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모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방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제복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세척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55
  • 돌아온 정효근 4블록… ‘완전체’ 전자랜드 완승

    돌아온 정효근 4블록… ‘완전체’ 전자랜드 완승

    전천후 포워드 정효근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인천 전자랜드가 단독 5위로 나서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김낙현(21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를 79-61로 눌렀다. 헨리 심스도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16승15패가 된 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되며 3연패에 빠진 4위 KGC(16승14패)와의 차이를 반 경기로 좁혔다. 지난 10일 ‘대어’ 전주 KCC를 낚기 일보 직전에 1점 차 역전패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작심한 듯 경기 초반부터 KGC를 밀어붙여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자랜드가 리바운드와 외곽포에서 KGC를 모두 압도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전역한 정효근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정효근은 24분38초를 뛰며 7점 7리바운드 4블록으로 준수한 복귀전을 치렀다. 4블록은 커리어 하이다. 특히 정효근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자마자 크리스 맥컬러의 레이업을 블록하더니 곧바로 정영삼의 어시스트를 받아 3점포를 꽂아 넣고는 거수경례 세리머니로 화끈하게 전역을 신고했다. 정효근은 2쿼터에만 블록을 3개나 해내고 리바운드를 4개 잡아내는 등 위력을 발휘했다. 전역하며 원주 DB에서 KGC로 둥지를 옮긴 이우정은 승부가 기울어진 4쿼터 중반 투입돼 어시스트 1개, 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6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숀 롱(24점 15리바운드)과 함지훈(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81-64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전역 복귀한 정성호도 6점 3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CC ‘연승 바이러스’ 잡을 ‘백신 농구’ 적임자는?

    프로농구 전주 KCC가 10연승 파죽지세로 독주 체제를 굳혀 가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KCC 목에 방울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KCC는 11일까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7할대 승률(0.724)을 기록하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공동 1위를 오르내리다 지난달 20일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위권과의 격차를 야금야금 벌려 어느새 4경기 차로 앞섰다. 2위에서 8위까지 4경기 차인 점을 감안하면 간격이 상당히 커 보인다. 연승의 동력은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공수 밸런스로 분석된다. 최근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기록을 살펴보면 KCC는 팀 득점 1위(평균 84.8점), 최소 실점 1위(71.2점)다. 각 부문 2위 팀에 크게 앞서는 것은 아닌데 두 부문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린 건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각 4위)뿐이다. KCC의 공수 균형이 그만큼 빼어나다는 방증이다. 이를 떠받드는 것은 올 시즌 KBL 외국인 듀오 중 최고 앙상블을 보이는 테일러 데이비스와 라건아가 주축인 리바운드다. 10연승 동안 경기당 평균 41.8개를 걷어내며 10개 팀 중 유일하게 40개 이상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중 절반 가까이 외인 듀오가 책임지고 있다. 리바운드는 위력적인 속공(2위)으로 선순환된다. 전날 인천 전자랜드전에서의 1점 차 짜릿한 역전승도 3쿼터까지 엇비슷하던 골밑 다툼이 4쿼터 들어 KCC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면서 거둘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데이비스가 혼자 세 번이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종료 0.6초 전 결승골을 집어넣은 장면은 요즘 잘나가는 KCC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KCC는 19일 창원 LG전까지 일찌감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다. 경기 감각을 잃지 않고자 연습 경기도 2경기 마련해 놨다고 한다. 전자랜드전 뒤 전창진 감독은 “팀 연승을 이어 가고 싶다”며 연승행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5~16시즌 작성한 구단 최다 12연승 경신까지 3승 남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여기는 남미] 단돈 ‘16만원’에 아기 팔아버린 멕시코 10대 소녀

