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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김새론 교제 의혹’ 김수현 결국…13억원 물어주나

    ‘미성년 김새론 교제 의혹’ 김수현 결국…13억원 물어주나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이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여파로 결국 대만 팬 미팅 행사를 취소했다. 대만 세븐일레븐은 2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김수현 팬 미팅 변경 공지’에서 “3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이 배우의 일정 조정으로 참석할 수 없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교제설 확산 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공개 행사여서 관심을 모았다. 외신에 따르면 팬 미팅 위약금은 3000만 대만달러, 약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인이 성년이 된 이후의 일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 대만 김수현 팬미팅 행사에 왜 18세 이상만 참석 가능?

    대만 김수현 팬미팅 행사에 왜 18세 이상만 참석 가능?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 배우인 김수현이 광고 모델에서 줄줄이 퇴출당하는 가운데 예정대로 열릴 예정인 그의 팬 미팅에 미성년자 참여를 제한해 논란을 낳고 있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데 김수현 측은 교제설을 아예 부인해 김새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김새론의 유족들은 2000년생인 고인이 16살로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했지만, 김수현 측은 볼에 입맞추는 사진이 공개되자 2019년부터 교제했다고 밝혔다. 3월 30일 대만 가오슝 드림몰에서는 세븐일레븐 주최로 김수현 팬미팅이 열리는데 행사 참여 연령은 18세 이상이다. 세븐일레븐 측은 19일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참석 자격은 양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통 연령 제한이 없는 팬미팅 행사에 이례적으로 나이 제한을 둔 것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에서는 미성년자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제약이 한국보다 엄격하다. 팬미팅 행사는 김수현이 중국어로 인사하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추억을 전하는 내용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대만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가오슝 벚꽃축제’(3월 28~30일)를 앞두고 이날 선보일 예정이었던 김수현 협업 제품의 출시는 보류했다. 김수현이 팬 미팅에 불참할 가능성도 있는데 행사 출연금은 40만 달러(약 5억 8000만원)지만, 불참 위약금은 출연료의 두 배가 넘는 3000만 대만달러(약 13억 2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2013~2014년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젊은 시절 시 주석의 모습이 김수현과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중화권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김수현은 이후 중화권 최고의 한류 스타로 부상해 여러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하지만 20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쿠쿠전자 중국법인은 지난 18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엑스) 계정을 통해 김수현의 상품 선전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프라다, 아이더, 뚜레쥬르, K2 등도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을 종료했다.
  • 광고 줄줄이 해지…김수현 ‘13억’ 내고 대만 팬미팅 포기할까

    광고 줄줄이 해지…김수현 ‘13억’ 내고 대만 팬미팅 포기할까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광고업계에서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대만에서 예정된 팬미팅을 강행할지, 위약금을 감수하고 취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는 19일(현지시간)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세븐일레븐 주관 벚꽃 축제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지만, 논란 속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행사 마지막 날 40분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개런티는 약 40만 달러(약 5억 8000만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참할 경우 위약금이 3000만 대만달러(약 13억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이미 팬미팅 초청자를 발표한 상태지만, 김수현 논란이 확산되면서 팬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무료 이벤트이므로 환불은 불가하다”고 밝혔지만, 현지 소비자원까지 나서며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다. 광고업계 줄줄이 손절… 위약금만 최대 200억? 김수현을 기용했던 광고업체들은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홍콩 성도일보는 20일 “쿠쿠전자 중국법인이 공식 웨이보를 통해 김수현과의 모든 광고·마케팅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쿠쿠전자는 김수현 관련 이미지를 전부 삭제하고 예정된 광고 캠페인도 철회한 상태다. 현재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16개에 달하며, 이 중 프라다, 아이더, K2코리아, 샤브올데이, 뚜레쥬르, 홈플러스 등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브랜드당 연간 7억~10억원의 모델료를 받았으며, 일부 계약에는 ‘법적 문제나 사회적 물의 발생 시 광고비의 최대 23배를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수현이 감당해야 할 광고 위약금 규모가 최대 200억원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편지와 함께 볼에 입맞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는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였으며,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확산되며 김수현의 이미지가 급락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을 통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수현이 예정된 대만 팬미팅에 모습을 드러낼지, 아니면 거액의 위약금을 감수하고 불참을 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속 의미심장…단 ‘세 글자’ 남겼다

    지드래곤, 김수현 논란 속 의미심장…단 ‘세 글자’ 남겼다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논란과 관련된 투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가운데, 그가 올린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괜찮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활짝 웃으며 리듬을 타는 모습이다. 앞서 13일, 한국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대만 계정에서는 MBC 굿데이에 출연 중인 김수현의 하차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항목에는 “지드래곤이 힘들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 “연예계를 은퇴해야 한다” 등이 포함됐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김수현과의 거리두기로 해석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지드래곤은 ‘좋아요’를 취소했다. 한편 굿데이 제작진은 “논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고려하며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12살 연하의 고 김새론과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처음에는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후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 “탄핵 집회에서 공짜 떡볶이” ‘악플 테러’ 대만 걸그룹 출신女

