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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명 소환 철야조사/경대 예대 입시부정

    【대구=최암기자】 경북대 예술대 입시부정 사건 및 경북산업대 편입시험문제 사전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은 26일 부정사실을 제보한 학생·학부모 등 15명과 편입시험 응시생 20명 등 35명을 소환해 철야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경북대 예술대 등 2개 대학 관련사무실과 편입시험문제 누설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예림사진학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경리장부 등 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경북대 입시부정 수사를 맡은 대구지검 강력부는 지난 10일 이 대학 예술대학생 김모군 등이 밝힌 『김모교수가 수험생으로부터 합격조건으로 1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김군과 학부모 등을 통해 사실확인 조사를 벌였으며 압수한 국악과 합격자 명단과 관계서류를 통해 정밀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북산업대 사진영상학과 편입시험문제 사전유출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특수부는 이날밤 이 대학 임모교수와 예림사진학원 원장 이모씨 등을 소환,수사를 폈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
  • “결국은 터졌구나”… 충격·긴장/시민들,페만전 추이에 관심

    ◎“물가 걱정… 빨리 끝났으면”/대부분 일찍 귀가… 강남 유흥가등 한산 페르시아만에서 끝내 전쟁이 터지고 만 17일 소식을 접한 우리 국민들은 모두가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TV나 라디오 앞에 모여 시시각각 전해지는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느라 촉각을 곤두세웠다. 국민들 대부분은 이번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 평화가 오기를 바라면서 세계최대의 원유생산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전쟁이 이 지역의 원유에 에너지의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 미칠 어두운 영향 등을 걱정했다. 국민들은 최근 가뜩이나 활기가 주춤해진 우리 경제의 앞날을 위해 이제부터는 모두가 에너지절약 등 근검절약생활을 널리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이번 전쟁이 다국적군의 승리로 끝나 이 지구상에서 그 어느 국가도 패권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심어줘야 하며 특히 북한 공산정권이 이같은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이날 대부분 일찍 귀가해 가족들과 함께 TV와 라디오앞에 모여앉아 시시각각 흘러나오는 페르시아만 전쟁에대한 보도에 귀를 기울였다. 이 때문에 서울의 도심거리를 비롯,지방 대도시의 거리에서도 하오9시가 넘어서면서부터 인적이 뜸해졌다. 또 대부분의 업소들은 이날 밤부터 네온사인과 광고판 등을 자발적으로 꺼 에너지절약에 적극 호응하는 편이었다. 강남·영등포·청량리·이태원 등 유흥가일대에는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어 일부 유흥업소들은 하오11시쯤 문을 닫기도 했다. ○…이날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역 등에는 오가는 시민들이 2백∼3백명씩 TV앞에 모여 장사진을 이루며 사태를 지켜봤다. 일부 직장인이나 주부들은 이번 전쟁의 여파로 유가를 비롯,각종 물가가 폭등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 서울에 회사일로 출장왔다 돌아가기 위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기다리던 이경석씨(47·대구시 남구 대명동)는 『예정된 일이었지만 실제로 전쟁이 났다니 걱정이 된다』면서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국내외적으로 안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이스턴호텔에 묵고 있는 이란출신의 세이루스씨 등 중동상인 42명은 이날 외출을 일체 삼가며 AFKN뉴스에 눈과 귀를 기울이며 사태를 걱정하기도 했다. 또 시민 황석연씨(31·사업·서울 성동구 응봉동)는 『미리 예상을 하고는 있었지만 막상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놀라움을 감출수 없다』면서 『정부당국을 비롯한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전쟁의 여파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등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 광장앞 곳곳에는 전쟁소식이 알려진 이날 상오부터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신문 호외를 받아보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또 대합실안에 설치된 3개의 대형 TV앞에는 1백여명씩의 시민들이 몰려 외신을 통해 시시각각 흘러나오는 전쟁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열차를 기다리던 김기준씨(50·상업)는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 등 물가가 인상되는 등 우리나라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같다』고 우려했다.
  • 경찰정보원 「권총오발」 사건/「총기 살인게임」 추정