    [여기는 남미] 단돈 ‘16만원’에 아기 팔아버린 멕시코 10대 소녀

    푼돈에 딸을 팔아넘긴 멕시코의 10대 소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인신매매 혐의로 누에보 레온에 살고 있는 16살 소녀 레슬리에를 긴급 체포했다. 익명의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 용의자를 검거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0월 7일 누에보 레온에서 발생했다. 레슬리에는 23개월 된 친딸을 3000페소에 팔아 넘겼다. 원화로 환산하면 소녀 엄마가 딸을 넘겨주고 받은 돈은 16만4000원 정도다. 경찰은 "당시 딸은 출생신고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아기를 산 사람이 직접 레슬리의 집으로 찾아가 값을 치르고 아기를 데려갔다"고 밝혔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구매자는 서류를 조작해 아기를 입양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전형적인 10대 출산의 부작용이다. 아기의 나이를 보면 레슬리에는 14살에 아기를 출산했다. 13살 임신, 14살 출산, 16살 인신매매로 굴곡진 삶이다. 현지 언론은 "(자식을 키울) 준비가 안 된 10대모들이 이런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아기가 태어나면서 일찌감치 예고됐던 사건으로 봐도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소녀가 2년 가까이 키운 딸을 팔아넘긴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경찰에 체포된 당시 소녀는 한 남자와 동거 중이었다"면서 "경제적인 이유나 동거남과의 불화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거남이 아기의 친부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다. 한편 사건이 보도되면서 멕시코에선 10대 임신의 심각성이 새삼 조명되고 있다. 유엔인구기금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에서 엄마가 된 미성년자는 최소한 38만 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미성년자 1000명 이상이 아기를 출산하는 셈이다. 엄마가 된 10대 소녀 대부분은 저소득층 출신이었다. 전문가들은 "10대 임신과 출산이 이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진화했다"면서 "사회적 부작용은 물론 산모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10대 임신과 출산을 줄이는 데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집념의 KCC, 버저비터로 10연승

    프로농구 전주 KCC가 올 시즌 최다인 10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타일러 데이비스(12점 9리바운드)의 버저비터 팁인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84-83으로 제쳤다. 21승8패를 기록한 KCC는 이날 부산 kt를 80-76으로 잡고 단독 2위가 된 고양 오리온(17승12패)과 4경기 차 1위를 유지했다. 역대 3번째 10연승을 달린 KCC는 구단 최다 12연승에 바짝 다가섰다. 전창진 감독은 커리어 첫 10연승과 함께 통산 470승을 거뒀다. KCC의 연승 기세가 거셀 것 같던 예상과 달리 피 말리는 접전이 펼쳐졌다. KCC는 3쿼터까지 리바운드에서 26-2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외곽포 대결에서 밀리며 62-63으로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초반 전자랜드 에릭 탐슨(4점)이 5반칙 퇴장당하면서 KCC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6점 차로 앞서던 KCC는 김낙현(18점)에게 3점포를 얻어맞은 데 이어 이정현(19점)의 U파울로 종료 9.7초 전 82-83으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 때 투입된 데이비스가 이정현의 2점슛이 림에 맞고 나오자 혼자 세 차례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공을 밀어넣어 승부를 갈랐다. KCC는 4쿼터 리바운드에서 17-7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공격 리바운드를 하나도 따내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날 원정에서 디드릭 로슨(24점 9리바운드)이 맹활약하고 이대성(22점 4어시스트)이 1주일 만에 다시 만난 허훈(15점 6어시스트)과의 톱가드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안방 접전 끝에 안양 KGC를 66-65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17승13패)가 됐다. 또 KGC전 7연패를 끊어내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지난해 경기도민 가장 많이 읽은 책 ‘여행의 이유’· ‘아몬드’

    지난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일반도서는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아동·청소년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였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일반도서와 아동·청소년 도서로 나눠 지난해 도내 229개 공공도서관 대출 이력 2775만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일반도서는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반영한 ‘여행의 이유’가 1위를 차지했고,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2위로 나타났다. 이어 3~5위는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각각 차지했다. 아동·청소년 도서는 손원평의 ‘아몬드’에 이어 필립 C.스테드의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이분희의 ‘한밤중 달빛 식당’, 송도수의 ‘수학도둑’,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2~5위에 자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건 수는 지난해보다 33% 감소했으나,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배대출 서비스는 2개월의 휴관기간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2만1474건의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서관 방문 대출이 줄어든 반면 비대면 서비스 이용량은 꾸준했으며 전자책 대출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전자책 확충과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올해도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질주하는 주가, 조심스런 현대차…정말 현대차가 애플카 만드나