    “탄핵 집회에서 공짜 떡볶이” ‘악플 테러’ 대만 걸그룹 출신女

    서울을 여행하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경험한 대만의 한 여성 연예인이 집회에서 찍은 사진과 집회에 대한 느낌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자국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특히 한국에서도 ‘반중(反中)’ 목소리를 내는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황당한 이유로 비난을 받고 ‘박제’됐는데, 그는 굴하지 않고 “한국은 정말 좋은 곳이다. 다음 여행도 서울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단결력 대단해…우리도 배워야”19일 연합신문망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걸그룹 ‘헤이걸’ 출신으로 배우와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챠오신(38)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을 여행하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를 둘러봤다며 집회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그는 “처음으로 한국의 민주 집회 현장을 경험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초대형 야유회와 다를 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자와 푸드트럭도 있었고, 온갖 먹을거리들이 모두 공짜였다”면서 “내가 외국인인 걸 아는데도 사람들은 친절하게 나에게 말을 걸고 ‘많이 먹으라’고 했다. 또 먹고 난 쓰레기는 자발적으로 수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의 단결력은 정말 과소평가할 수 없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면서 한국어로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그는 게시물과 함께 광화문 집회에서 떡볶이와 핫도그 등을 먹는 사진과 먹거리를 나눠주는 시민 등을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올렸다.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즐거운 ‘축제’ 같다는 그의 소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나온 시민들의 경험과 다를 바 없었다. 미 뉴욕타임스(NYT)와 프랑스 APF통신,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도 탄핵 촉구 집회에 대해 “K팝 음악이 흐르고 남녀노소가 어울려 춤을 추는 축제와도 같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대만 네티즌들은 이같은 그의 소감에 “경솔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웃 국가의 엄중한 정치 상황을 외국인의 시선에서 가볍게 소비했다는 지적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이 집회가 한국인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떠드나”, “이웃 나라의 집회를 야유회라고 비하하다니,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낮다”, “다른 나라에 갔으면 그 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발언해야 한다” 등 날선 댓글들이 달렸다. 반중 네티즌 “중국인이 탄핵 찬성 집회 놀이”그의 게시물은 ‘반중’을 외치는 네티즌들에게도 황당한 이유로 표적이 됐다. 스레드 등 일부 SNS에는 그의 게시물을 캡쳐한 채 “중국인이 요즘 하는 놀이가 한국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체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한 대만 인플루언서의 SNS”라며 그가 대만인임을 명시하면서도, 복잡하고 민감한 양안(兩岸)관계에 대해 알지 못한 듯 그를 ‘중국인’이라고 몰아세웠다. 이같은 양국에서의 ‘악플 테러’에도 그는 또 다시 탄핵 찬성 집회에서 찍은 사진과 소감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그는 한 중년 남성이 웃는 얼굴로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는 사진과 함께 “관광객으로서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SNS에 공유한 것 뿐, 나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외국인인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손짓하며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고, 시위가 끝나자 모든 쓰레기를 수거해 갔다”면서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게시물을 올린 뒤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에게도 욕설과 저주, 위협도 받았다”면서도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국은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상쾌한 날씨와 아름다운 거리, 힙한 카페와 친절한 아저씨, 아주머니들…다음 여행에서도 난 당연히 서울에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만하다… 내가 알던 제자 맞나”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직격

    “오만하다… 내가 알던 제자 맞나”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직격

    “지금 우리는 환자와 국민의 불편과 공포를 무기로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려 하고 있지 않은가.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도 오만하기 그지없다.” 교육부가 의대생들이 3월 내 복귀할 경우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마감 시한’이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 4명이 17일 성명을 냈다. 의료 현장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을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다. 일부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을 두고 동료 의대생과 전공의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를 강도 높게 질책한 것이다. 반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은 “압박과 회유로는 교육 정상화가 이뤄질 수 없다”고 의대생들을 지지하면서 의료계 내에서도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대 의대의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이날 ‘복귀하는 동료는 더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의료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의 페이스북 글들 그 안에는 환자에 대한 책임도, 동료에 대한 존중도, 전문가로서의 품격도 찾아볼 수 없는 말들이 넘쳐 난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들은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가. 내가 아플 때 내 가족이 이들에게 치료받게 될까 봐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2000명 의대 정원 증가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오류를 지적하면서 용기와 현명함을 보였지만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로드맵도, 설득력 있는 대안도 없이 1년을 보냈다”며 “오직 탕핑(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과 대안 없는 반대만이 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 과정이 힘들다고 해서 전문의가 된 후에도 그렇게 살고 있나”라며 “대다수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의정 갈등 1년간의 피해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아닌 환자와 그 가족들”이라며 “이런 투쟁 방식에 계속 동조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들이 제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건 전공의·의대생들이 정부의 양보에도 ‘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 등 다른 조건을 내세우고 있어 의정 갈등이 여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날 의대 교수 단체인 전의교협은 ‘의대 학장들께 드리는 글’에서 “교육부와 일부 의대 학장들은 의대생들의 일괄 휴학 수리 불가와 함께 제적 가능성을 거론한다”며 “압박과 회유로는 교육 정상화가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틀 전 정기총회를 통해 조윤정 고려대 의대 교수의회 의장을 새 회장으로 뽑은 뒤 내놓은 첫 메시지로, 의대생들에게 ‘미등록 시 제적 조치’ 등을 거론하며 강경책을 꺼낸 의대 학장·총장의 대응을 지적한 것이다. 전의교협은 “학생들의 제적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없다”며 “학장·총장들은 제적을 말하기 전에 휴학을 신청한 학생들과 직접 충분히 대화해 봤느냐. 교수들은 원칙과 상식 내에서 최대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의대 내부에서도 “(성명서는) 전체 서울대 교수들의 뜻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로 단체 대한민국의학한림원도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 조건으로 삼은 점을 규탄하며 “의료 대란의 주요 원인이 된 무리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정부 스스로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점에서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울대 교수들의 성명에서 이름이 거론된 박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는 몇몇 분들께”라며 반박글을 게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응급 처치 등의 술기를)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에게 배우지 않았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책과 영상을 보며 혼자 공부했고 동료 전공의에게 물어 가며 눈치껏 익혔다”며 “그걸 가르쳐야 할 주체는 당신들이다. 교수의 본분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성 없이 당당하게 얘기하니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교수들이 성명에서 전공의들이 간호사나 보건 의료직을 폄하한다며 “술기를 응급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나”라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의료단체 미래의료포럼도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들이 수련을 포기하고 병원을 떠나 있을 때 이들 교수는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라며 성명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에서 수업 일수 기준으로 의대생들이 오는 28일까지 돌아와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날을)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구준엽, 눈물 흘리며 아내 유해 운구…고 서희원 장례식 엄수

