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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건·절강성 전쟁준비 공사/정예 공병대 투입… 58년이후 처음

    ◎“훈련구역 진입 대만기 격추” 명령 【홍콩 연합】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대만과의 최전선인 복건성과 절강성 연해지구 군사기지들과 비행장들에 최근 「중국공병제1단」등 해방군 최정예 공병부대들을 대규모로 투입해 24시간에 걸쳐 전쟁준비공사들을 벌이고 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 복건성과 절강성 연해지구에 해방군 공병부대들이 대규모로 투입된 것은 지난 58년 김문포격 바로전 이들 지구에서 전쟁준비공사들을 벌인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이를 위해 「긴급하게」수억위안(수백억원)을 배정했으며 지방정부들에게 건축자재,전기,수도 등에 걸쳐 모든 지원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고 성도일보는 말했다. 이들 공병부대는 현재 지하 전투기격납고,포대,병영,참호,교량건설 등 전쟁준비공사들을 벌이고 있다고 해방군소식통은 말했다. 【홍콩 연합】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대만인근 해역에서 진행중인 제2차 군사훈련에 참가중인 모든 해방군 공군과 해군부대들에게 대만군의 전투기와해군함정들이 훈련구역내로 들어오면 「모조리 격추시키거나 침몰시키라」는 명령을 하달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은 이같이 밝히고 해방군은 필요시 대만의 최전선인 김문과 마조를 공격하는 가능성을 결코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빈과일보는 븍경발로 전했다.
  • 군사력 압도적 우세… 점령은 “무리”/중국,대만공격 능력 있나

    ◎대만 첨단장비 무장… 충돌땐 중도 큰 타격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가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이와 때를 맞춰 인민해방군의 대만침공준비설도 그럴듯하게 퍼져가고 있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침공은 가능한가.군사적인 측면에서 볼때 중국군사력은 대만의 7.4배인 3백11만명.42만여명의 대만군에 비해 무려 2백69만명이 많다.대만은 북경까지 닿는 장거리 미사일이 없지만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대만의 모든 도시는 중국 미사일의 사정거리안에 있다.대만은 핵도 없다.지난달에 이어 15일부터 재개된 대만해협부근 공해상에서의 미사일발사 훈련은 이점에서 대만인들의 안보불안을 부채질한다. 전투기도 4천2백여대 대 3백90여대,함정도 9백24척 대 96척,잠수함 1백20척 대 4척등 수치상 전력면에서 대만은 중국의 적수는 아니다.그러나 대만장비들이 최첨단의 현대무기이고 중국의 장비 노후화를 고려할 때 단순비교엔 무리가 따른다.북경의 외국군사연락관사이에도 항공모함 한척없는 중국의 대만점령은 용이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무력공격 전단계로 실시가능한 해상통로봉쇄도 약간의 경제적 타격을 제외하고는 군사·전략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 이들 지적이다. 국내외적 정세를 고려할 때 중국의 대만침공 가능성은 당분간 실현성이 적다.이념이 퇴색하고 대신 경제발전성과가 정권의 정통성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최소한 몇년간은 중국경제의 뒷걸음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냉전붕괴이후 중국의 급성장에 대한 주변국가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군사적인 충돌을 야기,고립의 길을 자초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수수방관하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물론 중국국내정치가 혼란,군부가 득세하고 강한 민족주의 성향을 보일 경우 침공시나리오도 전혀 배제할순 없다. 대만에 대한 실제적인 침공여부완 관계없이 당분간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시위와 대만 침공설은 강도를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중국정부는 대만을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는 북경외교가의 주장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잇따른무력시위와 침공가능성에 대한 강조를 통해 대만내부의 민심을 흔들어 흡수통일을 위한 정치적,심리적 발판을 닦아보자는 것이 중국의 의도라고 정리할 수 있다. 올해말 총선및 내년초 총통 직접선거를 앞두고 대만내부에서 일고 있는 독립열기와 국제연합(UN)발족 50주년을 앞두고 대만당국이 벌이고있는 UN재가입등 국제무대복귀외교를 좌시할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확고한 자세이다. 뿐만아니라 중국의 무력시위는 대만뿐 아니라 대만 뒤의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도 지나칠 수 없다.이등휘총통의 미국초청과 같이 대만을 인정하는듯한 태도를 다시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과시하자는 것이다.
  • 중,길림성서도 미사일 발사/중장거리 동풍 21호 2기