    질주하는 주가, 조심스런 현대차…정말 현대차가 애플카 만드나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에 나선 가운데 그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가 지목되면서 8일 업계와 시장이 크게 술렁였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현대차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고 있지만 주가는 이미 폭등했다. 8일 현대차 주가는 24만 6000원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4만원(19.42%)이나 급등한 것이다. 이날 오전 ‘한국경제TV’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뒤 주가가 크게 뛰기 시작했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현대모비스(+18.06%), 기아차(+8.41%), 현대위아(+21.33%)의 주가도 대폭 올랐다. 애플카 개발 소식은 지난달 21일 로이터통신을 통해 알려졌다.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를 가동했던 애플은 다른 분야에 집중하다가 2019년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카 개발 시기는 2027년으로 아직 멀었지만 애플이 ‘아이폰’ 이후 새로운 혁신에 나선다는 소식에 시장은 벌써부터 들뜬 모양새다.문제는 애플이 완성차를 이익을 낼 만큼 생산할 역량이 있는지다. 애플은 자율주행시스템만 개발하고 차량 조립은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노동집약적이며 연간 1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역량이 필요한데 애플이 이를 단기간에 갖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던 중 현대차와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현대차도 조심스럽지만 애플로부터 관련 제안이 왔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초기단계의 협력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글로벌 5위권의 완성차 생산 기반을 갖췄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와도 협업을 공언한 상태다. 애플카 시스템 개발이 완성만 된다면 생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는 돼 있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30만대 이상 판매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능성만 제시된 상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고, 실제 협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현대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도 “오전 중 (협력을) 단정하는 보도를 접하고 매우 놀랐다”면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공식 입장에서도 애플을 거론하지 않는 등 극도로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현대차와의 협업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고 전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더 오른다”VS“과열됐다”…코스피 3100 시대 엇갈린 시각

    “더 오른다”VS“과열됐다”…코스피 3100 시대 엇갈린 시각

    코스피가 3000선에 오른 지 하루 만인 8일 3100선까지 돌파하면서 거침없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100포인트 넘으며 말 그대로 ‘폭등’한 코스피를 놓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과열됐다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은 지난해 3월 24일(127.50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간 무려 418.5포인트(15.3%) 폭등했다. 이날 코스피 폭등은 외국인들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6439억원을 순매수했다. 2011년 7월 8일(1조 7200억원) 이후 최대치이자 역대 3위 규모다. 반면 기관은 1조 1441억원, 개인은 5623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가 이날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9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8만원을 넘어선 지 불과 일주일도 안 돼 ‘9만전자’까지 기록했지만 장 마감쯤 주춤하며 전 거래일보다 7.12% 오른 8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그룹주들은 애플 전기차와 협력설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현대차가 19.42%, 현대모비스가 18.06%, 기아차가 8.41% 각각 상승했다. 또 네이버(7.77%), 카카오(7.83%) 등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종목도 크게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1.07포인트(0.11%) 하락한 987.79로 거래를 마쳤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우량주 품귀현상’을 보인 상황”이라며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우량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대거 사들인 게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와 애플 전기차 협력설 등의 개별 이슈도 영향이 컸다”고 덧붙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주간업무협의에서 코스피가 3100선을 돌파한 것을 놓고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세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도 우리 경제와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증시가 과열돼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유동성 때문에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성장률이나 일평균 수출입동향 등을 봤을 때 지금의 증시는 10~30% 과대평가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경제수장들도 급격하게 늘어난 유동성 문제에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2021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금융시장은 흔들림 없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으나 실물-금융 간 괴리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신년사에서 “특히 부채 수준이 높고 금융-실물 간 괴리가 확대된 상황에서는 자그마한 충격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금융시스템의 취약 부문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현대차가 애플카 생산?…“초기단계 협의 중, 결정된 것 아냐”

    현대차가 애플카 생산?…“초기단계 협의 중, 결정된 것 아냐”

    애플이 개발하는 전기차를 현대자동차가 생산한다는 국내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현대차는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8일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 개발 협력을 요청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경제TV>는 ‘애플카, 현대차와 공동개발한다…2027년 출시’ 제하의 기사에서 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주가는 폭등해 현재 전날보다 20.15%(4만 1500원)이나 오른 24만 7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식도 덩달아 뛴 것으로 나타났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부고]