    구준엽, 눈물 흘리며 아내 유해 운구…고 서희원 장례식 엄수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 국민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장례가 15일(현지시간) 폭우 속에서 치러졌다. 남편 구준엽은 유해를 직접 운구하며 아내와 작별 인사를 했다.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장례식이 대만 진바오(금보)산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에는 구준엽과 동생 쉬시디(서희제), 쉬시위안의 모친과 두 자녀 등 가족만 참석했다. 전남편인 왕샤오페이(왕소비)는 언론에 포착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구준엽이 아내의 유해를 들고 묘지로 걸어가면서 북받치는 슬픔을 참지 못하고 여러 차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앞서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체중이 6㎏ 이상 빠지고 눈물을 멈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날 비바람이 세게 부는 날씨 탓에 장례식장 직원들이 구준엽이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들어줬다. 관행에 따라 쉬시위안의 모친과 두 자녀는 차에 남아 장례식이 끝나기를 기다렸고, 구준엽과 쉬시디가 함께 장례 절차를 주관했다. 현지 언론은 모친이 초췌해 보였다고 전했다. 당초 유족은 평소 쉬시위안의 뜻대로 수목장을 치르길 원했으나 구준엽을 비롯한 친지들이 고인을 좀 더 가까이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진바오산 장미원을 장지로 택했다. 다만 유족은 팬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구체적인 장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진바오산 장미원은 가족 단위의 묘지로 알려져 있다. 앞서 쉬시위안의 유해는 자택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잘못 보도되기도 했는데, 장례식 이후 유해가 전부터 진바오산 장례식장에 안치되어 있었으며 장례식 당일 묘지에 안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추후 진바오산 유명인 구역에 쉬시위안의 동상이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전남편인 왕샤오페이는 이날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쉬시위안 생전에 여러 갈등과 불화를 일으켰던 왕샤오페이에 대해 대만 언론은 그가 “초대받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쉬시위안은 1994년 18세의 나이에 동생 쉬시디와 함께 ‘SOS’라는 그룹을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연예 프로그램 MC와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0년대 대만 트렌디 드라마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전각우도애’, ‘포말지하’, ‘마르스’ 등 당시 인기 청춘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사랑받았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왕샤오페이의 폭력과 음주 추태, 시어머니의 폭언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 두 자녀를 출산한 뒤 건강이 악화됐고, 이혼 후에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수년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재혼했고, 둘의 결혼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구준엽은 결혼 후 대만으로 건너가 왕성하게 활동하며 ‘국민 오빠(歐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구준엽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한 일본 여행 중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결국 지난 2월 일본에서 사망했다. 유족은 일본에서 고인의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 순천에서 ‘한·불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열린다···웹툰 종주국 위상 쑥~

    순천에서 ‘한·불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열린다···웹툰 종주국 위상 쑥~

    프랑스 웹툰을 순천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두 달간 ‘한·불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가 순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비작가 3명, 웹툰PD 1명 등 총 4명(프랑스 3, 가봉 1)을 선발해 집중 연수를 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순천에 둥지를 튼 웹툰 앵커기업 케나즈가 웹툰 전문 교육을 시키고, 작가로 데뷔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 프랑스유럽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연수가 순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순천시·한국 웹툰기업(케나즈)·프랑스 콘텐츠 기업(오노코리아)’이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자는 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세계 만화의 중심도시가 앙굴렘이라면 웹툰은 한국이 종주국이다. 문화강대국 프랑스에서 웹툰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온 것은 대단한 일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표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터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웹툰에 관심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아서 글로벌 웹툰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파스 오노 아이나라 대표는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의 역동성을 한국에서 특히 이곳 순천에서 이어나가는 것은 국제적으로 빛날 수 있는 일이다”며 “프랑스어권 신진 창작자들을 발굴하는 이번 아카데미를 열어준 순천시와 케나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웹툰을 배우고 싶어 하는 창작자들을 순천으로 불러 모아 순천을 글로벌 웹툰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는 “순천에서의 이번 집중 몰입 연수는 양국의 전문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이 과정에서 탄생할 작품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아카데미가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문화산업을 핵심 경제축으로 삼고, 웹툰과 애니메이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아카데미, 작품제작, 비즈니스 마켓 등)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 정준호 ‘휠체어 신세’ 어쩌다…신현준 “정신머리” 일침 놓았다