    ◎1천8백㎞ 날아 대만근해 목표 명중 【홍콩 연합】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24일 새벽 북한과 가까운 길림성 통화에서 사정거리 7백50∼2천2백㎞의 「동풍21호」 미사일들을 대만 북부 공해상으로 시험발사,목표해역을 명중시켰다고 홍콩 연합보 등이 25일 대북발로 크게 보도했다. 연합보는 국방부관리 등 대만군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발사시간은 각각 24일 새벽 2시10분과 2시30분이며 미국측이 발사사실을 즉각 확인했고,최단시간 내에 대만에 관련자료들을 넘겨주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지난 21일부터 대만 인근 공해상으로 미사일 시험발사를 시작한 후 동풍계열 미사일들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인민해방군이 수시로 각기 다른 사정거리에서 명중률이 높은 미사일들을 발사하는 능력과 원거리 작전능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대만군부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 국방부 관리는 길림성 통화와 목표해역간 거리는 약 1천8백㎞라고 말했다. 동방일보도 한반도를 포함한 발사지점 지도와 함께 해방군이 24일 새벽 2시10분과 2시30분 사이「동풍21호」2기를 길림성 통화 미사일기지에서 시험발사,기륭항에서 북쪽으로 불과 70해리 떨어진 해역이자,대만영토인 팽개서에서 북쪽으로 30해리 떨어진 곳을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1일·22일 각각 2기씩 발사된 M계열 미사일들이 명중시킨 해역보다 대만쪽에 더 가까운 곳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명보도 해방군이 2기의 동풍계열 미사일들을 24일 새벽 발사해 대만 북부 공해상의 목표해역을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대만군부의 고위관리는 새로 발사된 미사일들이 처음에는 「동풍31호」라고 말했으나 곧 「동풍21호」라고 정정해 주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대만군 어제 해상훈련 돌입/동북부서 4일간

    ◎중 미사일 발사 맞물려 주목 【대북 AFP 연합】 대만 북부 공해상에 대한 중국의 미사일 발사실험으로 양안 사이에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대만 해군은 25일 나흘간 일정으로 함포를 동원한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집권 국민당 기관지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중국의 미사일발사 훈련 종료일인 오는 28일까지 계속될 이 훈련은 동북부 소오항에서 약 2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실시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중,개량형 크루즈미사일 발사할듯/미,중미사일시험 정보 대만에 제공

    ◎「M9 지대지」 시험발사에 이어/함정 30척 대만해역 집결/홍콩지 【홍콩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은 사정거리 6백㎞의 M­9 지대지 미사일들을 시험 발사한데 이어 해상을 저공비행해 정찰하기 어렵고,명중률이 높은 개량형 순항미사일들을 대만북부 공해상으로 추가로 시험 발사할 것으로 대만군부가 판단하고 있다고 홍콩 연합보와 동방일보가 24일 크게 보도했다. 대만군부는 해방군이 대만과 마주 보고 있는 복건성,절강성,함정 등으로부터 「801」 「802」 계열의 개량형 순항미사일들을 추가로 시험발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두 신문은 말했다. 대만군부 소식통들은 군부가 이같은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히고,미첩보위성이해방군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감시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미국으로부터 M­9미사일 시험발사 상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군부소식통들은 해방군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위해 전자정보 함정을 비롯,30여척의 각종 함정들을 대만영토이자 대만인들이 거주하는 팽개서 부근 공해상에 집결시켰다고 말했다. 21일발사후 대만 북부 공해상의 목표해역을 명중시키지 못한 M­9 미사일 1기는 복건성 남평시 부근에 떨어졌다고 군부소식통들은 말했다.
  • 중,대만 해역에 미사일 발사/폭약 장착은 안해