    ●정길순씨 별세 윤석준(제일기획 부사장)·희준(쿠첸 마케팅본부장)·은숙·효심씨 모친상 송현정(KBS 통일외교부장)·한송이씨 시모상 이만재(철원 의용소방대장)·장영지(지에이팹텍대표)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20 ●방인화(전 인화외과의원 원장)씨 별세 방호경(현대모비스 과장)씨 부친상 방승배(문화일보 정치부 차장)씨 형님상 6일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440-8800
  • 코스피, 종가 기준 첫 3000 돌파…기관 1조원 넘게 순매수

    코스피, 종가 기준 첫 3000 돌파…기관 1조원 넘게 순매수

    코스피가 7일 전날보다 63.47 포인트(2.14%) 오른 3031.68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4 포인트(0.42%) 오른 2980.75로 출발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곧바로 3000을 회복했다. 이어 한때 3055.28까지 오르는 등 2%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000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이후 13년 5개월여만이다. 코스피는 전날 장 초반 사상 처음 3000을 돌파하며 3027.16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2960대까지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 3000 돌파는 기관들의 매수세 덕분이었다. 전날 1조 3742억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 3000을 끌어내린 기관들이 이날은 반대로 1조원 넘는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전날 2조원 넘는 순매수 공세를 펼쳤던 개인들은 이날 차익 실현에 나서며 1조 1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미국의 ‘블루웨이브’ 현실화에 따른 경기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은행과 철강 등 가치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도 강세에 합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와 실적에 초점을 맞추면서 코스피가 3000선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0.17%)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LG화학(8.09%)과 현대모비스(7.41%)가 급등했고, SK하이닉스(2.67%)와 삼성전자(0.87%), 셀트리온(1.13%)도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5.67%), 금융업(4.39%), 화학(3.93%), 유통업(3.07%), 철강·금속(2.93%) 등이 크게 올랐고, 운수창고(2.24%), 기계(1.96%), 전기·전자(1.62%), 건설업(1.51%) 등도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4억 9652만주, 거래대금은 26조 8160억원에 달했다. 상승 종목은 617개, 하락 종목은 220개였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7.47 포인트(0.76%) 상승한 988.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 포인트(0.19%) 오른 983.28에 출발해 993.91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개인이 2228억원을 사들이며 6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가운데 기관은 199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3%)와 셀트리온제약(0.70%), 씨젠(2.37%)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이치엘비(-0.10%)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2억 2156만주, 거래대금은 17조 9503억원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윤석준씨 모친상, 김형표씨 모친상, 방승배씨 형님상

    ■ 윤석준(제일기획 부사장)씨 모친상 △ 정길순씨 별세, 윤석준(제일기획 부사장)·희준(쿠첸 마케팅본부장)·은숙·효심씨 모친상, 송현정(KBS 통일외교부장)·한송이씨 시모상, 이만재(철원 의용 소방대장)·장영지(지에이팹텍대표)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02-3410-3151 ■ 김형표(경기일보 과천주재 기자)씨 모친상 △ 최보임 씨 별세, 김형표(경기일보 과천주재 기자)씨 모친상, 6일 오전, 전남 담양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61-382-1111 ■ 방승배(문화일보 정치부 차장)씨 형님상 △ 방인화(전 인화외과의원 원장) 씨 별세, 방호경(현대모비스 과장) 씨 부친상, 방승배(문화일보 정치부 차장) 씨 형님상, 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440-8800
  • 전자랜드, 삼성 꺾고 단독 6위 점프

    전자랜드, 삼성 꺾고 단독 6위 점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중위권 맞대결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전자랜드는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이자 올 시즌 신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인 19점을 넣은 이윤기(3점슛 5개·스틸 5개)와 헨리 심스(23점)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90-78로 제압했다. 15승14패가 된 전자랜드는 7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르며 삼성(14승14패)과 자리를 맞바꿨다. 5위 울산 현대모비스(15승13패)와는 0.5경기 차다. 전자랜드는 6경기 만에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지난 4일 현대모비스전에서 21점을 앞서다 오심 논란 속에 역전패한 충격도 털어냈다. 전자랜드는 이날도 정신적 지주인 정영삼과 박찬희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신인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도 남았다. 특히 2라운드 7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이윤기가 빛났다. 이윤기는 2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아 넣었고, 상대 U파울까지 이끌어 내며 14점을 쓸어 담았다. 심스까지 2쿼터에 12점을 몰아 넣은 전자랜드는 전반이 끝났을 때 53-29로 24점 차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삼성은 출전 선수 12명 전원이 득점을 올렸으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與, 서울시장 보선 ‘남인순 리스크’… 박영선 구원투수 등판해 당 구할까