    정준호 ‘휠체어 신세’ 어쩌다…신현준 “정신머리” 일침 놓았다

    배우 정준호(55)가 해외여행 도중 다리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신현준 정준호’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정준호는 절친인 배우 신현준과 함께 대만 여행을 떠났다.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한 정준호와 신현준은 풍등을 날려 보내고 현지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비보잉 공연을 보며 감탄했다. 그러던 중 신현준이 “한번 할래 준호?”라고 물었고 흥이 오른 정준호는 비보잉을 흉내 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열정적으로 춤을 추던 정준호는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무릎을 부여잡았다. 정준호가 “끊어졌어”라고 말하자 신현준은 “(무릎)팍 나갔어?”라며 걱정했다. 고통을 호소하는 정준호에 유튜브 촬영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다음날 병원을 방문한 정준호는 결국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정준호의 휠체어를 밀게 된 신현준은 “나한테 왜 그러냐, 도대체”라며 “서울 그냥 가자니까, 영감. 이게 뭐야”라고 핀잔을 줬다. 정준호가 “왔으니까 이건 찍고 가야지”라고 하자 신현준은 “내가 무슨 죄냐”며 거듭 불만을 터뜨렸다. 휠체어를 탄 정준호와 신현준은 대만의 대표 양주 ‘카발란 위스키’의 양조장에 방문했다. 술 앞에서 활기를 되찾은 정준호를 보고 신현준은 “너 다리 괜찮냐”라며 걱정했지만, 정준호는 시음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정준호는 술병이 보이자 혼자서 휠체어를 조작해 빠르게 앞서 나갔다. 이에 신현준은 “와, 날아가겠는데. 야, 술이 그렇게 좋냐”고 말했다. 여행 마지막 날 정준호는 휠체어는 타지 않은 채 절뚝이며 걷는 모습이었다. 호텔 조식을 먹던 신현준은 “정준호가 호텔, 맛집 같은 걸 잘 찾는다”고 칭찬하면서도 “정신머리만 못 찾고”라며 또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 ‘40대 얼굴 천재’ 음료 맛보러 ‘성지순례’ 하겠다는 女팬들… 사라져가던 엔제리너스 살릴까

    ‘40대 얼굴 천재’ 음료 맛보러 ‘성지순례’ 하겠다는 女팬들… 사라져가던 엔제리너스 살릴까

    이준혁 생일에 신제품 ‘밀바엔’ 출시유재석의 커피 광고 예언 화제되기도데뷔 18년만 ‘대세’… 광고 효과 주목 유재석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40)을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팬들이 지어준 그의 애칭 ‘밀키 바닐라 엔젤’(밀바엔)의 이름을 그대로 딴 음료를 출시하면서다. 엔제리너스는 오는 13일 밀바엔을 밀크쉐이크와 에스프레소 등 2종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신제품 출시일인 3월 13일은 이준혁의 생일이라 팬들에겐 더 뜻깊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이준혁의 생일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엔제리너스 L7홍대점과 석촌호수DI점에 오프라인 생일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일 카페로 운영되는 엔제리너스 매장에서는 포토존과 이준혁 등신대, 굿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준혁이 엔제리너스 모델로 발탁되는 데엔 유재석의 ‘한마디’가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예능 ‘핑계고’에는 지난 1월 11일 영상에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준혁은 “팬분들이 저를 부르는 것 중에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게 있다”며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애칭을 공개했다. 이준혁은 애칭을 듣고 폭소하는 반응에 “이게 제 삶에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유재석은 “집에서도 ‘밀키 바닐라 엔젤아~’라고 부르실 것 같다”며 이준혁을 계속 놀렸다. 조세호는 “조만간 이준혁이 커피 광고를 찍으면서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맛이 나오면 진짜 맛있겠다”고 했고, 유재석은 “실제 엔제리너스에서 연락올 수도 있다”고 예언 같은 발언을 했다. 이후 엔제리너스 광고 모델이 된 이준혁은 ‘핑계고’ 제작진에 도시락과 케이크를 보내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밀키 바닐라 엔젤아, 일어났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40대 얼굴 천재’로도 불리는 이준혁은 수려한 비주얼에 비해 그간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데뷔 18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해 여심을 뒤흔든 배우 변우석에 이어 이준혁이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준혁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는가 하면 새 화보 촬영 등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최근 공개된 밀바엔 출시 예고 영상에 대한 반응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10일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15초짜리 영상에는 3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팬들은 “광고 모델 때문에 뭘 사려고 기다려본 건 처음이다. 이준혁이 광고하는 건 다 사버리겠다”, “커피 주문할 생각에 땀나는 건 처음이다”, “홍대 생일 카페 돌고 근처 엔제리너스 돌까. 밀바엔 생일에 성지순례 해야겠다”, “광고 모델 효과라는 게 이런 거구나. 엔제리너스 호감 급상승” 등 댓글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동안 가지 않던 엔제리너스 매장이 어딘지 검색해 봤다거나 신메뉴 출시 점포 정보를 공유하자는 댓글들도 있었다. 2010년대만 해도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던 엔제리너스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 과열 등으로 수익 부진을 겪으면서 체질 개선 일환으로 매장 상당수를 정리한 바 있다. 2014년 900여개에 달했던 매장 수는 2023년 기준 300여개까지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엔제리너스와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은 최근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7년만에 매출액 ‘1조 클럽’ 재입성을 눈앞에 뒀다. 다만 이같은 성장세는 핵심 사업인 롯데리아의 리브랜딩 효과가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엔제리너스의 경우 트렌드에 맞춰 베이커리 카페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엔제리너스는 최근 5년간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지 않던 기조를 깼다. 이는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이준혁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체질 개선에 이어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 ‘74억 반포자이’ 현금 매입 외국인 정체… 한의학으로 성공한 41세 우즈벡 의사