    ◎전투기·함정도 전진배치/대만군 비상 돌입 【홍콩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만 북부 공해상으로 21일 새벽 2기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대만 주변에 미그­21 전투기들과 전투함정들까지 배치했다고 홍콩과 대북의 주요신문들이 22일 일제히 크게 보도했다. 홍콩련합보는 1면 머리기사로 대만군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중국이 발사한 2기의 미사일들이 대만영토인 팽개서 북부 공해상에 21일 새벽 1시48분 전후와 새벽4시 전후 떨어졌다고 말했다. 홍콩의 빈과일보도 1면 머리기사에서 대만군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방군이 21일 새벽 815미사일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남동부 강서성 낙평미사일기지에서 M급 미사일 2기 발사했다고 전했다. 대북의 중시만보는 중국이 또 다른 도전적 조치로 동부 남경군구에 중국이 보유한 성능이 가장 우수한 미그­21 전투기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군부소식통들은 이들 전투기는 평상시에는 내륙에 주둔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전진 배치는 『극도로 비우호적인』조치라고 말했다고 중시만보는 전했다. 홍콩의 동방일보는 해방군의 전투함정들이 21일 새벽 0시가 지나면서 미사일 시험발사 해역으로 배치됐다고 말했다. 대만군부는 3급 경계태세에 돌입했으며 수시로 전쟁을 준비하는 단계인 2급 경계태세로 돌입할 자세가 돼 있다고 빈과일보는 말했다. 홍콩련합보는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들이 탄두부분에 폭약은 싣지 않고 유도,원격측정,기록장치들만 실어 미사일 비행중의 온도,속도,가속도,중력장 변화,유도의 정밀도,탄도의 정확도 등을 측정했다고 말했다.빈과일보도 이들 미사일이 탄두부분에 폭약은 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아주대회 유치 실패/대만군중 반한 시위

    【대북 AFP 연합】 오는 2002년 아시안 게임 개최지로 대만의 가오슝(고웅)을 제치고 부산이 선정된데 따른 대만 대중의 불만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익 군중이 24일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의 아시안 게임 개최지 선정에 항의,대북주재 한국대표부건물에 계란을 던지는등 시위를 벌였다. 일부 시위대들은 한국 정부가 가오슝의 아시안 게임 개최를 좌절시키기 위해 중국과 더러운 속임수를 썼다면서 『한국인은 떠나라』라고 외쳤다. 우익 군중의 항의 시위는 아시안 게임 개최지 선정과 관련,일부 의원들이 정부에 대해 한국 업체들의 입찰을 금지토록 촉구하는가 하면 업계에서는 한국 상품 불매 운동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벌어졌다. 일부 의원들은 앞서 정부측에 대규모 건설 공사 입찰에 한국 업체의 참여를 금지시키라고 촉구하고 한국과의 항공회담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 중,ICBM 곧 시험발사/동풍 31형

    ◎사정거리 8천㎞… 미서부·구 공격권 【홍콩 연합】 중국은 이달 15일 지하핵실험을 실시한데 이어 내년에 배치되는 차세대 전략핵미사일인 「동풍31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곧 처음 시험발사한다고 홍콩의 성도만보가 대만군 정보기관을 인용,22일 대북발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그간 개발해온 사정거리 8천㎞의 최신형 장거리 전략핵미사일인 「동풍31형」이 지금까지의 연구·개발단계에서 드디어 배치단계로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서방 군사전문가들은 1기에 약7백㎏의 핵탄두를 적재할 수 있고,미국 서부와 유럽 국가들을 강타할 수 있는 「동풍31형」이 내년에 일선에 정식 배치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동풍31형」의 사정을 잠정적으로 2천㎞로 조정했으며,시험발사 목적은 이 신형 핵미사일의 탄도와 정확성을 검사하는데 있다고 대만군 정보기관은 밝혔다.
  • 대만·싱가포르 첫합훈/홍콩지/한달간/“중잠함 격퇴”…해상 극비작전

    【홍콩 연합】 대만과 싱가포르는 남중국해 일원에 출몰이 잦아지고있는 중국 해군의 잠수함들을 격퇴하기 위해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을 12일까지 대만해협에서 「극비리에」 실시했다고 홍콩의 중국어 신문 명보가 대만군 관리의 말을 인용,13일 대북발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 관리는 「해엽(바다사냥) 5호」로 명명된 이 군사훈련이 4월18일부터 이달12일까지 대만해협 남부 소유구,난서 등 외곽도서들과 북부 기륭항 앞바다,동화외해등 중국 잠수함들이 그간 자주 출현했던 곳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저,해상,공중에 걸쳐 「상세한 대잠수함 작전활동」이 이번에 실시됐다고 밝히고 싱가포르가 무려 30척의 함정을 대만해협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 미 탱크 20대 인수/대만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은 지난해 타결된 미국과의 협상에 따라 들여오기로 한 미국산 M60A3 탱크 1백60대 중 20대를 1차로 인도받았다고 연합보가 7일 보도했다. 대만은 지난해 8월 대당 미화 59만달러의 가격으로 이들 탱크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만군 소식통은 대만은 총 8백50대의 탱크를 보유할 계획이며 이 목표는 아직 달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합보의 보도와 관련,관리들은 논평을 회피했다. 대만은 이밖에도 미국으로부터 F­16 제트 전투기 1백50대를 사들이기로 결정했고 미국의 레이던사와 5억9천만달러 상당의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 구입 계약에 서명했다.
  • 중,대만과 적대종식 희망/홍콩지 보도… 양안병력 철수조건