    ◎근접발사로 밝혀져… 경찰,재수사 【대구=최암기자】 지난 12일 대구시 동구 신천4동 나락레스토랑에서 경찰관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중 경찰관이 풀어 놓은 38구경 리벌버권총을 만져보다 오발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이광우씨(33ㆍ남구 대명동)에 대한 사체 부검결과 근접발사에 의한 두부 관통사로 밝혀지는 등 단순한 오발사고로 보기에는 의문점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대구시경이 15일 전면 재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또 숨진 이씨의 부인 이상옥씨(37ㆍ대구시 중구 삼덕3가 120)가 권총을 갖고 있었던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이경호순경(28)이 남편 이씨와 함께 필로폰 주사를 맞은 사실이 있다고 폭로해 이순경의 혈액을 채취,필로폰 투약여부를 검사하기로 했다. 대구시경은 사고 직후 숨진 이씨가 대구 동부경찰서 형사계 이경호순경(27),김경호순경(29),대구 남부경찰서 소속 최종철순경(26) 등 3명과 함께 지하에 있는 나락레스토랑 2호실에서 맥주를 마시던중 이순경이 풀어 놓고 상의로 덮어둔 권총을 이씨가 만져보다 오발로 숨졌다고 밝혔었다.그러나 시체부검결과 오른쪽귀 윗부분에 지름 1.7㎝의 총흔과 왼쪽귀 윗부분에 지름 1㎝의 총흔이 있어 오른쪽귀 위쪽에 총구를 대고 근접 발사한 것으로 드러나 단순한 실수로 인한 오발사고로 보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레스토랑주인 김모씨(32ㆍ여)는 『사고가 발생한 방으로부터 4m 떨어진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던중 경찰관들이 불러 방에 들어가 보니 숨진 이씨가 의자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총이 이씨의 발아래 부근에 떨어져 있었다』며 『경찰관들이 영화 디어헌터에 나오는 총기 장난을 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시경의 조사에서 나타난 경찰관 3명의 진술에는 숨진 이씨가 디어헌터식의 권총장난을 했다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 영화 디어헌터에 나오는 총기장난은 속칭 러시안 롤렛게임으로 이는 6연발 권총에 탄환 1발을 넣고 탄창을 돌린뒤 방아쇠를 당겨 한사람이 죽을때까지 하는 살인도박의 일종이다.
  • 경찰관 마약 정보원/권총 만지다 오발사

    【대구=최암기자】 12일 상오0시4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344의9 나락레스토랑(주인 김혜원)에서 동부경찰서 형사과 이경호순경(28) 등 경찰관 3명과 술을 마시던 이광우씨(27·장물취득 등 전과5범·대구시 남구 대명동 1676의3)가 이순경의 3.8구경 권총을 만지다 오발로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 그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이씨는 대구에서 별다른 직업이 없이 생활하면서 경찰의 마약관계 정보원으로 있었다.
  • 교통소통 원활… 지각사태 사라져/91 대입 고사장 주변 이모저모