    ‘74억 반포자이’ 현금 매입 외국인 정체… 한의학으로 성공한 41세 우즈벡 의사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공급 91평형) 아파트를 최고가인 74억원에 매수한 주인공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10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자이 244㎡ 아파트가 74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면적 최고가 거래로, 직전 거래가보다 3억원이나 높은 금액이었다. 매수자는 41세의 우즈베키스탄인 A씨로, 그의 주소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로 나타났다. 이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을 대상으로 침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의학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74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포자이는 서초구 반포동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총 34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엔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 배우 염정아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부동산을 구매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상반기 10만 가구에 육박했다. 국토부의 ‘외국인 주택소유통계 주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수는 9만 5058가구로 집계됐다. 2022년 말 8만 2512호에서 2023년 상반기 8만 7223호, 2023년 말 9만 1453호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주택(1955만 가구)의 0.49% 수준이다. 외국인 소유 주택 대다수는 수도권에 있다. 소유자 국적별로는 중국이 5만 2798호로 55.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2만 1360호(22.5%), 캐나다 6225호(6.5%), 대만 3307호(3.5%), 호주 1894호(2.0%) 순이었다.
  • 흰색 가운 입고 치료까지…‘원조 책받침 여신’ 왕조현 깜짝 근황

    흰색 가운 입고 치료까지…‘원조 책받침 여신’ 왕조현 깜짝 근황

    영화 ‘천녀유혼’으로 국내에서 ‘책받침 여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대만 여배우 왕조현(王祖賢·58)이 연기 활동에서 벗어나 “건강과 내면의 평화를 찾는데 집중하겠다”며 캐나다에 중국 전통 치료 센터를 열어 화제다.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조현은 지난달 24일 밴쿠버에 뜸 치료 센터를 오픈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뜸은 말린 쑥잎을 태워 신체의 특정 부위를 치료하는 전통 중의학 치료법이다. 통증 완화 및 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왕조현은 흰색 가운을 입고 우아하게 차를 따르며 도구를 준비하며 심지어 직접 치료를 진행한다. 그는 이 분야에 관심을 둔 이유에 대해 “내면의 진실을 찾고 싶어서”라면서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뜸치료였다. 뜸이 나에게 주는 건강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고 전했다. 뜸 센터에 들어갈 때 웰빙에 집중한다는 그는 “마음과 몸의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불편함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면서 “내 인생의 전반부는 투쟁, 탐험, 혼란으로 가득했다. 후반부에는 내면의 평화, 신체 건강, 영적 성취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그린’이라고 불리는 이 센터는 밴쿠버에 정착한 중국인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조현은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공식 SNS를 개설했고 5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다. 왕조현은 앞서 1987년 홍콩영화 ‘천녀유혼’에 출연해 유명 배우로 급부상했다. 이듬해인 1988년 홍콩 영화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에도 방문해 음료 CF를 찍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4년 개봉한 마지막 영화 ‘아름다운 상하이’의 촬영 이후, 왕조현은 배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캐나다로 건너갔다. 왕조현은 그동안 영화계 등에서 온 러브콜들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근황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유명 스타에서 뜸 센터라니”,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게 멋있다”, “나도 한 번 센터에 가서 뜸을 시도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보석금만 2억원…‘살인미수’ 男 톱스타의 추락

    보석금만 2억원…‘살인미수’ 男 톱스타의 추락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를 통해 국내에서 ‘대만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대만 유명 배우 왕다루(33·왕대륙)가 병역기피 혐의에 이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5일 TTV 방송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왕다루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하던 신베이시 지방검찰청은 살인미수와 상해교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왕다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다루는 이날 오전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2억 2000만원)를 내고 석방됐다. 왕다루는 이날 검은색 모자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석방됐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두 손을 모으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왕다루는 지난해 4월 대만에 입국해 공항에서 우버 택시를 호출해 귀가하는 과정에서 다툼을 벌인 우버 기사에 대한 폭행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왕다루는 우버 기사가 우회해서 가는 것으로 의심해 기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차에서 내린 뒤 차 안에 물건을 두고 나왔다며 기사를 향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재차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불만을 품은 왕다루는 차량과 기사 정보를 자신의 지인이자 재벌 2세로 알려진 남성 여우샹민에게 건넸고, 여우샹민은 사람들을 동원해 차량을 추적하도록 했다. 이들은 신베이시 중화구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가로막은 뒤 기사를 폭행했다. 왕다루는 이들로부터 기사를 폭행한 사진과 영상을 건네받았으며, 친구들에게 이를 전송하며 자랑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다루의 이같은 범행은 그의 병역기피 혐의를 조사하던 검찰이 압수한 그의 스마트폰에서 폭행 영상을 확인하고 수사를 지시하면서 들통났다. 앞서 왕다루는 지난달 브로커들에게 100만 대만달러(4400만원)을 건네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신체 등급을 현역 복무 대상인 ‘상비역’에서 병역 면제 대상인 ‘면역’으로 바꿔 병역을 기피하려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징집 유예 연한을 넘긴 왕다루는 이달 중순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살인 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됨에 따라 병역 이행은 물론 앞으로의 배우 활동 지속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 유명 배우, 콜택시 기사 ‘살인미수’ 혐의 체포…“재벌 인맥 동원” 대만 발칵