    【홍콩 연합】 중국은 대만과 지난 40여년간에 걸친 첨예한 적대상태를 종결시키기 위해 양측 ▲군대철수 ▲무력 불사용 등을 포함하는 「적대상태 종식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홍콩 연합보가 20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중국은 이 합의서에서 중국군대가 복건성을 포함한 대륙의 동남부 연안에서 철수하고 대만군대가 최전선인 김문도와 마조도에서 철수하는 조건들과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 불사용 조건들을 명확하게 규정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 대만,대중담당각료 경질/관계강화 겨냥… 12개부처 개각 단행

    【홍콩 연합】 대만은 14일 대중국 정책결정기구인 대륙위원회를 비롯,내정부 국방부 등 행정원(중앙정부) 9개부처 및 행정원 비서장,정무위원 등 모두 11명의 장관들을 경질하는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집권 국민당 대변인은 국민당 중앙상무위원회가 이날 상오 경질 대상 장관 11명의 명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15일 각의에서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각에선 지난 수년간 중국과의 경제교류와 대화를 계속 강조해온 진보적 경제학자이자 이등휘총통의 측근인 현 경제건설위원회의 숙만장 주임위원(55)이 대륙위의 새 책임자로 발탁돼 가장 주목되며 대중국 경제·무역정책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대만 정치분석가들은 지적했다. 그의 발탁에 대만 경제계는 일제히 환영을 표시했으며 강병곤경제부장은 숙만장이 앞으로 대중국 경제정책을 조정,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숙만장 대륙위 주임위원은 외교부와 경제부를 거친 실력자로 이등휘 총통을 대신해 작년 11월 미국 시애틀 및 지난달 인도네시아 바고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과 두차례나 만나 대만정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 오백웅 내정부장(55)이 총통부 서기장으로 전보됐고 후임에 황곤휘 현 대륙위 주임(58)이 임명됐으며 군부내의 무기구매부정 등 각종 스캔들로 경질이 예상됐던 손진 국방부장(60)은 정무위원으로 물러나고 후임에 대만군 참모총장을 역임하고 현 총통 정책보좌관인 장중령장군(72)이 기용됐다. 그러나 연전 행정원장(총리)과 서립택 부원장(부총리)은 유임됐고 외교,재정,법무,경제,교통부장 등도 개각에서 제외됐으며 서 부원장이 경제건설위 주임을 겸임한다.
  • 중국남부 포격 인책/대만,장교2명 해임

    【대북 DPA 연합】 대만군장교 2명이 지난 14일 발생한 하문포격사건의 책임을 물어 해임됐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해임된 장교들은 소금문도 주둔군 중대장 1명과 대대장 1명이다.
  • “대만 포격사건으로 양안관계 악화 불원”/중 외교부

    【홍콩 연합】 중국 외교부는 17일 대만군의 14일 복건성 하문포격사건으로 중국과 대만관계가 악화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국방 대변인은 외교부 주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양안관계가 해로운 영향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 대만군,본토에 “우발포격”/복건성 하문/10여발 떨어져 4명 부상

