고 ‘홍대 나들이’▶ 티아라, 日서 40억 러브콜 "곧 진출시기 발표"▶ ’산사나무 아래’ 조우 동유, f(x) 설리 닮은 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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