    유명 배우, 콜택시 기사 ‘살인미수’ 혐의 체포…“재벌 인맥 동원” 대만 발칵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대만 스타배우 왕다루(33·왕대륙)가 병역기피에 이어 살인미수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SETN,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들은 전날 신베이지방검찰이 경찰에 왕다루와 부유층 자제 요우샹민의 긴급 체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베이지검은 왕다루의 병역기피 조사 과정에서 그의 폭행 사주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왕다루는 지난해 4월 대만 공항에서 호출한 ‘우버’ 콜택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호출한 택시가 원했던 고급 차량이 아니고, 운행 경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와 말다툼했고 막판에는 차 안에 소지품을 두고 내렸다가 기사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후 왕다루는 절친한 요우샹민에 택시기사와 콜택시 배정 담당자를 폭행하도록 사주했다. 대형 자동차딜러사의 2세인 요우샹민은 여배우 린첸요우와 교제하는 등 재력을 바탕으로 연예계에서 광범위한 인맥을 쌓은 인물이다. 왕다루의 불평을 접한 요우샹민은 폭력배 지인들을 동원했고, 해당 택시기사는 지난해 4월 25일 집단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 당시 택시기사 폭행 현장이 담긴 사진 및 영상을 ‘보고’ 받은 왕다루는 이를 친구들에게 전송하며 자랑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택시기사는 사건 후 경찰에 신고했으나, 가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수사가 진척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왕다루의 병역기피 혐의를 조사하던 검찰이 압수한 그의 스마트폰에서 폭행 영상을 확인하고 수사를 지시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왕다루와 요우샹민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4일 검찰로 송치했다. 또 사건에 연루된 다른 공범들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스타 배우의 몰락…“입대하겠다”더니 의료증명서 위조 왕다루는 최근 병역기피 혐의로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브로커들에게 돈을 주고 신체 등급을 현역 복무 대상인 ‘상비역’에서 병역 면제 대상인 ‘면역’으로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후 왕다루는 보석금 15만 위안(약 3010만원)을 낸 뒤 풀려났고 오는 13일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되면서 입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왕다루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 ‘장난스러운 키스’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은 스타 배우다. 국내에서도 2016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입소문을 타며 깜짝 흥행하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2015년에도 대학에 다닌다는 이유로 병역을 미뤘으나 실제로는 거의 학교에 다니지 않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왕다루는 “이렇게 젊은데 뭘 피하겠는가. 때가 되면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만은 1949년 국민당 정부가 공산당에 패해 본토에서 밀려난 이후 1951년부터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다. 애초 2∼3년이던 의무복무기간은 마잉주 전 총통 집권 시절인 2014년 4개월로 줄었다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자 지난해부터 이를 1년으로 늘렸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징집을 피하기 위해 병역면제·연기 사유를 조작하거나 신체 훼손 또는 기타 방법으로 신체 등급을 변경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 쉬시위안 유산, 구준엽·미성년 자녀 2명에 상속

    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부인인 쉬시위안(서희원)이 지난달 초 폐렴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뒤 논란이 일었던 유산 분배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쉬시위안의 친정과 전남편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의 유산 문제와 관련한 합의에 평화적으로 도달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쉬시위안의 유산은 대만법률에 따라 그의 배우자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3분의1씩 균등하게 분배될 전망이다. 다만 쉬시위안의 미성년 자녀 상속분과 양육권은 18세 이전까지 생부인 왕샤오페이가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 故 서희원 유산 배분 일단락…모친 “그는 사기꾼, 나는 바보”

    故 서희원 유산 배분 일단락…모친 “그는 사기꾼, 나는 바보”

    대만의 ‘국민 배우’이자 그룹 클론 출신의 가수 겸 DJ 구준엽의 부인 쉬시위안(48·서희원)이 지난달 일본 여행 중 폐렴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뒤, 그가 남긴 유산을 둘러싼 쉬시위안 유족과 전 남편 왕샤오페이 간의 분쟁이 일단락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3일 대만 FTV 등 현지 언론은 왕샤오페이가 최근 대만을 찾아 쉬시위안의 모친 황춘메이 등 유족과 유산 분배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대만 언론들은 쉬시위안의 유산이 약 6억 대만달러(266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으며, 대만 민법에 따라 쉬씨의 배우자인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에게 각각 3분의 1씩 배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미성년 자녀 2명 몫의 유산은 생부인 왕샤오페이가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구준엽은 앞서 자신이 받게 될 유산에 대한 권리를 쉬시위안의 모친에게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숨진 뒤 왕샤오페이는 유산 분배 등의 논의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대만을 찾았다. 앞서 쉬시위안의 모친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샤오페이를 겨냥해 “나는 전장에 나갈 것이다. 정의를 믿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는 글을 써 양측의 치열한 분쟁이 예상됐지만, 실제 유산 분배 과정은 평화로웠다는 게 대만 언론들의 전언이다. 또 왕샤오페이는 자녀들을 중국으로 데리고 갈 계획이 없으며, 향후 자녀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 모친 “뭘 가져가든 맘대로 하라”다만 쉬시위안의 모친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고 불편한 기색을 토로하면서, 양측의 논의 과정에 모종의 진통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대만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 쉬시위안의 모친은 지난달 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샤오페이를 겨냥한 듯 “뭘 가져가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라. 난 딸만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그는 사기꾼, 나는 바보다”라는 글을 올렸다. 쉬시위안은 1994년 18세의 나이에 동생 쉬시디와 함께 ‘SOS’라는 그룹을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연예 프로그램 MC와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할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0년대 대만 트렌디 드라마가 호황을 누리던 시절 ‘전각우도애’, ‘포말지하’, ‘마르스’ 등 당시 인기 청춘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며 사랑받았다.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왕샤오페이의 폭력과 음주 추태, 시어머니의 폭언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 두 자녀를 출산하며 건강이 악화됐고, 이혼 후에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수년 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해 재혼했고, 둘의 결혼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구준엽은 결혼 후 대만으로 건너가 왕성하게 활동하며 ‘국민 오빠(歐巴)’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쉬시위안이 숨진 뒤 구준엽은 대만에 머물며 가족을 돌보고 있다. 다만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체중이 급격히 줄고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DJ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 “왕소비, 전처 故서희원에 100억 빚졌다…구준엽이 받아야” 폭로