    ◎「고르비 격문」 유행… 꽹과리 응원도/윤화 여학생,머리 23바늘 꿰맨채 응시/고사장 착각한 학생 헬기로 긴급수송/바가지 민박… 방 한칸에 10만원 전기대학 입시날인 18일 전국에서 66만여명의 수험생이 이동한 가운데 서울·부산 등 대도시 대학주변 도로에서는 상오6시쯤부터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몰려들어 교통체증 현상을 나타냈으나 예상보다는 혼잡이 덜했다. 교통당국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국의 경찰과 모범운전사 등 2만9천여명의 인력을 동원,교통정리 및 수험생 수송을 도왔으며 순찰차·오토바이 등 5천여대 동원차량의 도움으로 이날 모두 1만5천7백99명의 수험생이 편의를 제공받았다.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했던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게이트에서도 상오5시부터 화물차 등 대형차의 통행을 막아 순조롭게 차량이 소통됐다. 그러나 지방 캠퍼스가 몰려 있는 대전 천안 수원 경주 원주 충주 등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수험생이 많이 몰려 큰 교통혼잡을 빚기도 했다. ○「불합격과 전쟁」도 ○…서울대 교문 앞에서는 교통혼잡을 우려한학부모·수험생 1백여명이 날이 새기도 전인 이날 상오4시30분부터 몰려 문이 열리기를 초조하게 기다리자 학교측은 시험지가 각 고사장의 고사본부에 배포된 직후인 상오5시쯤 교문을 열고 고사장 입실을 허용했다. 서울대 교문 주위에는 이른 아침부터 서울대 재학생 선배와 고교생 2천여명이 각종 격문과 플래카드를 내걸고 꽹과리·북 등을 치며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수험생 격려전」을 벌이기도. 이날 교문주위는 2백여개의 플래카드와 1천여개의 격문이 나붙어 홍수를 이루었으며 이 가운데는 「소위 12·18 선언이라고 불리는 불합격·오답과의 전쟁선포」 「노와 고르비가 모스크바에서 만나 잠실고인 전원을 서울대에 합격시키기로 결정」 「보안사와 안기부가 장흥고인 서울대합격 조작」 등 최근의 정치·사회상황을 인용한 격문이 많아 눈길은 끌기도. ○…한양대 일어일문학과를 지원한 경기도 부천여고 3년 신선희양(18)이 고사장인 한양대로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이마를 23바늘 꿰매는 중상을 입었으나 경찰의 도움으로 상오8시30분쯤 고사장에 도착,무사히 시험을 치러 눈길. 한양대측은 신양을 학생회관에 있는 보건소에서 감독관 2명을 배치,시험을 치르게 했으나 신양의 상태가 악화되자 1교시가 끝난 뒤 한양대부속 병원으로 옮겨 입원실에서 시험을 계속 치르게 했다. ○세종대는 다소 썰렁 ○…대량 유급사태로 91학년도 신입생을 2백80명밖에 모집하지 못하는 세종대에서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재학생 선배나 학부모들이 별로 없어 다소 썰렁한 분위기. 세종대의 한 직원은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입시때는 학내분규 여파로 조용한 편』이라고 말했는데 총학생회측은 게시판을 통해 『신입생 2백80명 부분모집의 본질을 아십니까』란 대자보를 붙이기도. ○…대학입시 때마다 전국에서 가장 심하게 교통,숙박난을 빚는 도시로 부각된 천안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와 경찰,대학관계자들이 이들 문제를 해결하느라 동분서주. 단국대 천안캠퍼스로 통하는 천안∼성환읍간 국도,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고속·시외버스정류장,시내 각 학교로 연결되는 충무로와 국도 1호선에는 많은차량들로 상오7시쯤부터 정체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이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시내 여관과 민박집에서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시내 고사장으로 떠났으나 대부분의 수험생 학부모들이 타고온 차량을 도로변에 세워 놓아 시내가 온통 주차장으로 변하는 바람에 결국 많은 수험생과 가족들은 30분 이상 걸어서 입시장으로 가기도. 특히 이 지역은 많은 숙박업소들이 협정요금(2인1실 기준 1만3천원)을 무시하고 3만∼5만원씩의 숙박료를 받는가 하면 일부 전문 민박업자들은 방 한칸에 10만원 이상 받는 등 바가지 요금이 성행. ○…대구대 무역과를 지망한 김교연양(19·마산여고 졸) 등 수험생 8명은 이날 경북 경산군 하양읍 대구대 본교에 상오7시50분쯤 도착했으나 고사장이 16㎞ 떨어진 대구 능인고라는 사실을 알고,발을 동동 굴렀다. 학교측의 긴급 연락을 받고 상오7시55분쯤 날아온 경북도경 소속 헬기편으로 이들 수험생 8명은 고사장인 대구 능인고로 급히 수송돼 상오8시20분쯤 입실,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또 상오8시1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 앞에서 포항 세명여고생인 박은희양(18) 등 계명대 음대를 지원한 8명의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잘못 찾아 발을 구르고 있는 것을 남부경찰서 112 순찰차가 발견해 7㎞ 떨어진 달서구 성서캠퍼스까지 태워줘 고사장에 간신히 입실하기도.
  • 가짜 선글라스 양산/7억어치 해외 팔아

    서울시경은 1일 배신규씨(39ㆍ대구시 수성구 자신동 761)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인쇄업자 최돈문씨(39ㆍ대구시 남구 대명동 104)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배씨 등은 지난88년 1월초 대구시 북구 노원동1가 263에 우진산업사라는 안경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선글라스를 만든뒤 Ray­Ban이라는 미국제품 상표를 붙여 지금까지 2만3천여개(시가 7억원어치)를 국외에 불법판매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 경관6명 한때 감금/계명대생,잠입 항의

    【대구】 11일 하오8시4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 캠퍼스에 들어갔던 경찰관 6명이 학내문제로 농성중이던 계명대 대학생 2백여명에게 붙잡혀 본관 학생과 사무실에 감금돼 무전기1대와 수갑2개 등을 빼앗기고 2시간20분만에 풀려났다.
  • 강제해산 항의,잇단 시위/전국서 파출소등 화염병 피습

    현대중공업에 공권력이 투입돼 농성근로자들을 강제해산시킨 28일 전국 각지에서 이에 항의하는 화염병기습시위가 잇따랐다. 이날 하오5시3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현대자동차 남대구영업소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30여명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져 경비중이던 이정현의경(21)이 손과 허리에 중화상을 입었다. 하오6시쯤에는 경기도 수원시 고등동 수원경찰서 고등파출소에 청년 10여명이 화염병 2개를 던지고 현대중공업 강제진압을 비난하는 내용의 유인물 50여장을 뿌렸다. 또 7시30분쯤에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현대자동차 군포영업소에 화염병 1개가 날아들었다. 마창노련산하 20개사업장 근로자 4백여명도 마산시내 곳곳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하오7시부터 2시간동안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부산지역에서도 산발적인 화염병시위가 이어져 시위를 벌이던 대한조선공사근로자 강용대씨(29)와 전경80중대 소속 오복기의경(20)이 부상을 입고 광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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