    與, 서울시장 보선 ‘남인순 리스크’… 박영선 구원투수 등판해 당 구할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 의원의 어설픈 해명에 논란은 더 커졌지만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6일에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이 입장을 내야 하는지 논의한 바 없다”며 “남 의원 본인이 밝힌 부분이 있고, 그에 대해 당 차원에서 입장을 내는 게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전날 관련 의혹에 대해 ‘물어보기는 했지만 유출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해 논란을 키웠다. 민주당은 지난해 박 전 시장 사건 당시 이해찬 대표가 “소속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차단하고 귀감을 세울 특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해 10월 보궐 공천 여부를 전 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선언하면서 “특히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럼에도 남 의원 의혹에는 모두가 입을 닫고 있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물론 정춘숙 전국여성위원장도 이날 오후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야권은 일제히 민주당의 이런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권력형 성범죄의 공범 남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며 “여성계 대모를 자처하던 남 의원의 추잡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도 “도움을 요청한 사람을 짓밟는 것이고, 가해를 저지른 이에게 피할 구멍을 마련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지도부가 입장 정리를 주저하는 동안 ‘남인순 리스크’는 고스란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지도부가 정면돌파가 아니라 회피전략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본격적인 등판 준비에 나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 박 장관은 “장관으로서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으로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며 출마 선언 임박을 시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與, 서울시장 보선 ‘남인순 리스크’… 박영선 구원투수 등판해 당 구할까

    與, 서울시장 보선 ‘남인순 리스크’… 박영선 구원투수 등판해 당 구할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 의원의 어설픈 해명에 논란은 더 커졌지만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6일에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당이 입장을 내야 하는지 논의한 바 없다”며 “남 의원 본인이 밝힌 부분이 있고, 그에 대해 당 차원에서 입장을 내는 게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전날 관련 의혹에 대해 ‘물어보기는 했지만 유출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해 논란을 키웠다. 민주당은 지난해 박 전 시장 사건 당시 이해찬 대표가 “소속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차단하고 귀감을 세울 특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해 10월 보궐 공천 여부를 전 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선언하면서 “특히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럼에도 남 의원 의혹에는 모두가 입을 닫고 있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물론 정춘숙 전국여성위원장도 이날 오후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야권은 일제히 민주당의 이런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권력형 성범죄의 공범 남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며 “여성계 대모를 자처하던 남 의원의 추잡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도 “도움을 요청한 사람을 짓밟는 것이고, 가해를 저지른 이에게 피할 구멍을 마련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지도부가 입장 정리를 주저하는 동안 ‘남인순 리스크’는 고스란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지도부가 정면돌파가 아니라 회피전략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본격적인 등판 준비에 나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 박 장관은 “장관으로서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으로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며 출마 선언 임박을 시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與 빛바랜 특단 대책·성인지 교육…‘남인순 리스크’ 4월 보궐로