    “왕소비, 전처 故서희원에 100억 빚졌다…구준엽이 받아야” 폭로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5)이 고(故) 쉬시위안(48·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43·왕소비)에게 약 100억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프레스 등에 따르면, 대만의 유명 매니저 천샤오즈는 이날 왕샤오페이의 재정 상황에 대해 폭로했다. 천샤오즈는 한국 가수 겸 모델 하리수와 대만 배우 롼징톈 등 여러 톱스타를 발굴한 매니저다. 그는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쉬시위안의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에게 갚아야 할 빚이 최소 1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천샤오즈는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의 명의로 대출받아 호화 주택을 샀는데, 이 돈을 아직 다 갚지 않았다. 왕샤오페이가 중국 본토 출신이라서 대만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제한적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대출 총액은 3억 5000만 대만달러(약 153억원)로, 쉬시위안이 대출금 상환도 했다. 이는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자녀들을 돌보는 데 집중하던 쉬시위안에게 힘든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천샤오즈는 또 “많은 사람이 쉬시위안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진짜 문제는 왕샤오페이에게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왕샤오페이가 대만에서 추진했던 사업들도 순탄하지 않았다. 왕샤오페이 어머니인 사업가 장란이 왕샤오페이의 재무 관리를 했다. 결혼 후에도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에게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 쉬시위안의 어머니가 왕샤오페이에게 차용증(금전소비대차 계약서)을 쓰게 해 딸의 재산을 보호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24일 브이엔익스프레스는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에게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을 포함, 2억5000만 위안(약 492억 2250만원)의 빚을 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과거 대만 현지에서는 쉬시위안이 생전 머물렀던 타이베이 신의구의 대저택을 왕샤오페이가 사줬고, 주택담보 대출금도 왕샤오페이가 갚았다는 설이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폭로는 이런 루머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대만 법조계에 따르면 별도의 유언장이 없을 경우, 쉬시위안의 재산은 구준엽과 두 명의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을 상속받게 된다. 대만 변호사 간대위는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에게 2억 5000만 대만달러(약 109억원)의 담보와 대출금을 회수할 경우, 구준엽과 두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준엽은 지난 6일 “희원이가 남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중화권 매체들은 쉬시위안의 유산 규모를 6억 위안(약 1200억원)으로 추산한다.
  • “K-여행 활성화 신호탄 쏘아 올릴 것”…한국여행 엑스포 김의승 초대 조직위원장