    ◎중,진상 공개·책임자 처벌 요구 【홍콩 연합】 중국에서 불과 2㎞ 떨어진 대표적 접적지역인 대만의 소금문도에 주둔중인 대만군이 14일 상오 10시40분 중국 동남부 복건성 하문시에 최소한 10여발의 포격을 가해 중국인 4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하문시관리의 말을 인용,이중 2명은 중상이라고 밝히고 대만군이 발사한 포탄들은 하문시 외곽지역인 황착촌의 탑두자연촌에 떨어졌으며 시는 부상자들 치료에 나섰다고 말했다. 사건직후 급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하문시 대만사무판공실 임도덕 부주임은 모두 20여발의 포탄들이 날아왔으며 한명은 머리,2명은 다리에 파편들이 박혀 수술로 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에 대해 15일 하오 금문방위사령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발포사실을 확인하고 그러나 이 사건이 「실수」로 일어난 불행한 사건이며 중국에 대한 적의나 고의로 인해 발생한 도발사건이 결코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이날 대만정부에 대해 즉각적으로 진상을 조사해 공개하고책임자들을 처벌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대만해협 건너편의 평화스러운 분위기를 파괴한 악의에 찬 이 사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하고 『대만당국은 즉각 이 사건을 조사해 진상을 공개하고 책임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 중,대만해역합훈/대만군,경계태세

    【대북 로이터 연합】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20년래 최대 규모의 공·해군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대만군도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당비 대만공군총사령관이 6일 밝혔다.
  • 중국/올 4차례 대규모 군사훈련/대만해협 전투비행 급증

    ◎대북선 군전력 증강·대응훈련 채비 【홍콩 연합】 중국인민해방군이 올들어 전례없이 대만부근 대륙동남부지역에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군사훈련들을 잇따라 펼치고 있고,중국 전투기들의 대만해협 비행도 갑자기 급증해 대만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고 홍콩 연합보가 1일 타이베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손진 대만 국방부장과 참모본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이같은 사태는 작년까지 찾아볼 수 없던 것으로 대만당국은 인민해방군의 이같은 활동의 동기를 극도로 중시하고 철저하게 정보수집에 나섰다고 말했다. 중국이 잇따라 거행했거나 펼칠 대륙 동남부지역의 집중적 대규모 군사훈련은 무기,물자,병력의 공중투하훈련을 비롯해 야간전투훈련,삼군합동훈련,동해사호훈련이라고 참모본부 고위관계자는 밝혔다. 인민해방군은 또 대만에서 가장 가까운 성인 복건성의 용계 등 4개 군용비행장도 그간 거의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 새로 활주로와 건물 등을 개보수해 전투기와 폭격기까지 출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참모본부 고위관계자는 밝혔다. 손진 국방부장은 대만군도 이달하순 한광십일호훈련을 펼쳐 군사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만,전투기 개발/99년엔 수출 가능

    【타이충(대만) 로이터 연합】 대만은 개발에 성공한 방어용 국산전투기(IDF) 수출을 오는 99년부터 개시할 계획이라고 고위 군당국자가 21일 말했다. 대만군이 운영하고 있는 항공산업개발센터의 린 웬리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행기가격은 대당 미화 2천2백만달러로 현재로서는 아주 비싼 편이나 5년뒤에는 IDF수출을 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만 항공산업개발센터(종업원 6천명)는 최근 1백30대의 IDF 대량생산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대만공군은 최종시험비행등을 거쳐 IDF를 처음으로 인수했었다. 대만공군은 자체기술로 개발된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 27대의 IDF 첫 편대를 오는 연말까지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입법원은 이달초 항공산업개발센터를 수출용 민간여객기및 부품을 생산하는 국영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을 예비승인한 바 있다.
  • 중국 무력사용 대비/대만군에 경계촉구/이등휘 총통

    【홍콩 연합】 이등휘 대만 총통은 3일 군인절을 맞아 3군에 중국의 무력행사에 대비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도록 촉구했다고 홍콩의 중립적 권위지 명보가 보도했다. 이총통은 3군 장병들에게 보낸 치사에서 『중국은 시종 대만해협에서 무력사용과 국제사회에서 대만고립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면서 『전군의 장병들은 국가안전을 위해 고도의 경각심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명보는 전했다. 대만 국방부도 이날 중국의 무력사용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양정운 국방부 총정치작전부 주임은 『현재 많은 대만사람들이 중국과 교류중 중국의 대만에 대한 적의가 줄어들었다고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로는 중국의 통일관련 백서가 대만에 대한 무력위협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는 중국이 대만을 삼키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 대만군 대폭감축/10년내 7만여명

    【대북 AP 연합】 대만 국방부는 현재 47만명인 군병력을 앞으로 10년내에 약40만명으로 줄이는 병력감축안을 마련했다고 대만의 유력지 연합보가 2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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