    與 빛바랜 특단 대책·성인지 교육…‘남인순 리스크’ 4월 보궐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이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남 의원의 어설픈 해명에 논란은 더 커졌지만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6일에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당이 입장을 내야 하는지 논의한 바 없다”며 “남 의원 본인이 밝힌 부분이 있고, 그에 대해 당 차원에서 입장을 내는 게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전날 관련 의혹에 대해 ‘물어보기는 했지만 유출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해 논란을 키웠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에서 유출돼 남 의원과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전달됐다고 발표했다. 남 의원의 유출 부인에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음주 후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닙니다’ 이런 뜻인가”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박 전 시장 사건 당시 이해찬 대표가 “소속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차단하고 귀감을 세울 특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해 10월 보궐 공천 여부를 전 당원 투표에 부치겠다고 선언하면서 “특히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달에는 전국여성위원회가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했고, 이 대표도 페이스북에 “많이 배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남 의원 의혹에는 모두가 입을 닫고 있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물론 정춘숙 전국여성위원장도 이날 오후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야권은 일제히 민주당의 이런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권력형 성범죄의 공범 남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며 “여성계 대모를 자처하던 남 의원의 추잡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도 “도움을 요청한 사람을 짓밟는 것이고, 가해를 저지른 이에게 피할 구멍을 마련해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지도부가 입장 정리를 주저하는 동안 ‘남인순 리스크’는 고스란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지도부가 정면돌파가 아니라 회피전략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본격적인 등판 준비에 나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 박 장관은 “장관으로서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으로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며 출마 선언 임박을 시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남인순 해명에 野 “추잡한 말장난…‘여성운동호소인’의 민낯”

    남인순 해명에 野 “추잡한 말장난…‘여성운동호소인’의 민낯”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측 움직임을 유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무슨 일인지 물어본 것일 뿐 피소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하자 국민의힘이 추잡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계 대모를 자처하던 남인순 의원이 권력형 성범죄 사건의 가해자를 비호하기 위해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와 함께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이라며 “박 전 시장이 범한 성범죄의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남인순 의원이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면서 “다만 저는 7월 8일 오전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전화로 ‘박 시장 관련 불미스러운 얘기가 도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구체적 내용이나 사건의 실체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기에 이렇게 질문한 것”이라며 “피해자의 깊은 고통에 공감하며 위로 드리고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은 자신에게 관련 정황을 전한 여성단체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이후에도 계속 침묵해오다 야권이 여러 차례 해명을 요구하자 입장을 밝힌 것이었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일동은 이같은 해명에 대해 “추잡한 말장난과 변명에 불과했다”고 비판하며 “여성을 팔아 부와 명예를 누려온 남인순 의원에게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를 기대한 것이 같은 여성으로 부끄럽기만 할 뿐”이라고 성토했다. 아울러 남인순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말장난 같은 변명으로 느껴져 매우 유감”이라며 “피소 예정이라는 내용을 서울시 젠더특보에 먼저 알려 가해자가 대응할 준비 시간을 준 것이다. 피해자 보호 의무를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페이스북에 시민사회단체가 남인순 의원에, 남인순 의원이 서울시 젠더특보에 피소 예정 사실을 알린 데 대해 “민주당이 권력을 장악하고 작동하는 원리가 보인다”고 적었다. 한무경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남인순 의원의 행적은 여성운동가의 탈을 쓴 ‘여성운동 호소인’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박 전 시장 사건의 방조자라고 비난했다. ‘여성운동 호소인’은 민주당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한 것을 꼬집은 표현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젊은 피 끓는 코트 올스타도 영스타가 접수

    젊은 피 끓는 코트 올스타도 영스타가 접수

    평균득점·어시스트 등 기록도 1위 수두룩타 프로스포츠와 달리 세대교체 걱정 없어형제 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가 동생 허훈(26·부산 kt)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투표에선 상위 4명의 올스타를 모두 20대 중후반의 선수가 차지하면서 코트를 달구는 젊은 피의 힘을 보여 줬다. 한국농구연맹(KBL)은 5일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이 2019~20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팬 투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허훈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총 7만 7545표 중 3만 2642표를 획득했다. 형 허웅(28·원주 DB)은 3만 1421표로 2위에 올랐다.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3위는 3만 1217표를 얻은 송교창(25·전주 KCC)이, 4위는 3만 914표를 얻은 양홍석(24·kt)이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김시래(32·창원 LG)는 2만 7938표를 얻어 5위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로 행사가 개최되지 않는 대신 선수들이 올스타전 기념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서 뛴다. 올스타는 실력과 인기가 겸비돼야 하는 만큼 20대 청춘스타가 팬 투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프로농구에서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실제로 프로농구는 부문별로 20대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젊은 피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5일까지 이번 시즌 국내 선수 평균득점 1위는 송교창(15.4점), 어시스트 1위는 허훈(7.5개), 리바운드 1위는 양홍석(7.2점)으로 올스타 선수들이 부문별로 1위를 차지했다. 최준용(27·서울 SK)은 최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블록 1.7개로 국내 선수 1위다. 스틸 1.9개로 전체 1위인 이재도(30·안양 KGC)도 이제 갓 30대에 접어든 선수다. 새로운 스타 발굴에 목마른 한국 스포츠계에서 농구만큼은 예외인 듯한 분위기다. 프로농구는 젊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리그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서동철 kt 감독은 “허훈은 작년에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해 이미 검증을 받았고 양홍석도 매년 발전하는 모습으로 톱클래스의 선수가 돼 가고 있다”며 제자들의 성장을 흐뭇해했다. 서 감독은 “최근 박준영도 출전 시간이 많아졌고 박지원도 루키로서 경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 팀은 어린 선수가 많이 뛰고 있어서 이미 세대교체가 다 된 것 같다”고 자랑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허씨 형제 올스타 팬투표도 접수...동생 1위, 형 2위