    “K-여행 활성화 신호탄 쏘아 올릴 것”…한국여행 엑스포 김의승 초대 조직위원장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컬처를 K-여행으로 연결해서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습니다. ”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의승(59)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국가적 경쟁력 확대, 지방소멸시대에 관광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한 구심점으로 한국여행엑스포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관광 인바운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준비된 이번 대만 한국여행 엑스포는 30만명의 예비 여행족이 몰리는 최대 여행 박람회의 슬로건은 ‘한국을 쇼핑하세요’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8월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았는데. 매우 엄중한 시기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서 국가적 소명감을 느낀다. 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여행 업계가 2024년부터 회복 단계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국내 여행 업계는 국내·외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이슈로 인해 끊임없이 위기를 맞으며 이를 극복해나가야 하는 챌린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계엄 사태와 항공기 추락사고 등으로 국내 정세가 불안해지며 인바운드 여행 산업이 더욱 위협 받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 관련 기관, 협회, 지방자치 단체, 기업 등이 합심하여 참가하는 한국여행엑스포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비록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앞으로 K-여행과 K-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 한국여행엑스포는 처음 선보인다. 어떤 행사인가. 국내 인바운드 여행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나갈 신규 대형 국제 이벤트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컬처를 K-여행으로 연결해서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자 한다. 전 세계 한류 문화가 처음 탄생한 대만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박람회는 ‘한국을 쇼핑하다! 대한민국 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주요 지방자치 단체와 관련 기관, 그리고 업계가 함께 참가해 ‘K-여행’의 붐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국가적 경쟁력 확대, 지방소멸시대에 관광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한 구심점으로 한국여행엑스포를 키워나갈 것이다. - 기존에 정부 기관과 자치단체 등이 참가했던 해외 여행박람회와의 차별점은. 가장 크게 주목해야 할 특징은 민간 차원에서 주도하여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여행박람회라는 점이다. 이번 행사는 관과 행정 중심에서 민과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되며 국내 인바운드 여행 산업이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여행엑스포는 해외 여행박람회의 단순한 참가가 아닌 주도적 개최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박람회장 한편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홍보 위주의 활동을 펼치던 것에서 탈피해 K-여행이라는 테마로 전시관 및 주요행사에서 부대행사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여행박람회가 대만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행사 규모와 소개되는 콘텐츠의 양과 질 모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확대 됐고, 마케팅 타깃이 되는 주요 관람객이 국내 여행객에서 대만 국민으로 바뀌면서 국내여행 소비자의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 방문객 순위 3위권에 위치한 대만에서 보다 다양한 테마를 통해 더 많은 대만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여행하는 즐거운 상상을 그리고 있다. - 박람회에서 선보일 K-여행의 모습은. 다채로운 ‘K-콘텐츠’를 통한 ‘K-여행의 모든 것’을 소개한 뒤, 이를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박람회’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려고 한다. 특히, 대만의 MZ세대들을 겨냥한 K-팝과 K-드라마, K-푸드와 K-뷰티 등의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한국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로서 MZ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작되고 소개될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 도시관광 홍보관, 한국 테마여행관 등에서 각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축제, 웰니스와 레저, 힐링 등의 테마 여행지를 소개하고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 한국여행갤러리전 등의 부대행사와 홍보대사 소지섭배우의 특별 이벤트, 등의 무대 행사 등을 통해 끊임없이 K-콘텐츠들을 소개할 것이다. 더불어 한국 여행바이어 상담회, 대만여행 크리에이터쇼, 한국-대만 관광 포럼과 같은 특별 행사와 함께 한국 여행상품 홍보관도 열어 국내 참가자와 대만 여행업계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참가자들을 위한 홍보는 어떻게 하나.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는 제19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일한 장소에서 동시 행사로 진행된다. 현지에서 약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방문객 수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소지섭 배우를 위촉했다. 한 때 대만에서 ‘소지섭 앓이’ 현상이 일기도 했던 만큼 그에 대한 팬덤을 통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소지섭 배우는 박람회 기간 중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만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미 30여명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했고, 그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해서 미처 박람회장을 방문하지 못한 잠재 여행객들에게도 K-여행을 알리려고 한다. 이외에도 대만 내 방송, 미디어, 검색 포털, 크리에이터 등의 채널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대만 내 유관 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자료 배포 등도 함께 진행하려고 한다. - 박람회에서 궁극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앞서 말했듯이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는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이를 통해 한국의 여행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한류 열풍만큼 강력한 전 세계인의 여행지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대만에서 가장 먼저 열리기 때문에 한국과 대만 양국 여행 업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상호교류를 통해 더 많은 대만인들이 한국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모습을 꿈꿔본다. 이렇게 한 해 한 해 회를 더해갈 수록 한국여행엑스포가 성장하여 대한민국 각 도시들의 글로컬(글로벌+로컬) 여행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국내·외 여행업계와 협력하고 실력을 키워나갈 것이다. 김의승 위원장은경북안동 출신으로 서울시부시장(행정1부시장)을 지냈다. 안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 ‘병역 기피’ 이 배우, 다음달 입대 “허위서류 제출 전…형사책임 無”

    ‘병역 기피’ 이 배우, 다음달 입대 “허위서류 제출 전…형사책임 無”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서 ‘대만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은 대만 배우 왕대륙(33·왕다루)이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돼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결국 다음달 입대한다. 24일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다음 달 13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대만 법조계는 왕대륙이 허위진단서를 제출할 기회가 없었고, 범죄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병역법과 서류 위조에 대한 형사책임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왕대륙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심장병 등 지병을 앓은 것처럼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왕대륙은 브로커 비용으로 100만 대만달러(약 4366만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지검의 조사를 받은 그는 15만 대만달러(약 654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고, 차기작 드라마에선 하차 수순을 밟았다. 왕대륙 외에도 10명 안팎이 브로커 일당에게 돈을 건네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브로커 일당은 1인당 10만 대만달러(약 436만원)에서 100만 대만달러를 받고 부정맥이나 척추측만증 등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게 해준 뒤, 이같은 질환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방법까지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브로커 3명을 포함해 13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브로커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남성은 만 18~26세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군 복무 기간은 1년이다.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사실을 은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지난해 말 입영을 최대한 연기할 수 있는 한도인 33세에 도달해 입영통지서를 받은 상태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 ‘장난스런 키스’(2019) 등의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 대만 군복무 8개월 늘자 ‘스타 왕다루’도 병역 기피

    중국 유명 배우 왕다루(33·왕대륙)가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왕다루는 병역 기피 브로커 3명, 병역 기피자 7명과 함께 체포됐다. 대만의 군 의무 복무 기간이 과거 4개월에서 1년으로 대폭 늘어나자 이런 병역 기피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중앙통신은 19일 왕다루가 전날 병역 기피 혐의로 조사받은 뒤 보석금 15만 대만달러(약 659만원)를 내고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왕다루는 친구 소개로 브로커들과 접촉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위조된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들은 현역 복무 대상인 ‘상비역’에서 병역 면제 대상인 ‘면역’으로 신체 등급 판정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줬다. 이들은 병역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도중 아픈 척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의사들을 속여 ‘면역’으로 판정한 증명서에 서명하도록 했다. 왕다루는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러운 키스’ 등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해 한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다. 그는 경력에 지장이 있을까 봐 병역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에도 수업에 거의 출석하지 않으면서 대학에 다닌다는 이유로 입대하지 않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다. 대만 징병행정부는 전날 왕다루 외에도 80여명이 의무 병역을 피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1951년부터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만에서는 2~3년이었던 의무 복무 기간이 친중 성향의 마잉주 전 총통 집권 시절인 2014년 4개월로 줄었다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커지면서 다시 1년으로 늘었다. 대만 남성은 33세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하며 고의로 군 복무를 피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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