    허씨 형제 올스타 팬투표도 접수...동생 1위, 형 2위

    프로농구 부산 kt의 가드 허훈(26)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고 인기를 뽐냈다. 또 원주 DB의 허웅(28)이 2위를 차지해 프로농구 최초로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기록했다. KBL은 “4일 마감된 올스타 팬 투표 결과 허훈이 3만 264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1위에 오른 허훈은 개인 통산 두번째이자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영예를 누렸다. 역대 올스타 팬 투표에서 2년 이상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한 것은 9회 연속의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 양동근(은퇴) 허웅(원주 DB·이상 2회 연속)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석권한 허훈은 이번 시즌에도 어시스트 1위(7.5개) 득점 국내 3위(14.6점)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지난 3일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는 20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허웅은 3만 1421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허웅 역시 2015~16, 2016~17시즌 2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둘은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로 대를 이어 코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팬 투표 3위는 3만 1217표를 받은 전주 KCC의 송교창(25)이 3위에 올랐다. 부산 KT의 양홍석(24·3만 914표)과 창원 LG의 김시래 (32·2만 7938표)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이번 팬 투표에서는 지난 시즌 톱5 가운데 이정현(KCC)을 제외한 4명이 다시 톱5에 올라 변함 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올스타 24인 명단을 팀별로 따져보면 부산 kt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의 이름을 올렸고, 울산 현대모비스는 유일하게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대헌(인천 전자랜드), 박준영(KT), 문성곤(안양 KGC),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 타일러 데이비스(KCC)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 캐디 라렌(LG)은 팬 투표에서 10위에 올랐으나 시즌 대체로 교체됨에 따라 25위 김현수(삼성)가 최종 24인 명단에 포함됐다. 올시즌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개최하지는 않는다. KBL은 대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활용해 올스타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각 구단이 추천한 ‘올 시즌 3점슛 및 덩크슛 최고 명장면’ 영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규 분양이 곧 프리미엄’ 분양 뜸했던 아산 신창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청약

    ‘신규 분양이 곧 프리미엄’ 분양 뜸했던 아산 신창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청약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지역을 불문하고 활기를 띠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갈아타기를 원하는 지역민과 희소성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몰리기 때문에 환금성이 좋고 시세 상승폭이 크다”며 “여기에 새 아파트로의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년간 1440가구 공급만 이뤄졌던 충남 아산시 신창 일원에서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삼부토건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조성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5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특히 3면 발코니와 펜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해 중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혀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입지 여건도 좋다. 아산남성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가 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아산현대모터스밸리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한편,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이 조성되는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모종동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944.45’… ‘거침없는’ 코스피, 3000 돌파 초읽기

    ‘2944.45’… ‘거침없는’ 코스피, 3000 돌파 초읽기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쓰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망의 3000선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최고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 1898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조 310억원, 외국인은 84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0억 2651만주였다. 거래대금은 25조 113억원으로 지난달 28일 종전 최고치(24조 1977억원)를 뛰어넘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7% 오른 8만 30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장중 한때 500조원을 넘기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 SK하이닉스가 6.3% 오른 12만 6000원, LG화학은 7.9% 상승해 88만 9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8.07%, 12.33%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장을 마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